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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필라델피아 ‘뒤집기 쇼’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1라운드에서 초반부터 ‘업셋(upset·하위 시드팀이 상위팀을 꺾는 것)’이 일어났다. 이변의 주인공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동부콘퍼런스 7위인 필라델피아는 21일 팰리스 오브 어번힐스에서 열린 07∼08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안드레 이궈달라(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안드레 밀러(20점) 듀오를 앞세워 동부 2위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90-8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가 그동안 많은 아픔을 안겨줬던 디트로이트였기에 기쁨은 더욱 컸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02∼03시즌 PO 2라운드(2승4패)와 04∼05시즌 PO 1라운드(1승4패)에서 디트로이트의 수비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3쿼터 종료 6분여 전까지 62-47, 디트로이트의 여유있는 리드.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반격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디트로이트를 4분 가까이 무득점으로 봉쇄한 채 윌리 그린(17점)의 드라이빙 레이업슛을 신호탄으로 밀러와 이궈달라가 번갈아 림을 갈라 57-62까지 추격한 것. 디트로이트의 턱밑에서 숨통을 조일 기회를 엿보던 필라델피아는 결국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레지 에번스의 점프슛으로 82-79, 경기를 뒤집었다. 디트로이트는 종료 45초 전 천시 빌럽스의 자유투로 86-87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궈달라가 자유투 3개를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레이커스 태평양지구 정상탈환

    ‘왕조 재건’을 꿈꾸는 LA 레이커스가 4년 만에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정상을 탈환했다.14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07∼08미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20점) 등 무려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데 힘입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6-85로 대파한 것.56승(25패)째를 챙긴 레이커스는 남은 1경기에 관계없이 03∼04시즌 이후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레이커스는 또한 16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자력으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서부콘퍼런스의 마지막 8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노리는 덴버 너기츠도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에서 111-94로 승리했다.49승32패가 된 덴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8승32패)에 0.5경기 차로 앞선 8위. 덴버가 17일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으면 자력으로 8강에 오르며, 골든스테이트가 남은 두 경기 중 한 번이라도 져도 덴버가 8강에 나간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몬스터 헌터’ 온라인서 힘쓸까

    ‘몬스터 헌터’ 온라인서 힘쓸까

    해외 게임들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해외에서 PC게임이나 콘솔게임으로 ‘이름값’을 했던 게임들이 한국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선봉은 콘솔게임이 섰다. 그동안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등 국내 콘솔게임 시장의 주도권은 일본 게임이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콘솔게임들이 속속 온라인 게임으로 변신을 꾀하며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삼국무쌍·드래곤볼 공략 채비 한게임은 시리즈 합산 630만장 이상 팔린 콘솔게임 ‘몬스터 헌터’(사진 위)의 온라인 버전인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국내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올 3·4분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게임은 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도 선보인다.CJ인터넷이 들여와 상반기 중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진삼국무쌍(아래) 온라인’도 콘솔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어졌다.CJ인터넷은 콘솔게임으로도 만들어졌던 ‘드래곤볼’의 온라인판인 ‘드래곤볼 온라인’ 역시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이 지난 1월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PC용 1인칭슈팅(FPS)게임이었던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온라인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인기몰이도 만만치 않아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배틀필드 온라인’과 ‘NBA온라인’을 준비 중이다. 게임업체 관계자는 11일 “게임성은 물론 인기 검증이 끝난 해외 콘솔게임이나 PC게임이 밀려오고 있다.”면서 “요즘 나오는 외국 게임은 과거와 달리 커뮤니티 기능 등 한국 게이머들의 기호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年7조원시장… 해외업체 ‘군침´ 해외 게임들은 이미 외국에서 검증된 게임인 데다 원작팬들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외 게임이 몰려오는 것은 국내 게임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산업 규모는 지난 2002년 3조 4000억원에서 2006년 7조 4000억원으로 배 이상 커졌다. 이제는 해외 업체들도 군침을 흘릴 정도로 국내 게임시장이 커졌다는 말이다. ●“투자 소홀하면 경쟁력 약화” 우려 하지만 국내 게임업체들이 게임 개발은 하지 않고 인기있는 해외 게임에만 의존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또 외국 게임의 경우 라이선스 및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지금은 서버운용 기술 등 국내 업체가 온라인 게임에서 기술적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주도권을 내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국내 업체의 기술력이 세계 정상급이지만 근본 토대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탑”이라며 “미래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게임 자체는 물론 문화 저변에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해외 업체들의 유명 게임을 경쟁적으로 서비스하는 것보다 이들로부터 국내 업체들이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무언 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유권자 20명 등록시키면 오바마와 농구경기 경품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유권자 등록을 많이 권유한 사람에게 오바마와 농구시합을 할 기회를 줍니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측이 다음달 6일 치러지는 인디애나 예비선거를 겨냥,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권유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 화제라고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오바마의 인디애나주 선거본부 대변인인 케빈 그리피스는 20명을 새로 유권자로 등록시킨 18세 고등학생 1명을 선발, 이 학생에게 고교생 2명을 지명해 오바마와 3대3으로 농구시합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이 농구시합을 원치 않으면 선수 3명을 모두 지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인디애나대학 출신으로 미프로농구(NBA) 선수로 활동했던 칼버트 체니,30명의 유권자를 등록시킨 대학생과 한팀을 이루게 된다. 하와이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농구팀에서 활동했던 오바마는 지난 1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체육관에서 여유있게 3점 슛을 성공시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그리피스는 “인디애나주는 농구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다.”면서 “농구시합이야말로 예비선거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는 최고의 카드”라고 말했다.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모두 공을 들이고 있는 인디애나주에는 72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다.kmkim@seoul.co.kr
  • 미셸 위 남친 로페스, NBA 드래프트 신청키로

