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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 33만 광년 ‘우주 진주목걸이’…허블망원경 최초 포착

    폭 33만 광년 ‘우주 진주목걸이’…허블망원경 최초 포착

    광대한 우주 한복판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목걸이 형태의 거대 성단(星團)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연구진이 발견한 보석형태의 성단(星團) 모습을 1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 개발한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으로 촬영된 이 성단의 명칭은 ‘J1531+3414’로 정해졌다. 푸른 색 원형 끈 형태에 밝게 빛나는 항성들이 촘촘히 엮여있는 모습은 마치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 걸려있는 진주 목걸이를 연상시킨다. 이 성단의 크기는 생각보다 거대한데 천문대 연구진에 따르면 폭만 약 33만 광년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의 폭이 약 10만 광년이라고 보면 거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천문대에 따르면, 이 성단은 오래 전 두 개의 은하가 충돌한 뒤 합쳐지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목걸이 끈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 가스의 정체인데 성단 내부 중력의 영향으로 기묘한 형태로 휘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가운 가스는 성단 내 별 형성과정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디서 처음 발생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천문대 연구진은 이 가스가 초기 성단 형성 시 은하 간 충돌과정에서 생성된 충격파가 고온의 플라즈마를 냉각시키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단(星團)은 적게는 수백 개에서 많게는 수십만 개의 별들이 중력으로 뭉쳐있는 집단으로 우주 규모 거리의 측정도구나 항성 진화 이론을 연구하는 주요 자료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동영상·사진=NASA, ESA/Hubble and Grant Tremblay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英 ‘올해의 천문사진’ 개최, 출품작만 2500여점

    英 ‘올해의 천문사진’ 개최, 출품작만 2500여점

    전 세계 아마추어 및 프로 천문 사진가들이 참가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가 공모전’이 개최돼 주목받고 있다. 영국 그리니치왕립천문대와 BBC 스카이 앳 나이트 매거진이 6년째 주관하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2500여 개의 참가작이 출품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출품작에는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수천 광년 거리에 있는 별이나 성운을 관측한 직접적인 우주 사진 외에도 국립 공원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천체의 아름다운 사진들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출품작들은 TV 진행자 겸 영국 우주과학자인 매기 아데린-포콕 박사와 스카이 앳 나이트 매거진의 편집자 크리스 브램리, 그리고 그리니치 천문대의 천문학자인 마렉 쿠쿨라 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승작과 최종 우승작을 가려 오는 9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문별로 선정된 각각 우승작과 최종 우승작은 그다음날인 18일 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책자로 출간되며 이들 작품을 출품한 우승자들은 소정의 상금(부문별 850달러, 최종 우승 2500달러)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모든 참가작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그리니치천문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공식 후원사인 플리커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그리니치왕립천문대(http://www.rmg.co.uk/whats-on/exhibitions/astronomy-photographer-of-the-year), 플리커(https://www.flickr.com/photos/royalobservatory/galleries/72157645060485867/)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석양 배경 ‘실루엣’으로 포착된 치타의 영양 사냥

    석양 배경 ‘실루엣’으로 포착된 치타의 영양 사냥

    해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멋진 야생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Masai Mara National Reserve)에서 촬영된 환상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실루엣으로 보이는 주인공은 치타와 아프리카에 사는 영양 검은꼬리누(Wildebeest)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먹잇감을 쫓는 치타와 도망치는 검은꼬리누의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남아공 출신의 사진작가 마크 덤블레톤(32)은 “약 50m 떨어진 곳에서 우연히 이 장면을 포착했다” 면서 “총 3마리의 수컷 치타가 한마리 누를 잡기위해 맹렬히 추격했다”고 밝혔다. 초식동물인 검은꼬리누는 안타깝지만 치타를 비롯 사자, 하이에나, 표범 등의 영양식이다. 그러나 사진 속 검은꼬리누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진작가 덤블레톤은 “검은꼬리누가 약 40여m를 쫓기다 뒤로 돌아 큰 뿔로 치타를 공격했다” 면서 “용맹한 반격에 당황한 치타가 결국 누를 잡지 못하고 입맛만 다셨다”고 말했다. 이어 “잔인한 약육강식의 상황이 금색으로 물든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만화처럼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풍향·풍속 실시간으로 본 8호 태풍 ‘너구리’

    풍향·풍속 실시간으로 본 8호 태풍 ‘너구리’

