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HO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112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IS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GH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DC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22
  • 미아찾기 홈페이지 만든다

    경찰청은 미아찾기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 홈페이지에 있던 미아찾기 코너를 ‘미아찾기 홈페이지’로 별도 제작,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아찾기 홈페이지의 인터넷 주소는 ‘www.미아.go.kr’이며,주소창에 한글로 ‘미아’를 치면 된다. 전국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계 등에서 미아 관련 자료를 등록·수정하면 자동으로 미아찾기 홈페이지에 자료가 입력된다.동시에 이 자료는 관련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도 자동 입력된다. 경찰청은 “미아찾기 홈페이지는 한국전산원의 정보기술(IT) 적용 선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4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이버범죄 해마다 급증…작년 6만8445건

    우리나라가 인터넷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는 했지만,온라인 공간의 범죄 역시 초고속으로 늘어나는 등 ‘사이버 범죄의 천국’이 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범죄는 6만 8445건으로,2001년의 3만 3289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사이버 범죄를 저지른 구속자 수는 같은 기간 650명에서 4629명으로 7배 이상이나 늘었다. 이는 살인과 강도,폭력 등 전체 범죄율이 2001년 186만 687건에서 2003년 189만 4762건으로 1.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추세다. 경찰청 수사국은 9일 ‘사이버 범죄 발생과 검거 현황’자료를 내면서 “사이버 범죄가 점차 일반적인 오프라인 범죄와 결합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장 크게 늘어난 사이버 범죄는 ‘통신판매 및 게임관련 사기’로 2001년 9141건에서 지난해 2만 6875건으로 2.9배 늘었다.전체 사이버 범죄의 40%이다.‘해킹 및 바이러스 유포’가 8891건,‘명예훼손 및 성폭력’이 2976건,‘개인정보 침해’가 2015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20대가 37.1%,10대가 33.8%,30대가 18%이다.직업별로는 ‘무직’으로 분류되는 불법사이트 운영자 등이 38.5%로 가장 많았고,학생도 27.3%나 됐다. 유영규기자 whoami@˝
  • [세상에 이런일이]부끄럽게

    한강다리에서 동반자살을 약속했던 내연남이 상대여자가 물에 뛰어드는 것을 보고 막상 자신은 자살시도를 포기했다.남자의 약속을 굳게 믿은 여자는 다행히 수심이 얕은 곳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지난 6월28일 오전 6시5분쯤 서울 원효대교 근처 한강둔치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이 “다리 북단에서 한 여자가 떨어졌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112로 전화를 걸었다.3분쯤 뒤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한강순찰대는 이모(49·여)씨가 물속에서 둔치쪽으로 걸어 나가는 것을 보고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병원에서 이씨는 가벼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이씨가 떨어진 곳의 수심이 퇴적물 등으로 어른 가슴높이 정도인 데다 진흙층이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 것.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내연관계인 박모(45)씨가 “동반 자살을 하자.아니면 가족에게 우리 관계를 알리겠다.”고 말해 먼저 한강에 뛰어들었으나 정작 박씨는 뛰어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여자가 물로 뛰어든 뒤 박씨가 두려워 죽기를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부끄럽게

    한강다리에서 동반자살을 약속했던 내연남이 상대여자가 물에 뛰어드는 것을 보고 막상 자신은 자살시도를 포기했다.남자의 약속을 굳게 믿은 여자는 다행히 수심이 얕은 곳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지난 6월28일 오전 6시5분쯤 서울 원효대교 근처 한강둔치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이 “다리 북단에서 한 여자가 떨어졌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112로 전화를 걸었다.3분쯤 뒤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한강순찰대는 이모(49·여)씨가 물속에서 둔치쪽으로 걸어 나가는 것을 보고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병원에서 이씨는 가벼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이씨가 떨어진 곳의 수심이 퇴적물 등으로 어른 가슴높이 정도인 데다 진흙층이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 것.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내연관계인 박모(45)씨가 “동반 자살을 하자.아니면 가족에게 우리 관계를 알리겠다.”고 말해 먼저 한강에 뛰어들었으나 정작 박씨는 뛰어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여자가 물로 뛰어든 뒤 박씨가 두려워 죽기를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골프채 들고 ‘외유’ 1년새 55% 급증

