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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투혼’ 이대성, 4년 만에 라운드 MVP 포효

    ‘부상 투혼’ 이대성, 4년 만에 라운드 MVP 포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에이스 이대성(33)이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6일 “4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109표 중 20표를 얻은 이대성이 17표를 받은 변준형(안양 KGC)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이대성과 변준형을 포함해 모두 7명이 10표 이상을 받을 정도로 표가 분산된 가운데 이대성이 극적으로 최다 득표자가 됐다. 이대성의 경우 팀은 4라운드 2승7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오른손 부상을 안고서도 경기당 34분 59초를 뛰며 20.7점(국내 1위), 어시스트 3.4개(전체 10위), 3점슛 1.89개(전체 5위) 등의 성적을 내며 고군분투했다. 이대성으로서는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던 2018~19시즌 6라운드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1, 3라운드는 전성현(캐롯), 2라운드는 변준형이 각각 MVP에 선정됐다.
  • NFL의 전설“영원한 은퇴”…이번엔 진짜?

    NFL의 전설“영원한 은퇴”…이번엔 진짜?

    북미프로풋볼(NFL)의 살아 있는 전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원히’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은퇴를 알리는 53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요점만 말하겠다. 은퇴한다. 영원히”라며 “오늘 아침 일어난 뒤 그냥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 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서 살게 해 줘 모두 다 감사하다.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당시에는 언론을 통해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브래디는 40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소속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복귀해 23번째 시즌을 소화했고, 탬파베이는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브래디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에 비견되는 NFL의 상징적인 존재다.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23년간 정규시즌 219승, 포스트시즌 32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8만 9214의 패싱야드와 649번의 패싱 터치다운, 플레이오프 1만 3400패싱야드와 88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최고의 쿼터백으로 군림했다. 모두 역대 1위 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슈퍼볼에 10번 진출해 7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5회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이 역시 ‘역대 최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정규시즌 MVP 3회는 공동 2위. 슈퍼볼 최다 우승팀은 그가 오랫동안 몸담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6회)인데, 그의 우승 횟수가 더 많아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통하기도 한다. 시작은 미약했다.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백업 쿼터백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주전 쿼터백이 부상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뉴잉글랜드를 사상 처음 슈퍼볼 정상에 올려놨다.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함께 모두 6차례 슈퍼볼 정상에 서며 왕조를 열었고, 브래디는 2020년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자마자 팀에 18년 만의 슈퍼볼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브래디와의 13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 당시 현지 언론은 은퇴 번복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브래디의 은퇴 재선언에 해외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스타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브래디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머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GOAT)’를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 해리 케인(토트넘)도 염소 아이콘과 함께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걸 축하한다. 골프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리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앞날을 응원했다.
  • ‘NFL 전설’ 톰 브래디, 1년 만에 다시 은퇴 선언 “이번엔 영원히”

    ‘NFL 전설’ 톰 브래디, 1년 만에 다시 은퇴 선언 “이번엔 영원히”

    북미프로풋볼(NFL)의 살아 있는 전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원히’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은퇴를 알리는 53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요점만 말하겠다. 은퇴한다. 영원히”라면서 “지난번 이 과정(은퇴 선언과 번복)이 상당히 큰 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오늘 아침 일어난 뒤 그냥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서 살게 해줘서 모두 다 감사하다. 아무 것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당시에는 언론을 통해 은퇴 소식이 먼저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브래디는 40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소속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복귀해 23번째 시즌을 소화했고, 탬파베이는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브래디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에 비견되는 NFL의 상징적인 존재다.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타으로 23년 동안 NFL을 누비며 정규시즌 219승, 포스트시즌 32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8만 9214야드의 패싱야드와 649번의 패싱 터치다운, 플레이오프 1만 3400 패싱야드와 88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최고의 쿼터백으로 군림했다. 모두 역대 1위 기록들이다. 뿐만이 아니다. 슈퍼볼에 역대 최다 10번 진출해 역대 최다 7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역대 최다 5회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정규시즌 MVP 3회는 공동 2위. 올스타전인 프로볼에도 역대 최다인 15회 출전했다. 슈퍼볼 최다 우승팀은 그가 오랫동안 몸 담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6회)인데, 그가 우승한 횟수가 더 많아 ‘팀 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통기하도 한다. 시작은 미약했다.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백업 쿼터백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주전 쿼터백이 부상당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뉴잉글랜드를 사상 처음 슈퍼볼 정상에 올려 놨다.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함께 모두 6차례 슈퍼볼 정상에 서며 왕조를 열었고, 브래디는 2020년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자 마자 팀에 18년 만의 슈퍼볼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브래디와 13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 당시 현지 언론은 브래디의 은퇴 번복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브래디의 은퇴 재선언에 해외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스타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브래디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GOAT)’를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토트넘)도 염소 아이콘과 함께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걸 축하한다. 골프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레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앞날을 응원했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V리그 대혈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V리그 대혈투

