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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 군산공장 생산”

    한국GM이 노조와의 교섭 타결을 위해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의 군산공장 생산을 전격 제안했다. 하지만 이번 제안이 GM본사 승인을 거친 것인지에 대해 한국GM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파격적인 제안이 실제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제기된다. 한국GM은 24일 열린 21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들어 있는 회사 안을 노동조합에 전달했다. 그동안 한국GM 군산공장은 GM의 차세대 크루즈 글로벌 생산 기지에서 제외되면서 노조와 사측이 크게 대립해왔다. 한국GM 군산공장은 쉐보레 크루즈와 올란도 등 전체 생산량의 35∼40%를 유럽에 수출했지만, GM이 유럽에서 쉐보레를 철수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가동률이 60% 수준에 불과하다. 때문에 차세대 크루즈까지 생산하지 못하면 결국 군산공장의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게 노조의 우려였다. 게다가 GM은 중국 공장을 연산 500만대 규모로 늘리는 계획에 착수한 상황이다. 한국GM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잘 마무리하고 회사의 미래를 확보하는데 있어 전 직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설명했다. 단 한국GM은 이번 제안이 GM으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아서 나온 결정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노조 등 일각에선 우선 임단협을 통과시기기 위해 “노조가 협조하면 노력은 해보겠다”는 식의 회유용 카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GM의 이번 제안은 전날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3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한국GM 노조의 노동쟁의 행위 조정신청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한국GM 노조의 파업을 하더라도 불법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쌍용자동차는 업계에선 처음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노사가 임단협을 잠정합의한 이후 이날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37%의 찬성률로 올해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쌍용차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끝내는 기록을 세웠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통상임금 확대안, 산업계로 확산하나

    통상임금 확대안, 산업계로 확산하나

    한국지엠에 이어 쌍용자동차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하면서 나머지 자동차업계는 물론 산업계 전체로 통상임금 확대안이 퍼져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2일 진행된 임단협에서 “800%인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기타 수당의 통상임금 적용 여부는 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 결정한다”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쌍용차 측은 “하루라도 빨리 임단협을 마무리져 회사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데 노사가 함께하고자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말 대법원이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이후 150억여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쌓아둔 상태다. 쌍용차 노조는 일단 사측의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단 적용 시기 등 세부안을 두고는 일부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연이어 개별기업들이 통상임금 확대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관련 업계는 긴장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한국지엠이나 쌍용차와 사정이 다르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실제 한국지엠과 쌍용차처럼 나머지 완성차 업계가 통상임금 확대안을 쉽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현대자동차는 “다른 기업과는 상관없이 진행 중인 통상임금 관련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법원판결은 이르면 내년 초에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 임단협에서 통상임금 확대안은 없다는 뜻이다. 현대차 노조는 “통상임금의 확대가 없다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도 이달 초 90.7%의 찬성률로 이미 쟁의 돌입 건을 가결한 상황이어서 타협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야근과 잔업이 많고 상여금 비중이 높은 조선과 철강업계 역시 아직 통상임금 확대안을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 중인 현대중공업 노조 등에서는 파업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송원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은 “사업장별로 통상임금과 관련한 개별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각사가 자발적으로 통상임금 확대안 카드를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권상우 손태영 부부, 6년만에 결국…임신 11주차 손태영, 태명은 아들이 지은 ‘하트’

    권상우 손태영 부부, 6년만에 결국…임신 11주차 손태영, 태명은 아들이 지은 ‘하트’

    ’권상우 손태영’ ‘손태영 임신’ ‘권룩희 하트’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6년만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 현재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09년에 태어난 첫째 룩희군을 두고 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08년 9월 결혼했다. 권상우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면서 “현재 손태영은 임신 11주차”라고 밝혔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 둘째 아이의 태명은 ‘하트’로 아들 룩희군이 직접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태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불꽃 속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런 가운데 23일 손태영 페이스북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에는 한적한 해변가 모래사장에 적힌 낙서가 담겨 있다. 그림 안에는 “권상우 권룩희 손태영 Who‘s Next’”란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는 손태영 스스로 둘째 임신을 일반에 알리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상우 손태영 부부, 임신하자 페이스북에 들어가…결혼 6년만에 둘째 가져

