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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절망’ 대신 ‘희망’으로, 박진희 홍보대사 위촉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절망’ 대신 ‘희망’으로, 박진희 홍보대사 위촉

    “기후 우울증에 사람들이 많이 걸려있잖아요. 날씨가 폭염이다 폭우다 산사태도 나고 난리를 치는데 내일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데 정작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를 모르니까 무력감에 빠져있는거죠.“ 올해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의 주제를 ‘절망’ 대신 ‘희망’으로 정한 이유에 대한 진재운 집행위원장의 설명이다. 6일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사무국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개막작 <제인구달-희망의 이유>에 대해 (기후변화와 관련해) 단지 희망을 이야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를 묻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국내에 단 하나뿐인 ‘기후위기 전문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박진희가 영화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박씨는 ‘제안을 받았을 때 무척 반가웠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은 한시가 급한 과제이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오는 2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환경실천가 박진희의 지구를 위한 10분’을 주제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연예계 대표 환경실천가로 알려져 있다. 평소 텀블러와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왔다. 또 종이 상자를 잘라 만든 손팻말에 ‘기후 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문구를 적어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환경실천가 박진희 배우의 동참으로 탄력을 받은 영상제는 8월 21일~25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영상제는 20개국 49편이 선정됐다. 특히 영상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도 28편에 달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작 3편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 프리미어 5편, 한국 프리미어 13편이 포함돼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란 설명이다.
  •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조현 외교장관이 ‘리트윗’한 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조현 외교장관이 ‘리트윗’한 글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하기로 하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를 ‘리트윗’하며 화답했다. 다이 대사는 6일 자신의 엑스(X)에 “한국 측은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방한 중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 대해 일방적인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후 중한 간 인적 왕래가 빠르게 증가했다”면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 국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것은 이해 증진과 우호 심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부와 각계가 함께 노력해 좋은 조치를 잘 시행해 나가고,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민심 상통 촉진을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와 여건을 계속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부터 주한 중국대사를 역임하고 있는 다이 대사는 자신의 엑스에 한국과 중국 간 관계 등에 대한 글을 거의 매일 올리며 소통하고 있다. 조 장관도 다이 대사의 글을 자신의 엑스에 ‘리트윗’했다. 이어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한중 양국 국민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고 9월 말부터 9개월 간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중국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는데, 이에 대응한 조치이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수 진작을 위한 방안이다.
  • “육안으로 구별 불가능”…가짜 라부부, ‘이곳’ 통해 대량 유통됐다

    “육안으로 구별 불가능”…가짜 라부부, ‘이곳’ 통해 대량 유통됐다

    중국 유명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된 가짜 라부부가 대량 적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위조 의심으로 적발돼 통관보류된 라부부 제품은 7000여 점에 달한다. 적발된 물품은 봉제 인형을 비롯해 피규어,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하다. 가짜 라부부는 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됐다. 가격은 보통 1만원 이하로, 정품 가격(2만원 이상)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특히 최근 위조 제품들은 외형이나 로고까지 정품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제작돼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위조 제품을 정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위조 의심 물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적발된 제품은 통관보류 후 즉시 폐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공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정품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위조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은 구매 전 판매처의 신뢰도와 가격 수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예술가 카싱 룽이 2015년에 디자인한 캐릭터다. 중국 기업 팝마트는 2019년 지식재산권(IP)을 사들여 라부부 인형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팝마트는 2016년부터 블라인드 박스 전략(박스를 열어보기 전까지 어떤 인형이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마케팅)을 채택해 자체 아트토이 상품을 판매했는데, 라부부도 이 박스에 담겨 팔렸다. 팝마트는 뽑힐 확률이 1.39%밖에 안 되는 희귀 제품을 선보이면서 라부부 인형의 희소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2023년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소셜미디어(SNS)에 라부부 키링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계기로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급속히 확산됐다. 이후 팝스타 리한나,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라부부를 든 사진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번 인기를 끌어모았다. 인기가 치솟자 가품 피해도 늘었다. 최근 가수 이영지는 라부부 인형 상자를 언박싱하면서 가짜 라부부임을 알아채는 영상을 올렸다가 대만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아일릿 멤버 원희도 고가의 라부부를 샀지만 가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탄생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탄생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6일 충남관광캐릭터 홍보 음원 ‘워디가디왔숑’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워디가디 탄생 스토리를 담은 ‘워디가디왔숑’ 음원 작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직원이 담당하고, 작곡과 보컬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워디가디왔숑’은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앞으로 국내·외 관광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홍보 콘텐츠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 등 총 5개 국어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 엉덩이 모양에 SNS 난리…해저 1000m서 포착된 귀여운 불가사리

