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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 판매 초고속 질주

    수입자동차들이 국내 자동차시장을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다. BMW·도요타·메르세데스 벤츠 등 수입차는 올들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잇따라 갈아 치우며 1987년 자동차시장 개방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수입차 판매대수는 올들어 지난 8월 말 현재 이미 1만대를 넘어섰다.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1만 5000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입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다 지난 8월말까지 시행된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차업체들은 새 차 시장에서의 약진을 등에 없고 중고차 시장에도 속속 진출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수입차 사상 최대 판매실적- 수입차업체들은 지난 8월 한달동안 모두 1827대를 팔았다.이는 월간 신기록으로 종전 최대 판매실적을 올린 지난 7월(1593대)보다 14.6%,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9.7%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수입차는 올들어 8월까지 모두 1만460대가 팔렸다.연간 최대 판매기록인 지난 96년의 1만315대를 이미 웃돌았다. 브랜드별 8월 판매고는 BMW가 510대로 가장 많았고,도요타 렉서스는 355대로 2위,메르세데스 벤츠가 265대로 3위를 차지했다.이어 다임러크라이슬러 234대,포드 117대,볼보 109대,아우디 89대,폴크스바겐 75대,랜드로버 26대,캐딜락 15대,사브 15대,재규어 11대,포르쉐 5대,씨트로엥 1대의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3000㏄가 942대로 55.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가격대별로는 5000만∼7000만원대가 640대로 39.2%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중고차 시장도 적극 공략- 수입차업체들은 새 차뿐 아니라 중고차 판매에도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수입차업체로는 유일하게 서울 삼성동에 전용 중고차 전시장을 갖고 있는 BMW코리아는 연말까지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모두 7개의 전시장을 확보키로 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중고차 전시장을 통한 거래대수가 올 초까지만 해도한달 평균 30대에 그쳤으나 최근 70∼80대로 늘어났다.”면서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포드코리아도 지난 6월중고차 전문사이트(www.buyford.co.kr)를 개설,포드와 링컨 브랜드의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하고 있다.또 서울 용답동 서비스센터 안에 별도의 중고차전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는 서울 양재동에 중고차 영업소를 두고 신차 구입시 기존에 타던 차량을 처리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서비스를 하고 있다.중고차 보상 판매 등 중고차 관련 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중고차 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지역 회원사를 통해 판매된 수입 중고차는 총 2399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입차 전방위 마케팅

    수입차업체들이 가격 할인 혜택과 영화·골프 등 각종 문화행사 후원,무료건강검진,해외 여행 기회 제공 등 전방위 마케팅을 앞세워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을 대대적으로 확보해 올 상반기의 판매신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폴크스바겐을 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는 이달 말까지 뉴비틀 구입 고객에게 4%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주는 ‘세계 4강 4% 할부’행사를 갖는다. 포드코리아는 다음달 말까지 고객들이 차량 값의 20∼40%만 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최저 5.2%의 금리로 매달 리스료를 지불하는 ‘보증금 환불 리스’프로그램을 도입,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BMW코리아는 지난달부터 차값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내고 매달 리스료를 지불하는 보증금형 운용리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첫달에 차량 가격의 30%를 내고 3년간 30%를 매달 리스료로 지불한 뒤 3년 후 차량을 반환하는 특별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운용한다. 문화 마케팅과 서비스행사도 다양하다.영화·골프 등 행사 후원은기본이고 건강검진이나 해외 여행 서비스까지 내놓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추석 판촉전’의 하나로 다음달 말까지 자사 차량 구입 고객에게 경희한방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밀검진권 2장을 주는 ‘부모님무료 건강검진 이벤트’를 갖는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그랜드체로키,그랜드보이저,지프체로키,PT크루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세계적 휴양지 여행권 제공 ▲차량 등록비 전액 지원 등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여경기자 kid@
  • 영화배우 이정재씨 음주운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영화배우 이정재(사진·29)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이날 0시5분쯤 혈중 알코올농도 0.054%의 상태에서 자신의 BMW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초등학교 앞길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유영규기자
  • 새달부터 자동차 특소세 원위치 국내기업, 세부담 고객보상 난색