    6일 인천공항 3층 출국대기장에서 만난 회사원 최상수(39·경기도 성남)씨는 자신을 ‘짠돌이 골퍼’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닷새간의 일정으로 태국 라용에 있는 그레이트레이크 골프장으로 출발하는 최씨의 여행비용은 80만원.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현지에서 빌렸던 골프채를 올해부터는 갖고 나가기로 해 여행비용을 12만원쯤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1월부터 최씨처럼 개인 골프채를 갖고 나가는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세관은 올들어 6월까지 해외 골프채 반출신고 건수는 7만 6668건(하루 평균 4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9433건(하루 272건)에 비해 5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자신의 골프채를 갖고 해외골프를 즐기려는 여행자는 출국때마다 세관신고를 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한번만 신고하면 평생 추가 신고없이 골프여행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인천공항세관 안진규 휴대품과장은 “해외에서 골프채를 빌려 즐기는 여행자가 한해 20만명인 상황에서 연간 1000만달러의 외화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영종도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남부 집중호우 10여명 사망·실종

    제7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집과 도로가 침수된 데다 빗길 교통사고와 매몰사고 등이 잇따라 1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4일 오전 7시3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46다 51××호 카니발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모(32)씨와 부인이 숨지고 생후 7개월된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오전 8시1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모 군부대 앞 도로에서 충북 31고 63XX호 매그너스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자 권모(20)씨가 숨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 영종도 해상에서 나모(56)·최모(60)씨 등 2명이 가로 2m,세로 1.8m 두께 10㎝의 스티로폼 2장을 겹쳐 묶은 뒤 올라타 물놀이를 하다 썰물에 남서쪽 바다로 밀려가 실종됐다. 또 오전 10시40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최모(52)씨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3일 오후 5시20분쯤 경남 창원시 북면 매곡리 B레미콘 회사의 공사현장 위쪽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조립식 건물안에 있던 박모(70)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3일 시간당 63㎜의 비가 내린 목포에서는 4일 오전 3시35분쯤 해수위가 높아지면서 산정동 북항,삼학도,갓바위,동명동 어판장 일대 도로 4곳이,주택과 상가 등 136채가 물에 잠겼다.경북 구미시 인의동과 전북 김제시 요천동 일대 상가 100여채,전남 목포시 죽교동과 전북 김재시 만경읍 일대 농경지 32㏊가 침수됐다. 4일 오전 10시5분쯤 전남 여수시 만덕동 만성리 해수욕장 방파제 부근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1000t급 석유 운반선 1대가 강풍으로 좌초됐다. 선박에는 12명의 승무원과 80t의 경유가 실려 있었지만 인명 피해나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45분 김포발 포항행 아시아나항공 OZ 8331편이 기상악화로 이륙하지 못하는 등 서울에서 남부지역을 오가는 왕복 항공기 131편이 잇따라 결항됐다.인천과 목포,통영항 등을 운행하는 연안 여객선 154척의 운행도 중단됐다. 18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요 등산로 132개 구간이 통제돼 등산객 87명이 지리산 장터목 등 8곳의 대피소에 대피했고,울릉도를 찾은 300여명의 관광객도 높아진 파도로 발이 묶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자살 상세보도 못하게 한다

