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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34) 인공지능, 세번째 봄이 왔다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34) 인공지능, 세번째 봄이 왔다

     딥러닝, 인공지능 부활의 신호탄  2012년, 인공지능의 부활을 알리는 두발의 신호탄이 터졌다. 그해 국제 영상 인식 대회(ILSVRC)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 대회의 목표는 이미지넷에 있는 십오만 장의 사진 중 자동차, 강아지 등 1000가지 종류의 물체를 컴퓨터로 찾아내는 것이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를 인식하거나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할 때도 사용되는 이 기술은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1년까지는 75%의 정확도가 최고 기록이었는데 일 년에 1~2%의 성능을 올리기도 쉽지 않았다. 기업들도 오랫동안 투자를 하며 기다렸지만 기대했던 성과가 나오지 않자 연구팀을 해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토론토 대학의 슈퍼비전팀이 경쟁자와 격차를 10% 이상 벌리며 85%의 정확도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참여한 멤버는 제프리 힌튼 교수와 학생 2명이 전부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3명 모두 영상 인식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었다. 학계와 IT 업계가 술렁거렸다. 기계가 학습을 한다는 “딥러닝(Deep Learning)”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그해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었던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구글은 사람의 도움 없이 컴퓨터가 1000만 장의 사진 중에서 고양이 이미지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기계가 스스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획기적인 업적이었다. 여기에도 딥러닝이 사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IT 업계에는 딥러닝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관련 스타트업의 인수가 이어지고 인재 확보와 기술 경쟁에 불이 붙었다. 2년 뒤 구글은 이미지넷의 영상 인식률을 93%까지 올렸다. 2015년 1월 중국의 바이두는 인식률을 94%로 향상시켰고 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95%를 기록하면서 사람의 수준에 다다랐다. 딥러닝은 영상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과 자동 번역의 성능도 한순간에 끌어올렸다. 딥러닝은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공신경망은 인공지능의 한 축으로 알파고가 기보를 통해 바둑을 익히듯이 기계에게 학습을 시키는 한 방법이다. 이런 결과에 고무된 기업들은 다시 팀을 재정비하고 대가들을 찾아 나서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알파고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정부도 서둘러 대책을 내놓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5년간 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미래부 내에는 인공지능을 총괄할 전담팀까지 만들었다. 인공지능 불모지에 정부의 지원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갑다. 그러나 R&D는 거창한 시작보다 거품이 꺼진 뒤 성공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외수 선생이 주창하는 ‘존버 정신’이야말로 R&D의 중요한 덕목이라 하겠다. 60년 인공지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딥러닝의 탄생 뒤에도 길고 긴 겨울(AI winter)을 힘겹게 살아온 노 교수의 공로가 숨어 있다. 딥러닝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교수의 삶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자.    딥러닝의 대부,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힌튼 교수는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딥러닝을 전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힌튼 교수는 뇌의 비밀을 알고 싶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의 신경망 분야를 선택해 박사 과정을 시작하였다. 당시는 인공지능의 거품이 꺼지고 한물간 분야로 취급받을 때였다. 1956년 존 매카시를 비롯한 당대 최고의 석학들은 다트머스대학에 모여 최초로 인공지능을 제안하고, 그 후 20년 동안 황금기를 누렸다. 학자들은 “20년 안에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기계가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은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없다는 평가받으면서 기대는 실망으로 급변하였다. 모든 연구 지원이 끊어지고 인공지능은 첫 번째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하필 그때 인공지능을 연구하겠다고 나섰으니 고생길이 시작된 셈이다. 1980년대 인공지능은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번에는 사람과 같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한가지 일이라도 잘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였다. 법률이나 의료와 같이 특정 분야의 지식을 컴퓨터에 입력하여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이 인기를 모았다. 그러자 인공신경망을 연구하던 동료들도 대부분 새로운 분야로 떠나버렸다. 1990년에 접어들면서 전문가 시스템도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새로 쏟아지는 지식을 매번 다시 학습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성과를 내기 위해 문제를 더 잘게 나누어 해결했지만 결국은 애초의 인공지능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면서 두 번째 겨울을 맞이하였다. 2000년 초까지 살아남은 인공신경망 연구 그룹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힌튼, 몬트리올 대학의 요수아 벤지오, 뉴욕대의 얀 레쿤 교수 정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2004년 그들은 캐나다 고등연구원(CIFAR)의 지원으로 50만 달러의 소규모 펀딩을 받아 연구를 지속할 수 있었다. 힌튼 교수는 두 명의 박사과정 학생과 함께 인공신경망의 문제를 해결하며 연구에 매달렸다. 2006년 마침내 인공지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딥러닝(Deep Learning)’ 논문을 완성하게 된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뒤 이 3명은 국제 영상 인식 대회(ILSVRC)에서 슈퍼비전이라는 팀으로 출전하여 딥러닝을 실제로 구현해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다음해 힌튼 교수는 ‘DNN리서치’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하여 딥러닝 확산에 나섰다.  IT 최후의 격전지, 인공지능  딥러닝이 불을 댕긴 인공지능은 세 번째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먼저 학계에서 연구하던 분야에 기업이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지능 로봇과 같은 스마트 제품의 등장으로 기업들도 인공지능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빅데이터의 등장이다. SNS, 핀테크, 스마트 센서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가 인공지능과 결합하면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의 확보다. 하드웨어의 혁신과 인터넷으로 연결된 클라우드의 발전으로 컴퓨터가 거의 제한이 없는 계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시장조사 업체 IDC는 인공지능 시장이 매년 50% 이상 증가하여 2019년에는 3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2025년 인공지능을 통한 지식노동 자동화의 파급 효과가 5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최근 이 분야에 대한 투자도 급격히 늘어났다. CB 인사이츠의 조사 결과, 2015년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3억 달러로 2010년 1500만 달러의 20배에 이른다. 2012년 이후 실리콘 밸리에 생겨난 인공지능 업체만 해도 170개가 넘는다. 이렇게 상황이 바뀌자 글로벌 IT 기업들은 AI 관련 기업과 인력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2013년 구글은 제프리 힌튼 교수를 모셔가기 위해 아예 DNN리서치를 인수하면서 모든 연구자를 함께 영입하였다. 다음해에는 영국의 인공지능 업체 딥마인드 테크놀로지를 4억 달러에 인수하였다. 이 회사의 CEO는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였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구글의 장기적 목표는 인공지능 회사가 되는 것이다”라는 보도를 할 정도이다. 페이스북은 뉴욕대의 얀 레쿤 교수를 영입하여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여기에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딥페이스’를 개발한 페이스(Face.com)와 음성인식 스타트업 윗에이아이(Wit.ai)를 인수하여 전력을 강화하였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영화 ‘아이언 맨’에 등장하는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의 IT 대표기업인 바이두는 2014년 스탠퍼드 대학의 앤드류 응 교수를 영입하였다. 그는 구글의 ‘브레인 프로젝트’를 지휘하며 자동으로 고양이 이미지를 찾아낸 젊은 인공지능 대가이다. 바이두는 상하이와 실리콘 밸리에 AI 연구소를 설립해 무인 자동차, 음성인식, 영상인식 분야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애플의 시리,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인공지능 비서 진영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퀴즈쇼를 넘어 이미 의료와 금융 분야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IBM은 교육, 에너지, 건설,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왓슨 생태계’ 만들기에 나섰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IT 최후의 승부처로 여기고 있다. 인공지능은 영화 속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일초에 수십만 번씩 주식을 사고파는 로봇 트레이더가 증권가를 장악한 지는 이미 오래다. 이제는 고객의 자산까지도 인공지능 로보 어드바이저가 관리한다. 컴퓨터가 신문 기사를 쓰고 회계 장부를 정리하고 법원의 판례를 분석하는 일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소셜 로봇, 드론과 같은 스마트 기기도 모두 인공지능의 판단으로 움직인다. 우리의 경쟁자들은 이미 앞서가고 있다. 지금은 인공지능의 골든타임이다. 정부, 기업, 학계가 한데 뭉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김지연 R&D경영연구소 소장 jyk9088@gmail.com  <지난 칼럼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kimjy_it
  • 여객기 갑자기 이륙 중단…활주로서 짝짓기하는 도마뱀 때문?

