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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를 보는 시대는 끝났다. 오는 5월부터 모바일과 PC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보려면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에 유료 가입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J ENM과 2024~2026년 3년 동안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포스터)을 체결하고 올 시즌부터 티빙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종전(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두 배 넘게 증가한 3년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이다. CJ ENM은 이번 계약으로 3년 동안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과 중계방송권 재판매의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돈을 내고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 한다. CJ ENM은 티빙에 가입하면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포함해 23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부터는 티빙 이용권을 구매해야 야구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다. KBO는 이날 출시한 티빙의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통해 월 5500원으로 16만개가 넘는 콘텐츠와 함께 KBO리그 전 경기를 1080화소 이상의 화질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터넷, 모바일 분야에서 프로야구의 ‘보편적 시청권’이 사라졌지만 KBO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스포츠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년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CJ ENM이 입찰자로 선정됐을 때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CJ ENM이 중계권을 가져가면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국내축구와 해외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료화가 이미 진행됐지만 국민스포츠로 불리는 프로야구의 유료화는 파장이 컸다. 숨 가쁘게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저화질은 무료’라는 기대감도 피어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는 구조다.5500원은 담배 한 갑, 소주 한 병과 비슷한 금액이다. 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유료화라는 진입장벽이 생김으로써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은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J ENM은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 장벽도 대폭 낮춰 앞으로 누구나 40초 미만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수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영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그간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콘텐츠 제작에 엄격한 제한을 뒀다. KBO는 이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안 보겠다”는 등의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 시청은 유료화가 됐지만 KBO가 지난달 29일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중계권 계약을 연장함에 따라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프로야구 공짜시청 없다 ‘월 5500원’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은 갑론을박

    프로야구 공짜시청 없다 ‘월 5500원’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은 갑론을박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금액이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앞서 CJ ENM이 입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게 됐기 때문이다.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야 한다.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도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에게는 유료화가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J ENM은 유료화하는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장벽도 낮췄다. 짧은 영상이 분야를 막론하고 대세가 된 시대에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영상 제작에 엄격한 제한이 있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KBO는 이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40초 미만 분량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누구나 게재할 수 있다. KBO는 이를 통해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 방망이 2개나 부러뜨린 ‘괴물’… “개막전 이상 없다”

    방망이 2개나 부러뜨린 ‘괴물’… “개막전 이상 없다”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사진·34)이 KBO리그 2024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타석에 타자가 선 상황에서 투구하는 첫 라이브 피칭에서 배트를 두 개나 부러뜨릴 정도로 공의 위력이 올라왔다. 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을 하며 65개의 공을 던졌다. 앞서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던 류현진의 첫 라이브 피칭이다. 그는 지난달 23일 첫 불펜 피칭에서 45개의 공을 던졌고, 26일에는 60개를 던졌다. 이날 한화는 주축 야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출전하면서 김태연과 이상혁, 장규현과 박상원까지 좌·우 타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이들을 상대로 직구, 커브,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던지며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9㎞였다. 몸쪽 공이 타자의 팔에 맞는 사구가 1개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공의 구위와 커맨드가 좋았다. 특히 타자의 배트가 2차례나 부러졌다. 일반적으로 투수가 던진 공의 힘과 속력이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줄지 않고 들어올 때 방망이와 빗맞으면 배트가 부러진다. 류현진이 공 끝이 살아있는 투구를 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투구수다. 선발 등판을 위해선 최소 80개 이상의 공을 던져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재활 복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등판했던 11경기 가운데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투구수 또한 90개 미만이었다.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최원호 한화 감독은 “로케이션, 다양한 변화구, 커맨드 전반적으로 좋았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투구 밸런스가 좋아보였다”며 “지금 일정대로 잘 이어가면 날짜 상 개막전 등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계획대로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면 그 상대는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다. 류현진은 LG 상대로 통산 35경기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와 LG는 4일 귀국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5일 롯데와 NC 다이노스, 6일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귀국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7일 귀국한다. 시범경기는 9일 LG-kt, 삼성-한화, SSG-롯데, KIA-NC, 키움-두산의 대결로 시작해 팀당 10경기씩 치르고 19일 끝난다.
  • ‘몬스터가 돌아온다’…방망이 2개 부수며 투구수 늘리는 류현진, 개막전 선발 “이상 무”

