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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골 다른 느낌’ 4년 만에 터진 박지성의 챔스골

    ‘같은 골 다른 느낌’ 4년 만에 터진 박지성의 챔스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8)이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6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맨유는 박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홈팀 아스날에 3-1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4-1 완승으로 2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지난 1차전에서 ‘만능맨’ 존 오셔의 골로 1-0 승리를 거둔 맨유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2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8분 호날두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깁스가 미끄러지며 놓치자 쇄도하던 박지성이 밀어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정확히 3분 뒤 호날두가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을 작렬시키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아스날 팬들을 침묵시켰다. 이후 경기 흐름은 아스날이 주도권을 잡은 채 진행됐으나 맨유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후반 61분 박지성-웨인 루니-호날두로 이어지는 역습찬스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루니, 호날두와 함께 맨유의 공격 삼각편대로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지난 미들즈브러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득점은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터트린 개인통산 2호 골이라 그 기쁨은 더했다. 박지성의 챔피언스리그 1호 골은 4년 전인 2004/05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PSV 아인트호벤 소속으로 4강에 오른 박지성은 AC밀란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선제골 터트리며 역전승에 대한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PSV는 3-1 승리에도 불구하고 1차전 패배(0-2)를 만회하지 못하며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다. 당시의 선제골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동시에 아쉬움의 한방이었다면, 이번 아스날전 득점은 승리를 쐐기를 박은 결정적 득점이었다. 같은 무대에서 터트린 골이었지만, 느낌 면에서 완전히 다른 골인 셈이다. 이제 시선은 박지성이 한번도 밟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로 향하고 있다. 4년 전에는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에 밀려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전술상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맨유의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뒤 결장이어서 그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벌써부터 박지성의 결승전 출전을 걱정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분위기는 달라졌다. 지난 시즌 결승전을 앞두고 골 가뭄에 시달렸던 것과 달리, 최근 박지성의 골 감각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수비가 아닌 골로서 결승진출에 일조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결승전은 오는 5월 28일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다. 과연 박지성이 두 번째 실패를 딛고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그리고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사제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벌써 축구 팬들의 시선은 로마로 향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업계 최초 64GB SSD 탑재 풀HD 캠코더 출시

    삼성전자, 업계 최초 64GB SSD 탑재 풀HD 캠코더 출시

     삼성전자가 캠코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탑재한 풀HD(초고화질) 캠코더(모델명 HMX-H106)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 ‘CES 2009’에서 처음 소개된 ‘HMX-H106’는 업계 최초로 64GB SSD를 탑재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뛰어난 디자인과 사용성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최근 작고 가벼운 휴대성과 데이터 안정성까지 갖춘 메모리 캠코더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캠코더 시장은 2007년 30만대(2% 비중)에서 2008년 290만대(18% 비중)로 급성장했으며,올해는 510만대(32% 비중)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제품 HMX-H106은 SSD를 탑재해 기존 HDD(Hard Disk Drive)를 채용한 캠코더 대비 빠른 부팅속도로 원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 HDD 캠코더가 전원을 켜면 부팅하는 시간이 필요한 데 반해, SSD 캠코더는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또 HDD 캠코더에 비해 가볍고 슬림하며,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자전거를 타면서 보도블록이나 산책로를 달리는 등 야외 스포츠 활동이나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녹화중지없이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캠코더를 떨어뜨렸을 때 HDD 캠코더의 경우 촬영한 영상 등 데이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지만 SSD 캠코더는 데이터 안정성이 보장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풀HD 캠코더 HMX-H106은 10배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해 왜곡없는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220만 화소 CMOS 센서로 1080 풀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또 HDMI를 채용해 캠코더로 찍은 초고화질 영상을 풀HD TV로 연결해 촬영한 영상을 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해 단시간 내에 변화를 볼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Interval Recording) 촬영 기능’이 HD급(1280x720)으로 업그레이드 돼 더욱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며, 400만 화소급 정지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캠코더 업계에서 유일하게 손잡이가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회전형 손잡이’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용자를 최대한 배려했고, ‘로우 앵글(low angle)’로 아이들을 촬영할 때 더욱 편리하다.  특히 동영상을 재생하고, 편집할 수 있는 PC 소프트웨어가 캠코더에 내장되어 있어 캠코더와 PC를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캠코더에 저장된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PC에서 실행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다.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김상룡 전무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64GB SSD를 탑재한 풀HD 캠코더를 선보임으로써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정성과 편의성, 휴대성에 대용량 저장 능력까지 갖춘 SSD 캠코더로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메모리 캠코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HMX-H106(64GB SSD·메탈릭 실버·109만원대) 이외에도 저장 용량에 따라 HMX-H105(32GB SSD·블랙·94만원대), HMX-H104(16GB SSD·블랙·87만원대)의 총 3가지의 모델이 출시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그린경영-삼성전자] 녹색경영 13년… 초일류 그린컴퍼니

