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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러·김도영 복귀에 사직 총력전…이범호 감독 ‘8치올’ 승부수

    올러·김도영 복귀에 사직 총력전…이범호 감독 ‘8치올’ 승부수

    프로야구 ‘디펜딩 챔프’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를 향한 8월 총력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당장 5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작되는 롯데 자이언츠 원정 3연전에 필승 카드인 1~3선발 투수를 차례로 올리고,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하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이범호 KIA 감독은 4일 롯데와 주중 1차전 선발 투수로 5인 선발 로테이션 중 첫 번째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예고했다. 애초 롯데와 3연전에는 김도현-양현종-이의리로 이어지는 3~5선발 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되면서 출격을 준비했던 외인 ‘원투 펀치’ 네일과 애덤 올러는 휴식을 취했다. 이에 8월 반등이 절실한 이 감독은 어려운 상대인 롯데를 맞아 선발 투수 순번을 다시 1번으로 돌리고, 3선발 차례엔 김도현 대신 양현종을 올린다. 네일과 올러, 김도현 모두 오른손 투수여서 3차전엔 왼손 투수인 양현종을 투입해 팀타율 1위(0.277) 구단인 롯데를 상대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KIA는 ‘천군만마’인 김도영도 돌아온다.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지 딱 70일 만의 복귀다. 이 감독은 김도영의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한화전에 대타로 기용한 뒤 3일부터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었으나, 그의 복귀전도 롯데와 경기로 미뤄졌다. 7월 말 7연패를 끊은 뒤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KIA는 김도영 복귀로 완성된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바탕으로 ‘8치올’(8월엔 치고 올라간다) 실현을 목표로 한다. KIA는 이날 기준 공동 6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에 0.5경기 앞선 5위(48승4무47패)로, 4위 SSG 랜더스는 1경기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 4위부터 8위 삼성 라이온즈까지 초박빙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부산 원정 3연전이 KIA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이현중 앞세운 한국 농구, 아시아컵 출격…적으로 만난 MVP 로슨, 분수령은 레바논전

    이현중 앞세운 한국 농구, 아시아컵 출격…적으로 만난 MVP 로슨, 분수령은 레바논전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해외파’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여준석(시애틀대)을 앞세워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국내 리그 외국인 최우수선수(MVP)였던 디드릭 로슨이 버티는 레바논과의 결전이 분수령이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6일부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일정에 돌입한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은 가장 먼저 7위 호주를 만나고 8일 카타르(87위), 11일 레바논(29위)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은 2년 전 대회에선 8강에서 뉴질랜드에 발목을 잡혔다.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토너먼트 진출 결정전으로 향한다.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조 1위에 오를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한국은 레바논전에 전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레바논은 아시아 정상급 가드로 꼽히는 와엘 아락지와 국내 농구 팬들에게 친숙한 로슨이 주축이다. 로슨은 2023~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한국프로농구(KBL) 무대에서 활약했다. 2m가 넘는 신장에도 정확한 슈팅과 패스를 자랑하면서 2024년 원주 DB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고 외국인 MVP를 받았다. 당시 로슨은 리그 전체 득점 6위(21.8점), 리바운드 6위(9.8개), 도움 8위(4.5개) 등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후 중국 리그로 떠났고 지난 5월 레바논으로 귀화했다. 대표팀 주장 김종규(안양 정관장), 간판가드 이정현(고양 소노) 등이 소속팀 동료였던 로슨과 재회한다. 안 감독은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레바논을 분석해 보니 로슨이 외곽보다 골밑에 자리를 잡는다. 빅맨 하윤기(수원 kt),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등에게 수비를 맡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정현과 유기상(창원 LG)이 앞선, 이현중과 여준석, 하윤기가 높이를 책임지는 주전 명단을 꾸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 KBL MVP 안영준(서울 SK)은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지만 베테랑 이승현, 최고 수비수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 야전사령관 양준석(LG), 재간둥이 박지훈(정관장) 등이 뒤를 받친다. 한국은 지난달 일본, 카타르와의 평가전 4경기에서 46.5%(127개 중 59개)의 고감도 슛 감을 선보인 만큼 외곽 공격으로 높이 약점을 메워야 한다. 다음 시즌 거취가 불분명했던 에이스 이현중은 일본 B리그 나가사키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일본행을 택한 배경에 대해 “미국 진출에 유리할 뿐 아니라 대표팀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이어 “호주 전력이 압도적인 팀이지만 결과는 붙어봐야 안다. 호주 선수들의 특징을 동료들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지난 시즌 호주 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 소속으로 우승했던 경험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안 감독은 “지공 확률을 높이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안영준의 빈자리는 이우석(상무), 문정현(kt)이 메운다. 귀화 선수가 즐비한 경쟁팀들과 높이 경쟁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선수단의 열정으로 부딪혀 보겠다”고 다짐했다.
  • ‘가을 간판’ 절대 못 내려… 간판급 외인 전격 교체

