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H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NYT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LS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LAS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82
  • “주민 안전·교육·도시 인프라 집중… ‘행복 금천’ 실현할 것”

    “주민 안전·교육·도시 인프라 집중… ‘행복 금천’ 실현할 것”

    “최근 한 언론사 여론조사를 보니 자신에게 가장 힘을 불어넣는 존재를 묻는 질문에 ‘가족’이라는 대답이 절반을 웃돌더군요.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대상’도 가족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금천구 슬로건이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입니다. 이를 꼭 실천하려고 마음을 다잡았죠.”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16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이른바 ‘3+1 공약’을 제대로 추진하고 각종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인프라를 확대해 도시경쟁력을 본격적으로 높여 나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지난 한 해를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그 이유는. -우선 주민들이 믿고 지지해 주신 덕에 지방선거에 당선된 게 가장 크다. 그리고 가장 뼈아픈 기억이기도 한 가산동 아파트 땅꺼짐 사건을 꼽고 싶다. 지방자치단체의 최우선 임무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그런 본연의 의무를 재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지난해 말 박원순 서울시장 주최로 구청장 간담회가 열렸는데, 아동들에게 나눠 주자며 각자 의미를 담은 선물을 하나씩 갖고 오라는 말을 박 시장에게 들었다. 그래서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이 마을을 지키는 내용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카폴리’를 골랐다.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과 금천구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부족해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 두 가지를 담았다. 최근 금천경찰서도 관악구 조원동에서 관내로 이사를 마쳤고, 소방서 부지를 마련해 입주 준비에 들어서는 등 SOC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금천구 슬로건에 나오는 ‘행복도시’라는 표현이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데. -행복도시 실천을 위해서는 구가 가족처럼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전과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구 차원의 재해·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킴으로써 금천 안전의 컨트롤타워 의무를 다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얼마 전 새해 첫 조직개편을 실시해 민원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를 단순화했다. 또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내실화하고 ‘진학진로 교육혁명’을 통해 교육환경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교육 관련 사업을 밝혀 달라. 또 교육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1인 가구나 도시 서민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고도 직접 돌볼 여건이 아니기 일쑤다. 올해 특히 진로·진학 교육을 체계화하겠다. 예컨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형 기숙사를 만들어 일정 기간 합숙하며 각자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구해 볼 수 있는 가칭 ‘별따는 기숙사’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체계화해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실제로 진행하려고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보육 관련해서는 ‘종일 돌봄 체계’에서 나아가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지역아동센터가 26개로 면적 대비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보육 서비스 수요가 높다는 방증이다. 돌봄 서비스 지원을 집중적으로 하되, 질적 향상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올해 첫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해외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동센터 아이들 30명 정도가 해외에 방문해 새로운 세계관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중앙정부, 서울시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43개 상을 받은 비결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받았다는 데 더 의의를 둔다. 주민들이 각자 관심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금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면적으로는 두 번째로 작지만, 유일하게 주민자치회가 10개 동에 모두 구성돼 있다. 그만큼 지역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다. 또 인구밀도가 높은 데다, 정책 파급력이 높아 사회정책을 투입해 금방 효과를 보고 실효성을 판단할 수 있는 ‘파일럿시티’ 역할에 적합한 구조다. 그런 밑바탕에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3+1 공약’인 금천구청역사 개발,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종합병원 건립은 어떻게 되고 있나. -금천구청역사 개발은 공약 1호다. 금천구청역은 개설 40년을 넘겨 노후해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 개발할 수밖에 없다. 코레일, LH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중 복합개발구상 용역에 들어간다. 올해 하반기쯤 가시적인 결과를 낼 것이다. 대형종합병원 건립도 올해 세부개발계획 결정 절차를 거쳐 2020년 상반기 건축 허가 후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해 개원하는 게 목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의 경우 포스코 컨소시엄이 민자사업자로 결정돼 환경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 등 진행 절차를 밟았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와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사업추진을 확정하는 실시협약이 국토부와 민간사업자인 넥스트레인 사이에 체결됐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공군부대 부지 이전 관련해선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 서울시, SH공사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군부대 이전방식, 개발구상안 마련 등 합의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역점을 둘 정책은. -제조업·정보통신업체를 망라한 G밸리가 있지만 대부분 중소·중견업체라 일자리 창출 여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시 뛰는 금천’, ‘안전한 금천’, ‘따뜻한 금천’, ‘돌아오는 금천’이라는 민선 7기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 어르신 일자리 확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정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G밸리를 혁신성장 밸리로 육성하는 한편 창업 및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도전정신을 갖고 성공할 기회를 줄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청년미래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를 위해 ‘일자리주식회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유성훈 구청장은 靑 행정관 등 역임…작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최우수상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7기 초선 구청장에 올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민주통합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제18대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 운정역 앞 민간임대주택 건축심의 통과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97가구와 오피스텔 315실이 건립된다. 경기 파주시는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의중앙선 운정역 앞 150m 지점 중심상업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정부가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하는 시범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임대 리츠회사(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자 공동)가 토지를 사 주택건설과 임대 운영·관리 등을 맡는 방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운정신도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3개동(497세대)·오피스텔 1개동(315실) ·근린생활시설의 용도로 지하 5층∼지상 48층 최고 148m 높이로 계획됐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입주자격이 주어지고, 청년 주택·신혼 주택 41.2%, 일반주택 58.8%의 비율로 구성됐다. 임대 의무 기간은 8년이다.주변 시세 대비 80∼95% 수준의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앤에스텍, 겨울 맞아 열선 화재 위험 적은 정온전선 선보여

