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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8 안내서 유출… 광학 2배줌 듀얼카메라

    갤노트8 안내서 유출… 광학 2배줌 듀얼카메라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브로슈어가 호주에서 유출됐다.호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오스드로이드는 18일 “갤럭시노트8의 마케팅용 소형 브로슈어를 입수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그간의 예측과 동일하게 6.3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홍채인식, 급속 무선충전, S펜, 방수·방진 등도 지원된다. 전면은 테두리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며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적용되고 광학 2배 줌이 지원된다. 조리개값은 ‘갤럭시S8’와 같은 f1.7이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두 가지다. 국내에서는 9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9월 15일 시중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싸우면서 닮는다… “혁신보다 보완” 프리미엄폰 하반기 전쟁

    싸우면서 닮는다… “혁신보다 보완” 프리미엄폰 하반기 전쟁

    3사 모두 신제품에 ‘베젤리스 디자인’… LG·애플도 OLED 화면 채택 전망 음성 비서 한국어·영어 버전 강화… 듀얼카메라·대용량배터리도 공통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가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1주일 후인 31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LG전자 ‘V30’이, 다음달에는 애플 ‘아이폰8’가 베일을 벗는다. 그동안 큰 화면, 듀얼카메라,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등에서 각각의 특장점을 뽐냈다면, 이번에는 각 사가 약점을 보완하면서 제품 간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스마트폰이 거듭한 수많은 변화를 감안할 때 당분간 큰 혁신은 없을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우선 3사의 프리미엄폰 모두 테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대화면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올 상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8’, ‘G6’에 각각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했고, 애플이 아이폰8에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은 갤럭시노트8가 6.3인치로 가장 크고 V30은 6인치, 아이폰8는 5.8인치로 추정된다. 3개 모델 다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화질이 한 수 위인 것으로 평가받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폰에 꾸준히 OLED를 넣어온 삼성전자와 달리, LG전자와 애플은 첫 도전이다. V30에는 LG디스플레이의 자체 생산 제품이 들어간다. 아이폰의 경우 그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내세우며 LCD를 채택했는데, 선명한 화질을 위해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AI 음성 비서는 아이폰8의 ‘시리’가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작인 G6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영어 버전만 탑재했던 LG전자는 V30에는 한국어 버전을 장착한다. 갤럭시노트8의 빅스비 역시 한국어 버전만 제공하는 게 세계시장에서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갤럭시노트8에는 영어 버전도 들어간다.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는 이유다. 3개사 모두 듀얼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V30의 경우 이미 일부 스펙을 공개했는데 전문가급 렌즈를 장착했다. 조리개값은 F1.6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의 밝기다. 그간의 프리미엄폰 듀얼카메라(F1.8)와 비교해 25% 정도 더 밝아졌다. 아이폰8의 듀얼 카메라는 피사체는 뚜렷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표현하는 ‘심도 효과’에 특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8에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야간 촬영, 흔들림 방지 등에서 강점을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8와 V30의 배터리 용량은 3300mAh, 아이폰8는 2760mAh로 예상된다. 각 제품의 크기를 감안하면 현재 수준에서 탑재 가능한 최대 용량이다. 안면인식, 음성인식, 지문인식 등으로 잠금 화면을 해제하는 기술도 모든 제품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V30의 경우 사용자가 미리 정한 키워드를 말하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켜지도록 하는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경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8895’를 장착하되 미국 출시 모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넣을 것으로 보인다. V30에도 역시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8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1’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오포, 비보 등 중국의 후발주자들도 선두 3개사의 기능을 채택한 프리미엄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눈길을 확 끌 만한 혁신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끝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하지만, 연말쯤 휘거나 접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고 말했다. 접는 스마트폰은 ‘갤럭시X’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제품이 선두주자로 여겨진다. 중국의 단말기 제조업체인 BOE와 비전옥스 등도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몇 년 안에 돌돌 말아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형태까지 나올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종이처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이 경우 A4 용지 크기의 화면을 명함 크기로 줄일 수 있다. 다만, 경제적 양산 가능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관건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스마트폰 OLED, 2019년 LCD 추월”

