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BMW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39
  • 3월 수입차 판매 상승세로 전환?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통했다

    지난 3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월 대비 53.7%가 증가하며 상승세로 반전했다. 각 업체별 대규모 할인 공세가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40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지난 1월과 2월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판매 증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이끌었다. 벤츠는 3월 5162대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츠가 월 판매량 5000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츠는 최근 주력 판매 차종인 E클래스를 최대 17% 할인해 판매 중이다. 올해 E클래스의 완전변경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E클래스는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모델(E 220 블루텍, 2849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벤츠는 1~3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1만 3247대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BMW코리아가 4317대로 두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폭스바겐코리아(3663대), 아우디코리아(2552대) 등 순이었다. 모델별 판매량에서는 벤츠 E클래스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 2.0 TDI(1508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930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3월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긍정적인 파급효과와 더불어 영업일수 증가 및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인피니티코리아 “10년 내 벤츠·BMW·아우디 따라잡겠다”

    인피니티코리아 “10년 내 벤츠·BMW·아우디 따라잡겠다”

    인피니티코리아는 10년 내에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브랜드 3사를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에서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 안에 독일 프리미엄 3사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10년 동안 인피니티 브랜드의 국내 출시 모델이 더 많아지면 독일 3사 브랜드와 대등한 수준으로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연 30% 확장 세단 및 SUV 라인업 균형 성장 Q30 및 Q60 연내 도입을 통한 고객층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처음 방한한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와 시로 나카무라 인피니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OO),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이사 등 주요 임원이 총출동 했다. 크루거 대표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면서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를 명확히 보여줄 Q80 인스퍼레이션, Q30, Q60 등 세 모델은 인피니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콘셉트카 ‘Q80 인스퍼레이션’과 브랜드 최초의 소형차 ‘Q3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문이 두 개인 스포츠카 형태의 자동차) ‘Q6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속도 지키면 속 뒤집어져” 분노조절 못하고 자기합리화… ‘괴물’로

