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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1억원대’ BMW 이어 세컨카 구입 “내 둘째”

    한혜진, ‘1억원대’ BMW 이어 세컨카 구입 “내 둘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두 번째 차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둘째 해리포터”라는 글과 함께 트럭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짙은 파란색 컬러의 1톤 트럭인 포터 앞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외제차 다음으로 선택한 한혜진의 새 차는? (가격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차를 구매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짐을 싣고다닐 수 있는 장점 때문에 1톤 화물차 포터를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제 세컨카를 사러 한번 가볼까요?”라며 스태프들을 이끌고 장안평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로 향했다. 매장에 도착한 한혜진은 2017년식 1380만 원의 포터를 타고 “되게 깨끗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스태프가 시승감 묻자 “핸들이 밑에 있다. 핸들 열선은 기대 이상이다”라고 답했다. 시운전까지 한 한혜진은 “포터가 주행이 안정적이다. 소음도 덜하고 브레이크 밟을 때도 안정적이다. 비싼 게 좋다”고 마음에 들어했다. 다음으로 2012년식 트럭을 살펴본 후 70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에다가 ‘에어백이 있다’는 설명에 솔깃해했다.이후 한혜진은 잠시 고민할 시간을 갖고자 카페로 이동했다. 한혜진은 “포터가 확실히 낫다. 핸들 열선에서 끝났다”며 “앞으로 운전할 때 화물차를 많이 배려하게 될 것 같다. 진짜 불편하다. 키가 거의 180인데 무릎이 90도로 꺾인다”면서 구매 연락을 취하려 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무슨 차를 5분 만에 결정하냐”고 말렸다. 다시 중고차 매장으로 간 한혜진은 1380만원 포터를 구매했다. 이후 스태프들에게 “엄마한테 혼날 것 같다. 엄마한테 비밀이다. 빌린 걸로 해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혜진이 평소 타고 다니는 차는 BMW X5로 1억이 넘는 가격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혜진은 방송 중인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역대급 불확실성… 내년 자동차 ‘백오더의 역습’ 당할라

    역대급 불확실성… 내년 자동차 ‘백오더의 역습’ 당할라

    올 한 해 ‘역대급 특수’를 누렸던 자동차 시장이 불확실성의 구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탄탄한 대기 물량이 있음에도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거시경제 불안이 가중되면서 수요가 꺾일 수 있다는 불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내년도 자동차 산업 전망을 분석한 국내 보고서들의 핵심 키워드는 출고되지 않고 쌓인 신차 대기 수요를 뜻하는 ‘백오더’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4~6개월 정도의 백오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경기침체 속에서 이 물량들이 취소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될 수 있을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세계 자동차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유럽, 미국, 중국의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면 수출은 물론 해외 현지 생산도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다”면서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감함에 따라 중소형 이하 모델의 생산이 줄어들고 국내 공장 가동률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오더 등을 기반으로) 내년 세계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국내 업체들의 내수(-0.5%)와 수출(-4.2%), 생산(-3.0%)은 모두 올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암울한 전망도 전했다. 신차 시장보다 경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이미 하락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양대 산맥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BMW의 ‘5시리즈’(7세대)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5세대)는 이달 시세가 각각 지난달 대비 2.2%, 2.4% 하락했다. 국산차 중에서도 미니밴 기아 ‘올 뉴 카니발’이 4.2%나 떨어졌고, 현대자동차의 ‘아반떼AD’도 1.3%나 내려갔다. 신차 시장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던 중국에서 수요가 꺾이고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최근 동향보고서를 보면 벤츠는 얼마 전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자 전기차 모델인 ‘EQE’와 ‘EQS’의 소매가를 각각 9%, 11~22% 내렸다. 가격을 계속 올리기만 했던 테슬라도 지난달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의 실적 전망도 증권사별로 엇갈린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한된 글로벌 수요 환경에서 혼자서 기조를 역행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급이 늘어나며 인센티브도 상승하겠지만 판매가격(ASP) 급락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불확실성의 구렁…2023 자동차 시장, ‘시계제로’

    불확실성의 구렁…2023 자동차 시장, ‘시계제로’

