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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미경험·조기 폐경 여성, 심부전 위험 ↑(연구)

    출산 미경험·조기 폐경 여성, 심부전 위험 ↑(연구)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나이 들어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여기서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이 미 ‘여성건강계획’(WHI·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에 참여한 평균 나이 62세인 폐경후 여성 2만8519명을 평균 13.1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대상이 된 이들 여성이 폐경을 겪은 나이는 평균 47세였으며, 이중 약 5.2%인 1494명은 총 조사 기간 중에 심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한 병력이 있었다. 연구진이 이번 자료를 자세히 분석 결과,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외자녀(외동)를 둔 여성보다 심부전을 앓을 위험이 7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여성이 박출률 보존 만성심부전(HFpEF·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을 앓을 확률은 175% 더 높았다. 여기서 박출율 보존 만성심부전은 좌심실 박출률(LVEF·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이 정상인 64~83%보다 낮지만 50%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는 박출률 감소 만성심부전(HFrEF·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이라고 부른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아이를 낳아도 조기 폐경을 겪으면 심부전 위험이 다소 커지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나이와 교육 수준, 흡연, 체질량지수(BMI), 경구 피임약 사용, 그리고 자궁 절제술 등 다수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총 생식 기간(초경부터 폐경까지의 기간)이 짧아지는 것과 심부전 위험이 커지는 것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렇지만, 폐경 이후부터는 이들 여성이 심부전에 걸릴 위험은 1년마다 1%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좀 더 분석한 결과, 수술이 아닌 자연스럽게 폐경을 시작한 여성일수록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임신, 그리고 월경과 관련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pathdoc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넷플릭스, ‘마블 디펜더스’ 공식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마블 디펜더스’ 공식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가 오는 8월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디펜더스(Marvel’s The Defenders)’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블 디펜더스’는 뉴욕을 구해야 한다는 임무로 모인 네 명의 영웅 데어데블(찰리 콕스), 제시카 존스(크리스틴 리터), 루크 케이지(마이크 콜터), 아이언 피스트(핀 존스)의 이야기를 그린 히어로물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디펜더스’로 돌아오는 네 명의 영웅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가 등장해 각자의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어색한 만남에서부터 팀워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네 명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어떻게 최강 빌런에 맞서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미국 ABC 스튜디오, 마블 TV와 공동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디펜더스’는 마르코 라미레즈, 더그 패트리, 마블 TV 책임자 제프 로브가 총 제작을 맡았다. ‘마블 디펜더스’는 오는 8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멕시코 여성 경찰관 미모 봤더니…

    멕시코 여성 경찰관 미모 봤더니…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경찰은 어느 나라일까요? 바로 멕시코라고 합니다. 최근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시는 미모의 여성 경찰관들을 선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도로의 차량 과속을 막이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섹시한 여성 경찰들을 쳐다보기 위해 사고가 더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2013년 군을 전역한 홀란도 유지니오 장군이 멕시코 대통령의 명을 받아 여성 경찰부대를 창설했으며 12cm 하이힐과 선글라스, 레깅스 차림의 유니폼이 너무 섹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adlervonstah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동차업계, 가정의 달 맞이 ‘할인 대전’

    자동차업계, 가정의 달 맞이 ‘할인 대전’