    여객기 갑자기 이륙 중단…활주로서 짝짓기하는 도마뱀 때문?

    활주로서 짝짓기하는 도마뱀 커플로 인해 비행기가 이륙을 중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 사우디아리비아 나옙 빈 압둘아지즈 공항 활주로에서 짝짓기하는 도마뱀 쌍으로 인해 여객기 이륙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활주로 내에서 짝짓기를 하는 도마뱀 커플의 모습과 도마뱀을 활주로서 내쫓는 공항 경찰의 차량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여객기에 탑승한 여성 승객에 의해 포착됐다. 도마뱀의 모습을 포착한 여성은 “조종사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의 끝부분에 왔을 때 도마뱀을 목격했다”면서 “도마뱀이 활주로에서 이탈하고 나서야 비행기는 이륙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Entertainment H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엇이든 규모가 큰 중국…대낮 도로서 불도저 싸움

    무엇이든 규모가 큰 중국…대낮 도로서 불도저 싸움

    불도저끼리 싸우는 모습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 17일 중국 허베이 성 싱탕 현 한 도로에서 라이벌 회사의 두 불도저 기사가 불도저로 싸움을 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도로에서 불도저 간의 싸움이 벌어지자 주위 차량들은 불도저를 피해 신속히 도로를 벗어나고 둘의 싸움을 더욱 거칠어진다. 곧이어 다른 기사들이 불도저를 몰고 동료를 돕기 위해 도로로 나오는 순간, 불도저 한 대가 상대편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이날 싸움에 참여한 불도저는 총 8대로 운전기사 2명이 부상했으며 주변 여러 대의 차량이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당국에 따르면 불도저 싸움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쟁이 심해진 두 건설업체 사이의 갈등으로 벌어진 일로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옮기다가 서로 양보하지 않아 싸움이 벌어졌다. 사진·영상= Shanghai Expa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직 못봤나요?” 직접 공개한 영상보니

