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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문술 빌딩’ 신축 기공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22일 오후 2시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박태원 KAIST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술 빌딩’신축 기공식을 갖는다. 정문술 빌딩은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이 KAIST에 기부한300억원 중 100억원으로 지어지며,연면적 2739평 지하2층·지상10층의 규모로 2003년 8월에 완공된다.
  • KAIST 15대 총동창회장 오길록씨

    오길록(吳吉祿·58)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최근 임기 2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5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서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오 원장은 개교 첫해인 73년KAIST에 입학,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프랑스로 유학,국립응용과학원(INSA)에서 컴퓨터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세계과학기술 논문·저널 검색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논문과 외국 전문저널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모든 학술정보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연구활동을 돕기 위한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NDSL) 구축사업이 완료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4년여의 준비 끝에 구축작업이 마무리된 NDSL에는 3만 5000여종의 해외 학술전자저널 및 인쇄저널과 2000만건이 넘는논문이 데이터 베이스화돼 있다. 특히 해외 학술저널에 수록된 논문이 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라오도록 돼 있어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이용자가 관심분야에 등록하면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가 이메일을 통해 곧바로 전달된다.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 사이트(www.ndsl.or.kr)에 접속한 뒤 회원에 가입하면 모든 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논문 원문도 실비로 서비스된다. KAIST는 오는 22일 원내 대강당에서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과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신기남 한국도서관협회장 등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NDSL 구축 완료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연다. 함혜리기자 lotus@
  •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강경인씨 세계 인명사전 2년연속 올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강경인(姜景仁·35) 선임연구원이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세계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후즈후 인더월드’에 2년 연속 등재된다.KAIST는 16일 “최근 마르퀴즈 후즈후가 강연구원의 프로필과 연구성과 등을 ‘후즈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 등재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현재 내년 초 발사될 ‘과학위성 1호’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KAIST 이재영교수 한림원 종신회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5일 이재영(63·재료공학과) 교수가 세계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종신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8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압두스 살럼 박사 주도로 설립된 세계과학기술한림원에는 현재 76개국 583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국내에서는 전무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과 이상수 KAIST 명예교수,백운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종신회원이다.이교수는 30여년간 수소저장합금을 이용한 니켈-수소 이차전지와 금속-수소 히트 펌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 인정받아 종신회원으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공부 잘 한다고 커닝 안 하나요’

    ‘공부 잘 한다고 커닝 안 하나요.’ 국내의 과학영재들이 모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 10명중 3명은 커닝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 대학 학보인 ‘카이스트’에 따르면 최근 2학년이상의 학부과정 학생 183명을 상대로 정규시험에서의 커닝경험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29.6%가 “해봤다.”고 답했다. 커닝을 한 과목은 교양과목이 82.4%로 전공과목 35.3%에비해 훨씬 높아 자기 진로에 직접 영향을 주는 과목보다졸업학점에 필요한 과목에 부정행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는 ‘암기해야 할 수식이나 단어가 많아서’가 50%로 가장 많고 ‘해당 과목을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못해’ 38.2%,‘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커’ 20.6% 등이다. 그러나 커닝과 관련한 학생들의 인식은 ‘올바르지 못한행위지만 어느 정도 용납할 수 있다.’와 ‘대학생활중에몇번 해보는 것도 괜찮다.’라는 응답이 각각 33.3%와 23.5%나 돼 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스트 학보사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졸업후에도 계속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 커닝에 관대하고 이를 일삼는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주 망신을 당하는 일부교수들의 외국논문 표절과 커닝은 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생명공학연구원장 양규환 교수

    국무총리실 산하 기초기술연구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최근 공모를 실시한 생명공학연구원장에 양규환(梁奎煥·58)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임했다.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에는 이정순(李貞淳·57) 현 원장을 재선임했다. 양 원장은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컨신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75년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임용돼 국립독성연구소장,식약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광학공업 이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발실장,기초과학지원연구소 기술지원실장 등을 거쳐 98년 7월부터 원장에 처음 선임됐다.
  • 정보통신 벤처창업대회 개최

