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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은 결국 ‘한국’ 외국인 선수 이탈 없는 프로야구

    선택은 결국 ‘한국’ 외국인 선수 이탈 없는 프로야구

    코로나19 공포에 우려되던 엑소더스 없어해외 머물던 외국인 선수들 모두 조기 귀국10개 구단 용병 모두 한국서 시즌개막 준비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프로농구 부산 KT 소속이던 앨런 더햄의 자진 퇴출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와 배구 리그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선수들이 줄지어 이탈해 한국을 떠났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들이 떠난 곳이 코로나19 사태가 더 심각해지는 반전 상황이 됐다. 한국이 위험하다는 판단 하에 미국 등에 머물며 입국을 미루고 있던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누구 하나 이탈하지 않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삼성은 23일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등 3명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외국인 선수 3명이 미국으로 떠나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연고지인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했던 만큼 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막일을 결정하면 개막 2주 전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상황이 더 위험해진 데다 세계 각국의 입출국 금지·제한 조치가 강화되는 탓에 선수들을 조기 입국시키기로 했다. 한화도 미국에 있는 제러드 호잉과 채드 벨이 25일 입국하기로 했고, 호주에 머무는 워윅 서폴드도 우여곡절 끝에 태국 방콕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통해 26일 들어올 예정이다. LG는 타일러 윌슨이 지난 22일 입국했고 로베르토 라모스(23일), 케이시 켈리(25일)도 한국에 들어와 국내 선수들과 함께한다. kt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멜 로하스 주니어, 윌리엄 쿠에바스가 23일 입국했다.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27일 입국한다. 두산, SK, NC, KIA, 롯데 등 5개 구단 외국인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국내 선수단과 동행한 상태여서 이번 시즌 프로야구에서 뛰게될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는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한국에 있게 됐다. 지난 18일 캐나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더 안전하다”는 견해를 밝혔던 로맥은 지난 22일 자체 청백전을 마치고 취재진에게 “그게 사실이니까”라며 다시 한 번 한국의 안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BO, 144경기 집착하면 소탐대실… 부상 속출할 수도”

    “KBO, 144경기 집착하면 소탐대실… 부상 속출할 수도”

    코로나19로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 시범경기 취소 및 정규리그 개막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면서 이번 시즌의 앞날이 극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신문은 18일 ‘프로야구 38년 역사의 산증인’ 허구연 해설위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 봤다. -프로야구가 개막을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데. “전혀 상상 밖의 상황이지만 중요한 것은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기존 게임수(144경기)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될 경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엄청난 부하가 걸릴 수 있고 결국 선수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고척돔을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는 추후에 고척돔을 활용해서 일정을 편성하면 연기된 경기가 또 연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프로야구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롯데나 KIA 같은 지방 인기 구단이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면 이벤트도 되지 않겠나. 올해는 구단의 이기주의보다는 야구 전체 발전을 위해 이런 아이디어들이 필요하다.” -시범경기 없이 바로 개막하면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 문제 없을까. “시범경기 몇 경기라도 하지 않을까. 야구는 예열해서 가지 않으면 부상 선수가 나온다. 시범경기를 안 하면 확실히 검증된 선수는 몰라도 신인급 선수나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에겐 악재다. 나성범 선수처럼. 그리고 우리는 프로야구만 생각하는데 아마추어 야구도 신경 써야 한다. 아마야구가 굉장히 위축되고 불안할 거다.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4월에도 개막 못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 메이저리그는 반 토막 시즌 가능성도 나오는데. “메이저리그는 워낙 시장이 크니까 여러 가지 묘수를 짜낼 것이다. 연봉을 줄이는 방안도 있을 테고. 우리도 소탐대실해선 안 된다.” -얼마 전 미국 현지에서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을 직접 지켜봤는데 컨디션이 어땠나. 메이저리그 개막 연기가 두 선수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까.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은 상당히 좋았다. 류현진은 캐나다 입국 문제가 걸려 있고 아내의 출산도 임박해 있어 야구 외적인 문제가 걱정된다. 그러나 류현진은 몸을 아주 잘 만들었고 예년과 달리 선발 자리가 보장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지만 류현진은 강속구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덜 불리할 수 있다. 구속을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컨디션 조율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또 FA(자유계약)를 앞둔 지난해엔 에너지 소모가 많아 어깨 피로도가 쌓였을 텐데 올 시즌 개막 연기로 회복할 시간이 조금 더 생긴 셈이다. 김광현은 기술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다. 사장이나 단장이나 코칭스태프나 다들 그런 의견이다. 다만 선발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개막이 연기된 점이 아쉽다. 시범경기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매 경기 긴장도가 높은 투구를 선보였는데 리듬이 끊어진 것은 안 좋다. 반면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은 선발 경쟁에서 뭔가 보여 주기 위해 긴장도가 높은 피칭을 했고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면서 정신적·신체적으로 부담이 있었을 텐데 개막 연기로 시간을 갖고 조율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MLB, 야구장 비정규직 위해 371억원 지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이 18일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춰져 소득이 없는 야구장 비정규직을 위한 대책으로 3000만 달러(약 371억 7400만원)를 내놓기로 했다. 정규리그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이날 정규리그가 열리지 않아 수입이 사라진 야구장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MLB 30개 구단이 100만 달러씩 내놓기로 했다며 “지난 48시간 동안 30개 구단 대표들과 회의를 하며 수천명의 야구장 직원들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반면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관련 대책은 논의된 적이 없다”며 “어제(17일) 코로나19 질병 대응 TF가 꾸려졌으니 거기서 관련 문제를 논의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MLB, 야구장 비정규직 위해 371억원 지원

