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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지않은 老兵만화같은 마운드인생 / 42세 현역 최고령 투수 김정수

    세월을 향해 투혼을 던진다.”불혹을 훌쩍 넘긴 SK의 김정수는 아직도 시속 140㎞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마운드를 굳게 지키고 있다.야구선수로선 이미 환갑이 지난 셈이지만 아직도 지칠 줄 모르는 투혼으로 한국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이젠 주연인 선발투수 자리는 후배들에게 물려주고,빛이 나지 않는 조연인 원포인트 릴리프로 물러서 있지만 공을 던질 때는 여전히 처음 마운드를 밟았을 때의 설렘 그대로를 온몸으로 느낀다. ●등판 때마다 프로야구사 새로 써 김정수는 현역 최고령 투수(6일 현재 41세13일)다.이 때문에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는 새로 써야만 한다. 지난 4월8일 LG와의 대전 홈 개막전에서 선발 정민철의 뒤를 이어 7회 구원 등판함으로써 박철순(전 OB)의 최고령 투수(40세5개월22일)기록과 백인천(전 MBC)의 최고령 출전(40세9개월16일) 기록을 한꺼번에 깼다. 박철순의 최고령 승리 투수(40세5개월)와 최고령 세이브 투수(40세4개월),김용수(전 LG)의 최다 등판(613경기) 기록도 경신이 가능한기록이다. 2003년 8월 6일 현재 581경기에 출전해 92승77패34세이브,방어율 3.28을 기록중이다. 이같은 노익장의 원동력은 야구에 대한 열정과 정신력이다.물론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라고 말한다.“나를 지탱한 버팀목은 체력보다는 정신력”이라면서 “은퇴할 때가 됐다고 해이해지면 성적이 떨어져 결국 야구공을 놓게 된다.”고 지적했다. ●‘컷 패스트볼’ 신무기 익혀 아울러 배울 것은 배운다는 자세로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 것이 아직도 마운드를 지키는 비결이라고 털어 놓는다.이번 시즌을 앞두고서도 신무기를 개발했다.지난 시즌 함께 뛴 외국인 투수 파라에게서 ‘컷 패스트볼’을 배운 것. 체력 관리를 위해 젊은 시절 결코 마다한 적이 없는 술도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술은 죽을 때까지 마실 수 있지만 야구는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훈련 내용도 나이에 맞게 맞췄다. “해마다 몸이 변하는 것을 느낀다.”면서 “올해는 근력이 떨어진 것 같아 웨이트트레이닝 시간을 늘렸다.젊은 선수들과 다르게 내 몸에 맞게 만든 프로그램이 있다.”고 밝혔다.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은 지난해 “투수의 생명은 유연성인데 (김)정수는 유연성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그의 눈물겨운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늘 오늘이 마지막 등판이라고 생각하며 마운드에 오른다.”면서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노장이라 실수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고 부상이라도 입으면 재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로의 세계는 실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나이 들었다고 봐주는 법은 절대 없다.이같은 마음고생을 겪으며 선수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의 마음 한 쪽에는 언제부터인가 사명감도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다.그러면서도 그는 “나는 야구선수라는 직업을 택한 것”이라면서 “딸 셋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같은 어려움은 겪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프로근성 가득한 반문을 했다. ●만화 주인공 ‘까치’ 빼닮은 삶 그는 글러브를 낄 때마다 자신이 야구에 모든 것을 바쳤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야구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우고 느꼈다.승리와 패배를 겪으면서 기쁨과 슬픔,좌절과 희망을 맛봤다.그러기에 쉽게 글러브를 벗어 던질 수가 없다. 그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은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받는다.‘IMF 사태’ 이후 조기 퇴직자가 늘면서 ‘사오정(45세 정년)’이라는 유행어까지 등장한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당당한 ‘40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남초등학교 3년 때 야구를 시작한 그는 광주 진흥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1986년 해태(현 기아)에 입단했다.데뷔 첫해 한국시리즈에서 최다승(7승)을 따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2000년 이후 SK와 한화를 전전하다 지난 6월 다시 SK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별명은 ‘까치’다.프로야구를 주제로 한 이현세의 인기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에 나오는 주인공 ‘까치’와 삶의 궤적은 물론 반항적인 기질,뻗친 머리카락 등 외모까지 쏙 빼닮았다. 그는 ‘까치’의 캐릭터 가운데 승부근성을 가장 좋아한다.그를 지금까지 버티게 한 것도 사실은 승부근성이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도 ‘투혼’을 던진다는 각오로 야구장으로 향한다. 글·사진 김영중기자 jeunesse@
  • [김광림의 플레이볼]기아의 고육책

