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원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6위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무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포럼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미르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2
  • 작년 제조업체 임금인상률 9.5%/전년비 1.3P 상승

    지난 해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률은 평균 9.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직급간 및 사무직과 생산직의 임금격차가 좁아지고 하후상박의 비율은 다소 줄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94년도 기업들의 임금실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종업원 20명 이상인 1천6백6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 조사했다. 종업원 수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평균으로 임금은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포함한 것이다. 초임은 대졸남자 사무직이 65만6천7백31원,생산직이 68만3천6백62원이었다.대졸여자 사무직은 55만3천8백90원,전문대졸 남자 생산직은 62만7천5백99원이었다. 고졸남자 사무직은 54만6천8백67원,여자는 44만4천26원이었다.고졸남자 생산직은 58만5천8백85원,여자는 46만5천2백9원이었다. 대졸 남자사원의 초임을 1백으로 할 때 대리는 1백35.8,과장은 1백58,차장은 1백81.4,부장은 2백9.1이었다.
  • 석유류 고시가/평균 2.01% 인상

    ◎새달부터 휘발유 23원·등유 7원 올려/업계 당분간 종전가격 유지 휘발유와 등유,경유,벙커 C유 등 유가연동제 대상인 석유제품의 최고 판매 고시가격이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2.01% 인상된다.그러나 쌍용정유와 호남정유 등 정유 5사는 설 연휴 때의 수송난을 감안,소비자 판매가격은 당분간 종전 값을 유지키로 했다. 대한석유협회는 28일 유가연동제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휘발유의 최고 판매 고시가격이 ℓ당 5백54원에서 5백77원으로,등유는 2백58원에서 2백65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저유황 경유는 ℓ당 2백37원에서 2백38원으로,저유황 벙커C유는 1백29원 61전에서 1백32원 35전으로 인상된다. 정유업계는 그러나 설 연휴로 수송난이 가중되는 데다 부분적인 사재기가 일어날 수 있어 가격조정 여부는 설 연휴가 끝난 뒤 결정키로 했다.소비자 판매가격을 변경할 때에는 3일 전에 통상산업부에 신고해야 하므로 유류 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종전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석유협회는 『지난 1월 국제 원유가가 배럴당 평균 15.73달러에서 16.19달러로오르고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값도 배럴당 19.45달러에서 19.55달러로 오른 데 맞춰 국내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장바구니 물가 1주새 7% “폭등”/서울 YMCA/8개시장 조사

    ◎설 앞두고 생선·과일 등 제수용품이 상승 주도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인 육류 수산물 과일류를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1주일사이에 7%나 상승,그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소비자 물가를 뒤흔들고 있다. 이는 서울YMCA 시민중계실 물가모니터 위원회가 지난 20일과 26일 2회에 걸쳐 서울 남대문시장 등 8개 주요 재래시장 및 슈퍼마켓을 방문해 실시한 주소비재 58개 품목 가격변동 조사에 따른 것으로 역시 물가상승폭이 컸던 지난해 2월과 비교할 때도 5.46%나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조기 25㎝짜리가 지난 20일에는 마리당 1만4천5백원선이었으나 일주일새 1만6천1백66원으로 올라 11.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무려 1백6.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동태도 40㎝짜리 1마리에 1천5백25원에서 2천4백58원으로 1주새 61.2%가 올랐고 고등어도 30㎝짜리 1마리에 1천4백원에서 1천6백80원으로 16.6%가 오르는 등 생선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야채류와 양념류도 마찬가지로 크게 올랐다.마늘이 4백g(깐 것)에 2천원에서 3천17원으로 일주일사이50.9%의 폭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양파가 상품 4㎏에 3천6백90원에서 5천40원으로 36.6%,파는 대파 1단에 8백20원에서 9백22원으로 12.4%가 올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드러냈다. 과일류에서는 귤이 조생종 1㎏에 1천1백80원에서 2천원으로 69.4%,배는 신고 5백g짜리 1개에 1천4백16원에서 1천8백72원으로 32.2%,사과도 부사 3백50g짜리 1개에 8백40원에서 8백94원으로 6.4%가 올라 상승폭이 컸다.반면 쌀 등 곡류의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드러냈으며 기초공산품도 커피값이 지난주보다 10%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안정세를 보였다.
  • 차정비료 인상 마찰/업계 1백31% 요구에 손보사 “불가”

