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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티시오픈]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잇는 차세대 ‘골프황제’ 입증(종합)

    어린 나이에 주요 골프대회를 휩쓸며 타이거 우즈(미국)를 이을 ‘차세대 골프황제’로 꼽혀온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2014년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킬로이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천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렸다.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이제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면 4개 메이저 골프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5세 이하 나이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제패한 골퍼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 ‘골프황제’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3번째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25세 나이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4분의 3을 채우다니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일찍 이런 성과를 이루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허리 수술을 받고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현역 황제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69위에 그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매킬로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겪은 극심한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다. 매킬로이는 201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에는 시즌 내내 우승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다가 12월에야 호주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안팎으로 어수선하던 한 해였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골프클럽을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교체, 적응하지 못한 것이 부진의 이유로 지목됐다. 또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이전 후원사인 오클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매킬로이가 자신의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면서 이전 소속사인 호라이즌 스포츠 매니지먼트와도 소송 전을 벌였다. 연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끊임없는 결별설에 휩싸이는 등 연애사도 심란했다. 올해 1월 약혼한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5월 22일 결국 파혼했다. 매킬로이는 파혼 발표 후 일주일도 안 돼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감각을 되찾았다.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의 유럽프로골프투어 우승이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우승은 매킬로이가 완전히 상승세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4년전 브리티시오픈에서의 악몽을 지워내는 우승이기도 하다. 매킬로이는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1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로 달리다가 강풍 때문에 2라운드에서 80타를 치며 몰락, 최종 공동 25위에 머문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매킬로이는 “날씨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이런 대회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는 내 스타일의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매킬로이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굉장한 한 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처음 골프클럽을 잡은 건 2살 때였다. 1989년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한때 골퍼로 활동한 아버지인 게리 매킬로이의 이끌림으로 2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골프에 푹 빠져 있다. 매킬로이의 부모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헌신적으로 매킬로이의 골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5세이던 2004년에는 주니어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 웨스트 오브 아일랜드 챔피언십과 아이리시 클로즈 챔피언십의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 처음으로 유럽투어 무대를 밟은 2006년에는 유럽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다. 프로로 전향은 2007년에 했다. 유럽투어와 PGA투어에서 모두 활동하는 그는 ‘올해의 PGA 선수’, ‘올해의 PGA 투어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25세에 메이저 3관왕에 오른 매킬로이가 창창한 앞날에 어떤 골프 업적을 세울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직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는 매킬로이는 가장 먼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내년 4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고 싶다”며 “나는 (마스터스 개최지인) 오거스타에서 티샷을 하는 데 편안했었고, 점점 더 편안해지고 있다”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뇌수술·팔꿈치 부상 딪고 홈스, 웰스파고 챔피언십 거머쥐다

    뇌수술·팔꿈치 부상 딪고 홈스, 웰스파고 챔피언십 거머쥐다

    뇌수술, 부상 등으로 선수 생명에 위태로웠던 J.B. 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에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홈스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 72·744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다. 2위 짐 퓨릭(미국)을 1타차로 제쳤다. 홈스는 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한 것이다. 2011년 뇌수술을 두 차례 받아 선수 생명마저 위태로웠다. 지난해 3월에는 발목, 팔꿈치 등에 잇달아 부상을 당해 병가까지 신청했다. 게다가 2013-2014 시즌에는 지난 달에서야 충분한 상금을 획득, 올해 남은 대회 풀타임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상금 124만2000달러를 획득한 데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PGA 챔피언십 등의 출전권도 따냈다.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홈스는 2번홀 보기로 출발, 불안했다. 8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0번과 11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했다. 또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6번에서 보기를 했다. 18번홀에서도 보기에 머물러야 했다. 퓨릭과 1타 차였다. 재미교포 케빈 나(31·나상욱·타이트리스트)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3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2언더파 286타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동’ 존 댈리, 미녀 입에 골프공 올려놓고 티샷 화제

