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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1년 5개월 만에 하차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1년 5개월 만에 하차

    방송인 김신영(41)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전격 하차한다. 고(故) 송해의 빈자리를 채운 지 1년 5개월 만이다. KBS는 4일 “새 진행자로 코미디언 남희석(53)이 확정됐으며 첫 방송은 3월 31일 예정됐다”며 “송해 선생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 주셨던 김신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씨에게도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물러난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은 뒤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김신영은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함께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의 대표적인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았고 2022년 그가 별세한 후 김신영이 그해 10월부터 진행을 맡아 왔다.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인 김신영은 “일요일의 막내딸이 되겠다”며 패기 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장년층이 주 시청자인 프로그램 이미지와 잘 맞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왔다. 송해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했던 전국노래자랑은 지난해 10월 1일 시청률이 3.4%까지 떨어져 위기론이 일기도 했다. 방송가 관계자는 “KBS가 김신영을 MC로 내세워 더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의 세대교체를 시도했지만 사실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익숙한 남희석을 새 MC로 내세워 과거의 느낌을 되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어준 사회도 상관없다”…한동훈, 이재명에 TV토론 ‘압박’

    “김어준 사회도 상관없다”…한동훈, 이재명에 TV토론 ‘압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1대1 토론을 제안하며 “사회자로 김어준씨를 내세워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충남 천안을 방문해 백석대학교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뒤 “왜 저와 토론에서 도망가려고 하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와 1대1 토론을 하게 되면 이 대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법인카드를 당신이 쓴 게 맞나, 대장동 비리는 어떻게 된 건가, 성남FC 뇌물을 알았나, 대북 송금은 알았나 등등 너무 많다”며 “이 대표는 늘 거짓말을 하지만 지금 거짓말은 해법이 또 달라진다. 곧바로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모두 거대 양당을 이끄는 정치 리더다. 사실대로 토론하면 되는데 그걸 못할 정도면 저분은 정치를 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토론을) 안 하겠다는 건 정치를 안 하겠다는 이야기다. 그걸 거부하는 명분이 너무 구차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는 “이 대표 공천을 보면 매번 입이 쩍 벌어지는 공천이 나오고 있다. 김혜경씨 비서를 호남에 단수공천 했더라”며 “어차피 다 들켰으니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작정하시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TV토론 거듭 압박…“피할 이유가 없다” 한 위원장은 앞서 자신과 양자 TV 토론에 응하라고 거듭 압박했다. 한 위원장은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 토론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KBS뿐 아니라 SBS, 채널A, TV조선, MBC 등 대부분 언론사에서 (TV 토론을) 요청받고 수락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제가 어디서 뭘 하든 하루 전에만 말해주면 그 시간에 맞추겠다”며 “이 대표가 그걸 피할 리 있겠나. 대중정치 하는 분 아닌가”라고 재차 몰아붙였다. 이어 “여러 이슈에 대해 제한 없이 토론하는 것이 국민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데 좋은 판단 기준을 제공할 것 같고, 거기에 응하는 것이 1당과 2당 대표로서 도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년층 공천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한 위원장은 “청년이나 그런 부분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부족한 면이 보일 수 있다. 보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정 방식으로 비례대표 공천과 강남권 등에서 그동안과는 다른 국민 공천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실적만 가지고 (공천을) 하게 되면 청년세대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고 그분들의 정치적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야 하는 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 위원장은 김현아 전 의원의 경기 고양정 공천이 취소된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김 전 의원께서 김용태 후보와 힘을 합쳐 원팀으로 뛰어주시기를 요청드리고 그래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존쿡 델리미트, ‘리얼 프로틴, 러브 프로틴’ 캠페인 전개∙∙∙ 브랜드 가치 확산