    女 현대건설, 야스민 복귀 불투명2위 흥국생명과 승점 3점 차 접전男 대한항공 ‘절대 1강’ 계속 군림우리카드· OK·한전, PS 진출 경쟁도로공사·KB손보 나란히 승전보 31일 프로배구 V리그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재개됐다. 여자부에선 ‘스타군단’ 현대건설과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의 1위 다툼이 여전히 치열하다. 또 남자부는 ‘절대 1강’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봄 배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특히 전반기 질주를 한 팀들이 후반기 체력 관리에 얼마나 성공할 것인지와 주요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부의 최대 관심은 1위 현대건설(20승4패, 승점 57)과 2위 흥국생명(18승6패, 승점 54)의 1위 쟁탈전이다. 오는 7일 맞대결이 예정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현재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건설이 리그 초반 15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올 시즌은 현대건설이 손쉽게 접수하는 듯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고, 흥국생명의 추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야스민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5라운드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상에 염증으로 통증이 아직 있다. 5라운드 출전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 팀의 전적은 현대건설이 3승1패로 흥국생명에 앞선다. 하지만 김연경과 엘레나의 공격력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건설로서는 야스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현재 엘레나와 김연경은 득점 부문 각각 3위와 5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14승11패, 승점 41)와 KGC인삼공사(11승14패, 승점 35)의 경쟁도 관심이다. 남자부에서는 절대 1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대한항공(19승5패, 승점 55)이 넉넉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15승9패, 승점 46)이 뒤를 쫓고 있지만 승점이 9점이나 차이 나 1위 다툼은 어렵다. 오히려 우리카드(14승11패, 승점 39)와 OK금융그룹(12승12패, 승점 37), 한국전력(10승14패, 승점 32)의 봄 배구 경쟁에 더 관심이 간다.특히 3라운드까지 6승12패에 그쳤던 한국전력이 4라운드 4승2패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5위지만 4위와의 격차를 좁혀 봄 배구 희망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2일 1위 대한항공과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4전4패로 한국전력이 압도적인 열세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3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 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4라운드에서 득점·공격성공률·오픈공격·시간차공격 1위 등으로 활약하며 라운드 MVP를 차지한 타이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희망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한편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와 2시간 40분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20-25 34-32 25-21 15-10)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3-0(25-23 25-15 25-19)으로 일축했다.
  • K리그 ‘명예의 전당’ 신설…2년마다 6명씩 헌액 예정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에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31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3년 출범 뒤 K리그를 특별하게 빛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를 선정해 그 발자취를 남긴다는 취지다.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하고,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4명, 지도자와 공헌자 1명씩 모두 6명을 헌액할 예정이다. 올해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10년 단위로 최고 선수 1명씩을 선정한다. 최상위 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 ▲100골 이상 득점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시즌 최다 득점 또는 최다 도움상 수상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시즌 MVP 수상 등의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약 200명이 후보에 들어간다. 6인 선정위원회가 각 10년을 대표하는 후보 15명씩 모두 60명을 추린 뒤 선정위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헌액자 4명을 가린다. 팬 투표는 2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헌액자 결정은 오는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세워진다…첫 헌액자는 누구?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세워진다…첫 헌액자는 누구?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에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 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31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83년 출범 뒤 지난 40년 동안 K리그를 특별하게 빛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를 선정해 그 발자취를 남긴다는 취지다.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는 명예의 전당에는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선수 4명, 지도자와 공헌자 각 1명씩 모두 6명을 헌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10년 단위로 최고 선수 1명씩을 선정하게 된다. 최상위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 ▲100골 이상 득점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시즌 최다 득점 또는 최다 도움상 수상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시즌 MVP수상 등의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약 200명을 대상으로 6인 선정위원회가 각 10년을 대표하는 후보 15명씩, 모두 60명을 추린 뒤 선정위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헌액자 4명을 가린다. 팬 투표는 2월 중 온라인 진행되며, 최종 헌액자 결정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 봄 배구 향해 달려! V리그 후반기 스타트