    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직 못봤나요?” 직접 공개한 영상보니

    할리우드 섹시 스타 마고 로비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 변신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DC 코믹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3차 트레일러 영상이 10일 공개된 가운데 할리퀸 역으로 출연하는 마고 로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마고 로비는 “If you haven't watched it yet...New Suicide Squad trailer has dropped!(아직 당신이 못 보셨다면...새로운 ‘수어사이드 스쿼드’ 트레일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섹시한 할리퀸으로 변한 마고 로비는 인정사정없는 권총 사격을 가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칼날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등 광기어린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야구방망이를 들고 섹시하게 걸어가는 장면도 있다. 마고 로비의 독특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할리퀸 스타일’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데드샷 역에 윌 스미스, 할리퀸 역에 마고 로비, 캡틴 부메랑 역에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하며 ‘퓨리’의 데이비 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8월 4일 개봉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AI·한국사… ‘깐깐한’ 삼성 공채시험

    AI·한국사… ‘깐깐한’ 삼성 공채시험

    수리·추리·시각적 사고 영역 어려워 LG 인적성 검사도 한국사 문제 출제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17일 실시됐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로스앤젤레스와 뉴저지주 뉴어크 등 미국 2개 지역에서 치러졌다. 난이도는 대체로 무난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이 주류를 이뤘다. 국사와 세계사 등 인문학적 소양과 최신 정보기술(IT)상식을 묻는 문제가 두루 출제됐다고 응시자들은 전했다. 지원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140분간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 등 5개 영역의 160개 문항을 풀었다. 응시생들은 예년과 비슷한 유형이 출제됐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해외영업직군에 지원한 김모(27)씨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집으로 풀어 본 문제 수준과 거의 같았다”면서 “수리와 추리 쪽에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입체추정, 도형찾기, 도형완성 등이 나오는 시각적 사고영역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 영역은 다른 대기업 인적성 검사에는 없고 삼성그룹 입사시험에서만 치러진다. 직무상식 영역에선 한국사는 물론 중국사와 일본사 등 세계사와 최근 이슈가 된 인공지능(AI)을 다룬 문제가 골고루 출제됐다. 각 왕조나 역사적 사건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유형으로, 노비안검법, 흑사병, 진시황 등을 물었다고 응시생들은 전했다. 컴퓨터가 신경망을 통해 학습하는 딥러닝과 AI 기술을 활용한 투자자문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와 관련된 문제도 출제됐다. 삼성그룹이 역점을 둔 전기차 배터리, 초음파 영상 기술, 자율주행차 등을 다룬 문제는 물론 중력파와 힉스 입자, 물의 정수과정, 사이다에 들어 있는 기체 등 과학 문제와 원·달러 환율 변동, 양적완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묻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상품 정보를 찾아보고 구매는 더 싼 오프라인에서 하는 소비 형태인 ‘웹루밍’, 기술과 예술의 합성어인 ‘데카르트 마케팅’ 등 최근 트렌드를 짚는 문제도 나왔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원·직무역량·창의성 면접 등을 거쳐 오는 6~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1만 4000명을 뽑은 삼성그룹은 올해 채용 인원을 다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인 16일에는 LG그룹과 CJ그룹이 각각 대졸 공채 인적성 검사를 실시했다. LG그룹의 적성 검사에서는 조선시대 정책 제도, 주요 문화유산 등 한국사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LG 인적성 검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닌자 악어’ 울타리 기어올라 강으로 이동하는 악어

    ‘닌자 악어’ 울타리 기어올라 강으로 이동하는 악어

    울타리를 기어오르는 악어의 희귀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네요. 지난해 4월 미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브레이크닷컴(break.com)이 소개한 영상에는 지난 2013년 미국의 한 주차장에 나타난 악어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에버글레이즈 투어회사 주차장에서 공작새들을 주변의 악어 모습이 보입니다. 울타리를 향해 가는 악어. 무엇인가 적당한 곳을 찾는 듯한 모습의 악어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결국 한 곳에 멈춰 선 악어가 잠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 뒤, 울타리를 기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악어는 필사의 힘을 다해 1m 남짓 울타리 위를 기어올라 울타리 넘어 강물로 뛰어듭니다. 악어의 모습을 지켜본 남성이 놀라워하며 웃음을 짓습니다. 사우스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에는 약 130만 마리의 앨리게이터 악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네요. ‘닌자 악어’로 알려진 이 동영상은 현재 92만 3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네요. 사진·영상= Florida To Maine Connect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우! 지구촌] 술 못마시는 사우디 청년들, 뭐하고 놀까?

