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LPGA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돌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09
  • KLPGA 상금와 대상 에쓰오일에서 가리자… 김수지·박민지 격돌

    KLPGA 상금와 대상 에쓰오일에서 가리자… 김수지·박민지 격돌

    이제 딱 두 대회가 남았다. 하지만 아직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 두 부문의 최종 승자는 오는 3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711야드)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현재 상금은 12억7156만원을 벌어들인 ‘대세’ 박민지(24)가 1위다. 2위는 10억5738만원으로 ‘가을여왕’ 김수지(26)가 차지하고 있다. 둘의 상금차이는 2억1418만원 차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1억4400만원이고,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의 우승 상금이 2억원이기 때문에 아직 순위가 바뀔 수 있다.대상 1위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상 1위는 716점의 김수지, 2위는 614점의 유해란(21)이다. 이번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60점,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70점을 받는다. 때문에 이번 에쓰오일 챔피언십이 끝난 시점에 대상 포인트 1, 2위 격차가 70점 아래로 좁혀지지 않으면 김수지의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 김수지가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톱10에 성공하면 유해란이 우승하더라도 시즌 최종전에서 김수지와 격차를 뒤집을 수 없다. 신인왕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이예원은 올 시즌 톱10만 13번에 들고, 2위 3번, 3위 3번을 기록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꾸준함을 보였다. 평균 타수에서는 70.36타의 김수지가 1위, 70.51타의 박지영(26)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은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하다.올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는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에서 선두 경쟁 중인 박민지, 김수지, 유해란, 박지영 등을 비롯해 지난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이소미(23), 올해 신인왕 이예원, 박현경(22), 조아연(22), 임희정(22) 등이 출전한다.
  • 고진영, 9개월 만에 세계 정상 하산…19세 티띠꾼 1위로

    고진영, 9개월 만에 세계 정상 하산…19세 티띠꾼 1위로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고진영(27)이 9개월 만에 세계 1위에서 내려왔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10월 31일자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09점을 기록해 아타야 티띠꾼(태국·7.13점)에게 0.04점 차로 뒤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31일자 순위에서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약 3개월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은 뒤 9개월 만이다. 2003년 2월생으로 만 19세인 티띠꾼은 17세 9개월에 처음 1위가 됐던 리디아 고(25·뉴질랜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은 나이에 세계 1위에 오른 선수가 됐다. 만 20세 전 세계 1위에 오른 선수는 둘 뿐이다. 티띠꾼은 또 태국 선수로는 에리야 쭈타누깐(27)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세계 1위가 됐다. 더불어 2017년 박성현(29)에 이어 두 번째로 LPGA 투어 신인으로 세계 1위에 등극한 선수가 됐다.지난주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었으나 고진영은 최근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출전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티띠꾼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 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포인트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투어와 대회,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다르다. 최근 13주 이내 성적에는 가산점을 준다. 고진영의 가장 최근 우승은 시즌 첫 출전한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다. 이후 3차례 톱10에 들었다. 최근에는 손목 부상으로 두 달 가량 휴식을 취하다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복귀했으나 이틀간 15오버파 159타를 치며 78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무른 끝에 기권했다. 반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티띠꾼은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포함해 모두 톱 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LET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신인왕과 대상을 휩쓴 그는 올해 첫 세계 랭킹에서 20위였으나 LPGA 투어 2승 포함 24개 대회 중 14차례 톱10에 들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 제주 올레걷기대회 취소... 11월 초 행사들 축소되거나 취소되거나

