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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에 김관영 테러 모의 암시글…선대위, 경찰 수사 의뢰

    SNS에 김관영 테러 모의 암시글…선대위, 경찰 수사 의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향한 테러 모의를 암시하는 SNS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특정 페이스북에 김 후보를 잡으러 간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제보를 받고 2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글을 올린 A씨는 ‘저는 내일부터 현금 살포범 잡으러 갑니다. 충고는 친민주당, 전북 사랑하는 분, 친 이원택, 친구들만 오늘까지만 해 주시고 내일부터는 전북, 민주당을 위해 저를 버리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B씨는 댓글에 ‘현금 살포범 잡으러 갈 때 반항하고 토끼니까 수갑과 권총 가져가세요’라고 썼다. 선대위 관계자는 “본선거 출정식을 앞두고 혼탁한 선거판을 정리하기 위해 네거티브 종식을 선언했는데 곧바로 이런 제보가 들어와서 유감이다”며 “우선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 “BTS가 디저트 많이 먹었다” 미어터졌다는 피자집… 일거수일투족까지 美매체 ‘단독 보도’

    “BTS가 디저트 많이 먹었다” 미어터졌다는 피자집… 일거수일투족까지 美매체 ‘단독 보도’

    뷔 “최고” 발언 후 팬들 피자집 찾아내“14년 역대 최고로 바빴다” 사장 웃음북미 12개 지역 31회 공연 전석 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공연차 방문한 캘리포니아주의 한 식당에서 피자를 먹고 “최고”라고 극찬한 뒤 해당 식당이 몰려든 팬들로 북적였다고 미국 유력 연예매체 피플이 ‘단독’(Exclusive) 보도했다. 7년 만의 완전체 활동 재개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는 BTS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피플은 20일(현지시간) BTS가 최근 방문한 레드우드시티의 한 피자집 사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후 현재 북미 투어를 돌고 있는 BTS는 지난 16~17일 이틀간 5만석 규모의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16일 공연에서 멤버 뷔(본명 김태형·30)는 “다음에 스탠퍼드에 오면, 맛있는 그 피자를 우리 또 먹자. 스탠퍼드 피자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뷔는 맛있게 먹었다는 피자를 어디에서 먹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팬들은 추측을 거듭한 끝에 BTS가 지난 11일 레드우드시티의 피자집 ‘베스타’(Vesta)에서 식사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가게는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약 8㎞ 거리에 있다. 남편과 이 가게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코트니 브론은 “우리 가게에는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업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만, 유명인이라고 할 만한 손님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팝 밴드가 방문해 매우 놀라웠다”고 피플에 밝혔다. 그는 BTS가 방문한 사실을 자랑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지는 않았다고 했다. 혹시라도 BTS가 다시 방문해도 편안하고 사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랐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BTS 방문 당일에도 일부 손님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한다. 브론은 당일 가게에는 없었지만, BTS 멤버들이 매우 다정하고 친절했다는 얘기를 직원들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했다. BTS는 이 식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소시지와 꿀이 들어간 피자를 비롯해 까르보나라 피자,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몇 가지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다고 한다. 일주일 후인 지난 18일 BTS는 이 피자집을 다시 찾았으며, 이날 “디저트를 많이 먹었다”고 브론은 전했다. BTS가 재방문한 이날 ‘아미’(BTS 팬덤명)들도 대거 몰리면서 식당은 14년 동안 영업해온 이래 가장 바쁜 월요일을 보냈다. 브론은 “이날은 남편이 가게에 있었는데 멤버들이 계속 ‘(당신의 피자가) 최고’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정말 신나는 일이었고, 방문객들이 많아 정신없이 바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북미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스탠퍼드 스타디움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스탠퍼드 공연을 포함해 북미 12개 지역, 31회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됐다. 오는 7월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선다.
  • “이거 맞아?” 38세 유이, 중국 가더니 얼굴이… 본인도 놀란 외모 근황