    KBO는 비정규직 대책 논의조차 안 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이 18일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춰져 소득이 없는 야구장 비정규직을 위한 대책으로 3000만 달러(약 371억 7400만원)를 내놓기로 했다. 정규리그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반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야구장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계 대책을 위한 논의를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이날 정규리그가 열리지 않아 수입이 사라진 야구장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MLB 30개 구단이 100만 달러씩 내놓기로 했다며 “지난 48시간 동안 30개 구단 대표들과 회의를 하며 수천명의 야구장 직원들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앞서 전날 MLB 커미셔너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와 함께 공립학교 식당 폐쇄로 급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나 자가 격리된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했다. 반면 KBO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관련 대책은 논의된 적이 없다”며 “어제(17일) 코로나19 질병 대응 TF가 꾸려졌으니 거기서 관련 문제를 논의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중 개막으로 팀당 144경기 체제를 그대로 치를 예정이기 때문에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한 메이저리그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어제 10개 구단 단장 모임이 있었지만 그런 대책이 논의됐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MLB 코로나19로 소득 0원 비정규직에 3000만 달러 지원... 한국은 아직 논의 안해

    MLB 코로나19로 소득 0원 비정규직에 3000만 달러 지원... 한국은 아직 논의 안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이 18일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춰져 소득이 없는 야구장 비정규직을 위한 대책으로 3000만 달러(약 371억 7400만원)를 내놓기로 했다. 정규리그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반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야구장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계 대책을 위한 논의를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이날 정규리그가 열리지 않아 수입이 사라진 야구장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MLB 30개 구단이 100만 달러씩 내놓기로 했다며 “지난 48시간 동안 30개 구단 대표들과 회의를 하며 수천명의 야구장 직원들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앞서 전날 MLB 커미셔너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와 함께 공립학교 식당 폐쇄로 급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나 자가 격리된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했다. 반면 KBO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관련 대책은 논의된 적이 없다”며 “어제(17일) 코로나19 질병 대응 TF가 꾸려졌으니 거기서 관련 문제를 논의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중 개막으로 팀당 144경기 체제를 그대로 치를 예정이기 때문에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한 메이저리그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어제 10개 구단 단장 모임이 있었지만 그런 대책이 논의됐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KBO 코로나19 대응 TF 구성

