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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정부 3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사업장 폐기물 감량목표」 상반기 도입/「지하·실내 공기질 관리법」 연내 제정 추진/1조 투입… 환경 기초시설 2백68곳 증설 환경부는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 체감환경의 실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 올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체감환경개선◁ ▲대도시 스모그 감소추진=대도시등의 스모그를 줄여나가기위해 올해 약 1백만t의 일반연료를 청정연료인 LNG로 바꿔 오염배출량을 38만t 정도 줄이는 한편 매연여과장치 부착과 배출허용기준강화로 자동차오염물질도 약 7만t 줄일 방침이다.지난해 7월부터 서울에서 시행중인 오존오염경보제를 올해 인천에 확대실시하고 97년까지 6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의 연간 스모그 발생일수를 49일에서 45일 정도로 낮추도록 각종 대기오염 발생요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지하 및 실내공기질관리법 제정추진=지하의 실내공기의 질을 개선하기위해 지하철역·백화점등의 공기질을 측정토록하고 환기시설의 설치,유해물질 발생 건축자재 사용규제등을 규정할 수 있는 법규를 올해안에 제정한다. ▲소음규제 강화=학교·도서관 주변등의 소음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굴삭기·항타기등 고소음 기계류에대해서는 소음표시를 해 판매토록 추진중이다. ▷하천 수질개선 및 상수원 확충◁ ▲환경기초시설 확충=하수처리율을 45%에서 50%로 높이기위해 올해 1조3천1백45억원을 투입,하수처리장 1백62개소등 환경기초시설 2백68개소를 신·증설할 방침이다.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분뇨처리장부터 민간전문기관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예방 대책=지하수 개발때 신고제를 허가제로 강화하는 한편,굴착업등록제를 도입해 지하수 개발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폐공예치금제도를 도입,폐공을 효율적으로 처리토록 함으로써 폐공으로 인한 지하수원 오염을 막는다. ▲복류수(강바닥 밑을 흐르는 비교적 깨끗한 물) 및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추진=수질오염사고가 잦은 낙동강 하류의 부산·경남지역에서 강바닥위에서 채취하는 물의 의존도를 줄여나가기 위해 복류수 및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또 올해 4개 후보지를 선정,시추작업을 벌이고 하루 1만t 규모의 취수시설을 설치한다.영산강 하류지역에서도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위한 사전조사를 벌인다. ▲정수처리시설확충=올해 1천89억원을 들여 17개소의 고도 정수처리시설 건설에 착공,올해 동두천·원주·진해등 8개소를 완공한다. ▲지방도시 상수도 개발=광역상수도와 달리 국고지원을 받지못하는 지방중소도시(시·읍)의 상수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1개 지역에서 사업비의 50%인 3백억원을 국고융자하는 한편 농특세로 추진하는 면단위 농어촌의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36개 지역에서 4백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오염방지대책=적조 및 해양오염사고의 예방과 조기방제 기능을 강화하기위해 2월말까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해양오염방지5개년계획을 추진한다. ▷폐자원의 재활용 및 폐기물 안전처리 강화◁ ▲폐기물 감량목표제 도입=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사업장 폐기물 감량화지침」을 만들어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감량목표를 설정,추진한다. ▲쓰레기 감량화추진=규격 포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를 지원,폐기물의 산지처리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농산물 시장에는 자체 퇴비화시설을 설치,운영토록 한다.경제성이 낮아 민간에서 처리를 기피해온 폐플라스틱 선별파쇄시설을 3개소 늘리고 폐비닐 재생공장 1개소,폐비닐 중간처리 시설 3개소,폐유리병 중간처리 시설2개소등을 새로 건립한다. ▲재활용산업 육성=올해 3백억원을 재활용업체에 장기저리로 지원,재활용업체의 부지난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자연·보전녹지안에 재활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오염되지 않은 토양의 유지·관리 대책 추진◁ ▲오염유발물질 저장시설 관리강화=석유류,유독물제조·저장시설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지하지장시설을 토양오염시설로 지정하여 정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토록 한다. ▲토지오염측정망 확충=토지오염측정지역을 전국의 5백22개소에서 7백80개소로 늘리고 측정항목도 유류,유기인등 5개물질을 추가키로 했다. ▲토양복원 기술개발=우리실정에 맞는 토양복원기술을 개발하고 토양중 농약 잔류량에 대한 공정시험방법과 잔류허용기준의 제정을 추진한다. ▷유해화학물질 등 관리강화◁ ▲유해성 심사 강화=각종 화학물질등에 대해 현재 시행중인 유해성 심사는 급성독성 여부에 따라 유독물질로 지정하고 있어 환경적측면에서 고려가 약하기때문에 앞으로는 환경 잔류성·축적성·발암성등을 유독물 지정기준으로 보강한다.또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잔류성·축적성이 높아 만성독성이 우려되는 물질은 「감시물질」로 지정하여 별도 관리를 한다.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 ▲환경산업체 통합관리=현재 분산·관리되고 있는 30여종의 환경산업체를 통합관리하고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비등 환경산업육성을 위한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기술개발과제 발굴=올 상반기중 기업의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술개발과제 선정때 실용성과 경제성 분야의 배점비율을 60%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다.또 첨단환경기술개발을 통한 국내환경질의 향상뿐아니라 중국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큰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업을 지도·육성하기위한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는 심사방법과 기준을 업종별 상대평가로 내실화하고 현재 1년단위인 지정기간을 3년으로 늘린다. ▷지구환경보전 및 한반도 환경협력증진◁ ▲지구환경 보전위한 국제협력 강화=「의제 21」의 후속 이행조치로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실천계획의 수립을 추진하고 환경의식 증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올 10월중 개최한다. 개발도상국의 지구환경보전사업 지원을 위해 지구환경금융(GEF)에 올해 2백24만달러를 출연하는 한편 개도국 환경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각종 기구에 적극참여=생물다양성협약,바젤협약,기후관련협약 등 우리나라가 가입한 31개 환경협약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습지조약에 관한 람사협약(물새서식지로서 특히 중요습지에 관한 협약)에의 가입도 추진한다. ▲한반도주변국과의 협력강화=오는 2월과 5월 도쿄와 서울에서각각 열리는 한·일,한·중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한중일의 환경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황해의 오염문제 등을 논의하기위해 환경부장관의 중국방문도 추진한다. ▷녹색시민환경운동의 지속적인 확산◁ ▲주민의 환경정책참여유도=민간환경단체의 정책협의회기능을 활성화를 유도하고 환경정보지 등을 통한 정부의 환경정보제공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재정여건이 취약한 민간환경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재단법인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의 기금지원을 늘리고 민간환경단체의 각종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후원도 강화한다. ▲명예환경감시원제도 보강=명예환경보전 명예지도관과 업계운영한다. 지역별 소임제도를 통한 오염행위 감시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초·중·고·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환경자원봉사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한다.
  • 체감환경지수 매일 발표/스모그 줄이게

