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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story] ‘핏빛 붉은 달’ 저주 내린다는 ‘블러드문’ 포착

    [포토 story] ‘핏빛 붉은 달’ 저주 내린다는 ‘블러드문’ 포착

    예로부터 ‘흉조’ 를 상징하며 저주를 내린다는 ‘블러드문’(blood moon)이 북미 대륙에서 관찰됐습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달이 오렌지 빛에서 점점 붉게 물드는 이른바 블러드문 현상이 미 전역에서 목격됐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하늘에 붉은 달이 뜨면 여신 헤카테가 저승의 개와 함께 나타나 저주를 뿌린다고 하여 블러드문은 흉조를 상징합니다.때문에 이번 블러드문 현상을 놓고 일부 종교인들은 종말론까지 주장하며 흉흉한 전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러나 블러드문은 천문현상입니다.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며 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릴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15일 시작된 블러드 문 현상은 기이하게도 내년 9월 28일까지 4번이나 연속으로 일어난다” 고 밝혔습니다. 북미 대륙에서 생생히 목격 가능한 블러드문 현상은 그러나 한국에서는 하늘이 태양 쪽에 위치해 관측이 불가합니다. 한편 미 텍사스주의 유명 목사 존 해기(73)는 “블러드문 현상이 하나님이 인류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중대한 대사건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지난 2008년에도 뉴올리언스시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 미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가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격노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서 포착된 신비로운 무늬 ‘거대 하트♡ ’

    화성서 포착된 신비로운 무늬 ‘거대 하트♡ ’

    화성 표면에 마치 하트를 연상시키는 화산의 흔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궤도탐사선(MRO· Mars Reconnaissance Orbiter)이 274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화성의 이색적인 하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타르시스 융기(Tharsis bulge)에 자리잡은 아스크라에우스 몬스(Ascraeus Mons) 화산 지대. 이 지역은 주변보다 10km 정도 높이 솟아 있으며 과거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사의 행성 과학자 레미 엘-마레이 박사는 “사진 속 하트의 크기는 약 200m 정도” 라면서 “고대 화성에서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용암이 흘러나와 오랜 시간의 침식작용을 거치며 현재의 모양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킴벌리’(the Kimberley) 지역을 탐사하며 촬영한 호주 대륙을 닮은 사진같은 ‘파레이돌리아’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는 모호하고 연관성 없는 현상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찾는 심리 현상을 의미한다. 화성에서 발견된 도마뱀을 닮은듯한 각종 희귀한 암석 모양이 대표적인 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서 본 아름다운 그랜드캐니언 ‘장관’

    우주서 본 아름다운 그랜드캐니언 ‘장관’

    우주에서 바라본 그랜드캐니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소(EO)가 지난달 25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그랜드캐니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ISS의 한 승무원(익스페디션 39 소속)이 촬영한 것이다. 300~400km의 지구궤도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그랜드캐니언이 카이바브 고원을 가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고원은 애리조나와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주(州)에 걸쳐 있는 광대한 콜로라도 고원의 일부. 사진 속 그랜드캐니언은 북벽인 노스 림과 남벽인 사우스 림으로 나뉜다. 해발 7000피트(약 2134m)에 달하는 사우스 림은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연간 5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 중 약 90%가 이곳을 찾고 있다고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관리청은 밝히고 있다. 이보다 1000피트(약 305m) 정도 더 높은 노스 림은 추운 날씨 때문에 매년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만 개방한다. 이런 두 림(계곡의 가장자리)의 깊이는 약 1.6km, 너비는 6~30km에 달하는 데 계단처럼 이뤄진 각 층은 편암과 사암, 석회암 등으로 이뤄져 있다. 446km에 달하는 콜로라도강이 흐르는 이 협곡은 지질 구조상의 융기로 적게는 600만년 전에서 길게는 7000만년 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측은 오는 주말(4월 19, 20일)을 맞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달 부자’ 토성에 갓 태어난 ‘아기 달’ 포착