    ‘가을 간판’ 절대 못 내려… 간판급 외인 전격 교체

    프로야구 KBO리그 2025시즌이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역대급 순위 경쟁으로 전개되면서 각 구단에 외국인 선수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내국인 선수에 비해 계약이 자유로운 외국인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줘 투수와 타자 등 구단의 약점을 보완해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의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가을야구의 정점인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노린다는 복안이다. 1위 한화 이글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2위 LG 트윈스는 외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6)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LG는 “톨허스트와 총액 37만 달러(연봉 27만 달러+이적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했다”며 “에르난데스는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른손 투수인 톨허스트는 2019년 미국프로야구 드래프트 23라운드 전체 687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받았다. 빅리그 무대에는 아직 서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92경기 15승 10패, 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올해 마이너리그 성적은 18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65다. LG 관계자는 “톨허스트는 다양한 구종을 갖춘 투수로 수준급의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했다”며 “최근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교체 외국인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마운드에 선 에르난데스는 그해 포스트시즌 6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11이닝 7피안타 무실점 15탈삼진)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가을의 남자’로 떠올랐으나, 올 시즌은 14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고전했다.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뒤진 6위로 밀려난 kt 위즈는 최근 KBO 최장수 외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5)에 이어 최장수 외인 타자이자 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5)를 방출하는 초강수를 뒀다. kt는 전날 로하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빅리그 출신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3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7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스티븐슨은 빅리그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8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770경기 타율 0.289, 58홈런, 328타점의 성적을 냈다. 앞서 kt는 2019년부터 뛰었던 투수 쿠에바스를 방출하고 빅리그 35경기 등판 경험이 있는 투수 패트릭 머피(30)를 영입하며 선발 마운드를 강화했다.
  • 타점 올릴 ‘지혜’가 필요한 호랑이…김도영, 다음주 복귀

    타점 올릴 ‘지혜’가 필요한 호랑이…김도영, 다음주 복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던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2-2로 팽팽하게 맞섰던 9회 말 KIA가 1사 1루 끝내기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타순이 돌아왔다. 이때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을 빼고 오선우를 대타로 올렸다. 지긋지긋한 7연패 탈출이라는 이 감독의 간절함과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위즈덤을 향한 불신이 맞물린 승부수였다. 그러나 오선우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최형우마저 이날은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KIA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4시간 21분 혈투 끝에 무승부에 그치며 그토록 바랐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7월 5일 리그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KIA는 이후 30일까지 13경기에서 1승1무11패를 기록, 순위는 7위까지 곤두박질했다. 8위 NC다이노스에는 경기 차이 없이 승률에서 0.001 앞서 있을 뿐이다. 이 기간 위즈덤은 48타수 7안타에 그치며 타율 0.146 빈타에 허덕였고, 특히 득점권에서는 1할이 안 되는 타율(0.071)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 감독은 위즈덤을 최근 3번에서 7번 타순으로 내린 데 이어 30일에는 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번으로 올리는 실험도 했으나, 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랜 기간 승 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KIA는 결국 지난해 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의 복귀만 바라볼 뿐이다.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김도영은 이르면 5일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원정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KBL 외국인 채용… ‘경력직 적극 우대’

    KBL 외국인 채용… ‘경력직 적극 우대’

    은퇴 접은 워니, SK와 다시 계약‘MVP 출신’ 롱, 슈퍼팀 KCC 선택 라건아, 한 시즌 만에 가스공사로 프로농구 새 시즌 외국인 선수는 경력자가 대세였다. 은퇴의 뜻을 거둔 ‘최강’ 자밀 워니는 서울 SK와 다시 손을 맞잡았고, 최우수선수(MVP) 출신 숀 롱은 ‘슈퍼 팀’ 부산 KCC로 향했다. 돌아온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까지 골밑 경쟁에 합류한다.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이 30일 외국인 선수 2명 영입을 완료하며 2025~26시즌 전력 구성을 마쳤다. 각 팀의 1옵션 외인 10명 중 8명이 경력자다. 디펜딩챔피언 창원 LG가 ‘리바운드왕’ 아셈 마레이와 5년째 동행하는 가운데 준우승의 SK는 은퇴를 선언했던 워니의 맘을 돌리면서 7번째 시즌을 함께 맞게 됐다. 지난 시즌 SK에서 2옵션으로 뛰었던 아이제아 힉스는 문경은 수원 kt 감독의 품에 안겼다. SK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역대 최다(4회) 외국인 MVP 워니에 대해 “전희철 감독님과의 신뢰 관계가 워낙 끈끈하다. 그래서 ‘감독님 계약이 2년 남았으니 우승하지 못한 한을 같이 풀자’고 설득했다”며 “워니가 지난 시즌 팀의 단합력을 아쉬워해서 구단 비전도 설명했다”고 전했다. 허훈을 영입한 KCC는 2020~21시즌 외국인 MVP 숀 롱까지 데려오면서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정규시즌 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5명으로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다. 문제는 숀 롱의 감정 기복이다. 이에 대해 이상민 KCC 감독은 “출전 시간을 길게 보장하면 괜찮을 것”이라며 “국내 선수와의 조합보다는 이미 검증된 실력에 주목했다”고 자신했다. 2023~24시즌 KCC를 우승으로 이끌고 한국을 떠났던 라건아는 한 시즌 만에 가스공사와 계약하며 KBL에 복귀했다. 그는 KBL 역대 리바운드 1위(6567개), 득점 2위(1만 1343점) 등 개인 기록뿐 아니라 우승 반지 5개를 보유한 베테랑이다.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자(1560점)도 라건아다. 다만 2024년 종합소득세 납부 문제가 남아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라건아가 다음 달 말까지 세금 납부를 연기해 뒀다. 8월 초 팀에 합류하고 직접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이션 해먼즈(울산 현대모비스), 만콕 마티앙(가스공사), 조니 오브라이언트(안양 정관장), 앤드류 니콜슨(서울 삼성) 등도 다시 코트를 누빈다. 원주 DB와 고양 소노는 각각 새 얼굴인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헨리 엘렌슨, 네이던 나이트를 합류시켰다.
  • “여기서 자볼래?” 조던 전설의 저택, 일반인 숙박 개시

