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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靑 “文, 제주 4·3 추념식 불참은 윤 당선인 배려한 것”

    [속보] 靑 “文, 제주 4·3 추념식 불참은 윤 당선인 배려한 것”

    “文, 尹에게 공군 2호기까지 내줘”“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 탄 건 처음”靑 북악산 개방 행사에 “코로나에 연기한 것”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열린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념식에 참석하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심지어 대통령기인 공군 2호기까지 윤 당선인에게 내줬다”면서 “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탄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정부 이양기 신·구 권력 충돌 논란과 관련해 “사실 청와대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윤 당선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배려도 남다르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제주 4·3에 대해 워낙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 수도 있었다”면서도 윤 당선인이 부담없이 추념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가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가 북악산 남측면 개방 행사를 한 것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해서 청와대가 서두른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두 사안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북악산 남측면은 몇 달 전에 개방을 하려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연기를 했던 것”이라며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었음을 강조했다.尹 ‘靑 집무실 이전 비용’ 의결 전날靑 북악산 남측 개방…“尹 의식” 해석 문 대통령은 식목일인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새로 개방되는 북악산 남측면 산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건물 뒤편 북악산 남측면을 6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된 데 이어 남측면 출입 제한까지 없어지면서 북악산 대부분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때 북악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뒤 오랫동안 준비해 온 행사라고 설명했지만, 윤 당선인의 청와대 완전 개방 추진과 미묘하게 시기가 맞물리면서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다음날부터 북악산 남측면을 개방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북악산이 54년만에 국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북악산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한다는 의미다.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날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국무회의 의결을 불과 하루 앞둔 날이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후 지금의 청와대는 완전 개방될 예정으로, 국민들 사이에서는 ‘집무실 이전 = 청와대 개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청와대 개방’을 위한 첫 걸음인 예비비 승인이 이뤄지기 하루 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 뒤편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 지은 셈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윤 당선인의 청와대 개방 일정을 의식해 북악산 개방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일각에선 애초 5일 정기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였던 예비비가 6일 임시 국무회의로 ‘순연’ 된 것을 두고도 청와대가 일단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 하고서 청와대 개방 절차를 시작하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 한국여성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

    한국여성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

     한국여성기자협회는 제30대 회장에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여성 기자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연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코번트리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SBS에 입사해 보도제작부장, 보도제작팀장 등을 지냈다.  감사는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와 김희균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 부회장은 윤수희 KBS 뉴스제작3부 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이 선임됐다. 기획이사는 하현옥 중앙일보 금융팀장, 총무이사는 김지연 연합뉴스 정책사회부 차장, 재무이사는 전지현 매일경제신문 문화스포츠부장, 출판이사는 박지연 서울신문 편집부 차장, 디지털이사는 김은형 한겨레 문화기획에디터, 국제협력이사는 신보영 문화일보 국제부장이 맡는다.  일반 이사는 임미현 CBS 뉴스제작부장, 이정애 SBS 미래팀장, 박영진 YTN 글로벌센터 글로벌기획팀장, 이은정 아시아경제 경제부장, 김정순 파이낸셜뉴스 편집부장, 이연선 서울경제신문 디지털편집부장, 김유경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 차장, 신은진 조선일보 산업부 차장, 강주화 국민일보 종교부 차장, 백소용 세계일보 산업부 차장, 이고운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 등이다.  1961년 설립한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사, 1500여명의 여성 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민영 기자
  • [부고]

    ●정덕균씨 별세, 정세균(전 국무총리·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씨 형제상=4일 일산병원장례식장, 발인 6일. (031)900-0444 ●김탄일(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총괄국장)씨 별세, 김동분씨 남편상, 김세인(미국 페이스북 본사 홍보팀장)·세원(미국 엠파이어 오피스 디렉터)씨 부친상=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02)3010-2000 ●류해점씨 별세, 정계화씨 남편상, 류일형(KBS 이사)·철형·형숙·현숙씨 부친상, 조재현·박신숙씨 시부상, 강신종·옥봉한씨 장인상=3일 수영한서병원, 발인 6일. (051)751-1860
  • “내집 앞 5분 거리에 꼭 하나씩”…도서관에 진심인 구로 이 사람