    제주 올레걷기대회 취소... 11월 초 행사들 축소되거나 취소되거나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로 인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새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2제주올레걷기축제 행사가 취소됐다. 31일 제주올레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많은 분들이 제주의 자연 속에서 길을 걸으며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을 갖기를 바랐으나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가 취소된 점에 대해 깊은 이해를 구한다”면서 “사전 참가비 등의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서 취소하실 수 있도록 곧 준비하고 다시 공지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성찰하고 위로를 얻기 위해 11월 3일~5일동안 순차적으로 11코스, 12코스, 13코스를 걷고자 하는 분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시간대별로 분산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축제 참가 취소 및 셔틀버스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개 행사가 예정돼 있지만 모든 행사들이 축소 또는 취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에쓰오일 주관으로 열리는 KLPGA S-오일 레이디스 챔피언십골프대회는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모든 선수들이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며 우승 세리머니도 하지 않기로 했다. 새달 5일 열릴 예정인 생각하는 정원 개원 30주년 축하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나 오영훈 도지사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4~5일), 2022년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마당(5일)행사는 축소 운영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주차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주한우 할인행사 및 숯불구이축제행사는 시식행사 등은 취소하고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예정대로 진행된다. 반면 보육인한마음대회(5일)와 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5일)은 무기한 연기됐으며 제주가족친화축제 ‘고고락 제주’(5~7일)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리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진행 중인 ‘신산 빛의 거리’ 행사를 취소했으며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청소년 예술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취소하고 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도는 축제·행사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조속한 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유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촘촘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유관기관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결과의 후속 조치를 재확인하고, 1000명 이상이 참석하거나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 ‘바람 소녀’ 이소미, 1년 만에 우승 신바람

    ‘바람 소녀’ 이소미, 1년 만에 우승 신바람

    18언더파 270타로 대회 최소타낮은 탄도 샷으로 강풍 잘 뚫어통산 4승 중 2승 제주도서 달성‘완도 소녀’ 이소미(23)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낮고 빠른 탄도를 무기로 제주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기세 좋게 시작했지만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던 이소미는 이번 우승으로 바람과 가장 잘 맞서 싸우는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이소미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이는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9년 최혜진(23)이 세운 15언더파 273타다. 올 시즌 이소미는 톱10에 아홉 번이나 진입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정작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해 안타까움이 컸다. 자신의 우승 경력 네 번 중 두 차례가 제주였을만큼 이소미는 바람이 강한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제주에서 치른 네 차례 대회에서는 우승 한 번을 포함해 3·4위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2020년 이소미가 첫 우승을 따낸 휴엔케어 여자오픈도 바닷바람이 강한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열렸다. 이소미는 주니어 시절부터 제주도에서 훈련해 낮은 탄도의 아이언샷을 잘 구사한다. 이번 우승으로 이소미는 상금 1억 44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11위(5억 8450만원)로 올라섰고,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신고했다. 이소미는 우승을 확정한 뒤 별도의 세리머니를 하지 않으며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 이날 1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1번홀(파4) 버디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6번 홀까지 보기 3개를 적어 내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하지만 이소미는 7∼9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1타차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은 이소미는 11번(파4), 12번홀(파4)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소미는 18번홀(파4)에서도 마무리 버디를 잡아내며 2위 박현경(22)을 5타 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뒀다. 이가영(23)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가 됐고 한때 선두를 차지했던 이정은6(26)은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3타를 잃어 공동 6위(11언더파 277타)가 됐다.
  • ‘저탄고속’ 아이언샷 이소미 바람 뚫고 시즌 첫 우승

    ‘저탄고속’ 아이언샷 이소미 바람 뚫고 시즌 첫 우승

    ‘완도 소녀’ 이소미(23)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낮고 빠른 탄도를 무기로 제주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기세 좋게 시작했지만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던 이소미는 이번 우승으로 바람과 가장 잘 맞서 싸우는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이소미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이는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9년 최혜진(23)이 세운 15언더파 273타다.올 시즌 이소미는 톱10에 아홉 번이나 진입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정작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해 안타까움이 컸다. 자신의 우승 경력 네 번 중 두 차례가 제주였을만큼 이소미는 바람이 강한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제주에서 치른 네 차례 대회에서는 우승 한 번을 포함해 3·4위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2020년 이소미가 첫 우승을 따낸 휴엔케어 여자오픈도 바닷바람이 강한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열렸다. 이소미는 주니어 시절부터 제주도에서 훈련해 낮은 탄도의 아이언샷을 잘 구사한다. 이번 우승으로 이소미는 상금 1억 44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11위(5억 8450만원)로 올라섰고,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신고했다. 이소미는 우승을 확정한 뒤 별도의 세리머니를 하지 않으며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 이날 1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1번홀(파4) 버디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6번 홀까지 보기 3개를 적어 내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하지만 이소미는 7∼9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1타차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은 이소미는 11번(파4), 12번홀(파4)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소미는 18번홀(파4)에서도 마무리 버디를 잡아내며 2위 박현경(22)을 5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뒀다. 이가영(23)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가 됐고 한때 선두를 차지했던 이정은6(26)은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3타를 잃어 공동 6위(11언더파 277타)가 됐다.
  • 첫 승 꿈꾸는 ‘제주의 딸’ 고향 필드서 싱글벙글