    오는 9월 특별소비세 환원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가격상승분에 대한 보상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금혜택을 바라고 새 차를 구입하려던 10만여명의 계약자들은 특소세 상승분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계약차량의 조기출고를 위해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하고 있지만 싼타페·EF쏘나타 등 인기차종의 적체량이 워낙 많아 계약물량의 절반 수준인 5만대정도가 다음달 이후 출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달내 출고하지 못하는 차량에 대한 특소세 상승분의 일부를 부담하는데 대해 난색을 표명했다. 관계자는 “이달안에 출고하기 힘든 5만여대에 대해 일일이 상승분을 부담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며 “현재로선 이달말까지 한대라도 차를 더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2만 5000대,옵티마 리갈 4000대,카렌스 1만 5000대 등 모두 4만 4000여대의 계약물량 가운데 절반 정도가 특소세 인하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도 적게는 수천대에서 많게는 수만대의 계약차량 가운데 상당수가 특소세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보상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 반면 계약물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 BMW코리아·한성자동차(벤츠) 등 일부수입차업체들은 9월말까지 특소세 환원전 가격을 그대로 적용,특소세 상승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회사가 떠안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특소세 단순화 파급효과/ 대형·수입차 상대적 큰 혜택

    정부가 2004년부터 승용차 특별소비세율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단순화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 배기량별로 7∼14%로 되어있는 특소세율의 전반적인 하향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세율이 시행되는 2004년부터 소형차는 수십만원,대형차는 수백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현재 특소세가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된 상황에서 소형차 값은 30만원,대형차는 170만원까지 싸다. 2004년 세율 본격 조정후 차 값이 지금보다 더 싸질 지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세율을 조정할 경우 특히 대형·수입차 값이 상대적으로 더 가격 인하 덕을 누려 소형·국산차와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자동차업계,일단 환영- 자동차업계는 일단 특소세율 단계를 줄이는 데 거는 기대가 크다.판매가격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수요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특소세의 시한 인하조치가 시행된 2000년 1∼7월 내수판매 대수는 94만 3508대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이는 1996년 이후 6년만에 최대치다.◇차종따라 희비 엇갈려- 올들어 판매차종별로 보면 대형차는 25.3%,중형 10.4%,소형 7.5%가 각각 증가했다.반면 경차는 29%가 줄었다. 더구나 이달말까지 잠정적인 특소세율 인하 혜택은 소형차(20만∼30만)보다는 대형차(100만∼170만원)가 더 크다. 대형차가 주종인 수입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200만∼400만원까지의 특소세혜택을 누리고 있다.BMW L7(경감전 판매가 2억 900만원)은 500만원,AUDI A84.2QL(1억 3500만원)은 370만원,LEXUS(1억 1100만원)는 480만원 등이다. 이런 세율 인하 효과는 새 세율이 시행되는 2004년부터 재연될 공산이 크다. ◇현행 특소세 인하조치 연장 여부- 업계는 정부가 특소세율 한시 인하 조치를 연장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이달말 특소세 인하조치 만기전에 차를 출고하려는 주문대수가 무려 25만대에 이르고 있으나 노조파업 등으로 물량을 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내수진작을 위해서도 이같은 조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내수진작 등을 위해 고려해 볼 사안이긴 하지만 특소세율이 인하됐다고 해서 수요가 늘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산자부 관계자도 “이미 대중화된 자동차에 부과하는 특소세율을 인하하는 것은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조치이지만 미래의 수요를 앞당기는 결과만 가져올 뿐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말했다. 주병철 김성수기자 bcjoo@
  • 자동차특집/ BMW 월간 판매 신기록

    세계적 명차로 손꼽히는 BMW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507대를 판매,수입자동차의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BMW코리아 김효준사장은 최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입차 월간 최대 판매기록은 지난 5월 BMW코리아가 달성한 460대였으나 지난달 507대를 팔아 기록을 깼다.”고 말했다.김사장은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뉴7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수입차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BMW는 1995년 전체 수입차 시장규모가 2700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처음 한국 현지법인을 설립,직배체제를 갖췄다.지난 99년부터 30∼40%의 점유율로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김 사장은 “강원·제주도에 새로 전시장을 개설하고 서비스센터 확충,중고차 인증제 도입,물류기지 건립 등을 통해 국산차를 포함한 승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1%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이에 따라 지난달 도이치모터스를 딜러로 선정,강원 원주에 새 전시장을 문 연데 이어 연말까지 제주도에도 진출,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35개와 25개로 늘리기로 했다.또 전국에 7개 중고차 전시장을 설립하고 1년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출고센터도 인천 서구로 옮길 예정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자동차특집/ 수입차업계 뜨거운 ‘문화 마케팅’

