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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한국 제외 가능성/현 주미대사 밝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30일 각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실태를 의회에 보고하면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한국을 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PFC)지정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홍주주미대사는 12일 이임을 앞두고 한국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안보협력이나 통상관계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하면서 『한국이 지적 소유권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되지않을 것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 미­비 지적재산권협정 체결

    미국과 필리핀이 최근 지적재산권보호협정을 체결했다. 미키 켄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나바로 필리핀산업장관 사이에 체결된 이번협정은 필리핀이 오는 94년 12월까지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 김 상공 오늘 방미/반덤핑조사 논의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이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김장관은 방미중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론 브라운 상무부장관,뉴퀴스트 미국제무역위원회(ITC)위원장 등을 만나 반도체와 철강의 반덤핑문제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요청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달 30일로 예정된 지적재산권에 관한 미국의 국별평가에서 미측이 우리 정부의 지적재산권 보호노력을 감안,우선협상 대상국에서 제외시키도록 설득할 방침이다.
  • 미,자국산업 피해땐 수입규제/통상법 201조 발동 움직임

    ◎무협,미 93년 통상정책보고서 분석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는 특정 물품의 수입으로 미 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위협에 직면할 경우 상대국의 불공정 행위 여부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수입규제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미통상대표부(USTR)가 지난 달 의회에 제출한 93년 통상정책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클린턴 행정부는 공정한 수입에 대해서도 최장 8년까지의 수입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미통상법 201조의 적극적인 활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항은 덤핑이나 보조금 지급등 불공정 행위와 관계없이 특정 상품의 수입으로 미 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거나 위협에 직면했다는 사실이 입증될 경우 해당 수입품에 대해 대통령이 최장 8년까지 수입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비록 공정무역이라 해도 미 대통령은 ▲관세율 인상 ▲할당관세 ▲수량제한 ▲피해업계에 대한 지원 ▲시장질서 유지협정 체결등 다양한 수입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특히 미업계에 대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의 금융 및 기술지원 조항 때문에 USTR가 이의 활용을 적극 권장할 경우 미업계의 제소가 잇따를 전망이다.
  • 한미 통신마찰 해소/협상불이행 미지정/캔터 발표문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이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한국을 통신협정불이행국에서 제외시킴으로써 통신협정을 둘러싼 한미간 통상마찰이 일단 해소됐다. 미키 캔터 무역대표는 1일 한미통신협정 이행상황과 관련한 발표문에서 『한국은 미무역대표부(USTR)와의 긴밀한 협의끝에 양국 통상협정을 이행하는 조치들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미국은 한국의 새 정부가 통신협정과 관련한 쟁점들을 타결하려는 노력들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통신회사들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만큼 한국이 공정한 경쟁기회를 보장할 경우 한국의 통신분야에 대한 입찰에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의 강력한 통상보복조치를 일단 모면하게 됐다.
  • 대구머리 수입강요/한미통상 새 불씨로

    미국이 지난해 한미무역 실무회의에서 관세표상 식용으로 분류해 달라고 요구했던 대구 머리의 수입문제를 올해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에서 또다시 지적했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식용 대구 머리가 현재 한국의 관세 체계상 비식용 폐기물로 분류된 대구 머리를 식용으로 바꾸는 작업을 양국 정부가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국제적으로 대구머리를 식용으로 분류한 나라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 김 상공,새달에 방미/양국 통상현안 논의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이 지적재산권 문제등 한미간 통산현안의 해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김장관은 방미중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론 브라운 상무부장관,뉴 키스트 국제무역위원회(ITC)위원장등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을 갖고 한·미 통상현안으로 부각된 지적재산권 문제와 철강 반덤핑·상계관세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UR타협안 대폭손질 필요/일은 협상에 적극 참여해야”

    ◎캔터 무역대표 【브뤼셀 로이터 연합】 미국은 30일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주도하의 국제 무역자유화협정 초안은 합의에 앞서 대폭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일본에 대해선 협상에 관심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EC(유럽공동체)고위대표들과 이틀간 연속 회담을 가진뒤 이날 브뤼셀 미상공회의소 주최 오찬에 참석,연설을 통해 『우리는 최종 타협안에 대폭 개선이 있을 때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캔터 대표는 6년간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UR)국제무역 협상을 매듭짓기 위한 아르투르 둔켈 GATT 사무총장의 합의초안에 언급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 주한미상의/대한무역보복 본국에 건의/“금융시장 등 규제많다”

