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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quit cold turkey

    A:Do you have a light? I want to have a smoke before the meeting. 불 좀 있어? 회의전에 담배 한대 피우게. B:You shouldn ´t smoke.It’s nasty habit.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좋아,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야. A:I know but it is so difficult to quit. 나도 아는데, 끊으려고 하는데 정말 어려워 B:Don´t try to quit cold turkey.It never works.You should try the patch. 단칼에 끊으려고 하지마. 효과 없으니까. 넌 금연패치를 이용해야 해. A:Would that work for a heavy smoker like me? 나처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B:Oh yeah,my brother smoked like a chimney but he made it. 그럼, 우리 형이 골초였는데 끊었는걸. A:Thanks for the advice,but I think I’ll just try to cut back gradually. 조언은 고마운데, 난 그냥 차차 줄여볼래. nasty habit:고약한 습관 Do you have a light?(라이터 있니?),=Go a match?,You got a light?) to quit cold turkey-단칼에 끊는다.(금단현상으로 피부가 창백해지고 닭살이 돋는다고 하는데 이 모습이 칠면조와 비슷해서 유래된 표현) smoke like a chimney(굴뚝처럼 줄곧 담배연기를 뿜어대는 것에서 유래, 골초) cut back(줄이다),=cut down 세종외국어학원 영어담당:이종화(02)725-8034
  • [월드리그 국제배구 대륙간라운드] 한국 ‘4전 전승’ 스파이크

    한국 남자배구가 이집트에 4전 전승을 거뒀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3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벌어진 월드리그 국제배구 대륙간라운드 D조 이집트와의 홈 2차전에서 이경수(27·LIG)와 문성민(20·경기대)의 활약을 앞세워 이집트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이집트와의 대결에서 쾌조의 4전 전승을 올리며 역대 상대전적에서 7승1패로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한국은 D조 전적에서 4승6패에 그쳐 조 1위를 한 팀만 6개팀이 겨루는 대회 본선 티켓을 잡는 데 실패했고, 이집트 역시 10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전날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이긴 한국은 이날도 초반까지 수비 조직력이 다소 흐트러지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한국은 1세트 초반 압달라 아메드의 연속 서브에이스 3개와 모하메드 가블의 공격에 3-10으로 끌려가다 이경수가 공격으로 20-22까지 추격했지만 아깝게 21-25로 세트를 빼앗겼다. 그러나 2세트 이경수와 박철우(21)가 좌우에서 상대 코트를 유린하고 하경민(24. 이상 현대캐피탈)이 블로킹과 속공으로 힘을 보태 21-12로 크게 앞선 뒤 1-1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처는 3세트. 엎치락 뒤치락하던 14-14 동점에서 한국은 리베로 오정록(26·현대캐피탈)의 허슬플레이와 문성민 이선규의 활약으로 19-16으로 앞섰지만 실책에 발목을 잡혀 23-23 동점을 허용한 뒤 듀스 끝에 하경민 이경수의 연속 스파이크에 힘입어 28-26으로 힘겹게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4세트 들어 팽팽하던 16-16 동점에서 문성민의 스파이크와 가로막기, 하경민의 서브득점으로 내리 3점을 뽑아 균형을 깬 뒤 24-19에서 문성민이 시원한 후위공격을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오는 18∼19일 하바나로 장소를 옮겨 쿠바와 예선리그 마지막 2연전을 펼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남자배구, 이집트와 홈2연전

    “이집트 나와라.” 월드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감독 김호철·현대캐피탈)이 이집트를 불러들여 홈 2연전을 펼친다.12∼13일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질 대륙별 예선리그 D조 9,10차전이다. 한국은 2주전 이집트에서 벌인 첫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동유럽의 강호 불가리아와의 2연전에선 힘과 높이에 또 완패, 기세가 다소 꺾인 상태. 따라서 이번 이집트 2연전에서는 앞선 원정 4연전과는 달리 새 선수들을 투입, 국제무대 경험을 쌓게 하는 건 물론 조직력까지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레프트에는 현역 최고의 공격수 이경수(27·LIG)와 강동진(23·대한항공), 문성민(20·경기대) 김요한(21·인하대)까지 돌려가며 승수 사냥에 나설 예정. 라이트에선 원정에서 활약한 후인정(32·현대캐피탈) 대신 강서버 장병철(30·삼성화재)과 박철우(21·현대캐피탈)가 교대로 오른쪽 코트를 책임진다. 관록의 ‘컴퓨터 세터’ 최태웅(30·삼성화재)의 ‘팔색 토스’와 리베로 오정록(26·현대캐피탈)의 ‘허슬플레이’도 승부의 관건이다. 중앙에는 여전히 이선규(25)-하경민(24·이상 현대캐피탈)-하현용(24·LIG)이 트리플 블로킹의 벽을 쌓았다. 한국과 두번째 맞설 이집트는 D조 8전 전패로 최하위지만 결코 쉽게 볼 상대가 아니다. 지난 5일 강호 쿠바와의 경기에서 한 세트를 빼앗는 등 조직력도 제법 다듬어진 상태다.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원정 4연전을 마친 뒤 약간 지쳐 있지만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안방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Hi-Seoul 잉글리시]

    #1.IOC, 남북 올림픽 단일팀 후원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Jacques Rogge has encouraged both South and North Korea to field a single,unified team in preparation for the 2008 Summer Olympics in Beijing. 국제 올림픽 위원회 자크 로게 위원장은 남한과 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Rogge sent letters to the leaders of both nations saying that the IOC would do its best in supporting a single team for the international sports event held every four years. 로게 위원장은 남북한이 4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에 단일팀으로 참가할 경우 IOC가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는 친서를 남북한 정상에게 보냈습니다. Leaders of both countries have already agreed,in principle,to send a single team during the general assembly of the Association of National Olumpic Committees (ANOC) in Athens in March of 2003. 