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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위험·상황 판단 인간형 로봇 눈 나오나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국에서 압승을 거둬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가 이번에는 스스로 학습해 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각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를 포함한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이 2차원 사진으로 기계학습을 거친 뒤 물체가 다른 각도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를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공간인식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15일자에 발표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세돌 9단과 격돌한 ‘알파고 리’ 이후 ‘알파고 마스터’를 거쳐 지난해 10월 바둑 AI 최종 진화형인 ‘알파고 제로’를 공개했다. 또 지난달 초에는 인간 뇌에서 공간을 인식하는 격자세포를 흉내 낸 ‘내비게이션 AI’를 개발해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공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알파고나 내비게이션 AI처럼 기계학습을 통해 공간인식 시각 인공지능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GQN’이라는 이름이 붙은 인공지능에 2차원 평면으로 찍힌 도형 사진을 여러 장 보여 주면서 AI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다. GQN은 카메라나 외부 기기를 통해 입력된 장면들을 합성해 새로운 각도의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기계학습으로 스스로 다른 각도의 영상을 예측하는 것이다. 알리 에슬라미 딥마인드 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시각 AI는 물리적으로 구현해 낼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영상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더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또 인간형 로봇의 눈, 스스로 위험과 상황을 판단하는 산업용 로봇팔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中과 손잡은 현대차… AI·자율주행 ‘가속’

    中과 손잡은 현대차… AI·자율주행 ‘가속’

    딥글린트·바이두와 협업 강화 정의선 “모빌리티 기술 힘쓸 것”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정의선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아시아 2018’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열정적 기업과 기술혁신에 개방적인 고객들에 힘입어 미국 실리콘밸리와 함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쯤 행사장을 찾아 약 2시간 30분 동안 아폴로, 뉴소프트, 하너지, 샤프, 벤츠, 콘티넨탈, 바이톤 등 주요 부스를 관람했다. 특히 전자·정보기술(IT)과 관련된 부스를 꼼꼼하게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날 중국 AI 관련 스타트업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2015년부터 차량 IT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딥글린트는 2013년 설립된 중국의 스타트업으로 AI를 적용한 초고화질 카메라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비전기술(사물 인식·판단 기술) 전문기업이다. 현대차는 딥글린트의 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과 도로 간 상호 연결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을 소프트웨어 플랫폼 형태로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파트너사의 자율주행 자료를 활용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보완을 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바이두의 핵심 사업이다. 자오융 딥글린트 최고경영자(CEO)는 “인간, 사회, 환경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려 한다는 점에서 현대차와 딥글린트의 지향점은 같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5일까지 열리는 ‘CES 아시아 2018’에 432㎡(약 131평)의 ‘미래 수소 사회’라는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수소전기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 씻다 물릴 뻔’, 학교 화장실에 침투한 4미터 비단뱀

    ‘손 씻다 물릴 뻔’, 학교 화장실에 침투한 4미터 비단뱀

    학교 화장실 세면대 아래 길이 4미터 비단뱀이 발견돼 화제다.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 뉴스플레어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태국 앙통(Ang Thong) 와트 피니타마산(Wat Phinitthammasan) 학교 화장실에서 4미터의 비단뱀 한 마리가 청소를 하던 학생들에 의해 발견됐다. 뱀은 화장실 세면대 아래에 웅크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뱀의 등장에 아이들은 놀라 소리치며 화장실 밖으로 나왔고 결국 뱀 포획 전문가가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뱀을 생포했다. 학교 교사 크라이우트 반몬(Kraiwut Banmon)은 “아이들이 뱀을 발견하고 바로 도망친 건 잘 한 일이다”며 “뱀과 장난치려 시도했다가 큰 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못에 있던 뱀이 학교로 들어왔다”면서 “이 뱀이 어딘가 따뜻하고 건조한 곳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뱀 포획 전문가에 구조된 뱀은 학교에서 몇 마일 떨어진 야생으로 돌려보내졌다고 한다.사진 영상=Viral Pres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카오뱅크도 ‘상담 챗봇’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달 중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 챗봇’을 선보인다. 고객의 궁금증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풀어 주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8일 서울 용산구 사무소에서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쌓인 고객 상담 데이터 중 약 80%가 반복적인 안내성 문의였다”면서 “정보 검색성 상담의 ‘고객 셀프처리’를 목표로 챗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담 챗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증명서 발급과 한도계좌 해제 방법 등을 이미지, 동영상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쉽게 했다. 어려운 금융 용어는 해시태그(#)와 함께 입력하면 설명해 준다. 챗봇에서 해결이 안 되면 곧바로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한 챗봇들은 “정해진 질문만 알아듣는다”는 불만을 받아 왔다. 카카오뱅크는 단순 질문은 바로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 내용이 더 필요한 질문은 선택 메뉴를 통해 고르게 했다. 이상희 카카오뱅크 챗봇 태스크포스(TF)팀장은 “복잡한 질문을 알아듣는 기능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걸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단독] “남북 AI 화상 상봉…MS, 北에 설비지원 제안”