    ◎슈퍼301조 부활촉구/“우리측 개방노력 언급없다”/상자부 주한 미상공회의소가 본국 정부에 대한 통상압력의 수단으로 슈퍼 3백1조의 부활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주한 미상의는 30일 미 본부와 무역대표부(USTR),상무부등에 낸 올해 연례보고서에서 『슈퍼 3백1조와 같은 보복을 전제하지 않고는 한국의 무역정책이 자유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슈퍼 3백1조를 부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한 미상의는 클린턴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제출한 이 보고서에서 ▲소비재시장 접근 ▲지적재산권 ▲금융 ▲외국인투자 ▲보험 ▲회계업무 ▲세제 ▲화학물질 ▲광고 ▲통신 ▲의약품 ▲교통 및 여행관련등 12개 분야에 걸쳐 한국의 각종 규제를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촉구했다. 소비재시장 접근의 경우 수입이 자유화된 식품에 대해 한국 관세청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검역과 식품위생 규정을 들어 통관을 지연시키거나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보다 신속한 외환시장의 개방이 필요하며 양도성예금증서의 발행한도,중소기업에 대한 의무대출,외국은행에 대한 꺾기규제,유흥업소의 자정 이후 영업금지,호텔내 결혼식 금지,호텔내 일회용품 사용금지,방송의 외국 프로그램 편성비율 제한,외국 투자기업의 토지취득 제한,호텔의 주1회 휴무등의 조치가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87년부터 매년 작성돼온 이 보고서는 한국의 통상정책 전반에 대한 한국내 미국 기업인의 평가서로 미 의회 및 국무부 무역대표부등에 배포돼 미 행정부의 통상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공자원부는 이 보고서에 대해 『종래 보고서와 비슷한 수준이며 우리나라의 국제수지 적자반전과 시장개방 노력에 대한 자세한 언급없이 일부 시장접근의 어려움을 지적하거나 과장 언급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에 있는 미기업의 영업상 애로사항을 미 행정부와 의회등에 전달해 개방압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미,“대북제재안 안보리 상정”/북핵 외교적해결 무산 경우

    ◎양국외무 합의/원유·식량 금수조치 등 포함 한국과 미국은 북한핵문제가 유엔 안보리 정식의제로 채택돼 본격 논의단계에 들어갈 경우 대북제재안을 상정키로 합의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한승주 외무부장관은 28일 새벽(한국시간)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양국 새정부 출범후 첫 외무장관회담에서 북한핵문제에 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응방안에 합의했다. 이 회담에 배석했던 정부의 한 관계자는 『양국 외무장관은 북한핵문제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차원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안보리 상정이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안보리가 북한핵문제를 본격 논의할 경우 제재조치를 제기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그 제재조치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일치된 견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날 회담에서는 지난 25일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의회에서 언급한 석유·가스등 에너지자원과 식량 수입선 차단등의 경제봉쇄를 포함한 다양한 제재조치가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한장관은 이에앞서 레스애스핀 미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한핵문제와 주한군 감축을 비롯한 안보공약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애스핀장관은 이자리에서 미국의 국방예산 감소로 자국내 기지및 유럽주둔 미군의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만은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고려해 현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장관은 또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도 만나 미국의 대한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PFC)지정문제,미국의 슈퍼 301조 부활 움직임,양국 통상대화채널의 강화 필요성,한국통신시장개방등 통상현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장관을 수행중인 신기복 외무부 제1차관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이 앞당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양국정상회담이 당초 유력시되던 7월초에서 올 상반기중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신차관보는 또 안보리가 대북제재조치를 결의할 경우 중국이 동참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중국도 북한핵문제에 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외면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중국이 전기침외교부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의 공식석상에서의 발언과는 달리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상정 반대및 거부권행사라는 기본입장에서 최근 상당히 후퇴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 “UR 조기타결 난망”/캔터 미 무역대표

    【워싱턴·브뤼셀 AFP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17일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미국의 이익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을 것이나 일각에서 기대하듯 곧 타결되기는 힘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하원 농업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UR 타결의 주요 장애로 부각돼온 미·유럽공동체(EC)간 무역마찰타개방안 협의를 위해 오는 29일 브뤼셀로 가 레온 브리탄 EC 무역담당 집행위원과 재회동한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17일 앞서 워싱턴에서 접촉했다. 캔터 대표는 또 미국이 일본 쌀시장에의 「의미있는 접근」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같은 조치가 다른 나라와 경제 블록의 공산품 및 서비스 부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면서 『결국 다자 또는 쌍무 차원을 가리지 않고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에 의존한다는 것이 미국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미,“전면압박 통상정책 구사”