    “내집 앞 5분 거리에 꼭 하나씩”…도서관에 진심인 구로 이 사람

    “신도림역 인근에는 야외 공연장을 비롯해 주민 커뮤니티 문화 공간, 예술 전시 공간 등 문화 시설이 많습니다. ‘문화역’이나 다름없는 이곳에 도서관이 들어서면 주변 지역 일대에 책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겁니다.”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의 도서관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취임 첫해인 2010년 40여곳에 지나지 않던 도서관이 매년 평균 5곳 이상 늘어나며 113곳까지 증가했을 정도다.이 구청장은 올해도 지역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 쉼터인 도서관을 조성할 채비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신도림역 2번 출구에서 열린 올해 첫 공공 도서관 착공식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인근에 도서관을 조성한다”며 “내년 6월 도서관이 완공되면 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는 ‘내 집 앞 5분 거리 도서관’을 목표로 다양한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지난 3월 항동 천왕산에 책쉼터를 연 데 이어 오는 9월 항동 푸른수목원 내 도서관이 개관한다. 이 구청장은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그 외에도 구는 지난해 말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움직이고 소리 내 책을 읽을 수 있는 특화 도서관인 ‘시끄러운 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으뜸가는 ‘스마트 도시’답게 지하철 역사 내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 반납기인 ‘스마트도서관’도 천왕역, 신도림역, 개봉역, 오류동역 등에 설치돼 있다. 내년에는 고척동 남부교정시설 부지와 개봉동 KBS 송신소 부지에 각각 공공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 구청장은 “올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도서관들이 문을 열면 도서관의 수가 119개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도서관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구로의 대표 축제인 ‘책 축제’를 비롯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 충전소’일 뿐만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팔방미인’이다. 구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아이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지역 공립 작은도서관 18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도서관이 책만 보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에게 문화생활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돌싱 김준호♥‘9살 연하’ 김지민과 열애

    돌싱 김준호♥‘9살 연하’ 김지민과 열애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4일 ‘김준호, 김지민 결혼설이 나오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이 위로하며 큰 힘을 줬고,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선후배 사이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이진호는 소속사의 말을 되짚으며, 김준호가 2018년 이혼과 2019년 ‘내기 골프 논란’으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알렸다. 그는 “이 일로 김준호가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김지민이 힘이 되어준 것”이라면서 “사실상 두 사람의 만남은 상당히 오래됐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2~3년 전부터 썸(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사귀는 듯 가까이 지내며 호감을 가진 관계) 이상의 관계였다. 측근들로부터 이들이 연인 관계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선후배를 넘어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열애를 공개한 데는 결혼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현재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 전장연과 ‘MBC 백분토론’ 무산…이준석측 “다른 방송 조율중”

    전장연과 ‘MBC 백분토론’ 무산…이준석측 “다른 방송 조율중”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의 MBC 백분토론 방송이 무산됐다. 이 대표는 4일 페이스북 글에 “세가지 요구 사안이 있었는데 단 하나도 MBC에서 받아들여진 것이 없었다”고 썼다. 이 대표의 요구 사항은 ▲ 1:1 토론 ▲ 사회자 김어준 ▲ 일정은 4월 7일 이후 등이다. 이 대표는 “토론을 제가 왜 회피하나. 나중에는 사회자 문제도 방송사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1:1 토론’ 조건을 못 맞춰준 게 MBC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MBC 백분토론은 무산됐지만 다른 방송사에서의 토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이 대표 측은 전했다. 그간 이 대표는 SNS 등을 통해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거듭 비판하면서 전장연 측과 갑론을박을 주고 받아왔다.전장연 측이 지난달 31일 이 대표에게 이 문제로 100분간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이 대표는 ‘1대 1로 무제한 토론하자’며 응수했다. 당내에서 이 대표와 관련한 우려도 나온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 말이 논리적으로만 따지면 일리가 있다”면서도 “근데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이나 이런 분들에 관한 이슈를 이야기할 때는 정당의 대표 같으면 논리도 중요하지만 공감하고 배려하고 가슴으로 그분들의 사정을 느끼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대표는 자기 생각만 가지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김준호♥김지민, 이경규 딸 결혼식서 ‘하트’

