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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기업/달러강세 이중이익/엔고때 원가절감… 환차익 겹쳐 “호황”

    ◎수출품목 생산기지 해외로 옮겨 체질강화/손익분기 환율 1년새 백10엔서 95엔으로 일본 엔화의 대미 달러화 환율이 올초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일본 굴지의 전자제품사 NEC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NEC는 해외 생산을 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포기하고 퍼스널 컴퓨터의 해외조립 생산을 시작했다.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NEC사의 PC를 국내생산으로 수지를 맞추기 어렵게 됐다는 현실을 인정한 것이다. NEC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본 경제의 회복을 주춤거리게 하고 수출 이윤을 갉아먹는 엔고를 맞아 살아남으려는 몸부림이다.그러나 상황은 이제 크게 달라지고 있다. 미달러화는 이번 주에 지난 6개월중 최고 강세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일본기업들은 이중의 이익을 거두게 됐다.외국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국내에서 엔화로 바꾸면서 이익을 보고 그간 해낸 생산비 절감 효과도 누리게 된 것이다. 엔고가 가파르게 진행되던 올해 초 수출에 주력하고있는 NEC나 도시바,소니 같은 기업들은 생산설비의 해외 이전을 꾸준히 단행했다.NEC의 대변인은 엔화 환율이 연말까지 달러당 95∼1백엔 선을 유지할 경우 회사 형편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달러당 95엔 선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년전의 손익분기 환율은 달러당 1백10엔이었다.일본 기업들의 경쟁력이 1년 사이에 얼마나 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들은 이같은 여유를 갖기까지 비상한 노력을 기울였다.생산품의 70%를 수출하고있는 소니는 고급 비디오 편집기 같은 전문가용 제품의 판매 확대에 주력했다.전문가용 제품은 이윤이 많고 가격 변동에도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체들도 생산비 절감을 위해 생산 기종과 옵션 품목을 축소했으며 심지어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색깔 수도 줄였다.철강업체들은 효율성이 낮은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명예퇴직 유도 등 인원절감에 주력했다. 아키하바라의 전자제품 판매상들은 매출이 줄었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NEC사의 컴퓨터 가격이 1년전에 비해 절반이나 낮아진데 대해 만족해하고 있다.NEC사는 아시아 각국에서 생산된 부품을 모아 홍콩에서 조립되는 저가형 NEC모델이 충분한 장치를 갖추고 있지 않아 썩 잘 팔리는 편은 아니라고 밝혔다.NEC는 그러나 다른 고급형 모델의 생산 라인도 홍콩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 「SW제국」끝없는 도약 예고/「윈도95」개발로 본 MS사의 미래

    ◎97년부터 매년 1억개 판매… 매출 25% 성장/24일 판매개시… 전세계 PC 체계 변화올 듯 「빌 게이츠」라고 불리는 19세의 천재 대학생이 친구 폴 앨런과 작은 컴퓨터회사를 시작한 때는 지난 75년이었다.그들은 이 회사를 마이크로­소프트라고 불렀다.20년이 지난 지금 하이픈(­)이 떨어져 나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다시 확장 국면을 맞고 있다. 올 8월24일은 어느 컴퓨터회사 간부의 말처럼 개인용 컴퓨터의 활용도가 경이적으로 확대되는 날이다.이 회사의 새 컴퓨터 운영체계인 윈도95가 이날 화려하게 선을 보이는 날이기 때문이다.이 제품은 전세계의 모든 가정에 컴퓨터를 들여놓게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 제품의 단순성 때문만은 아니다.애플사도 지난 수년 동안 매킨토시 컴퓨터로 이런 방향을 추구해왔다.윈도95의 출하가 의미있는 이유는 컴퓨터의 대다수를 점하는 IBM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용 컴퓨터에 사업을 국한할 생각이 없다.마이크로소프트의 소비자 담당 크레이그 먼디 이사는윈도95는 온라인 서비스나 화상 텔레비전같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기술적 근거를 놓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먼디 이사는 윈도95의 성공을 컴퓨터 칩의 발전 탓으로 돌린다.더 강력해지고 값이 싸지는 컴퓨터 칩은 앞으로 여러가지 제품에 사용될 것으로 먼디 이사는 전망했다. 반도체업계의 거인 인텔은 같은 이론을 갖고 있다.이 회사는 차세대 컴퓨터 칩인 P6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이 칩은 그래픽 영상과 음향을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상당량의 정보를 다루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분간 윈도95를 이용해 재정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입지를 구축해야 하는 처지다.내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략 20억달러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금액은 4년전의 판매액과 같다. 95회계연도에 들어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과 이익은 각각 25% 늘어나 60억달러와 14억5천만달러에 이르렀다.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7년부터 매년 윈도95 1억개를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년간 반트러스트법 위반과 관련해 법무부의 조사를 받은뒤 자사 소프트웨어의 장착여부에 관계없이 로열티 부과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제작사의 소프트웨어 구매수에 따라 가격을 점차적으로 깎아주겠다고 제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발한 착상으로 얻은 힘을 구사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지난 80년대 게이츠와 앨런은 IBM에 그들의 윈도 컴퓨터운영체제 이전의 체제인 MS­DOS를 개인용 컴퓨터에 사용토록했다. 이 결과 IBM은 개인용 컴퓨터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MS­DOS를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게했다.반면 이를 매킨토시 컴퓨터에 쓰기를 거부했던 애플사는 시장 점유율이 10% 가량이나 줄었다. 빌 게이츠에게는 확장을 통한 지배력은 생존의 문제다.그는 항상 강자가 되지 않으면 죽는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 「윈도즈 95」/초보자도 컴퓨터 쉽게 다룬다

