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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최저소득층 영구임대 3545가구 입주 대기자 모집

    서울시는 6일 기초생활수급가구, 한부모가족 등 최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 3545가구 입주 대기자를 7~11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강남·강북·마포·노원 등 8개 자치구 31개 단지다. SH공사가 1200가구, LH가 2345가구를 공급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6~40㎡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보호 가구의 경우 보증금 148만~325만 3000원에 월 임대료는 3만 4900~7만 670원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 가구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등이다. 서울시는 신청자의 가구원 수, 가구주 연령, 서울시 거주기간 등을 종합해 점수를 산정, 입주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LH, 7만7000가구 공급한다

    LH, 7만7000가구 공급한다

    125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공급과 사업비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축소했다. 부채를 줄이고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LH는 올해 30조 7000억원을 투입해 주택 7만 7000가구, 토지 1280만㎡를 각각 공급하는 내용의 ‘2011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LH는 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7만여가구의 입주와 보금자리주택 추가 공급, 세종시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 국가정책 사업도 올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올해 계획은 지난해 초 수립했던 사업비 43조원, 주택공급 9만 1894가구보다 사업비는 12조원, 주택공급은 1만 4000가구 이상 줄어든 것이다. ●보금자리 주택 공급 등 계속 추진 LH 관계자는 “더 이상 부채를 늘리지 않고 재원확보가 가능한 범위로 사업규모를 설정했다.”면서 “토지, 주택 등 판매 대금 회수와 사업비 차입 여건 등 경영여건 변화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대응형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사업 예산 30조 7000억원 중 25조 4000억원은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과 세종시 조성 등에 쓴다. 나머지 5조 3000억원을 주거복지사업 등 신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총 42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분양대금 17조 4000억원을 회수하고 금융시장에서 17조원을 빌릴 예정이다. 출자금·기금 등을 통한 조달액은 7조 6000억원이다. 조달된 돈 중 사업비를 제외한 11조 3000억원은 125조원에 달하는 부채의 원리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올해 공급(입주자 모집기준)할 주택 7만 7523가구 중 공공분양은 2만 9506가구로 전체의 40%가 조금 못 된다. 나머지는 임대주택으로 국민임대가 3만 958가구로 가장 많고 10년 임대와 5년 임대가 9280가구와 810가구다. 5년 임대분양전환은 6969가구를 공급한다. ●주택공급, 지난해보다 20% 늘려 주택 착공은 공공분양 2만 7566가구를 포함해 6만 150가구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준공하는 아파트는 7만 4978가구로 국민임대(4만 2303가구), 공공분양(2만 3398가구), 10년 임대(6119가구), 5년 임대(3158가구) 순이다.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해서 다가구임대주택(5600가구), 전세임대주택(1만 2130가구) 등 2만 210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주택공급계획은 지난해 계획보다 줄었지만 실적과 비교하면 20% 이상 늘었다. LH 기획조정실 배재국 부장은 “지난해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내부 경영 위기 등으로 계획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다.”면서 “올해 7만 7000가구를 공급한다면 지난해 실적(6만 3122가구)보다 20% 이상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H, 오산 세교3지구도 사업철회 요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국토해양부에 경기 오산 세교3택지지구 지정 철회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LH는 현재 138개 미보상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 재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충남 서산 석림2택지개발예정지구와 천안 매주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사업 지구지정을 철회한 바 있다. 오산 세교3지구는 총 510만㎡ 규모로 2009년 9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며 LH는 이곳에 주택 2만 3000가구를 지을 예정이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말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자금난으로 2016년 이후에야 보상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이후 주민 80%가량이 취소 의견을 표명해 철회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오산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구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H 유치전 ‘막판스퍼트’

    경남도와 전북도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최근 기자간담회를 자청, 올 상반기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경남·전북의 합의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터라 중재안을 마련해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정부의 결정이 임박해지면서 유치를 위한 두 도의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서한문·집회로 분위기 띄우기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3일 서울에 살고 있는 경남 출신의 인사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650여명에게 “경남도의 LH 유치에 관심과 힘을 보태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김 지사는 이 서한에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합리화 정책에 따라 통합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는 통합전 토지공사보다 규모가 큰 주택공사가 이전하기로 돼 있었던 경남도로 일괄 이전하는 것이 취지에 맞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물론, 전북에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별도의 국책사업 지원 등 대안을 마련해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전북 주장 평행선 전북도와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당초 1월 서울광장에서 궐기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연평도 포격과 구제역 등으로 연기한 뒤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전주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는 통합되기전 주택공사는 경남혁신도시로, 토지공사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공사가 2009년 10월 LH로 통합되면서 일이 꼬였다. 당초 2009년 말 결정하려던 LH 이전은 1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경남은 경남혁신도시로 일괄 이전을, 전북은 경남과 전북으로 분산배치를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LH이전을 경남·전북 두 지역의 합의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3명과 기획재정부 1명, 경남과 전북 부지사, 지역발전위원회 및 LH 관계자 각 1명으로 2009년 11월 ‘LH 지방이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8월까지 4차례 회의를 했다. 그러나 경남의 일괄이전과 전북의 분산배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방이전협의회도 지난해 8월 회의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다. ●LH “정부 결정따를 것”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의 경우 이전할 공공기관 가운데 인원, 예산 등 주택공사의 비중이 42%에 달하기 때문에 LH 일괄이전 없이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LH측은 “이전과 관련해 LH는 아무 권한이나 결정권이 없으며, 일괄이전이든 분산배치 이전이든 정부 방침이 결정되면 그 결정에 따라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천청라지구 교통시설 확충