    ‘악동’ 존 댈리, 미녀 입에 골프공 올려놓고 티샷 화제

    골프계의 대표적인 ‘악동’ 존 댈리(47)가 여성의 입 위에 골프공을 올려놓고 드라이버 샷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존 댈리는 미국 조지아주(州) 오거스타에서 후터스(Hooters)와 함께하는 ‘오거스타에서 존 댈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해요’란 행사에 참석했다. 후터스는 글래머 웨이트레스에게 핫팬츠와 배꼽티를 입히는 영업 전략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대형 주류판매 레스토랑 체인. 15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누워있다. 정장의 남성이 여성의 발목을 잡고 있고 존 댈리는 여성의 입에 티를 꽂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위험을 무릅쓰고 존 댈리의 이벤트에 응한 여성은 모델 캐더린 미셸. 그녀는 “내 친구 존 댈리는 많은 재능을 가졌고 난 그를 믿었다”고 전했다. 존 댈리는 지난 3월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생애 최악의 점수인 90타를 치고 예선 탈락한 바 있다. 한편 존 댈리는 2004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 2007 월드스킨스에서 우승한 메이저대회 챔피온이다. 사진·영상=캐더린 미셸 인스타그램/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하버타운에서 오거스타 한풀이

    하버타운에서 오거스타 한풀이

    오거스타(마스터스 대회 장소)의 한을 하버타운에서 풀 수 있을까.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에서 컷에 걸려 일찌감치 짐보따리를 쌌던 선수들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17일부터 나흘 동안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난 14일 끝난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1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마스터스에서 1,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쳐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2007년 마스터스 우승자 잭 존슨(미국)도 맥도웰과 같은 타수로 컷 탈락했다. 찰 슈워젤과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등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도 마스터스 컷 탈락의 아픔을 털고 하버타운을 찾았다. 최경주(44·SK텔레콤)도 오거스타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정조준한다.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공동 34위에 그쳐 공동 12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놓쳤다. PGA투어에서 우승하거나 세계 랭킹 50위 이내 또는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최경주는 “올해 투어에서 1승을 거둘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경주 말고도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는 전장이 7101야드(파71)로 올 시즌 PGA 투어 대회 코스 중 가장 짧다. 그러나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의 굴곡이 심해 스코어 관리가 쉽지 않다. 지난해에는 맥도웰이 연장 접전 끝에 웹 심프슨(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내가 넣을래요!’ PGA 경기중 이구아나 골프공 ‘습격’

    ‘내가 넣을래요!’ PGA 경기중 이구아나 골프공 ‘습격’

    미국 프로골프(PGA)의 경기 중 이구아나가 출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다. 지난 10일(한국시간) 푸에리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마지막 경기 중 16홀에서 갑자기 이구아나가 출현했다. 그린 위에 나타난 이구아나는 미국선수 앤드류 루페의 16홀 골프공 주위로 다가간다. 이구아나는 그린 위의 골프공을 먹으려는 기세다. 입으로 공을 집으려고 하지만 공은 계속 굴러가기만 한다. 몇 차례 시도 끝에 결국 이구나아는 공을 포기하고 사라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골프 중계 아나운서는 “16홀에 나타난 이구아나가 골프공을 먹으려고 한다. 공을 홀에 넣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난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클럽 Sawgrass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PC, The Players Championship)에서 스티브 로위리의 17홀 버디 찬스의 공을 갈매기가 물고 날아가다 물에 빠트린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해외누리꾼들은 “골프경기 중에 저런 일도~”, “홀에 더 가까이 밀어주는 이구아나, 앤드류 루페의 팬 인가봐요”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PGATOUR.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쇼생크 탈출(CGV 오후 5시 10분)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그는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 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 같은 교도소로 향한다.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하던 앤디는 자신의 결백을 확인해줄 토미마저 살해당하자 탈옥을 결심하는데…. ■이프(캐치온 밤 9시 35분) 한적하고 아름다운 어느 마을. 새들을 관찰하던 바르 앞에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진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팔 대신 날개를 가진 작은 여자 아이였다. 자식이 없던 여자 티네는 모성애를 느끼며 버디라는 이름을 붙여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버디는 어느 날 훌쩍 남쪽을 향해 날아가 버리는데….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2(애니맥스 오후 4시) 로켓단의 손아귀에 들어 해저신전에 붙들린 메로엣타와 지우, 피카추. 비주기는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 등 전설의 3마리를 이용해 하나지방을 정복하려고 노리고 있었다. 그렇게 ‘비추는 거울’의 힘으로 소환된 전설의 3마리는 영물로 변신해 비주기의 지시로 폭주를 시작한다. ■라이브레슨 70(J 골프 밤 9시 30분) 2013년 JLPGA투어 ‘제41회 미야기 TV컵 던롭 여자오픈’에서 일본 진출 이래 첫 우승을 거두는 데 이어 ‘후지쓰 레이디스’에서 시즌 2승을 일궈낸 이나리가 출연한다. 그는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한 발로 서서 반대편 손을 발끝까지 닿게 했다 일어나는 동작을 선보인다. 또한 손과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는 연습법도 알려준다. ■최악의 여행 사기, 스캠시티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재즈의 도시이자 독특한 하위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뉴올리언스. 코너 우드먼이 뉴올리언스의 독특한 문화적 사기 행각의 희생자를 자처한다. 초반에 그는 하찮은 거리의 사기꾼들을 만나지만, 결국 범죄조직이 깊이 관여한 거대하고 치밀한 노름판에 걸려 들었음을 알게 된다. ■본즈(FOX 밤 11시) 밸런타인데이에 3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 있던 태닝 기계 속에서 끔찍하게 타 버린 유골로 발견된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웨딩플래너로 어느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앤절라는 피해자의 노트북에서 살인범을 지목하는 듯한 메시지를 발견한 가운데 부스는 한나와의 일 때문에 침울해진다.
  • [하프타임]