    ‘몬스터가 돌아온다’…방망이 2개 부수며 투구수 늘리는 류현진, 개막전 선발 “이상 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4)이 KBO리그 2024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타석에 타자가 선 상황에서 투구하는 첫 라이브 피칭에서 배트를 두 개나 부러뜨릴 정도로 공의 위력이 올라왔다. 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을 하며 65개의 공을 던졌다. 앞서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던 류현진의 첫 라이브 피칭이다. 그는 지난 달 23일 첫 불펜 피칭에서 45개의 공을 던졌고, 26일에는 60개를 던졌다.이날 한화는 주축 야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출전하면서, 김태연과 이상혁, 장규현과 박상원까지 좌·우 타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이들을 상대로 직구, 커브,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등 모든 구종을 던지며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9㎞였다. 몸쪽 공이 타자의 팔에 맞는 사구가 1개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공의 구위와 커맨드가 좋았다. 특히 타자의 배트가 2차례나 부러졌다. 일반적으로 투수가 던진 공의 힘과 속력이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줄지 않고 들어올 때 방망이와 빗맞으면 배트가 부러진다. 류현진이 공 끝이 살아있는 투구를 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투구수다. 선발 등판을 위해선 최소 80개 이상의 공을 던져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재활 복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등판했던 11경기 가운데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투구수 또한 90개 미만이었다.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최원호 한화 감독은 “로케이션, 다양한 변화구, 커맨드 전반적으로 좋았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투구 밸런스가 좋아보였다”며 “지금 일정대로 잘 이어가면 날짜 상 개막전 등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계획대로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면, 그 상대는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다. 류현진은 LG 상대로 통산 35경기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와 LG는 4일 귀국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5일 롯데와 NC 다이노스, 6일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귀국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7일 귀국한다. 시범경기는 9일 LG-kt, 삼성-한화, SSG-롯데, KIA-NC, 키움-두산의 대결로 시작해 팀당 10경기씩 치르고 19일 끝난다.
  • “팬이면 속상할 듯…심했다” 현재 반응 안 좋은 ‘유퀴즈’

    “팬이면 속상할 듯…심했다” 현재 반응 안 좋은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듄:파트2’로 홍보에 나선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를 찾아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인 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돈 룩 업’ ‘웡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MJ 역을 맡았던 젠데이아는 첫 내한이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유퀴즈’ 녹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듄2’ 홍보로 내한한 이후 국내 최초로 TV토크쇼 출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방송에서는 자막 실수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영화 ‘듄2’ 소개 자료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역할 폴을 톰으로 잘못 표기했다. 또 티모시 샬라메의 입국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공개하며 옆에 있던 배우 오스틴 버틀러의 모습을 블러 처리하면서 팬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후 ‘유퀴즈’ 제작진은 뒤늦게 VOD에서 해당 오류를 수정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유퀴즈’ 제작진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막을 교체한 사실이 있기에 비판의 목소리들이 더욱 커지고 있다.
  • 2024시즌 KBO리그 TV에선 무료, 모바일은 유료

    2024시즌 KBO리그 TV에선 무료, 모바일은 유료

    2024시즌 한국프로야구를 모바일과 PC로는 예년과 달리 유료로 봐야 할 가능성이 높지만, TV에선 예전처럼 공짜로 볼 수 있다.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연평균 540억원, 3년간 1620억원에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고 29일 발표했다. KBO 사무국은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 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하면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상파 방송 3사와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시청자들은 예년처럼 3대 방송사와 5대 케이블채널(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SPOTV, SPOTV2)에서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다. 지상파 3사는 지상파 TV로 3년간 KBO리그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케이블 및 IPTV 유료 채널 사업자에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권리, 동영상 취재권 및 보도권을 보유한다. KBO 사무국은 지상파 방송 3사와 지난해 초부터 진행한 중계 방송권 협상을 통해 KBO 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쳐왔으며 KBO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전 경기 제작 중계, 중계 카메라와 특수 촬영 장비 사용 확대, 아카이브 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조를 비롯한 중계방송 품질 향상 등의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방송계에 따르면 2026년까지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 서비스를 독점하는 CJ ENM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유료로 프로야구 중계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와 유무선 중계권(뉴미디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포털 사이트 등에 중계권을 재판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 돌아간 삼성 뷰캐넌 ‘난타’…“MLB 쉽지 않네”