    앞으로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과 자살장소 등에 대한 언론보도가 대폭 규제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기자협회·자살예방협회와 함께 태스크포스(전문가팀)를 구성,자살에 대한 언론보도 권고안 작성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자살보도 권고안은 언론보도의 6하 원칙 가운데 ‘어디서’와 ‘어떻게’를 배제하는 것으로,자살과 관련된 사실만 간략히 전달토록 하는 것이다.방송의 경우 자살장소 등에 대해선 화면을 내보내지 못하게 된다.이같은 권고안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미국과 스위스,아일랜드 등 일부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다. 권고안이 다음달 초 마련되면 기자협회를 통해 전국 각 언론사에 이를 전달해 자율협약 형식으로 시행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 자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자살충동을 야기하는 요인이 된다.”면서 “권고안은 자살방지를 위한 언론보도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자살충동을 느끼는 본인은 물론 가족,친구 등이 주변 사람들의 자살 징조를 포착할 경우 즉각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전화를 전국에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남부 집중호우 10여명 사망·실종

    제7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집과 도로가 침수된 데다 빗길 교통사고와 매몰사고 등이 잇따라 1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4일 오전 7시3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46다 51××호 카니발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모(32)씨와 부인이 숨지고 생후 7개월된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오전 8시1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모 군부대 앞 도로에서 충북 31고 63XX호 매그너스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자 권모(20)씨가 숨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 영종도 해상에서 나모(56)·최모(60)씨 등 2명이 가로 2m,세로 1.8m 두께 10㎝의 스티로폼 2장을 겹쳐 묶은 뒤 올라타 물놀이를 하다 썰물에 남서쪽 바다로 밀려가 실종됐다. 또 오전 10시40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최모(52)씨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3일 오후 5시20분쯤 경남 창원시 북면 매곡리 B레미콘 회사의 공사현장 위쪽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조립식 건물안에 있던 박모(70)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3일 시간당 63㎜의 비가 내린 목포에서는 4일 오전 3시35분쯤 해수위가 높아지면서 산정동 북항,삼학도,갓바위,동명동 어판장 일대 도로 4곳이,주택과 상가 등 136채가 물에 잠겼다.경북 구미시 인의동과 전북 김제시 요천동 일대 상가 100여채,전남 목포시 죽교동과 전북 김재시 만경읍 일대 농경지 32㏊가 침수됐다. 4일 오전 10시5분쯤 전남 여수시 만덕동 만성리 해수욕장 방파제 부근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1000t급 석유 운반선 1대가 강풍으로 좌초됐다. 선박에는 12명의 승무원과 80t의 경유가 실려 있었지만 인명 피해나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45분 김포발 포항행 아시아나항공 OZ 8331편이 기상악화로 이륙하지 못하는 등 서울에서 남부지역을 오가는 왕복 항공기 131편이 잇따라 결항됐다.인천과 목포,통영항 등을 운행하는 연안 여객선 154척의 운행도 중단됐다. 18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요 등산로 132개 구간이 통제돼 등산객 87명이 지리산 장터목 등 8곳의 대피소에 대피했고,울릉도를 찾은 300여명의 관광객도 높아진 파도로 발이 묶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국제플러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13곳 추가지정

    |베이징 AFP 연합|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위원회(WHO) 회의에서 13곳의 유적지가 세계유산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유네스코가 2일 발표했다.유네스코는 성명을 통해 북한과 중국이 지정을 각각 신청한 고구려 고분군 및 도시들이 나란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또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독립소국인 안도라가 지정을 신청한 마드리우-클라로-페라피타 계곡도 세계유산목록에 포함시켰다.
  • [한마디] 김종양 서장

    “전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친절한 경찰서를 만드는 것은 실적 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서울 성북경찰서 김종양(43) 서장은 매일 두 명 정도의 직원들과 1대1 면담을 진행한다. 시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때론 서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식사를 한다.일주일 중 하루는 지구대를 찾아 도보로 함께 순찰하며 직원들을 만난다. 김서장은 “권위 있는 서장보다는 가까이 할 수 있는 편한 서장이 돼야 조직 내 신뢰감이 구축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테이블에 일렬로 도열해 건배를 외치는 불편한 회식자리 보다는 직원들과 땀 흘리는 족구 한판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김서장은 행시 29기로 교통부와 철도청 등을 거쳐 지난 91년 경찰에 입문했다.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을 강조한다. 김서장은 “그렇게 할 때 시민들에 대해 봉사할 수 있는 자세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조직발전이나 업무처리와 관련 매월 좋은 제안을 한 경찰관에게 가족동반 2박 3일 여행권을 지급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 덕분인지 성북서는 올 들어 민생치안 범죄소탕작전에서 6위,기소중지자 검거에서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김서장이 무엇보다 뿌듯해 하는 것은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성북서는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으로 서울시민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뽑혔다.친절과 공정성과 청렴성 그리고 범죄 예방과 검거까지 14가지 세부사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우리署 명물] 양영용 강력3반장