    [나우! 지구촌] 술 못마시는 사우디 청년들, 뭐하고 놀까?

    요즘 중동에선 '바릅스'(Barbs)라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긴 뮤직비디오에선, 힙합과 아랍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음악에 맞춰 젊은 사우디 아라비아 댄서들이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사우디의 힙합이라고 하면 기름과 물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지만 분명 힙합에서 말하는 스웨그(허세를 부리듯 자유분방한 스타일)가 있다. 특히 발과 몸을 정면에서 비스듬히 돌린 다음 상체를 약간 뒤로 한 채, 가슴부터 웨이브를 타며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을 아랍의 젊은 세대들이 너도나도 따라 추고 있다. 바릅스는 ‘단정치 못한’ 또는 ‘지저분한’이라는 뜻으로, 이 춤 동작에 붙여진 이름이 되었는데, 아랍 청년들 사이에서 자신이 춘 바릅스를 영상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게 유행이 됐다. 그러나 사우디의 보수적 비평가들은 춤 동작이 ‘외설적’이라며 바릅스를 추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군인 두 명은 군복을 입고 바릅스를 춘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아부다비 정부는 이들이 제복과 군대에 대한 경의를 져버렸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여자가 남자 다리 사이로 지나가는 안무가 있는데, 만약 싸이가 아랍인이었다면 글로벌 스타 싸이는 볼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렇듯 보수적인 아랍국 가운데서도 가장 보수적인, 술마저 허락되지 않는, 사우디의 청년들은 대체 뭘 하고 노는 지 궁금해졌다. 끽해야 시샤(물담배)나 피고 사막에서 사륜 바이크나 탈 것이라는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했다. 사우디 청년들은 위험천만한 놀이 문화에 빠져 있다. 바로 훔친 차량으로 폭주하는 조이라이딩(joyriding)과 드리프트(drift)이다. 드리프트는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밟아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운전 기술로, ‘스턴트’에 가까워 자칫하면 다치거나 목숨을 잃기 쉽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경찰은 올 들어 드리프트를 한 운전자 90명을 체포하고 차량 79대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인 드리프트를 하다 경찰에 걸리면 징역은 물론이고 태형도 받는다. 지난해 드리프트를 했다가 징역 6년에 태형 600대를 선고 받은 경우도 있다. 미국의 파스칼 메노레 교수는 폭주나 드리프팅이 불법이면서 위험한데도 사우디 청년들에게 왜 인기 있는 오락거리인지 이해하기 위해 리야드에 머물면서 이를 연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낸 책에 따르면 조이라이딩은 차가 있는 부유한 청년에게만 국한되지 않았고 사정이 어려운 청년들도 가담했다. 차를 훔쳐 도시의 도로에서 드리프팅을 하는 특별한 이유를 가진 청년은 없었다. 그는 젊은 사우디인들이 굉음을 내며 도로를 달리는 현상은 개인적인 원인이 있다기보다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사회의 강압적인 배제의 결과라고 결론 지었다. 흔하진 않지만 사우디 전통 의상인 흰색 토브가 아니라 민소매에 배기바지를 입고 스냅백을 쓴 청년들을 보거나, 유튜브에서 아랍어로 랩을 하는 사우디인들의 뮤직비디오를 발견했을 때 사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힙합이 억압받는 상황에서 탄생한 표현주의 음악이라는 걸 생각하면 사우디의 젊은 세대에서 힙합이 싹 틔우고 있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윤나래 중동 통신원 ekfzhawoddl@gmail.com
  • 호수 위 자유롭게 비행하는 ‘진짜’ 호버보드

    호수 위 자유롭게 비행하는 ‘진짜’ 호버보드

    공상과학 영화에서처럼 일명 ‘호버보드’를 타고 비행할 날이 머지않은 듯싶다. 프랑스 익스트림 스포츠 기구 업체 자파타 레이싱(Zapata Racing)은 지난 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플라이 보드 에어’(Flyboard Air)의 1차 시험 비행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플라이 보드’는 실로 놀랍다. 지금까지 ‘호버보드’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기구들은 사실 ‘호버보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부족했다. 물을 뿜는 방식으로 비행하거나 비행 높이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 속 ‘플라이 보드’는 제트엔진만으로 약 30m 높이에서 호수 위를 자유자재로 비행하고서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날 시험비행에서 플라이 보드는 약 30m 높이를 시속 55km로 4분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파타 레이싱 측은 4년 내 비행 높이 3048m, 최고속도 시속 150㎞, 비행시간 10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Flyboard® by Z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전 삼켜 숨 못쉬는 5세 소년 살려낸 스쿨버스 교사