    존쿡 델리미트, ‘리얼 프로틴, 러브 프로틴’ 캠페인 전개∙∙∙ 브랜드 가치 확산

    정기적인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소시지 클래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 경험∙가치 공유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가 운영하는 ‘존쿡 델리미트’는 4일 브랜드 가치와 진정성을 소비자 가까이에서 전달하기 위한 ‘리얼 프로틴, 러브 프로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리얼 프로틴, 러브 프로틴’ 캠페인은 존쿡 델리미트가 오랜 시간 자부심으로 지켜온 좋은 품질에 대한 기준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트’(육류)를 넘어 ‘프로틴’(단백질) 전반에 걸친 맛과 미식 문화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월 초, 존쿡 델리미트 브랜드의 진심과 약속을 담은 라디오 광고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존쿡 델리미트는 ‘리얼 프로틴, 러브 프로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나눔으로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21일 존쿡 델리미트는 푸드케어 솔루션 브랜드인 메디쏠라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존쿡 델리미트와 메디쏠라 직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배급, 설거지, 청소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500여 명의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약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과 제품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영양 불균형이 오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해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건강한 프로틴 영양과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과 더불어 존쿡 델리미트는 지난달 3일, KBS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15살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기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존쿡 델리미트는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건강한 프로틴 영양을 나누는 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존쿡 델리미트는 ‘리얼 프로틴, 러브 프로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소시지 만들기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존쿡 델리미트의 전문 생산시설 중 하나인 음성공장에서 진행하는 ‘소시지 만들기 클래스’는 직접 소시지를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스포츠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년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CJ ENM이 입찰자로 선정됐을 때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CJ ENM이 중계권을 가져가면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국내축구와 해외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료화가 이미 진행됐지만 국민스포츠로 불리는 프로야구의 유료화는 파장이 컸다. 숨 가쁘게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저화질은 무료’라는 기대감도 피어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는 구조다.5500원은 담배 한 갑, 소주 한 병과 비슷한 금액이다. 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유료화라는 진입장벽이 생김으로써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은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J ENM은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 장벽도 대폭 낮춰 앞으로 누구나 40초 미만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수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영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그간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콘텐츠 제작에 엄격한 제한을 뒀다. KBO는 이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안 보겠다”는 등의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 시청은 유료화가 됐지만 KBO가 지난달 29일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중계권 계약을 연장함에 따라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딸’ 무용 명문 선화예고 입학에 박명수 “돈 더 들어가”

    ‘딸’ 무용 명문 선화예고 입학에 박명수 “돈 더 들어가”

    코미디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딸 민서양의 선화예고 입학식 현장을 공개했다. 한수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화예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여한 인증사진을 올렸다. 한국 무용을 전공하는 민서양은 무용계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명문 예술 중학교인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진학했다. 박명수도 전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월요일부터 고등학생 엄마가 된다는 한 청취자에게 “저도 내일부터 고등학생 아빠가 되는데 뭐 크게 다르겠냐”며 “하던 대로 잘해주면 된다. (다만) 돈 더 들어가니까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명수와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양을 뒀다.
  • KBS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남희석…김신영엔 ‘하차 통보’

    KBS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남희석…김신영엔 ‘하차 통보’

    KBS가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의 후임으로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남희석을 선택했다. 4일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고(故)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희석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분은 오는 31일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씨가 방송을 진행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으로 프로그램 성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조치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신영이 9월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제작진 역시 지난주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하며 연락이 왔다.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신영의 마지막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송해가 지난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아 세계 최고령 MC로 영국 기네스에도 등재됐다. 지난 2022년 송해가 세상을 떠난 후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신영이 2022년 10월부터 진행을 맡아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MC로서 활약했다.
  • ‘진품명품’ 들고 나온 할아버지 물건…‘10억’ 화엄경이었다