    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인천 서구 청라지구(경제자유지역)에 대한 특별 대책이 나왔다. 인천시는 28일 올 들어 입주가 본격화된 청라지구에 대중교통을 확충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청라지구에서 운행 중인 7000번과 9510번 광역버스의 노선 및 배차 간격을 늘리기로 했다. 또 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서울역) 청라역을 내년에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청라지구 개발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라지구 2단계 지역 학생들의 통학난을 덜기 위해 초·중·고 개교 일정을 단축하고 학생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어 청라지구 내 도로, 공원, 녹지 조성 공사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를 단축하고 공사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를 줄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청라지구는 전체 개발이 마무리되면 3만 3210가구에 인구 9만명을 수용하며, 현재 6개 아파트단지 1957가구에 6400명이 입주한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지구 주민 편의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을 내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MDC(밀라노디자인시티)’ 韓-伊 갈등 부르나

    인천 ‘MDC(밀라노디자인시티)’ 韓-伊 갈등 부르나

    인천시와 이탈리아 밀라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밀라노 디자인시티’(MDC)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외교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DC의 선도 사업으로 이탈리아 대통령까지 참석해 개막식을 가진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이 최근 폐쇄되자 이탈리아 외교사절이 잇따라 인천을 방문하고 공문을 통해 사업 이행을 촉구하는 등 갈등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르조 메르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전날 송영길 시장을 방문, MDC 사업과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MDC 사업은 디자인·전시산업의 메카인 밀라노를 본떠 인천 영종하늘도시 363만㎡에 3조 750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피에라전시장, 디자인스쿨, 베르디 음악원 등 10개 기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시가 시설을 갖추고 밀라노시는 전시물·디자인 등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2008년 11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자 이탈리아 외교진은 MDC사업 정상화를 위해 인천을 세 차례나 방문했다. 안드레아 레제리 전임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루초 이초 주한 문화원장 등은 송 시장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7월 “MDC 사업에 적극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정상화는커녕 MDC 선도사업으로 건립된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이 폐쇄되자 새로 부임한 메르쿠리 이탈리아 대사와 칸첼라토 이탈리아 트리엔날레밀라노 관장은 지난 1월 인천시 산하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전시관을 다시 열어 2차 전시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밀라노시는 전시회 비용 25억원 가운데 5억원을 부담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혔다. 하지만 인천시는 MDC 사업 자체를 백지화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MDC 사업 시행자인 ㈜피에라 인천전시복합단지(FIEX)가 재원 조달을 못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대금 8300억원을 지급하지 못한 데다 자본금(60억원)까지 잠식했기 때문이다. FIEX는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산하 3개 공기업의 지분율이 72.9%에 달하는 특수목적 법인이다. FIEX는 MDC 첫 사업으로 2009년 9월 140억원을 들여 영종하늘도시 2만㎡에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을 개관했으나 전기료(3359만원)를 내지 못해 지난해 10월 초 폐쇄됐다. 전시관 개관식에는 이탈리아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참석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24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이탈리아 대통령이다.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이 불과 1년 만에 폐쇄된 것은 인천시의 뜻이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전시관은 지난해 인천시에 기부채납됐다. 시 관계자는 “트리엔날레는 첫 전시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은 세계 5대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설계했다. FIEX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자산을 사업성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트리엔날레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관계자는 “MDC 사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었지만 외교 문제로 번져 국제적인 망신을 당해서는 안 되므로 인천시와 밀라노시가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H 경영정상화 속도 낸다

    LH 경영정상화 속도 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20일 경기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올해 업무계획 보고를 겸한 경영정상화 방안 실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송 사장은 회의에서 “작년이 경영정상화 방안의 골격을 만든 해라면 올해는 이를 철저히 이행하는 해가 돼야 한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업 조정을 일단락짓고 토지와 주택 판매 및 경영 정상화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LH는 막대한 규모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전국 138개 신규 사업지에 대해 시행자 변경과 사업 재검토, 시기 조정, 단계별 추진 등의 방식으로 사업을 재조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뛰는 부동산 나는 물가] 강남 커트라인 1815만원