    기아는 지난 2일 팀 분위기 쇄신과 정신력 재무장을 위해 마무리투수 진필중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기아는 올 시즌 예상치 못한 선발 투수진의 부진과 타력의 응집력 상실로 중위권마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외나무다리 곡예를 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극약처방이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린 조치(8월중 비로 연기된 경기는 다음날 연속경기로 치르며,주말경기가 비로 연기되면 월요일로 순연)는 경기 운영에 투수들의 힘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기아는 지난해 다승왕 키퍼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두산의 최용호와 트레이드,변화를 노렸다.그러나 최용호가 현재 2군에서 몸만들기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기아로서는 진필중의 안정된 마무리가 절실한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필중의 2군 강등이 과연 팀에 득이 되는 것일까.진필중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 3승3패18세이브를 기록중이다.물론 기록상으론 별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코칭스태프를 불안하게 만든 상황을 자주 연출한 것은 사실이다. 기아는 진필중을 지난 7월26일 선발 출전시킨 것을 시작으로 자신감 복원 차원에서 보직변경을 했다.선발로 돌린 뒤 두차례 경기를 치렀다.결과는 1승1패.5이닝 2안타 무실점과 3이닝 7안타 1사사구 1삼진 4실점의 성적을 각각 보였다.그뒤 2군 강등 결정을 내렸다.단 2경기로 테스트가 끝난 것이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팀에 연패를 안겨 주었지만 코칭스태프는 믿음으로 그의 출전을 고집했다.올시즌 급성장한 서재응(뉴욕 메츠)도 5승 이후 한달여 동안 7경기에서 5패만을 기록중이다.그러나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있다.메이저리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이 다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선수를 믿음으로 기다려주는 것은 부럽다. 투수난을 겪는 기아가 진필중을 2군으로 보낸 것이 과연 최선책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투수가 무너지면 타력도 덩달아 무너지게 마련이다.팀의 축이 되는 투수가 벤치를 지키고 있는 것과,없는 것과는 야수들의 심리적인 요소에서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다르다.진필중이 일단 2군으로 내려가면 최소한 열흘은 벤치를 비워야 한다.앞으로의 경기에서 기아는 분명 진필중에 대한 아쉬움이 적지 않을 것이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한국 메이저리거 드림팀서 제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오는 11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 ‘드림팀’에서 제외될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박용오 총재와 구단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 간담회를 갖고 국내에서 뛴 구대성(오릭스)을 제외한 해외파 선수들의 대표 선발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군 미필자인 최희섭(시카고 컵스) 김선우(몬트리올) 봉중근(애틀랜타) 등의 올림픽 출전에 제동이 걸렸다.
  • ‘걸어다니는 아마야구 기록실’ “11년간 3000여경기 챙겼어요”/대한야구협회 운영팀장 김용균 씨