    수입 자동차업계가 마케팅 차별화에 정성을 쏟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가하면 대학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마케팅전략은 소비자들에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란 이미지를 심어줄 뿐 아니라 친근감을 높여 잠재수요를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올해부터 한국의 환경 및 전통문화 보호에 공헌한 초·중·고생이나 단체를 후원하는 ‘포드 환경·문화 후원’프로그램을 마련,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드코리아는 ▲생태계 보호 ▲전통문화 및 유산 보전 ▲자연 및 환경 보호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모두 6∼7개 팀에게 후원금을 지원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한국 인문학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해마다 사회·문화·철학·어문·역사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나 박사학위 과정 후 연구원 가운데 10명 안팎을 선정,18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BMW코리아도 지난 3월국내 시장 진출 후 1만번째 BMW 판매를 기념해 사단법인 ‘과학사랑 나라사랑’(상임대표 김수환 추기경)이 전개하는 ‘사이언스 북 스타트’ 운동에 도서 1만권을 기증했다. BMW코리아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패션쇼·골프대회·콘서트 등 각종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마케팅을 통해 유효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이에 앞서 GM코리아는 지난 2000년 환경운동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운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 단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캐딜락 드빌을 증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자동차특집/ 자동차시장 ‘불꽃경쟁’ 예고

    올 하반기 자동차시장이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들의 한치 양보없는 판촉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현대·기아·대우·르노삼성 등 완성차업체들은 새 차를 잇따라 쏟아내며 하반기 결전을 벼른다.수입차업체들도 첨단기능으로 중무장한 신차를 대거 투입해 토종업체 중심의 내수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토종업체 야심작 잇따라 출시=하반기 소형차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각각 소형차 베르나와 리오의 내·외장을 대폭 개선한 새 모델을 내놓는다. 이들 차량의 가세로 현대차의 야심작인 클릭과 대우자동차의 신무기인 칼로스를 중심으로 한 소형차시장의 판매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준중형 승용차시장도 소형차시장에 뒤지지않는 판매전이 예고된다. 대우차는 오는 9월쯤 누비라 후속 모델인 J-200을 출시한다.준중형 승용차시장의 최강자인 현대차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현대차의 EF쏘나타와 르노삼성의 SM5가 주도하고 있는 중형차시장도 대우·기아차의 가세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가 오는 연말 엔터프라이즈 후속 모델인 GH(프로젝트명)를 내놓는다.대우차도 매그너스L6 2500㏄와 칼로스 1200㏄ 모델을 보강할 계획이다. ◇수입차업체 첨단 기능으로 승부=독일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을 수입·판매하는 고진모터스는 오는 8월 전천후 차량인 올로드 콰트로를 시판한다.올로드콰트로는 아우디 특유의 콰트로(네바퀴 굴림)시스템을 적용한 크로스 오버카(세단·왜건·지프형을 혼합한 스타일)로 왜건과 지프의 장점을 골라 만든 모델. 올로트 콰트로는 차체의 높낮이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이 특징이다.2500㏄ 터보엔진을 탑재해 출력이 250마력에 이르고 최고 시속은 무려236㎞다. 이에 따라 BMW의 X5,벤츠의 ML클래식,볼보의 크로스컨트리,도요타의 렉서스 RX300 등 최고급 레저용차량(RV)들이 펼칠 한판 승부가 호사가들의 관심을끈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골프’와 플랫폼이 같은 정통 세단 ‘보라’를 이달 15일부터 수입한다.부드럽기로 정평난 2000㏄ 엔진을 장착했다.빈틈없는 마무리와 단단한 승차감으로 스포츠세단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9월 링컨 타운카 리무진 모델을 출시,현대차의 에쿠스와 쌍용차의 체어맨 위주의 리무진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링컨 타운카 리무진은 최근 5년 연속 북미지역의 의전 및 관용차 리스시장의 85%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뉴E클래스와 쿠페인 뉴CLK,2인승 고급 오픈카 SL을 선보였다.벤츠는 공기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SBC 등 첨단 테크놀러지를 내세워 ‘영원한 맞수’로 불리는 BMW의 5시리즈와 한판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의 컨버터블 모델인 SC430을,GM코리아는올해 디트로이터모터쇼에서 선보인 캐딜락 CTS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기능장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유배)은 30일 제31회 기능장 시험 최종 합격자531명을 발표했다. 시험에는 17개 종목에 모두 1606명이 응시했다.최고득점은 안전관리가스 기능장에 응시한 박윤현(33·SK가스 LP가스 운영팀)씨가 차지했다.최고령 합격자는 용접 분야의 김정수(56·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씨,최연소는 자동차 정비분야의 이재혁(26·BMW Korea 애프터서비스부)씨에게 돌아갔다.국가기술자격중 기능계의 최고 자격인 기능장은 해당 분야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8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기능사 가운데 선발한다. 오일만기자 oilman@
  • “고급차 눈치보이면 현대XG 사라”