    정보통신부는 제4회 ‘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멀티미디어·컨텐츠,정보통신서비스,일반패키지·소프트웨어(SW),기기·부품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대학생과 대학원생,교수,일반 예비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신청받아 오는 10월 수상작을 발표한다.산·학·연 등의 정보기술(IT)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40편 이내의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상금 1000만원,법인설립자금 2000만원과 1억 5000만원 이내의 시제품 개발비 등 1억 9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장려상 이상의 우수 제안들도 법인설립자금,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입주 우대,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사업정책팀(venture.kait.or.kr)으로 인터넷이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직접 가서 신청해도된다.(02)580-0631∼2. 박대출기자 dcpark@
  • 수입차 판매 신기록

    오는 6월 말로 특별소비세 면제조치가 중단됨에 따라 고급 수입 승용차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 자동차 판매대수가 1371대로 1987년 시장개방 이래 월간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4월(578대)보다 137%,또역대 최고였던 지난 3월(1163대)에 비해 17.8%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른 1∼4월 누계판매도 지난해 2199대에서 올해 4159대로 89%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17대로 월간 실적으로는 처음 400대를 돌파했으며,도요타 렉서스 255대,메르세데스 벤츠 208대,다임러크라이슬러 106대,포드 102대,볼보 90대,아우디77대,폴크스바겐 49대,사브 25대,랜드로버 16대,캐딜락 13대,재규어 7대,포르쉐 5대,시트로엥 1대 등의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00이 17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530(105대),BMW 525(71대),BMW 320(58대),벤츠 E240(44대),렉서스 LS430(4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3000cc가 834대,가격대별로는 5000만∼7000만원이 578대,지역별로는 서울이 839대로 각각 가장 많이 팔려나갔다.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최근의 수입차판매 호조는 국내경기 회복,특소세 환원을 앞둔 수요 증가와 각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같은추세는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인천과학고 졸업 김재희양, 컬럼비아대 1% 장학생에

    17세 한국 여학생이 세계적인 명문 미국 컬럼비아대학 입학생 1%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라비과학 장학생(RabiScience Scholors)’에 선발됐다. 주인공은 지난 2월 인천과학고를 졸업한 김재희(金載希·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양. 입학생 1000여명 중 10여명에게만 주어지는 ‘라비 장학프로그램’은 학생 1명마다 지도교수가 배정돼 학생들의연구 활동에 조언을 줄 뿐만 아니라,학기마다 저명한 과학자나 수학자들의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국내 각종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양은 미국 수학능력시험(SAT)에서도 수학과 물리과목에서 만점을 얻어 미국 3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인천과학고에서 최초로 여성 학생회장을 맡아 리더십을발휘한 김양은 지난 2월에는 인천과학고에서는 처음 입학2년만에 조기졸업,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오는 9월 입학을 앞두고 6월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김양은 “남들보다 조금 빨리 앞서간다는데 안주하지 않고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한은총재, 새달 금리인상 재시사

    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이달말 발표되는 3월산업생산 지표를 확인한 뒤 다음달 초 콜금리를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수출과 투자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경우,5월중 콜금리를 올리겠다는 것으로 1·4분기 경제성장률(다음달 중순 발표)을 본 뒤 인상여부를결정하겠다는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발언과 상충되는 것이다. 박 총재는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카이스트(KAIST) 등의 주최로 열린 최고지식경영자과정 조찬강연에서“2·4분기중 수출과 설비투자가 회복될 것이 확실시되는등 전체적인 상황이 금리를 올리는 게 우리경제에 도움이되는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달말 나오는 지표를 보고 인상시기를 결정하겠지만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금리를손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현재 경기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미국이 금리를 올려야 다른 국가가 금리를 올리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미국이 다음달 금리동결 쪽으로 기울고 있는 점을 들어 우리도 인상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도 궤를 달리하는 발언이다.박 총재는 “재경부와 한은 사이에 지엽적인 시각차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달 9일 시작하는 ADB(아시아개발은행) 총회 일정을 감안해 콜금리 결정 회의를 이틀 앞당겨 7일 열기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수상자 4명 선정

