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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충북창조센터 성공 사례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충북창조센터 성공 사례

    충북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있는 알파크립텍은 LG의 특허지원 덕에 올해 매출 20% 신장을 기대한다. 분리 정제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및 의약품원료 등을 생산하는 알파크립텍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LG생활건강의 사포닌 배양발효 기술 등 5건의 화장품 원료 발효공정 관련 특허를 무상지원받았다. 알파크립텍은 최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LG생활건강에 공급을 시작했다. 인삼 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기술도 자문해주고 장비도 빌려준다. 광학 산업용 내외장 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세일하이텍은 창조경제센터를 통해 큰 고민거리를 해결했다. 최근 3년간 매출이 제자리걸음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에 LG화학의 접착제 조성물 충전용 스웰링 테이프에 관한 특허를 무상 제공받았다. 세일하이텍은 LG화학 특허와 자신들의 기술을 융합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향상된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정 특허를 신규 출원했다. 세일하이텍은 LG전자 생산기술원 도움으로 생산수율도 크게 향상시켰다. 충북센터는 기업유치에도 기여한다. OLED 조명시장을 개척하는 서울의 ㈜해찬은 충북센터가 있었기에 충북혁신도시에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 충북센터가 충북도와 해찬을 연결하며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됐다. 도가 5600㎡의 부지를 소개하고 금융권 대출을 지원하면서 해찬은 오는 10월 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물 이용 친환경 반도체 제조기술 개발

    물 이용 친환경 반도체 제조기술 개발

    탄소 화합물을 이용해 만드는 유기 반도체는 현재 쓰이는 실리콘 반도체보다 가볍고 제작비용이 저렴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소자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OLED 같은 유기 반도체 소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체로 된 탄소 화합물을 녹여 얇은 필름 형태로 바꿔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오염을 시키는 유기용매가 사용된다. 국내 연구진이 유기용매 대신 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유기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정대성(위) 교수와 경상대 화학과 김윤희(아래) 교수 공동연구팀은 물을 이용해 고성능 유기 반도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재료 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온라인판 19일자에 실렸고, 곧 나올 9월호 표지 논문으로도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관련 기술들에 대한 특허 출원도 마쳤다. 연구팀은 최초로 비(非)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물과 탄소 화합물을 혼합시켜 유기 반도체 박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물질을 혼합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이온성 계면활성제는 반도체 박막을 만든 뒤에도 성분이 잔류해 반도체 성능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디스플레이나 각종 이미지 센서 등 제조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산업계에서 각광받을 것”이라며 “특히 모든 유기반도체 관련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추후 에너지나 유연소자 시장에서도 강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LG전자 = 프리미엄’ 글로벌 마케팅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 로드쇼를 개최하는 데 이어 중동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잇달아 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요르단 암만에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암만 시내의 가전 상권인 메카 스트리트에 문을 연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은 면적 430㎡로 요르단 내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에서는 65인치 울트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105인치 곡면 울트라HD TV,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9㎏ 대용량 드럼세탁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4 등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공세’는 중국에서도 이어진다. 이달 초 난징(南京)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베이징(北京) 등 중국 8개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열며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중심 투자 전환”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중심 투자 전환”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다.” 올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20주년을 맞은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로의 투자 중심 이동을 선언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7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레드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면서 “2018년까지 대형 및 플렉시블 올레드를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이 디스플레이산업에서 경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헤게모니를 쥐고 가기 위해 올레드는 반드시 개척하고 선점해야 할 시장”이라며 조기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올레드는 기존 LCD에 비해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앞서며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을 구현하는 데 최적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를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것은 기존 LCD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에 기반한다. 실제로 기존 LCD 시장의 성장 속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중국, 일본, 대만 등 국가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최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하면서 전 세계 LCD 생산 점유율이 올해 16% 수준에서 2020년 27%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995년 시장에 뛰어들어 세계 대형 LCD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LG디스플레이의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반면 올레드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87억 달러 규모였던 올레드 시장이 2022년 28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전망이 밝은 올레드 시장을 선점해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복안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의 경우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디스플레이와 투명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소형 올레드에서는 플렉시블 올레드에 집중해 웨어러블(스마트워치 등 착용하는 스마트기기) 시장에서 1등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또한 고객사와 장비 및 소재업체 등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한 사장은 “올레드 장비와 재료, 부품이 연계된 올레드 에코 시스템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올레드 TV로 본 문화유산