    야구는 통계의 스포츠라고 한다.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의 세계 최초 최소경기 40홈런 등 기록을 통해 다양한 관심거리가 불거진다.이같은 일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으로 담아내는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어 가능하다.야구는 기록지만 보면 경기 자체를 실제 본 것처럼 ‘복기’해 낼 수 있다. 대한야구협회 김용균(사진·37) 운영팀장은 11년째 3000여 경기의 기록을 아마추어야구 실록에 남긴 ‘기록의 달인’이다.웬만한 선수의 성적쯤은 언제,어디서든 줄줄이 꿴다.지난 1992년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공주고 노장진(삼성)이 선린상고를 상대로 세운 4-0 노히트노런,92년 고려대 이상훈(LG)의 14연속 탈삼진 기록 등을 주저없이 기억해 낸다.프로야구에서는 지난 87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김재권(43) 기록위원이 28일 현재 1648경기를 지켜봤지만 김 팀장에게는 훨씬 못미친다.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판정관’ 기록원은 3시간 안팎의 경기시간 내내 한순간도 한눈을 팔 수도,자리를 비울 수도 없다.물론 몸이 아프다고쉴 수도 없다. 다른 종목과는 달리 심판이 내리는 볼,스트라이크,아웃,세이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실책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도 따른다.타자가 진루하게 되면 안타나 실책에 의한 것인지,득점의 경우에는 타점과 자책점 여부를 결정해 기록해야 한다.심지어는 승리 투수 여부를 정해야 할 때도 있다. 실책을 주면 타자와 야수가 불만이고,안타로 판정하면 투수가 싫어해 늘 고민이다.“실수야 있었겠지만 제 권한을 과신하지 않고 신경을 곤두세워 냉정하게 판정하려고 늘 노력합니다.기록은 평생 선수를 따라 다니기 때문이죠.” 야구와 아무 관련이 없는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92년 그저 야구가 좋아 봉급이 일반 직장에 견줘 절반에 불과한 이 길을 택했다.수천 경기를 기록하다 보면 야구가 지겨워질만도 하지만 여전히 경기를 보는 게 즐거운 ‘야구광’이다. ●야구가 좋아 선택한 ‘외길 인생’ 쉬는 날 경기 중계가 있으면 그는 어김없이 텔레비전 채널을 고정시킨다.오히려 기록원 생활을 하면서 이전보다 야구를분석적으로 보게 돼 또다른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한쪽은 점수를 내려고,한쪽은 점수를 안주려고 하는 긴장감과 경기가 끝난 뒤 작전 등을 복기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기록원은 경기중에 일어나는 일을 모두 챙겨야 하기 때문에 성격이 꼼꼼해야 한다.또 야구에 대한 센스와 순발력도 필수다. 매년 2월쯤 열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강습회에 참여하는 것이 유일한 등용문이다.3·4수생이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22번째인 올해의 경우 모두 229명이 참여해 2명이 선발됐다.현재 KBO 기록원은 14명이지만 2000년 이후 들어온 사람은 4명에 불과하다.대한야구협회 소속 기록원은 김 팀장을 포함, 모두 3명. ‘금실 좋은 부부는 서로를 닮는다.’는 말처럼 결혼도 잊은 채 기록에 빠져 지내다 보니 야구공을 닮는 것 같다는 그는 오늘도 소박한 소망을 안고 아마추어 야구의 보금자리인 동대문구장으로 향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프로야구 / 양준혁 역대 최다득표 올스타

    양준혁(사진·삼성)이 팀후배 이승엽을 제치고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양준혁은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 결과 동군(삼성 두산 SK 롯데) 좌익수 부문에서 유효표 37만 7566표 중 20만 2934표를 얻어 1루수 부문 이승엽에 불과 365표차로 앞서 지난 97·98년 이후 세번째로 최다 득표자로 뽑혔다.지난해 심재학(두산)이 세운 역대 최다득표(16만 6728표)를 갈아치운 것. 또 삼성은 동군 10개 부문 가운데 2루수(두산 안경현)를 제외한 9개 포지션에서 1위를 독차지했고,박용택(LG)과 박한이 강동우(이상 삼성)는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10에 뽑혀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이에 견줘 선두 SK와 꼴찌 롯데는 단 1명의 베스트 10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올스타전(17일·대전)은 김응용 삼성 감독과 이광환 LG 감독이 동군과 서군의 지휘봉을 잡는다. ■베스트 10 ●동군 임창용(투수)진갑용(포수)이승엽(1루수 이상 삼성)안경현(2루수 두산)김한수(3루수)브리또(유격수)양준혁(좌익수)박한이(중견수)강동우(우익수)마해영(지명타자 이상 삼성)●서군 송진우(투수 한화)조인성(포수 LG)장성호(1루수 기아)유지현(2루수 LG)정성훈(3루수 현대)홍세완(유격수 기아)박용택(좌익수)이병규(중견수 이상 LG)이종범(우익수 기아)장종훈(지명타자 한화) 김민수기자 kimms@
  • “초고속인터넷 요금 정액제서 종량제로”정보통신硏 연구원 주장

    정액제인 현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사용량에 따라 차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 정보통신부와 KT에 따르면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범준 연구원은 이 기관 발행 ‘정보통신정책’ 최근호에 실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한 수익창출 방안’이란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이 분야 최대 사업자인 KT가 인터넷망 트래픽(접속량) 폭증에 대처하는 백본(backbone)망 증설 투자금액 확보차원에서 ‘종량제’ 개념 도입을 검토 중이고,초고속인터넷 분야가 유선전화와 같이 경쟁이 심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와 주목된다. 국내 인터넷망의 근간을 이루는 KT의 ‘코넷’(Kornet) 백본망의 경우 2000년 평균 21.7Gbps였던 트래픽이 올 3월 128.0Gbps로 6배로 급증했다. 김 연구원은 “정액요금 체계가 신규 가입자 유치에 기여하고 있으나 설비를 증설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는 데 드는 추가비용을 확보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고 지적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요금구조를 계층별로 다양화,차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T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변수가 많지만 언젠가는 패킷방식 종량제,다량 사용자를 위한 별도요금제 등의 종량제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김광림의 플레이볼] 규칙 아는 것도 경기력