    과학기술부는 18일 제 3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최덕인(崔德隣)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여종기(余琮琪) ㈜LG화학 사장,포스코 최병만(崔秉萬) 박사,강신구(姜信龜) 한서대 객원교수 등 4명을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상을 받은 최 명예교수는 플라즈마 물리학을 국내에 도입해 핵융합,천문학,신물질 제작,반도체 제조공정 등에 활용하는데 기여했다. 기술상 부문 수상자인 여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합성수지,촉매 등을 연구해 석유화학 발전을 주도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리튬이온 전지 등 정보전자소재 신제품개발을 주도했다. 기능상을 받은 최 박사는 철강 제조기술 향상과 설비안정화,품질향상에 기여했으며 진흥상 부문의 강 객원교수는 33년간 과학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한국과학기자클럽과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창설을 주도,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0일 과학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KAIST·부산교육청 영재학교 운영 협약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2일 부산시교육청과 국내에서처음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된 부산과학고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따라 KAIST는 부산과학고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교원 연수 등 학사운영을,부산시교육청은 과학영재 교육이 내실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심상철 전 KAIST원장 별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명예교수인 심상철(沈相哲)전 KAIST 원장이 11일 오전 5시4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5세.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서울대 화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지난 67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받은 심 전 원장은 71년 KAIST가 설립되면서 유치 과학자로초빙돼 30여년간 후진 양성에 힘써 왔다.KAIST 재직 중 교무처장과 부원장,8대 원장으로 일하면서 KAIST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했다. 고인은 유기 광화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과 3·1 문화상,한국과학상,세종문화상,대한민국 학술원상 등을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종신회원으로활동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금진(63)씨와 정섭(34),경섭(32),동섭(28)씨 등 3명의 아들이 있다.발인은 13일 오전 5시.(02)3410-6917
  • 지자체 나노연구소 ‘유치전쟁’

    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나노기술 국가공동연구시설(나노fab)센터 유치를 놓고 대학과 연구기관을 연계한 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과기부는 모두 1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노종합팹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최근 유치 공모를 마감했으며 다음달까지 유치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 유치에 뛰어든 곳은 경기도 컨소시엄을 비롯,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포항공대,대전-한국과학기술원(KAIST),세종대학교,충북대학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모두 6곳이다.자치단체가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나노기술이 미래형 과학으로서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들은 민간부담 출자금을 대폭 늘리는 것은 물론 센터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는 등 센터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한국전자부품연구소(KETI)와 성균관대·서울대·한양대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기도는 당초 과기부가 제시한사업비 1970억원(정부 1180억원,민간 79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3654억원을 내겠다고 제시했다. 도는 정부지원금 외에 민간 1125억원,도비 1000억원 등모두 2125억원을 부담하고 도유지 1만 1000평을 부지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놨으며 올해 1차 추경때 100억원을 반영하기도 했다.대구·부산·울산시 및 경남·북도-포항공대 컨소시엄은 9일 포항공대의 ‘나노종합팹센터’ 성공적 유치를 위한 범영남권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유치 활동에 들어갔다.컨소시엄에 참여한 88개 기관·단체·기업은 ‘나노종합팹’유치를 위해 민간자본 출자기준 790억원을 초과하는 1704억원(현물 700억원)을 출연하기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영남권 5개 시장·도지사들은 영남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자동차·정밀화학·전자 등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나노종합팹’이 포항공대에 유치돼야 한다는 건의문을 정부에 공동 제출했다. 대전시는 KAIST,대덕 연구단지내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함께 부지와 재원을 마련키로 했으며 세종대,충북대 등도각각 민자 790억원을 마련,나노센터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0억분의1로서 머리카락을 50만가닥으로 세분화하는 차세대 과학기술로 전자·통신·의료·환경·에너지 생명공학·항공우주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세계시장 규모는 2005년 29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21세기 중점 연구과제로 나노기술을 선정하는 등 나노기술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수원 김병철·포항 김상화기자 kbchul@
  • 영재교육 전문 교사·인력 확충 급선무