    “속도 지키면 속 뒤집어져” 분노조절 못하고 자기합리화… ‘괴물’로

    분노와 흥분으로 벌겋게 달아오른 차들이 도로를 질주하며 다른 운전자들을 공포로 몰아간다. 순한 사람도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진다는 말이 어제오늘 나온 얘기는 아니지만 정도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자동차 2000만대 시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급기야 작년 말 국회가 난폭·보복 운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쪽으로 법을 개정했고, 지난달 말에는 법원이 난폭·보복 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양형 기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까지 파괴하는 ‘도로 위 분노’(로드 레이지)의 실태와 원인, 해결 방안을 4회에 걸쳐 짚어 본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저를 난폭한 운전자로 만드는 것 같아요. 저 자신이 이렇게 운전하면 안 된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고쳐지지가 않네요. 사고 위험도 높고, 보행자를 다치게 할 수도 있고, 잘못하면 감방에 갈 수도 있고, 그런 거 다 알기는 하는데….” 사업가 A(37)씨는 바이어를 만나고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하루 평균 다섯 번 정도 운전대를 잡는다. A씨가 가장 참지 못하는 것은 차량 정체다. 가속 페달을 꾹 눌러 밟고 싶은데 브레이크 페달에만 발이 놓여 있을 때는 가슴이 터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여성 운전자와 노인 운전자에 대한 편견이 심했다. “여자하고 노인은 차를 끌면 안 돼요. 차량 흐름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죠. 운전면허증을 왜 아무나 다 줍니까.” 심리 테스트 결과 그는 스트레스와 분노 지수가 정상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분노조절장애도 있었다. 지난 1월 주변의 권유로 첫 심리 상담을 받았을 때만 해도 “다른 사람도 다 이 정도로 운전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던 그였다. 다행히 상담을 통해 ‘스톱버튼’ 기법을 배우면서 조금씩 변하고 있다. 스톱버튼 기법은 화났다고 느껴질 때 바로 폭발시키지 않고 가슴 부위에 화를 참는 단추가 있다고 가정한 후 그 버튼을 누르거나 치면서 상황을 넘기는 심리 안정 요법이다. 서울신문은 ‘도로 위 분노’(로드 레이지)의 일반적인 형태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4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받는 ‘난폭 운전자’ 5명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들은 모두 업무나 차량 정체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데 애를 먹고 있었다. 평소에는 안 그런데, 이상하게 운전대만 잡으면 자신도 모르게 ‘괴물’로 돌변하는 것 같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심리 테스트 결과 다른 운전자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규칙을 잘 지키는 데 대해 ‘고지식하고 답답하다’며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회사원 B(29)씨는 유복한 가정환경 덕에 3억원짜리 이탈리아제 스포츠카를 끌고 다닌다. 심리 테스트와 상담을 해 본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공격적인 성향도 두드러졌다. 상습적인 과속과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두 번이나 받은 상태였다. 그는 규정 속도를 지키는 차들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운전 못하는 사람들이나 규정 속도를 지키는 거죠. 왜 그렇게 도로에 1000㏄짜리 경차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런 차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면 아주 속이 뒤집어집니다.” 자기 운전 실력에 대한 지나친 확신도 나타났다. “사람들은 저더러 난폭 운전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큰 사고 낸 적 없어요. 과속이야 재수 없으면 걸리는 거고. 벌금은 어차피 제 경제력으로 감당할 수 있죠.” 그를 상담했던 교수는 “이런 유형의 운전자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확신이 너무 강해 개선이 가장 어려운 경우”라며 “심리치료 후에도 운전 습관이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자수성가한 사업가 C(46)씨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했다는 것에 자부심이 높았다. 스트레스와 분노 지수는 평균 수준이었는데, 그는 사회 시스템에 불만이 많았다. “예전에는 아는 사람을 통해 뒤로 일을 처리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필요한 서류도 많고 복잡합니다.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각박해졌어요.” 그는 최근 강화된 교통법규 준수 의무도 우리 사회 시스템이 답답해진 결과라고 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빨간불에도 갈 수 있고 우회전 전용 차로에서 직진도 할 수 있는 거죠. 또 어쩌다 보면 깜빡이 안 켜고 끼어들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는 고지식하게 신호를 다 지키는 차들이 앞에 있으면 심하게 짜증이 난다고 했다. “행인이 없는 1차로에서 빨간 신호마다 서는 차 뒤에 있으면 답답해 죽을 것 같아요. 그럴 때는 당장이라도 내려서 앞차 문을 두드리고 욕을 퍼부어 주고 싶습니다.” 그를 상담한 교수는 “교통 시스템은 바뀔 수 없으니 운전자 스스로 바뀌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설득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택시 기사 D(44)씨는 거의 분노조절장애 수준이었다. 9년째 회사 택시를 운행하는데 다른 택시와의 경쟁 때문에 분노 지수가 높아진 경우였다. “자꾸 손님을 놓치니까 화가 나죠. 내가 점찍어 놓은 손님을 다른 택시가 태우면 너무 화가 납니다.” 그는 자신을 앞질러 손님을 태운 택시에 경적을 울리며 추격하거나 욕설을 퍼붓고 위협하다 여러 차례 경찰에 적발됐다.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손을 흔드는 고객을 태우려다 버스가 끼어들어 손님을 놓친 뒤 버스 기사와 시비가 붙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사납금 내기가 버거워요. 지난해 말부터 마이너스통장으로 생활하고 있다고요. 손님들도 툭하면 신고한다고 하고, 취객의 난동도 많고, 사는 게 완전 스트레스예요.” 음식점을 운영하는 E(41)씨는 심리 테스트 결과 스트레스와 분노 지수는 정상 범위였다. 하지만 난폭 운전을 즐기는 자동차 마니아였다. 1억 2000만원짜리 수입차(BMW M3)를 탄다. 후방에는 대형 스포일러(날개)를 달았고 소음기를 떼내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는 천둥 치는 소리를 낸다. 그 역시 운전대를 잡으면 공격적으로 돌변한다. “이렇게 잘 나가는 차인데 좀 밟아 줘야 하지 않겠어요. 차가 막히면 답답해서 성질이 납니다.” 그는 자동차 경주를 하는 것처럼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는 이른바 ‘칼치기’를 즐긴다. “틈이 보이면 일단 머리부터 들이밀고 보는 거죠. 그러면 다 알아서 비켜 줘요. 깜빡이는 안 켜요. 깜빡이를 켜면 오히려 안 비켜 주려고 하는 차들이 많아서요.” 그는 다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공단 측은 심리치료로 역할극을 하도록 유도했다. 자기 차가 고장 나서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달리는 상황을 가정했다. 뒤차들이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며 창문을 열고 욕설을 해댔다. 그는 “빨리 가고 싶지만 차량 문제인 것을 어쩌라는 건지 당황스러웠다”며 “다른 사람의 심정을 다소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난폭·보복 운전자도 자기가 거칠게 운전한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피해자의 심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을 하면서 자신의 운전 방식이 타인에게 공포심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운전 습관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테슬라 전기차, 초반질주 ‘심상찮네’

    테슬라 전기차, 초반질주 ‘심상찮네’