    “이거 맞아?” 38세 유이, 중국 가더니 얼굴이… 본인도 놀란 외모 근황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38)가 중국식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유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중국 상하이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유이는 사진 위에 “어? 상하이 도우인 메이크업 이거 맞아?”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최근 중국으로 여행 가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도우인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유이의 모습이 담겼다. 도우인 메이크업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화장법으로, 필터를 씌운 듯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K뷰티 메이크업’과 대조를 이룬다. 유이는 얼굴 톤보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잔뜩 바르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이는 메이크업이 끝나고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이어진 사진에서는 한층 화려하게 변신한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이는 체육고 출신으로 데뷔 전 수영선수로 활동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현재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롯데웰푸드, “칸쵸에 내 이름이?”… 찾으면 경품이 풍성[세계 속 K푸드]

    롯데웰푸드, “칸쵸에 내 이름이?”… 찾으면 경품이 풍성[세계 속 K푸드]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콜릿 과자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시즌2 이벤트를 전개한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는 과자에 새겨진 이름 중 본인이나 지인의 이름을 찾는 재미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원하는 이름이 나올 때까지 과자를 구매하는 이른바 ‘칸쵸깡’ 인증샷이 퍼지면서 이벤트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는 게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이번 시즌2는 과자에 새겨지는 이름의 수를 기존 504개에서 550개로 확대했다. 최근 신생아 상위 등록 이름을 적극 반영했으며, 더 많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즌1에 포함됐던 이름은 중복되지 않도록 제외했다. 디지털 재미 요소와 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응모 이름 순위를 공개하며, 가장 많이 응모된 1·2위 이름은 향후 특별 굿즈로 만들어 경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본인 혹은 응모하고 싶은 타인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촬영한 뒤 패키지 전면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2명), 마샬 액톤3 스피커(3명), 일리 이지 파드 머신(5명), 세븐일레븐 1만원 상품권(30명) 등의 경품을 준다.
  • 서대문 ‘로컬 크리에이터’ 떴다…이대 앞 상권 갈수록 문전성시

    서대문 ‘로컬 크리에이터’ 떴다…이대 앞 상권 갈수록 문전성시

    서울 서대문구가 양성한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출가)들이 창업에 나서며 이화여대 앞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20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로컬 크리에이터 1기 과정을 마친 한 수료생은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입점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 지난해 운영된 1기 로컬 크리에이터는 이대 상권 상점가에 있는 100개 매장을 정해 SNS(소셜미디어)로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지역 상권의 주역으로 직접 뛰어들고 있다”며 “단순히 SNS 콘텐츠 제작을 넘어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의 꿈을 이뤄주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과정을 수료한 2기 로컬 크리에이터 9명도 이대 상권의 숨은 매력을 SNS로 알리는 마케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직접 맛집을 탐방하고 숏폼 영상과 리뷰를 만들어 이곳의 숨은 매력을 감각적으로 전한다. 앞서 전문 마케팅과 영상 편집, 글쓰기 노하우 등의 교육도 받았다.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화여대 3·5·7길’ 상점가의 신생기업 3년 생존율은 2024년 4분기 50.00%에서 2025년 4분기 61.19%로 상승 추세다. 그동안 구는 ‘행복이화카페 빵 사이에 낀 과일’을 운영하고 매거진 ‘행복상점’을 발행하는 등 이대 앞 상권 회생을 위해 애써왔다. 행복이화카페는 지난 1997년부터 이화여대 학생들의 사랑을 받아온 ‘빵 사이에 낀 과일’이 경영난으로 폐업한다는 소식을 접한 구가 2023년 12월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현문화공원에서 K팝 랜덤플레이댄스 행사 ‘그루브 인 이화’도 열었다. 구 관계자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해 발굴된 콘텐츠가 상권에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기회를 찾고 상권이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hy, 설탕·당류 0%… 누적 판매량 2500만개 돌파[세계 속 K푸드]

    hy, 설탕·당류 0%… 누적 판매량 2500만개 돌파[세계 속 K푸드]

