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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이 무심코 쓰는 콩글리시, 외국인들의 반응은?

    한국인이 무심코 쓰는 콩글리시, 외국인들의 반응은?

    한국인이 무심코 쓰는 콩글리시에 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유튜브 채널 ‘아시안 보스’(Asian Boss)가 지난 2015년 7월 24일 게재한 ‘콩글리시에 대한 서양인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아시안 보스의 ‘스티븐 박’이 길을 가던 외국인들을 붙잡고는 “한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독특한 몇 가지 영어 단어를 알려주겠다. 그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 아니면 어떤 상황에 쓰이는 단어들인지 한번 알아맞춰보라”며 질문을 던진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먼저 던져진 단어는 바로 ‘신체 접촉’을 뜻하는 ‘스킨십’(Skinship)이다. 한국인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알아들을 이 단어를 외국인들은 “실제 있는 단어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며 의아해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역시 외국인들은 “들어본 적 없다”, “페티쉬 같이 들린다”며 갸우뚱거릴 뿐이다. 외국인들은 “그냥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고 한다”고 덧붙인다. 한편 한국에서 ‘사후관리 서비스’를 뜻하는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가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묻자 외국인들은 민망한 웃음을 터트린다. 다들 성적인 행위와 관련시켜 이해한 것이다. 이 밖에도 영상에는 ‘스포츠 댄스’(Sports Dance)나 ‘헌팅’(Hunting), ‘S라인’(S-Line), ‘BJ’에 대한 외국인들의 흥미로운 반응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그냥 영어인 줄 알았다. 콩글리시인 줄 몰랐다”, “재미있다”라는 누리꾼들의 호평 속 현재 75만 3300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What Foreigners Think of Korean Style English | 콩글리시에 대한 서양인들의 반응 | 外国人に韓流英語の意味をきいてみた/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요타 미니밴·SUV 시장서 강세…시에나·라브4 국내 판매 동급 최다

