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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날의 사건 재구성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날의 사건 재구성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성관계 했지만 살인 저지르진 않았다’ 용의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성관계 했지만 살인 저지르진 않았다’ 용의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수연 양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피의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는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바꿨고 이를 근거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 누구길래?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 누구길래?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수연 양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피의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는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바꿨고 이를 근거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되어버린 수연 양의 죽음. 무기수 김 씨는 정말 수연 양의 죽음과 관련이 없는 걸까? 제작진은 DNA 외에 다른 증거는 없는지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 보았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돼버린 여고생의 죽음의 진실은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사진 =서울신문DB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DNA 일치 인물 발견’ 반전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DNA 일치 인물 발견’ 반전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수연 양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피의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는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바꿨고 이를 근거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되어버린 수연 양의 죽음. 무기수 김 씨는 정말 수연 양의 죽음과 관련이 없는 걸까? 제작진은 DNA 외에 다른 증거는 없는지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 보았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돼버린 여고생의 죽음의 진실은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사진 =서울신문DB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난하면 ‘텔로미어’ 짧아진다…원인은 스트레스

    가난하면 ‘텔로미어’ 짧아진다…원인은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도시 빈곤층의 유전자에 지속적인 손상을 남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등 공동 연구팀은 가난한 사람들은 양육 등 힘든 생활을 통해 DNA 품질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빈곤층과 중하층에 속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풍족한 이들보다 세포가 노화되면 점점 짧아지는 염색체 말단부인 ‘텔로미어’의 길이가 훨씬 더 짧아진다는 결과에 근거를 두고 있다. 텔로미어는 구두끈 끝을 풀어지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싸매는 것처럼 세포의 염색체 말단부가 풀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부분이다. 이 말단부는 세포가 한 번 분열할 때마다 점점 풀리면서 그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며 그에 따라 세포는 점차 노화돼 죽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 연구에서는 이런 텔로미어의 길이로 인간의 기대수명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미국 디트로이트에 거주하는 빈곤층과 중하층을 흑인과 백인, 멕시코인 등 인종과 민족에 따라 구분해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디트로이트의 저소득층이 인종에 상관없이 전체적 평균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더 짧은 것을 발견했다. 조사에서는 빈곤층에 속하는 백인의 텔로미어가 가장 짧았지만, 중하층에 속하는 백인의 텔로미어가 가장 길었다. 흑인들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텔로미어 길이가 비슷했다. 하지만 가난한 멕시코인은 소득이 높은 멕시코인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오히려 더 길었다. 연구를 이끈 스탠퍼드대 고등연구센터의 객원연구원인 알린 제로니머스 박사는 “가난한 멕시코인들은 스트레스가 덜한 환경에서 자라므로 그렇지 않은 멕시코인들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더 길 수 있다”며 “그들은 일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자존심이 약하지 않은 문화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흑인층에 대해서는 이들은 소득 수준에 따른 구분이 백인들보다 명확하게 돼 있지 않아 비슷한 결과를 보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또 지난해 미 프린스턴대와 펜실베이니아주립대가 9세 흑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가 DNA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전 연구와 비슷한 맥락을 지니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그 연구는 빈곤한 환경이 텔로미어 길이를 더 짧게 만들며 이는 자신의 환경에 유전적으로 민감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즉 자신이 처한 환경에 스트레스가 없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보다 텔로미어가 더 길었다는 것이다. 환경에 대한 이런 민감성은 우리 뇌와 몸 사이에서 정보를 중계하는데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경로와 연관한 유전자의 변형을 기반으로 한다. 당시 연구에도 참여한 제로니머스 박사는 “이 결과는 모든 종류의 질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는 가속화된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간접 손상에 대해 말하므로 매우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보건전문 학술지 ‘건강과 사회행동 저널’(Journal of Health and Social Behavior) 최신호(5월 11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쟁 성범죄가 낳은 ‘보이지 않는 아이들’ 세상을 향해 외치다

