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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살아난 조성민… KT, 4강 보인다

    [프로농구] 살아난 조성민… KT, 4강 보인다

    에이스 조성민(KT)은 두 번 연속 막히지 않았다. KT가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조성민(19득점)과 송영진(1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75-6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한 KT는 남은 두 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4강 PO에 진출한다. 전창진 KT 감독은 역대 최초로 PO 통산 40승(29) 고지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 14일 2차전에서 조성민은 상대 김상규와 이현호의 유기적인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간신히 두 자릿수(10득점)를 채웠지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노리는 그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내외곽포를 터뜨리며 상대 진영을 휘저었다. 주장 송영진도 감초 같은 역할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쿼터 KT는 후안 파틸로와 조성민이 11점을 합작해 15-8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는 조성민과 파틸로의 연속 득점에 송영진의 3점슛이 터져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이 3점슛 2방을 터뜨리고 리카르도 포웰이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슛은 잇따라 림을 빗나갔다. 전반 20분 동안 정병국을 제외한 국내 선수는 아무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14점 앞선 채 후반에 돌입한 KT는 3쿼터에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송영진, 김우람, 조성민, 전태풍이 돌아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9점을 몰아넣었지만 쉽게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4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한 전자랜드는 주포 포웰을 쉬게 하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한편 이날 사직체육관에는 9124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지난 1월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삼성전(9011명)을 뛰어넘는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두 팀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부산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커버스토리] 인생 2막 실패기