    필자가 OB(현 두산)에 몸담고 있던 시절 2군 경기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상황은 1사 2루.타자는 투수의 공을 힘껏 받아쳐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가 전력 질주,타구를 잡아내 투아웃이 됐다.이때 2루 주자는 베이스에 리터치한 뒤 3루로 뛰었다.여기까진 정상적이다. 문제는 타자가 안타로 착각한 나머지 1루 베이스를 돌아 2루까지 질주한 것.이때 당황한 좌익수는 잡은 공을 급히 2루에 송구했고,공을 받은 2루수는 아웃된 타자 주자를 두고 1·2루 사이에서 협살 플레이를 했다.그 사이 2루에서 3루로 간 주자는 홈까지 밟았다.아웃된 타자 주자를 놓고 수비수들이 협살플레이를 하는 도중 심판진은 아무 제재도 하지 않았고,경기는 2아웃부터 시작됐다.플레이가 끝난 뒤 두팀 선수들과 심판진 모두가 배꼽을 잡았던 일이었지만 야구 규칙상으론 문제가 없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이번엔 1군경기에서 나왔다.지난주 두산-삼성의 잠실경기에서 보기드문 ‘4아웃 어필플레이’가 벌어진 것.이날 4아웃 어필플레이는 두산 수비수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더라면 주자의 실수로 간단히 끝날 일이었다.하지만 두산의 코칭스태프마저도 상황을 잘못 파악,안줘도 될 점수를 내주며 팀 전체의 사기를 땅에 떨어뜨리는 자충수를 두었다. 야구에서 4아웃은 수비측의 어필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보통 1아웃에 선행 주자가 3루,후속 주자가 2루나 1루 상황일 때 벌어진다.타자가 친 외야플라이(정상적인 리터치를 않고)에 3루 주자는 홈플레이트를 밟은 뒤 후속 주자마저 다음 베이스를 밟으면 3아웃이 성립된다.다만 수비수가 선행 주자에 대해 어필,심판이 이를 인정했을 경우 그 이닝에서 3아웃이 되는 것이다.이것이 야구에서의 4아웃이다.4아웃 어필은 내야수가 페어지역을 벗어나기 전에 이뤄져야 한다.이날 두산은 3루 선행 주자에 4아웃 어필을 했지만 심판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는 어필 전에 모든 내야수가 페어지역을 벗어난 탓이다. 야구에 있어 치고 던지고 달리는 기술도 실력일지는 모르지만 규칙을 숙지하는 것도 경기력의 한 부분이다.4아웃보다 훨씬 복잡한 규칙은 많다.그리고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모르기 때문에 각 구단은 이론 공부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SK가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기록원 출신을 덕아웃 기록원으로 채용한 점과 LG의 이광환 감독이 동계훈련 중에 실시하는 이론 테스트의 이유를 되새겨보자.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하프타임 / LG·두산, 조성민 1차지명 포기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기 위해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한 조성민(30)이 12일 우선 지명권을 가진 두산과 LG로부터 1차 지명을 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조성민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차 지명 선수로 공시돼 오는 6월30일 나머지 6개 구단을 포함한 8개 구단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 조성민, 다시 던진다