    테슬라가 2017년 말 선보이는 4000만원대 전기차 세단 ‘모델3’의 예약 주문이 27만여대를 넘어섰다. 예정대로 출고가 이뤄진다면 우리나라 돈으로 13조원에 육박하는 숫자다. 3일(현지시간) 테슬라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예약 주문 실적은 3일 만에 27만 6000대를 기록했다. 가격과 크기가 비슷한 BMW3 시리즈 세단이 지난해 미국에서 9만 5000대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숫자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모델3가 생산 첫해에 미국의 베스트셀링 콤팩트 럭셔리 자동차의 순위를 뒤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찬진 전 드림위즈 대표 등 1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모델3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3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곳곳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온·오프라인 예약 주문을 받았다. 예약 주문 고객들은 대당 1000달러(약 110만원)를 보증금으로 걸었다. 1차 출시 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인도, 중국, 뉴질랜드 등 12개 국가다. 한국은 2018년 이후 차를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액수를 고려하면 국내에서는 2200만~3000만원대에 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모델3는 완전 충전 후 346㎞을 달릴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테슬라 예약주문 실적만 13조원 대박…한국에서는 누가 샀을까?

    테슬라 예약주문 실적만 13조원 대박…한국에서는 누가 샀을까?

      테슬라가 2017년 말에 선보일 4000만원 대 전기차 세단 ‘모델 3’의 예약 주문이 27만여 대를 넘어섰다. 예정대로 출고가 이뤄진다면 우리 나라돈으로 13조원에 육박하는 숫자다. 3일(현지 시간) 테슬라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예약 주문 실적은 3일만에 27만 6000대를 기록했다. 가격과 크기가 비슷한 BMW 3시리즈 세단이 지난해 미국에서 9만 5000대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숫자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모델3가 생산 첫 해에 미국의 베스트셀링 컴팩트 럭셔리 자동차의 순위를 뒤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찬진 전 드림위즈 대표 등 1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모델 3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3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곳곳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온·오프라인 예약주문을 받았다. 예약주문 고객들은 대당 1000달러(110만 원)를 보증금으로 걸었다. 1차 출시 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인도, 중국, 뉴질랜드 등 12개 국가다. 한국은 2018년 이후 차를 인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액수를 고려하면 국내에서는 2200만~3000만원대에 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모델 3는 완충 후 346㎞을 달릴 수 있다. 닛산의 리프(132㎞)나 BMW의 i3(250㎞),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180㎞) 등 기존 전기차들보다 약 100~200㎞ 주행거리가 길다. 계기판이 없는 개발자용 모델 3 시험차를 공개한 테슬라는 이 모델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96㎞에 도달하는 데 6초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스쿠터부터 투어러까지… 12종 모델 첫선

    스쿠터부터 투어러까지… 12종 모델 첫선

    100㏄ 이하의 ‘스쿠터’부터 2000㏄에 달하는 여행용 ‘투어러’까지 우리나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최신 이륜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내 유일의 이륜차 모터쇼인 ‘제1회 서울 모터사이클쇼 2016’이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내에서 이륜차 전시회가 열린 것은 2006년 국내 최초의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 만이다. 서울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체인 KR모터스와 해외 업체인 혼다, BMW모토라드,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총 9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국내 이륜차 점유율 1위인 대림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빠졌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에서는 모두 12종의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1위인 혼다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아프리카 트윈’(CRF1000L)을 최초로 공개했고, 할리데이비슨은 2016년형 ‘팻보이 S’ 와 ‘CVO 리미티드’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중 배기량 1800㏄의 CVO 리미티드의 경우 가격이 6500만원에 달해 웬만한 중형 수입차 가격보다 비싸다. BMW모토라드는 ‘뉴 C 650 스포트’와 ‘뉴 C 650 GT’를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테슬라 ‘반값 전기차’ 하루만에 13만 5000대 예약

    테슬라 ‘반값 전기차’ 하루만에 13만 5000대 예약

    미국의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4000만원의 ‘보급형’ 세단을 내놓자마자 13만 5000건의 주문이 몰렸다. 31일 테슬라의 ‘모델 3’은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기본 3만 5000달러(약 4000만원)인 이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S(7만 달러)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모델X(8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친환경차인 전기차 구입자에게 주는 정부 보조금까지 치면 실 구매 가격은 더 낮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워싱턴, 홍콩, 호주 등 세계 곳곳의 테슬라 매장에서 개시된 예약주문에 각각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대당 1천 달러(110만 원)를 보증금으로 걸고 예약주문을 했다. 차량은 내년 출시 후에 받게 된다. 테슬라는 모델 3의 출시가 자사 전기차를 대규모로 보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테슬라는 판매량을 올해 약 8만5천 대에서 2020년까지 50만 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델 3는 한 번 충전으로 215마일(약 346㎞)을 달릴 수 있다. 닛산 리프(2만 9000 달러)나 BMW i3(4만 2400 달러)의 2배 거리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트위터에서 한국과 인도, 브라질, 뉴질랜드 등의 나라에서도 ‘모델 3’를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령의 남편보다 안심”… 로봇 택시 탑승자 90% “안정적” 호평