    김준호♥김지민, 이경규 딸 결혼식서 ‘하트’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해 12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당시에는 코요태 신지와 함께 참석한데다 개그계 선후배로 알려져 있던 만큼 두 사람의 ‘투샷’이 별다른 화제를 모으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다정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에서는 김지민과 김준호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마스크에 입이 가려졌지만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각각 ‘엄지척’과 ‘손하트’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핑크빛 연인의 달콤한 분위기를 풍긴다. 김준호, 김지민은 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민은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를 위로하며 큰 힘을 줬고,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 방글이 PD, ‘1박2일 4’ 하차 논의·시기 조율 “건강상 이유”

    방글이 PD, ‘1박2일 4’ 하차 논의·시기 조율 “건강상 이유”

    ‘1박2일 4’ 방글이 PD가 메인 연출 자리를 떠날 예정이다. 4일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측은 뉴스1에 “방글이 PD가 건강상 이유로 하차를 논의 중”이라며 “시기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 PD는 지난 2019년 12월 ‘1박2일 4’ 론칭 때부터 함께한 메인 PD다. 프로그램 존폐 위기에서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새 시즌을 론칭했을 당시 편안한 분위기로 ‘1박2일 4’를 이끌어가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 연출자이기도 하다. 이후 2년여 동안 ‘1박2일 4’를 동 시간대 1위 예능으로 자리잡게 만든 방 PD는 건강상 이유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한편 ‘1박2일 4’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 “평생 함께하자”…김준호 집에서 발견된 ‘김지민’ 향초 재조명

    “평생 함께하자”…김준호 집에서 발견된 ‘김지민’ 향초 재조명

    개그맨 김준호(47)와 개그우먼 김지민(38)이 열애 중이다. 김준호·김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이 김준호의 집을 찾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화장실에 다녀온 이상민은 “이걸 발견했는데 공개해도 되냐”라고 말하며 ‘댕댕아 평생을 함께하자, 너의 반쪽’이라는 손글씨가 적힌 향초를 품 속에서 꺼냈다. 이에 임원희와 김준호의 여동생은 김준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몰아세웠고, 김준호는 “예전에 김지민이 저걸 수제로 만들어서 방송으로 팔러 다닌 적이 있다”라며 “그때 내가 5만원인가 10만원어치 사줬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여동생은 “김지민씨가 반쪽이냐”라며 “난 김지민씨 좋은 것 같다, 난 응원한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김준호와 김지민의 관계를 더욱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 문구를 다 써놓은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준호 여동생은 “난 응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동률의 아포리즘] 언론인끼리 싸움은 이제 그만/서강대 교수(매체경영)

    [김동률의 아포리즘] 언론인끼리 싸움은 이제 그만/서강대 교수(매체경영)