    봄 배구 향해 달려! V리그 후반기 스타트

    여자부는 1위 다툼, 남자부는 ‘봄 배구’ 혈투. 31일 프로배구 V리그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재개됐다. 여자부에선 ‘스타군단’ 현대건설과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의 1위 다툼이 여전히 치열하다. 또 남자부는 ‘절대 1강’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봄 배구를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특히 전반기 질주를 한 팀들이 얼마나 후반기 체력 관리에 성공할 것인지와 주요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자부의 최대 관심은 1위 현대건설(20승 4패 승점 57)과 2위 흥국생명(18승 6패 승점 54)의 1위 쟁달전이다. 2월 7일 맞대결이 예정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현재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건설이 리그 초반 15연승을 달릴 때만해도 올 시즌은 현대건설이 손쉽게 접수하는 듯 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흥국생명의 추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야스민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복귀를 예상했지만 5라운드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상에 염증으로 통증이 아직 있다. 5라운드 출전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팀의 전적은 현대건설이 3승 1패로 흥국생명에 앞선다. 하지만 김연경과 엘레나의 공격력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건설로서는 야스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현재 엘레나와 김연경은 득점부문 각각 3위와 5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13승 11패 승점 38)와 KGC인삼공사(11승 13패 승점 35)의 경쟁도 관심이다. 남자부에서는 ‘절대 1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19승 5패승점 55)로 넉넉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15승 9패 승점 46)이 뒤를 쫓고 있지만 승점이 9점 차이가 나서 현실적으로 1위 다툼은 어렵다. 오히려 우리카드(14승 10패 승점 38)와 OK금융그룹(12승 12패 승점 37), 한국전력(10승 14패 승점 32)의 봄 배구 경쟁에 더 관심이 간다. 특히 3라운드까지 6승 12패에 그쳤던 한국전력이 4라운드 4승 2패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5위지만, 4위와의 격차를 좁혀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오는 2일 1위 대한항공과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4전 4패로 한국전력이 압도적인 열세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3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 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4라운드에서 득점·공격성공률·오픈공격·시간차공격 1위 등으로 활약하며 라운드 MVP를 차지한 타이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희망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 맨시티, 아스널과 시즌 첫 맞대결 승리…더블 야망 잠재워

    맨시티, 아스널과 시즌 첫 맞대결 승리…더블 야망 잠재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 아스널의 도메스틱 더블(국내 리그 2관왕) 야망을 좌절시켰다. 또 EPL 역전 우승의 꿈도 부풀렸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홈 경기에서 네이선 아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1-0으로 꺾었다. 아스널은 리그컵 3라운드(32강)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하며 도메스틱 더블에 대한 꿈을 접어야 했다. 아스널은 유럽클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서는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상태다 . 이날 경기는 맨시티와 아스널의 시즌 첫 맞대결이었다. 전반기 두 팀의 EPL 대결이 유로파리그 일정 변경 영향으로 후반기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비록 리그 경기가 아니었지만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에서 역전 우승의 꿈을 부풀리게 됐다. 올시즌 EPL에서 아스널은 16승2무1패(승점 50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시티는 14승3무3패로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만약 맨시티가 아스널과 리그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잡는다면 리그 3연패가 꿈만은 아니다. 리그 25골 포함 공식전 31골을 기록 중인 ‘괴물’ 엘링 홀란이 이날 아스널 수비진의 집중 견제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중앙 수비수 아케가 승부를 갈랐다. 아케는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내 왼쪽 공간을 헤집던 잭 그릴리시가 뒤로 돌려준 공을 받아 수비 사이로 보이는 먼쪽 골대를 향해 가볍게 찬 땅볼 슈팅이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오른쪽 구석으로 데굴데굴 굴러들어갔다. 이날 아스널의 주요 득점원인 부카요 사카도 제대로 막아낸 아케는 경기 MVP로 뽑혔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뒤 “아케가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사카를 페널티 지역 안에서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맨시티와 아스널은 다음달 16일과 4월 27일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사실상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 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잭팟 꿈’ 한발 더