    도요타의 대표 레저용차랑(RV) 모델인 시에나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라브4(RAV4)가 꾸준한 성장세로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30일 한국도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시에나는 지난 상반기 413대가 수입돼 수입 미니밴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43.9% 증가했고, 지난 6월에는 2011년 국내 출시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인 125대를 기록했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2월 출시된 2015 뉴 시에나가 최첨단 편의장치와 안전장치가 보강돼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더 좋아진 점이 이 같은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SUV인 라브4 역시 지난 상반기 861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9.3%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역시 동급 수입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동급 SUV 가운데 가장 많은 8개의 에어백이 장착됐고, 다양한 편의 장치가 장착됐음에도 3000만원 초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판매량 증가의 배경이 됐다고 한국도요타는 설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독일에서 찾은 용의 기운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독일에서 찾은 용의 기운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용의 입에서 무엇이 나오는가’라는 물음을 보주에도 다시 던진다. 조각 작품에서는 보주를 보석으로 나타내므로 구멍이 없다. 하지만 회화 작품에서는 구멍에서 무엇인가 나오는 표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보주는 만물생성의 근원이므로 그 광경을 어떻게 나타내야 할 것인가. 괘불(掛佛)부터 살펴보려 한다. 계룡산 신원사에는 길이 11.2m, 폭 6.9m의 큰 불화가 있다. 괘불이라고 부르는 이런 큰 불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 1664년 작품인 노사나불탱으로 괘불로는 꽤 이른 시기의 것이다. 임진왜란 이후 괘불이 제작되기 시작해 중요한 불사(佛事) 때 대웅전 앞에 드높이 달아서 야단법석(野壇法席)을 떨었다. 괘불에 그려진 거대한 부처님은 조형언어로 설법하고 계신데 중생은 알아듣지도 읽어내지도 못한다. 이 괘불에서는 석가여래가 직접 설법하지 않고 노사나불이란 보신불(報身佛)로 나타나 설법한다. 흔히 여래나 보살이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고 있다고 한다①. 동양의 미술사학자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 기독교 미술의 보관도 서양의 미술사학자들은 그렇게 설명한다. 하지만 신원사 괘불은 물론 모든 불화의 보관은 보관이 아니다. 자세히 채색 분석하면 보주의 구멍에서 무수한 보주가 줄줄이 이어 생겨나는 극적인 광경을 볼 것이다(②, 부분 확대한 ③). 여래의 얼굴에서 사방으로 제1영기싹 다발이 나오고 다시 제1영기싹이 연이어 돋아나는 것을 보주가 줄줄이 나오는 모습으로 나타낸 것이다. 중간중간 큰 꽃 같은 것이 보인다. 이것도 꽃이 아니라 중앙의 보주가 무한히 확산하는 모습이다. 꽃잎처럼 표현했지만 그 작은 꽃잎 같은 것에 반드시 작은 흰 점을 찍었다. 구멍에서 나오는 작은 보주다. 중앙에는 보주도 있지만 제1영기싹도 있어서 두 가지가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큰 꽃 같은 모양도 무량보주다. 그 사방에서 제1영기싹에 이어 보주가 나오기도 하고, 바로 보주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연이은 잘디잔 보주들이 멀리서 보면 마치 줄 같다. 실제로 작은 작품에서는 줄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 연이은 보주로 읽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부분 확대한 것을 보면 분명히 보인다. 사람들은 이 부분을 영락장식(瓔珞裝飾), 즉 구슬 장신구라 부르지만 결코 장신구가 아니다. 여래의 본질을 깨달으면 보관이란 갖가지 영기문, 특히 제1영기싹들과 보주들이 여래의 머리에서 발산하는 장엄한 광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래가 무슨 호화스런 보관을 쓰겠으며, 온몸을 값비싼 보석으로 장식하겠는가. 모두가 온몸에서 발산하는 강력한 영기문이다. 식물 모양 영기문도 많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크고 작은 무량한 보주의 엄청난 확산이다. 온몸 전체에서 발산하는 영기문을 이 글에서는 보여 주지 못하니 상상하기 바란다. 어느 교수가 독일 여행을 하다가 필자에게 사진을 보냈다. 독일 뮌헨의 작은 박물관에서 찍었다는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④. 크기가 30×40㎝ 정도인 17세기 작품으로 온통 보주가 가득 차 있지 않은가. 광배는 갖가지 형태와 색의 큰 보주를 둘렀는데 보주들에서 영기문이 발산하고 있다. 광배 윗부분에서는 화려한 보석들로 이루어진 세 군집의 보주가 세 방향으로 발산하고 있다. 마리아의 머리는 가운데 보라색 큰 보주를 중심으로 수많은 흰색 보주로 가득 찼으며, 양쪽 어깨에서도 흰색 보주들이 내려온다. 신원사 여래상의 줄줄이 이어져 내려오는 보주들의 전개와 같지 않은가. 아기 예수도 머리와 온몸이 보주에 파묻힐 지경이다. 마리아상 배후의 식물 모양 영기문은 고구려 벽화 영기문과 같다. 프레임 내부는 흰색 보주로 둘러서 마리아 모자상의 ‘보주화생’을 보여 준다. 넓은 테두리의 네 귀와 각각의 중간에 우리의 무량보주처럼 꽃 같은 무늬가 자리잡고 있는 것도 놀랍다. 꽃으로 보이나 무량보주를 압축해 보여 주는 매우 중요한 조형이다. 회를 달리하여 설명해야 하는 중요한 주제다. 나아가 그 무량보주에서 발산하는 덩굴 모양 영기문이 우리의 영기문 전개와 똑같지 않은가. 서양의 기독교미술 역시 동양의 불교미술에서 보이는 영기문의 전개 원리와 똑같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⑤. 그런데 동서양의 학자들은 보주를 화려한 값비싼 보석으로 알고 있으니 이 동서양의 두 작품을 전혀 올바르게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두 작품에 그치지 않고 모든 불화와 성화가 그러하니 새로운 해석은 세계의 조형을 올바로 밝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난해 필자는 로마의 시인 루크레티우스(BC 99~BC 55)의 철학적 서사시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를 흥미 있게 읽었다. 그는 에피쿠로스(BC 341~BC 270)의 철학을 미묘한 점에 이르기까지 시로 재현하려 하였다. 그는 사물은 원자로 이루어졌으며, 더이상 쪼갤 수 없는 작은 조각들이 빈 공간을 떠다니는 것이라고 믿은 원자론자였다. 이 서사시는 매우 난해하여 만일 보주를 밝히지 못했다면 정독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이 르네상스를 일으킨 원동력이 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린 블랫의 ‘1417년, 근대의 탄생-르네상스와 한 책 사냥꾼 이야기’란 책은 30대 후반의 인문주의자 포조 브라촐리니가 남부 독일의 구석진 수도원의 서가에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발견하여 필사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한다. 저자는 당시로는 가장 위험한 사상인 무신론이 숨어 있는 이 책의 극적인 발견이 기독교 교리에 의해 인간의 사상과 자유가 속박당한 암흑의 중세를 마감하고, 재생의 르네상스 태동의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근대의 탄생’은 원래 제목이 ‘일탈’(Swerve)이었다. 책의 발견과 필사가 시대를 뜻밖의 방향으로 일탈하게 만들어 르네상스가 태어났다는 의미다. 무릇 일탈하지 않으면 위대한 시대는 오지 않는다. 에피쿠로스는 원자를 입자라고 부르며 설명했다. 신원사 괘불의 보주에서 보는 작은 입자의 전개가 요즈음 물리학에서 밝힌 원자의 구성 원리와 매우 흡사하다. 여래와 보살이 보주의 집적이라는 놀라운 진실을 알아낸 필자는 원자의 구조는 물론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목걸이의 무량보주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⑥. 바로 핵의 구조와 같지 않은가. 왕이나 왕비 역시 신적인 존재였으므로 역시 모두가 보주의 집적이었던 것이다. 가야 지방에서 출토된 금제 용 아기와 보주도 마찬가지였다⑦. 세계는 하나였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우리은하 속 ‘슈퍼지구’를 찾아라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우리은하 속 ‘슈퍼지구’를 찾아라