    수년 전 나는 국회 정무위에 불려갔다. 당시 정치권 일각에서 한류붐을 계기로 아리랑TV를 공영방송으로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아리랑TV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따라서 정식 언론기관은 아닌데 정치권에서 공영방송으로 확대개편하려고 한 것이다. 나는 ‘KBS 월드’도 있고 ‘YTN 월드뉴스’도 있다며 또다시 비슷한 방송국을 만드는 것은 세금 낭비라며 조목조목 비판해 왔다. 실제로 영국 ‘BBC 월드’, 일본 ‘NHK 월드’를 보듯이 해외 방송은 대개 1국 1방송이면 충분하다. 대한민국 국회는 대단히 고압적이다. 상상을 초월한다. 그 흔한 생수 한 병 제공하지도 않고 왜 반대하느냐고 서너 시간 몰아세웠다. 결국 참다 못한 내가 죄인도 아닌 전문가 참고인으로 초대해 놓고도 물 한 잔 제공하지 않는 국회를 이쯤 해서 일어나겠다고 하자 부랴부랴 위원장 사과와 함께 생수 한 병이 건네진 정도다. 그땐 겁도 없었나 보다. 나의 주장은 간단하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한국처럼 공영방송이 많은 나라가 또 하나를 더 만드는 것은 가당치 않다는 것이었다. 이 경우 공영(관변) 언론은 직간접 소유 지분과 함께 청와대에서 사장 선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느냐가 기준이 된다. 사실 한국에서 공영 언론, 부정적인 표현으로 관변 언론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 두어 개쯤 되는 줄 알고 있다. 놀라지 마시라. 차고 넘친다. KBS1, KBS2, MBC, EBS, K-TV, 연합뉴스, 연합TV, YTN 등등이다. 관변 언론이 다수인 환경에서 가장 피해를 보는 건 국민들이다. 공정한 뉴스를 접할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대선 때마다 후보들은 관변 언론의 민영화를 공약으로 내세운다. 그러나 막상 당선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없던 일로 했다. 이명박ㆍ박근혜 정권이 그랬고 문재인 정권도 그랬다. 과거 보수정권이 서투르고 거칠게 언론을 장악했다면 문재인 정권은 아주 간교하게 주물렀다. 문재인 정권 들어 KBS, MBC, 연합뉴스, YTN 등 주요 관변 언론사에는 갖가지 이름의 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언론인들이 스스로 완장을 차고 동료들을 상대로 조사를 한 뒤 회사에 징계를 요구하고 회사가 징계하는 참혹한 일이 벌어진다. 군부독재에 맞서 강력한 연대 의식을 가진 한국 언론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들 언론사의 공통점은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문재인 지지 모임의 멤버였다는 것이다. 거명하기조차 부끄럽다. 언론을 ‘무관의 제왕’ 또는 ‘제4부’라고 일컫는 빛나는 수식은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정의를 세우는 그들의 임무에서 비롯된다. 감시견 기능. 말 그대로 지키고 권력을 감시하는 임무다. 따라서 언론은 태생적으로 정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적대적인 관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이는 역사가 증거한다. 조국 사태에서 보듯 관변 언론의 경우 감시견 기능은 물건너간다. 나팔수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 그동안 관변 매체는 보수, 진보 정권을 넘나들고 변신을 거듭하며 존재해 왔다. 사실 언론 정책에 관한 한 보수, 진보 양측의 잘잘못을 따지기 힘들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맨 먼저 언론개혁부터 하라고 주문하고 싶다. 정권 초가 아니면 언론개혁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따라서 지금쯤 지나치게 많은 관변 언론은 정리되는 게 맞다. 이번 대선에서 보듯이 이들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 행태가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권에 패배를 안겼다. 관변 언론은 이제 민영화의 수순을 밟아야 한다. KBS1, EBS 정도만 공영 언론으로 존재해도 한국인은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다. 한때 캐비어처럼 귀했던 뉴스가 거리의 쓰레기처럼 넘치는 시대다.
  • 고아는 다 악역?… “드라마·영화, 다양한 삶 그려야”

    고아는 다 악역?… “드라마·영화, 다양한 삶 그려야”

    “싹수가 없다 했더니만, 고아였냐?”(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중) “고아니까 가정교육을 못 받으면 도둑이 된대. 그래서 술집 딸도 자꾸 거짓말을 하는 거래.”(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중) 드라마에 등장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묘사한 대사다. 흔히 ‘고아’라고 불리는 보호아동의 이미지는 미디어에서 부정적으로 소비된다. ‘고아라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고아이기 때문에’ 자신이 목적한 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등 납작한 캐릭터로 표현된다. 이런 이미지는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혀 보호아동을 향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진다.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보완과 함께 시민 인식이 개선돼야 하는 이유다.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인 손자영(26)씨는 이런 작품을 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손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또야’라고 할 정도로 작품 속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고아였다”며 “이런 캐릭터가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모든 보호아동을 차별과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손씨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최근 10년간 나온 드라마나 영화 중 ‘고아’가 나오는 드라마의 등장인물 46명을 직접 분석했다. 손씨는 “보호종료아동은 ‘악인’이거나 ‘악녀’, 야망을 품고 불륜을 저지르거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정심을 갖게 하는 인물로 그려졌다”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고아라는 캐릭터 때문에 지나치게 꿋꿋하게 사는 ‘캔디’ 같은 인물도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손씨는 조사한 드라마를 다른 보호종료아동 친구들과 공유하며 작품 속 부정적인 대사를 긍정적인 대사로 바꿔 보는 작업도 했다. 그는 “이 작업에 참여한 한 친구가 ‘고아를 부정적으로 그린 작품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고 말했다”면서 “내 잘못도 아닌데 계속 사람들에게 보호종료아동임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게 싫다는 말을 들으니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손씨는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인식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주변의 수많은 보호종료아동 당사자는 모두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단순히 범죄자, 사이코패스, 불쌍한 캔디처럼 편협한 캐릭터가 아니라 있는 그대의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겨진 아이들, 그 후]드라마·영화가 만드는 보호아동에 대한 편견과 차별