    [그린경영-삼성전자] 녹색경영 13년… 초일류 그린컴퍼니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휴대전화, 천연유기물 소재로 만든 냉장고,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에너지 휴대전화’ 삼성전자는 초일류 글로벌기업답게 휴대전화·TV·냉장고 등 주요 제품을 모두 ‘친환경컨셉트’로 만들고 있다. 1996년 이후 13년째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서 태양광으로 충전을 할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 휴대전화 ‘블루어스(Blue Earth)’를 공개했다. 블루어스는 휴대전화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직접 햇빛을 쏘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컨셉트를 채용했다. 케이스는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었다. 자원 절감 효과와 더불어 휴대전화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량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휴대전화 제작 과정에서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와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발표한 ‘Green Electronics Survey 2008’에서 삼성의 친환경 전화 ‘F268’이 경쟁사 제품들을 제치고 최고 친환경 휴대전화로 선정됐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중국에 출시한 F268은 휴대전화에 브롬계 난연제(BFRs)와 PVC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휴대전화다. 삼성전자는 특히 환경 보호를 위해 현재 전세계 35개국에 571개 휴대전화 회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에서 제정한 전기전자 제품 환경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을 모든 휴대전화에 적용하고 있다. 법적 규제 사항은 아니지만 올해 개발되는 모델부터 브롬계 난연제 사용을 금지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PVC 사용도 중단할 계획이다. 또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한 휴대전화(SCH-W510)와 배터리 커버 등에 옥수수 전분이 재료인 바이오 플라스틱을 채용한 제품도 있는데, 이는 폐기 후 땅에 묻으면 자연 분해된다.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제품에서도 가전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적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풀HD 액정표시장치(LCD) TV ‘보르도 650’은 외관 디자인의 색감 표현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스프레이 방식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공법으로 만들어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배출량이 제로(0)다. 특히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폐전자제품 재활용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폐전자제품 종합 재활용센터인 아산리사이클링센터를 세우고 2003년 국내 전자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 그리고 재활용 협약이 체결된 6개의 전문 리사이클링센터 등 전국적으로 8개의 리사이클링센터를 운영 중이다. 친환경제품 생산을 위해 환경부하가 작고 유해물질 미함유 부품만을 구매하는 ‘녹색구매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삼성전자의 모든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녹색구매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도 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는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제품의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에코디자인 평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대한 자원효율성·환경유해성·에너지효율성 측면의 목표 수립 및 신제품에 대한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만을 만들자는 제도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환경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기존의 품질인증체제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환경측면이 기존의 제품품질활동 중의 하나로 운영될 수 있게 했다. 2004년 프린터와 냉장고 제품에 시범 적용하고 2005년부터는 모든 제품으로 확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안정(박지성)ㆍ모험(테베스), 아스날전 퍼거슨 선택은?

    안정(박지성)ㆍ모험(테베스), 아스날전 퍼거슨 선택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년 연속 결승진출을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서로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르센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장수하는 몇 안 되는 감독이자 최대 라이벌이기도 하다. 두 감독의 대결은 무려 13년이 역사를 자랑한다. 1996년 시작된 전쟁은 15승 8무 14패로 벵거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태다. 올 시즌 두 팀은 한 차례에 맞대결을 펼쳤으며 결과는 아스날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지난 해 11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은 혼자서 2골을 터트린 사미르 나스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신성’ 라파엘 다 실바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맨유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맨유는 홈팀 아스날을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패하고 말았다. 볼 점유율에서 46-53(%)으로 맨유가 앞섰으며 슈팅 숫자에서도 15(5)-23(6)으로 맨유가 아스날을 압도했다. 그러나 아스날은 5개의 유효슈팅 중 2개를 성공시키며 맨유를 무너트렸다. ▲ ‘수비적 윙어’ 박지성과 월콧의 만남은 이뤄질까?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산소탱크’ 박지성의 출전여부일 것이다. 지난 토트넘전에 결장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퍼거슨 감독이 팀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박지성을 매번 출전시켜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테오 월콧이 측면에서 무서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수비적 윙어’의 창시자 박지성의 활용 가치는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퍼거슨의 선택에 달려 있다. 홈에서 1차전이 치러지는 만큼 승리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카드를 들고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시선은 자연스레 카를로스 테베스 쪽으로 향한다. 지난 토트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테베스는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0-2로 지고 있던 경기를 5-2로 뒤집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비록 골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통해 루니-호날두-베르바토프에게 공간을 확보해줬다. 월콧 봉쇄에 대한 퍼거슨의 인터뷰 내용 역시 주목해 볼만 하다. 퍼거슨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브라 역시 충분히 빠르다. 이미 월콧을 상대 봤으며 매우 잘 막아왔다.”며 월콧의 빠른 발을 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를 통해 막을 것임을 밝혔다. 과연, 퍼거슨이 안정(박지성)과 모험(테베스) 중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지 축구팬들의 시선을 벌써 올드 트래포드로 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인ㆍ3색,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4강 ‘빅뱅’