    ◎연료 1백만t LNG로 교체/환경부 올 업무계획 발표 올해안에 환경의 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평가할 수 있는 「체감환경지수」가 개발된다.또 지하공간의 공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백화점등의 건설때 유해 발생 건축자재의 사용을 규제하고 각종 환기시설 설치를 강화토록 하는 「지하및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제정된다. 환경부는 15일 이같은 내용등을 포함한 「96년도 환경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그날 그날의 체감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발되는 체감환경지수는 대기오염 및 수질오염의 항목및 지수등 종합적인 환경실태가 계량화돼 매일 발표된다. 환경부는 민간 차원에서 개발을 추진중인 환경스트레스지수(ESI),녹색도시지수(GCI)등 다양한 환경지표등도 환경개선의 지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 매연등으로 인한 스모그를 줄이기 위해 1백만t의 일반연료를 청정연료인 LNG로 바꾸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시범실시중인 오존오염경보제를 올해 인천으로확대하고 내년에도 6대도시로 확대키로 했다. 환경부는 수돗물의 수질개선을 위해 검사항목을 43개에서 50개 항목으로 늘리는 한편 전국의 하천 및 호소중에서 개발규제가 엄격한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비율을 현재의 29%에서 42%로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무분별한 개발 시추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하수 오염을 막기위해 지하수 개발 신고제를 허가제로 강화하고 개발업체의 관리를 위해 굴착업 등록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대형 유류오염 및 적조 등으로 멍들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내달까지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해양오염방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이밖에 환경영향평가법을 개정해 평가대상이 아닌 소규모 개발사업도 지역특성에 따라 평가할 수 있는 시·도 평가조례를 제정하도록했다.
  • 재벌들,검찰진술 뒤집으며 강공/노씨 2차공판 특징

    ◎노씨측은 이현우씨 반대신문 통해 “우회반박” 노태우전대통령측이 15일 열린 2차공판에서 변호인 반대신문을 포기,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반박논리를 제시하지 않음으로써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이었던 노씨의 뇌물죄 성립에 관한 공방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 노씨 변호인인 김유후변호사는 이날 반대신문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실체적 진실의 규명이 필요한 경우 다음 기일에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단서를 달았지만 재판부가 『기회가 있을지 두고봐야 되겠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오는 29일 열리는 3차 공판에서도 노씨의 뇌물죄를 둘러싼 검찰과 변호인간의 「직접적」인 공방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노씨측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적으로 인정,「백기투항」한 것은 아님이 명백히 드러나 앞으로 열띤 법리논쟁은 불가피해졌다.노씨와 함께 이현우전경호실장의 변론을 맡은 김변호사가 이전경호실장에 대한 반대신문을 이용,노씨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다. 김변호사는 이날 ▲노씨가 국정의원활한 수행과 정국안정 도모차원에서 「통치자금」을 유효적절하게 사용했으며 ▲개인축재용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기업인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면담이 이뤄졌지 노씨가 지시하지는 않았다는 점등을 들며 노씨가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돈이 뇌물이 아님을 강력주장했다. 결국 노씨측은 최근 전두환전대통령 비자금사건까지 겹치는 등 전직대통령의 부정축재에 대해 악화된 국민정서가 극에 이른 점등을 고려,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차원」에서 노씨에 대한 반대신문을 포기한 것이지 액면 그대로 변론을 아예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노씨측은 3차공판때 이전경호실장의 반대신문을 속행,노씨를 옹호하는데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재벌총수들도 검찰조사때의 진술을 뒤집고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나서는 등 예상밖의 강경책을 구사하고 나섰다. 특히 삼성 이회장측은 경부고속철도공사·평택 LNG공사등 일부 공사는 한건도 수주한 사실이 없는데도 검찰이 이를 특혜성 사업으로 분류한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정면으로 문제삼았다.또 뇌물액수가 비슷한 현대·LG 등 몇몇 기업들은 입건조차 되지않은 사실을 지적,법집행에 있어 검찰의 처사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는등 예상밖의 「초강수」로 대응하기도 했다. 대우 김우중회장측도 「진해잠수함기지 공사등이 잘 처리돼 50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검찰조사 내용을 부인하고 이날 『정치관행에 따라 돈을 주었지 특혜성 사업의 대가는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같이 재벌측의 달라진 태도와 함께 변호인단이 이날 무려 9명의 증인을 신청,향후 재판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전개될 전망이다.
  • 통산부 올해 업무계획 주요 내용

    ◎수출보험 15조로 늘려 시장개척 활성화/어음보험제 도입… 「중기 개선자금」 2조로/석유화학·반도체 등 신규진출 제한 철폐/수원∼춘천·평택∼군산 천연가스 공급관 건설 통상산업부는 올해 정책방향을 통상외교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무역의 확대균형을 추구하고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완화와 기술하부구조확충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잡았다.또 중소기업청을 신설하고 어음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스 등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통산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소개한다. ▷통상◁ WTO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제도를 정비하고 타국의 협정이행사항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보조금·지적재산권 등 국내 제도와 법령도 정비한다. ○무역지원금융 확대 UR(우루과이라운드) 후속협상에서 실리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적인 우회덤핑방지규정·원산지규정 제정 등에 적극 참여한다.성장잠재력·시장규모·진출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권역별로 거점국가를 선정,육성한다.올 2월 상무관회의를 열어 통상정책을 설명하는 등 상무관회의를 정례화한다.연불수출자금을 3조4천억원에서 4조2천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자본재 수출관련 무역지원금융을 확대,무역수지를 개선한다.수출보험인수규모를 15조7천억원으로 늘려 수출보험의 해외시장개척 지원기능을 강화한다.문화가 체화된 수출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 문화에 대한 수용가능성 등을 조사,업계에 제공하고 상품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인터넷 등을 활용,해외홍보를 본격 추진한다.지적재산권분야 불공정수출입조사지침을 제정,운영하는 등 산업피해제도를 내실화한다.수입급증품목의 동향분석을 통해 조기경보체제를 구축,중소기업에 대한 피해구제지원기능을 보강한다. ▷산업경쟁력 강화◁ 석유화학·반도체·발전설비부문의 신규진입제한을 철폐하고 산업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제도와 관행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장기산업발전비전을 통해 기업의 장기경영전략수립을 지원하고 미래유망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한다.대규모기업집단이 세계 일류기업으로 발전할 수있도록 업종전문화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인수단 등을 통해 자발적인 업종전문화를 유도한다.공업배치기본계획을 수립,지자체 및 기업에 공단개발과 입지에 대한 기본지침을 제시,지방화시대에 맞는 지역균형적 산업정책을 추진한다.자본재·정보·색채 등 3개 분야의 표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첨단산업의 수도권내 공업입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중소기업의 입지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검토한다.여성·고령자 등 유휴인력을 산업현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인센티브제도를 확대한다.환경친화적인 산업구조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주요업종의 산업환경실천과제를 수립,추진한다.기술개발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평가담보제도 및 기술보험제도의 도입방안을 강구한다.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시제품개발 및 지도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우수산업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을 설립한다.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와 지원제도를 제조업수준으로 개선한다.광주(경기)·시화·창원·주안공단에 추가로 공동집배송단지건립을 추진하고 업종별·지역별 물류공동화사업을 추진한다.정당한 염가판매행위를 저해하는 제도와 관행을 정비하는 등 소비자후생증진에 노력하고 소비자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제조물책임법의 제정방향을 검토한다. ▷중소기업 시책◁ 중소기업청을 신설,제조업 이외에 건설·유통·서비스업으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중소기업의 구조개선자금을 2조원으로 증액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1·4분기중 추천을 완료한다.1·4분기중 경기·광주 2개 지역에 지역신용보증기금의 설립을 추진하고 대기업 출연분을 조기에 확정한다.이달 중순에 중소기업채용박람회를 개최,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및 채용기회를 확대한다.산업기능요원의 공급을 확대하고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을 1만명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연수 추가 도입 어음보험제 도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부도어음매입 위주로 운영한다.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규모를 8천억원으로 확대,낙후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중소유통업을 위해 40개 재래시장을 재개발하고 2천개 소규모점포의 현대화를 추진한다.유통업체에 대해서도 공제사업기금 가입을 허용한다.영세상인의 생업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점포임대차보호법 제정을 검토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에너지 시책◁ 에너지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에너지자원사업특별회계 등 재정지원체제를 정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에너지계획수립을 지원한다.에너지절약·대체에너지·청정에너지기술 등 부문별 기술개발계획을 통합해 국가 에너지기술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석유의 중동의존도를 감축하기 위해 원유도입선을 다변화한다.국내 대륙붕,알제리 육상광구 등 석유개발사업을 활성화한다. 석유수송의 원활화를 위해 장거리송유관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한다.석유사업자유화에 대비,유가구조를 개선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한다.액화석유가스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용기판매에서 배관 및 계량기를 통한 체적판매로 전환한다. ○원유도입선 다변화 원전분야의 대외개방에 대비,원전산업의 합리적 구조개편방안을 수립,추진한다.천연가스의 공급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강원권(수원∼춘천)·서부권(평택∼군산)의 천연가스 주배관공사를 착공하고 제3인수기지입지를 확보,건설한다.민자발전기본계획이 확정된 1백80만㎾에 대해 7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LNG 2기 90만㎾는 97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자선정기준을 마련한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달 안전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우수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 4천만원 넘는 금융소득엔 종합과세(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Ⅰ)