    [커버스토리] 인생 2막 실패기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1막은 화려하다. 일거수일투족이 세간에 오르내린다. 모든 인간관계가 호의 속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현실의 세계는 속고 속이는 약육강식의 ‘차가운 정글’이다. 또 스포츠 스타들은 회사원, 자영업 등 다른 직업에 비해 생명력이 매우 짧다. 운동 선수들은 체력적 문제, 부상, 또는 경기력이 후배들보다 떨어지는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대략 30대 중·후반에 은퇴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은퇴 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스타들은 인생 2막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많다. 좌절감 속에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는 경우까지 있다. ●프로야구 4번타자 이호성 ‘비운의 스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이호성은 인생 2막 최대 실패자로 꼽히는 비운의 스타다. 골든 글러브 2회 수상에 빛나는 이호성은 은퇴 뒤인 2004년 웨딩사업에 뛰어들었다. 연매출 70억~80억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화상 경마장 사업에 투자해 110억원대의 부도를 맞았다. 그로부터 3년 뒤 이호성은 내연녀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 생을 마감했다.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도 지난 1월 법원에서 처형 살해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농구스타 현주엽은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했고 농구천재 방성윤은 동업자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선수 시절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돈을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무리한 욕심을 부려 한순간에 잃은 스타들도 많다. 한국인 최초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벨트를 찼던 박종팔 역시 은퇴 뒤 큰 실패를 맛봤다. 선수생활을 끝낸 그는 술집경영 등 사업 실패, 스포츠센터 투자 실패, 지인의 배신 등을 겪으며 90억원대의 재산을 날렸다. 이로 인해 박종팔은 아내를 잃었고, 자신 역시 화병으로 인해 당뇨, 심장병, 뇌졸중을 앓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도스타 김재엽도 은퇴 뒤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역시 20억원을 날렸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등 악재가 겹쳐 노숙생활까지 했고 이후 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지금은 복싱교실을 운영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2막 실패기는 해외에도 부지기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스타 커트 실링은 2009년 은퇴 뒤 현역 시절 자신의 등번호를 딴 게임회사 ‘38스튜디오’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하지만 회사의 부도로 투자금 5000만 달러와 로드아일랜드주로부터 대출 보증받은 7500만 달러마저 허공에 날렸다. 그 결과 실링은 주 정부 보증을 통한 은행 대출 과정에서 담보로 등록했던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의 더 유명한 ‘핏빛 양말’까지 지난해 경매에 내놨다. 실링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은 불완전한 몸 상태로 마운드에 올라 역투했다. 흰 양말에 피가 맺혀 팀의 상징인 ‘레드삭스’로 변하자 팬들은 그의 핏빛 투혼을 칭송했다. 소장가치 1억원 이상의 의미가 있는 양말마저 빚 청산을 위해 팔아버린 실링은 이후 다시 방송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활동해 왔으나 지난달 암 발병 사실을 밝히며 투병 중이다. 선수 시절 복잡하고 화려한 사생활 때문에 인생 2막의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80년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미남 스타로 이름을 날린 스티브 가비는 점잖고 지적인 외모로 야구장을 찾는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야구장에선 좋은 매너와 팬 서비스로 ‘미스터 클린’이라고 불렸지만 유니폼을 벗기만 하면 카사노바로 변했다. 1983년 대학시절 만난 부인과 이혼한 그는 사업가인 주디스 로스와 동거에 들어갔고, 여비서와도 관계를 맺었다. 세일즈우먼 셰릴 몰턴도 만나고 있었다. 세 여자의 구혼 요청에 시달리던 그는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선수로도 신통찮은 성적을 거뒀다. 1988년 은퇴를 결심한 가비는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는데, 상대는 또 다른 여자인 캔디 토머스였다. 이후 가비는 수많은 여인들의 양육비 청구소송에 시달려야 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핵이빨로 전락하더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프로농구(NBA)를 풍미했던 앨런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득점왕을 네 번이나 차지한 슈퍼스타였다. 2000~01시즌 필라델피아를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고 자신은 MVP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19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는 1차전에서 48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펼치며 레이커스의 연승 행진을 멈추게 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인 40점 이상 득점 기록(76경기)을 보유하고 있고 팀 내 3점슛 최다 성공 기록(885개)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이버슨은 악동 기질과 낭비벽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필라델피아 래리 브라운 감독과 끊임없이 충돌하며 잡음을 만들었고, 결국 필라델피아를 떠나 덴버, 디트로이트, 멤피스 등 여러 팀을 전전했다. 그가 NBA에서 벌어들인 돈만 무려 1억 5400만 달러(약 1700억원). 하지만 돈이 들어오는 대로 흥청망청 쓰는 버릇을 버리지 못했고 2012년 NBA를 떠나기 직전 법원으로부터 한 보석상에게 진 빚 86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해 은행계좌를 압류당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미국 메이저 실내축구리그 소속 뉴욕 로체스터 랜서스로부터 게임당 출전료 2만 달러의 계약을 제의받는 수모까지 겪어야 했다. 결국 돈이 급했던 아이버슨은 은퇴하지 않고 터키리그로 떠났고 지난해 은퇴했다. ●스포츠 이외 분야 교육 전혀 안 이루어져 스포츠 스타의 인생 2막 실패의 ‘아이콘’으로 마이크 타이슨 이상의 인물이 있을까. 1986년 20세에 최연소 헤비급 세계챔피언이 된 뒤 현역 시절부터 범죄와 기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타이슨은 1997년 WBC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핵주먹’에서 ‘핵이빨’로 전락했다. 이후 마약 중독에 빠진 끝에 2006년 은퇴했다. 독보적인 권투 실력으로 엄청난 갑부가 됐으나 방탕한 생활과 마약 복용으로 추락을 거듭하다 파산 신청까지 했다. 정신을 차린 타이슨은 2009년 라키하 스파이스와 결혼한 뒤 돈 관리를 아내에게 맡겼다. 타이슨은 최근 “100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죽고 싶지 않다. 지독한 알코올 중독으로 죽음 직전에 있는데 술에 취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현재 연극배우로 변신한 상태다. 이처럼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화려한 인생 1막을 마치고 인생 2막에서 많은 좌절을 겪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 선수로서의 성공만을 위해 한 분야에 올인, 인성이나 사회화 등 스포츠 이외의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화려한 선수 시절의 허명에만 갇혀 전업이나 사업에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보이지 않는 것도 인생 2막에서 실패하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프로야구 두산의 투수 출신 이경필 해설위원은 “인생 2막을 시작할 때는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텍사스맨’ 추신수 터졌다