    “고령의 남편보다 안심”… 로봇 택시 탑승자 90% “안정적” 호평

    “고령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보다 안심이 됐다.”(66세 여성) “안전성을 고려하다 보니 차간거리가 지나치게 벌어졌다.”(22세 여성) “발차 타이밍과 정차 감각이 (내가 운전하는 차와) 달랐다.”(50세 남성) 일본에서 자율주행차의 실험에 참여한 이들의 반응이었다. “핸들을 놓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는 느낌도 있었다. 일본 전자상거래 업체인 디엔에이(DeNA)의 자회사, ‘로봇 택시’의 자동 운전 택시를 운행한 데 대한 반응이다. 로봇 택시는 지난 25일 별도 운행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DeNA와 로봇 개발 벤처인 ZMP가 2015년 5월 공동 설립했다. 자율주행 차량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주택가와 슈퍼 사이를 20회 운행하면서 27.7㎞를 달렸다. 운전자와 시스템 감시자 등 회사 직원 두 사람씩이 주민들과 동승해 주행 도중의 돌발적인 사고를 대비했다. 모니터로 참여한 인근 주민 51명의 90%가량은 자율주행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안정”또는“다소 안정”이라고 호의적으로 응답했다. 레이저 센서, 밀리파 레이더 등 핵심 기술로 운영된 자율주행 실험에서는 특별한 사고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막연한 공포감을 누그러뜨리고 이용자의 수용 태도를 높인다”는 목표도 달성됐지만 과제도 드러났다. 나카지마 히로시 로봇 택시 사장 겸 DeNA 이사는 “이번 실험에서는 강한 비가 내린 경우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전을 취소했다. 버스를 추월할 때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천후 실험 등 자동운전 택시를 실용화하기 위해선 돌발 상황 등 다양한 장면에서의 실험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고 시인했다. 후방 충돌 등 추돌 사고 제어도 과제로 남았다. 사고 발생 시 대응이나 보상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의 2차적 대응 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대비 필요성도 지적됐다. 실험이 시작된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미국에서는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뒤에서 달려든 버스와 충돌한 사고로 자율주행의 한계가 도마에 올랐다. 지나친 경계 운전과 발·정차의 생경한 느낌 등 안전과 효율의 조화, 기존 차 운전과의 차이점 등도 극복 과제로 떠올랐다. 로봇 택시 측은 최종적으로 운전석에 사람이 승차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상태인 ‘레벨 4’의 실현을 겨냥하고 있다. 나카지마 사장은 “규제 완화 등 법 개정의 신속한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핸들과 액셀러레이터가 전혀 없는 ‘드라이버레스’ 차의 실현이 목표”라고 밝혔다. 공공 도로에서 레벨 4의 실험을 하려면 법 개정이나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같은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일본 업계와 정부는 자동차 산업의 명운을 걸었다. 도요타와 닛산 등 6개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공동 개발을 결정했는가 하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지리정보 업체 등도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면서 함께 달라붙었다. 이런 가운데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지난 23일 ‘자율주행 비즈니스 검토회’를 열고 자율주행 차의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통신, 인간 공학, 보안 등 8개 영역을 정부 주도 아래 산·관·학이 연계·협조해 개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로드맵은 2020년에는 전용 도로에서 운전자 없이도 달리는 자율주행차의 실현을 겨냥했다. 이를 위해 산·관·학이 일체가 돼 개발을 가속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올해에는 시험 주행 실시 지역 선정, 2018년까지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 등 ‘레벨 2’ 달성을 목표로 했다. 2020년에는 전용 주차장에 자동 주차나 출고를 포함해 전용 도로에서 상업 운행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사람이 운전하는 트럭의 뒤를 대열 주행할 수 있는 무인 트럭도 2021년 이후 실용화를 겨냥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지도 데이터 및 통신 방식 정비, 해킹을 막는 보안 기술 등을 개별적으로 개발해 왔지만 이제는 국가 주도로 자동차 업계가 연계, 협력하는 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자동운전에 불가결한 고정밀 지도, 통신 규격 등 8개 분야의 주요 기술은 자동차 업체와 부품 업체가 연계해 개발하기로 했다. 차량용 카메라와 레이더 등이 인지한 차량 주변 상황과 고화질 3차원 지도 등의 정보 조합 기술 등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기술 개발도 포함됐다.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 업체는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이 자동으로 가능한 차량을 2020년쯤에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은 “시가지에서도 달리는 자동운전차를 2020년까지는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BMW와 다임러, 아우디 등 독일 대형 3개사도 지난해 지도 정보 회사를 공동 인수했고, 미국 구글도 독자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세계적으로 자동운전 차량 개발 경쟁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부동산 특집]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공원 조망권에 착한 분양가까지