    “스마트폰 OLED, 2019년 LCD 추월”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19년이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전체 매출 규모가 액정표시장치(LCD)를 앞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 기업의 독주 속에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로 추격을 시작했고 애플도 기술 특허를 신청하는 등 도전장을 냈다.16일 시장조사기관인 ‘IHS 마킷’에 따르면 OLED 시장 규모는 2019년 346억 달러(약 39조 5000억원)로 LCD(275억 달러·약 31조 4000억원)를 처음으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2014년 LCD 시장이 333억 달러(약 38조원)로 OLED(80억 달러·약 9조 1000억원)의 4배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급격한 변화다. ●OLED 시장, 삼성디플이 98% 점유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가 가장 큰 이유다. OLED는 자체 발광 방식으로,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보다 더 얇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2010년 삼성전자가 ‘갤럭시S’에 처음 탑재했고 2016년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 비보(Vivo)가 선택했다. LG전자와 애플도 각각 ‘V30’와 ‘아이폰8’에 처음으로 OLED를 장착한다. 전체 스마트폰 중 OLED 탑재 비율은 2010년 2.7%에서 지난해 20.1%로 늘었다.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7.7%, LG디스플레이가 1.6%를 점유하고 있다. 액정이 휘는 차세대 플렉시블 OLED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주도한다. ●中기업 ‘투자’·애플 ‘신기술’로 도전장 다만, 중국의 추격이 거세다. 중국 최대 업체인 BOE는 지난해 청두에 세운 중소형 OLED 패널 공장에서 올해 5월부터 월 4만 8000장씩 양산을 시작했다. 중국 티안마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OLED 패널을 공급할 정도로 기술력이 좋아졌다. 애플은 최근 OLED의 파랑, 빨강, 노랑 인광물질 중 수명이 짧은 파랑만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로 바꾸는 신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독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로 2020년이면 우리나라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며 “하지만 최근 LG디스플레이가 17조원의 OLED 투자계획을 밝혔고 삼성디스플레이도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을 늘리는 추가 투자안을 검토하는 등 국내 선두기업들이 중국 등지 후발업체들과의 높은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LG전자 두바이에 세계 최대 700㎡ 올레드 스크린

    LG전자 두바이에 세계 최대 700㎡ 올레드 스크린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두바이몰’에 총면적 700㎡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OLED) 스크린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로 광고판이나 안내판 등으로 활용된다.두바이몰에 설치된 이 초대형 스크린은 55인치 OLED 제품 820개를 연결해 만든 것으로 배구 코트 4개를 합친 것보다 크다. 화소는 총 17억개로 일렬로 늘어 놓으면 11㎞ 길이다. 화면 두께는 3.65㎜에 불과하고 부드러운 물결 형태로 디자인했다. 두바이몰은 연간 8000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 최대 쇼핑몰이다. 세계기네스협회는 이를 ‘세계에서 가장 큰 올레드 스크린’으로 인증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프리미엄폰 ‘화질 대전’

    프리미엄폰 ‘화질 대전’

    일반 HD보다 해상도 훨씬 높아… 고화질 디스플레이 진검승부 하반기 스마트폰 업계에 때아닌 화질 경쟁이 뜨겁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모두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예외 없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한 수 위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출시가 임박한 삼성 ‘갤럭시노트8’, LG ‘V30’, 애플 ‘아이폰8’ 등 세 제품의 실물 크기를 비교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상 크기는 갤노트8가 가장 크고 V30, 아이폰8 순으로, 모두 화면 테두리가 얇은 베젤리스 디자인이다. 또 모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MOLED는 OLED의 한 방식으로 개별 발광소자를 제어해 화면을 만든다.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삼성전자의 ‘갤노트8’는 6.3인치 크기에 2960×1440화소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8에서 처음 채택된 디스플레이”라면서 “일반 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쿼드 HD+는 화질의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다. 단 쿼드HD(2560×1440)보다 화질에서 더 낫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될 LG전자의 ‘V30’도 V시리즈 중 처음으로 OLED 화면을 적용했다. 전작인 G6, V20 모두 LCD를 썼던 것과 달리 쿼드 HD+(2880×1440)의 OLED 화면을 채택할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폰 라인에서는 G플렉스(2013년), G플렉스2(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해상도는 415만 화소로 LCD가 적용된 전작 G6와 같지만,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특징상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마치 얼룩 같은 자국이 생기는 ‘번인’ 현상이 OLED의 약점처럼 지적됐지만 이제 대부분 해소했다”면서 “최근 OLED는 색 재현율을 포함해 명암비, 응답속도 등 모든 면에서 LED보다 우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플라스틱 기판을 채용하면서 기존 유리보다 충격에도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장기적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LED를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은 다음달 쯤 ‘아이폰8’을 내놓을 전망이다. 특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내세우며 LCD를 채택했던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OLED 화면이 달릴 전망이다. 5.8인치 화면에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인 홈버튼도 없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삼성, 북미 스마트폰 시장서도 애플 제쳤다