    이앤에스텍, 겨울 맞아 열선 화재 위험 적은 정온전선 선보여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겨울철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파방지열선을 씌우곤 한다. 하지만, 작년 11월까지 서울에서만 열선 화재가 57건이 발생하는 등 열선을 잘못 연결할 경우 대형 화재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동파방지열선에는 주로 실리콘히터(벨트히터)와 정온 전선(Self-Regulating heating cable)이 사용된다. 특히 실리콘히터는 니크롬선을 실리콘 고무로 절연하여 발열하는 제품으로 보통 코드선과 연결되어 사용하기 편리해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인증이 없는 제품이 대다수이며, 제품 특성상 겹치거나 보온재 과다 사용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또한, 실리콘 히터는 사용 길이를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 할 수 없으며, 임의로 절단할 시에는 발열량 증가로 인한 과열의 위험성도 따른다. 동파방지열선 전문기업 ㈜이앤에스텍(대표 유봉환)은 이러한 실리콘 히터가 아닌, 정온전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정온전선으로 제작된 이엔에스텍의 히팅케이블은 자가 조절 능력이 있어 과열 또는 축열의 위험성이 적어 동파 방지용 제품으로 적합하다. 이엔에스텍의 정온전선 제품은 주위 온도가 상승하면 분자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온도가 내려가면 분자구조가 활발해져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제품에 따라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무한 병렬 회로 구성으로 소비자의 사용 길이에 맞게 절단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앤에스텍 관계자는 “정온전선 설치 시, 반드시 시운전을 하여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설치해야 하며, 전기 테이프가 아닌 본드형 열수축 튜브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고 주의 사항을 준수하여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파방지열선인 정온전선 설치 관련 주의사항과 사용설명서는 이앤에스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엔에스텍은 국내 기업 최초로 FM(미국 방폭인증), UL(미국 안전인증), EX(유럽 방폭인증) 등 3개 인증을 모두 취득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H공사, SH공사, 조달청 등에 대한 납품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 고읍 택지지구에 ‘행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 고읍 택지지구에 ‘행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 청년층을 위한 ‘양주고읍 행복주택’을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일대 고읍지구 A13블록에 공급한다. 전체 4개동, 전용면적 16ㆍ26ㆍ36㎡ 50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각각 16A㎡ 154가구(빌트인 구조), 16S㎡ 63가구(주거약자용), 16C㎡ 9가구(주거약자용), 26A㎡ 88가구(일반형), 26S㎡ 18가구(주거약자용), 36A㎡ 224가구(신혼부부용)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만 19~39세 이하 청년(사회초년생 포함),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 등 젊은층이 집 걱정없이 마음 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다. 대부분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들어선다. 특히 임대료가 주변보다 20∼40% 이상 저렴한 데다, 일정한 기준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양주고읍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고읍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에서 가깝다.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구청역까지 1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해지면서 강남까지 출퇴근이 편리해진다는 점에서 강남권에 직장을 둔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주에서 구리까지는 20분, 양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진 40분대 도착이 가능해진다. 여기에다 2025년에는 제2 수도권외곽순환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올 가을 핑크뮬리 성지로 불리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렸던 나리공원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양주고읍 행복주택 관계자는 “갈수록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특히 서울에서 벗어나 쾌적한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리려는 20∼30대 ‘탈서울족’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자의 특성을 섬세하게 배려한 내부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학생과 청년층이 입주 대상인 16A㎡ 타입은 가스쿡탑(2구)ㆍ소형냉장고ㆍ책상ㆍ책장 등 가전과 가구가 빌트인돼 있어 부모로부터 처음 독립하는 청년이나 대학생들이 생활하기 편리하다. 또한 16S㎡ 타입과 26S㎡ 타입은 주거약자용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사각 세면기와 좌식샤워시설, 현관과 욕실 안전손잡이 등이 설치된다. 36A㎡ 타입의 경우 원룸, 원 리빙룸으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에게 딱 맞다고 공급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 안에 공용세탁장과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사회적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청약 신청은 PC나 모바일에서만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난감·공구·라돈측정기까지…행복나눔 싹 틔운 ‘공유 수원’

    장난감·공구·라돈측정기까지…행복나눔 싹 틔운 ‘공유 수원’

