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NBA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43
  • [스포츠 라운지] 프로농구 전자랜드 새 단장 박수교

    [스포츠 라운지] 프로농구 전자랜드 새 단장 박수교

    ‘미스터 클러치’ 제리 웨스트(1960∼74년·LA 레이커스). 통산 2만 5192득점에 6238어시스트를 기록한 미프로농구(NBA) 최고의 가드로 슈퍼스타에서 감독, 단장을 거쳐 사장까지 오른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드리블하는 농구선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NBA 엠블럼의 주인공이기도하다. 웨스트는 흙속의 진주를 고르는 혜안과 빼어난 마케팅 수완으로 LA 레이커스를 세계 최고의 농구 명문 구단으로 키운 단장으로 더 유명하다. ●뉴델리의 영광…아쉬운 지도자의 길 지난달 22일 한국프로농구에서 의미있는 ‘사건’이 있었다. 인천 전자랜드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박수교(49) 감독을 단장으로 전격 임명한 것. 일천한 역사의 국내 프로농구에서 감독을 거쳐 단장에 오른 것은 그가 처음이다. 박 단장은 유희형(KBL 경기이사)-김동광(SBS 감독)의 뒤를 이어 198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가드.82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신선우(KCC 감독) 이충희(SBS 해설위원)와 함께 ‘만리장성’을 넘어 금메달 드라마를 연출한 주인공이다. 실업 현대에 입단해서도 ‘아마농구 르네상스’를 이끌며 농구대잔치 최우수선수(MVP)를 두 차례나 거머쥘 만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지도자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99년 기아 엔터프라이즈(현 울산 모비스)의 감독을 맡아 프로무대에 뛰어들었지만, 정규리그 6위를 차지한 99∼00시즌을 빼면 플레이오프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올시즌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종 성적표는 10위. 항상 선수들에게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고 강조했던 그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농구에 문외한인 대다수의 단장들과 달리 평생 코트를 떠난 적이 없는 박 단장의 포부는 남다르다. 우선 한국농구연맹(KBL) 이사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 주겠다.”는 것. 가장 시급한 현안은 4개월간 팀당 54경기를 소화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해소하는 일. 꼬일 경우 6일간 4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선 수준높은 경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란다. 아마농구의 고사를 막기 위해 용병을 줄이는 일도 늦출 수 없다. ●‘한국판 제리 웨스트’를 꿈꾼다 장기적으로 ‘단장 박수교’의 꿈은 미국에서 코치 연수때 눈여겨 봐뒀던 NBA팀처럼 모기업의 지원없이 수익을 내는 진짜 프로팀의 구조를 구축하는 일. 이를 위해선 300달러짜리 플로어석이 날개돋친 듯 팔리는 NBA처럼 ‘안 보고는 못 배기는’ 신바람 농구로 관중을 불러 모아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 성적은 꼴찌지만 재미있는 농구로 지난 시즌보다 30%나 관중이 늘어난 전자랜드는 2006년엔 부천실내체육관(4500석)을 떠나 현재 짓고 있는 삼산체육관(8000석)으로 옮긴다는 복안도 있다. ‘새내기’ 단장에게 취임 첫해의 목표를 묻자 “감독으론 성적을 못냈지만, 단장으로서 알찬 선수들을 끌어모아 후임 감독이 경기에만 ‘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떠날 때를 알고 한 걸음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박 단장의 모습에서 ‘한국판 제리 웨스트’를 기대해 봄직하다. 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박수교는 ●1956년 7월13일 서울 출생 ●청운초-인창중-인창고-연세대 ●부인 김순자(50)씨 사이에 1녀 ●경력 현대전자(78년∼)-미 캘리포니아주립대 코치(88년∼)-현대전자 코치(89년∼)- 〃 감독(91년∼)-미 워싱턴대 코치(94년∼)-현대전자 특판부장(95년∼)-기아 엔터프라이즈·모비스 오토몬스 감독(99∼02년)-SKY KBS·SBS스포츠 해설위원(02년∼)-인천 전자랜드 감독(04년∼)- 〃 단장(05년∼) ●수상 82뉴델리아시안게임 금메달, 농구대잔치 베스트5 3회(83·85∼86년), 농구대잔치 MVP 2회(82·86년)
  • [하프타임] 하승진 데뷔 첫 덩크슛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미국프로농구(NBA)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덩크슛을 꽂아넣었다. 하승진은 6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분간 뛰면서 2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1쿼터부터 조금씩 출전했지만 파울만 2개를 범하며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던 하승진은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빅토르 크라파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79-90으로 무릎을 꿇었다.
  • [하프타임] 방성윤, 6경기째 두자릿수 득점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NBDL에서 뛰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27일 헌츠빌 플라이트와의 홈경기에서 30분을 소화하며 3점슛 4개 등 18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방성윤은 부상에서 복귀한 13일 이후 6게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 NBA 진출의 꿈을 부풀렸다. 그러나 팀은 87-90으로 졌다.
  • [하프타임] 방성윤, 5경기째 두자릿 수 득점