    올레드 TV로 본 문화유산

    LG전자는 경복궁 야간특별개장 기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올레드(OLED) TV로 우리 문화유산이 담긴 사진 18점을 선보인다. 12일 LG전자 모델이 올레드 화면에 담긴 경북 영주의 신라시대 사찰 ‘부석사’의 전경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올레드 TV시장 ‘쑥쑥’ LG전자 기대감 ‘솔솔’

    올레드 TV시장 ‘쑥쑥’ LG전자 기대감 ‘솔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TV 시장에 기대감이 가득하다. 중국, 일본 등 글로벌 TV 업체가 속속 경쟁에 합류하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고, 국내에서는 개별소득세(개소세)가 폐지되면서 가격 경쟁력에 힘을 싣게 됐다. 올레드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화질을 갖춘 차세대 TV로 꼽힌다. 하지만 기술이 어렵고 가격도 비싸 시장이 크는데 장애가 많았다. 9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전자업체들의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은 모두 11.4%였다. 지난해 같은 분기 1.3%에 비해 10% 포인트가 늘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스카이워스, 하이센스, 콩카, 창홍 등 중국 업체들이 하나둘 시장에 뛰어들면서다. 일본 전자업체인 소니와 파나소닉도 조만간 올레드 TV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화색이 돈 건 LG전자다. LG전자는 그동안 99%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올레드TV 시장을 독식해왔다. LG전자 측은 “시장이 확대되고 제조사가 많을수록 유리하다”면서 “LG전자는 올레드 패널 부문에서 독점적인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갖고 있다. 패널 공급선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중국 업체들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을 공급받아 완제품을 조립한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용 생산설비를 3분기부터 풀가동할 예정이다. 생산 목표는 원판 기준으로 월 3만 4000장이다. 기존 생산량은 월 2만 6000장이었다. 원판 한 장에 55인치 패널은 6장이 나온다. 국내에서도 좋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소세 과세 대상을 정비하면서 에너지소비 등급이 낮은 올레드 TV(42인치 이상)에 부과하던 개소세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올레드 TV 가격은 약 5% 떨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개소세 폐지에 따라 구매 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올레드TV 판매대수는 3만 5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00대보다 7배 이상 성장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올레드TV 판매대수를 40만대로 추정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명품백·디카·올레드TV 싸진다

    명품백·디카·올레드TV 싸진다

    명품백과 디지털카메라, 시계, 모피, 보석, 가구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개소세) 과세 기준이 15년 만에 상향 조정되면서 내년부터 최대 60만원가량 싸질 전망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에 못 미치는 42인치 초과 올레드(OLED)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용량 가전제품의 개소세(5%)도 폐지된다. 향수와 녹용, 로열젤리에 붙은 개소세(7%)는 39년 만에 없어진다. 기획재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내년부터 개소세 과세 대상을 정비하기로 했다. 개소세는 1977년 사치품 소비를 억제할 목적으로 도입된 ‘특별소비세’의 현재 이름이다. 2001년부터 명품백과 디카, 시계, 모피, 보석, 귀금속 등에는 과세 기준가격인 2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 개소세율 20%가 적용되고 있다. 예컨대 500만원짜리 샤넬과 프라다 명품백에는 과세 기준(200만원)을 초과하는 300만원에 대해 개소세율 20%를 적용해 세금 60만원(300만원×20%)이 붙었다. 내년부터는 과세 기준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오르면서 세금 60만원을 안 낸다. 1000만원짜리 롤렉스 시계도 지금은 개소세 160만원을 냈지만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과세 기준가격은 수입신고가격이라 일부 수입제품은 세금 인하분을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대용량 가전제품에 대한 개소세도 없어진다.에너지 소비효율이 낮은 42인치 초과 올레드 TV와 초고화질 울트라HD TV 등은 내년부터 개소세 폐지가 반영되면 가격이 5% 저렴해진다. 초기 시장단계인 올레드 TV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명품백·디카·올레드TV 싸진다