    [우리署 명물] 양영용 강력3반장

    “가정과 자녀,남편 밖에 모르던 한 주부가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반드시 억울한 원혼을 풀어줄 겁니다.” 서울 성북경찰서 강력3반 양영용(41) 반장은 관내 30대 주부살인사건 수사에 한창이다.지난달 말 성북구 정릉2동 한 가정집에서 주부 이모(37)씨가 날카로운 흉기에 목을 찔려 숨졌다.이후 한달간 밤샘과 잠복,탐문 수사가 계속됐다.새우잠을 자기 일쑤다.그는 “미궁에 빠질 듯했던 사건 수사는 최근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면서 막바지에 치닫고 있다.”고 귀띔했다. 12년차인 양 반장은 대부분을 기피부서인 강력반 형사로 지냈다.동료들 사이에서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송강호’로 통한다.영화 속 시골형사처럼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수사 스타일이지만,“미치도록 잡고 싶다.”는 ‘송강호’의 열정을 그대로 닮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양 반장은 스스로를 ‘전라도 촌놈’이라고 소개했다.전남 광양 출신인 그는 “기울어진 집안을 살려보겠다.”며 지난 1986년 무작정 상경했다.“서울 가서 성공하겠다.”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읍내 농약가게에 3돈짜리 금반지를 맡기고 빌린 10만원을 쥐어주었다.“10만원이 든 누런 봉투를 부여안고 서울행 비둘기 열차 안에서 내내 울었다.”고 양 반장은 말했다. 생전 처음인 서울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막일부터 학원청소,보일러공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지만 혼자 힘으로 공부를 하기도,돈을 벌기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그러던 중 1989년 우연히 형사기동대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시험에 응시,그해 8월 경찰관이 됐다.처음 배치된 곳은 시위진압부대인 이른바 ‘백골단’. 그는 “시위대의 화염병 보다 시민의 경멸과 원망스런 눈빛이 더 무서웠던 시기였다.”고 당시를 회고했다.아내가 출산할 때도 진압봉으로 땅바닥에 딸 아이의 이름을 지어야 할 정도로 정국은 긴박했다. 그는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사표를 쓰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언젠가는 경찰도 존경받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 비하면 지금의 경찰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조직”이라면서 “시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는지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일한다.”고 말했다.이제와서 보니 경찰이 된 건 ‘운명’인 듯하다고 했다. 양 반장은 “주부살인범의 윤곽이 잡히던 날,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면서 “마치 죽은 여인이 고맙다는 인사라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마디] 김종양 서장

    [한마디] 김종양 서장

    “전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친절한 경찰서를 만드는 것은 실적 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서울 성북경찰서 김종양(43) 서장은 매일 두 명 정도의 직원들과 1대1 면담을 진행한다. 시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때론 서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식사를 한다.일주일 중 하루는 지구대를 찾아 도보로 함께 순찰하며 직원들을 만난다. 김서장은 “권위 있는 서장보다는 가까이 할 수 있는 편한 서장이 돼야 조직 내 신뢰감이 구축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테이블에 일렬로 도열해 건배를 외치는 불편한 회식자리 보다는 직원들과 땀 흘리는 족구 한판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김서장은 행시 29기로 교통부와 철도청 등을 거쳐 지난 91년 경찰에 입문했다.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을 강조한다. 김서장은 “그렇게 할 때 시민들에 대해 봉사할 수 있는 자세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조직발전이나 업무처리와 관련 매월 좋은 제안을 한 경찰관에게 가족동반 2박 3일 여행권을 지급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 덕분인지 성북서는 올 들어 민생치안 범죄소탕작전에서 6위,기소중지자 검거에서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김서장이 무엇보다 뿌듯해 하는 것은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성북서는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으로 서울시민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뽑혔다.친절과 공정성과 청렴성 그리고 범죄 예방과 검거까지 14가지 세부사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우리署 명물] 양영용 강력3반장