    동전 삼켜 숨 못쉬는 5세 소년 살려낸 스쿨버스 교사

    학교 버스를 운전 중인 보조교사가 질식 직전의 소년을 응급처치해 살려냈다. 그 주인공은 오클라호마 주 맨포드 공립학교의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진저 맥스빌(Ginger Maxville). 지난주 맨포드 에반스 로드에 위치한 맨포드 공립학교의 스쿨버스에서 기도가 막혀 질식 직전에 있던 5살 소년을 구하는 순간이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에는 스쿨버스 내 왼쪽좌석의 한 소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옆자리 소년의 여동생이 “동전을 삼켰다”고 맥스빌에게 말한다. 맥스빌은 운전석의 안전벨트를 급히 풀고 자리에서 일어나 소년에게 다가간다. 그녀는 숨쉬기 어려워하는 소년을 뒤에서 복부를 감아 하임리히 응급법(Heimlich maneuver: 약물이나 음식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 실시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시한다. 소년의 기도를 막고 있던 동전이 2분 만에 입에서 튀어나온 뒤, 소년은 안정을 되찾는다. 맥스빌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소년이 내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장난치는 줄 알았다”면서 “소년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얼굴이 빨개지고 숨을 내쉬기 어려워 헐떡거리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난 칭찬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이 일은 단지 신이 나를 통해 한 일일 뿐이며 소년이 살게돼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임리히 응급법은 기도가 막혀 말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하는 환자의 복부를 감아 주먹을 쥐고 배꼽 사이의 공간을 손등으로 세게 밀어 올리면 된다. 하지만 자칫 환자의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유아나 어린이에게 실시할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Videos dail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꼬리 흔들면 저절로 찰칵!’ 강아지 SNS용 스마트옷 나와

    ‘꼬리 흔들면 저절로 찰칵!’ 강아지 SNS용 스마트옷 나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의 사진이나 영상으로 넘쳐난다. 심지어 일부 동물은 자신만의 개인 계정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제 기술의 발전으로 개와 같은 반려동물이 직접 사람의 도움 없이도 SNS에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된 듯하다. ‘포스팅 테일’(Posting Tail)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스마트 조끼는 이를 착용하고 있는 개가 행복해 할 때를 확인하고 그 순간 개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수 있다. 포스팅 테일은 개의 꼬리에 착용한 ‘가속도계’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 핵심인데 일반적으로 개가 꼬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이 옷은 가속도계뿐만 아니라 조끼 본체에 장착돼 있는 ‘라즈베리 프로세서’와 함께 작동해 착용한 개가 단순히 꼬리를 흔드는 것인지 아니면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 것인지를 구별해낸다. 그리고 만일 개가 행복해서 꼬리를 흔드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 장치는 조끼 뒷부분에 장착한 카메라로 즉시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그후 개가 완전히 신나있는 순간을 촬영해 자동으로 SNS 계정에 올리는 것이다. 또 이 옷에는 GPS 기기도 내장돼 있어 개의 사진이 찍힌 위치도 알 수 있어 개가 어느곳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누군가는 SNS 때문에 개에게 불편한 옷까지 입히느냐고 비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옷을 소개한 영상은 “우리는 친한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과 덜 친한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 심지어 낮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까지 SNS 덕분에 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정착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개)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라고 말한다. 즉 포스팅 테일은 반려견이 올린 데이터 자체를 공유함으로써 개들이 좋아하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을 갖는다. 또 카메라와 센서, GPS 등을 장착한 이 옷으로 당신 개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나 음식, 장난감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은 “개의 꼬리가 만드는 데이터로 우리는 그들에게 더 행복한 순간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영상에는 ‘맥스’라는 이름을 가진 보더콜리가 등장하는데 맥스가 주인과 놀 때 신나서 꼬리를 흔들면 그때 맥스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을 비롯한 배경이 사진으로 찍혀 SNS에 공개됐다. 또 맥스가 공원이나 해안가에 갔거나 여자 친구를 우연히 만난 행복한 순간도 SNS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옷은 스페인의 한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가 홍보 영상 목적으로 만든 아직 단 1대뿐인 프로토타입(원형)이어서 현지에서만 대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aatchi & Saatchi Madrid/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시 내고향’ 6000회 특집에 ‘의자 방송사고’ 재조명

    ‘6시 내고향’ 6000회 특집에 ‘의자 방송사고’ 재조명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지난해 ‘6시 내고향’ 생방송 도중 겪었던 의자 방송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홀 앞 광장에서 진행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6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생방송 도중 겪었던 의자가 내려가는 사고를 모두 다 아실 것”이라며 “당시 의자가 내려가면서 내 동영상이 전 세계 유튜브 25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가장 좋은 방송사고는 아무도 시말서를 쓰지 않고 시청자만 즐거운 방송사고”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사고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을 함께 진행했던 김솔희 아나운서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그날 이후 의자가 내려갈까 봐 잘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10일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의 한 농장에서 재배하는 버섯 ‘신 백화고’를 주제로 소식을 전하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의자가 서서히 내려가는 뜻밖의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솔희 아나운서는 “왜 이렇게 내려가 계시죠?”라고 물어보면서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고 김재원 아나운서도 “제가 몸이 좀 무거워진 모양이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4일 방송으로 6000회를 맞는 KBS ‘6시 내고향’은 지난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된 이후 25년간 전국 구석구석 고향 어르신을 만나고 농어촌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소개해왔다. 영상=Jacky Entertain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 지키기 위해 들개떼 내쫓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