    3인ㆍ3색,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4강 ‘빅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재개된다. 로마로 향하는 첫 관문에서 맞붙는 두 팀은 ‘마법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와 올 시즌 ‘막강화력’을 자랑 중인 바르셀로나다. 두 팀 모두 8강에서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만만치 않은 토너먼트의 강자들을 꺾고 4강 무대에 안착했다. 첼시는 리버풀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고,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5골을 폭발시켰다. (1) ‘원맨쇼’ 메시 vs ‘히든카드’ 보싱와 아무래도 가장 관심을 끄는 매치업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히딩크 감독이 히든카드로 지목한 조세 보싱와의 대결이다. 마치 “메시를 막아야 승리할 수 있다.”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가운데, 명장 히딩크 감독이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할 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전 풀백 애슐리 콜이 결장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선수는 보싱와다. 히딩크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현재 왼쪽 수비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보싱와가 왼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라며 메시 봉쇄 카드로 보싱와를 낙점했음을 밝혔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을 앞두고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 것일 수도 있으며, 당일 컨디션에 따라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와 마이클 멘시엔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흑표범’ 에투 vs ‘드록神’ 드로그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가 격돌한다. 주인공은 바로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막강화력을 최전방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흑표범’ 사무엘 에투와 스탬포드 브리지의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다. 올 시즌 에투는 발끝은 무척이나 날카롭다. 33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에서 무려 27골을 성공시켰다.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메시에게 향하고 있지만, 에투의 결정력이 있었기에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도 지속될 수 있었다.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드로그바의 올 시즌 개인 성적표는 에투에 훨씬 못 미친다. 리그에서 겨우 4골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선 달랐다.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적었음에도 5골을 터트리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어 냈다. 특히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전성기 시절의 파괴력을 되찾은 모습이다. 민첩한 움직임과 반박자 빠른 슛팅 그리고 포스트플레이는 유벤투스와 리버풀 수비수들을 절망에 빠뜨려 놓았다. 에투와의 진검승부를 펼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시점이다. (3) ‘미들라이커’ 램파드 vs ‘패스메이커’ 사비 두 팀 모두 중원에서의 볼 점유율을 높이 유지하는 만큼 미드필더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승패의 중요한 열쇠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첼시의 중원을 이끄는 ‘미들라이커’ 프랭크 램파드와 ‘패스메이커’ 사비 에르난데스가 있다. 첼시에서 램파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드필더 그 이상이다. 중원에서 자로 잰 듯한 패스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는가 하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선 강력한 슈팅과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상대 골망 흔들어 놓기 때문이다. 램파드가 득점을 통해 첼시의 중원을 이끈다면, 사비는 컴퓨터 보다 정교한 패스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진두지휘한다. 그가 있기에 바르셀로나의 현란한 패스게임이 가능하며, 상대와의 중원싸움에서도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공격수 못지 않게 두 선수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로운 형태의 공격수로 진화 중인 박주영

    새로운 형태의 공격수로 진화 중인 박주영

    ‘축구천재’ 박주영이 시즌 4호 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박주영은 27일 새벽(한국시간) 르망과의 2008/09 르샹피오나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87분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AS모나코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모나코는 11승 10무 12패(승점 43점)로 리그 9위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박주영은 26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주전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령했다. 지난 해 9월 로리앙과의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박주영은 그동안 득점력이 저조하다는 비판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히카르두 고메즈 감독은 박주영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해줬고, 부상으로 고생 중이던 지난 12월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러한 감독의 믿음 때문이었을까. 박주영은 3월부터 거의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프랑스 진출 이후 박주영의 가장 큰 변화는 포지션과 움직임이다. 친정팀인 FC서울과 대표팀에서 처진 공격수 내지는 최전방 투톱으로서 경기에 자주 출전해 왔던 박주영은 올 시즌 모나코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 중에 있다. 포지션 변경 이후 박주영은 전방에서 자주 고립되던 시즌 초반과 달리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모나코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측면에 배치됐지만 중앙과 전방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마치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소화해 냈다. 이는 모나코의 중원에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부재했기 때문이다. 시즌 중반에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쓰러져 나가자 박주영이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당시 박주영의 미드필더 변신에 대한 시선은 곱지 못했다. 득점력이 부족해 미드필더로 좌천됐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으며, 공격수가 너무 외각에서만 플레이한다는 비난도 들어야만 했다. 무엇보다 ‘한국의 공격수’ 박주영이 머나먼 타지에서 미드필더로 뛰는 모습이 보기 싫었던 것이다. 그러나 박주영은 새로운 자리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진화된 박주영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측면 이동으로 인해 상대 수비에 대한 집중 견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로인해 보다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되었으며 박주영의 창의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덩달아 모나코의 전체적인 공격이 밸런스를 갖추게 됐다. 중원에서의 활력이 부족했던 모나코는 박주영이 미드필더에 가세한 이후 보다 섬세한 플레이를 갖추게 됐으며, 전방에는 피지컬이 좋은 피노와 니마니의 득점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모나코에서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자 프랑스 언론들은 일제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에서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비록 풀럼을 후원 중인 한국 기업과의 계약이 얽혀있긴 하지만, 새롭게 진화 중인 박주영에게 축구 종가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도 해석이 가능하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PL 우승 카운트다운, 누가 더 유리할까?