    올 한해 ‘역대급 특수’를 누렸던 자동차 시장이 불확실성의 구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탄탄한 대기 물량이 있음에도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거시경제 불안이 가중되면서 계약 취소가 속출하는 등 수요가 꺾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내년도 자동차 산업 전망을 분석한 국내 보고서들의 핵심 키워드는 출고되지 않고 쌓인 신차 대기수요를 뜻하는 ‘백오더’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4~6개월 정도의 백오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 물량들이 과연 취소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될 수 있을 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세계 자동차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유럽, 미국, 중국의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면 수출은 물론 해외 현지 생산도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다”면서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감함에 따라 중소형 이하 모델 생산이 줄어들고 국내 공장 가동률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오더 등을 기반으로) 내년 세계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국내 업체들의 내수(-0.5%)와 수출(-4.2%), 생산(-3.0%)은 모두 올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다소 암울한 전망도 전했다. 신차보다 경기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이미 하락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양대 산맥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BMW의 ‘5시리즈’(7세대)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5세대)는 이달 시세가 각각 지난달 대비 2.2%, 2.4% 하락했다. 국산차 중에서도 미니밴 기아 ‘올 뉴 카니발’이 4.2%로 큰 폭으로 떨어졌고, 현대자동차의 ‘아반떼AD’도 1.3%나 내려갔다. 신차 시장도 마냥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던 중국에서 수요가 꺾이고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최근 동향보고서를 보면 벤츠는 얼마 전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자 전기차 모델인 ‘EQE’와 ‘EQS’의 소매가를 각각 9%, 11~22% 내렸다. 가격을 계속 올리기만 했던 테슬라도 지난달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협회는 “소비가 감소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업계 전반의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가운데서도 현대차그룹은 실적을 지켜낼 수 있을까. 증권사들의 진단은 다소 엇갈린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한된 글로벌 수요 환경에서 혼자서 기조를 역행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내년은 ‘신차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시기인데다 유일하게 성장하는 전기차(BEV) 시장 점유율 또한 아직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급이 늘어나며 인센티브도 상승하겠지만 판매 가격(ASP) 급락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4년간 미뤄진 대기수요가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지고 원재료비·물류비 하락도 완충 작용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여기는 중국] 2만8000원 ‘먹튀’한 20대 외제차 주인 커플 논란

    [여기는 중국] 2만8000원 ‘먹튀’한 20대 외제차 주인 커플 논란

    식당 직원들이 한눈을 판 사이 무전취식 후 도주한 BMW 운전자와 그와 동행한 여성 사건에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광둥성 둥관시의 식당 외부에 설치된 간이 식탁에서 식사를 마친 뒤 마치 게임을 하듯 웃으며 몰래 달아난 20대 남녀 커플의 신원 찾기에 네티즌도 나섰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경, 둥관시 중심가의 꼬치구이 식당에서 20대 젊은 커플이 식사를 마친 뒤, 고급 외제 승용차에 뛰어 들어가 창문을 연 채 조롱하듯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식당을 유유히 떠났다. 식당 직원들이 뒤늦게 이 커플의 도주 행각을 눈치채고 차량 앞 좌석 문을 두드리며 막아섰으나 운전석에 앉아 있었던 남성이 직원들을 위협하든 역주행으로 운전하며 끝내 도주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식당 직원들은 “구운 닭고기와 볶음 요리 등을 주문했던 이들은 차량을 뒤쫓는 직원들을 향해 비웃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도주했다”면서 “당시 상황이 단순히 계산할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놀이를 하듯 직원들을 골탕 먹이기 위한 행동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 커플이 식당에서 술과 꼬치구이 안주 가격은 총 148위안(약 2만 8000 원)에 불과했다. 더욱이 이들이 타고 도주한 차량이 고가의 외제 승용차였다는 점에서 남녀의 행각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센 분위기다.  특히 이 식당의 운영 정책상 매일 새벽 식당 마감 직후 계산한 전체 수익 중 부족한 금액 전액을 식당 홀 직원들이 책임, 부담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식당 직원들이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자 식당 주인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A씨는 현지 언론을 통해 “며칠 동안 식당에 출근하지 않아서 정확한 사건 내역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무전취식으로 인해 식당 직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급여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문제를 일으키고 도주한 남녀 커플의 신원을 여전히 수사 중이며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수능 지각생, 경찰 오토바이 못 탔다… 예년과 달라진 풍경 이유는