    엉덩이 모양에 SNS 난리…해저 1000m서 포착된 귀여운 불가사리

    │스폰지밥 닮은꼴에 ‘뚱이 실사판’ 반응 쏟아져…전 세계 밈으로 확산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공개되는 해저 생태계…과학의 일상화” 이번 탐사는 일반인 누구나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탐사대의 다니엘 라우레타 소장은 “과학이 더는 먼 이야기나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부트’(Starbutt)라는 해시태그까지 붙으며 밈으로 확산 중이며, 한 누리꾼은 직접 뜨개질로 만든 인형을 올리기도 했다. “스폰지밥과 뚱이 실사판” 사례는 이전에도 한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해양 생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과학자들은 뉴욕 동쪽 해역에 있는 깊이 2510~2668m의 해저산 ‘리트리버 시마운트’(Retriever Seamount)에서 노란색 해면과 분홍색 불가사리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바 있다. 당시 NOAA의 해양 생물학자 크리스토퍼 마는 “이런 비교는 보통 피하지만… 이건 진짜 ‘스폰지밥과 뚱이’다”며 SNS에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보랏빛 해삼부터 문어·킹크랩까지…신종 생물 다수 포착 이번 탐사에서는 뚱이 닮은 불가사리 외에도 ‘작은 고구마’라는 별명을 얻은 보랏빛 해삼, 식육성 해면동물, 문어, 킹크랩, 형형색색의 산호 등 지금까지 관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심해 생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탐사대는 이달 10일까지 서배스천을 투입해 생물 표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일부 종은 학술 보고 및 신종 등록을 거칠 전망이다.
  •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아르헨티나 심해서 포착…美·英 매체 “스폰지밥 친구 닮은꼴”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공개되는 해저 생태계…과학의 일상화” 이번 탐사는 일반인 누구나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탐사대의 다니엘 라우레타 소장은 “과학이 더는 먼 이야기나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부트’(Starbutt)라는 해시태그까지 붙으며 밈으로 확산 중이며, 한 누리꾼은 직접 뜨개질로 만든 인형을 올리기도 했다. “스폰지밥과 뚱이 실사판” 사례는 이전에도 한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해양 생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과학자들은 뉴욕 동쪽 해역에 있는 깊이 2510~2668m의 해저산 ‘리트리버 시마운트’(Retriever Seamount)에서 노란색 해면과 분홍색 불가사리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바 있다. 당시 NOAA의 해양 생물학자 크리스토퍼 마는 “이런 비교는 보통 피하지만… 이건 진짜 ‘스폰지밥과 뚱이’다”며 SNS에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보랏빛 해삼부터 문어·킹크랩까지…신종 생물 다수 포착 이번 탐사에서는 뚱이 닮은 불가사리 외에도 ‘작은 고구마’라는 별명을 얻은 보랏빛 해삼, 식육성 해면동물, 문어, 킹크랩, 형형색색의 산호 등 지금까지 관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심해 생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탐사대는 이달 10일까지 서배스천을 투입해 생물 표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일부 종은 학술 보고 및 신종 등록을 거칠 전망이다.
  • 도움 청하는 듯 짖는 강아지…뒤따라갔다가 마주한 장면에 ‘깜짝’

    도움 청하는 듯 짖는 강아지…뒤따라갔다가 마주한 장면에 ‘깜짝’