    첫 승 꿈꾸는 ‘제주의 딸’ 고향 필드서 싱글벙글

    현세린, 버디만 7개 뽑으며 선두“본 대로 가는 빠른 그린이라 좋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현세린(21)이 고향 제주의 기운을 받아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현세린은 27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샷으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로 나섰다. 역시 버디만 6개 뽑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2위 배소현(29)과는 1타 차다. 아마추어 고교생 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고, 2020년 KLPGA에 데뷔하며 유해란(21)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차지했지만 주니어 시절에 견주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유해란이 통산 5승을 쌓는 사이 현세린은 톱10 6회에 그쳤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이날 현세린은 94.4%의 그린 적중률에 퍼트 개수가 26개에 불과할 정도로 샷 감각이 남달랐다. 65타는 이번 시즌 개인 최소타. 현세린은 경기를 마친 뒤 “아무래도 제주도가 고향이라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세팅도 좋았다.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본 대로 가는 그린이라 더 좋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스윙은 나쁘지 않아 때가 되면 잘되겠거니 기다렸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좀 풀리고 있다”며 “뒷심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만 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각각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김수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나란히 2언더파 70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현세린과 KLPGA 동기생 유해란은 정윤지(22), 김민주(20)와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디펜딩챔피언 김효주(27)는 이븐파 72타 공동 48위.
  • ‘제주의 딸’ 현세린 고향 제주에서 투어 첫승 정조준

    ‘제주의 딸’ 현세린 고향 제주에서 투어 첫승 정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현세린(21)이 고향 제주의 기운을 받아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현세린은 27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뽑아내는 무결점 샷으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로 나섰다. 역시 버디만 6개 뽑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2위 배소현(29)과는 1타 차다. 아마추어 고교생 때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고, 2020년 KLPGA에 데뷔하며 유해란(21)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차지했지만 주니어 시절에 견주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유해란이 통산 5승을 쌓는 사이 현세린은 톱10 6회에 그쳤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이날 현세린은 94.4%의 그린 적중률에 퍼트 개수가 26개에 불과할 정도로 샷 감각이 남달랐다. 65타는 이번 시즌 개인 최소타. 현세린은 경기를 마친 뒤 “아무래도 제주도가 고향이라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세팅도 좋았다.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본 대로 가는 그린이라 더 좋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스윙은 나쁘지 않아 때가 되면 잘 되겠거니 기다렸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좀 풀리고 있다”며 “뒷심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만 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각각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김지수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나란히 2언더파 70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현세린과 KLPGA 동기생 유해란은 정윤지(22), 김민주(20)와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디펜딩챔피언 김효주(27)는 이븐파 72타 공동 48위.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PO 3차전 LG-키움(오후 6시 30분·고척스카이돔) ●축구=대한축구협회컵 결승 1차전 서울-전북(오후 7시·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DB-삼성(오후 7시·원주종합체육관) ●프로배구=한국도로공사-GS칼텍스(김천실내체육관) KB손해보험-한국전력(의정부체육관·이상 오후 7시) ●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서귀포 핀크스) ●여자축구=인천현대제철-세종스포츠토토(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 화천KSPO-수원FC(화천생체주경기장) 보은 상무-창녕WFC(보은종합운동장) 경주한수원-서울시청(경주황성3구장·이상 오후 7시) ●테니스=제77회 한국선수권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사이클=하반기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전(오전 9시·진천선수촌)
  • 원조냐 대세냐 ‘가을 여왕 대전’