    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강력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큼 부는지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인터넷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매체 네토라보에 따르면 이 지도는 카메론 베카리오(@cambecc)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개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만든 지도를 통해 현재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이동 중인 8호 태풍 너구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색상대비를 통해 구현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지도는 3시간마다 업데이트돼 거의 실시간으로 바람의 상황을 보여주며,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와 미국국립기상청(US National Weather Service), 미국 해양대기청(NOAA) GFS(Global Forecasting System) 등의 정보를 사용했기에 예측 또한 정확하다. 특히 이 지도는 양방향방식을 사용해 사용자가 마우스로 자신이 보고 싶은 영역으로 돌려보거나 확대해 볼 수도 있다. 또한 특정 영역의 정확한 풍향과 풍속도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8호 너구리는 오후 5시 기준 ​​오키나와 구메지마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약 150km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30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중심 기압은 945헥토파스칼(hPa)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인 것으로 전해졌다. 너구리는 점차 그 세력이 감소해가고 있지만 오는 10일 새벽 규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지구 바람지도(http://earth.nullschool.net/jp/#2014/07/10/0000Z/wind/isobaric/1000hPa/overlay=wind_power_density/orthographic=-233.08,31.29,158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ETI “외계 생명체끼리 대화, 엿들을 수 있다”

    SETI “외계 생명체끼리 대화, 엿들을 수 있다”

    외계지적생명탐사연구소(SETI)가 외계인과 ‘콘텍트’ 할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SETI의 과학자들이 제시한 새로운 ‘에일리언 헌팅’ 방법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세티 프로그램’(SETI programme)이 제작한 장비를 이용한다. 이중 첫 번째는 지구에서 ‘매우 가까운’ 16광년 거리 이내의 30개 별이 내보내는 신호를 탐색하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서로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외계생명체끼리 주고받은 신호를 탐색하는 것이다. SETI의 댄 웨시머 박사는 스페이스닷컴과 한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외계생명체들의 세상에서 오고가는 대화를 ‘엿듣는 시도’는 매우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성-행성 또는 행성-위성 간 교신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구와 곧바로 교신할 수 있는 ‘라인’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아직까지는 우주과학계에서 외계 생성과의 ‘다이렉트 라인’을 만든 전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외계생명체끼리 주고받는 메시지를 포착한 이후에는 이를 해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SETI의 존 앨리엇 박사는 “두 가지 새로운 프로젝트 모두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면서 “실패하더라도 인류는 기술의 한계를 느끼고 더욱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주생명체 탐색과 관련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사위성(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이하 TESS)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ESS는 가까운 우주 영역의 외부 행성을 찾기 위한 위성으로, SETI의 새로운 시도와 비교적 유사하다. TESS는 오는 2017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갓 태어난 신생아별이 자궁과 같은 거대 가스분자구름 덩어리를 파괴하는 신비로운 우주 생태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신생아별의 가스분자구름 파괴현장을 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칠레 라 실라 천문대(La Silla Observatory)의 2.2m 광시야(Wide Field Imager) 망원경으로 포착된 해당 이미지는 지구로부터 약 3,000 광년 떨어져 있는 돛 자리 너머 거대 가스분자구름 집단인 ‘GUM 15’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백 개 은하가 모여 있는 은하단 중심에 위치한 가스구름은 중성 수소로 이뤄진 거대 집단으로 항성이 처음 태어나는 자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별이 탄생되기 직전 해당 부분은 중력이 불안정해지면서 밝게 빛나는데 막대한 자외선이 방출되는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으로 변하면서 주변을 이온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미지 속 ‘GUM 15’는 이런 전리수소영역이 어떤 건지 여실히 보여준다. 붉은 가스분자가 방출되면서 곳곳에 밝게 빛나는 항성들이 눈에 띄는데 바로 갓 태어난 신생아 별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가스분자구름 중심부에서 유독 밝게 빛나며 큰 크기를 자랑하는 별 하나가 눈에 띈다는 점이다. 유럽남방천문대 측에 따르면, 이 큰 별은 GUM 15 내에 신생아 별 중 가장 밀도 높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고 성장이 한계에 도달해 곧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때, 항성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슈퍼노바 현상의 엄청난 에너지가 GUM 15 자체를 파괴시킬 것이라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예상이다. 우리는 스스로 태어난 자궁을 파괴하고 있는 항성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이미지는 항성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서있는 거대한 우주 자궁의 모습을 한 순간에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는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성운이 있지만 가장 정확한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이 ‘GUM 15’라는 것이 유럽남방천문대의 의견이다. 동영상·사진=ESO, IAU and Sky & Telescop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 품은 나선은하 포착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 품은 나선은하 포착