    새끼 지키기 위해 들개떼 내쫓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

    야생 들개떼로부터 새끼를 지키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에서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새끼 보호하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회계사 마르 드 차란(Marc de Chalain)이 촬영한 영상에는 새끼와 어미 코끼리 주변을 서성이는 굶주린 들개떼 한 무리가 보인다. 호시탐탐 새끼를 노리는 들개들을 어미는 큰 귀를 펄럭임과 동시에 괴성을 지르며 내쫓는다. 겁먹은 새끼 코끼리는 엄마 곁에 바짝 붙은 채 어미 코끼리를 뒤따른다. 한편 새끼를 품은 어미 코끼리의 임신 기간은 약 22개월이며 긴 임신 기간만큼이나 강한 모성애를 가진 동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ruger Sighting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EN스타그램] 이진욱 “블랙데이 짜장면 먹고 ‘시간이탈자’ 보러와요”

    [EN스타그램] 이진욱 “블랙데이 짜장면 먹고 ‘시간이탈자’ 보러와요”

    배우 이진욱의 블랙데이 인증샷이 공개됐다. 14일 CJ Entertainment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블랙데이 짜장면 ‘시간이탈자’ 관람도 잊지 마세요. 오늘은 이진욱 짜장면 요리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욱은 “4월 14일은 블랙데이, 오늘은 내가 짜장면 요리사. 짜장면 맛있게 드시고 ‘시간이탈자’ 보러오세요”라며 짜장면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진욱 조정석 임수정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는 지난 13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준급 발레 동작 선보이는 새끼 고릴라

    수준급 발레 동작 선보이는 새끼 고릴라

    수준급의 발레 동작을 선보이는 새끼 고릴라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래스터셔 주 트와이크로스 동물원(Twycross Zoo)에 사는 3살 된 고릴라 로페(Lope). 사육사 헬렌 페어헤드(Helen Fairhead)가 공개한 영상에서 로페는 발레 동작 중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피루엣’(pirouette)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낸다. 동물원 관계자는 “새끼 고릴라의 이런 행동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면서 “트와이크로스 동물원 방문객들은 이런 광경을 종종 감상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고릴라 또한 기분이 좋을 때면, 로페와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영상=moth91 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의 시선으로 사진 찍고 SNS에 올리는…‘스마트 옷’ 등장

    개의 시선으로 사진 찍고 SNS에 올리는…‘스마트 옷’ 등장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의 사진이나 영상으로 넘쳐난다. 심지어 일부 동물은 자신만의 개인 계정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제 기술의 발전으로 개와 같은 반려동물이 직접 사람의 도움 없이도 SNS에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된 듯하다. ‘포스팅 테일’(Posting Tail)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스마트 조끼는 이를 착용하고 있는 개가 행복해 할 때를 확인하고 그 순간 개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수 있다. 포스팅 테일은 개의 꼬리에 착용한 ‘가속도계’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 핵심인데 일반적으로 개가 꼬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이 옷은 가속도계뿐만 아니라 조끼 본체에 장착돼 있는 ‘라즈베리 프로세서’와 함께 작동해 착용한 개가 단순히 꼬리를 흔드는 것인지 아니면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 것인지를 구별해낸다. 그리고 만일 개가 행복해서 꼬리를 흔드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 장치는 조끼 뒷부분에 장착한 카메라로 즉시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그후 개가 완전히 신나있는 순간을 촬영해 자동으로 SNS 계정에 올리는 것이다. 또 이 옷에는 GPS 기기도 내장돼 있어 개의 사진이 찍힌 위치도 알 수 있어 개가 어느곳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누군가는 SNS 때문에 개에게 불편한 옷까지 입히느냐고 비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옷을 소개한 영상은 “우리는 친한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과 덜 친한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 심지어 낮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까지 SNS 덕분에 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정착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개)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라고 말한다. 즉 포스팅 테일은 반려견이 올린 데이터 자체를 공유함으로써 개들이 좋아하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을 갖는다. 또 카메라와 센서, GPS 등을 장착한 이 옷으로 당신 개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나 음식, 장난감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은 “개의 꼬리가 만드는 데이터로 우리는 그들에게 더 행복한 순간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영상에는 ‘맥스’라는 이름을 가진 보더콜리가 등장하는데 맥스가 주인과 놀 때 신나서 꼬리를 흔들면 그때 맥스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을 비롯한 배경이 사진으로 찍혀 SNS에 공개됐다. 또 맥스가 공원이나 해안가에 갔거나 여자 친구를 우연히 만난 행복한 순간도 SNS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옷은 스페인의 한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가 홍보 영상 목적으로 만든 아직 단 1대뿐인 프로토타입(원형)이어서 현지에서만 대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aatchi & Saatchi Madrid/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갤럭시 S6로 찍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UFO