    ■영재교육 성공하려면. 교육인적자원부가 10일 확정한 ‘영재의 조기발굴 및 육성에 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시행계획’은 지난달 1일 발효된 영재교육진흥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성격을 띠고 있다.이 계획은 영재교육을 둘러싸고 빚어진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고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영재교육은 고교 평준화의 틀 속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채 추진돼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교육열이 남다른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재 붐’이 거세게 불면서 ‘함량미달’의 영재학원이 우후죽순처럼 곳곳에 들어서기도 했다.전문가들로부터 영재교육의추진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본다. 지난 9일 서울 한성과학고는 중학교 2년생으로 구성된 ‘영재반’ 40명을 최종 선발했다.이 학교는 서울과학고와함께 서울시교육청이 시범실시하는 ‘영재반’을 지난해부터 운영중이다. 1차 관문인 학교장 추천을 통과한 학생은 총 223명.창의력 평가,과제 수행능력 평가,구술면접 등 4단계 전형을 차례로 거쳤지만 검증된판별도구는 거의 없었다.문제 출제를 위해 한달 남짓 해외 영재교육기관에서 연수를 받은 교사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애를 먹었다. 한성과학고의 이같은 영재 선발과정은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현주소를 그대로 말해준다.영재교육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앞으로 영재교육이 제자리를 잡고 성과를 거두려면 전문 인력 양성,영재 판별도구 마련,대입 특례 부여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우선 한국과학교육학회장 이화국 전북대 교수는 “내로라할 영재교육 전문가도 없는데다 평가문제도 외국 문제를번역해서 쓰는 등 이론적 토대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돼있다.”고 비판한다.이 교수는 또 “현재 과학영재교육은 과학부에서,영재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은 교육부에서 맡는 등구심점이 없다.”며 전담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는 것은 역시 영재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전문인력이다.하지만 중·고교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교사들은 영재의 특성과 교수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심층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건수 연세대 과학영재교육센터 소장은 “교원들을 장기적으로 유학 및 연수를 보내는 한편 영재교사 양성기관도세워야하다.”고 주장했다. 영재를 판별하는 도구도 부족하다.영재교육을 실시하는각 교육기관에서는 지능지수 외에도 무엇을 잘하는지,무엇을 잘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가려낼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가 개발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전통적인 검사 방법을 따를 경우 학업성적 우수자 등 단순히 지적으로 뛰어난 학생이 선발될 우려가 높다.또 한국교육개발원 등 기존 전문기관에 의해 개발된 판별 도구는어느 정도 전문성과 신뢰성이 있지만 영재학원 등을 통해문제가 많이 노출돼 있는 형편이다. ‘대학 입시 특혜’등 현실적인 문제도 선결 과제다.영재학교가 단순히 대학을 잘 가는 준비과정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졸업생에게 특례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등 대학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영재학급’을 운영한 서울신방학중학교의 경우 시험기간마다 결석률이 부쩍 늘었다. ”면서 “입시에 별 도움이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생각을 반증하는 예이다.한성과학고 허동 교감은 “대학입시의 부담이 있는 한 고급 수학,물리 등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없다.자칫 창의적인 ‘영재’대신 성적만 높은 ‘수재’를 양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걱정했다. 