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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어네이션, 6년 플랫폼 데이터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과 실제 돌봄 수요 간 시차 분석 공개

    케어네이션, 6년 플랫폼 데이터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과 실제 돌봄 수요 간 시차 분석 공개

    통합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김견원 대표이사·서대건 각자대표)이 6년 동안 축적한 플랫폼 데이터를 근거로 국내 시니어 시장과 실질적인 돌봄 수요 사이에 대략 10년의 시차가 존재한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6 K-ICT WEEK in BUSAN 에이지테크 포럼’에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시니어·돌봄 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65세에 진입한 시니어는 곧바로 돌봄 수요자로 전환되기보다 소비 행위를 지속하는 시니어 소비자에 가까우며, 간병·요양 등 실제적인 돌봄 수요는 75세 안팎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라며 “시니어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점과 돌봄 수요가 크다는 사실 사이에는 약 10년의 시차가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63년생 약 710만명 인구가 70대로 접어드는 2029~2035년을 국내 돌봄 시장의 ‘골든 윈도우’ 기간으로 전망했다. 중장년층(30~60대) 보호자 회원이 케어네이션 간병비 결제의 86%를 차지하며 돌봄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결정과 비용 집계를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고령 인구의 숫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 돌봄이 필요하고 비용을 부담하는가도 함께 파악해야 한다”라며 “‘간병 파산’이라는 단어가 실제 플랫폼 데이터상에서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결제 데이터 기준 연간 간병 지출액이 가장 높았던 질환은 다발골수종으로 약 5600만원이었고, 뇌경색이 약 5280만원, 뇌출혈이 약 468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케어네이션은 간병 공고 등록부터 결제, 간병일지 작성, 이용 후기, 서비스 이용증명서 발급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매달 업계 동향을 담은 ‘대한민국 돌봄동향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김견원 대표는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호자가 입력하는 환자의 상태를 정제된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공고 한 건당 환자 상태·요구 조건·가격·기간·평가 등 50개 이상의 데이터 항목을 수집해 예상 간병비 안내 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민간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견원 대표는 “전담 인력 5394명이 242만명에 달하는 대상자와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라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케어네이션은 서울 강남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제공 시스템 모듈화에 착수했으며, 향후 돌봄 인프라와 인력이 취약한 읍·면·동 지역까지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 비대면 진료,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병원간병과 재가간병을 시작으로 병원동행, 가사돌봄, 아이·산후돌봄에 이어 방문요양·가족요양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매칭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현재 환자·보호자 회원 약 58만명과 케어메이트(돌봄제공자) 회원 약 3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돌봄 앱 다운로드 점유율 92%(보호자·케어메이트 전용 앱 합산)를 기록 중이다.
  •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성공리 개최… 한국 도서관의 새로운 유산으로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성공리 개최… 한국 도서관의 새로운 유산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2026 Busan, 이하 WLIC)’가 세계 도서관인의 교류와 연대, 한국 도서관의 성취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정연욱·차지호 국회의원, 이하 국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11개국에서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453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참가자는 1,582명이다. 2006년 서울 WLIC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항공료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참여해 아시아 개최 대회의 상징성을 높였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정연욱·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레슬리 위어 IFLA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환영사와 축사,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제21대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2005년 오슬로 대회 당시 IFLA에 전달됐던 징을 20년 만에 다시 울리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져 부산 WLIC의 의미 있는 출범을 기념했다. 205개 세션에서 AI 시대 도서관의 미래 모색 대회 기간 AI와 지능 인프라, 사이버보안, 문화유산 보존, 지적 자유 등 도서관계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205개 학술세션과 회의가 열렸으며 총 305명의 강연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정책과 연구 성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변화에 따른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특히 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은 10일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AI 기본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능 인프라의 재정의’를 주제로 AI를 사회의 보편적 공공 인프라로 바라보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한 11일 열린 ‘불확실성 시대의 도서관협회 리더십: 전략, 회복탄력성 그리고 쇄신’ 세션에서는 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이지연 교수가 시민과 사회를 향해 역할을 넓혀가는 한국도서관협회의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국가위원회가 준비한 메인 세션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정남·박성필 교수, 전북대학교 오효정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데이비드 랭크스(R. David Lankes) 교수, 홍콩교육대학교 밍밍치우(Ming Ming Chiu)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생성형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중심으로 공공 AI 인프라와 정보 신뢰성 확보, AI·정보 리터러시 등을 논의했다. 대회 전후로는 IFLA 24개 전문위원회가 주최한 위성회의가 열렸다. 부산시민도서관 등 부산 6개관 6개, 국회도서관 등 서울 4개관 6개 총 12개의 위성회의에 외국인 568명, 내국인 221명 등 총 789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과 허위정보, 연구윤리, 문화유산 보존, 녹색전환, 공공도서관의 AI 활용 등을 논의했다. 이와 같은 국제적 논의는 앞으로 국내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과 정보 리터러시 역량 제고,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정보의 안정적 공급,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춘 서비스 혁신 등 글로벌 사회가 공감한 핵심 과제들을 국내의 공공, 학교, 대학, 전문도서관 현장에 실효성 있게 접목하는 든든한 초석이 마련된 셈이다. 전시부터 K-컬처까지… 한국 도서관과 부산을 세계에 알리다 이번 대회는 학술회의뿐 아니라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도서관의 정책·서비스와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국제전시회가 개최되어 AI 기반 도서관 서비스, 디지털 아카이빙, 학술정보 플랫폼, 스캐닝·보존 기술 등 도서관의 미래를 보여주는 47개 업체, 80개 부스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전시장 내 ‘엑스포 파빌리온’에서는 16개 기관의 세션에서 혁신 기술과 정책 발표 및 시연이 이어졌다. 