    KBO 코로나19 대응 TF 구성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질병전문가가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KBO는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꾸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TF에는 예방의학 전문가인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 이효종 KBSN 스포츠국장, 이왕돈 두산 베어스 마케팅팀장, 정택기 LG 트윈스 운영팀장, 이진형 KBO 경영본부장, 변호사, KBO 미래전략 TF팀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한다. TF는 야구 팬과 선수단 및 리그 관계자의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권고 행동 수칙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고, 구장 관리 및 출입, 취재, 팬서비스 등의 가이드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정보 수집과 확산 추세 모니터링, 대상과 확진 상황별 대응 절차 및 세부 매뉴얼 수립, 리그 개막 일정과 운영 방안 검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리그의 사회 기여 방안과 향후 리그 활성화 등 코로나19에 대해 각 부문 별로 대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6일 내부 미팅을 가진 TF는 18일 외부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첫 확대 회의를 연다. KBO 공식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정리해 각 구단과 언론, 관계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KBO는“TF는 이후 주 3회 이상 정기 회의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매뉴얼을 업데이트한다”며 “국내외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대응과 준비로 KBO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BO 관계자는 “17일 긴급 실행위원회는 개막 일정보다는 선수단 안전 강화에 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17일 오전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야구단의 전광판을 관리하는 협력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KBO 구성원의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KBO는 10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하는 24일 이사회에서 개막 시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프로야구 전광판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NC·SK 훈련 중단

    프로야구 전광판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NC·SK 훈련 중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NC 다이노스의 전광판을 관리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미 개막을 미룬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KBO는 늦어도 4월 중순에는 무관중경기로 시즌을 시작해 팀당 144경기 체제로 리그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리그 강행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SK는 17일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훈련을 중단하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폐쇄하고 사무실 내부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광판 운영관리를 맡은 협력업체의 직원이다. SK 선수단 가운데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협력업체 대표가 1차 접촉 대상자다. SK는 “협력업체 대표와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협력업체 대표와 접촉한 대상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본 뒤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NC도 SK와 같은 협력업체와 거래한다. 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 NC 관계자는 “2차 감염을 우려해 우리 구장에 상주하는 해당 업체 소속 직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또 해당 업체와 접촉이 많은 우리 구단 직원들도 검사를 받고, 다른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 훈련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할 예정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국보다 불안해진 미국… 외국인 선수 입국 당겨질까

    한국보다 불안해진 미국… 외국인 선수 입국 당겨질까

    한국, 23일만에 두자릿수 추가 확진 그쳐미국, 세계에서 8번째로 코로나 환자 많아구단들 선수단 엄격히 관리하며 방역 철저외인들 예정보다 일찍 입국할 가능성 수도한국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달라지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15일 기준 한국은 81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절대 수치로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이나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76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추가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단정지을 수 없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이가 꺾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국은 3083명으로 절대 수치는 적지만 어느덧 세계에서 8번째로 확진자가 많을 만큼 코로나19가 심각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미국 입국을 강하게 통제할 정도다. 게다가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확진 선수가 나오는 등 프로스포츠 선수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 미국보다 구단에서 선수단을 보다 엄격하게 보호하고 통제한다. LG는 이천에 격리된 채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를 연고로 하는 삼성 구단은 한달 전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과 경산 볼파크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각 구단들도 코로나19 확진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에 공들이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감염 사례는 없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키움, LG, kt, 삼성, 한화의 외국인 선수 15명이 해외에 있고 나머지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선수단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거나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막 일정을 연기하면서 해외에 머무는 외국인 선수들은 대체로 개막 2주 전에 입국할 예정으로 돼있다. 그러나 며칠 사이에 코로나19 사태가 달라지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미국 등 해외에 있는 것이 더 불안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차라리 한국에 들어와 훈련하는 게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나 더 나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도대체 언제까지… 또 터진 프로야구 유착 의혹

