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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찬 서울시의원 “모아주택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서도 임대주택 인수가 현실화해 사업성 개선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 “모아주택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서도 임대주택 인수가 현실화해 사업성 개선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제332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진행된 주택실 회의에서 “모아주택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임대주택 인수가를 현실화해 사업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금천구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많이 나온 민원 중 하나가 “공사비는 올랐는 데, 서울시나 SH 등 공공에서 너무 헐값에 임대주택을 인수한다”는 하소연이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모아주택 등 정비사업을 하면 임대주택도 함께 지어, SH 공사 등이 사가는 데 사가는 가격의 기준이 최근 급격히 상승한 건축비 등 공사비에 비해 인수가격이 너무 낮아 주민 측에서 그 손실을 메워야 해 그만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이다. 다행히 재개발·재건축 지역은 문제가 해결됐다. 정부가 도시정비법을 고쳐서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기본형 건축비의 80%’로 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아주택 등의 상위법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는 여전히, 임대주택 인수가의 기준이 ‘기본형건축비’보다 단가가 낮은 ‘표준형건축비’로 되어 있었다. 이에 최 의원은 서울시에 ‘금천구 모아주택 등 사업지들의 ‘임대주택 인수가 상향’에 대한 검토와 정부와의 협의를 추진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지난 8월 국회에서 ‘소규모주택정비법’이 개정됐다. 개정안은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기준을 통상 단가가 낮게 설정된 ‘표준형건축비’ 에서 단가가 높은 ‘기본형건축비’의 100분의 50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 결과 인수가가 실질적으로 상향돼 주민들 측에서는 그만큼 사업성이 개선된다. 최 의원은 서울시에는 “시행령 개정에 맞춰 방침이 마련되는 대로 조속히 조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H공사가 인수하는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내부 방침’으로 ‘인수가 기준’을 정하고 있는 만큼, 시행령 개정을 기다리지 말고 선제적으로 인수가가 올릴 수 있도록 서울시와 SH간 협의를 추진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주민 입장에서 사업성이 개선되어 모아주택 등 신축 주택 공급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려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물품 실화재 실험’ 현장 참관…화재 확산 억제 효과 직접 확인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물품 실화재 실험’ 현장 참관…화재 확산 억제 효과 직접 확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9월 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에서 열린 ‘방염처리 물품의 화재 확산 억제 효과 측정 실화재 실험’에 참석해 방염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실험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특히 방염처리 여부에 따라 연기 확산과 화재 피해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증해, 방염제도의 개선과 관련 법·제도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스프링클러 등 초기 소화설비가 작동되기까지 화재와 연기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방염처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실험을 통해 방염처리의 효과가 명확히 확인된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의 방염 기준 강화와 함께, 비방염 물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방염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험은 방염처리된 주택 모형과 비방염 모형 두 동을 설치해, 동일 조건에서 점화 후 연소속도, 화염 확산 범위, 연기 농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에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LH, SH공사, 주택협회 등 관련 기관이 대거 참석해 실효성 있는 실험 결과에 주목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건축물 및 주거시설의 방염 안전 기준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성남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성남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경기 성남시는 3일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의 닻을 올렸다. 이 사업은 수인분당선 오리역 주변 구미동 174 일대 약 57만㎡를 글로벌 AI 혁신 클러스터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부지에는 농수산물유통센터, 법원·검찰청, LH 오리사옥, 성남우편집중국, 버스차고지 등 주요 공공·상업 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올해 안으로 개발 구상을 마무리하고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에는 기반시설 공사와 주요 기관 유치를 시작하고, 2030년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은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약 220조 원 규모의 경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을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하나은행,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코람코자산운용, 이지스엑스, 아리바이오, 한국팹리스협회 등 8개 기업·금융기관과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 에이치에프알(HFR) 등 민간 자문단과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도시재생 전문가인 톰 머피 전 미국 피츠버그 시장을 개발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했다. 성남시는 이번 제4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첨단 산업과 도시혁신이 결합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서부산 첫 클래식 공연장 ‘낙동아트센터’ 완공…내년 1월 개관 준비