    ◎본인·배우자·부양가족 공제 1백만원으로/가계자금저축 신설… 타은행 수표도 송금/저축예금 등 타인양도 가능… 주택·기계 할부금융사 설립 ○실질과세 97년부터 ▷세제◁ ▲금융소득 종합과세=부부 합산으로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은 종합과세된다.4천만원까지는 15%로 분리과세한다.시행은 내년 1월부터 이지만 실제 과세는 97년부터 이뤄진다.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비영업 대금의 이익(25%) 외의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15%로 내린다.일용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10%로,기타 소득은 20%로 원천 징수한다. ▲근로소득 공제=4백만원+4백만원 초과금액의 30/100까지 공제한다.공제한도도 8백만원으로 올린다.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본인·배우자·부양가족은 1인당 1백만원을 기본공제한다.경로우대·장애자공제는 50만원씩,부녀자세대주 공제와 맞벌이 부부 특별공제는 통합한다. ▲특별공제 및 표준공제=보험료·의료비·교육비공제를 특별공제로 통합하고 표준공제(연 60만원)와 선택 적용한다.근로소득자가 아니면 표준공제만 적용한다.교육비 공제에서 학교의 범위를 유치원과 대학까지 확대한다.무주택근로자 공제를 주택자금공제로 전환해 무주택 세대주이고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근로소득자로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연 72만원 한도에서 연간 저축액의 40%를 공제한다. ▲종합소득세율의 구조=1천만원 이하는 10%,4천만원 이하는 20%,8천만원 이하는 30%,8천만원 초과는 40%로 4단계로 초과누진으로 적용한다. ▲접대비 한도액=접대비한도 기본금액이 1천8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인상된다. ▲특별부가세 인하=미등기 양도자산은 40% 그대로 이지만 기타 양도자산은 20%로 인하한다. ○특별세액 감면 확대 ▲중소제조업의 특별세액 감면=소득세나 법인세를 20% 감면해 주는 특별세액 감면대상을 부가통신업,연구 및 개발업,방송업,엔지니어링 산업,물류산업으로 확대한다. ▲재래시장 이전시 양도소득세 감면=5년 이상 재래시장 사업을 해온 중소기업자가 사업장을 옮기면 양도세의 50%를 감면한다. ▲미분양주택 세제지원=주택구입자금의 대출금 상환이자에 대해 30%를 세액공제하고 미분양주택을 취득해 5년간 임대후 양도할 때 「20% 양도소득에 특례세율이나 종합소득과세」중에서 선택 적용한다. ▲복권세율 인하=분리과세 대상 복권 당첨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5%에서 20%로 내린다. ▲양도소득세율 인하=2년이상 보유했을 경우 3천만원 이하는 30%,6천만원 이하는 40%,6천만원 초과는 50%이며 2년 미만 보유는 50%를 적용한다.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3년 거주 또는 5년 보유에서 3년 보유로 통일한다. ▲배우자 상속·증여공제 변경=상속세는 1억원+1천2백만원×결혼연수나 실제 상속가액(법정상속범위내에 10억원 한도)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증여세는 5천만원+5백만원×결혼연수. ▲상속·증여세율 변경=상속세는 5억5천만원 이하는 현행과 동일하나 초과할 때는 1억3천5백만원+5억5천만원 초과 금액×40%로 한다.증여세는 2천만원 이하는 과세 표준×10%,2천만원 초과 1억5천만원 이하는 2백만원+2천만원 초과금액×20%,1억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2천8백만원+1억5천만원 초과금액×30%,3억원 초과는 7천3백만원+3억원 초과 금액×40%로 한다. ○간이과세제도 도입 ▲간이과세 도입=연 매출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현행의 한계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고 간이과세제도를 도입한다.납부세액은 매출액×부가가치율×10%이며 간이과세자에게 적용하는 부가가치율은 11개 업종으로 10∼50%이다.소매업은 13%,음식·숙박업 50%,서비스업 40%다. ▲과세특례기준금액 상향 조정=연 매출액이 4천8백만원(대리·중개·주선·위탁매매 및 도급은 1천2백만원)에 못미치는 경우로 기준을 높인다.현재는 3천6백만원 미만이다. ▲금전등록기 발행세액 등=금전등록기 발행세액 공제제도를 없애고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발행세액 공제를 발행금액의 1%로 늘린다. ▷금융◁ ▲가계생활자금저축 신설=이 저축은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자소득에 대해 10%만 원천징수세율로 분리과세된다.6월에 도입되며 1천2백만원 한도에서 1가구 1통장(신용카드와 가계수표 등의 결재가 가능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계좌)에 한한다. ▲대출이자 연체최고제=대출 상환금과 이자를 제때 내지 않는 고객에게 금융기관이 미리 연체사실을 알리는 연체 최고제가 시행된다.일정한 유예기간(개인 1개월,기업 4∼10일)내에 자신의 연체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고객은 높은 연체이자를 물지 않아도 된다. ▲금융불량거래자 해제요건 완화=1월부터 50만원 미만의 신용카드 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정보 주의거래처로 등록되더라도 연체대금을 갚는 즉시 블랙리스트에서 삭제돼 앞으로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지않는다. ▲저축·보통예금 타인 양도 허용=양도성예금증서(CD),표지어음 등 단기금융상품과 정기예·적금,상호부금 등 적립식 예금에 대해서만 허용돼 왔던 타인 양도가 보통예금,저축예금,자유저축예금,기업자유예금까지 확대된다. ○투금사 종금업 허용 ▲투자금융사의 종합금융업 허용=투자금융회사 중 건전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시키는 회사에 대해 종합금융사 업무를 인가한다.따라서 7월부터 서울의 8개사 등 전국 15개 투금사가 종합금융 업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불카드 시행=신용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나 사용 즉시 결제계좌에서 사용자금이 빠져나가는 직불카드가 2월에 선 보인다.일부 국책은행을 제외한 31개 은행에서 시행하며 사용한도는 1회 10만원,1일 50만원으로 제한된다. ▲다른 은행이 발행한 정액 자기앞수표도 송금가능=종전에는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 현금만 가능했으나 10만원,30만원,50만원,1백만원 등 다른 은행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은행 경영평가제도 개편=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등 경영지도 비율이 경영평가 지표로 새로 시행된다.현행 상대평가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절대평가 방법도 일부 도입한다. ▲외국은행 지점설치 절차 간소화=외국은행은 종전에는 사무소를 설치한 뒤 보통 1년이 지나야 지점을 설치할 수 있었으나 이 제한이 없어진다. ▲10대 계열 기업군의 부동산취득 완화=폐기물처리 시설용 부동산을 취득할 때 자구의무가 면제되고 해외부동산을 살 때도 주거래은행에 사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예금자보호 강화=내년 6월에 은행 예금자의 보호업무를 하고 관련기금을 운용할 예금보험공사가 세워진다.공사 내에 예금보험기금을 설치해 은행도산에 따른 보험금 지급에 대비한다.상호신용금고와 단기금융회사,종합금융회사가 파산할 때 예금자에게 주는 보전금 한도도 내년 7월부터 현재 1인당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높인다.이의 재원 확보를 위해 출연금을 현행 예금액의 연 0.1% 이내에서 0.15% 이내로 조정한다. ▲금융기관 합병시 양도세 감면=금융기관의 합병으로 발생하는 중복자산을 합병등기일로부터 5년내 양도할 때 양도세 50%를 감면한다. ▲은행배당·점포신설 자율화=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등에 따라 세후 당기순이익의 40∼60% 범위에서 배당이 자율화된다.점포 신설도 자율화요건을 충족할 때 일정 정수 이내에서 점포신설이 가능해진다. ▲할부금융제 시행=일반·주택·기계할부금융회사가 새로 설립돼 1월부터 영업한다.고가의 내구재나 주택,기계를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빌려쓰고 이를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외환◁ ▲외환거래 결제방식 변경=원화/외화간의현물환 거래결제방식이 2월 1일부터 「익일 결제」에서 「제2영업일 결제」로 바뀐다. ▲원­엔화 시장 개설=10월 1일부터 원화와 엔화의 현물환과 선물환 시장이 개설된다.지금은 원­달러화 시장만 운영되고 있다. ▲해외 이주비 한도 확대=내년 중에 해외 이주비가 세대주의 경우 20만달러에서 40만달러로,세대원은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로 늘어난다. ○외국기업 채권 발행 ▲외국인 국내증권 발행 등=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원화채권이나 기업어음(CP)을 발행할 수 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 한도도 확대되며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무보증 회사채발행이 허용된다. 선물환 거내나 금융선물 거래때 내야 하는 실수요증명의 제출이 면제된다.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등 확대=수출선수금 영수한도가 수출실적의 10%에서 15%로 늘어난다.기관투자가를 제외하고 현재 10억원과 5억원으로 제한되는 일반법인과 개인의 해외증권 투자한도가 자유화된다. 1억달러인 기관투자가의 해외예금 한도도 없어진다. ▲원화의 국제화=4월 1일부터 원화를 휴대하고 반출입할 수 있는 한도가 현재 3백만원에서 1만달러 수준으로 확대된다. ▲외국인수익증권 발행 확대 등=국내 투신사가 발행하는 외국인 전용수익증권의 발행한도가 확대된다.또 일정 한도내에서 비거주자가 주식형 수익증권을 국내에서 살 수 있고 현지금융의 용도제한이 폐지된다.외국투신사가 국내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무역·산업◁ ▲수출승인제=건별로 승인받던 것을 하반기부터 국방·환경·보건위생 등의 경우만 빼고 나머지는 자유화한다. ▲수입제한승인품목 축소=명태 등 3개 품목은 1월 1일부터,꽁치·버터 등 28개 품목은 7월 1일부터 자유화한다. ▲수입선다변화품목 축소=1백87개에서 1백62개로 줄인다. ▲반덤핑 및 상계관세 운영체계 개선=관세청에서 담당하던 반덤핑 및 보조금 수입품에 대한 조사기능을 무역위원회로 일원화한다. ▲공장설립 및 공단관리 개선=신고·허가·승인·입지지정 등 4가지 유형의 공장설립 절차를 설립승인으로 통합한다.공단이 산업단지로 개편돼 제조업 외에 연구·물류단지도 입주가 가능해진다.공단내에서의 임대사업도 허용된다(하반기). ▲외국인 투자제한 완화=점포수 20개 이하,점포당 매장면적 3천㎡이던 소매업과 상품연쇄화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조건이 폐지된다.투자허용업종에 상품연쇄화사업 등 도매업 2개와 고기소매업이 추가된다. ○민자발전소 건설 허용 ▲민자발전소 건설 허용=석탄화력 2기 및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2기를 대상으로 4∼6월 중 경쟁입찰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9월 이후 건설에 들어간다. ▲중소기업 관련 기금·자금 통폐합=중소기업진흥기금,창업지원기금 등 4개로 운영되는 것을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으로 단일화한다.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확대=지원대상업종에 지식서비스업·상점가 진흥조합 등 6개를 포함시키고 지원대상사업에 공장용지 임대사업과 아파트형공장건설 등 2개 부문을 추가한다. ▲증시 매매제도 개선=한번에 살 수 있는 수량을 현재(5만주)보다 더 낮추고 금액요건(10억원)을 신설한다.매매시간 종료 후에도 30분간 종가로 매매가 가능해 진다. ▲주가지수 선물시장개설=KOSPI(종합주가지수) 200의 3월물,6월물,9월물,12월물에 대해 5월 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주가지수 옵션시험시장 개설=12월부터 주가지수를 매매계약시 정한 가격으로 장래 일정시기 또는 그 이전에 사고(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를 시험 거래한다. ▲공모비율 완화=발행 총 주식수의 30% 이상 공모에서 30% 또는 10% 이상으로서 1천만주 이상으로 완화한다. ▲상장법인의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자사주 취득한도가 5%에서 10%로 늘고 취득한도 초과분의 처분기간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된다.
  • 발전소 2010년까지 122기 건설/통산부 장기전력수급 계획안