    미국에서 개가 의식을 잃은 주인의 생명을 구해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게리 타인스라는 남성은 지난달 29일 피츠버그 노스쇼어 지역의 한 공원에서 반려견과 놀던 중 낯선 개와 마주했다. 이 개는 타인스에게 가까이 다가와 짖더니 다시 돌아서서 몇 걸음 뛰다가 멈춰 서서 타인스를 바라봤다. 타인스는 “개가 마치 내 관심을 끌려는 것 같았다. 내게 따라오라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타인스는 반려견을 친구에게 맡기고, 낯선 개가 이끄는 쪽을 향해 걸어갔다. 타인스는 개의 안내에 따라 기차선로 뒤편의 한적한 길로 들어섰고 텐트를 발견했다. 그곳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과 여성을 목격한 타인스는 즉시 911에 신고했다. 경찰과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해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츠버그시는 해당 남녀가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타인스는 자신에게 남녀의 응급 상황을 알려준 개의 행동에 대해 “정말 놀랐고, 개가 여러 생명을 구했다. 끈기 있는 개”라고 전했다. 이 개는 현재 타인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한다. 타인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장에 도착한 후 동물 관리 당국 관계자가 개를 도시 외곽에 있는 보호소로 데려가야 한다고 했고, 타인스는 본인의 집에 데려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개가 보호소로 가면 나중에 데려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를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했다”며 “개를 안전하게 지킬 것이고, 만약 주인이 원한다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잠시 개를 돌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개가 주인의 목숨을 구했던 것처럼 이 작은 영웅을 돕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짜로 효도할 기회”…조용필 콘서트 ‘무료 티켓’ 받는 법

    “공짜로 효도할 기회”…조용필 콘서트 ‘무료 티켓’ 받는 법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콘서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티켓 예매가 오는 18일 시작된다. 가수 조용필이 28년 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인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다음 달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추석 연휴인 10월 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1차 신청은 오는 18일 정오에 놀(NOL)을 통해 오픈된다. 2차 티켓은 오는 25일 정오부터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신청 1건당 2매가 자동 배정되는 방식이다.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장 돌파, 한국 최초 일본 골든디스크상 수상,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최초 전석매진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달 조용필 콘서트가 무료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도 “부모님께 공짜로 효도할 기회”라며 주목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상에서는 “언제부터 예매할 수 있는 거냐” “임영웅 콘서트에 이어 자식들의 티켓팅 전쟁 시작이다” “할머니, 나만 믿어” 등의 호응이 쏟아졌다. KBS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대기획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조용필의 단독 무대인 만큼 그동안 티켓 신청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주최인 서울시와 협의해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을 초대하고 문화생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초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선감학원’ 홀로 떠맡았던 경기도, 정부와 함께 피해자 곁 지킨다

    ‘선감학원’ 홀로 떠맡았던 경기도, 정부와 함께 피해자 곁 지킨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라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재명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도는 이번 정부 결정으로 도와 정부가 함께 피해자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인 2022년 10월 과거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공식 사과한 바 있다.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뒤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였다. 김 지사의 공식 사과 이후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월 20만 원 생활비, 위로금 500만 원(1회), 의료·심리지원(누적 1,600건 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신적 트라우마도 치유할 수 있도록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선감학원 아동 유해 매장 추정지로 확인된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4월 155기 중 67기에서 유해가 발견됐다. 당초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기도는 협조 기관으로 발굴을 계획했으나,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이 불발돼 경기도는 진실화해위원회 권고사항(국가를 대상으로 희생자 유해발굴 등 권고)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국가를 대신해 유해발굴을 직접 추진하기로 하고 발굴을 진행했다. 이러한 공로로 경기도는 2024년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현재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 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당시 대선후보 등에 촉구한 바 있다.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도 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도는 선감학원 문제에 있어서 진심을 다했다. 중앙정부가 외면하던 희생자 유해 발굴도 경기도가 나섰다”며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동안 경기도가 혼자 떠맡았던 짐을 중앙정부가 같이 짊어지면서, 선감학원 문제의 근본 해결에 다가서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곁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짓밟은 사건이다.
  • 신화 이민우, 아빠 됐다…“6살 딸 키우는 싱글맘과 결혼”