    [단독] “남북 AI 화상 상봉…MS, 北에 설비지원 제안”

    “사회공헌 일환… KT도 앱 구축 제의” 홀로그램 활용해 눈앞 대화하듯 통화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이 오는 22일 북측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첨단 이산가족 화상 상봉 시설을 설치해 주고 싶다는 의사를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밝힌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적십자사는 22일 회담에서 북측에 화상 상봉, 상봉 정례화 등을 제의할 계획이어서 MS가 최종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사업에 참여하게 될지 주목된다. 6·12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이 전제돼야 하지만,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화상 상봉 시설이 만들어진다면 헤어진 가족을 빠른 시일 내에 만나고 싶어 하는 이산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현재 이산가족 신청자(5만 6890명) 중 80세 이상이 63.2%(3만 5960명)나 된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한적)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 MS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이용해 이산가족 상봉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MS 측이 정식으로 사업을 제안해 오면 실무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S는 3차원(3D) 홀로그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방에서 빛을 쏴 진짜 눈앞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기술로, 이것을 실현하려면 매우 복잡한 연산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 즉, AI의 도움으로 이산가족들이 실감 나는 화면을 통해 상봉을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박 회장은 또 “국내 통신사인 KT도 지난달에 안방에서 깨끗한 화질로 영상 통화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APP)을 구축하겠다고 제의해 왔다”며 “현재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개성공단까지 KT의 유선망이 깔려 있어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대북 제재 때문에 현재는 북한에 고가의 최첨단 기기를 설치하는 게 불가능하다. 따라서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중요하다. 앞서 남측 이산가족 3748명은 2005년 8월 15일 전국 13곳에 설치된 화상 상봉센터를 통해 2007년 8월 14일까지 7차례의 화상 상봉으로 북측 이산가족을 만났다. 하지만 TV 화질이 좋지 않고 영상 속도도 느리다는 한계가 있었다. 박 회장은 “첫 이산가족 행사부터 대규모 상봉은 힘들겠지만 향후 정례적인 상봉 행사나 화상 상봉, 고향방문단, 편지 교환 등을 하자고 북측에 호소하고 싶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유치원에서 남다른 흥으로 인기 독차지한 5살 여아 (영상)

    유치원에서 남다른 흥으로 인기 독차지한 5살 여아 (영상)