총 183팀이 참여하고 한국 국적 25팀이 참가한 ‘포스터세션’에는 세계 각국의 연구 성과와 도서관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도서관 홍보 거리’에서는 34개 기관, 54건의 국내 도서관의 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하였고, ‘K-컬처존’에서는 K-푸드와 K-콘텐츠, 한복 등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대사 배우 유지태도 전시장을 찾아 국내 도서관과 출판·문화 콘텐츠를 세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문화의 밤’ 역시 한국과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됐다. 전통공연, K-댄스 퍼포먼스, DJ 공연 등이 진행되었고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한국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했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연장 개관 프로그램도 운영돼 도서관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부산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이후에는 세계 각국 도서관인들이 부산과 서울의 도서관을 직접 찾는 ‘도서관 방문’과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부산도서관 등 부산지역 33개 도서관과 서울도서관 등 서울지역 3개 도서관을 연계한 12개 코스에 총 317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을 둘러보고, 현지 사서들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도서관 방문과 함께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시장 등 지역 명소를 찾아 부산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경험했다. 아울러 부산 야간관광, 시티투어버스 등 지역 축제·전시·문화·공연 정보를 안내하여 참가자들이 대회장을 넘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22개국 94명이 참여한 조깅·요가 등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 세계 33개국에서 모인 외국인 75명과 내국인 216명을 합쳐 총 2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 기간 내내 현장 곳곳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들은 참가자 길 안내부터 행사 운영, 프로그램 지원까지 다방면에서 손을 보태며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회를 한층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줬다. 국제무대서 인정받은 K-도서관 한국 도서관 현장의 혁신 사례가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것도 이번 대회의 중요한 결실이다. IFLA가 선정한 전 세계 16명의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s)’에 포산고 송미애 사서교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차세대 리더’ 세션에서 ‘생성형 AI가 학교도서관의 정보 탐색에 미치는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효경·주경 사서교사가 학교도서관의 생태독서와 AI 인문학 프로그램을 구조화해 발표한 포스터는 ‘People’s Choice Poster 2026’을 수상했으며,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김현주 관장)은 지역 자연환경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The Living Library’ 프로젝트로 ‘IFLA Green Library Award 2026’ 최우수 친환경도서관 프로젝트 부문 2위에 올랐다. 재단법인 씨앗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제3의 시간’(김정민 관장) 역시 ‘The Third Time’ 프로젝트로 ‘2026 IFLA 국제 마케팅상’ 3위를 수상했다. 국내 도서관의 교육·환경·청소년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이다. 또한 대회 전후 열린 위성회의에서도 한국 도서관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10개 기관 12개 위성회의 중 8개 위성회의에 한국 연사 22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학술프로그램에는 한국 세션 11건에 한국 연사 16명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 도서관의 정책과 연구·현장 사례를 세계와 공유했다. 또한 ‘엑스포 파빌리온’에서도 한국 프로그램 10건이 운영돼 한국 도서관계의 혁신 성과와 전문성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3453명 부산 집결… 국제회의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WLIC 개최는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전 세계 111개국에서 3,453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면서 숙박과 식음, 교통, 관광·문화체험 등 지역 서비스 산업 전반에 소비 수요가 발생했다. 특히 국가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관광 바우처를 지원했으며, 총 284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아르떼뮤지엄 부산 등 주요 관광지를 총 413건 이용했다. 사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대회 참가가 부산 관광 경험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의 문화와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세계 도서관인들에게 알리는 도시 브랜드 효과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WLIC 계기로 한·미·아시아 도서관 협력망 확대 이번 대회의 또 하나의 중요한 유산은 사람과 기관을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WLIC를 계기로 열린 ‘한국어 언어별 미팅(Caucus Meeting)’에는 한국인 참가자와 강연자, 국내외 도서관계 인사 등 105명이 참여해 국제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아시아 도서관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아시아 도서관 게더링(Asia Library Gathering)’에는 아시아 14개국 관계자 115명이 참여했다. 기존의 유럽·북미 선진 사례 학습 중심 국제교류를 넘어 아시아 각국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수평적인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10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부산시장 주재 만찬에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부산광역시, 미국도서관협회(ALA)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분야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에는 한·미 도서관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도서관협회(KLA)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간담회가 열렸다. 양 기관은 교육·리더십 프로그램과 도서관·사서의 권리 보호 등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자료 공유와 번역·출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표·전시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WLIC의 유산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이번 대회는 세계 도서관계가 직면한 거대한 전환기와 새로운 과제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일상적 도입을 넘어 정보의 신뢰 수호, 보편적 지식 접근권 보장,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타개, 그리고 지적 자유 수호 등 시대적 의제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단순한 정보와 자료의 보관소를 넘어, 오늘날의 도서관이 인류가 마주한 난제들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더 나은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한 자리였다. ‘2026 부산 WLIC’ 집행위원장인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은 “이번 부산 WLIC는 한국 도서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AI 시대의 변화와 정보의 신뢰성, 사회적 고립 등 우리 사회의 과제를 세계 도서관계와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이 국가 과제와 사회문제 해결에 더 크게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린 WLIC는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지만, 그 성과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2026 부산 WLIC’의 성과를 일회성 국제행사의 성공에 머물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세계와 공유한 한국 도서관의 혁신과 부산에서 구축한 국제적 교류·협력의 성과를 국내 도서관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확산하고, 나아가 도서관과 도서관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관련 법·제도의 발전으로 이어가야 한다. 이번 대회의 성과가 한국 도서관계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노력이 요구된다.
  • 공장에 AI 입히니 생산성 30% 쑥…정부, ‘제조 AX’ 전국 확산