    [남겨진 아이들, 그 후]드라마·영화가 만드는 보호아동에 대한 편견과 차별

    “싹수가 없다 했더니만, 고아였냐?”(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중) “고아니까 가정교육을 못 받으면 도둑이 된대. 그래서 술집 딸도 자꾸 거짓말을 하는 거래.”(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중) 드라마에 등장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묘사한 대사다. 흔히 ‘고아’라고 불리는 보호아동의 이미지는 미디어에서 부정적으로 소비된다. ‘고아라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고아이기 때문에’ 자신이 목적한 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등 납작한 캐릭터로 표현된다. 이런 이미지는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혀 보호아동을 향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진다.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보완과 함께 시민 인식이 개선돼야 하는 이유다.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인 손자영(사진·26)씨는 이런 작품을 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손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또야’라고 할 정도로 작품 속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고아였다”며 “이런 캐릭터가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모든 보호아동을 차별과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손씨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최근 10년간 나온 드라마나 영화 중 ‘고아’가 나오는 드라마의 등장인물 46명을 직접 분석했다. 손씨는 “보호종료아동은 ‘악인’이거나 ‘악녀’, 야망을 품고 불륜을 저지르거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정심을 갖게 하는 인물로 그려졌다”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고아라는 캐릭터 때문에 지나치게 꿋꿋하게 사는 ‘캔디’ 같은 인물도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손씨는 조사한 드라마를 다른 보호종료아동 친구들과 공유하며 작품 속 부정적인 대사를 긍정적인 대사로 바꿔 보는 작업도 했다. 그는 “이 작업에 참여한 한 친구가 ‘고아를 부정적으로 그린 작품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고 말했다”면서 “내 잘못도 아닌데 계속 사람들에게 보호종료아동임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게 싫다는 말을 들으니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손씨는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인식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주변의 수많은 보호종료아동 당사자는 모두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단순히 범죄자, 사이코패스, 불쌍한 캔디처럼 편협한 캐릭터가 아니라 있는 그대의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막 오른 봄배구를 지배할 자 누구냐

    막 오른 봄배구를 지배할 자 누구냐

    코로나19의 위협이 거셌던 프로배구가 드디어 봄 배구를 시작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포스트 시즌 일정이 축소된 만큼 단기전 승부를 좌우하는 변수가 더 강력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2 V리그 남자부 포스트 시즌이 1일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준플레이오프로 막을 연다.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여자부가 조기 종료된 V리그는 남자부 봄 배구도 최대 5경기만 치르는 일정으로 대폭 축소됐다. 그 어느 때보다 단기전에서의 집중력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단기전에선 한 경기에 정규리그보다 많은 힘을 쏟아붓는다. 에이스에 대한 의존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 우리카드가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한 알렉산드리 페헤이라(31) 대신 급하게 레오 안드리치(28)를 영입한 것도 봄 배구를 위한 승부수로 볼 수 있다.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즌 1285점을 올리며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노우모리 케이타(21)를 보유한 KB손해보험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케이타는 시즌 최종전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1세트 공격점유율 92.31%, 공격성공률 66.67%를 기록하며 16점이나 뽑아냈다. 케이타가 마음먹고 때리자 한국전력이 속절없이 당하는 모습도 보였다. 단기전에서는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일정이 축소된 만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이 특별하게 유리할 것도 없어진 환경이다. 그전엔 1위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힘을 쏟고 올라온 팀을 상대해 체력적으로 유리했다. 그러나 이번엔 하위 팀도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만 치르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덜하다. 이세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31일 “일정이 짧아지면 단기전에 승부할 수 있는 팀, 힘이 있는 팀이 좀더 유리하다”면서 “여유가 없다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팀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타의 활약을 관전 포인트로 짚은 그는 “(KB손해보험이 챔프전에 가도) 대한항공이 워낙 만만치 않기 때문에 KB손해보험이 유리하긴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힐링 부르는 순수 싱어즈, 연륜 싱어즈