    ‘달 부자’ 토성에 갓 태어난 ‘아기 달’ 포착

    ’신비의 행성’ 토성에 새로운 달 후보가 신고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토성의 고리 안에서 새로운 달로 보이는 얼음으로 구성된 작은 위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15일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처음 촬영한 이 초소형 달은 토성의 A고리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길이 약 1200km, 폭 10km의 고리 속에서 주위보다 20% 밝게 빛나는 0.8km 지름의 물체를 포착했던 것. 연구팀은 이 달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신생 달로 장차 토성의 주위를 도는 큰 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명명된 이 달의 이름은 ‘페기’(Peggy)로, 재미있게도 연구를 이끈 칼 머레이 박사의 장모 이름을 따 지어졌다.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 머레이 교수는 “과거에 단 한번도 목격된 바 없는 신종 달 후보” 라면서 “점점 고리와 멀어지고 자신의 궤도를 가지면서 스스로 진짜 듬직한 달이 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이 소위 ‘달 부자’라 불리는 토성의 달 생성 비밀을 풀어주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 린다 스필리커 박사는 “태양계 내에서 아기 달이 형성되는 과정을 목격한 것은 사상 처음” 이라면서 “달이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큰 연구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토성은 60개가 넘는 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얼음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 천문학자들은 토성의 많은 달이 몇 개의 큰 천체가 깨어져 생성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끝나지 않는 물티슈 안전성 논란 속, 믿을 만한 제품은?

    끝나지 않는 물티슈 안전성 논란 속, 믿을 만한 제품은?

    물티슈는 한동안 열외였다. 분유와 기저귀, 각종 먹거리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일 때도 물티슈는 이런 논란에서 한발 비켜서 있었다. 물티슈에 별다른 게 들어있겠느냐는 안일한 믿음은 물티슈 사용만큼이나 일상적이었다. 설사 해로운 성분이 들어있다 해도 피부에 잠깐 닿고 마는 것이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그러한 믿음은 얼마 전 산산이 부서졌다. 지난 2월 MBC ‘불만제로UP’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영유아용 물티슈 23종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 이들 성분은 2011년 산모와 영유아 114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다. 이들 제품은 CMIT, MIT 성분을 사용했다고 전혀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물티슈는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제조 및 판매 과정에서 정부의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약사법에 준거해 화장품 기준으로 영유아 물티슈를 관리하고 있는 일본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이에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등이 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마련된 기준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몇몇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CMIT, MIT 대신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보존제로 사용한 물티슈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듀듀물티슈는 징크제올라이트를 사용한 제품으로, ‘불만제로’ 제작팀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화학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물티슈로 소개해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듀듀물티슈에 함유된 징크제올라이트는 자연에서 온 무기물질로,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인정하고 국제화장품 원료사전 ICDC에 등재된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이다. 항곰팡이,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아기 피부 발진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6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한국산업인증 공단에서 인증받은 클린사업장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생산해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듀듀물티슈 관계자는 “물티슈는 영유아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전 성분을 꼼꼼히 따져 까다롭게 선택해야 한다”며 “듀듀물티슈는 논란이 되는 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정제수와 부직포, 징크제올라이트로만 만들어져 어린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개기 월식 ‘붉은 달’… 지구 대사건의 징조?