    ‘진품명품’ 들고 나온 할아버지 물건…‘10억’ 화엄경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진품명품’에 불교미술의 정수로 불리는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이 등장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이라는 의뢰인은 “금으로 된 화엄경을 왜 가지고 있냐”라는 MC 질문에 “할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소장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글과 그림 모두 금으로 만들어져서 진짜 귀한 거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경전에는 ‘대방광불화엄경제22’라고 적혀 있었다. 김영복 서예 고서 감정위원은 “이를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이 되는 불교 경전이다”라고 말했다. 의뢰품은 표지와 그림, 글씨까지 전부 금으로 작성됐다. 김영복 감정위원은 “금니라고 하는데, 불화의 재료로 금박 가루를 아교풀에 갠 것”이라며 “의뢰품은 화엄경 주본 39품 중 23품이다. 부처가 보리수 아래와 야마천궁을 떠나지 않고 도솔천으로 올라가 보배 궁전으로 나아가는 내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표지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 10% 정도 가치가 하락했다. 발원문이 있었다면 가치는 현재의 2배 정도로 높게 평가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정 감정가로 100만원을 예상한 의뢰인은 “할아버지가 귀하다고 하셔서 저도 제가 아는 가장 큰 금액을 적었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추정감정가 10억원으로 ‘진품명품’ 역대 감정가 5위에 등극했다. 김영복 감정위원은 “국내에서는 유일본이고 국가 차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고려 불화로서의 미술사적 가치를 고려했다. 미술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현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저도 오늘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의뢰인은 “할아버지 덕분에 많은 걸 배웠고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9일 마지막 촬영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9일 마지막 촬영

    방송인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방송을 진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김신영은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고 송해의 뒤를 이어 2022년 후임 MC로 발탁됐다. 그는 이 프로그램 최초의 여성 MC로 화제를 모았다. 김신영의 첫 방송은 9%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최근 5~6%대에 머물러 있다. 한편 후임으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현무도 안돼”…나영석, 배우만 섭외하는 이유 밝혔다

    “전현무도 안돼”…나영석, 배우만 섭외하는 이유 밝혔다

    나영석 PD가 주로 배우들과 일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송인 박명수가 구직을 위해 나영석 PD의 회사를 직접 찾아갔다. 이날 나 PD를 만난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며 “배우만 쓰시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나 PD는 윤여정, 이서진, 최우식, 박서준, 정유미 등 주로 배우들과 일했다. 나 PD는 “예능인보다 스케줄 빼기가 훨씬 편하다. 대단한 걸 바라지 않는다. ‘딱 열흘만 빼주세요’라고 하는데 예능인 5, 6명이 열흘 맞추려면 1년 걸린다”며 “현무씨에게 여행 가자고 하면 못 간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숙이 “나 PD가 부르는데 못 가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갈 수 있습니다!”라고 의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 ‘합창의 대부’ 나영수 교수 별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친

    ‘합창의 대부’ 나영수 교수 별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친

    1973년 한국의 첫 직업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을 창단한 국내 ‘합창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지난 2일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 재학 중 KBS 합창단 창단 멤버로 활동했고 1962년 국내 첫 뮤지컬 극단인 예그린 합창단에서 가사를 먼저 말로 낭송하고 노래하는 ‘예그린 창법’으로 한국식 합창의 기틀을 닦았다. MBC 초대 합창단장을 거쳐 국립가무단 합창단 지휘를 맡았고 국립합창단 초대 단장을 역임했다. 고인의 손을 거쳐 ‘몽금포타령’, ‘새야 새야 파랑새야’, 복음성가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 한국어 합창곡 600여곡이 탄생했다. 고인은 한국합창대상, 한국뮤지컬대상, 예술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성악가인 부인 김미정씨와 나윤선(재즈가수)·나승렬(사진작가)씨와 사위 인재진(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씨, 며느리 민선주(작가)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 의사 1만명 여의도 결집… 4일부터 사법절차 돌입