    권상우 손태영 부부, 임신하자 페이스북에 들어가…결혼 6년만에 둘째 가져

    ’권상우 손태영’ ‘손태영 임신’ ‘권룩희 하트’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6년만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 현재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09년에 태어난 첫째 룩희군을 두고 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08년 9월 결혼했다. 권상우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면서 “현재 손태영은 임신 11주차”라고 밝혔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 둘째 아이의 태명은 ‘하트’로 아들 룩희군이 직접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태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불꽃 속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런 가운데 23일 손태영 페이스북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에는 한적한 해변가 모래사장에 적힌 낙서가 담겨 있다. 그림 안에는 “권상우 권룩희 손태영 Who‘s Next’”란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는 손태영 스스로 둘째 임신을 일반에 알리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토부 “25일까지 공지않으면 시정명령” 車업계 “결과 수용 불가·공문도 못 받아”

    국내에서 생산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부의 연비가 부풀려졌다는 발표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국내 완성차 업계 간 신경전이 뜨겁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대차와 쌍용차에 오는 25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연비 과장 사실을 차량 소유자들에게 알리라는 입장이지만, 제작사들은 국토부의 연비 조사 결과를 수용하기 어렵고 아직 어떤 공문도 받지 못했다며 맞서고 있다. 국토부는 현대차와 쌍용차가 25일까지 연비 부적합 사실을 공개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제작사는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정부 발표 후 30일째 되는 25일까지 연비 부적합 사실을 공개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청문을 거쳐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정명령도 지키지 않으면 판매 중지 등의 추가 제재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효성 3세들 후계구도 주도권 경쟁 본격화

    효성 3세들 후계구도 주도권 경쟁 본격화

    후계 구도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효성 3세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들어 첫째와 셋째 아들이 앞다퉈 효성의 지분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최근 회사를 나간 둘째 아들이 형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후계 구도는 복마전 양상을 띠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효성은 조석래(79)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46) 사장이 자사주 2만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효성 지분율은 10.40%로 올라갔다. 매수 시점인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조 사장이 조 회장을 제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선 셈이다. 같은 날 조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43) 부사장도 1만 25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0.08%로 끌어올렸다. 맏형과는 0.32%의 지분율 차이가 나지만 조 부사장의 현금 동원력도 만만치 않아 사실상 의미 있는 숫자는 아니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효성 측은 “지배 구조를 단단하게 하려고 두 형제가 협의해 같은 날 지분 매입을 한 것일 뿐 세간에서 말하는 경쟁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설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들은 많지 않다. 두 아들의 지분율 경쟁은 지난해 3월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둘째 조현문(45)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 게 계기였다. 첫째와 셋째 아들은 경쟁하듯 조 전 부사장의 지분을 사들였다. 지난달 2∼5일 조현준 사장이 6만 3629주를 매수하자 이에 질세라 조현상 부사장이 9∼12일 15만 9061주를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둘째가 매도한 주식을 남은 두 형제가 경쟁하듯 모으는 모습에 재계에서는 두 형제의 후계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소문이 번졌다. 이런 치열한 경쟁구도는 능력론을 펼치는 조 회장의 후계 원칙과 관련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조 회장은 “장자라고 무조건 승계하는 일은 없다”면서 “3형제 중 가장 능력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과 부인 송광자씨의 지분이 추후 어떻게 배분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분율을 최대로 높이지 않으면 경우에 따라 1% 미만의 차이가 경영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두 형제가 지분율 경쟁에 나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송·변전설비 주변 재산손실 보상 확대

    송·변전설비 주변 재산손실 보상 확대

    송전탑이나 변전소 등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보상이 확대된다.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반대 여론이 거센 송·변전설비 건설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확대된 법적 보상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송·변전 선로 주변 토지의 가치 하락분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전까지 송전선로 좌우 3m 이내의 땅만 지가 하락분을 보전해 줬지만 새 법령에서는 보상 범위가 넓어졌다. 전압이 765㎸인 송전선로는 좌우 33m까지, 345㎸의 송전선로는 좌우 13m가 보상 범위에 속한다. 보상액은 송전선로 사업에 편입된 토지 감정가격의 28% 이내로 정했다. 또 인근 송전선로 때문에 주택을 팔고자 하는 주민들은 ‘주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상은 송전선로 건설계획이 승인됐을 당시 건축허가나 건축신고를 마친 주택과 그 부속물이다. 2인 이상 감정평가사가 매긴 감정액을 기준으로 기타 주거 이전비, 이사비 등이 지원된다. 자신의 주택이 해당하는지는 한국전력 등 사업자의 개별 안내문과 신문 공고, 시·군·구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전기요금 보조 ▲주택 수리 ▲건강검진 지원 등도 추진된다. 정부는 매년 8월 해당 지역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그해 11월에 정부 승인이 나면 이듬해 1월부터 가구별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4600개 마을, 47만 가구에 연간 126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가구별로는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190만원가량이 지원된다. 산업부는 전국에서 땅값 보상과 주택 매수사업, 지역 지원사업 등으로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지원금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재원은 원칙적으로 송·변전설비 사업자가 부담하되 폐업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상반기 FDI 103억弗… 중화권 큰손의 힘