    ◎미 마이크로소프트사 개발… 이달말 시판/도스체제 탈피… 단시간내 PC와 친숙/드라이브·프린터·CD롬 자동 세팅/스타트버튼·마우스로 모든 것 “OK” 차세대 컴퓨터 운영체제의 총아 윈도즈95의 세계가 활짝 열리고 있다.미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 최근호는 곧 전세계 컴퓨터의 판도를 뒤흔들어 놓을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즈95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윈도즈95는 그야말로 컴퓨터사용자·업계 등의 기본 판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운영체제다.운영체제의 변화는 컴퓨터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끼친다.운영체제 없이는 워드프로세서·그래픽 프로그램 등 모든 응용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윈도즈95발표에 따라 앞으로 전세계의 거의 모든 컴퓨터는 이 운영체제 없이는 컴퓨터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 확실하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윈도즈 3.1의 후계자가 되는 윈도즈95는 그동안 수없이 발표시기를 늦춰왔다.그러나 이번 8월말에는 거의 확실하게 우리앞에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즈95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윈도즈3.1과는 우선 전혀 다른 사용자환경을 제공한다.그러나 이러한 환경변화는 단순화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쉽고 편리하게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즉 처음 윈도즈환경을 사용하는 사람도 단시간내에 이에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윈도즈95는 지금까지 16비트환경에 머물러 있던 컴퓨터환경을 이제는 완전한 32비트환경으로 끌어올린다.즉 응용프로그램의 수행속도가 2배나 되고 진정한 의미의 멀티태스킹(다중작업)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첫눈에 보기에 윈도즈95의 환경은 좀 썰렁해 보인다.일단 낯익은 프로그램매니저가 없고 그 대신에 작은 아이콘들이 화면 왼쪽에 나타난다.그리고 왼쪽 맨 아래 스타트버튼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각종 응용프로그램들을 수행시킬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으로는 새로 생긴 「마이컴퓨터」창.이 창에서는 하드디스크·플로피디스크·CD롬드라이브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매킨토시가 자랑하는 운영체제인 「시스템」과 거의 같은 수준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밖에 윈도즈3.1과 다른 점은 그전에는 마우스를 두번 눌러줘야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제는 한번만으로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윈도즈95의 장점을 들자면 이른바 「플러그 앤드 플레이」의 완벽한 지원이다.기존 도스체제에서는 프린터·CD롬 드라이브 등 새로운 주변기기를 추가할 때마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팅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윈도즈95는 이를 모두 알아서 자동으로 설정해준다.즉 갖다 끼우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이 구현되는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1백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윈도즈95를 돌리기 위한 최소사양은 386DX칩과 4MB의 주메모리 정도를 갖춘 컴퓨터면 되지만 좀더 확실한 효과를 체감하려면 8MB의 주메모리를 가진 486시스템이 좋다.
  • “PC 유통업계 가격파괴 대응”/외국기종 공동브랜드로 시판

    ◎용산전자상가업체,「연합PC」 명명/미국산 완제품 월 1천대 수입 시판 용산전자상가 상인들이 외국산 개인용 컴퓨터를 대량 수입,공동브랜드로 가격인하 경쟁에 참여한다.용산전자상가 연합상우회는 27일부터 「연합 PC」라는 공동브랜드로 미국산 개인용 컴퓨터 486과 펜티엄 기종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연합 PC는 미국의 컴퓨터 유통업체인 리딩에지사에서 전량 수입한 완제품으로 현재 4백대의 물량을 확보해놓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1천대 가량을 수입키로 했다. 연합 PC는 세진컴퓨터랜드,C&C 컴퓨터클럽 등 가격파괴를 주도하고 있는 컴퓨터 유통업체들의 같은 기종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인 486DX 66급이 1백10만원,펜티엄90급(16M램,8백50M하드,4배속CD롬 등 내장)이 2백10만원에 판매된다. 애프터서비스센터도 운영키로 하고 현재 서울 강남과 용산 등 서울에 5곳을 두며 지방의 전자상가와도 연계해 컴퓨터의 공동구매와 공동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부산의 율곡전자상가,광주의 금남전자상가 등과 접촉중이다. 서울시내 5개 컴퓨터학원과 계약,연합PC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8회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수강증도 주기로 했다.
  • LG/연극무대 실연광고 인기/극단 청우통해 팩시「가가 호호」 선전

    연극무대에 전자제품 실연광고가 등장,관심을 끈다.LG전자는 지난 2일부터 극단 청우가 서울 대학로 울타리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종로고양이」연극에 팩시밀리 「가가호호」의 광고를 하고 있는 중이다. 공연안내가 끝난 뒤 본공연에 들어가기 직전에 출연배우 2명이 무대에 제품을 설치해 놓고 주고 받는 대사로 제품을 선전하는 형태이다.광고를 위한 또 하나의 연극이다.광고 구성도 실연이라는 장점을 십분 이용했다.선배 사무실을 찾아온 후배가 새로 산 팩시밀리를 보고 기능과 가격 제조업체를 묻고 선배가 제품회사와 가격 등을 말하면서 제품을 광고한다. 이번 팩시밀리 실연광고는 광고 대행사가 아닌 사내 전략홍보팀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극단 청우가 LG전자에 협찬을 의뢰해오자 이를 담당하는 전략홍보팀의 정준영씨가 새로운 협찬광고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정씨는 『지금까지 극단 등에서 협찬을 의뢰해오면 주로 연극 안내 팸플릿 광고 등을 했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해 모 화장품회사가 연극무대에서 광고를 한 것이 생각나 시도해봤다』면서 『배우들이 코믹연기까지 가미해 생각보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를 직접 촬영해 그룹사내 방송으로 방영한 결과 사원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자 앞으로 연극의 주 관객인 20∼30대에 맞는 오디오 PC 등의 제품에 대해서도 실연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 가전품처럼 조작 간편/「일체형 PC」 대중화

    ◎모니터·본체 결합… 「TV 내장형」도 등장 손쉬운 컴퓨터시대가 다가온다.복잡한 도스명령어어나 윈도우사용법 등을 익혀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던 컴퓨터가 이제는 TV나 냉장고처럼 조작이 간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가전제품」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일체형 PC」로 불리는 차세대 PC의 등장으로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컴퓨터가전혁명은 이제 PC사용자들에게는 물론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엄청난 변혁의 물결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일체형 PC란 컴퓨터의 구성요소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합쳐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로 향상시킨 PC를 말한다.우리나라도 최근 LG전자에서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합치고 스피커와 리모컨 CD­ROM드라이브를 내장한 일체형PC를 발표해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에서도 매킨토시 기종에서는 일체형 PC가 그전부터 있어 왔지만 IBM호환기종에서는 몇년전까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었다가 지난해 세계 1위의 PC업체 컴팩이 「프리자리오 425」라는 기종을 발표하면서 이런 일체형 PC의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일체형 PC는 기본적으로 모니터에 본체를 합친 것 외에도 스테레오스피커,마이크,CD­ROM드라이브는 물론 모델에 따라 TV나 MPEG보드(동영상재생장치)도 미리 내장돼 있다. 따라서 하드웨어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설치과정없이 포장을 풀어 키보드와 마우스 정도를 끼고 전원을 연결하면 되며 꼭 필요한 내용을 입력할 때가 아니고는 키보드를 만질 필요도 없다. 일체형 PC만 있다면 팩시밀리는 물론 스피커폰,자동응답기,TV,비디오,알람시계,개인전자수첩등 여러가지 가전제품의 역할은 물론이고 충실한 비서역할까지 훌륭하게 할 수 있다. 컴퓨터의 전면에는 전원스위치 외에도 TV의 채널을 바꾸거나 스피커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 있기도 하고 리모컨으로 조정이 가능하다.이정도면 컴퓨터라기 보다는 지능형 가전제품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어울릴 정도. 물론 이런 기능이 원할하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사용하기 쉽고 적절한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하드웨어도 여러가지 면에서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현재 「한글과 컴퓨터」등 국내 소프트웨어회사들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일체형 PC는 곧 대중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드웨어의 경우 올 하반기쯤이면 각 업체에서 경쟁적으로 일체형 PC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가격대도 곧 낮아질 전망이다.
  • “「정보화 세대」20·30대 부동표를 잡아라”/「PC선거운동」열풍

