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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군인체육대회 남북한 공동개최 제의

    지안니 골라(이탈리아) 국제군인스포츠연맹(CISM) 회장이 2003년 제3회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남북한 공동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골라 회장이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에게공문을 보내 제3회 대회를 서울과 평양 등에서 남북한이 공동개최해 줄 것을요청했다고 밝혔다. 골라 회장은 이같은 서한을 김 위원장과 박명철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동시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95년 로마에서 1회 대회를,99년 자그레브에서 2회 대회를 치렀다.CISM에는 남북한을포함,12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뒤 이날 귀국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는 9월 시드니올림픽 기간중 2002년 월드컵의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3자회동이 열린다고 밝혔다.정회장은 3자회동에 자신과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장웅 북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참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개최지 선정 파문 확산

    [취리히·나이로비 AP AFP 연합] 2006년 월드컵 축구 개최지 선정 투표전에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에게 돈제공 편지를 보낸 ‘범인’은 독일의한잡지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풍자 전문잡지인 ‘티타닉’은 지난 8일 FIFA 사무국에 팩스를 보내 “장난삼아 편지를 보냈다”고 자백했다.이에 대해 독일은 “잡지사에 대해 모든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의혹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찰리 뎀프시 오세아니아 축구연맹회장이 투표가 끝난 뒤 “견디기 힘든 압력을 받았다”고 실토했기 때문이다.뎀프시는 결선투표에서 기권해 독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누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뎀프시는 문제가 커지자 “오는 9월 연맹회장에서 물러나겠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하다.짐바브웨 케냐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면서 월드컵 보이코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또 남아공과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독일에 몰표를 던진 정몽준 FIFA부회장 등아시아계 집행위원들의 집단행동을 비난했다.이들 언론은 “2002년 월드컵본선티켓을 더 늘려달라는 아시아의 요구를 외면한 제프 블래터 FIFA회장에대한 보복차원”이라고 분석했다.
  • 월드컵 개최지 선정 ‘검은 돈’ 의혹

    2006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있다. 지난 6일 월드컵 개최지 투표에 참석했던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잭와너(트리니다드)는 투표 직후 영국 B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최지 결정당일 아침 나를 비롯해 투표권을 갖고 있는 일부 집행위원의 호텔방으로 돈제공을 제안하는 편지가 전달됐다”고 폭로했다.그 편지는 자칭 ‘독일 개최 지지자’로부터 전달됐는데 독일에게 표를 던져주면 그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내용이었다.돈의 액수는 알져지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개최지 결정 마지막 3차투표 직전에 집행위에서 논의됐으며 블래터 회장은 매우 당황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와너의 폭로로 이번 개최지 결정과정에 대한 의문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이에 따라 곧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초점은 뉴질랜드 출신 집행위원 찰스 뎀프시에게 모아지고 있다.그는 결선투표에서 기권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독일이 승리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개최지 신청을 했다가 탈락한 잉글랜드측은 “추가 증거가 나오면 상응한대응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에 앞서 FIFA는 6일 밤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집행위원 24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독일을 2006월드컵 개최지로 확정했다.집행위는 이날 3차 투표까지 가는 혼전 끝에 12-11 한표차로 독일을 선정했다. 박준석기자 pjs@
  • 브라질 ‘불안한 챔프’

    6년동안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던 브라질 축구가 위협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발표한 7월 세계랭킹에서 브라질은 825점을 얻어 808점을 얻은 프랑스를 간신히 제치고 챔피언 자리를 유지했다.한달 전에는 브라질이 828점,프랑스가 758점으로 1·2위간 70점의 차이가 났다.이처럼 브라질은 줄곧 2위와 50점 내외의 큰 격차를 보이며 지난 94년 7월 이후 ‘터줏대감’ 자리를 유지해 왔다. 프랑스의 급성장은 지난 98년 월드컵 우승에 이어 최근 끝난 유로 2000 우승에 따른 것이다.월드컵 우승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는 20위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FIFA랭킹은 국가대표간 경기에서의 승패,골수,중요도 등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주어진다. 2002년 월드컵 남미예선이 현재 진행중이고 오는 8월부터는유럽지역 예선이 시작돼 1·2위간 랭킹이 바뀔 가능성도 높다. 박준석기자
  • 서울시 부시장 판공비 하루 31만원꼴

