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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버스 ‘시간절약’/인천공항 가는 길 총점검

    인천공항은 서울 도심에서 56㎞나 떨어져 있고 교통편도적기 때문에 접근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더욱이 처음 가는 길이어서 생경하기만 하다.가는 길을 미리 알아놓지 않으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다.승용차지하철 택시 버스 등 교통 수단별로 인천공항 가는 길과요금,주의할 점 등을 알아본다. 인천공항 가는 길은 사실상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유일한길이다.인천 월미도와 율도에서도 배를 이용할 수 있지만불편하다.인천공항고속도로는 왕복 6∼8차로로 하루 13만5,000여대의 차량 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 ◆승용차=현재로는 공항 이용객 상당수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지역에서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이용,방화대교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면 된다. 방화동 등 김포공항 주변에서는 김포공항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곧바로 인천공항에 닿는다.서울 남부지역,수도권북부·서부에서는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인천 방향으로 가다가 노오지분기점에서 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또 인천에서는 남북연결도로를 타고 북인천인터체인지까지 가면 고속도로와 만난다. ◆택시=승용차 다음으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택시 이용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계외 할증요금은 없다. 중형 택시의 경우 김포공항∼인천공항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제외하고 2만7,800원,서울시청∼인천공항 3만3,000원선이다.모범택시는 김포공항∼인천공항 5만300원,서울시청∼인천공항 6만1,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 일행이나 휴대품이 많은 국제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월 중 6∼10인승 대형 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 ◆지하철+버스=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이용하는 것이 좋다.도심에서는 지하철을 이용,김포공항까지 간 뒤 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찾는 방법이다. 광화문에서 김포공항까지 지하철 5호선으로 38분 걸린다. 운행 간격은 러시 아워 2분30초,평상시 5분이다.지하철로김포공항에 도착하면 국내선청사와 제2청사에서 인천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서울과 인천,경기 등지에서 43개 버스 노선에 475대가 운행된다.서울은 잠실과 동대문,청량리,구로,시청,남산,강남고속버스터미널,여의도,서울역,도봉 등에서 출발하며 노선에 따라 오전 4시30분∼6시35분에 첫 차가 있고 공항에서 막차 출발시간은 오후 9∼11시 사이다.지방은 전주 춘천 원주 청주 대전 온양 부여 태안 등의 각 터미널에서 리무진과 시외 직행버스가 운행된다. ◆바닷길= 인천의 율도 부두나 월미도 선착장에서 선박을이용해 영종뱃터에 도착,공항까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월미도에서는 오전 5시30분∼오후 9시30분 사이 20분 간격으로,율도에서는 오전 5시∼오후 9시30분 사이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천공항 안내 낙제점. “상담 대기자는 2명입니다.상담하려면 59분 기다려야 합니다.” 다음달 2일 일본 도쿄로 출국하려는 이모씨(37·여)는 27일 오전 8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동응답전화(ARS·032-741-0104)로 운항 스케줄을 문의하려다 이같은 응답을듣고 깜짝 놀랐다.그는 혼자말로 “한 사람을 상담하는 데 30분 가까이 걸린다는 건가”라며 끊을 수밖에 없었다.이씨는 상담은 포기하고다시 전화를 걸어 ‘공항 이용 안내는 2번’이라는 ARS의 지시대로 2번을 눌렀으나 이번에는‘다이얼이 늦었으니 다시 눌러달라’는 말이 나온 뒤 먹통이 됐다. ARS를 즐겨 이용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는‘프로그램 개발 중’이라는 이유로 작동조차 되지 않고있다. 개항을 하루 앞둔 초특급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은 이처럼 아직도 낙제점이다. 공사 웹사이트(www.airport.or.kr) 고객 상담실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찾지만 ‘정보가 엉터리’ ‘답변이없다’라는 글만 남기게 된다. 한 네티즌은 “29일 캐나다로 출국하기에 앞서 교통 안내 메뉴에 있는 리무진,좌석버스 노선 안내에 따라 영등포역에서 출발한다는 인천의 K여객에 문의했더니 운행을 결정한 적이 없다고 했다”면서 “미리 확인했기에 망정이지잘못된 정보만 믿고 당일 영등포역으로 나가 버스를 기다렸다면 어떻게 됐겠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벨기에 여행 중이라는 김모씨는 “얼마 전부터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서머 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공사웹사이트의 세계 시각 코너는 서머 타임제 실시 전 그대로”라면서 좀더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심을 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공선탠기등 피부암·백내장등 ‘부작용’