이미 양국은 원칙적으로 2003년 3월 아테네에서 열린 국가 올림픽 위원회 총연합회에서 단일팀 출전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2. 휴대전화 벼락 위험 Doctors in London are warning users of cell phones not to use their mobile phones during stormy weather because of the risk of being hit by lightning. 런던 의사들은 폭풍우가 잦은 계절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번개를 맞을 위험이 있다며 사용자들에게 사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The warning was issued following a 15 year old girl struck by lighting while she was using her phone in a park. 이번 권고는 열다섯 살의 소녀가 공원에서 통화를 하다가 벼락을 맞은 이후 나온 것입니다. Fortunately,she survived the ordeal but continues to have chronic health problems and is still confined to a wheelchair one year following the incident. 이 소녀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리고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휠체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휘풀이 *preparation 준비, 예비 *in principle 원칙적으로 *ordeal 시련, 괴로운 체험 *chronic 만성적인 *domestic 국내의, 가사의 제공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HI-Seoul잉글리시]

    # 1. 월드컵 DMB로 시청가능 Nationwide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or DMB,service is due in June. 6월부터 전국에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orea’s 2 versions of DMB are going all-out to beat each other in the domestic market. 두 가지 방식의 DMB 서비스가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두고 치열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KBS,a broadcaster of terrestrial DMB,plans to expand coverage of DMB from areas in and around Seoul to all of Korea before the 2006 World Cup. 지상파 사업자인 KBS는 월드컵 시작 전까지 DMB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TU Media in charge of satellite DMB seeks to counter by airing adult contents after broadcasting authorities approved such a plan lately. 이에 맞서 위성파 DMB 사업자인 TU 미디어도 최근 정보 통신부의 허가를 받아 성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DMB lets individuals on the move enjoy seamless video,CD-quality audio and data via in-car devices or handheld gizmos like mobile phones. DMB는 차량용 수신기나 휴대전화로 비디오와 음향 또는 데이터를 움직이면서도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2. 출국 세, 아프리카 난민지원 The government could levy a tax of 1000 won on every outbound traveler who leaves Korea on an international flight to help poverty-stricken nations in Africa and Southeast Asia. 정부는 가난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를 돕기 위해 한국발 국제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출국세 1000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An official recently said ministries are discussing a fund aimed at getting rid of poverty in the 2 regions. 정부 관리는 최근 두 지역의 가난을 퇴치할 지원금을 모으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 move comes after 43 nations agreed on a joint fund to help underdeveloped nations promote development and fight disease by collecting a small amount of money from outbound travelers. 이번 조치는 전 세계 43개국이 후진국의 개발과 질병퇴치를 위해 출국 여행객들에게 약간의 출국세 부과를 통해 공동 기금을 모으기로 동의해 나온 것입니다. ●어휘풀이 *nationwide 전국적인 *domestic market 국내 시장 *terrestrial 지상의 *authorities 관계 당국 *seamless 고른, 한결같은 *gizmos 기기 *levy 부과하다 *outbound 외국행의 *poverty-stricken 가난에 시달리는 *ministry 정부 관리 *underdeveloped nations 후진국 제공 :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Hi-Seoul 잉글리시

    #1. 미국 비행시간 30분 단축 Flying to the Americas will be shorter come summer. 올 여름부터 미국행 비행시간이 단축될 예정입니다. A new law allow flights to fly over the Arctic from as early as June. 이르면 6월부터 북극을 통해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운항 지침이 시행됩니다. The new route will link the north eastern U.S.and Inchon,reducing flight times by about 30 minutes to 13 hours and 30 minutes. 이에 따라 미국 북동부에서 인천으로 올 때 비행시간이 30분정도 단축된 1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Due to the jet stream the route will be available only for flights coming to Korea,travelers from Chicago and Washington DC,will benefit. 제트기류 때문에 이번 북극 항로는 한국에 오는 비행 편에 한정되기 때문에 시카고나 워싱턴 DC의 여행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 2. 빌려 쓰기 유행 Rental culture,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an advanced society,has recently begun taking firm root among young people in Korea. 선진국의 특성중 하나인 빌려 쓰는 문화가 젊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Various high-end rental services are thriving these days as modern-day consumers tend to view things as ‘something that can be borrowed’ rather than ‘something that should be owned’. 최근 물건을 사서 소유하기보다는 빌려 쓴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최첨단의 렌탈 서비스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Nowadays,you can borrow virtually anything - from video tapes and books to water purifiers,bidets,air purifiers,various luxury products and even pets. 요즘은 제품이 다양해져 기존의 비디오 비롯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에서 명품이나 애완동물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어휘풀이 *flight 비행 *the Arctic 북극 *stream 기류, 흐름 *characteristic 특징, 특징적인 *firm 단단한 *high-end 최첨단의 *nowadays 요즘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25)Taxi Drivers’ Favorite Jokes