    “여기서 자볼래?” 조던 전설의 저택, 일반인 숙박 개시

    │실내 농구장부터 바그다드 테이블까지…NBA 영웅의 사생활이 담긴 공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부 하이랜드파크에 자리 잡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의 저택이 일반인을 위한 고급 숙박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 저택은 2013년 2900만달러(약 400억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가격과 입지 문제 등으로 오랜 기간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약 20년간 ‘전설의 저택’으로 입소문만 무성하던 이 건물의 내부가 최근 한 부동산 사업가에 의해 드디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던 저택의 새 주인 네브래스카 출신 존 쿠퍼(42)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북쪽 약 50km 거리에 있는 이 부동산을 950만달러(약 131억 원)에 매입했다. 그는 이 저택에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최근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도 일정 요금을 내면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쿠퍼는 이 저택이 총면적 약 5200m²(약 1600평), 대지 면적 약 2만 9900m²(약 9050평)에 달한다며 본래는 조던이 직접 설계하고 수년간 공들여 만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도 조던의 명성과 이 저택이 가진 스포츠 전설의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열쇠를 넘겨받은 직후 42번째 생일 파티를 이곳에서 열었으며 그 뒤로 약 7개월 동안 내부를 보수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쿠퍼는 “조경이 아름다워 처음부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흥미롭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일반인도 숙박 가능…최소 7박 기준 1억3000만 원 현재 이 저택은 숙박 공유 플랫폼에 ‘전설처럼 살아보기’라는 콘셉트로 등록돼 있다. 최소 일주일 기준 10만달러(약 1억3000만 원) 이상의 숙박 요금으로 임대 가능하며, 임대 시 비밀 유지 계약(NDA) 서명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금지, 파티 금지 등의 조건이 따른다. 장기 임대도 가능하다. 최대 1년간 월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 원)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공과금은 별도다. 최소 임대 기간은 일주일로 설정돼 있다. 비밀 유지 조항의 경우 유명인의 개인 공간이었던 만큼 투숙객의 SNS 게시물이나 콘텐츠로 인해 불필요한 노출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실내외 농구장부터 낚시 연못까지…레저시설도 ‘전설’급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침실 9개와 욕실 19개를 포함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대형 주택 형태로 구성돼 있다. 레저·스포츠 공간에는 실내·외 농구장, 골프 퍼팅 그린,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피클볼(라켓 스포츠) 코트,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는 민물낚시 연못이 있으며, 이 연못은 실제 낚시도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으로는 시가 라운지와 영화감상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룸, 대형 TV와 당구대가 설치된 바 공간,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저택에는 전용 이발 공간은 물론 요청 시 전담 셰프와 개인 바 등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도 제공돼 ‘전설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조던의 취향이 깃든 상징적 인테리어 저택 곳곳에는 마이클 조던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식당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지도를 형상화한 맞춤형 테이블이 놓여 있으며, 조던이 자신의 삶이나 경력과 연관해 상징성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그다드와의 직접적 인연은 알려진 바 없지만, 조던 특유의 의미 부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시카고의 옛 플레이보이맨션에서 들여온 고풍스러운 실내 중문, 열대어와 산호로 꾸며진 장식용 해수 수족관 2개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농구 황제’의 상징과 부촌 하이랜드파크의 만남조던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농구 황제’다. 6번의 우승 반지, 다수의 MVP 수상 경력은 물론, 농구를 넘어 스포츠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그의 브랜드 ‘에어 조던’은 지금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구단주와 투자자로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미국 스포츠계에서 손꼽는 부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랜드파크는 시카고에서 차로 약 40분 떨어진 부촌 지역으로 유명 인사들과 상류층 주거지로 잘 알려져 있다.
  • ‘농구 황제의 삶’ 체험하기…조던 저택, 일주일에 1억3000만 원

    ‘농구 황제의 삶’ 체험하기…조던 저택, 일주일에 1억3000만 원

    │침실 9개·욕실 19개…‘챔피언스 포인트’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럭셔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부 하이랜드파크에 자리 잡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의 저택이 일반인을 위한 고급 숙박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 저택은 2013년 2900만달러(약 400억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가격과 입지 문제 등으로 오랜 기간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약 20년간 ‘전설의 저택’으로 입소문만 무성하던 이 건물의 내부가 최근 한 부동산 사업가에 의해 드디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던 저택의 새 주인 네브래스카 출신 존 쿠퍼(42)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북쪽 약 50km 거리에 있는 이 부동산을 950만달러(약 131억 원)에 매입했다. 그는 이 저택에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최근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도 일정 요금을 내면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쿠퍼는 이 저택이 총면적 약 5200m²(약 1600평), 대지 면적 약 2만 9900m²(약 9050평)에 달한다며 본래는 조던이 직접 설계하고 수년간 공들여 만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도 조던의 명성과 이 저택이 가진 스포츠 전설의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열쇠를 넘겨받은 직후 42번째 생일 파티를 이곳에서 열었으며 그 뒤로 약 7개월 동안 내부를 보수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쿠퍼는 “조경이 아름다워 처음부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흥미롭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일반인도 숙박 가능…최소 7박 기준 1억3000만 원 현재 이 저택은 숙박 공유 플랫폼에 ‘전설처럼 살아보기’라는 콘셉트로 등록돼 있다. 최소 일주일 기준 10만달러(약 1억3000만 원) 이상의 숙박 요금으로 임대 가능하며, 임대 시 비밀 유지 계약(NDA) 서명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금지, 파티 금지 등의 조건이 따른다. 장기 임대도 가능하다. 최대 1년간 월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 원)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공과금은 별도다. 최소 임대 기간은 일주일로 설정돼 있다. 비밀 유지 조항의 경우 유명인의 개인 공간이었던 만큼 투숙객의 SNS 게시물이나 콘텐츠로 인해 불필요한 노출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실내외 농구장부터 낚시 연못까지…레저시설도 ‘전설’급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침실 9개와 욕실 19개를 포함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대형 주택 형태로 구성돼 있다. 레저·스포츠 공간에는 실내·외 농구장, 골프 퍼팅 그린,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피클볼(라켓 스포츠) 코트,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는 민물낚시 연못이 있으며, 이 연못은 실제 낚시도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으로는 시가 라운지와 영화감상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룸, 대형 TV와 당구대가 설치된 바 공간,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저택에는 전용 이발 공간은 물론 요청 시 전담 셰프와 개인 바 등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도 제공돼 ‘전설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조던의 취향이 깃든 상징적 인테리어 저택 곳곳에는 마이클 조던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식당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지도를 형상화한 맞춤형 테이블이 놓여 있으며, 조던이 자신의 삶이나 경력과 연관해 상징성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그다드와의 직접적 인연은 알려진 바 없지만, 조던 특유의 의미 부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시카고의 옛 플레이보이맨션에서 들여온 고풍스러운 실내 중문, 열대어와 산호로 꾸며진 장식용 해수 수족관 2개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농구 황제’의 상징과 부촌 하이랜드파크의 만남조던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농구 황제’다. 6번의 우승 반지, 다수의 MVP 수상 경력은 물론, 농구를 넘어 스포츠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그의 브랜드 ‘에어 조던’은 지금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구단주와 투자자로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미국 스포츠계에서 손꼽는 부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랜드파크는 시카고에서 차로 약 40분 떨어진 부촌 지역으로 유명 인사들과 상류층 주거지로 잘 알려져 있다.
  • 외인 1옵션 10명 중 8명 경력…‘은퇴 철회’ SK 워니-‘컴백’ 가스공사 라건아-‘슈퍼팀’ KCC 숀 롱