    ‘텍사스맨’ 추신수 터졌다

    추신수(32·텍사스)가 이적 후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좌월 1점포를 폭발시켰다. 추신수의 홈런은 시범경기에서는 물론 신시내티에서 텍사스로 팀을 옮긴 뒤 처음이다. 가벼운 왼쪽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추신수는 경기 전 통증 완화 주사를 맞고 지명타자로 나섰음에도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말 우완 선발 라이언 보겔송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0-1이던 3회 1사 후 145㎞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6회 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볼넷을 골라 세 번째 출루하며 득점까지 올렸다. 이날까지 추신수는 시범 9경기에서 타율 .190(21타수 4안타)에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텍사스는 4-4로 비겼다. 추신수는 지난해 최고 활약을 인정받아 15일 친정팀 신시내티로부터 구단 MVP상인 ‘어니 롬바르디상’을 받는다. 한편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던 이학주(24·탬파베이)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게 됐다. 이학주는 이날 피츠버그전 7회 초 대수비로 나선 뒤 7회 말 타격 때 2루수 뜬공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이날 “이학주, 케빈 키에르마이어 등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이학주는 시범 9경기에서 13타수 5안타(타율 .385)를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소치동계패럴림픽] ‘황연대 성취상’에 케인·멘텔-스피

    소치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가장 빛낸 남녀 선수로 토비 케인(28·호주)과 비비안 멘텔-스피(42·네덜란드)가 뽑혔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14일 ‘황연대 성취상’의 남녀 최종 후보 각 3명 중 케인과 멘텔-스피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패럴림픽 정신을 가장 잘 보여 준 남녀 선수 각 1명에게 대회마다 수여하는 패럴림픽 최고의 영예다. 한국인 황연대(76·여)씨가 의사직을 포기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내 언론으로부터 수상한 ‘오늘의 여성상’ 상금을 1988년 하계패럴림픽에 쾌척하면서 제정됐다. 남자 수상자 케인은 알파인 입식스키에 출전해 활강 6위, 회전 4위에 올랐다. 슈퍼대회전에서는 실격했다. 두 살 때 자동차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그는 열 살 때 스키를 시작했다. 케인은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대회에 이어 세 번째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2006년에는 호주 선수단의 최연소 출전자로서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의 멘텔-스피는 소치동계패럴림픽에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비장애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메달 기대주로 꼽혔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와 크로스에서 6차례나 네덜란드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질병 때문에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멘텔-스피는 다리 절단 후 불과 4개월 만에 장애인 스노보드로 운동을 재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농구] ‘무관의 한’ 푼 주역들

    LG가 17년 만에 한을 푼 것은 2011년 지휘봉을 잡은 김진(53) 감독의 세심한 조련과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활약 덕이다. 김 감독은 SK에서 LG로 옮겨 올 때 ‘가장 과대평가된 사령탑’이란 비아냥을 들었지만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던 팀을 가다듬어 창단 이후 최다 연승(13)과 최다 승리(40승)로 이끌며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2001~02시즌과 다음 시즌 오리온스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 감독은 전창진 KT, 유재학(이상 4회) 모비스 감독, 신선우(3회) 전 감독에 이어 세 차례 이상 정규리그를 제패한 네 번째 사령탑이 됐다.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 모비스에서 트레이드된 김시래는 포인트가드로 모든 경기에 출전, 빠른 농구로 팀 컬러를 바꿨다. 자유계약(FA) 선수로 잡은 문태종은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시된다. 또 김민구(KCC)와 함께 신인왕을 다투는 김종규가 없었더라면 LG를 상위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주장 김영환을 중심으로 한을 풀겠다는 선수들의 열망과 이날 창원 역대 최다 관중(8734명)을 기록한 팬들의 성원도 한몫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라 노련미 부족이 오는 22일 시작되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팀의 약점으로 꼽히지만 적어도 정규리그 막바지 걱정할 일이 아님을 증명했다. 신기성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문태종의 약한 체력과 수비력을 김종규가 메워 주는 식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화학적 결합을 해냈다”고 분석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디스 이즈 인피니트’ 길거리 인지도 테스트 1위 멤버는 엘?

    ‘디스 이즈 인피니트’ 길거리 인지도 테스트 1위 멤버는 엘?