    전쟁 성범죄가 낳은 ‘보이지 않는 아이들’ 세상을 향해 외치다

    -보스니아 청년, 친부모 찾기 나선 다큐 화제 앨런 무히치는 1992년부터 95년에 걸쳐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 군인에게 성폭행당한 이슬람교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직후 버려졌다. 내전 종결 20년, 그는 친부모를 찾는 여행에 나섰다. 그의 극적인 여정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기록됐다. 그처럼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불린다. 무히치의 이야기는 그런 아이들의 처지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영화 ‘보이지 않는 아이의 함정’(An Invisible Child ‘s Trap)의 프리미어 상영회 이후 무히치는 “단지 진실을 알 필요가 있었다. 부모가 누구인지 왜 그녀가 나를 버렸는지 그는 전쟁에서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지…”라고 말했다. 무히치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그를 낳은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 아버지는 재판에서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이듬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올해 나이 22세인 무히치는 보스니아 동부 마을 고라즈데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곳은 그가 1993년 태어난 병원이다. 이번 다큐를 제작한 셈스딩 게기치 감독은 보스니아인이다. 그는 “국제인권단체들은 전쟁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난 앨런이 ‘보이게’ 하려고 영화를 만들려했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 아래 성폭력으로 태어난 많은 아이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무히치의 친모는 보스니아 동부 밀예비나 출신이다. 당시 마을이 세르비아인 세력에 점거당했을 때 그녀는 성폭행당했고 1993년 2월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출산 후 아기의 얼굴을 보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한다. 당시 그녀를 비롯한 이슬람교도들은 세르비아인의 ‘인종 청소’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 있었다. 게기치 감독은 당시 30대였던 그녀는 이후 미국으로 망명하고 결혼한 뒤 두 아들을 낳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전쟁 범죄로 인한 법정 증언자로 보호돼 있으므로 영화에서는 그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왜 날 버렸는지...그는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 이슬람교도와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에 의한 서로 다른 민족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내전은 약 10만 명의 목숨을 빼앗고, 구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분열 과정에서 가장 비참한 분쟁으로 기록됐다. 전시 성폭행당한 여성 대부분은 이슬람교도로 그 수는 2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 비정부기구(NGO) ‘전쟁의 피해자여성 협회’(Association of Women Victims of War)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쟁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나 버려진 아이로 기록된 것은 불과 61명으로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히치는 생후 7개월 때 태어난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무하람 무히치에게 양자로 거둬졌다. 현재 60대인 무하람과 그의 아내 아도비야에게는 두 딸도 있다. 무히치는 “난 지금 행복하다. 좋은 가족에 거둬졌고, 양부모는 나를 친자식처럼 키우며 애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가 자신의 아픈 과거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할 때 양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고 말했을 때부터였다. 무히치는 “사건이 일어난 뒤 양부모가 진실을 말해줬다. 그때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알 수 있다”며 “그들은 나를 지키고 싶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 민족이 증오로 아직도 분단된 보스니아에서는 그와 같은 입양 자녀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 무히치는 “부모는 주위에서 내 몸에 세르비아인의 피가 흐르므로 크면 자신들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며 “그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이 영화를 만든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엄마를 용서합니다" 영화에서는 그가 친부모와 만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 게기치 감독은 “부친은 만남을 피했지만, 모친은 완성된 영화를 본 뒤 앨런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말했다. 아직 모자 상봉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만남이 성사되면 이 다큐에 추가될 것이다. 무히치는 이전에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감정을 품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성폭행당한 것도, 나를 버린 것도 그녀의 책임이 아니다. 그녀는 고통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라면서 “그녀에게 큰 상처이며 충격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그녀를 용서했다고 말했지만,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음을 내비쳤다. 무히치의 친부는 2007년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금고 5년 6개월을 받았지만, 이듬해 항소심에서 목격자의 증언에 모순이 있어 무죄로 판결받았다. 이 재판 중에 제출된 DNA 테스트 결과에서 그가 무히치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이 증명됐다. 무히치는 “누군가가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것은 아니니까 그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쟁시 성폭행당해 태어난 보스니아 청년, 친부모 찾기 나서