    ◎“후보알리기” 시간·공간 장애없어/서울 3후보 프로그램 적극 활용/지역현안 분석 SW개발 의뢰 밀려 업계 호황 오는 27일의 4대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젊은층의 유권자들을 겨냥,젊은층이 애용하는 PC통신과 컴퓨터 선거운동프로그램 등 첨단 기기와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선거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방의 후보자들은 벌써부터 자기 경력이나 정책등을 소개하는 PC통신 프로그램의 개발을 마치고 오는 11∼12일 입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이 허용되는대로 바로 첨단매체를 통한 선전전에 나설 채비들이다.여기에 유권자의 성향이나 정보분석,회계지출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 선거운동프로그램과 전자음악을 활용한 로고송등도 다양하게 개발돼 이번 선거는 사상 유례없는 첨단선거전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PC통신을 이용한 온라인 선거운동은 오는 26일까지 보름 안팎의 짧은 선거운동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통합선거법에는 선거기간동안 입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전기·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한 선택적 선거운동은 예외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C통신을 통한 홍보전에 대해 『선거 운동원의 수가 크게 제한된 상황에서 유세장에서 전할 수 없는 에피소드까지 전달할 수 있어 유권자와 보다 밀착된 선거운동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PC통신의 이용시간이 하오6시부터 다음날 상오1시에 집중돼 있어 선거운동이 불가능한 심야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유권자의 60%가 20∼30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처럼 젊은 층을 겨냥한 PC통신은 후보자 알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맞춰 한국PC통신(하이텔),데이콤,나우콤등은 전용 선거운동란의 메뉴를 개설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후보자의 신청을 받고있다.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조순 민주당 후보는 하이텔에 「조순 선거마당」을 개설,조순의 어제와 오늘,새로운 서울이야기,선거운동 알림판등의 메뉴를 마련해놓고 있다.무소속의 박찬종 후보도 하이텔,천리안,나우리에 「위드(With)PC」를 개설하고 정책,홍보자료의 입력을 마무리했으며 민자당의 정원식 후보진영도 메뉴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유권자의 정보와 여론조사및 분석,선거비 지출 회계처리까지 처리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회사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이들 프로그램은 유권자의 성별,연령별,직업별,출생지별 성향분석등 고전적인 정보수집은 물론 지역현안등을 분석한 정책개발 자료등도 다룬다.프로그램의 가격은 2백만원 안팎으로 여론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했을 때 한건에 보통 2천만원이 드는데 비해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게 장점을 지니고 있다.소프트웨어업체 「한맥」측 관계자는 『시판 석달만에 2백여개의 선거운동관리 프로그램이 팔렸다』고 말했다.
  • 삼성­LG/가전품값 대폭 인하

    ◎“이익 사회환원”… TV등 평균 6.5%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일부터 컬러TV와 냉장고·세탁기·PC 등 7대 가전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평균 6.5% 내렸다. 김광호 삼성전자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성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내용의 「95 고객 신권리 선언」을 발표,7대 가전제품의 가격을 2.5%에서 최고 16.7%까지 내린다고 발표했다. LG전자도 이날부터 7대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최저 2.5%에서 최고 16.7%까지 내려 판매한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대우전자도 비슷한 폭의 가격인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격을 내리지 않고 품질로 제품을 차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전자·아남전자 등도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가전업계에는 각각 5% 가량을 내렸던 지난 해 8월과 12월에 이어 또 한차례 가격인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LG는 경영성과가 가시화돼 생산성과 수익성이 향상됨에 따라 고객에 봉사하는 뜻에서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품목에 따라 ▲TV는 5.0∼13.8% ▲PC 2.8∼12.0% ▲냉장고 4.7∼16.3% ▲세탁기 4.7∼12.9% ▲VTR 5.0∼14.3% ▲전자레인지 3.3∼10.1% ▲스테레오 5.0∼12.5%를 내렸다. LG는 ▲컬러TV 5.0∼13.8% ▲VCR 4.0∼14.6% ▲냉장고 2.5∼16.7% ▲세탁기 3.5∼13.0% ▲전자레인지 3.9∼10.5% ▲오디오 컴포넌트 4.1∼12.6% ▲PC 5.0∼11.9%씩 인하했다. 한편 삼성은 고객 신권리 선언에서 1천4백억원을 들여 가전제품 폐기물 책임수거 및 재처리와 2000년까지 2백만명에 대한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외국보다 비싼 TV·PC 등 5개 품목/수입선 다변화 조기 해제

    정부는 외국보다 물가수준이 높은 공산품 중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금지되는 TV와 퍼스널컴퓨터·카세트플레이어·손목시계·커피잔세트 등 5개품목을 수입선 다변화 대상에서 조기 해제키로 했다. 김호식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은 23일 『최근 소비자보호원과 미국 일본 등 7개국,8개 도시를 대상으로 43개 공산품의 가격수준을 조사한 결과 커피 맥주 TV 등 27개 품목이 도쿄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보다 무려 20% 이상 높았다』며 『가격수준이 높은 품목 중 수입선 다변화로 묶여 있는 5개 품목의 다변화 해제를 앞당기는 방안을 통상산업부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경원은 유통단계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없앰으로써 공산품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유통 계열화를 이용해 독점적인 유통 구조를 형성하는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조사해 시정할 방침이다.
  • 총무처의 행정제도 개선 주요내용