    공장에 AI 입히니 생산성 30% 쑥…정부, ‘제조 AX’ 전국 확산

    불량률 15% 감소… 170개 공장서 확인 LG전자·삼현 등 제조AI 우수 사례 공유 숙련공 의존도 낮추고 데이터 기반 최적화 “협력사와 제조 데이터 공유, AX 확대할 것” 정부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M.AX)을 선언한 이후 AI 시스템을 도입한 170개 사업장에서 생산성이 30% 개선되고 불량률이 15% 감소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산업계와 관계부처, 학계, 연구기관 협력체인 M.AX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AI팩토리, AI반도체, AI로봇 등 주요 분과를 중심으로 M.AX 확산 기반을 다져온 결과다. 산업부는 11일 경남 창원에서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제1회 M.AX 지역 확산 콘퍼런스’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콘퍼런스는 가전·기계·로봇 등 탄탄한 제조 기반을 갖춘 창원을 시작으로 이런 성공 모델을 지역 산업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AX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1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LG전자는 가전 판금 제조 공정에서 AI를 활용해 숙련공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기반 최적화를 이뤄낸 사례를 발표했다. 소현우 LG전자 연구위원은 “기존에는 원소재 특성과 금형·설비 변화에 따른 생산 조건 조정과 불량 원인 파악을 숙련자의 경험에 의존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재 AI로 소재·생산 설비·제품 품질 데이터를 연결해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소 연구위원은 “불량과 생산손실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며 “협력사와도 제조 데이터를 공유해 AI 자율제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방산·로봇 등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설계부터 물류·품질 정보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제조 AX 체계를 공개했다. 김창곤 삼현 부사장은 “생산·품질·물류 데이터가 분산돼 공정 추적과 숙련자의 노하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AI가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설계부터 납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자율운영 제조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역 기업들이 AX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예산 사업들을 소개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풀스택 AI팩토리, 제조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제조 암묵지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신규 사업의 참여 방안도 안내했다. 산업부는 경남을 시작으로 충북, 경북, 광주·전남 등 전국 6개 협업지원센터를 지역 거점으로 권역별 콘퍼런스를 순차적으로 열어 M.AX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심성현 창원대 인공지능공학과 교수(창원 MINI 얼라이언스 분과장)는 “AI 시대 제조혁신은 단순히 공장에 AI를 얹는 것이 아니라 제조 현장의 핵심 문제를 먼저 정의하는 데 있다”며 “제품 설계부터 생산공정·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단절 없이 연결해 모니터링·예측·진단·최적화·실행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조 AX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 HD현대로보틱스, 조선·중공업 특화 로봇손 만든다

    HD현대로보틱스, 조선·중공업 특화 로봇손 만든다

    HD현대의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가 130억원을 투자해 로봇 감각기능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I가 실제 물리 세계에서 몸을 움직이는 피지컬 AI 경쟁이 두뇌에서 감각기관으로 전선을 넓히는 모습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 확보와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생산하고 있다. 해당 센서는 우수한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춰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조선·중공업 특화 5지(指) 로봇손도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이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작업을 로봇이 수행토록 하는 표면처리 자동화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두 회사는 표면처리 자동화 설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을 시작으로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설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설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식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주목

    이재식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주목

    서울시의회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양천구 제1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한국영 이사장에게 공단이 추진 중인 전략적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ISO 55001 국제표준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관련 기술과 관리체계의 발전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업무보고와 관련해 시설관리공단의 업무보고에서 공단이 추진 중인 자산관리 시스템의 특허화·AI 기반 지능화·표준화 추진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육안 검사가 어려운 도로와 교량 내부의 상태를 예측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며, 향후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의 지능화와 표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자산관리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55001) 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의 유지관리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끌어올릴 방침이며, 현재는 국제표준 요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단의 기존 관리 체계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진단 단계를 밟고 있다. * 자산관리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55001)은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비용·리스크·성능’을 최적화하는 자산관리 국제표준이다. 이 의원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상태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화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이라고 평가하며 “AI를 활용한 지능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제표준에 맞는 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시설물 안전관리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위험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설공단이 AI와 국제표준을 접목한 선도적인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해 서울시 전체 시설물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알고리즘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다른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고 답변하며 “내년까지 필요한 보완 사항을 정비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서 두번째 IB 고교… 성산고, ‘IB 교육+해양교육’ 결합 미래형 고교 전환