    삼성, 북미 스마트폰 시장서도 애플 제쳤다

    LG는 3위 차지하며 3강 유지 V30에 ‘OLED 풀비전’ 탑재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인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1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점유율 50.4%로 절반을 넘어서며 애플과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 3일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2분기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400만대를 판매해 3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분기(24.9%)보다는 8.4% 포인트, 전년 같은 기간(29.7%)보다는 3.6% 포인트 오른 것으로, 삼성전자의 북미 시장 점유율이 30%대를 넘은 것은 2014년 2분기 이후 3년 만이며, 애플을 따돌린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이다.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의 선전이 주된 이유다. 애플은 101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8.7% 포인트 하락한 24.0%를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기에 전략폰을 내놓은 것과 달리 애플은 하반기 신제품 발표를 앞둔 탓에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전 분기(20.2%) 대비 3.1% 포인트 떨어졌으나, 720만대를 팔며 점유율 17.1%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휴대전화 업체의 북미 시장 분기별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은 세 번째다. 4위는 중국 ZTE(11.5%), 5위는 모토로라(4.8%)로, 상위 3개사와 상당한 차이가 났다. 휴대전화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삼성 ‘갤럭시노트8’, LG ‘V30’, 애플 ‘아이폰8’ 등 각사의 프리미엄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31일 공개하는 전략 프리미엄폰 ‘V30’에 처음으로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LG전자는 “18대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를 제품 전면부에 꽉 채운 올레드 풀비전을 채택해 TV에서 쌓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스마트폰에 집약했다”며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DSCC, “OLED 뒤를 잇는 ‘QLED’ 시장 수요 확대”

    DSCC, “OLED 뒤를 잇는 ‘QLED’ 시장 수요 확대”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LCD가 주도권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 분석에 따르면, OLED가 아닌 양자점 기술인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QLED TV가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SCC의 공동설립자인 로스 영 (Ross Young)과 밥 오브라이언 (Bob O’Brien)은 지난 6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QLED & HDR10 서밋’에서 프리미엄 TV 시장의 두 가지 주요 기술인 QLED TV와 OLED TV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DSCC는 QLED TV가 확장성 면에서 급속도로 발전 중인 반면, 대형 OLED 디스플레이는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키는데 있어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2017년 세계 OLED TV 판매량은 200만 대로 전망되며, 이는 2억 2,300만 대에 달하는 전체 세계 TV 시장의 극히 일부에 속한다. 이에 로스 영은 “QLED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기회 중 하나는 증착 대신 리소그래피 사용이 가능해 OLED보다 1인치 당 훨씬 많은 픽셀(PPI)을 생성할 수 있다. 이 픽셀이 주는 기회가 1,000이나 2,000픽셀 수준을 두고 얘기할 때는 엄청난 것이다”라며 “이는 1인치 당 1000 PPI(픽셀)수준을 넘어야 실제처럼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VR 헤드셋 등 미래 디스플레이에서 QLED가 더 유리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와 광색역(WCG) 기술의 발전은 퀀텀닷 성능 향상 필름(QDEF), 퀀텀닷 컬러필터(QDCF), 전자발광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대형 TV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QLED 및 OLED TV의 성공은 새로운 10.5세대 패널 공장의 개발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OLED TV 패널의 생산용량은 낮으며, 향후 2021년까지는 LCD 생산 능력에 비해 계속 낮게 유지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아울러 DSCC는 OLED TV 패널이 2019년까지 흑자를 기록하지 못할 것이며, 이는 10.5세대 LCD에 비해 2년이 뒤쳐지는 것으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반면, QLED는 생산량이 증가하고 비용이 감소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DSCC 측 설명이다. 로스 영은 “퀀텀닷 QLED TV는 전력을 감소시키고 밝기를 높이는 방법으로 시야각 개선이 가능해 대량판매 가격을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요 업계들도 고성능 및 낮은 제조 비용을 위한 기술의 잠재력을 인식함에 따라 QLED 디스플레이가 OLED를 쉽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디스플레이업체BOE 측은 "QLED는 OLED와 비교했을 때 수명이 더 길고, 색 표현 범위가 넓으며, 원가가 낮아 우위를 갖고 있다"며 "OLED 뒤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QLED는 대면적 OLED 영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즈+] LG 시그니처, 美서 체험행사