    EPL 우승 카운트다운, 누가 더 유리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2008/09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33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3승 5무 4패(승점 74)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리버풀(71점), 첼시(68점)가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5경기가 남은 가운데, 선두 맨유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점을 앞서며 10년 만에 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 중에 있다. 그렇다면, 막판 뒤집기는 불가능한 것일까? 우승후보 세 팀의 남은 경기를 통해 막판 우승 레이스를 예측해 보자. ▲ 1위 맨유 (23승 5무 4패=74점) 맨유가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은 사실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을 앞서고 있다. 비록 리버풀과의 골득실에서 뒤지고 있지만, 한 경기를 패하더라도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토트넘(홈)-미들즈브러(원)-맨시티(홈)-위건(원)-아스날(홈)-헐시티(원) 순으로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현재 EPL 순위표를 ‘상중하’로 나눴을 경우, 상위권 1팀과 중위권 3팀 그리고 하위권 2팀과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올 시즌 맨유와 6팀과의 첫 번째 대결 승률은 4승 1무 1패다. 똑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리버풀이 전승을 한다 해도 맨유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더욱이 다소 까다로운 상대라 할 수 있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가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맨유에게 모든 게 유리한 상황이다. 다만, ‘도깨비팀’ 미들즈브러와 강등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 헐 시티와의 일전은 맨유가 조심해야할 경기 중 하나다. 또한 맨시티와의 경기는 ‘더비 매치’라는 특수성까지 갖고 있다. 유리한 상황이긴 하나 결코 방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 2위 리버풀 (20승 11무 2패=71점) “우리에게는 기적이 필요하다.”라는 리버풀의 공격수 디르크 카윗의 말처럼 현재 리버풀에게는 ‘맨유의 실수’라는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달 리버풀은 맨유를 4-1로 대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과 아스날과의 4-4 극적인 무승부가 이어지며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리버풀로선 강팀과의 연속된 경기가 마지막 우승 레이스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리버풀은 헐 시티(원)-뉴캐슬(홈)-웨스트햄(원)-WBA(원)-토트넘(홈)과의 5연전을 남겨 둔 상태다. 리버풀의 경우, 맨유와 달리 리그 경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상태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탈락하며 리그 5경기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앞서 소개한 5팀과의 첫 번째 대결 승률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2승 2무 1패, 뉴캐슬과 WBA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을 뿐 헐시티와 웨스트햄과는 비겼으며 토트넘에게는 0-1로 패한 바 있다. 기적과 동시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리버풀이다. ▲ 3위 첼시 (20승 8무 5패=68점) 사실 첼시의 우승 가능성은 멀어진 상태다. 에버턴과의 0-0 무승부를 거둔 뒤 “첼시의 우승 경쟁은 끝났다.”는 히딩크 감독의 말처럼 기적이나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돼 버렸기 때문이다. 첼시는 웨스트햄(원)-풀럼(홈)-아스날(원)-블랙번(홈)-선더랜드(원) 5경기를 남겨 둔 상태다. 일단, 상황은 가장 좋지 못하다. 웨스트햄과 풀럼은 올 시즌 클럽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 첫 번째 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또한 아스날과는 홈에서 패한 바 있으며 블랙번과 선더랜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첼시를 상대로 거세게 나올 공산이 크다. 첼시로선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함은 물론, 맨유와 리버풀이 무너지는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승률 100%’ 박지성, 포츠머스전 출전할까?

    ‘승률 100%’ 박지성, 포츠머스전 출전할까?

    ‘산소탱크’ 박지성(28)이 100% 승률을 자랑하는 포츠머스전에 선발 출격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 포츠머스와 2008/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22승 5무 4패(승점 71점)로 리버풀(71점)에 골득실에서 밀린 2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포츠머스를 꺾고 선두 자리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리버풀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선두 수성에 위협을 받고 있던 맨유는, 지난 새벽 리버풀이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벌릴 기회를 맞았다. 리버풀 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잔여경기에서 승점을 모두 획득할 경우 6점을 앞서게 돼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 포츠머스전, 승리 ‘보증수표’ 박지성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박지성은 포츠머스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데뷔 시즌 포츠머스와의 2연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팀의 3-0(73분 출전), 3-1(풀타임) 승리를 이끌며 포츠머스 킬러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박지성은 잦은 부상을 이유로 7차례 경기 중 2차례 선발 출전했으나, 두 경기 모두 90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포츠머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지만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경기전 예상 선발 명단에서 박지성을 제외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츠머스전에는 FA컵에서 휴식을 취한 호날두, 루니, 긱스가 출전할 것이며 퍼니낸드와 비디치 그리고 에브라, 베르바토프, 스콜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또한 최근 충분한 휴식을 취한 오셔와 플래쳐, 반 데 사르가 마이클 캐릭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과의 승점을 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험에서 앞서는 긱스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내다본 것이다. 물론 포츠머스전 결장이 당장 박지성의 입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3일 간격으로 ‘토트넘(리그)-아스날(챔스)-미들즈브러(리그)-아스날(챔스)’과의 죽음의 4연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오히려 휴식이 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FA컵을 통해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며 주전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섰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포츠머스전에 어떠한 카드를 꺼내 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A컵 4강전’은 박지성에게 위기이자 기회

    ‘FA컵 4강전’은 박지성에게 위기이자 기회

    ‘산소탱크’ 박지성(28)이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컵 4강전에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의 2008/09 FA컵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FA컵 통산 최다우승(11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맨유는 2004년 이후 5년 만에 결승진출을 노리며,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한 에버턴은 맨유의 트레블 의지를 꺾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국내 축구 팬들의 최대관심사는 박지성의 출전여부다. 평소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이었던 박지성은, 최근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와의 1차전에선 볼터치에 문제를 드러내며 볼을 소유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선더랜드와의 리그 경기에선 단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후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교체됐다. 두 경기 연속 자신의 장점은 물론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다. 결국 박지성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술적 문제와 최근 컨디션을 고려한 퍼거슨 감독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포르투전 결장으로 인해 에버턴과의 4강전 출격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주전 대부분이 원정으로 인한 피로를 겪고 있으며 포지션 경쟁자인 라이언 긱스의 경우 포르투전을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에버턴전에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역시나 퍼거슨의 선택이다. 단판 승부인 만큼 수비력이 뛰어난 박지성 보다 한방이 있는 나니의 출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카를로스 테베스를 조기 투입할 경우 웨인 루니의 측면 배치도 박지성의 선발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지성과 웸블리 스타디움의 악연(?) 또한 불안요소 중 하나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단 한 차례도 웸블리 스타디움을 밟지 못했다. 2007년 첼시와의 FA컵 결승에서는 무릎 수술로 뛰지 못했고, 지난 해 포츠머스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는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또한 토트넘과의 칼링컵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머물렀다. 에버턴전은 박지성의 공격력을 평가하는 또 하나의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다가올 중요경기에 또 다시 제외되는 아픔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에버턴전은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 과연, 박지성이 최근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승리가 필요할 때 제외되는 퍼거슨의 ‘박지성 카드’