    (뉴욕 연합) “고급차를 탄다고 상관한테 눈치가 보일 것 같으면 현대 XG350L을 사라.” 뉴욕 타임스는 26일 고급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특집기사를 통해 재규어 같은 차를 몰고 다녀서 눈치가 보이면 현대차를 사는 것이 현명한 대안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현대 XG350L은 고가의 유럽제 스포츠 세단을 탈 때 느끼는 만족감의 95%는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상관은 현대차를 타는 직원이 절약정신이 있다고 칭찬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부 현대차를 보면서 재규어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대 XG350L 외에 준 고급차종으로 아우디 A4 3.0 카트로,크라이슬러 300M,인피니티 G35,뷰익 르사브르,캐딜락 CTS,BMW 330i,아큐라 3.2TL타입 S,렉서스 ES300,렉서스 IS300,링컨 LS,마쓰다 6,벤츠 C240,재규어 X-타입을 추천했다. 한편 신문은 과거와 달리 부자들이 차를 고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비싼 옷에 넥타이를 매지 않고도 탈 수 있으며 비포장도로나 자연환경이 멋있는 곳을 자유자재로다닐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는 추세라는 것. 이에 따라 30년 전만 해도 고급차 중에서 승용차와 스포츠 레저용 차량(SUV) 같은 경트럭의 비율이 85대 15였으나 지금은 그 비율이 52대 48로 엇비슷해졌다.제너럴 모터스(GM)의 경우 신차 중 50%는 트럭이며 포드는 그 비율이 56%,다임러 크라이슬러는 75%에 달한다.
  • 자동차 시동꺼짐 결함 출고 한달내 ‘최다’

    출고된 새 차의 경우 주로 자동변속기 차량을 중심으로 시동이 꺼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고건수와 팔린 자동차의 비율을 보면 쌍용차의 결함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르노삼성이 가장 낮았다. 소비자보호원은 20일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자동차 운행중 시동꺼짐’ 사례 432건을 분석한 결과,출고후 1개월이내 결함이 발생한 경우가 35.9%로 가장 많았다고밝혔다.이같은 결함은 71.5%가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발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209건(48.4%)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아자동차 (146건·33.8%),▲대우자동차 (61건·14.1%),▲쌍용자동차(12건·2.8%),▲수입자동차(3건·0.7%),▲르노삼성자동차(1건·0.2%) 순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 판매된 자동차 비율이 ▲현대 48.4%▲기아 27.4%▲대우 11.%▲쌍용 7.6%▲르노삼성 4.8%인 점을 감안하면 쌍용차의 결함률이 상대적으로 높고르노삼성이 가장 낮았던 셈이다. 수입자동차 사브, 크라이슬러,BMW 등도 결함을 보인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 상담및 피해구제 사례가 접수된모델은 총 55개에 달했다. 시동이 꺼진 시기는 ▲출고1개월이내가 35.9% ▲6개월 이내 27.5% 등으로 63.4%가 산지 6개월안에 문제가 생겼다. 손정숙기자 jssohn@
  • 드라마속 기업간접광고 ‘도’ 넘었다

    드라마 속의 간접광고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방송법에 ‘방송사업자는 협찬주에게 광고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구성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지만 대부분의 방송사가 법규의 취지를 무시하고 교묘하게 변칙광고를 하고 있는 것.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팀은 최근 발표한 지상파 3개사 드라마를 모니터링한 보고서를 통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소품,장신구 등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을 악용해 드라마가 기업의 홍보장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 방송된 드라마를 모니터 대상으로 했다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SBS 주말드라마 ‘유리구두’는 무선통신업체인 CTF가 배경이 되고 있다.이는 KTF의 K를 C로 바꾼 것으로 로고의 모양이나 색까지 동일한가 하면 KTF가 최근에 선보인 ‘아이콘 팩’ 기능이 드라마에서 CTF가 기획하는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등 KFT의 홍보드라마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 SBS의 수목드라마 ‘나쁜 여자들’도 마찬가지다.배경이 되고 있는 대형 할인마트 ‘홈플라자’는 로고의 모양이나 색에서 삼성의 ‘홈플러스’를 쉽게 연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MBC의 ‘로망스’와 ‘위기의 남자’에서는 BMW가 지나치게 화면에 여러번 등장해 간접광고라는 의심을 받았다. ‘위기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신성우는 매번 BMW X5와 함께 등장했으며,‘로망스’에서는 주인공 김하늘이 직접 “BMW가 멋있다.”고 칭찬하는 대목이 들어 있다. 그런가 하면 MBC는 시트콤 ‘연인들’에서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NATE’를 로고뿐 아니라 이용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줘 빈축을 샀다. 경실련 미디어워치의 김태련 부장은 “방송사들이 간접광고가 가져오는 피해의 심각성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방송위원회에서도 보다 강력한 규제를 동원해 이런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수입車 ‘공격 마케팅’ 시동