    hy가 지난해 5월 선보인 ‘야쿠르트XO’가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1년만의 성과다. 제품명의 ‘XO’는 ‘당이 없는(X), 제로(0)’와 ‘장기 숙성’(Extra Old)을 뜻한다. 야쿠르트XO는 설탕·당류·지방 함유량을 모두 0%로 낮추면서도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설탕을 인공감미료로 대체하는 기존 방식 대신, 유산균을 7일간 장기 배양하는 hy의 독자적 ‘LF-7’ 공법을 적용했다. 특허 유산균(HY2782)이 원료 자체의 당류를 소모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당류 제로’를 구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기 배양 덕분에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과 세포 부착력도 일반 배양 샘플 대비 각각 5배, 2.5배 이상 높아졌다. hy는 최근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메가MGC커피와 협업해 선보인 신메뉴 음료는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출시 한 달 만에 야쿠르트XO 기준 공급량 23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택 hy 마케팅팀장은 “야쿠르트XO는 당류와 지방 부담은 낮추면서 고유의 풍미와 기능성은 살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발효 기술 기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패키지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적용된 프로바이오틱스의 고유 식별 체계인 ‘균주번호’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펑펑 울며 한국 떠난 문동주 평온하게 V…“더 단단해지겠다”

    펑펑 울며 한국 떠난 문동주 평온하게 V…“더 단단해지겠다”

    어깨 부상으로 눈물을 쏟았던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20일 오른쪽 어깨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사진을 공개했다. 문동주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수술은 잘 끝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한화 구단은 문동주는 지난 16일 미국으로 출국해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컬런-조브 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문동주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가며 이후 경과를 지켜보고 귀국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후 경과에 달렸다. 구단에 따르면 문동주는 수술 후 상태에 만족하고 있으며 성실하게 재활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해왔다고 소개했다. 직접 올린 사진 속에 문동주는 옅은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리고 있다. 그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긴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버텨내서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하고 더 나은 선수로 마운드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시속 154㎞ 직구를 던진 뒤 얼굴을 찡그리며 더그아웃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갑작스러운 통증에 큰 부상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밝혀졌다. 투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에 문동주는 눈물을 쏟으며 마음고생을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문동주로서는 다시 돌아오기 위한 재활 과정을 잘 견뎌내야 한다.
  • “한쪽 팔·다리 없어도 식스팩 가능” 보디빌딩 대회 참가한 30대 남성…中 찬사

    “한쪽 팔·다리 없어도 식스팩 가능” 보디빌딩 대회 참가한 30대 남성…中 찬사

    중국에서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남성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류신주(32)는 지난 10일 산둥성 동부의 수도인 지난에서 열린 한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류씨는 10년 전 교통사고로 오른팔과 오른다리를 잃었다. 한때 침대에만 누워 절망에 빠져 있던 그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꾸준한 재활과 운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균형을 잡기 어려운 신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근육을 키웠다. 그 결과 비장애 선수들과 함께 보디빌딩 대회 무대에 올랐다. 의족과 남은 팔다리만으로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현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며 큰 울림을 줬다. 류씨는 “저는 그냥 넘어졌을 뿐 죽지 않았다. 심장이 뛰는 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할 것”이라면서 “제가 무료로 운동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헬스장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는 진정한 영웅이다”, “그에 비하면 내가 겪은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 승리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 “둘에서 셋으로” 세븐♥이다해,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둘에서 셋으로” 세븐♥이다해,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이다해는 2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둘에서 셋으로. 우리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게시한 영상 속에서 이다해와 세븐은 ‘엄마’(MOM), ‘아빠’(DAD)라고 쓰인 모자를 각각 쓰고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해가 임신 소식을 알리자 배우 오연수, 성유리, 코미디언 심진화 등 연예계 동료들도 댓글을 달고 축하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다해는 드라마 ‘왕꽃 선녀님’, ‘마이걸’, ‘추노’,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했다. 세븐은 2003년 가수로 데뷔해 ‘와줘’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두 사람은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한 뒤 2023년 5월 결혼했다.
  • 선거철 버려지는 ‘폐현수막’ 줄이고 재활용하고…자원순환 경진대회 개최