    ◎원전 19기·LNG 40기… 총 5,700만㎞/조력·풍력 등 대체에너지원 첫 건설 올해부터 2010년까지 46조5천억원을 투입,1백22기 5천7백만㎾의 발전소가 건설된다.전원별로는 원자력 19기 1천9백30만㎾,석탄화력 29기 1천5백50만㎾,석유화력 5기 1백26만㎾,LNG화력 40기 1천7백44만㎾,수력 및 기타 29기 3백50만㎾이다. 통상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장기전력수급계획안을 마련,14일 하오 2시 한국전력에서 공청회를 가졌다.계획안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연내에 장기전력수급계획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안은 93년과 94년에 수립된 장기전력수급계획 및 중단기전력수급안정대책을 경제성장률·산업구조변동 등을 감안,수정·보완하고 계획기간을 5년 늘린 것으로 전력 최대수요를 2010년에는 7천85만㎾,2006년에는 93년 예측치보다 16.9% 증가한 6천1백1만㎾로 전망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환경규제에 대비,LNG화력의 구성비를 17.6%에서 27.7%로 확대했으며 원자력도 올해 27%에서 33%수준으로 높였다.석탄과 석유,수력은 각각 27.3%4.4%7.5%로 하향조정됐다. 원자력발전소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월성원전 이웃의 봉길원전부지에 1백만㎾ 4기,고리원전 인근 효암·비학부지에 1백30만㎾ 2기,제3의 신규부지에 1백30만㎾ 2기를 준공하는 등 내년에 착공되는 울진 5·6호기 등 기존계획분 11기를 포함,모두 19기를 완공한다.또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2003년에 조력·풍력·태양광 등 5천㎾의 대체전원을 처음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원자력과 80만㎾급 석탄화력은 한전이 건설하고 종전에 제외됐던 양수설비(25만㎾급)를 포함,석탄(50만㎾급)·LNG복합(45만㎾급)발전소는 신규건설물량의 50%수준을 민자로 건설한다.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한뒤 97년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신규물량 LNG 11기,석탄·양수 각 2기 등 15기가 민자로 건설된다. 또 설비운영상태가 양호한 원자력 등 발전소의 수명을 25년에서 30년으로 5년 연장,당초 폐지규모를 1천2백85만㎾에서 36기 6백19만㎾로 줄여 6조7천억원의 신규투자비를 절감키로 했다.
  • 노씨 「군 공사 리베이트」 수수 확인