    외인 1옵션 10명 중 8명 경력…‘은퇴 철회’ SK 워니-‘컴백’ 가스공사 라건아-‘슈퍼팀’ KCC 숀 롱

    프로농구 새 시즌 외국인도 역시 경력자가 대세였다. 은퇴의 뜻을 거둔 ‘최강’ 자밀 워니는 서울 SK와 다시 손을 맞잡았고, 최우수선수(MVP) 출신 숀 롱은 ‘슈퍼팀’ 부산 KCC로 향했다. 돌아온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까지 우승을 향한 골밑 경쟁에 합류한다. 30일 기준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이 외국인을 2명씩 영입하며 2025~26시즌 선수 구성을 마쳤다. 각 팀의 1옵션 선수를 보면 10명 중 8명이 경력자다. 디펜딩챔피언 창원 LG가 ‘골밑의 지배자’ 아셈 마레이와 5년째 동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준우승의 SK는 은퇴 선언했던 워니의 맘을 돌리면서 함께 뛰는 7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지난 시즌 SK에서 2옵션으로 뛰었던 아이재아 힉스는 김선형과 함께 문경은 수원 kt 감독의 품에 안겼다. SK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역대 최다(4회) 외국인 MVP에 빛나는 워니에 대해 “전희철 감독님과의 신뢰 관계가 워낙 끈끈하다. 그래서 ‘감독님 계약이 2년 남았으니 지난 시즌 우승하지 못한 한을 같이 풀자’고 설득했다”며 “워니가 지난 시즌 팀 단합력을 아쉬워해서 구단 비전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허훈을 영입한 KCC는 2020~21시즌 외국인 MVP 숀 롱을 데려오면서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정규시즌 또는 챔프전에서 MVP를 받은 5명으로 주전 라인업 구축했다. 관건은 숀 롱의 감정 기복을 다스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민 KCC 감독은 “숀 롱에게 출전 시간을 길게 보장하면 문제없을 것”이라며 “국내 선수와의 조합을 따지기보다 검증된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자신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CC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라건아와 계약했다. 라건아는 리그 역대 리바운드 1위(6567개), 득점 2위(1만 1343점) 등 개인 기록뿐 아니라 5개의 우승 반지까지 보유한 베테랑이다. 다만 먼저 2024년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라건아가 다음 달 말까지 세금을 납부 연기해 뒀다. 8월 초 팀에 합류하면 직접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외 레이션 해먼즈(울산 현대모비스), 만콕 마티앙(가스공사), 조니 오브라이언트(안양 정관장), 앤드류 니콜슨(서울 삼성) 등도 다음 시즌 다시 코트를 누빈다. 새 얼굴을 선택한 원주 DB와 고양 소노는 각각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헨리 엘렌슨, 네이던 나이트를 합류시켰다.
  • MLB 컵스의 전설적인 2루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65세 일기로 별세

    MLB 컵스의 전설적인 2루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65세 일기로 별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16년 동안 뛴 라인 샌드버그가 세상을 떠났다. 65세. 컵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샌드버그가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샌드버그는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는 등 상태가 악화했다. 샌드버그는 MLB 2루수였다. 197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샌드버그는 1982년 컵스로 트레이드 이적한 다음 은퇴 시즌인 1997년까지 컵스의 2루를 맡았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2164경기 2386안타 282홈런 1061타점 344도루 타율 0.285다. 그는 1983년부터 9년 연속으로 각 포지션의 리그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최고의 타자가 받는 NL 실버슬러거를 7번 수상하기도 했다. 1984년 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샌드버그는 올스타전에 10차례 나섰고, 은퇴 후인 2005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의 등번호 23번은 컵스의 영구결번이다. 지도자로 전향한 샌드버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필라델피아 감독을 지냈다. 지난해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 샌드버그의 동상을 세웠던 컵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샌드버그는 가장 위대했던 컵스 선수 중 한 명이다. 구단 150년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다”고 추모했다.
  • MVP 라인업 완성…이상민 KCC 감독 “검증된 숀 롱 영입, 불만 없도록 1옵션 보장”

    MVP 라인업 완성…이상민 KCC 감독 “검증된 숀 롱 영입, 불만 없도록 1옵션 보장”