    선거철 버려지는 ‘폐현수막’ 줄이고 재활용하고…자원순환 경진대회 개최

    선거철 급증하는 폐현수막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를 뽑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제3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지자체·공공기관·민간 기업이 협업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용 현수막 설치와 폐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진대회에서는 현수막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한 성과 및 계획을 평가한다. 입상한 6개 기관은 전시회 참여 및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4971t으로 재작년 5409t보다 8% 줄었다. 재활용률도 올라 2024년 33.3%에서 2025년 48.4%로 상승했다. 2024년 ‘제1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경진대회’가 열린 후 지방자치단체 조례도 증가했다. 2024년 5월 기준 5건에서 2026년 5월 126건으로 25배 급증했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현장의 창의적인 재활용 모델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폐현수막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지원해 탈플라스틱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6·3 최대 격전지 대구…김부겸·추경호 신공항 사업 방식 두고 맞대결

    6·3 최대 격전지 대구…김부겸·추경호 신공항 사업 방식 두고 맞대결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에서 여야 후보들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두고 맞붙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성공적이고 신속한 신공항 건설을 약속했으나, 재원 조달 방식을 두고 시각차를 보이면서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TK 신공항 건설은 대구 군 공항(K-2)을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로 옮기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새로운 공항을 건립하고 기존 공항 부지를 무상 이전받아 개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재원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대구시장 후보들은 저마다의 해법을 내놓으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 후보는 첫 삽을 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당과 공공자금관리기금 5000억원 융자와 정부 재정 지원 5000억원 등 1조원 규모의 지원을 중앙당과 협의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TK신공항특별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해 사업 구조를 국가 지원 사업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국가 분담 비중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추 후보는 김 후보의 공자기금 융자 방안을 두고 “부채 돌려막기에 불과한 궁여지책으로 대구시와 미래세대에 막대한 부담을 떠넘기는 최악의 선택”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신공항 사업 추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균형발전과 안보 차원의 국가전략사업인 만큼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국가 주도를 약속하면서 대구에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추 후보를 향해 “본인이 경제부총리로 있을 때는 안 되다가 지금은 왜 그렇게 반대하던 국가 사업을 주장하느냐”며 “그때의 추경호 부총리와 지금의 후보 추경호는 입장이 다른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이 대통령이 신공항 사업 예정지를 둘러본 뒤 “재원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농민 새참 간담회에서 한 주민이 공항 문제 해결을 요청하자 “그건 원래 정부가 하는 게 아니에요”라면서도 “그런데 두고 봐야죠”라고 밝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국가가 직접 공항을 건설하고 기존 부지는 지자체에 무상으로 양여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두 후보 모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국가사업 전환 법안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민·군 공항을 통합 이전하는 첫 사례이므로 발자국도 잘 남겨야 한다”고 밝혔고, 추 후보 측은 “진정으로 국가사업 추진에 동의한다면 민주당 의원들도 법안 발의에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 충격…한영, ♥박군과 이혼설에 입 열었다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 충격…한영, ♥박군과 이혼설에 입 열었다

    방송인 한영이 남편인 트로트 가수 박군과의 이혼설에 분노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5년 차인 박군·한영 부부가 출연해 이혼설 해명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군은 텐트에서 홀로 잠 못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영이 등장했고, 박군에게 “우리 잘 살고 있는데 왜 자꾸 이혼했다고 하는 거야? 진짜 너무 예민하고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자기한테 막 이야기도 많이 했잖아. 나는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군은 2022년 8살 연상의 한영과 결혼했다. 이후 출처가 불분명한 ‘이혼설’ 등의 악성 루머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졌다. 이에 부부는 직접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답답함과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민주당 이원택 후보, 추가 고발장 접수돼

    민주당 이원택 후보, 추가 고발장 접수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고발장이 20일 추가로 접수됐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형법상 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이 후보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에 대해 내란죄를 방조했다는 취지의 단정적 주장을 기자회견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방적으로 공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이 고발인은 지난 14일에도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이 후보를 고발했었다.
  • ‘故 노무현 모욕’ 래퍼, “교도소 간다” ‘소아 성범죄’ 가사까지…줄줄이 ‘손절’