    공유경제가 경기 수원시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활동이다. 생산설비,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를 의미한다. 공유경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데 차량 공유업체 ‘쏘카’, 주차장 공유업체 등이 대표적인 국내 기업이다. 시는 공유경제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추세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자산을 공유하는 판을 깔고 그 위에서 여러 사람이 물건·공간·재능 등 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해 사용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물건 공유로 자원도 절약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받는다.●물품·교통 등 4개 분야 30개 공유 사업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에게 라돈 측정기를 빌려주는 ‘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민 누구나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2일, 대여료는 1000원이다.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발 빠르게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불안한 마음에 라돈 수치를 측정하고 싶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측정기를 20만원이나 주고 구입해야 하는 시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공유 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원시가 그런 물건을 빌려 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깔아 주고 있다. 현재 시가 제공하는 공유 서비스는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이른다. 물품 공유는 라돈 측정기 공유 서비스 등 10개 사업인데 가정용 공구·장난감 공유 서비스가 특히 인기를 끈다. 가정용 공구 공유는 시내 곳곳에 있는 ‘공구도서관’에서 전동드릴, 절단기, 망치, 나무톱 등을 저렴한 비용(500~2000원)으로 빌리는 것이다.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 ‘금도끼 은도끼’ 공구도서관을 비롯해 권선1, 금곡, 매탄2·3, 서둔, 세류1·2, 인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장동문화센터 등 11곳에 필요한 공구를 거의 다 갖춰 놓았다. 장난감도서관은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비 1만원을 내면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만 5세 이하(장애아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원점, 권선점, 호매실점, 정자점 등 9곳이 있다. ●회의실·텃밭·북카페 등 공간 나눔 서비스도 회의실, 강당, 북카페, 시민농장·텃밭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 서비스’도 있다. 시는 시청·구청·주민센터·도서관 등 95곳 190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교양도서,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북카페는 권선·팔달·영통구청에서 운영한다. 당수·천천동 시민 농장과 물향기·두레뜰·서호꽃뫼·청소년문화공원 텃밭은 소정의 임대료를 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대여소 없는 공유자전거… 지자체들 벤치마킹 물품 공유 서비스는 공유자전거를 비롯, 재활의료장비·맑음우산·사무기기·도서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자전거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다. 별도 스테이션(대여소) 없이 잠금 및 주차가 가능해 기존에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와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민 120만명 중 22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017년 12월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공유자전거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자전거’를 도입했다. 최근 공유자전거 사업자인 모바이크는 한국 진출 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4%가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네 번(11.1%), 일주일에 세 번(15.1%) 순으로 많았다. 일주일에 5회 이상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1930명) 가운데 하루 2회 이상 이용하는 비중도 72.9%나 됐다. 이용 목적을 보면 출퇴근이 32%, 등하교가 25.9%였다. 공유자전거가 일상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나눌수록 행복한 주차공유사업’은 2018년 시 ‘베스트 시책 7’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화성시와 상생·협력의 길을 걷다-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실내온도 3℃ 낮추는 그린커튼’이 2, 3위로 선정됐다.시는 중앙침례교회, 수원제일교회, 수원영락교회, 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 영화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5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모두 290면으로 주차난 해소에 큰 몫을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참여한 교회에 대해 주차장 노면 포장·도색, 폐쇄회로(CC)TV·보안등 설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장안구 이목동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옆에 있는 윌테크놀러지㈜와 협약을 맺고 해우재 방문객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윌테크놀러지의 주차장 70면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KT&G,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화서동 KT&G 수원공장 부지(대유평지구) 일부 토지와 세류초등학교 옆 LH 소유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시는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유주차장 7곳(530면)을 확보했다.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면서 공유경제의 모범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승용차를 나눠 쓰는 ‘교통 공유’는 자동차를 30분 단위로 필요한 만큼 이용하고 정해진 주차장(73곳)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식재능 공유’인 사진 공유(http://photo.suwon.go.kr), 무료법률상담, 공공와이파이, 무료법률상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등도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市, 조례 만들어 활성화… 찾아가는 교육도 시는 ‘공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조례에는 ‘공유경제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공유경제지원센터 설립’, ‘공유단체·공유기업 지정’ 등 다양한 정책안이 담겼다. 공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 수원’도 운영하고 있다. 시의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공유 서비스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에서 ‘공유 수원’ 게시판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수원 홈페이지에는 공유 단체·기업을 소개하는 ‘공유 공간’, 시민들이 공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유 커뮤니티’ 게시판도 마련됐다. 염태영 시장은 “공공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체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유무형의 자원을 여러 사람이 나눠 사용하면 사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천시-LH 토지주택연구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모델 시범사업 손잡았다

    부천시-LH 토지주택연구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모델 시범사업 손잡았다

    경기 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모델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기술과 기법을 집중적으로 적용하고 미세먼지 저감 모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미세먼지 프리존 구현을 위해 통합 모듈형 장치개발 연구를 비롯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완충녹지 개선방안을 연구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도시 조성기법과 사례연구 등을 적용하고 상호 협력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그동안 국가정책은 대중교통 확산과 화력발전소 건립 등 발전중심 사업으로 미세먼지가 늘어나게 됐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과학적인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마련해 부천형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깊은 협력관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미세먼지 저감 연구와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은 국토·도시·주택정책, 건설기술 분야와 관련된 연구개발을 하고 국가 R&D와 정부 정책수립 지원 등 미래지향적인 토지·주택정책을 선도하는 국토부 산하 부설연구기관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졸음과 씨름하는 강아지 ‘꾸벅꾸벅’