    미국 돌아간 삼성 뷰캐넌 ‘난타’…“MLB 쉽지 않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데이비드 뷰캐넌(34)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뷰캐넌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초청선수’ 신분으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했다.뷰캐넌은 이날 1회말 선두 타자 타일러 오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볼넷을 내준 뒤 롭 레프스나이더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 했다. 2회말엔 선두타자 타일러 하이네만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이어진 1사 2루에서 니코 카바다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뷰캐넌은 3회에 교체됐고 경기는 보스턴이 7-6으로 승리했다. 뷰캐넌은 경기 후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여기서 투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기 자체가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 확실히 깨달았다”며 “내가 투수로서 어떤 존재인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 후 첫 등판이라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다시 돌아와 기분은 좋다. 이런 환경 자체가 즐겁다”고 덧붙였다. 뷰캐넌은 또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2015년 9월,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던 브라이스 하퍼(현재 필라델피아)에게 홈런을 허용했던 장면도 이야기했다. 뷰캐넌은 “당시 초구를 하퍼의 등 뒤로 던졌고, 이후 홈런을 허용했다”며 “선수 경력에서 후회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퍼와 그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라며 “빅리그로 돌아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뷰캐넌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뛴 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거쳐 2020년 삼성에 입단했다. KBO리그 4시즌 동안 113경기에 등판해 54승28패 평균자책점 3.02의 훌륭한 기록을 남기며 삼성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지난해도 12승8패 평균자책점 2.54로 자기 몫을 다했다. 이에 삼성은 일찌감치 재계약 방침을 세웠으나, 뷰캐넌은 이에 응하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가 다시 MLB에 도전했다. 하지만 뷰캐넌은 빅리그 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고, 지난 16일 친정팀 필라델피아와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초청선수’인 뷰캐넌의 빅리그 40인 로스터 진입 여부는 온전히 시범경기 활약에 달렸다.
  • 시범경기부터 ‘앗 뜨거’ 활활 타오르는 김하성

    시범경기부터 ‘앗 뜨거’ 활활 타오르는 김하성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새 시즌을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의 타격감이 시범경기부터 무섭게 불타 오르고 있다.김하성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LA 다저스와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도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성적을 남기며 100%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 0.750(4타수 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857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벤 라이블리의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라이블리는 2019년 8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삼성과 계약해 2021년까지 3시즌 동안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4회말 1사 1루에선 바뀐 투수 앤서니 고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5회말 2사 2루에선 좌완 앤서니 반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첫 삼진. 김하성은 5회가 끝나고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4-7로 졌다. LG 트윈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옮긴 고우석(26)은 이날도 시범경기 데뷔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더그아웃을 지켰다.마이너리거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효준(28)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초 수비 때 우익수 9번 타자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5-7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1, 2루에서 대만 출신의 린여우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린여우민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투수다. 박효준은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완 조시 그린을 상대로 땅볼로 물러났다. 오클랜드가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9-8 승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빅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 배싯의 공에 맞아 출루했고, 5회 2사 후 조던 로마노에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6회 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4-8로 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26)는 28일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의 첫 빅리그 실전 경기다. 이정후는 가벼운 담 증세로 지난 25일 팀의 첫 시범경기에는 결장했다.
  • ‘악마의 에이전트’ 보라스의 시대도 저물었나…벨린저는 FA 재수, 스넬, 몽고메리, 채프먼은 무소식