    An older man’s wife dies,and a number of years later he decides that he would like to remarry.Shortly after that,he meets a woman he likes very much,so he proposes to her. “Before I can give you my answer,” says the woman,“I must tell you a few of my needs.First of all,I must have a condominium in Florida.” “No problem,” says the man.“I already have a condominium there.” “Also,” she says,“I must have my own bathroom.” “You ´ve got it,” he says.The woman then looks the man in the eye.“And sex?” she asks. “Infrequently,” replies the man. The woman thinks for a moment,then says,“Is that one word or two?” (Words and Phrases) a number of years later:수년 후 decide that∼:∼할 것을 결심하다 remarry:재혼하다 shortly after that:그 후 곧 propose to∼:∼에게 청혼하다 a few of∼:∼중에서 몇 개 needs:요구사항 no problem:문제없어 look∼in the…:∼의 …를 쳐다보다 infrequently:드물게, 가끔 for a moment: 잠시 (해석) 한 노인의 부인이 죽었는데, 수년 후 그 노인이 재혼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 후 얼마 안돼, 정말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그 여자에게 청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길,“대답을 말하기 전에 제 요구 사항을 몇 개 얘기해야만 하겠어요. 무엇보다도, 전 플로리다 주에 콘도가 하나 있어야 해요.” “알았어요.”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난 그곳에 이미 콘도가 하나 있어요.” 여자가 “또한, 제 전용 욕실이 있어야만 해요.”“그렇게 해주고말고요.”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남자의 눈을 쳐다보았습니다.“그리고 섹스는?”이라고 물었습니다. “Infrequently”라고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여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거 한 단어예요, 두 단어예요?”(해설) 남자가 “Infrequently”라고 대답하자, 대답이 한 단어인지 두 단어인지 묻고 있습니다. 한 단어 ‘infrequently’라면 ‘드물게, 가끔’이라는 뜻이지만,‘in frequently’라면 ‘자주, 종종’이라는 뜻으로 정반대가 되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 절대문법18 자리매김 학습 관사는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그 의미와 자리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the라는 관사이다. 관사의 자리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 문장을 읽어 보자. I bought a newspaper and an apple this morning. I ate the apple for lunch. And I gave the newspaper to my friend. 여기 세 개의 문장에 쓰인 관사는 a,an,the 이렇게 세 개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관사는 반드시 명사와 함께 쓰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사의 자리가 명사 앞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관사의 특성과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반드시 명사 앞에 자리하는 관사 관사 a,an ->단수 명사에 사용되고 새로운 정보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관사 the ->관사의 자리와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A Window opens smoothly. 1. The holiday started last weekend. 2. A beautiful woman wins an award. 3. The bear sat on the branch. 정답:1. (1)The (2)holiday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2. (1) A (2) woman 정해지지 않은 것을 나타낸다. 3. (1) The (2)bear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3) the (4) branch 정해진 것을 나타낸다. ■ Life Essay for Writing 그렇게 믿었던 아내인데 남편의 앞길을 막아도 유분수지 이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대문을 박차고 결단을 내자하며 임전 태세를 갖추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난 그와는 반대로 아내는 너무도 이성적으로 그를 맞았다(His wife met President Kim in quite a rational manner although he broke into his house,being so mad and determined to put an end to the relationship with her). 아내가 그 계약을 반대한 이유는 이러했다. 하나는 거액을 제시한 사람의 성격이 그와 비슷해서 서로 부딪칠 일이 많고 오랜 파트너로서는 맞지 않을 뿐더러 그의 추진력과 능력을 발휘할 넓은 밭을 제공해 주지 못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참아보면 확실히 인정과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니 전셋집의 설움을 자신이 기꺼이 참겠노라는 것이었다. 여태껏 아내의 어떠한 말에도 절대 움직이지 않던 자신인데 아내의 결단에 꼼짝없이 넘어간 자신이 너무도 신기했다(He was surprised at his being obliged to listen to his wife ´s decision,given that he hadn’t budged an inch by any of his wife ´s words). 고생을 참겠노라며 그런 결단을 내려준 아내가 너무도 고마웠다. 늘 작고 여리게만 보았던 아내가 그날은 너무도 커 보였다.