    인공 선탠기,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레이저 지시봉(포인터),카메라 플래시.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이지만 자칫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기들이다.이같은 기기들은 자외선과 적외선,레이저의 위해성으로 인해 오남용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규제·제재가 강해지고 있는 추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심각성이덜 알려진 편.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이들 기기의 위험성과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인공선탠기. 인공선탠의 위험성은 바로 자외선 때문. 자외선은 가시광선에 비해광전자의 에너지가 더 강해 피부암을 일으키거나 안구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인체의 DNA·RNA를 파괴하거나 피부홍진, 면역저하, 피부노화 백내장을 유발시키기도 한다.따라서 이같은 자외선에 민감하거나 약한 체질은 인공선탠을 해선 안된다. 실제로 호주는지난 25년간 자외선의 위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눈에 띄는피부암 감소효과를 보고있다. 최근 ICNIRP도 피부혈관종 등 피부질환환자와 광활성 약 복용자,아동,인공선탠 이용 당일 향수·로션·스프레이 사용자, 자외선에 민감한 자는 인공선탠을 금할 것을 권고했다. 이 권고안은 인공선탠은 일주일에 2회,연간 30회를 초과하지 않을 것과 함께 ▲인공선탠 제조업자가 자외선 차단 보안경을 제공하고 사업자가 이런 사항들을 사용자에게 알릴 의무도 명시하고 있다. ■레이저 지시봉. 학교주변 문구점에서 팔리고 있는 레이저 지시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선 백내장, 망막·각막파괴 등을일으킬 수 있는 레이저에 대한 규제기준이 제정되어 있지 않다. 레이저 장비는 클래스1,2,3A,3B,4로 구분돼 있다. 이가운데 클래스2는 레이저를 응시할 때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클래스3A는 그냥 노출돼도 눈에 손상을 준다. 또 클래스3B는 눈에 상당한 손상을, 클래스4는눈과 피부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다. 레이저 지시봉은 클래스2에해당되는데 ICNIRP는 이 레이저 지시봉이 아이들이 사용해선 안될 장난감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에선 레이저 포인터를 친구들끼리 서로의 눈에 장시간 조사해 망막 손상을 입었다는 사례가 발표됐다. 국내에서는 이에대한 실태조사가 전혀 없다.지난해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레이저 지시봉을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했으나 버젓이 판매되는 실정이다. ■카메라 플래시.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적외선도 세기가 셀 경우 망막·수정체 손상, 각막열상을 발생시킨다. 최근 나온 카메라 플래시는 집중도(intensity)가 강해 짧은시간 노출로 20㎝ 이내의 근거리에서 플래시를 터뜨려도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어린이들이 장난으로 플래시를 계속터뜨리며 장난하는 경우 망막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실명할 수 있다. 그러나 1m이상의 거리에서 자동 플래시를 사용하는 경우엔 권고안 수치를 넘지 않는다.전문장비들은 대부분 한글 사용설명서나 위험경고가 부착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실제로 국내 대학병원 안과에도플래시에 의해 눈이 손상된 환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선탠기,레이저 지시봉,카메라 플래시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것과 경고문구를 삽입하도록 하는 법안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특히 의료계와 산업계에서레이저 기기 사용이 급격히늘고 있지만 레이저에 대한 위험성 인식부족 탓에 의료사고나 산업재해가 잇따라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성호기자 kimus@
  • 세계환경영화제, 미사리 조정경기장서 한달동안 상영

    ‘99 세계환경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한달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하남국제환경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영화제는 미국과 독일 등 14개국에서 출품한 29편의 작품을 하루 5∼6편씩 상영,국내에서는 대할수 없는 각국의 환경영화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아카데미상 그랑프리를 3차례 수상한 애니메이션의 거장 프레데릭 벡감독의 ‘나무를 심는 사람’등 4편의 특별회고전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출품작 가운데 하나인 ‘개들의 나라(State of Dogs)’는 98년 프랑스 리옹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대상을 탄 작품으로 인간의 총에 맞아 죽은 양치기 개의 영혼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전설의 용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있다.이밖에 문화부의 한 공무원 부자가 산간벽지 마을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98년 뉴델리영화제 우수상 수상작 ‘종이비행기(Paper Airplane)’와 인도와 캐나다 합작영화인 ‘하티(Hathi)’등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발언대] 송전선 전자파 인체유해 주장은 과장