    명품백·디카·올레드TV 싸진다

    명품백과 디지털카메라, 시계, 모피, 보석, 가구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개소세) 과세 기준이 15년 만에 상향 조정되면서 내년부터 최대 60만원가량 싸질 전망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에 못 미치는 42인치 초과 올레드(OLED)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용량 가전제품의 개소세(5%)도 폐지된다. 향수와 녹용, 로열젤리에 붙은 개소세(7%)는 39년 만에 없어진다. 기획재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내년부터 개소세 과세 대상을 정비하기로 했다. 개소세는 1977년 사치품 소비를 억제할 목적으로 도입된 ‘특별소비세’의 현재 이름이다. 2001년부터 명품백과 디카, 시계, 모피, 보석, 귀금속 등에는 과세 기준가격인 2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 개소세율 20%가 적용되고 있다. 예컨대 500만원짜리 샤넬과 프라다 명품백에는 과세 기준(200만원)을 초과하는 300만원에 대해 개소세율 20%를 적용해 세금 60만원(300만원×20%)이 붙었다. 내년부터는 과세 기준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오르면서 세금 60만원을 안 낸다. 1000만원짜리 롤렉스 시계도 지금은 개소세 160만원을 냈지만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과세 기준가격은 수입신고가격이라 일부 수입제품은 세금 인하분을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대용량 가전제품에 대한 개소세도 없어진다.에너지 소비효율이 낮은 42인치 이상 올레드 TV와 초고화질 울트라HD TV 등은 내년부터 개소세 폐지가 반영되면 가격이 5% 저렴해진다. 초기 시장단계인 올레드 TV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만능통장 ‘ISA’ 내년 도입…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만능통장 ‘ISA’ 내년 도입…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평소 소득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를 쓰고 현금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겨 왔던 직장인 이기선(45·가명)씨는 지난 3일 말썽이 잦은 냉장고를 15년 만에 신형(250만원)으로 바꿨다. 물론 체크카드로 계산했다. 이 경우 이씨는 내년에 소득공제 50만원을 더 받는다.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1년간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기존 30%(75만원)에서 50%(125만원)로 올렸기 때문이다. 소득공제액 50만원에 이씨 연봉(5000만원)의 소득세율(15%·과세표준 4600만원 이하)을 곱하면 내년 연말정산에서 세금 7만 5000원을 돌려 받는다. 여기에 이씨가 비과세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매달 28만원을 넣고 5년 뒤 운용수익금 200만원(연 수익률 4%)을 찾을 때는 세금 28만원(연 5만 6000원)을 한 푼도 안 낸다. 내년에 도입될 ISA의 수익(최대 200만원)에 세금이 매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 확대와 ISA 도입,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개별소비세 정비 등을 담은 ‘2015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여야 쟁점이었던 법인세율 인상과 고소득자 중과세는 빠졌다. ISA는 소득에 관계없이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안 된다. 연간 2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의무가입 기간은 5년이다. 이자·배당소득 등을 포함한 순수익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으며 이를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지방소득세 포함) 세율이 부과된다. 내년부터 대용량 가전제품과 향수·녹용·로열젤리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폐지된다. 이렇게 되면 500만원대 55인치 올레드(OLED) TV 가격이 25만원가량 내려간다. 또 샤넬 등 명품백과 디지털 카메라, 보석 등 사치품의 과세 기준가격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라가면서 값이 최대 60만원 싸진다. 기업들이 청년 정규직을 전년보다 더 뽑으면 1인당 500만원(대기업 250만원) 법인세를 깎아 주는 청년고용증대세제가 신설된다. 올해 신입 사원부터 적용해 2017년까지 3년간 실시된다. 정부는 세법 개정으로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세 부담이 1조 529억원 늘어나고,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은 1525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조 달러 IT 시장 개방… 한국 中企, 수출에 ‘날개’

