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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명함·공문서로 물품구매 사기… 공무원 사칭 피해 예방 나선 지자체

    가짜 명함과 허위 공문서 등을 활용한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일당들이 범죄에 사용한 가짜 물품구매 공문서를 확보해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문서는 문서번호가 없고 음성군 마크 위치가 진짜 공문서와 다르다. 공문서를 많이 접해본 소상공인은 수상한 낌새를 느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소상공인은 쉽게 당할 수 있다. 실제 이달에만 음성지역 업체 2곳이 총 4000만원 피해를 봤다. 음성군은 9개 읍면과 다른 시군에도 음성군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가 발생한 사실을 알리고 대응을 당부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문자 등으로 공문서를 보내거나 대리납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면 해당 지자체에 사실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24시간 운영되는 물품구매 진위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업무 담당 직원과 연결돼 실시간으로 물품구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또는 주말에 걸려 온 전화는 당직실 근무자가 접수한 뒤 다음 날 확인해 회신을 주기로 했다. 시는 시청 전화에 사기 피해 주의 안내가 자동으로 나오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경북 칠곡군은 소상공인들에게 공무원을 사칭하며 물품구매 및 대납을 요청하면 군청으로 확인해달라는 알림문자를 발송했다. 충북 영동군은 상인들과 최근 발생한 사기사건 사례와 관련 기사들을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공유한다. 지난달부터 경로당 홍보 모니터와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등을 활용해 예방법 알리기에도 나섰고 군정 홍보 전광판도 활용한다. 사기 수법은 비슷하다. 일당들은 가짜 명함과 물품구매 공문서를 보내 계약할 것처럼 접근한 뒤 다른 물품을 대리 구매해 함께 보내줄 것을 제안한다. 이어 대리 구매할 특정 업체와 계좌번호를 알려주면서 선입금을 요구한다. 이를 믿고 돈을 입금하면 이후 연락이 끊긴다. 물품 소매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등을 핑계로 바쁘다며 특정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기도 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점을 악용해 사기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수법이 점점 지능화돼 돈을 이체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테슬라, 美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동… “정액 요금 4.2달러, 10년 노력 결실”

    테슬라, 美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동… “정액 요금 4.2달러, 10년 노력 결실”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구글의 웨이모와 로보택시 시장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오늘 오후 오스틴에서 시작한다”며 “승객들은 정액 요금 4.2달러(약 5800원)를 지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날 약 10대의 테슬라 모델 Y 차량을 투입해 제한된 구역에서 소수의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로보택시는 이날 오스틴 시내의 복잡한 교차로를 피해 정해진 구역 내에서만 운행됐으며, 사고에 대비해 원격으로 개입하는 운영자가 조수석에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자율주행 차량 운행 규제가 느슨해 여러 빅테크들이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곳이다.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몇 달 내 1000대까지 확대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미국 전역, 나아가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올해 말까지 미국 내 다른 도시들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테슬라가 수백만 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추후 페달과 운전대가 없는 전용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도입한다는 목표다. 이번 시범 운행으로 웨이모와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실리콘밸리, 피닉스에서 운행 중인데 이미 유료 탑승 실적이 1000만 건을 넘었으며 유료 운행 건수가 주당 25만 건에 달한다. 웨이모 외에도 아마존이 소유한 주크스, 폭스바겐, 현대차와 협업 중인 스타트업 아브라이드 등도 오스틴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고 있다.
  • 너무 진짜 같아서 논란된 ‘이것’…신생아 폭행 사건까지, 브라질서 무슨 일?

    너무 진짜 같아서 논란된 ‘이것’…신생아 폭행 사건까지, 브라질서 무슨 일?

    실제 아기와 구별이 어려운 초현실적 인형인 ‘리본돌’로 인해 브라질 전역이 들끓고 있다. 술에 취한 36세 남성이 리본돌로 착각했다며 생후 4개월 신생아를 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관련 법안까지 한꺼번에 쏟아지는 상황이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전역에서 리본돌로 인한 ‘도덕적 공황’ 상태가 빚어지고 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발생한 아기 폭행 사건은 이런 혼란상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9분쯤 벨루오리존치 중남부 사바시 지역의 한 푸드트럭 앞에서 일어났다. CCTV 영상에는 용의자가 아기 부모에게 다가가 아이와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곧 아기가 ‘리본돌’이라고 주장하며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기 머리를 때렸다. 용의자는 경찰에 “부모가 줄을 서다가 아기를 앞세워 우선권을 얻기 위해 리본돌을 이용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폭행이 벌어지자 아기 아버지는 의자로 용의자를 공격했고, 주변 사람들이 몰려들어 용의자를 제압했다. 한 목격자는 “용의자가 술에 매우 취한 상태로 ‘리본돌이다, 리본돌이다’라고 소리치며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시민들은 용의자를 붙잡고 있었다. 부모와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료진은 아기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리본돌 논란은 인플루언서들이 쇼핑몰에서 인형을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거나 목욕시키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리본돌 수집가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수집가는 심지어 “거리에서 총을 들고 찾아가겠다”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한다. ‘거리에서 인형을 발로 차라’는 리본돌 조롱 랩송까지 만들어지며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서 리본돌 관련 법안 30여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의된 상태다. 이 중에는 리본돌의 공공의료 서비스 이용 금지, 공공서비스 대기줄에서 우선권 주장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 브라질 FESPSP 대학의 이사벨라 칼릴 정치인류학 교수는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이처럼 많은 법안을 만들어낸 사안을 기억할 수 없다”면서도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금지하는 법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공공병원으로 리본돌을 데려간 사람은 정신질환을 앓는 여성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밤샘 대신 아침 춤판…Z세대가 만든 ‘모닝 레이브’ 신드롬