    개기 월식 ‘붉은 달’… 지구 대사건의 징조?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개기 월식이 지구를 뒤흔드는 중대한 사건의 징조라고 미국의 유명한 목사가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나사(NASA)에서도 공식 발표한 이번 개기 월식은, 올해 4월 15일에 시작되어 내년 9월 28일까지 4번이나 연속해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으로 ‘테트라드(Tetrad)’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달이 핏빛의 붉은색으로 변화하는 이른바 ‘붉은 달(Blood Moon)’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에 관해 미국 텍사스주에 기반을 둔 유명한 존 해기(73) 목사는 자신의 책과 각종 TV 방송 출연을 통해, 이러한 기이한 현상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중대한 대사건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그는 특히 성경의 ‘사도행전’ 2장 19절~20절의 내용(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기이한 사건)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을 인용하며 이러한 현상을 하나님이 인류에게 던지는 엄청난 경고의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존 목사는 과거에도 이러한 연속적인 개기 월식 기간에 특히,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며 첫 번째인 1493년에는 스페인에서의 유대인 추방과 두 번째 1949년에는 이스라엘의 독립 그리고 세 번째인 1967년에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의 ‘6일 전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인류 역사에서 네 번째인 이번 연속적인 개기 월식 현상이 중대한 사건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존 해기 목사는 지난 2008년 미국 뉴올리언스시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 미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가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격노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붉은 핏빛으로 변한 달의 모습 (자료사진, thebuglish.co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화성 표면에서 포착된 거대 크기 ‘하트 ♡’

    화성 표면에서 포착된 거대 크기 ‘하트 ♡’

    화성 표면에 마치 하트를 연상시키는 화산의 흔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궤도탐사선(MRO· Mars Reconnaissance Orbiter)이 274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화성의 이색적인 하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타르시스 융기(Tharsis bulge)에 자리잡은 아스크라에우스 몬스(Ascraeus Mons) 화산 지대. 이 지역은 주변보다 10km 정도 높이 솟아 있으며 과거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사의 행성 과학자 레미 엘-마레이 박사는 “사진 속 하트의 크기는 약 200m 정도” 라면서 “고대 화성에서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용암이 흘러나와 오랜 시간의 침식작용을 거치며 현재의 모양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킴벌리’(the Kimberley) 지역을 탐사하며 촬영한 호주 대륙을 닮은 사진같은 ‘파레이돌리아’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는 모호하고 연관성 없는 현상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찾는 심리 현상을 의미한다. 화성에서 발견된 도마뱀을 닮은듯한 각종 희귀한 암석 모양이 대표적인 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에 물 흘러도 생명체 존재 어려웠다…이유는?

    화성에 물 흘러도 생명체 존재 어려웠다…이유는?

    최근 물 흔적의 발견으로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져 왔던 화성에서 ‘물이 흘렀던 시기가 지금까지의 추정보다 추웠다’는 새로운 이론이 제시되면서 그 당시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에드윈 카이트 박사팀은 고대 화성 표면에 흐른 물의 흔적이 당시 화산 폭발과 소행성 충돌, 궤도 변화 등으로 잠시 발생했던 따뜻한 날씨 때문에 생성됐을 수 있지만 생명체가 발달할만큼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이론을 발표했다. 이런 이론에 대한 근거는 연구팀이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가 착륙했던 지점 인근에 있는 ‘아올리스 도르사’(지금으로부터 36억년 전 생성) 지역 내에 형성된 수백의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조사하면서 이뤄졌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게재한 이번 연구결과는, 화성에 물이 흘렀던 당시의 대기압이 화성 표면의 기온을 상온 이상으로 올릴만큼 따뜻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화성 표면에 흐른 물의 흔적이 온실가스로 가득한 대기를 가진 행성에서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에 도전했다. 이들은 화성의 크레이터들이 형성될 때의 대기압을 계산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궤도탐사선(MRO)이 촬영해온 319개의 작은 크레이터의 모습을 고화질로 담아낸 디지털 사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두꺼운 대기를 뚫고 들어간 운석에 가해지는 열기와 어마어마한 압력은 이 운석을 부수어버리는 원인이 되지만, 행성의 대기가 두텁지 않으면 작은 운석들도 행성 표면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운석이 화성의 대기를 통과해 살아남아 크레이터를 생성시킬 수 있는지는 대기의 밀도가 그 운석을 파괴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려있다는 것. 따라서 화성에 흐른 물의 흔적과 관련, 가장 작은 분화구의 크기가 그때 당시의 대기압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크레이터의 최소 크기는 고대 행성의 대기압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각 크레이터의 크기와 다양한 대기압을 비교하기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그 결과, 화성의 대기압이 오늘날보다 훨씬 더 두터웠지만 화성 표면을 상온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건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대신, 과거 화성에 흘렀던 물의 흔적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에 형성, 이는 생명체가 발생하기에 필요한 조건인 따뜻하고 습한 상태가 충분히 지속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카이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화성의 대기가 온실가스로 가득하고 물이 없었을 경우라는 가정 하에 적절한 상황이며 이런 기준으로 보면 오랜 기간 화성의 평균 온도는 아마 영하의 상태에서 머물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을 살핀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우주생물학자 샌조이 솜 박사는 “이번 결과는 우리가 행성 대기에 관한 이해를 하는데 필요한 많은 제약(조건)을 덧붙인다. 고대의 화성 표면에서 안정된 액체 상태의 물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은 화성의 생성 초기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지에 관한 주된 요인으로 입증될 것”이라면서 “그보다 더 고대에 밀집된 화성의 침전물을 지표로 채택하는 것이 화성의 역사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장 무서운 호수, 유령이 울부짖는 듯 ‘끔찍 형상’ 어딘지 보니 ‘반전’