    제주서 두번째 IB 고교… 성산고, ‘IB 교육+해양교육’ 결합 미래형 고교 전환

    제주 성산고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고교과정인 IB DP(Diploma Programme)를 도입한다. 현재 제주에서 유일한 IB DP 학교인 표선고에 집중된 IB 교육 수요를 분산하고, 성산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가 연계되는 새로운 IB 교육 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교육청은 고교체제 개편 대상인 성산고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2027 제주형 자율학교로 신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산고는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을 계기로 IB 교육과 해양 직업계열 교육을 결합한 미래형 고등학교로 전환한다. 보통과는 IB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일반고로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특성화과는 제주 지역 전략산업인 해양·수산·관광 분야에 맞춘 직업교육을 담당한다. IB 교육은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보통과 2개반과 특성화과 2개반을 대상으로 준비과정(Pre-DP)을 시작한다. 이후 2029년 2학년부터 보통과 2개반에서 IB DP 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IB 교육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학습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산 지역을 IB 교육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단계적으로 IB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성산고는 IB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교육시설 고도화에도 나선다. IB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실습실을 개선하는 한편 세부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활용해 성산고의 학교·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맞춤형 상담, 교원 연수, 운영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여상은 2027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교명을 사라고등학교로 변경하고 창의융합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사라고는 기존 AI 중점학교로 구축한 인프라와 디지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인문·사회·자연과학·예술을 아우르는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해 특색과목인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AI·정보 관련 7개 교과를 중심으로 한 그린스마트 첨단 교육환경과 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이 고교체제 개편 과정에서 학교별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성산고와 사라고가 각각의 교육 방향을 충실히 구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맞춤형 상담·지원, 교원 연수 및 운영비 지원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앤트로픽 ‘클로드’로 돌연변이·조류 인플루엔자 실험 시도…생물학 무기 가능성에 연구 차단

    앤트로픽 ‘클로드’로 돌연변이·조류 인플루엔자 실험 시도…생물학 무기 가능성에 연구 차단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이용해 생물학 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려던 과학자들의 시도가 차단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AI 악용 사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과학자는 군사 연구기관에서 진행할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돌연변이 연구에 클로드를 활용했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개월간 심각한 통증 등의 증상이 이어질 수 있다. 이 과학자는 살아 있는 동물에 바이러스를 반복적으로 감염시켜 바이러스의 유해성을 높이는 연구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연구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높여 생물학 무기로 악용할 위험도 있다. 앤트로픽의 정보 분야 책임자인 제이컵 클라인은 “해당 연구의 목적이 무기 개발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군사기관에서 이 같은 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클로드 사용이 제한된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실험을 추진하려던 사례도 적발됐다. 앤트로픽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러시아·이란·북한·쿠바 등에서 클로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우회 접속을 시도하거나 연구 목적을 숨긴 이용자의 계정은 차단됐다. 앤트로픽은 생물학 무기 등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연구에 대해서도 AI 안전장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생물학 분야를 넘어 AI를 총기와 미사일, 무장 드론 등 재래식 무기의 설계·개발에 활용하거나 반체제 인사를 감시하려 한 사례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특히 중국에서 3건, 러시아에서 2건, 예멘에서 1건의 재래식 무기 관련 악용 사례가 확인됐다. 중국과 이란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세력은 AI를 이용해 반체제 인사와 해외 거주자들을 감시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한 국영 매체는 클로드를 활용해 몰도바 선거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독립 언론의 보도인 것처럼 위장하려 한 사례도 확인됐다.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위험위원회(CSR)의 선임연구원 앤드루 웨버는 앤트로픽이 공개한 생물학 연구 사례에 대해 “국가의 지원을 받는 생물학 무기 개발자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AI의 능력을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섬뜩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금지된 생물학 무기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의 연구자들이 강력한 AI 모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화성시, ‘2026 별별화성 Awards’ AI CF 공모전 개최…총상금 6,000만 원

    화성시, ‘2026 별별화성 Awards’ AI CF 공모전 개최…총상금 6,000만 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주제로 ‘2026 별별화성 Awards’ AI CF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CF 공모전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3회째다. 접수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지역·성별·연령·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AI 숏폼 ▲AI CF ▲AI CM송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총 21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AI CF 부문 대상 1천만 원 등 총상금은 6천만 원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다. 수상작은 대외 전시뿐만 아니라 시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마트 행정게시대 등 다양한 시정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AI 엑스포 ‘MARS 2026’을 개최한다. 오석만 공보실장은 “AI는 이제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올해는 숏폼과 CM송을 공모 부문에 추가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각자가 생각하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담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프(Surf AI), 9월 17일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 개최