    ◎공장설립서류 264종서 107종으로 감축/석유수출입 등록제로… 주유소 개방추진/동구권 일부국가 무사증입국 허가방침/자동차 사고로 멸실땐 폐차서류 없어도 등록말소 허용/준농림지 공장 용지 50%까지 증설허용/학원설립 등록제로 일원화… 수요기준 폐지/외국기업 국내주식 발행 완전자유화 방침 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올해 행정제도개선 종합계획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가 올해 개선을 추진할 과제는 파급효과가 크고 다수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40건의 중점과제와 2백7개의 개별과제를 합쳐 모두 2백47건.상반기에 78건,하반기에 1백56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13건은 96년이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올 1·4분기 동안 이미 13건이 개선됐다.개선작업을 통해 폐지 또는 정비되는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는 올 한해만 모두 8백12건에 이른다.중점과제와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쟁 제한적 법령·제도의 개선(공정거래위원회)=보험업법·자동차운수사업법 등 50여개 법령을 대상으로 경쟁제한조항을 삭제 또는 수정.대한행정서사회 등 60개 단체 소속사업자의 사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관련규정 및 정관을 정비. ◇유가 및 석유산업 자유화(통상산업부)=원칙적으로 석유제품의 국내가격을 완전 자유화.다만 서민용 연료인 LPG는 경쟁연료인 LNG가 고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유가자유화 뒤 1∼2년 뒤에 시행하는 것을 검토.석유수출입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석유정제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꿈.현재 외국인투자를 50%까지 허용하고 있는 석유정제업과 주유소등 석유유통업의 동시개방을 추진. ○음반수입 추천제로 ◇영화·출판 및 음반·비디오산업의 규제 완화(문화체육부)=외국영화의 원판수입 복사프린트 제작허가제를 폐지.국산영화 수출때 추천제를 없앰.극영화 상영때 뉴스영화 상영 의무제를 폐지.영화업 등록요건을 16㎜이상 극영화 제작자에서 35㎜이상으로 완화.현재 1편으로 제한하고 있는 미등록 영화사의 연간 제작 편수를 2편으로 확대.합작영화 제작때 출자비율과 국내촬영 의무비율을 각각 30%이상에서 10%이상으로완화.음반·비디오물 휴업 또는 폐업 미신고때 부과하던 과태료를 폐지.음반·비디오물 수출때 추천제와 복제때 허가제,비디오물 제작때 신고의무를 폐지.음반·비디오물 수입허가제를 추천제로 완화.음반·비디오물 반입허가 범위를 5장 이내에서 10장 이내로 확대.음반·비디오물 제작업등록 처리기간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등록증 재교부 수수료를 폐지.외국간행물 수입업등록 처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수입업 변경등록 처리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외국간행물 수입추천 처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외국간행물 수입실적 매분기 보고를 매반기(반기) 보고로 완화. ◇낙농업관련 제도 개선(농림수산부)=▲우유등록제 ▲젖소등록상황 보고제 ▲젖소의 특수공제 가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명령제도 ▲등록한 젖소의 태사·분만 신고제 및 소유자 이동신고제 ▲생유 거래에 관한 분쟁조정 신청조항 ▲낙농지대 안에서의 토지형질변경 등 허가제 ▲낙농규모 제한 ▲사업실시 의무제 ▲토지이용 허가제 ▲임차국유지 전대 ▲권리양도 허가제 ▲담보 허가제 ▲허가없이 사업을 한 사람등에 대한 벌칙조항 ▲낙농진흥기금 관리에 필요한 명령조항 ▲특수가축공제 가입상황 보고제 ▲낙농지대의 지정·고시를 위한 낙농심의회의 심의절차를 폐지.생유의 규격·가격을 생산자·관련단체·유업체가 자율적으로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탁. ○휴대폰 사업자 지정 ◇통신사업진입규제 완화(정보통신부)=데이콤의 사업에 시외전화서비스를 추가 지정.주파수공용통신사업(TRS)의 아날로그 전국사업자 지정은 한국항만전화의 사업구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대신.디지털 전국사업자를 허가.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개인휴대통신사업(PCS)자 1명을 허가.무궁화위성을 이용한 국내 위성방송사업은 올 상반기 기본방침을 확정해 허가. ◇해운경영 자율화(해운항만청)=외항화물해운업의 사업제도를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선박의 매매·임대차·용대선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부정기 원양면허사업자의 부정기 근해사업을 허용.정기 원양면허사업자의 정기 근해사업을 허용.자신이 소유한 선박뿐아니라 점유하고 있는 선박도 빌려줄 수 있도록 선박대여업의 업무범위를 확대.용대선 신고와 운임 신고등 업무를 선주협회등 사업자단체에 위탁. ◇학원의 설립·운영 규제 완화(교육부)=학원 설립때 등록과 인가의 이원 구조를 등록제로 일원화.학원설립 수요기준을 폐지. ◇대학원교육제도 개선(교육부)=석사과정에 입학하면 박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석·박사과정을 통합.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재정경제원)=1단계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주식연계증권 포함) 발행을 자유화하고 국제기구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자유화.2단계로 외국기업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자유화. ◇해외직접투자제도 개선(재정경제원)=해외직접투자제도의 자유화 폭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 ◇사증발급절차 개선(법무부)=▲문화예술(D­1)가운데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초청을 받은 사람▲무역경영(D­9)의 자격 가운데 조선및 산업설비 제작감독을 위해 파견돼 근무하려고 하는 사람▲연구(E­3)의 자격 가운데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려고 하는 사람▲동반(F­3)의 자격 가운데 등록외국인과 동거 목적으로 입국하는 배우자에 대한 체류기간 1년이하의 단수 사증 발급권한을 재외공관장에게 위임.사증발급인정서 발급대상에 문화예술(D­1) 취재(D­5) 종교(D­6) 상사주재(D­7) 무역경영(D­9)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을 포함. ◇무사증 입국허가제도 확대(법무부)=무사증 입국이 제외된 35개 국가 가운데 체류관리상 문제점이 적은 동구권 일부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가.무사증 입국허가기간을 30일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용. ○1회 체류기간 늘려 ◇외국인 체류허가제도 개선(법무부)=1회에 부여할 수 있는 최장 체류기간을 6개월∼3년에서 1∼5년으로 확대. ◇외국인 재입국 허가제도 개선(법무부)=긴급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출국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공항·항만 소재 출입국관리소에서 재입국을 허가.외국에서 여권을 분실한 외국인이 입국할 때 입국심사관이 재입국허가사실을 확인해 입국 조치. ◇공장입지 규제 완화(건설교통부)=공업단지 지정·개발 등의 행정처리기간을 3백50일에서 1백40일로 단축.공업단지 지정·개발 및 공장설립때 구비서류를 2백64종에서 1백7종으로 감축.시·도지사의 지방공단 지정 권한을 30만㎡미만에서 1백만㎡미만으로 확대.공업배치 및 공업생산시설이 부족한 전남·전북·강원·충남에 있는 공단 가운데 일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 법인세·소득세·지방세를 감면하고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아산공단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기업 입주제한을 해제.준도시지역 가운데 시설용지지구의 공장설립 규모제한을 폐지.준농림지역에서 기존 공장용지의 50%까지 공장 증설을 허용. ◇택지소유 상한제도 완화(건설교통부)=택지소유상한법령상의 허용기준면적을 상향 조정. ◇택지개발방법 완화(건설교통부)=시·도지사에게 위임된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대한 경미한 변경지정 및 택지개발계획 승인 범위를 60만㎡미만에서 3백33만㎡미만으로 확대.택지개발지구 안에 토지를 소유한 주택업체가 택지를 마음대로 매각할 수 있는 소유기간을 1년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큰 평형 주택에서 작은 평형 주택으로 사업계획 변경을허용.기존 용적률 범위를 넘지 않을 때는 개발계획의 승인없이 가능. ○신용융자 제한폐지 ◇금융 규제완화(재정경제원)=증권분야 주간 간사회사 지정 취소제와 해외증권 발행때 우선주 발행의무를 폐지.신용융자 가격제한을 폐지.외국인 투자기업 주식에 대한 외국인 취득한도예외 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증권사 상호 변경인가제를 폐지.투자신탁회사의 출장소 지점승격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증권회사의 자본금 증액명령과 증권거래소의 유가증권 상장승인을 폐지.보험회사의 유상증자에 대한 인가제를 폐지.초과사업비에 따라 보험회사의 점포설치 제한을 폐지.보험회사 점포설치 한도 및 모집인 도입한도를 없앰.보험회사의 다른 사업 경영제한 완화.지방 생명보험회사의 주주자격 및 지분한도제한 완화. ◇수출입통관제도 개선(재정경제원)=세관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 ◇식물 방역및 검역제도 개선(농림수산부)=방제비용의 민간부담을 폐지.방제용 기구의 ▲대여신청·심사제 ▲수령증 제출 ▲대여기간 연장신청제 4멸실보고제 ▲보상조항 ▲반납의무조항 ▲반납명령제 ▲반납위약금 납부제를 등을 폐지. ◇수출승인제도의 단계적 완화(통상산업부)=수출승인 면제범위를 수출자동승인 품목으로서 대금결제방법상 별도의 규제가 없는 경우의 일람불신용장방식의 2만달러이하의 수출에서 일람불신용장방식 전부 및 기타 방식의 3만달러이하의 수출로 확대.수출승인 사후관리 면제범위를 수출대금의 미결제 금액 5천달러미만에서 3만달러미만으로 확대. ◇무서류 수출통관 신고대상 확대(관세청)=EDI(서류없는 수출통관제도) 대상을 넓혀 수출대상 금액이 5만달러이하인 경우만 신고대상으로 하던 것을 수출자동승인 품목에 대해서는 금액제한을 철폐. ◇중계무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관세청)=절차를 간소화. ◇수입물품검사 생략범위 확대(관세청)=수출입 업체별 통관고유번호를 부여해 업체별 성실도에 따라 검사를 차등화.수입신고물품의 품명과 규격을 표준화해 위법 가능성이 높은 최소한의 물품만을 검사. ◇복합운송주선업체계의 일원화(건설교통부)=해상화물운송주선업을 복합운송주선업으로 일원화.자본금 요건을 완화.요금신고제를 폐지. ◇비관리청 항만공사시행제도 개선(해운항만청)=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을 제외한 비관리청 항만공사의 시행허가권한을 지방청에 위임.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을 6개월이내에서 1년이내로 연장. ◇건설 제 기준의 민간이양(건설교통부)=학회·협회등의 단체에게 건설기준 제·개정권 및 판권을 이양. ◇건설업 면허체계 개선(건설교통부)=건설공제조합 출자 및 협회가입 의무를 완화.매년 1회 실시하는 면허주기를 폐지. ◇자동차및 건설기계관리제도 규제 완화(건설교통부)=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자동차가 사실상 멸실되었을 경우에는 폐차증명서류가 없더라도 말소등록을 허용.자동차를 매수한 사람이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차를 판 사람도 말소등록을 신청·말소할 수 있도록 개선.자동차등록번호판을 도난당한 사람도 새로운 번호를 신청·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도로주행빈도가 적은 불도저 등 17종의 건설기계의 형식승인제를 신고제로 완화.건설기계 형식 확인검사를 민간기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오토바이 형식신고 구비서류 가운데 설계도를 생략.오토바이 형식신고 수리기간을 25일에서 7일로 단축. ◇일정 규모이상 규사채취시 환영영향평가 적용(환경부)=해안의 규사 체취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신청 면적이 동해안은 2만㎡,서·남해안은 3만㎡이상인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지정.해안모래를 골재로 채취할 경우 단일허가 신청사업으로서 골재채취 면적 25만㎡이상,용량 1백만㎡이상일 때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지정. ◇배출시설 조업정지처분 곤란 사업장에 대한 과징금제도 도입(환경부)=조업정지에 상응하는 과징금 부과제도를 도입해 업주에게 조업정지 또는 과징금 선택권을 부여. ◇운행차 배출가스 검사대행자 징수제 폐지(환경부)=운행차 배출가스검사대행자 정수제를 폐지. ◇KS표시허가제도 개선(공업진흥청)=표시허가자의 허가(승인)증 게시의무규정을 임의규정으로 완화.허위문서를 작성한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범위를 축소. ◇전기용품안전관리제도 개선(공업진흥청)=1종 전기용품의 제조구분별시설기준 가운데 「도금 또는 도장두께측정기」를 삭제.전기용품 기술기준을 IEC(국제전기전자기술위원회) 규격에 부합하도록 개선.지나치게 세분화된 1종 전기용품의 형식승인을 위한 형식구분기준을 통합. ◇특허·실용신안제도 정비(특허청)=특허법 조약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올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2차 외교회의에 최대한 반영. ◇소방행정 개선(내무부)=▲소방설비공사업 면허갱신제도 ▲위험물 제조소등의 용도폐지 및 지위승계 신고 ▲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신고▲알킬알루미늄·알킬리듐 운반 신고 ▲위험물 임시저장 취급승인 ▲소방시설 점검업 휴·폐업 신고 ▲소방기기제조업 상속및 휴·폐업 변동 신고▲소방설비공사업 상속및 휴·폐업 신고 ▲예방규정제정 인가및 공동방화관리규정 신고 ▲청원소방원 배치신청을 폐지.건축허가 동의 대상범위를 연면적 4백㎡이상에서 6백㎡이상으로 축소.소방설비공사 시공자의 신고사항 가운데 비상벨·자동화재 탐지설비·피난설비 등 경미한 소방시설을 제외.연면적 33㎡이상 소방 대상물에 대해 매년 1회이상 실시하던 소방서의 화재예방검사를 민간전문업체에 점검용역을 주었을 때는 면제.소방호스결합금속구등 16개 품목을 소방용 기계·기구 검정대상에서 제외.방화관리자 선임 대상을 6백㎡이상에서 1천㎡이상으로 축소하고 1·2급 방화관리대상을 통합. ◇기상사업 민간참여 추진(기상청)=특수 기상정보서비스를 민간 기상사업자가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
  • 휴대폰/미서 초소형화·가격인하 경쟁(현장 세계경제)