    가장 무서운 호수, 유령이 울부짖는 듯 ‘끔찍 형상’ 어딘지 보니 ‘반전’

    ‘가장 무서운 호수’ 가장 무서운 호수 사진이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가장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이 촬영한 것으로 유령을 연상케 하는 기괴한 비주얼로 ‘가장 무서운 호수’라 불리고 있다. 가장 무서운 호수는 호주 서부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소금 호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가장 무서운 호수, 정말 유령 같네”, “가장 무서운 호수, 위성으로 봐서 그런 듯”, “가장 무서운 호수, 실제로 가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NASA(가장 무서운 호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큐리오시티, 화성서 호주대륙 닮은 암석 포착

    큐리오시티, 화성서 호주대륙 닮은 암석 포착

    화성을 탐사 중인 ‘큐리오시티’(Curiosity)가 그곳에서 호주를 찾아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마치 호주 대륙을 닮은 것 같은 재미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 이 사진은 새 탐사지역 ‘킴벌리’(the Kimberley) 지역을 담았다. 호주 북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온 킴벌리는 4가지 다른 형태의 암석지역으로 큐리오시티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곳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에 공개된 호주대륙을 닮은 암석은 강한 모래 폭풍으로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 등으로 특별한 모양을 갖게된 것.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진을 모호하고 연관성 없는 현상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찾는 심리 현상인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로 설명한다. 화성에서 발견된 도마뱀을 닮은듯한 각종 희귀한 암석 모양이 대표적인 예이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칼텍 공대 멜리사 라이스 박사는 “과거 생각했던 것 보다 이 지역이 더 호주를 닮았다” 면서 “향후 1년 동안 표토 채취 및 지질 조사를 통해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측 “화성 미스터리 빛은 외계문명 아닌 태양 때문”

