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NASA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PLI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22
  • 혜성처럼…ISS 배달 마친 우주선 ‘대기권 연소’ 포착

    혜성처럼…ISS 배달 마친 우주선 ‘대기권 연소’ 포착

    미국 우주기업 오비탈 사이언시스(OS)의 무인우주화물선 ‘시그너스’(Cygnus)가 17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보급하는 1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예정대로 ISS에서 이탈해 지구 대기권에 재돌입했다. 시그너스는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15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15일 오후 7시 40분)에 ISS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궤도에 2일간 체류한 뒤 엔진을 분사해 지구 대기권에 돌입했다. 일회용인 시그너스가 궤도로 진입하면서 연소 폐기되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 미만으로 전해졌다. ISS에 탑승 중인 독일 우주 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는 시그너스가 대기권 진입 시 발생한 플라스마 꼬리를 확인하고 기록했다. 혜성 같은 빛줄기처럼 연소 되는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시그너스는 생필품과 음식, 과학실험장비 등 총 무게 1657kg의 물자를 탑재하고 지난달 13일에 발사돼 3일 뒤인 16일에 ISS에 도착했다. 스페이스X의 경쟁사인 오비탈 사이언시스는 ISS의 보급 비행을 수차례 시행하는 10억 달러(약 1조 181억원) 규모의 계약을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맺고 있어 이번 보급 임무는 그 목적으로 이뤄졌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블랙홀 M82 X-1은 태양 428배”…M 사이즈 발견 (네이처紙)

    “블랙홀 M82 X-1은 태양 428배”…M 사이즈 발견 (네이처紙)

    블랙홀도 ‘중간 사이즈’가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 연구팀은 블랙홀 ‘M82 X-1’의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을 유명 과학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했다. 천문학계에서는 그간 블랙홀의 크기를 작거나 매우 크거나(초질량 블랙홀) 2가지 사이즈로만 분류해 왔다. 옷 사이즈에 비유해보면 S와 XL 정도만 있었던 셈.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그 중간에 해당되는 M 사이즈의 블랙홀이 최초로 확인됐다. 이번에 연구대상이 된 블랙홀은 지구에서 1200만 광년 떨어진 M82 은하 속에 위치한 M82 X-1이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이 블랙홀의 크기는 우리 태양 질량의 428배로 확인됐다. 태양과 비교해 몇십 배 큰 작은 블랙홀과 최대 수십 억 배 큰 초질량 블랙홀의 중간 규모로 밝혀진 것. 그렇다면 빛도 빨아들여 눈으로 확인조차 힘든 블랙홀 M82 X-1의 크기를 연구팀은 어떻게 알아냈을까? 연구팀이 활용한 장비는 지난 1995년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로시 X-선 타이밍 탐사위성’(RXTE)이다. RXTE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팀은 이 블랙홀이 방출하는 심장박동과 비슷한 특유의 X선 패턴을 측정해 그 규모를 계산했다. 연구를 이끈 리처드 머시홉스키 박사는 “블랙홀은 그 존재를 찾기 힘들 뿐 아니라 사이즈도 측정하기 매우 어렵다” 면서 “800차례의 관측 데이터를 통해 M82 X-1가 방출하는 독특한 X레이 입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 사이즈 블랙홀의 이해는 결과적으로 초질량 블랙홀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 외계인 탐사에 ‘미사일’ 동원…미션 공개