    힐링 부르는 순수 싱어즈, 연륜 싱어즈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들, 재야 고수들이 펼치는 치열한 대결이 음악 예능프로그램의 기본 틀로 자리잡은 가운데 색다른 감성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동요부터 세월의 힘이 느껴지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노래까지, 단순한 경쟁을 벗어나 힐링과 재미,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안긴다.●아이들 공감할 노래 짓는 ‘아기싱어’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론칭된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①는 오늘날 정서와 동떨어진 옛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직접 짓는 내용이다. 기리보이, 이무진, 이석훈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선생님이자 프로듀서로 등장해 4~7세 어린이 14명과 힘을 모은다. 박지은 PD는 “아기싱어는 누구를 탈락시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참가자 중엔 동요만 들은 어린이도 있고, 완전히 흥미가 없는 어린이도 있다. 동요가 필요한 2022년 현재 미취학 아동을 대표할 수 있는 이들로 출연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친구들 좋아”, “반짝거려요”처럼 아이들이 직접 지은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 ‘무공해’ 코드로 최근 회차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했다.●시니어 합창 도전 ‘뜨거운 씽어즈’ JTBC ‘뜨거운 씽어즈’②는 나이를 합하면 990살인 시니어 15명의 합창단 도전기다. 1회 시청률이 전국 4.8%를 기록하고 TV 화제성 조사에서도 월요일 비드라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가수 최정훈이 합창단 감독으로 합류해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등 배우들과 하모니를 연출한다. 연기 생활을 하는 동안 마음에만 품고 있던 음악의 꿈을 마침내 펼치는 진심,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빛을 보게 된 배우들의 감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신영광 PD는 “‘꼰대’가 아닌 진짜 어른들의 진정성 가득한 도전”이라며 “균등한 실력의 다른 합창단과 달리 다양한 캐릭터의 단원들이 어떻게 하나로 합쳐지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친 노래에 투자 ‘마이 보이프렌드…’ 엠넷이 새로 선보이는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노래 대결과 투자 게임이 결합됐다. 남녀 커플 다섯쌍이 등장해 남자친구가 노래하면 여자친구는 커플 머니를 투자한다. 자신의 남친에 올인할 수도, 노래를 잘할 것 같은 다른 사람의 남친에 분산 투자할 수도 있다는 룰이 재미를 안긴다. 자신의 남친이 탈락하면 돈이 날아가지만, 다른 남친에게 투자하면 탈락해도 상금을 가져갈 수 있어서다. ‘돈이냐, 사랑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여친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남친의 미묘한 심리전이 눈여겨볼 지점이다.
  • [책꽂이]

    [책꽂이]

    네안데르탈(리베카 랙 사익스 지음, 양병찬 옮김, 생각의힘 펴냄) 과연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의 유일한 주인일까. 이 책은 4만년 전 절멸한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안내서다. 저자는 협동과 이타심, 상상력, 미적 감각이 호모 사피엔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첨단 과학기술과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네안데르탈인의 삶과 사랑, 예술, 죽음을 재구성했다. 660쪽. 3만원.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문학동네 펴냄) 60년 가까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습관처럼 모아 온 클래식 레코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작가는 ‘중구난방 컬렉션’이라고 말하지만 클래식 팬으로서의 진지한 애정이 가득하다. 리스트 속에서 하루키 소설에 등장했던 흔적을 찾아내는 것도 재미다. 356쪽. 2만 5000원.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존·타일러 롱고 지음, 배지혜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워런 버핏의 성공에는 기업을 보는 안목도 안목이지만 그가 10대 때부터 다져 온 ‘금융 문해력’이 큰 역할을 했다. 수십 년간 버핏의 ‘가치투자’를 가르쳐 온 저자가 독자들이 실생활에 버핏의 팁을 적용해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616쪽. 2만 6000원.잠자는 추억들(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문학동네 펴냄) 프랑스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가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작품이다. 청년기에 스치듯 만난 사람들과 바스러져 가는 그 시절에 대한 기억, 우연히 연루된 사망 사건을 되짚어 가는 자전적 소설이다. 스물한 개의 짧은 장(章)은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다. 독자는 탐정이 돼 주인공의 과거를 추적한다. 152쪽, 1만 4000원.루호(채은하 지음, 창비 펴냄) ‘사람으로 변신한 호랑이가 우리 곁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한 한국형 판타지 동화다. 사람과 동물이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아가는 존재와 사람으로 변신한 동물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사냥꾼 사이에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진다.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작. 224쪽. 1만 800원.연금 부자 습관(강성민 지음, 좋은습관연구소 펴냄) KBS 라디오 PD로 일하며 공인회계사, 은퇴설계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저자가 인생 후반전 연금 부자가 되는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2019년부터 ‘강PD의 똘똘한 은퇴설계’라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여러 재테크 전문가들을 만났다. 그렇게 모은 지식을 자신의 은퇴설계에 적용했다. 228쪽. 1만 6500원.
  • “여가부 폐지 반대 칼럼 문제 삼아” ‘임명 당일 사의’ 김태일 작심 비판