    ‘악마의 에이전트’ 보라스의 시대도 저물었나…벨린저는 FA 재수, 스넬, 몽고메리, 채프먼은 무소식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특유의 협상력으로 ‘대박’을 터트려왔던 특급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미국)의 올 겨울 스토브리그에서의 실적이 시원찮다. FA의 몸값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려 ‘악마의 에이전트’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보라스가 거느린 대형 선수들이 MLB 구단들로부터 예전같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보라스 사단이었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KBO리그 복귀를 택했고, 대형 외야수 코디 벨린저(29)는 원소속팀 시카고 컵스와 계약기간 3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66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합의 소식을 알리면서 “벨린저는 계약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을 마친 뒤 옵트 아웃(기존 계약을 깨고 다시 FA 계약을 하는 것)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계약서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2017년 내셔널리그 신인상, 2019년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던 벨린저는 2020~22년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LA다저스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지난해 컵스에서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을 올리며 ‘올해의 재기상’까지 받고 FA 자격을 얻었다.하지만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는 스토브리그의 분위기 속 보라스의 고집스런 ‘기다림 전술’로 스프링캠프가 열릴 때까지 소속 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3억달러(약 3995억원) 이상을 원했던 벨린저는 그 절반도 받지 못한 채 FA 재수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MLB닷컴은 26일 “첫 도미노일까. 벨린저의 계약은 보라스의 다른 고객들도 동일한 유형의 계약에 응할 수 있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라스 사단인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 3루수 맷 채프먼 등이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MLB닷컴은 스넬이 뉴욕 양키스로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제안을 받았지만, 개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보라스가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 몽고메리와 채프먼도 각각 LA에인절스와 컵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구단들이 여유를 보이며 보라스를 조급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지난 겨울 보라스의 최대 실적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달러(약 1506억원) 계약을 맺은 이정후(26)로 남을 것이란 전망이다.
  • “슈퍼스타 한명보다는…” 정용진, ‘류현진 복귀’에 밝힌 생각

    “슈퍼스타 한명보다는…” 정용진, ‘류현진 복귀’에 밝힌 생각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야구선수 류현진의 KBO 복귀에 대해 “우승은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신세계백화점 홍성우 신입사원은 “얼마 전 류현진 선수가 KBO로 복귀했는데,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우수 선수 영입과 우승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어느 한 사람이 특출나게 잘한다고 해도 안 될 땐 안 되는 게 야구”라면서 “(우승은)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 게 아니라 팀원들과의 팀워크, 우정, 교감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답했다. 정 부회장의 ‘야구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22일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KBO 사무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구단주가 경기 중에 일어난 판정 문제로 KBO 사무국을 방문한 건 이례적이다. 당시 정 부회장은 “선수들이 죽을힘을 다해 뛰고, 팬들이 목이 터지게 응원하는 건 경기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전제 때문”이라며 “우리 구단뿐만 아니라 공 하나에 인생을 건 선수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허구연 KBO 총재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신입사원들에 “‘덕후’가 돼라”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고객·태도·덕후’ 등 3개 키워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회사가 전문가보다는 ‘제너럴리스트’를 키우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 인재상이 바뀌었다”며 “한 가지 분야에 미친 듯 파고들어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가진 사람, ‘덕후’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최대한 깊이 파고들 수 있을 만큼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분석하는 자세, 고객의 불편을 줄이려는 노력을 가슴에 품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 고객들은 친절한 말을 듣는 것보다 니즈를 충족시켜주길 원한다”며 “친절이라는 개념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당부는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One less click, One more step’(원 레스 클릭, 원 모어 스텝)과도 맞닿아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곧 친절이며, 고객제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계속 성장하는 사람과 지금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 오히려 후퇴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면서 “각자 업무에 걸맞은 인성과 태도를 갖추고 치열하게 임해달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고 입문 교육 수료 기념 단체 사진 촬영 및 신입사원들의 셀카 요청에 응했다. 이마트 배원준 신입사원은 “부회장님이 사원증을 걸어주실 때 너무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다는 것을 느꼈다. 셀카도 함께 찍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동기들에게 자랑했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20년이 넘게 매년 신입사원 최종 면접은 물론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여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한 것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인재 확보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 페퍼저축은행 ‘후배 괴롭힘’…KOVO, 결론 못내려

    페퍼저축은행 ‘후배 괴롭힘’…KOVO, 결론 못내려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인 23연패 기록을 ‘저축’한 페퍼저축은행에서 불거진 선배 선수의 후배 괴롭힘 의혹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후배 괴롭힘의 가해자로 지목된 페퍼저축은행 A 선수와 피해자인 B 선수의 소명을 들었다. 그러나 상벌위원들은 “양측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2시간 남짓 회의를 마친 뒤 27일 다시 모여 결론을 내기로 했다. 연맹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주고받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자료 등을 상벌위원들에게 보여줬다”며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상벌위원들이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23연패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베테랑 선수 A가 후배 선수 B, C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파악, 연맹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직접 신고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사 때 받은 피해 선수들의 자료를 연맹에 이미 냈다. 상벌위는 결론을 유보한 대신 정확한 사실 관계를 입증할 추가 자료 수집을 연맹 사무국에 요청했다. 연맹 사무국은 다음 회의 전까지 필요하다면 페퍼저축은행 구단 다른 선수들의 증언과 목격담도 청취할 계획이다.
  • ‘류’턴! 팔색조投