    프로농구 부산 KCC가 2020~21시즌 외국인 최우수선수(MVP) 숀 롱(32)을 영입하면서 허훈, 허웅, 최준용, 송교창으로 이어지는 MVP 주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2옵션 외국인은 경력자 드완 에르난데스(29)다. KCC는 29일 숀 롱와 에르난데스와 계약하며 외국인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숀 롱은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했고, 에르난데스도 2022~23시즌 원주 DB에서 뛴 경력자로, 두 선수 모두 208㎝의 빅맨이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내 선수와의 조합을 따지기보다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새 얼굴도 검토했지만 외국인이 전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검증된 선수가 필요했다. 숀 롱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숀 롱은 2020~21 프로농구 정규시즌 평균 득점(21.3점), 리바운드(10.8개) 모두 1위에 오르며 MVP를 거머쥐었다. 당시 득점 2위가 현 리그 최고의 선수 자밀 워니(17.7점)였다. 이에 숀 롱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허훈, 허웅, 최준용, 송교창 등과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KCC의 주전 국내 선수들은 모두 정규시즌 혹은 챔피언 결정전 MVP를 받았던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다. 문제는 숀 롱의 감정 기복이다. 숀 롱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게이지 프림과 약 20분씩 나눠 출전하면서 정규시즌 평균 득점 11위(15.1점), 리바운드 10위(7.3개)에 머물렀다. 이는 경기 중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주전에서 제외된 숀 롱은 코트를 밟은 뒤 의욕 없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 시 백코트를 하지 않고 심판에게 항의하기 일쑤였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2024~25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에 0-3으로 완패했다. KCC는 숀 롱에게 주전 자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감독은 “숀 롱을 다스리는 게 제 할 일이다. 지난 시즌엔 출전 시간 불만이 문제였다”면서 “1옵션을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다. 에르난데스도 백업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저는 175㎝에 81㎏, 꾸준하다면 한계 없다”…‘아시아 최초’ 이치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

    “저는 175㎝에 81㎏, 꾸준하다면 한계 없다”…‘아시아 최초’ 이치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회한 ‘일본 야구 전설’ 스즈키 이치로(52)가 “작은 목표들을 꾸준히 이뤄간다면 한계 없이 나아갈 수 있다”며 후배들에게 희망찬 조언을 건넸다. 이치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 타운에서 열린 MLB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저는 키 175㎝에 몸무게 81㎏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많은 사람이 너무 말라서 실패할 거라고 했다. 경쟁자들의 신체 조건에 경외감이 들기도 했다”며 “그래도 자신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준비하면 주변의 의심을 넘어설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치로는 지난 1월 발표된 투표 결과 전체 394표 중 393표를 받았다. 기준인 득표율 75%를 훌쩍 넘기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만장일치로 입회한 건 MLB 역대 세이브 1위(652개) 마리아노 리베라(2019년)가 유일하다. 이치로는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기자에 대해 “저녁 식사에 초대했었지만 이제 기한이 만료됐다”며 웃었다. 이치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교타자였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치로는 빅리그 데뷔 첫해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고, 2004년엔 단일 시즌 최다 262안타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부터 10년 연속 200안타를 때리면서 매년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그는 2019년 은퇴할 때까지 MLB 통산 2653경기 3089안타 1420득점 509도루 117홈런 타율 0.311의 성적을 남겼다. 이치로는 “야구는 단지 치고 던지고 뛰는 것 이상의 의미였다. 야구를 통해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지니게 됐다”며 “45세까지 뛸 수 있었던 건 하루하루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이다.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투수 CC 사바시아와 빌리 와그너도 이치로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사바시아는 명예의 전당 도전 첫 해 투표에서 342표(86.8%), 와그너는 10년째인 마지막 투표에서 325표(82.5%)를 받았다.
  • 미래에셋생명, AI 활용해 안정적 수익 추구

    미래에셋생명, AI 활용해 안정적 수익 추구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펀드 운용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I가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 신호와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변액펀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 인공지능 적극’(ETF AI MVP)과 ‘상장지수펀드 인공지능 중립’(ETF AI MVP) 두 상품은 AI가 시장 상황을 분석해 도출한 투자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주식, 채권, 대안 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AI 솔루션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 배분 노하우를 결합한 전략이다. ETF AI MVP 펀드(적극형)는 주식 편입 비중을 최소 60% 이상으로 설정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ETF AI MVP 펀드(중립형)는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ETF AI MVP(적극)는 누적 수익률 37%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ETF AI MVP(중립)의 경우 누적 수익률 18.5%를 기록했다. ETF AI MVP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영 회사의 연간 보수율도 낮게 설정돼 있다. 덕분에 고객의 목표 수익 달성과 효율적인 장기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AI국내주식전략형’ 펀드의 경우, 국내 최초로 AI를 활용한 주식형 액티브 ETF인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ETF’를 단독으로 담고 있는 변액펀드다. AI 로직을 사용해 국내 주식을 리밸런싱하고, KOSPI200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해당 상품은 연초 이후 31.4%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누적 수익률은 39.1%에 달한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된 투자 판단을 실현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펀드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말컹 국내 복귀전에서 ‘하프 발리 원더골’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말컹 국내 복귀전에서 ‘하프 발리 원더골’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프로축구 FC서울의 에이스 제시 린가드가 ‘하프 발리’ 원더골로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년 만에 국내 복귀전을 치른 말컹(울산 HD)을 지워내는 한 방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2025 K리그1 22라운드 MVP로 린가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서울은 2017년 10월 28일부터 이어 온 울산 상대 23경기(8무15패) 연속 무승 징크스를 끊어내며 4위(승점 33점)로 뛰어올랐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이날 신입생 안데르손이 서울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는데 린가드가 스포트라이트를 뺏어갔다. 그는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바깥에 서 있다가 황도윤이 머리로 내준 공을 왼발로 잡아놓은 뒤 오른발로 때렸다. 공은 낮고 빠르게 휘어졌고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손을 피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린가드의 시즌 6호 골(3도움)이었다. 22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었다. 영입생 기성용을 선발 출전시킨 포항은 전반 31분 홍윤상, 43분 이호재의 연속 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북이 후반 19분 이승우의 골로 추격했고 15분 뒤 권창훈의 크로스, 티아고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종료 직전 이호재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전북이 3-2 역전승했다. 18경기 무패(13승5무) 행진을 달린 1위 전북(승점 48점)은 2위 대전하나시티즌(36점)을 12점 차로 따돌렸다. 라운드 최고의 팀 역시 전북의 몫이었다. 티아고는 페드링요, 유리 조나탄(이상 제주 SK)과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11로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린가드와 이승우를 비롯해 윌리안(수원FC), 원기종(김천 상무)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3명은 최규백(수원FC), 야잔(서울), 김강산(김천)이었다. 서울 강현무는 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로 뽑혔다. K리그2 21라운드 MVP는 충남아산전에서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부천FC 몬타뇨였다.
  • 고작 ‘5만원’에 매물로 나온 110평 고급주택…美슈퍼스타 살던 집, 무슨 일이?