    졸음과 씨름하는 강아지 ‘꾸벅꾸벅’

    졸음과 씨름하는 강아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궁둥이를 바닥에 붙이고 앉아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상체를 세운 채 두 눈을 감았다가 떴다 하며 꾸벅꾸벅 졸고 있던 녀석은 급기야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아 본격적으로 잠을 청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강아지에 대해 “나는 길 잃은 녀석을 구조한 뒤 집에서 키우고 있다. 엘비스라는 이 강아지는 잠을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너무나 졸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어린이·청소년 중심 특성화된 김포 장기도서관 문열었다

    어린이·청소년 중심 특성화된 김포 장기도서관 문열었다

    경기 김포시는 9년간 표류했던 주민 숙원사업인 장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개관식 환영사에서 “장기도서관이 개관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이 도와줘 시민염원이 이뤄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청년실업 등과 연계해 도서관이 큰 역할을 하기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관한 장기도서관은 연면적 5865㎡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총 사업비 154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수유실, 어린이 문화교실, 문화교실, 동아리실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디지털자료코너와 연속간행물자료코너, 그룹 토의실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이, 3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전산실이, 4층에는 북카페와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장기도서관은 풍무도서관·고촌도서관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을 주제로 특성화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의 창의성 개발과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2부 부대행사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동심을 즐길 수 있는 어른동화콘서트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북튜버이자 저자인 겨울서점의 미니 북토크가 이어졌다. 또 JTBC의 ‘어쩌다 어른’ 출연으로 유명한 정재찬 한양대 교수의 북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 갑) 의원은 개관식 환영사를 통해 “김포의 대표적인 밀린숙제 중 하나인 장기도서관이 문을 열게 돼 시민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도서관은 당초 2007년 LH가 건립해 시에 기부체납하기로 했으나, 감사원의 LH 감사로 철회와 국민권익위 권고에 따른 재추진, 부담금 협약 문제 등으로 9년째 지지부진했었다. 그러다 2016년 8월 김 의원이 LH를 설득해 112억원 부담에 합의, 김포시와 협약을 체결해 착공된 사업이다. 개관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하영 김포시장과 도서관 관계자·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 도서관 개관됨으로써 시는 중봉·통진·양곡·고촌을 포함해 모두 5개 도서관을 확보하게 됐다. 오는 5월에는 풍무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홍남기, “다음주 최저임금 개편 초안 발표”…1월 중 확정

    홍남기, “다음주 최저임금 개편 초안 발표”…1월 중 확정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되고, 결정위원회에는 청년·여성·비정규직·중소기업·소상공인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법률에 명문화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선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 노사의견 수렴, 대국민 공개통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1월 중 정부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은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한다”면서 “구간설정위원회는 전문가로만 구성해 상·하한 구간설정 뿐 아니라 최저임금이 노동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중 상시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정위원회의 경우 청년·여성·비정규직·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등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법률에 명문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 위원 수, 추천 방식, 결정기준 등이 정부 초안에 담긴다. 홍 부총리는 재정 조기 집행과 공공부문 투자 방안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사상 최대 수준인 61%, 177조원의 중앙재정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하겠다”면서 “일자리·생활SOC 예산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집행은 상반기 중으로 6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장에서도 중앙정부 예산집행을 체감하도록 지자체 추경 편성을 1분기까지 완료하겠다”면서 “LH·도로공사 등도 지난해보다 9조 5000억원 확대된 53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도 안건으로 올랐다. 홍 부총리는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 기준을 기존 30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1000억원 이상 고난도 공사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형 낙찰제를 도입한다”면서 “공사비 부당감액 관행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공공공사에 참여하는 건설노동자들이 적정한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예정가격 작성기준에 주휴수당을 계산해 반영하기로 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새해 첫날의 날벼락’…러시아서 새해맞이 행사 중 다리 무너져

    ‘새해 첫날의 날벼락’…러시아서 새해맞이 행사 중 다리 무너져

    2019년 새해 첫날, 러시아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고르키 공원에 있던 다리가 갑자기 무너졌다. 이로 인해 다리 위에 있던 13명의 시민이 다쳤다. 당시 다리 위에는 새해맞이 행사로 많은 군중이 모여 있던 상황이었다. 사고 순간이 찍힌 영상을 보면, 나무다리 위를 사람들이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평화롭게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빠지직 나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다리가 무너졌고, 수십 명의 사람이 3미터 아래로 우르르 떨어진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까지 사회공헌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LH에 따르면 내부 직원들이 행복하고, 국민과 상생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회공헌이라는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교육 지원 및 일자리 제공, 주거복지·의료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한다. LH는 올해부터 임대단지 내 민관 협업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농촌과 중소도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시설 구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대단지 아동급식의 경우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를 올렸다. 또 멘토링 전문교육 기관과 함께 입주 아동에게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었던 노후주택 개보수 대상을 70가구에서 100가구로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센터의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LH 임직원 봉사단은 미얀마, 베트남 등에 파견돼 소외계층 교육 및 재능기부, 도서관 건립공사 보조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성남시-LH,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사업 협약