    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주위를 밝혀줄 뿐 아니라 산업의 원동력과 인간복리 향상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그러나 이러한 전기도 발전과 송변전에 필요한 일정한 공간과 장소가 확보돼야만 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장소와 공간의 확보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전기는 필요하지만 내 주변에서는 안된다는 님비현상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특히 송전선로 구성과 관련한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데 그 주요 이유로는 송전선이 주변환경을 저해하고 전자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는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오해를 말끔히 불식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여기 소개한다. 이 연구는 한전전력연구원과 전력분야의 세계최대 연구소이며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미국 전력연구소(EPRI)가 96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3년간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실시한 것이다.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계는 일반가정의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계보다는 훨씬 낮고 TV나 진공청소기와는 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체영향 유무 실험은 사람과 유사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는 양을 상대로 면역호르몬과 백혈구 수 등 5개항목에 대한 변화를 실험한 결과 전자계에 노출된 양과 노출되지 않은 양의 그룹간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음이 확인됐다. 또 현재 운용되고 있는 전국 송전선로에서 측정한 자계 평균치는 국제방사선보호위원회(ICNIRP) 자계 권고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음이 판명됐다. 한전은 공익기업이다.때문에 최소비용으로 최대한의 국민복리 향상을 위한사업을 수행해야만 한다.다수를 위한 이같은 노력에는 소수의 작은 희생(토지양도,선로진입로 설치 등)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소수는 ‘나 개인’이라는 의식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국민정신으로 양보할 때만 전기를 질좋고 싼값으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신종철 [한전 대구전력관리처]
  • 전자파 규제기준 만든다

    - 정보통신부 연내 제정키로 전자레인지,가습기 등 일부 전자제품에서 백혈병과 암,자동차 급발진 등을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자파가 권고 기준치보다 최고 5배 이상 나오는등 전자파 피해우려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보통신부는 27일 한국전자파학회에 용역을 줘 마련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권고안을 토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체보호를 위한 정부규제 기준을제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이를 법제화,국가기준을 제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은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출시해야 하며,중·단파 방송국 등 전자파 다량배출 지역에는 출입을 막는 안전지대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전자파학회의 권고안은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기준치중 가장 엄격한국제비전리방사보호위원회(ICNIRP) 기준을 토대로 마련돼 정부안도 여기에서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전자파학회가 조사한 결과 국내 B사의 가습기(초음파)는 밀착된지역에서 측정되는 자기장 강도가 일반인 기준치인 66.67A(암페어)보다 무려5.3배 높은 354.81A였다. D사 가습기(가열형)도 밀착된 장소에서 검출된 자기장강도가 기준치의 4.1배나 돼 가까운 장소에서 가습기를 틀 경우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됐다.전자레인지는 C사 제품에서 밀착시 자기장 강도가 일반인 기준치(66.67A)보다 1.3배 가량 초과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도 오는 2004년까지 전자파 동물실험과 역학연구,호르몬연구 등을 끝내고 2005년에 기준을 제정,각국에 권고할 계획이다.미국은 지난 82년 인체보호기준을 발표했으며 96년 미연방통신위원회(FCC)의 규정으로 법제화했고 일본은 전파법 시행규칙에 반영,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환경단체 일각에서는 권고안이 장기간 노출시의 위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등 타당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병헌기자 bh123@
  • ‘아줌마’라는 말/김정란 시인·상지대 교수(굄돌)