    화성 외계인 탐사에 ‘미사일’ 동원…미션 공개

    외계생명체를 찾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생명체 탐지에 ‘미사일’이 동원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엑소랜스’(Exolance)라 부르는 이 미션은 매우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을 동원해 화성 표면 아래에 있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 목표다. 이를 계획한 것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그룹 ‘화성 탐사’(Explore Mars)로,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에서 화성탐사작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길버트 레빈 박사가 이끄는 연구단체다. 연구팀은 미사일과 화살의 형태가 혼합된 화성 생명체 탐사 도구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이 도구는 ‘퀴버’(Quiver)라고 부르며, 우주선과 특수 대형 낙하산을 통해 미사일처럼 화성 표면에 박힌다. ‘퀴버’의 끝은 뾰족한 화살처럼 생겼으며, 장착된 드릴로 강하고 빠르게 화성 표면을 뚫고 들어간 뒤 깊이 5m 정도까지 깊게 박힌다. ‘퀴버’ 끝에 탑재된 센서는 화성 토양에서 미생물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전송한다. ‘화성탐사’ 연구팀은 이 미션 수행에 필요한 25만 달러를 기금모금활동을 통해 모으고 있다. 연구팀은 12~14개월 안에 화성탐사용 프로토타입 미사일 제작을 마치고 뉴멕시코 사막에서 이를 쏘아올릴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연구팀은 “NASA나 유럽우주국 등이 이미 기획하고 있는 화성탐사계획과 함께 ‘엑소랜스’ 역시 무사히 테스트를 마치고 미션에 합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880년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 현재 막을 방법 없다”

    “2880년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 현재 막을 방법 없다”

    지금으로부터 866년 뒤인 2880년 3월 16일, ‘1950 DA’라는 이름의 지름 1.3km짜리 소행성이 지구로 향한다. 지구와의 충돌 확률이 0.3%로, 지금까지 관측된 사례 중 가장 확률이 높아 학계에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8월 13일 자)에는 돌무더기(Rubble pile, 라블 파일)로 이뤄진 이 소행성이 중력과 마찰력뿐만 아니라 ‘반데르발스 힘’이라는 결합력으로 응집하고 있다는 관측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테네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이 소행성의 자전 주기는 2.12시간으로 매우 빠르게 회전하고 있다. 이 자전 속도는 소행성 크기와 밀도를 감안했을 때 중력과 마찰력만으로는 파편이 튀어나갈 정도로 빠른 것이기 때문에, 이 소행성에 다른 특정한 결합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벤 로지티스 박사는 이 힘을 도마뱀이 발을 벽에 붙이고 있는 것과 같은 분자 간의 결합력인 반데르발스 힘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소행성에 작용하는 반데르발스 힘은 달의 표면에 있는 암석 부스러기인 표토(Regolith)에 작용하는 같은 원리의 힘보다 조금 더 약하다고 한다. 소행성에 반데르발스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소행성 ‘P/2013 R3’가 우주공간에서 산산조각 난 사례를 통해 엿볼 수 있었으며, 당시 이 소행성 ‘P/2013 R3’은 두 차례의 관측에서 운석과의 충돌로 붕괴되고 다시 응집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테네시대학 연구팀의 관측으로 소행성 ‘1950 DA’도 반데르발스 힘이 작용하는 것이 확인됐지만, 이 위험한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는 것을 막으려는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갖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로지티스 박사는 “미약한 결합력이 하나의 소행성을 형성하므로 아주 작은 충격으로도 돌무더기가 완전히 분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에는 역학 충격기(kinetic impactor)라는 장치를 부딪쳐 궤도를 바꾸는 방법이 검토돼 왔다. 하지만 이처럼 돌무더기로 이뤄진 소행성에 이런 방법을 쓰면 파편이 지구에 떨어져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소행성의 결합을 깨지 않고 궤도를 변경하는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포토리아(위), 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이아처럼 빛나는 구상성단 IC 4499 포착

    다이아처럼 빛나는 구상성단 IC 4499 포착

    머나 먼 우주 공간에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성단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유럽우주국(E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구상성단(球狀星團·globular cluster) ‘IC 4499’의 모습을 이미지로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무려 5만 5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IC 4499는 수백 만 개 이상의 별이 공 모양으로 빼곡히 밀집된 구상성단이다. 1990년 대 초까지만 해도 IC 4499의 나이가 은하계의 다른 구상성단과 비교해 훨씬 어린 것으로 관측돼 천문학자들을 많이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1990년 4월 ESA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 밖에서 관측을 시작하면서 의문이 풀렸다. IC 4499의 나이가 120억년 정도로 다른 유사 성단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것. 나사 측은 “질량이 큰 규모의 구상성단은 여러 세대의 별들로 이루어진다” 면서 “이에반해 중간 규모의 IC 4499는 동시에 태어난 같은 세대 별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기의 간섭없이 멀고 먼 우주를 관측하고자 설계된 허블 우주망원경은 지상 569km 높이에서 97분 마다 지구를 돌며 먼 우주를 관측하고 있다. 허블우주망원경은 특히 지상 천체망원경보다 10~30배의 해상도로 우주 나이의 정확한 측정을 가능케 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달 분화구 옆 사람 닮은 ‘미스터리 형체’ 포착