    인피니트 길거리 인지도 1위 멤버가 누구일까에 관심이 집중됐다. 6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 ‘디스 이즈 인피니트’ 제 5회에서는 인피니트 멤버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길거리로 나선다. tvN ‘더 지니어스’를 통해 지니어스한 면모를 선보인 성규,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MVP로 두각을 나타낸 체육왕 호야,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엘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길거리 인지도 테스트 결과가 기대된다. 인피니트 길거리 인지도 테스트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이 현장에 몰리면서 촬영이 중단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지만, 그룹 ‘인피니트’ 인지도가 아닌,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무대 위의 화려한 아이돌, ‘인피니트’로 존재하던 때와는 달리, 시민들에게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신인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고. 제작진은 “출중한 외모로 멤버들 중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엘’을 견제하는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몸부림이 과연 인지도 테스트 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가 이번 디스 이즈 인피니트 5회의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 [하프타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사퇴 촉구 ‘체육개혁 실천을 촉구하는 체육단체연대’(스포츠문화연구소·체육시민연대·문화연대 체육문화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체육단체연대는 “김 회장 취임 이후 태권도 사범 자살, 안현수 선수 귀화 논란, 이용대 선수 자격 정지 등 초유의 사건이 줄을 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농구 대표팀 코치 이훈재·이상범 대한농구협회는 5일 이훈재(44) 상무 감독과 이상범(45) 전 KGC인삼공사 감독을 오는 8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과 9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지난해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서 유재학(모비스)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끈 두 사람은 올해도 유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여자농구 MVP 삼성생명 이미선 이미선(35·삼성생명)이 5일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미선은 기자단 투표에서 96표 가운데 60표를 얻어 같은 팀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33표)을 크게 앞질렀다. 이미선은 6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8.4득점, 7.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해 삼성생명의 6라운드 5전 전승을 주도했다. 기량발전상(MIP)은 김소담(21·KDB생명)이 가져갔다.
  • 월드컵, 이 선수 이 경기 놓치면 후회

    월드컵, 이 선수 이 경기 놓치면 후회

    슈퍼스타 없는 월드컵은 상상할 수 없다.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라이벌 간의 승부 또한 흥미진진하다.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밝게 빛날 별은 누구일까. 또 놓치면 후회할 조별리그 빅매치는 무엇일까.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를 빼놓고 이번 대회를 말할 수는 없다. ‘우승 후보 0순위’ 브라질의 최전방 공격수다. 첫 월드컵이지만, 클럽팀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적료가 무려 5710만 유로(약 843억원)에 달할 정도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강력한 득점왕 후보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벨기에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첼시)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그는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이후 첼시로 이적,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에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있다. 홍명보호의 왼쪽 날개인 그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었다. 리그 득점 부문 16위. 다만 소속팀의 리그 3연패 부진과 맞물려 지난 2월 7일 이후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게 걸린다. 팬들은 그가 6일 그리스전에서 화끈한 골을 터뜨려 주기를 기대한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준우승팀 네덜란드가 6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스페인은 당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바르셀로나)의 결승골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스페인은 또 한 번의 승리를, 네덜란드는 설욕을 벼른다. 17일 오전 1시 같은 곳에서 펼쳐지는 G조 1차전은 독일과 포르투갈, 양국을 대표하는 별들의 싸움이다. ‘특급 도우미’ 메수트 외질(독일·26·아스널)과 ‘스타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29·레알 마드리드)가 자존심이 걸린 일전을 치른다. 이들은 외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인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이기도 하다. 승리가 간절한 쪽은 호날두다. 두 나라 간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이 3승5무9패로 뒤진다. 가장 최근인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 조별리그에서도 독일이 포르투갈을 1-0으로 눌렀다. 호날두로선 2년 만에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상화·박소연… 소치의 별, 동계체전에 뜬다