    한국지엠 최대 120만원 할인 등 내수판매 줄자 할인폭 대폭 확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차값을 대폭 깎아 준다. 황금연휴 기간 동안 차를 사면 20만~30만원을 할인해 주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고 150만원을 깎아 준다. 120만원 상당의 건조기를 사은품으로 내건 곳도 있다. 지난달 내수 판매가 크게 줄자 고육지책으로 할인 폭을 늘렸다는 분석도 나온다.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12일까지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전 차종에 대해 20만원을 할인한다. 다만, 아이오닉 일부 차종, 신형 그랜저,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외된다. 기아차도 12일까지 모닝을 구입하면 5년 자동차세 지원(40만원)에 이어 30만원(징검다리 연휴 특별 할인)을 추가로 깎아 준다.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는 이달 안에 사면 각각 150만원, 140만원을 할인받는다.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로 재고가 남은 쏘나타 2017년형 모델도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도 지난달 줄어든 판매(-15.9%)를 만회하기 위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중형 세단 말리부 구입 시 120만원을 깎아 주는가 하면 스파크, 올란도를 구입하면 100만원 할인해 주거나 신형 LG 트롬 건조기(120만원)를 제공한다. 조건은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다. 최초 출시 가격보다 200만원 낮춘 크루즈에 대해서도 30만원 추가 할인 행사를 펼친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여심(女心) 잡기’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여성 고객이 QM3를 구입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만약 여성 고객이 공무원이거나 교원이면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여기에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을 더 깎을 수 있고, 내비게이션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쌍용차도 여성 운전자가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지원해 준다. 또 이달 안에 코란도C를 구입하면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쏜다. 업계 관계자는 “파이가 줄어든 내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 간 할인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오피스텔 수익률 ‘최상위’…제주도 프리미엄급도 속속 선보여

    오피스텔 수익률 ‘최상위’…제주도 프리미엄급도 속속 선보여

    제주도 내 오피스텔이 몸집을 한창 불리고 있다. 임대수익률도 전국에서 최상위권인 데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려 가격 상승률도 가파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도심 조망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설계로 비즈니스 공간이나 세컨하우스로 각광 받고 있어 대형건설사들도 공급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오피스텔 연 평균 임대수익률은 8.87%를 기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서울(5.01%), 경기도(5.35%)를 뛰어넘는다. 가격 상승률도 가파르다. 3.3㎡당 가격은 2015년 432만원에서 지난해 462만원으로 6.9% 뛰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2.4%를 웃돈다. 이는 제주 내 오피스텔이 탄탄한 수요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사업 진행 동안 머물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용 가능한데다 프리미엄 오피스텔은 고소득층의 주거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높은 건물이 없어 사방이 트인데다 산, 바다 등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 가능해 타 지역 오피스텔보다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주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3억원 내외로 분양되는데 최근 들어 아파트값을 뛰어넘는 오피스텔이 나오며 투자 열풍이 불었던 분양형 호텔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관광이나 사업으로 장기간 체류시 호텔 대신 오피스텔을 찾는 경우도 많아 수요층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나 볼 수 있었던 럭셔리 오피스텔도 공급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아세아 건영이 제주시 연동에 분양중인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가 대표적이다. 제주시 연동 일대에 위치한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의 연면적 5,908㎡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285㎡(계약면적 80~446㎡) 9가지 타입 총 38실이 들어선다.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는 명품주거공간의 가치, 제주중심지역 투자성, 컨시어즈 서비스(CONCIERGE SERVICE)의 편리함 등 3가지 컨셉을 중점에 두고 기획된 제주 최조의 프리미엄 레지던스 오피스텔이다. 컨시어즈 서비스와 발레파킹(VALET PARKING) 시스템이 제주 최초로 도입된다. 지하 2층에 입주자 전용 스파와 사우나, 휘트니스가 들어서며 지상 14층에는 입주자들이 파티를 즐길 수 있고 미팅룸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그릴 앤 파티 스페이스가 들어선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채광률을 높인 썬큰 카페가 들어서며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근린생활시설을 통해 고급 프렌차이즈 레스토랑과 다양한 상업 시설들이 입점한다. 세인트 스톤 더 부티크는 호화 인테리어 소재로 입주자의 프라이빗 라이프를 위해 모든 호실에 드레스 룸을 포함해 화장실 및 욕실이 2개 이상이 구성된다. 제주의 자연석을 붙여 놓은 듯한 고급스럽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세인트 스톤만의 차별화 된 공간구성의 효율성을 부각했다. 여기에 한라산과 도심의 야경을 조망 할 수 있는 뷰를 포함해 업무와 휴식 공간을 구분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다락의 복층구조가 아닌 1층과 2층의 완전한 독립형태의 2층형으로 설계된 복층형 타입은 2층의 층고가 2.25M에 달해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 최상층 1실은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는 중세 유럽에서 시작된 바로크 양식의 형태로 기획 돼 복잡하면서도 화려한 곡선의 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품격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입주자 전용의 아치형 정문과 1층 서쪽에 건물 3층 높이의 거대 조형물 등이 건물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보안 시설도 돋보인다.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 디지털 도어락, LPR 주차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입주자의 편리성과 격조 높은 라이프스타일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첨단주거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지는 무엇보다 제주 최고의 중심상권 연동에 자리하여 바오젠거리, 대형마트 및 특급호텔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와 비즈니스 업무의 수요가 줄을 잇고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주)아세아 건영 관계자는 “최고급 프리미엄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서울 청담동과 강남 등지에 단 몇 곳만 선보이며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히며 “제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최고급 프리미엄 레지던스 오피스텔인 세인트 스톤 더 부티크에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노형동 현 노형동 주민센터 인근에 마련 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존-엘라스틱,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메가존-엘라스틱,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검색 및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엘라스틱 스택(Elasticsearch, Kibana, Beats, Logstash), X-Pack, Elastic Cloud를 제공하는 엘라스틱(Elastic)과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MEGAZONE)이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소프트웨어를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WS 최상위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이자 한국 최대의 AWS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메가존과 글로벌 오픈소스의 선두주자인 엘라스틱의 협약 체결은 특별한 파트너십 모델로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메가존은 Elastic Cloud Enterprise 솔루션을 클라우드 인프라가 통합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AWS 기반으로 단독 공급할 예정이다. 엘라스틱 역시 서비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본사 및 한국 지사에서 메가존과 함께 영업, 마케팅, 기술 및 교육 분야 에 걸친 Full Life Cycle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가존의 이주완 대표는 “엘라스틱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Elastic Cloud의 국내 공식 서비스를 기다리던 많은 기업들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부터 영업, 마케팅, 서포트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엘라스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엘라스틱의 애론 캐츠 CRO(Chief Revenue Officer)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Elastic Stack의 가장 최신 버전과 X-Pack과 같은 상용 제품 및 당사 클라우드 솔루션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AWS 상에서 당사의 Elastic Cloud 제품을 한국 고객을 위해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과 엘라스틱은 지난 4월 19, 20일 AWS Summit Seoul 2017 행사에 참가해 론칭 기념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더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통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두 달간 전략적 제휴 기념으로 무료 컨설팅 및 PoC(Proof of Concept) 적용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무리 지쳐도 ‘이것’은 피해야…커피·콜라보다 나빠