    미프로농구(NBA) 하부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20점을 쏟아부으며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방성윤은 25일 페이어트빌 패트리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14개의 야투를 던져 8개를 적중시키는 등 20점을 기록했다. 팀은 103-107로 졌다.
  • [하프타임] 하승진, 자유투 2점 1블록슛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23일 아르코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2점 1블록슛을 기록했다.4쿼터 종료 1분34초를 남기고 조엘 프리지빌라와 교체돼 코트에 나선 하승진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하부리그인 NBDL에서 활약중인 방성윤(23·로어노크 대즐)은 애슈빌 앨티튜드와의 홈경기에서 2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4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 “日대표 발탁설 할얘기 없어요”

    “일본측으로부터 대표팀 발탁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들은 바 없다.” 최근 일본여자농구대표팀 후보명단 35인에 포함된 사실이 보도되면서 ‘독도파문’과 맞물려 뉴스메이커로 떠오른 하은주(22·200㎝·샹송화장품)가 22일 김포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시종 ‘모르쇠’로 일관했다.23일 열리는 한국과 일본 여자농구챔프 간의 대결인 ‘2005 한·일 W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한 하은주는 “일본대표팀에 최종적으로 선발된다면 뛸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 얘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면서 당황한 듯 대답을 비켜갔다. 계속해서 한국으로 유턴할 가능성은 전혀 없느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지금은 아무 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을 회피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누나이기도 한 하은주는 “앞으로 미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 서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털어놔 ‘오누이 빅리거’의 희망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하은주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샹송화장품의 1차전에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악화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차세대 조던’ 제임스, 최연소 50점대 기록

    ‘포스트 조던’ 르브론 제임스(2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 50득점 이상을 쓸어담는 대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8분간 코트를 누비며 5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98-105로 졌다. 이날 만 20세80일을 맞은 제임스는 지난 1965년 12월 당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던 릭 베리(21세261일)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넣은 최연소 50점대 기록(57점)을 1년 반 가량 앞당겼고,1971년 월트 위즐리가 세운 프렌차이즈 최다득점 기록(50점)도 갈아치웠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부상 서장훈 ‘펄펄’… 삼성, 연장끝 KTF 눌러