    밤샘 대신 아침 춤판…Z세대가 만든 ‘모닝 레이브’ 신드롬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전통적인 밤샘 술 파티 대신 이른 아침 카페에 모여 춤추는 일명 ‘모닝 레이브’(morning raves)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친구들과 밤새도록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춤추는 것이 당연한 통과의례처럼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아침 파티 문화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카페인 ‘카페인 클럽’(Caffeine Club)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하는 모닝 레이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멜버른에 있는 ‘믹스 앤 마차‘(Mix and Matcha) 등도 카페에서 아침 파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잔을 들고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죠. 이 같은 새로운 문화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건 진짜 아이코닉하다!”, “아침에 미친 듯이 춤추는 내 스타일!” 등 젊은 층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우리 애 자랑 좀 할게요”…요즘 SNS서 화제라는 커플 챌린지

    “우리 애 자랑 좀 할게요”…요즘 SNS서 화제라는 커플 챌린지

    요즘 틱톡에서 훈훈한 커플 챌린지가 화제입니다. 바로 ‘내 남자친구가 보여주고 싶대’(My boyfriend wants to show you) 챌린지인데요. 이 트렌드는 틱톡 사용자 yearningyardies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영상에는 여자친구가 카메라 앞에서 “내 남자친구가 자기 식물 보여주고 싶다니까 무조건 멋지다고 해줘야 해”라고 강력하게 말한 뒤, 남자친구가 수줍게 등장해 직접 키운 허브들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 영상은 4일 만에 무려 4300만 조회수, 940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후 틱톡에는 비슷한 영상들이 줄줄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골프채, 레고 등 남자친구들이 애정을 담은 소중한 취미나 물건을 소개하고, 여자친구들은 뒤에서 응원하면서 ‘칭찬 안 하면 혼난다’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게 포인트! 사랑하는 사람의 소소한 행복을 응원하는 귀엽고 따뜻한 이 트렌드,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는 건 어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싸이 흠뻑쇼 간다” 지드래곤 발언에 팬들 ‘술렁’…지원사격 나서나

    “싸이 흠뻑쇼 간다” 지드래곤 발언에 팬들 ‘술렁’…지원사격 나서나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36)이 가수 싸이(박재상·47)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싸이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야, 너 이번 여름에 뭐 하니”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싸이가 출연해 카메라를 바라보며 “야, 너 이번 여름에 뭐 하니?”라고 묻는다. 장면이 전환되자 지드래곤이 등장하며 “나 ‘흠뻑쇼’ 가지”라고 답한 뒤 “넌 이번 여름에 뭐 할 거야?”라고 되묻는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흠뻑쇼’ 무대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팬들은 해당 영상에 “설마 게스트가 지드래곤이냐” “이 조합 너무 좋다” 등의 댓글을 달아 기대감을 표출했다. 인천, 의정부, 광주 등 올해 ‘흠뻑쇼’가 열리는 곳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지역 공연 때 출연해 달라는 댓글도 줄을 이었다. 올해 ‘흠뻑쇼’는 오는 28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4일 광주 공연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데뷔한 싸이는 여름철에 ‘흠뻑쇼’, 겨울철에는 ‘올나잇 스탠드’라는 이름의 공연을 꾸준히 개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LG생활건강, LG전자 ‘프라엘’ 품었다…‘화장품-미용기기 시너지’

    LG생활건강, LG전자 ‘프라엘’ 품었다…‘화장품-미용기기 시너지’