    전쟁시 성폭행당해 태어난 보스니아 청년, 친부모 찾기 나서

    앨런 무히치는 1992년부터 95년에 걸쳐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 군인에게 성폭행당한 이슬람교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직후 버려졌다. 내전 종결 20년, 그는 친부모를 찾는 여행에 나섰다. 그의 극적인 여정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기록됐다. 그처럼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불린다. 무히치의 이야기는 그런 아이들의 처지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영화 ‘보이지 않는 아이의 함정’(An Invisible Child ‘s Trap)의 프리미어 상영회 이후 무히치는 “단지 진실을 알 필요가 있었다. 부모가 누구인지 왜 그녀가 나를 버렸는지 그는 전쟁에서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지…”라고 말했다. 무히치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그를 낳은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 아버지는 재판에서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이듬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올해 나이 22세인 무히치는 보스니아 동부 마을 고라즈데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곳은 그가 1993년 태어난 병원이다. 이번 다큐를 제작한 셈스딩 게기치 감독은 보스니아인이다. 그는 “국제인권단체들은 전쟁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난 앨런이 ‘보이게’ 하려고 영화를 만들려했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 아래 성폭력으로 태어난 많은 아이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무히치의 친모는 보스니아 동부 밀예비나 출신이다. 당시 마을이 세르비아인 세력에 점거당했을 때 그녀는 성폭행당했고 1993년 2월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출산 후 아기의 얼굴을 보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한다. 당시 그녀를 비롯한 이슬람교도들은 세르비아인의 ‘인종 청소’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 있었다. 게기치 감독은 당시 30대였던 그녀는 이후 미국으로 망명하고 결혼한 뒤 두 아들을 낳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전쟁 범죄로 인한 법정 증언자로 보호돼 있으므로 영화에서는 그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슬람교도와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에 의한 서로 다른 민족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내전은 약 10만 명의 목숨을 빼앗고, 구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분열 과정에서 가장 비참한 분쟁으로 기록됐다. 전시 성폭행당한 여성 대부분은 이슬람교도로 그 수는 2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 비정부기구(NGO) ‘전쟁의 피해자여성 협회’(Association of Women Victims of War)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쟁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나 버려진 아이로 기록된 것은 불과 61명으로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히치는 생후 7개월 때 태어난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무하람 무히치에게 양자로 거둬졌다. 현재 60대인 무하람과 그의 아내 아도비야에게는 두 딸도 있다. 무히치는 “난 지금 행복하다. 좋은 가족에 거둬졌고, 양부모는 나를 친자식처럼 키우며 애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가 자신의 아픈 과거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할 때 양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고 말했을 때부터였다. 무히치는 “사건이 일어난 뒤 양부모가 진실을 말해줬다. 그때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알 수 있다”며 “그들은 나를 지키고 싶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 민족이 증오로 아직도 분단된 보스니아에서는 그와 같은 입양 자녀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 무히치는 “부모는 주위에서 내 몸에 세르비아인의 피가 흐르므로 크면 자신들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며 “그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이 영화를 만든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영화에서는 그가 친부모와 만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 게기치 감독은 “부친은 만남을 피했지만, 모친은 완성된 영화를 본 뒤 앨런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말했다. 아직 모자 상봉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만남이 성사되면 이 다큐에 추가될 것이다. 무히치는 이전에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감정을 품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성폭행당한 것도, 나를 버린 것도 그녀의 책임이 아니다. 그녀는 고통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라면서 “그녀에게 큰 상처이며 충격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그녀를 용서했다고 말했지만,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음을 내비쳤다. 무히치의 친부는 2007년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금고 5년 6개월을 받았지만, 이듬해 항소심에서 목격자의 증언에 모순이 있어 무죄로 판결받았다. 이 재판 중에 제출된 DNA 테스트 결과에서 그가 무히치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이 증명됐다. 무히치는 “누군가가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것은 아니니까 그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생활을 바꾸는 ‘여성의 아이디어’

    생활을 바꾸는 ‘여성의 아이디어’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이볼’(왼쪽)은 배터리가 내장돼 충전만 하면 무선으로 작동해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래용 비상식량 ‘히팅쿡’(오른쪽)은 찬물을 붓고 발열끈을 당기면 스스로 가열된다. 또 최적의 발효 숙성된 김치를 급속 동결, 진공 건조시켜 냄새를 없애고 스낵처럼 만든 ‘동결건조김치’는 냉수를 부으면 싱싱한 김치로 변한다. 오는 19일 발명의 날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한 여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여성 발명기업인들의 100여개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된다. 세계발명대회에는 독일·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 24개국에서 출품된 260여점의 여성발명품이 출품된다. 올해는 생활 속에서 발명을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물이 필요 없는 족욕기,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뜸기, 수면유도 베개 등과 기능성 식품도 소개된다. 여성 기업인들의 지식재산권 취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유통 상담관이 설치되고, 지식재산 권리화와 분쟁에 대한 무료 변리 자문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의 섬세한 감성을 발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제 규모 행사”라며 “발명가와 기업의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창업과 제품 개발의 ‘성공 DNA’를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클린턴과 불륜 ‘르윈스키 드레스’ 11억에 일반전시