    이상화·박소연… 소치의 별, 동계체전에 뜬다

    ‘소치 스타’들이 국내 팬들 앞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 전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0여명이 출전해 빙상과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걸쳐 새달 1일까지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 빙상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피겨는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쇼트트랙은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치러진다. 또 스키는 강원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리조트(크로스컨트리), 웰리휠리파크(스노보드)에서 열리고 아이스하키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리조트, 컬링은 경북 의성 컬링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지난 24일 폐막한 소치동계올림픽 스타들이 휴식을 뒤로하고 참가해 기대를 부풀린다. 국내 팬들에게는 스타들이 소치에서 펼친 감동의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를 비롯해 단거리 간판 모태범, 사상 첫 팀추월 은메달을 일군 장거리 스타 이승훈(이상 대한항공)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 금메달리스트 공상정(유봉여고)과 소치 피겨 은반에 올라 프리스케이팅까지 경험한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신목고)도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대회 4관왕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남자 알파인스키 경성현(하이원)도 나선다. 한편 대회 개막에 앞서 사전 경기로 치러진 컬링 여자 일반부에서는 전북도청이 국가대표로 짜여진 경기도청을 꺾고 우승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국가대표 이인복(포천시청)과 문지희(전남바이애슬론연맹)가 각각 남자 일반부 개인 20㎞·10㎞와 여자 일반부 개인 15㎞·7.5㎞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소트니코바 허세, 모든 대회의 금메달 원해 ‘금메달이 가방이야?’

    소트니코바 허세, 모든 대회의 금메달 원해 ‘금메달이 가방이야?’

    소트니코바 허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거머쥔 ‘소치올림픽 MVP 후보’ 스트니코바가 여전한 허세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홈 이점이 작용된 ‘편파판정’으로 인한 금메달이라는 오명에 시달리고 있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모든 대회의 금메달을 원한다”며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여러 번 우승할 것”이라고 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22일 “올림픽에 출전한 하이틴 스타들의 신체적 성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올림픽에 나오더라도 기량 유지가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만 15세를 겨우 넘겼고 ‘논란의 챔피언’ 소트니코바 또한 만 17세로 아직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했다. WSJ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스케이팅을 할 것이고 4년 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겠지만 두드러진 신체 성장에 따라 점프 자세 등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소치 mvp후보, 안현수 아파트에 5억 포상금까지..‘3관왕 안현수 유력’

    소치 mvp후보, 안현수 아파트에 5억 포상금까지..‘3관왕 안현수 유력’

    ‘소치 mvp후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MVP가 누가 뽑힐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현수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안현수와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마리트 뵈르겐, 바이에슬론의 다르야 돔리체바 등 세 명이다. 이 중 안현수는 동메달 하나를 더 획득하고 러시아에 최초의 쇼트트랙 메달을 선사한 점이 유리하게 작용 될 전망이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23일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올림픽선수 지원펀드’가 자체 기금으로 안현수에게 아파트를 구입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비탈리 무트코 장관에게 펀드 기금을 이용해 안현수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국에 3개의 금메달을 안긴 안현수에게 부상으로 아파트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이에 지금까지 모스크바 외곽 빙상 훈련센터에서 생활해온 안현수는 모스크바 시내의 고급 아파트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5억 원 가량의 포상금도 지급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은행 앱 설치하면 입·출내역 무료 문자서비스

    은행 앱 설치하면 입·출내역 무료 문자서비스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자금관리서비스(CMS) 자동이체를 통한 계좌 부당인출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통장에 들고 나는 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내역 통보 서비스가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돈 800~900원이라도 아끼고 싶은 현명한 금융 소비자들은 수수료 면제 상품에 가입하거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은 고객들의 계좌에서 돈이 나가거나 들어오는 내역을 문자 메시지(SMS)나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기존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제공하던 서비스를 무료 알림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도 보인다. 신한은행은 2011년 말 내놓은 ‘S-mail’ 앱에서 무료 입출금 내역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이나 신한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알림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한 달 900원 또는 건당 2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무료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알림을 받고 싶은 거래금액 한도나 시간대를 설정하면 스마트폰 푸시 기능을 이용해 알림을 보내준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도 각각 ‘원터치 알림’, ‘외환M뱅크’ 앱을 내려받으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입출금 내역을 통보해준다. 급여통장이나 온라인 전용 상품에 가입해 수수료를 면제받는 것도 방법이다. KB국민은행은 거래실적이 높은 KB스타클럽 MVP고객과 KB증권통장 최우수 고객이나 인터넷 저축예금 이용 고객, KB 가맹점 우대통장 가입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장애인 고객도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전용상품인 우리닷컴통장을 이용하거나 급여통장을 우리은행으로 이용하는 경우 수수료를 반값으로 깎아준다. 한 은행 관계자는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실시간으로 잔액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평생 우유·물만 마시고 산 25세 희귀병 女