    서울시 부시장은 1인당 업무추진비(판공비)로 한달 평균 928만원,하루에 31만원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일 행정1·2,정무 등 부시장 3명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부자치단체장의 판공비가 공개된 것은 전국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부시장 3명은 지난해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3억6,960만원중에서 85.9%인 3억1,761만원을 사용했다. 또 2기 지방자치가 시작된 98년 7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예산액 1억8,522만원중 99%인 1억8,334만원을 써 민선 2기들어 모두 5억95만원을 집행했다. 정무부시장이 1억8,358만원으로 가장 많이 썼고 행정1부시장이 1억6,002만원,행정2부시장이 1억5,734만원을 각각 사용했다.1인당 한달 평균 927만7,000원을 지출했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불우이웃 및 심장장애아동돕기 성금 등 격려·성금 1억4,170만원(20.3%) ▲국제축구연맹(FIFA)조사단 환영오찬 등 시정간담회에 1억9,730만원(39.4%) ▲직원과의 간담회에 8,115만원(16.2%)을 집행했다.또 자료수집 등 기타업무에 8,078만원을 썼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참여연대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추진비 공개거부 취소 소송에서 사인(私人)에게 지출한 업무추진비 내역의 경우 이름을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참여연대는 이에 불복,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각 실·국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다.서울시의 이번 부시장 업무추진비 공개는 다른 자치단체들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獨, 200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취리히 AFP 연합] 독일이 32년만에 월드컵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독일은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 투표에서 2006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독일이 개최지로 선정된데는서독이 74년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과 당시 서독이 분단 독일의 한편에 불과했다는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미국의 케이블 TV인 CNN은 이날 FIFA가 독일을 2006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2006년 대회가 통일독일로서는 처음 개최하는 월드컵 대회가 된다는 점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FIFA는 이날 제프 블래터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정몽준 부회장 등 각 대륙을 대표한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집행위원회 최종투표에서 12표를 얻은 독일을 제18회 월드컵 개최국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74년(당시 서독)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꿈의 구연’을 다시 개최하게 됐다. 가장 강력한 개최국 후보로 사상 첫 아프리카 월드컵 개최를 꿈꾸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그동안 폭넓은 득표활동을벌여왔으나 11표를 얻어 독일에 1표차로 뒤졌다. 독일은 남아공과 함께 2차투표에서 11표 동수를 기록,마지막 3차투표에 돌입해 전체집행위원 24명중 절반의 지지를 확보해 월드컵 개최에 성공했다. 남아공은 집행위원 1명이 기권한 것에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 독일은 1차투표에서 6표를 획득,브라질 등의 지원을 업은 남아공(10표)에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2차투표에서 유럽대륙의 표를 합류시켜 남아공과 11-11 타이를 이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잉글랜드는 5표에 그쳐 2차관문에서 탈락했으며 회교권의 지원을 받은 모로코는 1차투표에서 고작 3표에 불과,일찌감치 퇴출됐다.
  • 2006년 월드컵 獨서 개최

    독일이 2006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는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집행위원회를 열고 집행위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독일을 2006월드컵 개최지로 확정했다.집행위는 이날 3차 투표까지 가는 혼전 끝에 12-11 한표차로 독일을 선정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정몽준 부회장 등 집행위원24명이 참석했다. 독일은 이날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통일후 처음으로 월드컵을 개최하는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유상철 세계올스타 뽑혀

    일본프로축구(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유상철(29)이 국제축국연맹(FIFA) 세계올스타로 뽑혀 오는 8월 16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릴 세계 올스타-프랑스대표팀간 자선경기에 출전한다고 FIFA가 4일 전해왔다. 이로써 유상철은 지난 4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평화기원 세계올스타전에 초청된 것을 포함,올들어 두번째 세계올스타에 뽑혔다.
  • 프랑스 유럽축구 정상 재등극

    프랑스가 16년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을 되찾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프랑스는 98프랑스월드컵 우승 이후 최대이벤트인 유로2000을 제패함으로써 확실한 세계 축구강호로 자리매김했다.프랑스는 또 72유럽선수권과 74월드컵을 제패한 독일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두 대회를 잇따라 석권한 두번째 유럽국가가 됐다. 84년 유럽선수권자인 프랑스는 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데 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다비드 트레제게의 골든골로 ‘빗장수비’의 대명사 이탈리아에 2-1 역전승을거둬 두번째로 유럽정상에 올랐다. 전광석화 같은 공격을 주고받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철벽수비가 돋보인 격전은 후반 로스타임 종료 30여초 전에 대반전의 계기를 맞았다. 지네딘 지단과 티에리 앙리를 앞세워 이탈리아를 공략하던 프랑스는 후반 13분 무명인 마르코 델베키오에게 기습골을 잃은 뒤 93분이 지나도록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해 패색이 짙었다.프란체스코 토티를 게임메이커로 한 이탈리아가 예상을 깨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반면,프랑스의플레이메이커 지단이 이탈리아 수비들의 활발한 접근 플레이에 꽁꽁 묶인 탓이었다. 그러나 프랑스에는 ‘구세주’ 실뱅 윌토르가 있었다.프랑스는 이탈리아 스리백 라인의 오프사이드 덫에 고전하다가 4분여의 로스타임마저 거의 끝나갈 무렵 윌토르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상대 진영 왼쪽을 파고든 윌토르의 왼발 땅볼 슛이 다이빙한 골키퍼 프란체스코 톨도의 ‘신의 손’을 스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간 것. 32년만의 정상복귀를 코앞에 뒀던 이탈리아는 망연자실했고 프랑스 진영에는 일순 생기가 넘쳤다.연장전에서는 당연히 프랑스의 기세가 앞섰다.지단-앙리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이 비로소 살아나 이탈리아를 줄기차게 몰아붙였고 연장 전반 13분 그림 같은 역전 골을 만들어 냈다. 왼쪽 코너 깊숙히 뚫고들어간 로베르 피레스가 급히 방향을 꺾어 패스한 볼을 트레제게가 그대로왼발 슛,그물 상단을 갈라 23일간의 대장정을 프랑스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박해옥기자 hop@
  • 李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이모저모