    원조냐 대세냐 ‘가을 여왕 대전’

    ‘원조 가을 여왕’과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가 맞붙는다. 올가을 대회를 양분하다시피 한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가을 여왕’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9월 이후 둘은 나란히 2차례씩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박민지는 가을이 되면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가을 징크스를 극복하더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가을 강자’로 등극했다. 김수지는 지난해 가을에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올해도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따내 원조 ‘가을 여왕’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전은 올 시즌 상금왕을 가리는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지는 올 시즌 상금이 12억 6458만원으로, 박민지보다 2억 5253만원 적다. 이 때문에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타게 되면 이후 대회에 상관없이 상금왕이 된다. 반면 김수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 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를 넘어야 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김효주는 KLPGA 투어에서도 14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 무대에 유난히 강하다. 특히 지난 23일 끝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지난주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해 6년 무명 신세를 벗어던진 유효주(25)도 우승을 노린다. 이 밖에 우승 없이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19)과 유해란(21), 임희정(22), 박지영(26), 정윤지(22), 지한솔(26), 홍정민(20), 이가영(23) 등 상금 랭킹 10걸이 모두 출전한다.
  • ‘원조 가을 여왕’ 김수지 vs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 박민지 “가을여왕 가리자”

    ‘원조 가을 여왕’ 김수지 vs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 박민지 “가을여왕 가리자”

    ‘원조 가을 여왕’과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가 맞붙는다. 올 가을 대회를 양분 하다시피 하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가을 여왕’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9월 이후 둘은 나란히 2차례씩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박민지는 가을이 되면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가을 징크스를 극복하더니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가을 강자’로 등극했다.김수지는 지난해 가을에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올해도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따내 원조 ‘가을 여왕’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은 올 시즌 상금왕을 가리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김수지는 올 시즌 상금이 12억6458만원으로 박민지보다 2억5253만원 뒤져있다. 때문에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타게 되면 이후 대회에 상관 없이 상금왕이 된다. 반면 김수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 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를 넘어야 한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서도 14차례나 정상에 올라 국내 무대에 유난히 강하다. 특히 지난 23일 끝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지난주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해 6년 무명 신세를 벗어던진 유효주(25)도 우승을 노린다. 이밖에 우승 없이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19)과 유해란(21), 임희정(22), 박지영(26), 정윤지(22), 지한솔(26), 홍정민(20), 이가영(23) 등 상금랭킹 10걸이 모두 출전한다.
  • ‘0.35점→0.05점’ 고진영, 가까스로 세계 1위 그러나··

    ‘0.35점→0.05점’ 고진영, 가까스로 세계 1위 그러나··

    지난 23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고진영(27)이 가까스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1, 2위인 고진영과 아타야 티띠꾼(19·태국)의 랭킹 포인트는 각각 7.59점, 7.24점으로 차이가 0.05점까지 줄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직전 랭킹 포인트는 각각 고진영이 7.59점, 티띠꾼 7.24점으로 0.35점 차이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티띠꾼이 1위를 달리며 추월이 유력해 보였지만 티띠꾼이 마지막날 흔들리며 6위로 밀려 고진영이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위기는 계속된다. 고진영이 다음주 일본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을 건너뛰는 반면, 티띠꾼은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최근 손목 부상으로 두 달 가량 쉬다가 복귀한 반면, 티띠꾼은 5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포함 모두 톱 10에 진입했다.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 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포인트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투어와 대회,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다르다. 최근 13주 이내 성적에는 가산점을 준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25·뉴질랜드)는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랐다. 전인지(28)와 김효주(27)가 나란히 8, 9위에 자리했다. 23일 강원도 평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효주(25)는 397위에서 193위로 도약했다.
  • ‘예비 신부’ 리디아 고, 사랑 속 뒷심도 최고