  • HI-seoul 잉글리시

    #1. 자장면 역사 100주년 The centennial of jajangmyeon,the most famed Chinese dish invented in Korea,was celebrated lately! 한국에서 만들어져 가장 사랑받고 있는 중국 음식인 자장면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It’s a Koreanized version of the Chinese dark noodles in bean sauce. 자장면은 중국 춘장을 이용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 면 요리입니다. Chinese workers who crowded Incheon’s port when the port opened in the late 1800s used bean sauces and vegetables to create the black noodle dish. 1800년대 말 인천항구가 개항될 때 항구에서 일하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춘장과 야채를 함께 볶아 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Koreans called it jajangmyeon. 한국인들은 그것을 자장면이라 불렀습니다. In 1905,the 1st jajangmyeon restaraunt,Gong Hwa Chun,opened in Incheon’s Chinatown.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에 첫 자장면 음식점으로 공화춘이 문을 열었습니다. #2. 하늘공원 억새풀 축제 The World Cup Park Eulalia Festival is held at World Cup Park’s Sky Park from October 14th to 23rd from 9 a.m. to 10 p.m.! 월드컵 공원 억새풀 축제가 하늘공원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 10시 사이에 열립니다. It’s turned yellowish and blows in the wind,presenting spectacular fall scenery. 하늘공원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풀들이 바람에 날려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Daily at the festival,view moving light shows that show the beauty of this yellowish grass in the wind from 6 to 10 p.m.as you walk along a course. 매일 저녁 아름다운 황금빛 억새들 사이와 색색의 불빛들이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집니다. See handicrafts made of eulalia and make such items from 10 to 5. 억새풀로 만든 공예품을 보러오세요. 또 억새풀 공예품들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세요. And hear concerts at 7:10 p.m.on October 14th. 또 14일 오후 7시10분 열리는 콘서트도 감상하세요. ●어휘풀이 *centennial 100년 *eulalia 억새 *scenery 경치 *dish 음식 *spectacular 장관의 *handicraft 수공예품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LG家 ④-LG화재·LS그룹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LG家 ④-LG화재·LS그룹

    LG는 고 구인회 창업회장과 그의 형제들이 함께 일군 그룹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형제들의 활약이 컸다. 구 회장을 중심으로 철회·정회·태회·평회·두회 6형제는 말 그대로 ‘한솥밥’을 먹으며 회사를 키워왔지만 3대째 내려 온 현재는 각기 다른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구철회씨 자손 LG화재가 첫째 동생 철회(75년 작고)씨의 자녀(4남4녀)들은 지난 1999년 LG화재를 갖고 독립했다. 지난해 자산 4조 6000억원에 매출 3조 444억원, 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한 LG화재는 현재 4남인 구자준(55) 부회장이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장남인 구자원(70)씨는 LG화재 경영에서는 사실상 손을 떼고 방위산업체인 넥스원퓨처 회장을 맡고 있다. 진주고와 고려대 법대, 독일 쾰른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한 구 회장은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LG정보통신 부회장 등을 거쳐 99년 계열분리와 함께 보험업계에 뛰어들었다. 경춘관광 사장을 지낸 유기홍씨의 딸 영희(63)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뒀다. LG화재 본부장인 장남 본상(35)씨는 지난해 LG화재 주식 10만 715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3.53%로 늘렸다. 위기관리 전문업체인 TRC코리아 상무인 차남 본엽(33)씨는 지난해 말 소프트웨어 자문일을 하는 ‘LIG시스템’ 대표이사를 맡았다. 본상씨와 본엽씨는 또 넥스원퓨처 주식을 각각 31.79%씩 보유하고 있다.LG이노텍의 방산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넥스원퓨처는 자산이 3300억원, 매출이 3000억원에 달한다. 본엽씨가 감사, 구자원 회장의 제수인 이갑희(62)씨가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차남 고 구자성 전 LG건설 사장은 이종구 전 산업은행 이사의 딸인 이갑희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뒀다. 장녀 본희(37)씨는 정재문(대양산업 회장)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정연준(41) 미디어플러스 사장과 결혼했다. 