    달 분화구 옆 사람 닮은 ‘미스터리 형체’ 포착

    혹시 우리가 몰랐던 달 거주민의 모습일까? 아니면 그저 우연한 착시효과인 것일까? 영국 대중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달 분화구 옆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 모습의 미스터리 형체와 그림자 이미지를 1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달의 기이한 형체(Odd figure on the Moon?)’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Wowforreel라는 ID의 유튜브 유저가 올린 1분 27초짜리 해당 영상은 NASA(미 항공 우주국)이 제공하는 달 표면 이미지와 탐사선 착륙 정보를 게시하는 ‘구글 문(Google Moon)’ 프로그램의 모습을 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좌표 27°34’26.35″N 19°36’4.75″W 부근에서 사람을 연상시키는 그림자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분화구 옆에 걸터앉아있는 사람의 모습을 한 해당 그림자는 머리, 팔, 다리 부분이 육안으로 구분될 정도다. 해당 영상은 게시 즉시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달에 거주하는 외계인일 것이다’, ‘그저 기다란 암석이 잘못 찍힌 것’, ‘착시 효과일 것’ 이라는 주장이 여러 네티즌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다만 해당 그림자는 옆에 있는 분화구 크기와 비교했을 때 생명체라 보기에는 지나치게 크다고 분석하며 이를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높이 36m에 달했다고 전해지는 ‘로도스의 거상’과 유사하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궁금한 것은 구글 문을 통해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포착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 초에도 세모와 네모의 중간 형태인 UFO 추정물체가 구글 문을 통해 포착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런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달에서 계속 포착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별다른 해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외계생명체나 UFO가 실제로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보다는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즉 일반적인 자연 현상에 자꾸 심리적인 주문을 걸어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 또는 자극임에도 일정한 패턴과 의미를 부여하려는 인식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Google Map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알래스카 빙하 26년만에 “1~2km나 후퇴”

    알래스카 빙하 26년만에 “1~2km나 후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EO)는 14일(현지시간) 알래스카만(湾) ‘브라바존 레인지’(Brabazon Range)에 있는 빙하가 후퇴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두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브라바존 레인지는 위치상 알래스카 남동부에 있지만 지리상으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서쪽에 속한다. 첫 번째 사진은 나사의 위성 랜드셋 5호가 1987년 8월 22일 촬영한 것으로, 왼쪽에는 노바타크 빙하, 우측으로는 이스트 노바타크 빙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은 26년이 흐른 지난해 8월 13일 랜드셋 8호가 같은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노바타크 빙하는 약 1km, 이스트 노바타크 빙하는 약 2km 후퇴하고 있다고 EO는 설명했다. 이스트 노바타크 빙하는 대부분이 해발 1000m 이하에 있는 산악 빙하로 비교적 저지대에 있다. 관광 명소로 인기 있는 세계 최장의 조간 빙하인 허버드 빙하로부터 10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미국의 빙하학자인 마우리 펠토 니콜스대학 교수는 “사진 속 빙하의 후퇴는 알래스카의 저지대 지역에 있는 빙하가 온난화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EO/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피 잦아 병원 갔더니... 코속에 1㎝ ‘치아’가 자라