    ‘예비 신부’ 리디아 고, 사랑 속 뒷심도 최고

    올해 말 ‘현대가(家) 며느리’가 되는 리디아 고(25·뉴질랜드)가 자신이 태어난 한국에서 처음 정상에 서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 통산 18승을 적립했다. 리디아 고는 23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막을 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친 그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게인브리지 이후 9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더할 나위 없는 결혼 선물을 스스로 장만했다. 그는 오는 12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과 결혼한다. 아타야 티띠꾼(19·태국)에게 1타 뒤진 채 경기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티띠꾼이 전반에 징검다리 보기로 2타를 잃은 사이 2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혜진(23)이 바짝 추격해 오자 15번(파5), 16번(파4), 17번홀(파3)에서 3연속 버디를 떨궈 쐐기를 박았다. 서울에서 태어나 6세에 이민을 간 리디아 고는 챔피언 퍼트 직후 “내가 태어난 한국에서 우승해 정말 특별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2013년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대회는 대만에서 열렸다. 리디아 고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 뿌리에 자부심이 있다. 언젠가 한 번이라도 한국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혼이나 예비 신랑, 시댁과 관련된 질문엔 정중히 양해를 구했지만 ‘예비 남편이 응원 왔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일단 그분은 어디 계시든 항상 제 마음속에 있다”며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그분들(시댁)께 감사하다는 말씀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흘 내내 쌍둥이 스코어카드를 적어 낸 최혜진과 김효주(27)는 최종 16언더파 272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3위에 올랐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미국)가 1타 차 단독 2위,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김민솔(16·수성방통고)은 공동 10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한국은 LPGA 투어 13개 대회 연속 무관에 그쳤다. LPGA 투어 고별전을 공동 47위로 마무리한 최나연은 기자회견장을 직접 찾은 박인비, 유소연, 이정은 등의 영상 편지를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는 “오늘 18홀 내내 울음을 참다가 18번홀 티샷 뒤 ‘수고했다’는 (양)희영이의 인사에 울음이 쏟아졌다”며 “마지막 퍼트는 눈물 때문에 공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홀인원으로 1억 50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최나연은 “은퇴 전 마지막 홀인원을 만들었다는 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 ‘103전 104기’ 유효주, 아빠와 함께 첫 우승 감격

    ‘103전 104기’ 유효주, 아빠와 함께 첫 우승 감격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모두 103개 대회에 나섰다.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톱10 두 차례 진입이 최고 성적이었다. 두 차례 시드전 도전 끝에 입성한 KLPGA 투어였지만 늘 위기가 왔다. 상금 랭킹 60위 안에 드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을 빼놓고는 지난해까지 해마다 시드전을 치르며 투어 생존을 이어가야 했다. 올해도 상금 랭킹 87위에 그쳐 시드전이 열리는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으로 향할 것 같았다. 시드전을 대비하기 위해 연습 라운드를 하려고 무안 컨트리클럽에 예약까지 해놨다. 그러나, 유효주(25)가 데뷔 6년 만에 104번째로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며 시드전 걱정을 단 번에 날려버렸다. 유효주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6492야드)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유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2024년까지 2년 시드를 확보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 2억 6044만원을 쌓으며 상금 랭킹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물론 역대 최고 순위다. 2라운드까지 선두 한진선(25)과 1타 차 단독 2위 마다솜(23) 외에도 2타차 공동 3위 9명, 3타차 공동 12위 2명에 김수지(26), 박지영(26), 임희정(22), 박현경(22), 이가영(23), 송가은(21) 등 우승 후보가 즐비했다. 공동 3위에 포함된 유효주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유효주는 2번홀(파3) 버디와 3번홀(파4) 보기를 맞바꾸며 공동 6위까지 밀린 뒤 꾸준히 버디를 뽑아내며 16번홀(파5)에서 기이코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였던 홍정민(20)과 박도영(26)이 최종 9언더파 207타로 먼저 경기를 끝낸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선 유효주는 그린 오른쪽을 노리는 과감한 세컨드 샷에 이어 깔끔한 칩샷으로 공을 핀에 가까이 붙이며 버디 기회를 만들어 대망을 이뤘다.유효주는 경기 뒤 “우승 꿈을 이뤄 기쁘지만 시드전을 가지 않게 된 게 너무 좋다”며 “2, 3승을 넘어 오래오래 투어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효주의 캐디는 부친 유광수(59)씨가 맡았다. 유효주는 “프로 경기 대부분 아버지가 캐디를 했다”며 “첫 우승은 아버지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더 기쁘다”고 했다.
  • 고진영 끝내 기권··세계 1위 탈환했던 BMW에서 1년 만에 1위 수성 빨간불