    의사 1만명 여의도 결집… 4일부터 사법절차 돌입

    정부가 3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4일부터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에 들어간다. 단순 가담자에게는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주동자에 대해선 경찰 고발과 사법처리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우리가 생각한 길에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장기간 병원을 비우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요청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대부분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원칙은 변함이 없다.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의무를 망설임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귀 시한은 지난달 29일이었지만, 이날까지 돌아온 전공의들에 대해선 선처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오늘(3일)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행정처분, 필요하면 처벌까지 진행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100개 수련병원 기준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565명이다. 현장을 이탈해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9438명)의 6%다. 정부는 현장 점검에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854명(잠정)에 대해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또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각 병원 전공의 대표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했다. 행정처분과 고발 등 사법 절차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하의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기소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불이행 확인서를 받은 7854명이 행정처분 1차 대상으로, 4~5일 현장점검을 나가 복귀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법적 근거 등을 사전통지하고 서면으로 의견 진술을 받아 집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이달 내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지난 1일에는 의협 사무실과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지난달 출국했다가 이날 귀국한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해서도 휴대전화와 차량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최근 한 방송에서 “(2020년 의사 집단행동 때와 달리) 이번에는 구제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대형병원의 외래 환자를 중형병원으로 돌리고 대체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비상진료체계가 자리잡히면 전공의 7000여명의 면허를 정지시키더라도 중증·응급 의료 공백 없이 병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사들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투쟁 동력을 끌어올렸다. 궐기대회에는 의협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집회 참석을 강요했다는 글이 돌아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의협은 “일반 회원들의 일탈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까지 전국 의대의 증원 신청을 받고, ‘2000명’은 기존 입장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전국 40개 의대에 공문을 보내 기한 내에 신청서를 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기한을 넘기면 의대 정원을 늘려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대 상당수는 증원 신청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는 현재 76명인 의대 정원을 200명까지 늘려 신청할 방침이다. 경북대는 1차 수요조사에서 요구한 것보다 2~3배 많은 증원을 요청해 총정원을 250~300명까지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 박명수 “월수익 최고 7억원, 유재석보다 많이 벌 때도”

    박명수 “월수익 최고 7억원, 유재석보다 많이 벌 때도”

    박명수가 과거 최고 월 수익을 공개했다. 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송인 박명수와 김태호 PD, 나영석 PD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연예인 브랜드 평판 순위를 살폈다. 그는 자신의 고정 프로그램 수(3개)와 타 연예인들의 고정 프로그램 수를 비교하며 부러워했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할 당시 주중 12개까지 스케줄을 할 때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박명수에게 “(한 달에) 최고 많이 들어왔을 때 얼마나 들어왔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광고까지 하면 5억? 7억?”이라고 답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다. 전현무는 “재석이 형보다 많이 벌었을 수도 있겠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그럴 때도 있었다”라고 당시 수익을 공개했다.
  • 아이유가 추천한 ‘조정석 추정 유튜버’… 곧 정체 밝히나