    LG생활건강은 LG전자의 미용기기 브랜드 ‘LG 프라엘’을 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장품 제조와 뷰티테크 산업 간의 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이번 계약으로 LG 프라엘의 상표권과 소셜미디어(SNS) 채널 등 브랜드 운영 제반 사항이 LG생건으로 이관됐다. 앞으로 프라엘 제품 개발과 출시, 마케팅 활동은 LG생건이 진행한다. 이번 양수로 LG생건은 화장품, 기기, 인공지능(AI)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뷰티테크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미용기기에 접목해서 진일보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성능 기기와 화장품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서 가정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LG생건은 미용기기 신제품으로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였다. 전류를 활용해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갈바닉 기기로, 길이 9.5㎝, 무게 47g의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기기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 스킨케어 3종도 내놨다. 주름과 입술 건조,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톤 등 피부 부위별 고민을 집중 관리하는 제품이다.
  • 여름 휴가 떠난 제주에서 목뼈 “쿵”…10명 중 6명 ‘이곳’에서 다쳤다

    여름 휴가 떠난 제주에서 목뼈 “쿵”…10명 중 6명 ‘이곳’에서 다쳤다

    매년 여름마다 제주도의 포구에 ‘다이빙 인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제주에서 목뼈를 다친 환자의 절반 이상이 이른바 ‘다이빙 명소’로 떠오른 포구 등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대한신경손상학회가 발간하는 한국신경손상저널에 따르면 제주한라병원 연구팀은 최근 제주한라병원 외상센터에서 목뼈를 다쳐 치료받은 경추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9년간 목뼈를 다친 경추 외상 환자 35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4명(9.63%)가 수심 1.5미터 이하의 얕은 물에서 다이빙을 하다 목뼈를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환자의 월별 발생률은 7월 28.6%, 8월 31.4%로, 전체 환자의 60%가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변이나 항, 포구 등 실외(64.7%)에서 주로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외에 목욕탕, 실내수영장 등 실내(35.3%)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모두 수심 1~2미터의 얕은 물에서 부상을 입었다. 환자의 97.1%가 남성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환자의 평균 나이는 30.6세(15~54세)로 집계됐다. 환자를 대상으로 삼투압 차를 통해 알코올 섭취 여부를 측정한 결과 14.7%가 술을 마시고 다이빙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환자 97%가 남성…15% “술 마시고 다이빙”실제 판포포구, 월령포구, 용담포구, 신촌포구 등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다이빙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수심이 1미터에 불과한 바닷물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지만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 연구팀은 “역학적 관점에서 볼 때 다이빙으로 인한 척수 손상 환자의 75% 이상이 30세 미만이고, 6~9월 사이에 발생 빈도가 상당히 증가한다”며 “사고 발생 전까지 부상 가능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등 부주의한 행동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빙으로 인한 부상은 척추에 심각한 외상을 입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면서 “일부 사망자는 사후 조사 없이 익사 사망으로 보고되기 때문에 다이빙과 관련된 척추 부상의 실제 발생률은 과소평가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백만분의 일 확률…바다에서 잃어버린 반지 되찾은 사연

    백만분의 일 확률…바다에서 잃어버린 반지 되찾은 사연

    미국 여성 사라 모니(Sarah Maunee)가 해변에서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극적으로 찾아내며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라는 해변에서 소중한 반지를 잃어버린 뒤 남편 조엘(Joel)이 어떻게 생각할지 몹시 걱정했다고 하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스쿠버 다이버 두 명이 바다에서 귀상어를 목격했다고 알려주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는 결혼반지를 꼭 찾고 싶다는 일념으로 직접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수색에 나섰습니다. 긴 수색 끝에 사라는 물 밑 모래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잃어버린 결혼반지였죠. 사라와 남편 조엘 모두 이 행운을 쉽게 믿기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적 같은 사연은 틱톡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지난 3일에 올라온 반지를 찾아 스노클링을 하는 영상은 1000만 조회수와 67만 ‘좋아요’를 기록했고, 다음 날 공개된 결혼반지를 찾은 후기 영상도 990만 조회수와 110만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죠. 네티즌들은 “백만분의 일 확률이다”, “분명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걸 찾다니, 믿기지 않는다”, “이게 왜 진짜냐”, “내가 본 것 중 가장 운이 좋은 영상”, “너무 축하한다”, “킴 카다시안 귀걸이도 좀 찾아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축하와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트럼프, 이번 생엔 글렀다…후보 추천 하루 만에 멀어진 노벨평화상