    유치원 졸업장을 받으러 무대에 올라온 한 여자 아이가 흥겨운 몸사위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WSVN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시의 한 유치원 졸업식에서 오브리 크리스티나 토비(5)는 졸업증을 받고 퇴장을 하기 위해 일렬로 줄을 서 있었다. 그때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히트곡(CAN‘T STOP THE FEELING)이 흘러나왔다. 오브리는 박자를 몸으로 접수하기 시작했고 음악을 마음껏 즐겼다. 무대를 벗어나는 순간에는 풀 스핀으로 관객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았다. 오브리의 아빠 말콤 토비는 “아내와 나는 딸이 ’흥‘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아기였을때도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는데 성장하면서 특히 주위의 관심이 쏟아질 때 춤을 정말 즐긴다”고 말했다. 한편 오브리의 대부 메를 머레인은 오브리의 즉흥 공연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고, 이는 7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오브리는 평소에도 남들 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며 하루를 재미있게 보낸다”며 “많은 사람들이 오브리가 너무 사랑스럽다거나 스타 같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themerlemurrain)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가 공개한 신곡 ‘비네’ 티저 영상이 화제다.지난 7일 오후 6시 AOMG 공식 SNS 채널에는 신곡 ‘비네’ 인트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에는 바닥에 놓인 80년대 텔레비전 화면과 의문의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AOMG의 이미지와 흡사하게 패셔너블한 의상을 착용했고, 그 외의 단서는 찾아볼 수 없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직 곡명 ‘비네 (rain bird)’만 공개된 상태이며, 이번 노래의 주인공 아티스트와 피처링은 누구인지 물음표로만 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AOMG는 최근 의문의 물음표로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레이블의 스포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 소식을 깜짝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늘 공개된 티저가 또 다른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알리기 위한 포석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존 소속 뮤지션의 컴백을 암시함인지 다시 시작된 숨은 아티스트 찾기에 음악팬들의 촉각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로 우뚝 선 AOMG에는 현재 공동대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차차말론, 엘로, 어글리덕, 후디, 우원재, DJ 펌킨, DJ 웨건, 정찬성 선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소속 뮤지션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입지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AOMG의 의문의 싱글 ‘비네 (rain bird)’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오후 10시에는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AOMG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엄마 대신 동화 읽어줄까?” AI 스피커, 키즈 시장 ‘똑똑’

    “엄마 대신 동화 읽어줄까?” AI 스피커, 키즈 시장 ‘똑똑’

    동화 구연·동요 듣기·어학 교육 ‘친구 역할’ 질의·응답 기능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음성 제공도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이 ‘키즈 시장’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 동화 구연, 동요 듣기, 어학 교육 등 전용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양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갈아입었다. 음성 위주 인터페이스는 아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교육·놀이에 모두 효과적이고 동영상과 달리 자극적인 콘텐츠를 막기도 쉬워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기기로 자리잡고 있다.KT는 지난달 자사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오디오북 등 어린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고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양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디오북은 연말까지 600여종으로 늘어난다. 대교와 공동 개발된 국내 첫 AI 동화 서비스 ‘소리동화’는 부모가 책을 읽어줄 때 기가지니가 이에 걸맞은 효과음을 더해 준다. 카카오도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키즈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른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영상 창작자) ‘도티, 잠뜰, 헤이지니, 허팝’과 최근 잇따라 음성 제공 계약을 맺기도 했다. 스피커에 자녀 이름을 입력해 놓으면 이들의 목소리가 자녀를 부르며 칭찬해 주는 기능을 넣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들에게는 웬만한 연예인보다도 인기가 높다”면서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자고 싶은 토끼’ 등 50여종의 인터랙티브(양방향) 동화도 선보였다. 주인공 이름을 자녀 이름으로 바꿔 읽어줘 듣는 재미를 높였다. 네이버는 다음달부터 ‘클로바’ 스피커에서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주제가를 비롯한 인기 동요 3000여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개방한다. 전래동화, 위인전, 뮤지컬, 자장가 중심으로 1400종을 갖춘 음성 동화도 5000여종까지 늘릴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해 8월 구글과 손잡고 인터넷TV(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에 어린이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키즈’를 탑재했다. 또 네이버와 함께 미니언즈 캐릭터를 입힌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스피커도 내놨다.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와 연동해 영어동화를 읽어 주고 “이름이 뭐야?”, “바나나 좋아해?” 같은 일상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유아용품과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 키즈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 2002년 8조원에서 2012년 27조원, 2015년에는 38조원대로 급성장해 이미 40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AI 스피커 글로벌 점유율 1위인 아마존은 지난달 어린이용 오디오북과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하는 ‘에코 닷 키즈에디션’을 선보였다. 어린이가 사용하면 스피커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선정적인 콘텐츠는 걸러 준다는 설명이다. 심심할 때면 ‘우리 게임 할래? 라며 친구 역할도 해 준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들은 거실 등 집안 주요 위치에서 AI 스피커를 가장 자주 만지는 소비자”라면서 “동영상 분야에서 키즈 시장의 잠재력이 확인된 데 이어 AI 스피커 분야에서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cal@seoul.co.kr
  • AI로 여성 얼굴의 ‘매력’ 평가하는 도쿄대…이유는?

    AI로 여성 얼굴의 ‘매력’ 평가하는 도쿄대…이유는?