    “오늘 승부는 40분으로는 부족할 겁니다.” 경기 전 두 팀 감독은 약속이라도 한 듯 연장전 승부를 예상했다. 역전에 재역전이 거듭되던 경기는 4쿼터 막판까지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4쿼터 남은 시간은 16.1초. 공격권을 가진 KTF가 현주엽의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으나 슛이 아깝게 림을 외면해 결국 연장에 돌입하게 됐다. 체력이 바닥난 연장전의 관건은 역시 리바운드였다.‘골리앗’ 서장훈의 잇단 리바운드로 공격 기회를 가진 삼성은 알렉스 스케일이 연장 종료 2분여를 남기고 2점을 도망가는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또다시 자말 모슬리의 리바운드로 슛 찬스를 얻은 이규섭의 깨끗한 3점포로 84-79로 앞서며 승부의 추는 삼성으로 기울었다. 삼성이 18일 부산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6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목에 붕대를 감고 뛴 서장훈(18점 17리바운드)의 골밑 장악으로 KTF를 88-82로 누르고 귀중한 첫 승을 먼저 올렸다. 3전2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제압의 중요성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총 16번 치러진 6강전에서 첫 승을 올린 15팀이 4강에 진출했다. 확률로는 94%. 기선은 KTF가 잡았다.KTF는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크니엘 딕킨스(22점·3점슛 4개)의 정확한 3점포를 앞세워 1쿼터를 26-21로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철저한 협력수비로 상대 공격을 끊고 서장훈과 스케일(18점 11리바운드)의 골밑 공략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하더니 2쿼터 중반 33-28까지 앞섰다.KTF는 3쿼터에서 현주엽(24점 10리바운드)의 ‘원맨쇼’로 재역전에 성공하고,4쿼터에서도 위기를 잘 넘겼지만 끝내 연장전에서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승부는 ‘백보드를 장악하면 승리한다.’는 농구 공식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KTF는 3점슛을 무려 13개나 성공시키는 막강 화력을 뽐냈지만 ‘장신군단’ 삼성의 높이에 무릎을 꿇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사상 최다인 5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위력을 보였다. ‘제2의 단테 존스’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던 딕킨스는 초반에 엄청난 탄력과 정확한 야투로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 들어 슛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리바운드 참여가 부진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산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감독 한마디 ●안준호 삼성 감독 전반에 불안했던 서장훈이 후반부터 골밑을 장악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연장전까지 가면서도 강력한 수비로 KTF의 공격을 82점으로 묶은 게 주효했다. 게이브 미나케가 빠졌지만 현주엽을 주축으로 한 KTF의 ‘3각편대’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수비를 좀더 정교하게 가다듬어 2차전에서 끝내겠다. ●추일승 KTF 감독 슛은 좋았는데 제공권에서 밀렸다. 우리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이 별로 없어 너무 서둘렀다.2차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 [하프타임] 하승진, 2득점 2리바운드

    미국프로농구(NBA)의 센터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17일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의 원정경기에 5분간 출장,2득점 2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승진은 경기 종료 4분41초를 남기고 73-101로 뒤진 상황에서 코트에 나서 블록슛과 드라이빙 레이업 등 223㎝의 초대형 센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 하은주 한·일 왕중왕전 출전

    일본으로 귀화해 일본여자농구대표팀 후보로 발탁된 하은주(22·202㎝)가 한·일여자프로농구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223㎝·포틀랜드)의 누나인 하은주가 명실상부한 한·일전에 나서게 된 것은 소속팀 샹송화장품이 일본여자농구리그(WJBL) 챔피언에 올랐기 때문. 하은주는 지난 15일 저녁 도쿄에서 열린 일본항공과의 WJBL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11득점,11리바운드,6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80-62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우승팀과 샹송화장품이 맞붙는 한·일전은 오는 23일 서울에서,26일 도쿄에서 각각 열린다. 친선경기이지만 1승1패로 비길 경우에는 연장 5분 경기를 통해 승리팀을 결정짓는 등 한·일 여자농구의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특히 하은주는 일본여자대표 후보 35명에 포함되는 등 한국대표팀과 국제무대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이번 왕중왕전 참가는 그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험 부족과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만 한국으로서는 하은주가 아깝고도 껄끄러운 존재임에 틀림없다. 국내 여자농구 최장신인 강지숙(신한은행)은 198㎝이며,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는 정선민(국민은행)은 185㎝에 불과하다.WKBL 조승연 전무는 “하은주가 한국대표팀에 들어온다면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권에 근접할 수 있을 텐데, 이 점이 가장 아쉽다.”면서 “타이완에 귀화했다가 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정진경(신세계)처럼 하은주가 다시 오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하은주, 日농구대표 후보에 선발