    고진영 끝내 기권··세계 1위 탈환했던 BMW에서 1년 만에 1위 수성 빨간불

    공교롭다.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통산 200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던 세계 1위를 되찾은 고진영(27)이 1년이 지나 타이틀 방어에 나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세계 1위에서 내려올 상황에 처했다. 고진영은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를 앞두고 결국 기권했다.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다 두 달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악몽같은 이틀을 보냈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 20일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 한 개 홀에서 5타를 잃는 ‘퀸튜플보기’를 기록하며 LPGA 투어 진출 이후 최악의 스코어인 8오버파 80타를 쳤다. 21일 2라운드에서도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따냈으나 보기를 8개나 쏟아내고 더블보기를 1개 얹으며 7타를 더 잃어 중간합계 15오버파 159타로 78명의 출전 선수 중 1라운드 공동 76위에서 꼴찌인 78위로 떨어졌다.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겨루는 이 대회에서 고진영은 결국 완주하지 못한 채 복귀전을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세계 1위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 대회 전까지 세계 1위 고진영은 평균 점수 7.59점으로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에 0.35점, 3위 이민지(호주)에 0.58점 차로 쫓기고 있었다. 이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린 티띠꾼이 우승하거나 적어도 단독 4위 이내에 들면 세계 1위가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2라운드까지 공동 38위인 이민지가 우승해도 마찬가지다. 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 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포인트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투어와 대회,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다르다. 최근 13주 이내 성적에는 가산점을 준다. 공교롭게도 고진영은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거의 2년간 세계 1위를 달리다가 코다에게 추월당했는데 같은 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세계 1위를 되찾은 바 있다. 당시 대회 직전까지 고진영은 코다에게 0.29점 뒤졌다. 고진영은 회복기를 조금 더 가진 뒤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개막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저팬 클래식은 건너뛰고 미국에서 열리는 두 대회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캐롯-LG(오후 7시·고양체) ●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원주 오크밸리) KLPGA 투어 WEMIX 챔피언십(평창 알펜시아) ●테니스=ATP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부산스포원파크) 제66회 장호홍종문배 주니어대회(올림픽코트) ●종합=전국장애인체육대회(울산) ●스피드스케이팅=SK텔레콤배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오후 2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사격=제2회 홍범도장군배 대회(오전 9시 30분·전남국제사격장) ●브레이킹=WDSF 세계선수권대회(낮 12시·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 오지현 프로의 ‘OH! 골프레슨’ 보고 사인캡 노려볼까

    오지현 프로의 ‘OH! 골프레슨’ 보고 사인캡 노려볼까

    유니베라의 면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임뮨이 KLPGA 정상급 선수인 오지현 프로와 함께 진행하는 골프 레슨 이벤트 ‘아임뮨과 함께 하는 오지현의 OH! 골프레슨’을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아임뮨 출시 3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3종 제품(오리지널·슬림핏·스킨부스터) 론칭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임뮨은 2021년부터 오지현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아임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오지현 프로 골프 레슨 영상을 본 뒤 영상에 나오는 골프 관련 퀴즈를 풀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권, 오지현 프로 사인캡, 골프공 등의 경품을 준다. 영상은 라운딩 전 체크가 필요한 그립,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5개의 포인트를 점검해주는 60초짜리 5편으로 이뤄졌다. 골프 초심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 문체부 KLPGA 사무 검사… 깊어지는 중계권 갈등에 갈리는 회원들