    ◎국무부·CIA 등 대외업무기관 역할 재조정/“경제회복이 맹방안보보다 우선”/무역장벽 허물기 입체작전 선언 미국의 클린턴행정부는 냉전종식이후 대외정책목표를 「경제전쟁에서의 승리」로 설정한 것 같다.정부 대외문제관련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모두 이같은 목표의 달성을 위해 재조정하고 기구의 개편도 서두르는 인상이 짙다. 대외정책의 중요한 수행기관인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그리고 무역대표부의 수뇌들은 이같은 목표를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의회증언을 통해 거의 같은 방향으로 나갈 것임을 함께 밝히고 있다.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하원세출위원회에서 94년도 국무부예산과 외교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국무부를 미국의 국내외기업가들을 위한 부서(아메리칸 데스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크리스토퍼장관이 앞으로 추구할 외교정책의 중요한 축은 『전세계적으로 미국상품및 서비스에 대한 장벽을 끌어내리기 위해 가동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국무부는 새로운 역할강화와 관련,상무부 수출입은행 국제개발처(AID)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출전략을 조정하고 예산배정도 국제적으로 미국기업들을 지원하는 업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제임스 울시 CIA국장도 이에 앞서 9일 하원정보위원회에서 미국의 정보기관은 변천하는 국제환경에 부응,대외경제정보의 수집과 이를 국가이익에 연결시키는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울시국장은 냉전종식에 따라 CIA의 기능과 구조를 재편할 것이라면서 『미국정보기관은 외국의 불공정 무역행태의 탐지나 외국기업및 정부의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의 적발을 통해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데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주요기업의 외국지사나 외국을 방문하는 기업중역들이 외국정보기관의 산업첩보 대상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있다』고 말해 외국의 정보수집활동도 예의 주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미키 캔터 무역대표부(USTR)대표 또한 이날 상원재무위에서 『과거 미국행정부가 외교정책이나 안보적 고려때문에 미국의 경제및 통상이익을 희생당해왔으나 이제 더이상 이같은 노선을 지속할 수없다』고 천명했다.캔터대표가 제시한 대외무역노선은 결국 탈냉전시대에 있어서 「맹방」의 안보문제가 통상정책의 수행에 있어 별다른 고려사항이 될수 없다는 뜻이다.맹방이나 우방의 안보보다는 통상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클린턴행정부의 「통상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무장관,CIA국장,USTR대표가 연쇄적으로 밝힌 클린턴행정부 대외정책방향의 기본인식은 『탈냉전시대에 있어 국가안보는 경제력에 의존한다』는 명제에서 출발하고 있다.2차대전후 공산주의의 위협에 직면한 미국은 모든 국가이익을 국가안전보장의 문맥에서 평가하고 대처해 왔다.또 50년대에는 미국의 수출입이 국민총생산의 8%에 불과했으므로 일본등 동맹국들의 자국산업보호,미국시장접근등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70년대에 접어들면서 동맹국들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자국산업의 보호주의에 따라 미국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80년대에 와서는 미국행정부의 고식적인 냉전적 사고로 미국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뒤떨어져 87년에는 상품무역적자가 1천5백억달러에 이르게 됐다. 이러한 무역불균형을 시정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서는 탈냉전시대에 부응하는 「올 코트 프레싱」통상작전을 구사해야 된다는 것이 클린턴행정부의 기본인식인 것이다. 국무부가 무역상대국의 시장개방을 위해 외교적 압력을 가하고 CIA가 해외첩보활동 수행과정에서 획득한 상업상의 비밀을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미국업체들과 공유하며 여기에 USTR가 슈퍼301조라는 무역보복의 칼을 휘두르면 미국은 「경제전쟁」에서 필경 승리할수 있을 것이다.클린턴행정부의 눈에는 과거의 군사적,정치적 동맹의 개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통상상대국으로서 미국의 국익과 어떻게 연관지어져 있는지가 더 중요할 뿐이다.공산주의의 붕괴로 세계가 변한 것은 거의가 알지만 미국이 이때문에 얼마나 많이 변하고 있는가를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것은 아닐까.
  • “미,통상관련법 강력 집행”/한국에 쌍무협정 성실이행 요구