    조성민(사진·30)이 국내 무대에서 못다이룬 야구의 꿈을 펼친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유니폼을 벗은 조성민은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2004년 신인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조성민은 최창양(전 삼성,은퇴),최경환(두산),정민철(한화),이종범(기아),이상훈(LG),조진호(SK),정민태(현대)에 이어 해외무대에서 뛰다 국내에 복귀하는 8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91년 신일고를 졸업한 조성민은 KBO 규약에 따라 서울지역 연고팀인 LG와 두산이 1차 지명권을 갖게 됐다.LG와 두산이 조성민을 영입할 의사가 있으면 2주일 이내에 1차 지명 여부를 밝혀야 하며 만약 양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6월30일로 예정된 신인 2차드래프트로 넘겨져 8개구단 모두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두산은 “조성민의 능력에 아직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 반면 LG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겠다.”는 반응이다. 고교와 대학(고려대)에서 동기생인 임선동(현대),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뜨겁게 경쟁한 조성민은 96년 계약금 1억 5000만엔(15억원)을 받고 일본의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조성민은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지만 잇단 부상으로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데뷔 3년째인 98년.전반기에만 무려 7승을 챙기며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지만 그 올스타전에서 불의의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조성민은 이후 수술과 재활의 악순환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결국 은퇴했다.조성민의 일본 통산 기록은 7년간 11승(10패) 11세이브,방어율 2.84. 이 때문에 조성민의 현재 몸상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인 드래프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러닝과 캐치볼로 몸만들기를 시작한 조성민은 “아직 팔꿈치 치료를 받고 있어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말솜씨로도 유명한 조성민은 톱스타 최진실과의 결혼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2년만인 지난해 말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조성민 인터뷰 조성민은 드래프트를 신청하면서 “일본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는데 한국에서는 즐겁게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에 돌아오게 된 이유는.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마음이 묘해졌다.선후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이 나이에 벌써 운동을 그만 둬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입단에서 은퇴까지를 다룬 일본 잡지의 기사도 운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 한국에서 운동을 계속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LG나 두산이 1차 지명인데 어디서 뛰고 싶나. -두 팀 모두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 팀이다.아직 두 팀을 비롯해 어떤 팀과도 접촉해보지 않아 어디에서 뛸 지는 모르겠다.조건은 터무니없지만 않다면 상관없다.오늘 드래프트를 신청한 것도 야구를 하고 싶어서다.자존심을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다.지금은 몸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현재 정확한 몸 상태는. -뭐라 말할 수 없다.이달 초부터 집 근처 고등학교에서 러닝과 캐치볼 등 간단한 훈련을 했는데 혼자 하다보니 잘 이뤄지지 않았다.팔꿈치는 여전히 치료중이다. 일본 생활을 평가한다면.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다.부상을 당하고부터 한 4년을 대부분 재활하는 시간으로 보냈고,중간중간 경기를 할 때도 의욕이 없었다.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쉬어가기···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6000만원을 돌파했다고.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8개구단 1,2군 선수 466명의 전체 평균연봉(외국인·신인 제외)은 지난해보다 13.9% 오른 6550만원이라고.특히 ‘부자구단’ 삼성은 평균 1억원에 육박(9344만원), 최저 연봉인 롯데(4978만원)에 견줘 갑절이나 돼 ‘부익부 빈익빈’이 그라운드까지 번진 느낌.
  • 하프타임/프로야구 선수 다년계약 허용

    획일적이던 프로야구 경기 입장료가 구단 자율에 맡겨지고,선수들의 다년계약이 허용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규약과 선수계약서,감독·코치 계약서의 일부 조항을 개정,올시즌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규약 중 KBO 이사회가 일률적으로 결정한 입장료를 각 구단의 자율에 맡겨 차별화하기로 했다.또 해외진출 선수의 국내 복귀 제한기간이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고,1차지명 선수의 군 복무와 대학 재학기간이 구단의 보유권 기간에서 제외됐다.이와 함께 종전 1년 단위로 구단과 계약토록 한 선수들에게 다년계약을 허용했다.이밖에 감독과 코치의 시즌중(2월1일∼11월30일) 이외의 광고 출연을 자유화했다.
  • 프로야구 순위결정 다승제로 - KBO, 승률제서 변경

    올 시즌 프로야구의 순위 결정이 다승제로 바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KBO회의실에서 200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종전 승률로 결정되던 순위 결정 방식을 다승제로 변경하는 대회요강 개정안을 승인했다. 승수가 동일한 팀이 있을 때엔 ▲패수가 적은 팀▲해당 팀간 전적▲해당 팀간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KBO는 또 연장전 진행방식을 현행 시간제한에서 12회 이닝 제한으로 바꾸기로 했고 경기장엔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키로 했다.올스타전은 대전(7월17일)에서 열기로 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처우개선 없을땐 선수협, 시범경기 보이콧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선수의 안전보장과 처우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시범경기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선수협 나진균 사무국장은 17일 ▲비활동기간(12월1일∼1월31일) 단체훈련 중단▲한국야구위원회(KBO)의 선수연금 지원액 상향조정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3월15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 일부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야구 4월5일 플레이볼