    고작 ‘5만원’에 매물로 나온 110평 고급주택…美슈퍼스타 살던 집, 무슨 일이?

    현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동 중인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과거 거주했던 110평 고급 타운하우스가 단돈 5만원의 충격적인 헐값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실제 거래가는 1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현재 휴스턴 로키츠 팀 소속인 듀란트가 과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활동하던 시절 살았던 고급 타운하우스가 지난 5월 말 35달러(약 4만 8000원)에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3904제곱피트(약 110평) 규모의 해당 저택은 3층 구조로 침실 4개와 주방 2개를 갖추고 있다. 앞서 듀란트는 지난 2012년 이 타운하운스를 포함해 같은 거리의 주택 2채를 총 176만 달러(약 24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5년 후인 2017년 이웃 주민에게 그 중 한 채를 115만 달러(약 16억원)에 매각했는데, 이 집이 현재 매물로 나온 것이다. 매물 중개를 담당한 부동산업자 이아샤 라크포르는 농구 스타 듀란트의 유명세를 활용해 화제성을 노리기 위해 일부러 파격적인 가격을 매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거래에서는 100만 달러(약 14억원) 수준의 가격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크포르는 “소유주는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듀란트의 팬들이 이 집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수자가 스스로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도록 하는 이런 방식이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듀란트는 2013~2014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세계 최고 수준의 농구 스타다. MVP는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현재 그는 다섯 번째 팀인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고 있으며, 팀과 함께 우승을 노리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 반등 나선 KIA… 킹도영도 온다

    반등 나선 KIA… 킹도영도 온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심 타자 나성범과 김선빈에 이어 국가대표 투수 이의리까지 복귀하면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남은 조각은 다음 달에 돌아오는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다. KIA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도영이 24일쯤 검진받는다. 검사 결과가 양호하면 재활, 기술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에 따르면 김도영은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다음 8월 중순에야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3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 햄스트링을 다쳤던 김도영은 4월 말 복귀했으나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를 하다가 다시 오른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KIA는 이날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46승3무40패)로, 3위 롯데 자이언츠(48승3무41패)와 반 경기 차이다. 1위 한화 이글스(50승2무39패)와는 8경기 차까지 벌어졌지만 2위 LG 트윈스(50승2무39패)와의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고무적인 건 핵심 자원들이 합류했다는 점이다. 폭우 여파로 뒤늦게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KIA는 20일 광주에서 NC를 3-2로 격파했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였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41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돌아온 이의리는 4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공 64개를 던졌는데 직구 속도가 최고 시속 151㎞에 달했다. 선발 자원인 윤영철이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아담 올러도 팔꿈치 염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의리의 합류는 KIA에 천군만마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5번, 김선빈이 6번에 자리 잡아 각각 4타수 2안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종아리를 다쳤던 나성범은 4월 26일 LG전 이후 처음 타석에 섰지만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루수 김선빈도 두 달 만에 유격수 박찬호(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와 호흡을 맞췄고,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 KIA는 11안타를 때렸다. 이 감독은 “오랜만에 선발 명단을 쉽게 작성했다. 나성범, 김선빈이 들어오면서 득점 기회를 살릴 확률이 높아졌다. 경쟁팀들이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며 “완전체로 붙으면 한화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자취 감췄던 이재영, 4년 만에 일본 여자배구 무대로 복귀…“과거 사건 반성, 꿈 이뤄져”

    자취 감췄던 이재영, 4년 만에 일본 여자배구 무대로 복귀…“과거 사건 반성, 꿈 이뤄져”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전 국가대표 이재영(29)이 일본 무대를 통해 코트에 복귀한다. 일본 SV리그의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은 21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재영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그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지닌 아웃사이드 히터”라고 밝혔다. 일본 배구는 남녀 모두 1, 2부로 나뉘어 있다. SV리그는 1부로, 최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인근 히메지 지역을 연고지로 삼는 히메지는 지난 시즌 27승17패(승점 79점), 14개 팀 중 6위를 차지했다. 이스라엘 남자 대표팀,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 등의 사령탑을 지낸 아비털 샐린저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가 올해 초 한국을 직접 찾아 이재영의 기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넘게 실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이재영은 비교적 낮은 연봉 조건에 계약했다. 이재영은 한국 여자배구를 주름잡는 선수였다. 2014~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이재영은 신인상을 거머쥔 뒤 2018~19시즌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했다. 2016~17시즌에도 정규 MVP를 받은 이재영은 자타공인 리그 정상급 공격수였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 2월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중학교 시절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국 배구계를 떠났다. 그해 말 그리스 여자배구 A1리그의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한 이재영은 왼 무릎 부상 여파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2022~23시즌엔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하려고 했지만 거센 비판 여론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재영은 오는 10월 10일 히메지의 2025~26시즌 첫 경기인 오사카 마벨러스전을 통해 일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그는 구단을 통해 “과거에 벌어졌던 일들을 진지하게 반성했다. 대체할 수 없는 배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어릴 때부터 일본에서 뛰고 싶었던 꿈이 이뤄졌다. 기회를 준 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아, 안영준” 안준호 감독 안타까움이 현실로…한희원·이원석과 대표팀 제외, 최종 12명 확정