    KBO, 경찰에 부정청탁 수사 의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전직 구단 대표가 현직 심판위원, 기록위원과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한 정황을 규명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사실로 확인되면 2017년 심판위원 금전 거래 사건 이후 또다시 프로야구 팬들의 신뢰에 커다란 금이 갈 것으로 보인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2016년 정규리그 기간 동안 당시 한 구단 대표로 재직하던 A씨와 심판위원 B씨, 기록위원 C씨가 골프를 쳤다는 제보를 받고 최근 3개월간 진상 조사를 해 왔다. 직무관련성이 있는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만남에 대한 의혹 제기 자체가 프로야구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강제 수사권이 없어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한계에 부딪힌 KBO는 결국 서울 수서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 실제 골프 회동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상 금지된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규명해 달라는 것이다. 국민체육진흥법 14조 3항 ‘선수 등의 금지 행위’에는 전문 체육에 해당하는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의 임직원은 운동경기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을 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있다. KBO 규약 148조에는 부정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KBO 총재는 선수, 감독, 코치, 심판위원에겐 최대 실격 처분을, 구단 임직원에겐 직무정지 징계와 10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다. KBO 관계자는 “가족과 다름없는 사람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건 리그 존속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봤기 때문”이라며 “형사 처벌 여부를 떠나 KBO 내부규약, 심판 윤리 규정, 클린베이스볼에 대한 약속 그 어느 것에 비춰 봐도 프로야구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3년 전 프로야구계를 뒤흔든 한 심판위원의 금전 거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해당 위원은 2012년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4개 프로야구단 관계자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2017년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 8개월이 선고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팀과 하나 되겠다” 롯데 외국인 선수들 특별휴가 반납

    “팀과 하나 되겠다” 롯데 외국인 선수들 특별휴가 반납

    구단에서 가족들 배려해 특별휴가 부여외인들 “팀과 하나되겠다”며 자진 반납프로야구 5개 구단 용병 국내에서 훈련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 휴가를 얻었던 롯데 외국인 선수 3인방이 “팀과 함께하겠다”며 동행을 택했다. 롯데는 12일 “댄 스트레일리, 아드리안 샘슨, 딕슨 마차도가 휴가를 반납하고 국내 선수단과 동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롯데는 당초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 선수들과 함께하기로 했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연기하는 등 사태가 점점 확산되자 한국에 당분간 올 수 없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특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3인방은 한국에서의 적응 문제와 팀 훈련 참여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17일 선수단과 함께 부산에 들어오기로 했다. 스트레일리는 “특별 휴가를 취소하고 정상적으로 한국행을 결정한 가장 결정적인 사유는 ‘우리가 팀과 하나가 돼 계속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이었다”면서 “구단이 먼저 며칠간 고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 정말로 감사하지만, 길게 봤을 때는 반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한화, 키움, LG, kt, 삼성 등 5개 구단은 코로나19로 외국인 선수들이 미국 등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와 두산, SK, NC, KIA는 외국인 선수가 국내 선수단과 함께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BO, 프로야구 현직 심판과 구단 사장 골프회동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KBO, 프로야구 현직 심판과 구단 사장 골프회동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전직 구단 대표가 현직 심판위원, 기록위원과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한 정황을 규명해달라며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2017년 심판위원 금전 거래 사건 이후 또 다시 프로야구 팬들의 신뢰에 커다란 금이 갈 것으로 보인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2016년 정규리그 기간동안 당시 한 구단 대표로 재직하던 A씨와 심판위원 B씨, 기록위원 C씨가 골프를 쳤다는 제보를 받고 최근 3개월간 진상 조사를 해왔다. 직무관련성이 있는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만남에 대한 의혹 제기 자체가 프로야구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판단했기 때운이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강제 수사권이 없어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에 부딪힌 KBO는 결국 서울 수서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 실제 골프 회동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상 금지된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규명해달라는 것이다. 국민체육진흥법 14조 3항 ‘선수 등의 금지 행위’에는 전문 체육에 해당하는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의 임직원은 운동경기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을 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있다. KBO 규약 148조에는 부정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KBO 총재는 선수, 감독, 코치, 심판위원에겐 최대 실격 처분을, 구단 임직원에겐 직무정지 징계와 10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다. KBO 관계자는 “가족과 다름 없는 사람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건 리그 존속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봤기 때문”이라며 “형사 처벌 여부를 떠나 KBO 내부규약, 심판 윤리 규정, 클린베이스볼에 대한 약속 그 어느 것에 비춰봐도 프로야구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3년 전 프로야구계를 뒤흔든 한 심판위원의 금전 거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해당 위원은 2012년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4개 프로야구단 관계자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2017년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 8개월이 선고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프로야구 구단들 외부인 엄격 통제 속 훈련 돌입