    얼마 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또 하나의 지구'로 알려진 슈퍼지구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가장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케플러-452b는 지구의 1.6배 크기로 무려 1400광년이나 떨어져 있어 사실 인류가 방문하는 것은 꿈 속에서나 가능하다. 그렇다면 인류의 머리로는 가늠되지 않는 이 우주에 과연 지구와 같은 슈퍼지구는 얼마나 있을까? 사실 이에 대해서는 추측만 있다. 지난 2월 호주국립대학(ANU)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에만 슈퍼지구 숫자가 무려 2000억 개에 달한다는 계산서를 뽑아낸 바 있다.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 은하에는 약 1000억 개의 별(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존재하고 한 별 당 평균 2개의 슈퍼지구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산한 것이다. 슈퍼지구가 되는 근거는 생명 서식 가능 구역으로 불리는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이 열쇠다. 곧 행성이 항성(태양)과 너무 가깝지도(뜨겁지도) 멀지도(춥지도) 않은 적당한 지역에 위치해 있을 경우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행성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다. 이와 달리 미국 버클리대학 연구원 앤드류 하워드는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3년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은하에 약 200억개(± 8%)의 행성을 지구형 후보로 결론내렸지만 여전히 그 숫자는 상상을 추월한다. 현재까지 슈퍼지구 찾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케플러 우주망원경이다. ‘외계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지난 2009년 발사된 이후 현재까지 우리 은하에서 약 1000개의 외계행성을 찾아냈으며 확인을 기다리는 후보도 4175개에 달한다. 케플러 우주 망원경 이외에 다른 관측 기기로 확인된 외계 행성을 합치면 그 숫자는 1,855개를 넘어섰다.(2015년 1월 기준) 인류가 발견한 외계 행성 가운데 상당수가 케플러 우주 망원경의 활약으로 그 존재를 밝힌 셈.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452b’도 그 중 하나로 지금까지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슈퍼지구는 총 12개다.(그림 참조) 또한 다른 관측 기구로 발견된 슈퍼지구를 포함할 경우 그 숫자는 배이상 늘어난다. 앞으로 외계 행성과 그 안의 숨어있을 슈퍼지구 찾기는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가 맡는다. 오는 2017년 발사예정인 TESS는 사실상 임무가 종료된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대신해 약 3000개 이상의 새 외계행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를 보다] 이에 다 별이야?...별이 빽빽한 ‘초고밀집 은하’ 발견

    [우주를 보다] 이에 다 별이야?...별이 빽빽한 ‘초고밀집 은하’ 발견

    밤하늘에 별이 너무 밝고 많아서 사실상 낮처럼 밝은 세상을 상상해보자. 과연 별이 너무 많아서 좋을까 아니면 너무 많아서 싫을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장소는 지구는 아니다. 최근 산호세 대학의 두 대학생이 우연히 발견한 초고밀집 왜소은하(ultracompact dwarfs (UCDs)) 이야기다. 이 대학의 학생인 마이클 샌도발(Michael Sandoval)과 리처드 보(Richard Vo)는 우주의 지도를 그리기 위한 연구인 SDSS(Sloan Digital Sky Survey), 및 허블 우주 망원경, 스바루 망원경, SOAR(Southern Astrophysical Research Telescope) 등의 데이터를 확인하던 중 우연히 이전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초고밀집 은하를 발견했다. 첫 번째 발견된 초고밀집 은하는 M59-UCD3으로 우리 은하와 비교했을 때 그 크기는 200분의 1에 불과하나 별의 밀도는 태양 주변과 비교해서 1만 배나 높았다. 두 번째 발견된 M85-HCC1는 이보다도 밀도가 더 높아서 100만 배의 밀도를 가지고 있다. 이는 태양 주변의 별이 지금보다 100배 이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밀도이다. 만약 이 은하에 지구 같은 행성이 있다면 밤하늘은 너무 밝아서 오히려 하나의 별을 식별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상상도 참조) 그리고 밤하늘 자체도 너무 밝아서 어둡지 않을 것이다. 사실상 이 은하들은 수많은 별의 모임인 구상 성단의 대형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구상 성단과는 달리 완전한 은하이다. 따라서 그 질량은 우리 은하 같은 대형 은하와 일반적인 구상 성단의 중간 정도이다. 그런데 이런 이상한 은하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현재 가장 가능성 있는 이론은 이 은하들이 본래는 평범한 은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은하와의 충돌 등의 이유로 인해 중심부에 있는 별을 제외하고 나머지 별을 모두 빼앗긴 경우로 생각된다. 이렇게 남은 은하핵은 더 조밀하게 모여 초고밀도의 왜소은하를 형성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이 이론이 옳다면 이 초고밀집 은하 중심에는 거대 은하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거대 질량 블랙홀이 존재할 것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부분을 검증하는 데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멸종 위기의 혹등고래, 미국 매사추세츠 해안에...

    멸종 위기의 혹등고래, 미국 매사추세츠 해안에...