    서프(Surf AI), 9월 17일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 개최

    디지털 자산 특화 AI 플랫폼 서프(Surf AI)가 오는 9월 17일 서울 소피텔에서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을 개최한다. 빗썸(Bithumb), 포필러스(Four Pillars), 비트고(BitGo)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관·업계 파트너·미디어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해 AI가 디지털 자산 산업의 의사결정과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서프는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달리 디지털 자산 시장의 데이터 구조와 업무 환경에 맞춰 설계됐으며, 정제·구조화한 데이터와 고객별 업무 맥락에 맞춘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 조직이 자체적인 정보 분석·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써밋의 핵심 주제는 빗썸과 서프의 협업 사례다. 빗썸은 서프와 공동 개발한 ‘빗썸 AI’를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다. 빗썸 AI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AI 종목시그널·종목분석·데일리시황·추천질문을 결합한 종합 분석 서비스로, 가격·거래량·온체인 데이터·커뮤니티 반응을 종합한 심층 리포트를 통해 이용자의 시장 분석을 돕는다. 아시아 블록체인 인프라·리서치 기업 포필러스도 이번 행보에 힘을 보탠다. 국내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조력해 온 포필러스는 현재 서프와 손잡고 ‘아시아 중앙화 거래소(CEX) 리서치’ 공동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발표된 첫 번째 결과물인 ‘전통 금융 회사들과 한국 거래소’ 보고서에서는 대형 금융기관들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인수 현황과 시장 진입 전략이 집중 조명되었다. 특히 해당 리서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단순한 코인 매매 공간을 넘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이어주는 핵심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도 함께한다. 100개국 이상 5,800개 이상의 기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비트고는 지난 8월 한국 법인 비트고코리아가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기관 관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산업의 핵심 분야인 거래소 서비스, 리서치, 기관용 인프라에서 인공지능(AI)이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낼지 이번 행사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다. 특히 단순한 업무 자동화 단계를 넘어, 엄격한 정확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핵심 제품 경험과 고도화된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박서현 서프 한국 총괄은 “AI 도입의 다음 단계는 문서 작성이나 요약 자동화를 넘어, 조직이 스스로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생산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것”이라며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은 한국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실제 사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 경콘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첫 ‘인공지능(AI) 윤리 확인 마크’ 인증

    경콘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첫 ‘인공지능(AI) 윤리 확인 마크’ 인증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경기도 산하 지방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윤리 확인 마크’를 인증받았다. AI 윤리 준수 기관 확인 마크는 AI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 공공·민간 부문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된다. 경콘진은 인증을 받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AI 윤리 교육’으로 자체적인 AI 윤리원칙을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고 내재화하였으며 향후 실무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때에도 윤리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앞서 상반기에 원장 직속으로 ‘경콘진 AI 위원회(GCA AI FrameLab)’를 운영하여 여러 부서에 분산된 AI 연관 사업의 전략적 정합성을 확보하고 사업 간 연계 구조를 설계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경콘진은 윤리 확인 마크 지정기관 선정을 기점으로 도내 AI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육성하는 ‘AI 패키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콘진의 AI 인재 양성 대표 브랜드인 ‘AI 콘텐츠 캠퍼스’를 앞세워 AI 기반 융합 콘텐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함과 동시에 교육 수료생과 도내 창작자들이 원활하게 AI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기반의 인프라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내 유망 AI 스타트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자금 지원도 이어간다. 초기 AI 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 투자와 연계한 펀드 조성에 나서는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매년 진행되는 ‘AI 콘텐츠 어워즈’를 통해 우수한 AI 기술 활용 및 창작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격려하며 도내 AI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다지고 있다. 탁용석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AI 윤리원칙을 공유하고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AI 윤리 확인 마크를 받은 것은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에 동참하는 기관으로서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한 기술 활용을 향한 경콘진의 확고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AI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AI 패키지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인프라 및 투자 지원, 어워즈 개최 등 도내 AI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HDC랩스·대정골프, ‘GDX’ 활용 스마트 골프장 구축 협력

    HDC랩스·대정골프, ‘GDX’ 활용 스마트 골프장 구축 협력

    이준형 HDC랩스 대표이사(우)와 민규영 대정골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좌)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랩스가 골프코스관리 전문기업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손잡고 AI 기반 골프장 코스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골프장 구축에 나선다. HDC랩스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운영 AX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GDX’는 그중에서도 드론과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존 현장 경험과 육안 점검 중심의 골프장 코스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드론으로 수집한 코스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잔디 상태와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지도상에서 현장 작업 지시부터 후속 조치, 이력 관리까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코스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간 AI 기술 기반 코스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GDX와 대정골프 로봇 서비스의 연계 및 플랫폼 고도화 ▲실증 사이트 공동 구축 및 연구 등을 추진한다. HDC랩스의 AI·데이터 분석 역량과 대정골프의 현장 경험 및 로봇 기술을 접목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앞으로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코스 모니터링부터 로봇 투입 작업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코스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실제 현장 실증을 거쳐 실효성과 운영 효율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장 운영 전반으로 GDX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양측이 지닌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공동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협력 지평을 계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서울 서초구 HDC랩스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HDC랩스의 이준형 대표이사와 대정골프의 민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의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정골프 민규영 대표이사는 “HDC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코스관리 경험에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 개발과 실증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골프장 운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HDC랩스 이준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GDX에 대정골프의 현장 전문성과 로봇 기술을 더해 골프장 코스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GDX의 적용 영역과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스더블유엠, 로보택시 생태계 정책세미나 참여… “기술·운영 함께 가야”