    아이유가 추천한 ‘조정석 추정 유튜버’… 곧 정체 밝히나

    배우 조정석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가 10만 구독자 기념으로 Q&A 영상을 찍는다고 밝히면서 실제 채널 운영자가 공개될지 이목이 쏠린다. 청계산댕이레코즈는 지난달 27일 ‘인공지능(AI) 조정석 버전’이라며 조정석의 아내인 가수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를 부른 영상을 올려 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기타를 치면서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부른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큰 솜이불 같아요. 좋은 커버 감사합니다”라며 이 영상에 대해 언급한 덕분이다. 청계산댕이레코즈는 지난 1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유님이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올려주셔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아이유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구독자가 10만이 넘어서 10만 구독자 기념 Q&A 영상을 찍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단 3개뿐이지만 구독자는 20일 기준 13만명이다. 그는 또한 구독자 별명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면서 “여러분의 사랑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아이유가 이 글에 댓글을 단 것도 화제다. 아이유는 “목소리가 예전에 알고 지내던 연예 기획사 대표님이랑 비슷하셔서 ‘댕표님’ 어떤가요?”라고 남겼다. 과거 조정석과 함께 출연한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언급한 것이다. 조정석은 이 드라마에서 기획사 대표 신준호를 연기했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배우 조정석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기타를 치는 모습이 조정석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야, 너두 유튜브 할 수 있어”, “모르는 척 해드려야 하는 건지 긴가민가함”, “그 누구보다도 화려한 유튜브 데뷔… 웃음도 주고 화제성도 얻고 너무 좋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추진에 반발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타협과 협상이 될 수 없다”며 미복귀 전공의 등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의사 집단행동 사태를 두고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정부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고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면 사법적 처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역대 정부에서 의료계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의료계에서 불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정부는 약속한 바를 반드시 실행한다. 전혀 의심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5대 의료정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양구군 전체에 산부인과가 단 한 곳이 없어 임산부들이 춘천까지 와서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분야를 언급하며 “의사들이 필수 의료분야 진료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이 장관은 또 “정상 진료를 했음에도 피치 못하게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의료사고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의사 선생님들이 올곧이 지는 상황이 많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 예정으로 법이 만들어지면 의사 선생님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적극 진료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을 요술방망이 두드리듯 한 게 아니라 이미 130여 차례에 걸쳐 의료계를 포함한 시민단체, 전 사회계층과 심도 있게 논의했고, 28차례 의대 학장, 대학장들과 긴밀한 협상을 통해 나온 게 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00명 의대증원이 의학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대한의사협회 등의 주장에 대해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의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의대생들이 병원 의사만 되는 게 아니라 장래 유망한 먹거리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해 우리나라의 성장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모든 정책을 감안했을 때 2000명도 많은 규모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못박았다. 정부가 원칙에 따른 대응을 다시금 강조한 이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집회는 경찰 추산 1만 2000명, 주최 측인 대한의사협회 추산 4만명이 참석했다. 의협 비대위는 궐기대회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
  • 문희준, H.O.T. 데뷔일 태어난 아들 첫 공개

    문희준, H.O.T. 데뷔일 태어난 아들 첫 공개

    가수 문희준이 처음으로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유튜브 채널에는 ‘잼잼이가 돌아왔다: 둘째 희우를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19년 슈돌 출연 당시 사랑을 받았던 문희준의 딸 희율(태명 잼잼이) 양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문희준은 자신을 똑 닮은 아들 희우 군을 안고 등장했다. 문희준은 “둘째가 태어나고 아이 얼굴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가족사진에도 뒷모습만 보이니까 왜 공개하지 않냐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문희준은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특별했다. 제가 1996년 9월 7일 그룹 H.O.T.로 데뷔했는데, 아들은 2022년 9월 7일에 태어났다”면서 “내 운명을 이어서 태어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문희준 가족의 자세한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문희준은 2017년 2월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해 같은 해 5월 딸을 얻었다. 2022년 9월엔 아들을 품었다.
  • ‘70년 연극 한 우물’ 원로배우 오현경을 떠나보내며...

    ‘70년 연극 한 우물’ 원로배우 오현경을 떠나보내며...