차녀 본주(35)씨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고 진성규 변호사의 아들 진상범(36) 남부지법 판사와 결혼했다. 구자성씨의 외아들 본욱(29)씨는 LG화재에 다니고 있다. 3남인 구자훈(58) LG화재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74년 금성사에 입사했지만 곧바로 범한화재(현 LG화재)로 옮겨 30년간 ‘보험인생’을 걸어왔다. 범한화재 런던·뉴욕사무소 소장을 지낼 정도로 국제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금융발전심의회 보험분과위원, 주한 우루과이 명예부영사도 맡고 있다. 임방인(61)씨와 사이에 세 딸을 뒀는데 3녀 문정(30)씨는 최근 타계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성용 명예회장의 장남 재영(35)씨와 결혼했다. 장녀 현정(35)씨의 남편은 글로벌 보험회사인 AON코리아 부사장인 에릭 호프먼(42)이다. ●보험경영도 탐험처럼, 구자준 부회장 미사일 전문가에서 보험전문가로 변신한 구자준 부회장은 경기고를 마치고 미국 캔자스·미주리 주립대를 다니다 귀국,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구 부회장은 74년 금성사 사원으로 입사, 금성정밀(현 LG이노텍)에서 방산사업부 경영을 주로 맡았다.94년 미국산 호크미사일의 탄두 재장착 시스템과 국산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만큼 미사일 전문가로 통한다. 99년 계열분리로 LG화재 부사장으로 임명되자 생소한 보험영역을 공부하기 위해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보험전문대학인 ‘TCI’에서 보험전문가로서의 기초를 다졌다. 최근 북극점 정복 성공으로 세계 처음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탐험가 박영석 대장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졌는데 2001년 히말라야 K2등정 때는 베이스캠프까지 원정대와 동행해 전문산악인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마라톤 풀 코스를 6번이나 완주할 정도로 ‘철인 체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참가한 베를린마라톤부터는 1m마다 100원씩을 적립, 지금까지 900만원을 모았다. 구 부회장은 자동차보험 ‘매직카’와 장기보험 브랜드 ‘엘플라워’를 앞세워 보험업계 2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부인 이영희(53)씨와의 사이에 동범(30), 동진(28) 형제를 뒀다. ●GS, 두산으로 이어지는 딸들의 혼맥 구철회씨의 네 딸은 하나같이 ‘좋은 집안’으로 시집갔다. 장녀 위숙(78)씨는 허만정씨의 3남인 고 허준구 LG건설 회장에게 출가, 허창수 GS회장 등 GS그룹의 핵심 5형제(창수·정수·진수·명수·태수)를 낳았다. 재계에서는 허준구 회장의 생가가 있던 옥인동을 따 이들을 ‘옥인동 5형제’라고 부른다. 2녀 영희(74)씨는 의학박사인 고 이호덕씨에게,3녀 고 구자애씨 역시 의사인 정승화(72) 형제의원 원장에게 시집갔다. 자애씨의 장남 정규원(42)씨는 LG화재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4녀 선희(61)씨는 박우병 전 두산산업 회장의 장남 박용훈(63) 두산산업개발 부회장과 결혼했다. 박우병씨는 박두병 전 두산 회장의 동생이다. 선희씨의 장녀 박성연(35)씨는 이창수 전 주 필리핀대사의 아들인 주학(40)씨와 결혼했다. ●트랙터부터 전자태그(RFID)까지,LS그룹 구인회 창업주의 셋째, 넷째, 다섯째 동생인 ‘태평두’씨는 2003년 11월 LG전선그룹(현 LS그룹)을 갖고 독립했다.LG의 성장과정에서 이들 3형제의 역할을 감안하면 자산 5조원 남짓한 전선그룹은 너무 작은 것 아니냐는 불평이 나올 만했다. 하지만 3형제는 큰 불만 없이 ‘가족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묵묵히 따랐다고 한다.LG는 이후 LG산전(현 LS산전)을 추가로 넘겨주는 형식으로 3형제의 노고에 대한 보답을 잊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를 ‘본부’로 한 LS그룹은 전선·산전·LS니꼬동제련·가온전선·E1·극동도시가스를 주축으로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자산 5조 8800억원으로 CJ와 비슷하며 동국제강, 대림, 동양, 효성, 코오롱보다 규모가 크다. 구태회(82) LS전선 명예회장과 구두회(77) 극동도시가스 명예회장은 아셈타워 21층에 나란히 사무실을 두고 있다. 구평회(79) E1 명예회장도 같은 건물 14층 사무실을 쓰며 우애를 다지고 있다. 구태회 명예회장은 진주중과 일본 후쿠오카고를 마쳤는데 징병으로 만주로 끌려갔다 광복 후 광복군으로 귀국하는 등 ‘파란만장’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에 다닐 때는 창신동 하숙집에서 ‘화장품연구’에 몰입,‘투명크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50년 락희화학의 전무로 입사, 형의 사업을 돕기 시작했는데 플라스틱 사업 진출, 서울사무소 개소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다 58년 고향인 진양에서 제4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이후 공화당 대변인 겸 원내총무, 무임소장관, 국회 부의장 등 중책을 맡다 82년 LG그룹 고문으로 돌아왔다. 최무(83)씨와의 사이에 4남 2녀를 뒀는데 장녀 근희(62)씨는 이계순 전 농림장관의 아들 준범(64)씨와 혼인했다. 이준범씨는 현재 합성수지업체인 화인 회장이다. ●멜빵 맨 ‘디지털 전도사’ 구자홍 회장 장남 구자홍(59) 회장은 73년 LG상사에 입사한 뒤 홍콩·싱가포르 지사 근무를 통해 ‘국제감각’을 쌓았다. 영국에서 찰스 황태자를 만났을 때 영국 사람들조차 발음과 표현에 감탄할 정도의 빼어난 영어실력을 자랑했다고 한다.87년 LG전자 해외사업본부 상무로 옮긴 뒤 2003년까지 18년을 전자에서 일하며 ‘디지털 전도사’라는 명성을 얻었다. 1999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한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지수 평가에서 1위를 받을 정도로 대표적인 ‘스타CEO’로 GE, 모토롤라,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기업들의 CEO와도 교우가 깊다. 