    대형 블랙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심부에서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충격파가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나선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웹블로그 io9.com은 NASA(미 항공 우주국)가 포착한 메이저 은하(NGC 4258)의 생생한 모습을 2일(현지시각) 소개했다. NASA의 X-선 관측도구인 찬드라 우주망원경(Chandra X-ray Observatory)이 잡아낸 메이저 은하는 나선구조로 휘몰아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충격파가 각각 메이저 은하의 중심부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인데 사실 이는 기존에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과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메이저 은하 이미지에 최근 찬드라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참고로 보라색은 찬드라 우주망원경, 노란색은 허블 우주망원경, 붉은색은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각각 포착한 것이다. NASA에 따르면, 이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가스는 소닉붐(초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충격파)과 유사한 형태의 충격파로 그 근원은 메이저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 질량의 블랙홀로 추정된다. 이 충격파가 셀 수 없이 많은 가스분자를 해체시키고 다시 가열시키며 은하단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지구에서 약 2,300만 광년 떨어져있는 메이저 은하는 블랙홀 보유 은하단 중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편에 속해 천문학자들의 블랙홀 실체 연구에 있어서 좋은 예시가 되어주고 있다. 참고로 메이저 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타 블랙홀보다 10배가량 거대하며 모든 물질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어 메시아 은하 구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Chanda X-Ray Observatory/NASA/CXC/Caltech/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000년의 기다림…전설 속 ‘토르의 망치’ 발견

    1,000년의 기다림…전설 속 ‘토르의 망치’ 발견

    북유럽 신화의 천둥을 다스리는 신(神)이자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특수무기인 망치 ‘묠니르’의 원형이 나타난 것일까?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덴마크 국립 박물관 소속 고고학 연구진이 최근 북유럽 신화 속 묠니르의 원형이자 1,000년 전 바이킹이 실제 사용했던 ‘망치’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남동부 롤란 섬에서 발견된 이 망치는 청동으로 제조돼있으며 주석과 금으로 외부 장식이 되어있다. 흥미로운 것은 망치 겉 표면에 스칸디나비아 고대 룬 문자로 ‘망치’라는 것을 명시하는 글귀가 적혀져있고 사용자의 힘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표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이자 지하 종족인 드워프가 제조한 무기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 신들 중 이를 유일하게 들 수 있었던 토르의 소유가 됐다.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경 할 수 있어 작게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며 적에게 던져 맞춘 뒤, 자동으로 주인 손에 돌아올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르의 모습과 망치의 기원은 바이킹 족의 실제 모습에서 많은 부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망치의 제조연대는 10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겉 문양과 용도 모두 전통적 바이킹 유물의 특징과 일치한다. 표면에 무기용도가 문자로 명시되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외형이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와 매우 흡사하다는 측면에서 이 1,000년 전 망치를 토르 무기의 원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망치가 발견된 롤란 섬이 전통적인 바이킹 유적지라는 것도 해당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피터 펜츠는 “망치에 새겨진 금 문양을 봤을 때 인근에 보석을 가공하는 바이킹 공장 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금속유물 발굴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National Museum of Denmark/Marvel/wikipedia comm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대 신화 속 무기…실제 ‘토르의 망치’ 발견