    성남시-LH,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사업 협약

    경기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박상우 LH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재개발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맺었다. LH는 협약에 따라 성남시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참여 때 해당 구역 소유주와 세입자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을 마련한 뒤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성남시가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하는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재개발 사업 구역이 추진 대상이다. 전면 철거 후 재개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LH가 소유한 임대주택에 사업구역 주민이 거주하도록 해 원래 살던 곳에 재정착할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현재 이런 방식의 순환 이주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LH가 시행하는 성남시 2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이다. 신흥2구역(21만350㎡, 6488가구), 중1구역(10만8423㎡, 3113가구), 금광1구역(23만3366㎡, 7499가구)이 해당한다. 4718가구의 소유자·세입자가 위례·여수지구에 마련된 순환용 공동주택으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에 이주했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까지 이곳에 거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이주 수요 발생으로 원주민들이 재정착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몰리는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 사업 부작용을 해결하려고 이번 협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승인

    경기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승인

    경기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이 내년에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광명시흥일반산업 단지계획안을 승인, 28일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장물과 토지 등에 대한 보상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광명시흥TV는 사업시행자인 LH가 2023년까지 1조 7494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 202만㎡(61만평)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일반산업단지는 97만 5000㎡ 규모로 780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조성한다.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LH는 내년부터 지장물 및 토지 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며 무질서하게 산재한 제조 공장들의 이전과 정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유통단지(29만 9000㎡)는 올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보상을 위한 지장물 및 토지 현황 조사,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등 절차가 진행된다. 배후 주거단지(25만 3000㎡)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안이 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연내 주거단지 구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49만 4000㎡)는 내년 초 국토교통부 수도권 정비 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 실장은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의 첫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2023년까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통영 폐조선소, 창업·문화공간으로

    경남 통영 폐조선소가 창업, 취업, 문화생활을 위한 다목적 공유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사업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경제기반형 공모에서 선정됐다. LH는 폐조선소 본관 건물을 개조해 신규 창업과 조선업 실직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 공간, 일자리 알선과 창업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등에는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 공간을 제공한다. 또 ‘남해안 여행학교’, ‘통영 음악학교’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청년 위한 전세임대 ‘하늘의 집따기’예요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청년 위한 전세임대 ‘하늘의 집따기’예요