    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잭팟 꿈’ 한발 더

    ‘선수의 천사, 구단의 악마’ 불려올 시즌 뒤 30개 팀과 협상 가능계약 최고액은 류현진 3600만弗 2022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71)와 손잡았다. KBO 리그 출신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뛰어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계약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MLB에 정통한 미국 뉴욕포스트의 야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5일(한국시간) 트위터에 “KBO 리그 MVP이자 내년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KBO 리그 타격 5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정후는 이달 초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 중이다. 2023시즌 뒤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 이정후는 이미 MLB 도전을 선언했고, 구단 승낙도 받았다. 이정후는 국내 에이전시와 MLB 진출 과정을 함께할 현지 에이전시를 찾는 과정에서 미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에이전트 보라스를 낙점한 것이다.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이날 보라스와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 어머니 정연희씨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새 식구를 환영했다. ‘선수에게는 천사, 구단에는 악마’로 불리는 보라스가 1년 뒤 어떤 계약을 이끌어 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과거 박찬호(50)와 류현진도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대박을 터뜨렸다. 또 보라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31)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1년 총액 2억 8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성사시켰고, 빅리그 도전을 선택한 강속구 유망주 심준석(19·덕수고)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계약을 이끌었다. MLB 사무국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전 MLB 진출을 원하는 한국, 일본 선수들을 위해 1998년 포스팅시스템을 도입했다. 처음에는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이적료)을 제시한 구단에 독점 협상권이 주어졌지만 2018년부터 30개 전 구단이 협상에 나서고 계약 규모에 따라 최대 20%의 이적료가 별도 산정되도록 했다.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MLB에 직행한 KBO 리그 출신은 2013년 류현진, 2015년 강정호(36), 2016년 박병호(37), 2020년 김광현(35), 2021년 김하성(28)까지 5명이다. 보라스와 손잡았던 류현진이 2013년 LA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444억원·현재 환율 기준)에 계약했는데, 이 금액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 계약 최고액이다.
  • 보라스와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보라스와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예비 메이저리거 이정후(25·키움)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71)와 손잡았다. 류현진(36·토론토)을 뛰어넘는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그(MLB) 직행 최대 계약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MLB에 정통한 미국 뉴욕포스트의 야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KBO리그 MVP이자 내년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KBO리그 타격 5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정후는 이달 초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 중이다. 올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 이정후는 이미 MLB 도전을 선언했고, 구단 승낙도 받았다. 이정후는 국내 에이전시와 함께 MLB 진출 과정을 함께할 현지 에이전시를 찾는 과정에서 미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에이전트 보라스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새달 1일 애리조나로 이동해 키움의 스프링캠프에서 팀 훈련을 소화하고 같은 달 15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의 스프링캠프에는 이정후를 보기 위해 현지 스카우트들이 줄이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라스의 세일즈도 이때부터 서서히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에게는 천사, 구단에게는 악마’로 불리는 보라스가 1년 뒤 어떤 계약을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과거 박찬호(50)와 류현진도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대뱍을 터뜨렸다. MLB 사무국은 FA가 되기 전 MLB 진출을 원하는 한국, 일본 선수들과 계약하기 위해 1998년 포스팅시스템을 도입했다. 처음에는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이적료)을 제시한 구단에게 독점 협상권이 주어졌지만 2018년부터 30개 전 구단이 협상에 나서고 계약 규모에 따라 최대 20%의 이적료가 별도 산정되도록 했다.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MLB에 직행한 KBO리그 출신으로는 2013년 류현진을 시작으로 2015년 강정호(37), 2016년 박병호(37), 2020년 김광현(35), 김하성(28)까지 5명이 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이적료 2573만 7737달러(약 318억원·이하 현재 환율 기준) 및 6년 3600만 달러(444억원)에 계약했다. 개정 시스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800만 달러(345억원)에 보장 계약한 김하성은 키움에 이적료 552만 5000달러(68억원)를 남겼다. 이정후가 1억 달러(1234억원)의 대박 계약을 맺으면 이적료로 1687만 5000달러(208억원) 발생한다. 최근 뉴욕 메츠와 8년 1억 6200만 달러(1999억원)에 재계약한 브랜든 니모 급 계약을 맺으면 류현진이 남긴 이적료 규모도 뛰어넘을 수 있다.
  • 빅리그 도전 앞두고 연봉킹 찍은 이정후