    “가정과 자녀,남편 밖에 모르던 한 주부가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반드시 억울한 원혼을 풀어줄 겁니다.” 서울 성북경찰서 강력3반 양영용(41) 반장은 관내 30대 주부살인사건 수사에 한창이다.지난달 말 성북구 정릉2동 한 가정집에서 주부 이모(37)씨가 날카로운 흉기에 목을 찔려 숨졌다.이후 한달간 밤샘과 잠복,탐문 수사가 계속됐다.새우잠을 자기 일쑤다.그는 “미궁에 빠질 듯했던 사건 수사는 최근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면서 막바지에 치닫고 있다.”고 귀띔했다. 12년차인 양 반장은 대부분을 기피부서인 강력반 형사로 지냈다.동료들 사이에서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송강호’로 통한다.영화 속 시골형사처럼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수사 스타일이지만,“미치도록 잡고 싶다.”는 ‘송강호’의 열정을 그대로 닮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양 반장은 스스로를 ‘전라도 촌놈’이라고 소개했다.전남 광양 출신인 그는 “기울어진 집안을 살려보겠다.”며 지난 1986년 무작정 상경했다.“서울 가서 성공하겠다.”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읍내 농약가게에 3돈짜리 금반지를 맡기고 빌린 10만원을 쥐어주었다.“10만원이 든 누런 봉투를 부여안고 서울행 비둘기 열차 안에서 내내 울었다.”고 양 반장은 말했다. 생전 처음인 서울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막일부터 학원청소,보일러공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지만 혼자 힘으로 공부를 하기도,돈을 벌기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그러던 중 1989년 우연히 형사기동대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시험에 응시,그해 8월 경찰관이 됐다.처음 배치된 곳은 시위진압부대인 이른바 ‘백골단’. 그는 “시위대의 화염병 보다 시민의 경멸과 원망스런 눈빛이 더 무서웠던 시기였다.”고 당시를 회고했다.아내가 출산할 때도 진압봉으로 땅바닥에 딸 아이의 이름을 지어야 할 정도로 정국은 긴박했다. 그는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사표를 쓰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언젠가는 경찰도 존경받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 비하면 지금의 경찰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조직”이라면서 “시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는지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일한다.”고 말했다.이제와서 보니 경찰이 된 건 ‘운명’인 듯하다고 했다. 양 반장은 “주부살인범의 윤곽이 잡히던 날,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면서 “마치 죽은 여인이 고맙다는 인사라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메트로 탐방] 성북경찰서

    [메트로 탐방] 성북경찰서

    서울 성북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발족과 함께 문을 열었다.이듬해인 46년 10월1일 치안수요 증가로 직원을 400명으로 증원하면서,현재의 서울 성북구 삼선동 5가에 자리잡았다. 관할 면적은 16.58㎢,상주인구는 23만 5000명을 웃돈다.경찰관 한사람이 주민 451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서울 인구의 2.7% 수준에 성북구의 17개동에 대한 치안은 4개 지구대와 8개의 치안센터,1개의 특수파출소가 나눠 맡고 있다.성북서에 접수되는 112범죄 신고는 하루 평균 75건.전국 경찰서 평균 145건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관내에는 고려대와 국민대,성신여대,한서대,서경대,고려보건대 등 대학이 몰려 있다.때문에 집회나 시위,학내 분규에 따른 치안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최근에는 일부 지역별로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이 잦아 이에 따른 집회나 시위도 뒤따른다.관내에는 서민층이 주류를 이루지만,성북2동을 중심으로 800여세대의 고급주택가가 밀집해 있다.또 관내 25곳의 대사관저 가운데 이라크 파병국이 일본,포르투갈,노르웨이,호주 등 7곳이나 돼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비근무에 집중하고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메트로 탐방] 성북경찰서