    ‘故 노무현 모욕’ 래퍼, “교도소 간다” ‘소아 성범죄’ 가사까지…줄줄이 ‘손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에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콘서트를 하려다 취소된 래퍼 리치 이기(19·본명 이민서)가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가사뿐 아니라 소아 대상 성범죄를 암시하는 가사까지 쓴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리치 이기는 지난 2024년 12월 발표한 자신의 데뷔 앨범 ‘쿼터백’의 수록곡 ‘탱크’에 아동 대상 성범죄를 암시하는 맥락과 함께 “교도소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가사를 넣었다. 해당 가사에 대해 ‘반인륜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해당 앨범 전체가 음원 플랫폼에서 삭제돼 현재는 찾을 수 없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측은 리치 이기의 노 전 대통령 조롱뿐 아니라 이같은 가사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조수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는 전날 리치 이기를 향해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 혐오 표현과 아동 성애, 여성 혐오를 담은 자신의 곡들을 계속 부를 경우, 곡 자체의 금지 소송, 활동명 사용금지 소송 및 곡 발표에 따른 추가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리치 이기에 대해 “고인 모욕 뿐 아니라 미성년자를 향한 충격적인 가사까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면서 “많은 네임드(유명) 래퍼들이 그를 꾸준히 밀어준 점에 대해 여러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사과문 몇 장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왜 이런 문화와 표현들이 오랫동안 힙합씬 안에서 묵인되고 소비돼 왔는지 함께 돌아봐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동 성애·여혐 가사 계속 부르면 소송”노무현재단 “힙합씬, 왜 이런 가사 묵인하나”리치 이기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연남스페이스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 콘서트가 노 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조롱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콘서트가 취소됐다. 공연 예정일이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데다 공연 시작 시간(5월 23일)과 티켓 가격(5만 2300원)까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연상케한 탓이다. 2024년 데뷔한 그는 “2025 Rich Iggy는 노무현처럼 jump”, “그냥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등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혐오 표현을 자신의 곡에 담아 논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인지도를 높여왔다. 노무현재단은 공연 주최사에 공연의 즉각 취소, 서면 해명,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공연장 연남스페이스가 기획사 측에 ‘공연 진행 불가’를 통보하면서 공연은 취소됐다. 리치 이기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저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치 이기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음악과 가사를 통해 고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대중들과 관련 유가족분들이 보시기에 눈살이 찌푸려질 만한 언행을 단지 유명세를 위해 일삼아 왔다”며 “철이 없고 그저 재미로 했다는 말은 변명과도 같다고 생각하며, 저의 사회적 책임을 배제한 부주의한 판단과 행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는 페이스북에 리치 이기가 사과문을 전달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힙합계는 리치 이기에 대해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의 공연에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던 유명 래퍼들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줄줄이 사과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고인을 조롱하거나 혐오하는 표현들을 옹호하거나 지지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동안 음악적 교류의 의미로 그(리치 이기)의 작업에 참여하고 방송에 초대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의 문제성과 그것이 누군가에게 어떤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래퍼 딥플로우 역시 “그 숫자의 의미를 전혀 몰라서 포스터를 봐도 연관 짓지 못했다”며 “몰랐더라도 프로로서 또 업계의 고참으로서 제 나이브(순진)함에 책임을 크게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치 이기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대형 힙합 페스티벌도 그를 출연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다음달 20~21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랩비트페스티벌 2026’ 측은 이날 공연 라인업에 포함됐던 리치 이기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 “날 거부해?”…유명 틱톡커 10대 여성 살해한 男 ‘사형’ 선고받았다