    [부동산 특집]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공원 조망권에 착한 분양가까지

    바다와 공원 조망권을 모두 확보한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조감도) 오피스텔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인천 중구 중산동 1951-2번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기준 20㎡의 분양가는 최저 9000만원대에서 1억 1000만원대로 공급된다. 근처에 곧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된다. 해이든은 매경미디어그룹(MBN)이 론칭한 브랜드로 호텔, 리조트, 전원주택(귀농), 펜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타운 등 종합부동산개발 상품을 지칭한다.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 운영사는 건물관리회사인 세안텍스로 영종도에 사는 직원 700~1000명 중 30% 정도가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을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씨사이드파크 중심에 위치, 오션뷰와 파크뷰 등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 점이 투자가치를 키우는 요인이라고 세안텍스는 설명했다. 씨사이드파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체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하늘도시에 조성하는 공원으로 영종도 남측 해안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 뒤 조성된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 호수공원과 다르게 영종도 천혜의 자연 수변을 활용한 공원이 씨사이드 파크로 최대 길이는 7.8㎞, 면적은 183만 1000㎡에 이른다.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는 등 영종도는 복합 레저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영종도 공항신도시 근처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보잉 항공운항훈련센터 등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자리 잡는다. 이에 비해 숙박시설은 제한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란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9호선 양천향교역에 있으며,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02)736-3247.
  • 시속 240㎞의 박진감… 배기가스는 ‘0’

    시속 240㎞의 박진감… 배기가스는 ‘0’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으로 넘어가면서 모터스포츠의 모습도 진화 중이다. 전기차 머신으로 달리는 신생 이벤트 ‘포뮬러e’가 대표적이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식 인증 대회로 고출력 모터와 배터리,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경량 차체 등 최첨단 전기차 기술의 집약체가 도로 위를 달린다. 그런데 전기차는 정말 잘 달릴까. 포뮬러원(F1) 머신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의 속도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4초다. 시속 200㎞까지는 5초. 이때 필요한 거리는 고작 140m다. 포뮬러e에 출전하는 머신들도 이에 못지않다. 현재 포뮬러e의 공식 경주 머신은 ‘스파크르도 SRT 01E’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약 3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약 240㎞. F1 머신들에 비하면 약 100㎞ 속도가 떨어지지만 F1에 못지않은 박진감이 있다. 배기가스는 전혀 없고 내연기관이 내는 폭발적인 엔진음도 없어 경기 재미를 위해 80㏈의 소음을 입혔다. 머신은 F1과 같이 바퀴가 외부로 튀어나온 디자인의 오픈휠 형태다. 전 세계에서 10라운드의 대회가 치러지며 무려 50개 도시가 2015~2016시즌의 후보지로 나설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첫해에만 약 1억 9000만명이 시청한 인기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전기차의 선두주자 격인 르노그룹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닛산과 BMW, 재규어가 대회 출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국내 주요 모터스포츠 이벤트 ①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현대기아차 후원, 총상금 약 4억원 ②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국내 최초 유료대회, 亞 유일 스톡카 레이스 (슈퍼6000) ③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국내 최대 아마추어 레이싱
  • NBA 스타 그린, 시속 190km 달리며 동영상 찍었다가 혼쭐

    NBA 스타 그린, 시속 190km 달리며 동영상 찍었다가 혼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오른쪽)이 승용차를 시속 190㎞로 몰며 동영상을 촬영했다가 혼쭐이 났다. 그린은 BMW 승용차를 몰고 이스트베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차 밖의 풍경을 담은 동영상을 메신저 프로그램 스냅챗(Snapchat)에 올렸다. 차 속도계에는 시속 190㎞로 달리고 있음을 확인하게 했다. 일명 ‘단명(短命) 메신저’로 통하는 스냅챗에 올려놓은 메시지는 수신인이 확인하고 나면 사라진다. 따라서 그의 동영상은 즉시 삭제됐지만 연예 전문 TMZ 닷컴 등에서는 구경할 수 있다. 그는 지난 24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LA 클리퍼스와의 정규리그에서 114-98로 올 시즌 홈 33전승을 거든 뒤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동영상에 운전자는 나오지 않지만 그는 자신이 운전대를 잡은 사실을 시인했다. 다친 사람도 없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과속 운전도 경범죄로 처벌받지만 경찰의 정차 명령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과속도 과속이지만, 운전하며 동영상을 촬영한 것은 거의 살인 행위에 가까워 비난이 쏟아졌다. 그린이 구단이나 NBA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같지는 않지만 스냅챗에 메시지를 올리는 습관이나 운전 습관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을 많이 듣게 될 것 같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그린과 얘기를 나눴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이어 “그가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벌이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정규리그 경기당 13.7득점으로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리는 선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UV 마니아들이 탐내는 ‘SAV만의 날렵함’