    클린턴과 불륜 ‘르윈스키 드레스’ 11억에 일반전시

    무려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클린턴의 악몽' 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로틱 해리티지 박물관 측은 과거 모니카 르윈스키가 입었던 드레스를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제공받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대한 액수의 값어치가 매겨진 이 드레스는 '추악한 역사'를 담고있다. 바로 1990년대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이었던 모니카 르윈스키(41)의 소위 '부적절한 관계'의 '증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클린턴의 DNA가 담긴 이 파란색 드레스는 이제는 차기 백악관 주인을 노리는 힐러리 클린턴의 인기에 편승해 권력과 정치라는 주제로 당당히(?) 일반인들 앞에 전시될 전망이다. 적어도 클린턴家에게는 잊고싶은 기억이 여전히 이어지는 셈. 불과 22세 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의 주인공인 르윈스키는 사실 영국 런던경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가져온 ‘후폭풍’으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르윈스키는 지난해 ‘포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때때로 가명을 사용했으며 개명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적도 있다” 면서 “스캔들 이후 10년 동안 변변한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거의 스캔들이 다시 언론에 회자되는 것이 가장 불편한 사람은 역시나 대권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르윈스키가 혹시나 '발목'이나 잡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지만 이와 맞물려 르윈스키의 행보도 커지고 있다. 특히 르윈스키는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포브스 주최 ‘30세 이하 정상회의’에 참석해 10년 만에 공개 연설을 했다.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르윈스키는 “자신이 최초 ‘사이버 왕따’ 의 피해자” 라면서 “그 때의 일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클린턴과 불륜 ‘르윈스키 드레스’ 11억에 박물관전시

    클린턴과 불륜 ‘르윈스키 드레스’ 11억에 박물관전시

    무려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클린턴의 악몽' 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로틱 해리티지 박물관 측은 과거 모니카 르윈스키가 입었던 드레스를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제공받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대한 액수의 값어치가 매겨진 이 드레스는 '추악한 역사'를 담고있다. 바로 1990년대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이었던 모니카 르윈스키(41)의 소위 '부적절한 관계'의 '증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클린턴의 DNA가 담긴 이 파란색 드레스는 이제는 차기 백악관 주인을 노리는 힐러리 클린턴의 인기에 편승해 권력과 정치라는 주제로 당당히(?) 일반인들 앞에 전시될 전망이다. 적어도 클린턴家에게는 잊고싶은 기억이 여전히 이어지는 셈. 불과 22세 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의 주인공인 르윈스키는 사실 영국 런던경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가져온 ‘후폭풍’으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르윈스키는 지난해 ‘포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때때로 가명을 사용했으며 개명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적도 있다” 면서 “스캔들 이후 10년 동안 변변한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거의 스캔들이 다시 언론에 회자되는 것이 가장 불편한 사람은 역시나 대권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르윈스키가 혹시나 '발목'이나 잡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지만 이와 맞물려 르윈스키의 행보도 커지고 있다. 특히 르윈스키는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포브스 주최 ‘30세 이하 정상회의’에 참석해 10년 만에 공개 연설을 했다.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르윈스키는 “자신이 최초 ‘사이버 왕따’ 의 피해자” 라면서 “그 때의 일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클린턴과 불륜 담은 ‘르윈스키 드레스’ 박물관으로