    고대 신화 속 무기…실제 ‘토르의 망치’ 발견

    북유럽 신화의 천둥을 다스리는 신(神)이자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특수무기인 망치 ‘묠니르’의 원형이 나타난 것일까?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덴마크 국립 박물관 소속 고고학 연구진이 최근 북유럽 신화 속 묠니르의 원형이자 1,000년 전 바이킹이 실제 사용했던 ‘망치’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남동부 롤란 섬에서 발견된 이 망치는 청동으로 제조돼있으며 주석과 금으로 외부 장식이 되어있다. 흥미로운 것은 망치 겉 표면에 스칸디나비아 고대 룬 문자로 ‘망치’라는 것을 명시하는 글귀가 적혀져있고 사용자의 힘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표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이자 지하 종족인 드워프가 제조한 무기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 신들 중 이를 유일하게 들 수 있었던 토르의 소유가 됐다.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경 할 수 있어 작게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며 적에게 던져 맞춘 뒤, 자동으로 주인 손에 돌아올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르의 모습과 망치의 기원은 바이킹 족의 실제 모습에서 많은 부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망치의 제조연대는 10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겉 문양과 용도 모두 전통적 바이킹 유물의 특징과 일치한다. 표면에 무기용도가 문자로 명시되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외형이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와 매우 흡사하다는 측면에서 이 1,000년 전 망치를 토르 무기의 원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망치가 발견된 롤란 섬이 전통적인 바이킹 유적지라는 것도 해당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피터 펜츠는 “망치에 새겨진 금 문양을 봤을 때 인근에 보석을 가공하는 바이킹 공장 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금속유물 발굴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National Museum of Denmark/Marvel/wikipedia comm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작은 은하들을 삼키며 스스로의 몸집을 키워나가는 ‘우산 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호주 천문 관측소(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우산 은하’의 상세한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호주 천문 관측 연구팀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수바루 광학적외선망원경과 켁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사자자리와 처녀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거대 나선은하인 ‘NGC 4651’의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지구에서 약 6,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이 은하는 중심에 긴 막대가 있고 항성무리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는 모습이 파라솔을 연상시키는데 이에 ‘NGC 4651’이라는 정식명칭보다는 ‘우산 은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최첨단 적외선 전파추적 기술을 이용해 은하가 내뿜는 가스 잔재의 흔적을 되짚는 방식으로 ‘우산 은하’의 움직임을 포착해냈다. 흥미롭게도 이 은하는 다른 소규모 형태의 은하들을 흡수하며 크기를 키워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천문 관측소 캐롤라인 포스터 연구원은 “우리는 새로운 천문관측기술을 활용해 은하의 움직임을 보다 세밀히 추적할 수 있었다”며 “이 우산은하는 다른 작은 은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병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은하들이 생존해나가는 여러 방식 중 하나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R. J. GaBany/Subaru Telescope Blackbird O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설] 한 달치 CCTV 지운 진도VTS 구린 데 있나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사와 국정조사가 진행되면서 초기 구조과정에서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구조의 중심인 해경은 기초적인 임무도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기만 했다. 해경 123정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24분 동안 지휘부인 목포 해경과 한 번도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교신을 하지 않았다. 이런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것은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의 업무 태만이다. 2인 1조 맞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야간에는 1인만 근무했다는 것이다. 이를 숨기려고 관제실 폐쇄회로 TV(CCTV)에서 사고 전후 한 달간 영상 기록을 지웠다고 한다. 그랬으니 어떻게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를 지휘할 수 있었겠는가. 참으로 어이없고 분통 터지는 일이다. VTS(Vessel Traffic Services)의 역할은 공항 관제탑을 생각하면 알기 쉽다. 선박의 운항 동태를 파악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초동 조치를 취하고 구조대에 알려야 한다. 비행기의 이착륙을 유도하는 관제탑의 기능이 마비되면 공항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공항보다는 덜 하지만 바다라고 위험이 없는 곳이 아니다. 진도 해역에는 하루 수백척의 여객선과 화물선이 오간다. 게다가 맹골수도라 불리는 조류가 빠른 해역이다. VTS 근무자들은 다른 곳보다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바다를 관찰해야 한다. 그런데도 나태하고 해이한 업무 태도로 세월호 사고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것이다. 침몰 당시 VTS 근무자들은 국제조난통신망인 16번 채널을 통한 두 차례 구난 요구에 답신조차 하지 못했다. 아마도 그 시각에 자리를 비웠거나 졸고 있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근무자들은 그전부터 CCTV를 원래 방향과 다른 쪽으로 틀어 놓거나 근무대장도 허위로 작성했다고 한다. 근무지를 ‘쉼터’처럼 여기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 세월호 침몰 당시의 영상에 근무 모습이 일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한 VTS 책임자는 CCTV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난다면 모두 법으로 엄중히 다스릴 일이다. 공무원이든 민간인이든 자신이 맡은 영역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 특히 안전사고와 연관된 분야에서 업무 태만은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 비단 해상 VTS뿐만이 아니다. 감시의 눈이 없다고 쉬면서, 졸면서 일을 하고 봉급은 꼬박꼬박 받는 태만한 공직자들이 더 없기를 바랄 뿐이다.
  • “동면(冬眠)개구리 유전자에 인류 화성탐사 열쇠있다”

    “동면(冬眠)개구리 유전자에 인류 화성탐사 열쇠있다”

    NASA(미 항공우주국)는 2035년까지 인류가 화성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하는 ‘마스원(Mars-1)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5,600만㎞라는 장거리 여행을 무중력 공간에서 수행해야할 우주비행사들의 근육노쇠를 막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점이다. 어쩌면 그 비밀은 우리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른다. 과학정보전문매체 사이언스코덱스(sciencecodex.com)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진이 동면(冬眠) 중인 청개구리에서 근육퇴화를 막는 실마리를 찾아냈다고 30일(현지시각) 전했다. 최근 연구진은 퀸즐랜드북부에 널리 분포하는 개구리 종인 줄무늬굴개구리(Striped burrowing frog)에게서 놀라운 특성을 발견했다. 약 7㎝ 크기의 이 개구리는 3개월간의 동면시간 동안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깨어난 뒤 조금도 근육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 연구진은 해당 개구리의 유전적 특징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퇴화되지 않는 유력한 원인 2가지를 찾아냈는데 바로 서바이빈(survivin)과 키나제1(kinase1)이라는 유전자다. 서바이빈은 세포사멸억제단백질 중 한가지로 이름처럼 손상되거나 병든 세포를 제거해 근육이 생존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나제1 역시 세포분해와 DNA 손상을 막아 근육이 비활성화 돼 망가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두 유전자가 동면중인 개구리의 근육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다. 퀸즐랜드 대학 박사과정 연구원 보우 레일리는 “자연의 극한상황에서 생존해야하는 양서류의 유전자에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가 숨겨져 있다”며 “해당 유전자를 통해 인간 근육 위축 연구를 진행하면 우주선 내 무중력 공간에서의 근육 손실 방지는 물론 일반적인 근육감퇴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까지 유용한 치료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실험생리의학협회저널(The Society For Experimental Biology and Medicine)’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덫이 목 조여도 새끼 위해 굴 파…하이에나의 모정(母情)