    일본 도쿄대 연구팀이 인공지능(AI)으로 여성 얼굴의 매력도를 평가해 여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화장 법을 추천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IT미디어는 6일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행사 ‘디:코드 2018’(de:code 2018)에서 야마자키 토시히코 도쿄대 교수가 공개한 AI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토시히코 교수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이라는 감각을 수치화하는 데 도전하고 있다”면서 여성 얼굴의 매력도를 예측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실에서 영상이나 사진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AI 기술을 이용해 매력을 정량화하고 그 요인을 분석하거나 강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연구 분야를 ‘매력공학’이라고 명명했다. 토시히코 교수에 따르면, 다양한 사람에게 여러 장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각각의 매력도를 1점부터 5점까지 평가하게 한 수치를 기본 데이터로 AI가 학습하게 했다. 이후 AI의 평가를 실제 사람들의 평가와 비교하니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심리학에서는 여성 얼굴의 매력을 평가하는 척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체로 같지만, 남성의 경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현재 단계에서는 수치화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연구는 매력도를 예측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여성의 민얼굴 사진을 등록하면 AI를 통해 약간의 필터링을 적용해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AI가 추천하는 화장 법을 사용하면 매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실험에서는 여성이 본인 스타일대로 화장한 얼굴과 AI가 제안한 대로 화장한 얼굴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교하게 한 결과, AI가 추천한 화장 쪽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쿄대가 개발한 매력 평가 AI는 얼굴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나 대학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용으로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등 슬라이드 디자인을 평가하는 데 활용해 초보자에게도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을 추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도쿄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뒷마당서 발견된 머리 둘 달린 희귀 뱀

    뒷마당서 발견된 머리 둘 달린 희귀 뱀

    집 뒷마당에서 발견한 머리 둘 달린 희귀 뱀을 키우는 가족이 화제다. 4일(현지시간) 메트로 등 외신은 머리가 두 개인 서부 쥐 뱀(western rat snake)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뱀 한 마리가 사람 손 위를 기어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몸통은 하나지만 머리가 둘인 뱀은 각자 혀를 날름거리며 몸을 움직인다. 하나의 호흡기, 하나의 소화관, 그리고 하나의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두 개의 뇌를 가질 확률은 약 10000분의 1로, 배아가 완전히 분열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유전적 기형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손 주인은 야생 동물 교육자로 활동 중인 타네자누스(TaneeJanus, 39)다. 동료가 발견한 뱀을 키우기로 결심한 그는 뱀의 머리에 각각 ‘필레(Filé)’와 ‘건보(Gumbo)’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타네자누스는 “두 개의 머리가 있어서인지 성격이 다르다”면서 “둘은 사고 과정이 달라서 종종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싸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머리가 둘인 뱀은 보통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이상 야생동물 교육자로 활동해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던 타네자누스는 “두 개의 머리로 태어난 많은 생물이 유전적인 문제로 일찍 죽곤 하지만 필레와 건보는 9월에 구조된 이후로 건강을 많이 회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필레와 건보를 열심히 돌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metro news ht/ F.J Entertaintment TV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래형 유통 선점” 통신·편의점계 1위 손잡았다

    “미래형 유통 선점” 통신·편의점계 1위 손잡았다

    국내 통신·편의점 분야 1위 업체들이 미래형 유통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SK텔레콤과 편의점 CU(씨유) 투자회사인 BGF가 미래형 점포 및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함께 도전장을 내민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SK플래닛의 자회사인 ‘헬로네이처’를 합작법인으로 전환하고, BGF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도입한 미래형 점포를 함께 만드는 한편 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간편결제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계산대도 판매원도 없는 무인점포 ‘아마존고’가 올해 초 등장하고,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매장이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로 연결되는 등 유통 분야 역시 숨가쁘게 바뀌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이르면 1년 안에 관련 기술을 적용한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점포 안에서 SK텔레콤 AI ‘누구’가 고객을 맞고, 생체 인식, 영상 보안을 적용해 고객을 인지하는 방식이다. 센서로 재고를 관리하는 ‘스마트 선반’도 적용된다. BGF는 헬로네이처의 유상 증자에 참여하며, 편의점 업계 중 처음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뛰어든다. 이를 위해 헬로네이처 주식 28만 3038주를 3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증자 후 SK플래닛과 BGF의 헬로네이처 지분 비율은 ‘49.9대50.1’이 된다. BGF는 5년 안에 헬로네이처를 업계 1위로 띄우겠다는 목표다. 2012년 설립된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회사인 헬로네이처는 지난해 기준 가입자가 50만명으로, 유기농 농축산물 생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까지 배송해 주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BGF는 전국 1000여개 제휴 농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프라인 프리미엄 식품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BGF의 국내 최대 오프라인 유통망·비법, SK플래닛의 온라인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준 BGF 사장도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은 고공 성장 중인 블루오션”이라며 “헬로네이처를 이 분야 선도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감히 날 치려고 해?’…도로 한복판서 칼 휘두른 남성