    히딩크 호주대표팀 감독 물망 홀거 오지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호주축구협회가 후임에 거스 히딩크(67·네덜란드) 전 대표팀 감독, 제라르 울리에(66·프랑스) 전 리버풀 감독을 지목했다고 호주 AAP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13일 호주축구협회 데이비드 갈롭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인용,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감독을 기용하겠지만 외국인 감독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승열 PGA투어 기대주 선정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13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3~14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투어 우승은 없지만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네 번째로 소개됐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유러피언투어에서 19세 때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이고, 아직 22세밖에 되지 않은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김자인 ‘목포 월드컵’ 준우승 김자인(25·노스페이스)과 민현빈(24·아디다스)이 지난 12일 전남 목포 부주산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에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4개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했던 세계 1위 김자인은 라이벌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에게 금메달을 내줬고,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 4위 민현빈도 남자 리드에서 아마 사치(일본)에게 우승을 빼앗겼다. 코트디부아르 월드컵본선 눈앞 코트디부아르가 13일 수도 아비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5분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의 페널티 선제골을 앞세워 세네갈을 3-1로 꺾고 다음 달 17일 열리는 원정 2차전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0개국이 최종예선에 나선 아프리카 대륙에 분배된 월드컵 본선 티켓은 5장이다.
  • [KDB대우증권클래식] 김세영, 상금여왕 굳히기