    덫이 목 조여도 새끼 위해 굴 파…하이에나의 모정(母情)

    사냥용 덫에 걸려 몸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갓 낳은 새끼를 보살핀 어미 하이에나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덫에 걸려 가슴부분에 출혈이 계속되는 악조건에서도 갓 태어난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엄마 하이에나의 사연을 2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아프리카 세이브 벨리 자연보호구역을 순찰하던 짐바브웨 불법밀렵감시정찰대는 작은 웅덩이 옆에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한 암컷 하이에나를 발견했다. 밀렵꾼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올무(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설치된 올가미)에 갇혀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암컷 하이에나는 수 시간 동안 먹이를 먹지 못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보였다. 이를 심각하게 인지한 정찰대는 아프리카 야생 동물 보호 기금(African Wildlife Conservation Fund)에 긴급 구조요청을 보냈다. 현장에 도착한 보호 기금 관계자들은 암컷 하이에나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올무 인근에 작은 굴이 파져있었고 그 곳에는 갓 태어난 새끼 하이에나 2마리가 몸을 숨기고 있던 것이다. 암컷 하이에나는 만삭 상태에서 덫에 걸린 채, 새끼를 출산했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굴을 팠던 것이다. 암컷 하이에나의 상태는 심각했다. 다행히 올무 자체가 살을 깊게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하이에나의 가슴부분은 상당한 상처를 입었고 무엇보다 심리적인 충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였다. 이는 정신적으로 민감한 임신상태에서 덫에 걸렸고 그 즉시 새끼들을 출산하고 보호해야했던 환경적 스트레스가 출산외상(birth trauma)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기금 관계자들은 하이에나의 올무를 모두 제거한 뒤 상처부위를 소독해 추가감염이 오지 않도록 주의했다.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한 뒤, 다음 날 같은 장소를 기금 관계자들이 찾았을 때 어미 하이에나와 새끼들은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아프리카 야생 동물 보호 기금 프로젝트 디렉터 로즈마리 그룸 박사는 “어미 하이에나가 몸을 회복한 뒤 안전한 장소를 찾아 새끼들을 데리고 피신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프리카 야생 동물 보호 기금(African Wildlife Conservation Fund)는 아프리카 들개(리카온, African wild dog), 하이에나와 같은 야생 육식동물 보존과 구조를 위해 조직됐으며 현재 짐바브웨 남부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억 광년 밖에서 포착된 이상신호…‘암흑물질’ 유력

    2억 광년 밖에서 포착된 이상신호…‘암흑물질’ 유력

    아득히 먼 2억 광년 밖 은하에서 전해진 이상신호가 우주물리학의 미지영역으로 남아있는 ‘암흑물질’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네이처 월드 뉴스는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센터(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연구진이 ‘암흑물질’이라 유력하게 추정되는 이상신호를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항공 우주국(NASA) 찬드라(Chandra) X선 망원경과 유럽 우주국(ESA) XMM-뉴턴 망원경에 포착된 해당 신호의 발원지는 지구에서 약 2억 4천만 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Perseus cluster of galaxies)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이상신호는 기존 페르세우스 은하단에서 나온 X-선 강도와 다른 보기 드문 형태의 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이 이상신호를 분석해보면 중성미자가 붕괴될 때 나타나는 스펙트럼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이 중성미자 붕괴 형태가 ‘단종 중성미자(sterile neutrino)’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단종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에 질량이 0에 수렴하는 소립자’라는 기본 특성은 같지만 상호 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중성미자들과 구별된다. 또한 오랫동안 천문학계에서는 이 단종 중성미자가 암흑물질의 진짜 정체라는 가설이 유력한 설득력을 얻어오고 있었다.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총 물질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아 육안은 물론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감마선에도 잡히지 않는다.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질량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센터 측은 “다른 우주관측센터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호가 포착되었는지 확인한 후, 추가적 파장 분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우주과학 학술지인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20일자에 게재됐다. 사진=NASA/CXC/SA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6000℃ 태양도 지구처럼 ‘소나기’ 내려…‘코로나 레인’ 포착