    신화 이민우, 아빠 됐다…“6살 딸 키우는 싱글맘과 결혼”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5)가 결혼과 함께 아빠가 된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며,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재일교포 싱글맘으로 알려졌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재일교포 3세로, 현재 이민우와 함께 새로운 가정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예비 신부의 딸에게도 따뜻하고 성실하게 다가서는 이민우의 모습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민우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서로 힘이 되어줄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민우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 네 번째 유부남이 된다. 결혼 과정과 예비 신부의 일상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도 “모든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1979년 8월생인 이민우는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으쌰! 으쌰!’ ‘퍼펙트 맨’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너의 결혼식’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세대 아이돌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 시험지 만들어와 “이 문제 내달라”는 학부모…“아이가 위축돼서요”

    시험지 만들어와 “이 문제 내달라”는 학부모…“아이가 위축돼서요”

    한 학부모가 ‘위축된 아이의 기를 살려야 한다’면서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시험 문제를 시험에 내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소셜미디어(SNS)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 스레드에는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에서 발췌한 교권침해 사례가 올라왔다. 해당 사례집은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이 학부모들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 2000여건을 모아 지난 2023년 발간한 자료다. 스레드 게시물에 따르면 한 학부모는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시험지를 내밀었다. 시험지 안에는 자신의 자녀를 위한 ‘맞춤형 문제’들과 예상 답안이 담겨 있었다. 학부모는 교사에게 “이번 시험에 꼭 넣어주셨으면 한다. 아이가 요즘 너무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 자녀가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내달라는 요구다. 교사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학부모는 “선생님도 사람인데, 이 정도는 좀 융통성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교사는 이같은 사례를 전하며 “시험 문제를 학부모가 직접 출제해서 넣어달라는 건 융통성이 아니라 협박이고 평가권 침해”라며 “그날 이후 다시는 그 학부모를 같은 눈으로 볼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사례를 전한 스레드 게시물은 하루만에 13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또 “수능 출제위원한테도 이렇게 해봐라”, “어떻게 보면 고교에서 벌어진 시험문제 유출과 맥이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당장 눈앞의 시험을 100점 받게 하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판 만두 급식에 “수제만두 달라” 민원도이같은 사례를 올린 네티즌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교권침해 사례집’과 언론 보도, 교사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는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상식 밖의 사례가 적지 않아 소개되는 사례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같은 날 “학부모가 커피를 안 줬다는 이유로 교사 해임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20대 교사 A씨는 한 학부모로부터 “커피를 안 줘서 무시당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교장실에 불려갔다. 격분한 학부모는 A씨를 해임하거나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교장은 “사과하고 그냥 넘어가”라며 무마하기를 원했고, 결국 A씨는 울먹이며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에 학부모는 “어제부터 기분이 나빠 한 놈만 걸려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선생님이 걸렸다”고 쏘아붙였다. 이 게시물에는 하루도 되지 않아 500개에 가까운 ‘좋아요’가 달렸다. 이밖에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은 여러 교권침해 사례들이 이 계정에서 소개됐다. 학교 급식으로 시판 만두를 사용한 식단이 제공되자 학부모들로부터 ‘수제 만두를 쓰지 않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는 사례, 한 학급의 담임을 맡고 있던 교사가 유산을 겪자 학부모들이 “유산한 교사의 정신이 좋지 않을테니 담임을 교체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례 등이 이 계정을 통해 이목을 끌었다.
  • 핑크 가발 쓴 50대의 ‘소다팝’…농식품부 ‘1위’ 찍은 이유