    승리가 필요할 때 제외되는 퍼거슨의 ‘박지성 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8)이 포르투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지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FC포르투를 1-0으로 꺾었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맨유는 1, 2차전 합계 1승 1무 3-2 승리로 3시즌 연속 4강 무대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상대로 이변을 노렸던 포르투는 ‘중원의 사령관’ 루초 곤잘레스가 일찌감치 교체 아웃되며 맨유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냉혹한 승부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제외하며 매우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야 비디치가 후방을 담당했고, 포르투 출신의 미드필더 안데르손과 마이클 캐릭이 중원에 배치됐다. 공격은 호날두를 축으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 그리고 박지성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 라이언 긱스가 자리했다. ‘경험’과 ‘공격력’을 중시한 퍼거슨의 용단이었다. 문제는 박지성이 벤치에도 앉을 수 없었다는데 있다. 맨유의 교체 명단에는 게리 네빌과 폴 스콜스, ‘경쟁자’ 루이스 나니, ‘신예’ 페데리코 마케다 그리고 카를로스 테베스 등이 대기하고 있었다.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외한 공격카드에서 박지성이 나니, 테베스, 마케다에 밀린 것이다. 이는 지난 2007/08시즌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상황과 매우 닮아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에서 리오넬 메시를 완벽히 묶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던 박지성은 결승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박지성이 제외된 데에는 ‘저조한 득점력’이 한 몫을 했다. 1, 2차전 합쳐 총 180분을 싸워야하는 홈&어웨이 토너먼트와 달리 단판승부에 의해 승자가 결정되는 경기에서 박지성의 ‘수비력’이 다른 경쟁자들의 ‘공격력’에 밀린 것이다. 당시 퍼거슨은 “박지성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내가 내린 결정 중 가장 힘든 것”이었다며 우승을 위해 박지성을 제외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국내에선 ‘퍼거슨의 배신’이라며 분노에 찬 시선을 보냈기도 했다. 불행히도 당시의 악몽이 다시금 재현되는 분위기다. 안정적인 승점이 우선시되는 리그 경기는 제외하더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의 경우, 결정적 순간에 필요한 것은 수비력이 아닌 공격력이기 때문이다. 승리가 필요할 때마다 제외되는 퍼거슨의 ‘박지성 카드’, 과연 박지성이 지난 시즌의 아픔을 또 다시 재현할지 아니면 공격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19일 에버턴과의 FA컵 준결승을 통해 포르투전 결장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문서출력 관리 손쉬운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출시

    기업의 문서출력 관리가 손쉬운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문서출력 아웃소싱 서비스인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Managed Printing Service)에 최적화된 기업용 초고속 디지털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MultiXpress) 6545N’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MPS는 출력과 관련된 사무환경을 아웃소싱하는 개념으로 프린터, 복합기 등 기업의 모든 출력 기기를 통합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문서관리 솔루션, 장비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기업은 유휴장비 사용으로 인한 인력 및 예산 낭비, 기업 내 중요 이슈인 보안 등도 MPS를 통해 낭비 요소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MPS에 필요한 문서 관리 솔루션, 장비 관리 솔루션과 네트워크 기능 등이 탑재된 기업문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장당 과금 솔루션인 카운쓰루(CounThru™), 문서 관리 솔루션인 스마쓰루(SmarThru™)와 원격 장비 관리솔루션인 싱크쓰루(SyncThru™)는 물론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의 솔루션까지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어, 사별 업무 환경에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해 여러 대의 출력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대규모 기업문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량의 출력이 요구되는 사무환경에 맞춰 분당 43장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해 경제성까지 동시에 실현했다.  최대 3240장까지 넣을 수 있어 용지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인 대용량 급지 장치와 출력된 문서를 빠르게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자동문서분류장치(Finisher)를 옵션으로 장착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대형 디지털복합기의 단점인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7인치 터치형 컬러 LCD창은 복잡한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또 빈번히 발생하는 기업 내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가 출력 지시한 문서는 비밀번호를 눌러야만 출력할 수 있는 문서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경기 불황으로 비용 절감 차원에서 프린팅 아웃소싱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통합출력관리서비스에 최적화된 멀티익스프레스 6545N 모델과 차별화된 문서관리 솔루션을 결합함으로써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문서 환경과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히딩크 매직, 베니테스 기적보다 강했다