    [뛰는 부동산 나는 물가] 강남 커트라인 1815만원

    서울 강남세곡(강남)·서초우면(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당첨 최고 금액은 청약저축 불입액 기준 341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판교신도시(2720만원)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 당첨 금액으로,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청약돌풍을 일으켰던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인기도를 입증했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20대1의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던 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 본청약에서 일반분양 당첨선은 강남 1815만~2024만원, 서초 1357만~1660만원으로 집계됐다. 2009년 사전예약 당시 일반공급 당첨권(강남 1200만~1755만원, 서초 1200만~1556만원)과 비교하면 150만원에서 최고 600만원 이상 커트라인이 상승했다. 최고 당첨선은 강남지구 전용 59㎡의 2024만원이었다. 반면 최저 당첨선은 서초지구 전용74㎡의 1357만원이었다. 최고 저축금액은 강남지구 전용 84㎡로 3413만원을 기록했다. 3자녀 특별공급 당첨선은 100점 만점에 ▲59㎡형 90점 ▲74㎡형(강남 90점, 서초 85점) ▲84㎡형 90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수인 95점으로 당첨된 신청자는 20명이었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 중 최고령 당첨자는 71세로 나타났다. 당첨 여부는 공사홈페이지(myhome.lh.or.kr)와 LH 더 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명시한 서류를 오는 23~25일 제출하면 적격 당첨자 여부를 가린다. 계약은 다음 달 28~31일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檢,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장수만(61) 방위사업청장이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정황을 포착, 17일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함바 비리가 군 공사 수주 비리로 번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검찰은 검사 7명을 투입해 6시간 30분에 걸친 강도 높은 수색을 벌인 끝에 대우건설의 최근 5년치 회계처리 내역을 담은 자료를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여단사령부 이전 사업 공사를 대우건설이 따낸 것과 관련해 수주 대가로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해당 공사는 서울 거여동에 있는 특전사를 경기 이천 마장면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공공건설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예산은 4078억원 규모다. 당시 이전사업 시설공사 설계심의에서 대우건설이 86.1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공사를 수주했다. 2위는 GS건설이 82.99점, 대림산업이 82.43점으로 뒤를 이었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우건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서종욱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지 한달이 채 안 돼 검찰 수사라는 암초를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특전사 이전 공사와 관련된 로비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특전사 이전 사업을 우리가 수주한 것은 지난해 4월이고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넨 시점은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대가성이라면 사업 수주 전이나 직후에 이뤄져야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줬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7시 20분쯤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한준규·이영준기자 hihi@seoul.co.kr
  • 연평도 주민들 줄줄이 귀향

    지난해 11월 북한군의 포격으로 육지로 피했던 연평도 주민들의 귀향이 일주일 사이에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임시 거처인 경기 김포 LH 아파트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18일 이후에나 주민들의 연평도행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것이다. 복귀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피격 직후 공동체 기능이 마비됐던 섬이 다시 활기를 띠며 사람 사는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16일 옹진군에 따르면 연평도 피란민 869명은 지난해 12월 19일 김포 임시 거처에 112가구로 나눠 입주했으나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최근 연평도로 돌아왔다. 귀향 주민은 11일 42명, 13일 119명, 14일 79명, 15일 75명, 16일 120명에 달해(12일은 배 결항) 현재 연평도 주민은 534명이다. 피격 직후 섬 잔류민이 19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상전벽해다. 육지를 잇는 여객선이 하루 한 차례 드나드는 연평도 선착장은 복귀 주민들로 나날이 붐비고 있다. 나머지 주민들도 곧 귀향 행렬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섬에 복귀한 이모(58)씨는 “어차피 돌아가야 할 집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서둘렀다.”면서 “다소 불안하긴 해도 내 집이 제일 낫지 않으냐.”고 말했다. 최철영 연평면 상황실장은 “일부 주민들이 김포 입주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아 복귀에는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봤는데, 빨리 돌아와 다행”이라며 “주민들과 함께라면 복구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살던 집이 포격으로 파괴돼 섬 복귀 후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조립주택 39채 가운데 22채에 복귀 주민들이 입주한 상태. 박모(67)씨는 “집이 새로 지어질 때까지 임시로 살 집이라지만 성냥곽처럼 좁은 데다 수도가 얼어붙어 밥을 지어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성남 구시가지개발 합의 주민참여 도시정비 추진

    경기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중단 통보로 제자리걸음이던 성남재개발사업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기로 LH와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영수(성남 수정)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LH 이지송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4일 만나 도시정비사업 중단에 따른 주민부담을 최소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합의내용은 ▲2단계 주택재개발 3개 구역(신흥2, 중1, 금광1)에서 LH의 사업시행자 지위를 유지한 사업 추진 ▲주민대표회의의 추천을 받은 시공사를 선정해 주민부담을 크게 줄이는 주민참여형 도시정비사업으로 추진 ▲이미 입주신청을 한 주민의 판교순환형 주택 입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성남 구시가지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연평도 주민 “국가에 손배소”

    연평도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북한군 포격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다. 김재식(50) 연평주민대책위원장은 14일 “당시 포격 징후가 있는데도 국가공무원이 단순한 위협 행위라고 오인, 경고방송 또는 대피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주민들의 피해가 더 커졌다.”면서 “포격 후유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성인 기준으로 1인당 1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오는 18일 주민들의 임시 거처인 경기 김포 LH 아파트 입주기간이 끝나 주민 대부분이 연평도로 돌아가면 소송 제기 여부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연평도 피격 이후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심리 검사를 받은 주민 278명 가운데 252명이 고위험군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11일 옹진군청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거취에 관해 주민 입장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부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포격으로 파손된 주택에 대해 현지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돌아가기 어렵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구를 서두르거나 인천에 별도의 임시 거처를 마련, 입주토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노벨상 메이커’ 가속기가 뭐죠?