    6000℃ 태양도 지구처럼 ‘소나기’ 내려…‘코로나 레인’ 포착

    평균 표면온도가 약 6000℃에 달하는 불타는 태양도 지구처럼 소나기나 비가 올까? 온도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단적이긴 하지만 분명 태양도 대기변화에 따라 비가 내리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영국왕립천문학회(Royal Astronomical Society)는 NASA(미 항공 우주국)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과 스웨덴 태양관측망원경(Swedish 1-m Solar Telescope)이 촬영한 태양 표면에 내리는 ‘코로나 레인’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약 36,000㎞ 상공의 우주 정지궤도와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 팔마 천문대에서 모두 촬영된 영상 속에는 뜨거운 태양 표면을 뒤덮는 플라즈마 형태의 빗방울이 선명히 보인다. 흡사 갑작스런 대기 불안정으로 쏟아지는 지구의 소나기를 연상시키지만 태양의 ‘코로나 비’는 시간당 주위 200,000㎞ 표면을 적시는 엄청난 규모며 온도 역시 비교할 수 없이 뜨겁다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이 ‘태양 비’ 역시 생성 원리가 지구와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더블린 트리니티대학·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뜨거운 고밀도 플라즈마 구름층이 태양 대기에 형성돼 빗방울 화 되어 표면으로 떨어진다. 이때 대기를 가열시키는 원천은 강력한 태양 플레어 폭발 현상이다. 이 태양 비는 지구처럼 집중 호우형태나 폭풍 형상을 띠며 대기의 질량 순환을 돕는데 연구진에 따르면, 태양의 자동 온도 조절 장치로 작용한다. 태양 표면이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냉각수 역할이라는 것인데 이는 지구에 내리는 비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NASA SDO/Swedish 1-m Solar Telescop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타임머신 곧 현실화? ‘시간여행 시뮬레이션’ 성공

    타임머신 곧 현실화? ‘시간여행 시뮬레이션’ 성공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이 곧 현실로 다가오는 것일까? 최근 호주 물리학 연구진이 시간여행에 대한 긍정적 가능성이 담긴 실험결과를 얻어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기술전문매체 ‘Phys.org’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과 연구진이 광양자(光量子)와 웜홀을 기반으로 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시뮬레이션을 성공시켰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과거의 시간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한 방향으로 쭉 흐르고 있는 시간흐름을 거슬러 올라 원래 출발한 초기 지점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A 지점이 과거, B 지점이 미래라면 우리는 A와 B를 잇는 통로를 걷고 있는 것과 같다. 이 통로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만일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면 우리는 발길을 돌려 A지점으로 향해야하지만 해당 통로는 일직선으로 흐르는 시공간임으로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가능성을 주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중력이 공간을 끌어당기고 변형시키는 것처럼 시공간을 구부려 현재와 과거를 잇는 지름길을 만들어주면 우리는 해당 길을 통해 과거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조건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물리학법칙을 마음껏 벗어날 수 있는 초고속 물질, 두 번째는 시공간을 직통해 시간흐름을 저지하는 가상통로다. 여기서 퀸즐랜드 대학 연구진이 첫 번째 조건으로 선택한 것은 빛의 입자인 ‘광양자’, 두 번째 조건으로 선택한 것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잇는 시간 터널인 ‘웜홀’이다. 연구진이 설계한 시간여행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다. 본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구부러진 시공간 통로 외에 두 개 지점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웜 홀 통로를 구축해서 현재지점을 A웜홀, 과거를 B웜홀이라 지정한다. B웜홀 입구를 광속으로 떨어뜨린 뒤, 다시 광속으로 A웜홀 입구 근처로 옮겨놓으면 그만큼 B웜홀 시간에 틈이 생겨 과거 공간이 나타난다. 이때 A웜홀 입구를 통해 B웜홀 출구로 나오면 과거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여기서 광양자 입자를 웜홀로 통과시킨 결과, 현재A지점에서 과거B지점으로 옮겨간 광양자 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광양자 입자는 전 우주에서 이론적으로 가장 작은 입자로 모든 우주 물리학 법칙에서 자유로우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성폐곡선(Closed Timelike Curve)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연구에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 이유는 첫 번째, 시간을 잇는 두개 웜홀 입구를 계속 열어놓을 물리적 힘을 구할 수 없었고 두 번째, 정해진 시간흐름에서 원인과 결과를 뒤바꿀 수 없다는 인과율 법칙 ‘할아버지 패러독스(Grandfather paradox)’에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주도한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과 티모시 랄프 교수는 “적어도 광양자 입자를 통해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는 원천적으로 시간여행은 불가능하다는 기존 인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만큼 학계의 주목도 역시 높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사진=Martin Ringbauer/University of Queensland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르노삼성·현대차, 디젤 승용차 잇단 출시