    올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오는 4월5일 개막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간 19차전,팀당 133경기씩 모두 532경기를 9월까지 치른다고 6일 발표했다. 개막전은 대구(삼성-두산) 잠실(LG-SK) 광주(기아-한화) 수원(현대-롯데)에서 펼쳐지며 올스타전(7월17일) 장소는 부산과 대전 중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어린이날인 5월5일(월요일)을 뺀 매주 월요일은 이동일로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평일 및 6∼8월 전 경기는 오후 6시30분에 열리고,4∼5,9∼10월의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 올 경기단체 살림 ‘부익부 빈익빈’

    한·일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이벤트가 이어진 올 한해 각 경기단체의 살림살이에 명암이 엇갈렸다. 확실한 자체 수입원이 있거나 회장의 넉넉한 출연금 혜택을 본 단체들은 재정운영이 여유로웠지만 회장 공백사태 등으로 지원금이 끊긴 일부 단체는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만 했다. 경기단체 가운데 최대 예산 규모를 자랑하는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4강 진출의 환희 속에 풍요로운 한 해를 보냈다.월드컵 4위로 거액의 국제축구연맹(FIFA) 배당금을 챙겼고,후원사 협찬금 등 추가수입까지 생겨 당초 계획한 179억 3800만원을 70여억원 초과한 250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올 해 28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훈련비와 각종 대회 운영비로 각각 7억 2000만원과 6억 5000만원을 써 축구협회 다음의 ‘큰손’임을 입증했다.육상은 올해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 2연패의 기쁨을 누렸다. 훈련비를 대폭 늘리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은 대한농구협회(올해 예산 27억 4000만원)는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중국의 아성을무너뜨리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고,25억원을 집행한 대한수영연맹도 올해살림살이가 쪼들리지 않은 단체였다. 하지만 일부 단체는 회장 공백과 스폰서 확보 실패 등으로 협회 운영에 차질을 빚거나 대회 축소 등 긴축이 불가피했다. 지난 5월 이광남 전 회장의 구속사태를 맞은 대한탁구협회는 예정된 회장 출연금 14억여원 중 4억여원이펑크나는 바람에 사무국 직원 보수 지급이 지연되고 대회도 최소비용으로 여는 홍역을 치렀다. 지난 2월 고익동 전 회장 사퇴 이후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행정통합에 실패한 대한야구협회는 재정난 속에 운영의 난맥상까지 드러냈다. 대한펜싱협회는 장영수 전 회장 사퇴 이후 유용겸 새 회장이 2억원을 내놓기 전까지 재정적 어려움에 시달렸고,1억 3000만원의 부채를 안고 있던 대한핸드볼협회도 지난 5월 이만석 회장 등 새 집행부가 2억5000만원의 찬조금을 풀기 전까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연합
  • 스타로 본 2002스포츠/ 타격4관왕 이승엽

    ‘라이언킹’ 이승엽(26)은 올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개인적으로는 결혼과 함께 올 시즌 프로야구 타이틀을 독식했다.소속팀 삼성에 21시즌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큰 선물도 안겨주었다. 이승엽은 올 시즌 프로데뷔 후 최고의 해를 보냈다.홈런왕 2연패를 포함해타격 4개 부문을 휩쓸었고,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차지했다.MVP는 개인 통산 네 차례 수상으로 국보급 투수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의 3회 수상을 넘어서는 것에서 그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이승엽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홈런포를터뜨리며 ‘야구는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LG와의 한국시리즈에서 6차전에서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이에 힘입어 삼성은 역전승하며 창단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까지 7 차례 한국시리즈에 올랐으나 모두 주저 앉았다.‘7전8기’를이룬 삼성으로서는 감회가 남달랐다.이승엽도 “이제는 편안하게 야구를 할수 있다.”면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승엽은 지난 1년을 어느해보다 바쁘게 지냈다.지난 1월6일 모델 출신 이송정씨와 결혼했다.그리고 2월에는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의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키웠다.또 10월에는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승엽의 마지막 꿈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이다.당초 지난해 시즌을 끝내고 미국진출을 시도할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2년을 연기,내년까지 국내에 머물기로 했다.특히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이 한국인 타자로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것에서 큰 힘을 얻었다.내년엔 개인 통산 300홈런(현재 268개)을 달성한 뒤 홀가분하게 빅리그를 노크할 작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 송진우 “반갑다 골든글러브”데붸14년만에 투수부문 첫 수상영예,이승엽 6연속 영광