    히딩크 매직, 베니테스 기적보다 강했다

    마법이 기적보다 강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리버풀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리버풀과 4-4로 비기며 1, 2차전 합계 7-5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아우렐리우의 재치 있는 프리킥과 사비 알론소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간 리버풀은, 그러나 후반 디디에 드로그바와 알렉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한데 이어 프랭크 램파드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경기의 긴장감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빼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는 듯 보였던 리버풀은 후반 81분과 83분, 루카스와 디르크 카윗이 연속해서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또 다시 뒤집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제2의 이스탄불 기적’을 꿈꿨던 리버풀 팬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아넬카의 패스를 받은 램파드가 논스톱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기 때문이다. 결국 경기는 역대 최고의 난타전을 거듭한 끝에 첼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첼시와 리버풀의 승부는 다소 지루한 공방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실종 일관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박했고, 양 팀 합쳐 총 12골이라는 엄청난 골이 터져 나왔다. 무엇보다 양 팀 감독의 지략 싸움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1차전 3-1 승리 때문인지 경기 초반 매우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이는 리버풀의 공세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불러오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첼시의 수비라인이 후방에 머물며 리버풀이 보다 쉽게 볼을 소유할 수 있게 됐고, 계속된 파상공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첼시는 이른 시간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몰렸다. 순간 히딩크의 용단이 빛을 발했다. 전반 36분, 히딩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살로몬 칼루 대신 니콜라스 아넬카를 투입시키며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고, 수비적이던 전술도 공격 일변도로 바꿨다. 그 결과 첼시는 점차 안정을 찾아갔고 후반 들어 경기력이 살아날 수 있었다. 이에 맞선 베니테스의 결단도 만만치 않았다. 승리를 위해선 골이 필요했던 베니테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빼고 리에라를 투입하는 모험수를 뒀다. 그리고 이 같은 공격적인 변화는 리버풀이 막판까지 첼시를 압박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마법사’ 히딩크의 손을 들어줬다.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꿨던 베니테스는 공격 강화로 인한 수비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며 승리의 문턱에서 2차례나 좌절하고 말았다. 이날만큼은 히딩크의 ‘마법’이 베니테스의 ‘기적’보다 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버풀ㆍ바이에른 뮌헨의 뒤집기 성공할까?

    리버풀ㆍ바이에른 뮌헨의 뒤집기 성공할까?

    지난 1차전에서 대패를 당한 리버풀과의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첼시를 맞이한 리버풀은 팽팽하리란 모두의 예상을 깨고 1-3 역전패를 당했다. 또한 16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막강화력을 자랑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누 캄푸에서 0-4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 ‘토레스-제라드 라인’이 살아나야 역전이 보인다 최근 4년 동안 안필드 원정에서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했던 첼시가 무려 3골을 터트리며 리버풀 팬들을 침묵시켰다. (첼시는 욘 아르네 리세의 자책골이 안필드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엘니뇨’ 페르난도 토레스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던 리버풀은 내리 3골을 내주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리버풀이 홈에서 이토록 무기력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완벽 봉쇄당했기 때문이다. 첼시의 미하엘 발라크와 마이클 에시엔은 경기 내내 제라드를 압박했고, 그로인해 ‘토레스-제라드’ 라인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무너뜨린 파괴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반면에 리버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렉스와 존 테리에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거스 히딩크의 ‘히든카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완벽하게 놓치며 헤딩으로만 두 골을 내주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모든 게 결과론적일 수 있겠지만, 전술상 라파엘 베니테스가 히딩크에게 완패한 경기였다. 리버풀이 안필드 못 지 않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역전을 위한 대량 득점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토레스-제라드 라인이 살아나야만 한다. 올 시즌 리버풀은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첼시의 8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저지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현재 리버풀에겐 2골 이상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전에서 보여준 특유의 몰아치기가 나와야만 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2차전에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이다. 열쇠는 토레스와 제라드가 쥐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이 1차전에서의 패배를 거울삼아 어떠한 공격 전술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 불가능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 올 시즌 누 캄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리그에선 에스파뇰이 1-2로 한 차례 기적을 만들어 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샤흐타르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3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지역 더비전이라는 특수성과 주전 대부분이 휴식을 취했던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온전한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두 경기 모두 한 점차 패배다. 설령, 바이에른 뮌헨이 2-1 혹은 3-2 승리를 거둔다 해도 4강 진출은 바르셀로나의 몫이 되고 만다. 최소한 4점, 연장을 피하기 위해선 5-0의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에겐 ‘무모한 도전’인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3대 리그 ‘마지막 챔스 티켓’을 잡아라!

    세계 3대 리그 ‘마지막 챔스 티켓’을 잡아라!

    어느덧 유럽 리그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의 경우 많게는 7경기 적게는 6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이며 이탈리아 세리에A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 역시 7~8경기만이 남은 상태다. 각 국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EPL과 비교해 선두와의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져 있는 세리에A와 라 리가의 경우 4위 경쟁이 보다 뜨거운 양상을 띠고 있다. 아스날의 상승세와 아스톤 빌라의 하향세가 맞물린 EPL의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권이 어느 정도 형성된 모습이다. 그러나 세리에A와 라 리가는 매 라운드 마다 4위의 주인공이 뒤바뀌고 있다. 세리에A는 인터밀란(73점)-유벤투스(63점)-AC밀란(61점)이 안정권에 접어든 상태다. 반면 제노아(57점)-피오렌티나(55점)-AS로마(49점)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4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일정상 유리한 위치를 점한 팀은 제노아다. 라치오를 제외하곤 중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없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와 로마의 경우, 두 팀 간의 맞대결을 포함해 밀란과의 일전이 남아 있어 향후 승점을 쌓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라 리가의 판세는 더욱 복잡하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가 4위권과의 격차를 크게 벌려 놓은 가운데, 발렌시아(49점)-비야레알(48점)-아틀레티코 마드리드(46점)-말라가(46점) 순으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뒤바뀌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역시 향후 일정이 4위 싸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발렌시아와 비야레알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와의 대결이 남은 상태며 두 팀 간의 맞대결이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기다리고 있다. 이미 강팀과의 경기를 모두 치른 아틀레티코와 말라가가 보다 유리한 상황인 셈이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와의 일전만이 남은 상태며, 말라가는 모두 자신 보다 낮은 팀들과의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4위 싸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차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꿈의 무대’ 진출할 경우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다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과연, 우승 경쟁만큼이나 치열한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티켓 전쟁의 승자가 누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안한 수비’ 맨유가 흔들리는 이유는?