    서부산 첫 클래식 공연장 ‘낙동아트센터’ 완공…내년 1월 개관 준비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가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낙동아트센터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에 따라 LH가 630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기부채납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2016년 명지지구 건축물 층수 완화에 따라 LH가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해 시로 무상 양여하고, 시와 강서구가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낙동아트센터는 2021년 11월 착공해 지난 6월 13일 건물 사용 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26일 건물 소유권이 LH에서 시로 이전됐다. 이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987석의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홀’, 300석 다목적 극장인 ‘앙상블 극장’을 갖추고 있다. 콘서트홀은 2층 객석이 소리 울림과 공간감이 탁월한 슈박스형 구조로 설계됐다. 개관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시는 시설 관리·운영을 강서구에 위임했다. 강서구는 낙동아트센터 사업소를 신설하고 공연 전문 인력을 확충해 개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낙동아트센터가 서부산권 대표 문화시설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기 시설 구축비 13억원을 올해 2차 추경에 편성해 강서구에 지원했다. 부산콘서트홀·오페라하우스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소인 ‘클래식 부산’이 기획한 공연을 낙동아트센터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아트센터가 서부산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쁨을 누리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LX하우시스·GS건설, 층간소음 저감 1등급 획득

    LX하우시스·GS건설, 층간소음 저감 1등급 획득

    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LH품질시험인정센터의 바닥충격음 품질 시험에서 중량 충격음 31데시벨(㏈), 경량 충격음 27㏈을 기록했다. 특히 중량 충격음 수치는 1등급 기준(37㏈ 이하)보다 6㏈이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중량 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다. 양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로 사용되는 발포폴리스티렌(EPS)·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폴리에스터 대신 ‘고밀도 오픈 셀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1등급 성능 확보를 위해 쓰이는 고중량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 대신 가벼운 일반 모르타르를 사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GS건설과 함께 현장 적용 확대에 속도를 높여 국내 주거문화의 고질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미성년 3자녀 이상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49세대 모집

    미성년 3자녀 이상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49세대 모집

    무주택가구 대상, 임대 기간 2년·최장 20년 거주 가능 수원특례시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으로 등록돼 있고,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도 이사 없이 보증금·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내면 된다. 수원시는 지금까지 총 151가구에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지원했다.
  •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시동…KTX투자선도지구 ‘본궤도’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시동…KTX투자선도지구 ‘본궤도’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를 지역 산업 육성과 광역 교통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광주송정역 일원을 ‘투자선도지구’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10여 년간 정체돼 있던 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사업은 광산구 송정동, 송촌동, 장록동 일원 55만 8158㎡에 주거·산업·연구·업무 등을 포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 환경 정비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송정역이 서남권 광역 교통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역 주변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정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5943억 원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성 보완 등 조건 사항 이행 이후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광주송정역이 광주·전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는 이번 사업이 광주송정역세권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전남개발공사, 2025년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기관 표창’

    전남개발공사, 2025년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기관 표창’

    전남개발공사가 29일 2025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공공기관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서면심사 ▲3차 온라인 투표(공무원·도민 참여) ▲4차 발표심사 등 4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시 지역 만원주택 공급’ 주거복지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해 도민 체감도, 정책의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 공실을 전세 방식으로 확보해 전남개발공사가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에 청년·신혼부부에게 6년간 재임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이 군 지역 중심으로 건설·공급될 예정인 점과는 달리 청년 인구의 약 72%가 시 지역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해 공급 대상을 시 지역까지 확장하고 기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을 새롭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년·신혼부부 대상 입주 자격기준 신설과 관련해 LH와 일부 이견이 있었다. 하지만 청년 인구 감소의 심각성과 지역 맞춤형 공급 필요성을 근거로 적극 협의해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청년들이 6년간 거주할 경우 최대 약 4100만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역 인구 유입, 결혼·출산 장려, 내 집 마련 기반조성 등 다양한 정책성과도 전망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레미콘 관리, 앱 하나로 끝낸다… 유진기업 ‘콘라이브’ 주목