허윤주 김소연 구혜영기자 rara@ ■우리나라 영재교육기관 학교·학급·교육원. 우리나라 영재교육기관은 어떻게 구분돼 있을까.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르면 크게 영재학교·영재학급·영재교육원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영재학교] 국·공·사립 고교 중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영재학교로 지정되면 시·도 교육청은 관련 부처와 물적·인적 지원협약을 맺는다.부산과학고는 부산 교육청과 과학기술부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된다. [영재학급] 시·도 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초·중·고교에설치할 수 있지만 방과후나 주말·방학 때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교과심화 내용 등은 다루지 않는다. [영재교육원] 시·도 교육청,대학,공익법인 등의 부설기관으로 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설립이 가능하다.비정규 교육과정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다. 박홍기기자. ■첫 지정 부산과학고 문정오 교장 “3단계 전형 선발 세계적 영재 육성”. “다단계 전형을 통해 144명의 중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자,검정고시 출신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 영재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년 3월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하는 부산과학고의 문정오(文定五·58) 교장은 “모든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문 교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신입생 모집 일정은. 오는 6월7∼16일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뒤 8월20일쯤까지전형을 실시,8월 말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어떻게 뽑나. 다단계 전형이다. 1단계는 추천서와 학교생활기록부,경시대회 경력 등의 서류전형을 통해 일정 배수를 뽑는다. 2단계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학·과학의 창의력과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필기고사를 치른다.3단계는 교사들이 합격자와 함께 3∼4일 합숙하며 평가하는 과학캠프를 실시한다.과학캠프에서는 수행 평가와 심층면접이 이뤄진다.1·2단계의 구체적인 합격자 비율은 조만간 결정할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중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자들이다. 이들은 학교장이나 시·도 교육청이운영하는 과학영재센터의 기관장 등의 추천을 꼭 받아야한다. 검정고시 출신은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관리는. 9월부터 진로 상담 등을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들어간다. 세계의 유수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영어 회화 및 독해능력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은 완전 공개된다.또 학년이 따로 없는 무학년제이다.모두 145학점을 이수하는 학점제를 실시한다. ♣시설투자는 어떻게 되나.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40억원을 투입해 8층 규모의첨단과학관을 신축하고 있다. 또 최첨단 실험실습 기자재도 40억원어치나 들여온다. ♣교원 구성은. 교사 1인당 학생비율은 1대6이다.현재 교장까지 54명이지만 2005년쯤 7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는 오는 15일부임하는 수학·과학·지구과학·물리·생물·정보 등을맡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 6명도 포함된다.교수들은교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과학고 재학생들도 직접 가르치게 된다. 석사급 이상의 연수연구원도 8명이나 배치된다. 교사들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에 4개팀으로 나눠 미국일리노이에 있는 영재학교인 수학·과학고에서 연수를 받는다. 박홍기기자 hkpark@
  • 벤처CEO가 영재교육전담교수로