    ‘감히 날 치려고 해?’…도로 한복판서 칼 휘두른 남성

    영국 런던에서 자전거를 탄 남성이 자신과 부딪힐 뻔한 운전자에게 거대한 칼을 휘둘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일 더 선, 미러 등 외신은 혼잡한 도로 한가운데서 거대한 칼을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승용차가 꽉 막힌 차량 행렬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하다가 자전거를 칠 뻔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담겼다. 승용차의 무리한 운전에 자전거를 타던 남성은 급하게 방향을 틀며 넘어졌고, 이에 분노한 남성은 곧바로 품 안에서 칼을 꺼내 승용차를 향해 달려갔다. 남자는 조수석 창문을 칼로 내려치며 유리를 부수려고 시도했고, 여의치 않자 운전석으로 다가가 다시 창문을 내려쳤다. 결국 유리창 창문은 깨졌고, 목숨에 위협을 느낀 운전자가 조수석으로 빠져나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운전자는 나중에 현장으로 돌아와 출동한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용의자는 현장을 떠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도로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사 중이며, 칼을 휘두른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daily mail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중국 경찰관, 칼 든 괴한에 대처하는 영상 화제

    중국 경찰관, 칼 든 괴한에 대처하는 영상 화제

    중국 남서부의 한 경찰서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생존 영상’이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윈난성 바오샨시 룽양구 경찰서가 촬영한 12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제복 차림의 한 경찰관이 동료들 앞에서 심각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경찰관은 “오늘 우리는 칼을 휘두르는 가해자와 맞닥뜨렸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르치려한다”며 큰소리로 말했다. 이후 카메라는 칼을 들고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는 한 남성을 보여주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경찰의 다음 장면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카메라가 보여준 다음 장면은 ‘도와줘요! 경찰!’이라고 큰 소리를 지르며 줄행랑을 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보통 사람들은 칼을 든 공격자와 이런 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는 매우 현실적이며 모두가 이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또한 “경찰은 시민들이 가능한 빨리 현장에서 도망쳐 경찰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권고하려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상은 중국 내 온라인에서 167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볼 수 없도록 막힌 상태다. 코믹적인 요소와 뜻밖의 결말에 압도된 네티즌들은 “헛웃음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다. 일반인은 경솔하게 칼을 든 괴한에게 덤비지 않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웨이보(룽양구 경찰서) http://www.dailymail.co.uk/news/china/article-5790279/How-survive-knife-attack-Chinese-polices-advice-video-goes-viral-unexpected-ending.html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V35씽큐’ 美 선 출시…LG, 2위 이통사와 전략적 제휴