    SUV 마니아들이 탐내는 ‘SAV만의 날렵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의 판매 비중은 22%에 달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2세대 ‘X1’을 앞세워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서의 돌풍을 이어 간다. BMW는 자사 SUV에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이라는 별도의 단어를 만들어 붙일 정도로 자부심이 강하다. X1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8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뉴X1은 이전 모델 대비 전고와 전폭을 각각 53㎜, 23㎜ 더 키웠다. 또 두 개의 콩팥을 형상화한 키드니 그릴도 한층 더 굵게 디자인하는 등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 역시 지붕에서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쿠페 형태의 날렵한 라인을 채용해 좀 더 역동적으로 변했다. 트렁크 용량도 85ℓ 증가한 505ℓ로 동급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 용량이 최대 1550ℓ까지 커진다. 가격은 5630만~5810만원이다. BMW는 뉴X1을 포함해 올해 3종류의 SAV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더 역동적으로 돌아온 ‘쿠페의 정석’

    더 역동적으로 돌아온 ‘쿠페의 정석’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더 뉴C클래스 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C클래스 쿠페는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신차다. 4기통 2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C200 쿠페부터 한국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크기는 전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각각 93㎜, 40㎜ 늘어 역동적인 비율이 한층 돋보인다. 휠베이스도 79㎜ 확장해 실내 공간을 넓혔다. 경쟁 차종은 BMW 4시리즈, 아우디 A5 등이다. 새 차는 상품성 강화를 위해 AMG 보디 스타일링,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적용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5670만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BMW ‘뉴 7 시리즈’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BMW ‘뉴 7 시리즈’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한국타이어가 BMW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6세대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BMW에 18, 19인치 최첨단 3세대 런플랫 타이어와 함께 겨울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은 이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벤츠 S클래스(2013년), 포르셰 마칸(2015년)에 이은 7시리즈 신차 타이어 공급 성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도 “현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올해 상반기 완공되는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 돔’을 바탕으로 확실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드라이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0년까지 글로벌 지점 영업망을 7000여개까지 확대하는 등 글로벌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한국과 중국에 3600여개, 유럽·미주·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600여개 등 전 세계 총 4200여개의 직가맹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낡은 벤츠 사고 나도 신형 벤츠 렌터카 못 빌린다

    다음달부터 고가의 수입차를 몰다가 사고가 나면 같은 종류의 수입차를 렌터카로 탈 수 없게 된다. 쉽게 말해 차량가액 670만원의 노후 벤츠 차량 사고에 1억원이 훌쩍 넘는 신형 벤츠로 빌려 타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앞서 고가 차량 교통사고 시 발생하는 각종 불평등 문제를 줄이고자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개정 표준약관에 따라 고가 차량의 렌트 기준이 ‘동종 차량’(차량 모델, 배기량 기준)에서 ‘동급 차량’(배기량, 연식 유사 차량)으로 바뀐다. 예컨대 보험사는 BMW 520D 차량을 보유한 사고 피해자에게 유사한 배기량(1995㏄)과 연식의 국산 차량 렌트비만 지급하면 된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 지급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보험 사기에 악용돼 온 ‘미수선 수리비’ 제도는 폐지된다. 미수선 수리비란 경미한 사고 때 예상되는 수리비를 현금으로 미리 지급받는 제도다. 그동안 미수선 수리비를 받은 뒤 보험회사를 변경해 다시 사고가 난 것처럼 보험금을 이중 청구하는 보험 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개정 약관은 자차 손해 담보는 원칙적으로 실제 수리한 경우에만 수리 비용을 보상하도록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 번 충전 180㎞ 주행’ 현대차 아이오닉 제주서 첫 공개