특히 빌 게이츠 회장, 리빈 주한 중국대사와는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북미·아시아·유럽의 전직 고위관료,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TC(Triliteral Commission)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학창시절 쌓은 농구와 수영실력이 수준급인 구 회장은 골프에도 남다른 재질을 보여 지금까지 모두 4차례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요즘 핸디캡은 7정도. 또 한국기원이 인정한 ‘아마 6단’의 바둑실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주요 사업장을 순방하며 ‘분위기’를 익힌 구 회장은 ‘R&D워크숍’,‘혁신한마당’,‘테크놀로지 이벤트’ 등 그룹차원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회장으로서 행보를 넓히고 있다. 최근 전력망회의(CIGRE)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공식 대외활동도 재개했다.LG전자 CEO직에 유난히 애착을 보였던 구 회장이 전자에서 못다 이룬 꿈을 LS그룹에서 실현시킬 수 있을지 관심사다. 구 회장은 70년대 재벌 오너일가의 장남으로서는 흔치 않게 지순혜(60)씨와 연애결혼했다. 구 회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잠깐 다니다 미국 프린스턴대(경제학과)로 유학을 떠났는데 인근 뉴저지주립대에서 식품영양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순혜씨를 만나 사랑을 꽃피웠다고 한다. 순혜씨는 이화여대 가정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떠난 엘리트 여성으로 귀국 후 이대에서 잠시 강의를 맡기도 했다. 구자엽(55) 가온전선 부회장은 경복고와 명지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LG화재에서 주로 일했다.LG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사장을 지낸 뒤 2003년 희성전선(현 가온전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태향(55)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는데 장녀 은희(29)씨는 고 정몽우 전 현대알미늄 회장의 장남인 정일선(35) BNG스틸 사장과 결혼했고 장남 본규(26)씨는 미국 유학 중이다. 3남인 구자명(53) LS니꼬동제련 부회장은 경기고를 마치고 아버지와 같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유력 정치인의 아들이자 재벌가 자제로는 흔치 않은 학군단(ROTC) 출신으로 포병학교를 수석으로 마치고도 전방 부대 근무를 자원했다고 한다. 미국 페어리디킨슨대와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치학·행정학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미국 셰브론사에서 잠시 일하다 84년 호남정유 원유수급조정과 과장으로 입사, 정유사업에서 잔뼈가 굵었다. 부인 조미연(53)씨는 경희대 조영식 이사장의 차녀. 아들 본혁(28)씨는 LS전선 경영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4남 구자철(50) 한성 회장은 LG상사에서 잠시 일하다 일찌감치 독립 경영을 했다. 외동딸 원희(25)씨는 구 회장의 경기중·고 동창인 ㈜두산 박용만(50) 부회장의 장남 서원(26)씨와 오는 30일 낮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한다. 마침 구평회 명예회장의 ‘팔순잔치’도 이날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구씨 일가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2녀 혜정(57)씨는 이인정(60) 태인 회장과 결혼했다. 아들인 이상현(28)씨는 지난 2003년 운동권의 ‘메카’였던 한양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비운동권’ 후보로 나서 당선돼 화제를 낳았다. 이씨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현재 유학 준비 중이다. 구평회(79) E1명예회장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1951년 락희화학 지배인으로 경영에 첫발을 내디뎠다.1954년 뉴욕에서 ‘콜게이트사’ 주변에 머물며 치약 제조기법을 알아내 LG의 첫 해외주재원으로 기록됐다. 구 명예회장은 5·16 쿠데타 직후인 61년 ‘부정축재 기업인’ 처벌 때 형을 대신해 6개월간 감옥살이를 할 정도로 LG경영의 핵심을 담당했다. 락희화학 전무시절인 65년 정유사업 진출 보고서를 형에게 제출, 오늘날 GS칼텍스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84년에는 국내 최초의 LPG수입사인 여수에너지(현 E1)를 설립했는데 이 인연으로 사업연관성으로 따지면 GS그룹에 넘어갔어야 할 E1이 LS그룹 몫으로 남았다. 재계원로 가운데 독보적인 영어실력과 국제감각으로 ‘재계의 외교관’으로 불린다. 한국인 최초로 태평양 경제협의회(PBEC) 국제회장을 지냈고 한·미경제협의회 회장, 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대 월드컵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340억원의 유치기금을 조성하는 등 월드컵 개최에 큰 공을 세웠다. 현재도 한·미협회장을 맡아 한·미간 우호증진에 애쓰고 있다. 구 명예회장은 1952년 금릉원예조합 문흥린 이사장의 딸 문남(75)씨와 결혼해 3남 1녀를 뒀다. ●‘철인 CEO’ 구자열 부회장 장남인 구자열(52) LS전선 부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78년 LG상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뉴욕지사와 도쿄지사, 동남지역본부장 등 오랜 해외경험으로 영어와 일어에도 능통하다. 