    벤처기업 최고 경영자(C EO)가 국내 첫 과학영재교육 전담 교수로 임용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내에서 처음 과학영재고로 지정된 부산과학고 영재교육 전담 교수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벤처기업인 ㈜아하사이언스 배혜경(裵慧京·41) 대표 등 4명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담 교수로 임용된 교수는 화학 분야의 배 대표를 비롯해 물리 배새벽(32),수학 김 훈(金勳·32),생물 안정훈(安政勳·32)씨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부산과학고 학생들에게 수학과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정보 등 6개 과목을 가르치고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영재교육 기법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게 된다. KAIST 전자전산학과 유회준 교수의 아내인 화학 분야의배 교수는 서울대 학·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충남대 화학과 교수로 일하다 2000년 4월 영재교육 전문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배 교수는 “효과적인 영재교육을 위해서는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했다.”며 “앞으로 영재교육 및 영재교육 시스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KF16機 117대 비행중단

    공군은 지난 2월말 충남 서산 근처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의 추락사고 원인이 엔진의 날개에 해당하는 블레이드의 재질 결함인 것으로 보고 정밀 합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공군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지 위해 공군이보유하고 있는 KF-16 전투기 117대에 대해 42일째 비행훈련을 금지하고 있다. 이화민(李和敏·소장) 공군 감찰감은 이날 “엔진 제작사인 미국의 프랫 앤드 휘트니(P&W)와 국내 조립 회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블레이드의 재질 결함 등 사고원인을 합동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음주에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조사 결과 사고원인이 블레이드 결함으로 최종 확인돼 부품을 전량 교체해야 할 경우 현재 재고가 20여대 분에 불과해 전력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 감찰관은 그러나 “공군은KF-16 대신 F4,F5,PB F-16 등 다른 전투기 훈련을 통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군은 97년 7월과 9월 KF-16 전투기 2대가 잇따라 엔진이상으로 추락하자 5개월 이상 정밀조사를 벌여 결함 부품을 전면 교체한 바 있다. 문제의 P&W사 엔진(F100-PW-229)은 공군의 차기전투기(F-X)로 미 보잉사의 F-15K가 선정될 경우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엔진과 함께 차기전투기 40대에 장착될 엔진으로 경쟁하게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
  • 환경정책硏 조사/ 황사·미세먼지등 대기오염 피해 한해 32조~60조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를 포함,각종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내의 사회적 피해비용이 연평균 45조원에 달한다는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강광규 박사는 미세먼지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사회적 피해비용이 지난 1999년 기준으로 연간 최저 32조원에서 최고 60조원(평균 4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99년도 경상 국민총소득(GNI)의 6.6∼12.5%(평균 9.6%)에 해당되며 인구 1인당으로는 연간 67만∼127만원(평균97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액수다. 강 박사는 98년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온실가스감축의 간접적 비용과 편익’에서 제시된 대기오염물질의 t당 사회적 비용을 국내 오염물질 배출량과 곱해 전체 비용을 산출했다. UNEP의 연구에는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인체의 피해뿐만 아니라 노동생산성과 농어업생산성 감소,구조물의 부식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경제 분야별 피해비용이 반영됐다.물가수준과 대기용량 등에 따라 지역별,국가별로 차이가 날수 있는 만큼 국가별 구매력지수(PPP·99년 기준 한국=1만330달러)도 감안됐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별 피해비용은 황사 등 미세먼지 6조∼18조원(평균 12조원),질소산화물(NOx) 5조∼14조원(9조원),이산화황(SO2) 8조∼10조원(9조원),일산화탄소(CO) 6조∼8조원(7조원),휘발성유기화합물(VOC) 7조∼10조원(9조원) 등이었다. 강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사회적 피해비용이 제외돼 이를 포함할 경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계산했나] UNEP가 제시한 국가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당 사회적 비용과 국내 오염물질 배출량을 곱했다.예를들어 지난 99년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은 44만여t이고 t당사회적 평균 비용이 2.68원이므로 연평균 비용은 11조 8000억원에 달하게 된다.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이산화황의 위해도(1)에 비해 각각 0.74,0.86에 해당한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98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산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과학논문 증가율 한국 1위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수 증가율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포항공대는 4일 ‘2001년 국제 SCI(과학논문인용색인) 지수’에서 국내 대학들이 2000년에 비해 17. 9% 늘어난 1만 4162건의 논문을 지난해 SCI에 등재된 학술지에 수록했다고 밝혔다.논문수 증가율은 세계 1위였다. 이에 따라 99년과 2000년 연속 16위에 머물렀던 국가 순위가 14위로 뛰어올랐다. 서울대는 2000년보다 387건 증가한 2589건의 논문을 SCI 등재 학술지에 실어 국내 1위,세계 40위에 올랐다.서울대는 97년 126위,98년 94위,99년 73위,2000년 55위로 상승세에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논문수는 1178건으로 2000년 160위에서 165위로 5위나 밀려났다.연세대는 1147건으로 222위에서 169위로 53위나 뛰어넘었다.성균관대는 761건으로 336위에서 273위로 63위나 상승했다.포항공대는 278위,고려대는 281위,한양대는 289위,경북대는 382위,부산대는 431위,전남대는 434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학의 교수 1인당 논문수는 광주과학기술원(KJIST)이 1위로 5.32건,포항공대는 2위로 3.80건,KAIST는 3위로 3.73건,서울대는 4위로 2.66건이다. 하지만 국내 대학의 총 논문수를 국제 수준에 비교하면 여전히 뒤떨어졌다.1위인 미국 28만 4024건의 20분의 1에 그쳤다.2위는 영국으로 7만 2368건,3위는 일본으로 7만 1976건이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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