    LG전자는 미국 유명 아티스트인 조너선 애들러의 매장 10여곳에 ‘LG 시그니처’ 제품 체험 공간을 만들고 일반 고객들에게 9월부터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이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매장에 선보인다. 앞서 18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뉴욕의 조너선 애들러 쇼룸에서 인테리어, 패션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열었다.
  • [4차 산업혁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투명 플렉시블 OLED 기반기술 확보

    [4차 산업혁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투명 플렉시블 OLED 기반기술 확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017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비 중 8%에 해당하는 정부지원금을 바탕으로 R&D 과제를 기획, 지원하고 있다.지원 분야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미래성장동력사업 △특수목적기술개발사업으로 나뉜다. KEIT가 지원한 R&D 과제는 사업화에도 성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사용성 검증이 반영된 지체장애인의 생활 보조기구 제품화 개발’ 과제를 주관해 기존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유연한 착용형 손기능 보조기구를 개발했다. 엠도흐멘코리아는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차세대 고에너지 흡수성 UV흡수제 개발’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 고품질 4세대 UV흡수제 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이룬 성과로는 LG디스플레이의 ‘77인치 투명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 개발은 LG디스플레이가 주관하고 산학연 43개 기관이 참여해 2012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진행됐다. 더불어 대면적 투명 및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기반 기술도 확보했다. KEIT는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연구자가 더욱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유공모 형태의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 이력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우수 연구자의 역량에 따라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KEIT 측은 “2016년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공정한 R&D 기획과 이를 통한 다양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 LG ‘V30’ 새달 31일 글로벌 첫선

    LG ‘V30’ 새달 31일 글로벌 첫선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다음달 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 맞춰 공개한다.LG전자는 IFA 개막 하루 전날인 8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V30 공개 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13일 배포했다. 서울, 미국에서 동시에 공개하던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독일을 택한 것은 미국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에 적극적으로 V시리즈를 알리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2015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V30이 실적 부진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V20’과 올해 ‘G6’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면 V30은 판매량에서도 흡족한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달부터 차례로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애플 ‘아이폰8’, 구글 ‘픽셀2’ 등과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업계에서는 V30이 G6와 마찬가지로 18대9(화면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LCD가 아닌 올래드(OLED) 패널을 담을 것으로 추정한다. 후면 듀얼 카메라, 6GB 램, 무선충전, 퀄컴 스냅드래곤 835, LG페이, 고품질 오디오를 위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등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고일은 9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일등공신’ 반도체 8조 벌어… 갤S8·LCD 전분야 날았다