    경기회복으로 자동차 판매가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크게 줄어든데다 특별소비세 면제조치 연장등으로 호전된 판매여건을 십분 살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업체들은 이렇다할 마케팅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어 수입차 업체들과 대조를 이룬다.가만히 있어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8일 외국자동차 수입업계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6월 한달동안 구매고객의 기존차량을 인도금으로 대신하고 잔액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굿바이 굿바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000㏄급 중형세단 뉴몬데오(판매가격 3290만원)의 인도금을 660만원으로 낮춰주고 잔액에 대해서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3000∼4000㏄ 고급세단인 토러스·링컨LS·링컨타운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스케이프·뉴익스플로러 등도 차량가격의 20%만 내면 뉴몬데오와 같은 조건으로 구입할수 있도록 했다. 폴크스바겐을 수입,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도 이달부터 7월까지 2000㏄급 해치백승용차인 골프(Golf)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만원짜리 국민관광상품권을 주고 있다.국내외 호텔과 여행사·면세점·골프장·테마파크 등은 물론 백화점과 외식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말까지 3500㏄급 고급세단 LHS를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3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권 2장을 준다.소형 미니밴인 PT크루저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80만원 상당의 소니 디지털 캠코더를 제공한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를 판매하는 한성자동차는 골프대회 등을 열어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업체들은 비인기 차종이나 새로 출시한 차량에 대해서만 일정금액을 깎아줄뿐 이렇다할 마케팅을 하지않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클릭을 현대카드로 구입할 경우 3년간 50만원어치 누적포인트를 적립해주고,대우차가 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전차종에 걸쳐 6개월간 무이자로 할부해주는게 고작이다. 이에 따라 수입차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은 날로 좋아지는 반면 국산차에 대한 이미지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2000㏄이상 중대형 승용차 시장에서는 수입차 점유율이 10%를 넘어선 상태”라며 “국내 업체들도 눈앞의 이익만 챙길 게 아니라 장기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제 월드컵’도 막올랐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지구촌 기업인들의 ‘장외(場外) 월드컵’도 서울에서 화려하게 팡파르를 울렸다.정부와 기업,경제단체는 각국의 거물급 경제인을 맞아 투자설명회·원탁회의·전시회를 열고 ‘경제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눈코 뜰새없이 움직인다.대기업 총수들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대외협력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국제행사 풍성= 30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는 ‘월드 비즈니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2002’란 행사가 열렸다.각국 최고경영자(CEO)에게 한국의 투자환경과 외국기업 유치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헤닝 슐트놀르 알리안츠회장과 헬무트 판케 BMW회장,손정의 소프트뱅크회장,게리 앤더슨 다우코닝회장 등 다국적기업 CEO 40여명이 참석했다.KOTRA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세계 일류상품 전시회를 연다.투자유치를 겨냥한 프로젝트 설명회도 갖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3∼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미 재계인사 9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미 재계회의를 개최한다.토마스 어셔 US스틸회장을 비롯,윌리엄 오버린 보잉 한국지사장,도널드 그레그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전 주한미대사)이 참석한다. 철강·자동차 등 양국간 통상현안과 중국 경제의 급부상에 따른 기업간 협력방안,다국적기업 아·태본부의 한국유치방안을 논의한다. ●대기업 다국적기업 ‘모시기’ 경쟁=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 등 대기업들은 외국 대기업 CEO와 주요 거래처 기업인 4000여명을 초청,투자·제휴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자동차는 해외대리점 대표와 딜러 1200여명을 초청했다.또 포스코(650명)와 삼성전자,현대중공업(500명),효성(350명),대한항공(300명),현대정유(240명),금호(200명),LG전자(100명),한화(70명) 등이 해외거래선을 불러들였다. ●재계 총수들의 ‘잰걸음’= 대기업 총수들은 한국에 오는 세계적인 기업의 CEO,VIP와 투자증대 및 전략적 제휴방안을 모색한다.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은 케빈 롤린스 델 컴퓨터회장과 이시다 요시히사 소니사장,오카다 하루키 후지쓰사장 등과 만나 교분을 다지고 전략적 제휴를강화한다. 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제라드클라이스터레이 필립스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손길승(孫吉丞) SK회장은 중국 정부 고위인사와 석유화학·통신업계 주요 간부들을 초청해 중국의 본선 진출을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각국 재계 거물이 대거 방한하는 것 자체가 한국의 경제 회복과 국가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사설] 월드컵,지구촌 하나되는 축제로