    1조 달러 IT 시장 개방… 한국 中企, 수출에 ‘날개’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 협상 타결로 내년 7월까지 1조 달러(약 1100조원) 규모의 정보기술(IT) 시장이 추가로 개방될 전망이다. 세계 경기 침체로 정체기를 맞은 세계 교역은 물론 최근 뒷걸음질 중인 우리나라 수출 역시 활기를 띨 것이란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직접적인 수혜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돌아갈 것이란 점도 반가운 대목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최종 타결된 두 번째 ITA 무관세화 품목은 201개다.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진 일부 반도체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비롯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방송수신기, TV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레코더, 헤드폰·이어폰, 카스테레오, 초음파 영상진단기, 심전계, 광학현미경 등이 무관세 대상에 추가된다. 전 세계 IT 제품의 연간 교역량인 4조 달러(약 4600조원)의 4분의1인 1조 달러에 해당하는 IT 제품이 무관세 적용을 받는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는 이들 품목을 1052억 달러나 수출해 38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거뒀다. 전체 수출액의 19%에 해당하는 데다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품목이다. 중국과의 교역에서도 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기기, 인쇄기·복사기·팩스 부품, 특수 목적용 TV 카메라 등 25개 품목은 양국 간 경쟁력 격차가 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당시 관세 양허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던 품목들이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무역협회도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역협회는 “우리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IT 제품의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자업계의 반응은 담담하다. 반도체의 경우 이미 1996년 체결된 1차 협정으로 메모리 반도체 등 품목 대부분을 무관세로 거래해 온 데다 정작 국내에서 만들어 생산, 판매하는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이 이번 무관세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또 높은 관세를 적용받는 일부 품목 등은 이미 현지화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박천일 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막판까지 LCD와 OLED, 2차전지 등 우리의 메이저 품목을 무관세 대상에 넣으려 했지만 중국과 대만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점이 다소 아쉽다”면서 “하지만 이번 협상으로 우리 중소 부품업체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세계적으로 1조 달러라는 교역 증대 효과도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전반에서 얻는 것이 많았던 협상”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IT 201개 품목 ‘무관세’ 타결… 1조 달러 시장 열린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반도체, 자기공명장치(MRI) 등 201개 품목을 무관세화하기로 했다. WTO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52개국 대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기술협정(ITA) 확대 협상 전체회의를 열어 기존 무관세 품목인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반도체 및 201개 정보기술(IT) 관련 품목을 무관세 품목에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201개 품목 리스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은 WTO 역사상 18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관세폐기 협상이 타결됐다는 의미다. 이번 협상 타결로 전 세계 IT 관련 제품의 연간 세계 교역량인 4조 달러(약 4600조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1조 달러(약 1150조원) 규모의 IT 제품 시장이 무관세 적용을 받게 된다. 무관세 대상에 추가된 품목은 반도체와 MRI를 비롯해 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 장비,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셋톱박스, TV카메라, 비디오카메라레코더, 헤드폰, 이어폰, 초음파 영상진단기, 심전계, 광학현미경 등 201개다. 한국은 IT 관세철폐 품목 확대로 1000억 달러 이상의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되며 TV·카메라·라디오·모니터 부품과 광학용품, 셋톱박스, TV·비디오 카메라 등의 수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중 FTA에서 제외됐던 26개 품목이 이번 ITA 무관세화 품목에 포함되는 등 총 94개 품목에서 한·중 FTA보다 빨리 관세가 철폐돼 중국시장 진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은 애초 경쟁력을 가진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2차 전지 등도 관세철폐 대상에 포함되기를 희망했지만, 중국 등의 강력한 반대로 무관세 품목에 포함되지 못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지자체·기업 2조 규모 투자펀드 조성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반을 구축했고, 일부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 발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한 온·오프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대구(삼성)를 시작으로 서울(CJ), 인천(한진) 등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문을 열었다. 지자체와 참여 기업이 현재까지 제시한 투자펀드 조성 규모는 대구 1500억원, 울산 1600억원, 부산 2300억원 등 모두 2조원에 이른다. ●대구 ‘람다’ KT와 무선 충전기 공급 계약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창업·사업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과 공동으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인 ‘C-Lab’을 운영해 16개 기업을 창업으로 이끌었다. 이 가운데 ㈜람다는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를 개발해 KT와 월 1만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SKT, LGU+와도 공급 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벤처스타’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옵텔라 등 3개 벤처기업을 선정해 해외 보육 프로그램과 국내외 VC 투자 유치 등을 지원했고, 옵텔라(저비용·저전력 광통신기술)는 지난 2월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해찬의 경우 LG화학과 협력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동 특허를 출원했고,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 ‘성산툴스’ 두산重 1차 협력사 등록 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시설에 입주한 성산툴스(터빈부품 가공·공구 제작)는 지난 1일 두산중공업의 1차 협력사로 등록했다. 성산툴스는 두산중공업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터빈의 핵심 부품 일부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국산화에 성공했다. 서부 경남에 소재한 항노화 기업인 장생도라지, 남해마늘연구소, KB코스메틱, 아미코젠, HK바이오텍 등 7개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생산제품을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롯데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대표 어묵기업인 ‘고래사’의 서울 중국대사관점 입점을 도왔다. 지난 15일 문을 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도 현재 수십건의 창업 관련 아이디어가 접수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의 떡집과 약재상을 리모델링하고 판매 전략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화학, 편광판·모바일전지 분야 등 경쟁력 강화