    ‘노벨상 메이커’ 가속기가 뭐죠?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어느 곳에 조성하느냐’는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다. 하지만 과학계는 정치 공방으로 인해 과학비즈니스벨트, 그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이온 가속기’의 건설이 늦어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중이온 가속기는 가속기(Accelerator) 또는 입자가속기(Particle Accelerator)의 한 종류다. ‘노벨상 메이커’ ‘현대 과학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가속기는 무엇이고, 과학자들은 왜 가속기에 이렇게 목을 매는 것일까.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로 이뤄진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로 구성돼 있다. 과학자들은 원자보다 더 작은 세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에너지를 얻으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런 차원에서 원자핵에서 중성자와 양성자를 떼어내 조작·활용하는 기술을 가지려 했고, 그 핵심이 가속기다. 가속기는 원자핵이나 원자핵에서 떼어낸 양성자, 전자, 이온 등의 전기적 성질을 가진 입자를 강력한 전기장을 사용해 빛의 속도(초당 30만㎞)에 가깝게 속도를 높여 충돌시키는 장치다. 이론은 어렵지만 가속기는 실생활과도 가깝다. TV나 컴퓨터 모니터로 사용되던 브라운관도 가속기의 일종이다. 음극선관(CRT)이라고 불리는 브라운관도 전자총에서 가속된 전자를 유리 뒷면에 있는 형광물질에 충돌시켜 나오는 빛으로 우리가 보는 화면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과학자들은 가속기에서 나오는 입자를 다른 원자핵에 충돌시켜 원자핵이나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소립자를 관찰하기도 한다. 충돌로 원자 자체가 변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원자핵 물질을 발견할 수도 있다. 또 반도체 생산 같은 산업용이나 암 치료 같은 의료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속기는 원자에서 입자를 떼어내고 이를 다시 가속시켜 충돌시키는 등 구동하는 데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거대과학의 대표적인 장치다.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들어설 중이온 가속기도 부대 연구 시설까지 포함하면 축구 경기장의 몇 배 이상 되는 넓이를 차지한다.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과학 선진국들은 이미 1910년대 가속기를 개발해, 현재 전 세계에 설치돼 있는 크고 작은 가속기는 약 1만 7000여대에 달한다. 1980년대 이후 노벨상 수상자의 약 25%는 가속기를 활용한 과학적 발견이 주요 업적이어서 노벨상 메이커로 불리기도 하고, 부단히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 현대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각각의 가속기는 입자를 가속시킨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가속입자의 종류에 따라 양성자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방사광 가속기로 나뉜다. 또 가속시키는 방법에 따라 직선형(선형 가속기)과 환형(원형 가속기)으로 다시 구분된다. 국내에는 포항에 3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또 경주에 양성자 가속기가, 부산에는 중입자 가속기(중입자 치료기)가 있다. 과학비즈니스벨트에는 중이온 가속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성자 가속기는 원자핵을 쪼갤 때 나오는 양성자를 +와 -극을 띠고 있는 가속관 속을 통과시킨 다음 그때 생기는 전기력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를 낸 후 다른 핵에 충돌시키는 장치다. 많은 양성자를 가속시켜 동시다발 혹은 연속적으로 높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양성자 가속기는 물질의 핵을 깨트려 그 특성과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물질을 변형시킬 수도 있다. 때문에 물질 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초 과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물질 구조 변경을 통한 신소재 개발의 산업적 활용과 암 치료 등에 응용할 수 있다.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사업단인 ‘양성자 기반 공학기술 개발 사업단’은 2002년부터 8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초당 10경(1경은 1만조)개의 양성자를 만들 수 있는 대용량 선형 양성자 가속기를 개발해 2013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이 개발한 양성자 가속기는 수소 원자 핵에서 떼어낸 양성자를 가속장치를 통해 빛 속도의 43%에 해당하는 초속 13만㎞까지 가속할 수 있는 장치다. 양성자 발생 용량으로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양성자 가속기로 가장 유명한 것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 강입자 충돌기(LHC·Large Hardron Collider)다. 원형 가속기인 LHC는 장치의 길이만 27㎞에 달하는 초대형 양성자 가속기다. 강한 핵력으로 뭉쳐진 입자인 강입자를 충돌시키는 장치다. 지난해 11월에는 납핵을 충돌시켜 우주 탄생 순간이라는 빅뱅을 재현한 ‘미니 빅뱅’ 실험으로 관심을 모았다. 중이온 가속기는 헬륨(He), 리튬(Li), 탄소(C), 질소(N), 산소(O), 우라늄(U) 등 주기율표에 있는 다양한 원자를 이온화시켜 가속시키는 장치다. 원자핵보다 작은 미시 세계인 펨토의 탐구를 위해 만들어졌다. 펨토는 1000조분의1미터다. 이를 통해 원소가 만들어지는 생성 원리를 증명할 수 있다. 또 가속된 중이온을 암세포에 충돌시켜 암 치료에 이용하거나 중이온을 빛의 속도로 가속시킨 후 금속판에 충돌시켜 단수명 동위원소를 만들어 핵구조 연구에 이용하기도 한다.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들어설 중이온 가속기는 여기서 더 나아가 첫 번째 가속으로 만들어진 초단수명 동위원소 빔을 다시 가속해 매우 희귀한 동위원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이를 전자석을 이용해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자외선, X선 등의 빛을 만들어 내는 장치다. 양성자 가속기와 중이온 가속기가 원자들을 충돌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방사광 가속기는 빛을 가지고 원자나 분자를 보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2월 임시국회 정상화 논의 ‘평행선’