    르노삼성·현대차, 디젤 승용차 잇단 출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디젤차 시장에 반격카드를 내밀었다. 높아진 연비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신형 디젤차들의 등장으로 외제 디젤차 독무대나 다름없는 안방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디젤 세단인 SM5 D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으며, 1ℓ로 16.5㎞(복합연비 기준)를 달릴 수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한 연비가 나온다는 게 르노삼성차의 설명이다. 1.5 dCi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끈 닛산 주크와 르노 캡처(국내명 QM3) 등에 탑재된 엔진이다. 르노삼성차는 SM5 D의 경우 2500만~2600만원대, SM5 D 스페셜은 2600만~2700만원대로 차량 가격을 책정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연비와 가격 모두 수입차에 견줘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준대형 세단 그랜저 디젤을 이날 출시했다.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등 레저용 차량(RV)에 적용한 2.2ℓ R 엔진을 기반으로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로 연비는 14.0㎞/ℓ다. 2.2 디젤 모델의 가격은 3254만∼3494만원이다. 현대차는 추가로 신형 제네시스 디젤 모델 투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아차 역시 K5과 K7 디젤 모델의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까지 수입 디젤차에 적절히 대응할 국산 모델이 없었다는 점이 수입차에 안방을 내주게 된 이유”라며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점에서 국산차가 비교 우위에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양자, 과거이동’ 실험성공…시간여행 가능성↑

    ‘양자, 과거이동’ 실험성공…시간여행 가능성↑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이 곧 현실로 다가오는 것일까? 최근 호주 물리학 연구진이 시간여행에 대한 긍정적 가능성이 담긴 실험결과를 얻어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기술전문매체 ‘Phys.org’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과 연구진이 광양자(光量子)와 웜홀을 기반으로 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시뮬레이션을 성공시켰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과거의 시간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한 방향으로 쭉 흐르고 있는 시간흐름을 거슬러 올라 원래 출발한 초기 지점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A 지점이 과거, B 지점이 미래라면 우리는 A와 B를 잇는 통로를 걷고 있는 것과 같다. 이 통로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만일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면 우리는 발길을 돌려 A지점으로 향해야하지만 해당 통로는 일직선으로 흐르는 시공간이므로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가능성을 주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중력이 공간을 끌어당기고 변형시키는 것처럼 시공간을 구부려 현재와 과거를 잇는 지름길을 만들어주면 우리는 해당 길을 통해 과거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조건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물리학법칙을 마음껏 벗어날 수 있는 초고속 물질, 두 번째는 시공간을 직통해 시간흐름을 저지하는 가상통로다. 여기서 퀸즐랜드 대학 연구진이 첫 번째 조건으로 선택한 것은 빛의 입자인 ‘광양자’, 두 번째 조건으로 선택한 것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잇는 시간 터널인 ‘웜홀’이다. 연구진이 설계한 시간여행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다. 본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구부러진 시공간 통로 외에 두 개 지점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웜 홀 통로를 구축해서 현재지점을 A웜홀, 과거를 B웜홀이라 지정한다. B웜홀 입구를 광속으로 떨어뜨린 뒤, 다시 광속으로 A웜홀 입구 근처로 옮겨놓으면 그만큼 B웜홀 시간에 틈이 생겨 과거 공간이 나타난다. 이때 A웜홀 입구를 통해 B웜홀 출구로 나오면 과거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여기서 광양자 입자를 웜홀로 통과시킨 결과, 현재A지점에서 과거B지점으로 옮겨간 광양자 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광양자 입자는 전 우주에서 이론적으로 가장 작은 입자로 모든 우주 물리학 법칙에서 자유로우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성폐곡선(Closed Timelike Curve)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연구에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 이유는 첫 번째, 시간을 잇는 두개 웜홀 입구를 계속 열어놓을 물리적 힘을 구할 수 없었고 두 번째, 정해진 시간흐름에서 원인과 결과를 뒤바꿀 수 없다는 인과율 법칙 ‘할아버지 패러독스(Grandfather paradox)’에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주도한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과 티모시 랄프 교수는 “적어도 광양자 입자를 통해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는 원천적으로 시간여행은 불가능하다는 기존 인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만큼 학계의 주목도 역시 높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사진=Martin Ringbauer/University of Queensland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그린란드 얼음 밑 뉴욕크기 ‘잃어버린 세계’ 발견