    혹등고래(Humpback Whale)다. 미국 매사추세츠 스텔웨겐 만에서 숨을 쉬러 나왔을 때 카메라에 잡힌 혹등고래의 사진을 미국 국립수산서비스(the US National Marines Fisheries Service)가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촬영 날짜는 불확실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SAFE 경영’으로 승강기 안전 강화

    [일어나라 한국경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SAFE 경영’으로 승강기 안전 강화

    “무엇보다 안전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세계에 내로라하는 최고 안전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애쓰겠습니다.” 박낙조(62)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은 16일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박 원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AFE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SAFE 경영’이란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Service), 국제적 수준을 지향하는 집념(Ambition), 내부를 가족처럼 여기는 화합(Friendship), 뛰어난 전문역량(Excellence)을 뜻한다. 관리원은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민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조사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출판·홍보, 승강기안전 정보 종합관리, 기술인력 양성, 국제교류 및 협력, 승강기 안전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새 경영 목표에 따라 관리원은 승강기 안전과 크게 관련되지 않은 불요불급한 행사를 과감하게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반면 ‘SAFE 경영’ 실현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승강기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넣기로 했다. 특히 박 원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시대가 바뀌고 승강기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에 대한 요구도 한층 높아졌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로 민간기업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줄곧 강조하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박문각 강남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영어

    [박문각 강남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영어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7, 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 영어, 한국사 등 시험 필수과목과 행정학, 행정법, 사회 등 선택과목에 대한 실전 강좌를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인 박문각 강남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문제) 어법상 옳지 않은 것은? ①The main reason I stopped smoking was that all my friends had already stopped smoking. ②That a husband understands a wife does not mean they are necessarily compatible. ③The package, having wrong addressed, reached him late and damaged. ④She wants her husband to buy two dozen of eggs on his way home. (해설) ③having addressed의 완료분사구문은 문제가 없으나 수동의 개념 적용이 틀렸고 부사의 적용도 문제가 된다. having been addressed와 wrongly로 써야 한다. (정답) ③ (문제) 괄호 안에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Companies hire mystery shoppers, who pose as regular customers, gauging customer service and whether a store is selling a product that sleets company specifications. To be a mystery shopper, it’s important to be a good observer, but sometimes it’s important to have the right appearance too. Companies often recruit shoppers from particular backgrounds to better ( ) regular customers. If a secret shopper will be sent into an expensive automotive shop, the candidate must have a luxury car-type buyer appearance. It’s a challenge to perform their duty without being discovered because most of the people who they encounter are very aware of the mystery shopping program. ① deal with ② blend in with ③ figure out ④ make up for (해석) 회사들은 단골손님으로 위장하는 비밀 구매자들을 고용해 고객 서비스 및 회사의 명세서와 일치하는 제품을 상점이 팔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비밀 구매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찰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어울리는 외모를 지니는 것 또한 중요하다. 회사들은 종종 단골손님과 더 잘 뒤섞이도록 특정 경력의 구매자를 사원으로 채용한다. 만일 비밀 구매자가 값비싼 자동차 판매점에 투입이 된다면, 그 후보자는 고급차 구매자의 외모를 지녀야 한다. 그들이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밀 구매 프로그램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발각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어휘) pose as ~을 가장하다 gauge 평가하다 deal with ~을 다루다 blend in with ~와 조화하다 be sent in ~에 투입되다 encounter 우연히 만나다, 마주치다 figure out ~을 떠올리다 make up for 보상(보충)하다 (정답) ② 오권영 박문각 강남고시학원 강사
  • 쿠두 사냥 위해 도로까지 뛰쳐나온 사자 포착