    2월 임시국회 정상화 논의 ‘평행선’

    여야 원내대표가 14일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절차를 협의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만나 구제역 관련 국정조사 등 2월 국회 개회 조건들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담에서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의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구제역의 심각성이 하루가 다르게 드러나고 있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아직 구제역이 진정되지 않았고 2차 환경오염 피해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했다. 민주당은 구제역·일자리·전셋값·물가 대란 등 4대 민생 문제를 다룰 민생 특위와 남북관계 개선 특위, 국민연금제도 개선 특위, 공항·발전소·가스충전소 주변 민원 해결을 위한 특위, 정치개혁특위 등 모두 5개의 특위를 여야 동수로 국회에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 원내대표는 “특위 구성에는 공감하나 인원수는 교섭단체별 소속 의원의 비율대로 해야 한다.”면서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것은 관례상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민주당은 위원장을 제외한 24명의 특위위원을 여야 동수로 할 것을 제안했으나 한나라당은 의석 수에 따라 한나라당 14명, 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3명으로 하자고 주장했다. 5개 특위 위원장의 경우 한나라당 3명, 민주당 2명으로 의견이 좁혀졌지만, 민주당은 민생·남북관계 개선·정치 개혁 특위 위원장 가운데 하나를 민주당몫으로 배분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공항민원 해소 대책·국민연금 특위 위원장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8일 새해 예산안과 함께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됐던 친수구역 활용법, 서울대 법인화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법 등 5건의 법안에 대한 폐기안 또는 수정안을 우선 상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할 테니 한나라당과 정부에서 제출했다가 민주당 측의 거부로 상정을 못 한 법안들에 대해서도 우선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으나 민주당이 약속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여야는 국회 폭력을 비롯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및 강행 처리를 방지하는 내용의 국회선진화법에 대해서는 2월 국회 내에 국회 운영위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원내대표는 금명간 다시 접촉해 의사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박대규 ■여성가족부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관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급 보직부여 및 전보 <감사실 부장>△감사총괄 노홍렬△행정감사 이재석△기술감사 소병로△청렴지원 우명수<기획조정실 부장>△기획총괄 오채영△예산기획 배재국△경영전략 김완희[재무개선단]△단장 장충모△재무기획부장 한병호△재무분석〃 백경훈<경영관리실 부장>△경영관리 서동근△조직관리 신숙진△성과관리 최기영△경영혁신 정운태<사업조정심의실 부장>△사업계획 이일상△사업운영 권창호△사업심의1 박계완△사업심의2 유수명<법무실 부장>△법무기획 주귀환△송무1 박상철△송무2 권헌재△법규 유한춘<보금자리총괄처 부장>△사업총괄 여철기△사업조사 윤상용△정책지원 박만영[영향평가단]△단장 송태복△환경재해부장 이강문△광역교통〃 장영수<보금자리사업처 부장>△사업1 한효덕△사업2 류동춘△사업3 정건기△보금자리전환 반한용△국민임대사업 이치훈<택지사업처 부장>△택지기획 조대현△택지개발1 고희권△택지개발2 정연직△도시개발1 윤재각△도시개발2 김필규<택지설계처 부장>△택지설계1 유연창△택지설계2 김형준△택지설계3 김욱환<녹색경관처 부장>△공간환경 안상욱△도시경관 조성원△녹색건축 유희재△이선국<녹색도시사업1처 부장>△사업총괄 박현영△사업1 최찬용△사업2 허정문△사업3 문봉현<녹색도시사업2처 부장>△사업관리 황재성△사업1 오인택△사업2 김성호△사업3 김원태△서남진 김철호<세종혁신도시처 부장>△세종시사업 조승용△혁신도시사업 이행수△혁신도시개발 이상곤<도시시설처 부장>△환경시설 노인경△전기통신 오일환△전력기술 김영호△도시정보화 배상훈[에너지사업부]△부장 박귀영△인천에너지사업단장 김동준△대전〃 서제우△아산〃 추성두<주거복지처 부장>△사업총괄 권만기△주택매입 장옥선△전세임대 이종급△주거지원사업 이도근<임대공급운영처 부장>△임대기획 이상호△임대공급 조남홍△임대운영 김수종<임대자산관리처 부장>△임대자산기획 부형근△주택시설관리 전종수△시설개선지원 장철오△유지보수기준 이윤재△임대자산개발 임승호<도시재생사업처 부장>△도시재생기획 임정수△주거환경개선 조명현△재개발재건축 주인돈△광역재정비 김경식[도시재생설계단]△단장 유병열△도시재생설계1부장 김정진△도시재생설계2〃 백승우[도시재생제도개선단]△홍한규 김용태 조용대<주택사업처 부장>△사업총괄 이민휘△사업관리 유진하△사업운영1 김상헌△사업운영2 김영철<주택설계1처 부장>△설계총괄 심방섭△건축설계1 조성학△건축설계2 김한섭△구조설계 하영배[주택견적단]△단장 이준혁△주택견적1부장 김성배△주택견적2〃 장가익<주택설계2처 부장>△건축설계1 김종우△건축설계2 윤채규△건축설계3 소승영△토목설계 김정석△조경설계 김호겸<기전설계처 부장>△기계설계1 양보흡△기계설계2 남상훈△전기설계1 김호식△전기설계2 양승옥<주택디자인처 부장>△주택개발 최정민△상품기획 엄정달△주택디자인 오주희<산업경제처 부장>△사업총괄 황정섭△단지개발 노성화△산업물류 채종탁[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이재완△사업부장 이재구△개발〃 신인철<토지은행기획처 부장>△기획조사 이익수△공공비축 