    한국계 골퍼 미셸 위(19)의 남자친구로 국내에도 알려진 스탠퍼드 대학의 농구선수 로빈 로페스가 ‘쌍둥이 센터’로 유명한 형 브룩(이상 20·214㎝)과 함께 미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이 2일 보도했다. 현재 2학년인 형제는 나머지 2년의 등록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어머니 데보라 레드포드를 통해 밝혔다고 AP통신도 전했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인 브룩이 곧바로 NBA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은 많았지만 로빈까지 같은 길을 걸을지는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로빈은 통신에 전달된 성명에서 “지난 2년간 스탠퍼드에서 너무나 즐거웠기 때문에 내겐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난 항상 NBA에서 뛸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랐고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가장 적당한 때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브룩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9.3득점,8.2리바운드에 모두 56개의 슛블록을 기록하며 AP 선정 ‘올아메리칸(올스타)팀’ 세 번째 팀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대학체육협의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2라운드에서 연장 종료 1.3초를 남겨 놓고 결승골을 집어넣어 마퀴트 대학을 82-81로 극적으로 꺾고 팀을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남부지역 준결승에 올려놓은 영웅. 그러나 팀은 16강전에서 텍사스 대학에 져 탈락했고 사흘 만에 두 형제는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로빈은 시즌 막판 1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2.5점으로 끌어올리긴 했지만 2년 동안 경기당 평균 10.2 득점에 2.3 슛블록으로 브룩보다 처진 기량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프로 드래프트를 위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으로는 이 형제가 다섯, 여섯 번째가 된다. 그러나 형제는 언제든 돌아와 학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머니 레드포드는 “NBA에서 뛸 때는 (형제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며 “로빈은 항상 과소평가됐다.”고 그를 감쌌다. AP 등은 로빈과 미셸 위의 교제 여부나 앞으로의 변화 등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알스톤 31점… 휴스턴 22연승

    미프로농구(NBA) 최다연승 기록에 도전하는 휴스턴 로키츠가 22연승을 내달렸다. 휴스턴은 17일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07∼08시즌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04-92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미프로스포츠 사상 최다연승 기록인 71∼72시즌 레이커스의 33연승에 11승 차로 다가섰다.또 휴스턴은 46승20패(승률 .697)로 레이커스(45승21패)를 따돌리고 서부콘퍼런스 1위에 올라섰다. 휴스턴은 주득점원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11점 6어시스트로 묶였지만 ‘길거리 농구의 전설’인 가드 레이퍼 알스톤이 3점슛 8개를 포함,31점을 쓸어담아 연승가도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24점)와 라마르 오돔(17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빠진 ‘스페인특급’ 파우 가솔의 공백이 뼈아팠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5일 케이블·위성방송]

    ●SBS스포츠09:00 2007-08 NBA LA레이커스:뉴올리언스 13:00 2008 프로야구 시범경기 기아:롯데 15:00 2008 K리그 전북:서울 22:00 EPL 매거진●바둑TV06:00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08:00 하우 투 바둑 12:00 도전 배틀킹 18:00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20:00 맥심커피배 신인최강전 23:00 춘란배 특집   ●MGM09:00 바디스내치 11:00 고백 13:10 위트 15:00 서부로 가는 길 17:25 알라모 20:50 러브 오너 앤 오베이 24:50 색있는 유혹   ●mbn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Q채널09:00 TV동물농장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2:00 인간병기 24:00 범죄인간   ●KBS드라마09:10 쾌도 홍길동 14:30 강호동의 1박 2일 15:50 개그콘서트 18:10 천국연가 19:20 스타 골든벨 20:40 해피투게더 시즌3 01:10 낭랑 18세●챔프08:30 도라에몽4 11:3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13:00 도라에몽3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23:00 극장판 드래곤볼 01:00 내친구 우비소년   ●EBS플러스107:0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국사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18:10 EBS포스(종합)영어독해유형19:00 EBS포스(종합)Vocabulary20:00 EBS포스(종합) 현대문학(1)(2)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10:00 까미의 쫑알쫑알국어 이야기11:00 야 미술이 보인다12:00 미미와 코코13:00 동물대탐험구리구리 댕댕(1)(2)(3)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20:00 세계의 미술관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스포츠 라운지] 여자배구 ‘우승 보증수표’ 흥국생명 김연경