    미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22·202㎝)가 일본여자농구대표 후보(35명)에 선발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중학교 때부터 일본에서 생활한 하은주는 2003년 일본으로 귀화한 뒤 샹송 화장품에 입단, 일본대표팀 선발이 예상됐다.
  • [NBA] 하승진 첫 득점

    한국인 최초로 미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첫 득점에 성공,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지난 1월8일 데뷔전을 치른 뒤 출전 6경기 만에 거둔 ‘가뭄 끝에 단비’ 같은 득점. 하승진은 13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04∼0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분간 뛰면서 2득점을 올렸다. 개인 통산 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하승진은 종료 직전까지 감독의 호출을 받지 못해 이날도 벤치를 지키는 듯했다. 하지만 4쿼터 52초를 남기고 78-64로 앞선 상황에서 케빈 프리처드 감독이 고대하던 출격 명령을 내렸다. 주전센터 테오 라틀리프 대신 코트를 밟은 하승진은 오랜만의 출전으로 감각이 무뎌진 탓인지 첫번째 회심의 점프슛이 림을 외면했다. 하지만 림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동료 빅터 크야파가 낚아채 포인트가드 세바스찬 텔페어에게 연결했고, 텔페어는 다시 한번 하승진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었다.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상대 수비를 앞에 놓고 사뿐하게 뛰어오른 하승진은 깔끔한 레이업슛으로 데뷔 첫 득점을 올려넣었다. 소속팀 포틀랜드는 샤리프 압둘라힘이 25점을 터뜨린 데 힘입어 80-66으로 승리,6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했다. 한편 하부리그인 NBDL에서 활약중인 방성윤(23·로어노크 대즐)도 발목부상에서 6경기 만에 복귀해 11득점을 쏘아올려 컨디션을 조율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SBS “LG 미워”

    LG가 ‘폭주기관차’ SBS를 마침내 멈춰 세웠다. 꼴찌를 도맡아 하며 창단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낸 LG는 11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팀 마지막 경기에서 15연승을 질주하던 SBS를 107-89로 대파했다. LG는 17승37패로 9위 전자랜드에 반게임차로 다가섰다.12일 전자랜드가 모비스에 패하면 전자랜드와의 공방률(골득실점)에서 앞선 LG가 탈꼴찌에 성공한다. 반면 4강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노리던 SBS는 이날 패배로 3위가 확정돼 6강 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됐다. 관중들을 무료 입장 시킨 채 최다연승 신기록을 ‘16’까지 늘리고 시즌을 마무리하려던 SBS의 잔칫상에 ‘고춧가루’를 뿌린 선수는 LG의 데스몬드 페니가(38점·3점슛 8개)였다. 페니가는 수비에서 SBS 돌풍의 주역 단테 존스(29점)를 꽁꽁 묶고, 공격에서는 존스의 허술한 수비를 농락하며 대량득점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이 있지만 그동안 페니가는 NBA의 ‘거품’으로, 존스는 진정한 NBA급 선수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페니가는 마지막 경기에서 펄펄 날며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전반을 35-38로 뒤진 LG는 지칠 줄 모르는 페니가의 3점슛으로 3쿼터 초반 첫 역전에 성공했다. 페니가는 물론 김영만(23점)의 노련미까지 가세하며 LG는 점점 점수를 벌렸다.4쿼터 초반 2차례 더 터진 페니가의 3점슛과 황성인 조우현의 야투까지 폭발한 LG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92-71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LG 박종천 감독은 “무기력한 시즌을 보내 팬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아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쉬어가기˙˙˙