    [KDB대우증권클래식] 김세영, 상금여왕 굳히기

    요즘 그를 빼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말할 수 없다. 올해 3승을 모두 극적인 뒤집기로 따낸 ‘역전의 여왕’ 김세영(20·미래에셋). 겁없는 이 승부사는 KLPGA 투어를 호령하며 상금랭킹 1위(6억 2800만원)를 달리고 있다. 세 번의 우승은 약속이나 한 듯 짜릿하고 강렬했다. 지난 4월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김세영은 최종라운드 16번홀까지 선두에 2타를 뒤지고 있었지만 17번홀 버디, 18번홀 이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2012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김세영의 첫 우승. 지난 8일 한화금융클래식에서는 16번홀까지 선두에 3타를 뒤졌지만 17번홀에서 기적 같은 홀인원을 따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다음 주에 치러진 메이저대회 KLPGA선수권에서도 4라운드 한때 1위와 4타까지 벌어졌다가 무시무시한 뒷심으로 역전, 2주 연속 우승을 따냈다. 162㎝의 키에서 260야드가 넘는 장타를 뿌려대고, 태권도 공인 3단의 이력까지 더해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해 상금과 소속사 보너스, 홀인원 부상 등 10억원 넘는 수입을 올렸다고. 이런 김세영이 월드클래스 상대들과 격돌한다. 무대는 27일부터 사흘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406야드)에서 열리는 KDB대우증권클래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연승을 거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지난해 12월 스윙잉스커츠대회 이후 9개월 만에 KLPGA 투어에 나선다. ‘디펜딩챔피언’ 박세리(36·KDB금융그룹)와 LPGA투어 상금랭킹 7위 최나연(26·SK텔레콤)도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상금 1억 2000만원이 걸린 대회에서 김세영이 우승한다면 생애 첫 상금왕 등극에 한발 다가선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노승열 내년 PGA투어권 획득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013~1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 골프장 스칼릿코스(파72·7141야드)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예라 KDB오픈 16강 진출 이예라(450위·NH농협)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7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16강에 올랐다. 이예라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KDB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본선 단식 1회전에서 다리야 가브릴로바(140위·러시아)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가 WTA 투어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소라(삼성증권)가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에게 기권승을 거둔 이후 1년 만이다. 정경미, 크로아 국제유도 銀 한국 여자 유도의 78㎏급 베테랑 정경미(28·하이원)가 2013 크로아티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경미는 16일 크로아티아 리예카에서 끝난 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아나마리 벨렌세크(슬로베니아)에게 반칙패로 물러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가르시아 2타차 선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13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 가르시아는 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가 된 가르시아는 2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보다 2타 앞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1년여 만에 투어 정상을 기대케 했다. 전날 공동 9위였던 최경주(43·SK텔레콤)는 버디 3개를 골라내 합계 11언더파 202타가 됐지만 순위는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애덤 스콧, 역전 우승…PGA투어 PO 1차전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콧은 26일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 골프장(파71·7400야드)에서 끝난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스콧은 맹추격하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타이거 우즈, 게리 우들랜드(미국)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44만 달러(약 16억원)의 주인이 됐다. 호주 선수로는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스콧은 페덱스컵 포인트도 3847점이 돼 우즈(4009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고스트 위스퍼러(FOX 밤 10시) 멀린다 고든은 유령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아름다운 여성이다. 본인의 뜻과 상관없는 능력에 괴로워하면서 한편으론 영혼을 달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멀린다에게 베트남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폴이라는 유령이 나타난다. 폴은 임신한 아내가 있는 집으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한다. ■라비린스:미궁(AXN 밤 10시 50분) 앨리스는 우연히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서 미로 모양의 반지를 발견하는 동시에 800년 전 과거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과거 속 여성의 이름은 알리아스로 800년 전 카르카소나의 여성이다. 그녀는 아버지에게서 성배의 진실을 듣고 수호자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하지만 성배를 탐하는 언니 오리앙은 이 사실을 알고 음모를 꾸민다. ■수상한 쇼(SBS MTV 오후 5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종석부터 국민 남동생 여진구, 누나들을 설레게 하는 이현우까지. 요즘은 연하남이 대세다. 그래서 재즈댄스 학원에서 연하남이 좋은 이유 베스트 5를 20대 여성들에게 물었다. 한편 연상·연하커플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가진 쿤타와 수상한 오빠들의 연상녀 공략비법을 공개한다. ■레슨 투어프로 스페셜(J 골프 밤 9시 30분) 국내외 톱 선수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플레이 노하우와 실전 경험을 공개하는 실전 플레잉 레슨을 펼친다. 이번 회에서는 LPGA투어를 석권했던 허미정이 출연해 자전거 타이어로 코킹을 연습하는 것부터 티 네 개와 공 세 개로 집중력과 퍼팅 감각을 키우는 방법 등 놓치지 말아야 할 고급 정보들을 전한다.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노숙자로 보이는 청년이 거리에서 거세를 당한 채 불에 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 결과 현장에서 나온 가스 점화기가 인근 고등학교의 소유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해당 학교를 방문해 알렉 버나디라는 졸업반 학생이 살인범임을 알게 된다. 알렉의 살인 계기는 피해자가 자신의 여동생 티나를 강간해 임신하게 했기 때문인데…. ■포켓몬스터DP 3(애니맥스 오후 4시) 선단시티로 향하는 지우 일행은 깊은 숲을 지나가게 된다. 그러던 중 물통에 물이 떨어진 빛나는 혼자 물을 뜨러 간다. 그런데 눈앞에 보스로라가 나타나 빛나를 공격하고, 도망치던 빛나는 발을 잘못 디뎌 바위에서 떨어져 강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간신히 물가로 올라온 빛나는 지우 일행을 찾으려고 숲 속으로 향한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2(CGV 밤 10시) 범죄 예측 시스템이 평범해 보이는 한 소년을 지목한다. 핀치는 그를 구하려고 학교로 잠입한다. 그는 평범한 줄 알았던 소년이 천재 해커이며, 그가 형의 자살과 관련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마약판매상으로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카터는 FBI와 함께 리스를 포함한 네 명의 용의자를 심문하게 되는데…. ■붕어학교 303 시즌 2-폭우가 지나간 자리(FTV 밤 10시 25분)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가고 물고기가 새로 들어오는 때를 맞았다. 상류의 차가운 새 물의 유입으로 물 온도가 낮아지면서 세숫대야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번 시간에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준계곡형 저수지를 선택한다. 그에 따른 포인트와 채비의 공략 포인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바둑TV 오후 4시 30분) 총 6번의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농심신라면배 대표 선발전은 프로기사 사이에 가장 힘들고 험난한 대회로 이름이 높다. 그렇게 어렵게 단 태극마크인 만큼 한국은 유독 이 대회에서 우승이 많았다. 과연 올해는 어떤 선수가 선발되어 스타덤에 오를지 바둑팬들의 눈과 귀가 쏠린다. ■2013 KPGA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J 골프 밤 11시) 32강전 진출을 위해 KPGA 대표 골퍼 강경남과 김응진이 만났다. 올 시즌 KPGA투어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우승과 ‘군산 CC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현재 KPGA 코리안투어 대상 포인트 1위와 상금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경남. 하지만 그에 맞서는 상대의 승부가 예사롭지 않다. ■썬즈 오브 아나키 2(FX 밤 11시) 차량 폭발 사고로 치명상을 입은 치브스를 보고 화가 난 샘크로는 이구동성으로 복수를 다짐하지만 잭스는 머뭇거리고, 헤일과 몰래 계획을 꾸며 에단을 넘기기로 한다. 그러나 이미 클레이는 에단을 처단하기 위해 찾아나선 상태다. 한편 기독교 센터 내에 울린 총성으로 샘크로는 모두 연행될 위기에 처한다. ■빅토리어스(니켈로디언 밤 9시) 음반업계의 대부 메이슨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플래티늄 뮤직 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하게 될 예비 스타를 선발한다. 토리가 뛰어난 실력으로 뽑히게 되지만 메이슨은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야 한다며 괴상한 옷차림과 화장을 강제로 시킨다. 게다가 토리에게 고급 레스토랑에서 행패를 부리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제안을 하기에 이른다.
  • 삼촌팬 환호 ‘자영시대’ 또 올까