    레미콘 관리, 앱 하나로 끝낸다… 유진기업 ‘콘라이브’ 주목

    건설회사·레미콘 제조사 연계해실시간으로 품질·출하·일반관리오픈 플랫폼으로 구축… 범용성↑중소 레미콘 업계 동반성장 촉진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더 이상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 안전 강화와 품질 관리의 체계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유진기업이 국내 레미콘업계 처음으로 디지털 플랫폼 ‘콘라이브’(ConLive)를 선보였다. 콘라이브는 건설사와 레미콘 제조사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품질관리·출하관리·일반관리 등 레미콘 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품질·출하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 가능콘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레미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건설사는 실시간 슈퍼프린트 데이터를 통해 배합기준 적합성을 출하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계량값, 오차율 등의 품질 데이터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수기 기록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관리가 가능하다. 출하관리 기능은 믹서트럭의 실시간 위치 추적, 도착시간 예측, 출하 요청·취소 기능을 제공한다. 출하 관련 변경 사항은 관련자에게 메시지로 자동 공유돼 레미콘 타설 지연, 납품 지연, 오배송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일반관리 기능을 통해 납품 실적, 공급사별 출하 정보, 메시지 기반 소통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한 콘라이브는 현재 전국 100여개 이상의 레미콘 공장과 연동돼 있다. 삼성물산 ‘판교 641 프로젝트’ 현장, 롯데건설 마곡 MICE(마이스) 현장, GS건설 철산주공 재건축 현장 등에서 기능 검증을 거쳤으며,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유진기업은 ‘레미콘 정보 공유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가 콘라이브의 기술적 차별성과 독자성을 공인받은 성과라며, 향후 디지털 기반 레미콘 관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픈 플랫폼’으로 구축해 업계 전반서 활용 가능유진기업은 콘라이브를 특정 기업 전용이 아닌 업계 전반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국내 레미콘 공장의 85%가 중소기업인 시장 구조를 감안할 때 통합 디지털 플랫폼 도입은 업계 전체의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회사는 LH가 추진 중인 레미콘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 MOU에도 참여해 레미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콘라이브는 모바일 앱과 PC 버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콘라이브는 건설산업 전체의 업무 방식과 품질 관리 방식을 바꾸는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전반의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통폐합 특명에, 수장 임기 손보기?… 시퍼렇게 질린 공공기관

    통폐합 특명에, 수장 임기 손보기?… 시퍼렇게 질린 공공기관

    “너무 많다” 대통령 말에 TF 띄워개혁 1순위는 한전 등 발전업 분야대통령·기관장 임기 연동제도 추진효율성·행정력 두고 내부 의견 분분“중립 필요한 심의 기관은 보장 필요” 대통령실이 ‘공공기관 통폐합 태스크포스(TF)’를 띄우고 여당에선 기관장 등의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연동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대상으로 거론된 공공기관에 긴장감이 감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발전소 등을 운영하는 발전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금융공기업에 대한 개혁을 주요 과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공공기관 통폐합도 좀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많아서 숫자를 못 세겠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10여년 만이다. 이명박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대책을 통해 기관 수를 2008년 305개에서 2010년 286개로 줄였다. 그러나 15년이 흐른 뒤 공공기관은 331개로 불어났고 임직원 수(6월 기준)도 42만 7007명으로 18만명(73%) 늘었다. 일자리 확대 효과는 있었지만,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과 국민 불편을 키웠다는 비판도 나온다. 통폐합 1순위로는 발전 공기업이 거론된다. 한국전력과 5개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 구조가 겹쳐 재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택·도시 부문에서는 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통합이 검토되고 있다. 금융 부문에서도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의 합병 가능성이 거론된다. 코레일과 에스알(SR)의 통합도 부상하고 있다. 해당 기관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부처 산하 한 공공기관 직원은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밝힌 뒤 실제 실행했던 만큼 통폐합을 현실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통폐합이 거론되는 공공기관 직원은 “우리 기관은 통폐합과 지방 이전이 맞물려 있어 기관 업무 특성만 고려한 통폐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관장 인사 제도 개편도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여당은 지난 6월 공공기관장 인사에 관한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잇달아 발의했고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기관장 임기를 연동하는 방안을 내놨다. 다만 소급 적용은 위헌 소지가 있어 이미 임명된 인사에게도 적용될지는 불투명하다. 공공기관 내부에서는 우려도 나온다. 한 직원은 “대통령 임기 5년, 기관장 임기 3년이라는 비대칭 때문에 지원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직원은 “기관장의 잦은 교체는 행정력 손실로 직결된다”며 “통폐합도 국민 편익 기준에서 정밀하게 따져야 한다”고 했다. 과거 통폐합된 공공기관 직원은 “당시 기관 간 급여·직급 체계 차이가 남아 ‘벽’이 생겼다. 승진 정체 등 부작용 관리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는 “부처 업무를 사실상 분담하는 기관은 대통령과 임기를 맞춰야 효율적일 수 있다”면서도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는 심의·판단 기관은 임기 보장이 필요해 기관 성격을 잘 따져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 화성 동탄2 종합병원 유치 ‘윤곽’…2개 컨소시엄 참가확약서 제출