    ‘일등공신’ 반도체 8조 벌어… 갤S8·LCD 전분야 날았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 독보적 기술…선제 투자로 D램·낸드플래시 1위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미국의 애플과 인텔 등을 제치고 정보기술(IT) 분야 세계 1위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전인미답의 영역으로 불리던 영업이익률 20%도 달성했다. 1969년 창립 이래 48년 만에 이룬 성과다.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은 ‘반도체 초호황’과 ‘스마트폰 갤럭시S8 효과’에다 디스플레이, 가전 등 여타 분야의 고른 선전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전문가들은 영업이익의 7조~8조원이 반도체 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폰의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반도체 부문에서 8조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IT·모바일 부문 3조 61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1조 5200억원, 소비자가전 부문 8600억원 등으로 추산했다.반도체 부문의 성과는 시장의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삼성전자의 독보적 기술 경쟁력이 합쳐진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양대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의 공격적 투자가 빛을 보고 있다”며 “이달 초 평택 공장 제품 출하식에서 21조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힌 것도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 평택 공장에서 대량 양산하는 ‘4세대(64단) 3D V낸드 플래시’는 현재 가장 앞선 수준의 반도체 제품이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지난해 최악의 1년을 보낸 IT·모바일 부문에서는 올 4월 말 출시돼 시장의 호평을 받은 갤럭시S8의 영향으로 3조원대의 이익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발화 사고가 있었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단 1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초고속으로 회복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고가 제품인 갤럭시S8의 출하량이 2000만대를 넘고, 중저가 제품의 이익률도 개선되면서 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보다 93%나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선전했는데,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점유율이 90%를 넘는 데다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수요도 나쁘지 않았다. 신제품인 ‘QELD TV’와 에어컨 판매 증가로 소비자가전 부문은 무난하게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 연결 실적에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업체인 하만(올 3월 인수)의 실적이 포함되면서 2000억~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소비자가전 부문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폭발적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데다 갤럭시S8의 판매는 다소 줄겠지만, ‘갤럭시노트8’가 공개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와 같은 깜짝 실적이 이어진다면 올해 50조원대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연간 실적으로도 애플과 인텔을 제치게 된다. 또 올 2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률(23.3%) 수준을 유지할 경우 경영 효율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애플(25%)에 근접하게 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깜짝 실적을 기념해 소비자 행사를 열거나 직원들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실적은 좋았지만 시장의 상황과 과거의 투자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미래 리스크는 여전히 크다고 판단된다”며 “포상보다 앞날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LG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LG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77인치(약 2m) 크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가로·세로 3840×2160급의 초고화질(UHD) 디스플레이로, 상용화되면 기존에 스마트폰이나 TV로 한정됐던 OLED 패널이 건축, 자동차, 의료 등의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18인치 플렉서블 OLED 및 투명 디스플레이, 2015년 곡률 반경 30㎜의 18인치 롤러블 디스플레이, 지난해 55인치 투명도 40% 디스플레이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반 기술을 축적해 왔다. LG디스플레이 강인병 전무는 “이번에 개발한 대면적 OLED를 통해 대만,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한층 더 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 파주 조리읍 일대 테마형 도시로 ‘탈바꿈’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 파주 조리읍 일대 테마형 도시로 ‘탈바꿈’

    도시보다 공원이 더 큰,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가 파주시에 들어선다. 파주시는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위치해 있던 구 미군기지 캠프하우즈 부지에 테마형 도시인’파주 원더풀 파크시티’가 대규모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조성되는 민간개발사업인 ‘파주 원더풀파크시티’는 총 개발면적1,086,544㎡ 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파트 4,520세대, 준주거 오피스텔 약 2,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경기북부의 중심지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도시보다 공원이 더 큰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공릉천 앞 주변을 축구장의 58배 크기의 수변공원(495,000㎡)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파주삼릉 좌측 주변 610,808㎡ 규모의 부지에는 트레킹 레일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특색있는 관광 명소로의 개발을 위해 ‘수변문화월드, 키즈테마월드, 한류무비월드, 힐링레포츠월드, 문화컨벤션월드, 캠프스테이월드’ 등의 7개의 테마월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완성과 더불어 서울-수도권 교통망도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서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제2통일로가 2020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개통시 자가용으로 상암동까지 20여분, 여의도까지 40여분이면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중교통도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에 따르면 GTX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 전철화 국가계획 사업, 지하철 3호선 일산~파주 연장사업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경의선급행 금촌역, 운정역을 이용하면 마포까지 20여분대면 도달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의 파주연장으로 GTX 이용시 강남까지도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2018년까지 10조원 투입예정)로 인한 외부 인구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약 49만5천㎡의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예정이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올해 공동주택 A4블록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3호선 연장 봉일천역(가칭)의 역세권이자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의 황금입지로 꼽히는 A4블록에서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오는 9일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공급 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1㎡, 총 1,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위주(59/77㎡)로 구성되었으며,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구조로 통풍 및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일반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세대내에는 팬트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부들의 수납 활용을 극대화 하였고, 전용면적 111㎡의 일부타입의 경우 전월세로 공급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꾸며져, 계약자의 추가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상층부-하층부 각각 전용 테라스를 갖춰 단독형 주택의 묘미를 살렸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원더풀 파크시티’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서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 가능하며, 인근에는 봉일천 초, 중, 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및 중심상업지구로 형성되어있고, 단지와 옆으로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와 인접해서 공릉천을 끼고 수변공원이 펼쳐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운정신도시 및 금촌택지지구와도 가까워 생활인프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 20분거리에 삼송이케아 및 스타필드고양, 롯데아울렛도 위치해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 총수 일가 없이 열린 호암상 시상식