    ‘아줌마’라는 단어는 우리사회에선 경멸적인 의미로 쓰인다.이 단어처럼 성차별적인 단어도 드물다.성적인 매력을 상실한 나이의 여성을 깔보듯 지칭하는 말.젊은 여성들이 ‘아줌마’라는 말을 듣는 걸 질색하는 이유는 실로 간단하다.성적인 매력을 상실하면 여성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여성의 존재 이유가 남성에게 잘 보이는 것만으로 구성된다고 여기는 사회적 풍토가 무의식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다. 얼마전에 읽은 신문 보도에 따르면,프랑스 마케팅용어 사전에 ‘아줌마’라는 한국어가 들어갔다고 한다.그러나 기사를 읽어보고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나의 기대와는 달리,돈도 많고 시간도 많아서 쇼핑으로 소일하는 특정한 계층의 여자들을 지칭하는 말로 정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아줌마들의 문화적 허영심과 많은 시간과 두둑한 주머니를 노려라!그것이 프랑스 장사꾼들이 ‘아줌마’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였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차별적 단어를 성차별적 색채가 없는 신조어로 대체하자고 주장하고,다른사람들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부정적인 의미를 걷어내자고 주장한다.예를 들어서 의장(chairman)을 chairpeople로 고치는 경우가 전자에 해당된다.나는 오히려 후자에 마음이 기운다.말을 몽땅 바꿀 수 없는 바에야 있는 것을 고쳐 써야 하지 않을까.그것이 재활용 정신에도 맞고.그래서 나는 기꺼이 나 자신을 ‘아줌마 시인’‘아줌마 교수’‘아줌마 평론가’라고 부른다.그렇게 열심히 쓰다 보면 언젠가 ‘아줌마’라는 경멸적인 단어는 ‘남성의 인지를 기다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독립적으로 실현하는 성숙한 여자’라는 의미로 바뀌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오히려 남성들이 ‘아줌마’라는 용어를 질투해 너도나도 ‘아저씨 시인’‘아저씨 교수’‘아저씨 평론가’라고 자신을 즐겨 지칭하게 되지 않을까? 아,그러면 얼마나 멋질까?
  • 조경 어떻게 하나/맑고 푸른 숲 쾌적한 환경(인천신공항)

    ◎국내 첫 ‘그린 공항’ 조성/녹지율 30%… 해송 등 수목 800여종 빽빽이/한국적 이미지 살린 각종 테마공원도 건립 인천국제공항은 ‘미래의 항공수요에 대비한 최첨단 공항’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공항’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따라서 신공항건설공단은 ‘Green Airport In The Sea’라는 주제 아래 조경에도 힘을 쏟고 있다.기술이나 시설은 최첨단이라고 하더라도 불과 십여년만 지나면 첨단이 아닌 구식이 되지만 조경 만큼은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남기 때문.공단은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공항이라는 기억이 오래 남을수 있도록 시설 못지 않게 조경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녹지율을 30%로 설정해놓고 있다.하늘에서 보면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보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의 조경계획은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공원녹지체계,건물 조경,착륙대 녹지,유보지 조경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현재 식재 지반 조성을 위한 학술연구용역과 수목도감 작성,훼손지 복구 등이 진행되고 있다.학술연구용역은 임해 매립지에 맞은 식재 지방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으로 수목 시험과 토양 개량을 동시에 수행하는 한편 해송 등 지역 토양에 적합한 8백여종의 나무 목록을 작성했다.또 매립에 따른 토취장 개발지역의 자연성 회복을 인천국제공항 건설지역의 생태적 조경계획도 구축했다. 건물 조경은 실내조경,주제공원,소공원,주차공원 등 4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공항의 심장부가 될 여객터미널은 한국적 이미지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국제업무지역에는 업무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생태에 맞는 수종을 골라 정적 공간과 동적 공간으로 구분된 공간조경이 이루어진다.공항 부대건물에는 근무자들의 쾌적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공원이 조성되며,이용자 주차공간으로 활용되는 교통센터에는 주차공원을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공항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활주로 주변은 자생 잔디가 심어진다.갯벌지역,주배수로,유수지 등 유보지에는 수생식물과 수경시설,기존 식물 자원을 동원한 조경계획이 수립돼 있다. 공항부지 외곽에는 지역특성을 살린 테마공원이 조성된다.또 실내 조경과 중앙공원을 만드는 등 녹지공간 확보에 최대한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거북바위가 있는 북쪽 방조제에는 거북공원이 조성돼 신혼부부를 위한 장소로 개방된다.역사유적인 장군바위 주변은 장군공원으로 조성되고 당집공원과 신불공원도 새로 만들어진다. 남쪽 방조제에는 해당화길이 조성된다.영종도의 명물인 해당화 40리 길을 복원하는 것이다.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갑문공원과 솔밭공원은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 활용된다.공항 진입로에는 공항을 상징할 수 있는 나무를 심어 호반도로가 조성된다.