    삼촌팬 환호 ‘자영시대’ 또 올까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는 김자영(22·LG) 몫이었다.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더니 이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등 8월까지 시즌 3승을 거둬 다승왕에 일찌감치 방점을 찍었다. 그러나 올해는 영 잠잠하다. 삼촌팬들을 몰고 다니던 ‘자영 시대’는 또 올까. 투어 첫 승을 거둔 지 꼭 한 해가 지났다. 지난해와 사뭇 다르다. 김자영은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34위로 시작해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컷탈락 등 자존심을 구겼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대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1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676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서는 김자영은 “작년 이 대회 우승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기회의 땅이었다.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타이틀 방어는 험난한 여정이다. 출전 선수 108명의 경기력이 종이 한 장 차이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슈퍼 루키’ 김효주(18·롯데)의 거센 도전이 첫 번째 넘어야 할 산이다. 상승세가 역력하다. 지난해 12월 2013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대회 7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 등 언제나 우승 후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까지의 성적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상승세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면서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은 소속사 주최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 김세영(20·미래에셋)과 양수진(22·정관장)도 멀티 타이틀을 벼르고 있지만, 번번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너지는 바람에 우승 문턱에서 돌아선 장하나(21·KT)도 빼놓을 수 없는 ‘잠룡’ 가운데 하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EPGA투어 발렌타인] 김기환 5언더파 선두 양용은 2언더파 선전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 최저타수상을 받은 김기환(22·CJ오쇼핑)이 유럽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매서운 실력을 과시했다. 김기환은 25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5개를 뽑아냈다. 5언더파 67타를 친 김기환은 장 바티스트 고네(프랑스) 등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폭우와 안개로 2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된 1라운드는 일몰로 끝내지 못했다. 김기환의 18번홀(파5) 이글이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게 했다. 230야드를 남기고 유틸리티 클럽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김기환은 둔덕을 넘어가야 하는 15m짜리 퍼트를 홀에 집어넣어 2타를 줄였다. 김기환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아이언샷 공략이 쉬웠다”며 “오늘은 생각하는 방향으로 샷이 모두 잘 날아갔다”고 말했다. 데뷔 첫해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김기환은 지난해 국내 투어 톱 10에 세 차례 드는 등 성적을 끌어올려 평균 최저타수(70.42타)를 친 선수에게 주는 덕춘상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네 차례 출전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한 번도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적이 없는 양용은(43·KB금융그룹)이 2언더파 70타를 쳐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1라운드를 못 끝낸 선수들은 26일 오전 7시 30분 남은 경기를 치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양용은 “메이저 2승, 여기서 한다”