    아무리 지쳐도 ‘이것’은 피해야…커피·콜라보다 나빠

    ‘불목’을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사 마실 예정이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육체 피로를 한 방에 날려준다는 광고 때문에 수험생이나 직장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가 콜라나 커피 등 다른 카페인 음료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군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성인 18명을 임의로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을 실시했다. A그룹에게는 946㎖의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게 했고, B그룹에게는 에너지드링크와 비슷한 맛이 나는 음료를 마시게 했다. A그룹이 마신 에너지 드링크 946㎖에는 카페인 320㎎, 설탕 108g(약 27티스푼) 및 타우린과 카르니틴 등 첨가물이 포함돼 있으며, B그룹의 음료수에는 카페인 320㎎, 라임 주스 40㎖, 체리시럽 140㎖와 탄산수 등이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시험참가자들의 심전도 및 혈압 등을 실험 직후, 1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24시간 후에 각각 체크했다. 그 결과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QT간격(심장의 전기활동 간격, QT interval)이 1만분의 1초 더 길었다. QT 간격은 심장의 좌심실이 한번 박동한 뒤 다음 박동을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이 시간이 느려지면 심장 박동리듬이 불규칙해지면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은 QT 간격이 단 1만분의 1초라도 연장되는 것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 계통에 문제를 일으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두 그룹 모두에게서 실험 후 혈압이 상승하는 증상이 나타났는데, 다만 카페인과 라임 주스 등이 포함된 음료를 마신 B그룹은 시간이 지난 뒤 혈압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A그룹의 혈압은 최대 6시간이 지나도 실험 전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연구진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그룹의 혈압이 오랫동안 처음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카페인뿐만 아니라 에너지 드링크에 함유된 타우린이나 카르니틴 등 첨가물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했다. 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 카페인이 든 커피나 콜라를 마시는 것 보다 우리 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지(JAHA,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트라우마 치료 도와준 개, 나무에 묶어 총살한 남녀