    상반기 FDI 103억弗… 중화권 큰손의 힘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상반기 중 FDI 신고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증가한 103억 3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또 실제 국내로 들어온 투자금(도착금액 기준)도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한 7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5%, 23.3% 증가한 34억 6000만 달러와 6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중 소재부품의 비중이 87.0%를 차지했다. 외국인의 소재부품 투자는 지난해보다 84.7% 증가한 3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나라별로는 중국과 유럽의 투자가 많이 늘어났다. 중국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200.2% 증가한 23억 9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관광 레저 분야를 비롯해 문화콘텐츠, 식품 투자가 두드러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히 중화권에선 최근 식품과 문화콘텐츠 산업 등이 새로운 투자모델로 부상하는 상황”이라면서 “중국과 협력을 통한 중화권 진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도 전년 동기대비 31.1% 증가한 32억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기존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관광 레저, 서비스분야에서 투자를 늘렸다. 하지만 서로 1·2위를 바꿔가며 바이 코리아(Buy Korea)에 앞장섰던 ‘큰손’인 미국과 일본의 투자는 다소 줄었다. 미국의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25억 1000만 달러, 일본은 11억 5000만달러로 15.2%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인수합병(M&A) FDI가 47억 3000만 달러였고, 외국자본이 투자 대상국의 땅을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짓는 그린필드(Green Field)형 투자는 56억 1000만 달러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 및 연구개발(R&D)센터,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등 양질의 외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가스공사 세계가스총회 유치 점검 회의

    한국가스공사는 2021 세계가스총회(WGC) 유치위원회가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총회 유치를 위한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3년마다 열리는 WGC는 전 세계 90여 개국 6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가스산업계 최대 행사다. 이번 회의에는 이봉서(전 동력자원부 장관) 명예유치위원장,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윤강현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김연창 대구시 부시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中서 여성전용 주차공간 ‘더 넓다’ 이유로 성차별 논란

    中서 여성전용 주차공간 ‘더 넓다’ 이유로 성차별 논란

    중국의 한 쇼핑몰 앞 주차장에 표시된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이 때아닌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핑크색 테두리로 지정된 이 주차 공간은 다른 일반 공간보다 전후·좌우로 각각 30cm 더 넓은 데 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서 성차별이라는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해안도시로 유명한 다롄 중심가에 있는 쇼핑몰 ‘다스지에다두후이’(大世界大都会购物广场, World Metropolis)는 건물 자체에는 도시화의 물결과 함께 중국 전역에 등장한 다른 쇼핑몰과 전혀 다르지 않지만, 최근 정면 입구에 10대분의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다른 공간보다 넓게 설치했다. 때아닌 논란에 대해 쇼핑몰 운영 관계자들은 표준 크기의 공간에 쉽게 주차할 수 없는 여성 고객이 많았다는 것을 설치 이유로 들고 있다. 한 여성 고객은 “다른 공간보다 넓어 매우 편리하다. 성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의 소셜 미디어인 웨이보에서는 쇼핑몰 경영진은 성차별적이고 진부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한 게시글에서는 “이를 잠깐 보면 여성을 존중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욕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쇼핑몰 측 경영진은 여성 차별 의식을 부정하고 있다. 여성 간부인 양홍준은 “우리 회사의 고객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들에게 사용하기 쉽게 하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여성에 대한 모욕은 전혀 없으며 실용적으로 주차 공간을 넓힌 것을 여성이 남성보다 운전을 못한다고 나타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중국 정부는 공산주의 원칙에 따라 공식적으로 남녀평등을 선언하고 있다. 마오쩌둥 초대 국가 주석은 “여성이 하늘의 절반”(女人半邊天)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보수적인 태도는 사회에 깊이 배어 있어 검은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점거하는 중국 공산당 간부와 정치권 상층부에서는 여성의 존재는 거의 드물다고 한다.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의 크기에 관한 인터넷상 게시글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두 사람은 요리하는 남자와 운전하는 여자”라는 내용이 쓰여 있어 남녀 차별에 관한 사상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지 보여준다. 또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동차 회사들의 광고는 항상 남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쇼핑몰을 방문한 한 남성 고객 역시 “여성은 주차 방법을 모른다. 여러 번 충돌할 뻔 적이 있는 데 상대 차량의 운전자는 모두 여성이었다”면서 “여성은 조금 운전이 거칠고 앞만 보고 거울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하며 선입견을 품고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중국의 안전 운전 의식은 성별과 관계없이 낮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영 언론에 따르면 2012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만 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3월 발표한 통계로는 세계적으로 교통사고에 관여하는 남녀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으며 사망자 전체의 77%가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말리부 디젤’ 주행 중 시동꺼짐 무슨 일이?