    월드컵 아침이다.61억 지구인의 축제인 제17회 한·일 공동 월드컵대회의 날이 밝았다.앞으로 한달간 한국과 일본양국에서 32개국 축구팀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의 주시를 받고 있다.21세기 첫 지구촌 축제인 데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이고 첫 공동개최라는 점 등 때문이다.국제축구연맹(FIFA) 등에 따르면 연인원 600억명이 이번 대회를 지켜볼 것이라고 한다.실제로 1만 3000여명에 이르는 각국 보도진 등이 속속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이들은 그동안 우리가 준비한 것들은 물론 곳곳을 취재해 보도하게 된다.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국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전세계에 속속들이 드러나게 된다. 전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쏠리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한반도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일 것이다.남북대치라는냉전의 유산이 여전히 남아있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거센 파고를 가장 빨리 우수하게 졸업했다는 점 등이 세계인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점에서 이번 월드컵의 의미는 심대하다.우리는 88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 갖는 대형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를지구촌 평화의 축제로 승화시켜야 한다.올림픽처럼 월드컵도 세계평화와 화합의 상징이기 때문이다.이번 대회를 잘치르면 우리는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거둔 효과 이상을 일굴 수 있을 것이다.온국민이 IMF때 금모으기 운동을 펼쳤듯이 혼연일체가 된다면 충분히 성공을 거둘 수 있다.실제로 이미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앞다퉈 대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어제 첫 실시된 자율 2부제의 참여도도 90%를 넘었다고 한다.여기서 한발 나아가 이번월드컵을 계기로 질서있고 청결한 거리,미소가 넘치는 사회를 가꿔 나간다면 한국의 위상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것이 틀림없다. 이번 월드컵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이즈미 일본총리 등 각국 정상과 각료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이들은 한국에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다짐하게 된다.우리나라가 세계 외교의 중심무대가 되는 것이다.또 BMW 등 세계 거대 기업의 사장 등도 방한해 한국과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이런 모든 일이 잘 이뤄지면 우리나라의 브랜드 파워는 올림픽 이후 또 한번 상승세를 타게 될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에 경기가 열린 도시들의 이름도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다.따라서 이들 도시는 각종 서비스를 제고해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같이 상업도시로 발전해나가는 초석을 놓아야 한다.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동북아 중심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그러나 기회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삶의질이 어떤지도 낱낱이 공개된다.따라서 환경·질서·청결등에서도 세계적 수준을 갖추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하루아침에 이뤄질 일은 아니더라도 더이상 늦출 수는 없다고 본다.축구의 기본이 페어플레이 정신이듯 이번 대회가우리 사회에 페어플레이 정신이 뿌리내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다만 우리 선수만 응원하는 등의 ‘스포츠민족주의’의 과열은 바람직하지 않다.경기 자체를 즐기는 수준 높은 관전의식이 필요하다.이번 대회가 그동안 각종 게이트,정치권의 이전투구 등으로 심란해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시간이 되기를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프랑스와의 평가전 이후 월드컵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올림픽을 능가하는 국민적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감이다.이번 월드컵이 우리나라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지구촌이 하나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파이팅 코리아!
  • 다국적기업 CEO ‘한국투자’ 머리 맞댄다, 투자 세미나 참석

    월드컵 대회 개막을 앞두고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서울에 대거 모인다.산업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등이 월드컵 대회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연계시킬 목적으로 이들을 초청한 것이다. 산자부 초청 인사로는 독일 알리안츠의 슐트놀르 회장,BMW 판케 회장,일본 마쓰시타의 마쓰시타 부회장,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회장,이마무라 태평양시멘트 회장,미국델파이의 홀린 부회장,마이크로소프트의 아얄라 부회장,스위스 네슬러의 바우어 부회장 등 40여명.이들은 3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월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2002’ 행사에 참석,‘다국적 기업의 글로벌투자전략’ ‘동북아 중심국가 실현방안’이란 주제의 토론자로 나선다.우리 측에서는 신국환(辛國煥) 산자부장관과 한덕수(韓悳洙) 대통령 경제수석,국내 경제에 밝은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에릭 닐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설명한다. 산자부는 토의내용을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유치 및 동북아 중심국가 실현 전략을 수립할 때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외국기업협회는 29일 인터컨티넨탈에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먼델 컬럼비아대 교수 등을 포함,주한 외국기업 대표 등 600여명을 초청해 ‘2002 서울투자포럼’을 개최했다.KOTRA도 이달 말부터 다음달 15일까지서울무역전시장(SETEC)에 투자홍보관을 설치,투자유치 프로젝트 설명회를 연다. 주병철기자 bcjoo@
  • 풍성한 월드컵 외교/ 政·經·學 지구촌 ‘토털’외교 제전