    ◎포켓폰 등장… 통화료 8년새 30% 내려/보급 확산… 10명당 1대꼴/AT&T사 등 첨단기술이용 다양한 서비스 선보여 「셀룰러」라는 말은 미국에서는 PC(퍼스널 컴퓨터)에 이어 아주 귀에 익은 일상용어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분할통화의 일종으로 셀방식에 의한 무선이동통신 수단인 셀룰러 폰(휴대폰)은 초소형 「포켓폰」의 등장으로 대중화단계에 접어들었다.현재까지 미국에 보급된 셀룰러 폰은 모두 2천5백만대.미국인 10명당 한대꼴이다.매일 2만8천명씩 가입자가 늘고 있어 10년뒤쯤엔 8천만명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코드 전화기의 거북스러움을 말끔히 씻어낸 셀룰러 폰은 미국의 통신풍속도는 물론 통신산업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2만피트 높이의 매킨리봉 정상에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딸과 통화했다는 노인의 얘기가 신문에 오르내리는가 하면 범인신고,응급구조에 이 전화기를 이용했다는 사례는 「911 구조대」라는 TV프로에 심심찮게 방영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사회학자는 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이나 공공장소에서 포켓폰으로 떠들어대는 행위를 서슴없이 사생활 침해로 규정하고 있어 예상외의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다.워싱턴 포스트지는 최근 포켓폰을 『90년대의 늘어나는 사회적 골치거리』로 지적한 바 있다. 이처럼 엇갈리는 반응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으레 따라다녀 별로 문제될게 없다는 주장도 있다.오히려 그것은 포켓폰 대중화의 분명한 증거물이라는 것이다.또한 그것은 첨단 통신기술이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측면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반응이야 어떻든 포켓폰은 앞으로도 마치 컴퓨터가 마이크로 프로세서 제작기술의 획기적 발전에 따라 대중화의 길을 걸었던 것과 마찬가지의 운명을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심지어 장거리통신 분야의 제왕인 AT&T는 전자계산기만큼이나 흔한 일용품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의 통신기술의 발전속도를 감안할때 이는 결코 과장된 표현이라고 간주할수만은 없다.광통신의 경우 머릿카락 굵기의 광섬유 회선 하나로 3만2천통화가 가능할만큼 기술이 발전했다.AT&T의 기술은 이를 32만통화 수준으로 끌어올려 놓은 상태다. 무선통신의 경우는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공간제약을 극복하는 단계에 도달했으며 대용량 컴퓨터 파일의 무선전송이 실용화되고 있을 정도로 하루 하루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게다가 미정부가 전화회사와 CATV,수도,가스및 전기회사의 상호 고유분야 진출을 금지했던 규제철폐를 곧 단행할 방침이어서 첨단기술이 만들어낸 다양한 통신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경쟁은 전화요금의 인하로 가시화되고 있다.기동성을 갖춘 포켓폰을 사용하다가 월 수백달러의 요금이 나와 낭패를 맛보았던 미국인들은 요금인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일부 기업은 이미 월 30달러의 기본요금으로 30분간의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30분이 초과하면 분당 20∼40센트의 저렴한 요금을 부과한다.시장조사기관인 양키그룹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월평균 56.21달러를 포켓폰 통화료로 지불한다.87년 96.83달러에 비하면 무려 30달러이상이 떨어진 셈이다. 하지만 현재는 「베이비 벨」로 알려진 7개 지역전화회사가 시내및 주간통신시장의 독점을 발판으로 시장의 75%를 독점한 상태다.미국의 동서양안을 잇는 「진정한」 셀룰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하는 AT&T도 이 분야에서만은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베이비 벨중의 5번째인 SBC만해도 지난해 신규가입자가 93만명이나 늘어 무려 2백90만명에게 셀룰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위세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한편 전화기 기기시장은 모터롤라와 핀란드의 노키아,스웨덴의 에릭슨 텔레컴이 3분하고 있다.모터롤라는 지난해 셀룰러 붐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다. 개인생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간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셀룰러 폰의 확산은 사생활침해와 스트레스 증가라는 부작용에도 불구,업계가 셀룰러 「붐」을 사업확장을 위한 가장 「섹시한」 새로운 분야로 판단하고 있는한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것같다.
  • “최소형 노트북기술 무조건 이전”/뉴텍 지그재그연구소 정찬익 소장