    갤럭시 S6로 찍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UFO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UFO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오후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인근을 비행하는 UFO 모습이 관광객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민간 UFO 연구단체 뮤폰(MUFON)에 사진을 올린 영국인 ‘디’(D)란 남성은 2일 오후 5시 46분께 여자친구와 함께 뉴욕시 관광 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이를 지나는 UFO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디’가 사진 속 UFO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였다. 미국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영국으로 돌아온 ‘D’는 사진을 보던 중 UFO가 찍힌 사실을 알게 됐고 사진을 뮤폰에 게재한 것. 그의 삼성 갤럭시 S6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된 사진에는 5번가 빌딩들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이를 비행하는 UFO의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돼 있다. ‘디’는 자신이 찍은 UFO 사진을 확대해 공개했으며 확대 사진 속에는 한눈에도 UFO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의 선명한 UFO 모습이 담겨 있다. 미확인 비행물체 전문 사이트 UFO 사이팅스데일리(UFO Sightings Daily) 지칠 줄 모르는 외계인 사냥꾼(Tireless alien hunter) 스콧 씨(Scott C)은 “외계인들은 우리가 어떻게 옛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사진= ufosightingsdaily.co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아랍S다이어리] 술도 못먹는 사우디 청년들의 놀이문화는?

    [아랍S다이어리] 술도 못먹는 사우디 청년들의 놀이문화는?

    요즘 중동에선 '바릅스'(Barbs)라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긴 뮤직비디오에선, 힙합과 아랍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음악에 맞춰 젊은 사우디 아라비아 댄서들이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사우디의 힙합이라고 하면 기름과 물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지만 분명 힙합에서 말하는 스웨그(허세를 부리듯 자유분방한 스타일)가 있다. 특히 발과 몸을 정면에서 비스듬히 돌린 다음 상체를 약간 뒤로 한 채, 가슴부터 웨이브를 타며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을 아랍의 젊은 세대들이 너도나도 따라 추고 있다. 바릅스는 ‘단정치 못한’ 또는 ‘지저분한’이라는 뜻으로, 이 춤 동작에 붙여진 이름이 되었는데, 아랍 청년들 사이에서 자신이 춘 바릅스를 영상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게 유행이 됐다. 그러나 사우디의 보수적 비평가들은 춤 동작이 ‘외설적’이라며 바릅스를 추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군인 두 명은 군복을 입고 바릅스를 춘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아부다비 정부는 이들이 제복과 군대에 대한 경의를 져버렸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여자가 남자 다리 사이로 지나가는 안무가 있는데, 만약 싸이가 아랍인이었다면 글로벌 스타 싸이는 볼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렇듯 보수적인 아랍국 가운데서도 가장 보수적인, 술마저 허락되지 않는, 사우디의 청년들은 대체 뭘 하고 노는 지 궁금해졌다. 끽해야 시샤(물담배)나 피고 사막에서 사륜 바이크나 탈 것이라는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했다. 사우디 청년들은 위험천만한 놀이 문화에 빠져 있다. 바로 훔친 차량으로 폭주하는 조이라이딩(joyriding)과 드리프트(drift)이다. 드리프트는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밟아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운전 기술로, ‘스턴트’에 가까워 자칫하면 다치거나 목숨을 잃기 쉽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경찰은 올 들어 드리프트를 한 운전자 90명을 체포하고 차량 79대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인 드리프트를 하다 경찰에 걸리면 징역은 물론이고 태형도 받는다. 지난해 드리프트를 했다가 징역 6년에 태형 600대를 선고 받은 경우도 있다. 미국의 파스칼 메노레 교수는 폭주나 드리프팅이 불법이면서 위험한데도 사우디 청년들에게 왜 인기 있는 오락거리인지 이해하기 위해 리야드에 머물면서 이를 연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낸 책에 따르면 조이라이딩은 차가 있는 부유한 청년에게만 국한되지 않았고 사정이 어려운 청년들도 가담했다. 차를 훔쳐 도시의 도로에서 드리프팅을 하는 특별한 이유를 가진 청년은 없었다. 그는 젊은 사우디인들이 굉음을 내며 도로를 달리는 현상은 개인적인 원인이 있다기보다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사회의 강압적인 배제의 결과라고 결론 지었다. 흔하진 않지만 사우디 전통 의상인 흰색 토브가 아니라 민소매에 배기바지를 입고 스냅백을 쓴 청년들을 보거나, 유튜브에서 아랍어로 랩을 하는 사우디인들의 뮤직비디오를 발견했을 때 사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힙합이 억압받는 상황에서 탄생한 표현주의 음악이라는 걸 생각하면 사우디의 젊은 세대에서 힙합이 싹 틔우고 있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윤나래 중동 통신원 ekfzhawoddl@gmail.com
  • IT, 모바일 ‘ON AIR’