    [스포츠 라운지] 여자배구 ‘우승 보증수표’ 흥국생명 김연경

    ‘축구에는 박지성, 야구에는 선동열·박찬호, 그렇다면 배구에는….’ 스포츠가 산업으로 심화되면서 해당 종목의 역사에 따라 세계 여러 나라 리그의 레벨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축구에는 프리미어리그, 야구에는 메이저리그, 농구는 미프로농구(NBA) 그리고 배구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가 전세계 운동 선수들이 선망하는 ‘꿈의 리그’다. 운동을 배우는 꼬맹이들은 ‘꿈의 리그’에서 뛰는 박지성, 박찬호를 보며 축구, 야구를 시작한다. 명예와 인기 그리고 부(富)를 보장해줌을 똑똑히 봤기 때문이다. 07∼08시즌 여자프로배구 최우수선수(MVP)를 사실상 예약하며 팀 통합우승 3연패와 MVP 3연패를 노리는 김연경(20·흥국생명)의 꿈은 바로 ‘이탈리아리그 진출’이다.‘여자배구의 박지성’이 되고자 함이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면서 배워 보고 싶어요.” 지난 4일 꽃피는 춘삼월, 난데없이 엄지 손톱만 한 눈발이 떨어지는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체육관에서 여자프로배구의 ‘우승 보증수표’ 김연경을 만났다. 지난 2005년 10월 한일전산여고 3학년으로 신인드래프트 당시 봤을 때보다 훨씬 커보인다. 착시현상일까. 넌지시 물었더니 “프로 입단 이후 5㎝ 정도 더 컸는데 계속 큰다. 성장판이 아직 안 닫힌 것 같다.”고 말한다. 이런,185㎝의 키가 190㎝가 됐다. 2년 남짓 지났을 뿐인데 ‘건들건들 선머슴’은 얼추 어른티가 났다. 애써 ‘프로 4년차’라고 강조한다. 배구선수로서의 꿈을 물었더니 그녀는 대뜸 “이탈리아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그동안 국제대회 나가 보면 엄청난 실력에 주눅들게 하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내가 그들 틈바구니에 가더라도 한 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면서 “유럽 선수에 비해 아직 열세인 파워를 더 키우기 위해 매일 2시간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고민은 단순한 개인의 욕심을 뛰어넘는다. 한국 여자배구를 걱정하는 폼이 오히려 다부지다. “우리 선수들이 외국에 진출하는 사례가 없다 보니 우리 여자배구가 정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태국에도 유럽리그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있습니다. 많은 선수가 다양한 외국 경험 속에 시야를 넓히는 것이 한국 여자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보다 실력이 처진다고 생각했던 태국에 덜미를 잡혀 예선탈락한 치욕이 되살아난 탓일까. 태국의 예까지 들었다. 김연경은 “매년 연봉 계약할 때마다 그러한 생각을 얘기했으나 회사 측이 계속 만류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인터뷰 직후 황현주 감독과 회사측 관계자에게 넌지시 의견을 물었다. 황 감독은 “김연경은 10년이 아니라 20년에도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면서도 “아직 만 스무살밖에 안 된 만큼 유럽 선수의 높이를 뚫어낼 수 있는 파워를 체계적으로 더 기른 뒤에 이탈리아로 가더라도 늦지 않다.”고 부정적 의견을 냈다. 구단 관계자 역시 “김연경이 빠진다면 한국여자배구의 침체까지 우려될뿐더러 연봉 측면에서 보자면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구단으로서는 곤혹스럽다. 꼴찌 흥국생명을 ‘무적함대’로 탈바꿈시킨 주역이니 쉽사리 놔줄 수도 없는 처지다. 자칫 ‘배구판 선동열 파동’으로까지 번질까 우려스럽다. 김연경은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이다. 중학교 때 키가 너무 작아서 맨날 벤치에만 앉아있을 때는 운동을 관둘까에 대해 고민했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고교 3관왕의 주역이 되며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계속 크고 있는 김연경의 키처럼 그의 실력과 기술도 계속 자라고 있다. 스무살 꽃띠 처녀의 전성기는 MVP 3연패가 무르익은 오늘이 아니라 ‘이탈리아 진출’이라는 큰 꿈을 향해 노력하는 내일이 될 수밖에 없다. 용인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NBA] NBA 26년만에 재경기