    “날 거부해?”…유명 틱톡커 10대 여성 살해한 男 ‘사형’ 선고받았다

    파키스탄에서 유명 인플루언서인 10대 여성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우마르 하야트(22)에게 사형과 함께 벌금 7200달러(약 1000만원)를 선고했다. 하야트는 지난해 6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사나 유사프(사망 당시 17세)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하야트는 온라인상에서 유사프를 알게 된 후 일방적으로 집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직전 유사프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핑계로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했으나, 만나주지 않자 강제로 집을 찾아가 말다툼 끝에 총을 쐈다. 하야트는 범행 한 달 만인 지난해 7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의대생으로 알려진 유사프는 평소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음식이나 패션 관련 영상을 주로 올렸고, 팔로워 80만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였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선고 공판이 끝난 뒤 법정 밖에서 취재진에 “이번 판결은 피고인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모든 이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라며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파키스탄 내 고질적인 여성 대상 폭력 문제와 맞물려 큰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파키스탄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결혼 제안을 거부한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공격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앞서 2021년 27세 누르 무카담은 결혼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파키스탄계 미국인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했으며, 2016년 카디자 시디키라는 여성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수십번 찔렸다. 파키스탄 인권 운동가들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여성을 향한 왜곡된 가부장적 인식과 혐오”라며 “온라인 공간이 여성 크리에이터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인 곳이 됐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 “안 쓴다는데 더 사라니”…스타벅스 ‘60% 환불 규정’에 소비자 재차 분통

    “안 쓴다는데 더 사라니”…스타벅스 ‘60% 환불 규정’에 소비자 재차 분통

    “다시는 안 마실 커피인데, 돈을 돌려받으려면 그 커피를 더 사 마시라는 게 말이 됩니까.”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난 직장인 A(34)씨는 남은 카드 충전금 환불을 거절당한 뒤 이같이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불매조차 마음대로 못 하게 돈을 인질로 잡은 꼴”이라며 혀를 찼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불매 운동을 넘어 선불카드 ‘환불 대란’으로 번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잔액을 돌려받고 애플리케이션을 탈퇴하려 해도, 충전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환불해 주는 약관에 막히면서 오히려 2차 분노를 키우는 모양새다. 이날 점심시간 무렵 찾은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 일대 스타벅스 매장은 직장인들로 북적이던 평소와 달리 한산했고,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다. 논란이 된 텀블러는 진열대에서 치워졌고, 사과문이 붙어 있었다. A씨처럼 매장을 찾았다가 ‘카드 잔액의 60% 이상 소진 시에만 환불이 가능하다’는 기계적인 안내를 받고 황당한 표정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도 적지 않았다. 이로 인해 환불 조건을 채우려 원치 않는 소비를 하는 일도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은 9000원을 털어내려 1500원짜리 매장 바나나 6개를 샀다”는 씁쓸한 인증 글이 화제가 됐다. 환불하러 매장에 가는 것조차 싫다며,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구매 확정을 하면 비대면 환불이 가능하다는 ‘꿀팁’까지 공유됐다. 불매 움직임은 개인을 넘어 기업 간 거래와 단체 모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벤트 경품으로 쓰이던 스타벅스 쿠폰을 타 브랜드로 바꿔 달라는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잇따르고, 단골 모임 장소를 인근 카페로 옮겼다는 누리꾼들의 인증도 줄을 잇는다. 이번 논란은 ‘불공정 약관’을 둘러싼 법적 다툼으로도 번질 조짐이다.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인 양홍석 변호사는 “60%를 쓰지 않으면 환불 자체가 불가하다는 기업의 논리는 법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이해하기 어렵다”며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해당 조항에 대해 환불 소송을 예고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역시 이날 서울경찰청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광주에서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정 회장과 손 전 대표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황일봉 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등 5·18 유공자 5명은 이날 정 회장과 손 전 대표,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와 책임자 등 4명을 모욕 및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광주 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를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홍보물에 ‘탱크데이’라는 명칭과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시민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8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약관의 적법성과 별개로 기업의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모든 거래는 약관이라는 명시적 계약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소비자도 그 점을 먼저 인지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사회적 여론이 일고 불매가 강해진 상황이라면, 약관이 어떻게 돼 있든 잘못의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환불 요구를 수용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손실을 감수하고도 환불해 주는 모습이야말로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주식에 1억 넣어놨다 집 샀다” 한남동 고급빌라 살던 소유도 투자 ‘대박’… 우량주 ‘장투’ 또 통했나