    ‘류’턴! 팔색조投

    30대 후반·수술로 구위 떨어져매년 새 구종으로 타자들 압도19년차 베테랑 몬스터投 기대한화 ‘8년 총액 170억’ 공식 발표 ‘몬스터’ 류현진(37)이 한국프로야구 친정인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한화 구단은 22일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70억원은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이다. 기존 최고액은 지난 시즌 양의지와 두산 베어스의 152억원(4+2년)이다. 4년이 유력했던 계약 기간은 8년으로 늘어났다. 계약 기간이 길어진 건 KBO리그 구단에 적용되는 샐러리캡(총연봉상한제) 때문이다. 2024년 샐러리캡 상한액은 114억 2638만원이고, 한화의 지난해 기준 상위 40명의 연봉 총액은 85억 3100만원으로 28억 9538만원의 여유가 있다. 샐러리캡 초과 문제를 피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늘린 셈이다.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지불 유예 조항을 넣은 오타니 쇼헤이(일본)와 LA 다저스의 계약(10년 7억달러)과 유사한 방식이다. 류현진이 이번 계약 마지막 해인 2031년 정규리그에 등판하면 만 44세로 송진우(전 한화) 원스턴 세미프로야구단 감독이 2009년에 세운 KBO리그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43세 7개월 7일)을 훌쩍 넘긴다. 손혁 한화 단장은 “류현진이 좋은 선수라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한화와 한국의 상징적인 투수로 영원히 남으면 좋겠다는 것까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한화에서 2012시즌을 마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던 류현진은 11시즌 동안 빅리그 통산 186경기에 등판해 78승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 93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구단을 통해 “MLB 진출 때부터 꼭 한화로 돌아와 보답하겠다고 생각했고, 미국에서도 매년 한화를 지켜보며 언젠가 합류할 그날을 꿈꿨다. 지금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께 올 시즌에는 최대한 길게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이 2024시즌 KBO리그에서 다시 ‘몬스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무엇보다 떨어진 구위를 다양한 구종으로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류현진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KBO리그 7시즌 동안 평균 150㎞/h에 이르는 직구와 체인지업, 주로 두 개의 구종으로 탈삼진 1238개를 기록했다. 7년 동안 모두 5번 탈삼진왕에 올랐다. 그러나 12년이 지났고,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류현진은 그 동안 두 번의 수술(어깨, 팔꿈치)까지 받았다. MLB에 데뷔했던 2013년 평균 146.5㎞/h이던 구속은 지난해 142.9㎞/h까지 떨어졌다. KBO리그 타자들도 이제는 150㎞/h가 넘는 빠른 공도 겁내지 않고 잘 받아친다. 하지만 류현진은 MLB 진출 뒤 매년 새로운 구종을 장착했다. 직구 구속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체인지업에다 슬라이더와 커브, 커터, 싱커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했던 2019년과 2020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프로 19년 차 ‘베테랑’으로 돌아온 류현진이 ‘팔색조 투구’로 몬스터의 귀환을 선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류현진 자존심 세운 ‘37세 8년 계약’, 규모는 ‘역대 최대’ 170억…9위 한화의 대반격