    ‘한 번 충전 180㎞ 주행’ 현대차 아이오닉 제주서 첫 공개

    부드러운 가속 ‘굿’ 지원금 받으면 2000만원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18일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첫선을 보였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완충 시 180㎞를 갈 수 있어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이는 제주 일주도로를 거의 완주할 수 있는 정도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는 공식 개막식이 열린 이날 오후 2시 이전부터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느끼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오는 6월 양산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새 전기차를 미리 살펴보려는 제주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현재 양산 중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평균 150㎞ 안팎으로 짧아 운전자들의 불안 요소로 작용해 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 시 24분,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이 걸린다. 관람객들은 양산 전기차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기자도 이날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짧게 몰아봤다. 컨벤션센터 주변 도로를 약 4㎞ 시승하는 코스였다. 전기차의 성능을 충분히 느끼기에는 짧은 거리였지만 초반 부드러운 가속과 전기차다운 정숙성이 인상 깊었다. 일렉트릭은 앞서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지만 스틱형 레버 대신 전자식 변속버튼을 탑재했다. 충전 단자는 아직 충전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운전석 방향 2열 뒤편에 차데모 방식으로 한 곳, 운전석 방향 1열 앞쪽에 AC단상(5핀) 방식으로 두 곳 중 선택하게 했다. 가격은 4000만~4300만원 사이다. 현대차 측은 “지방자치단체별 민간 공모에서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2000만~2500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2인용 전기차 ‘트위지’, 전기차 머신 ‘스파크르노 SRT01E’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국내 누적 판매 1위 전기차인 ‘SM3 Z.E’를 올해 2000대 판매하고 트위지의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BMW, 닛산 등 국내외 주요 전기차 완성차업체들을 비롯해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배터리 생산업체(LG화학, 삼성SDI) 등 모두 145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다. 제주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제로백 3초·최고시속 225㎞… 번개차 같은 전기차

    제로백 3초·최고시속 225㎞… 번개차 같은 전기차

    전 세계 전기차 업체들이 ‘탄소 제로(0) 섬’을 꿈꾸는 제주도에 모였다.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IEVE)가 1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IEVE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주최하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축제다. ‘탄소 없는 섬, 스마트 그린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기아차, BMW, 르노그룹, 한국GM, 닛산, 상하이자동차, BYD 등 145개사가 참여했다. 70여개 업체가 참가한 예년보다 볼거리는 물론 부대 행사도 풍성해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도내 자동차 100%(약 37만 7000대)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개막에 앞서 17일 제주 도심 속에서 진행된 ‘르노 포뮬러e 로드쇼’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흥행몰이를 했다. 르노삼성은 이날 IEVE 사전행사 격으로 열린 로드쇼에서 실제 포뮬러e 경기 머신인 ‘스파크르노 SRT01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순수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기차가 일반 내연기관차와 동등하거나 월등한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포뮬러e) 머신에 탑재된 최신 기술을 일반 전기차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입힌 머신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사거리에서 삼무공원 사거리까지 약 440m 구간을 20여분간 왕복하며 최신 전기차 기술을 뽐냈다. 머신은 정지 상태에서 100㎞ 속도에 이르는 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시속 225㎞다. 바퀴가 외부로 튀어나온 오픈휠 디자인의 포뮬러e 머신은 F1 머신과 외관이 비슷하지만 전기모터로 달리는 만큼 F1 머신 같은 폭발적인 엔진 소음은 없었다. 그러나 포뮬러 e머신의 움직임은 전기차에 대한 해묵은 편견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르노삼성은 엑스포에서 현재 시판 중인 ‘SM3 ZE’ 외에 ‘스파크르노 SRT01E’와 ‘트위지’ 등 3종의 전기차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위지’는 경차보다 작은 2인승 전기차다. 유럽에서 이미 1만 7000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 IEVE 최대 관심사는 현대자동차가 내놓는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다. 지난해 전기차 라인업이 없는 이유로 홍보관만 운영했던 현대차는 올 초 국내 첫 친환경차 브랜드 아이오닉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 당일 엑스포를 찾아 아이오닉에 힘을 보탠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169㎞ 이상으로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 중 최대 거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은 올해 안에 국내 출시 예정인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볼트’로 맞불을 놓는다. 이 밖도 LG화학과 삼성SDI가 전기차 기술의 핵심 격인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한다. 또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기차 충전 방식의 표준화를 논의하는 ‘전기차국제표준포럼’도 열린다. 현재 전기차 충전 방식은 차데모(현대차, 기아차, 닛산), DC콤보(BMW, GM, 포드,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AC3상(르노) 등 업체마다 달라 보급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엑스포를 통해 충전 방식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지면 전기차 대중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IEVE에는 국제행사임에도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대표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미국의 테슬라 등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 규모가 크지 않고 시장 성숙도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대세가 된 전기차 개발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주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서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벤츠 제친 제네시스