    ◎검찰­5개 사업서 5백억원 이상 챙겨/청우종건 대표 등 곧 소환/평택 LNG기지 공사도 조사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안강민 검사장)는 19일 구속된 노씨가 재임당시인 88년 2월부터 92년 2월까지 발주한 5개 주요 군관련 공사에 개입,수백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들 공사에 참여한 삼성건설 박기석 회장 등 관련 8개 건설업체 대표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18일 현대건설 차동열 전무와 동부건설 홍관의 사장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삼성건설 박회장도 20일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대우건설·대림건설·동아건설·극동건설·청우종합건설 등 나머지 5개 건설업체 대표들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경기도 평택의 액화석유가스비축기지공사에 참여한 삼부토건 조남원 사장을 21일 불러 노씨에게 공사발주에 따른 리베이트액수와 전달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이 이날 본격수사에 착수한 주요 군관련 공사와 기간·참여업체는 ▲아산만 해군기지(91∼계속중)=삼성·대림·극동·동아 ▲공군○○기지(89∼98년)=현대·삼성 ▲상무대이전(88∼95년)=현대·청우 종합건설 ▲육군 정비창이전(92∼96년)=동부건설 ▲진해잠수함 기지공사(90∼진행중)=대우건설 등이다. 이들 5개 군관련 공사의 총공사비는 1조8천7백42억원에 이르며 각 공사마다 리베이트 금액은 평균 수주액의 3∼5%인 것으로 알려져 노씨의 비자금으로 들어간 금액은 5백62억원에서 많게는 9백3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EU·영 연방 나이지리아 제재 강화

    ◎인권운동가 처형 항의… “투자계획 중단” 위협 【브뤼셀·라고스 로이터 AFP 연합】 국제적인 구명노력을 무시한채 인권운동가 9명을 전격 처형한 나이지리아 정부에 대한 항의와 제재조치가 유럽연합(EU)과 영 연방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12일 나이지리아와의 개발협력을 중단하고 라고스에 파견돼 있는 EU대표단 단장을 소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집행위는 또 지난 93년부터 지속돼 오고있는 나이지리아 군사정권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추가적인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회원국들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위의 한 대변인은 추가 제재조치에는 나이지리아 군사정권의 유럽자산 동결과 정부요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비자발급 제한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EU 15개 회원국들은 인권운동가 처형에 대한 항의조치로 나이지리아 주재 자국 외교관을 소환시켰다. 존 메이저 영국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통해 나이지리아에 대한 무기수출 규제를 강화,전면 무기금수조치를 취하는 한편다른 유럽국가들에도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영국 정부가 쉘 UK사와 앞으로의 대나이지리아 투자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혀 쉘 UK사가 계획하고 있는 4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공장설립을 저지하기 위한 압력을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쉘 UK사는 나이지리아와 오는 15일 LNG 공장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도됐으나 쉘측은 아직 아무런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 대림 엔지니어링 신임사장 선우현범씨

    대림그룹은 10일 대림엔지니어링 사장에 선우현범 대림LNG발전사업추진단 사장을 선임했다.
  • 민간기업도 전력생산·판매 한다/통산부

    ◎새달 40·50만㎾급 화전 4기 발주 민간 기업들도 자기소유의 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생산,한전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한전은 오는 12월 40만㎾급 LNG복합화력 2기와,50만㎾급 유연탄화력 2기의 건설 및 운영사업을 경쟁입찰 발주한다. 통상산업부는 9일 장기전력수급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민자발전사업 희망자에게는 오는 12월중 한전으로부터 입찰참여제의 요청서를 받아 내년 4월에 입찰 신청서를 내면 민자발전사업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 ◎민자발전사업 확정 안팎/현대·대우·삼성·대림 4개사 건설경험/LG 가세 채비… “7조원 시장쟁탈전” 통상산업부가 9일 민자발전사업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함에 따라 그동안 물밑 경쟁을 벌여온 재벌기업들의 수주경쟁이 본격화됐다. 발전소 건설 경험이 있는 현대·대우·삼성·대림 등 기존 4개사와 신규진출을 노리는 LG의 5파전이 될 전망이다.이밖에 포철·동아·한라·한진·한화 등도 수주전에 뛰어들 채비다.이 가운데 현대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현대측 관계자는 『그동안 발전설비 제작 및 건설공사 참여를 통해 경험과 기술을 충분히 축적했다』며 수주를 자신하고 있다.현대는 지난 7월 말 영광 원자력 5·6호기 건설공사 입찰에서 대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하기도 했다.이번에도 대림과 제휴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우는 민자발전사업 1호인 이번 입찰에서 현대를 누를 경우 향후의 국내외 발전사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현대와의 일전을 준비중이다.대우는 이번 민자발전사업 방식과 같은 BOO(건설·소유·운영) 방식으로 인도가 발주한 1조원 규모의 대규모 화력발전소의 수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사업이 성사될 경우 국내 민자발전사업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번 영광 5·6호기 입찰에 참가해 현대·대림 컨소시엄에 고배를 마셨으나 앞으로 발주가 이어질 원전건설 사업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민자발전사업 수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밖에 LG는 중공업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와 오는 98년쯤 민영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스공사 인수를 염두에 두고 LNG 민자발전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민자발전사업 수주경쟁은 국내 5대 재벌 가운데 선경을 제외한 4대 재벌이 모두 참여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대재벌들이 민자발전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우선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SOC(사회간접자본)분야의 민자유치 사업 가운데 가장 안정적으로 수익성이 보장된다는 점이다.한전의 지난 해 투자수익률은 9% 수준이고 민자발전사업에도 이 정도의 수익률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발전소는 경제수명이 장기간(석탄발전의 경우 20년,LNG발전의 경우 25년)이기 때문에 최소 20년간 연 9%의 수익이 보장된다면 수지맞는 사업이라는 판단이다. 향후 민자발전의 시장규모가 엄청나다는 점도 재벌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총 5천만㎾ 규모의 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며,이 중 15%인 7백50만㎾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1백만㎾급 발전소 한개를 건설하는 데는 약 1조원이 들어가므로 민자발전시장 규모는 어림잡아 7조원을 넘는 규모다.
  • 돈준 기업인 50명 소환/우선 정 한보회장 오늘 환문/검찰