    류현진 자존심 세운 ‘37세 8년 계약’, 규모는 ‘역대 최대’ 170억…9위 한화의 대반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끈질긴 구애 끝에 류현진(37)을 품었다. 한화는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1선발을 확보했고, 류현진은 최고 대우로 자존심을 세웠다. 류현진이 마침내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선수와 구단이 동의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트아웃이 포함됐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류현진 선수의 상징성을 고려해 8년 계약을 체결했다. 손혁 단장님이 꾸준히 접촉해 설득한 노력이 결실을 봤다”며 “류현진 선수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제시한 조건과 비교해 판단했다”고 밝혔다.170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양의지(37)가 NC 다이노스에서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며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광현(36)은 2022시즌 미국 생활을 마치고 SSG 랜더스로 돌아오면서 4년 151억원, 이대호(42)는 2017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하며 4년 150억원으로 금의환향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8년’이다. 1987년생인 류현진이 계약기간을 모두 채우면 44세로 송진우(58·은퇴)가 세운 최고령(43세 7개월 7일)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현재 리그 최고령인 1982년생 추신수(SSG)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공언했고, 오승환은 자유계약선수(FA) 2년 총액 22억원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잔류하면서 43세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제는 류현진의 팔꿈치다. 지난해 8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류현진은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4개월 만에 MLB 마운드에 올라 11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건재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구속이 눈에 띄게 줄었고 2번의 수술 경험이 있는 팔꿈치의 부상 재발 부담도 여전하다.류현진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다면 성적은 보장됐다. 2006년 데뷔와 동시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한 류현진은 2013년 미국 무대에 진출해 MLB 통산 78승 48패 1세이브 934탈삼진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LA 다저스 소속으로 뛴 2019시즌에는 평균자책점 MLB 전체 1위(2.32)를 차지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한화에서 기록한 7시즌 통산 성적은 190경기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이다. 류현진은 구단을 통해 “미국 FA 시장이 전반적으로 미뤄져 한국 복귀 소식을 조금 늦게 전하게 됐다. 충분한 기량을 갖추고 있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합류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화도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FA 안치홍,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으나 1선발 자리가 아쉬웠다.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모두 지난 시즌 3점대 중후반 평균자책점에 머물렀다. 한화는 류현진의 합류로 에이스를 확보하고 문동주 성장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MLB에 진출하며 꼭 한화로 돌아오겠다고 생각했다. 전력 보강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이다. 올 시즌에는 (가을까지) 최대한 길게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 [속보] 류현진, 8년 최대 170억원 받고 12년 만에 한화 복귀

    [속보] 류현진, 8년 최대 170억원 받고 12년 만에 한화 복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류현진은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로 류현진을 예우했다. 총액 170억원은 역대 KBO리그 최고액이다. 류현진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원의 최고 총액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계약 조건에는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도 포함됐다.빅리그에서 류현진은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같은 해 올스타전 선발 등판 등 코리안 빅리거 최초 기록도 세웠다. 애초 메이저리그 100승 달성을 열망했던 류현진은 ‘22승’을 남겨놓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의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이다. KBO리그 100승을 채우지 못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류현진은 한국으로 돌아와 미완의 작업을 재개한다.
  • 한국에서 MLB 선발 데뷔하는 日 ‘에이스’ 야마모토

    한국에서 MLB 선발 데뷔하는 日 ‘에이스’ 야마모토

    올해 미국에 진출,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단 한 개의 공도 던지지 않은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음 달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에 LA다저스의 선발로 나선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팀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야마모토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서울시리즈 선발 투수로 쓰겠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지만 두 선수가 한국에서 던지는 것이 맞는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 중 누구를 MLB 공식 개막전인 1차전 선발로 활용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 최대 3억2500만달러(약 4337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태평양을 건넌 일본 최고의 투수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야마모토는 서울에서 MLB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일본 매체들은 “야마모토가 다음 달 20일에 열리는 서울 개막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하면 일본 선수로는 최초로 빅리그 1년 차 때 개막전 선발을 맡는 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에이스로 활약했던 워커 뷸러가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뒤 더딘 회복세를 보여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를 올시즌 초반 1~2선발로 낙점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개막 2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일본 출신 투수 다루빗슈 유가 개막 서울시리즈 선발 등판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로써 일본 대표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야마모토와 다루빗슈가 고척돔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20일과 21일 공식 개막 2연전을 펼친다. 서울시리즈엔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고우석, 마쓰이 유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한일 야구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 10위-10위-9위 한화, 단숨에 우승후보?…메이저리거 오승환·추신수·김광현 어땠나