    프로야구 구단들 외부인 엄격 통제 속 훈련 돌입

    삼성, 대구·경산서 시작… 방역 철저 두산, 잠실구장 신분 확인·발열 체크 구단별 인터뷰·취재 가능 구역 지정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다음달로 연기한 가운데 프로야구 구단들은 외부인 접촉을 엄격히 통제한 채로 국내 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을 연고지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는 평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에 있어 구단이 통제할 수 있다”며 “방역을 철저하게 했다. 안전하게 훈련하겠다”고 했다. 두산 베어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야구장은 중앙 출입문만 열어 놓은 채 출입자 신분을 확인하고 열감지기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취재진은 두산 선수들이 사용하는 1루 더그아웃에는 출입이 금지돼 선수들이 오지 않는 3루 더그아웃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나를 포함해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단 한 명만 확진환자가 돼도, 프로야구 전체가 멈춘다”며 “선수들도 신경 써서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9일 경기 이천 엘지챔피언스파크에 모여 ‘합숙’에 들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부터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역시 12일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KT 위즈는 취재진의 인터뷰 장소를 3루 더그아웃과 대회의실로 제한했고, 그라운드 출입을 금지했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지난 10일 귀국한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홈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이어 간다. 8일 귀국한 NC 다이노스도 곧 훈련에 들어간다. 기아 타이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5∼16일 이틀에 걸쳐 들어오고, 롯데 자이언츠는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훈련한다.KBO는 마스크 미착용자, 메인 출입구 발열 체크에서 37.5도 이상이 찍힌 자는 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더그아웃 및 감독실, 라커룸 등 선수단 구역 출입이 통제되며 구단별로 인터뷰 및 취재 가능 구역을 지정하도록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춘래불사춘... 프로야구 철통 보안 속 국내 훈련 돌입

    춘래불사춘... 프로야구 철통 보안 속 국내 훈련 돌입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다음달로 연기한 가운데 프로야구 구단들은 외부인 접촉을 엄격히 통제한 채로 국내 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을 연고지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는 평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에 있어 구단이 통제할 수 있다”며 “방역을 철저하게 했다. 안전하게 훈련하겠다”고 했다. 두산 베어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야구장은 중앙 출입문만 열어 놓은 채 출입자 신분을 확인하고 열감지기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취재진은 두산 선수들이 사용하는 1루 더그아웃에는 출입이 금지돼 선수들이 오지 않는 3루 더그아웃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나를 포함해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단 한 명만 확진환자가 돼도, 프로야구 전체가 멈춘다”며 “선수들도 신경 써서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9일 경기 이천 엘지챔피언스파크에 모여 ‘합숙’에 들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부터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역시 12일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KT 위즈는 취재진의 인터뷰 장소를 3루 더그아웃과 대회의실로 제한했고, 그라운드 출입을 금지했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지난 10일 귀국한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홈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이어 간다. 8일 귀국한 NC 다이노스도 곧 훈련에 들어간다. 기아 타이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5∼16일 이틀에 걸쳐 들어오고, 롯데 자이언츠는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훈련한다. KBO는 마스크 미착용자, 메인 출입구 발열 체크에서 37.5도 이상이 찍힌 자는 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더그아웃 및 감독실, 라커룸 등 선수단 구역 출입이 통제되며 구단별로 인터뷰 및 취재 가능 구역을 지정하도록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KBO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 완료... 봉중근·김재현 기술위 합류

    KBO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 완료... 봉중근·김재현 기술위 합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전문위원회는 기술위원회, 경기운영위원회, 규칙위원회, 상벌위원회로 이루어져있다.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김시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연임하고, 여기에 김재현 SPOTV 해설위원, 봉중근 KBS 해설위원이 신임 기술위원으로 합류한다. 김재현 위원은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서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고, 봉중근 위원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기술위원이었던 최원호, 마해영, 김진섭 위원은 하차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과 김시진, 한대화, 임채섭 위원이 연임하고 박종훈 전 한화이글스 단장이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퓨처스심판육성위원은 기존 오석환 위원과 함께 도상훈 전 KBO 심판위원장이 신임 위원을 맡게 됐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KBO 경기운영위원장, 심판위원장, 기록위원장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 심판팀장(박휘용)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선임된 허운 심판위원장과 김태선 기록위원장이 신임 위원으로 활동한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위원장(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과 민경삼 KBO 자문위원,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이 연임하고, 김재훈 변호사(김재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김기범 교수(경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프로야구 개막 결국 4월로 연기… 무관중 경기도 검토