    ◎배종렬씨 한양 전회장 출금 조치/대우 1백억 실명화 확인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 3일 이현우 전청와대 경호실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노전대통령에게 돈을 준 국내 50개 기업의 명단을 확보,이들 기업의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노전대통령의 비자금을 실명화한 한보그룹 정태수총회장을 4일 소환,조사하고 노전대통령에게 거액의 비자금을 건넨 한양그룹 배종렬 전회장(57)측에도 4일중 출두를 통보했으나 배전회장이 며칠째 집을 비워 출국금지조치했다. 검찰은 91년 상무대 이전공사를 둘러싸고 청와대에 1백억원을 준 것으로 알려진 청우종합건설 조기현 전회장도 곧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노전대통령의 비자금조성에 깊이 관여한 이원조 전의원과 이용만 전재무장관·금진호 의원 등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밖에 대우그룹이 노전대통령의 비자금 1백억원 이상을 실명전환한 사실을 새로 밝혀내고 김우중대우그룹회장 역시귀국하는대로 소환,실명전환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배전회장은 90∼92년사이 민정당 교육원부지불하 및 인천 LNG기지공사 수주 등 각종 건설사업의 이권을 챙긴 대가로 노전대통령에게 2백억원의 비자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총회장이나 배전회장이 노전대통령에게 이권과 특혜를 위해 거액을 제공한 혐의가 드러나면 뇌물제공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노전대통령의 비자금을 관리·운영하고 비자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50개 기업 가운데 원전사업·율곡사업·영종도신공항사업 등에 참여한 15∼20개 기업의 대표부터 먼저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안중수부장은 이날 『노전대통령의 재산 해외도피여부에 대한 수사를 중수3과(박상길 부장검사)에 배당,스위스 은행에 비자금이 예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외무부와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소환됐던 이전실장은 이날 낮 12시 15분쯤 귀가조치됐다.
  • 노태우씨 비리 수사­「한양」의 의혹

    ◎90∼92년 노씨에 2백억 전달­배종렬씨/이권사업 대가로 공공연히 뇌물 제공/민자 연수원 불하도 특혜시비로 무산 검찰이 배종렬 전한양그룹회장(67)을 소환·조사하기로한 것은 6공화국 당시 각종 이권사업을 챙기는 대가로 노태우씨에게 거액의 비자금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지난 93년6월 한양종업원에 대한 임금체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배씨가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이 가운데 일부를 노씨에게 건네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의 계좌추적조사결과 노씨가 받은 비자금의 규모는 90∼92년 사이 4차례에 걸쳐 50억원씩 모두 2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돈 가운데 상당액이 이권사업의 대가로 건넨 「뇌물」인 것으로 보고 배씨에게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6공화국 당시 배씨와 노씨의 「유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는 서울 가락동의 민자당 정치연수원 부지불하사건이 꼽힌다. 이 사건은 92년4월 민자당이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인 가락동 정치연수원부지 1만8천5백여평을한양측에 매도하기로 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져 나왔다. 당시 야당은 한양이 그해 3·24총선에 수백억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대가로 정치연수원 부지를 넘겨받는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가계약서 상의 매도가격은 1천2백87억원이지만 실제 시가는 2천5백억원을 넘는다든가,당시 모은행이 정치권의 부탁을 받고 「부실기업」의 하나인 한양에 수백억원을 대출해줘 이 돈이 총선 자금으로 유입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 사건은 결국 한양이 정치 교육원부지매입을 포기하면서 일단락됐으나 그때 한양과 민자당의 가장 주요한 연결고리로는 배씨와 대통령인 노씨가 꼽혔었다. 따라서 이번에 배씨를 소환하는 것도 당시에 소문으로만 나돌던 노씨에 대한 비자금 제공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배씨는 당시 유력 국회의원 여러명에게 각각 수천만원씩을 정치자금명목으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93년6월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배씨를 구속할 당시,배씨가 매형 정모씨 명의로 되어있는 서울 구기동 2백32평짜리 「별채안가」를 정치권의 인사들과 연회를 갖고 로비를 벌이는 장소로 이용해왔다고 밝혔었다. 배씨는 이밖에도 일산 신도시 건설,인천의 LNG 기지공사수주 등 각종 건설사업과 관련해 수백억원의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배종렬 전 한양회장은 누구/로비력 출중… 수차례 경영위기 타개 배종렬 전한양회장은 정경유착형 기업인의 전형으로 알려진 인물이다.건설업계에서는 그를 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하며 회사공금을 빼돌려 개인치부를 해온 「부실 기업인」「악덕 경영주」라고 부른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권력과 밀착해 경영위기를 넘기거나 특혜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수완을 발휘한 「로비의 귀재」이기도 하다.그가 창업한 (주)한양은 상업은행에 1조원에 가까운 부실채권을 안겨준 정경유착형 부실기업의 표본이었다. 그는 지난 67년 나이 29세 때 영등포에 대동목재를 설립,청년 실업인으로 재계에 입문했다.2년만에 한양목재로 간판을 바꿔달고 초기 아파트 건설붐을 타고 삼익주택 진흥기업 등에 납품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73년에는 (주)한양의 전신인 한양주택개발을 설립,아파트건설에 진출했고 창업 3년만에 해외건설업 면허를 따고 서광토건을 인수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 이스라엘,아랍국과 첫 공식거래

    ◎카타르와 20억달러 상당 LNG 도입 계약 【암만 로이터 AFP 연합 특약】 이스라엘은 31일 카타르로부터 20억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구입하기로 한 예비합의에 서명함으로써 중동의 아랍국가로부터 최초로 에너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넨 세게브 이스라엘 에너지·기간시설장관은 이날 중동·북아프리카 경제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암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이 미국의 에너지사 엔론과 「카타르로부터 이스라엘이 연간 3백만t까지의 LNG를 수입한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오랜 전쟁으로 피폐된 중동·북아프리카에 번영을 가져오기 위해 서로 적대관계에 있던 아랍과 이스라엘간에 경제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마련을 목표로 한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성과라고 할 수 있다.
  • 가스관련 업무 전담/자원 4심의관 신설/통산부

    통상산업부에 가스업무를 전담하는 자원4심의관(국장급)이 신설된다. 21일 통산부에 따르면 대구 지하철가스폭발사고 이후 추진해 온 가스국 신설에 관한 총무처와의 협의가 마무리 됨에 따라 내주 중 자원정책실 밑에 가스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자원4심의관 신설안을 국무회의에 올릴 예정이다.자원4심의관 밑에는 가스정책과·LNG(액화천연가스)과·LPG(액화석유가스)과 등 3개 과가 신설된다.
  • 13개 고가품 특소세 5%P 인하/정부,내년 시행