  • 배후단지 개발/‘미래형 첨단도시’국제업무단지 조성(인천신공항)

    ◎총45만평에 호텔·상업·편의시설 등 갖춰/왕복 8차선 전용고속도·공항철도 건설/용유도엔 경인운하와 연결될 항구 세워 신공항의 접근 교통시설은 서울 도심에서 공항까지 40분대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도권 지역의 기존 및 장래 주요 교통망과 연결되도록 돼 있다. 이를 위해 공단측은 총연장 40.2㎞의 왕복 8차선 전용 고속도로(시속 120㎞)와 총연장 61.5㎞의 복선 공항철도(시속 110㎞)를 건설할 예정이다.전용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는 공항과 수도권을 잇는 대동맥의 역할을 한다. ○연륙교 상·하부에 연결 전용 고속도로와 공항철도는 각각 연륙교의 상부와 하부에 건설된다.연륙교는 길이 4.4㎞로 상부에 6차선 고속도로,하부에 4차선 도로와 복선 철도를 갖추고 있다.해수면과 상판과의 간격이 5m로 1만t급의 배가 통과할 수 있다. 공항 서쪽 용유도에는 신공항 전용 항구가 건설된다.전용 항구는 한강 하류에 건설될 경인운하와 연결되며 국제적으로는 중국의 주요 항구와 해상수송망으로 연결된다.항공화물의 해상 고속 연계수송망이 구축되는것이다. 완벽한 교통망과 함께 탑승객들이 공항단지 안에서 비즈니스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업무지역(IBC)이 여객터미널 남쪽에 조성된다.IBC는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하늘을 잇는 중심(HUB)공항,경제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항시설이다.국제업무지역은 공항의 기능을 지원하는 21세기형 미래형 첨단도시로 개발돼 그 자체가 도시기능을 갖춘 공항도시(Airport City)가 된다. 2000년까지 1단계로 건설되는 국제업무지역은 총 5만평 규모로 호텔,업무시설,상가 등 편의시설과 공원녹지 등을 수용한다.또 전시장 등 국제업무 관련 시설들은 용유도 북쪽에 40만편 규모로 건설된다.원래 기본계획에는 총 45만평의 국제업무지역이 여객터미널 전명에 배치될 계획이었으나 교통 혼잡과 완공시 항공기 소음에 따른 토지이용률 저하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개발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남쪽 5만평(IBC­Ⅰ)과 용유도 북쪽 40만평(IBC­Ⅱ) 등 2개 지역으로 분산됐다. ○여객터미널 남쪽에 위치 IBC­Ⅰ에는 600실 규모의 호텔,각항공사를 위한 사무실,상가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과 공원녹지 등이 들어선다.IBC­Ⅱ에는 대부분의 국제업무시설이 들어서는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에 포함돼 개발된다. ○시설간 상승효과 꾀해 국제업무지역은 A­1,A­2,B­1,B­2,B­3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호텔,상업시설,편의시설이 들어서는 A­1 구역은 터미널에서 남쪽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와 평행된 곳이다.호텔은 도로와 평행해 짓도록 계획돼 있다.그러나 도로로부터 150m 이상 떨어진 곳에 건설됨으로써 호텔 이용객들이 개방된 느낌을 갖도록 설계됐다.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은 호텔과 사무실을 연계 배치해 시설간 상승효과를 꾀했다.호텔,상업시설,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공항 이용객이 공항지역을 빠져나갈때 처음 만나는 곳으로 여객터미널 남쪽의 이미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A­2구역은 남쪽 지역의 서쪽 경계부를 형성한다.골프코스 및 렌터카 시설과 가까이 있어 외곽 조망이 좋기 때문에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적합하다.