    “여가부 폐지 반대 칼럼 문제 삼아” ‘임명 당일 사의’ 김태일 작심 비판

    지난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장에 임명된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당일 사의를 표명하는 등 인수위 내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김 총장은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에서 내 인선을 두고 강한 반발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으로부터) 들었고 나의 정치적 견해를 문제 삼는 것으로 느껴 바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KBS 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한 중도개혁 성향 정치학자로 분류된다. 인수위에선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앞서 김 총장이 칼럼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비판해 온 점 등이 내부 반발의 이유로 보인다. 김 총장은 “모든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도 비판 세력을 전향시켜 동일 집단으로 만들고자 하면서 결국 통합에 실패했다는 점을 인수위 활동을 하면서 꼭 강조하고 싶었다”면서 “칼럼도 통합적 관점에서 쓴 것인데 그 정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앞으로 통합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인수위 과학기술분과 실무위원인 조상규 변호사는 경호차량 번호판 노출 등 보안 규정을 위반해 해촉된 뒤 분과 내부의 갑질 등을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 총장의 사의에 대해 인수위 측은 말을 아꼈다. 국민통합위 관계자는 “김 총장의 사퇴 의지가 워낙 완고했다”면서 “과거 여가부 폐지 비판 칼럼 이력 등을 다 확인하고 자리를 맡아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 내부 반발 여부나 이유 등은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어떤 이유로 사의 표명을 하게 됐는지 파악하고 있는 바가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그는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는 “(취지는) 국민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국민 안전을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능 재편이든 아니면 체제를 정립하는 과정을 밟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위원장직은 김용태 전 의원이 맡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김한길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시작하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전국 20개 교향악단 공연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전국 20개 교향악단 공연

    한화그룹은 새달 2일부터 24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교향악축제에는 전국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하고, 28명의 협연자와 총 20회 공연을 펼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과천시향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서울시향과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주요 악단이 참여한다.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같은 시간대에 KBS 클래식 FM에서도 중계된다.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 있는 400인치 초대형 LED 모니터로도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22년간 교향악축제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74개 교향악단과 423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올랐고, 누적 관객은 53만명 규모라고 한화는 설명했다.
  • 김준호 “‘집 사라’는 김숙 조언 무시…1년 후 30억 주식 날렸다”

    김준호 “‘집 사라’는 김숙 조언 무시…1년 후 30억 주식 날렸다”

    코미디언 김준호가 30억원 가치 주식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영진은 “김준호가 후배들한테 돈을 많이 쓴다. ‘개그콘서트’ 없어지면서 어려운 친구들 밥도 사주고 일거리도 나눠주는데 정작 김준호는 주식으로 따지면 폐지 위기”라고 말했다. MC 송은이가 “집은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답한 김준호는 스스로를 ‘개업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개업을 하도 많이 해서 사업가가 아닌 개업가”라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마쭈’ 인형 사업은 시작했다가 접었으며, ‘김준호랑이김’이라는 김 사업은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MC 김숙은 “김준호가 언급 안 된 굉장히 많은 사업을 했다”며 과거 김준호 사업이 잘 되던 당시 자신이 건넸던 조언을 떠올렸다. 김숙은 “사업이 잘 되고 있을 때 밥을 먹으면서 ‘사업이 잘 돼 다행이다. 이 참에 집이라도 하나 사놔라’라고 했더니 ‘지금 집 살 때니? 이때는 번 걸 재투자 하는 거야. 사업을 크게 해서 건물을 사야 하든지 해야 한다. 너무 사업을 모른다’고 하더라. 그러고 1년 지나 안 좋은 소식이 들리더라”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그때 당시 30억원 가치 주식이, 내가 한 6년 일한 게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날아갔지. 회사 만들고 쏟아부어서 회사를 키워놨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 與 “논두렁 시계 같은 망신주기”… 野 “옷값이 국가기밀이냐”