    ‘V35씽큐’ 美 선 출시…LG, 2위 이통사와 전략적 제휴

    AT&T, ‘G7씽큐’ 대신 독점판매 노치 없는 화면·OLED 높은 점수LG전자는 신제품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V35씽큐(ThinQ)’를 국내보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다. 국내 스마트폰 2위인 LG전자가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이동통신업계 2위 사업자인 AT&T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셈이다. LG전자는 AT&T를 통해 1일부터 V35 사전예약을 시작, 8일부터 미국에 출시한다. V35는 국내에서 7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AT&T는 1일 미국에서 출시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V35씽큐를 독점 공급받아 최초로 출시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5대 이통사 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 AT&T가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전략은 LG전자에도 V35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G7이 함께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어 좋다. 거대한 미국 이동통신시장 2위 업체와 관계를 다질 수도 있다. V35는 G7과 거의 비슷한 사양으로 출시된다. 전작인 V30의 플랫폼에 G7의 최신 사양을 적용한 구성이다. G7씽큐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845 칩셋, 후면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기존 대비 약 4배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19개 모드를 지원하는 AI 카메라, 어떤 음원에서도 7.1채널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DTS:X’ 3D 입체 음향, 구글 어시스턴트·구글 렌즈를 지원한다. V35가 G7과 가장 다른 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노치 디자인을 채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M자형 탈모’라 불리는 노치 디자인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일각에서는 AT&T가 이 점을 보고 G7이 아닌 V35를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문지인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와 노치 없는 화면을 가진 V35가 AT&T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인 ‘다이렉TV 나우’에 더 적합하다고 보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슈] 빛줄기·공 궤적까지 또렷하다… 화질, 살아있네!

    [이슈] 빛줄기·공 궤적까지 또렷하다… 화질, 살아있네!

    최근 가정 내 TV가 점점 커지면서 초고화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TV 화면이 아무리 커도 해상도가 떨어지면 큰 화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없기 때문. 65형 이상 대형 TV는 대부분 UHD(Ultra High Definition), 즉 4K(3840×2160 화소) 화질이 적용되고 있고, 하반기엔 8K(7680×4320 화소) TV도 나올 예정이다.●UHD TV 판매량, FHD TV 추월 초고화질에 대한 높은 관심은 UHD TV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세계 UHD TV 판매량은 지난해 역대 처음 FHD(Full High Definition) TV를 추월했다. 올해는 1억대 이상의 UHD TV 출하가 예상되는데, 이는 전체 TV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5%(나머지는 SD·HD·FHD TV) 규모다. 2022년에는 UHD TV 비중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UHD TV 판매량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TV 중 UHD TV 비중은 37%였지만, 4분기에 50%를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올해 1분기 역시 UHD T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이상 급증하며 전체 삼성 TV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선명함 넘어 최적화된 화질 필요 초고화질 TV 시장이 무르익으며 화질을 판단하는 눈높이도 바뀌고 있다. 단지 선명한 화질을 넘어 실제 TV를 보는 환경에 최적화된 화질이 필요하게 된 것. 미국 에너지국(DOE)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일상 조도가 150~250Lux로, 북미나 유럽보다 2~3배 밝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렇게 확연히 다른 조명의 밝기 차이 속에서 TV가 정확한 색상과 명암을 보여주는 지가 TV 화질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각기 다른 시청 환경까지 반영해 TV 화질을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롭게 등장한 기준이 바로 컬러볼륨이다. 다양한 밝기에 따른 미세한 색의 변화까지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다. 전문가들은 TV가 영상 시청뿐 아니라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실제 TV를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밝기, 명암비, 콘텐트 최적화 등 여러 요인을 함께 살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100% 컬러볼륨’이 깊고 섬세한 블랙 표현 삼성 QLED TV는 최근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VDE(Verband Deutscher Electrotechnische)로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컬러볼륨 100%’로 인정을 받았다. 메탈 퀀텀닷 기술을 바탕으로 한 QLED TV는 어둡거나 밝은 영상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미세한 색채까지 담아낸다. 기존 TV의 3~4배 수준인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표현할 수 있어 햇빛에 반사되는 파도의 질감, 하얀 설원 풍경과 같은 장면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올해 QLED TV는 밝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랙 색상을 더욱 깊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완성했다. 백라이트 발광다이오드(LED)를 패널 뒤에 두고, 정교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다이렉트 풀 어레이’(Direct Full Array) 기술이 대표적이다. LED 블록을 기존 대비 열 배 이상 촘촘하게 늘려 빛을 개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한층 섬세한 블랙 색상을 만들어낸다. 특히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블랙 색상을 더욱 정밀하게 인지하고 조절하는 블랙 알고리즘을 적용해 칠흑과 같이 어두운 장면에서도 원작의 미세한 표현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런가 하면 밝은 곳에서 어두운 장면을 볼 때 거슬리는 것 중 하나가 화면에 주변 사물이 반사되는 현상이다. ‘3세대 초저반사 필름’을 적용한 QLED TV의 눈부심 방지기술이 이를 해결해준다. 대낮이나 눈부신 조명 아래서도 화면에 빛 반사가 거의 없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TV의 필수기능인 HDR(High Dynamic Range)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생태계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기존 HDR 영상을 구현하는 규격인 HDR10에서 한 단계 진화한 HDR10+를 개발했다. HDR10+는 장면마다 다른 명암을 적용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기법을 바탕으로 장면마다 최적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재 아마존, 20세기폭스, 파나소닉,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초고화질 HDR10+ 콘텐트를 늘려가고 있다.●AI 엔진이 4K로 화질 변환 UHD TV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초고화질 콘텐트는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해 5월 세계 처음으로 지상파 UHD TV 본방송을 시작했고, 인터넷TV(IPTV)와 케이블방송에서도 UHD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용 부담 때문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들의 UHD 콘텐트 제작은 활기를 띠지 못하는 상태다. 큰 화면에서 화질이 낮은 콘텐트를 재생하면 인위적으로 픽셀을 늘리기 때문에 화면이 흔들리거나 선명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4K Q 엔진’을 QLED TV에 탑재해 이를 해결했다. 이 엔진은 FHD(200만 화소)급은 물론 일반화질(SD, 40만 화소) 영상까지 4K(800만 화소) 수준으로 자동 업 스케일링(upscaling)을 해준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5단계 알고리즘(영상 신호분석→노이즈 제거→1차 디테일 개선→4K 업 스케일링→2차 디테일 개선)을 적용해 색상과 명암을 개선하고, 미세한 영상 표현들을 살려준다. 업 스케일링 전후 영상을 비교해 보면 FHD급 영상에서 도시 야경의 빛이 뭉개져 보였던 부분이, 화질 엔진을 거치며 빛줄기 하나하나 깨끗하고 또렷하게 구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도 공이 스치고 지나간 잔디의 싱그러운 질감과 튀어 오르는 이슬까지 세밀하게 살아나는 화질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8K QLED TV에 4K를 넘어 8K 수준으로 업 스케일링해주는 ‘AI 고화질 변환기술’을 업계 처음으로 탑재해 화질은 물론 음향 표현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근 해외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2018년 삼성 QLED TV의 진화한 화질을 극찬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IT 매체 HD구루, 화질 전문가 사이트 AVS포럼과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 왓 하이파이 등은 2018년형 QLED TV를 ‘최정상급’(Masterclass), ‘완전한 색 재현력’, ‘최고의 HDR 화질’과 같은 표현을 들며 호평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아이 구하고 앞니 두개 빠진 영웅