    ◎영세업체선 국제경쟁력 확보 어려워 『제가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컴퓨터에 관한 모든 노하우와 사업권을 이달 말까지 자금력이 풍부한 국내 다른 업체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최근 플로피디스크와 CD 롬 드라이버를 내장한 세계 최소형 노트북컴퓨터를 개발,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킨 (주)NTK부설 뉴텍지그재그연구소 정찬익(40)소장은 12일 자신의 노트북컴퓨터 기술과 사업에 관심있는 업체가 나타날 경우 당장이라도 아무런 대가 없이 「모든 것」을 넘겨 주겠다고 선언했다. 정 소장은 이같은 배경에 대해 『자본이 영세한 중소업체가 기술개발과 영업·판매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국제 경쟁력 확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뉴텍지그재그연구소는 말 그대로 연구활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최소형 노트북은 플로피디스크에 CD롬을 함께 내장한 것으로 플로피디스크만 갖고 있는 미국 IBM사의 노트북에 비해 두께가 무려 35㎜나 얇다.또 IBM PC 프로그램과 매킨토시 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노트북 하나로 음악·영화·위성TV 등의 감상은 물론,전화응답·공장자동화 제어까지 가능토록 했다.이밖에 기존 노트북컴퓨터의 하드디스크 표준형인 2.5인치 외에 3.5인치도 함께 내장 가능토록 함으로써 같은 가격에 용량을 두배로 높인 것도 특징이다. 현재 미국·일본 등 20개국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달 15일 폐막된 독일 하노버 세비트컴퓨터전시회에서 이미 세계 각국과 3천5백대(7백만달러 상당)의 수주계약을 마친 상태. 정 소장은 『요즘 세계 각국으로부터 「CD롬 노트북」 구입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자금이 달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생산및 영업에 관심있는 업체가 나서 국내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컴퓨터 기능과 디자인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만큼 「컨셉개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국내 PC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품의 국산화」가 아닌 「부가가치의 국산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발신전용 휴대폰 “첫선”/한통,시티폰 내일부터 시범서비스

    ◎가격 20만원대… 기본통화료 60원선 기존 이동전화기보다 단말기가격이 훨씬 싸고 일반전화요금으로 보행중 전화를 걸 수 있는 휴대전화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한국통신은 새로 개발한 발신전용 휴대전화의 서비스명칭을 「시티폰」으로 정하고 8일부터 서울 여의도지역의 1천명을 대상으로 무료시범서비스한다. 발신전용 휴대전화는 현재 가정에서 사용중인 초기단계의 무선전화(CT­1)를 가까운 옥외까지 사용범위를 넓혔다는 의미에서 「CT­2」로 불린다.특히 차세대이동통신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의 직전 이동전화기술 발전단계로 휴대전화의 보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무선전화와 다른 점은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다는 것. 시티폰에 이용되는 이동전화기는 소형·경량(1백70g)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며,소출력(10Mw)이라 배터리의 수명이 계속 통화시 5시간으로 기존 휴대전화기(2시간)보다 길다.전화기의 가격은 20만원대이고 이용요금은 3분 1통화당 60원정도다.또 디지털방식이어서 혼신이나 잡음등이 없는 것이 장점.
  • 「발신전용 전화」 첫선/한국통신/「CT­2」시스템 여의도일대 설치