    29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한 국회 본회의장은 지난 5일 국회의장 경선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자민련이 다시 한번 ‘철벽 공조’를 과시한 장(場)이었다. ●표결에는 민주당 119,한나라당 133,자민련 17,무소속 4명 등 재적의원 273명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회의 참석차 외유 중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만 불참했다. 국립의료원에 폐렴으로 입원 중이던 한나라당 김찬우(金燦于)의원과 부산여성단체와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던 같은 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도 투표에참가했다. 이 총리는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를 뺀 자민련 의원 15명과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을 겸한 의원총회를 가진 뒤 투표에 참여했다.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박병석(朴炳錫)대변인은 “이 총리는 집권 중반기를 맞는 국민의 정부가 안정 속의 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130명의 부결표에 대해 이 총리는 국정수행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민련 김학원(金學元)대변인은 “동의안 가결은 정국 안정과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표결에 앞서 김덕규(金德圭)인사청문특위위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이 총리서리의 재산관계,도덕성,국정 수행 능력 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본회의에서는 또‘남북 이산가족의 조속한 상봉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표결이 끝난 뒤 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자료 미제출에 대한 제재 방안 도입 등 인사청문회의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한편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민주당 송영길(宋永吉)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마친 뒤 인사를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 하자 “의장한테절을 해야 잘했다는 얘길 듣지”라며 한 마디해 의석에서 웃음이 터지기도했다. 최광숙 주현진기자 bori@
  • 李漢東총리 인준…국회임명동의안 가결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273명 가운데 272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이 총리 임명동의안은 찬성 139,반대 130,기권 2,무효 1표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지난달 23일 임명된 뒤 헌정사상 처음인 인사청문회를거쳐 38일 만에 ‘서리’를 뗐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이 총리 임명동의안에 대한 찬반 입장을 재확인하고 막판 표단속을 벌였다. 표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의에 참석차 출국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만 불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북 의회간 교류를 제의하는 내용의 ‘남북이산가족의 조속한 상봉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회 임명동의절차를마친 이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진경호기자 jade@
  • 축구협, 골키퍼 6초이상 볼 가지면 간접프리킥 벌칙 적용

    축구 골키퍼가 6초 이상 볼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팀에 간접 프리킥이 주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해초 확정한 새 규칙을 새달부터 모든 경기에 적용키로 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도 새달 열리는 K-리그에새 규칙을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골키퍼가 볼을 가진 채 4발짝 이상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거리규정’이었지만 새 규칙은 ‘시간’을 제약하고 있다.유럽축구연맹(UEFA)도현재 진행중인 유럽선수권부터 이를 적용하고 있다. 개정규칙은 또 부심의 권한을 강화,프리킥때 9.15m의 거리통제를 위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 월드컵경기장 안전 걸림돌 상암동 석유비축기지 이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인접,안전상 문제가 제기돼온 마포 석유비축기지의 이전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21일 산업자원부·석유개발공사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연말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곳 6,000여평의부지에 월드컵대회 기간동안 FIFA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리셉션을 열 수있는 공동영접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비축된 석유는 다음달부터 경기도 용인의 석유비축기지로 송유관을통해 이송된다. 이전될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서울시가 지난 78년 5만7,000여평의 시유지에31만 배럴의 석유를 저장할 수 있는 5기의 탱크와 관리동을 건설,지난 82년한국석유공사에 인계했었다. 한편 서울시는 난지도 일대 건축자재 야적시설 등 22개 부적격시설에 대한정비에 나서 지금까지 재활용품 수집선별장과 마포 민방위교육장 등 12개 시설의 정비를 마쳤으며 폐가전제품 처리공장 등은 올해 말까지,송전탑 지중화공사와 마포 농수산물시장은 내년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남북이 함께 뛴다](3)스포츠교류 선결과제