    IT, 모바일 ‘ON AIR’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가 ‘모바일 방송국’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페이스북의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는 지난해 정치인과 연예인 등 유명인들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말 일반인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이용자들만을 시청자로 하는 ‘맞춤형 개인방송’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한 이용자가 결혼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면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생중계하는 식이다. 여기에 뉴스피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좋아요’ ‘슬퍼요’ 등의 실시간 반응도 가능하다. 트위터가 인수한 동영상 생중계 애플리케이션(앱) ‘페리스코프’는 최근 출시 1년 만에 2억 회 방송을 기록하며 위기에 놓인 트위터의 구원투수가 되고 있다. 구글도 ‘유튜브 커넥트’라는 라이브스트리밍 앱을 개발 중이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 라이브’는 3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글로벌 IT 업계에 모바일 생방송은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다질 수 있는 핵심 동력이다. 모바일 콘텐츠의 중심에는 동영상이 자리잡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메신저와 연결돼 ‘실시간 소통’이라는 소비 형태가 더해졌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라이브 비디오에 달린 댓글이 일반 비디오의 10배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해 플랫폼의 지위를 선점하고, 급성장하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까지 노리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국내 업계는 1인 창작자와 케이팝 한류를 발판 삼아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브이’(V) 앱은 소녀시대, 빅뱅 등 인기 케이팝 아이돌 스타들의 생방송 플랫폼으로,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 중 해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LG유플러스도 최근 CJ E&M의 온라인 케이팝 포털 ‘엠웨이브’의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 ‘MEET&GREET’ 서비스와 제휴를 맺었다.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인 ‘LTE 비디오포털’을 통해 케이팝 스타들의 토크쇼와 미니 콘서트 등을 독점 생중계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1인 방송 콘텐츠 기업 ‘오스카 엔터테인먼트’에 20억원을 투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상) 박진영 ‘살아있네’ 뮤직비디오 공개

    (영상) 박진영 ‘살아있네’ 뮤직비디오 공개

    “자자 얘들아 모여봐! 내가 누군지 알지? 니들 좋아하는 오빠들과 많이 다르지?” 박진영 신곡 ‘살아있네’ 가사의 일부다. 박진영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Still Alive’의 타이틀곡 ‘살아있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사인을 받고자 소녀 팬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사인을 받은 팬은 ‘이 아저씨 뭐야?’라는 듯 실망한 표정을 드러낸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이는 갓세븐이 아닌 바로 ‘박진영’이었기 때문. 이후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1994), ‘엘리베이터’(1995), ‘그녀는 예뻤다’(1996), ‘Honey’(1998), ‘니가 사는 그집’(2007), ‘어머님이 누구니’(2015) 등 데뷔 후 활동 모습을 조금씩 선보인다. 이번 곡 ‘살아있네’는 박진영의 22년 음악 인생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표현했다. 특히 박진영의 노래 중 가장 빠른 음악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살아있네’는 오늘 오후 7시 30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무대는 오늘 방송되는 SBS ‘K팝스타 시즌5’에서 펼쳐진다. 사진 영상=jyp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성과 못 낸 사원들 ‘기어 다니게’ 한 중국 기업 ‘甲질’

    성과 못 낸 사원들 ‘기어 다니게’ 한 중국 기업 ‘甲질’

    자신의 회사 사원들을 사람 많은 시내 한복판에서 문자 그대로 ‘기어 다니게’ 만든 한 중국 기업의 ‘갑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환구시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이하 현지시간) 지린성 바이산 시의 한 쇼핑몰 앞에서 정장 차림의 회사원 10여 명이 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당시 상황을 담은 한 영상에는 줄지어 선 10여 명의 회사원들이 한 남성의 명령에 맞춰 바닥을 기어가는 모습이 명확히 담겨 있다. 사원들은 젖어 있는 바닥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천천히 기어서 이동한다. 사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인솔하는 인물들의 엄한 태도로 미루어 볼 때 문제의 상황은 회사가 진지하게 준비한 행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문제의 기업은 특정 부서가 매출목표 도달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처벌’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처벌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7일 기업은 입장 표명에 나섰다. 대변인에 따르면 최초에 기업 측은 부서장 1명에게만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바닥 기어가기를 지시했다. 그러나 해당 부서의 부하 직원들이 벌을 함께 받겠다며 모두 나서면서 영상 속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 이 날 사원들이 이동한 거리는 약 200미터 가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전에도 이번과 똑같은 형태의 ‘사원 처벌’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에도 광저우시의 또 다른 기업이 마찬가지로 매출 목표달성 실패의 책임을 물어 이번처럼 사원들을 바닥에서 기게 만들었던 것으로 전한다. 사진=ⓒ먀오파이(miaopai.com)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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