    트럼프, 이번 생엔 글렀다…후보 추천 하루 만에 멀어진 노벨평화상

    1979년 이란 이슬람 공화국 수립 이후 46년 만에 이란을 직접 공격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지 하루 만에 이란 폭격에 대한 비난의 메시지를 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지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인도 양측과의 활발한 외교적 접촉을 통해 전략적 통찰력과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생명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던 두 핵보유국 간의 광범위한 충돌을 막는 데 이바지했다”며 “그가 진정한 평화 중재자이자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에 헌신하는 지도자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받은 지 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2일 이란을 폭격했고 파키스탄은 이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이번 공습은 국제법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폭격이 IAEA의 감시 아래 있는 시설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올해 초부터 카슈미르를 사이에 두고 충돌해왔다. 테러와 보복이 이어지며 사상자가 속출했으나 미국이 중재에 개입하면서 지난달 8일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과 관련해 인도는 합의 이행에 중점을 두었지만, 반면 파키스탄은 휴전에서 미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해 미묘한 온도 차를 보였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파키스탄은 미국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내놓았으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과 관련한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은 이란과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 중 하나다. 파키스탄은 이슬람권에서 유일한 핵보유국이며 이란과 900km에 달하는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란이 지난 13일 ‘일어서는 사자’ 선제 공습을 가했을 당시 파키스탄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란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멀어져가는 트럼프의 노벨평화상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노벨평화상 수상을 꿈꿔 왔으며 이를 위해 ‘세계 평화 중재자’ 이미지를 구축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부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24시간 내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취임 후 약 5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다.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종식까지 노리며 노벨평화상을 욕심냈으나, 결국 미국을 또다시 중동 화약고로 밀어 넣었다는 비난을 받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기 이틀 전인 지난 20일 SNS에 “나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전쟁을 막았어도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문제에서 어떤 결과를 내더라도 나는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은 알고 있고, 그것이 나에게 중요한 전부”라고 썼다. 이는 자신의 외교적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됐다.
  • 트럼프, 이번 생엔 글렀다…‘노벨평화상 후보’ 추천했다가 난감해진 이 나라 [핫이슈]

    트럼프, 이번 생엔 글렀다…‘노벨평화상 후보’ 추천했다가 난감해진 이 나라 [핫이슈]

    1979년 이란 이슬람 공화국 수립 이후 46년 만에 이란을 직접 공격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지 하루 만에 이란 폭격에 대한 비난의 메시지를 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지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인도 양측과의 활발한 외교적 접촉을 통해 전략적 통찰력과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생명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던 두 핵보유국 간의 광범위한 충돌을 막는 데 이바지했다”며 “그가 진정한 평화 중재자이자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에 헌신하는 지도자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받은 지 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2일 이란을 폭격했고 파키스탄은 이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이번 공습은 국제법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폭격이 IAEA의 감시 아래 있는 시설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올해 초부터 카슈미르를 사이에 두고 충돌해왔다. 테러와 보복이 이어지며 사상자가 속출했으나 미국이 중재에 개입하면서 지난달 8일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과 관련해 인도는 합의 이행에 중점을 두었지만, 반면 파키스탄은 휴전에서 미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해 미묘한 온도 차를 보였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파키스탄은 미국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내놓았으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과 관련한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은 이란과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 중 하나다. 파키스탄은 이슬람권에서 유일한 핵보유국이며 이란과 900km에 달하는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란이 지난 13일 ‘일어서는 사자’ 선제 공습을 가했을 당시 파키스탄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란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멀어져가는 트럼프의 노벨평화상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노벨평화상 수상을 꿈꿔 왔으며 이를 위해 ‘세계 평화 중재자’ 이미지를 구축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부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24시간 내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취임 후 약 5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다.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종식까지 노리며 노벨평화상을 욕심냈으나, 결국 미국을 또다시 중동 화약고로 밀어 넣었다는 비난을 받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기 이틀 전인 지난 20일 SNS에 “나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전쟁을 막았어도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문제에서 어떤 결과를 내더라도 나는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은 알고 있고, 그것이 나에게 중요한 전부”라고 썼다. 이는 자신의 외교적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됐다.
  • 아내들이 픽한 패밀리 SUV ‘그랑 콜레오스’… 안전·편의 모두 잡았다

    아내들이 픽한 패밀리 SUV ‘그랑 콜레오스’… 안전·편의 모두 잡았다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최고 점수로 1등급조수석까지 배려한 인포테인먼트 환경 제공 “남편이 차를 골라 아내를 설득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여성 소비자, 특히 아내들의 선택을 받으며 ‘가족의 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 전국 전시장에서는 최근 아내가 먼저 나서 차량 구매를 주도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시승 후 아내가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매료돼 직접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기의 배경에는 ‘휴먼 퍼스트’ 철학에 기반한 안전성과 첨단 사양이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실제 세부 항목별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충돌 안전성 53점(88.4%) ▲외부통행자 안전성 16.8점(84.1%) ▲사고예방 안전성 17.1점(85.5%)을 획득했으며, 특히 측면 충돌 안전성, 차로 유지 장치, 지능형 최고속도 제한장치 등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차체에도 초고강도 소재가 사용됐다. 동급 최대 비율인 18% 수준으로 적용된 ‘핫 프레스 포밍’(HPF)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2~3배 높은 강도를 제공하며,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의 신소재도 대거 채택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외에도 최대 31개의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됐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자동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결합돼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도시 도로까지 반영한 ADAS 전용 스트리밍 지도도 적용돼 경고 표지판 인식률을 높였다. 편의성에서도 ‘가족 친화 차량’으로의 면모를 갖췄다. 동급 유일하게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석 클러스터에는 증강현실 기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된다.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OTT 시청, FLO 음악 스트리밍, 웹 브라우징까지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업해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 동승자들이 차량 내에서도 SNS, 뉴스 검색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 사고 발생 시 구조대가 차량 정보를 QR코드로 확인해 구조 시간을 최대 15분까지 단축할 수 있는 ‘큐레스큐(QRescue) 코드’ 기술도 도입했다.
  • ‘암 투병’ 진태현, 결국 이혼숙려캠프 ‘잠시만 안녕’…“미안합니다”