    “아, 안영준” 안준호 감독 안타까움이 현실로…한희원·이원석과 대표팀 제외, 최종 12명 확정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이현중(일라와라),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고양 소노), 유기상(창원 LG)을 주축으로 하는 1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안준호 감독이 안타까움을 표명한 대로 국내 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서울 SK)은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다. 대한농구협회는 21일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아시아컵에 참가하는 12명을 발표했다. 대회는 다음 달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은 1일 출국해 조별리그 A조에서 7위 호주(8월 6일)와 87위 카타르(8일), 29위 레바논(11일)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15명을 소집해 11일부터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일본, 카타르와 평가전 4경기를 펼쳤다. 이어 이날 오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안영준, 한희원(수원 kt), 이원석(서울 삼성)을 제외했다. 한희원은 20일 마지막 경기였던 카타르전에서 5분 15분 동안, 이원석은 8분을 뛰며 각 무득점에 그쳤다. 안영준의 이탈이 아쉽다. 안영준은 지난 17일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고 3주 진단을 받았다. 한국은 20일 카타르전에서 21점 12리바운드 7도움을 올린 이현중을 앞세워 95-78로 이겼지만 이현중이 빠진 3쿼터에 공수 모두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다. 안영준 대신 이우석(상무), 문정현(kt) 등이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안 감독도 경기를 마치고 “새벽마다 선수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희망을 품기를 기도한다. 그런 의미에서 핵심 전력인 안영준과 동행할 수 없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로써 가드진은 주전 이정현, 유기상이 중심을 잡고 경기 조율에 능한 양준석(LG)과 국내 최고 수비수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뒤를 받친다. 박지훈(안양 정관장)도 빠른 돌파로 힘을 보탠다. 포워드로는 해외파 이현중, 여준석을 비롯해 이우석, 문정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센터 자리를 두고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과 하윤기(kt)가 경쟁하고 김종규(정관장)가 백업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전북 현대, 공식전 22경기 무패갈까 [K리그 미리보기]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전북 현대, 공식전 22경기 무패갈까 [K리그 미리보기]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강원, 너의 무패행진을 끊어주마2025시즌 K리그1에서 가장 흐름이 좋은 팀이 전북 현대라는 걸 부정할 축구팬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현재 리그 18경기 무패에 코리아컵까지 포함하면 21경기 무패로 1위(14승6무2패, 승점48)를 달리고 있다. 어느덧 2위 대전 하나시티즌(9승9무4패, 승점 36)과 승점 차이를 12점까지 벌렸다. 최근 4경기 무패로 분위기를 탄 강원FC가 전북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어야 하는 책임을 맡았다. 전북은 최근 패배를 잊어버렸다. 특히 지난 19일 열렸던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선 전반전에 두 골을 먼저 실점하고도 후반에 세 골을 넣으며 역전드라마를 만들었다. 거스 포옛 감독의 전술 변화와 교체 카드가 빛났고 선수들의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의욕이 빛났다. 현재 전북은 리그 최다 득점(39골), 최소 실점(18골)으로을 기록하며 질 것 같은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것 같은 경기를 이기며 꾸준히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북에 맞서는 원정팀 강원은 초반 부진을 씻고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4경기 무패다. 어려운 경기를 뒤집는 저력도 장착했다. 22라운드 대전 원정경기에서 강원은 0-2로 뒤지던 경기를 추가시간 두 골로 무승부를 만들며 대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시즌 강원은 정규시간 90분 이후 추가시간에만 6골을 터뜨렸다. 리그 최다 ‘극장골’ 보유팀이라고 할 수 있다. 강원은 전북을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것도 변수다. 최근 10경기에서 강원이 7승, 전북이 3승으로 강원이 앞선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강원이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긴 것을 비롯해 이번 시즌까지 전북을 상대로 5경기 연승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올 시즌에도 첫 맞대결에서 강원에 패했고 지난 6월 13일 강원에 3-0으로 승리하며 6경기 만에 연패를 끊었다. 전북과 강원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북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누적관중 19만 4805명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2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2012년 정확한 유료관중을 집계한 이후 최단경기(12경기) 20만 관중 달성 기록이다. 경기 전에는 5월과 6월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된 거스 포옛 감독과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콤파뇨의 시상식도 열린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울산-대전, 너를 이겨야 내가 산다시즌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최근 흐름이 너무 좋지 않은 울산HD와 대전 하나시티즌이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외나무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현재 7위(8승6무7패, 승점 30)로 처져 있다.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동안 기록한 패배 기록(8패)에 근접해 있을 정도로 3년 연속 우승하던 모습과 거리가 먼 모습이다. 특히 지난 20일 열렸던 22라운드 FC서울 원정경기에선 팬들이 응원을 보이콧하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에 0-1로 패배까지 당했다. 서울을 상대로 그동안 23경기(15승 8무) 동안 이어왔던 연승 기록도 8년 만에 깨졌다. 울산은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가 없는데다 코리아컵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더하면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이다. 김판곤 울산 감독도 서울에 패한 뒤 ““이렇게 오랫동안 경기를 진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돼 팬에게 송구하다”라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다. 승리가 절실한 울산에게 희망은 말컹의 복귀다. 경남FC에서 뛰던 2017년(K리그2 22골)과 2018년(K리그1 26골)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모두 수상했했던 유일한 기록을 갖고 있는 말컹은 22라운드에서 6년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18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존재감을 확실했다. 특히 후반 43분 코너킥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 중앙수비수로 평가받는 야잔이 말컹과 충돌한 뒤 나가떨어지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몸싸움 수준을 과시했다. 대전은 현재 2위(9승9무4패, 승점 36)로 상위권이긴 하지만 속내는 편치 않다. 최근5경기 연속 무승부를 비롯해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1위 전북이 꾸준히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어느덧 승점 차이가 12점까지 벌어졌다. 특히 20일 열렸던 22라운드에선 강원FC를 상대로 먼저 두 골을 넣고도 추가시간에 두 골을 실점하며 2-2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게다가 턱밑까지 추격해온 3위 김천(승점 35)과 4위 서울(승점 33)의 추격을 떼어내기 위해서라도 울산 원정 승리가 절실하다. 이 팀 주목: 침체기를 뚫고 연승 도전하는 제주제주SK가 반등하고 있다. 제주는 22라운드에서 FC안양을 2-0으로 꺾으며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순위를 9위(승점 26)로 끌어올리며 안양을 10위(승점 24)로 끌어내렸다. 안양전은 김학범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제주는 전반에만 슈팅 7개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오재혁을, 후반 22분에는 페드링요를 출전시켰다. 오재혁은 시즌 첫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페드링요는 2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수문장 김동준이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제주는 23라운드에서 서울(4위, 승점 33)을 만난다. 제주는 이번 시즌 서울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2-0, 3-1로 모두 승리했다. 제주가 서울 상대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1 2025 23라운드 경기 일정포항 : 수원FC [ 7월 22일(화)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JTBC G&S, 쿠팡플레이 ] 광주 : 김천 [ 7월 22일(화)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대구 [ 7월 22일(화) 19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울산 : 대전 [ 7월 23일(수) 19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제주 : 서울 [ 7월 23일(수)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전북 : 강원 [ 7월 23일(수) 19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김도영 24일쯤 검진”…나성범·김선빈·이의리 복귀한 ‘반격’ KIA, 김도영은 언제?