    화성 동탄2 종합병원 유치 ‘윤곽’…2개 컨소시엄 참가확약서 제출

    고려대 의료원·순천향대 의료원, 컨소시엄 참가확약서 제출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면서 병원 설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화성시와 LH는 지난달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와 관련해, 지난 27일 진행된 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총 2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컨소시엄 대표업체는 ▲리즈인터내셔널(주) ▲에스디에이엠씨(주)이며, 각각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의료원)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의료원)의 확약서 동의서를 함께 제출했다. LH는 11월 중 위원회를 열어 종합개발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단순한 기반 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이자, 동탄2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화성특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너무 많아” 지적에… 금융 공공기관 통폐합 나선다

    李대통령 “너무 많아” 지적에… 금융 공공기관 통폐합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많아서 숫자를 못 세겠다”며 공공기관 통폐합 지시를 내린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을 예고하고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서민금융진흥원 등 금융 공공기관의 업무와 비용지출 구조 등을 살피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조만간 꾸려질 전망이다. 당국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고,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속도감 있게 필요한 부분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우선 보증 업무가 중첩되는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의 통합 운영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 임기는 28일 종료된다. 신보는 지난 6월 말 새 이사장을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지만, 진도가 나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아직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기보는 이날 6대 지역거점은행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신보는 소관 부처가 금융위이고, 기보는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된 상태다. 주택금융과 관련해선 주금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3개 기관이 합쳐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윤석열 캠프 출신인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지난해 9월 선임돼 2027년 9월까지 임기가 남았다. 기획재정부 소관의 한국수출입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무역보험공사도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업무 중복이 지적된다. 수출입은행장직은 윤희성 전 행장이 지난달 25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공석이다. 이외에도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기는 오는 11월 만료되고,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이미 종료됐지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 수장 하마평에 올랐던 이들이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분과에 속했던 이들이 향후 금융 공공기관장으로 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근 여권에서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당국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으로 정책 금융기관이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시장 영역을 과도하게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관 간 중복이 안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가 ‘천원주택’을 시작으로 청년·신혼부부 정주 여건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지역에 머물러 생활하는 선순환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기초 지자체 최대 ‘천원주택’ 공급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LH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천원, 한 달 3만원의 획기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를 지원한다.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년 간 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0호를 공급하고, 2단계로 신혼부부·다자녀·근로자 중심 1800호 공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고령자 중심 3단계 1200호를 공급해 2030년까지 총 3500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 사업은 침체된 구도심을 청년 인재 육성과 상업·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레지던스, 신산업 인력양성 교육센터, 복합예술촌·창작 레지던스 등 거점시설 5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수요자 매칭 22개소도 운영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POBATT 도심 공유캠퍼스’도 구축한다.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 플랫폼 기반의 이차전지 교육장을 도심에 조성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주거 솔루션도 확대한다. 청년 1인 가구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 프로젝트 릴레이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포항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부고] 양승만(광주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담당)씨 모친상

    ▲이명순씨 별세, 양갑승(보람사무용가구 대표)·희경·승호(세이빙스토리 부장)·승만(광주대 대외협력처 홍보담당)씨 모친상, 양솔(LH광주전남지역본부 사원)씨 조모상, 정찬별(강원랜드 주임)씨 외조모상 = 25일 오전, 광주 VIP장례타운 501호, 발인 27일 12시 30분. ☎ 062-521-4444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부패방지·청렴 특강’ 수강

    김용일 서울시의원, ‘부패방지·청렴 특강’ 수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패방지·청렴 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고위공직자는 연 1시간 이상의 대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혜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청렴 정책, 갑질행동 등 안내에 이어 지방의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법, 사적노무 요구 금지 등이 다뤄졌으며, 직무 권한을 이용한 부당행위 금지와 같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강조됐다. 강의에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사전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례를 예로 들며, 부패에 취약한 업무를 수행하는 의원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소득, 교육, 사회 수준이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의 기준도 훨씬 높아졌다며, 정치인의 뇌물죄나 선거법 위반 등 범죄가 형기의 일부만 채우고 사면복권되는 사례는 법치주의와 정의, 공정사회 구현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국가와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저하하는 나쁜 선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더 청렴하고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라면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법치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 만들겠다”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추미애 국회의원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한 ‘지속 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 트레이닝센터까지 AI 시티 실현을 위한 인프라, 인력, 기술의 총집결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도시 전반이 넷제로(Net-zero)로 설계될 예정인 만큼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하남교산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 용지에 2조 3천억 원(토지비 제외)을 투입해 7만 1천㎡(연 면적 36만 4천㎡, 10개 동) 규모의 AI/DATA 산업 클러스터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국토부, 하남시, LH, GH와 협의해 왔으며, 수년간 교착돼 있었던 하남의 기업·교육시설 유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 여러 차례 건의해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시·도지사도 기업용지 추천권을 갖게 되면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공공주택지구 기업 유치 활성화 조례’를 만들었다.
  •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못 돌려받을라’에, 서울 “퇴거 선순위 임차인에 먼저 지급”