    평생 우유·물만 마시고 산 25세 희귀병 女

    평생 우유와 차(茶), 물로만 끼니를 때운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 사는 만주 다라(25)라는 여성은 고체 음식을 삼킬 경우 즉각 구토반응이 나타나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다. 위장 뿐 아니라 식도도 음식을 위로 연결해주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그녀는 어쩔 수 없이 25년간 액체로만 연명해왔다. 그녀의 부모는 “딸이 하루에 4~5ℓ의 우유와 약간의 물, 차, 주스 등만 마시며 살고 있다. 고체 음식을 먹고 토하고 나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워 한다”면서 “이런 상황은 다라가 2살 때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다라의 신장 및 체격은 인도 성인 여성의 평균과 비슷하지만,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하면서 제대로 된 음식섭취를 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체력은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유명하다는 병원을 찾아다녀봤지만 특별한 도움은 되지 않았다. 수술을 권하는 의사도 있었지만 경제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고, 대신 가족은 그녀의 끼니인 우유라도 제때 먹게 하고자 젖소 한 마리를 사들였다. 현지 의료진은 이를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이라고 진단했다. 식도이완불능증은 분문 무이완증이라고도 부르며, 식도에 통과장애가 있어 이상 확장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대체로 음식을 삼킬 때 위로 음식이 내려가지 못하고 식도에 머물게 되며, 이때 음식물이 넘어갈 수 없어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수술을 받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위산 식도역류증(역류성 식도염) 등이 여전히 환자를 괴롭힐 수 있다. 최근에는 식도이완불능증을 이겨내고 2014 미국 슈퍼볼에서 MVP를 차지한 시애틀 시호크스의 말콤 스미스(25)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컵 MVP’ 포를란, 열광속 드디어 일본 도착

    ‘월드컵 MVP’ 포를란, 열광속 드디어 일본 도착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우수선수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이 오사카 홈팬 300명이 공항까지 환영하러 나온 가운데 일본에 도착했다고 일본의 니칸스포츠가 12일 보도했다. J리그는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스타 선수들을 이미 다수 영입한 바 있지만, 바로 지난 월드컵의 최우수선수이자, 전성기 시절 유럽 최고수준의 공격수였던 포를란이 J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J리그 관계자 및 팬들이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포를란의 입단식은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생중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즌권 및 유니폼 판매율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뜻밖의 일본행에 대해 많은 팬들이 ‘돈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으나 포를란 본인은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 때문에 일본행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포를란이 팬들의 환영 속에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출처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평생 밥 안먹고 살아온 25세 희귀병 女

    평생 밥 안먹고 살아온 25세 희귀병 女

    평생 우유와 차(茶), 물로만 끼니를 때운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 사는 만주 다라(25)라는 여성은 고체 음식을 삼킬 경우 즉각 구토반응이 나타나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다. 위장 뿐 아니라 식도도 음식을 위로 연결해주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그녀는 어쩔 수 없이 25년간 액체로만 연명해왔다. 그녀의 부모는 “딸이 하루에 4~5ℓ의 우유와 약간의 물, 차, 주스 등만 마시며 살고 있다. 고체 음식을 먹고 토하고 나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워 한다”면서 “이런 상황은 다라가 2살 때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다라의 신장 및 체격은 인도 성인 여성의 평균과 비슷하지만,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하면서 제대로 된 음식섭취를 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체력은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유명하다는 병원을 찾아다녀봤지만 특별한 도움은 되지 않았다. 수술을 권하는 의사도 있었지만 경제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고, 대신 가족은 그녀의 끼니인 우유라도 제때 먹게 하고자 젖소 한 마리를 사들였다. 현지 의료진은 이를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이라고 진단했다. 식도이완불능증은 분문 무이완증이라고도 부르며, 식도에 통과장애가 있어 이상 확장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대체로 음식을 삼킬 때 위로 음식이 내려가지 못하고 식도에 머물게 되며, 이때 음식물이 넘어갈 수 없어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수술을 받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위산 식도역류증(역류성 식도염) 등이 여전히 환자를 괴롭힐 수 있다. 최근에는 식도이완불능증을 이겨내고 2014 미국 슈퍼볼에서 MVP를 차지한 시애틀 시호크스의 말콤 스미스(25)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슈퍼볼 MVP 기자회견… ‘911 음모론자’에 습격당해