    수능 지각생, 경찰 오토바이 못 탔다… 예년과 달라진 풍경 이유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경찰 싸이카(순찰용 오토바이)가 ‘지각 수험생’을 태워 고사장까지 이송하는 모습이 예년보다 드물어졌다. 일부 지역에서 수험생 이송을 위한 싸이카를 투입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15일 법 위반 소지와 안전 문제를 들어 올해 수능일 수험생 이송에 싸이카를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경찰청이 보유한 싸이카는 9대로 모두 1인승이다. 토로교통법은 규정된 승차인원을 어기면 범칙금 4만원을 부과하는데, 수험생을 태우면 경찰이 법을 위반하는 셈이 된다.울산경찰청의 싸이카는 이전의 할리 데이비드슨 모델이 아닌 BMW R1200 RT 모델로, 경찰관이 좌석에 앉으면 뒤로 여유 공간이 없다. 수험생이 굳이 타려면 운전석 뒤 탑박스(적재함)에 앉아야 해 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울산경찰청은 시험장 도착이 시급한 수험생이 있을 경우 순찰차를 이용해 이송하기로 했다.울산뿐 아니라 광주, 전남, 인천, 강원 지역 경찰청 등도 수험생 이송에 싸이카보다 순찰차를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오토바이는 교통관리에 우선 투입하고,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만 수험생 이송을 지원했다. 한편 울산 외 경기,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등지의 경찰청에서는 기존대로 싸이카와 순찰차를 투입했다.
  • ‘대세’ 박민지, KLPGA ‘피날레 여왕’

    ‘대세’ 박민지, KLPGA ‘피날레 여왕’

    ‘대세’ 박민지(24)가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시즌 연속 6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KL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 우승 부문 단독 1위에 등극했다. 2년 연속 KLPGA 투어 다승왕과 상금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13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 낸 박민지는 2위 안송이(32)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승을 거둔 박민지는 통산 16승으로 KLPGA 투어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자가 됐다. 현역 선수 중에선 이 대회 전까지 장하나(30)가 15승으로 박민지와 공동 1위였다.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지애(34)가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함께 20승으로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2년 연속 다승왕 또한 2006~08년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 이후 KLPGA 투어에서 1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박민지는 또 이날 우승 상금 2억원을 더해 통산 상금 50억 3846만원을 모아 K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이 부문 1위는 57억 6184만원의 장하나다. 박민지는 시즌 상금 14억 7792만원으로 KLPGA 투어 사상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 2위를 모두 갖게 됐다. 이 부문 1위는 지난해 박민지의 15억 2137만원이다. 박민지는 2018년 ADT캡스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열렸던 시즌 최종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최나연(35)은 KLPGA 은퇴 무대 삼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성적 19오버파 235타로 70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은퇴 경기를 치렀다. 최종 합계 3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한 김수지(26)는 이번 시즌 대상과 평균 타수 1위를 확정했고, 신인왕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 박민지, 2년 연속 ‘KLPGA=민지천하’ 인증

    박민지, 2년 연속 ‘KLPGA=민지천하’ 인증

    ‘대세’ 박민지(24)가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시즌 연속 6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KL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 우승 부문 단독 1위에 등극했다. 2년 연속 KLPGA 투어 다승왕과 상금왕에도 이름을 올렸다.박민지는 13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박민지는 2위 안송이(32)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승을 거둔 박민지는 통산 16승으로 KLPGA 투어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자가 됐다. 현역 선수 중에선 이 대회 전까지 장하나(30)가 15승으로 박민지와 공동 1위였다.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지애(34)가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함께 20승으로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2년 연속 다승왕 또한 2006~08년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 이후 KLPGA 투어에서 1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박민지는 또 이날 우승 상금 2억원을 더해 통산 상금 50억 3846만원을 모아 K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이 부문 1위는 57억 6184만원의 장하나다. 이번 대회 전 이미 올해 상금왕을 확정했던 박민지는 시즌 상금 14억 7792만원으로 KLPGA 투어 사상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 2위를 모두 갖게 됐다. 이 부문 1위는 지난해 박민지의 15억 2137만원이다. 3위는 2016년 박성현(29)의 13억 3309만원이다. 박민지는 2018년 ADT캡스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열렸던 시즌 최종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였던 박민지는 이날도 2위 그룹과 2~3타 차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최나연(35)은 KLPGA 은퇴 무대 삼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성적 19오버파 235타로 70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지난달 강원도 원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은퇴 경기를 치렀다. 최종합계 3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한 김수지(26)는 이번 시즌 대상과 평균 타수 1위를 확정했고, 신인왕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 3주만에 복귀한 고진영, 또 컷오프…김효주,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