    최근 일부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에서 청년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거란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퇴거를 원하는 선순위 임차인에게 먼저 보증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일 시는 “새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안심주택의 선순위 임차인 중 긴급하게 퇴거를 희망하는 경우 우선 보증금을 지급하고 경매에 참여해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매에 넘겨진 송파구 잠실 센트럴파크 등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증금 회수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또한 후순위 임차인에 대해선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주택을 매입하고, 피해자에게 최우선 공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경우 임차인은 퇴거할 때 낙찰가격에서 감정평가액을 뺀 금액을 돌려받는다. 시는 이달 중 피해 현장 2곳에 전세피해지원팀을 파견해 관련 절차 등을 상담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 입주자를 모집 중인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다음달까지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임대사업자 등록말소 절차를 밟게 된다. 공급 신고 단계에서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미가입 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융자금 지원 등 혜택도 환수한다.
  • 김용범, 공공기관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

    김용범, 공공기관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

    “李, 공공기관 제대로 통폐합 지시” 집값 안정 위한 세금 정책 언급도“노란봉투법 우려, 많은 부분 과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공공기관의 대대적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주택 공급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면서 필요시에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세금 정책을 활용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통폐합을 제대로 하라고 오늘 지시했다”며 “비서실장 주제로 공공기관 개혁 TF(태스크포스)가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 TF가 일주일 내 출범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구조조정 1호 대상이 LH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김 실장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구조조정도 언급하며 “발전 공기업도 큰 틀을 바꾸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KTX와 SRT 통합, 금융 공기업의 기능 조정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한 부처 협의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전후로 세금을 통해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세금을 활용해 집값을 잡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풀이했다. 이어 “(세금을 아예 안 쓰겠다는 건) 오산이며 그렇다고 마구 쓸 그럴 일도 없다”고 했다. 김 실장은 정책실의 주요 업무로 상법 개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중대산업재해 방지 대책을 꼽았다. 그는 “후진국형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맞추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경영활동 악화 우려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부분이 과장”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노란봉투법에 대해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법을 고치면 된다”고도 했다. 또 “파업 전 교섭할 권리가 보장되면 파업까지 가지 않고도 많은 분쟁이 해결되면서 파업이 감소하고, 소위 ‘n차 하청’에서 비롯되는 비정규직 처우도 개선될 수 있다”며 “불공정 거래 관행을 벗어난 수평적 협업 파트너십으로 건강한 공급망 구조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정부는 통상 협상이 지난달 31일 이미 마무리가 됐으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통상을 논의하지 않거나 간단한 이행 계획만 다루자는 입장”이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기재부 등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새 정부 경제 성장전략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기업과 공공, 국민 일상 등 전 분야에서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추진하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 [단독] 도심 속 시한폭탄 ‘창원 봉암연립’ 최적 활용안은 비즈니스 센터?…회의론도