    쿠두 사냥 위해 도로까지 뛰쳐나온 사자 포착

    ‘밀림의 왕’ 사자가 초원이 아닌 차량이 즐비한 도로에서 쿠두(Kudu: 뿔이 뒤틀린 소과의 포유류)를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내 ‘게임 리저브(Game reserve: 야생동물보호구역)’을 방문한 캐롤린 던포드(Carolyn Dunford·23)가 도로에서 수컷 사자들이 쿠두를 사냥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크루거국립공원 동물연구센터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인 영국인 캐롤린이 사자의 사냥 모습을 포착한 것은 10일 오전 7시 45분. 그녀의 눈에 숫사자 두 마리의 모습이 들어왔고 그중 한 마리가 숲의 쿠드를 보고 몸을 구부렸다. 잠시 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쿠드가 숲에서 차량이 즐비한 도로로 뛰쳐나와 도망치는 순간 사자 한 마리가 달려나와 쿠드를 덮쳤고 또 다른 사자가 목을 물어 쿠두를 잡았다. 곧이어 사냥에 성공한 배고픈 사자들이 도로 한가운데서 쿠드를 먹기 시작했다. ‘밀림의 왕’ 사자의 사냥 순간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 것이다. 코앞에서 벌어진 무시무시한 사자의 사냥 순간을 카메라에 포착한 캐롤린은 “사자의 사냥을 보는 것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사자 사냥 순간과 사자의 힘을 (바로 코앞에서) 보게 돼 영광이며 그것은 놀라움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하우텡 사자 공원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캐서린 채플(29)이 엎드려 있는 사자의 모습을 더욱 잘 담아내고자 차량 창문을 내렸다가 암사자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바 있다. 사진= Carolyn Dunfor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열린세상] 결혼과 합병/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결혼과 합병/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람은 혼기가 되면 결혼을 한다. 결혼은 남녀 간의 자유로운 의사의 합치가 요구되는 감성적 계약이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의 결혼을 천생연분이라고 하지만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에서 살아온 신랑 신부가 원만한 결혼생활을 꾸려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일심동체로 살아라”라는 덕담을 많이 한다. 회사도 결혼을 한다. 그것이 회사 간의 결합이라고 일컫는 ‘합병’이다. 그러나 사람과 달리 이성적·계산적으로 하는 계약이다. 회사에는 소유자인 주주, 근로자, 채권자, 경영자 등 이해관계인이 많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는 시장 확대, 경영합리화, 도산회사 구제, 국제경쟁력 강화 등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뤄진다. 미국의 타임워너그룹이 1966년 주차장 영업에서 출발해 영화사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한 후 뉴스잡지사 타임(Time), 유선뉴스방송사인 CNN과 합병, 세계 최고의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변신한 것은 좋은 예다. 합병은 일방 회사가 소멸하고 모든 재산은 존속 또는 신설 회사에 포괄적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람의 결혼보다도 더 강력하다. 결혼에서 일심동체는 덕담으로 하는 것이지만, 합병에서는 당사 회사가 완전히 합일되어 효력이 발생한 후에는 원상회복이 어렵다. 과거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한 이후 주택은행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최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한다고 공표했다. 두 회사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진 삼성계열사다. 사람으로 치자면 뿌리가 동일한 친족 간의 결혼이라고 볼 수 있다. 건설·무역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물산이 패션과 식음료, 바이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제일모직에 합병되지만 브랜드 가치가 높은 ‘삼성물산’을 회사명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게 된 삼성물산은 인류의 삶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며, 매출액은 지난해 34조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핑크빛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예측에 불과하다. 신혼부부도 장래 설계를 하고 원대한 포부를 갖지만 실현되지 않는다고 해서 사기결혼이 아닌 한 부부 일방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합병 이후에 예측이 어긋난다고 해서 무효로 하거나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따라서 결혼 전이나 합병 전에 이를 결정하기 위한 최초의 의사결정이 중요한 것이다. 제일모직은 삼성계열사 등 대주주 지분이 50%가 넘기 때문에 합병안 통과가 확실하지만, 삼성물산은 계열사와 우호지분이 19.87%에 불과해 주주총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두 기업의 합병안에 대해 삼성물산의 주식 7.12%를 취득한 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합병 비율(1대0.35)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는 불리한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합병 반대를 주도하고 있어 삼성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만약 국내외의 기관투자자나 소액주주가 엘리엇에 동조한다면 합병안이 부결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지분 11.61%이며 시가 1조 17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그룹을 제외하고는 최대 주주이기 때문에 합병 찬성의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지난 10일 국민연금은 투자위원회를 열고 찬성으로 입장을 결정했다고 보도되고 있으나, 국민연금 소유주식의 의결권행사를 자문하고 있는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반대를 권고한 바 있어 나머지 주주들의 의결권 향방이 주목된다. 국민연금은 100조원에 가까운 거액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국내 30대 대기업의 최대 주주이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의 노후자금 투자수익극대화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찬반의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 국민연금의 찬성 의견 발표가 삼성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반대파 주주들의 의견을 결집해 역효과를 나타낼지는 오는 17일 주주총회에서 뚜껑을 열어 봐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투기자본의 부당한 경영 간섭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도록 낙후된 지배구조의 선진화, 주주 중심의 경영, 사회공헌도의 증진을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美 연방보안청 옥상에서 남녀 직원 대낮 성관계 포착 ‘발칵’

    美 연방보안청 옥상에서 남녀 직원 대낮 성관계 포착 ‘발칵’

    미국 연방보안관(Marshals Service) 건물 옥상에서 벌건 대낮에 남녀 직원이 성관계를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미 법무부가 수사에 나서는 등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현지 방송(WHTM)이 확보한 3장의 사진을 보면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지역에 있는 미 연방보안관 건물 옥상에서 벌건 대낮에 연방보안관 소속 남녀 두 명이 낮뜨거운 성관계를 즐기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다.해당 방송국이 폭로한 사진에는 한 여성이 벌거벗은 채로 옥상 위에 누워 있고 이에 한 남성이 바지를 내린 채 성관계를 가지는 등의 장면을 담고 있다.이 사진을 방송사 측에 제공한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최소한 한 시간 이상 여러 차례 해당 연방보안관 관청 건물 옥상에서 버젓이 이러한 대담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연방보안관청은 이러한 낯 뜨거운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해당 직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미 법무부도 즉각 진상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사진은 본 시민들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역겨운 일"이라며 "어떻게 보안관청 건물 옥상에서 보안관들이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느냐"며 충격을 토로했다.방송을 통해 해당 내용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폭주하자, 연방보안관청 대변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으나, 연방보안관청의 보안 문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며 파문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사진=연방보안관청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고 있는 남녀 직원 (현지 방송, WHT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골수 기증...6살 오빠 생명 구하는 4살 소녀