    ◎유류교통세 종량세로 전환/교육세 15% 과세키로 내년 1월부터 2000㏄ 이상 승용차와 에어컨,골프용품,모터보트,스키용품,귀금속,고급시계 등 13개 고가품의 특별소비세가 25%에서 20%로 내린다. 또 종가세인 휘발유·경유의 교통세와 등유·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의 특별소비세가 「ℓ당 얼마」하는 종량세 체제로 바뀌며,내년 7월 1일부터 유류 교통세와 특별소비세의 20%로 과세키로 한 교육세율은 15%로 다시 하향조정 됐다. 정부는 15일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미국의 자동차시장개방 요구 등과 관련,이같은 내용의 「교통세법·특별소비세법·교육세법 개정안」을 확정,정기국회에 올리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미국이 슈퍼 301조를 무기로 인하를 요구해 온 2000㏄ 이상 승용차의 특별소비세를 5% 포인트 인하하는 등 13개 고가품목의 특소세를 25%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또 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휘발유와 경유의 교통세액(휘발유는 ℓ당 공장도가격의 1백95%,경유 26%)과 등유·LPG·LNG의 특별소비세액(각 10%)을 그대로 종량세의 기본세액으로 정해,내년부터 시행하고 여기에 다시 30%의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재경원은 내년 6월까지는 이들 유류에 종량세의 기본세액만 적용한다는 방침이나 휘발유와 경유·등유의 경우 내년 7월부터 15%의 교육세(2000년까지 한시)가 얹혀지게 돼 이들 유류의 값이 오를 전망이다.내년부터 적용될 종량세액은 휘발유가 ℓ당 3백45원,경유 40원,등유 17원이며 LPG는 ㎏당 18원,LNG는 ㎏당 14원이다. 재경원은 유류세금의 종량세 전환에 대해 『세수의 안정확보와 유가자유화에 대비하고,유류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탄력세율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탄력세율을 그대로 둔 채 현행세액을 기본세율로 한 것은 세금을 더 걷기 위한 방편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특별소비세의 인하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는 품목별로 4.9∼5.2%에 이르며,이로 인해 연간 5백억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된다.또 특소세 조정으로 현대 뉴쏘나타(2천3백51㏄)의 경우 소비자 판매가격이 현행 1천3백65만원에서 1천2백98만원으로 67만원(4.9%)이,금성사의 에어컨(분리형 5평형)은 1백10만원에서 1백4만6천원으로 5만4천원(4.9%)이 떨어진다.
  • 부동산 중개업/영업지역 제한 98년 폐지/경제행정규제 완화

    ◎허가제서 신고제로 전환/유통시설 녹지건립 허용/건설도급한도제 97년부터 없애 오는 97년부터 건설도급한도제가 폐지된다.98년부터는 부동산 중개업 허가제 및 허가 제한제가 폐지된다.또 유통시설의 자연녹지지역내 건립이 허용된다. 정부는 15일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 주재로 경제행정규제 완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유통·물류,경쟁제한 법령의 개선,토지이용 등 9개 분야의 규제완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부동산 전산망이 오는 97년까지 완비되면 부동산 투기에 대한 단속이 쉬워짐에 따라 부동산중개업법을 개정,98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고,일정한 지역에서의 영업제한도 없애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민간기업이 공단개발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시행령을 개정,민간기업이 공단을 개발할 때도 공공기관처럼 농지 및 산지 전용부담금을 70% 감면해 주도록 했다.지금은 50%만 감면해 주고 있다. ▷환경◁ 공해배출시설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꾼다.다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유해물질 배출시설과 취수원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 내 배출시설은 허가제를 유지한다.폐수처리업과 분뇨영업 및 정화조 청소업의 설립 허가제도 등록제로 바꾼다. ▷유통·물류◁ 대형 할인점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통시설의 경우 자연녹지 지역에 건립을 허용한다.지금은 창고 및 주차시설만 허용된다. 영세 재래시장의 현대화·대형화를 촉진하기 위해 종전 재건축 면적에 포함했던 주차장 면적을 제외해 주차장 면적만큼 재건축 면적을 확대할 수 있게 한다. ▷공산품 형식승인◁ 소비자의 안전 및 공공이익에 직결되지 않는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기준만 고시하고,기업이 기준에 적합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형식등록 및 신고제로 바꾸거나 폐지한다. ▷경쟁제한법령 개선◁ 시장의 인위적 분할과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통상마찰 소지를 없애기 위해 건설업자,전기공사업자 및 전기통신공사 업자에 대한 도급 한도제를 97년 폐지한다. 사업자간 경쟁제한 및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통관업의 영업구역 제한을 없앤다.관세사의 경우 96년부터 영업구역을 광역화,현재 전국 37개 구역을 15개 구역으로 줄인 뒤 98년에는 영업구역 제한을 완전 폐지한다.여행업은 96년,전기공사업·전기통신공사업의 영업구역 제한은 97년 각각 없앤다. ▷수출입제도◁ 수출입 면허제를 신고제로 바꾼다. ▷에너지·자원◁ 국내 석유제품의 판매가격을 완전 자유화한다.다만 서민용 연료인 LPG는 LNG와의 형평을 위해 유가 자유화 이후 1∼2년 뒤 시행을 검토한다. ▷토지이용 공단◁ 입주업체에게 공장용지 등의 처분권을 준다.지금은 입주업체가 공장완공 이전에 공단 용지 등을 처분하려면 관리기관이 사들이거나,관리기관을 통해 다른 입주업체 등에 팔도록 돼 있다.도시계획수립시 지자체에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용도지역의 신설을 허용한다.
  • 정유사 신규설립 자유화/행정규제 완화 실무위

    ◎주유수 1∼2년뒤 대외개방 정부는 석유 정제업,판매업(유통업) 등에 대한 신규진입 제한을 철폐하고 석유류 가격 및 수출입을 자유화하겠다는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또 석유 가격과 수출입 자유화 등을 실시한 1∼2년후 정제업과 주유소업을 외국에 완전 개방키로 했다. 정부는 6일 열린 경제행정규제완화실무위원회에서 경쟁을 통해 석유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석유산업자유화 방안을 의결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국내 석유수요의 1백30% 범위에서 이뤄지는 석유정제업및 정제시설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하고 대리점,주유소 등의 석유판매업에 대한 시·도지사 허가제도 등록제로 바꿔 이 부문에 대한 신규진입을 완전 자유화한다. 그러나 석유수급 안정을 위해 석유정제업의 등록요건으로는 60일분 정도에 해당하는 최소한의 석유 저장시설을,석유판매업의 경우는 최소한의 저장시설 및 수송장비를 보유토록 한다. 유통단계 별로 최고가격제를 유지하고 있는 휘발유,등유,경유,벙커­C유,액화석유가스(LPG) 등의5개 석유제품 가격을 자유화하되 서민용 연료인 LPG는 경쟁제품인 액화천연가스(LNG)가 고시가격제로 돼 있는 점 등을 감안,유가자유화 1∼2년후에 자유화 시행을 검토한다.
  • 자원외교사절단 중동5국 순방/원유·가스 에너지 협력방안 논의

    ◎정부·민간대표16명 오늘 출국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과 장석정 한국석유개발공사 사장 등 정부 및 민간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자원외교 사절단이 중동의 5개 산유국을 순방하기 위해 31일 출국한다. 이 사절단은 다음 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오만,카타르,쿠웨이트 및 예멘을 방문,해당 국의 국왕 및 석유광물장관 등을 만나 원유·가스 분야의 자원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양국간에 자원협력 창구구실을 할 자원협력 실무위원회 설치 문제를 협의하고,카타르와는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도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예멘과는 마리브 유전의 LNG개발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지분참여 문제 등을 포함한 자원공동개발 협력 방안을,쿠웨이트와는 에너지 플랜트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 LNG 연 2백40만t/한국·카타르 계약체결