    [단독] 도심 속 시한폭탄 ‘창원 봉암연립’ 최적 활용안은 비즈니스 센터?…회의론도

    긴급안전조치 미이행 건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경남 창원시 대표 노후 주거지인 마산회원구 ‘봉암연립주택’ 안전진단 결과와 활용 방안 등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 용역에서는 ‘창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이 가장 적절한 활용안인 것으로 나왔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 부호도 붙는다. 창원시가 용역 결과를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차례 무산됐던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 등도 일고 있다. 2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봉암연립구역(전체면적 2만 9566㎡)은 3층 규모 연립주택 8개 동과 상가 2개 동, 단독주택 20가구, 교회, 주유소로 이뤄진 곳이다. 이곳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봉암공단과 인접한 마산권역 북서부에 있다. 동쪽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남쪽에는 마산만·마산항 제4부두, 북서쪽에는 봉암교·봉암갯벌, 북쪽에는 춘산이 있다. 봉암로와 무역로 사이에 있는 봉암삼거리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데, 이 일대는 창원·마산을 잇는 지역으로 교통량이 매우 많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 등으로 봉암연립구역은 한때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접근성 저하, 도심지 이동, 급격한 노후화, 지역 인구감소 등으로 쇠퇴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창원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이 됐다. 봉암연립구역 안에서도 ‘봉암연립주택’은 붕괴 위험까지 안고 있다. 연립주택은 3층 규모 8개 동 129가구 전체면적 1만 60㎡ 규모로 1982년 준공됐다. 당시 주민들은 19년 만기·월 5만~10만원씩 내는 조건 등으로 주택에 입주했다. 세월이 지나며 주택 노후화가 심해지자 주민들은 하나둘 떠났고 현재는 63가구 80여명만이 남아 있다. 여건상 떠날 수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봉암연립주택은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낡고 위험한 시설물이다. 마산회원구청은 일찌감치 ‘이 지역을 통행하는 사람이나 차량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안내판을 설치해 뒀고 시의회에서는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정도다. 취재진이 찾은 현장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 주택 외벽은 금이 가거나 페인트가 벗겨져 성한 곳이 없었고 건물 내부는 천장 일부가 무너져내려 있었다. 지속적인 누수로 곰팡이가 들끓고 이사 잔류 폐기물, 깨진 유리, 무성하게 자란 풀, 녹슨 철근 등은 곳곳에 나뒹굴고 있었다. 이곳 주민인 70대 하모씨는 “작년 다르고 올해 또 다르다”며 “해마다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 중인데, 비가 많이 왔던 지난달에는 집이 무너질까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하모씨가 안내한 3층 빈집은 폐허에 가까웠다. 천장은 처참히 내려앉아 철근과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났고, 문짝은 종잇장처럼 갈라져 있었다. 미처 버리지 못한 가전제품은 먼지에 뒤덮인 채 흩어져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을씨년스러움이 감돌았다. 하씨는 “물이 새니까 사람 살 수가 없다”며 “노후 관로 교체 등 주택 유지·보수에 필요한 재정은 완전히 바닥났다”고 밝혔다. 이 주택 1층에서 만난 80대 박모씨 손에는 ‘살충제’가 있었다. 그는 “바퀴벌레며 온갖 벌레가 버글버글 들끓는다”며 “치워도 치워도 소용이 없다”고 토로했다.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재작년쯤 방 안에서 자고 있던 80대 한 주민 옆으로 콘크리트가 떨어진 것이다. 하씨는 이 사고로 매우 놀란 이 주민이 끝내 목숨을 잃는 등 최근 2년 사이 이웃 10명이 갑작스레 세상을 등졌다고 말했다. 봉암연립주택 재건축 논의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03년 재건축 추진을 위해 시행한 안전점검에서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E등급을 받고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조합 설립 부결로 표류했고 결국 동력을 상실했다. 2020년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완충저류시설을 봉암연립주택 일대에 설치하고 주민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려는 사업이 추진됐지만, 창원시장이 바뀌면서 무산됐다. 현재 봉암연립주택은 공익·민간개발 간 이견, 보상금 산정 기준 불일치, 추진위원장 공석 등으로 의사결정 주체가 불분명해지는 등 자발적 사업 추진 동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고령층·취약계층 중심의 소수 거주자만 남아 조합 설립·합의에 필요한 인원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암교 확장사업에 봉암연립구역 일부가 편입, 재건축사업 가용지가 줄어 사업성 저하 문제까지 안고 있다. 지난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안전사고 우려는 커가나 민간 차원의 재개발 추진은 불가능해지자, 창원시의회는 공공개발 추진을 시에 제안했다. 이에 창원시정연구원은 용역을 진행, 적합한 공공시설이 있는지 살피고 최근 그 결과를 냈다. 시멘트 떨어지고 벌레 들끓는 노후 주택남은 주민 “여건상 떠날 수도 없어”안전진단 결과 따라 대피 조치 가능성시 “주민 설명회 예정...대책 검토 계속”서울신문이 확보한 ‘국책사업과 도시공간 재구성을 고려한 정비구역 재생 방안’ 용역 결과에서는 봉암연립구역 개별 여건과 사례, 활용 방안 등을 두루 살폈다. 기본적으로 용역은 봉암연립주택을 포함하되 봉암교 확장 노선 구역(설계안)과 도시계획시설(도로) 선형은 제외한 봉암연립구역 2만 2560㎡를 연구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 토지는 사유지 56.7%, 공유지 30.8%, 국유지 12.5%로 구성해 있다. 