이 지역에 들어설 건축물은 주로 외곽부에 위치시켜 순환도로 구조와 조화를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또 각 건축물의 미관 뿐아니라 전체적 조화도 고려하고 있다. B­1 구역은 남단부로 해변과 가까울 뿐 아니라 소음도가 낮아 사무환경시설 입지로 적합하다.간선도로와 순환도로 등에 접해 있는데다 소음이 낮고 전망이 좋아 사무실 입지로 좋다.구역 중앙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방감을 준다.또 보행자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건물군이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사무실 근무자들의 쉼터로서의 역할도 한다. B­2,B­3 구역은 외곽지역에서 남쪽 지역으로 접근하는 입구로 최초 이미지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옥외 체육시설과 골프장이 옆에 있어 전망 또한 좋다.
  • Little Explorers(활용 인터넷/아동교육 사이트:7)

    ◎알파벳 익히기서 관련지식까지 꿩먹고 알먹는 아동학습교재의 「보물창고」 단순한 영어 알파벳 학습에서부터 인터넷의 링크 기능을 활용하여 관련된 단어와 연계된 분야의 지식까지 총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학습방법이 아닐까? 게다가 지루할 때쯤이면 곳곳에 복병처럼 숨어있는 게임을 마주치게 돼 흥미를 잃지 않고 몰두할 수 있는 Little Explorers(http://www.EnchantedLearning.com/Dictionary.html)사이트는 아동학습교재의 보물창고라고 일컬어도 흠잡을 수 없는 곳이다. 프레임 기능을 이용하여 제작된 홈페이지는 두개의 창으로 나뉘어 있는데 A에서 Z까지의 알파벳 글자가 나열되어있는 윗 창에서 아무 글자나 골라 클릭하면 그 글자로 시작되는 단어들이 그림과 함께 아래 창에 나타난다. A의 경우 에어플레인,미국 악어,앰블런스,동물,개미,사과 등이 보이는데 일종의 그림사전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 사이트가 알파벳을 공부하는 다른 영어교육사이트들과 큰 차이를 느끼게 만드는 것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단어들과 관련된 또 다른 사이트와 링크되어 있어 깊이있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림사전의 Airplane을 누르면 시대별로 제작된 비행기 사진과 함께 비행기가 처음 만들어져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비행기 갤러리를 방문하게 된다.A로 시작되는 단어에 Airplane이 있다는 알파벳 학습과 함께 비행기가 개발된 역사까지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유치원 어린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라면 대부분 여러 종류의 자동차 장난감을 수집하거나 갖고 노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Ambulance를 클릭하면 3개의 파트로 나뉘어진 앰블런스 그림이 나오는데 마우스로 그 한부분을 클릭할 때마다 그 부분이 다른 모습의 차량으로 바뀌어 청소차 등 다양한 형태의 차량을 조합해 볼 수 있다.싫증내기 쉬운 아이들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게임으로 즐겁게 만들어 이 사이트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Ant를 누르면 개미에 관한 사진과 정보가 실린 사이트로 옮겨가 붉은 개미,약탈 개미 등 여러 종류의 개미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나아가 다른 곤충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우스를 한번 누르기만 하면 모든 곤충들의 이름과 사진이 실린 곤충 박물관으로 갈수있게 연결해 준다. 이런 식으로 A에서 Z까지 알파벳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흥미로운 게임식 교육자료들이 400여가지나 들어있다.