    【도하(카타르)OPECNA 연합】 카타르는 내달초 한국과 연간 2백40만t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더 걸프 타임스가 카타르 외무부의 에너지·산업담당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7일 보도했다. 카타르 최초의 LNG사업업체인 카타르 가스사는 연간 6백만t의 LNG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97년부터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 전력예비율 7%선… “수급 비상”/여름철 전력난 현황과 절전요령

    ◎에어컨 급증… 예측 빗나가기 일쑤/폭염 기승 다음주가 올 최대 고비 폭서가 지속되면서 전력수급이 비상국면으로 치닫고 있다.피서철이 끝나고 찜통더위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 제한송전도 우려된다. 전력은 통상적으로 8월 둘째주가 고비다.지난 해엔 이상고온때문에 예상 외로 전력수요 피크가 7월에 걸렸다.당시 공급예비율(공급여력/수요)이 위험수위인 2.8%까지 떨어져 원자력발전소가 한곳(1백만㎾)만 정지돼도 전력공급을 부분적으로 중단해야 할 비상상황까지 갔었다.물론 67년(예비율 ­10%)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제한송전이 된 적은 없다. 올해에도 이미 공급예비율이 7%대로 정상수준(12∼15%)을 밑돌아 마음놓을 상황이 아니다. 폭서만큼이나 전력당국을 진땀빼게 하는 전력난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해답은 간단하다.공급부족과 과잉수요때문이다.그 중에서도 수요초과가 주범이랄 수 있다. 전력당국은 2006년까지를 장기 전력수급 계획기간으로 설정,연차적으로 발전소를 건설을 늘려 공급예비율을 11.7∼16.5%로 유지할 계획이었다.이를 위해 해마다 전력공급 능력을 경제성장률보다 높게(8∼13%) 확충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공급능력 확충도 최근 2년새의 수요폭증엔 역부족이었다.지난 해만도 여름 전력수요가 예측치를 무려 2백만㎾나 웃돌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깨고 전력당국을 한계상황으로 몰고갔었다.지난 해 전력최대수요(2천6백69만㎾)는 전년보다 무려 22%나 늘어난 것으로 이쯤되면 한국전력도 손을 들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올들어서도 이미 영광원전 3호기 등 크고 작은 발전소 9개가(3백6만㎾)가 준공됐지만 찜통더위가 계속되면 예비전력이 2백만㎾에 불과할 것이란 게 당국의 설명이다. 전력공급을 하루아침에 늘릴 수는 없다.50만㎾짜리 내외의 화력발전소 하나를 짓는 데도 최소 2∼5년이,2조원이나 드는 원전(1백만㎾) 1기에는 부지선정부터 10년 이상이 걸린다. 이렇게 보면 문제는 사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에 있다.경기활황 여파로 전력수요가 기본적으로 는 데다 전력 과소비경향과 찜통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수요가 급격히 늘었다.에어컨 보급대수만 3백50만대로 지난해 보다 50만대가 늘었다.이들의 전력수요가 5백80만㎾로 전체 20%에 해당한다. 전기는 저장이 되지 않는다.저장기술이 개발된다면 전력난은 걱정할 일이 못된다.때문에 최대수요에 맞게 공급능력을 갖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최대수요가 발생하는 시간(여름철엔 2∼4시)이 지나면 전력사정에 숨통이 트인다.심야에는 전기가 남아돌아 심야전력 요금이 낮보다 상대적으로 싸게 책정돼 있다.심야전력을 이용해 물을 끌어올렸다가 한낮에 발전하는 양수발전소가 등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전력피크가 발생하는 8월 둘째주에 전력 대수요처(주로 대기업)에 집단 휴가를 가도록 한전이 요청하는 것이나 「심야전기로 물을 얼렸다 낮에 냉방에 이용하는」 빙축열시스템,피크시간대 전기를 절약하면 전기 값을 깎아주는 요금감면제도 등이 모두 수요를 줄여보려는 고육지책이다.전력난 심화로 제한송전이 될 때의 어려움을 생각하기란 어렵지 않다.찜통더위속에서 선풍기와 에어컨이 꺼지고 냉장고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한전 「중앙급전소」를 가다/“전력상황판 이상 없음”/직원 20명 긴장의 24시/일·주·월간 전력공급 계획 짠뒤 점검/해마다 8월이 오면 “예비율과 싸움” 「설비용량 3천1백81만㎾,공급능력 2천9백10만6천㎾,현재 부하 2천4백70만9천㎾,예비전력 4백42만4천㎾,예비율 17.8%…」 지난 1일 하오 3시 15분 서울시 삼성동 한국전력 지하 2층에 있는 중앙급전소.전국의 전력수급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력계통판이 「전력상황 이상없음」을 알려준다. 중앙급전소는 4천5백만 국민이 매일어렵지 않게 전력을 쓰도록 수급을 조절하는 전력행정의 사령실이다.그러나 시설(국가보안시설)이나 일의 중요성에 비해 외견상 사무실은 여느 사무실 모습과 다를 게 없다. 그러나 김재기 소장을 비롯,20명의 급전소 근무자들은 하루하루 긴장의 나날을 보낸다. 급전소는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간·주간·월간 급전계획을 짠다.김소장은 『급전소에서는 발전소·송전소·변전소·전주를 거쳐 각 가정과 사무실·공장으로 가는 전력계통 상황과 발전소의 발전량을 파악,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컴퓨터를 통해 각 발전소에 조작지시를 내린다』고 설명했다. 김소장이 이날 총괄부장인 신부웅 부장으로 부터 하오 3시 현재 「전국의 발전소와 급전소에서 보내온 출력량」자료를 보고받는 동안 전력계통판에 표시된 현재 부하는 계속 2천4백70만㎾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무주,무주… 발전기 한대를 더 넣어줘야겠습니다』『서인천 1B…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지금 얼마나 때고 있습니까.서인천 2B,지금 연료는 뭘 때고 있습니까』발전량을 체크하는 근무자들의 목소리가 하오 3시를 고비로 높아졌다. 지령대 앞에 앉아있던 양공석 과장은 전력계통판과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난 1백50여개 발전소·변전소의 수력수급현황을 대조하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 곳을 연신 전화로 불러댔다.『태안,태안.발전된 출력량과 스크린에 표시된 수치사이에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확인해서 바로 잡아주세요』 전화통화가 오가는 동안에도 중앙급전소 한쪽 벽을 가득 차지한 전력계통판 곳곳에는 현재 가동중인 전국의 발전소 현황과 발전량,송전방향등을 알리는 빨간색 전등과 숫자들이 수시로 바뀌었다.원자력발전소는 노란색,수력발전소는 파란색,화력발전소는 빨간색으로 돼있고 발전소와 발전소,발전소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전선도 전기용량에 따라 빨강과 노랑색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계통판 옆에는 한강의 주요댐 수위를 알리는 수계 운영판이,그 아래에는 위성으로 매 시간마다 수신되는 기상위성 사진과 전국 주요지역의 기상상황표도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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