    코피 잦아 병원 갔더니... 코속에 1㎝ ‘치아’가 자라

    코 속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한 20대 남성의 특이한 질환에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코 속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20대 남성의 특이질환을 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2세 사우디아라비아 청년은 최근 3년간, 한 달에 1~2번꼴로 무조건 코피가 나는 증세로 괴로움을 겪어왔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이 청년의 코를 유심히 살펴보던 의사는 드디어 그동안 정체불명이었던 코피 유발 원인을 발견해냈다. 해당 청년의 비강(nasal cavity, 비중격에 의해 좌우로 분리되는 코 속의 공간)에서 자라나고 있던 치아가 코피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의료진은 해당 청년을 전신마취한 뒤 길이 약 1㎝의 치아를 코 속에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놀랍게도 코 속 치아가 제거된 후, 청년을 괴롭히던 비정상적 코피 질환도 함께 사라졌다. 의학 통계적으로는 0.15~3.9%의 사람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특이 치아를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당 청년처럼 코 안쪽에서 치아가 자라는 경우는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아이오와 대학 구강 병리학자이자 치과 전문의인 존 헬스테인 교수에 따르면, 이 청년의 치아는 보통 윗부분 앞니에서 발생되는 정중과잉치(mesiodens)가 거꾸로 입천장을 뚫고 비강으로 자라난 사례로 보여 진다. 해당 질환은 코 막힘, 두통, 코피, 코 기형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발생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구강 병리 전문가들은 이런 거꾸로 자라나는 정중과잉치의 경우 유전적, 선천적 기형, 외부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 중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7월호에 게재됐다. 사진=amed O. Al Dhafeeri, Abdulmajid Kavarodi, Khalil Al Shaikh, Ahmed Bukhari, Omair Al Hussain, Ahmed El Baramawy.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외계인일까? 달 분화구 옆 ‘미스터리 그림자’ 포착

    외계인일까? 달 분화구 옆 ‘미스터리 그림자’ 포착

    혹시 우리가 몰랐던 달 거주민의 모습일까? 아니면 그저 우연한 착시효과인 것일까? 영국 대중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달 분화구 옆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 형상의 미스터리 그림자 이미지를 1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달의 기이한 형체(Odd figure on the Moon?)’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Wowforreel라는 ID의 유튜브 유저가 올린 1분 27초짜리 해당 영상은 NASA(미 항공 우주국)이 제공하는 달 표면 이미지와 탐사선 착륙 정보를 게시하는 ‘구글 문(Google Moon)’ 프로그램의 모습을 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좌표 27°34’26.35″N 19°36’4.75″W 부근에서 사람을 연상시키는 그림자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분화구 옆에 걸터앉아있는 사람의 모습을 한 해당 그림자는 머리, 팔, 다리 부분이 육안으로 구분될 정도다. 해당 영상은 게시 즉시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달에 거주하는 외계인일 것이다’, ‘그저 기다란 암석이 잘못 찍힌 것’, ‘착시 효과일 것’ 이라는 주장이 여러 네티즌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다만 해당 그림자는 옆에 있는 분화구 크기와 비교했을 때 생명체라 보기에는 지나치게 크다고 분석하며 이를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높이 36m에 달했다고 전해지는 ‘로도스의 거상’과 유사하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궁금한 것은 구글 문을 통해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포착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 초에도 세모와 네모의 중간 형태인 UFO 추정물체가 구글 문을 통해 포착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런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달에서 계속 포착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별다른 해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외계생명체나 UFO가 실제로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보다는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즉 일반적인 자연 현상에 자꾸 심리적인 주문을 걸어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 또는 자극임에도 일정한 패턴과 의미를 부여하려는 인식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Google Map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타이탄 북반구에 여름 왔나?…카시니호, 구름 포착