    ◎무역대표부,올 보고서서 천명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 미국행정부는 5일 올해의 무역정책방향과 관련,『미국은 현행무역협정및 통상관련법을 강력히 집행함으로써 정부조달시장,통신및 서비스시장,농산물시장등 해외시장개방을 상호주의의 공정무역차원에서 촉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린턴행정부는 특히 대한무역정책에 언급,현재까지 양국간에 체결된 통신협정,육상운송업개방협정,영업환경회의(PEI)결정사항,세관및 통관절차의 명료화등 기존의 한미간 합의사항을 열거한뒤 『이에대한 한국의 이행상태를 예의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클린턴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93정책과제」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의 주요정책과제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의 적극 추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내용 보완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현행 무역협정및 통상관련법의 강력집행 ▲환경보호,경쟁력강화,기술정책,노동기준,지적재산권,투자분야를 새로운 무역과제로 추진하는등 4가지로정리,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의 한국에 대한 정책과제는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기보다는 현재까지 양국간에 이뤄진 부문별 협상내용을 정리,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것으로 기술되고 있으나 지적재산권 부문을 특히 강조,앞으로 한미간에 이 문제가 가장 큰 현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무역대표부는 이어 보고서를 통해 대아시아정책에 언급하면서 『클린턴행정부는 태평양연안국들과 무역및 투자관계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일본및 중국과는 여러가지 현안을 안고 있다』고 지적한뒤 『일본에는 아직도 여러가지 무역장벽이 남아있고 중국은 고관세,수입면허제,수입쿼터적용등 심각한 현안이 상존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 한­미 통상현안 원만 해결 촉구/김 상공장관 서한

    김철수 상공부장관은 6일 미국의 로널드 브라운상무부장관과 미키 캔터무역대표부(USTR)대표에게 한미 통상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김장관은 이 서한에서 『현재 양국간 통상현안 가운데 반도체와 철강의 반덤핑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최근 한국정부가 양국간 산업협력 차원에서 추진했던 덤핑조사 정지협정과 정부간 반도체 협정의 체결이 이뤄지지 않은 데 유감을 표명했다.그는 반도체 반덤핑 제소의 원만한 해결이 양국 컴퓨터 산업에 모두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반도체와 철강의 반덤핑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미국측의 협조를 촉구했다.
  • 중기 안정자금 1천억으로 확대/무역금융 융자단가 높여 수출 촉진

    ◎김 상공 빠르면 이달 방미… 통상현안 논의 반도체 반덤핑제소와 지적재산권 문제등 한미간 통상현안의 해결을 위해 김철수 상공부장관이 빠르면 이달중 미국을 방문한다. 김장관은 방미중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등 무역대표부와 상무부의 고위관계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한미통상현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중 반도체 반덤핑제소에 대한 미 국제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여부 최종판정과 스페셜 301조에 따른 국별 지적재산권 보호수준평가가 예정돼 있어 한미간 통상마찰을 줄이고 우리의 입장을 미측에 전달하기 위해 이달이나 4월초중 미국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또 『수출의욕을 살리기 위해 무역금융 융자단가를 올리고 비계열 대기업에 원자재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수출촉진대책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중소기업 활성화와 관련,『분기별로 대통령주재아래 중소기업 진흥회의를 갖고 오는 4월중 임시국회에서 기업환경규제완화를 위한 특별법이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3백억원으로 책정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규모도 1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통상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상공부 통상협력국과 통상진흥국등으로 분산돼 있는 통상직제의 개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시장 휩쓰는 중국 총기류/워싱턴포스트지 실태 취재