    3주만에 복귀한 고진영, 또 컷오프…김효주,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

    고진영(27)이 부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손목 부상 중인 고진영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권 이후 3주 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했으나 컷 탈락했다. 고진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열린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5개를 기록한 반면 버디는 1개에 그치며 4오버파 74타를 쳤다. 전날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던 고진영은 이로써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74위로 컷 오프됐다. 악천후로 1개 라운드가 축소된 이번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는 이븐파 공동 58위까지 나선다. 고진영은 8월 AIG 여자오픈과 캐나다 퍼시픽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했던 고진영은 손목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하다가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이틀간 15오버파를 치는 최악의 플레이 끝에 기권했다. 다시 휴식기를 갖고 복귀한 고진영은 여전히 샷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근 거듭된 부진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내줬다. 티띠꾼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현재 세계 4위인 넬리 코다(미국)이 우승하면 올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한다. 코다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한국 골프의 15개 대회 연속 무관의 그림자도 아른거리고 있다. 한국 선수 가운데 1라운드 공동 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던 김효주(27)가 2라운드가 끝나고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 공동 7위로 밀렸다. 물론 역전 우승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10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인 앨리슨 코푸즈(미국)와는 3타 차다. 신인인 코푸즈는 우승 없이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김효주는 “쇼트게임 감은 괜찮아서 내일은 샷 위주로 생각을 많이 하면서 경기하겠다. 홀만 보이면 다 넣어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14년 만의 KLPGA 3연승 꿈… ‘제주 여왕’ 이소미 상륙작전

    14년 만의 KLPGA 3연승 꿈… ‘제주 여왕’ 이소미 상륙작전

    제주도에서 2연승을 거둔 ‘바람의 딸’ 이소미(사진·23)가 이번에는 춘천 상륙작전에 나선다. 이소미는 11일부터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에서 열리는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2주간 제주도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소미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게 되면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현재 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 기록은 1996시즌 박세리(45), 1997시즌 김미현(45), 2008시즌 서희경(36) 등 단 3명만 갖고 있다. 이소미가 3연승에 성공하면 서희경 이후 14년 2개월 만에 3연승자가 된다. 이소미는 “2주 연속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요즘 아이언샷 감이 특히 좋다”면서 “2주 동안 제주도 그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 그린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추위에 굉장히 약한 편인데 이번 대회는 추위와의 싸움이 될 것 같아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유해란(21)과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 지은 박민지(24)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점수는 70점이다. 때문에 현재 대상포인트 2위인 유해란(648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71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수지(26)가 톱10에 들지 못하면 순위가 역전될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하는 등 유독 좋은 성적을 낸 유해란은 “그린이 빠르고 언듈레이션이 많은 골프장을 좋아하는데 이 코스가 딱 그렇다. 날씨도 쌀쌀한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두 달 전부터 좋지 않았던 샷감이 제주도 대회를 기점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은퇴 경기를 치렀던 최나연(35)은 이번 대회 출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최나연은 2004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생애 첫 프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바람의 딸’ 이소미 춘천상륙 작전… 14년 만에 3연승 나오나

    ‘바람의 딸’ 이소미 춘천상륙 작전… 14년 만에 3연승 나오나

    제주도에서 2연승을 거둔 ‘바람의 딸’ 이소미(23)가 이번에는 춘천 상륙작전에 나선다. 이소미는 오는 11일부터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에서 열리는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2주간 제주도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소미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게 되면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현재 KLPGA투어 3주 연속 우승 기록은 1996시즌 박세리(45), 1997시즌 김미현(45), 2008시즌 서희경(36) 등 단 3명만이 갖고 있다. 이소미가 3연승에 성공하면 서희경 이후 14년 2개월만에 3연승자가 된다. 이소미는 “2주 연속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요즘 아이언 샷감이 특히 좋다”면서 “2주 동안 제주도 그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 그린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추위에 굉장히 약한 편인데 이번 대회는 추위와의 싸움이 될 것 같아서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유해란(21)과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은 박민지(24)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점수는 70점이다. 때문에 현재 대상포인트 2위인 유해란(648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71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수지(26)가 톱10에 들지 못 하면, 순위가 역전 될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하는 등 유독 좋은 성적을 낸 유해란은 “그린이 빠르고 언듈레이션이 많은 골프장을 좋아하는데 이 코스가 딱 그렇다. 날씨도 쌀쌀한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두 달 전부터 좋지 않았던 샷감이 제주도 대회를 기점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은퇴 경기를 치렀던 최나연(35)은 이번 대회 출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최나연은 2004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생애 첫 프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포드 익스플로어 등 수입차 2만 3000여대 제작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수입차 2만 29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2만 63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음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적발됐다. 볼보 XC90 PHEV 등 3개 차종 92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구동이 제대로 전환되지 않아 고전압 배터리로 주행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전압 배터리가 방전돼 주행 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테슬라 모델3 607대는 2열 좌석 안전띠의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좌석 안전띠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혼다 NSS 750 등 2개 이륜차 434대는 전자식 핸들 잠금장치의 설계 불량으로 주차 시 핸들이 잠기지 않거나 잠금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 S1000RR 등 4개 이륜 차종 241대는 클러치 덮개 고정 볼트의 제조 불량으로 엔진오일 누유 현상이 나타났다. FTR 1200 등 4개 이륜 차종 35대는 냉각수 호스 접합부의 내구성 부족으로 냉각수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토로싸 두카티 HYP939 이륜 차종 25대는 엔진오일 쿨러 호스 간 마찰에 의한 손상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불 한번에 ‘벤츠’만 100대 탄 사건…출장세차 직원 금고형 구형