    ‘말리부 디젤’ 주행 중 시동꺼짐 무슨 일이?

    올해 출시한 말리부 디젤의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이나 엔진성능 저하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국GM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의 엔지니어를 한국에 불러 원인 찾기에 나서는 한편 후속조치 마련에도 분주하다. 한국GM은 무상수리 방침을 밝혔지만 수리 차량의 연비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돼 사태가 더 꼬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결함신고센터가 접수한 말리부 디젤의 시동꺼짐 관련 신고는 29건에 달한다. 같은 현상을 보이는 쉐보레 크루즈 디젤(구 라세티 디젤 포함)에 대한 신고 건수도 37건이다. 주행 중 시동꺼짐은 대형 사고와 연결될 수 있어 그동안 말리부 디젤을 구입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셌다. 국토부도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시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차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한국GM 등은 후처리장치인 매연저감장치(DPF)와 관련한 이상으로 보고 있다. DPF는 디젤이 연소할 때 생기는 그을음을 다시 한번 연소시켜 매연을 줄이는 장치다. 과거 디젤차들은 그을음을 그대로 배기가스를 통해 내뿜었지만,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최근 출시하는 디젤차는 대부분 DPF를 달고 나온다. 한국GM은 그을음이 차면 DPF에 있는 압력 센서 등이 압력을 감지해 엔진을 관장하게 하는 전자제어장치(ECU)의 문제라고 1차 결론지었다. 박해호 한국GM 홍보실 부장은 “부품 결함이 아닌 단순 ECU 소프트웨어 문제”라면서 “안전을 위해 어떤 주행모드에서는 속도가 줄거나 시동이 꺼지도록 설계돼 있는데 독일산 엔진을 세팅하면서 국내 고객의 주행패턴을 고려한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뒤늦게 무상수리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무상수리가 사태를 해결하는 건 아니다. ECU 소프트웨어를 만질 경우 기존 GM이 정부에 신고했던 말리부 디젤의 공인연비(13.3㎞/ℓ)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변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현저히 떨어진다면 2014년형을 구매한 고객들의 반발은 불보듯 뻔하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은 “추후 어떻게 ECU 세팅을 할 것인지는 결정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지상, ‘불후의 명곡’ 나오자마자 대활약…한지상이 누구길래 이제야?

    한지상, ‘불후의 명곡’ 나오자마자 대활약…한지상이 누구길래 이제야?