    아이 구하고 앞니 두개 빠진 영웅

    삼륜차 옆에 매달려 있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져 막은 한 가게 주인의 영웅적 모습을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중국 허난(Henan)성 카이펑(Kaifeng)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엔, 한 어린 아이가 삼륜차 핸들에 매달린 채 벽을 향해 질주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보인다. 순간 위안 슈하오(Yuan Xuhao)란 남성이 삼륜차를 정지시키기 위해 정면으로 몸을 던진다. 이러한 남성의 희생정신으로 삼륜차의 속도는 줄어들고 아이는 바닥에 떨어진다. 놀란 부모가 황급히 달려오지만 상황은 이미 끝나고 난 후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부모는 삼륜차에 아이를 남겨둔 채 잠시 물건을 사러갔다고 한다. 어린 아이를 혼자 남겨둔 것 자체도 말이 안되지만 더 큰 문제는 삼륜차에 열쇠가 꽂혀 있고 시동이 걸려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찌 아이탓을 할 수 있으랴. 호기심 많은 아이가 핸들을 잡고 이리저리 돌리는 건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이고 결국 출발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남성은 “자신의 가게 앞에서 차를 수리하고 있던 중, 삼륜차가 갑자기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며 “차가 움직이자 다른 사람들이 ‘차 위에 아이가 있다’라는 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차 앞으로 몸을 던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그는 앞니 두개가 빠졌지만 다행히도 여러군데 긁힌 상처를 빼곤 큰 부상은 없다고 한다. 사진 영상=AllVideoKingdo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페북 건전해지나