    타이탄 북반구에 여름 왔나?…카시니호, 구름 포착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의 북극 근처에서 구름이 관측돼 마침내 이 위성의 북반구에 여름이 온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는 12일(현지시간)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號)가 타이탄 북극 근처에 있는 탄화수소로 이뤄진 ‘리지아 바다’(Ligeia Mare) 위를 가로지르는 구름을 이틀간에 걸쳐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 구름의 움직임으로 풍속은 초속 3~4.5m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미지는 카시니호가 지난 7월 말 타이탄 상공을 저공비행한 뒤 그 위성으로부터 멀어지는 시점에서 새롭게 얻은 것이다. 카시니호는 2004년 토성계에 도착했다. 이후 과학자들은 수년간에 걸쳐 타이탄의 남극 부근에서만 구름을 목격하면서 남반구가 여름임을 알 수 있었다. 이후 구름은 타이탄의 북반구에서 관측돼 봄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지난 2010년 말에 거대 폭풍이 발생하면서 구름이 모두 사라졌다. 따라서 카시니호로 관측할 수 있는 구름의 수와 규모는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타이탄의 대기 순환을 보여주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는 북반구에 여름이 찾아오면 대기 온도가 상승해 구름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으므로 구름의 활동이 없어진 것에 연구팀은 놀라워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응용물리학연구소의 엘리자베스 터틀 박사는 “우리는 이 구름의 출현이 여름형 날씨의 시작인지 아니면 단지 고립된 발생인지 확인하려 했다”면서 “또한 타이탄의 바다와 구름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우연히 카시니호가 해상의 구름을 사로잡은 것뿐인지 아니면 해상에서 구름이 우선으로 발생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탄의 1년은 지구의 약 30년으로 매우 길며 계절은 약 7년마다 변한다. 타이탄의 북반구에 여름이 찾아오면 남반구는 어두운 겨울이 된다. 타이탄의 계절 변화를 관측하는 것은 카시니호의 주된 임무 중 하나다. 사진=JPL/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중력 상태서 고양이 던지는 실험 영상 화제

    무중력 상태서 고양이 던지는 실험 영상 화제

    무중력 상태에서 고양이를 공중으로 던지면 어떤 모습일까? 지난 8일 존 로쉬란 이름의 계정으로 유튜브 올라온 영상에는 1950년대 후반 미 공군이 실험한 무중력 상태에서의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실험 영상은 지난 2011년 미국 IT 미디어 ‘와이어드’(Wired.com)에 소개된 NASA의 동물을 이용한 무중력 상태 실험과 유사하다. 영상에는 실험실 안 공군복 차림의 군인들이 고양이 두 마리를 공중에서 떨어트린다. 잠시 후, 실험실 안은 무중력 상태로 바뀐다. 군인 2명이 고양이를 공중에 놓아주자 고양이는 공중에 떠 있는 모습으로 꼬리를 흔들며 발버둥 친다. 군인들이 무중력 상태의 고양이들 모습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 영상은 미 공군의 우주 항공 생물학 연구와 연계된 1950년대 후반에 실시한 저중력 연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의 우주실험에 대해 비난했다. 유튜브 이용자 체스터 맥기는 “우주 탐사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인류에게 주요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며 “무해한 고양이들을 이러한 잔인한 실험에 이용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행위”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JohnRoash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8일간 세 차례나 찍힌 우주정거장 UFO

    8일간 세 차례나 찍힌 우주정거장 UFO

    최근 우주정거장 부근에서 미확인비행물체(이하 UFO)가 자주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국제우주정거장 부근에서 촬영된 UFO가 담긴 영상 3개를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첫 번째 영상은 지난 4일(현지시간) 나사(NASA)의 라이브 웹캠에 찍힌 것으로 우주정거장과 지구 사이의 공간을 날아가는 UFO의 모습이 담겨 있다. UFO는 흰색 독수리 눈처럼 나타났다가 점차 사라진다. 두 번째 영상은 지난 7일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 궤도 위 별 모양의 UFO. 웹캠 영상에는 별 모양의 밝은 빛을 내는 UFO가 한동안 제자리에 머물다 점점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세 번째 영상은 가장 최근인 12일에 찍힌 것으로 우주정거장 옆으로 보이는 발광 UFO를 담고 있다. 4개의 원모양 발광체 UFO는 약 1분간 머무르다 점차 사라진다. 세계적인 UFO 전문가들은 우주정거장 라이브 웹캠에 촬영된 UFO에 대해 “우주정거장과 관련된 UFO들은 착시 현상에 의한 단순한 착각이거나 실제로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이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은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주일 사이에 세 차례나 UFO가 목격되다니…”,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네요”, “세상엔 UFO처럼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항상 존재한다” 등 호기심 가득한 댓글을 쏟아냈다. 사진·영상= Scott Waring youtube, Streetcap1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유럽 무인화물선, ISS 도킹 실시간 공개한다…“오후 9시반 시작”