    에스더블유엠, 로보택시 생태계 정책세미나 참여… “기술·운영 함께 가야”

    에스더블유엠(이하 SWM.ai)이 10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여해 국내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티머니모빌리티가 주최하고 모빌리티&플랫폼협회가 주관했으며, SWM.ai를 비롯해 서울시와 법인택시업계, 플랫폼 기업, 연구기관, 학계 소속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로보택시를 단순한 자율주행 기술의 범주를 넘어 차량 관리, 충전 및 정비, 통합 관제, 사고·고장 대응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실무 서비스 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보유 기업과 전통적인 운송 사업자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실효성 있는 관련 법·제도 개선 방향이 핵심 과제로 집중 논의됐다. SWM.ai는 토론에 참여해 로보택시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기존 택시업계가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SWM.ai는 지난 8월 서울법인택시조합과 로보택시 운영을 위한 인프라 협력을 추진하며 상생 모델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기혁 SWM.ai 대표는 “로보택시 상용화는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운영 인프라와 제도 등 생태계 전반이 함께 준비돼야 한다”며 “기존 운송업계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상용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경협 “국내 생산세액공제, 미래차·바이오·SMR까지 넓혀야”

    경제계가 정부의 8·3 세제개편안에 대해 국내생산세액공제 지원 대상을 첨단·전략 산업 분야로 확대해달라고 제언했다. 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업을 통합고용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 주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세제개편안 의견’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견서에는 10개 법령별 총 51개 과제가 담겼다. 먼저 정부가 신설한 국내생산세액공제와 관련해 태양광·풍력·이차전지·반도체·핵심소재·인공지능(AI) 로봇부품 등 기존 6대 분야 외에도 정부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첨단·전략 산업 분야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한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경협은 지원 대상 확대와 함께,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요건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안은 국내에서 생산한 품목 중 국내 판매 물량만 공제하고, 수출 물량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한경협은 미국·일본의 유사 제도가 판매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는 만큼, 수출 물량도 지원해 국내 생산 유인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판매분만 지원하면 혜택이 국내 시장에 집중돼, 수입 제품과의 공정한 경쟁에 영향을 미치고 통상분쟁의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을 통합고용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고용 인센티브를 없앨 경우,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학교 문 닫으면 마을 사라져… ‘전북 유학생’ 1000명 키워 소멸 끊겠다”[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학교 문 닫으면 마을 사라져… ‘전북 유학생’ 1000명 키워 소멸 끊겠다”[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16년 뒤 남원 고교 9곳→2곳 급감기초학력 전담교원·AI 학습망 강화 인구 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의 교육 생태계 복원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 유치와 교육 혁신, 포용 교육을 3대 축으로 외부 학령인구를 유입시켜 ‘교육이 희망이 되어 찾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영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은 10일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과정 붕괴와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북의 교육 환경에 대해 “도내 출생아 감소와 학령인구 유출이 겹치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학교가 문을 닫으면 젊은 세대의 유입이 끊겨 마을이 사라지고 마을이 사라지면 지역 소멸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실제 전북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는 가파른 수준이다. 순창군의 경우 2026년 기준 고등학교가 3곳이지만 16년 후인 2042년에는 1곳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남원시 역시 같은 기간 고등학교 수가 9개교에서 2개교로 급감할 전망이다. 이 국장은 첫 번째 해결책으로 ‘전북 유학’ 활성화를 제시했다. 농어촌뿐만 아니라 도시 및 해외 학령인구를 유입시켜 가족 단위 이주와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22년 6개교 27명으로 시작한 전북 지역 농촌 유학은 올해 44개교 333명으로 늘어났으며 2030년까지 60개교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성화고 국제반 신설과 해외 유학생 유치도 병행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북은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제 특례와 재정 지원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대학·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이 국장은 “지역이 교육과정 특례 등을 활용해 ‘지역에서 배워 지역에 정주하는’ 구조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며 “도내 14개 시·군 모두 공모에 참여해 5개 이상 지역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 교육’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 교원 배치와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 체계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국장은 “지자체는 유학생 가족의 주거와 일자리를 지원하고 도민은 가까운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 동참해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의 희망을 다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10월 공부합시다”… 마포 교육의 달 운영