    월드컵은 한국의 외교 위상을 업그레이드할 절호의 기회다. 개막식을 전후해 한국을 찾는 지구촌 외빈들은 모두 200여명.개막을 앞두고 속속 입국하고 있는 이들 귀빈 중엔 10여명의 국가정상들과 40여명의 각료 및 왕족,국제적인 체육·문화계 인사 80여명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교통상부는 월드컵을 계기로 마련된 대규모 외교무대를 양자·다자간 우호·협력·세일즈 외교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 아래 월드컵 상황대책반(반장 김항경 차관)을 중심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대책반 아래 구성된 ‘의전테스크포스팀’과 ‘상황실’에는 최근 해외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외교관 24명이 투입돼 ‘의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화려한 정상외교= 이번 월드컵 기간에 한국을 찾는 국가원수와 행정수반 등 정상들 가운데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비롯,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알렉산드르 크바스니에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등이 우선 눈에 띈다.이들은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우리 정부가 마련하는 각종연회와 일정에 참석한다. 특히 오는 6월4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폴란드전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크바스니에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키로 예정돼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31일 방한한다.결승전 및 폐막식 때는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을 찾아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6월27일 공식 실무 방문하는 라우 대통령 역시 한·독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국에서 월드컵 경기를 참관한다.라우 대통령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관람한다. 지난 20일 독립국으로 탄생한 동티모르의 구스마오 초대대통령도 한국에서 독립·재건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도 사적 방문 형식으로 월드컵기간에 방한하며 팔라우,도미니카,벨리즈,나미비아,세인트키츠네이비스 등의 총리도 우리나라에 온다. ●‘축구광’ 정상들= 한국을 찾는 정상들 중에는 특히 열렬 축구팬들이 많다. “대통령보다 축구코치가 훨씬 더 어려운 직업이다.” 이처럼 축구 사랑을 평상시에도 표현해온 크바스니에프스키폴란드 대통령이 대표적이다.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폴란드 선수들에게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도록 권유할정도다.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전 총리도 이에 못지 않다.오르반 총리는 지난달 총선에서 패배해 전직 총리가 됐지만 개인자격으로라도 방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아들도 데리고 온다. 독립후 불과 10여일 만에 해외순방에 나서는 구스마오 대통령 역시 축구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구스마오 대통령은 한국의 적극적인 독립지원에 대해 김대통령에게 사의를 표시하기 위해서 방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왕족 가운데는 영국 앤드루 왕자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4촌인 다카마도노미야(高円宮) 일본 축구협회 명예총재가 두드러진다.특히 다카마도노미야의 방한은 친선 목적으로 이루어진 해방후 첫 일 왕족의 방한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루나이,아랍에미리트연합(UAE),덴마크 등의 경기관람을 위해 방한하는 왕족 대부분이 열렬한축구팬들이다. ●석학과 CEO들도 한자리에= 정부는 문명 비평가인 프랑스의 기소르망 교수와 피터게트 겐스 베를린대 총장,도널드그레그 및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 대사,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주제 라모스 호르타 동티모르 외무장관,유엔사무총장 특보를 맡고 있는 아돌프 오기 전 스위스 대통령 등 세계 석학 11명을 초청했다. 월드컵 개막 이틀째인 6월1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세계 지성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문화 및 민족간 이해증진’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 증진 방안과 문명간대화 등 다양한 이슈들을 토론한다.국내인사로는 한승주(韓昇洲) 전 외무장관과 한상진(韓相震) 서울대 교수 등 5명이 참석한다.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제전을 넘어서 문화 외교의 장으로 역할하는 것을 보여주는 행사다. 이와 함께 BMW의 헬무트 판케 회장 등 50여명의 다국적기업 경영자들도 산업자원부 초청으로 월드컵 기간에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김항경 외교부 차관은 “월드컵 개최는 우리의 외교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외교부 차원에서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빈들과 관련부처간 면담 등을주선,월드컵 외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백문일의 국제경제 읽기/ 파격으로 불황넘는 美광고계