    ◎3년간 권총 등 2백만정 저가수출/미 진출업체는 방산회사 잇단 인수 중국제 총기류가 미국내시장에 범람하고있다.중국군은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3년동안 약2백만정의 각종 총기류를 미국에 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인민해방군산하의 무기류제작창들은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등의 방식으로 싼값에 총기류를 수출하고 여기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의 첨단군사기술을 획득하고 있다고 4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월25일 미국중앙정보국(CIA)정문앞길에서 출근중이던 CIA직원5명에게 총을 난사,2명을 숨지게하고 파키스탄으로 탈주한 범인이 사용한 총이 중국제 AK­47반자동소총이었던것을 계기로 중국총기류의 미국수입실태를 심층취재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정보자유법」에 의거해 미국의 알코올·담배·무기국에 요구하여 획득한 문서에 따르면 3년동안 1백92만정의 권총,자동소총,스포츠용총등 중국제 총기류와 수천t의 탄약이 미국시장에 수입되었다.특히 인민해방군이 관장하고있는 미국진출업체들은 총기류뿐아니라 각종 주류와 자전거에서부터 실크 재킷,여성 내의까지 본국으로부터 수입하여 미국시장에 팔아 이 돈으로 미국의 전문화된 고급기술관련회사를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방위산업은 2가지 형태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중앙군사위의 지시아래 인민해방군이 관장하고 다른 하나는 국무원의 지시아래 방위관련 부처가 관장하고 있다.이같은 두개의 관장기구를 연결,조정하는 강력한 기관이 바로 등소평의 딸인 등란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가방위과학기술산업위원회이다. 미국 뉴저지와 캘리포니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중국방산업체 기계제작전기산업부 산하 노린코사(China North Industries Corp.)의 93년판 호화카달로그는 총기류 뿐만아니라 탱크,로켓추진형 수류탄까지 선전하고있다.캘리포니아에 있는 차이나 스포츠사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8백74t의 탄약과 권총,SKS반자동소총등을 포함,1만5천정을 수입,미국내 총기상에 공급한 것이 세관당국의 문서로 확인됐다. 중국제 총기류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87년부터.미국은 그때 무기나 관련기술을중국에 팔고있었기 때문에 이에따른 상호주의로 중국도 미국시장에 접근할 수있도록 허용했었다.그러다가 지난 89년 천안문사건이후 부시행정부는 미국무기의 중국수출을 중지했으나 중국무기의 미국수출은 그대로 지속되었다. 지난 89년초 중국군과 연계되어있는 중국국립항공기술수입수출회사(CATIC)는 시애틀근처에 있으면서 보잉사에 비행기의 꼬리와 날개를 납품하는 미국우주항공회사 맘코사를 사들였다.그러나 같은해 7월 부시대통령은 중국회사가 맘코사를 소유하는것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수있다는 이유로 이를 무효화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그후 몇개월이 지나자 CATIC는 다시 시애틀근처에 있는 퀸 테크 유에스에이사를 사들여 지금까지 운영하고있다.이 회사는 보잉사에 기체의 수직 꼬리와 화물기의 문짝을 납품하는 회사로 소유권이 바뀌면서 곧 첨단기술부문에 대폭 투자를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미국의 연방수사국(FBI)관계자들은 중국군이 관장하는 미국진출업체들이 벌어들인 돈 가운데 상당부분이 부패관료들의 해외은행구좌에 예치되고 중국국내보안기관의 강화에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보고있다.또 미국진출 중국회사들이 끈질기게 첨단기술관련 미국회사를 사들이려고 하는것은 그들의 군사력증강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최근들어 중국이 항공모함을 사들이거나 자체 건조하는 계획을 세우고있는 점을 주목하고있다.
  • “미,일산 반도체에 곧 보복”/강경대응책 다각 검토”/캔터무역대표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3일 일본이 미국산 반도체 구입을 늘리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캔터 대표는 이날 미반도체산업협회(SIA)가 마련한 회동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새롭고 보다 「활성화」된 미무역 정책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교역 상대방과 책임 분담이란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캔터 대표는 이달중 공개될 예정인 미반도체 산업 피해 현황 분석을 주의깊게 검토할 것이라면서 『무역대표부(USTR)가 (일본의 움직임을)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미 통상실무회의/15일 워싱턴서 개막

    한·미양국의 신정부 출범이후 첫 연례무역실무회의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려 지적재산권 보호문제 등 양국간 통상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다. 3일 외무부와 상공부에 따르면 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과장급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4월말로 예정된 미무역대표부(USTR)의 통상법 스페셜 301조에 의한 국별 지적재산권 보호수준의 평가를 앞두고 이 부문에 대해 양국간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 UR서 일 쌀개방 거부땐 미,301조 적용/산케이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일본의 쌀시장개방문제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쌀문제에도 이른바 「슈퍼301조」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일본언론들이 3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의 이같은 방침은 일 웨스트 모아 미국무차관보대리에 의해 쌀의 수입자유화반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일본 사회당대표단에 전해졌으며 미키 캔터 미통상대표부(USTR)대표도 전미정미업자협회(RMA)의 그레이브 전무이사에게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은 보도했다. 미국은 쌀문제가 UR협상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RMA로부터 미통상법에 기초한 슈퍼301조 제소를 받아들여 미·일 2국간 교섭의 대상으로 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중국 가트가입은 시기상조”/미 무역대표보 밝혀

    【북경 로이터 연합】 미국은 2일 중국이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에 가입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더글러스 뉴커크 미국무역대표부(USTR)대표보는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후 중단된지 4년만에 북경에서 열린 중국의 가트 가입 관련 회담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동지광 대외경제무역부 부부장(차관)을 대표로 하는 중국측과 회담후 『우리는 이번 주에 진전을 이루었다.그러나 협상을 끝내려면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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