    3·1절에 갑작스럽게 접한 원로배우 오현경의 별세 소식에 마음이 먹먹했다. 88세. 17년여 전 문화부 기자 시절 혈기 왕성했던 필자는 그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무턱대고 연락해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는 껄껄 웃더니 “드라마 찍고 있는 현장으로 오시오”라고 했다. 북한산이 보이는 서울 정릉 산동네의 오래된 한옥집을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었다. 8월 한여름 땡볕 더위에 땀을 흘리며 한옥집까지 좁은 길을 타고 올라가다가 드라마 주연으로 오현경의 손자 역을 맡은 배우 김성수를 스치며 만났다. 그는 기자증을 목에 걸고 수첩을 들고 있는 필자를 보더니 본인을 인터뷰하러 온 줄 알고 기뻐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오현경 선생님 어디 계시나요. 인터뷰하러 왔는데요”라고 말을 건네자 사뭇 실망하는 모습이더니 친절하게 “저쪽에 계십니다”라며 안내를 해줬다. 가벼운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 역의 오현경은 하얀 모시 한복을 입고 환한 얼굴로 필자를 맞이해줬다. 한동안 그의 연기하는 모습을 바라봤다. 아들의 교수 낙방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며느리를 보며 “울면 미워요. 웃어야 이뻐요”라며 들꽃을 꺾어 전하는데 코끝이 찡했다. 엉뚱한 소리를 하는 ‘양념 조연’ 역할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자리를 옮겨 한참을 인터뷰했다. 브라운관에 오랜만이라는 질문에 “13년 전 식도에 혹이 발견돼 수술했다가 암세포가 발견됐고 위 절단 수술까지 하고 입원해 한동안 연기를 못했다”며 “그 뒤로 조금씩 회복돼 연극도 조금 하고 후배 양성도 하고…”라는 답이 돌아왔다. 인터뷰 후 두 가지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다. 드라마와 영화도 좋지만 더 많은 몸짓과 말로 이뤄지는 연극을 선호한다며 ‘연극쟁이’로 계속 살겠다는 것, 그리고 광고 출연은 하지 않는다는 것. “돈 버는 재주가 없을뿐더러 상업성에 물들지 않기 위해 자신을 지키는 마음으로 세운 원칙”이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오현경이 나온 광고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인터뷰를 끝낸 뒤 감사하다고 전하니 “어딜 그냥 가시오. 한잔하고 가야지”라며 붙들었다. 그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곤 했으나 걱정도 됐던 건 사실이다. 그래도 뿌리치지 못하고 동동주를 함께 기울였다. 그 뒤로 17년 하고도 6개월이 흘러 그를 이렇게 떠나보냈다. 문화부에서 다른 부로 옮기고 한참 뒤 그가 대사가 많은 2인극에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고인은 1954년 서울고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연세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도 열었다. 드라마 ‘손자병법’ 등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병마와 싸운 뒤 2008년 연극 무대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까지도 연극 무대를 떠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연세극예술연구회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올린 공연 ‘한여름 밤의 꿈’에 출연한 것이 유작이 됐다. 54년 고교 연극반부터 2023년 쓰러지기 전까지 70년간 그가 강조한 ‘연극쟁이’로 한 우물을 판 것이다. ‘오현경 선생님, 당신이 연극계에 미친 선한 영향력과 가르침을 후배들이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이제 천국에서 아프지 마시고 즐겁게 연극 하시면서 편히 쉬세요. 그 연극은 항상 희극이기를 바랍니다.’
  • ‘전남편과 갈등’ 박지윤이 전한 근황 “온전치 못한 멘탈”

    ‘전남편과 갈등’ 박지윤이 전한 근황 “온전치 못한 멘탈”

    방송인 박지윤이 티빙 오리지널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를 마무리한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2일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회가 공개됐다”면서 “요즘 가는 데마다 ‘잘 보고 있다’ 인사 듣는 게 일상이라 감개무량하다”고 적었다. 이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중꺾마’를 새기면 인정받는 날이 오긴 오네? 양볼을 꼬집어 본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남겼다. 박지윤은 “마지막 회차를 보니 몇 달 전 촬영이지만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또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다”면서도 “솔직히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박○○으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제는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 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며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 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출연자들이 살인사건 용의자인 동시에 탐정이 돼 범인을 찾아내는 콘셉트의 추리 쇼다. ‘크라임씬 리턴즈’에는 박지윤을 비롯해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장동민, 배우 주현영, 아이브 안유진,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즌 1~3(2014~2017)에 이어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활약했다. 박지윤은 KBS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지난해 3월 촬영을 시작해 10월에 끝났다.
  • 한동훈 “이재명, ‘일대일 TV토론’ 응할 것…박민식 ‘강서을’ 출마 요청”

    한동훈 “이재명, ‘일대일 TV토론’ 응할 것…박민식 ‘강서을’ 출마 요청”

    韓 “박 전 장관, 역할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해”“일대일 TV토론, 이 대표 시간에 제가 맞출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에서 싸워서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의원과 만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게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은 애국심, 사명감이 있는 분이다.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리를 위해서는 강서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며 “김 대표님도 지금처럼,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강서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의 출마 요청에 박 전 장관도 화답함에 따라 박 전 장관이 강서을에서 전략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박 전 장관의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다가 해당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일대일 TV 토론’에 대해선 “국민들이 이 대표가 하는 여러 이상한 일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저도 많이 궁금하다”며 “여야 대표로서 주제 제한 없는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가능한 시간이라면 제가 언제든 맞추겠다”며 “이 대표도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KBS, TV조선, 채널A, MBC로부터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일대일 토론’ 요청이 있었고 한 위원장이 참여 의사를 각 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손자병법’ 만년 과장…60년 연기 인생, 배우 오현경 별세