    한 여성 군인이 말못하는 ‘서비스 독(service dog)’을 비참하게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비스 독은 몸이 불편한 이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히 훈련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개를 일컫는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AP등 외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출신의 마리나 롤린스(23)가 동물학대와 음모죄로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롤린스는 ‘캠’이라는 이름의 핏불테리어를 근무 중인 삼림지역으로 데려왔고, 캠은 롤린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롤린스는 최근 건강문제로 군에서 제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롤린스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데 큰 힘이 된 개에게 은혜 대신 잔혹한 행위로 보답했다. 숲에 있는 나무에 캠을 묵어 5발의 총알을 발사한 것이다. 당시 함께 있던 군인 남자친구 야렌 헝(25) 역시 이를 말리기는 커녕 왜곡된 행위에 합세해 촬영까지 도맡았다. 커플은 자신들이 저지른 짓에 반성하기보다 그 끔찍한 순간을 재미있어했다. 현지언론 ABC11은 관계당국의 말을 빌려, “강아지를 쏘는 중 헝은 ‘나도 한 번만 쏘게 해달라고’, 롤린스는 ‘정말 즐거웠다. 사랑해. 넌 좋은 강아지였다, 그러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롤린스는 강아지의 사체를 한동안 질질 끌고 다닌 후, 얕은 무덤에 파묻었고, 남자친구 헹은 이를 보고 ”약간 더 깊은 곳에 놓으라“고 조언했다. 컴벌랜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와 야생동물 관리부는 커플에게서 동물 도살과 관련된 다수의 영상과 메시지를 발견했고, 컴벌랜드 카운티 동물 보호소는 죽은 강아지가 2015년 입양됐던 개, 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매우 귀엽고 상냥한 캠은 평소에 얌전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캠은 자신을 사랑해줄 누군가를 원했고 그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비통해했다. 한편 캠이 죽은 후에도 롤린스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페이스북 사이트 ‘캠을 위한 정의’(A Justice for Cam)에 “강아지에게는 최후심판의 날이다! 슬프지만 캠은 가야한다. 어디로 향하든 캠은 훨씬 더 행복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고, 헹 또한 “캠은 굉장히 새로운 삶을 살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그들의 잔혹성에 대해 롤린스에게는 1만 달러(약 1126만원), 헹에게는 5000달러(약 563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었으나 동물 애호가들의 격렬한 항의 후, 그들의 보석금은 2만5000달러(약 2818만원)까지 치솟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50년대 복무 주한 미군, 희귀사진 1300점 기증

    50년대 복무 주한 미군, 희귀사진 1300점 기증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4일 1950~60년대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닐 미셜로프(74)와 폴 블랙(82)으로부터 희귀사진 130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미셜로프는 경기 안양 미8군 제83병기대대에서, 블랙은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에서 복무했다.‘우편병’으로 복무한 미셜로프는 안양과 용산 미8군 사령부를 오가며 1960년대 주한미군과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중 6·25전쟁 당시 미군의 요청과 이승만 대통령의 승인으로 만들어진 미8군 산하 노무사단인 한국노무단(Korean Service Corps) 일명 ‘지게부대’의 모습 등이 흥미롭다. 또 옛 서울시청과 보수 중인 서울역과 영등포역, 장충체육관, 한강 나루터, 기계·부품 가게들이 늘어선 청계천의 모습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반도호텔의 모습도 눈여겨볼 만하다. 블랙은 1958년 한국으로 파병돼 미8군 사령부 인사과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하면서 용산 일대와 초창기 용산기지의 모습을 찍었다. 미군을 위한 복지·오락서비스를 제공했던 미군위문협회(USO)의 희귀사진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용산기지 내 일제강점기 극장 건물(SAC)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랙은 주한미군 복무 시절 매주 부대에 놀러 와 친하게 지냈던 당시 중학생이던 김정섭씨의 소식을 무척 궁금해했다. 김씨에 대해 알고 있다면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 담당자(042-481-1778)에게 연락하면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디다스, 마라톤 완주 축하 이메일로 비난 산 이유