    “메이저 2승째를 마스터스에서 이뤄낸다면 좋겠다.”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2009년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양용은은 9일 아시안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터스는 다른 메이저 대회와 달리 러프가 깊은 편도 아니고 코스도 길지 않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악명 높은 그린 스피드에 적응할 수 있다면 아시아 선수가 도전해볼 만한 대회가 바로 마스터스”라고 진단했다. 제77회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그가 이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은 2010년 대회 때의 공동 8위. 이듬해 대회에선 공동 20위, 지난해에는 공동 57위로 순위가 계속 밀렸다. 2009년 PGA챔피언십 이후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의 우승 소식이 끊긴 그는 지난해 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올해 참가한 7개 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은 3월 혼다클래식에서의 공동 18위. 마지막으로 톱 10에 진입한 것은 2011년 8월 바클레이스 대회였다. 양용은은 “지난해엔 기술적인 부분보다 너무 심리적 압박을 많이 느꼈다”며 “올해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코스에 나가다 보니 성적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용은을 비롯해 4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컷탈락한 최경주(43·SK텔레콤)는 지난 8일 끝난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단독 6위에 오르며 마스터스 준비를 마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는 지난해 공동 12위에 올라 올해도 선전이 기대된다. 지난해 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재미교포 존 허(23)는 첫 경험을 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新황제 ‘나이키 슬럼프’ 극복할까

    新황제 ‘나이키 슬럼프’ 극복할까

    세계랭킹 1위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부진에 빠져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슬럼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매킬로이는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10야드)에서 열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매킬로이는 이를 발판으로 생애 처음 1위에 올라 차세대 골프 황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매킬로이는 시즌 처음 출전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데 이어 24일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에서는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닉 팔도(잉글랜드) 등 많은 골프인들은 매킬로이가 클럽을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바꾼 것이 패착이라고 보고 있다. 매킬로이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은 물론 세계 1위의 본색을 드러내기 위해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는 점. 우즈 역시 HSBC챔피언십과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에서 매킬로이와 나란히 부진했지만 올해 처음 출전한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특히 지난해 혼다클래식 마지막날에는 무려 8타를 줄이며 매킬로이를 추격한 끝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 선수 중에는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양용은은 2009년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처음 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했고 이 기세를 몰아 같은 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했다. 양용은은 2011년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대회 코스와 궁합이 잘 맞았다. 배상문(27·캘러웨이), 노승열(22·나이키골프), 재미교포 제임스 한(32), 케빈 나(나상욱·30·타이틀리스트) 등 모두 7명의 코리안 브러더스가 출전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미켈슨, PGA 사상 최저타 우승 보인다