    슈퍼볼 MVP 기자회견… ‘911 음모론자’에 습격당해

    2일(현지시각) 펼쳐진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에서 맹활약을 선보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말콤 스미스(25)가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난데없이 한 괴한에 의해 마이크가 탈취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괴한은 스미스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도중 갑자기 쏜살같이 등장해 순간적으로 마이크를 가로채며 “911테러를 조사하라”고 외쳤다. 그는 “911은 우리(미국) 정부에 의해 꾸며졌다”고 가로챈 마이크를 주장해 소리쳤다. 괴한은 행사 관계자가 제지에 나서자 곧바로 마이크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며 유유히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한 스미스는 “모두 괜찮으냐”고 물은 뒤 “저 사람의 기자 출입증을 확인해 보라”며 이후 다시 기자회견을 이어 나갔다. 사건 직후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했으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슈퍼볼은 막상막하일 것이라는 애초의 예상을 깨고 시애틀 시호크스가 덴버 브롱크스를 상대로 43-8로 대승을 거두었다. 시애틀의 스미스는 2쿼터 종료를 3분 남기고 덴버의 쿼터백인 매닝의 패스를 공중에서 낚아챈 뒤 터치다운에 성공해 승부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아 이날 MVP에 선정됐다. 사진=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를 낚아채 발언하는 괴한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신인 275순위’ 스미스 희귀병 너머 기적 쐈다

    2014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무명의 라인배커’ 맬컴 스미스(25)의 몫이었다. 드래프트 전체 275순위의 한계는 물론 희귀 질환까지 날려 버린 것이어서 더 값졌다. 3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시호크스와 덴버 브롱크스의 제48회 슈퍼볼 2쿼터 종료 3분 전. 스미스는 덴버의 노장 쿼터백 페이튼 매닝(38)의 패스를 독수리처럼 공중에서 가로채 엔드존으로 내달린 뒤 한 손으로 엔드라인에 공을 콱 찍었다. 22-0. 사실상 승부에 방점을 찍은 터치다운이었다. 시애틀은 43-8, 대승을 거두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MVP 발표. 스미스는 놀란 표정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시애틀 수비진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71년 척 하울리(댈러스 카우보이스)와 2001년 레이 루이스(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이어 슈퍼볼 MVP에 오른 역대 세 번째 라인배커로 기록됐다. 2003년 덱스터 잭슨(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이후 11년 만에 탄생한 수비수 MVP로도 이름을 올렸다. 사연은 MVP보다 더 극적이다. 2011년 시애틀 입단으로 NFL에 진출한 스미스는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후보 선수였다.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75순위 출신인 그의 설 자리는 없었다. 그런데 지난해 중순 동료의 무릎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남은 정규시즌 세 경기에 이어 지난달 20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의 내셔널 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23-17로 앞선 종료 직전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탱크처럼 온몸으로 저지해 눈길을 끈 데 이어 결국 이날 MVP까지 움켜쥐었다. 스미스는 대학 시절 음식이 오래 식도에 머무는 식도이완 불능증으로 체중을 불려야 하는 풋볼 경기를 계속하기 어렵겠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로 나아진 듯했지만 그는 지금도 위산의 식도역류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먹는 건 고된 훈련 중 하나”라고 어려움을 털어놓은 그의 말에 ESPN은 “어렵기만 했던 스미스의 인생에 의미 있는 트로피가 생겼다”고 축하를 전했다. 경기는 2007년 ‘빈스 롬바르디’를 들어 올렸던 노장 매닝의 ‘큰 경기 울렁증’이 도지면서 덴버의 참패로 끝났다. 매닝은 첫 스냅(센터백의 공격 시작 패스)에서 매니 라미레스가 던져준 공을 놓치는 바람에 경기 시작 12초 만에 ‘세이프티’(공격자 진영에서 데드볼이 되는 것·2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007년 2월 시카고 베어스의 데븐 헤스터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킥오프 14초 만에 득점한 것을 2초 앞당긴 슈퍼볼 사상 최단 시간 득점이었다. 덴버는 15년 만의 정상 탈환 좌절은 물론 2001년 뉴욕 자이언츠 이후 13년 만에 ‘슈퍼볼 한 자릿수 득점’의 불명예까지 맛봐야 했다. 반면 1976년 창단된 시애틀에겐 38년 만의 슈퍼볼 정상. 2006년 첫 무대에서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가 뛴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10-21로 졌던 한도 8년 만에 말끔히 풀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911음모론자’ 슈퍼볼 MVP 말콤 스미스 마이크 빼앗아