    얼마 전 한 TV 토크쇼에서 여성 진행자가 샐러드를 먹는모습이 그대로 방영됐다.참 편하게도 쇼를 진행한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웬디스의 샐러드 선전이 토크쇼와 교묘하게 결합된 새로운 광고였다.‘방송 따로,광고 따로’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무너진 것이다. 지금 미국의 광고업계는 파격을 맞고 있다.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광고물량이 크게 줄자 언론매체와 광고업계가 함께살 길을 찾아 나섰다.성인잡지 ‘플레이 보이’는 오랜 전통을 깼다.다달이 누드 모델의 사진을 잡지 한 가운데에 싣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6월호에는 BMW의 새로운 ‘미니 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특히 이같은 아이디어는 BMW의 광고 공모에 플레이 보이가 스스로 내놓은 것이다. 타임이 발간하는 경제지 포천은 광고주인 메릴린치 증권을 위해 조지아주의 자동차 경기장을 통째로 빌렸다.메릴린치 증권은 고객 가운데 큰 손이나 기업주들을 경기장으로 초청,시속 200㎞로 경주용 차를 타게 해줬다.회사 홍보차원을 넘어 증권사의 영업까지배려한 기획광고 행사다. 어린이를 미래의 고객으로 삼은 광고대행업체도 성행하고있다.시카고의 ‘필드트립 팩토리’라는 회사는 초등학생들을 기업의 생산·판매 현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주관한다.동물원이나 박물관을 현장 학습의 장으로 삼던 학교측은 비용이 공짜인데다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흔쾌히 받아들인다. 예컨대 자동차 판매·정비업소를 방문,안전벨트를 매는 방식과 자동차 기름이 더러워지는 과정 등을 배운다.기업들이 이같은 행사를 지원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에 알게 된 상표나 기업 이미지가 평생 소비를 좌우한다는 연구결과 때문이다.어린이들이 부모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규모도 연간으로 6000억달러에 달한다.필드트립 팩토리는 2년만에 8개 지점에서 43개주에 걸쳐 지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컸다.신문업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일고 있다.미국에선 사설이나 여론 페이지에 광고를 싣지 않는 게 보통이다.그러나 최근 지역신문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면에도 광고가 나갈 조짐이다.광고를 유치하기 위해 사내에 상금을 내걸고 아이디어를 찾는 신문사와 잡지사도 느는 추세다. 경영학 교과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만 좋으면 이를 사는 사람들은 늘 있게 마련이다.특히 경기침체시 광고주의 입맛에 맞는 차별화한 광고전략은 불황을 타개하는 필수조건이다.이를 위해선 기존의 ‘틀’을 과감히 부수는 용기가 필요하다. 백문일 기자mip@
  • 경제 월드컵 서울서 열린다

    2002 한·일 월드컵과 맞물려 세계 경제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 50명이 참석하는 ‘경제월드컵’이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세계적 다국적기업의최고경영자(CEO)와 경제관련 저명인사 등 모두 50명을 27일부터 6월1일까지 초청,한국에 대한 투자전략과 여건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본지 4월 47일자 참조) 방한할 CEO는 슐트놀르 알리안츠 회장,판케 BMW 회장,클라이스터레이 로열필립스 회장,마쓰시타 마쓰시타 부회장,손정의 소프트뱅크 CEO,자카리아 방시회장,바바로 비벤디워터 CEO,베위사르트 트락터벨 CEO,폰드 페어차일드 회장,앤더슨 다우코닝 회장 등이다.또 수파차이 파니츠팍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로버트 먼델 컬럼비아대 교수 등도 온다. 특히 국내 전력 및 가스산업 구조개편이 추진중인 상황에서 벨기에의 트락터벨은 물론 영국의 로열더치셸과 BP,미국의 셰브론텍사코,엑손모빌,미란트 등 에너지 관련기업고위급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산자부는 30일 COEX에서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의 사회로 ‘월드 비즈니스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002’를 열어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투자전략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한편 31일 월드컵 개막식 경기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입차 판매 신기록

    오는 6월 말로 특별소비세 면제조치가 중단됨에 따라 고급 수입 승용차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 자동차 판매대수가 1371대로 1987년 시장개방 이래 월간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4월(578대)보다 137%,또역대 최고였던 지난 3월(1163대)에 비해 17.8%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른 1∼4월 누계판매도 지난해 2199대에서 올해 4159대로 89%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17대로 월간 실적으로는 처음 400대를 돌파했으며,도요타 렉서스 255대,메르세데스 벤츠 208대,다임러크라이슬러 106대,포드 102대,볼보 90대,아우디77대,폴크스바겐 49대,사브 25대,랜드로버 16대,캐딜락 13대,재규어 7대,포르쉐 5대,시트로엥 1대 등의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00이 17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530(105대),BMW 525(71대),BMW 320(58대),벤츠 E240(44대),렉서스 LS430(4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3000cc가 834대,가격대별로는 5000만∼7000만원이 578대,지역별로는 서울이 839대로 각각 가장 많이 팔려나갔다.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최근의 수입차판매 호조는 국내경기 회복,특소세 환원을 앞둔 수요 증가와 각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같은추세는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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