  •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두드려라(컴퓨터 걸음마:4)

    나이 90 먹은 김부장 아버지가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폭포수로 뛰어 내렸습니다.『뭐라고 소리를 질렀게요?』 『나이야 가라!』 김부장이,자기는 생전에 컴퓨터를 직접 만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이거 별거 아니잖아」하는 생각을 합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디스켓에 무엇이 들어있는 가를 살피는 명령이 dir이랍니다. 『dir를 치고 엔터 키를 치세요』라는 말대로 따라합니다.엔터 키는 키보드의 오른쪽에 있습니다.Enter나 Return이라고 씌인 키입니다.dir를 치고 엔터 키를 누르니까 모니터 화면에 주루룩 글자가 나타납니다.이런 신기할 데가 있나요.화면에 나타난 글자들을 파일 목록이라고 한다나요.책을 보면 앞부분에 차례가 있지요.dir는 바로 디스켓의 차례 부분을 보는 것이랍니다.dir 명령으로 자기가 갖고 있는 디스켓에 무슨 파일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지요. 『뚱보강사님,디루는 어느 컴퓨터에서나 됩니까?』 『네? 디루라뇨?』 『dir 말입니다』 『dir는 디아이아르나 디렉토리로 읽지요』 아이비엠486이니 펜티엄이니 이런 컴퓨터에서 도스(DOS)를 사용할 때는 dir 명령이 다 먹습니다.도스가 뭐냐고요? 모니터 화면에 C〉(시꺾쇠)가 보이면 도스를 사용하는 중입니다.C〉상태에서 dir(디아이아르)를 치고 엔터키를 누르면,하드디스크인 시드라이브(HDD C:)의 파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dir를 치고 빗금 에이에치(dir /ah)를 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감춰진(히든) 파일목록도 볼 수 있습니다.행정전산망용 컴퓨터의 자판에는 수직바(|) 키와 같이 있는 역슬래시(/)가 안보입니다.대신 원() 표시가 보입니다./가 없는 경우에는 원표시()를 쳐도 됩니다.직접 한번 눌러 보세요. 파일의 목록이 너무 많아서 앞의 파일 이름이 주루룩 앞으로 넘어가서 안보일 때는 한 화면씩 보는 명령을 추가하면 됩니다.빗금(슬래시,/)와 피(P)를 추가합니다.dir/p 이렇게 말입니다.역슬래시가 아닙니다.dirp는 틀린 것입니다.dir/?를 치고 엔터키를 치면 dir 명령어의 사용법이 친절하게 화면에 나타납니다. 뚱보강사가 잘 사용하는 명령어를 보여드릴까요? 파일을 만든 날짜순으로 파일 목록을 보고싶으면 dir뒤에다 /을 치고 오(O)와 디(D)를 추가합니다(dir /od).컴퓨터는 그저 백문이 불여일타입니다.백번 보는 것보다,1번 두드려보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르다는 겁니다.〈이기성 계원조형예술대학 전자출판과 교수〉
  • 휴대전화 전자파 “과다”/산업안전연 보고서

    ◎국제허용 기준치의 4배 휴대폰과 무선전화기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선진국의 허용기준을 훨씬 초과한다.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연구원의 이관형 기계전기 안전연구실장(공학박사)이 국내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전자파의 유해도를 측정,발표한 「전자파의 과대 노출 방지를 위한 연구」라는 보고서의 내용이다. 국내에서 쓰이는 M사의 휴대용 전화기에서는 1m당 1백1v의 라디오파가 발생,국제 방사선 방호협회(IRPA)의 허용기준치인 m당 27·5v를 크게 초과했다.이 제품은 미국에서 지난 93년 기준치를 무려 32배나 초과하는 8백80v가 측정된 적도 있다. X사 무선전화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80v로 기준치를 넘었다. TV수상기(L전자 19인치)는 20·35v,전자레인지는 24·53v,컴퓨터 모니터는 18·17v로 허용기준치에 육박한다.