    지난 미국 대선 당시 이용자 8700만명의 개인 정보를 유출해 궁지에 몰린 페이스북이 유해 영상을 담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걸러낼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벤처비트 등 정보통신기술(IT) 매체들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스북의 AI 수석엔지니어 얀 르쿤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누군가 살인 또는 자살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해 페이스북에 올린다면 우린 그런 유해 영상을 곧바로 제거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높인 칩을 디자인하기 위해 많은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칩 개발에는 인텔, 삼성, 엔비디아 등이 협력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에 자살 충동 영상 등 유해 콘텐츠가 넘쳐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인력 3000명을 고용해 나쁜 콘텐츠를 걸러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벤처비트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미국 IT 기업들은 이미 유사한 전문 칩 제조에 돌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글은 AI 고도화를 위해 자체 AI 칩 텐서프로세싱유닛(TPU)을 3세대까지 공개한 상태다. 애플은 2020년부터는 맥북 등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자체 칩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진흙 속 갇혀 익사한 동료 구하려는 백조

    진흙 속 갇혀 익사한 동료 구하려는 백조

    쓰레기로 가득 찬 습지에 빠져 죽은 동료를 구하려는 백조의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그림즈비의 강 진흙 속 백조 무리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잉글랜드 링컨셔주 그림즈비 프래쉬이 강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백조 한 마리가 깊은 진흙 속에 빠져 익사한 동료를 부리로 물어 끌어내려는 가슴 아픈 순간이 담겨 있다. 필사적인 백조의 노력에도 불구, 이미 기력을 잃은 백조는 숨이 멎은 듯 고개를 떨군다. 영상을 직접 찍은 앤드류 울지(Andrew Woolsey)는 “백조들이 쓰레기를 피해 지나가다 진흙 속에 빠졌다”면서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야생동물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흙과 다양한 쓰레기로 덮여있는 수로를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영상= Daily Mai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신민아, 파리를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미소

    [포토] 신민아, 파리를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미소

    배우 신민아가 아름다운 파리의 봄날을 만끽하는 프렌치 무드 가득한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프랑스 럭셔리 액세서리 메종 로저비비에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파리지엔느 감성을 가득 머금고 파리 곳곳을 자유롭게 거니는 신민아의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파리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플라스 방돔(Place Vendome), 생 또호노레 거리(rue Saint-Honoré), 빨레 루아얄(Palais-Royal) 등을 배경으로 한다. 환상적인 파리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신민아의 모습을 통해 모든 여성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파리지엔느 영혼을 불러 일으킨다. 평소 확고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신민아는 맨즈웨어 셔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스트라이프의 셔팅 컬렉션 백과 슈즈를 착용하여 로저비비에만의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로저비비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뛰는 고양이’ 위에 ‘나는 올빼미’

    ‘뛰는 고양이’ 위에 ‘나는 올빼미’

    ‘뛰는 고양이 위에 나는 올빼미’  지금 소개하는 영상 제목으로 이보다 더 멋진 표현은 없지 않을까? 지난 24일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바이럴 호그(ViralHog)가 새끼 토끼 한 마리를 잡은 고양이가 결국 올빼미에게 먹잇감을 뺏긴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톤 브러쉬(Brush) 프라리(Prairie) 현관 밖에서 손톱을 깎던 한 여성이 찍은 영상 속엔 고양이 한 마리가 새끼 토끼를 잡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고양이 발 옆에 있는 토끼는 잔뜩 겁먹은 채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고양이가 토끼 목을 물고 현관 쪽으로 점프해 들어가려 하자 여성을 보고 놀란 고양이는 물고 있던 토끼를 바닥에 버려두고 도망간다. 이틈을 놓치지 않고 토끼는 마당으로 줄행랑을 친다. 다시 토끼를 잡으려고 뒤쫒아간 고양이. 하지만 나무 위에 숨어 있던 올빼미 한 마리가 내려와 토끼를 잡아채고 숲 속으로 사라진다.  말 그대로 ‘뛰는 고양이 위에 나는 올빼미’다. 다잡은 토끼를 눈 앞에서 놓친 셈이다. 모든 것이 자연의 섭리 안에 있으니 어찌할꼬. 올빼미 뒤만 물끄러미 쳐다보는 이 고양이, 큰 교훈 하나 얻어간 걸로 만족해야 할 거 같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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