    ‘암 투병’ 진태현, 결국 이혼숙려캠프 ‘잠시만 안녕’…“미안합니다”

    갑상샘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배우 진태현(44)이 수술을 받기 위해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이숙캠)에서 잠시 물러난다. 23일 진태현은 소셜미디어(SNS)에 ‘이숙캠’ 제작진이 써 준 편지 사진 2장을 올리고 방송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진태현은 게시글에서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들, 연출팀, 그리고 모든 스태프”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맙다. 잘 다녀오겠다.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제작진이 진태현에게 건넨 건 롤링 페이퍼(돌려쓰는 편지)다. ‘이숙캠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의 롤링 페이퍼에 제작진은 “회복이 빠를 거라고 믿는다” “항상 따뜻한 위로를 주셨던 만큼 마음 모아 응원하겠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만나자” 등의 글을 남겼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7일 SNS를 통해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진태현은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해야 한다”며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라”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이번 주 내로 병원에 입원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처음 존재를 알린 진태현은 올해 데뷔 29년 차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MBC ‘하얀 거짓말’(2008)·‘오자룡이 간다’(2012), SBS ‘호박꽃 순정’(2010)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방송을 시작한 ‘이숙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 韓 스타벅스 기막힌 풍경에 ‘해외 망신살’…서경덕 “외국인들 의아해한다”

    韓 스타벅스 기막힌 풍경에 ‘해외 망신살’…서경덕 “외국인들 의아해한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모니터에 칸막이까지 설치한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 문제로 인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실추를 문제 삼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최근 스타벅스 한 매장에서 개인용 칸막이를 세워두고 긴 시간 자리를 비운 이른바 ‘카공족’ 손님이 논란이다”라며 이 문제를 제기했다. 공공 장소인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마치 개인 공부방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을 지적한 것이다. 이들은 물건으로 자리를 맡아 놓은 뒤 오랫동안 비워서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을 놔둔 사진이 공개됐다. 마치 개인 사무실을 차려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매일 이렇게 자리를 차지해두고 정작 자리에는 없다”며 “이날은 내가 3시간 동안 머무는 동안 한 번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사실 이런 카페에서의 논란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한 외국인과 스타벅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옆 테이블에서 두꺼운 종이로 만든 칸막이를 치고 잠을 자는 손님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이를 본 외국인도 정말로 의아해했다”며 “어떻게 공공장소인 카페에서 자기 영역을 마음대로 표시하고 저런 개인 행동을 할 수 있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제 곧 7~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한국으로도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여 카페를 수없이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이런 ‘민폐 카공족’이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 변비 15년 방치한 30대 ‘이 병’ 충격 진단…“암 위험도↑” 경고, 왜

    변비 15년 방치한 30대 ‘이 병’ 충격 진단…“암 위험도↑” 경고, 왜

    한 전문가가 15년간 변비로 인해 고통받은 한 30대 여성이 결국 심각한 소화기 질환 진단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하며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의 한 건강 클리닉에서 활동 중인 장 건강 전문가 데빈 와겐만 박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35세 여성 환자의 사연을 공유했다. 15년간 일주일에 한 번만 배변해 왔다는 이 여성은 장내 팽만감과 심한 가스 증상,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해 상담받았고, 결국 ‘소장세균과다증식’(SIBO)이라는 질환을 진단받았다. 소장에 세균이 있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과도하게 많을 경우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이 많은 영양소를 가져가면서 몸속으로 흡수되는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건강 상태를 소장세균과다증식이라 부른다. 소장세균과다증식이 있으면 복부 팽만, 복통, 소화 장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나 만성 피로가 동반되기도 한다. 와겐만 박사는 “특히 이 환자는 채식주의자였기 때문에 충분한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있었음에도 배변 활동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러 소화기 전문의는 여성의 증상을 단순한 변비로 오진하고, 일반 완하제 복용만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겐만 박사가 진행한 여성의 정밀 대변 검사 결과 환자의 장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세균 수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장내 발효와 가스가 증가했고, 배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적절한 치료가 진행된 후 두 달 만에 여성의 배변 주기는 일주일에 2~3회로 정상화됐고, 증상도 현저히 개선됐다. 와겐만 박사는 “일주일에 한 번 배변하는 것은 결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소화기 질환이 단순 불편을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 2016년 한 연구에 따르면 SIBO 환자에게 췌장암, 담도암, 대장암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균 과다 증식이 체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수용체(TLR-4)를 계속해서 자극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이에 따라 면역 기능이 저하돼 종양 발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의 한 30대 여성은 지속적인 복통과 변비 등의 증상을 겪었지만 초기에는 단순한 유당·글루텐 불내증으로 오진되었다. 이후 10개월 만에 시행한 대장내시경에서 거대한 종양이 발견됐고, 결국 간까지 전이된 4기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사례들은 ‘조용한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이 조기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를 보여준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과 유사해 간과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장 건강 변화나 배변 습관의 이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영상) “심야의 망치” 날린 B-2 귀환…이란은 전투기도 못 띄웠다 [포착]