    26년 만에 열리는 미프로농구(NBA) 재경기에 대해 NBA 사무국이 교통정리를 끝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20일 마이애미 히트-애틀랜타 호크스 경기 종료 51.9초를 앞두고 5반칙을 한 샤킬 오닐이 기록원의 실수 탓에 6반칙을 한 것으로 오인돼 퇴장당한 것. 지난 1월 NBA 사무국은 문제가 된 51.9초 동안의 재경기를 오는 9일 마이애미-애틀랜타전에 앞서 치르도록 결정했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올들어 오닐을 피닉스 선스로 내보내고 숀 매리언을 영입했다. 애틀랜타 역시 지난해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이던 마이크 비비를 영입하면서 상황이 꼬였다. 9일의 경기 결과는 지난해 12월20일 전적으로 기록에 남지만, 이후 보강된 선수들을 재경기에 뛰게 하면 로스터가 초과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NBA에서 재경기가 열리는 것은 1982년 12월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전 이후 26년 만의 일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억소리 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혼잔치

    억소리 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혼잔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출신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가수 폴 매카트니가 최근 모델 출신의 전 부인인 헤더 밀즈와 이혼 위자료와 재산 분할에 대한 법적 다툼을 벌이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천문학적인 위자료 액수가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카트니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데 밀즈는 위자료로 1억 2000만 달러(약 1100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2002년에 결혼해 4년 후 이혼한 사실을 고려할 때 밀즈가 만약 자신이 원하는 위자료를 챙긴다면 1년에 250억 원 이상의 돈벌이를 한 셈이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을 받는 슈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지난해 연봉이 256억 원 정도였으니 그의 위자료가 얼마나 많은지를 비교할 수 있을 터. 이처럼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혼에 따라붙는 위자료 액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가히 ‘이혼을 위한 돈 잔치’라고 할 만하다. ◇조강지처를 버린 혹독한 대가 ’ET’,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의 빅히트로 할리우드에서 많은 돈을 번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새로운 사랑을 얻는 대가로 재산의 절반인 1억 달러(약 940억원)를 써야만 했다. 스필버그는 ‘인디아나 존스’의 메가폰을 잡으면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케이트 캡쇼와 사랑에 빠졌다. 1985년 여배우인 에이미 어빙과 결혼해 4년을 살았지만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정신을 빼앗겼고, 새 연인 케이트 캡쇼와 결혼하려고 비싼 위자료를 내놓았다. ’언더처블’, ‘보디가드’, ‘늑대와 춤을’로 9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배우 케빈 코스트너는 한창 잘나가던 시기인 1994년, 16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조강지처 신디 실바와 이혼하며 8000만 달러(약 757억 원)의 위자료를 줬다. 배우로서 암울했던 시기와 전성기를 함께 한 아내를 버린 데 대한 비난에도 그는 천문학적인 돈 대신 이혼을 선택했다. 한때 ‘섹스 중독증’을 앓고 있다고 실토할 정도로 여자를 밝히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마이클 더글라스는 77년 결혼했던 조강지처 디안드라 루커와 20년 만에 이혼 도장을 찍었다. 이후 맞이한 아내가 바로 미녀스타 캐서린 제타 존스. 마이클 더글라스는 캐서린 제타 존스를 얻기 위해 4500만 달러(약 426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했는데, 단지 솔로가 되기 위해 수천만 달러의 위자료를 내놓은 할리우드 스타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할리우드 스타는 아니지만 이들의 영향력을 넘어서는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은 18년간 결혼생활을 한 조강지처를 버리는 대가로 많은 스타 중에서 가장 값비싼 비용을 지불했다. 그 금액은 재산의 절반인 1억 5000만 달러(약 1420억 원)에 달했다. ◇위자료로 골머리를 앓는 여자 스타 위자료는 여자들만 받는 것은 아니다. 할리우드 톱스타와 결혼한 남자들도 이혼할 때 한몫을 단단히 잡으려고 필사의 노력을 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케빈 페더라인. ‘별볼일없는 남편’의 대명사로 꼽힌 그는 2500만 달러(약 236억 원) 의 위자료를 제시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콧방귀를 뀌고 있다. 그는 스피어스가 제시한 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5000만 달러(약 473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할리우드의 흑진주’ 할 베리 역시 전 남편 에릭 베넷에게 과도한 위자료를 요구받아 고통을 겪었다. 할 베리는 이 때문에 “다시는 결혼 따위는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김상호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BA] 르브론 제임스 최연소 1만득점 돌파