    아디다스, 마라톤 완주 축하 이메일로 비난 산 이유

    테러에서 살아남은 것을 축하한다고?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디다스가 여전히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테러를 연상케하는 이메일로 비난을 사고 있다. AP통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7일, 아디다스는 현지에서 치러진 121회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완주자들에게 축하 이메일 한 통을 보냈는데 이를 본 참가자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의 이메일 제목은 “축하합니다. 당신은 보스톤 마라톤대회에서 살아남았습니다!”(Congrats, you survived the Boston Marathon!)였다. 4년 전인 2013년 4월 15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를 연상케 하기에 충분한 제목이었다. 당시 테러로 264명이 부상당하고 3명이 사망했으며, 현지에서는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제작됐을 만큼 사람들에게 깊게 각인된 사건이었다. 이메일을 받고 분노한 대회 참가자들이 해당 메일의 캡쳐 사진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곧 아디다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아디다스 북미지사는 “무신경했던 이메일 제목에 사과한다”면서 해당 이메일을 보낸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테러의 공포와 아픔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안긴 아디다스 측에 대한 비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2013년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당시 결승선 지점에서 폭탄을 터뜨린 체첸 출신의 형제 중 형은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고, 동생은 2015년 5월 사형을 선고받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한국 여론조사 대부’ 박무익 갤럽 회장 별세

    [부고] ‘한국 여론조사 대부’ 박무익 갤럽 회장 별세

    ‘한국 여론조사의 대부’로 불리는 박무익 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이 별세했다고 연구소가 19일 밝혔다. 74세.고인은 지난해 초 지병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폐 이식 수술을 한 뒤 재활 중이었지만 신장 기능이 악화돼 이날 끝내 숨졌다. 박 회장은 1974년 국내 최초의 여론조사업체인 KSP(Korea Survey Poll)를 만들었다. 이후 ‘여론조사의 창시자’인 미국의 조지 갤럽 갤럽인터내셔널 회장을 찾아가 ‘갤럽’ 브랜드를 쓰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4년 뒤인 1978년 갤럽인터내셔널의 멤버가 됐다. 회사명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로 바뀌었고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이 됐다. 박 회장이 이끌던 갤럽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 오후 6시 투표가 끝나자마자 ‘노태우 당선’이라는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유·무선 무작위 전화 걸기(RDD) 방식을 도입해 출구조사와 거의 차이 없는 결과를 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라초란씨, 자녀 재형(갤럽조사연구소 부회장)·소윤·지윤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1일 오전 8시다.(02)2072-2091.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년간 통제된 지리산 ‘비경’ 칠선계곡 새달 1일 한시 개방

    2008년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출입이 금지된 ‘지리산 칠선계곡’(비선담~천왕봉)이 5월 1일부터 한시 개방된다. 칠선계곡은 원시적인 생태환경이 보존되면서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등이 서식하고 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사전예약한 탐방객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가이드와 함께 생태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칠선계곡의 원시 자연생태계를 둘러보는 탐방예약·가이드제를 5~6월과 9~10월에 실시한다. 탐방은 월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며 하루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할 수 있는데 17일에는 5월 1~15일 프로그램 참가자만 예약 가능하다. 칠선계곡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자연휴식년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출입을 통제했고 2008년 비선담~천왕봉 간 5.4㎞, 12만 4000㎡가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칠선계곡의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2004년부터 복원을 추진 중인 반달가슴곰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형성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ebt Service Ratio의 줄임말. 원금상환액과 이자지급액의 합계를 경제주체의 수입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가계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대출금액을 연간 소득금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국가의 경우 총외채 원리금상환액을 경상수입액으로 나눈 수치다.
  • ‘감히 내 가족을?’ 거대 악어와 싸우는 수말