    NASA 측 “화성 미스터리 빛은 외계문명 아닌 태양 때문”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미스터리 빛에 대한 나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이미지 전문가 마스 패스파인더 박사는 사견임을 전제로 “이 빛은 태양빛을 받은 바위에서 반사돼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고 주장했다. 결코 외계 문명과 관련없는 자연현상 뿐이라는 것. 온라인을 넘어 주요 언론까지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지난 2일~3일 사이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소위 음모론자에게는 좋은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장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직 나사 천문학자 필 플라잇 박사는 사진 속 빛의 정체를 우주에서 화성으로 떨어지는 ‘우주선’(cosmic rays·宇宙線)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플라잇 박사는 “지구에서는 대기가 이 우주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면서 “그러나 화성에서는 지구와 달리 우주선이 큐리오시티 카메라에 영향을 미쳐 이같은 사진이 촬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위험천만 ‘화성 탐사’ 과연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위험천만 ‘화성 탐사’ 과연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과연 인간의 화성 탐사가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지난 몇 년 사이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비롯해 민간업체까지 인간을 화성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대한 윤리적인 논쟁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있다. 최근 미 국립과학의료원(IOM)은 “나사 측이 장시간의 우주 여행으로 야기되는 인간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IOM 측의 이같은 주장은 인간 배아줄기 복제 등 첨단 과학기술이 등장할 때 마다 일어나는 윤리적인 논쟁과 맥을 같이한다. IOM에 따르면 장시간의 우주여행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다. 우주 방사선으로 인해 암 발병 확률은 최소 3% 이상 증가하며 DNA 파괴, 시력 감퇴, 골 손실 등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문제는 2025년 내에 화성에 인간을 보내는 프로젝트는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의 건강과 삶을 담보할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없다는 점이다. IOM 위원회 제프리 콴 박사는 “화성으로 떠나는 인간은 그들의 인생과 건강이 거대한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이들을 보호할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정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년이 걸리는 나사와 각 단체의 화성 프로젝트에 있어 탐사에 나서는 인간에 대한 보호 방법은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 없다. 특히 네덜란드의 비영리 화성탐사 업체 ‘마스원’(Mars One)은 돌아오지 못하는 소위 ‘화성행 편도 탐사’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23년 부터 화성에 인간 정착기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이 프로젝트는 발표직후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전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20만명 이상이 화성행에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성’의 고향은 태양계 아닌 ‘외계’?

    ‘수성’의 고향은 태양계 아닌 ‘외계’?

    태양계 제1행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수성’이 실은 태양계 형성 전 외계에서 이주해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미국 브라운대학교 연구진이 ‘수성’이 태양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이미 형성되어 다른 우주 공간에 있다가 이주해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국 브라운 대학교 지질과학부 티모시 굿지 연구원은 수성탐사선 NASA(미 항공 우주국) 메신저호가 지난 2011년 지구로 전송해온 고해상도 수성 표면 사진에서 발견된 51개에 달하는 화산쇄설암(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가능성을 찾아냈다. 바로 수성 형성 시기가 태양계보다 오래됐고 다른 우주 공간에서 이주해왔을 것이라는 점이다. 수성 표면에서 관찰되는 분화구들은 태양계가 형성되고 5~6년이 지난 약 40억 년 전 ‘후기 대충돌’ 시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기존 학계에서 판단했다. 하지만 운석 충돌 외에 자연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분화구가 존재한다는 것은 수성 형성 시기가 생각보다 오래됐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기존까지 수성은 화산 활동이 거의 없고 내부가 건조한 행성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활발한 화산활동 흔적이 존재한다는 것은 수성 내부에 가스가 차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목성, 토성 등의 가스 행성이 태양계 외부에서 유입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는 중 수성 역시 이와 비슷한 구조였다는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가능성일 뿐, 실제 증명된 것은 아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수성 표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 분석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상태. 그렇지만 포기는 이르다. 2024년까지 직접 수성을 탐사한다는 계획을 유럽우주국(ESA)에서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016년부터 실행되는 해당 프로젝트에 연구진은 상당한 기대를 품고 있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수성, 외계서 만들어져 태양계로 이주한 듯”

    “수성, 외계서 만들어져 태양계로 이주한 듯”