    남북 스포츠교류가 원만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들이많다.특히 파급효과가 큰 사안일수록 준비절차가 까다롭고 번거롭다. 대부분의 사안이 그렇듯이 북한의 결정만 남긴 상태인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분산개최의 경우를 보자.우리는 한국에서 열릴 32게임 가운데 2게임을 북한에서 치를 것을 제안했다. 불과 2게임이지만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거쳐야 할 과정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가장 먼저 수반돼야 할 것이 국제축구연맹(FIFA) 조사단의 방북이다.한국·일본을 상대로 했던 것처럼 조사단 일행이 몇차례에 걸쳐 경기장시설이 FIFA 규정에 맞는지를 검증하게 된다.이를 통해 관중석 규모,기본적인 경기장 안전문제,잔디상태,배수시설,라커룸 시설 등을 조목조목 살펴보게된다. 이밖에 교통·통신·숙박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실사해야 한다.여기서 미비한 점이 나타나면 이번에는 각종 시설보완을 위해 우리측 실사단이현장 방문을 한 뒤 시설보완을 도와야 하는 과정들이 뒤따른다. 또한 대회 기간 하루 수만명의 인파가 남북을 오가게 될 것에 대비한 준비도필수적이다. 로와 육로가 개방돼야 하고 그에 따른 안전과 출입국관리상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월드컵조직위는 이같은 상황들을 모두 상정,대비책을세우고 있다는 입장이다. 자주 논의되는 단일팀 구성에 따른 문제도 과정들을 필요로 한다.가장 먼저수반돼야 하는 것이 종목별 합동훈련이다. 대한체육회는 우리측이 제공할 합동훈련 장소로 태릉선수촌 이상 가는 곳이없다는 입장이다.보안이 잘돼 있고 세계적 수준의 훈련시설이 갖춰져 있기때문이라는 것이다.선수촌에 따르면 최대 500여명의 선수를 수용할 수 있는태릉 선수촌에는 현재 330여명이 입촌해 있다.따라서 북한 선수들이 추가로입촌해 합동훈련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체육회는 우리 선수 일부가 북한을 방문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될 경우 고지적응 훈련 장소로 개마고원,체력훈련 적지로는 명사십리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체육회는 굳이 단일팀이 구성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위한 합동훈련도 합의만 이뤄진다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상의 모든 경우를 상정한 실무작업에 앞서 이뤄져야 할 것은 북한 실무진과의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다.이에 따라 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각경기단체들은 대책위원회 또는 교류추진 실무팀 등을 가동, 정부와 공조체제를 갖추면서 북한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박해옥기자 hop@
  • 젊은 한국축구 거침없다

    ‘한국 축구 세대교체 이상무’-.23세 이하로 새로 짜인 한국축구대표팀이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과의 평가전 직후 올림픽팀을 주축으로 새로 구성된 대표팀이지난달 유고와의 2연전, 지난 10일 끝난 이란4개국대회 2차례 경기에서 모두2승2무를 기록한 것. 유고전에서는 2무를 기록했고 4개국대회에서는 마케도니아를 2-1,이집트를 1-0으로 각각 꺾고 우승했다. 허정무 사단은 이로써 99년 6월 코리아컵에서의 멕시코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A매치 15경기 연속무패(7승8무) 행진을 계속했다.올해 A매치 전적은7승5무. 그러나 대표팀이 거둔 수확 가운데서 화려한 성적표 못지 않게 값진 것은세대교체에 대한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냈다는 점.이를 확실히 보여준 것이최근의 4경기였다. 박강조(20·성남 일화) 이천수(19·고려대) 박지성(19·명지대) 등 사실상의 올림픽대표 선수들이 축구 강국의 명실상부한 대표팀과 당당히 맞서 거둔성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유고는 10위(친선경기 당시 11위),이집트 31위,마케도니아는 76위다.특히 유고와 이집트 대표팀에는 유럽 프로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10명 내외씩 포함돼 있다. 따라서 최근의 한국전 4경기를 본 전문가들은 “이 정도 연령층에 이 정도전력이면 올림픽은 물론 2002년 월드컵 전망도 밝다”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안정환(24) 이외에는 올림픽대표(23세 이하)와 시니어대표를 이을 마땅한연결고리가 없어 고심하던 한국축구에 비로소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반응이다. 한국대표팀은 이란4개국대회 폐막과 동시에 다시 올림픽대표팀으로 이름을바꿔 유럽으로 이동한 뒤 네덜란드 클럽팀들과 몇차례 연습경기를 갖는 한편유로2000대회를 참관한다. 박해옥기자 hop@
  • 방북대표단 8명의 각오·기대