    불 한번에 ‘벤츠’만 100대 탄 사건…출장세차 직원 금고형 구형

    불 한번에 ‘벤츠’ ‘BMW’ 등 고급 외제차 수백대를 태우게 한 출장세차업체 직원과 대표에게 금고형이 구형됐다.검찰은 9일 대전고법 형사1-1부(재판장 정정미)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업무상 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등 혐의로 기소된 출장세차업체 직원 A씨(31)에게 금고 3년, 대표 B씨(34)에게 금고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화재발생 직후 소방시설 작동을 중단시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C씨(62)에게 징역 2년, 관리사무소 인력파견업체에게는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들의 과실이 분명하고, 이에따른 가스 폭발로 수십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무거워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금고 1년 6월, B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C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인력파견업체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스팀 세차를 하기 위해 출장을 왔다 세차용 LPG(액화석유가스)통의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담뱃불을 붙이려고 라이터를 켜면서 가스 폭발과 함께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차 중인 차량 677대가 타거나 그을렸고, 주차장 1만 9211㎡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이 중 400여대가 보험사에 피해 접수됐다. 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 등 보험사에 접수된 외제차는 170여대에 이른다. 벤츠만 100대 안팎이다. 보험업계 추산 피해액이 총 43억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당동은 ‘천안의 강남’으로 불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당시 “아파트 지하시설 피해까지 하면 손해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며 “외제차가 많아 피해 규모가 대폭 늘어난 상황이어서 보험사들이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피해 접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의 출장세차 차량이 가입한 보험의 대물 한도는 1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변호인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A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본인도 전신화상에 지금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B씨 변호인은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해 안전사고를 일으킨 점을 반성한다”며 “하루아침에 사업이 망가지고 막대한 빚을 떠안은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관리사무소 직원 C씨의 변호인은 “평소 주차장 소방설비가 불량으로 인한 오작동이 잦아 주민들이 놀랄까봐 꺼놨을 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면서 “C씨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 재판은 오는 25일 열린다.
  • 한국여자골프 빅3 동시 출격… 14개 대회 연속 무승 끊는다

    한국여자골프 빅3 동시 출격… 14개 대회 연속 무승 끊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승 행진을 끊기 위해 한국여자골프 ‘빅3’가 동시 출격한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세계랭킹 2위 고진영(27)과 8위 전인지(28), 9위 김효주(27) 등 세계랭킹 톱10에 올라있는 한국선수들이 총출동한다.얼마 전만해도 ‘세계 최강’으로 불렸던 한국여자골프는 올해 4승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전인지가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14개 대회 연속 우승이 없다. 이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7개 대회 연속 무승 이후 8년 여 만이다. 빅3가 모두 출전하지만 무승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먼저 전인지는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출전 후 목과 어깨 부상을 겪고 있다. 당초 지난달 원주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복귀 무대로 할 계획이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추가로 휴식을 취하다 이번 대회로 돌아온다. 전인지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몸 상태와 함께 실전 감각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올 시즌 내내 부상과 싸우고 있는 고진영도 상황이 좋지는 않다. 고진영은 손목 부상을 딛고 8주 만에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하지만 극심한 부진 끝에 2라운드 후 기권했다. 그러는 사이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빼앗기고, 2위로 주저 앉았다. 고진영 역시 손목 등 부상 회복이 관건이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효주는 그나마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에 나섰다가 등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하기는 했지만, 최근 성적과 몸 상태가 가장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셋을 비롯해 모두 15명의 한국 선수가 나선다.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우리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에 올라있는 루키 최혜진(23), 2020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던 김세영(29)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 ‘집단불법행위 소송’ 개념 없어…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은 유사 사례 [글로벌 인사이트]