    유럽 무인화물선, ISS 도킹 실시간 공개한다…“오후 9시반 시작”

    유럽우주기구(ESA, 에사)의 마지막 무인우주화물선인 ‘ATV(에이티브이)-5’가 우리 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반쯤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을 시도한다. 이 장면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 공식 유스트림 채널을 통해 한 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20세기 벨기에 천문학자 조르주 르메트르의 이름을 따 조르주 르메트르호(號)라고도 불리는 ATV-5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북부의 쿠루 우주기지에서 아리안5 로켓 상단부에 탑재돼 발사됐다. ATV-5는 ISS 비행사들을 위한 식량과 연료, 과학장비 등 7톤에 달하는 물자를 싣고 2주간에 걸쳐 비행 중이다. ISS에 탑승 중인 독일 우주 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는 ISS와 도킹을 위해 궤도를 따라 항해 중인 ATV-5를 약 7km의 근접 거리에서 포착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에사가 공개한 시뮬레이션 영상에는 ATV-5가 ISS와 랑데뷰할 때까지 복잡한 과정이 담겨있다. 도킹 이후 물자 전달 임무를 완수한 ATV-5는 6개월간에 걸쳐 ISS에서 나온 쓰레기를 채운 뒤 지구 쪽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소될 예정이다. http://www.esa.int/Our_Activities/Human_Spaceflight/ATV/Watch_ATV-5_docking 사진=ESA/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천왕성서 최대 폭풍 발생…지구 관측 성공

    천왕성서 최대 폭풍 발생…지구 관측 성공

    천왕성이 시간당 수 백 ㎞에 달하는 엄청난 바람과 함께 거대한 폭풍에 휩싸인 모습이 지구에서도 포착됐다. 천왕성은 지구의 15배에 달하며 지금은 지구의 4배 정도다. 천왕성의 대기에는 수소가 약 83%, 헬륨이 15%, 메탄 2% 등이 포함돼 있고, 표면 온도는 대략 영하 215℃에 달한다. 최근 미국우주항공국(NASA)·유럽우주국(ESA)의 허블망원경과 하와이에 있는 W.M.켓천문대(W.M.Keck Observatory)의 장비를 이용해 관측한 결과,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폭풍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가스형 행성은 천왕성은 그 특성상 강한 폭풍이 자주 발생하는데,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강한 것은 ‘버그’(Berg)라 부르는 폭풍이었다. 폭풍 ‘버그’는 2000년 처음 목격된 뒤 무려 수년간 천왕성의 곳곳에서 세력을 발휘하다 2009년 완전히 사라졌다. 지난 6일 관측된 이번 폭풍은 한 천왕성 남쪽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사진 상으로는 마치 빛을 발하는 것처럼 밝게 보인다. 형태학상으로 보면 ‘버그’와 이번 폭풍은 매우 유사한 특징이 있다. 이를 관측한 해이디해멀 박사는 “수년간 천왕성을 관찰해 왔는데, 이번에 포착한 새로운 사진을 본 뒤 탄성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천왕성은 공전주기가 84.013년에 달하며, 자전축이 거의 황도면에 놓여있어서 21년에 한번씩 계절이 바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7년 만에 깨어난 우주선, 임무 시작 ‘달 너머 행성간 공간으로’

    17년 만에 깨어난 우주선, 임무 시작 ‘달 너머 행성간 공간으로’