    청년 주거 빈곤은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라는 말로 대변될 만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청년에게 주거 안정권을 보장하라”는 각계각층의 요구에 정부도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내놓았다. 전세자금을 대출해 청년이 ‘원하는 집’을 얻는 ‘청년전세임대주택’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정책 취지가 무색할 만큼 원하는 집을 구한 청년들이 손에 꼽히는 데다 전세금에 대한 이자와 ‘보증부 월세’(반전세) 등을 감안하면 그냥 일반 월세방에 사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입임대주택’처럼 기존 주택을 사들이거나 고쳐 임대를 내놓기도 하지만 이 또한 부모의 소득과 해당 주택의 시세를 고려해 임대료와 전세금 이자를 산정하다 보니 한 달에 30만~40만원을 내야 한다. 주거복지정책이라고 하지만 지난해 청년들이 평균적으로 내는 월세(35만원·서울·부산 기준)와 차이가 없다. 전문가들은 현행 주거복지정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손품·발품·천운 따라야 하는 ‘청년전세임대주택’ 1년간 대학 기숙사에 살다가 자취할 처지에 놓인 박미진(23·가명)씨는 월세 부담을 줄이고자 청년전세임대주택을 신청했다. 두 달간의 기다림 끝에 승인을 받자마자 그동안 카페 후기에서 봤던 대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포털 사이트와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전세 물건을 찾았다. 얼추 매물이 추려진 뒤 부동산마다 연락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능하냐’고 물었지만 열에 아홉은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부동산 측은 “LH는 원래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조건은 되는데 집주인이 번거로워한다”는 이유를 댔다. 유효 기간인 6개월 내 집을 구할 재간이 없던 박씨는 결국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 구하기 어려운 게 가장 컸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최대 한도(수도권 1억 2000만원, 세종시 포함 광역시 9500만원, 기타 도지역 8500만원)로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소득분위 3순위(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박씨가 낼 돈은 보증금(200만원)을 빼고도 1억 1800만원의 이자(3%) 29만 5000원(월 기준)이나 됐다. 오피스텔을 구한다고 가정하면 관리비로 5만~10만원이 나갈 터이고, 일반적인 집을 구하면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박씨는 “원래 살던 고시원(월 32만원)보다 오히려 비쌀 수 있고, 무엇보다 집을 구하는 과정이 너무 고되고 서러웠다”고 털어놨다.전세임대주택은 본래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나 주거취약계층, 긴급주거지원대상자 등을 위한 제도였다. 대학생의 주거 빈곤 문제가 불거지자 정부는 2011년 대학생에게도 전세자금을 대출했고, 올해부터 취업준비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1, 2순위라면 100만원의 보증금 외에 지원받은 전세금의 1~2%에 대한 연이자를 내고, 3순위면 보증금 200만원 외에 전세금 연이자 2~3%를 지불하면 돼 많은 청년들에게 지옥고 탈출의 열쇠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도입 초창기부터 박씨가 겪은 문제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원하는 지역과 주택을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였지만 대학가 근처엔 전세 매물 자체가 드물었다. 겨우 조건에 맞는 집은 LH가 지원하는 열악한 곳들이었다. 괜찮은 집은 임대인이 굳이 복잡한 절차를 감내해 가며 전세임대주택으로 내놓지 않았다. 시세를 감안하지 않은 낮은 전세금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자 2011년 수도권 기준 7000만원이었던 지원 한도를 점차 올려 올해 1억 2000만원까지 확대했지만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더 나은 집보다 오래되고 낡고 큰 집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오히려 대학 주변 전세가가 오르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LH 관계자는 “그동안 1년에 한 번 신청하던 절차에서 수시 지원으로 바꿨고, 기한 내 집을 구하지 못했을 땐 또 지원할 수 있다”며 “집주인이 꺼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를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로 변경했고 올해부터 5회 이상 청년전세임대 계약을 체결한 부동산 목록을 당첨자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청년전세임대주택 계약 안내 통보 대비 계약률’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LH에서 청년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 건수는 5만 4893건이지만 실제 계약에 성공한 건수는 2만 8465건(51.9%)에 그쳤다.●시세 50%?…정부, 청년 대상으로 임대사업하나 전세임대주택 외에 다른 제도들도 청년들에게 ‘그림의 떡’이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전역한 문정혁(23·가명·지방 거주)씨는 입학 당시 청년전세주택에 살았지만 안 좋은 기억만 갖고 있다. 해가 들지 않아 환기가 안 되는 건 그렇다고 쳐도 개미와 바퀴벌레 등 각종 벌레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방 안을 돌아다녔다. 내년 1학기 복학을 앞둔 문씨는 결국 ‘매입형 임대주택’에 눈을 돌렸다. 직접 매물을 찾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데다 팸플릿을 통해 본 주택도 깔끔하고 넓었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서울에서 학교와 멀지 않은 곳에 혼자 살기를 원했던 문씨가 비교 끝에 고른 집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43만원짜리였다. 50만원을 훌쩍 넘는 다른 집들에 비해 저렴한 축에 속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럽다. 소득분위가 1, 2순위라면 월 10만~20만원에서 집을 구할 수 있었지만 문씨는 3순위였다. 퇴직 후 레미콘 회사에 재취업한 아버지 소득과 노령연금 등이 가구소득으로 잡혀서다.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문씨는 “아르바이트를 해도 학업과 병행하려면 월 100만원을 버는 게 최선인데 승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소득의 40%가 집세로 나갈 판이니 생활비를 줄이는 수밖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매입형(리모델링형) 임대주택은 청년전세자금대출보다 지원 대상의 폭이 넓다. 만 19~39세 청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LH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입하거나 매입 후 리모델링한 집이라 별도로 주택을 찾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보증금이 100만~200만원으로 저렴한 대신 월세는 단독 거주 때 1, 2순위의 경우 평균 27만원 정도다. 3순위는 이보다 더 높다. LH 관계자는 “소득이 1, 2순위라면 시세의 30%, 3, 4순위라면 50%에 주택을 제공한다”면서 “비싸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해당 집의 원래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행복주택이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수도권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7월 모집했던 서울시 공릉동 행복주택 100가구 중 대학생·청년용(29㎡) 2가구는 경쟁률이 545.5대1이었다. 저출산 타개책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물량이 함께 공급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대학생·청년층에겐 소홀하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청년주거복지정책을 기존의 주거복지정책에 ‘청년’이란 이름만 넣어 해결하려고 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행복주택만 해도 신혼부부 위주의 정책으로 고시원에 사는 청년들이 낼 수 없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뽐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 소득과 연결해 지원 대상을 선별하는데 부모 소득이 청년으로 이전되지 않는 사례도 많아 이런 식의 접근은 문제”라면서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비를 버는 청년이라면 소득의 20% 수준에서 주거비가 결정되는 게 바람직하고, 소득이 없는 청년이라면 노인이나 저소득층 대상의 주거급여를 지원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포시, 내년 양촌·운양동·마산동·장기동 일대 주차장 대폭 늘린다