    클린턴과 불륜 담은 ‘르윈스키 드레스’ 박물관으로

    무려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클린턴의 악몽' 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로틱 해리티지 박물관 측은 과거 모니카 르윈스키가 입었던 드레스를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제공받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대한 액수의 값어치가 매겨진 이 드레스는 '추악한 역사'를 담고있다. 바로 1990년대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이었던 모니카 르윈스키(41)의 소위 '부적절한 관계'의 '증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클린턴의 DNA가 담긴 이 파란색 드레스는 이제는 차기 백악관 주인을 노리는 힐러리 클린턴의 인기에 편승해 권력과 정치라는 주제로 당당히(?) 일반인들 앞에 전시될 전망이다. 적어도 클린턴家에게는 잊고싶은 기억이 여전히 이어지는 셈. 불과 22세 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의 주인공인 르윈스키는 사실 영국 런던경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가져온 ‘후폭풍’으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르윈스키는 지난해 ‘포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때때로 가명을 사용했으며 개명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적도 있다” 면서 “스캔들 이후 10년 동안 변변한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거의 스캔들이 다시 언론에 회자되는 것이 가장 불편한 사람은 역시나 대권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르윈스키가 혹시나 '발목'이나 잡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지만 이와 맞물려 르윈스키의 행보도 커지고 있다. 특히 르윈스키는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포브스 주최 ‘30세 이하 정상회의’에 참석해 10년 만에 공개 연설을 했다.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르윈스키는 “자신이 최초 ‘사이버 왕따’ 의 피해자” 라면서 “그 때의 일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백골사건 85점 뼛조각의 단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백골사건 85점 뼛조각의 단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백골사건 85점 뼛조각의 단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9일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경북 울진 백골사건에서 발견된 85점의 뼛조각이 향하고 있는 단서를 추적, 피해자의 신원을 복원해 본다. 지난 1월 초 경북 울진군 평해읍의 한 조용한 마을이 소란스러워졌다. 약초를 캐기 위해 마을 인근의 야산을 올랐던 주민 황 씨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뼈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황 씨의 신고로 시작된 경찰 수색에서는 처음 다리뼈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7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다리뼈와 팔뼈, 골반 뼈가 추가로 발견됐다. 그리고 다음날, 두 번째 발견지점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서 같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늑골이 발견되면서 수색활동은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렇게 발견된 뼛조각은 총 85점이었다. 그런데 담당형사는 발견된 두개골에서 이상한 점 하나를 포착했다. 두개골의 턱뼈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두개골에는 절단된 흔적이 있었다. 범인은 왜 그토록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피의자가 법의학적 지식이 있거나, 피해자의 턱에 신원을 확인할 만한 특징적인 무엇인가가 있거나……” -담당 형사-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은 턱뼈뿐만이 아니다. 완전한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더라면 피해자의 신원파악에 가장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을 손뼈도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범인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 했던 백골시신은 누구일까? 그리고 85점의 뼛조각이 알려주는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뼈를 분석하여 피해자의 연령, 신장, 혈액형과 성별이 여성임을 밝혀냈다. 하지만 뼈 외에 다른 단서가 될 만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아 더 이상의 신원파악은 한계에 부딪혔다. 뼈에서 추출한 DNA는 사라진 손만큼이나 피해자의 신원을 명확하게 밝혀줄 중요한 단서였지만, 전국의 실종자 데이터에 등록된 DNA 중 일치하는 항목이 현재까지 없는 실정이다. 그렇게 수사는 피해자의 신원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난항을 겪었다. 흙으로 사라지고 나서야 세상에 드러난 한 여인의 억울한 죽음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은 곧 전환점을 맞이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단서가 발견된 것이다. 바로 백골 발견 현장에서 발견한 ‘코 성형 보형물’이었다. 보편화된 코 성형에 쓰이는 보형물이 사건의 단서가 되는 것은 어려운 듯 보였지만, 제작진은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사건 추적의 단서가 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바로 의사들은 자신이 수술할 때 사용했던 보형물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울진 백골사건’은 이 뜻밖의 단서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괴이한 소문을 하나 들었다. 백골의 사망추정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돌연 사라진 여인이 있다는 것이다. 수소문 끝에 여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집주인 임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임 씨는 2013년, 자신의 집에서 세 들어 살았다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성형수술 티가)대번 났지요. 얼굴 보면 알지요. 연락도 안 되고 짐도 안 가져갔었어요.” -임 씨 (전 집주인) 과연 백골로 드러난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지 9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추적해 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짜들 엉뚱한 질문, 과학의 아찔한 대답