    벤츠 제친 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 2세대 모델(DH)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를 제쳤다. 제네시스는 미 준대형(E세그먼트) 고급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BMW의 5시리즈가 차지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DH)는 지난 2월 한 달간 미국시장에서 2532대가 팔렸다. 전월 대비 판매량이 62.4% 늘었다. 같은 기간 E클래스는 2362대를 팔며 제네시스에 2위 자리를 내줬다. 2758대를 팔며 1위에 오른 BMW 5시리즈와는 불과 200여대 차이였다. 2008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1세대 제네시스(BH)는 첫해 판매 순위 1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2009년에는 4위로 뛰어올랐다. 이후 제네시스는 지난해까지 3~8위 사이를 오르내렸다. E클래스가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찾는 사람이 줄었다 해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단 한 차례도 연간 1위를 놓치지 않던 E클래스를 제네시스가 제친 것은 주목할 만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제네시스(DH)의 차명을 G80으로 변경하면 고급차 이미지가 더 확실하게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DH)의 성공에 힘입어 이 차명을 그대로 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하고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상위 모델인 EQ900(현지명 G90)을 선보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산시, 전기차 보조금 1700만 지원…17~30일 신청

    부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에 있는 기업, 법인, 소상공인 등으로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하고 있거나 2년 이상 임차할 수 있어야 한다. 기아차 레이EV·소울EV, 르노삼성차 SM3 Z E, 한국닛산 리프,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BMWi와 오는 6월 이후 생산해 판매하는 현대차 아이오닉EV 등 모두 7종이며, 보급차량 대수는 100대이다. 전기차 구매자로 선정되면 구입보조금 1700만원(국비 1200만원, 시비 500만원)과 지완속충전기 설치지원비 400만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15일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한다. 전기차 민간보급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에서 한다. 전기차 보급대상 신청 대수가 100대 이하면 적격자 전원을 대상자로 선정하며, 100대 이상일 경우에는 다음 달 19일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부산시 기후대기과(051-888-3574)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당신이라면?…폭행 말리는 아버지 vs 신고만 하자는 가족 (영상)

    당신이라면?…폭행 말리는 아버지 vs 신고만 하자는 가족 (영상)

    아내와 딸을 차에 태운 채 도로 위를 천천히 운전하던 당신, 앞서가던 차량의 주인이 차에서 내리더니 행인을 폭행하는 모습을 발견한다.술에 취했는지 전혀 저항의 능력이 없어 보이는 행인은 머리를 강력하게 걷어차인다. 그가 크게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당신은 서둘러 그만 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딸과 아내는 부디 끼어들지 말고 경찰에 조용히 신고만 할 것을 부탁한다.피해자를 보호하려다가는 가족들이 위험해질지도 모르는 상황,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는 자체 홈페이지에 10일(현지시간) 한 가족이 촬영한 폭력현장 기록 동영상 한 편을 소개한 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주 태국의 SNS를 통해 확산돼 현지의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태국 남부 라용 시의 한 도로 위,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을 남겨라”고 지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 앞서 가던 흰색 BMW 차량에서 건장해 보이는 체격의 남성이 내리더니,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다른 남성의 머리를 발로 강하게 걷어찬다. 이 모습을 본 아버지는 차를 몰아 당사자들에게 접근해 “그만 둬라”고 여러 차례 크게 소리를 지른다. 뒷좌석에 앉아 영상을 촬영하고 있던 딸은 가해자 남성이 자기 가족들에게까지 해를 가할 것을 우려했는지 “아빠, 제발 끼어들지 마세요”라며 여러 번 애원한다. 아내 역시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게 둬라”면서 대신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건다. 그러나 가해 남성은 거듭해서 피해자의 머리를 걷어찼고, 그의 안위를 걱정한 촬영자의 아버지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저항할 힘도 없는 사람을 해치는 짓을 그만둬라”면서 계속 소리를 지른다. 영상 말미를 보면 남성이 가족들까지 해치려 들 수 있다는 딸의 우려는 자칫 현실이 될 뻔했다. 아버지의 지속적 간섭에 불쾌한 기색을 보이던 가해 남성이 가족의 차량으로 접근해 차에서 내리라면서 분노를 드러낸 것. 이에 아내 또한 아까까지의 조심스런 태도를 바꿔 “술 취한 사람을 해치는 것이 옳은 일이냐”며 가해자를 큰 목소리를 비난한다. 그러자 딸은 “엄마, 저 사람 총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요”라며 모친을 말린다. 이후 가해자 남성이 현장을 떠나는 모습과 함께 영상은 끝을 맺는다. 영상을 본 네티즌 중 일부는 “딸의 말이 맞다, 기록만 남기고 경찰에 뒷일을 맡기는 편이 낫다”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일부는 “아버지의 행동이야말로 영웅적이다”고 말하는 등 서로 상반된 의견을 펼쳤다. 한편 가족들은 혼란스럽고 불안한 와중에도 사건 장소 및 차량번호 등을 정확하게 경찰에 알리는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어떻게 종결됐는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방콕포스트 웹사이트 캡처(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