    與 “논두렁 시계 같은 망신주기”… 野 “옷값이 국가기밀이냐”

    탁현민 “개 사료값도 직접 부담”이준석 “특활비 썼다면 옷 반납을”한복·구두 매번 현금 구입 보도에靑 “사비로 쓴 것… 세금계산서 떼”청와대의 공개 반박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의류 구입 등에 특수활동비를 쓴 적이 없고, 특활비는 국방·외교·안보 등의 사유로 공개하기 어려우며 전례도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활비 내역을 전부 공개하라고 맞서는 모양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30일 CBS 라디오에서 ‘5년간 김정숙 여사의 의상 구입에 특활비가 쓰인 적이 없냐’는 질문에 “한 푼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정부의 어떤 비용으로도 사적 비용을 결제한 적이 없다”며 “관저에서 키운 개 사료값도 대통령이 직접 부담하는데, 상당히 놀라운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사비로 옷을 산 내역을 공개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해당 시청자의) 옷장이 궁금하다고 제가 그냥 열어 봐도 되는 건가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조선일보가 이날 ‘김 여사가 한복 6벌, 구두 15켤레를 구입하면서 매번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보도하자 청와대 관계자는 “여사의 사비를 현금으로 쓴 것”이라면서 “세금계산서까지 발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안다.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됐던 ‘논두렁 시계’ 의혹을 거론하며 엄호에 나섰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지금까지 대통령 특수활동비 내역을 밝히지 않아 온 관례를 알면서도 ‘논두렁 시계’ 같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KBS 라디오에서 “전임 대통령을 망신 주기 했던 대표적인 사례인데 옷값 문제도 같은 것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공격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가 특활비 내역도 지출 내역도 끝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영부인 옷값이 국가 기밀이란 말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의상 지출을 모두 사비로 했다면 비판하기 어렵다”면서도 “박근혜 정부의 특활비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문재인 정부이기에 반례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 특활비 지출 사례가 나오면 모든 옷 구매 내역을 공개하고 옷을 다 반납하고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납세자연맹이 청와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김 여사 의전비용 관련 내용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청와대는 최근 항소했다.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필요한 정보·수사·외교·안보·경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목적’ 경비로, 공개된 전례가 없다.
  • 여야, 2차추경 신속 처리 공감대… “인수위 주도”

    여야, 2차추경 신속 처리 공감대… “인수위 주도”

    여야는 30일 코로나19 자영업자·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에 공감했다. 또한 다음달 5일 본회의를 열어 비(非)쟁점 법안을 처리하고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 등의 논의를 위한 4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진성준 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발표했다. 송 수석부대표는 “정부에서 약간 이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지만 추경이 필요하다는 데 양당이 공감했고 신속하고 온전히 보상되게 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 규모는 인수위에서도 작업을 하고 있으니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서 규모와 재원이 정해질 것”이라며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심사를 마쳐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이 보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수석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경 필요성과 의지를 밝힌 만큼 인수위가 중심이 돼 추경안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모두발언에서 “정부 설득도 숙제지만 인수위도 (추경)안을 하나 만들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힘이 인수위와 함께 추경 그림을 제시하면 저희도 함께 나서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도 “당장의 현안으로 여야가 처리해야 할 것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문제”라며 “추경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간사를 중심으로 하는 4자 회담을 열어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포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했다. 여야가 추경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50조원 추경 규모와 ‘지출 구조조정’을 비롯한 재원 마련 방법 등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세출 구조조정에 대해 약간 차이가 있으나 저희와 기획재정부 의견이 많이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기재부가 얼마나 적극적인지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KBS 라디오에서 “꼭 필요한 곳에 국채 편성으로 추경한 뒤 윤석열 정부 들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가 늘어난 것을 줄이는 여야 합의를 하면 어떤가”라며 “50조원은 좀 많아 보이고 대략 30조원 전후면 부족하기는 합니다만 추경 편성의 필요 금액 정도가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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