    한국 ‘집단불법행위 소송’ 개념 없어…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은 유사 사례 [글로벌 인사이트]

    집단불법행위 소송(MTL)은 결함이 있는 제품이나 약물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청구인이 관련된 소송을 말한다. 집단불법행위 소송의 원고는 개별적으로 취급되기에 각자 어떻게 부상당했는지를 포함해 특정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집단불법행위 소송으로는 다카타 에어백 사고를 들 수 있다. 2017년 5월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한 집단불법행위 소송으로 원고들은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 BMW 등 완성차 업체 4개사와 5억 5300만달러의 배상금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 개인당 배상액수는 최대 500달러였다. 한국의 경우 집단불법행위 소송 개념은 없지만 유사 사례로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들 수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00여명이 현재도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민사소송 중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 단일대표 있는 집단소송과 달라 반면 여러 명의 원고가 하나의 소송에 참여하는 집단소송(Class Action)은 단일 대표가 있다. 당연히 재판부도 여러 집단소송 원고를 개인이 아닌 하나의 단일 법인으로 취급한다. 집단소송의 결과는 판결이 적용되는 모든 사람, 심지어 소송 제기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도 적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증권 분야에 한해 집단소송을 시행 중이다. 최근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 중인 루나·테라 코인사기 피해자가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사건 병합한 ‘다지구 소송’도 있어 다지구 소송(MDL)은 1968년 의회에 의해 만들어졌고 2개 이상의 연방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민사소송을 하나의 단일 연방법원으로 합쳐 진행하는 소송을 말한다. 우리로 따지면 사건을 병합하는 개념이다. MDL 사건은 한 명의 판사가 모든 소송을 감독하고 원고를 대표할 변호사 위원회를 임명한다. MDL은 대규모 불법행위 화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해당 사건이 손해배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원고는 개별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 코오롱家 4세 이규호, 사장 승진… 핵심 3사 수장 교체

    코오롱家 4세 이규호, 사장 승진… 핵심 3사 수장 교체

    코오롱그룹이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사진·38)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내년 1월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아울러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그룹 주력 제조업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전면 교체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을 이끌어 온 이규호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함께 사장으로 승진한 전철원 BMW본부장(부사장)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 그룹의 각자대표이사를 맡는다.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각각 맡게 된다. 코오롱그룹은 인더스트리와 글로텍, 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의 CEO를 모두 바꿔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 미래 신사업 추진과 발굴 등을 꾀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 집단소송, 집단불법행위소송, 다구역소송 등은 무슨 뜻…한국의 경우는?

    집단소송, 집단불법행위소송, 다구역소송 등은 무슨 뜻…한국의 경우는?

    집단불법행위 소송(MTL)은 결함이 있는 제품이나 약물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청구인이 관련된 소송을 말한다. 집단불법행위 소송의 원고는 개별적으로 취급되기에 각자 어떻게 부상당했는지를 포함해 특정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집단불법행위 소송으로는 다카타 에어백 사고를 들 수 있다. 2017년 5월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한 집단불법행위 소송으로 원고들은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 BMW 등 완성차 업체 4개사와 5억 5300만달러의 배상금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 개인당 배상액수는 최대 500달러였다. 한국의 경우 집단불법행위 소송 개념은 없지만 유사 사례로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들 수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00여명이 현재도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민사소송 중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반면 여러 명의 원고가 하나의 소송에 참여하는 집단소송(Class Action)은 단일 대표가 있다. 당연히 재판부도 여러 집단소송 원고를 개인이 아닌 하나의 단일 법인으로 취급한다. 집단소송의 결과는 판결이 적용되는 모든 사람, 심지어 소송 제기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도 적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증권 분야에 한해 집단소송을 시행 중이다. 최근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 중인 루나·테라 코인사기 피해자가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다지구 소송(MDL)은 1968년 의회에 의해 만들어졌고 2개 이상의 연방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민사소송을 하나의 단일 연방법원으로 합쳐 진행하는 소송을 말한다. 우리로 따지면 사건을 병합하는 개념이다. MDL 사건은 한 명의 판사가 모든 소송을 감독하고 원고를 대표할 변호사 위원회를 임명한다. MDL은 대규모 불법행위 화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해당 사건이 손해배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원고는 개별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 코오롱 그룹 4세 이규호 사장 승진...제조 3사 CEO 전원 교체