    그린란드 얼음 밑 뉴욕크기 ‘잃어버린 세계’ 발견

    북반구 지표 밑에 뉴욕면적에 육박하는 초대형 얼음 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컬럼비아대학 라몽-도헤르티 지표 관측소(Lamont-Doherty Earth Observatory) 연구진이 그린란드 북반구 지표 밑에 뉴욕 맨해튼에 맞먹는 대규모 얼음 층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첨단 물리 탐사기법인 지표 투과 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를 이용해 그린란드 북부 지표 밑에 자리 잡고 있는 두꺼운 얼음 층을 영상화 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광대역 전자기파를 지표면에 입사시켜 매질 경계면에서 연속적으로 반사되는 파장을 수신해 다시 시각화함으로써 인간이 목격할 수 없는 지하 대상물의 위치, 크기, 경계를 찾아낸다. 그린란드 땅 밑 1~2.5㎞에 위치해있는 해당 얼음 층은 총 면적이 1,710,000㎢에 달하는데 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이나 그린란드 전 국토의 80%에 육박하는 엄청난 크기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얼음 층의 형성연대는 120,000년 정도며 가장 높은 지역은 높이가 1,000m에 육박한다. 이는 남극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질량이 큰 얼음 층이다. 실제로 해당 얼음 층을 볼 수 있다고 가정하면 그 단면은 우리가 흔히 먹는 롤 케이크와 흡사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마치 전설로만 전해지는 땅 밑 ‘잃어버린 세계’를 연상 시킨다. 해당 연구는 지난 2009년부터 미 항공 우주국(NASA)에 의해 진행 중인 오퍼레이션 아이스브리지(Operation IceBridge) 프로젝트에서 활용되는 장비 중 일부를 이용해 이뤄졌다. 아이스브리지 계획은 지구환경탐사위성인 ‘ICESat’을 통해 북극 얼음 층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프로젝트다. 연구진은 북극 빙하에서 얼음이 녹으며 유입된 대량의 바닷물이 그린란드 지표 밑에 스며들어 다시 냉각되는 방식으로 얼음 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는데 생각보다 해당 방식과 같은 얼음 층 생성이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를 주도한 컬럼비아대학 지구 물리학자 로벤 벨 박사는 “이 얼음 층은 지구 온난화에 극지방 빙하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 방법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15일(현지시각) 발표됐다. 자료사진=Mike Wolovick/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기톱에 팔 잘려도 진료거부…英의료제도의 맹점

    전기톱에 팔 잘려도 진료거부…英의료제도의 맹점

    전기 톱날에 팔 피부가 절단돼 위급상황에 처한 62대 남성이 급히 찾은 총 2군데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사연이 알려져 해당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웨스턴 데일리 프레스는 62세 남성이 전기 톱날에 팔이 베이는 긴급 상황에 처했지만 2군데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해 스스로 응급조치를 시행,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벌목공으로 일하는 62세 남성 래리 스미스로 그는 최근 목숨이 위험한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잉글랜드 글로스터셔 페어포드 타운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중 전기 톱날에 팔이 박혀 뼈가 드러날 정도로 베였던 것.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경황이 없었던 스미스는 즉시 인근 병원인 레칠레이드 메디컬 센터를 찾아 응급조치를 받으려했지만 해당 병원은 진료를 거부했다. 그가 해당 지역에 등록된 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눈앞에 피가 줄줄 흐르는 응급환자가 있는데 진료를 거부하다니? 언뜻 잘 이해가 안 되지만 여기에는 우리에게 낯선 영국만의 의료제도가 숨어 있다. 영국 보건의료제도는 NHS (national health service) 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보통 진료가 필요하면 1차로 본인 거주 동네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2차로 종합병원에 이송되는 형태다. 또한 영국 정부가 영국 내 거주자의 진료 및 치료비용을 무료로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모든 영국내 거주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거주지 동네 병원의 담당 GP(General Practitioner, 주치의)를 반드시 정해 놔야하고 진료 전에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 제 시간에 진료를 받기 어렵다. 결국 진료를 거부당한 스미스는 본인이 환자로 등록되어있는 힐러리 코티지 병원으로 직접 차를 몰고 갔다. 그러나 이 병원에서도 그는 진료를 거부당했다. 병원 측이 내건 이유는 당시 병원 의사들이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영국 병원은 진료 전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 제 때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스미스는 불시에 사고를 당한 것이었고 전기 톱날에 팔 피부가 갈라져 뼈가 드러났기에 누가 봐도 긴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두 군데 병원에서 모두 치료를 거부당했고 결국 3번째 병원을 찾아야했다. 그러나 이미 피가 너무 많이 흐른 상태였고 스미스는 이대로 팔을 방치하면 목숨이 위험할 것이라고 판단해 약국에서 붕대를 구입, 스스로 응급처방을 했다. 응급처방을 마친 스미스는 부인과 함께 차를 몰고 16㎞ 떨어진 시런세스터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이곳에서 스미스는 10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의 팔에는 큰 흉터가 이미 깊숙이 남겨진 상황이었다. 한편, 스미스의 진료를 거부한 레칠레이드 메디컬 센터와 힐러리 코티지 병원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웨스턴 데일리 프레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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