    ‘불안한 수비’ 맨유가 흔들리는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흔들리고 있다. 맨유는 8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FC포르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경기가 열린데다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는 챔피언스리그의 특성상 기대이하의 결과를 얻은 것이다. 무엇보다 수비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무승부를 거둔 결정적 이유가 됐다. 맨유는 지난 달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치를 때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골키퍼 반 데 사르는 1,212분 동안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영국 내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맨유의 막강수비는 세리에A 최강자 인터밀란을 상대로도 빛을 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아드리아누 모두 맨유의 수비 앞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전략가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맨유의 수비는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시작은 리버풀과의 리그경기였다. 홈에서 리버풀을 맞이한 맨유는 무려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그 충격은 0-2로 무릎을 꿇은 풀럼 원정에서도 계속됐다. 이어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신예’ 페데리코 마체다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긴 했으나 또 다시 2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포르투전에서도 2골을 실점했으니, 3경기 연속 2실점의 수모를 당한 셈이다. 최근 열린 4경기에서 맨유는 무려 10골을 허용했다. 한 때 유럽 ‘최강 방패’라 불리던 맨유의 수비진이 ‘최악의 방패’로 바뀐 것이다. 10실점은 맨유가 지난 해 12월부터 2월까지 클럽 월드컵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실점한 기록과 같은 기록이다. 맨유의 수비진이 흔들고 있는 이유는, 집중력 저하와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 그리고 징계 때문이다. 비디치는 리버풀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풀럼과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했고, 퍼디낸드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며 아스톤 빌라와 포르투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전 센터백의 결장은 곧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 백업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조니 에반스와 존 오셔, 게리 네빌 등이 공백을 적절히 메워주지 못하며 4경기 10실점이란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지난 시즌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최대 무기’였던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는 맨유가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고의 경관 자랑하는 호텔은?

    세계 최고의 경관 자랑하는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호텔 5곳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지 ‘더 이그재미너’(The Examiner.com)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호텔’(World‘s most beautiful views with a room)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홍콩 항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홍콩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차지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호텔에서 묵는 투숙객들은 해가 지면 각종 초고층 빌딩이 내놓는 불빛과 아름다운 레이저 조명들 그리고 서치라이트의 빛이 총천연색으로 어울어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오베롤 아마빌라스(Oberol Amrvilas)도 빼놓을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 호텔은 이슬람교 묘당인 타지마할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알프스 남쪽 기슭에 위치한 빌라 데스테(Villa d’Este)는 3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빙하호수 코모 호에 인접해있는 이 호텔은 1568년 건축됐기 때문에 르네상스 건축양식이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6년 영화배우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 호텔에서 비밀 결혼식 치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최고의 경관을 가진 호텔’ 4위에 오른 것은 아르헨티나 열대우림에 위치한 쉐라톤 이과수 레조트 &스파였다. 순위를 선정한 해당 언론은 “세계문화유산인 이과수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투숙객들은 식사를 하거나 잠에서 깼을 때 마치 열대우림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순위권에 포함된 호텔은 ‘사막 속 오아시스 호텔’로 유명한 알 마하 데저트 리조트&스파였다. 두바이 사막의 실제 오아시스에 위치해 있는 이 호텔에 묵는 투숙객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광활한 사막의 모래언덕과 사막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해당 언론은 전했다. -다음은 해당 순위 InterContinental Hong Kong The Oberol Amarvilas Italy’s Villa d’Este Sheraton Iguazu Resort and Spa Al Maha Desert Resort and Spa in Dubai 사진=해당 호텔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풀백 잡는 윙어’ 박지성의 포르투전 출전은?

    ‘풀백 잡는 윙어’ 박지성의 포르투전 출전은?

    ‘산소탱크’ 박지성(28)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격에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8일 새벽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FC포르투와 2008/0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16강에서 이탈리아 강호 인터밀란을 꺾고 8강에 오른 맨유는, 벌써부터 5년 전 패배를 떠올리며 설욕을 다지고 있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 결장한 박지성의 출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경쟁자인 나니가 이미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격한데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기전인 만큼 박지성의 활동량과 수비능력은 맨유가 안정적으로 승리를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의 출전을 예고했다. 그는 “팀의 승리를 도울 4인방이 돌아온다.”며 웨인 루니, 폴 스콜스, 네마냐 비디치 그리고 박지성이 포르투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풀백 잡는 윙어’ 박지성의 이번 상대는, 알리 시소코 혹은 크리스티안 푸실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출신의 시소코는 흑인 특유의 탄력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포르투의 왼쪽 자리를 꿰찬 선수다. 발이 빠르며 측면에서의 크로스 또한 정확해 맨유로서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오른쪽 풀백인 푸실레 역시 날카로운 오버래핑이 장기인 선수다. 우루과이 출신의 푸실레는 남미 출신답게 발 기술이 뛰어나며 상대 맨마킹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때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어 맨유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가 포르투를 앞서는 만큼 지난 인터밀란전과 같이 박지성이 수비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는 없다. 더욱이 첫 경기가 홈인데다 포르투가 원정경기에서 지극히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는 점을 감안할 때 보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요구된다. 퍼거슨 감독도 포르투와의 1차전에서 매우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홈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두 골차 이상의 승리를 노리겠다.”며 사실상 1차전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과연, 박지성이 팀 이적 후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터트리며, 5년 전 맨유가 포르투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일정 8일 새벽 3시 45분 MBC-ESPN 중계 맨유 vs 포르투 (1차전, 올드 트래포드)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없는’ 맨유가 빌라전에서 얻은 3가지