    ‘감히 내 가족을?’ 거대 악어와 싸우는 수말

    가족 무리를 지키기 위해 거대 악어와 사투를 벌이는 수말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스빌 페인스 대초원 보호지 주립공원(Paynes Prairie Preserve State Park)에서 거대 악어와 싸우는 종마의 영상을 소개했네요. 영상에는 들판의 암말과 새끼를 포함한 말 무리가 보입니다. 이상한 낌새에 놀라 달리기 시작하는 말 가족. 그들을 놀라게 만든 주범은 다름 아닌 풀숲에 숨어 있던 거대 악어 한 마리였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숫말 한 마리가 악어 가까이 접근하더니 뒷발차기를 시작합니다. 악어가 수말의 뒷발차기에 놀라 풀숲을 벗어나 도롯가로 이동합니다. 행여 악어가 돌아올까 말은 악어 주위에 머물며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곧이어 말과 악어의 한판 싸움이 시작됩니다. 악어가 물러나지 않자 숫말이 앞발차기로 악어를 선제공격합니다. 날카로운 이빨로 반격을 취해보지만 수말에 제대로 밟힌 악어는 길을 가로질러 건너편 들판으로 줄행랑칩니다.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Mary K LaVall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7 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BIBF 2017), 벡스코서 개최

    2017 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BIBF 2017), 벡스코서 개최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건강하고 여유로운 즐거운 삶을 위한 ‘2017 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BIBF 2017)’이 KNN, 벡스코, 엑스포럼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캠핑, 아웃도어 및 자전거, 요가, 필라테스, 건강 식음료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요가와 폴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동시 진행된다. 최근 ‘몸’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가치소비에 대한 트렌드가 뚜렷해짐에 따라 필라테스 및 요가, 폴댄스, 스피닝 등 관련 소비자 품목이 대거 출품, 전시된다. 또한 동시행사로는 13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요가대회 부산광역시 대표선발전인 ‘한국요가리더스챔피언십’과 아름다운 폴 스포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제3회 부산국제폴챔피언십’이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16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스포츠스태킹 클럽 대항전인 ‘스포츠스태킹 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4월 캠핑 시즌을 맞이하여 카라반테일, YJRV, 스타카라반, 비에프엘, 델타링크, 제일모빌, 레저스토어, 카사운드인캠핑 등 다양한 국내외 카라반 브랜드들과 캠핑트레일러, 루프탑텐트를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클라이밍 체험관과 탁구, 야구 등의 스포츠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VR 체험관이 마련되며, 전 국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 ‘국민체력 100’관에서는 체력측정에 참가하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전시장 내 마련된 자전거 시승장에서는 행사기간 중 자유로운 자전거 및 전기자전거 시승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주말인 15일과 16일에는 트라이얼바이크의 환상적인 바이크 퍼포먼스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앱으로 운동량을 조회하고 운동기록을 관리하는 브이후프 등 관련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가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웨어러블 제품 및 스마트 운동기기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파도가 없는 곳에서도 서핑이 가능한 제트서프 같은 해양레저용품과 스노보드, 밸런스용품, 디톡스 주스까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균형잡힌 삶을 추구하게 하는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된다. 올바른 스트레치와 코어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주는 필라테스 솔루션 전문 세미나와 로푸드(Raw-Food) 클래스, 힐링체조 등 내 몸의 균형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한 멘탈을 위한 브레인트레이닝 센터의 특별 공개강연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화려하게 펼쳐질 에스스피닝의 스피닝 공연은 이번 행사가 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캠핑, 레저, 밸런스 기구의 체험과 각종 전문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2017 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은 관련산업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자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축제 행사로써, 관련업계 종사자는 물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기에 부담없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주를 보다] 신비로운 천왕성의 오로라 포착(feat.고리)

    [우주를 보다] 신비로운 천왕성의 오로라 포착(feat.고리)