구 부회장은 해외경험을 살려 폭넓은 해외인맥을 자랑하는데 2003년에는 도쿄 주재 특파원, 은행지점장, 지사장 등이 모여 만든 ‘동경회’ 회장을 맡았다. 직전 회장은 김인진 한진 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조정호 메리츠증권 회장 등과는 ‘월가(Wall Street)회’ 모임을 통해 교류를 쌓고 있다. LG증권을 거쳐 2001년 LS전선 재경부문 부사장으로 부임한 구 부회장은 200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LS전선은 특수전선 업체인 GCI, 알루미늄 창호업체 알루텍, 광부품 업체인 네옵텍, 초고주파 부품업체인 코스페이스,2차전지 음극재 전문업체인 카보닉스에 이어 선박용 케이블업체인 진로산업을 인수하는 등 공격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구 부회장은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유명하다.2002년 독일에서 열린 ‘트랜스 알프스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해 아시아인 최초로 7박8일 동안 650㎞를 완주할 정도. 스키는 물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스노보드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지난겨울 사내 스키동호회 모임에 유일하게 스노보드를 들고 나타나 젊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명함에 ‘No Innovation,No Future(혁신 없이는 미래도 없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을 정도로 체질 개선을 독려하는 한편 임직원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사내게시판에 ‘애니 기븐 선데이’라는 영화 동영상과 메시지를 직접 올려 팀워크 정신을 강조했다.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과감한 도전과 팀원들간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승리를 일궈 낸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12월24일에는 라디오방송을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사랑하는 LS전선 임직원들과 함께 듣고 싶다.”며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신청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사내동호회 행사에서는 직원들 자녀에게 일일이 용돈을 챙겨줬다고 한다. 육군 중장으로 청와대 경호실차장과 성업공사 사장, 전쟁기념관장을 역임한 고 이재전 장군의 딸 현주(48)씨와 결혼,1남2녀를 뒀는데 아직 학생이다. 차남인 구자용(50) E1 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마쳤는데 사촌형인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ROTC 장교로 복무했다.79년 LG전자에 입사, 주로 미주법인에서 일하다 계열분리를 앞둔 2001년 LG칼텍스가스(현 E1)로 자리를 옮겼다. 구 사장은 보수적인 구씨 집안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통할 정도로 유머감각이 뛰어난데 직원들과의 자리에서도 본인이 나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한다고 한다.E1이 10년 연속 무교섭 임금 타결을 이뤄낸 데는 구 사장의 이같은 면모가 적잖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돈 전 중앙대 의대 학장 딸인 현주(46)씨와 결혼, 두 딸을 뒀는데 둘다 외국 유학 중이다. 3남 구자균(48) LS산전 부사장은 중앙고와 고려대 법대를 마치고 미 텍사스주립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97년부터 고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말 경영인으로 전격 변신했다. ●8개사 사장을 거친 구두회 ‘막내’ 구두회(77) 극동도시가스 명예회장은 고려대 상대와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마치고 경영에 뛰어들었다.74년 범한화재 사장을 시작으로, 희성산전, 금성계전, 금성통신, 금성반도체, 호남정유 등 주요 계열사 사장을 역임한 뒤 95년 구본무 회장 체제 출범과 함께 경영에서 물러났다. 위로 두 형과 마찬가지로 구 명예회장도 한·독경제협력위원회, 한·중남미협회장, 고려대 교우회장, 성북구 문화원장 등 활발한 외부활동을 벌였다. 이같은 공로로 78년 멕시코정부로부터 명예영사로 임명됐으며 94년에는 ‘멕시코 최고훈장’을 받았다. 지난달 고려대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으로도 선정됐다. 구 명예회장은 유한선(72)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뒀다. 장녀 은정(44)씨는 김택수 전 공화당 원내총무의 아들인 김중민(48) 전 국민생명보험 부회장과 결혼했다. 외아들인 구자은(41) LS전선 상무는 홍익고와 미국 베네딕틴대 경영학과, 시카고대 MBA를 거쳐 90년 LG정유에 입사했다.LG전자 상하이지사 근무로 중국과 인연을 맺어 LS전선에서도 중국지역 담당을 맡고 있다. 장상돈(고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 아들) 한국철강 회장 딸인 인영(37)씨와 결혼했다. 구 명예회장의 막내 재희(38)씨는 김세택 전 덴마크 대사 아들 동범(37)씨와 결혼했다. ukelvin@seoul.co.kr ■ LG·두산家, 겹사돈·사업제휴속 프로야구선 ‘서울 라이벌’ 신경전 LG가(家)는 고 구인회 창업회장 때부터 두산가문과 우애가 두터웠다. 구인회 회장이 1956년 서울 컨트리클럽에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두산, 경방그룹 회장들과 골프 친목모임인 ‘단오회’를 결성할 정도였다. LG와 두산은 또 구인회 회장의 첫째 동생인 철회씨가 박우병 전 두산산업 회장과 사돈을 맺으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하지만 두 그룹은 LG가 90년 프로야구단 ‘MBC청룡’을 인수하면서 잠시 사이가 벌어졌다. 