    *朴智元 문화부장관. 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특사로서 방북 날짜가 다가올수록 개인적 영광과 함께 민족적 사명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상회담의 성공을 확신한다.그러나 너무 큰 기대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과거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마오쩌둥(毛澤東)주석과 만남으로써 오늘날 중국이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남북 정상이 만나 악수하고 웃으며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한반도와 나아가 세계평화의 신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방북기간중 북측과의 세부적인 접촉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정해졌다고 해도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다만 비밀접촉 당시 북한쪽 대표인 송호경 특사를 자연스럽게 만나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가장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진 문화·체육·관광·종교담당 간부를 만나 정상회담 이후의 본격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그러나 수행원 자격인 만큼 북측 인사들의 개별적인 접촉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북한 문화상과의 만남도 결정되지 않았다. 시드니올림픽의 공동 입장이나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등에는 아직 구체적인 합의가 없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적극적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고맙지만 북쪽의 의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속단할 단계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정상회담 이후 남북 사이의 문화·예술·관광·체육 교류가 본격화돼야 하는 것은 순리요 상식이다. 우선 의견차이가 크지 않을 문화재 공동 발굴·보존·연구를 북쪽에 제안할예정이다.관광산업을 공동으로 확대하는 문제에는 북쪽 인사들도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금강산행 철도를 연결해 쉽고 빠르게 금강산에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朴在圭 통일부장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양측의 두 최고당국자가 분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는 점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분명 민족사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이 땅의 주인인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냉전의그늘을 걷어내고 평화와 화해협력의 큰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나아가 21세기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도한 흐름 속에서 우리민족의 공동번영을 기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같은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대사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주무장관으로서 또 정상회담추진위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그동안 북한과의 실무절차 협의 등 준비에 전념해 왔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범국민적인 지지와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도록하기 위해 준비과정을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수렴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국민의 결집된 뜻과 역량을 확인했으며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정상회담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은 가슴 든든한 일이다. 사흘 후면 대통령을 모시고 역사적인 장도에 오르게 된다.준비 과정에서의북측 태도나 국제정세 등으로 볼 때 남북정상회담의 전도는 밝다.정부는 가시적 성과에 급급하거나 서두르기보다는반세기 대결과 불신의 질곡을 메우는 징검다리를 놓는 마음으로 지켜야 할 원칙을 분명히 지키면서 실천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추진해 나갈 것이다. 쌍방간 신뢰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화와 협력의 기본틀을 정착시키는 데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우리 수행원 전원은 혼연일체가 돼 대통령을 충실히보좌함으로써 평화와 공존공영의 새 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염원하는 7,000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 * 姜萬吉 고려대명예교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남측 수행원 130명 가운데 유일한 역사학 전공자로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의미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 것인지를 놓고 책임감과 중압감을 함께 느낀다. 이번 방북에서 북측 역사학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분단 이후 남북은 서로 공존의 역사를 기록하지 못했다.통일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이 있어야 하지만 역사의 동질성을 찾는 일이야말로 중요하기 그지 없다고 본다.그동안 남북의 화해와 협력에 민족이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론을 펼쳐왔는데,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나의 주장이 현실화되는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생각돼 기쁘고도 반갑다. *李完九 자민련의원. 남북정상회담이 우리 겨레에게 화해와 협력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바라는 것은 다른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 심정일 것이다.방북단의 일원으로서 긴장감과 기대감이 진하게 느껴진다.국민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그것들이 지니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살펴 볼 생각이다.기회가 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의문과 생각들을 말할 작정이다. 남과 북이 각기 다른 입장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장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으면 바란다.남북 모두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연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므로 어떤 경우라도 지나친 기대나 비관을 할 필요는 없다. *金雲龍 IOC집행위원. 55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실로 역사적 사건임에 분명하다.세계가 놀라워하고 있는 일이다.통일에 대한 민족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는 전기가 되는 대사(大事)인 만큼 남북정상회담 수행단으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회담이 잘 되도록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더 나아가서는 남북 스포츠 교류의 확대를 타진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그사안으로는 오는 2001년 4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 및 합동 전지훈련,부산 아시안게임의 일부 경기 북한 분산 등이 그것이다.이번 북한 방문에서 성과가 있으면 추후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李源浩 中企중앙회 부회장.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현장에 특별수행원으로 대통령을 수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중소기업인의 대표격으로 참가하게 돼 그동안 중소기업간 남북경제협력에 애정을 갖고 추진해온 입장에서 감회가 남다르다. 그동안 추진해온 중소기업의 남북경협은 긍정적인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다.지금까지는 아주초기단계였다고 할 수 있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대북 진출이 제도화되고,경제적 협력이 용이하게 되기를 바란다. 현지에서 북한의 경제담당 부서 책임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중소기업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오겠다. *金玟河 평통 수석부의장.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세계사의 진운(進運)이며 민족사의 엄숙한 소명이다.특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평생을 통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민족 통일에 관한 일관된 철학이 결국 국제적인 지지와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북한으로부터의 통일정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때문에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성공돼야 하고 성공하리라 확신하면서 우리 수행원 일동은 두 정상이 원만히 회담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뒷받침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이번 회담에 더 큰 성과를 기대하거나 들뜨지 말아야겠다.양정상의 만남 자체가 남북 평화의 문을 여는 큰 발자취인 만큼 실현 가능한의제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통일에 접근해야 한다는 긴 안목을 가져주기 바란다. *李憲宰 재경부장관. 방북에 즈음해 설렘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지난 반세기 동안 간직해온 우리 민족의 염원을 생각할 때 무엇인가 희망적인 성과를 갖고 돌아와야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그러나 분단의 반세기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듯이 지금부터의 경제협력도 성급한 기대보다는 벽돌을 하나씩 쌓아나가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북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의 소망과 앞날에 대해 대화하고 토론한다는 것자체가 믿음의 출발이 될 것이다.아무쪼록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남북간 화해·협력의 길을 열어 나가는 첫걸음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앞으로 경제협력은 남북 모두에 이익이되는 실천가능한 일부터 성사시켜 나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2002년 월드컵 입장권 최저 6만·최고 50만원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입장권 가격이 최하 6만원에서 최고 50만원으로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모두320만장의 입장권을 발행,FIFA 임원 등 참관자용을 제외한 300만장을 오는10월2일부터 판매키로 했다.150만장은 FIFA 주관 아래 해외에서 판매되며 나머지 150만장은 한·일 조직위원회가 75만장씩 국내판매토록 했다. 입장권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우리 조직위는 국내판매시 달러당 원화 환율을 1,000원으로 일괄 적용키로 했다.1인당 구입 한도는 경기당 4장이며 한국경기와 개막전,준결승전은 2장으로 제한키로 했다. 조직위는 10월2일부터 은행 등 지정장소를 통해 구입신청서를 배부하고 추첨-가(假)당첨자 확정-대금수수-구입예약확인증(바우처) 발급 등 절차를 연말까지 마친 뒤 2002년 5월쯤 입장권을 교부할 방침이다. 박해옥기자 hop@
  • 올림픽 축구팀 8강 ‘청신호’