    ‘손자병법’ 만년 과장…60년 연기 인생, 배우 오현경 별세

    60년 넘게 연극 무대와 TV에서 연기 외길을 걸어온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88세. 1일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6개월 넘게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처음 열었다. 특히 1987년부터 6년간 방송된 드라마 ‘손자병법’에서 부장 진급에 실패하는 만년 과장 이장수 역을 맡아 인기를 누렸다. 이런 이유로 고인을 탤런트로 기억하는 이들도 많지만, 그는 천생 연극배우였다. 고인은 1954년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듬해 전국 고등학교 연극경연대회에서 ‘사육신’으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재능을 확인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한 뒤에는 연세 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에는 ‘휘가로의 결혼’, ‘맹진사댁 경사’, ‘동천홍’, ‘허생전’ 등 수많은 연극작품에 출연했다. 오현경은 연극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발성과 화술의 대가로 유명하다. 2001년 자신의 개인재산을 털어 배우 재교육 연구소 ‘송백당’을 세워 배우들에게 우리말 모음의 장·단음 구별법과 억양을 가르치기도 했다.오현경은 1994년에는 식도암으로 2007년에는 또다시 위암 수술을 받는 등 연기 인생 곳곳 병마에 시달리며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2008년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와 ‘제2의 배우 전성기’를 맞았다. 2008년에는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주인공’에서 주연 최팔영 역할로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2009년에는 ‘봄날’에서 아버지 역으로 대한민국연극 대상 남자연기상을 타기도 했다.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그의 연기 투혼은 식지 않았다. 지난해 5월에는 연세 극예술연구회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올린 합동 공연 ‘한여름 밤의 꿈’에 출연하기도 했다. 결국 이 작품은 오현경이 무대에 마지막으로 오른 유작이 됐다. 고인은 동아연극상(1966), 백상예술대상(1985), KBS 연기대상(1992), 서울시문화상(2011) 등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에 선출된 뒤 보관문화훈장도 받았다. 이해랑연극상 수상자인 아내 윤소정 배우와는 1964년 TBC 1기 공채 탤런트로 만나 결혼했고, 지난 2017년 사별했다. 유족은 배우인 딸 오지혜씨와 아들 오세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발인은 5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 투병 직전까지 ‘무대 사랑’…70년 연기 인생 오현경 배우 별세

    투병 직전까지 ‘무대 사랑’…70년 연기 인생 오현경 배우 별세

    70년간 연극 무대를 누벼온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88세. 1일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경기 김포의 요양병원에서 투병해오다 이날 오전 눈을 감았다. 1954년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에 처음 발을 내디딘 고인은 이듬해 전국고등학교연극경연대회에서 ‘사육신’으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하던 시절 연세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약했고, 졸업 뒤에는 ‘휘가로의 결혼’, ‘맹진사댁 경사’, ‘동천홍’, ‘허생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연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드라마 ‘손자병법’(1987~1993)의 이장수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식도암, 위암 등을 앓으며 잠시 활동을 중단한 시기도 있었던 고인은 2008년 연극 무대로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스스로 이끌었다. 2008년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주인공’에서 주역 최팔영 역할로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봄날’에서 아버지 역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남자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동아연극상 남우조연상(1966),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1985), KBS 대상(1992) 등도 수상했다.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연극 무대에 대한 고인의 애정은 굳건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연세극예술연구회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올린 합동 공연 ‘한 여름밤의 꿈’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결국 고인의 유작이 됐다. 그는 2017년 패혈증으로 별세한 배우 윤소정의 남편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인 딸 오지혜, 아들 세호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5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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