    핑크 가발 쓴 50대의 ‘소다팝’…농식품부 ‘1위’ 찍은 이유

    농림축산식품부가 케이팝과 밈을 활용한 콘텐츠로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소다팝 챌린지’ 영상이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알리는 색다른 홍보 콘텐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게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인기 캐릭터 ‘애비’로 분장한 전한영(56) 농식품부 대변인이 직접 등장해 춤을 춘다. 오는 9~10일 인천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트렌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리고자 했다”며 “K팝과 소다팝 챌린지가 홍보 포인트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6일 오전 기준 조회수 1만 1000회를 기록 중이다. 이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가 참석해 아태지역 식량안보 및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농식품부의 이 같은 SNS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송미령 장관과 전 대변인이 ‘흑백요리사’ 패러디 영상, 농촌체험 마을 소개, 김장 콘텐츠, 두릅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블랙핑크 ‘뚜두뚜두’와 악어 밈을 활용한 두릅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콘텐츠 전략은 효과로도 이어졌다.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5만 8000명으로 전 부처 1위,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1만 4000명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대상을 수상했고, 정부 정책소통 부문 우수기관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민이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재)순천문화재단,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참여 예술인 모집

    (재)순천문화재단,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참여 예술인 모집

    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 참여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에서는 매년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작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예술인의 자기 브랜딩 능력 향상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은 예술인이 본인과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퍼스널 브랜딩 개념부터 온라인 홍보, 작품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루는 등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19일 예술인 피칭(작품·프로젝트 소개)&브랜딩 교육을 시작으로 25일 나와 내 작품을 알리는 SNS 콘텐츠 만들기, 9월 2일 예술인 브랜딩 & SNS 콘텐츠 개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예술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회차별 5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병준 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술인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스토리를 담아 홍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문화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김동연 “尹-金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단죄의 첫발 떼”

    김동연 “尹-金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단죄의 첫발 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특검 출석과 관련해 “단죄의 첫발을 뗐으며, 지연된 정의지만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이다”라며 이런 입장을 내놨다. 이어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히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 “바퀴벌레는 약과였다” 편의점 ‘먹방 큰 쥐’ 영상…충격적 위생에 전 세계 ‘경악’

    “바퀴벌레는 약과였다” 편의점 ‘먹방 큰 쥐’ 영상…충격적 위생에 전 세계 ‘경악’

    인도의 한 편의점 매장 안에서 쥐가 아이스크림콘을 직접 갉아먹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5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오른 이 영상은 인도 뭄바이 나비뭄바이 지역 시우즈역에 있는 한 편의점 매장 내부를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매장 주방 안에서 한 마리 쥐가 머그컵에서 기어 나오고, 다른 쥐가 아이스크림콘을 갉아먹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영상을 올린 사용자는 “국제적인 프랜차이즈인데 이게 말이 되나? 너무 역겹다”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나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었을지 생각하니 끔찍하다”며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사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당장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혹평을 남기면 본사에서 빠르게 대응한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는 “집에서 직접 요리한 것이 아니면 믿을 수 없다”는 극단적인 반응도 보였다.
  • 몇초만에 ‘성인용 영상’ 뚝딱?…머스크가 만든 ‘매운맛 AI’ 뭐길래

    몇초만에 ‘성인용 영상’ 뚝딱?…머스크가 만든 ‘매운맛 AI’ 뭐길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챗봇 ‘그록’이 성인용 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옵션을 선보여 “노출이나 성적 콘텐츠 생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xAI는 4일(현지시간) 그록 iOS 버전에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 ‘그록이매진’(Grok Imag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몇 초 만에 관련 이미지와 15초 분량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구글 ‘비오’, 오픈AI ‘소라’,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성인용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스파이시 모드’(Spicy Mode)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xAI 설명에 따르면 스파이시 모드는 누드 등 성인용 이미지를 허용한다. 다만 노출 수위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블러(모자이크)를 입혀 검열한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스파이시 모드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는 여성의 신체를 노출한 이미지나 비키니를 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스페이스X 우주선 앞에서 요염하게 춤추는 모습도 있었다고 미 IT 매거진 ‘더 버지’는 설명했다. 머스크 역시 자신의 X를 통해 그록이매진으로 제작한 영상을 여러 개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그가 올린 란제리 옷차림의 여성이 날개를 달고 있는 영상은 1500만회 이상 조회됐다. 머스크에 따르면 그록이매진으로 생성된 이미지 수는 3400만장을 넘어섰다. xAI는 이전에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xAI는 ‘AI 캠패니언(동반자)’ 기능에서 캐릭터 ‘애니’(Annie)를 선보였는데, 금발에 짧은 원피스, 망사 스타킹 혹은 얇은 란제리의 옷차림이라 논란을 불렀다. 이에 미 국립성착취예방센터(NCOSE)는 “미성년자도 애니와 대화할 수 있다”며 xAI에 애니 캐릭터를 삭제하거나 애플에 그록 앱 이용 연령 제한을 18세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회기동 일대 상권활성화 위한 로컬브랜드 실무회의’ 참석