전상철△정책토지운영 이대호<남북협력처>△협력사업부장 권기철△북한센터장 김희엽△개성지사장 조성순<해외사업처 부장>△해외사업기획 구명준△아시아CIS 황필재△중동아프리카 선병수<총무인사처>△총무 남창현△인사기획 권석원△인사관리 이정욱△인재개발 김용구△복지후생 손수명△노사협력 박희현<재무처 부장>△자금기획 이정관△자금지원 이재혁△자산유동화 갈창훈△회계세무 황광수<조달계약처 부장>△계약 홍표학△조달 전유재△심사 위상욱△중소기업지원 이규해<정보지원처 부장>△정보기획 최화묵△사무정보 한기봉△기술정보 김치훈△시스템관리 장길호<판매기획처 부장>△토지판매기획 윤명호△주택판매기획 유대진△보금자리공급 서창원△통합마케팅 송주화△통합판매센터장 한명희<보상기획처 부장>△보상기획 김경기△지가심사 고해진△수탁보상 추교영<금융사업처 부장>△금융기획 김진태△PF사업1 배남진△PF사업2 서희석△리츠운용 문윤태<국토주택정보처 부장>△국토정보 서기식△주택정보 김우현△도시정보 이용범<홍보실 부장>△홍보 이창훈△언론1 박성옥△언론2 윤병주<고객경영실 부장>△고객지원 박정호△기업문화 도명수<토지주택박물관>△관장 이봉수△박물관운영부장 심광주△문화재지원〃 김정기<기술기준처 부장>△기술기준 유재청△토목기준 김사한△건축기준 구본익△시설기준 조휘만△녹색성장 이익희<심사평가처 부장>△심사기획 고권흥△용역심사 이의영△공사심사 나상수△계약심사 이한주△설계심의 방정민<건설관리처 부장>△건설기획 이중호△시공평가1 전영근△시공평가2 이승준△품질안전 이영중<연구지원처>△연구지원부장 김정익△녹색인증센터장 조의섭△품질시험〃 최수<서울지역본부>△강장학 권순철 권욱 권지현 김병두 김봉수 김창립 김치희 박남수 박윤현 선현건 성기천 송태호 신승현 안병구 안영욱 안중직 오일섭 유동수 이승득 이중수 이호수 임노형 임석동 정우호 천삼순 최재영 홍춘기<부산울산지역본부>△김동수 김영준 김인구 김진호 김진회 김호관 박도열 박한철 서장호 서종문 손창곤 신종형 이정환 장일남 전건영 정창모 정춘수 한현구 허준<인천지역본부>△강영준 권문택 권영태 김원주 김재근 김현수 김현철 박대승 박종곤 박화영 송창호 신민철 오봉석 우윤식 유호진 이상준 이은겸 이재홍 정해정 최재영 최진국 최회운 한경렬 한석만<경기지역본부>△고경운 김기섭 김영수 김이환 김종길 김종엽 김진태 노이환 문동주 문오현 박광식 박달식 박병득 박영식 방성민 방의택 백운기 변제호 신우식 양창남 엄철용 유신현 유효열 윤귀석 이계진 이기열 이상호 이수호 이승해 이찬의 이치영 이형우 임병수 임석호 장원길 장종우 전무혁 전현조 정태운 조성현 차명회 최문순 최은수 한기정 허동준 허준<강원지역본부>△강차녕 권익 남기봉 문정인 박상욱 심종래 위성복 이강준 이영주 장상규 정보영 정석현 최진국<충북지역본부>△강동렬 강상호 경지호 김영택 김종성 박대길 송석호 신영진 유광복 유영래 윤준호 장경민 장택종 한풍원 허도영 황규석<대전충남지역본부>△고재덕 곽억연 김용귀 김인근 김인기 김태동 문부열 문장주 민창기 백길석 송용섭 신승원 신원식 안병민 오세철 윤석총 윤순열 윤일형 윤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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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정책협력실>△남북교역전문역 심남섭<국장>△물류사무 김규식<지역본부장>△대구경북 이동복△광주전남 백재선<사무소장>△제주 권도겸<지부장>△뉴욕 최정석△호찌민 홍성해 ■전남대 △기획처장 복문수△학무정책실장 박구용△재정관리본부장 이상호△교무부처장 김재윤△산학연구〃 전우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영지원본부장 권오응△학술진흥〃 김종윤△검사역 권광인 이창규△경영기획실장 윤호식
  • LH 전직원 57% 3750명 현장 배치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말고 현장으로 가서 집 팔고 땅 팔고 민원 해결하세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내근 직원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각종 개발과 민원 현장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LH는 본사 및 지역본부 내근 직원 1480명을 현장에 내보내는 등 LH 전체 직원의 57%인 3750명을 현장 사업단으로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업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여보자는 취지다. 본사의 4개 처·실을 없애고 지역본부는 152개 내근 부서를 94개로 줄이는 대신 일선 현장 위주의 개발사업단은 37개에서 62개로 늘렸다. 이로써 LH는 각 사업단이 보상에서 개발, 공사, 건설, 판매, 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일괄해 처리하는 자기완결형 조직구조를 갖추게 됐다. LH는 과거처럼 사업을 무분별하게 벌여놓고 실패하더라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관행을 제도적으로 없앴다. 즉, 사업단에 권한을 대폭 넘기고 경영 책임을 부여하는 동시에 프로젝트별 총괄 책임자를 지정하는 사업실명제를 도입했다. 또 인사 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7단계 검증 시스템을 갖춰 1급(본부 처·실장과 지역·사업본부장) 8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5명을 물러나게 하거나 전문업무직으로 전보했다. 그리고 1~2급 상위 보직의 25%에 해당하는 140명(1급 35명, 2급 105명)을 새로 발탁했다. LH는 서민 주거복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도시재생, 도시개발 사업과 임대주택 공급·운영·관리 등을 담당하는 주거복지이사직을 신설했으며, 현장 주거복지사업단도 조직을 2개에서 20개로 대폭 늘렸다. 또 주거복지사업단은 임대료 수납, 예비 입주자 모집 등에 국한됐던 업무를 주택·재무·입주자·시설 관리로 확대하고 하자 보수 등 사후관리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등 업무 영역이 크게 강화됐다. 이지송 사장은 “이번 조직·인사 개혁은 공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의 하나”라면서 “더 많은 자기반성과 부단한 개혁으로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선엄마 아닌 내 이름으로 불리고 싶었죠”