    코오롱 그룹 4세 이규호 사장 승진...제조 3사 CEO 전원 교체

    코오롱그룹이 이웅렬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사진·38)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내년 1월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이사에 내정했다. 아울러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그룹 주력 제조업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전면 교체했다.코오롱그룹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통상 임원 인사는 11월 말~12월 초 이뤄졌지만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미래 성장 전략을 가속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찍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함께 사장 승진한 전철원 BMW본부장(부사장)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 그룹의 각자 대표 이사를 맡는다. 이 부사장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미래성장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 재무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전 본부장은 기존 사업 중심의 세일즈와 A/S네트워크 관리 등 신설 법인의 영업 기반을 다지게 될 전망이다.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에는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각각 맡게된다. 코오롱그룹은 인더스트리와 글로텍, 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의 CEO를 모두 바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 미래 신사업 추진과 발굴 등을 꾀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22명 가운데 16명을 40대로 선임했다. 신임 상무보 가운데 약 72%가 40대다. 코오롱스포츠를 담당하는 한경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남성복 사업부를 맡는 이지은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하는 등 여성 임원 5명의 승진도 이뤄졌다. 코오롱그룹은 “내년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 상황을 앞두고 있지만 기업은 위기 속에 기회를 보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체질 개선과 전략 실천을 주도할 인재를 앞세웠다”고 밝혔다.
  • “성장기 들어선 전기차 시장”… K배터리의 ‘코스피 역주행’

    “성장기 들어선 전기차 시장”… K배터리의 ‘코스피 역주행’

    배터리 회사들의 ‘코스피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이 탄탄하게 버텨 준 덕분이다. 3일 SK온을 끝으로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이날 SK온은 1346억원의 손실을 냈다. 1년 전보다 다소 적자 폭이 커졌다. 다만 법인세와 감가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을 뜻하는 ‘에비타’(EBITDA)가 94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 앞서 삼성SDI는 565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LG에너지솔루션도 배터리 단일 사업으로만 5219억원의 흑자를 각각 거뒀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의 총사용량은 341.3GWh에 이른다. 1년 전보다 무려 75.2%나 상승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모델3·모델Y)와 포드(머스탱 마하E), SK온은 현대자동차(아이오닉5 등), 삼성SDI는 아우디(이트론)와 BMW(iX4 등)의 판매 호조가 있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차차 완화되면서 전기차 공급이 탄력을 받았고, 넉넉한 대기 수요가 이를 받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배터리 회사들은 탄산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치솟는 상황에서도 판가를 제품에 반영하며 수익성을 지킬 수 있었다. 협상력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가대표 기업들의 부진 속에 코스피가 가라앉고 있지만 유독 배터리 회사들의 주가에만 ‘붉은빛’이 도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51%)과 삼성SDI(1.93%), SK이노베이션(3.27%·SK온 모회사)의 주가는 펄펄 날았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0% 이상 치솟았다. 시장의 흐름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과실은 비단 K배터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세계 1위 CATL을 비롯한 중국계 회사들은 호재를 훨씬 더 크게 누리고 있다. 지난 9월 CATL의 성장률(1년 전 대비)은 무려 62.8%로 2위인 LG에너지솔루션(39.2%)을 크게 따돌렸다. 3위인 BYD는 무려 121.7%로 전년 대비 오히려 8.1%나 떨어진 파나소닉을 제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9월까지 누적 기준 한국계 3사의 점유율은 25.2%인데, 이는 CATL의 단일 점유율(35.1%)에도 미치지 못한다. 중국계는 과감한 투자로 내수를 넘어 유럽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말 독일 괴팅겐에 해외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궈쉬안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배터리 광물 조달 비율 규제가 생기면서 CATL이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에 생산기지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국내 3사는 내년에도 사업 규모 확대와 더불어 우수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관리부실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중단 고려해야”