    ‘911음모론자’ 슈퍼볼 MVP 말콤 스미스 마이크 빼앗아

    데뷔 3년만에 슈퍼볼 MVP에 등극한 미국 시애틀 시호크스 라인백커 말콤 스미스(25)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 도중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8회 슈퍼볼 덴버 브롱코스 전에 선발로 출전, 43-8 대승을 이끌었다. 사고는 그의 MVP 수상 기자회견 도중 발생했다. 그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려는 순간,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회견장에 난입한다. 스미스의 오른쪽에서 갑자기 등장한 한 남성은 기자회견 중인 말콤 스미스의 마이크를 가로챈다. 빨간 체크무늬의 점퍼를 입은 그는 “911 테러는 미국정부가 꾸민 음모”라고 소리치지만, 곧바로 진행요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예상하지 못했던 MVP 수상에 놀랐던 말콤 스미스가 괴한 난입에 또 한번 크게 놀라는 순간이었다. 말콤 스미스가 황당해 하는 표정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지드래곤 닮은꼴, 싱크로율 99%? ‘선글라스 벗으니 대반전’

    지드래곤 닮은꼴, 싱크로율 99%? ‘선글라스 벗으니 대반전’

    지드래곤 닮은꼴이 등장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스타닮은꼴 최강전’에서는 수지, 추신수, 브라운 아이드걸스 가인, 이문세, 윤민수, 송강호 등 스타 닮은꼴이 등장해 끼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위 ‘MVP’로 가수 지드래곤 닮은꼴 ‘연희동 GD’가 뽑혀 한우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지드래곤 닮은꼴은 강한 의상과 화장, 선글라스, 헤어스타일까지 GD와 비슷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벗은 ‘연희동 GD’의 얼굴은 지드래곤과 살짝 달라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닮은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닮은꼴, 멀리서 보면 진짜 닮았다” “지드래곤 닮은꼴, 솔직히 선글라스 벗으면 조금 아닌 듯”, “지드래곤 닮은꼴..귀엽긴 하다”, “지드래곤 닮은꼴..스타 닮은꼴이 이렇게 많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스타닮은꼴 최강전’ (지드래곤 닮은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

    챔피언 결정전과 다름없는 ‘빅매치’로 프로배구 V리그 후반기 막이 오른다.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삼성화재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 4라운드 첫 번째 경기. 두 팀의 2013~14시즌 네 번째 대결이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현대와 삼성은 올 시즌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전적 2승1패로 현대가 앞선다. 이 경기는 정규리그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다. 현대는 승점 40으로 21일 현재 1위. 2위 삼성(승점 39)은 승점 1차로 현대를 압박하고 있다. 만약 현대가 이기면 승점 차를 최대 4로 벌려 삼성과의 순위 경쟁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삼성도 양보할 수 없다. 시즌 전적 1승3패로 자존심을 구기는 건 물론 심리적으로도 어려워진다. 최근 9연승의 현대는 거침이 없다.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는 이제 한국 배구판에 완전히 적응했다. 지난 17일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은 그는 현재 득점 2위(622득점), 서브 2위(세트 당 0.403개)에 올라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토종 거포’ 문성민도 점차 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삼성도 레오의 맹활약과 함께 박철우의 복귀로 힘을 받았다. 삼성은 특히 지난 17일 대한항공과의 2-2 맞트레이드로 레프트 류윤식과 장신(194㎝) 세터 황동일을 영입, 석진욱의 은퇴로 약해진 왼쪽 날개를 강화하고 주전 세터 유광우의 짐을 덜었다. 현대가 두 자릿수 연승에 성공할지, 한층 강해진 삼성이 7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배구팬들의 눈길이 뜨겁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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