    “지선엄마 아닌 내 이름으로 불리고 싶었죠”

    “‘지선 엄마’가 아닌 내 이름으로 당당히 불리고 싶었습니다.” 10일 단행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사의 백미는 김선미(50) 주택디자인처장이다. 김 처장은 이번 인사로 사내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떠올랐다. LH ‘여성 최초’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공기업 내에서도 공채 출신 여성 처장은 최초다. ●갓난아이 둔 28세에 늦깎이 입사 3층 처장실에서 마주한 그는 “소통과 조율을 통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조직원의 역량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처장은 서울대 조경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9년 뒤늦게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했다. 25세에 결혼, 갓난아이를 둔 주부가 28세에 ‘늦깎이’ 공기업 사원으로 인생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 그는 “휴일도 없이 근무하느라 대학생이 된 두 딸의 성장을 제대로 지켜보지 못한 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토지공사에선 주로 현장을 누볐다. 지원사업부와 지역사업단, 시설사업처 등이 근무지였다. 1997년 차장으로 승진, 처음으로 팀장급 업무를 수행했다. 주택단지 설계와는 지난해 1월 첫 인연을 맺었는데, 섬세한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김 처장은 발탁배경에 대해 “변화를 이끌어 갈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과 경쟁력 차별화 차원에서 적합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어 “여성 최초의 부서장이란 상징성이 있지만 7단계 검증을 거친 만큼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설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라면서 “사내에서 ‘유리천장’이 없어지는 작은 첫발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리천장 없어지는 작은 첫발 됐으면” 그는 “주택 디자인처 직원들과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택이 무엇인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면서 “보금자리지구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를 명품단지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처장은 선·후배가 보내 준 축하메시지 가운데 영화 배트맨의 대사인 ‘큰 힘은 큰 책임이 뒤따른다’는 글귀를 가리키면서 “지금 내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해 준다.”며 미소를 지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기도 ‘전세대란 잡기’ 총력전

    경기도 ‘전세대란 잡기’ 총력전

    경기도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 전세대란 잡기에 나섰다. 김문수 지사도 간부회의를 통해 전세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도는 9일 주택 전·월세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민간업체와 공공기관 소유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1091가구를 전·월세로 전환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민간 건설 아파트(431가구) 가운데 남양주시가 196가구로 가장 많고 오산시 79가구, 이천시 55가구, 용인·광주시 각 28가구, 평택시 20가구, 파주시 13가구 등 순이다. 또 경기도시공사 공급 아파트는 김포 양촌지구 142가구, 파주 당동지구 120가구 등 262가구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아파트는 고양 일산 95가구, 오산 세교 303가구 등 398가구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업체를 방문해 공급받으면 된다. 도는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소유한 미분양 아파트까지 전·월세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구의 전세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 발표 후 미착공 상태인 도내 국민임대주택 9만 50 00여가구의 착공도 서둘러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저소득 가구(4인 기준 월소득 287만원 이하)에 대한 전세자금의 경우 수원·부천·고양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8000만원, 그외 지역은 5000만원까지 지원되고 있으나 치솟는 전세값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은 2000만원, 그 외 지역은 1000만원으로 늘려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다가구주택 기준을 완화해 1~2인 가구용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도 건의했다. 한대희 도 주택정책담당은 “민간 물량은 PF자금과 연계돼 기업들이 자금 부담 때문에 전·월세로 전환하는 것을 꺼리지만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내 주택 전세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연말 사이 4.2% 오른 가운데 겨울철 비수기인 최근에도 여전한 수요 탓에 올 1분기 역시 전세가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 2만 3000여가구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7500가구에 이른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장회의에서 “전세문제에 대해 대증요법으로 접근하지 말고 관련 부서 및 기관이 힘을 합쳐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포 도시철도 경전철·중전철 논란