    “주식에 1억 넣어놨다 집 샀다” 한남동 고급빌라 살던 소유도 투자 ‘대박’… 우량주 ‘장투’ 또 통했나

    ‘장투’ 60대女 수익률 최고…‘단타’ 20대男 최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국 증시 강세장이 이어지며 코스피 7000 시대가 막을 연 가운데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수익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주식 매매보다는 우량한 기업에 장기 투자로 접근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지난 19일 공개된 웹예능 ‘간절한입’에 출연해 “10년 전 주식 공부를 해보려고 1억원을 넣어둔 채 그대로 지냈다”며 “최근 이 주식 수익 덕분에 집을 매입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유는 자신이 투자한 종목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주택 구매에 ‘큰 보탬’이 됐다고 밝힌 만큼 상당한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소유가 10년 전인 2016년 5월 코스피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자산가치는 약 3억 7000만원으로 불어났다. 해당 기간 코스피가 1900대 중반에서 7000선으로 3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소유는 “마지막에는 SK하이닉스랑 삼성전자에도 (투자금을) 넣어놨었다”며 코스피 상승을 이끈 반도체 기업에도 투자했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고 있다가 이번에 이사할 때 되니까 엄마가 ‘주식 투자했던 1억원 있잖아’라고 해서 (잊고 있던 주식을 확인하게 됐다)”며 웃었다. 소유는 앞서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빌라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가 약 1300만원선에 달하는 곳으로, 1년치 월세를 한 번에 선납하는 ‘연세’ 방식으로 운영되는 최고급 주거 시설이다. 다만 집을 구매해 이사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창섭&저창섭’에서 “최근 집 문 앞까지 사생팬이 찾아온 적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다고 밝힌 소유는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이사한 집을 구매한 후 본격적으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한국 증시의 주요 종목들이 역대급 급등을 거듭하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큰돈을 벌었다는 수익 인증은 대부분 장기 투자에서 나왔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배우 최귀화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녀의 주식 계좌 수익률을 공개하면서 “자녀의 계좌에는 소액이라도 ETF를 중심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자녀와 함께 금융투자 공부를 시작할 것을 또래 부모들에게 권했다. 최귀화가 공개한 자녀 계좌를 보면 3개 종목에 총 209만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이 중 한 종목의 수익률은 290%에 달해, 투자원금 66만 5100원이 259만원으로 불어났다. 그는 “이 이야기를 공개하는 이유는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라며 “나는 주식 투자를 6년간 해왔음에도 수익률은 제로에 가까운데 이유는 ‘사팔사팔(사고 팔기를 반복)’, ‘단타’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우량 종목과 ETF를 중심으로 장기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둔다는 경험은 실제 통계로도 입증된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1~9월 사이 투자자들의 연령별·성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집단은 60대 여성(26.9%)였다. 이어 40대 여성(25.9%)과 50대 여성(25.7%), 30대 여성(25.6%), 20대 여성(24.8%) 등 여성의 투자 수익률이 높았다. 남성 중에서는 60대(23.3%)가 가장 높았지만 20대 여성보다도 낮았다. 이어 50대 남성(21.1%)과 40대 남성(20.9%) 순이었으며 20대 남성(19.0%)이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40~60대 여성이 우량 종목에 ‘장투’하는 성향이 강하며 반면 남성들은 매매 종목을 자주 교체하는 ‘단타’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NH투자증권은 분석했다.
  • “탁 치니 억” 무신사 재차 고개 숙였다…“7년 전 잘못,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탁 치니 억” 무신사 재차 고개 숙였다…“7년 전 잘못,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지난 2019년 고(故) 박종철 열사와 6월 민주항쟁을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광고에 사용한 무신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질타하자 무신사가 재차 고개를 숙였다. 무신사는 20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2019년 7월 무신사는 고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인용해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에 활용했다”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사건 발생 직후 무신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박종철기념사업회를 직접 찾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했다”고 부연했다. 무신사는 “7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내부 프로세스의 부재와 경솔한 판단이 남긴 상처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고 있다”며 “다시 한번 박종철 열사님과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무신사에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을 진행하고 콘텐츠 검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는 “다시 한번 박종철 열사님과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무신사의 해당 광고 이미지를 공유하며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느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봐야겠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 봐달라”면서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당시 무신사는 건조가 잘 되는 양말을 홍보하며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홍보 문구를 썼다. 해당 광고가 파장을 일으키자 무신사는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 단숨에 -4% ‘폭포수’…“삼성전자 29층 살려달라” 개미들 아우성