    최근 희귀병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6살 오빠를 구하기 위해 4살밖에 안 된 어린 소녀가 수술대 위에 오를 것으로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무형성 빈혈이라는 위험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스콧 앤더슨(6)이 오는 8월 초 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받게 된다. 무형성 빈혈은 골수가 혈구세포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해 몸을 모든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어 자칫 잘못하면 언제라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이다. 그런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스콧의 생명을 구할 사람은 바로 그의 여동생 코트니 앤더슨(4). 최근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한 정밀 검사에서 여동생의 골수가 오빠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코트니는 아픈 오빠를 위해 자신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뻐했고 현재 수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남매의 어머니인 사라 앤더슨(26)은 “딸이 오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녀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이 이런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밝혀졌다. 남매의 부모는 지난 5월 23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며칠 만에 아들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당시 스콧의 작은 몸에는 수많은 멍과 함께 발진이 일어났었다. 부부는 수막염을 의심했고 곧바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곧바로 스콧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피검사를 했다. 그 결과 혈소판 수치가 심각할 정도로 낮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골수 생체 검사를 통해 무형성 빈혈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이제 몇 주 뒤인 8월 초에 남매는 이식수술을 위해 영국 왕립 빅토리아 병원(RVI) 산하 그레이트노스 아동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데 이들은 병원에서 생일을 맞이할 듯하다. 스콧은 새달 10일에 7살이 되며 그의 여동생 코트니는 3일 뒤인 13일에 5살이 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 가까이 갈수록 황홀경에 빠져들 듯...엄청난 에너지 발산

    태양, 가까이 갈수록 황홀경에 빠져들 듯...엄청난 에너지 발산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지난 4월 29일 최첨단 핵분광망원경 배열(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NuSTAR) 을 통해 관찰한 위성 이미지를 합성해 가장 활동적인 지역의 태양 불꽃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핵분광망원경배열로부터 촬영한 높은 에너지(high-energy) X-레이는 파란색(blue), 일본의 히노데(日出) 우주선(Hinode Spacecraft)이 찍은 낮은 에너지(low-energy) X-레이는 그린(green), 미항공우주국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으로부터 촬영한 최고 울트라바이올릿 빛(extreme ultraviolet light )은 노랑과 빵강(yellow, red)로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음의 렌즈로 지구촌 곳곳 담은 케이채의 사진 인생

    마음의 렌즈로 지구촌 곳곳 담은 케이채의 사진 인생

    서울 문래동 그곳은 일종의 커피숍이다. 누구나 갈 수 있고, 누구나 마음껏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전시된 예술작품 사진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사진작가 케이채는 3년 전 이곳에 자신만의, 그리고 모두의 사진 공간 ‘빛타래’를 열었다. 그뿐만 아니다. 종로의 카페에서 무료 전시를 하고, 플리마켓에도 참가하는 등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실험해보고 있다. 대중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한 여러 방법이다. 케이채는 2009년부터 카메라를 들고 지구촌 곳곳의 거리를 누볐다. 그렇게 둘러본 나라는 50개국. 관광객의 시선, 여행자의 시선을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평범함 속에 숨은 빛나는 일상을 차곡차곡 담아 나갔다. 7일 저녁 9시 아리랑TV ‘디 이너뷰(The INNerview)’에서는 사진작가 케이채의 삶과 사유를 좇아간다. 방송에서는 그의 사진집 ‘지구조각 시리즈’의 3개국 캄보디아, 포르투갈, 쿠바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독특한 어감이 아름다운 ‘지구조각’ 작명에 관한 질문에 그는 “제가 바라본 이 모습들이 지구의 한 조각이고, 그 조각조각들을 모아서 하나의 저만의 세상의 모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화려한 색감이 돋보였던 아프리카와 가장 길었던 101일 간의 여정인 아시아를 꼽았다. “아프리카를 다녀오면서 스스로 많이 변화했다”고 밝힌 그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닮게 되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그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우주를 보다] 7000광년 떨어진 우주에 ‘물감’을…NGC 2367 포착

    [우주를 보다] 7000광년 떨어진 우주에 ‘물감’을…NGC 2367 포착

    마치 우주에서 축제를 연듯 붉은빛과 파란빛을 뿜어내는 환상적인 성단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최근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이하 ESO)는 칠레에 위치한 라 실라 천문대의 2.2m 광시야(Wide Field Imager) 망원경으로 포착한 산개성단(散開星團) NGC 2367의 모습을 한 장의 이미지로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7000광년 떨어진 큰개자리(Canis Major)에 위치한 NGC 2367은 수많은 별들이 산만하게 모여있는 산개성단이다. 이 성단의 특징은 대략 500만 년 정도의 어리고 뜨거운 수많은 별들이 모여있다는 점이다. 사진 속에서 파란빛을 뿜어내는 별이 바로 이같은 어린 별들이며 주위를 채색한 붉은빛은 수소가스다. 그러나 NGC 2367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격언을 떠올리게 만든다. 별들이 서로 중력적으로 느슨하게 묶여있어 지속적으로 질량을 잃어가며 그중 일부는 성단을 이탈해 그 형태가 수억 년 정도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반해 서로 중력으로 똘똘 뭉쳐있는 구상성단(球狀星團)은 수십 억 년 이상 특유의 공같은 형태를 유지한다. ESO가 이 사진을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것은 이날이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사진 속 색채가 미국 국기와 유사하다는 것 때문. ESO 측은 "NGC 2367과 같은 산개성단은 항성 진화를 연구하는데 있어 좋은 연구자료" 라면서 "성단 속 항성들이 동일한 성간 구름 속에서 서로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으며 화학적 구조 역시 유사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987년 애플이 예측한 10년 후 미래 ‘지금’ 실현되다