    태양계 제1행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수성’이 실은 태양계 형성 전 외계에서 이주해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미국 브라운대학교 연구진이 ‘수성’이 태양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이미 형성되어 다른 우주 공간에 있다가 이주해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국 브라운 대학교 지질과학부 티모시 굿지 연구원은 수성탐사선 NASA(미 항공 우주국) 메신저호가 지난 2011년 지구로 전송해온 고해상도 수성 표면 사진에서 발견된 51개에 달하는 화산쇄설암(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가능성을 찾아냈다. 바로 수성 형성 시기가 태양계보다 오래됐고 다른 우주 공간에서 이주해왔을 것이라는 점이다. 수성 표면에서 관찰되는 분화구들은 태양계가 형성되고 5~6년이 지난 약 40억 년 전 ‘후기 대충돌’ 시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기존 학계에서 판단했다. 하지만 운석 충돌 외에 자연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분화구가 존재한다는 것은 수성 형성 시기가 생각보다 오래됐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기존까지 수성은 화산 활동이 거의 없고 내부가 건조한 행성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활발한 화산활동 흔적이 존재한다는 것은 수성 내부에 가스가 차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목성, 토성 등의 가스 행성이 태양계 외부에서 유입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는 중 수성 역시 이와 비슷한 구조였다는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가능성일 뿐, 실제 증명된 것은 아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수성 표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 분석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상태. 그렇지만 포기는 이르다. 2024년까지 직접 수성을 탐사한다는 계획을 유럽우주국(ESA)에서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016년부터 실행되는 해당 프로젝트에 연구진은 상당한 기대를 품고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과연 어두운 화성을 배경으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사진에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 빛이 포착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있다. 문제의 사진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어두운 대륙의 배경때문에 한 눈에 확 띄는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음모론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가치가 없다는듯 한마디의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현재 ‘킴벌리’(the Kimberley)라는 지점에 거의 도착한 상태다. 호주 북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온 킴벌리는 4가지 다른 형태의 암석지역으로 이곳에서 큐리오시티는 지역 탐사 및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것이 진짜 우주 ‘암흑물질’…이미지 공개

    이것이 진짜 우주 ‘암흑물질’…이미지 공개

    우주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그 실체는 한 번도 제대로 규명되지 못해 지난 수십 년간 천체물리학계의 과제로 남아있던 ‘암흑물질’의 실제 형체가 최초로 구현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미국 일리노이 주 국립 페르미 가속기연구소 연구진들이 암흑물질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정 형체를 이미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근 NASA(미 항공 우주국) 페르미 우주망원경이 왜소은하(dwarf galaxy) 부근을 촬영해 보내온 우주 사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끝에 해당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데이터는 왜소은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감마선들이 어지럽게 서로 충돌하고 있고 촘촘히 푸른색의 입자들이 박혀있는 모습인데 연구진은 이것이 감마선 충돌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암흑 물질 입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에 걸쳐 암흑 물질 데이터를 연구해온 페르미 연구소 댄 후퍼 교수는 “해당 신호는 현재까지 파악된 암흑물질 후보 중 가장 강력한 것”이라며 “정확한 검증을 위해 다른 은하에서 나오는 신호들과 비교해보는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총 물질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아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며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질량을 짐작할 수 있어 천문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특히 암흑 물질 분포가 현 태양계 형성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발견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한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NASA 위성이 촬영한 2013 최고의 지구사진은?

    NASA 위성이 촬영한 2013 최고의 지구사진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지구관측위성이 촬영한 2013 최고의 사진은 무엇일까? 최근 나사가 마치 월드컵 토너먼트처럼 네티즌의 선택으로 지구의 풍경을 담은 최고의 사진을 선정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해 각 위성이 촬영한 사진 중 선별한 총 32장 중 우승의 영예를 얻은 작품은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위치한 화산 제도인 카나리아 제도 사진이 차지했다. 지난해 6월 테라 위성이 촬영한 이 사진은 태양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바다 위로 떠있는 환상적인 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지막까지 경합한 사진은 러시아 캄챠카 반도에 위치한 글루체프스카야(Kliuchevskoi) 화산이 올랐다. 지난해 11월 포착된 이 사진은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승무원이 1200mm 렌즈를 사용해 직접 촬영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북극의 파인아일랜드 빙하, 알래스카 파블로프 화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사진은 다음과 같다. 사진설명=사진 위부터 카나리아 제도, 글루체프스카야 화산, 에트나 화산, 파인아일랜드 빙하, 파블로프 화산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21일 달-탐사선 충돌”…지구에 영향 줄까?