    “10월 공부합시다”… 마포 교육의 달 운영

    서울 마포구가 교육 도시를 향해 시동을 건다.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 청소년기관, 홍익대학교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마포 교육의 달’을 10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를 배우 달(月), 미래를 채우 달(達)’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청소년·학부모·성인까지 각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1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학교폭력 119’ 특강으로 첫 문을 연다. 교사 출신 박은선 변호사가 학부모 100여 명에게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연령대에 맞춘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스피치 교육 ‘내 생각을 말로 만드는 힘’을 총 4회 진행한다. 스피치 전문가 이보미 강사가 강의를 맡아 발표와 면접에 필요한 말하기 방법 등을 알려준다. 10월 11일에는 한글날 주간을 맞아 홍익대학교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AI 코딩교실’을 열어 K-컬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코딩을 체험한다. 24일에는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유아를 위한 뮤지컬 ‘피터팬’이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 시설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립마포·망원·도화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각각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 ‘백범일지 리딩로드’, 3D펜을 활용한 ‘상상공작소’, 골목 벽화 제작 프로그램 ‘골목이 캔버스’를 진행한다.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학 준비를 돕는 ‘자녀입시 입문가이드’와 고입설명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모경제교육과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부모 마음챙김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보이스피싱, 상속·증여, 유언장 작성 등 일상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배우는 생활법률교육을 마포중앙도서관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10월 15일과 22일, 23일에는 마포365천문대에서 달과 토성을 관찰하는 ‘천문대 교실’을 운영한다. 이어 24일에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생활체육 교실 ‘슬로우 러닝’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마포미래교육 PLAZA’를 연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마포 교육의 달’ 전용 누리집(www.mapo.go.kr/mapoedu)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대상, 신청 방법도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교육의 달’을 운영해 마포를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차오르는 달처럼 교육을 통해 미래를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포 교육의 달’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도시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 韓기업 아프리카 진출길 넓힌다…사업발굴·금융지원

    정부, 韓기업 아프리카 진출길 넓힌다…사업발굴·금융지원

    한국과 아프리카가 정부 간 개발협력을 국내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한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등 현지 사업을 설명하고, 국내 기업 22곳은 현지 정부·기관과 일대일로 만나 구체적인 사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재정경제부는 1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코아펙) 장관회의 2일차 행사를 개최했다. 전날 장관급 회의에서 AI·디지털 중심 경제협력 방향과 이행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사업 참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아프리카 진출에 관심을 가진 국내 기업 약 80곳이 참석했다. AfDB는 AI·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사업 파이프라인과 조달제도를, 아프리카 각국은 주요 개발계획과 투자 기회를 설명했다. 케냐의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계획과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도도마 지역 AI·디지털 클러스터 조성계획 등이 소개됐다. 국내 기업과 아프리카 정부·기관을 직접 연결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르완다 정부가 현지 철도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밖에도 22개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파트너를 발굴했다. 정부는 KOAFEC 신탁기금 등 다양한 개발협력 수단과 AfDB의 개발금융을 활용해 이날 논의된 사업의 후속 지원에 나선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인프라에 AI 솔루션과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설 등을 결합한 ‘K-AI 패키지’를 통해 국내 기업 기술이 대규모 개발협력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KOAFEC 신탁기금도 연계해 후속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장 재경부 2차관은 “오늘 확인한 협력 수요와 사업기회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허 차관은 아밀카르 티바네 모잠비크 재무부 차관과 ‘한-모잠비크 천연자원 분야 정책협력 및 지식공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천연자원 관련 정책·제도와 사업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와 정책 수요를 KSP 정책자문에 반영하기로 했다. KSP 성과는 후속 사업 발굴과 국내 기업의 투자 진출로 연계할 계획이다.
  • 포항에 1800억 ‘로봇 파운드리’ 들어선다…피지컬 AI 허브로 도약

    포항에 1800억 ‘로봇 파운드리’ 들어선다…피지컬 AI 허브로 도약

    경북 포항에 다양한 로봇을 주문받아 생산하는 ‘로봇 파운드리’가 들어선다. 협동로봇부터 휴머노이드, 자율이동로봇까지 생산하고 로봇 현장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로봇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로봇기업 뉴로메카와 ‘포항 피지컬 AI 로봇 자동화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단계적으로 1800억 원을 투자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로봇 제조·실증시설을 구축한다. 1단계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짓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뉴로메카의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과 고중량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자율이동로봇 등을 생산한다. 특히 다양한 로봇기업의 주문을 받아 제품을 위탁 생산하거나 소량 양산을 지원하는 ‘로봇 파운드리’ 역할을 맡는다.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로봇기업들이 생산 기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국내 로봇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단계 사업은 2027년 이후 약 14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추진한다. 로봇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자산화하는 ‘데이터 파운드리’와 로봇 AI 추론모델 서비스를 지원하는 ‘추론 전용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포항시, 뉴로메카는 기존 재정 투입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와 정책금융, 민간자본을 결합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일만산단에 로봇 선도기업과 협력기업을 추가 유치해 피지컬 AI 기반 첨단로봇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포항 영일만산단에 들어설 로봇 파운드리는 뉴로메카의 도약은 물론 국내 로봇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혁신적인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울 서초구는 12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제12회 잠원나루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잠원동 일대는 조선시대에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던 역사적 장소인 국립 양잠소가 있던 곳이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축제는 잠원(蠶院) 지역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민속촌 테마 기획, 자연에서 즐기는 북바캉스와 먹거리, 관계 기관 협업 복지·체험 박람회 등을 바탕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도심 속 민속촌’을 주제로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서 펼쳐지는 이의태 명인의 줄타기 식전 공연, 풍물놀이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아이들이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왕비 친잠례’ 재현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도 만든다. 잠원도서관과 연계해 시민에게 돗자리, 의자, 담요, 도서 등을 대여해 주는 야외 ‘북바캉스 잠원서당’이 운영된다. 잠원하길 상권 골목식당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등 잠원동 직능단체가 협력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지역 기관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박람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인공지능(AI) 활용 축제 사진 촬영 및 캘리그라피’, 방배아트유스센터 ‘캐리커처’, 서초복지돌봄재단 ‘기부 키오스크’,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바퀴 달린 장난감 수리센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누에생태체험관’에서는 김희순 청양군 무형유산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비단 베틀 체험을 비롯해 누에 실감기, 명주솜 만들기 등 전통 양잠 체험을 운영한다. 올해도 누에 총 3000마리를 방문객 1인당 4마리 이내로 소진 때까지 무료 분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등 주민 참여 공연과 매직쇼, 신동초 학생 오케스트라, 일신교회 합창단, 서초 청년 예술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족 대항 퀴즈쇼 ‘잠원급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잠원나루축제는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주민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잔치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정책 이끌 ‘대전 AI 혁신전략위원회’ 출범