    한지상, ‘불후의 명곡’ 나오자마자 대활약…한지상이 누구길래 이제야?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지상은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2003년 연극 ‘세 발 자전거’로 데뷔한 한지상은 뮤지컬 ‘그리스’, ‘알타보이즈’, ‘서편제’, ‘완득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Who Am I 8’ 등에 출연해 노래와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임태경, 소냐 등 뮤지컬 배우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했던 만큼 한지상의 무대는 시작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이날 세 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오른 한지상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을 라틴풍으로 편곡,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한지상은 “같이 뮤지컬을 했던 분들이 좋은 말을 해줬다”면서 “소냐 씨는 ‘동생을 군대 보내는 누나의 심정’이라고 떨고 계시고, 정동하 형은 ‘재지 말고 모든 장점을 다 보여주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뮤지컬과 같은 힘이 넘치는 무대를 마친 뒤 제작진도 ”오늘 처음 나오신 거 맞냐“고 묻는가 하면 문희준은 ”정말 무서운 사람이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한지상은 429점으로 이현우를 꺾고 승리를 얻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이호섭 편으로 꾸며졌다. 이현우, 이세준, 홍경민, 이수영, 팝핀현준-박애리, 알리, 한지상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즈 연구 치명타… 학회 가던 전문가 100여명 목숨 잃어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IAS)에 참석하려던 저명 학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즈 연구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18일 기자회견에서 “탑승객 상당수가 이번 주 일요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국제에이즈학회에 참석하려던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서호주 퍼스로 갈 예정이었다. 빌 쇼튼 호주 노동당 대표도 연방하원에 출석해 “탑승객 중에는 국제에이즈학회 회장을 지낸 네덜란드의 저명한 인간면역결핍유전자(HIV) 연구자 욥 랑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랑게는 암스테르담대학 의대병원의 세계보건팀장으로 350여편의 논문을 작성한 학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에이즈 관련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임상연구와 약물개발 팀장을 맡았고 2002∼2004년 국제에이즈학회장을 지냈다. WHO 대변인 글렌 토마스도 사망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한·중 FTA, 서비스·투자분야 자유화방식 합의

    우리나라와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서비스·투자 분야 자유화 방식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중 FTA 12차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분야의 자유화 방식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이후 처음 열린 한·중 FTA 협상이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서비스 분야에서 그동안 한국은 미개방 분야를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자유화를, 중국은 개방 분야만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주장해 왔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협정 발효 시 포지티브 방식의 협정문과 양허를 채택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후속 협상을 통해 네거티브 방식의 협정문과 양허로 전환하기로 했다. 투자 분야에서도 그간 한국은 투자 자유화 요소를 반영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중국은 투자 보호 요소만 포함하자고 주장해 왔다. 결국 협정 발효 시에는 투자 보호 관련 규정으로 구성된 협정문을 채택하고 일정 기간 내에 후속 협상을 진행해 투자 자유화 요소도 협정문에 포함하기로 했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향후 FTA 협정을 발효할 때 서비스·투자 분야 추가 협상 시기를 협정문에 못 박아 우리 입장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대 쟁점인 상품 분야에서 우리 정부는 제조업 분야 관세를 조기에 철폐하자는 입장을 제기하고 관세 철폐 기간을 중국 측과 논의했다. 특히 10년 이내에 관세를 철폐할 수 있는 일반품목군과 10∼20년에 걸쳐 관세를 없애는 민간품목군으로 각 품목을 구분하고 품목군별로 관세 철폐 기간을 세부화하는 협상이 시작됐다는 점도 이전과 달라진 점이다. 단 초민감품목으로 분류된 농산품은 관세 철폐 기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한·중 FTA 13차 협상은 오는 9월 중국에서 개최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국GM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한국GM이 완성차 업계 중 처음으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겠다는 제안을 노조에 건넸다.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한국GM의 이번 결정은 다른 완성차 업계와 타 업종 대기업의 임단협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은 지난 17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M 측은 고정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한편 수당 계산 방법은 관계 법령에 따르자고 제안했다. 시행일자는 다음달 1일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대로 연 700%의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향후 연장, 심야, 휴일근로 수당 등을 확대된 통상임금에 따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단 명절 휴가비나 기술수당 등까지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는 노조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국GM이 돌연 통상임금 확대안을 제시한 것은 임단협 결렬로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엄청난 생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GM은 지난해 말 GM 본사가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하면서 올 상반기 수출량이 전년대비 54.5%나 줄어드는 등 회사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GM노조는 “다른 회사보다 먼저 통상임금 확대안을 제시한 것은 환영한다”면서 “단 통상임금 확대안은 오는 8월 1일이 아닌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사는 다음주에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GM의 결정에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등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행 중인 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는 상태라 한국GM과 일대일 비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회사 원칙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도 “아직은 입장을 내놓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통상임금은 추가 근로수당 산정의 근거가 된다. 따라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 각종 수당이 올라가 직원들은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사측은 인건비 부담이 그만큼 커진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 CNS, 유럽·콜롬비아 교통카드 사업 접수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 CNS, 유럽·콜롬비아 교통카드 사업 접수