    르브론 제임스(2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역대 최연소로 1만 득점을 돌파했다.‘킹’ 제임스는 28일 TD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07∼08미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6점을 보태 통산 1만 득점(1만 7점)을 넘어섰다.23세 59일로 지난 2003년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세운 24세 193일의 기록을 훌쩍 앞당긴 것. 제임스는 지난 2003년 고교를 졸업한 뒤 바로 프로에 뛰어들었다. 루키 시즌부터 에이스로 자리잡은 제임스는 최연소 신인왕을 비롯해 올스타전 MVP와 트리플더블 달성, 한 경기 50득점 달성 등 이미 수많은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이다. 또한 최연소 1000득점 달성부터 1만 득점 달성까지 줄줄이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제임스의 대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 2006년부터 대학농구 약화 등을 우려해 NBA는 만 19세가 넘어야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기 때문이다. 보스턴이 레이 알렌(22점)-케빈 가넷(18점 11리바운드)을 앞세워 92-87로 이겼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 멋하는 요즘 男들의 핫 아이템

    한 멋하는 요즘 男들의 핫 아이템

    굳이 잡지를 뒤적이지 않아도, 패션 1번지라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를 걷지 않아도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옷차림만 보면 유행을 알 수 있다. 꽁지머리, 검은색 뿔테 안경, 스니커즈와 하이톱슈즈(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한 멋’한다고 자부하는 요즘 젊은 남성들이 열광해 마지않는 네 가지다. 얼마 전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한 가수 겸 배우 비. 기자회견에 나온 그의 차림새를 보자.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검은색 정장에 눈에 확 들어오는 흰색 스니커즈다. 패션 칼럼니스트 정슬기씨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을 믹스매치해 어울려 보이도록 하는 게 최근 스타일의 한 축인데 비가 이를 잘 표현했다.”면서 “양복과 스니커즈의 조합은 2006년 해외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던 것인데 단순함, 멋, 활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스타일이 인기를 얻은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느슨한 긴머리에 검정 뿔테 ‘필수´ 다음은 머리. 어느새 기른 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넣어 뒤로 느슨하게 묶은 ‘꽁지머리’다. 여기에 검은색 뿔테 안경을 끼어 지난해 배용준이 한창 선보였던 일명 ‘욘사마룩’을 재현했다. 정슬기씨는 “뿔테 안경은 이지적인 멋을 풍기는 데 매우 효과적인 소품인 동시에 특징 없는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보완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는 머리 긴 남자들의 세상이었다. 배용준을 필두로 배우 장동건, 모델 출신 연기자 김재욱 등이 대표적인 ‘장발족’으로 거론됐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청담점의 수성 실장은 “작년 여성은 남성스럽게, 남성은 여성스럽게 보이는 머리 모양이 대세였다.”면서 “올 여름부터는 남자들의 머리도 서서히 짧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성 실장은 ‘대표 꽃미남’ 배우 강동원이 선보였던 머리 모양을 예로 들면서 옆머리는 짧게, 앞머리는 다소 길게 쳐 비스듬히 내린 비대칭형의 ‘랩(wrap)’스타일이 강세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톱슈즈 불티 90년대 인기를 끌던 목이 높은 농구화, 일명 ‘하이톱(High-top)슈즈’도 부활했다. 미국 NBA나 농구를 소재로 한 만화,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부 마니아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의 관심에 멀어졌다. 그러나 하이톱슈즈를 신은 남자 연예인들의 모습이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면서 최근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이돌그룹 ‘빅뱅’은 하이톱슈즈의 전도사라 할 만하다. 검은색 스키니진에 농구화 스타일의 흰색 하이톱슈즈를 신은 이들의 모습은 1020세대의 눈에 그렇게 멋스러워 보일 수 없다. 이들이 애용하는 리복과 나이키 하이톱슈즈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리복코리아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하이톱슈즈의 매출 신장이 지난해 동기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하이톱슈즈에 꽂힌 건 비단 남자들뿐 아니다. 옷 잘 입기로 정평이 난 배우 공효진은 한 행사에 미니원피스에 컨버스의 하이톱슈즈를 신고 등장했다. 미니스커트와 레깅스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터라 여성들의 구매 목록에 하이톱슈즈가 오른 건 당연지사. 하이톱슈즈가 다시 힘을 받으면서 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리복. 스테디셀러인 ‘엑소핏’을 디자이너 정욱준과 손잡고 업그레이드시킨 하이톱슈즈 ‘엑소핏바이준지’를 4월 초 출시한다. 지난달 19일 파리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 이 신발의 구매 대기자는 대략 3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 및 사진 제공 리복코리아, 박승철헤어스튜디오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 09:10 못된사랑 13:10 해피투게더 시즌3 14:20 강호동의 1박2일 16:50 개그 콘서트 18:10 천국연가 19:20 스타 골든벨 24:00 개그 콘서트 ●챔프 08:30 도라에몽4 11:3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13:00 도라에몽3 16:00 정의의 용사 졸라맨 22:00 원피스4 23:00 극장판 드래곤볼 01:00 내친구 우비소년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TV동물농장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8:00 흔들리는 지구 21: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2:00 인간병기 ●MBC ESPN 11:30 실전분석 프로토 12:30 2007-08 NBA 보스턴:피닉스 21:30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버밍엄시티:아스날 23:30 유럽 축구 골스 ●CNTV 08: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0:00 토요 미스터리 극장 14:00 VJ특공대 21:00 법학드라마 데드존 01:00 시트콤 이브 04:00 심야스페셜 부정한 아내 ●MGM 09:00 밤의 열기 속으로 11:10 퀸스 메신저 13:00 카세일즈맨의 연애특강 15:00 돌아온 황야의 7인 16:55 사바타 23:00 나의 왼발 01:05 인피니티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국사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 현대문학(1)(2) fi●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생활 속의 첨단공학 16:30 문학산책 17:10 초등학교 1,2,3,4,5, 6학년 방학생활(재)
  • 위기의 할리우드 스타들…섹스 비디오에 ‘곤욕’