    ‘송골매’ 송진우(한화)가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송진우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로야구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 272표 가운데 220표를 얻어임창용(삼성·21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지난 89년 프로데뷔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영예를 안았다.또 역대 최고령(36세9개월) 수상자의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18승7패 방어율 2.99로 다승·방어율 각각 2위를 차지한 송진우는특히 개인통산 162승을 올리면서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의 개인통산 최다승(146승)을 경신하기도 했다. 송진우는 지난 92년 다승왕(19승),최우수 구원투수에 올라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했으나 신인왕으로 롯데를 정상으로 이끈 염종석에게 밀려 눈물을 삼킨 적이 있다.이후에도 선동열 정민태 등에 눌려 좀처럼 골든글러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송진우는 “지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서 “내년에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이승엽(삼성)은 1루수 부문에서 237표를 얻어 31표의 장성호(기아)를 큰 차이로 제치고 6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6회 연속은 한대화(전 해태)의 최다 연속 수상 기록과 타이.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인 마해영(삼성)은 270표를 얻어 시즌 최다득표와 함께 역대 최다득표율(99.26%)을 기록했다.또 마해영과 송진우를 비롯해 진갑용(포수) 틸슨 브리또(유격수·이상 삼성) 김종국(2루수·기아) 심정수(외야수·현대) 등 6명은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외야수 부문 수상자인 이종범(기아)은 지난 97년 이후 5년만에 다시 황금장갑을 차지했고,브리또는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네번째로 영광을 누렸다. 팀 별로는 21시즌만에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일궈낸 삼성이 5명으로 가장많았고 기아와 한화가 각각 2명,현대가 1명이었다.반면 LG 두산 SK 롯데는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김한수(삼성)가 받았고,스포츠사진기자회가 선정한 포토상은 LG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성을 지르는마해영의 모습이뽑혔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2개팀 2005년까지 창단

    프로야구 제9,10구단 창단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05년까지 제9,10구단을1군리그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을 확정했다.KBO는 내년에 가입신청을 받은 뒤2004년에 2군경기 참여,2005년 1군리그 합류 등 구체 일정까지 밝혔다. 신생팀은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으로 하고,연고지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중 창단 희망기업 또는 기업인의 출신 지역으로 결정했다.KBO는 제9,10구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2개 이상의 기업이 창단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KTF와 CJ,포스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는 82년 6개팀으로 출범했으나 86년 빙그레,90년 쌍방울이 차례로 합류해 현재 8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 임창용 MLB 공개입찰 요청

    임창용(삼성)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다. 프로야구 삼성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임창용에 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 참가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이에따라 KBO는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에 임창용에 대한 포스팅시스템 참가를 곧바로 통보했고,MLB는 임창용의 국내 성적과 신체검사서를 검토한 뒤 30개 구단에 공시할 예정이다. MLB 사무국이 임창용에 대한 포스팅시스템 공시를 하게 되면 메이저리그 구단 중 영입을 희망하는 팀은 4일 이내에 응찰액을 제시해야 하며,최고액을 적어 낸 구단이 임창용에 대해 30일 동안 협상 권한을 갖게 된다. 현재로선 임창용의 미국 진출 가능성이 반반으로 관측되고 있다.삼성은 최소 300만달러 이상의 응찰액을 기대하고 있지만 최근 거품빼기에 나선 메이저리그 구단이 거액을 투자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합
  • 골든글러브 후보 43명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올시즌 골든글러브 후보 43명을 발표했다. ◆ 골든글러브 후보 ◇투수 임창용 노장진 엘비라 김현욱(이상 삼성)키퍼 김진우(이상 기아)조용준(현대)레스 진필중 차명주(이상 두산)송진우(한화)◇포수 진갑용(삼성)조인성(LG)홍성흔(두산)최기문(롯데)◇1루수 이승엽(삼성)장성호(기아)이숭용(현대)장원진(두산)이호준(SK)◇2루수 김종국(기아)박종호(현대)안경현(두산)◇3루수 김한수(삼성)김동주(두산)페르난데스(SK)◇유격수 브리또(삼성)홍세완(기아)김민재(SK)◇외야수 강동우(삼성)박용택 이병규(이상 LG)이종범(기아)심정수 전준호(이상 현대)이진영 채종범(이상 SK)송지만 이영우 데이비스(이상 한화)◇지명타자 마해영(삼성)폴(현대)김응국(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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