    지금으로부터 31년 전인 1986년 1월 24일 ‘인류의 척후병’ 보이저 2호가 ‘하늘의 신’ 천왕성(Uranus)을 스쳐 지나갔다. 단 5시간 반의 근접비행 동안 보이저 2호는 8만 1500km 거리에서 그간 ‘얼굴’도 제대로 몰랐던 천왕성의 모습을 인류에게 전송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보이저 2호와 허블우주망원경이 '합작'한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바로 31년 전 보이저 2호가 남긴 사진과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것.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은 신비로운 오로라다. 사진에서 천왕성 내에 밝게 빛나는 부분이 오로라, 행성 위에는 신비로운 고리가 보인다. 사진에서는 고리가 천왕성 위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토성처럼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극지방으로 진입하면서 대기 입자와 반응해 발생하는 빛을 말한다. 흥미롭게도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과 토성, 그리고 천왕성에도 오로라는 존재한다. 이중 천왕성의 오로라는 좀처럼 인류에게 그 자태를 허락하지 않는다. 역대 관측된 천왕성의 오로라는 지난 2011년, 2012년, 2014년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했으며 그만큼 축적된 연구성과는 적다. 태양계 저멀리 태양을 공전하는데만 무려 84년이 걸리는 천왕성은 행성 내부의 열이 없어 −224.2 °C(단단한 표면이 없는 가스행성이기 때문에 상부 가스 기준)라는 극한의 환경을 갖고 있는 가장 '쿨'한 행성이다. 천왕성은 토성처럼 웅장하고 아름답지는 않지만 신비로운 고리를 무려 13개나 가지고 있으며 27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사진=ESA/Hubble & NASA, L. Lamy / Observatoire de Paris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트럼프, 과거 수차례 北 핵시설 폭격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자신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과거 20년 가까이 수차례에 걸쳐 북한 핵시설을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핵개발땐 北 폭격 맞는 것 알도록”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1999년 대선 출마를 고려할 때 월스트리트저널 오피니언란에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종식하지 않으면 북한을 폭격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내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핵무기 개발 경쟁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1986년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에게 보낸 ‘질책’(폭격)과 같은 것을 맞게 될 것’임을 분명히 알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엔 “협상 실패 땐 北정밀 타격”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00년에 출간한 저서 ‘우리에게 걸맞는 미국’(The America We Deserve)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심약하다며 북핵시설을 폭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북한 핵원자로를 폭파할 준비가 돼 있는가? 명백히 맞다”면서 “이스라엘이 이라크 핵원자로를 폭파했을 때 국제사회가 이를 규탄했지만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 이를 행동에 옮겼다”고 썼다. 그러면서 “북핵은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이다. 경험 있는 협상가로서 말하건대, 이런 미치광이들이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이 있으면 이들과의 협상은 성과가 없을 것이다. 핵전쟁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협상이 실패하면 범법자(북한)가 실제 위협이 되기 전에 이들에 대한 정밀 타격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책에서 북핵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으로 자칫 한국 등이 방사능 낙진 피해를 입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그는 “이스라엘도 방사능 누출 없이 이라크의 유사한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군 고위 장교 2명으로부터 이런 공격이 성공적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2015년 北 핵시설에 “뭔가 해야 한다” 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2003년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이라크보다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고, 2006년에는 CNN에서는 “북한과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어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5년 CBS ‘60분’ 인터뷰에서 북한 핵시설 공격에 대해 묻자 “나는 뭔가 할 것이다. 북한에 대해 뭔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숨 턱턱 막히는데… 미세먼지 대책 ‘LPG차 확대’ 시간끌기