    괴짜들 엉뚱한 질문, 과학의 아찔한 대답

    위험한 과학책/랜들 먼로 지음/이지연 옮김/시공사/412쪽/2만 2000원 “야구공을 광속으로 던지면 어떻게 될까?”, “모든 사람이 동시에 달을 향해 레이저포인터를 쏜다면?”, “사용후 핵연료를 저장하는 수조에서 수영을 하면 얼마나 위험한가?”, “바다에 구멍이 나면?”, “지구가 갑자기 자전을 멈춰 버리면?”, “언제쯤이면 페이스북에 살아 있는 사람보다 죽은 사람의 프로필이 많아질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이런 기상천외한 질문들을 절대 웃어 넘기지 않는 이가 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언스 웹툰 ‘xkcd’의 작가 랜들 먼로는 사람들이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별난 질문들에 대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돌리거나 기밀 해제된 군사자료를 뒤지고, 현장의 전문가들에게 전화를 돌리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과학적 답변을 찾아낸다. ‘위험한 과학책’은 먼로가 가장 아끼는 질문들과 그 답을 모아 놓은 책이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로봇공학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먼로는 적절한 수학적 계산을 이용해 오늘날 과학이 행하고 있는 논리적 추론 방식으로 답을 찾아낸다. 거기에 특유의 막대 모양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를 더한다. 엉뚱한 질문에 대해 먼로가 찾아낸 답은 실제로 일어난다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컨대 인체에서 DNA가 갑자기 사라지면 복부 통증과 메스꺼움이 찾아오고 급속한 면역체계 붕괴로 며칠 내에 사망한다는 식이다. 최대한 과학적 논리를 추구하지만 책에는 유머와 풍자도 가득하다. 먼로는 뒤표지에 “이 책을 표지까지 먹는다면 2300㎈를 얻을 수 있지만 방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팔이 튼튼하면 책을 14m까지 던질 수 있다”고 적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침묵의 증언자…뼛속에 박힌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침묵의 증언자…뼛속에 박힌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침묵의 증언자…뼛속에 박힌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울진 침묵의 증언자…뼛속에 박힌 비밀 9일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경북 울진 백골사건에서 발견된 85점의 뼛조각이 향하고 있는 단서를 추적, 피해자의 신원을 복원해 본다. 지난 1월 초 경북 울진군 평해읍의 한 조용한 마을이 소란스러워졌다. 약초를 캐기 위해 마을 인근의 야산을 올랐던 주민 황 씨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뼈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황 씨의 신고로 시작된 경찰 수색에서는 처음 다리뼈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7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다리뼈와 팔뼈, 골반 뼈가 추가로 발견됐다. 그리고 다음날, 두 번째 발견지점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서 같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늑골이 발견되면서 수색활동은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렇게 발견된 뼛조각은 총 85점이었다. 그런데 담당형사는 발견된 두개골에서 이상한 점 하나를 포착했다. 두개골의 턱뼈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두개골에는 절단된 흔적이 있었다. 범인은 왜 그토록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피의자가 법의학적 지식이 있거나, 피해자의 턱에 신원을 확인할 만한 특징적인 무엇인가가 있거나……” -담당 형사-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은 턱뼈뿐만이 아니다. 완전한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더라면 피해자의 신원파악에 가장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을 손뼈도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범인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 했던 백골시신은 누구일까? 그리고 85점의 뼛조각이 알려주는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뼈를 분석하여 피해자의 연령, 신장, 혈액형과 성별이 여성임을 밝혀냈다. 하지만 뼈 외에 다른 단서가 될 만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아 더 이상의 신원파악은 한계에 부딪혔다. 뼈에서 추출한 DNA는 사라진 손만큼이나 피해자의 신원을 명확하게 밝혀줄 중요한 단서였지만, 전국의 실종자 데이터에 등록된 DNA 중 일치하는 항목이 현재까지 없는 실정이다. 그렇게 수사는 피해자의 신원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난항을 겪었다. 흙으로 사라지고 나서야 세상에 드러난 한 여인의 억울한 죽음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은 곧 전환점을 맞이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단서가 발견된 것이다. 바로 백골 발견 현장에서 발견한 ‘코 성형 보형물’이었다. 보편화된 코 성형에 쓰이는 보형물이 사건의 단서가 되는 것은 어려운 듯 보였지만, 제작진은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사건 추적의 단서가 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바로 의사들은 자신이 수술할 때 사용했던 보형물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울진 백골사건’은 이 뜻밖의 단서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괴이한 소문을 하나 들었다. 백골의 사망추정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돌연 사라진 여인이 있다는 것이다. 수소문 끝에 여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집주인 임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임 씨는 2013년, 자신의 집에서 세 들어 살았다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성형수술 티가)대번 났지요. 얼굴 보면 알지요. 연락도 안 되고 짐도 안 가져갔었어요.” -임 씨 (전 집주인) 과연 백골로 드러난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지 9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추적해 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가 다른’ 쌍둥이 가능?...양육비 소송서 밝혀져