    LG CNS는 지난 3월 그리스에서 1억 3790만 유로(약 2054억원) 규모의 ‘아테네 e티케팅 사업’을 수주했다. 유럽 교통카드사업에 진출한 국내 최초 사례이다. 2011년 수주 당시 3000억원 규모인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총 1조 6000억원 규모의 영국 런던 대중교통 요금지불 시스템 수주를 위해 뛰고 있다. 2012년 7월에는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에너지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했다. 2012년 불가리아에 21.3㎿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적용한 첫 번째 해외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3년 11월에는 쿠웨이트의 90여 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조명부터 냉방장치, 수도시설 상태 등을 모두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최근 몇 년간 주목하는 분야는 빅데이터다. 2011년 업계 최초 빅데이터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이듬해인 2012년 국내 최초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B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만도, 美 조지아주 車부품공장 준공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한라 만도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2호 공장을 건설했다. 만도는 1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호건스빌 신축 공장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섀시 전자제어 제품과 주물제품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총 76만㎡ 부지에 건설된 새 부품공장은 연간 60만대의 차체자세제어장치(ESC)와 17만대의 모터구동조향장치(R-EPS) 생산 능력을 갖췄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한국전력, 2020년까지 해외사업 16兆 달성

    [다시 뛰는 한국경제] 한국전력, 2020년까지 해외사업 16兆 달성

    한국전력은 2020년까지 해외사업에서 전체 매출액의 20%인 16조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그간 동남아시아에 집중했던 해외사업을 중동과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넓히고 있다. 시발점은 현재 운영 단계인 1739㎿ 규모의 필리핀 사업이다. 필리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전이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한 후 필리핀에 넘겨주게 된다. 5907㎿ 규모의 중국 산시 사업도 초기 적자를 벗어나 2012년부터 흑자로 전환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한전 최초의 중국 풍력사업 역시 최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요르단, 사우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지역 역시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특히 2009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UAE에서 한국형 원전 4기 수주에 성공, 최근 원자로 설치식을 가졌다. UAE 원전사업은 약 200억 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처럼 한전이 해외사업에 눈을 돌리는 것은 외화 획득과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한전의 해외 수익은 국내 전기요금인상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여년간 해외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약 3조원, 올해는 약 4조 5000억원을 예상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에쓰오일, 마곡단지 입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다시 뛰는 한국경제] 에쓰오일, 마곡단지 입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에쓰오일은 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과 마케팅 전략으로 기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신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투자 분야와 금액을 산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동안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도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말끔히 해결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에쓰오일은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부지에 석유화학기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고도화 시설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이용해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소재를 만드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인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싱가포르, 상하이, 암스테르담 등 해외 거점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해외 채널을 구축 중이다. 특히 호주는 눈여겨보는 시장이다. 지난해 호주 유나이티드 터미널과 2년간 1조 7000억원 상당의 휘발유, 경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 1월에도 ASCC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말 새로운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7’을 출시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 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축적한 신뢰도와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리미엄 엔진오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제11차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 6개 키우기로

    [제11차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 6개 키우기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 6개를 육성해 오는 2017년까지 2조 800억원의 시장과 1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에 포함된 6개 신산업은 ▲전력 수요관리 사업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사업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태양광 렌털 사업 ▲ 전기차 서비스 및 유료충전사업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사업 등이다. 우선 전력 수요관리사업은 기업과 건물, 공장 등에서 절약한 소량의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되파는 사업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말부터 민간 수요관리사업자의 전력시장 입찰을 허용키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시장참여를 늘리고자 대기업의 참여비중을 30%로 제한하고 한국전력이 가진 전력소비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도 부여키로 했다.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사업은 전기사용이 많은 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의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담당한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섬지역 등 오지에서 전기 공급을 위해 운영 중인 디젤 발전기를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대체한다. 태양광 렌털사업은 정수기 임대사업처럼 태양광 설비를 가정에 빌려주고 줄어든 전기요금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택시업이나 렌터카 등 전기차를 이용한 서비스업체에 유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에너지 신산업으로 선정됐다. 오는 2017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5500대가량 만들어 사업을 현실화 한다는 방침이다.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사업은 화력발전소에서 버려지는 막대한 온배수열을 인근의 복합 영농에 활용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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