연구진은 ▲관광지 지정을 통한 관광숙박 기능 도입 ▲창원 비즈니스 센터(국가산업단지 편입)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타워 조성 등 세 가지 활용 방안을 놓고 주기능별 사업비, 편익, 경제성, 재원 조달방안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관광숙박 기능 사업비 607억 2100만원·수익 32억 2300만원·편입비용비율(BC) 0.521 ▲창원 비즈니스센터 사업비 769억 2300만원·수익 13억 900만원·편입비용비율 0.533 ▲타워형 복합문화공간 사업비 522억 1400만원·수익 16억 600만원·편익비용비율 0.335로 나타났다. 세 가지 대안 모두 경제성은 갖추지 못했다. 다만 그중에서도 창원 비즈니스 센터는 BC 비율이 가장 높고 창원시 정책 방향에 적합해 기대·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 결과를 보면, 창원 비즈니스센터는 올 1월 국가산단으로 전환한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원과 문화·상업, 휴식 공간 등 역할을 맡는다. 국토부·산업부 보조금 지원 여건 활용 때는 지자체 재원 투입 최소화가 가능하고 국가산단 여유 가용지 활용으로 추가 토지 확보 절감·단계별 투자와 운영 계획 수립 유연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준공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기존 주거지와 산업지 간 충동을 완화하는 역할이나 민관·부처 간 협업 거버넌스 강화로 이행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연구진은 비즈니스 센터 건립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 산업단지 지원 사항 활용,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등을 제안했다. 또 봉암연립구역의 산업단지 편입 절차는 2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단계적 인허가·공사 착수 일정 조율 필요성과 교통체계 개선 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창원시가 한층 더 높은 성장 궤도에 도달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현재 시행 중인 사업구조 고도화뿐 아니라 변화된 첨단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층적 지원체계와 전략적 기능 구축이 필요하다”며 “민간 자본 투입이 어려워진 지역은 공공재원을 투입해 지역의 전반적인 기능의 연계를 고려한 도시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용역 결과대로 비즈니스 센터 건립이 추진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4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개발·처리를 공공에서 맡는 선례가 돼 형평성 시비가 일거나 지자체 재정 과다 지출 우려가 있어서다. 반면 주거취약계층 보호, 지역 이미지 쇄신, 주민 갈등 해소 등을 위해 공공 주도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한쪽에서는 완충저류시설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문순규 창원시의원은 “완충저류시설 민자유치 사업은 정부의 예비타탕성 면제까지 받았지만 홍남표 전 시장 부임 후 감사를 거쳐 백지화됐다”며 “현재 시에서 완충저류시설 사업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 결과가 나오면 다시 진전이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현 단계에서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추진할 수는 없고, 대신 장기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이 결정됐다는 이야기도 돈다. 시는 그러면서 이달 말 결과가 나오는 봉암연립주택 안전진단 결과 등을 보며 행정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D등급은 건축물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E등급이면 건축물 사용금지·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명할 수 있다. 주민 대피 명령 때는 관련 법에 따라 이사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만약 점검 결과 E등급이면 사용금지·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하여야 하므로 현재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하여 지원(안)을 마련 중”이라며 “LH, 금융권 등과 협의해 임대 주택 입주 여부와 보증금 대출 가능성 등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용역 결과에 바탕해 창원시가 진정성 있게 관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시는 봉암연립 정비 구역 해지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봉암교 확장·창원국가산단 재편 사업 추진 불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주민들은 시가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면 정비구역 해지를 곧바로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수십년간 끌어온 봉암연립주택 문제를 이제는 해결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정연구원은 이번 용역에서 도시정비구역의 장기 방치를 막을 수 있도록 정비구역 실효성 평가 제도 도입, 정비구역 외 타 사업 연계 방안 제시, 공공 개입과 재정 지원 체계 확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기구 설치, 권역 중심의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 등 정책적 방향도 제시했다.
  •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 모집···임대료 40~50%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 모집···임대료 40~50%

    수원특례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인계동)에 조성했다. 주택(오피스텔) 200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2~24㎡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 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월평균 소득 431만 7797원 이하, 자산 2억 54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803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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