같은 서울을 연고로 한 두산구단의 ‘방해’가 심했던 것이다. 이후 LG임직원들은 두산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는데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구자경 당시 회장이 부산에서 행사를 가졌는데 평소 좋아하던 양주 ‘패스포트’ 대신 다른 술이 차려져 있었던 것. 두산 제품을 빼라는 기조실의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 회장은 기조실 사장에게 일부러 크게 호통을 쳤다고 한다. 그룹의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그만한 일로 감정적인 변화를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였다. LG와 두산은 오는 30일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 구자철 회장과 고 박두병 두산회장의 5남 박용만 부회장이 사돈을 맺으며 ‘겹사돈’으로 이어진다.LS전선과 두산엔진은 ‘합작사’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두 집안의 혼사나 제휴와 상관없이 프로야구 ‘서울 라이벌’의 팽팽한 긴장은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LG트윈스가 최근 두산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이길 때까지 무료입장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제시한 것만 봐도 그렇다. ukelvin@seoul.co.kr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 (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김성곤차장 안미현·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월드컵이야기] (9)덴마크

    덴마크 국민들이 이번 월드컵에 거는 기대는 각별하다.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연속 2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전력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데다 대표팀 감독인 모튼 올젠을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축구팬들은 덴마크가 92년 유럽챔피언십대회에서우승한 데 이어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예선전에서 나름대로 돌풍을 일으킨 나이지리아를 꺾은 일,이어 8강전에서 2대3으로 패하긴 했으나 브라질과 대등한 수준의 경기를 한 장면 등을 최고의 자랑으로 꼽고 있다. 덴마크 축구가 강해진 이유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선진화·체계화된 조직에 있다.덴마크의 국토면적은 4만 3094㎢로 한반도의 5분의1,인구는 525만명으로 10분의1 수준이다.그러나 1889년에 덴마크축구협회(DBU)가 설립됐고,1904년 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스위스·스페인·스웨덴 등 6개국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을 창설했다. 덴마크에는 등록된 클럽만 1581개,선수는 27만 8000명이다.이와 별도로 여자선수 4만명,18세 이하 선수가 15만 4000명에 이른다.전 국민의 10분의1이 축구선수인 셈이다. 축구선수가 통틀어 1만명 정도인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수치다. 덴마크에는 12개의 프로축구팀들이 있다.스폰서의 이름을 딴 SAS(스칸디나비아항공) 리그가 최상위 리그이며,그 아래에 6부 리그까지 있다.시즌이 끝나면 상위 리그의 최하위 두 팀과 하위 리그의 최상위 두 팀이 자동적으로 자리바꿈을 하는 경쟁체제를 갖추고 있다. 유럽의 다른 축구선진국들처럼 덴마크에도 유소년 축구교육시스템이 아주 발달했다.성인 클럽팀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협회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 등 206개의 축구교실이개설돼 있고 유소년들을 위한 리그도 잘 구축돼 있다. DBU에만 18세 이하 청소년 축구클럽이 1600개가 있고 매년 축구대회가 열린다.또한 매년 여름 유틀란트지역에서여는 ‘Dana Cup’에는 전 세계에서 2만 5000명이 참가한다. 덴마크가 배출한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현재 국가대표팀부감독을 맡고 있는 미카엘·브리안 로드럽 형제와 외국팀에서 활약 중인 피터 슈마이켈,에베 산트 등이 꼽힌다. 덴마크축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명한 팬클럽 ‘롤리건(roligan)’이다.조용한 팬을 의미하는 롤리건은 폭력으로 악명높은 ‘훌리건’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86년 처음 결성됐다.세계 제일 수준의 축구관객이 되자는 것을 목표로,좌우명도 ‘폭력없는 축구’로 삼고 있다. 회원은 1000여명.개별적으로 신청해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덴마크 국가 따라 부르기,얼굴에국기를 그려넣는 등 가능한 많이 치장하기,상대 국가가 울릴때 조용히 하기,다른 사람 존중하기,무폭력주의를 염두에 두기 등 의무 조항도 까다롭다. DBU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경기 입장권을 600장씩 롤리건에 제공,축구클럽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이번 한·일 월드컵에도 1000여명의 롤리건들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결승전에서 롤리건들의 환호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기를 주재국 대사로서 기대한다. 최상덕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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