    프로야구 개막 결국 4월로 연기… 무관중 경기도 검토

    준비기간 고려 2주 전 개막일 발표 “4월 중순 마지노선”… 144경기 유지 월요일 경기·더블헤더 편성도 추진 선수단서 확진자 나오면 2주간 중단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결국 연기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KBO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2020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즌 개막을 ‘4월 중’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유동적이니 만큼 구체적인 개막일은 최소 2주 전에 정하기로 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매주 실행위원회, 이사회를 번갈아 개최해 사태 추이를 살핀 뒤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난주 실행위에서 결정한 대로 개막일은 선수단 운영과 예매 등 경기 운영 준비 기간을 고려해 2주 전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 분위기, 코로나19 확진자 수, 신규 감염자 수 등을 면밀히 고려해 개막일을 다시 정할 것이고, 4월 중순까지를 개막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KBO는 정상적인 리그 운영을 목표로 삼고 구단당 144경기를 다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사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KBO는 일정 진행에 더는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곧바로 ‘무관중 경기’로라도 2020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앞서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도 무관중 경기를 하다가 결국 리그를 중단했다는 점에서 무관중 경기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KBO는 또 일정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자 월요일 경기, 더블헤더 편성도 추진할 참이다.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리그를 진행하는 방안도 불가피해 보인다. 류 총장은 “이동과 숙박 문제 등이 안정될 때까지 각 구단은 자체 청백전만 벌이고 구단 간 연습 경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 2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을 연고로 둔 삼성 라이온즈의 일정과 관련해 류 총장은 “상황을 지켜보고 삼성 홈 경기를 원정 경기 위주로 재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정규리그 축소돼도 프로야구 선수들 연봉 다 받을까

    코로나19로 올 시즌 프로야구 리그가 4월 중으로 잠정 연기됐다. 만약 이번 전염병 사태가 다음달에도 해소되지 않아 리그가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되면 선수들의 연봉은 어떻게 될까.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에는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KBO 규약 제32조 ‘연봉의 증액 및 금액’을 보면 경기력 저하 등 선수에게 귀책 사유가 있으면 연봉을 감액할 수 있지만 훈련이나 경기에 참여하다가 생긴 부상 등 선수에게 귀책 사유가 없을 때는 감액하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 발생 시의 연봉 규정은 명시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32조를 유추해 해석하면 이번 사태가 선수들의 귀책 사유에 따른 게 아닌 만큼 연봉은 감액되지 않는 게 상식적이다. 하지만 리그 재개가 5월 이후로 크게 늦어져 어쩔 수 없이 규정된 144경기를 다 열지 못하고 대폭 축소될 경우엔 문제가 복잡해진다. KBO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은 계약서상 매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기준으로 연봉을 계약한다. 4월에 리그를 시작해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르면 11월 말에 끝낼 수 있지만 5월 이후에 시작하면 연내에 경기를 다 치를 수 없다. 이 경우 연봉을 다 줄지, 일부만 줄지가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144경기 체제를 기준으로 연봉을 책정했는데 70경기만 치렀을 때 전액을 주는 게 합당한가의 문제다. 극단적이지만,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리그가 아예 취소되면 더 큰 문제다. 1982년 출범 이래 한국프로야구는 한 번도 취소된 적이 없다. KBO 규약과 리그 규정 어디에도 리그 취소에 관한 규정은 없다. KBO 관계자는 “리그 취소 이후의 대책은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면서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는다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연봉을 모두 주는 게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는 “리그가 취소되는 상황까지 갔을 때의 방침은 개별 구단이 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 같다”며 “KBO의 결정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KBO 개막전 연기... 한국시리즈까지 하려면 도쿄올림픽 휴식기 없애나