    김포 도시철도 경전철·중전철 논란

    경기 김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건설에서 전철 형태를 둘러싼 논란이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시는 당초 김포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노선에 경전철을 건설하려 했으나 중전철을 공약으로 내세운 유영록 시장이 지난해 당선된 이후 중전철로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시철도 총사업비 1조 7800억원 가운데 1조 2000억원을 지원키로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전철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시를 압박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노선(21.9㎞)의 중전철 전환을 골자로 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LH가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김포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는 중전철로 건설할 경우 완공 시기가 당초 2013년에서 2017년으로 늘어나 2013년 입주가 시작되는 김포신도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LH는 시의 변경안으로 김포신도시 분양자의 해약 및 손해배상 요구, 상업용지 가치 하락 등이 예상된다며 당초 계획대로 경전철로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변경안이 김포신도시 내 전철 역사를 당초 4개소에서 3개소로 줄이도록 돼 있는 데 대해서도 반발하고 있다. 경전철 계획에 따라 김포신도시에 4개 역사를 설치, 전역을 역세권화한다는 전제 아래 아파트를 분양했으므로 이를 벗어나는 노선 및 역사 설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LH 관계자는 “도시철도는 김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신도시의 입지를 흔들어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LH 측은 김포시가 중전철 건설을 밀어붙일 경우 도시철도 지원비 1조 2000억원 가운데 상당액을 삭감할 수 있다는 방침까지 밝혀 시가 긴장하고 있다. 경전철이 중전철로 변경될 경우 늘어나는 사업비 문제도 제기됐다. 이계원 경기도의원(김포)은 “중전철로 하면 사업비가 6000억원가량 증액된다.”면서 “시장 공약사항이라고 해서 무리하게 중전철로 전환해서는 안 되며 당초 계획대로 경전철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최종 승인 과정에서 조정해 줄 것으로 본다.”며 “지금 당장은 신도시 계획과의 괴리 및 분양자 민원 등의 문제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전철이 신도시와 김포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연평도 주택복구 76일째 ‘제자리’

    연평도 주택복구 76일째 ‘제자리’

    지난해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때문에 육지로 피난 온 연평도 주민들의 복귀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부서진 주택들은 복구되지 않은 채 아직 그대로다. ‘연평도 시계’가 76일 전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8일 인천시에 따르면 피격 당시 부서진 연평도 민간 주택(전파 33채, 부분 파손 20채)에 대한 보상책으로 두 가지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연평도에 있는 매립지에 이주단지인 ‘평화마을’을 건설해 피해 주민을 입주시키는 것과 가옥이 파괴된 자리에 집을 새로 짓는 것이다. 피해 당사자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는 게 인천시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런 가이드라인과는 달리 두 가지 방안 모두 진척이 없는 상태다. 이주단지 조성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으나 결과는 오는 6월쯤 나올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주단지가 단독주택이 될지, 아파트형이 될지, 면적과 규모 등을 알 수 없다. 결과가 나오더라도 단지 조성까지는 1년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임시 거처인 김포 LH 아파트에서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은 오는 18일 이후 섬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연평주민대책위원회가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0%가 이주단지보다 주택 신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피해 가옥을 신축하는 방안 역시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시는 파괴된 주택 소유자가 연평도로 돌아와야 신축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인이 없는 집을 임의로 복구할 수는 없다.”면서 “주민이 복귀하면 견해를 들어가면서 집을 짓는 게 정상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말대로라면 주민 복귀 이후에나 복구 작업 착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옥 피해를 입은 주민 가운데 일부는 이미 연평도에 들어와 있다. 연평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목조주택 39채 가운데 20채에는 가옥이 완파되거나 반파된 주민들이 입주한 상태다. 그런데도 신축 작업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정은 시가 피해 복구에 대한 확고한 의지 없이 차일피일 시간만 끌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더구나 가옥 신축을 시작하더라도 대부분의 자재를 육지에서 들여와야 해 완공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이다. 인천시의 느긋한 태도가 ‘태업’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집을 새로 짓기 전까지 피해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조주택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3평 남짓한 조립식 목조주택은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입주민 가운데 상당수는 실제 거주하지 않고 있다. 김재식(50) 주민대책위원장은 “주민들은 부서진 집이 하루빨리 지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데도 당국은 세월을 죽이며 전시 행정을 펴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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