    최근 민간 운영으로 17년 만에 부활한 우주탐사선 ‘국제 태양-지구 탐사선 3호’(ISEE-3)가 지난 11일 오전 달의 곁을 지나 새로운 행성간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이 탐사선을 운영하는 민간단체 스카이코프가 구글의 후원으로 개설한 웹사이트 ‘스페이스크래프트포올’에 따르면 ‘ISEE-3’는 현재 달에서 22만 km, 지구에서 56만 km, 태양에서 1.0133AU 정도 멀어져 가고 있다. 1978년 8월 12일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발사한 이 탐사선은 첫 4년간은 지구와 태양 사이인 ‘L1 라그랑주’ 영역에서 태양풍 등을 관측했다. 이어 달과 지구 주변의 복잡한 궤도를 돌다가 1985년에는 지아코비니-지너 혜성의 꼬리를 관통하는 최초의 근접 관측 임무를 수행했고, 1986년에는 핼리 혜성도 관측했다. 이때 이름이 국제혜성탐사선(ICE)으로 바뀌기도 했다. 이후 지구에 가까운 태양 궤도에서 태양 코로나질량방출(CME) 등을 관측하고 있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1999년 나사에 의한 운용이 종료됐다. 2010년대에 들어 민간우주과학자들이 모인 연구단체인 스카이코프가 관측기기가 살아있는 탐사선을 다시 부활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나사에 남아있던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했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16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아 오래된 탐사선에 대응하는 통신기기를 새로 만들어 ‘ISEE-3 리부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탐사선이 지구에 접근한 지난 5월 이들은 푸에르토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천문대에서 교신을 시도, 양방향 통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탐사선은 불행히도 연료 탱크의 압력 저하로 제동을 걸 수 없다. 이 때문에 ISEE-3은 지구 주변이 아닌 행성간 공간 관측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갖고 우주 항해에 나서고 있다. 사진=Mark Maxwell / ISEE-3 Reboot Project, 스페이스크래프트포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ASA ‘화성탐사 비행접시’ 시험 장면 공개

    NASA ‘화성탐사 비행접시’ 시험 장면 공개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지난 6월에 시행했던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의 시험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LDSD는 ‘비행접시’와 비슷한 화성 착륙용 실험기다. 나사는 지금까지 화성의 얇은 대기의 특성을 살려 낙하산으로 공중에서 제동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으나, 앞으로 더 큰 장비나 사람을 보내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제동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LDSD는 착륙에 있어 우선 ‘초음속 팽창식 공기 역학적 감속기’(Supersonic Inflatable Aerodynamic Decelerator : SIAD-R)로 불리는 도넛 모양의 풍선을 부풀려 기체의 크기를 확장해 마하 2.5까지 감속시킨다. 이후 초음속 상태에서 열 수 있는 대형 낙하산으로 기체의 낙하 속도를 떨어뜨려 제어해 착지하는 것이다. 나사는 지난 6월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있는 미 태평양미사일사격장(PMRF)에서 LDSD를 쏘아올렸다. LDSD는 풍선에 의해 상공으로 이송된 뒤 로켓 엔진 4기를 사용해 성층권 끝에 도달했다. 이어 자유낙하를 시작하고 SIAD-R과 낙하산 모두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시험했다. 나사는 지난 9일(미국시간) 이 테스트의 결과를 발표하고 지상에서의 사전 준비와 시험 동안 LDSD에서 촬영한 영상을 포함한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SIAD-R은 문제없이 작동했지만 낙하산은 완전히 펴지지 않았다. 따라서 내년 시행되는 시험에서는 낙하산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는 새벽 절정 ‘페르세우스 유성우’ 쉽게 보는 방법은?

    오는 새벽 절정 ‘페르세우스 유성우’ 쉽게 보는 방법은?