    빅리그 도전 앞두고 연봉킹 찍은 이정후

    내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가 KBO리그 마지막 시즌에 단년계약 역대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키움 구단은 20일 “지난 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정후와 지난해 연봉 7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46.7%) 오른 11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FA), 다년계약, 해외파 복귀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단년계약으로 연봉 10억원을 돌파한 건 이정후가 처음이다. 이정후는 2020년 김하성(5억5000만원)이 보유했던 역대 7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두 배 많은 액수로 갈아치웠다. 이정후는 2019년 2억3000만원, 2020년 3억9000만원, 2021년 5억5000만원, 2022년 7억5000만원 등 역대 3∼6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갖고 있다. 키움은 이별을 앞둔 이정후에게 최고 연봉은 물론 주장도 맡기는 등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키움은 이정후를 비롯해 2023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마운드를 든든히 지킨 안우진(24)은 연봉 1억5000만원에서 2억원(133.3%) 인상된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 ‘9덩크 폭발’ 하윤기, 생애 첫 프로농구 ‘별 중의 별’

    ‘9덩크 폭발’ 하윤기, 생애 첫 프로농구 ‘별 중의 별’

    하윤기(사진·수원 kt)가 화려한 덩크쇼를 펼치며 생애 처음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팀 이대성은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하윤기(28점·덩크슛 9개)를 앞세워 팀 허웅을 122-117로 물리쳤다. 팀 허웅에서는 전성현(고양 캐롯)이 3점슛 9개 포함 29점으로 분전했다. 하윤기는 2012년 이승준(당시 서울 삼성)이 세운 올스타전 국내 최다 덩크 기록에 1개 못 미쳤다. 전성현 또한 2019년 마커스 랜드리(당시 kt)가 작성한 최다 3점슛에 1개 부족했다. 이날 팬투표 1위 허웅(전주 KCC)이 주장을 맡은 팀 허웅은 허웅을 비롯해 김선형(서울 SK), 양홍석(kt), 라건아(KCC), 오마리 스펠맨(안양 KGC)이, 팬투표 2위 이대성(대구 한국가스공사)이 주장 완장을 찬 팀 이대성은 이대성과 하윤기, 최준용(SK), 문성곤(KGC), 아셈 마레이(창원 LG)가 선발로 나섰다. 평소 골밑을 휘젓던 외국인 선수들이 외곽에서 거침없이 3점슛을 던지고, 국내 선수들은 골밑에서 덩크를 노렸다. 3점포와 덩크로 림이 흔들릴 때마다 3165명의 팬이 가득 찬 경기장이 들썩거렸다. 특히 최준용의 백보드 패스를 건네받은 하윤기가 덩크를 꽂아 관중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스타팅 대결인 1쿼터를 35-26으로 앞선 팀 이대성은 2쿼터 들어 이관희(LG)가 5개, 강상재(원주 DB)가 4개 등 3점슛 11개를 집중시키며 한때 32점 차까지 달아났다. 팀 허웅은 전성현의 3점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5점으로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안방에서 MVP로 뽑힌 하윤기는 “첫 올스타전에서는 졌는데 이번엔 이겨서 기쁘다”면서 “팬들이 많이 찾아와 줘 덩크슛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는 허웅이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을 19-13으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준결승전에서 허웅은 올 시즌 3점슛 1위를 달리며 역대 최초 한 시즌 200개 성공을 노리고 있는 전성현을 18-16으로 꺾으며 우승을 예감했다. 그러나 20년 만에 국내, 외국인 선수 구분 없이 치르기로 해 기대를 모았던 덩크 콘테스트는 여러 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다수 교체하고 일부는 부상당하는 바람에 사실상 국내 위주로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필리핀 출신으로 아시아 쿼터인 렌즈 아반도(KGC)가 그리 크지 않은 188㎝의 키에 화려한 기술과 점프력을 보탠 슬램덩크를 뽐내며 1, 2차 시기 모두 심사위원 5명에게 50점 만점을 받아 우승했다.
  • 하윤기, 덩크 9방에 생애 첫 올스타전 MVP