    이봉준 서울시의원 “관리부실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중단 고려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은 3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부실을 비판하고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봉준 의원은 “역세권 청년주택 31개소의 차량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주자 모집 공고부터 차량 소유를 제한하고 있으나 자녀용 및 생업용 차량에 예외를 허용한다는 점을 이용해 BMW 8대를 비롯해 벤츠, 아우디, 레인지로버, 짚그랜드체로키 등 고가 외제차가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실질적으로 주거 지원이 절실한 청년에게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서울시의 공언과 달리,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금수저를 위한 주택으로 변질됐다”고 질타했다. 또한, “사업자들은 역세권 부지의 종상향을 통해 토지가치가 급등한 반면, 입주 청년들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호텔을 리모델링한 A 역세권 청년주택은 소유권 분쟁으로 2년째 공공임대 31세대의 입주가 이뤄지지 못했고, B 역세권 청년주택은 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보증금 반환까지 거부해 퇴거를 원하는 청년들은 소송을 준비 중이다. C 역세권 청년주택은 사업자와 시공자의 갈등으로 가압류 등기가 설정돼 입주가 지연됐다. 이외에도 공용커뮤니티 공간을 사업자의 개인사무실로 사용하거나, 홀덤 스튜디오가 입점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역세권 청년주택은 다양해진 정비사업들과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역세권 첫집’ 과 역세권이라는 한정된 토지를 두고 경합하며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 늦기 전에 사업자 특혜에 비해 공공성 관리방안이 미비한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파란색 코스피 속, 붉은색 배터리株…전기차 고성장에 활짝

    파란색 코스피 속, 붉은색 배터리株…전기차 고성장에 활짝

    배터리 회사들의 ‘코스피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이 탄탄하게 버텨준 덕분이다. 3일 SK온을 끝으로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이날 SK온은 1346억원의 손실을 냈다. 1년 전보다 다소 적자 폭이 커졌다. 다만 법인세와 감가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을 뜻하는 ‘에비타’(EBITDA)가 94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 순수하게 ‘장사해서 번 돈’은 이익이었다는 것으로 영업활동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삼성SDI는 565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LG에너지솔루션도 배터리 단일 사업으로만 5219억원의 흑자를 각각 거뒀다. 탄탄한 수요…협상력 키운 배터리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의 총사용량은 341.3GWh에 이른다. 1년 전보다 무려 75.2%나 상승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모델3·모델Y)와 포드(머스탱 마하E), SK온은 현대자동차(아이오닉5 등), 삼성SDI는 아우디(이트론)와 BMW(iX4 등)의 판매호조가 있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차차 완화되면서 전기차 공급이 탄력을 받았고, 넉넉한 대기수요가 이를 받아준 것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배터리 회사들은 탄산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치솟는 상황에서도 판가를 제품에 반영하며 수익성을 지킬 수 있었다. 협상력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가대표 기업들의 부진 속 코스피가 가라앉고 있지만, 유독 배터리 회사들의 주가에만 ‘붉은빛’이 도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 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51%)과 삼성SDI(1.93%), SK이노베이션(3.27%·SK온 모회사)의 주가는 펄펄 날았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0% 이상 치솟았다. 시장의 흐름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과실은 비단 K배터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세계 1위 CATL을 비롯한 중국계 회사들은 호재를 훨씬 더 크게 누리고 있다. 성장률과 점유율만 놓고 보면 중국계는 한국계를 오히려 압도한다. 배터리 제조사별 사용량 추이를 보면 지난 9월 CATL의 성장률은 1년 전보다 무려 62.8%로 2위인 LG에너지솔루션(39.2%)을 크게 따돌렸다. 3위인 BYD는 무려 121.7%로 전년 대비 오히려 8.1%나 떨어진 파나소닉을 제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9월까지 누적 기준 한국계 3사의 점유율은 25.2%인데, 이는 CATL의 단일 점유율(35.1%)에도 미치지 못한다. 해외로 눈 돌리는 중국 중국계는 과감한 투자로 내수를 넘어 유럽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말 독일 괴팅겐에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목표로 두고 있는 궈쉬안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배터리 광물 조달 비율 규제가 생기면서 CATL이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IRA 시행에도 미국이 여전히 중국의 약진을 두려워하는 이유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미국이 배터리 핵심 금속을 어디서 조달할지, 공장을 어떻게 확장할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중국의 배터리 산업 규모를 따라잡긴 힘들 것 같다”면서 “중국과의 견제보다는 미국의 산업정책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국내 3사는 내년에도 사업 규모 확대와 더불어 우수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생산지 다변화 과정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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