    문체부 KLPGA 사무 검사… 깊어지는 중계권 갈등에 갈리는 회원들

    최근 협회 운영과 사업권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회원은 협회 정상화를 외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고, 또다른 회원들은 현 지도부에 대한 공격이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방송 중계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도부에 대한 신임 문제로 비화 될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18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KLPGA 회원 200여 명은 ‘협회 정상화를 위한 선수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조만간 KLPGA에 대한 사무 검사 등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은 “KLPGA 안에 여러 문제 제기가 있다”며 관련 사실관계 확인과 보고를 문체부에 요구했다. 홍 위원장이 언급한 KLPGA의 문제는 최근 불거진 중계권 협상 논란과 2019년 협회 정관 개정 과정에서 이에 관여한 인사의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 등이다. 사무 검사에선 지난 5일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왔던 KLPGA 임원의 협회 내 갑질, 폭언, 전횡과 외부 상근직이라는 직책을 신설해 급여를 과다하게 지급한 의혹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이번 내홍의 중심에는 KLPGA 대회 중계권을 두고 ‘SBS 골프’와 ‘JTBC 골프’ 간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중계권 입찰 실무를 맡고 있는 KLPGT는 지난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진행해, SBS미디어넷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자 선정 입찰 심사 당시 SBS골프 채널의 운영 업체인 SBS미디어넷이 평점 93점으로 1위, JTBC골프 채널의 운영업체인 JTBC디스커버리는 83.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입찰 이후 심사 방식과 항목별 배점 기준 등이 SBS 골프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LPGA의 수입과 직결된 중계권료 부문이 점수에 35%만 반영된 반면 KLPGA투어 발전방향 등 정성 평가 배점이 65%였기 때문이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중계권료가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해당 종목의 발전을 위한 기여도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중계권료 배점이 낮다고 모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회원들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비대위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협상 실무를 맡고 있는 KLPGA 자회사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비대위는 “17일 현재 탄원서 서명 272명, 비대위 가입 234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대위에 가입한 회원 중 국내외 톱 랭커 수준의 현역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면서 “유명 선수도 약 50명 정도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KLPGA 회원은 약 2800명이다. 탄원서에는 강 대표가 중계권 사업자 입찰 결과에 대해 납득할 만한 이유와 KLPGA 수석 부회장 재임 중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을 설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또다른 회원들은 비대위 주축 세력이 현 집행부의 수고로 맺은 결실을 따먹으려고만 한다고 비판한다. 한 KLPGA 회원은 “민주주의란 다수결의 원칙”이라면서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거쳤다면 승복해야 한다”면서 “협회가 자리 잡고 KLPGA의 인기가 올라가니 자리를 탐내는 것이 아니냐”며 현 집행부를 옹호했다. 한편 KLPGA는 20일 중계권 선정 관련 선수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한다.
  • [이가영 우승 인터뷰] “자신감·자기확신 커져... 팬들께 쇠고기 쏠 것”

    [이가영 우승 인터뷰] “자신감·자기확신 커져... 팬들께 쇠고기 쏠 것”

    “많이 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안 나더라구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가영(23)은 동료들의 축하에 “눈물이 나왔다가 들어갔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전 97번의 대회 출전에서 준우승 4번, 톱10 22번을 거둬 ‘준우승 전문’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또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아마추어 시절 최강자로 군림했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내며 동갑내기 최혜진(23)과 주니어 여자 골프 최강자로 불렸다. 특히 2018년 KLPGA 드림투어 데뷔 후에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3위에 올라 KLPGA 투어에서도 ‘우승 단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9년 데뷔 이후 이가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 4번에 ‘톱10’ 22번을 차지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추어 시절의 최강자 모습은 보여주지 못 했다. 하지만 이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그 동안의 우승에 대한 갈증을 깔끔하게 해소했다. 평소 마음이 여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이가영은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동료들의 축하에 눈물 대신 큰 웃음을 지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가영은 “18번 홀 그린에 올라오자 나도 (우승을) 하는구나. 내가 우승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 우승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다.이가영은 올 시즌을 시작하며 “독해지자”고 스스로를 다그쳤다. 그리고 좀 더 단단해졌다. 이가영은 “이등을 많이 하니까 그런 마음이 생겼다. 또 오기도 생겼다”면서 “정신적으로 좀 더 강해진 것 같다. 샷을 할 때, 경기 마지막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솔직히 코로나19에 걸리고 나서 한 두 달간 성적이 안 좋았다. 성적도 좋지 않고,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내가 다시 또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던 것이 제일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승 후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가영은 “한 번 이렇게 우승을 했으니까 또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말하자면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커졌다”면서 “앞으로 남은 4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첫 우승을 하면 팬들에게 쇠고기를 사겠다는 약속도 지키겠다고 했다. 이가영은 “첫 우승을 하면 팬들에게 소고기를 사기로 약속했는데, 드디어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팬들에게 진짜로 소고기를 대접하겠다. 날짜를 잡아보겠다”며 공약 이행 의지를 드러냈다.
  • “독해지겠다” 다짐한 이가영 준우승 전문 꼬리표 떼고 생애 첫 우승