    10위-10위-9위 한화, 단숨에 우승후보?…메이저리거 오승환·추신수·김광현 어땠나

    류현진(37)의 복귀 소식에 지난 5시즌 동안 9위-10위-10위-10위-9위에 머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우승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다년간 활약했던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과 추신수(42), 김광현(36·이상 SSG 랜더스)의 KBO리그 성적은 어땠을까. 세 명 모두 여전한 ‘클래스’를 뽐냈다. 가장 먼저 한국으로 돌아온 선수는 오승환이다. 오승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해 2시즌 동안 80세이브, 2016시즌부터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42세이브를 올리고 2020년 다시 삼성 마운드에 섰다. 팔꿈치 수술과 재활 여파로 2020시즌 초 참시 주춤했던 오승환은 곧바로 제모습을 찾아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64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삼성은 전년과 같은 8위에 머물러 구단 역사상 최초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절정은 이듬해였다. 2021시즌 내내 압도적인 투구로 64경기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 맹활약한 오승환은 2012시즌 이후 10년 만에 세이브상을 받았다. 또 리그 10개 구단 구원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당시 삼성도 가파른 상승세로 kt wiz와 승차 없이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다만 1위 결정전에서 패해 플레이오프(3전2승제)로 향했고 3위 두산 베어스에 고배를 마쳤다. 오승환은 40세를 맞은 2022년과 2023년 모두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고전했으나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난 4년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123개)를 기록했다.20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2021년 KBO리그에 입성한 추신수는 20-20(21홈런, 25도루)을 달성했다. SSG의 리드 오프를 맡았는데 타율은 0.265로 다소 낮았지만 ‘출루 머신’에 걸맞게 출루율 6위(0.409)에 올랐다. 추신수는 2022시즌 SSG의 통합 우승에 앞장서면서 프로 데뷔 후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최초로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새로운 역사도 작성했다. 2년 뛰고 복귀한 에이스 김광현과 추신수가 시너지를 내며 2021년 6위였던 팀 순위를 선두로 끌어올렸다. 김광현은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2위(2.13), 다승 공동 4위(13승)에 올랐다. 우승을 확정한 한국시리즈 6차전, 마지막 공을 던진 투수도 김광현이었다. 지난해엔 두 선수 모두 아쉬웠다. 김광현은 30경기 9승8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2012년 8승 이후 11년 만에 한 자릿수 승수에 머물렀다. 추신수도 부진과 부상이 겹쳐 112경기 97안타 12홈런 타율 0.254로 지난 시즌을 마쳤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글스 가을 야구 날개 편다

    이글스 가을 야구 날개 편다

    ‘몬스터’ 류현진(37)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12년 만에 돌아온다. 류현진의 복귀로 한화는 투타 최강 전력을 갖추고 2024시즌 ‘가을 야구’를 향한 날개를 펼치게 됐다. 20일 류현진과 한화 구단은 4년 총액 170억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화 구단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류현진 신분 조회 결과를 받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신분 조회는 영입 절차의 사실상 최종 단계다. 계약 세부 사항 합의 및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 류현진과 한화는 21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총액 170억원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양의지의 4+2년 152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KBO리그 최고 금액이다.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의 기록을 남기고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류현진은 MLB에서 10년 동안 통산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수술 경력과 적지 않은 나이, 구위 저하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빅리그 구단과의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약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오는 류현진은 하지만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한화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지난겨울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FA 안치홍을 영입하며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상위 타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까지 검증된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2021~23년 3연속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무서운’ 영건 3총사로 짜놨던 라인업에 류현진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도 강력해졌다. 문동주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며 이미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또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뿌리는 ‘파이어 볼러’ 김서현의 약점이었던 제구가 스프링캠프를 통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우완인 둘과 달리 왼손 투수인 황준서는 스프링캠프에서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데뷔 시즌 1군 선발 투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이들과 선발 로테이션을 함께 도는 것뿐만 아니라 KBO리그와 MLB에서 쌓은 노하우까지 전수한다면 영건 3총사의 성장에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희민, 이상군을 시작으로 한용덕,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으로 이어졌던 이글스의 ‘투수 왕조’ 시절과 견줘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야구계에선 2024시즌 LG 트윈스-kt wiz-KIA 타이거즈 3강, 최하위 후보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6팀이 ‘가을 야구’를 향한 4, 5위 다툼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화는 6팀 중 가장 마지막에 거론됐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복귀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한화가 수비 및 하위타선의 집중력만 높이면 LG, kt, KIA와 함께 4강 체제의 한 축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 막강 1선발에 판 뒤집혔다…한화 류현진-KIA 크로우-롯데 윌커슨