    (영상) “심야의 망치” 날린 B-2 귀환…이란은 전투기도 못 띄웠다 [포착]

    이란 핵시설 무력화 작전을 전개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귀환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전략사령부(STRATCOM)는 B-2 폭격기가 중부사령부(CENTCOM) 관할 지역에서 36시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주리주 와이트먼 공군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B-2 폭격기 4대는 북쪽 활주로에 접근하기 전 기지 주변을 한 바퀴 돌았고, 약 10분 뒤 3대가 추가로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위대한 B-2 조종사들이 미주리에 무사히 착륙했다”라고 남겼다. 미국은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3개 핵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에 B-2 폭격기 7대와 4·5세대 전투기, 공중급유기 수십대, 정보·감시·정찰용 항공기 등 125대가 넘는 항공기 및 약 75발의 정밀유도탄을 투입했다. 특히 B-2 폭격기들은 포르도에 12발, 나탄즈에 2발 등 총 14발의 13.6t짜리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을 투하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펜타곤 브리핑에서 B-2 폭격기가 지난 20일 자정쯤부터 21일 오전까지 18시간 동안 비행해 20년 만에 가장 긴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역사상 B-2 폭격기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공습 작전이며 2001년 9·11 테러 직후 수행한 B-2 폭격기 작전 이후 최장 거리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 작전은 미군의 필적할 수 없는 역량과 전 세계적인 활동 범위를 분명하게 보여주며 대통령이 어젯밤에 확실하게 말했듯이 세계 그 어느 다른 군도 이걸 할 수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벙커버스터 14발 첫 실전 사용…수개월 극비리 준비 작전항공기 125대·잠수함 동원 25분내 핵시설 3곳 동시 타격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심야의 망치)로 명명된 미국의 이번 공습은 수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준비됐다. 미국은 이란이 미군의 정확한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하도록 일부 폭격기를 ‘미끼’로 사용했으며 이란은 새벽에 이뤄진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대응 사격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작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명령하면 바로 개시할 수 있도록 “수개월 그리고 수주의 (군 자산) 배치와 준비”를 거쳤다고 헤그세스 장관은 밝혔다. 케인 합참의장은 “보안등급이 매우 높은 임무였고 워싱턴의 극소수만 이 계획의 시기나 성격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브리핑 내용을 종합하면 스텔스 기능을 갖춘 B-2 전략폭격기를 포함한 대규모 공습 편대는 지난 21일 0시(미 동부시간) 미국 미주리주의 공군기지에서 출발했다. 이 편대의 일부는 미군의 움직임과 관련해 적을 기만하기 위해 태평양을 향해 서쪽으로 비행했다. 전날 미국 언론은 B-2 폭격기 여러 대가 태평양을 가로질러 괌의 미군 기지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 군의 기만 작전이었다. 동시에 공습 임무를 맡은 주력 편대는 최소한의 통신을 유지하며 목표 지역을 향해 동쪽으로 18시간 조용히 비행했다. 눈속임용 폭격기를 이란의 동쪽(미국의 서쪽)으로 보내서 주의를 끌고, 실제 폭탄을 떨어뜨릴 폭격기는 이란의 서쪽에서 날아오는 ‘성동격서’ 작전이었던 셈이다. 주력 편대를 구성한 7대의 B-2 폭격기는 여러 차례 공중 급유를 했으며 내륙에서 호위를 맡은 전투기 및 지원 항공기와 조우했다. 기만용 폭격기 태평양으로…실제 공습 편대는 이란 서쪽서‘성동격서’ 당한 이란, 전투기도 못 띄워…속수무책 피해 첫 공격은 이스파한을 상대로 이뤄졌다. 폭격기 편대가 이란 영공에 진입하기 직전인 21일 오후 5시쯤(미 동부시간) 중동 지역에 배치된 잠수함이 24발 이상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이스파한에 있는 주요 지상 시설을 향해 발사했다. 이후 미군의 4세대, 5세대 항공기들이 적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유인하고 제압할 목적으로 폭격기보다 앞서 나갔다. 폭격기가 포르도와 나탄즈의 핵시설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미군 전투기들이 이란의 방공 체계를 제압할 수 있는 무기를 선제적으로 발사했다. 이후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40분쯤, 이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2시 10분쯤 선두 폭격기가 GBU-57 벙커버스터 폭탄 2발을 포르도에 있는 여러 타격 지점 중 한 곳에 투하했다. GBU-57의 첫 실전 사용이었다. 나머지 폭격기도 목표를 타격했으며 포르도와 나탄즈의 핵시설에 총 14발의 GBU-57이 떨어졌다. 이스파한을 포함한 핵시설 3곳에 대한 공격은 전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5분 사이에 이뤄졌다. 적이 공격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이스파한을 향해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이 가장 나중에 목표를 타격하도록 했다. 초기 전투 평가로는 이란의 핵시설 3곳 모두 매우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밝혔다. 이후 공습을 마친 폭격기 편대는 이란 영공을 빠져나가 귀향 비행을 시작했다. 폭격기가 이란 영공에 진입하고 이탈하는 과정에서 이란 측의 대응 사격은 없었고, 이란 전투기는 출격하지 않았으며,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 체계가 미군 항공기를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기습이 성공했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설명했다.
  • 재벌집 신세계家 첫째딸 가수 데뷔…‘연예인 며느리’ 시대 끝