    한국축구의 올림픽 8강 희망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은 지난 3일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된 시드니올림픽 본선 남자축구 조추점에서 스페인,칠레,모로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비록 유럽의 강호 스페인을 만나긴 했지만 칠레와 모로코를 상대로 1승을거둘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4팀이 리그전을 벌이는 16강전에서1승1무,잘하면 2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것.1승1무만 올리면 8강진출은무난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의 스페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 강호.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스페인 국가대표는 1승1무,올림픽대표는 1승을 기록하고 있다.또 지난해 세계청소년대회(나이지리아) 우승 당시 멤버들이 대거 출전할 전망이어서 한국(랭킹 40위)으로서는 버거운 상대다.따라서 한국은 칠레나 모로코를 ‘1승 제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화려한 개인기의 칠레보다는 전력이 약간 떨어지는 모로코를 ‘제물’로 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칠레(22위)는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본선에 나서지 못했으나 98월드컵에서는 16강까지 진출한 신흥 남미 강호.한국과의 대결은 없었다. 모로코(25위)는 아프리카 다른 팀보다는 약체로 분류되고 있다.그러나 올림픽 지역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만큼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한국과의 역대전적은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게 전부다. 한편 일본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슬로바키아(26위),남아프리카공화국(20위)과 함께 D조에 편성돼 슬로바키아나 남아공을 희생양으로 삼을만하다는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월드컵 축구 2년 앞으로/ 준비상황