    가장 화려한 별똥별쇼로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3일 새벽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가장 많이 흐르는 극대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쉽게도 이 시간은 날 밝은 아침이므로, 12일 밤에서 날짜가 바뀌는 13일 자정부터 새벽까지가 관찰 기회라고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며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가 되는 현상으로 주로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보름달에 가까운 달 등의 영향으로 밤하늘이 밝아 관찰 조건이 별로 좋지 않다. 어두운 유성은 하늘의 밝기에 묻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절정에는 시간당 5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지만, 올해는 그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이 유성우를 보기 위해서는 북동쪽 페르세우스자리를 중심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하늘 전체에 흐른다. 따라서 가능하면 하늘을 넓게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서 관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올해는 달이 밝으므로 되도록 달을 등지고 봐야 한다. 또한 유성 관찰을 위해 장시간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목이 아프므로 야외에서 쓸 수 있는 침대나 옥상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유성은 언제 어디에서 흐를지 모른다. 여러 개가 연속으로 지나고 그 후 일부가 반복된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한가롭고 느긋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NASA(2007년 페르세우스 유성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1일 새벽 평소보다 훨씬 커보이는 이른바 ‘슈퍼문’ 볼 수 있었는데,”아쉽게도...”

    11일 새벽 평소보다 훨씬 커보이는 이른바 ‘슈퍼문’ 볼 수 있었는데,”아쉽게도...”

    10일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게 보이는 달 ‘슈퍼문’이 뜰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평소보다 30% 이상 밝게 빛나는 슈퍼문이 10일 오후 6시 52분 뜰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14% 정도 가까이 접근해 평소보다 더 크고 밝게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슈퍼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11일 오전 1시 44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5분쯤 자취를 감춘다. 하지만 10일 오후 전국적으로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 탓에 슈퍼문을 확실하게 보는 것은 어렵겠다. 슈퍼문이 나타난 다음날인 11~13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에 쏟아질 것 같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로 내리는 현상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마셜우주비행센터는 오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생방송키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 호라이즌스가 8년 날아 포착한 명왕성과 카론

    뉴 호라이즌스가 8년 날아 포착한 명왕성과 카론

    지난주 무려 10년 간의 항해 끝에 목적지에 도달한 ‘로제타호’에 못지않은 인류의 탐사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발사한 최초의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호다. 지난 2006년 발사된 뉴 호라이즌스는 한때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을 찾아 무려 8년 넘게 항해 중이며 내년 이맘 때 목적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나사는 뉴 호라이즌스가 직접 촬영한 명왕성과 카론(Charon)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큰 점(명왕성) 주위를 작은 점(카론) 하나가 돌고있는 이 영상은 지난달 19일~24일 뉴 호라이즌스에 장착된 LORRI(Long Range Reconnaissance Imager)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다. 명왕성과 카론이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이유는 탐사선과의 거리가 아직 4억 2200만 km 나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나사 측은 뉴 호라이즌스 시야에 명왕성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나사 측은 “명왕성 주위를 돌며 마치 춤추는 듯한 카론의 모습이 잡혔다” 면서 “지금은 점이지만 앞으로 보다 선명하고 큰 명왕성의 모습이 사진으로 전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계 끝자락에 위치한 명왕성은 반지름(1151km)이 우리의 달(1738km)보다 작고 질량도 6분의 1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2006년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dwarf planet)으로 강등된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카론 때문이다. 명왕성의 주위를 도는듯 보이는 카론은 사실 서로의 중력에 휘둘려 공전하는 2중 소행성으로 확인됐다. 모름지기 행성은 자신이 도는 공전 궤도 상에서 가장 지배적인 천체여야 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환상적인 ‘슈퍼문’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환상적인 ‘슈퍼문’

    평상시보다 달이 더 크고 밝게 빛난다는 슈퍼문이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올레그 아르테몌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환상적인 슈퍼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상에서 바라본 슈퍼문과는 또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이 사진은 처음 지구 위로 밝은 빛을 발하며 떠오른 달이 얼마 후 수줍은 듯 색이 바래며 사라지는 모습을 담고있다.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한 우주쇼 중 하나인 슈퍼문(supermoon)은 평소보다 달이 14%, 밝기는 30% 이상 크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11일 오전 1시 44분 달이 가장 크게 관측됐으며 지구촌 곳곳에서 밝게 빛나는 달이 목격됐다. 날씨 탓에 이번 슈퍼문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직 ‘우주쇼’가 더 남아있기 때문이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따르면 오늘 밤 부터 13일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에 쏟아진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로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다음달 9일에는 추석을 기념하듯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