    [일어나라 한국경제] LG화학, 편광판·모바일전지 분야 등 경쟁력 강화

    LG화학은 올해 핵심사업영역 역량 강화 및 철저한 미래 준비로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R&D) 강화 및 기술기반 사업 확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철저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올해 초 기존 3개 사업본부(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체제를 3개 사업본부(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1개 사업부문(재료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기초소재사업본부는 선도 제품 개발 및 제품 구조 고도화를 한층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2018년까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글로벌 톱3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는 편광판, 3D FRP 등 기존 사업 분야에서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OLED조명 패널 등 신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세계 1위의 편광판 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전지사업본부는 리튬 2차 전지 분야 세계 1등 달성을 위해 모바일전지 분야 및 자동차, 전력저장(ESS)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한다. 재료사업 부문은 기존 디스플레이(OLED 물질 등) 및 전지재료(양극재 등) 사업의 조기 육성을 통해 성과 창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무기소재 등 미래 세계 시장을 선도할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22분기 연속 ‘세계 1등’

    [일어나라 한국경제]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22분기 연속 ‘세계 1등’

    LG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12분기 연속 흑자 행진과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분야 22분기 연속 세계 1등이라는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223억원, 영업이익 74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26%, 영업이익 689%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의 90%가량을 수출로 벌어들이는 우리나라 수출 효자업체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LCD시장에서 올해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은 23.9%(9.1인치 이상 대형 LCD 출하량 기준)로 독보적인 1위다. 태블릿을 제외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도 선두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제품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LCD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혁신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실히 다져갈 계획이다. 올해는 OLED 사업부를 신설해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침체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2년 세계 최초로 TV용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했다. 2013년 커브드 OLED, 2014년 18인치 플렉시블 및 투명 디스플레이, 원형 플라스틱 OLED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지난 5월에는 벽지처럼 얇아 벽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월페이버 TV를 최초로 선보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이완형(서울신문 편집국 비주얼뉴스팀 차장)씨 장인상 11일 충남 천안하늘공원, 발인 13일 (041)553-8000 ●박영석(전 대구MBC 사장)정자(자미원 대표)영택(태흥테크 이사)씨 모친상 남후선(대경대 교수)씨 시모상 12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3)625-4466 ●장성주(자영업)성근(삼성물산 상무)씨 모친상 이경희(방배초 교사)씨 시모상 이종진(광교침장 대표)유은식(산돌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000 ●신용보(전 국민은행 부산지점장)용욱(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상혁(유안타증권 투자자문역)김완표(삼성 미래전략실 기획팀 전무)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3010-2230 ●이문향(전 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씨 별세 심재훈(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OLED 수석연구원)정리(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정민(한국춤평론가회 회장)정은(조각가)씨 모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27-7500 ●김정민(IBK신용정보 대표이사)은희(미국 거주)씨 부친상 안성옥(배재대 교수)씨 시부상 윤기영(사업)안효석(미국 거주)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1
  • 재건축 때 인접한 땅 용적률 사고판다

    재건축 때 인접한 땅 용적률 사고판다

    재건축할 때 붙어 있는 땅끼리 용적률을 사고파는 거래가 가능해진다. 백두대간 등 일부 산악지역을 뺀 대부분의 산지에 골프장과 콘도, 호텔 등 관광휴양시설이 허용된다. 모두 116조원 규모의 민관 자금을 동원해 부진한 수출 살리기에도 나선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투자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재건축할 때 인접한 땅의 용적률을 사고파는 식으로 한쪽 땅의 용적률을 더 높일 수 있는 ‘결합 건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로변에 붙어 개발 가치가 더 높은 땅의 용적률을 끌어올려 도심 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건설 경기도 부양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악관광진흥구역’ 제도를 도입해 전국 산지의 70% 지역에 관광휴양시설 조성이 가능해진다. 산림녹화 정책에서 관광개발로 패러다임이 아예 바뀌는 것이다. 산악관광진흥구역에는 골프장과 콘도, 호텔, 리조트 등이 조성된다. 다만 난개발을 막기 위해 3만㎡ 이상의 대규모 시설을 조성할 때만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장 대기 프로젝트 5건에 1조 2000억원, 건축투자 활성화로 4조 4000억원 등 2년간 ‘5조원+α’의 투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엔 관광·벤처·건축 분야의 제도 개선에 따른 간접투자 효과를 포함하지 않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후 건축물과 공공 건축물의 개발, 장기 방치 건축물의 공사 재개로 건축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면서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39%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450조원에 이르는 잠재적 재건축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째 뒷걸음질 치는 수출에도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 91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도해 수출 주력 품목들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2018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연구개발(R&D)비 6조 8000억원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모바일 중앙처리장치(CPU)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LG전자, 에티오피아서 AS노하우 전수