    하윤기, 덩크 9방에 생애 첫 올스타전 MVP

    하윤기(수원 kt)가 화려한 덩크쇼를 펼치며 생애 처음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팀 이대성은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하윤기(28점·덩크슛 9개)를 앞세워 팀 허웅을 122-117로 물리쳤다. 팀 허웅에서는 전성현(고양 캐롯)이 3점슛 9개 포함 29점으로 분전했다. 하윤기는 2012년 이승준(당시 서울 삼성)이 세운 올스타전 국내 최다 덩크 기록에 1개 못미쳤다. 전성현 또한 2019년 마커스 랜드리(당시 kt)가 작성한 최다 3점슛에 1개 부족했다. 이날 팬투표 1위 허웅(전주 KCC)이 주장을 맡은 팀 허웅은 허웅을 비롯해 김선형(서울 SK), 양홍석(kt), 라건아(KCC), 오마리 스펠맨(안양 KGC)이 , 팬투표 2위 이대성(대구 한국가스공사)이 주장 완장을 찬 팀 이대성은 이대성과 하윤기, 최준용(SK), 문성곤(KGC), 아셈 마레이(창원 LG)가 선발로 나섰다. 평소 골밑을 휘젓던 외국인 선수들이 외곽에서 거침 없이 3점슛을 던지고, 국내 선수들은 골밑에서 덩크를 노렸다. 3점포와 덩크로 림이 흔들릴 때마다 3165명의 팬이 가득 찬 경기장이 들썩 거렸다. 특히 최준용의 백보드 패스를 건네 받은 하윤기가 덩크를 꽂아 관중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스타팅 대결인 1쿼터를 35-26으로 앞선 팀 이대성은 2쿼터 들어 이관희(LG)가 5개, 강상재(원주 DB)가 4개 등 3점슛 11개를 집중시키며 한 때 32점 차까지 달아났다. 팀 허웅은 전성현의 3점포를 앞세워 점수차를 5점으로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안방에서 MVP로 뽑힌 하윤기는 “첫 올스타전에서는 졌는데 이번엔 이겨서 기쁘다”면서 “팬들이 많이 찾아와줘 덩크슛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는 허웅이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을 19-13으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준결승전에서 허웅은 올시즌 3점슛 1위를 달리며 역대 최초 한 시즌 200개 성공을 노리고 있는 전성현을 18-16으로 꺾으며 우승을 예감했다.20년 만에 국내, 외국인 선수 구분 없이 치르기로 해 기대를 모았던 덩크 콘테스트는 그러나, 여러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를 다수 교체하고 일부는 부상당하는 바람에 사실상 국내 위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필리핀 출신으로 아시아 쿼터인 렌즈 아반도(KGC)가 그리 크지 않은 188㎝의 키에 화려한 기술과 점프력을 보탠 슬램덩크를 뽐내며 1, 2차 시기 모두 심사위원 5명에게 50점 만점을 받아 우승했다.
  • ‘린동원’ 린드블럼, 은퇴... “야구 승패 이상의 의미 가르쳐줘”

    ‘린동원’ 린드블럼, 은퇴... “야구 승패 이상의 의미 가르쳐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린동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가 두산 베어스로 자리를 옮겨 2019년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우완 투수 조시 린드블럼(36)이 은퇴를 선언했다. 린드블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 친구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에게 ‘잘 마무리 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다. 난 지난 7개월 동안 매일 아침 스스로 이 질문을 던졌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잘 마무리하는 것은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면서 “야구는 지난 30년간 승패 이상의 의미 있는 것을 가르쳐 줬고 이 편지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줬다”고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팬과 가족, 동료, 지원 스텝, 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두루 감사 인사를 건냈다. 린드블럼은 2011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른 뒤 4시즌 동안 110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거뒀다. 미국 무대에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한 린드블럼은 2015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세 시즌 동안 28승 27패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거뒀다. 롯데 팬들은 그에게 린동원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하지만 2018년 두산 베어스로 린드블럼은 이적했다. 그리고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9년은 린드블럼에게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그는 두산에서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다승과 승률,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KBO리그 정규리그 MVP와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한국 무대를 평정한 린드블럼은 밀워키와 3년간 912만 5000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빅리그 재도전은 사실상 실패했다. 복귀 후 첫해인 2020년 2승 4패 평균자책점 5.16로 저조했고, 다음해인 2021년 5월에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05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나 빅리그 출전 기회는 더 이상 없었다. 그리고 2022시즌을 끝으로 밀워키와 계약이 종료된 린드블럼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은퇴하게 됐다.
  • 미네소타 떠난 코레아 1000만불 깎인채 다시 미네소타