    1987년 애플이 예측한 10년 후 미래 ‘지금’ 실현되다

    세계적인 IT기업 '애플' 이 30여 년 전 내놓은 ‘미래예측’ 콘셉트의 유머러스한 광고 영상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7년 당시 애플이 재미삼아 제작한 광고지만 몇 가지 요소는 지금의 현실에 근접하게 묘사돼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워즈니악을 포함, 당시 애플 경영진들이 등장하는 이 광고는 제작시점으로부터 10년 후인 1997년을 예측해 만든 것이다. 상상으로 그려진 광고 속 1997년에는 초일류 기업으로 등극한 애플의 위풍당당한 위상과 미래의 혁신적인 IT 기술들이 익살스럽게 표현돼 있다. 물론 광고에 등장한 기술 대부분은 실제 1997년에는 거의 실현되지 못했지만 2015년 현재에 이르러서는 유사한 제품들이 출시된 상태다. 우선 ‘비스타 맥’(VistaMac)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안경 컴퓨터’는 구글의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를 연상케 한다. 안경의 측면으로 삽입되는 초소형 플로피 디스크는 지금 흔히 사용되는 SD 메모리카드와 크기와 형태가 상당히 유사하다. 사용자 성향에 맞는 뉴스 기사를 알아서 선별해 제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도 등장한다. 이 기능은 아이폰 운영체제 ‘iOS9’에서 실제 구현됐다. 소프트웨어와 사용자가 서로 문답을 나누는 장면도 나온다. 이는 아이폰의 대화형 어플리케이션 ‘시리’를 비롯,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능이다. 영상에 등장한 워즈니악은 대화형 컴퓨터에 대해 “단순히 친절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한다. 이는 흥미롭게도 실제 시리의 개선 방향과 흡사하다. 최근 애플은 시리를 업데이트하고 "시리가 보다 능동적으로 사용자를 도울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표현된 1997년의 애플은 개인컴퓨터 분야 혁신을 주도, 강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1997년 경 애플은 도산 위기에까지 봉착했었다. 그렇지만 1997년은 애플에서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가 복귀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시기이기도 하다. 영상보기:https://youtu.be/ZerV5WcnBAo 사진=ⓒ애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목성같은 ‘거대 행성 탄생’ 처음으로 목격하다

    목성같은 ‘거대 행성 탄생’ 처음으로 목격하다

    지난 2013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행성의 탄생을 포착했다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천문학계의 관심을 모은 이 행성 후보는 지구에서 약 335광년 떨어져 있는 항성 HD 100546 주위를 도는 목성과 같은 가스형 천체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 어린 행성 후보가 실제 목성같은 가스형 행성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견이 존재했다. 최근 같은 취리히 연방공대 연구팀이 이 행성이 목성같은 가스형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속 논문을 발표했다. 아직은 원시행성에 불과한 이 천체는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와 비교해보면 모항성(HD 100546)과 무려 50배나 먼 거리에 놓여 있다. HD 100546와 그 주위의 모습이 연구가치가 높은 것은 이 항성이 불과 500만년~1000만년 사이의 어린 별이기 때문이다. 그간의 이론에 따르면 별 주변에는 먼지와 가스의 디스크들이 존재하며 그 '찌꺼기' 들이 중력으로 뭉쳐 새롭게 행성이 태어난다. 그러나 이는 가설일 뿐으로 연구팀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이를 증명해왔다. 이 때문에 행성의 탄생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는 HD 100546은 그만큼 연구가치가 높다. 연구팀이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초거대망원경(VLT)을 이용해 관측한 HD 100546 주위는 이론처럼 거대한 가스와 먼지의 디스크로 가득하다. 연구를 이끈 샤샤 콴즈 박사는 "새로운 가스형 행성의 탄생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는 설명이 현재로서는 가장 맞다" 면서 "가스형 행성이 생성될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유일한 데이터를 우리에게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와 먼지 속 에너지와 막 형성되는 행성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메르스 순발력·면세점 승부수…주목받는 이부진 ‘현장 리더십’

    메르스 순발력·면세점 승부수…주목받는 이부진 ‘현장 리더십’