    ‘박지성 없는’ 맨유가 빌라전에서 얻은 3가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7살 신예’ 페데리코 마케다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3-2로 꺾었다. 전날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내줬던 맨유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21승 5무 4패(승점 68점)로 리버풀(67점)에 다시 1점 앞서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맨유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A매치로 인한 피로 누적과 징계 등을 이유로 빠지며 1.5군에 가까운 멤버로 아스톤 빌라를 맞이했다.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빠진 자리에는 조니 에반스와 존 오셔가 자리했고,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빠진 최전방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라이언 긱스가 대신했다. 측면은 박지성이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자’인 나니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함께 배치됐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오는 주중에 열릴 FC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휴식을 취한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득점 선두에 올라선 ‘디펜딩 득점왕’ 호날두 경기 후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17살의 신예 마케다가 가져갔지만, 호날두의 활약이 없었다면 마케다의 역전골도 나올 수 없었다.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호날두는 이날 2골을 터트리며 잠자고 있던 득점 본능을 일깨웠다. 전반 14분 간접 프리킥 찬스에서 긱스의 패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뽑아낸 호날두는, 1-2로 뒤져있던 후반 80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땅볼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근 리버풀, 풀럼과의 경기에서 득점 가뭄에 시달렸던 맨유는 호날두가 부활포를 쏘아 올리는데 성공하며 막판 우승 경쟁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 ‘환상 데뷔’ 신성 마케다를 발견하다 그야말로 누구나 꿈꾸는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넘어온 17살 소년 마케다는 첫 1군 데뷔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끈 역전골을 뽑아내며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케다의 활약은 또한 퍼거슨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퍼거슨 감독은 베르바토프의 부상과 루니의 징계 결장으로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애송이’ 마케다를 투입하는 용단을 내렸다. 자칫 패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모험수를 둔 것이다. 그러나 퍼거슨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최근 리저브 팀에서 발군의 득점감각을 선보인 마케다의 플레이를 눈여겨 본 퍼거슨은 역전 카드로 그를 교체 출전 시켰고, 역전승이란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 최상의 상태로 ‘꿈의 무대’를 준비하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군 맨유가 최상의 상태로 다가올 챔피언스리그를 맞이하게 됐다. 주전 센터백인 퍼디낸드와 비디치는 물론 루니와 박지성, 스콜스, 안데르손 모두 체력을 비축한 채 포르투와의 일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포르투와의 1차전은 맨유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반드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베르바토프의 출전 여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한 2주 이상의 결장이 더 예상돼 포르투와의 1차전은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잉글랜드 고민을 해결한 존 테리와 크라우치

    잉글랜드 고민을 해결한 존 테리와 크라우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잉글랜드는 2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 6조 5차전에서 후반 40분 터진 ‘주장’ 존 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우크라이나전을 앞둔 잉글랜드의 최대 고민은 공격수 부재였다. 에밀 헤스키와 칼튼 콜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웨인 루니의 파트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급해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토트넘의 공격수 대런 벤트를 급히 불러 들였으나, 벤트 역시 훈련 도중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카펠로 감독은 올 시즌 아스톤 빌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를 다시 선발하며 우크라이나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펠로 감독의 우크라이나전 투톱 카드는 루니-크라우치였다. 카펠로 감독 부임 이후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크라우치는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가 떨궈 준 볼을 멋진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현지 언론은 “크라우치는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그의 포스트 플레이 덕분에 동료 선수들이 더욱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며 크라우치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크라우치는 교체 보단 선발 출전 시 보다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그러나 그동안 카펠로 감독이 루니의 파트너로 헤스키를 선호하면서 선발 보다는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크라우치의 이번 활약은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잉글랜드의 고민을 해결해 줄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신 공격수와의 호흡이 좋은 루니의 활동 범위를 극대화 시킬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방에서 크라우치의 활약이 빛났다면, 후방에선 주장 테리의 활약이 눈부셨다. 테리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적절히 차단함과 동시에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딩 패스를 통해 크라우치의 선제골을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40분에는 문전에서 제라드가 헤딩으로 연결해준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5전 전승(승점 15점)을 기록하며 6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위 크로아티아와의 승점 차가 5점이 나는 만큼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큰 무리 없이 남아공으로 가는 본선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아車 경차 모닝 1분기 베스트셀링카

    올해 1·4분기 동안 2만 3136대가 팔린 기아차의 경차 모닝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굳건히 판매 1위를 지켜오던 현대차의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아반떼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0% 안팎씩 감소했다. 레저용 차량(RV)과 대형차를 중심으로 거의 거의 모든 차종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4만 9114대, 해외 18만 4329대 등 총 23만 34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보다 9.8% 감소한 실적이다. 1분기 실적도 내수 18만 7086대, 해외 29만 9881대로 지난해보다 12.2% 감소했다.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지난해 3월보다 7.9% 감소했다. 내수 3만 43대, 해외 8만 1499대로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6.1% 늘었지만, 수출이 12.2% 감소했다. 1분기 실적도 지난해 1분기보다 17.4% 줄었지만, 모닝과 프라이드의 수출량이 각각 52.9%, 13.4%씩 증가세를 기록하며 소형차의 위력을 과시했다.GM대우는 지난달 내수 5708대, 수출 3만 9249대로 총 4만 4957대를 팔았다. 지난해 3월보다 내수는 44.6%, 수출은 49.0% 줄었다. 1~3월 판매대수는 13만 54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8% 줄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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