  • 불발쿠데타이후 민족의식 고조(움직이는 세계)

    ◎소 중앙아시아에 “회교정권 태동”기미/우즈베크등 5개공의 사원 2년새 30배로 급증/“푸대접 벗자” 정당 결성,지하활동/보수파선 “불법”간주… 곳곳서 충돌 회교도들이 많이 몰려있는 소련 중앙아시아 전역에는 회교부활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회교사원이 건설되고 경전인 코란이 인쇄되며 정치세력화 하고 있는 회교지도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2년전만 해도 소련의 회교심장부인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에는 회교사원이 1백60개에 불과했으나 현재 5천개 이상으로 급증했고 회교신학교도 1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 이곳 회교도들은 지난 8월의 불발쿠데타이후 급작스럽게 민족의식이 고조돼 순수한 회교도들만의 국가 창설을 요구하는 회교부활당(IRP)이 소 정부당국으로부터 공식승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현재 소련에서 회교주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우즈베크·타지크·아제르바이잔·키르기스·투르크멘 등 5개 공화국이다. 이들의 총인구는 6천만명을 웃돌아 소련 전체 인구의 20% 정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란·아프가니스탄·중국 등과 접경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르시아만의 어떤 단일회교국가보다 인구가 많다. 따라서 이 5개 공화국에 언젠가는 회교원리주의정권이 들어설지도 모른다는데 크렘린과 서방세계는 다같이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현재 회교부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은 소련 우즈베크공화국의 회교지도자 아바둘라 우타(43). 우타는 지금 우즈베크공화국의 회교부활당 당수로 지하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그의 세력은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막강하다. 아직은 극단주의를 피하고 있는 회교부활당은 모스크바 당국의 눈에는 민족적 자유주의의 집단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현지 보수강경세력측은 이를 불법조직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해말 타지크 수도 두샨베에 이 당의지부를 설치할때 지방의회측은 창당집회자체를 중단시켰으며,급기야는 종교적 색채를 띤 정치단체조직을 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회교부활당에 대한 예민한 반응은 우즈베크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4백여명의 회교도들이 타슈켄트에서 집회를 갖는동안 경찰이 덮쳐주동자들을 체포,공화국에서 추방시켜 버렸다. 특히 이 두공화국 집권세력은 회교부활당이 정권을 위협하는 정당으로 부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이 회교정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사람만도 5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지도부측은 추산하고 있다. 회교공화국들은 오래전부터 푸대접을 받아왔다. 그래서 이들은 소련연방내에서 가장 가난하다. 주민들의 교육수준도 가장 낮다. 반면 출산율은 가장 높으며 정치적인 의식은 가장 미약하다. 또 이들 공화국들은 소련 전체병력중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다. 시아파 회교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아제르바이잔 7백만명의 인구중 빈곤선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3분의 1을 웃돌고 있다. 소련 전체 국민중 빈곤선 이하 비율이 12% 정도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유전은 한때 세계산유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했으나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석유를 파가는 바람에 거의 고갈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크렘린당국의 수탈은 이젠 더이상 지속될 수 없게 됐다. 회교와 민족주의의 물결이 이같은 수탈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친회교 인민전선당수 아블파즈 알리예프는 『우리는 자원을 착취당하고 대포밥을 제공하는 식민지가 되기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 남아공서 총격 사태/「인카타」 흑인 18명 사망

    【요하네스버그 AP 연합】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 부근에서 8일 수 미상의 괴한들이 아프리카 민족회의(NNC)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흑인 단체인 인카타자유당(IRP)지지자 행렬을 향해 총격을 가해 18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한 경찰대변인은 요하네스버그 동남방 20㎞에 위치한 토코자읍에서 이날 군중집회를 갖기위해 운동장으로 향하던 IFP지지자들에게 수 미상의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이같은 사상자가 났다고 말하고 이번 총기난사사건의 배후세력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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