    위기의 할리우드 스타들…섹스 비디오에 ‘곤욕’

    홍콩발 ‘누드사진 스캔들’이 중화권을 넘어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홍콩과 중화권 연예계를 패닉으로 몰아넣은 이번 스캔들은 이제 세계 각국의 대중매체들을 통해서도 연일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이후로 유사한 사례를 일찌감치 경험했거나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누드사진과 섹스비디오의 유포 및 그에 따른 파문은 말 많고. 탈 많기로는 세계에서 으뜸 가는 할리우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뒤얽혀 소란스럽기는 할리우드도 마찬가지다. ◇섹스비디오로 몸살 앓는 할리우드 할리우드는 잊을 만하면 터지는 섹스비디오 파문에 이골이 나 있을 정도다. 도난당한 섹스비디오로 인해 최근 가장 큰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인물은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섹시 스타 에바 롱고리아(33)와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토니 파커(26) 부부. 지난해 7월 결혼한 이들 스타 커플은 요새 자신들의 섹스비디오 때문에 곤경에 처해있다. 둘만의 은밀한 사생활을 담은 비디오를 결혼 직후 도난당한데다 끈기 있는(?) 네티즌들의 추적이 이어지면서 그만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었기 때문이다. 눈에 불을 켠 누리꾼들이 찾은 비디오에서 롱고리아의 상대는 파커가 아니라 배우 에릭 크리스천 올슨(31)이었던 것. 게다가 롱고리아와 파커가 등장하는 진본은 아직 유통되지 않고 있어 부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런 와중에 파커의 외도 사실이 새롭게 발각돼 섹스비디오 파문에도 불구하고 단단했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빨간 불까지 들어왔다.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파커는 지난해 12월 한 모델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뒤 최근 이를 부인하면서 진화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어느새 ‘사고뭉치’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반열에 우뚝 서게 된 배우 린제이 로한(22)과 브리트니 스피어스(27)도 빼놓을 수 없다. 로한은 지난해 가을 모델 출신의 남자친구 컬럼 베스트와 찍은 진한 사진이 유출된 뒤 한 컴퓨터 해커로부터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홍콩에서 발생한 이번 누드사진 스캔들과 판박이이자. 원조격의 사건이다. 스피어스 역시 전 남편 케빈 페덜라인과의 정사 장면이 담긴 섹스 비디오로 인해 지난 2006년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당시 이 비디오의 가치는 무려 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소문이 할리우드에 파다하게 유포되기도 했다. ◇단숨에 스타 된 ‘원 나이트 인 패리스’의 주연배우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섹스비디오 파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다소간의 견해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는 서슴없이 패리스 힐턴(27)을 지목할 듯하다. 할리우드에 흔한 ‘억만장자 상속녀’ 정도였던 힐턴은 지난 2004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홈메이드’ 섹스비디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남자친구 릭 살로먼과 어두침침한 침실에서 찍은 비디오 한편이 세상에 빛을 보는 과정도 몹시 희한했다. 돈에 눈이 먼 살로먼이 이 비디오를 거액의 판권료를 받고 팔아넘긴 뒤 ‘원 나이트 인 패리스’(파리에서의 하룻밤)라는 제목의 DVD로 출시된 것이다. 공교롭게도 프랑스 수도 파리와 패리스의 영문 철자마저 동일(Paris)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DVD로 유명인사가 된 살로먼은 한술 더떠 힐턴과 결별한 뒤인 지난해 10월 ‘왕가슴’의 대명사인 파멜라 앤더슨과 결혼하고 다시 2개월만에 이혼하는 엽기행각을 펼쳐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전문 거간꾼도 버젓이 행세한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섹스비디오 또는 누드사진이 유통되는 데에는 별도의 경로도 존재한다. 즉. 전문적인 거간꾼이 개입하기에 이처럼 일파만파 확대재생산이 이뤄진다. 지난해 7월 미 연방수사국(FBI)에 검거된 데이비드 슈미트는 이를 입증하는 사례다. 당시 슈미트는 비공개로 치러진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결혼 사진을 입수해 크루즈에게 100만달러에 되팔려다 덜미를 잡혔다. 한사코 외부 유출을 꺼린 크루즈에게 슈미트는 ‘돈을 주지 않으면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협박까지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는 이에 앞서 2006년 힐턴이 이사하면서 분실한 짐을 헐값에 구입해 수천만달러에 팔아치우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누드사진과 일기장까지 추가로 공개돼 힐턴은 또 한번 망신창이가 됐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정재우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BA 휴스턴, 포틀랜드 꺾고 7연승