    LG전자 서비스 명장들과 임직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기술 전수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1주일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LG-한국국제협력단(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5년 경력의 수리 전문가 류광진 LG전자 서비스 명장이 현지 교사와 학생들에게 올레드(OLED)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핵심 기술을 설명하고 수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수료생들이 원활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의 전기, 전자 관련 업계와 취업 연계 산학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매년 2차례씩 특강을 하고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실무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LGD “OLED를 국가 미래성장동력 육성”

    LGD “OLED를 국가 미래성장동력 육성”

    “2014년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에 대한 확신’의 한 해였다면 올해는 ‘양산에 대한 확신’의 해다. 내년은 ‘고객 확대에 대한 확신’을 갖는 해가 된다.” 지난 1월 신설된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여상덕 사장이 19일 서울 종각 그랑서울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OLED 세계시장을 제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레드 패널은 패널 스스로 빛을 내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에 탑재된 백라이트가 없다. 백라이트가 없다 보니 두께가 5㎜대로 얇고 특히 무한대의 명함비를 구현해 완벽한 블랙 색상을 재현한다. OLED는 현재 가장 뛰어난 화면으로 꼽히지만 기술력 등의 문제로 LG디스플레이가 사실상 홀로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여 사장은 “OLED 개발과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은 물론 장비, 재료, 부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OLED를 향후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LG 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확실한 지배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OLED만이 가능한 투명, 롤러블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OLED 제품을 다수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몰입감을 극대화해 시뮬레이션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500R(곡률) 커브드 TV, 벽지처럼 얇고 가벼워 벽에 바로 부착해 쓸 수 있는 월페이퍼 TV 등이 눈길을 끌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LGD, 스마트워치 패널 90% 점유

    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워치 패널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스마트워치용 패널 시장에서 1억 8600만 달러(약 2조 2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워치 패널 시장 규모는 2억 400만 달러. 매출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90.9%에 달한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재팬디스플레이, 후타바 순이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원형 OLED 패널을 개발했으며, 지난달 출시된 애플워치에 P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성·LG 오너 “세탁기 등 모든 법적 분쟁 끝내자” 통 큰 결단

    삼성·LG 오너 “세탁기 등 모든 법적 분쟁 끝내자” 통 큰 결단

    ‘세탁기 공방’ 등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여 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2012년 9월 ‘냉장고 용량 공방’으로 100억원대 소송전을 벌였던 양사는 이번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비등해지자 뒤늦게 합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양측은 31일 합의서를 공개하고 “앞으로 사업수행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경우 법적 조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며 상호 간의 모든 법적 분쟁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양사 오너들이 직접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세탁기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처벌을 원치 않으며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이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앞두고 자사의 ‘크리스털 도어’ 세탁기를 고의로 망가뜨렸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경쟁업체 제품에 대한 실험 차원이었다는 LG전자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조 사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고 사건은 현재 법원으로 넘겨진 상태다. 검찰이 조 사장 등에게 적용한 혐의는 재물손괴,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이다. 명예훼손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나머지 혐의는 일단 기소되면 재판을 받아야 한다. 다만 탄원서 등은 양형에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양사가 끝내기로 합의한 법정 분쟁은 조 사장 건을 포함해 3건이다. 삼성전자는 사건 발생 이후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LG전자가 낸 해명성 보도자료에 허위사실이 담겼다고 보고 조 사장과 홍보담당 임원에게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를 추가했다. LG전자도 삼성전자 측을 증거조작,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해 사건이 추가됐다. 양사 관계자는 “합의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과정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제품과 서비스에 주력하자는 최고경영진의 대승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앞으로 생기는 분쟁에 대해 소송을 지양하고 대화 채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2012년 5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유출 사건을 두고 서로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특허 침해’를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한 1심 공판은 지난 2월 법원이 일부 직원에게 벌금형, 법인 등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했다. 삼성 디스플레이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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