    숨 턱턱 막히는데… 미세먼지 대책 ‘LPG차 확대’ 시간끌기

    최악의 미세먼지로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뒤늦게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규제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하지만 그동안 LPG 차량 규제를 푸는 데 반대해 온 산업부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갑작스레 규제 완화를 위한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에 대해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6일 정부 부처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달 말 LPG 연료사용제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구성했다. LPG 차량 규제 완화는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6·3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7·1 미세먼지 세부이행대책에 포함됐지만 주무 부서인 산업부가 반대하면서 최종 과제에서 빠졌다. 당시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규제 폐지에 찬성했지만 산업부가 LPG 수급과 세수 감소 등을 이유로 반대를 굽히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환경부는 수도권 미세먼지 배출의 28%를 차지하는 경유차 억제 대책으로 LPG 차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LPG는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데다 미세먼지 2차 발생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실도로 주행에서도 기준(0.044g/㎞) 이내로 측정됐다. 쏘나타 LPG의 NOx 배출량은 0.012g에 불과하지만 동급 경유차의 NOx 배출량은 0.366~0.605g으로 최대 50배 이상 높다. 무엇보다 LPG 차량을 법으로 제한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택시·렌터카·장애인·국가유공자를 제외하고 일반인이 살 수 있는 LPG 차량은 7인승 이상 다목적 차량과 배기량 1000㏄ 미만 경차, 하이브리드카뿐이다.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차종이다 보니 활성화에 한계가 있고 기업들의 기술개발도 더디다. 환경부는 전면 폐지는 아니더라도 경유차 수요가 많은 5인승 레저용(RV)과 1600cc 이하 승용차 확대를 주장한다. 대한LPG협회 자료에 따르면 LPG 승용차 확대 시 연간 대체율은 8~10%, RV 차량 허용 시 3만 2000대 정도로 NOx 발생량을 205.6t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강광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친환경 에너지인 LPG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에 ‘정책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뿐 아니라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 전 단계의 ‘브리지 연료’로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부처 일각에서는 당장 미세먼지 대책이 시급한데 산업부가 TF를 구성한 것을 두고 ‘시간 끌기용’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이미 정부 차원에서 LPG 차량 규제를 풀기로 한 만큼 반대했던 산업부만 결정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는데도 TF를 구성한 것은 새 정부 출범 직후에 정책을 발표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TF 구성에 LPG 차량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 온 공정위를 제외한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상대가격 조정안이 나오면 우선 시행 및 전면 폐지까지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조정안에 담길 수요 산출과 산업계 영향, 수급 문제 등 전체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핑크빛 연기 내뿜는 女 모터사이클 클럽 “하이힐은 기본”

    “오토바이 타는 여성들, 다 모여라!” 미국의 한 사진작가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소개된 이 사진들은 사진작가 아카샤 라봇이 뉴올리언스에서 활동하는 여성 모터사이클 애호가들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이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지역에서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클럽인 ‘카라멜 커브스’(Caramel Curves)에서는 남성들만의 문화라고 여기는 모터사이클을 여성만의 매력으로 즐기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서 있기도 힘들어 보이는 뾰족한 하이힐과 미니스커트를 입고도 안정적으로 오토바이를 탈 수 있으며, 이러한 문화를 통해 모터사이클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과 맞선다. 핑크빛 연기를 내뿜으며 도로를 질주하는 이들 여성들은 다소 과장된 화장과 눈에 띄는 복장으로 모터바이크를 즐기길 좋아하며, 사진작가인 라봇에게 이러한 모습은 새로운 페미니즘과 여성스러움으로 다가왔다. 라봇은 “바이크를 타는 것은 그들에게 자유의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세상 밖으로 나가는 기분을 주며, 많은 여성들이 그들의 모습을 보며 강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바른 말글] 모임을 갖다/손성진 논설실장

    일상생활이나 신문 기사에서 흔히 남용하는 표현 중의 하나가 ‘~을 갖다’이다. ‘모임을 갖다’, ‘기자회견을 갖다’, ‘집회를 갖다’가 그 예다. 이 또한 ‘좋은 하루 되세요’(have a good day)처럼 영어의 ‘have a meeting’, ‘have press interview’, ‘have gathering’을 직역한 영어투의 표현이다. ‘모임(기자회견, 집회)을 열다’라고 쓰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물론 우리는 ‘have an accident’, ‘have a party’, ‘have difficulty’를 ‘사고를 갖다’, ‘파티를 갖다’, ‘어려움을 갖다’로 번역해서 쓰지는 않는다. ‘사고를 당하다’, ‘어려움을 겪다’로 쓰는 것처럼 영어투의 직역은 피해야 한다. 바르게 번역하고 바르게 쓰는 데에는 번역가들과 언론 종사자의 책임이 크다.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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