    단숨에 -4% ‘폭포수’…“삼성전자 29층 살려달라” 개미들 아우성

    성과급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의 3일간 막판 사후조정 회의가 결국 결렬되면서 총파업이 현실화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1시 전 거래일 대비 3.18% 하락한 26만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0.91% 상승 출발해 막판 타결의 기대감에 2% 넘게 오르며 28만원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 30분 노조 측이 “사측의 거부로 조정이 종료돼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노조 발표 직후 삼성전자는 한때 4.36% 밀린 26만 350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이에 코스피도 7100선까지 무너지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총파업으로 인한 삼성전자의 피해액이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조정의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30만전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주가가 꺾이자 삼성전자를 사들였던 개미(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삼성전자 29층에 있다”, “구조대 오나”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에 대해 ‘팔자’로 돌아선 것도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날까지 9거래일 동안 삼성전자를 총 17조 40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외국인 매도 물량은 개인들이 고스란히 떠안았다. 노사 간 사후조정을 주재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노사에 조정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이를 수락했지만 사측은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며 수락 여부를 유보했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에 나선다. 다만 정부와 중노위는 노사 간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이날 “노사가 내용에 대해 상당히 접근했다”면서 “노사가 신청하면 밤이든, 휴일이든 언제든지 응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경의 고용노동부 대변인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한 해결이 대원칙이며, (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방법을 쓰겠다”면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 “하이닉스 190층, 괜찮을까요?” 떨고 있는 개미들…증권가는 ‘380만닉스’ 외치는데

    “하이닉스 190층, 괜찮을까요?” 떨고 있는 개미들…증권가는 ‘380만닉스’ 외치는데

    SK하이닉스 주가가 ‘200만닉스’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연일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300만원을 넘어 4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지만, 외인들의 매도세에 뒤늦게 뛰어든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한 172만원선에 머물고 있다. 이날 0.11% 하락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3% 넘게 밀리며 169만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상승세가 본격화된 이달 들어 50% 넘게 상승했다. 지난 13일에는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7% 넘게 올라 종가 기준 신고가인 197만 6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에 놓여 19일까지 4거래일동안 11.9% 하락했다. 이어 20일에도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한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파란불’을 켜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을 이어가면서 개미들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최근 9거래일 동안 SK하이닉스를 총 17조 30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개인이 17조 2000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사실상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고스란히 떠안았는데, 개미들의 ‘사자’ 행렬도 주가를 떠받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SK하이닉스에 새로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섞인 글이 잇따르고 있다. 소셜미디어 스레드(SNS)에는 “SK하이닉스 195층에 있는 사람들 있냐”, “나 196만원에 샀다” 등의 글에 댓글이 수십개 달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식 관련 게시판에도 SK하이닉스를 190만원대에 진입한 주주들이 “내가 산 가격으로 회복될까”라고 물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를 일제히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2030년까지 EPS(주당순이익)가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5% 상향한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에서 나온 SK하이닉스 목표주가 가운데 최고가다. 채민숙·김연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리포트에서 “2026~2030년 EPS CAGR(연평균 성장률)이 약 20%, 2027~2030년 EPS CAGR 역시 약 10%인 점을 감안할 때 현재 및 목표 멀티플은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2027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증권사에서는 앞서 일본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40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글로벌 증시에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0일 미 뉴욕 증시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오는 2분기 업황 흐름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얼마나 지속될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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