    미네소타 떠난 코레아 1000만불 깎인채 다시 미네소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유격수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29)의 최종 행선지는 결국 원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2022시즌을 마친 뒤 FA를 선언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등과 천문학적 액수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나 두 번 모두 메디컬테스트(신체검사)에서 발목을 잡혀 결국 미네소타로 돌아가게 됐다.MLB닷컴, ESPN 등 미국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6년 총액 2억 달러(약 2496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계약에는 4년 7000만 달러(874억원)의 추가 옵션이 포함됐으며, 옵션이 실행될 경우 코레아는 10년 동안 최대 2억 7000만 달러(3370억원)를 받게 된다. 옵션은 직전 시즌 최소 502타석 이상 소화 혹은 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 5위 이내 득표 시 충족된다. 또 실버슬러거를 받거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혹은 월드시리즈에서 MVP로 선정돼도 옵션이 발동된다. 지난 시즌 20개 넘는 홈런(22개)을 날리고,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가치를 입증한 코레아는 FA 시장에 나와 가장 먼저 샌프란시스코와 13년 3억 5000만 달러(4368억원)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코레아의 오른쪽 발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샌프란시스코는 계약을 취소했다. 그러자 이번엔 메츠가 나섰다. 코레아와 12년 3억 1500만 달러(3931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또 메디컬테스트가 발목을 잡았고, 메츠 또한 계약을 포기했다. 결국 ‘오리알’ 신세가 된 코레아는 원소속팀 미네소타로 돌아왔다. 메디컬테스트가 남아 있으나 이적이 아닌 잔류에다 다양한 옵션까지 붙였기 때문에 또 계약이 틀어질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에서 서부 샌프란시스코와 동부 뉴욕까지 방황한 대가로 계약 기간과 연봉 총액은 줄었다. 앞서 미네소타는 FA를 선언한 코레아에게 10년 2억 8000만 달러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번엔 계약 기간 6년에 옵션을 충족해 10년을 채워도 총액은 2억 7000만 달러로 기존에 제시한 금액보다 1000만 달러가 적다. 게다가 이번 계약의 옵션 중 하나인 502타석 이상 뛰는 것도 코레아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2014시즌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은 코레아가 2015년 이후 502타석 이상 뛴 시즌은 2016년(660타석)과 2021년(640타석), 지난해(590타석)까지 모두 세 시즌밖에 되지 않는다.
  •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3년 만에 돌아온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에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벤트, 화끈한 경기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팬 투표 1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주장을 맡은 핑크스타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팬 투표 2위 이소희(부산 BNK)가 주장인 블루스타를 98-92로 눌렀다. 올스타전이 핑크, 블루스타로 팀을 이뤄 치러진 이래 핑크스타가 5연승했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이다.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팬 투표만 진행했을 뿐 올스타전은 열지 않았다.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시즌 득점 톱10 가운데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 등 5명이 포진한 핑크스타가 리바운드 톱10 중 김한별(BNK) 등 5명이 버틴 블루스타보다 유리해 보였다. 첫 득점 뒤 큰절 세리머니로 시작한 경기에서 예상대로 3점포로 무장한 핑크스타가 앞서 나갔다. 블루스타는 3쿼터 막판 환승 챌린지를 통해 강이슬(청주 KB)과 진안(BNK)을 맞바꿨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소니아의 남편으로 KBL에서 뛰었던 이승준(은퇴)이 2쿼터에 블루스타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잠시 출전해 김소니아와 일대일 대결을 벌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든 이날 페스티벌의 여왕(MVP)은 블루로 20점, 핑크로 13점을 넣으며 핑크스타의 승리를 이끈 진안에게 돌아갔다. 진안은 베스트퍼포먼스상도 받았다. 진안은 시상식 뒤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어렸을 때 본 언니들보다 더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며 “3년 만에 재개된 올스타전에 이렇게 많이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인 3점슛 12개로 역대 최다 득점 42점을 기록한 강이슬은 득점상을 받았다. 강이슬은 앞서 1쿼터 뒤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19개를 적중시키며 김애나(하나원큐)를 3개 차로 따돌리고 사상 처음 3회 연속 우승, 여자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만 38세 9개월의 한채진(신한은행)은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 2쿼터에 코트를 밟아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세웠다. 이날 올스타전은 전체 1622석이 모두 팔렸다. 매진 사례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이후 7년 만이다. 경기 전에는 체육관 바깥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올스타 20명이 팬들에게 직접 먹거리를 판매하고 응원도구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한편 경기 뒤에는 사인회를 이어 가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 DB, 김주성 대행 체제로…이상범 감독과 6년 동행 끝