    ‘만리장성’ 야오밍(25점7리바운드)이 이끄는 휴스턴 로키츠가 12일 미프로농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5-83으로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래이퍼 앨스톤은 자신의 17점 중 13점을 3쿼터에 몰아넣는 등 집중력을 발휘했으며 휴스턴의 주전 5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래리 휴스(40점)와 르브론 제임스(29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올랜도 매직에 118-111로 승리했다.LA레이커스는 샬럿 밥캐츠를 106-97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자농구 “우리도 올림픽가자”

    ‘마지막 승부, 험난하지만 대진운이 나쁘지만은 않다.’ 남자 농구 베이징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열리는 패자부활전의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캐나다, 슬로베니아와 C조에 편성됐다. 오는 7월14일 그리스 아테네 오아카스포츠아레나에서 슬로베니아와 첫 판을 벌인다. 이번 최종예선에 나서는 12개 국가들 가운데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이 한국(25위)보다 낮은 국가는 카메룬(50위)과 카보베르데(56위)뿐이다. 그러나 한 번 해볼 만하다. 유럽의 강호 독일과 그리스, 아메리카의 브라질·푸에르토리코 등을 모두 피했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17위, 슬로베니아는 19위다. 물론 같은 조 두 팀 모두 버거운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캐나다는 미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를 두 번이나 차지한 최고의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시(34)가 출장을 고사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필라델피아의 센터 새뮤얼 달램베어 등 NBA리거가 3명이나 있는 강팀이다. 레오 로틴스 감독은 “내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르다.”면서 “그를 꼭 데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예선은 조 2위만 확보하면 8강에 올라가 D조(카메룬, 푸에르토리코, 크로아티아) 중 한 개 팀과 4강행을 놓고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첩첩산중이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MLB심판 뒷조사 파문

    누군가 이웃들에게 당신이 아내를 때린 적이 있는지, 호화파티를 열었는지, 마리화나를 흡입한 적 있는지, 또는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단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를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미프로야구(MLB) 사무국의 일부 보안요원들이 심판들의 고향이나 집 근처 이웃들에게 이처럼 인격권을 침해하는 뒷조사를 벌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A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존 허시벡 세계심판협회 회장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들을 던진 탓에 이웃들이 ‘해당 심판이 문제가 있나.’라고 의심하는 수준을 넘어 뭔가 나쁜 짓을 하고 있고 조만간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허시백은 보안부서 고위 담당자의 이름과 그가 어디에서 어떤 심판을 뒷조사했는지는 물론 지난해 성탄절 직전 오하이오주 집 근처에서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다니는 이 담당자와 맞닥뜨린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사무국은 지난해 미프로농구(NBA) 심판 팀 도너히가 승부 도박에 연루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 수사를 받은 것을 계기로 지난해 8월부터 심판들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보안부서와 별도로 조사국을 신설해 선수들과 야구 관련 종사자들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비난을 사왔다. 파문이 번지자 사무국은 즉각 성명을 발표,“내부 확인을 해보니 그런 주장은 근거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은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질문지를 돌려 수거했으며 어떤 부적절한 행위도 없었다.”고 반박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KCC ‘하승진 로또’ 당첨