    “독해지겠다” 다짐한 이가영 준우승 전문 꼬리표 떼고 생애 첫 우승

    아마추어 시절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이가영(23)이 98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가영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5점이나 뽑아냈다. 최종합계 49점을 얻은 이가영은 2위 임진희(24)를 5점 차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등이다.KLPGA투어에서 출전한 98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커다란 미소로 생애 첫 우승을 자축했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내며 동갑내기 최혜진(23)과 주니어 여자 골프 최강자로 불렸다. 특히 2018년 KLPGA 드림투어 데뷔 후에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3위에 올라 KLPGA 투어에서도 ‘우승 단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9년 데뷔 이후 이가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 4번에 ‘톱10’ 22번을 차지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추어 시절의 최강자 모습은 보여주지 못 했다.그렇게 3년을 보낸 이가영은 올 시즌에 칼을 갈고 나왔다. 스스로 “독해지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온 이가영은 올 시즌 준우승 2번, 톱10 6번을 차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상금 1억8000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8위(5억7489만 원)로 올라섰다. 이가영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시즌 상금 5억원을 넘어섰다.이날 임진희에 1점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가영은 1,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진희에게 3점 차로 밀렸지만, 2∼4번 홀 연속 버디로 1점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5번 홀(파4) 버디를 뽑아낸 임진희가 다시 1점 차로 앞섰지만, 이가영은 7번 홀(파4) 버디로 1점 차로 뒤집는 등 난타전을 벌였다. 승부는 임진희의 9번 홀(파4) 보기와 이가영의 10, 11번 홀 연속 버디로 이가영 쪽으로 기울었다. 임진희는 13번 홀(파3)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가영은 16번 홀(파3) 8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19)이 3위(41점)에 올랐고, ‘익산의 딸’ 박현경(22)은 임희정(22)과 함께 공동 4위(39점)를 차지했다.
  • ‘가을 여왕’ 김수지 버디 7개 몰아치기… 27점 이예원 생애 첫 우승 정조준

    ‘가을 여왕’ 김수지 버디 7개 몰아치기… 27점 이예원 생애 첫 우승 정조준

    ‘가을 여왕’ 김수지(26)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14점을 추가하며 시즌 3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수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6점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첫날 3점을 따내며 공동 58위로 부진했던 김수지는 2라운드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면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수지는 2번 홀(파5)에서도 1타를 줄였다. 기세가 오른 김수지는 4번 홀(파3)과 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따내 전반에만 8점을 얻어냈다. 김수지는 후반에도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7번 홀(파5) 홀에서도 버디를 떨궈뜨려 6점을 벌어, 이날만 14점을 획득하며 중간합계 17점으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1라운드에서 2점에 그쳐 공동 68위에 그쳤던 배소현(29)도 이날 15점을 벌어들이며 톱10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잡아 5점을 획득한 배소현은 후반에도 11번 홀(파4)과 14번 홀(파4), 17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아 6점을 뽑았다. 하지만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해 1점을 잃으면서 중간합계 17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선 이예원이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전날 12점에 이어 15점을 보태 중간합계 27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이예원이 잡은 버디 8개는 올 시즌 자신의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개수와 같다. 이예원은 지난 6월 롯데오픈 1라운드에서도 버디 8개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처음 해보는 경기 방식인데 해보니 재밌다.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버디가 더 많이 나온 것 같다”면서 “내일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