    호암재단이 1일 서울 중구 서소문 호암아트홀에서 ‘제27회 호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과거와 다르게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참석하지 않았고, 만찬이나 기념 음악회와 같은 식후 행사도 없었다. 수상자는 5명으로 ▲기존 입자들과 성질이 전혀 다른 입자를 최초로 발견해 입자물리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최수경(60) 경상대 교수가 과학상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아몰레드(AMOLED) 및 투명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장진(53) 경희대 교수가 공학상 ▲‘온코타입 DX’라는 명칭의 유방암 유전자 검사법을 개발해 개인별 맞춤 치료 기반을 마련한 백순명(60) 연세대 교수가 의학상 ▲‘집’을 소재로 문화 이동 경험을 시각화한 작품 활동을 해 온 서도호(55) 현대미술작가가 예술상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20년 동안 국내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및 저개발 국가 의료지원을 실천해 온 라파엘클리닉이 사회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에겐 3억원씩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전달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반도체·SSD ‘쌍끌이’… 수출 7개월 연속 늘었다

    반도체·SSD ‘쌍끌이’… 수출 7개월 연속 늘었다

    산업부 “610만명 수출덕에 취업전체 일자리 중 4분의1 차지” 5월 수출액이 4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증가했다. 2011년 12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7개월 연속 상승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5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같은 달보다 조업일수가 0.5일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13.4% 늘어났다. 2011년 9월 이후 5년 8개월 만에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증가율 폭은 지난 4월(24.1%)보다 다소 둔화됐지만 4월 수출 증가율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선박을 빼면 더 나은 성적표이다. 일평균 수출액이 20억 3000만 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13대 수출 주력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디지털저장장치·SSD) 수출액은 각각 79억 9000만 달러, 4억 4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7억 2000만 달러를 수출해 역대 2위 실적을 냈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수출이 늘었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7.5%)은 2014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7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 수출은 자동차와 차부품, 무선통신기기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전년 같은 달 대비 1.9% 소폭 하락했다. 수입액은 391억 달러로 18.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0억 달러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 채희봉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세계 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구조를 혁신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앞으로도 수출 회복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출을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와 일자리 등 수출의 질적 측면을 평가할 수 있는 통계를 개발해 오는 4분기부터 수출 실적과 함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수출의 일자리 창출 효과’ 보고서에서 “수출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 취업자 수가 6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수출의 취업유발 인원 규모는 2000년 370만명에서 2014년 61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전체 취업유발 인원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22.3%에서 2014년 25.9%로 확대됐다. 일자리 4개 중 1개가 수출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산업에서 수출이 1% 하락하면 취업자 수는 6만명, 제조업 수출이 1% 떨어지면 취업자 수는 4만 3000명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공원·문화·레져·관광·주거 융합된 테마형 도시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주목