    ◎이달말 무료개통후 내년초 상용화/기자국중심 2백m이내 통화가능 기존 휴대전화에 비해 훨씬 값싼 단말기와 요금으로 보행 중 전화를 걸 수 있는 발신전용전화(CT­2)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국통신은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의 초보적 형태인 CT­2 시스템을 서울 여의도지역에 설치,이달 말부터 가정주부와 회사원 등 1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CT­2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코드레스폰(CT­1)을 옥외로 확장한 것으로,거리에 설치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반경 1백∼2백m 범위에서 보행자가 전화를 걸기만 할 수 있는 서비스. 한국통신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위해 여의도지역에 모두 1백40여개의 소형기지국을 설치,고수부지를 제외한 여의도 전역에서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이와함께 서울 광화문의 한국통신 본사주변과 건물복도 등에 기지국을 설치해 자체 업무용으로도 활용한다. 한국통신은 우선 오는 6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효과가 좋으면 내년 초부터 서울 전 지역에 본격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사람의 통행이 많은 대도시의 넓은 도로를 중심으로 CT­2 통신망을 구축할 경우 시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상용시 단말기 가격은 20만원 정도,요금은 3분 1통화당 60원 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CT­2서비스는 프랑스·네덜란드·핀란드 등 유럽 일부국가와 홍콩·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중국·호주 등 모두 10여개국에서 제공 중이다.
  • 초대형 TV스크린/안방극장시대 개막

    ◎52인치에 스트레오 음향… 미서 2,400달러에 판매 안방극장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52인치 초대형스크린,전문오디오수준의 스테레오 하이파이 사운드,그리고 느긋하게 앉아서 팝콘을 먹을 수 있는 소파.결코 미래의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미 포천지 최근호는 안방이나 거실에서 영화관과 같은 수준의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최근 개발돼 대량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한다.이 시스템은 최근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비디오 온 디맨드(주문형비디오)와 결합될 것으로 보여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몇천달러만 투자하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앞에서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안방극장」시스템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크기만 큰 대형스크린 정도를 뛰어 넘는다.벽을 가득 채우는 50인치 이상의 스크린과 원음을 거의 그대로 전달해 주는 초대형스피커는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안방극장」시스템이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특수효과를 많이 사용하는 SF물이다.「쥐라기공원」이나 「터미네이터」같은 영화가 그 예이다.이 밖에도 공연실황이나 「아마데우스」같은 음악영화는 오히려 극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다.다른 사람을 신경쓰면서 좁은 의자에 않아 영화를 감상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느긋하게 가족들과 편한 자세로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요즘의 한 사회현상을 나타내는 「카우치 포테이토」족의 생각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52인치 대형스크린의 가격은 대략 2천4백달러선.음향효과를 그대로 살리면서 화면의 크기를 27인치로 줄이면 3천달러정도에 안방극장을 구성할 수 있다.이 정도의 가격이면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펜티엄PC를 프린터와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게다가 이 가격대도 핵심부품인 전자회로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1년내에 절반가격 정도로 하락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규격이 정착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추세로 봐서는 이 시스템이 기존의 텔레비전 수상기를 대체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반포지역에 시범서비스되고 있는비디오 온 디맨드와의 결합은 영화관과 기존 TV제조업체가 설 땅을 곧 잃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 한국통신,32개 공공DB 무료서비스

    ◎문화행사·입찰·해외기업 등 정보수록 한국통신은 지난해 1백30억원을 들여 개발한 32개 공공DB를 오는 16일부터 PC통신망 하이텔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 한다. 이번에 새로 제공되는 공공DB는 문화·업계·노동·경제산업·행정정책·법률·학술예술·환경정보 등을 망라,문화행사 및 소비자 구매에서부터 입찰·경매,해외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통신은 정부의 신경제 5개년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97년까지 8백억원을 투입,4백개의 공공DB를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1차연도에 개발 완료한 32종을 이번에 선보이는 것이다.한국통신은 올해도 2백70억원을 투입,1백33종의 공공DB를 개발할 계획이다. 분야별 공공DB의 정보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상생활분야=문화·차림생활백과·월력소사·사회교육안내·시청각교육자료·직종·적성·직업·전국관광정보 ▲경제산업분야=사업 및 부업아이디어·경영기술지도·종합입찰 및 경매·소비자상품 및 구매·중고산업설비 및 기자재·업종별 업계정보·영문기업정보·해외대기업·농림수산·연안어장·산업정보가이드·영문국내산업정보·산업디자인·국내유통DB목록·공개용 소프트웨어뱅크·정보통신기기부품·금융상품·S/W수발주 및 예정가격지원·국제운송물류·일본산업·경제일일정보·환경공해정보 ▲행정정책·법률분야=공보처정보·노동부정보·국가연금정보 ▲인문·사회과학분야=한국역사정보 이 정보를 이용하려면 한국통신이 무상 임대한 하이텔 단말기나 모뎀이 장착된 PC를 통해 접속번호 「01 410」을 눌러 하이텔망(HiNET-P)에 접속하고 「20.공공DB」를 선택하면 된다.
  • PC 386/「디스크 캐시」 설치하면 기능 향상

    ◎컴퓨터 기종 운영체제 확장 방법을 알아보면/486기종/램을 16메가로 증설땐 속도·능률배가/양질의 동화상 즐길수있는 “꿈의 기종”/펜티엄 최근 펜티엄 PC,파워PC 등의 등장으로 운영체제에도 일대 혁신이 몰아치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기업이나 가정에서는 386PC가 압도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는 상황이고 멀티미디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인 486급도 가격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고가인 것인 사실이다.결국 현재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를 그대로 쓰면서 최대의 능률을 올리는 방법은 운영체제(OS)를 가장 적절하게 선택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기종에 따른 적당한 운영체제 선택방법을 알아본다. ▲386기종­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 사양이지만 이미 생산이 중단된 상태.주 메모리(램)만 충분하다면 윈도즈를 돌리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못된다.램을 늘려주거나 파일의 접근속도를 향상시켜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디스크 캐쉬 등을 이용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윈도즈보다는 도스가 아직 어울리는 조건이다. ▲486기종(램8메가 이하)­이 정도의 기종이면 윈도즈를 쓰기에는 보통정도의 사양이다.일부 그래픽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다중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을 더주고 굳이 펜티엄으로 갈아주지 않아도 될 정도의 속도와 능률을 가진다.램을 16메가로 증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20여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펜티엄­현재로서는 최상의 선택.올해 출시될 32비트 운영체제인 「윈도즈95」를 충분히 돌릴 수 있다.진정한 의미의 멀티미디어의 시대를 여는 꿈의 기종이다.도스는 물론이고 32비트 전용운용체제인 OS/2,유닉스,넥스트스텝 등을 마음놓고 돌릴 수 있다.486급정도에서 문제가 되는 동화상의 질면에서도 일반 TV나 영화정도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도스에 구애되지 말고 마음대로 운영체제를 선택해도 된다.
  • MS사 「윈도즈 95」 SW시장 석권/새해 세계 컴퓨터산업 전망