    필 미켈슨(미국)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켈슨은 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근처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24언더파 189타가 된 미켈슨은 2위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에게 6타 앞섰다. 지난해 2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우승한 미켈슨은 1년 만에 통산 41승째를 예약했다. 그가 3라운드까지 기록한 24언더파 189타는 PGA투어 54홀 사상 두 번째로 적은 타수에 해당한다. 최소타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2010년 존디어 클래식에서 세운 25언더파 188타. 미켈슨은 15번홀(파5)부터 18번홀(파4)까지 버디 행진을 펼쳤다. 16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 50㎝에 바짝 붙여 버디를 잡았고 18번홀에서는 4.7m 버디퍼트를 깔끔하게 떨궜다. 2라운드 18번홀 더블보기를 제외하고 모든 홀에서 파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1라운드 60타, 2라운드 65타, 3라운드 64타를 기록한 그가 4라운드에서 64타 이하를 기록하면 PGA투어 72홀 사상 최저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03년 파70 대회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토미 아머 3세가 세운 26언더파 254타. 1996년과 2005년 두 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미켈슨은 “애리조나는 아내 에이미와 만나 두 아이를 낳은 곳”이라며 “여기서 우승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리던 찰리 위(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꿈에 그린, 그린 재킷… 존 허의 첫 도전

    존 허(22)에게 올해는 평생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 난생 처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을 거뒀고, 평생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투어 신인왕에 오르는가 하면,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인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 2013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역대 챔피언과 세계랭킹 등을 토대로 83명의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계) 선수는 모두 4명이 뽑혔는데 존 허 역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원투펀치’ 최경주(42·SK텔레콤)와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각각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올해 대회 공동 16위로 출전권을 얻었고, 존 허는 시즌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어 오거스타 골프장을 밟게 됐다. 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PGA로 진출한 존 허는 지난 2월 27일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 상금 370만 달러)에서 로버트 애플비(호주)를 상대로 8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다. 올 시즌 269만 2113달러를 벌어 상금 랭킹 29위에 올랐고, 페덱스컵 랭킹은 28위를 기록하며 신인 중 유일하게 투어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지난 5일에는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1990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아시아 선수가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한·일 자존심 건 ‘샷 대결’

    한·일 골프의 자존심 대결이 4개월 만에 또 펼쳐진다. 무대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골프장(파71·7027야드)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우승 상금 4000만엔, 총상금 2억엔). 39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는 JGTO에서도 많은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 중 하나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해 2004년과 이듬해 우승컵을 가져간 것을 비롯해 이언 폴터(잉글랜드·2007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2006년), 어니 엘스(남아공·1993년) 등의 쟁쟁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들은 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지난 7월 한·일 남자골프 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기세를 몰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이 대회에 출전한다. JGTO의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왼쪽·26·캘러웨이)과 2010년 상금왕 김경태(오른쪽·26·신한금융그룹)를 비롯해 무려 13명이 출전한다. 올해 미 프로골프(PGA) 투어에 전념하느라 일본 대회 출전이 뜸했던 배상문은 시즌을 정리하는 의미로 이 대회를 택했다. 배상문은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상금왕의 체면을 세울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PGA투어에 집중했던 김경태 역시 지난 9월 후지산 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일본투어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승째를 노린다. 둘 말고도 일본 투어 상금 랭킹 6위(7300만엔)에 올라 있는 일본 진출 4년차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과 시즌 1승씩을 올린 이경훈(21·CJ오쇼핑), 장익제(39)도 우승을 벼르고 있다. 2년 연속 한국 선수에게 상금왕 타이틀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일본 선수들 역시 설욕을 벼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지난주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정상에 올라 일본프로골프 사상 최연소 10승을 달성한 이시카와 료(21)다. 그 말고도 후지타 히로유키, 다니구치 도루, 이케다 유타 등이 줄줄이 포진해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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