    “김도영 24일쯤 검진”…나성범·김선빈·이의리 복귀한 ‘반격’ KIA, 김도영은 언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심타자 나성범과 김선빈에 이어 국가대표 투수 이의리까지 복귀하면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남은 조각은 다음 달에 돌아오는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다. KIA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도영이 24일쯤 검진받는다. 검사 결과가 양호하면 재활, 기술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에 따르면 김도영은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다음 8월 중순에야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3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김도영은 4월 말에 복귀했으나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하다가 다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KIA는 이날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46승3무40패)로, 3위 롯데 자이언츠(48승3무41패)와 반 경기 차이다. 1위 한화 이글스(50승2무39패)와는 8경기 차까지 벌어졌지만 이번 주중 2위 LG 트윈스(50승2무39패)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고무적인 건 핵심 자원들이 합류했다는 점이다. 폭우 여파로 뒤늦게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KIA는 20일 광주에서 NC를 3-2로 격파했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였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41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돌아온 이의리는 4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공 64개를 던졌는데 직구 속도가 최고 시속 151㎞에 달했다. 선발 자원인 윤영철이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아담 올러도 팔꿈치 염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의리의 합류는 KIA에 천군만마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5번, 김선빈이 6번에 자리 잡아 각각 4타수 2안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종아리를 다쳤던 나성범은 4월 26일 LG전 이후 처음 타석에 섰지만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루수 김선빈도 두 달 만에 유격수 박찬호(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와 호흡을 맞췄고,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 KIA는 11안타를 때렸다. 이 감독은 후반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선발 명단을 쉽게 작성했다. 나성범, 김선빈이 들어오면서 득점 기회를 살릴 확률이 높아졌다. 경쟁팀들이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며 “완전체로 붙으면 한화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해외파 여준석·이현중이 부른 희망가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 맹주 자리를 되찾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외파’ 이현중(일라와라), 여준석(시애틀대)이 내외곽 중심을 잡고 이정현(고양 소노) 등이 힘을 보태면서 희망의 빛을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 평가전 카타르와의 4차전에서 95-78로 이겼다. 지난 11일부터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4경기를 내리 따낸 한국은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정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최종 점검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국내리그 정규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서울 SK)이 허벅지 부상, 간판 슈터 유기상(창원 LG)과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이 휴식 차 빠진 상황에서도 카타르를 압도했다. 카타르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가드 브랜던 굿윈(23점·산시 룽스)을 내세워 이틀 전 19점 차 패배를 설욕하고자 했지만 한국은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지휘하는 압박 수비로 상대를 막아냈다. 1쿼터에 9점 차로 밀린 한국은 2쿼터에만 각각 9점을 올린 이현중과 여준석의 활약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21점을 몰아친 이현중은 4경기 평균 21.3점을 올리면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1㎝의 신장을 활용해 리바운드 싸움에 참여하고, 코트에 몸을 던지면서 수비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선수단을 불러 모아 분위기를 다잡는 리더 역할도 이현중이 맡았다.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여준석도 이날 팀 내 최다 24점을 폭격하며 4경기 평균 18.3점을 기록했다. 주전 가드로 낙점받은 이정현은 이날 14점으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여준석은 경기를 마치고 “승리의 기쁨보다 아쉬움이 크다. 전반에 팀 수비가 꼬였고 개인 공격에 욕심을 부렸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라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대표팀 과제는 주전 센터를 찾는 것이다. 안 감독은 “이승현은 신장(197㎝)이 작지만 백전노장이고, 하윤기(204㎝·수원 kt)는 몸 상태가 올라오는 중이다. 두 선수를 믿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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