    KBO 개막전 연기... 한국시리즈까지 하려면 도쿄올림픽 휴식기 없애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결국 연기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KBO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2020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즌 개막을 ‘4월 중’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유동적인만큼 구체적인 개막일은 최소 2주 전에 정하기로 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매주 실행위원회, 이사회를 번갈아 개최해 사태 추이를 살핀 뒤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난주 실행위에서 결정한 대로 개막일은 선수단 운영과 예매 등 경기 운영 준비 기간을 고려해 2주 전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 분위기, 코로나19 확진자 수, 신규 감염자 수 등을 면밀히 고려해 개막일을 다시 정할 것이고, 4월 중순까지를 개막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KBO는 정상적인 리그 운영을 목표로 삼고 구단당 144경기를 다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사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KBO는 일정 진행에 더는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곧바로 ‘무관중 경기’로라도 2020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앞서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도 무관중 경기를 하다가 결국 리그를 중단했다는 점에서 무관중 경기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KBO는 또 일정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자 월요일 경기, 더블헤더 편성도 추진할 참이다.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리그를 진행하는 방안도 불가피해 보인다. 류 총장은 “이동과 숙박 문제 등이 안정될 때까지 각 구단은 자체 청백전만 벌이고 구단 간 연습 경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 2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을 연고로 둔 삼성 라이온즈의 일정과 관련해 류 총장은 “상황을 지켜보고 삼성 홈 경기를 원정 경기 위주로 재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시 프로야구선수 연봉 어떻게 될까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시 프로야구선수 연봉 어떻게 될까

    코로나19로 올 시즌 프로야구 리그가 4월 중으로 잠정 연기됐다. 만약 이번 전염병 사태가 다음달에도 해소되지 않아 리그가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되면 선수들의 연봉은 어떻게 될까.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에는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KBO 규약 제32조 ‘연봉의 증액 및 금액’을 보면 경기력 저하 등 선수에게 귀책 사유가 있으면 연봉을 감액할 수 있지만 훈련이나 경기에 참여하다가 생긴 부상 등 선수에게 귀책 사유가 없을 때는 감액하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 발생 시의 연봉 규정은 명시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32조를 유추해 해석하면 이번 사태가 선수들의 귀책 사유에 따른 게 아닌 만큼 연봉은 감액되지 않는 게 상식적이다. 하지만 리그 재개가 5월 이후로 크게 늦어져 어쩔 수 없이 규정된 144경기를 다 열지 못하고 대폭 축소될 경우엔 문제가 복잡해진다. KBO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은 계약서상 매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기준으로 연봉을 계약한다. 4월에 리그를 시작해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르면 11월 말에 끝낼 수 있지만 5월 이후에 시작하면 연내에 경기를 다 치를 수 없다. 이 경우 연봉을 다 줄지, 일부만 줄지가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144경기 체제를 기준으로 연봉을 책정했는데 70경기만 치렀을 때 전액을 주는 게 합당한가의 문제다. 극단적이지만,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리그가 아예 취소되면 더 큰 문제다. 1982년 출범 이래 한국프로야구는 한 번도 취소된 적이 없다. KBO 규약과 리그 규정 어디에도 리그 취소에 관한 규정은 없다. KBO 관계자는 “리그 취소 이후의 대책은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면서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는다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연봉을 모두 주는 게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는 “리그가 취소되는 상황까지 갔을 때의 방침은 개별 구단이 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 같다”며 “KBO의 결정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코로나19로 프로야구 개막 4월중으로 연기

    코로나19로 프로야구 개막 4월중으로 연기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4월 중으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회관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0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즌 개막전을 4월 중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오늘 회의에서 코로나 19 국내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 의견을 청취한 뒤 팬들과 선수단의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개막일은 경기 운영 준비 기간을 고려해 2주 전에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KBO는 개막일을 늦추는 대신 144경기 체제는 유지할 방침이다. KBO는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으로 확정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으로 확정

    한구야구위원회(KBO)는 신한은행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했다. KBO와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십 확장 조인식에서 2020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또다시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SOL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신한은행이라 하면 KBO 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O 정운찬 총재는 “2년간 함께 한 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지속될 수 있어 진한 파트너십을 느끼게 되었다”며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국민의 아픔을 KBO 리그를 통해 치유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진다. KBO는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신한은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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