    막강 1선발에 판 뒤집혔다…한화 류현진-KIA 크로우-롯데 윌커슨

    류현진의 한국 프로야구 복귀가 기정사실이 되면서 새 시즌 KBO리그 순위가 안갯속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각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주름잡았던 류현진, 윌 크로우를 영입하면서 SSG 랜더스의 우승 선례를 따라 하위권의 반란을 꿈꾼다. 한화의 끈질긴 구애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알려진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170억원이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손혁 단장님이 지속해서 류현진 선수와 접촉했다. 구단 조건을 제시했는데 MLB 구단에서 제안받은 내용과 비교해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차례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팔꿈치는 위험 요소다. 2019년 아시아 선수 최초 MLB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이 12년 만에 돌아온 한화는 단번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와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으나 강력한 1선발이 아쉬웠다. 펠릭스 페냐-리카르도 산체스-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보유했지만 3명 모두 지난해 3점대 중반 이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에이스 문동주가 선발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한 경험도 1년에 불과해 불안했는데 류현진의 합류로 전력 안정과 문동주의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KIA는 2021년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선발로 25경기(4승8패 평균자책점 5.48)를 소화한 윌 크로우를 영입하며 선발 약점을 보완했다. 롯데 자이언츠도 지난해 7월 교체 선수로 합류해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 맹활약한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했다. 롯데는 윌커슨을 앞세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2위(3.68)에 올랐다. 지난 시즌 가을 야구 무대에 서지 못한 3팀은 2022년 SSG를 모범 사례 삼아 전지훈련에 몰두한다. SSG는 미국에서 돌아온 김광현과 4년 151억원에 계약하고 선두 자리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처음이었다. 당시 김광현은 28경기 13승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면서 윌머 폰트와 리그 최강의 원투 펀치를 구성했다.선발 투수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2023시즌 SSG는 폰트가 떠나고 김광현이 부진에 빠지면서 팀 선발 평균자책점(4.54) 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이에 순위는 3위까지 떨어져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충격의 싹쓸이 패를 당했고 바로 전년에 우승했던 김원형 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한화와 KIA, 롯데 모두 탄탄한 4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한화는 신인드래프트 1순위 듀오 김서현과 황준서, 2021·2022시즌 에이스 김민우까지 5번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야구는 투수 놀음, 새 시즌 성적은 선발 에이스 빅뱅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 복귀에 2024시즌 KBO리그 ‘지각변동’···한화 이글스 ‘가을 야구’ 향해 날개 편다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 복귀에 2024시즌 KBO리그 ‘지각변동’···한화 이글스 ‘가을 야구’ 향해 날개 편다

    ‘몬스터’ 류현진(37)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12년 만에 돌아온다. 류현진의 복귀로 한화는 투·타 최강 전력을 갖추고 2024시즌 ‘가을 야구’를 향한 날개를 펼치게 됐다. 20일 류현진과 한화 구단은 4년 총액 170억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화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KBO리그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신분 조회 요청은 영입 절차의 사실상 최종 단계다.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총액 170억원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양의지의 4+2년 152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KBO리그 최고 금액이다.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의 기록을 남기고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류현진은 MLB에서 10년 동안 통산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수술 경력과 적지 않은 나이, 구위 저하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빅리그 구단과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약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오는 류현진은 하지만,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한화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겨울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FA 안치홍을 영입하며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상위 타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까지 검증된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2021~23년 3연속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무서운’ 영건 3인방으로 짜놨던 라인업에 류현진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도 강력해졌다. 문동주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며 이미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또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뿌리는 ‘파이어 볼러’ 김서현의 약점이었던 제구가 스프링캠프를 통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우완인 둘과 달리 왼손 투수인 황준서는 스프링캠프에서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데뷔 시즌 1군 선발 투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이들과 선발 로테이션을 함께 도는 것뿐만 아니라 KBO리그와 MLB에서 쌓은 노하우까지 전수한다면 영건 3인방의 성장에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희민, 이상군을 시작으로 한용덕,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으로 이어졌던 이글스의 ‘투수 왕조’ 시절과 견줘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야구계에선 2024시즌 LG 트윈스-kt wiz-KIA 타이거즈 3강, 최하위 후보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6팀이 ‘가을 야구’를 향한 4, 5위 다툼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화는 6팀 중 가장 마지막에 거론됐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복귀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한화가 수비 및 하위타선의 집중력만 높이면 LG, kt, KIA와 함께 4강 체제의 한 축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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