    DB, 김주성 대행 체제로…이상범 감독과 6년 동행 끝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상범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건강 문제와 성적 부진이 이유다. 팀과 6년간 동행을 마쳤다. DB는 5일 “이 감독이 지난달 31일 사임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DB는 남은 시즌을 김주성 코치 대행 체제로 가기로 했다. 2013~14시즌 도중 안양 KGC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 감독은 2017년 4월 DB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7~18시즌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DB를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어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당시 현역으로 뛰던 김주성과 단신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 두경민 등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도 올랐지만, 서울 SK에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2018~19시즌은 8위에 그쳤지만 김종규를 영입하며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 SK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시즌 연속 하위권(9위, 8위)에 이어 올 시즌도 부상 악재가 잇따르며 하위권에서 허덕였다. 1라운드에서는 2위까지 오르며 선전했으나 이후 강상재, 드완 에르난데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중하위권으로내려섰고, 최근 에이스 두경민마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최하위로 추락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이 감독은 KGC와 DB에서 606경기를 지휘해 291승 315패 승률 .480을 기록했다. 역대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이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성철 수석코치도 함께 물러났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부터 김주성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김 코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2~03시즌 데뷔해 첫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16시즌 동안 DB 소속으로만 뛰다 은퇴했다. 현역 시절 정규시즌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에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도 각각 2회씩 받았다. 2018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은 뒤 2019년부터 DB 코치로 이 감독을 보좌했다.
  • ‘부상 병동’이라도 안봐줘…SK, DB ‘시즌 최다’ 34점 차 대파

    ‘부상 병동’이라도 안봐줘…SK, DB ‘시즌 최다’ 34점 차 대파

    에이스 두경민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신 리딩을 책임지던 필리핀 가드 이선 알바노마저 독감에 걸렸다. 최근 분위기 좋던 정호영마저 허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최준용이 결장한 시즌 초반 바닥을 치다가 최준용 복귀 뒤 12승4패로 수직 상승 중인 서울 SK를 맞닥뜨린 원주 DB의 상황이 그랬다.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정 경기를 앞둔 이상범 감독은 “센터, 포워드진이 전멸했다가 다시 복귀하니까 이제 가드진이 전멸했다”고 허탈해 했다. 승부는 승부.  SK는 조금도 봐주지 않았다. 방심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전반까지는 47-38이었다. 2쿼터 종료 2분 30초 전 17점 차까지 뒤졌지만 이준희, 김종규, 강상재 등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간격을 좁혔다. 그럭저럭 쫓아갈 만한 점수로 보였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순식간에 승부가 갈렸다. DB가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율이 30%로 뚝 떨어진 사이 SK는 최준용과 김선형이 속공을 거듭했고, 자밀 워니는 덩크를 찍어 댔다. 3점포 3개는 양념.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74-20, 24점까지 간격이 벌어졌다. 4쿼터에서도 같은 양상이 반복됐다. 전희철 SK 감독은 4쿼터 중반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자 주전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형빈, 최원혁, 홍경기 등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SK는 상대 실수를 허투루 놓치지 않고 끝까지  DB 림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올시즌 최다인 34점으로 만들었다.  3쿼터까지 27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친 워니는 4쿼터에는 3분 38초만 뛰며 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보탰다. SK는 최준용이 17점(3점슛 3개), 김선형이 11점 7어시스트로 워니의 뒤를 이었다. DB는 이준희, 김종규, 강상재, 드완 에르난데스가 각각 10점씩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97-6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린 SK는 16승12패를 기록, 3위 창원 LG(15승 11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 뒤져 4위를 달렸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1패)와는 반 경기 차가 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9위까지 처졌던 때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반면 2연패하며 11승18패가 된 DB는 최하 10위인 서울 삼성(10승18패)에 반 경기 차로 가까워졌다.
  • ‘불꽃 슈터’ 전성현 프로농구 3R MVP…1R에 이어 두 번째 불꽃

    ‘불꽃 슈터’ 전성현 프로농구 3R MVP…1R에 이어 두 번째 불꽃

    ‘불꽃 슈터’ 전성현(32·고양 캐롯)이 2022~23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4일 “전성현이 3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 91표 중 61표를 얻어 26표를 받은 허웅(전주 KCC)을 제치고 MVP가 됐다”고 밝혔다. 전성현은 3라운드에서 경기당 33분 58초를 뒤며 25.7점(전체 2위·국내 선수 1위)을 기록했다. 3점슛은 평균 5.4개(전체 1위)를 림에 꽂았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캐롯의 상승세(6승3패)를 이끌며 생애 처음 라운드 MVP를 품었던 전성현은 3라운드에서는 팀 성적이 3승6패로 좋지 않았으나 돋보이는 기록 작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10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거둬 서장훈, 문경은, 김영만, 현주엽에 이어 역대 KBL 선수 가운데 5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고, 또 3일 경기까지 69경기 연속 3점슛 성공 신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정규리그 2라운드 MVP에는 변준형(안양 KGC)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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