    ‘제주도에 머물다가 중국 베이징으로 갔다가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 행사에 참석하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1주일 동안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제주 신라호텔이 타격을 받고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 결정일이 얼마 남지 않게 되자 이 사장은 어느 때보다도 바쁘게 움직이며 현장 지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 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은 2일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충북, 전남, 전북, 서울 용산구 등의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 신성범 새누리당 의원, 이윤석·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차경수 코레일 관광사업단장, 박병수 용산전자상가연합회 이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케이 디스커버리 협력단’을 발족했다. 이는 한국의 재발견을 통해 서울과 쇼핑 중심의 관광산업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장시켜 대한민국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은 민관 네트워크다. HDC신라면세점의 주도로 열린 이번 선포식은 오는 10일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 대기업 선정 발표를 놓고 HDC신라면세점이 반드시 사업권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며 행사 전체를 주도했다면 이 사장은 조용한 모습을 보였지만 좌중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 사장은 평소 조용하지만 강단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이 사장의 리더십을 보여주듯 최근 그는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잠복기 상태에서 제주 신라호텔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자 즉각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 머물며 위기 상황을 수습했다. 하루 3억원씩의 손해를 봤지만 30일까지 영업을 중단했고 1일 재개장하기로 결정하자마자 곧바로 지난달 30일 HDC신라면세점 경영진과 함께 베이징을 찾았다. 이 사장은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여행사인 CTS(China Travel Service)와 CYTS(China Youth Travel Service)의 최고 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은 메르스 확산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내 관광업계가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자 국내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어 이 사장은 중국 국가여유국 및 외교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과 여행을 장려해 줄 것을 별도로 요청하는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월드피플+] 몸무게 18kg 美거식증 여배우 그후 어떻게 됐을까?

    지난 5월 거식증에 걸린 한 여배우의 모습이 국내에도 보도돼 큰 충격을 던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이 여배우의 이름은 레이첼 파로크(37). 과거 단편영화에 몇 편 출연한 바 있는 그녀는 10년 전 뱃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가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이라 불리는 거식증에 걸렸다.   키 173cm, 몸무게 57kg의 건강한 여성이었던 그녀는 이후 극심한 섭식장애를 앓으며 몸무게가 불과 18kg이 됐다. 그녀의 사연이 전세계 언론에 보도된 것은 유튜브에 오른 한편의 동영상 때문이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그녀는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처지가 돼 이에 네티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이후 전세계 네티즌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쳐 총 20만 달러(약 2억 25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기적을 연출했으나 문제는 그녀를 선뜻 치료하겠다고 나선 병원은 없었다. 치료 중 사망 가능성이 높아 법적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콜로라도의 한 병원이 치료를 맡겠다고 나섰으나 비행 중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로 이 또한 불발됐다. 여기까지가 지난 뉴스를 통해 보도된 사연이다. 그렇다면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보도에 따르면 현재 레이첼은 유일하게 그녀를 환자로 받아준 UC 샌디에이고 메디컬 센터의 도움으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에는 특별히 고안된 기구 덕에 홀로 일어서기도 했다. 병원 측은 환자에게 갑자기 영양분이 대거 공급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레이첼의 사연에는 감동적인 사연이 하나 더 숨어있다. 바로 남편 로드 에드먼드손의 사랑으로 그는 부인을 24시간 간호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도 그만둔 상태다. 에드먼드손은 "보도 이후 전세계 수천명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해왔다" 면서 "사람들의 바람처럼 반드시 레이첼의 병을 고쳐 건강한 상태로 사람들 앞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불후의 코란도, 쌍용차 흥행 보증수표 ‘코란도 삼형제’

    불후의 코란도, 쌍용차 흥행 보증수표 ‘코란도 삼형제’

    쌍용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코란도 삼형제가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 가고 있다. 티볼리의 흥행 속 쌍용차의 판매 대수를 견고하게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신형 코란도C 익스트림, 4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지난달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이 차례로 출시돼 시장에선 추가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차종별 내수 판매실적을 보면 코란도C의 경우 2011년 1만 615대, 2012년 1만 6685대, 2013년 1만 9317대, 지난해 2만 1840대로 꾸준히 늘었다. 코란도 스포츠도 2011년 1만 910대에서 2012년 2만 370대, 2013년 2만 3435대, 지난해 2만 8292대로 판매 대수가 크게 증가했다. 2013년 초 로디우스의 상품성을 개선하며 이름을 바꿔 등장한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도 2012년 971대 판매에서 2013년 1만 289대, 지난해 9075를 판매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올 하반기 쌍용차의 기대주인 티볼리 디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쌍용차의 재도약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란도 시리즈는 레저용 차량(RV) 시장에서 동급 경쟁 차종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이 눈에 띈다. 코란도C는 2083만~2695만원, 코란도 스포츠는 2106만~2823만원, 코란도 투리스모는 2576만~3657만원이다. 캠핑을 중심으로 한 레저문화의 확산도 판매 신장에 한몫하고 있다. 2010년 60만명에 그치던 캠핑 인구는 2013년 15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2배인 3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노 드라이빙스쿨부터 오토 캠핑까지 수입차의 전유물로만 여겨 왔던 아웃도어 마케팅을 꾸준히 벌여 온 것도 판매 신장세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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