    NASA “21일 달-탐사선 충돌”…지구에 영향 줄까?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달 탐사선인 LADEE(Lunar Atmosphere and Dust Environment Explorer, 이하 라디)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달과 충돌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지난해 9월 발사한 달 탐사선 ‘라디’가 달 표면 2~3㎞ 인근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오는 21일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라디는 달의 대기권에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NASA는 지금까지 라디가 달 대기권에서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도록 제어해 왔지만 불규칙한 달의 중력장 때문에 곧 충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판기 정도의 작은 크기인 이 달 탐사선은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NASA센터에서 발사됐다. 10월부터 달 궤도를 돌기 시작해 11월부터는 달 대기중의 데이터를 수집해 지구로 송신했다. 본래 라디의 ‘생명’은 100일 정도로 예상했지만,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 임무를 수행중이다. 라디는 현재까지도 대기권 정밀분석기 3종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지구에 보내고 있다. 이미 70만 번 이상 측정에 성공했으며 과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달 뿐 아니라 인근 소행성 및 다른 행성의 위성 등을 연구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라디가 달과 충돌한 후에는 충돌 지점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NASA 관계자들은 “라디가 달의 가장 먼 쪽에서 충돌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이를 관찰하기가 어렵다”면서 “충돌 직전까지 관제센터의 조종을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치 지옥같은 모습 ‘태양 폭발’ 영상 포착

    마치 지옥같은 모습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실제 지옥이 있다면 이같은 모습일까?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최근 국내외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태양 흑점 폭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010년 발사된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이 영상은 지난 2일 오전 10시 5분(미 동부시간) 태양의 모습을 담고있다. 촬영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관측돼 비교적 강력한 수준. 나사 측이 이같은 영상을 공개한 것은 연구목적 외에도 태양폭발로 인한 근거없는 위기론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면서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폭발은 활발한 흑점군 부근 태양체층의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태양보다 무려 3000조배 큰 ‘최대 은하단’ 확인

    태양보다 무려 3000조배 큰 ‘최대 은하단’ 확인

    역대 발견된 은하단(galaxy cluster) 중 가장 큰 ‘엘 고르도’(El Gordo)가 기존 연구보다 훨씬 더 큰 무려 태양의 3000조 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등 천문학 공동연구팀은 나사(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 분석한 ‘엘 고르도’에 대한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믿기힘들 만큼의 거대한 규모인 ‘엘 고르도’는 스페인어로 ‘뚱보’라는 의미로 정식명칭은 ACT-CL J0102-4915다. 2년여 전 처음 발견된 이 은하단은 지구로부터 약 70억 광년 떨어져 있으며 여러 개의 은하단이 뭉쳐져 있는 형태다. 당시 미 러트거스 대학 연구팀은 이 은하단이 질량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태양의 2000조 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연구팀은 ‘약한 중력렌즈’(Weak lensing)라는 기술을 사용해 엘 고르도의 사이즈를 다시 측정했다. 연구에 참여한 캘리포니아 대학 제임스 지 박사는 “과거에는 은하의 움직이는 속도로 사이즈를 계산해 정확하지 않았다” 면서 “은하단의 크기가 너무나 커서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 섹터를 분리해 스캔한 후 이미지를 합쳐서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 고르도는 중심이 되는 두개의 은하단이 마치 씨름하는 것 같은 충돌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엿다. 연구팀은 향후 ‘엘 고르도’ 연구를 통해 우주의 생성 과정과 우주를 채우고 있는 암흑물질 연구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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