    공원·문화·레져·관광·주거 융합된 테마형 도시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주목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위치한 캠프하우즈(구 미군기지)부지에 대규모로 개발되는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가 들어선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총 개발면적1,086,544㎡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로 향후 경기북부의 중심지도를 바꿀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도시보다 공원이 더 큰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규모 개발과 함께 원더풀 파크시티 앞 공릉천 주변으로495,000㎡ 크기의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또한 원더풀파크시티(구, 캠프하우즈)에는 특색있는7개의 테마월드(수변문화월드, 키즈테마월드, 한류무비월드, 힐링레포츠월드, 문화컨벤션월드, 캠프스테이월드)가 조성된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서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제2통일로가 2020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진행중에 있어, 개통시 자가용으로 상암동까지 20여분, 여의도까지 40여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에 따르면 GTX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 전철화 국가계획 사업, 지하철 3호선 일산~파주 연장사업이 모두 확정되었다. 경의선급행 금촌역·운정역을 이용하면 마포까지 20여분대면 도달할 수 있고, GTX A노선의 파주연장으로 강남까지도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미래전망도 밝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2018년까지 10조원 투입예정)로 인한 외부 인구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약 49만5천㎡의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물류 및 비즈니스센터,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G, 창의·자율의 조직문화… 혁신적 아이디어로 시장 선도

    LG, 창의·자율의 조직문화… 혁신적 아이디어로 시장 선도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직원이란 신념으로,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를 주도할 아이디어를 찾고,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LG는 2013년 10월부터 그룹 차원의 시장선도 사내 포털 ‘LG-LIFE’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LG-LIFE 퓨처챌린저’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장부품, 스마트폰 등 관련 사업부의 제품 및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빅퀘스천’ 혹은 자유 주제에 맞춰 시장선도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LG-LIFE에는 지금까지 총 2만 2000건 이상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LG는 밝혔다. 아이디어들은 다양한 직군과 직급으로 구성된 150명의 사내 ‘아이디어 컨설턴트’에 의해 매달 평가돼 사업화 단계까지 보완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1년부터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제안채널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 중이다. 신기술 및 신제품을 비롯해 경영 전반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평가를 통해 현장에 적용한다. 실행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보상함으로써 임직원의 창의와 혁신을 조직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아이디어 뱅크 제도를 통해 축적한 지식 자산이 17만여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3만여명의 국내 임직원이 평균 5건 이상 아이디어를 제안한 셈이다. 17만건 중 8만여건이 채택됐고, 90% 정도가 실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즐거운직장팀을 신설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게 이 팀의 사명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둘째, 셋째주 수요일엔 오후 5시에 퇴근할 수 있는 스마트워킹 데이를 운영 중이다. 또 직원의 개성을 펼치라는 의도에서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할 수 있는 자율복장을 시행하고 있다. 폭염을 대비해 에티켓을 지키는 선에서 근무할 때 반바지를 입거나 샌들을 신을 수도 있다.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임직원에게 재충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전사원 휴무일 제도를 운영한다. 보통 월요일 혹은 금요일 위주로 한 달에 1~2일을 전사 휴일로 지정한다. LG이노텍도 유연근무제를 2010년 6월부터 실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거리 출퇴근자 및 주말부부를 위해 금요일과 월요일에 한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로 출근시간을 확대 적용했다. LG는 지난해부터 신입사원들이 자유롭게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창의적 고객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그룹 신입사원 교육을 개편했다. 전체교육 시간의 약 40%가 이에 해당한다. 대표적으로 신입사원들이 혁신 제품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상품화 가능성까지 자유롭게 도출하는 ‘고객가치 혁신 제품/서비스’ 과정이 신설돼 신입사원들은 이틀에 걸쳐 미래 성장사업 및 주력 제품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신설한 ‘ I(eye)@LG’ 교육은 ‘고객의 눈으로 LG를 본다’는 뜻으로 최종 고객 입장에서 LG 제품의 부족한 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창의적 개선 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 QLED vs LG OLED, 신흥시장에서 붙는다