    재벌집 신세계家 첫째딸 가수 데뷔…‘연예인 며느리’ 시대 끝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애니(본명 문서윤)가 멤버로 참여한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23일 오후 6시 싱글 ‘페이머스’(FAMOUS)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올데이 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 등 정상급 K팝 스타를 프로듀싱한 테디가 미야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그룹이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앞서 이들이 지난 16일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데뷔 싱글에는 페이머스 외 또 다른 타이틀곡인 ‘위키드’(WICKED)가 수록된다. 재벌가 ‘연예인 며느리’ 시대 종료애니처럼 재벌가 출신이 직접 연예계에 뛰어든 사례는 이례적이다. 배우 이서진, 윤태영, 배두나와 가수 싸이, 은지원 등 정·재계 명문가 연예인은 있지만, 재계 서열 10위권의 재벌가 적통 가운데 연예인을 업으로 택한 인물은 드물다. 오히려 아나운서나 연예인 출신 여성이 며느리로 재벌가에 입성하는 사례가 대다수였다. 배우 문희는 1971년 장강재(1945~1993) 한국일보 회장과 결혼하며 한국 최초의 연예인 출신 재벌가 며느리가 됐다.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미녀 트로이카’로 불렸던 배우 정윤희와 배우 황신혜도 중앙건설, 에스콰이어 그룹 자제와 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재벌가 ‘연예인 며느리’는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배우 고현정이 ‘모래시계’로 인기 절정이던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했다가 8년 만인 2003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장은영은 1999년에 27세 연상인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했다가 12년 만인 2010년 파경을 맞았다. 2006년에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인 정대선과 결혼했다. 2007년에는 배우 김희선이 박성관 락산그룹 회장 아들 박주영씨와 혼인했다. 거리낌 없는 재벌 3·4세…‘셀럽’ 부상 하지만 최근에는 삼성·현대·신세계 같은 대기업 재벌 3·4세 자녀들이 직접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며 ‘셀럽’(유명인사)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가 4세 이원주씨는 2022년 6월 아버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해 우산을 들고 걷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이후 누리꾼의 큰 괌심을 받았다.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로 유명한 DL그룹(옛 대립그룹) 3세 이주영씨는 사실상 인플루언서다. 12만명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와 5만명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그에게는 명품 등 각종 브랜드의 홍보 요청이 물밀듯 밀려든다. 전청조가 사칭했던 파라다이스그룹의 ‘진짜 3세’인 전우경씨도 SNS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SK그룹 3세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대표는 유튜브에서 잘 알려져 있다. 오뚜기 3세 함연지씨는 오랫동안 유튜버로 활동하며 구독자 50만명을 모으기도 했다. “모친 정유경, 처음엔 ‘절대 No’라며 가수 반대”“사람들은 내가 이 길 진심 아니라고 생각할 것한편 데뷔에 앞서 재벌가 출신으로 더 큰 주목을 받은 애니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애니는 13일 데뷔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어느 날 홀리듯이 엄마(정유경 회장)에게 ‘엄마, 나 가수 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말도 안 되지’라고 해서 ‘아, 안 되는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2∼3년 뒤 “엄마, 나 가수를 진짜 하고 싶다”고 다시 진지하게 말을 꺼냈지만, 정 회장은 “말이 되는 소리냐. 절대 노(No)”라고 답했다고 한다. 애니는 이를 가리켜 “제 인생의 첫 하트브레이크(Heartbreak·마음의 상처)”라고 회상했다. 애니는 “고등학교 2∼3학년 때쯤 가족의 반대가 제일 컸다. 그래도 (가수를)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니, 엄마가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애니는 이후 잠도 포기하며 입시 준비를 했고, 결국 대학에 붙었고 정 회장의 허락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애니는 세상의 시선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이 길에 대해 진심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고, 의심도 많이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제가 얼마나 이 꿈에 간절한지, 그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이란도 다시 위대하게”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 시사