    서울 성북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발족과 함께 문을 열었다.이듬해인 46년 10월1일 치안수요 증가로 직원을 400명으로 증원하면서,현재의 서울 성북구 삼선동 5가에 자리잡았다. 관할 면적은 16.58㎢,상주인구는 23만 5000명을 웃돈다.경찰관 한사람이 주민 451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서울 인구의 2.7% 수준에 성북구의 17개동에 대한 치안은 4개 지구대와 8개의 치안센터,1개의 특수파출소가 나눠 맡고 있다.성북서에 접수되는 112범죄 신고는 하루 평균 75건.전국 경찰서 평균 145건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관내에는 고려대와 국민대,성신여대,한서대,서경대,고려보건대 등 대학이 몰려 있다.때문에 집회나 시위,학내 분규에 따른 치안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최근에는 일부 지역별로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이 잦아 이에 따른 집회나 시위도 뒤따른다.관내에는 서민층이 주류를 이루지만,성북2동을 중심으로 800여세대의 고급주택가가 밀집해 있다.또 관내 25곳의 대사관저 가운데 이라크 파병국이 일본,포르투갈,노르웨이,호주 등 7곳이나 돼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비근무에 집중하고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찰 범죄심리분석팀 운영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범죄현장과 주변정황을 듣고 범인의 성격과 인상착의까지 정확하게 짚어냈던 렉터 교수의 ‘범죄 심리수사’가 국내에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진 데다 외국 영화,인터넷물의 범람 속에 엽기·이상 범죄가 증가한다고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본청과 각 지방청에 범죄분석팀을 설치,운영키로 했다.범죄분석팀은 범죄의 유형과 범인의 심리상태,범행현장 등에 대한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향후 수사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2년 10월 22일 오후 7시40분.경기 군포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종이박스를 모아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방화는 다른 차량과 창고,빈 건물 등을 대상으로 14차례나 이어졌다.이렇다 할 물증도,피해대상의 공통점도 나오지 않았다.수개월 동안 계속된 방화사건은 범행장소 주변에서 잠복근무하던 경찰이 40대 용의자를 검거하면서 일단락됐다.그러나 만일 경찰이 초기부터 범죄심리학적으로 접근했다면 사건해결이 빨라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쇄방화범이 ▲우발적인 최초 범행장소에서 800m 반경 내에 거주하고 ▲범행 당시 실직했거나 직장을 자주 옮겼을 가능성이 많고 ▲주변지형에 익숙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경찰에 검거된 용의자도 이 같은 특징을 갖고 있었다.첫 범행장소 주변의 고시원에서 살고 있던 A씨는 동생의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방화 6개월 전인 2002년 4월 18년간 근무해 왔던 교도관 생활을 마감했다.또 부인과 이혼한 상태로 공사장을 전전하고 있었으며,실직과 이혼 등으로 생긴 우울증으로 항우울증 치료제를 복용 중이었다. 국내 범죄심리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범죄분석팀은 이처럼 범죄의 유형과 범인의 심리상태,성장배경,범죄전후 행적 등을 분석,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 경찰이 사용할 방법은 ‘크리미널 프로파일링’(Criminal Profiling·범인상 추정)으로,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실용화되고 있다.프로파일링이란 범죄학 용어로 ‘범죄자의 심리학적,행동적인 성격을 묘사하는 것’을 뜻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 또…