    인공지능 정책 이끌 ‘대전 AI 혁신전략위원회’ 출범

    대전의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할 ‘AI 혁신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혁신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AI 산업 육성과 함께 시정의 AI 전환을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최성율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의 실·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AI 정책의 기본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기반(인프라) 확충 등을 비롯해 시정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끄는 핵심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사회·행정과 도시·안전, 과학·산업, 교육·인재·윤리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실·국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워킹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방산 인공지능 전환 클러스터 조성과 AI 반도체 거점 육성, 스마트 재난·안전망 구축, AI 스마트 행정 혁신 등 민선 9기 핵심 공약 과제를 체계화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AI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혁신국을 신설했고 실·국별 발굴 보고회를 통해 AI 활용 방안과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공포를 목표로 ‘AI 기본 조례’도 제정해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AI 혁신전략위원회가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전략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반도체·방산·바이오·우주 등 미래 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해 대전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민선 9기 공약 사업 추진과 중장기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단 구성도 마쳤다. 정책자문단은 이은구 단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52명이 참여했다.
  • 4극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가동된다

    4극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가동된다

    중앙정부가 기획한 연구개발(R&D)의 개별 과제 형식으로 진행되던 지역 R&D가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으로 환골탈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은 방향의 지역 R&D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 자율 R&D 사업은 지역에 대한 R&D 투자 확대를 넘어 투자 및 기획, 협력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중앙정부에서 기획해 톱다운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이 중장기적 성장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를 설계하고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권역별 성장전략과 중점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필요한 R&D를 지원해 지역 특화 성장경로에 맞춰 연구개발 투자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올해 7개 권역에 총 789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지방정부, 연구개발지원단, 4대 과학기술원, 정부출연연,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주체가 모여 지역의 산업 및 과학기술 역량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을 기획하게 된다. 이에 따라 4극은 각각 3개, 3특은 각각 2개씩 총 18개의 중점기술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과제와 예산, 연차별 목표, 사업화 경로까지 구체화했다. 4극3특 권역은 하나의 산업·연구 생태계라는 측면에서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연구역량, 산업기반, 실증환경, 인재를 권역 단위로 연계해 그동안 개별 시도가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형·융합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전망했다. 우수한 인재와 연구 역량을 갖춘 4대 과기원과 정부출연연이 사업단을 맡아 사업기획부터 과제관리, 성과확산까지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카이스트, 호남권(광주·전남)은 광주과기원(GIST), 대경권(대구, 경북)은 대구경북과기원(DGIST),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전북특별자치도는 KIST 전북분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기술실용화본부가 사업단을 맡는다. 세부적으로 중부권은 ‘국가전략기술의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는 초광역 딥테크 실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 42억 원, 첨단바이오 분야에 39억 원, 첨단모빌리티 분야에 40억 원 등 총 131억원을 투입하고 호남권은 ‘재생에너지를 동력으로 AI·광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를 연결하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 46억원, 에너지 분야에 40억원, 모빌리티 분야에 37억원 등 총 131억원을 투자한다. 또 대경권은 ‘모빌리티-로봇-시스템반도체를 연결하는 로봇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에 43억원, 로봇 분야에 37억원,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37억 5000만원 등 총 131억원, 동남권은 ‘기술을 제조현장에서 빠르게 검증·사업화하는 동남권형 글로벌 경쟁우위 모델 구축’을 위해 조선AX 분야에 43억 3000만 원, 전력반도체 분야에 40억 원, 첨단항공 추진기술 분야에 40억 원 등 총 131억 원을 투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능성바이오소재·세라믹재료 분야의 기술사업화, 지역정착형 인재양성 및 혁신기업 성장 모델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주력산업 연구기반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R&D 생태계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에너지와 청정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각 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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