    트럼프 “이란도 다시 위대하게”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란 내부적으로 정권 교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으나 만약 현재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Make Iran Great Again)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라면서 “미가(MIGA)”라고 적었다. 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구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인 ‘마가’(MAGA)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한 이유가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게시물은 이 모든 사안이 이란 정부의 전복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 분명히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짚었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런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그는 이날 폭스 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이번 공격의 목표가 이란의 신정 공화국을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으나 만약 이란이 핵 보유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고수한다면 정권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정권의 종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또한 19일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 인터뷰 등에서 이란의 정권 교체와 관련해 “이란의 정권이 교체되거나 무너지는 것은 이란 국민의 몫”이라며 “우리가 공식적으로 설정한 목표는 아니지만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는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습 임무를 수행한 B-2 폭격기 조종사들이 미주리주 공군기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핵시설이 입은 피해가 “기념비적”이라면서 “타격은 강력했고 정확했다. 우리 군은 훌륭한 기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군은 전날 B-2 스텔스 폭격기 7대와 잠수함을 동원해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했다. 이 중 B-2 폭격기 6대가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 12발을 포르도, 나머지 B-2 한 대가 벙커버스터 2발을 나탄즈에 투하했으며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토마호크 미사일 약 30발을 이스파탄에 발사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격에 따른 외부 방사능 수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이란 요청으로 소집된 긴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브리핑에서 이란 핵시설 상황에 대해 이처럼 설명하면서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피해 상황은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트럼프 “이란도 다시 위대하게”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 시사 [핫이슈]

    트럼프 “이란도 다시 위대하게”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 시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란 내부적으로 정권 교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으나 만약 현재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Make Iran Great Again)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라면서 “미가(MIGA)”라고 적었다. 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구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인 ‘마가’(MAGA)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한 이유가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게시물은 이 모든 사안이 이란 정부의 전복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 분명히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짚었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런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그는 이날 폭스 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이번 공격의 목표가 이란의 신정 공화국을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으나 만약 이란이 핵 보유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고수한다면 정권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정권의 종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또한 19일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 인터뷰 등에서 이란의 정권 교체와 관련해 “이란의 정권이 교체되거나 무너지는 것은 이란 국민의 몫”이라며 “우리가 공식적으로 설정한 목표는 아니지만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는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습 임무를 수행한 B-2 폭격기 조종사들이 미주리주 공군기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핵시설이 입은 피해가 “기념비적”이라면서 “타격은 강력했고 정확했다. 우리 군은 훌륭한 기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군은 전날 B-2 스텔스 폭격기 7대와 잠수함을 동원해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했다. 이 중 B-2 폭격기 6대가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 12발을 포르도, 나머지 B-2 한 대가 벙커버스터 2발을 나탄즈에 투하했으며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토마호크 미사일 약 30발을 이스파탄에 발사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격에 따른 외부 방사능 수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이란 요청으로 소집된 긴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브리핑에서 이란 핵시설 상황에 대해 이처럼 설명하면서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피해 상황은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레서판다가 깨워줘요”…중국 호텔, ‘동물학대’ 모닝콜 서비스 논란

    “레서판다가 깨워줘요”…중국 호텔, ‘동물학대’ 모닝콜 서비스 논란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레서판다를 이용한 ‘모닝콜’ 서비스를 운영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중국 더페이퍼 등은 문제의 호텔에서 투숙객이 아침 시간대에 객실 안에서 레서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레서판다 모닝콜’ 체험을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매일 오전 사육사가 2살된 성체 레서판다 한 마리와 동행해 사람과 접촉하게 했으며, 일부는 침대에 함께 눕거나 사과 등 먹이를 주며 영상 및 사진 등을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객실 요금은 1박에 약 1800~3000위안(약 35~58만원)으로, 중국 소셜미디어(SNS) 더우인 등에 알려지자 사전 예약이 어려울 만큼 인기를 끌었다. 레서판다가 사람과 접촉하는 서비스가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비영리단체 세계동물보호기구에서 활동하는 한 전문가는“레서판다는 민감한 야생동물로 인간과 억지로 접촉하면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레서판다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 야생 개체 수는 1만 마리 미만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가중점보호 야생동물’ 2급에 속한다고 전해졌다. 호텔 측은 레서판다를 인근 동물원에서 ‘임시 대여’했으며 백신 접종 및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육사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또 어린이가 레서판다와 접촉하면 보호자를 동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충칭시 환경당국은 이 호텔에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으며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야생동물과 관광객의 밀접한 접촉은 벌금 또는 형사 처벌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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