    ‘지구촌 축제’ 2002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일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월드컵개최 D-2년인 31일은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로부터 한·일공동개최라는 낭보가 날아든지 4돌 째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FIFA는 다음달6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2002년 5월31일과 6월1일 중 하나를 개막일로 택할예정이지만 5월31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월드컵 유치 4돌,개막 D-2년인현재의 대회준비 상황과 남은 일정 등을 살펴보고 대회 준비전반에 관해 박세직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의 말을 들어본다. 역사상 첫 2개국 공동개최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은 그동안 96년 12월 월드컵조직위구성과 이듬해 월드컵축구대회지원법 제정,개최도시 선정,10개 경기장의 건설 등 작업을 벌여왔다. ■경기장 건설 월드컵경기장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 등 10곳에 건설되고 있다.5월말 현재 평균 공정률은 51%.지역별로는 부산이 57%로 가장 빠른 진척도를 보이고 있고 가장 느린서귀포가 40.3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부산은 수원과 함께 내년 5월을,서귀포는 서울과함께 내년 12월을 완공 시점으로 잡고 있다.올해말까지 평균 계획 공정률은72%다(도표). 10개 경기장 가운데 7개는 축구전용구장으로,나머지 3개인 부산 대구 인천경기장은 종합경기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경기장 건설에 드는 총 비용은 1조9,306억원이다. 일본은 3,293억엔(약 3조6,000억원)을 들여 200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용도별 경기장 수는 다목적경기장 7,전용구장 3개 등이다. ■개최 도시별 경기배정 도시별로 톱시드 경기가 1회 이상씩 배정되도록 했다.그러나 부산은 월드컵 대회 직후 아시안게임을 치러야 하고,인천의 경우경기장이 전용구장이 아니고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예선 3경기만을 배정했다.대신 부산 인천에는 한국전 예선전 3경기중 1경기씩을 배정했다. 서울은 한국의 수도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개막전과 준결승전을,대구는 좌석수 6만석 이상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3∼4위전을,광주·울산은 영호남의 균형배분 차원에서 8강전을 치르도록 했다. ■경기운영 본선 1라운드(예선)는 국내 축구열기 확산을 위해 국내 팬들에게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토록 배려할 예정이다.그러나 16강전부터는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고양할 수 있는 쪽으로 시간대를 배려키로 했다.즉 예선 한국전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저녁에 배치해 한국인의관심을 유도하되 16강전부터는 유럽·남미 등과의 시차를 감안해 유럽의 한낮,남미의 아침 시간대와 겹치는 저녁에 정상급 팀들의 경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숙박 및 교통 경기장 인근지역을 포함,총 30만7,334실의 호텔 및 여관이필요할 것으로 보고 지자체별로 월드컵 지정업소 선정 및 개·보수작업을 하고 있다.이는 외국인 관람객 35만명 내외,대회 기간중 1일 최다 숙박예상 인원 10만명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조직위는 FIFA 관계자 등 요인 1만3,000명에 대해서는 문화관광부가 대행업체를 지정해 예약업무를 관장토록 할 예정이다.민박과 연수원 시설,텐트촌 등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자 및 의전 한·일 두나라는 대회기간 중에도 각각의 출입국관리법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다.다만 FIFA 회장과 집행위원 등 FIFA가두나라 조직위에 통보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한·일 외교당국이 3년 짜리 복수비자를 발급해주고 의전상 예우하는 문제 등을 협의,오는 10월쯤 결론을내릴 방침이다. ■수익사업 모든 마케팅 권한은 원칙적으로 FIFA와 FIFA가 지정하는 사업자가 독점한다.국가별 조직위는 일부 제한된 사업권만을 갖는다. 우리 조직위의 대표적 수익사업으로는 조직위 공식 공급자(은행·보험) 선정 수입과 입장권 수입,월드컵 복권사업,옥외광고사업 등을 들 수 있다.조직위는 이같은 수익사업과 FIFA 지원금 등을 통해 총 4,000억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월드컵 개막 5월31일 유력. 대회 개막전까지 남은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입장권 가격과 판매방법 결정,개막일 확정,본선조추첨 등이다. 입장권 가격 및 판매 방법은 다음달 6일 FIFA 집행위원회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한·일 조직위는 각각의 희망 가격을 FIFA에 제출한 상태이며 FIFA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최종가격을 결정하게 된다.FIFA의 최종결정이 내려지면 양국 조직위는 각자 환율을 적용,원화 및 엔화 가격을 결정한다. 조직위는 입장권 가격이 최고 500달러(개막전),최하 30달러(예선),평균 150달러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물량은 320만장,이중 유료 입장권은 300만장 발행될 전망이다.오는 10월2일부터 판매될 300만장 중 150만장은 FIFA가 해외판매하며 나머지는 한·일 두나라가 각각 절반씩 국내판매하게 된다. 우리측 조직위는 가격결정이 난 직후 예약접수-추첨을 거쳐 올해 안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개막일은 다음달 6일 FIFA집행위가 최종결정한다.당초에는 6월1일 개막이유력했으나 최근 들어 기간을 늘리자는 의견이 많아 5월31일이 개막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국에서 실시될 본선 조추첨 행사는 2001년 12월 1일과 8일 두가지안이 조직위에 의해 제안돼 FIFA의 최종결정을 남겨둔 상태다.조직위는 행사장소로 서귀포 경기장과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에 이어 최근 부산전시컨벤션센터를 추가로 추천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새천년 '모범 월드컵' 승화. 94년 미국월드컵이 상업성에 기반한 ‘경제월드컵’이었고 98년 프랑스월드컵이 개최국 특유의 문화역량을 살린 ‘문화월드컵’이었다면 새천년 첫 월드컵이자 아시아지역 최초로 열리는 2002월드컵은 이 두가지를 아우르고 나아가 환경,정보,관광개념까지 더한 ‘모범월드컵’으로 차별화된다. 