    김포시, 내년 양촌·운양동·마산동·장기동 일대 주차장 대폭 늘린다

    경기 김포시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영주차장을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우선 양촌읍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양촌읍 청사 인접 주차장 부지를 LH김포사업단과 협의를 통해 매입·조성한다. 대규모 단독주택이 들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운양동에는 2020년 착공예인 운양환승주차장과 2024년 개관예정인 운양도서관 주변 주차장부지 3곳을 매입·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가현산 인근에 상가주택이 급속히 들어서는 마산동 일대에는 주민용 공영주차장 부지 2곳을 매입·조성한다.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장기동 상가주택지 인근에는 시유지인 공원부지 일부를 주차장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임산영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매입부터 공사까지 큰 예산이 소요돼 단기에 조성하기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에는 양촌읍과 운양동·마산동·장기동 일대에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장 시설을 변경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곳의 노외주차장에 자주식 주차장을 우선 건축하고, LH 미분양 용지를 임시주차장 용지로 임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삼성동·대치동…강남 ‘노른자 땅’에 공공주택 짓는다

    삼성동·대치동…강남 ‘노른자 땅’에 공공주택 짓는다

    정부가 오늘(19일) 발표한 3기 신도시 및 광역교통대책에는 서울 시내 32곳 등을 개발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인 데다 이른바 ‘노른자’ 땅도 포함돼 있어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강남 삼성동 서울의료원 주차장 부지다. 시유지인 이곳은 7천㎡ 규모로 8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지하철 2·9호선과 코엑스가 가까운 강남 한복판이다. 또 대치동 동부도로사업소 자리에도 2200세대 공공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국가와 시, 군이 보유한 시내 유휴부지 등에 면적에 따라 20∼2000세대 규모의 주택을 짓는 내용이다. 신도시와 달리 교통·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곳인 데다가 이른바 ‘노른자’ 땅도 포함돼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료원 주차장 부지나 동부도로사업소 부지 등은 서울시의 기존 부지 활용 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이번 공급 계획에 포함한 곳”이라며 “주택시장 안정과 공급 확대라는 큰 방향을 위해 많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용산구 한강진역 주차장과 서대문구 연희동 유휴부지, 신촌동 주민센터, 영등포구 대방아파트 등 이른바 ‘직주 근접’(직장과 주거 근접) 가능 지역인 시내 곳곳에서도 SH공사·LH공사를 통해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시내 소규모 택지의 경우엔 내년부터 곧바로 주택사업승인 등 절차를 밟으면 2020년에는 공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9월 21일 1차 주택공급 발표 당시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강남구 개포 재건마을 외에 밝히지 않은 개발지역 8곳을 이날 추가로 공개했다. 서초 염곡, 도봉 창동, 송파 장지차고지 등이 해당 지역이다. 다만 1차 발표 이후 인근 주민들이 공공주택 건설을 강도 높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가 내놓은 공급 계획이 실현되기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뒤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 추가 공급 물량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 추가 공급 물량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생활권인 경기도 남양주 장현5 2블록에서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은 전체 4개동, 전용면적 16∼36㎡ 870가구 규모다. 이번에 공급(임대)하는 물량은 2018년 5월 최초 모집 이후 계약 포기 등으로 인해 나온 추가 공급 물량이다. 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큰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소득 활동과 관계없이 일정한 소득ㆍ자산 기준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서울 생활권 아파트라는 점이다. 앞으로 서울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가까운 진접지구 내에 당고개역과 진접역을 잇는 4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47번 국도와 진접-퇴계원을 연결하는 도로도 예정돼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우선 장승초ㆍ진접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진접도서관이 지척에 있어 입주민이 학습공간이나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주변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 오른쪽으로는 왕숙천과 천마산이, 왼쪽으론 용암산이 각각 위치해 있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광릉 국립수목원, 오남저수지, 에버그린파크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홈플러스ㆍ이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남양주북부경찰서(2019년 예정)ㆍ장현생활체육시설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거주편의성이 높다. 입주자 맞춤형 내부 구조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은 입주 예정자 특성에 따라 16A㎡ 338가구는 빌트인 구조로, 16C㎡ 9가구의 경우는 주거약자용 빌트인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26B㎡ 18가구, 36B㎡ 44가구는 주거약자용 설계가 각각 적용됐다. 빌트인 구조인 16㎡은 가스쿡탑ㆍ냉장고ㆍ책상ㆍ책장 등이 제공돼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주거약자용 세대는 편의시설인 반침장과 현관 욕실안전손잡이, 욕실 포켓도어가 제공된다. 36㎡부터는 거실 겸 침실, 침실1 구조로 설계됐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시티설도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고령자를 위한 대형 경로당을 비롯해 대학생 등 젊은층의 창업과 취업 상담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기 각각 입주한다. 신혼부부를 위해 단지내 어린이집도 갖춰진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취업 준비생)ㆍ청년ㆍ신혼부부ㆍ고령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학생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ㆍ복학 예정자가 입주 대상이다. 취업 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사람으로 미혼이고 무주택자로 본인, 부모합계소득이 평균소득 100% 이하인 사람에게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청년계층은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총 5년 이내이며, 미혼이고 무주택자인 자로 해당세대의 합계소득이 평균소득 100%이하로 본인은 평균소득 80% 이하인 사람에 입주 자격을 준다. 신혼부부계층은 혼인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 또는 예비 신혼부부로서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고,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주택 공급 신청자의 혼인 합산 기간이 7년 이내이고, 세대 합계소득이 평균소득의 10% 이하로 한정된다. 고령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이 계속하여 1년 이상으로 만 65세 이상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세대 합계소득이 평균소득의 10% 이하인 경우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이 계속하여 1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택형과 입주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16A㎡는 입주자가 소득이 없는 경우 보증금 1428만원에 월세 6만6000원이며, 소득이 있는 경우는 보증금 1512만원에 월세 7만원이다. 주거급여 수급자를 위한 16B㎡는 보증금 1230만원, 월세 5만7000원이며 고령자를 위한 주거약자용인 16C㎡는 1596만원, 월세 7만4000원이다. 26A㎡의 겨우 입주자의 연령, 소득 여부 등에 따라 보증금 1890만∼2394만원, 월세 8만8000∼11만1000원으로 다양하며 고령자를 위한 26B㎡는 보증금이 2394만원, 월세 11만1000원이다. 신혼부부용 36A㎡는 보증금 3360만원에 월세 15만6000원, 주거약자인 고령자용인 36B㎡는 보증금 3190만원, 월세 14만8000원이다. 입주는 내년 6월 24일부터 6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상도 의원 남구 미군부대 부지반환 토론회 개최