    “내참.이번에도 너냐.”“형님 면목이 없습니다.” 20대 절도범이 같은 경찰관에게 여섯 차례나 붙잡히는 기막힌 일이 일어났다. 지난 20일과 21일 충북 괴산경찰서에는 연 이틀 모 보험회사 영업소가 털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수사에 나선 이 경찰서 S(41)경사는 불현듯 N(22)씨를 떠올렸지만 애써 지우려했다.이미 다섯 차례나 자신에게 검거된 데다 N씨는 출소 당일인 지난 20일 8개월의 수형생활을 마쳤다며 인사까지 왔기 때문이다.경찰서를 찾은 N씨는 자신에게 “형님 저 나왔습니다.이젠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반가운 마음에 S경사는 N씨에게 밥도 사주고 약간의 용돈도 건넸다.하지만 결국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점퍼가 N씨의 것으로 판명났고,S경사는 22일 N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N씨와 S경사의 질긴 악연(?)이 시작된 것은 1998년 4월.당시 고교생이던 N씨가 S경사에게 처음 잡힌 이후 다음해 8월과 2000년 1월,2002년 10월,2003년 10월 잇따라 S경사에게 검거됐다. 범인을 잡았지만 S경사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S경사는 “N씨가 까까머리 고교생일 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런 악연이 생겨 안타까울 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 또…

    “내참.이번에도 너냐.”“형님 면목이 없습니다.” 20대 절도범이 같은 경찰관에게 여섯 차례나 붙잡히는 기막힌 일이 일어났다. 지난 20일과 21일 충북 괴산경찰서에는 연 이틀 모 보험회사 영업소가 털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수사에 나선 이 경찰서 S(41)경사는 불현듯 N(22)씨를 떠올렸지만 애써 지우려했다.이미 다섯 차례나 자신에게 검거된 데다 N씨는 출소 당일인 지난 20일 8개월의 수형생활을 마쳤다며 인사까지 왔기 때문이다.경찰서를 찾은 N씨는 자신에게 “형님 저 나왔습니다.이젠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반가운 마음에 S경사는 N씨에게 밥도 사주고 약간의 용돈도 건넸다.하지만 결국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점퍼가 N씨의 것으로 판명났고,S경사는 22일 N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N씨와 S경사의 질긴 악연(?)이 시작된 것은 1998년 4월.당시 고교생이던 N씨가 S경사에게 처음 잡힌 이후 다음해 8월과 2000년 1월,2002년 10월,2003년 10월 잇따라 S경사에게 검거됐다. 범인을 잡았지만 S경사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S경사는 “N씨가 까까머리 고교생일 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런 악연이 생겨 안타까울 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김선일 피랍’ 교회가 먼저 알았나?

    고 김선일씨 피랍 사실이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처음 알려진 21일 이미 국내 일부교회 게시판에 “김씨가 2주 전에 납치됐고,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글이 올라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기 성남 S교회의 권사 이모씨는 “김씨가 2주 전에 납치됐고,그동안 구출협상을 벌였으나 정부가 추가파병 방침을 밝히면서 납치범들이 살해하겠다고 나섰다.”는 글을 이 교회 인터넷 게시판에 지난 21일 올렸다.이씨는 29일 이 교회 게시판에 다시 올린 글을 통해 “김씨 피랍 사실은 21일 새벽 기도를 갔다 와 방송을 보고 알게 됐고,그날 오후에 우연히 3주 전이라는 이야기를 이라크 현지사정을 잘 아는 지인들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피랍 소식이 국내에 알려진 것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1일 새벽 5시 알자지라 방송의 보도 이후로 당시까지만 해도 언론과 외교통상부는 김씨의 피랍시점이 17일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글을 올린 이씨는 20년간 중동에서 생활했으며 1987∼1988년 이라크 한인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예배거부 1인시위 고교생 강제전학

    학교에서의 기독교 예배를 거부하며 1인시위를 벌였던 서울 대광고 3학년 강의석(18)군이 사실상 강제 전학됐다.강군과 가족은 전학 동의서에 서명하고 학교에서 발급받은 전학서류를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학교측은 “건학 이념을 부정하고 다른 학생을 선동하는 등 교칙을 위반해 전학에 동의하지 않으면 제적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학교측은 “징계사유는 종교의 자유를 요구했기 때문이 아니라 요구 과정에서 정상적인 건의 절차를 밟지 않고 학생들을 선동하고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