    심미경 서울시의원, ‘회기동 일대 상권활성화 위한 로컬브랜드 실무회의’ 참석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회기동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1차 실무회의’에 참석했다.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회기랑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이 본격적인 실무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이날 회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구청, 경희대학교, 상인회, 주민대표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기동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종합지원센터장이 로컬상권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수립과 축제 운영, 핵심 점포 발굴 및 지원, SNS 홍보 등의 방안을 제안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 앞서, 회기동 일대 상권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그동안 가칭 ‘경희담길’로 부르던 상권명을 회기랑길’로 변경하였다. 지역주민, 상인, 대학생, 방문객,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3차에 걸쳐 온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회기랑길’이 동대문구 상권 정체성에 맞는 브랜드명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모아 선정되었다. 회의에 제시된 기획사업 중에는, 로컬브랜드 축제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상권 홍보를 위한 ‘이벤트성 축제’와 함께, 상시로 작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중 상시 축제’를 병행해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벤트의 시기나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잇따랐다. 특히 핵심 점포 발굴 및 지원사업은 “상권의 대표 맛집을 ‘앵커 스토어’(총 4팀)로 선정하여 브랜딩을 강화하고, 컨설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점포(총 4팀)를 선정·지원하여 상권 전체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향에 대해 선정방법과 대상자 수 등 다양한 보충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심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동네 최고 맛집’과 같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고, 상인·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지원 점포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성을 반영한 가게를 선정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동대문구 예산 2억 원이 경관 조성 및 환경 정비 등 시설비로 편성된 만큼, 이 예산을 집행할 때도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시설물을 설치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회기랑길이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회기랑길이 동대문구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회기랑길’은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 8만 8638.55㎡를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10억원(시비 8억원, 구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아이 닦은 수건, 걸레였다”…여수, 식당 불친절 이어 ‘호텔 위생’ 논란

    “아이 닦은 수건, 걸레였다”…여수, 식당 불친절 이어 ‘호텔 위생’ 논란

    유명 식당의 ‘혼밥’ 손님 홀대로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에서 이번엔 한 리조트형 호텔이 손님에게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6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수의 한 리조트형 호텔에서 겪은 경험담을 올렸다. A씨는 “아이들과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어서 멀리 여수까지 갔다”며 “그런데 호텔 수건을 사용한 후 적힌 글자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걸레’라고 쓰여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아이를 그 수건으로 다 닦은 후였다. 그 순간 정말 최악이었다”며 “무슨 걸레였을까. 어디를 닦았던 걸까. 집에서도 단 한 번도 걸레로 우리 아이를 닦아본 적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성적으로 호텔에 이야기했더니 호텔의 대답은 ‘죄송하다. 분리 세탁은 하는데 분리 중 섞인 것 같다’는 말뿐이었다”며 “상식적인 조치를 기다렸다. 수건 교체, 그것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호텔 측은 지난달 29일 대표와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냈다. 해당 호텔은 “고객님께서 불편을 겪은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전 직원 대상 응대 교육 강화, 객실 점검 프로세스와 체크리스트 개편, 고객 의견 접수 체계 개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운영 전반을 철저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도 “해당 사건 이후 호텔 측으로부터 연락받았고 위생·응대 시스템 개선 및 직원 교육 강화 등 전반적인 조치를 약속받았다”며 “여수시청 위생 점검도 즉각 이뤄졌으며, 사과와 함께 내부 대응이 빠르게 이뤄진 점은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수에서는 최근 한 연예인이 다녀가 잘 알려진 식당에서 여행 유튜버가 콘텐츠를 촬영하면서 홀로 식사하는 사이 빨리 먹으라고 재촉해 비난받았다. 여수시는 곧바로 사과문을 내고 음식·숙박업 친절 교육 강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양쪽 눈 수술 받았다”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양쪽 눈 수술 받았다”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에 이어 눈 수술 사실을 알렸다. 진태현은 5일 SNS에 “아내는 운전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채 차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에 각각 “여기는 라섹” “렌즈를 삽입했다”는 설명을 달아, 양쪽 눈에 각각 다른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좋은 원장님과 좋은 간호사님들 짱!”이라며 수술을 도운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잘 끝났고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연인으로 만나 2015년 7월 결혼했다.
  • 600년 잠든 화산 깨어났다…규모 8.8 강진 후 ‘연쇄 폭발’[포착]