    향후 농구판을 뒤흔들 ‘초대형 신인’ 하승진(23·221.6㎝·연세대)이 결국 KCC 허재 감독의 품에 안겼다. 다음 시즌 KCC는 서장훈-하승진의 막강 트윈타워가 골밑을 누비며 다른 팀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승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국내 첫 미프로농구(NBA) 출신으로서 두 시즌에 걸쳐 46경기에 뛰다가 국내로 유턴한 하승진은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하동기(200㎝)씨의 아들이자 여자프로농구 하은주(25·신한은행)의 동생이다.NBA에서는 경기당 평균 1.5득점,1.35리바운드 기록을 남겼다. 누나 하은주 역시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며 여자농구 인기몰이에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CC는 25%의 확률을 뚫고 1순위를 뽑아 ‘꼴찌한 보람’(?)을 만끽했다. 현재 서장훈과 추승균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하승진의 영입으로 인해 용병 활용도가 높아졌다.‘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6·200㎝·경희대)는 2순위로 SK에 지명돼 김태술-방성윤과 함께 막강 공격력의 한 축을 이룰 전망이다. 3순위에는 국가대표 윤호영(24·중앙대)이 동부로 지명됐고 4순위에는 강병현(23·중앙대)이 전자랜드,5순위에는 차재영(24·고려대)이 삼성에 각각 지명됐다. 이밖에 오리온스는 포인트가드 정재홍(22·동국대)을 6순위로 지명했다.KTF는 윤여권(24·명지대),LG는 기승호(23·동국대), 모비스는 천대현(24·동국대)을 각각 1라운드에서 선택했다. 한편 이날 신인드래프트에서는 KT&G가 1라운드 7순위로 정휘량(24·단국대)을 지명한 뒤 2∼4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는 등 3∼4라운드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명을 포기,40명의 참가자 중 22명만이 프로팀의 유니폼을 입는데 그쳐 프로농구 드래프트 시장의 한파를 실감시켰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성화 龍이 쏜다

    베이징올림픽 성화 龍이 쏜다

    ‘승천하는 거대한 용(龍)이 내뿜는 불 여의주로 성화대를 점화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의 성화 점화는 용이 하게 될 것 같다고 25일 중국의 인터넷 매체와 언론 등이 보도했다. ●용모양 화염분사기 극비 주문 ‘국가기밀’인 올림픽 개·폐막식 내용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의 건설 담당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서다.“개막식 연출 관계자들이 주경기장 천장에 대형 화염 분사기 등의 설치를 추가로 의뢰했는데, 그 모양이 한마리 거대한 용이었다.”고 이들은 전했다. 또한 주경기장 천장을 에둘러 성화봉을 꽂을 수 있는 설비의 시공도 요구했다. ●야오밍·리닝 최종주자 거론 최종 봉송주자가 성화에 불을 붙이면 주경기장 지붕 전체에서 거대한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화염이 올라가 용이 입에 여의주 같은 공 모양의 화염을 물고 있는 모습이 드러난다. 용에게 성화봉을 전달할 최종 주자와 전달 방식도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영웅 쉬하이펑(徐海峰)이 총을 쏘아 불을 붙이거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야오밍(姚明)이 덩크슛으로 점화하는 방식, 체조선수 리닝(李寧)이 안마 연기로 불을 붙이거나 육상영웅 류샹(劉翔)이 뛰어가는 방법도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기사는 이날 오전 일찍 인터넷에서 삭제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이징 이지운 특파원 jj@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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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올림픽 성화 龍이 쏜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승천하는 거대한 용(龍)이 내뿜는 불 여의주로 성화대를 점화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의 성화 점화는 용이 하게 될 것 같다고 25일 중국의 인터넷 매체와 언론 등이 보도했다. ●용모양 화염분사기 극비 주문 ‘국가기밀’인 올림픽 개·폐막식 내용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의 건설 담당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서다.“개막식 연출 관계자들이 주경기장 천장에 대형 화염 분사기 등의 설치를 추가로 의뢰했는데, 그 모양이 한마리 거대한 용이었다.”고 이들은 전했다. 또한 주경기장 천장을 에둘러 성화봉을 꽂을 수 있는 설비의 시공도 요구했다. ●야오밍·리닝 최종주자 거론 최종 봉송주자가 성화에 불을 붙이면 주경기장 지붕 전체에서 거대한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화염이 올라가 용이 입에 여의주 같은 공 모양의 화염을 물고 있는 모습이 드러난다. 용에게 성화봉을 전달할 최종 주자와 전달 방식도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영웅 쉬하이펑(徐海峰)이 총을 쏘아 불을 붙이거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야오밍(姚明)이 덩크슛으로 점화하는 방식, 체조선수 리닝(李寧)이 안마 연기로 불을 붙이거나 육상영웅 류샹(劉翔)이 뛰어가는 방법도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기사는 이날 오전 일찍 인터넷에서 삭제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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