    ◎IBM의 OS/2는 상대적 열세 못면할듯/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 데스크톱 평정/486PC 퇴조… 상업용통신 비약적 발전 【워싱턴 DPA 연합】 새해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스 운용 시스템이 소프트웨어 시장을 석권할 것이 예상되고 인텔사의 펜티엄 프로세서가 약간의 흠집에도 불구하고 PC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세계적인 컴퓨터 통신망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각 부문별로 95년도의 컴퓨터 산업을 전망한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즈95」가 컴퓨터 오퍼레이션 시스템에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 예상된다. ▲윈도즈 95는 올 하반기에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나 95년말에는 모든 PC의 기본 장착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그때가 되면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계약을 취소하고 IBM사의 OS/2로 교체한 독일의 컴퓨터 배급회사인 포비스사도 윈도즈를 공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IBM의 OS/2는 5억달러가 넘는 전세계적인 광고 공세와 인터네트 접속 서비스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생산량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그것은 어쩌면 불공정해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컴퓨터 운용 시스템 시장에서 공정함이 판매로 연결되지는 않아 왔다.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컴퓨터의 기본 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의 펜티엄칩의 사소한 결함의 발견이 일반 구매자들에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것으로 분석된다.인텔은 컴퓨터칩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쌓아왔다.왜냐하면 인텔의 프로세서는 가장 빠른 처리속도와 가장 광범한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95년말에 가면 486PC는 컴퓨터 소매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인터네트를 비롯한 상업용 컴퓨터 통신 서비스는 새해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컴퓨터 이용자에게 있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주는 컴퓨터 통신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윈도즈95에 마벨 컴퓨터 통신 접속 장치를 내장해 내놓게됨으로써 컴퓨터 통신이 혁명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마벨은 컴서브와 아메리칸온라인 컴퓨터 통신 서비스 요금을 10달러 수준에서 절반인 5달러로 대폭인하해 컴퓨터 통신 시장의 점유율을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 올해에도 컴퓨터 업계의 합병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분석가들은 볼란드,로터스,컴퓨터 어소시에이트,시멘틱등의 소프트웨어사들이 합병의 희생물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같은 합병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선택의 기회가 줄어든다는 측면도 있지만 컴퓨터 회사들이 좀더 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긍정적인 요소도 없지 않다. ▲앞으로 컴퓨터 사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네트워크화가 될 것이다.2∼3가정이 컴퓨터로 연결돼 파일과 하드웨어 자원을 서로 나누어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화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것을 위한 지원 운용 시스템의 개발은 앞으로 좀더 수월하게 네트워크화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하드웨어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일이다.특히 CD롬 드라이브,모뎀,대용량 하드 드라이브에서 두드러질 것이며 특히 잉크젯 프린터와 도트 프린터는 레이져 프린터에 밀려 급격한 수요 감소로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이다.
  • 컴퓨터광위한 선물 고르기/손목 받침대·CD롬 인기

    ◎PC클리닝세제·통신서비스 ID도 유용 컴퓨터사용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선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가격이 별로 비싸지도 않으면서 주는 이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을 몇가지 알아본다. ▲PC클리닝세제=PC의 표면은 일반 비눗물로는 여간해서 잘 닦이지 않는다.용산전자상가나 전문매장에 가면 몇천원만 주면 스프레이타입의 PC전용 세제를 살 수 있다. ▲손목보호받침대=보통의 키보드는 받침대가 없을 경우 손목에 부담을 주게 된다.자판을 많이 두드리는 사람이라면 반가워할 선물이다.키보드에 그대로 받쳐서 쓸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CD­롬 타이틀=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둘도 없이 좋은 선물이다.영문학을 하는 사람이면 「셰익스피어 전집」등을 줄 수 있고 학생들이라면 영어회화를 담은 제품이나 백과사전류 등 거의 모든 관심분야의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통신서비스ID=가족이나 친한 친구라면 하이텔이나 천리안,나우누리 등에 접속할 수 있는 ID를 선물하는 것도 한 방법.통신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를 선물하는 것이 된다.하이텔의 경우 정보이용권을 구입해 선물하는 것도 좋다.
  • 멀티미디어 PC 성능과장 심하다/서울Y,17개 제품 실태조사

    ◎영상보드·스피커 등 추가구입해야 제기능 발휘 개인용 컴퓨터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컴퓨터회사들은 이러한 컴퓨터 붐에 편승,제각각 하이미디어,슈퍼미디어 등 신종용어를 만들어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시켜 마치 자사의 제품이 멀티미디어의 표준인 양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컴퓨터 업체들은 특히 연구용이나 사무용으로 주로 쓰이던 컴퓨터를 멀티미디어 PC라는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켜 컴퓨터를 가전제품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그러나 컴퓨터는 아직까지 가전제품으로의 활용도가 매우 낮고 비싼 가격을 감안할 때 가전제품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멀티미디어 PC는 대부분 486급.486DX정도의 PC는 돼야 멀티미디어로 제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일부업체에서는 CPU(중앙처리장치)의 가격만해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펜티엄PC에 사운드카드,시디롬드라이브,스피커를 장착해 멀티미디어로 내놓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고가의 펜티엄PC는 가격과 성능을 고려할 때 주구매층인 학생이나 일반가정에는 별 필요가 없는 수준. 서울YWCA가 최근 시중에서 판매중인 멀티미디어PC 17개를 대상으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할인판매와 관련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 PC의 경우 조사초기에는 모니터와 스피커를 포함해 2백70만원이던 것을 2백56만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했으나 지난달 11일부터는 스피커를 선택사양으로 하고 1백60만원을 2백21만원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계산을 정확히 해보면 할인이전의 가격이 각각 달라 소비자 권장가격을 믿을 수 없고 여기에 모니터와 스피커를 선택사양으로 처리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또 용산전자상가와 세운상가를 제외하고는 팸플릿에 멀티미디어에 필요한 전체금액을 표시한 업체는 조사대상 17개업체 가운데 2개업체(금성과 삼보)뿐이었다.삼성전자(모니터·스피커 별도),현대전자(모니터·부가가치세 별도),IBM(시커 별도),뉴텍컴퓨터(모니터 별도) 등 4개업체의 경우 본체가격만 표시하거나 멀티미디어 기능에 필요한 영상보드,스피커를 옵션으로해 제품가격이 경쟁업체보다 낮은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멀티미디어 구매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과장광고.현재 멀티미디어로 선전되는 시스템의 기본메모리는 거의 대부분이 4메가에 CPU수준이 486SX정도로 진정한 의미의 멀티미디어를 구하기는 힘든 실정이다.멀티미디어시대의 운영체제인 「윈도즈3.1」만해도 기본 램이 8메가,486DX의 중앙처리장치,66메가헤르츠 정도의 버스속도는 돼야 어느 정도 프로그램의 맛을 볼수 있다.또 PC로 영화를 즐기거나 TV를 보려면 별도의 영상보드와 수신카드를 꼽아야 한다.이들 영상보드의 가격은 평균 가격은 30만∼35만원선.게다가 램을 4메가에서 8메가로 올리는데 10여만원이 추가로 든다.때문에 아무 것도 모르고 덤벼들었다가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비용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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