    미국프로풋볼(NFL)에 이어 메이저 프로 종목 가운데 최상의 체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미프로농구(NBA) 다수의 선수들이 비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AP통신은 9일 NBA 선수 426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자체 조사한 결과,200명이 비만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 마이애미 히트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도 비만으로 분류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 [하프타임] “하승진 영어 빨리 배워야 성장”

    한국인으론 처음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19·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가장 큰 적은 의사소통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존 내시 포틀랜드 단장은 9일 지역신문 ‘포틀랜드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하승진에게 가장 큰 장애는 언어 문제이며 영어가 숙달되면 보다 빨리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부에선 (하승진과의 계약을) 미친 짓이라고 하겠지만 때가 되면 하승진은 특급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리노는 법원도 못말려

    “법원의 함구령에 맞설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요.” 미 NBC방송 ‘투나잇 쇼’ 진행자 제이 리노가 피고측 증인으로 서게 될 예정인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재판과 관련, 자신이 하고 싶은 농담을 대역으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묘안을 짜냈다. 리노는 최근 방송에서 “나는 잭슨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말도록 법원으로부터 함구령을 받은 상태지만 대역을 쓸 수는 있다.”며 유명 시트콤 ‘누구나 에드먼드를 사랑해’에 출연한 브래드 가렛이 자신을 대신해 앞으로도 계속 잭슨 재판에 관한 농담을 늘어놓게 될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리노는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영화 ‘나홀로 집에’의 매컬리 컬킨, 에디 머피, 가수 다이애나 로스, 미 프로농구(NBA)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등 무려 300명과 함께 잭슨의 결백을 증언하기 위해 법정에 서게 된다. 리노는 이번 재판의 원고 중 한 어린이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요구받고 이를 의심, 경찰에 신고한 사안에 대해 증언하게 된다.
  • [하프타임] 45일만에 출장 하승진 무득점

    한국인 NBA 1호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오랜 공백을 깨고 6일 아메리카 웨스트아레나에서 벌어진 피닉스 선즈와의 04∼05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출장,3분간 뛰었지만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없이 턴오버만 3개를 기록했다. 팀도 116-129로 패했다. 하승진이 코트에 다시 선 것은 지난 1월23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지 45일만. 하승진은 2쿼터 1분27초에 조엘 프리지빌라 대신 들어가 작전시간 때 교체된 뒤 종료 1분38초전 다시 투입됐지만 턴오버만 추가하면서 NBA 첫 득점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 쉬어가기˙˙˙

    박찬호가 미국 텍사스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밝혀졌다. 금융 전문지 ‘댈러스비즈니스저널’이 최근 펴낸 특집 ‘북 오브 리스트(Book of list) 2005’에 따르면 박찬호는 올시즌 1400만달러를 받아 NBA스타 마이클 핀리(1195만달러)와 덕 노비츠키(이상 댈러스 매버릭스·1007만달러) 풋볼스타 플로레 애덤스(댈러스 카우보이스·1053만달러)를 제치고 최고 연봉선수에 올랐다고.
  • [하프타임] 코트 복귀 코비, 4쿼터 무득점

    ‘성폭행 족쇄’에서 벗어난 코비 브라이언트(26점)의 득점포가 결정적인 순간에 침묵한 LA 레이커스가 3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111-114로 패했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이 민사 소송을 취하한 지 불과 30분 뒤에 열린 경기에서 브라이언트는 1쿼터에서만 17점을 쓸어담으며 대활약을 예고하는 듯했지만, 정작 승부처인 4쿼터에서는 무득점에 그쳐 홈팬들을 야유를 받았다.
  • [하프타임] NBA 아이버슨, 48점 8어시스트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또 한번 소나기 득점을 올려 평균 29.7점을 기록, 코비 브라이언트(27.6점)를 따돌리고 득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아이버슨은 2일 브래들리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48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118-111 승리를 이끌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