    대구 남구의 미군부대 부지반환 및 활용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곽상도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린다. 곽 의원이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캠프워커, 캠프조지 등 남구에 위치한 미군부대 부지반환 결정 이후 현 상황을 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 인지에 대해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군부대가 대구에 8군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지 68년이 지났다. 남구지역은 미군기지 캠프워커 78만2100㎡을 필두로 캠프헨리 24만900㎡, 캠프조지 6만6000㎡평 등 모두 108만9000㎡ 규모로 남구 전체 면적의 6.2%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 미군이 캠프워커 헬기장과 동편활주로 구간의 반환결정이후 2011년~2014년 대구시에서 부지를 매입완료하여 대구 대표도서관과 공원, 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현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인 캠프워커 서편활주로 개통을 위해 대구시와 남구청이 여러 방안을 협의·검토 중이며, 최근 미군에서 내년 12월19일자로 ‘캠프조지’ 내 외국인아파트의 임대차계약 종료하겠다고 밝혀 37년 만에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다. 곽상도 의원은 “미군부대 주변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하여 개발이 억제되어 왔고, 이로 인하여 교육ㆍ주거환경의 훼손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가차원의 특별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지반환이 결정된 지역의 활용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간 면밀한 협의로 바람직한 결론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릴 토론회에서는 대구시 군공항이전과 성극모 팀장이 ‘캠프워커 부지반환 추진상황’, 한국토지주택공사 LH대구경북본부 건설사업단 권대혁 단장이 ‘캠프조지 외국인아파트 부지반환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국방부 시설제도기술과 이인구 과장과 주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10년 임대주택’ 분양가 시세대로… 임차인에 장기 저리 대출

    ‘10년 임대주택’ 분양가 시세대로… 임차인에 장기 저리 대출

    분양 전환 준비 기간 6개월→1년 연장 전환 포기 임차인 최대 4년 거주 보장 국토부 “분양가 산정방식 변경 어려워” 정부는 10년짜리 임대주택의 분양 전환 가격을 현행 방식대로 주변 시세에 맞춰 산정하되 분양을 원하는 임차인에게 장기 저리의 대출 상품도 제공한다.국토교통부는 임대 기간 10년이 만료돼 내년부터 분양 전환을 시작하는 임대주택 임차인을 위한 지원 대책을 18일 발표했다. 10년 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건설사가 공공택지에 임대주택을 짓고 10년 동안 임차인에게 세를 준 뒤 분양으로 전환하는 제도다. 2006년 판교 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2만 가구가 공급됐다. 최근 판교 지역의 임대주택 분양 전환을 앞두고 일부 임차인들이 분양가 산정 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변 집값이 크게 올라 분양가가 턱없이 비싸졌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분양가 산정 방식을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의 평균으로 하거나,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시세가 반영되는 현행 방식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2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감정액을 산술 평균해 분양 전환 가격을 산정하도록 했다. 김석기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과장은 “법률 자문 등을 통해 이미 계약으로 정해진 분양 전환 조건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신 분양 전환을 하려는 임차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대안을 제시했다. 임차인이 무주택자이고 해당 주택이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 장기 저리 대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은행과 협의해 집단대출 상품을 신설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자금 조달 관련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에 임차인이 입주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 임대사업자로부터 분양 전환을 통보받은 임차인이 자금 마련 등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 분양 전환을 원하지 않는 임차인에 대해서는 임대 기간 연장도 추진한다. 가격이 급등한 단지에서 국민주택 규모 이하인 주택의 무주택자 임차인이 분양 전환을 포기할 경우 최대 4년 동안 추가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주택 특별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할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