    600년 잠든 화산 깨어났다…규모 8.8 강진 후 ‘연쇄 폭발’[포착]

    규모 8.8 강진 여파로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의 화산이 동시다발적으로 분화하며 수㎞의 화산재 기둥이 솟아올랐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는 이날 클류쳅스카야 화산이 이날 7㎞ 높이로 화산재를 분출했으며, 전날에는 최고 9㎞의 화산재 기둥이 생겼다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가 밝혔다. 크라세닌니코프 화산도 6㎞ 높이 화산재 기둥을 내뿜었으며 화산재가 동쪽과 남동쪽으로 160㎞를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화산은 클류쳅스카야 화산의 성층화산 중 하나로 지난달 30일 캄차카반도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 영향으로 16세기 이후 처음 분화했다. 600년 만의 깨어남…7개 화산 동시 활성화 캄차카 화산폭발대응팀(KVERT) 팀장 올가 가리나는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600년 만에 처음으로 캄차카에서 폭발했다”고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발표했다. 기관별 분석에 따르면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은 15~16세기에 마지막으로 분출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는 1550년을, 러시아 화산지진학연구소는 1463년(오차 ±40년)을 마지막 활동 시점으로 기록하고 있어, 이번 분화는 최소 475년 만의 일이다. 현지 언론은 현재 캄차카반도에서 클류쳅스카야, 크라셰닌니코프, 베지먀니, 캄발니, 카림스키, 무트놉스키, 아바친스키 등 화산이 동시에 활성화됐다고 전했다. 캄차카반도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걸쳐 화산과 지진 활동이 왕성한 지역이다. 2014년에는 캄차카반도의 화산 8개가 동시에 분화하기도 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 지역 활화산에서 6∼10㎞ 높이로 화산재가 분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들 화산 반경 10㎞ 내로 진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진 여파로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 대부분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고, 실제로 다음 날 혼슈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최대 1.3m, 홋카이도 네무로에서 80㎝, 하마나카에서 6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하와이, 에콰도르 등까지 쓰나미 경보가 확산되며 수백만명이 대피했다. 쓰나미로 세베로-쿠릴스크 항구가 침수되는 등 실질적 피해도 발생했다. 캄차카반도에서는 현재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3일에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남서쪽 277㎞ 해역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이같은 연쇄 재앙에 일본에서는 만화가 다쓰키 료의 ‘7월 대재앙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다쓰키는 2021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서 “2025년 7월, 일본과 필리핀 사이 해저가 갑자기 폭발해 동일본 대지진의 3배에 달하는 쓰나미가 일본을 덮친다”고 예언했다. 지진 발생 시점이 7월 말이고 실제 쓰나미가 관측됐다는 점에서 일본 SNS에서는 “예언이 적중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화산, 지진, 쓰나미까지 다 왔다” “완전 소름 돋는다. 예언이 진짜였다니” 등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반면 “끼워 맞추기 식 해석”이라는 반박도 거세다. 캄차카 강진은 예언에서 언급한 ‘필리핀해’가 아닌 러시아 해역에서 발생했고, 피해 규모도 예언보다 훨씬 작았다는 지적이다. 캄차카반도의 클루쳅스카야 화산은 2000년 이후 최소 18차례 분화했을 정도로 활발한 상태여서 추가적인 재앙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캄차카반도의 지질학적 불안정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예언’과 상관없이 실제 재앙에 대한 경계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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