흑자경영과 우리문화 소개는 물론 21세기 대회답게 발전된 정보통신기술로대회를 운영하고 환경을 고려하면서,관광수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조직위는 이번 월드컵을 ‘모범월드컵’ 으로 승화시켜 IMF 경제위기로 실추된 국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관광,정보통신 등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을 갖고있다. 어찌보면 축구대회에 불과한 월드컵이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국가대도약’ 의 탄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류길상기자. *박세직위원장 인터뷰. ■월드컵 대회 준비는 잘 돼가고 있습니까. 경기장과 각종 인프라,특히 조직위 차원에서 볼 때 정해진 기간 내 경기장 건설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지난달 방한했던 FIFA 조사단도 경기장들을 둘러보고 ‘원더풀’을 연발했습니다.다만 개최도시의 숙박·교통·환경정비 등 조직위가 직접 관여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일 공동개최에 따른 준비과정의 어려움은. 처음의 우려와 달리 준비과정에서 양국 조직위원회는 FIFA 관계자들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협력과 우호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항공 비자 등과 관련,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공항을연결하는 셔틀기 운항,양국 개최도시간 연결편의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 증편 외에 우리 조직위 직원들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문제 등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공동개최 특성상 대회운영에서 곧바로 비교가 될텐데 일본을 앞지를 방안은. 우선 외국인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청결을 유지하면서 질서를 지켜 좋은인상을 심어주는게 중요합니다.정부에서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를 운영하고있는데 이 단체와 함께 택시기사들에게 친절한 손님맞이를 부탁하는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입니다.친절 청결 질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회기간 중 국내 교통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는데. 모든 교통수단현황과 예상 관광객 수를 놓고 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워에는 시민들로 하여금 자동차 운행을 자제토록 하고 열차와 항공기등의 증편 및 특별운항 등을 실시하면 잘 될 것으로 봅니다.우리의 하드웨어부분은 좋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의 경기장 등에 대한 시설관리 재원 마련 방안은. 그 부분은 지자체들의 몫입니다.도지사·시장들이 여러차례 회의를 갖고 세미나도열어 경기장을 문화·레저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방안을마련하고 있습니다. ■남북 분산개최가 실현될 가능성에 대비한 방안은 마련돼 있습니까. 될 때와 안될 때를 예상해 상황판단을 해야 합니다.성사될 경우에 대한 복안은 가지고 있습니다.분산개최 시 북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통신시설 가설,숙박시설 등 공사가 기한 내에 끝날 수 있는지를 FIFA와 공동으로 실사해 봐야합니다. 경기장 등이 FIFA 규정에 적합한지를 따져봐야 하기 때문입니다.필요시 우리가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증액 등을 포함한 대비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분산개최가 실현되면 외국인들의 남북 왕래가 이뤄지니까 항공기 운항과 육로개방 등에 대한 당사자간 합의도 필요합니다. ■국민과 언론 등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86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을성공적으로 마친데 대해 자만심을 갖고 성의를 덜 보일 수 있습니다.이 점을경계해야 합니다.88올림픽 준비 당시로 돌아가 전국민이 대회를 준비해야합니다. 더구나 월드컵은 국가적 행사입니다.당장 개개인의 이익에만 매달리지 말고참고 견디며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박해옥기자
  • 한국축구 이대로하면 ‘시드니8강’

    한국 축구가 ‘발칸의 호화군단’ 유고와 2번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한국은 3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유고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다소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1차전과 마찬가지로 득점 없이 비겼다.한국은 이로써 유고와의 A매치 역대전적 3무3패를 기록했다. 이천수는 한국팀의 2차전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은 이날 슈팅 수에서 유고와 11대11 균형을 이뤘지만 결정적인 골찬스를 더 많이 가졌다.23세 이하 위주로 국가대표팀을 구성,사실상 올림픽대표격인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역대 월드컵 랭킹 9위인 유고에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침으로써 시드니올림픽 8강 진출의 희망을 한층 밝혔다. 한국은 설기현 최철우를 최전방에,이천수 및 후반에 투입된 박강조를 게임메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특유의 스피드와 조직력에 활발한 몸놀림으로 유고를 압박했다. 한국은 그러나 전반 설기현,후반 박강조의 슈팅이 각각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유고전 A매치 첫승 기대를아쉽게접어야 했다. 유고는 미야토비치,밀로셰비치,케즈만 등 화려한 골잡이들을 앞세워 1승을노렸으나 미드필더와 전방 공격수간 호흡이 맞지 않았고 한국선수들의 부지런한 몸놀림에 눌려 이렇다 할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성남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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