    ‘아빠가 다른’ 쌍둥이 가능?...양육비 소송서 밝혀져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미국 뉴저지주(州)의 법원은 최근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에게 한 아이의 양육비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T.M.'로만 이름이 알려진 여성은 지난 2013년 1월에 출생한 쌍둥이의 양육비 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A.S.'으로만 이름이 알려진 양육비 청구 대상인 해당 남성과의 친자 확인 DNA 테스트 과정에서 이 남성이 쌍둥이 중 한 아이만 일치한다는 믿기 어려운 통보를 병원 측으로부터 받았다.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이러한 황당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 여성은 가임 기간인 일주일 사이에 두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들이 동시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DNA 전문가는 이러한 희귀한 경우는 1만3,000 쌍둥이 중 하나 정도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원은 이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우선 한 아이의 양육비에 해당하는 매주 약 3만 원가량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빠 다른 쌍둥이’ 양육비 소송에서 밝혀져 화제

    ‘아빠 다른 쌍둥이’ 양육비 소송에서 밝혀져 화제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미국 뉴저지주(州)의 법원은 최근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에게 한 아이의 양육비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T.M.'로만 이름이 알려진 여성은 지난 2013년 1월에 출생한 쌍둥이의 양육비 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A.S.'으로만 이름이 알려진 양육비 청구 대상인 해당 남성과의 친자 확인 DNA 테스트 과정에서 이 남성이 쌍둥이 중 한 아이만 일치한다는 믿기 어려운 통보를 병원 측으로부터 받았다.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이러한 황당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 여성은 가임 기간인 일주일 사이에 두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들이 동시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DNA 전문가는 이러한 희귀한 경우는 1만3,000 쌍둥이 중 하나 정도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원은 이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우선 한 아이의 양육비에 해당하는 매주 약 3만 원가량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영상] 맞힐때까지 쫓는 ‘백발백중’ 총알...실전 배치 임박?

    [영상] 맞힐때까지 쫓는 ‘백발백중’ 총알...실전 배치 임박?

    발사된 총알이 '스스로 알아서' 타깃을 찾아가는 영화같은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발사 후 스스로 방향을 바꿔 목표를 타격하는 ‘꿈의 총알’ 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에도 공개된 바 있는 이 총알은 DARPA가 ‘엑사토’(EXACTO· Extreme Accuracy Tasked Ordnance)라는 프로젝트 하에 개발을 진행 중이다. 50구경으로 개발된 이 총알이 가진 성능은 섬뜩할 정도다. 한번 발사되면 ‘끝’인 일반 총알과 달리 날아가다 실시간 유도장치에 의해 움직이는 목표를 따라 스스로 방향을 바꾸기 때문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같은 총알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보면 숙련된 스나이퍼와 처음 총을 잡은 초보자가 움직이는 타깃을 향해 총을 쏜다. 스나이퍼는 당연히 움직이는 목표를 정확히 명중시킨다. 놀라운 점은 이 '꿈의 총알'로 총을 쏜 초보자 역시 스나이퍼와 비슷한 실력을 보였다는 사실. DARPA측이 이 총알을 개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실제 전장에 투입될 시 완벽한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깃이 움직이고 날씨와 바람 등 외부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나이퍼의 경우 이 총알을 사용하면 목표물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 엑사토 프로그램 매니저 제레미 던은 "지난 2월 실시된 실험을 통해 이 총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면서 "향후 총알의 정확도를 높이고 크기를 줄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총알의 실전 배치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전장에 사용되면 스나이퍼의 안전과 임무 성공률을 대폭 높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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