    삼성 QLED vs LG OLED, 신흥시장에서 붙는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놓고 자존심 경쟁을 벌이는 국내 양대 가전업체가 이번엔 신흥 시장에서 격돌한다.삼성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QLED TV 출시 행사를 열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3주간 예약 판매를 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인도 TV 시장에서 예약 판매 시도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0% 넘는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달린다. 초고화질(UHD)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이번 QLED TV 출시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법인 상무는 “화질뿐 아니라 디자인, 스마트 기능을 통해 인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QLED TV는 양자점(퀀텀닷) 필름을 이용한 TV로 어떤 밝기에서도 색상을 100% 표현한다. LG전자도 지난달 27일 이집트의 최대 쇼핑몰 ‘몰 오브 이집트’에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추가로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이집트를 거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270㎡ 규모의 전시장을 체험 공간으로 꾸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점유율 40.8%로 1위를 달성했다. 전체 매출(TV 기준)의 9.5%가 여기서 발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 구간에서 LG전자에 주도권을 뺏기면서 전체 TV 매출의 2.7%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야심작인 QLED TV를 내놓으면서 올레드 TV의 독주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OLED 여부보다 값이 비싼 만큼 제 가치를 발휘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화질, 밝기 등에서 두 제품 모두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삼성전자, 1분기에 하루 1100억원씩 영업이익 기록

    삼성전자, 1분기에 하루 1100억원씩 영업이익 기록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에 10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조가 컸다. 반도체 사업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삼성전자는 지난 1∼3월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50조 5500억원, 영업이익 9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석달간 휴일을 포함해 매일 1100억원씩 영업이익을 낸 셈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48.27% 급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오히려 5.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35% 늘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3년 3분기(10조 160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분기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규모에 큰 변동이 없는데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제품 판매로 남기는 이익률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에 19.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2%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73조 449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차입금을 뺀 순현금은 60조 2000억원이다. 사업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1분기에 6조 3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이런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의 역대 최대실적(4조 9500억원)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반도체 부문의 1분기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40% 급증한 15조 6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0.3%에 달했다. 100원어치를 팔아 40원 넘게 이익을 남긴 셈이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2분기 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부문에서 2조 700억원, 디스플레이(DP)와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각각 1조 3000억원과 38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중 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의 3조 8900억원보다 1조 7000억원 이상 줄어들긴 했지만,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이라는 치명타 속에서 주로 갤럭시 S7 시리즈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선방’이라는 평가가 많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시설투자로 9조 8000억원을 집행했다. 이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각각 5조원, 4조 2000억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 이명진 IR 전무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D(3차원) V-낸드(NAND)’, 시스템LSI(대규모 집적회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중순 출시된 갤럭시 S8가 반도체와 함께 쌍두마차를 이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B증권은 “갤럭시S8의 출하량이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최대 판매량 수준에 근접한 4600만대로 추정한다”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54% 늘어난 12조 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HMC투자증권는 이보다 1000억원 더 많은 12조 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 역시 12조원대로 예측하면서 올 한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총 4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장기 불황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슈퍼 호황’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장기 불황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슈퍼 호황’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산업계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데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잔뜩 움츠러들었지만, 성장 분야에 투자하며 기술력을 쌓아 온 기업들은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장 지배력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산업계는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4조 9500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은 1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 2895억원, 영업이익 2조 467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다 영업이익률도 39%까지 치솟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빠지지 않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 269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나 뛰어오르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부문도 영업이익 1조 3000억원으로 3분기 연속 1조원 돌파가 예상됩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높은 실적은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호황과 국내 기업들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중국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에서의 수요 증가로 ‘슈퍼 호황’을 맞이하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황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 급증과 8~10년 만의 TV 교체 주기가 맞물렸습니다.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의 96%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TV용 대형 LCD 패널 시장 점유율 1위인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치솟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SK이노베이션·효성 신성장동력 투자 석유화학 업계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영업이익 1조 43억원으로 역대 세 번째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효성도 1분기 매출 2조 8711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소재 사업의 호황이 이어지고 화학과 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이뤄 낸 결과입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호실적에도 채찍질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직원 모임에서 “구멍이 나더라도 더 많은 숨을 불어넣으면 풍선은 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사업 개척과 사업 구조 고도화, 연구개발(R&D) 투자가 “언제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는 강한 체질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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