    ◎소비자에 부담 전가 전국 자동차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21일부터 자동차 정비요금을 평균 1백31.6% 올리기로 하자 손보업계가 현행 요금을 적용하겠다며 즉각 반발,자동차 운전자가 인상된 정비 요금을 부담하게 됐다. 손해보험협회와 정비업계는 20일 정비요금의 인상안을 놓고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이에 따라 정비업계는 21일부터 시간 당 공임은 현행 7천2백50원에서 1만2천40원으로 66.1%,자동차 주요 부분의 도장요금은 39만1천6백5원에서 92만8천백55원으로 1백37% 올리는 등 평균 1백31.6%를 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손보업계는 정비 요금을 이처럼 올릴 경우,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10% 인상해야 하고 차량 소유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 수용할 수 없다며 반대했다.인상된 정비 요금이 아닌 현행 요금대로 보험금을 정산하겠다는 입장이다. 손보협회와 정비업계는 오는 23일 다시 협상할 예정이다.
  • 작년 책 발간/29,564종 1억5천만부 돌파

    ◎기술과학서적 신장률 30.1% 1위/1년새 출판사 1,408개나 늘어나 94년 한햇동안 나온 책은 모두 2만9천5백64종에 1억5천2백32만6천1백3부이다.이는 93년과 견줘 종수로는 12.3%,부수로는 9.4% 늘어난 양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최근 발표한 「94년 도서출판 통계」에 따르면 1년동안 발행종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분야는 기술과학으로 30.1% 늘어난 3천8백87종이 나왔다.또 부수에 있어서도 50만7천여부가 팔려 62%라는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했다.출판계는 그 까닭을 컴퓨터를 쓰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컴퓨터 관련서적이 인기를 모은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어학(15.5%),학습참고서(15.2%),사회과학(13.9%),문학(13.4%),예술(12%)분야의 발행종수가 비교적 큰폭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분야별 발행종수는 문학이 5천3백36종(20.4%)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학습참고서(16%),아동(14.7%),기술과학(13.1%),사회과학(11.9%)의 순이었다. 발행부수에서는 학습참고서가 8천7백93만6천3백부로 가장 많았다. 한편 94년 출판계는 「다종소량」생산흐름이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1종당 평균 발행부수는 93년의 5천2백92부에 비해 2.6%가 준 5천1백52부였다.그나마 학습참고서를 빼면 1종당 평균발행부수는 2천5백90부에 그쳤다.이같은 현상은 사회가 다변화하고 독자들의 관심도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철학분야 서적이 종수로는 6.9% 증가하면서 부수가 59.2%나 늘어나 짭짤하게 재미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94년에 나온 책값은 모두 1조2천4백67억8천9백15만3천여원에 이르러 전년보다 17.3% 늘어났다.권당 평균가격은 8천1백85원으로 5백94원 비싸졌다.평균 두께는 2백67쪽으로 7쪽 늘어났다. 94년말 현재 등록출판사는 9천7백88개로 1년새 1천4백8개사(16%)증가했다.
  • 등유·경유·벙커 C유/1일 1.81% 값내려

    1일부터 휘발유와 등·경유,벙커C유 등 유가연동제 적용대상인 석유제품의 소비자 최고 고시가격이 평균 1.81% 내린다.휘발유가 ℓ당 5백65원에서 5백54원으로 11원 내리고,등유와 저유황 경유는 2백58원 및 2백37원으로 종전보다 13원과 4원씩 인하된다.저유황 벙커C유는 ℓ당 1백33원20전에서 1백29원61전이 된다. 그러나 정유 5사가 지난 29일부터 휘발유와 등유의 소비자 값을 외ℓ당 5백54원과 2백58원씩 받고 있어 추가 인하는 없다.이로써 지난 4월부터 최고 고시가격보다 싸졌던 소비자 판매가격이 최고 고시가격과 같아지게 된다.가격경쟁이 일단 멈춘 셈이다. 석유협회는 12월의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16.16달러에서 15.73달러로 떨어지고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배럴당 평균 20·07달러에서 19.45달러로 내려 석유제품 가격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 환율 또 최저치/1달러 7백88원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사흘째 올 최저치를 경신하며 1달러당 7백88원 선에서 올해의 장을 마감했다.작년 말의 1달러당 8백8.1원보다 2.4% 절상된 것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89.2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88.1원까지 떨어졌다가 7백88.5원에 마감했다.따라서 31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하는 달러화 기준환율은 1달러당 7백88.7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날보다 0.9원이 내린 것이다.
  • 한국통신 「가입 팩스」 서비스/오늘부터 96개도시로 확대

    ◎싼값에 「자동 재호출」등 이점 한국통신은 지금까지 서울 등 전국 50개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가입팩스」서비스를 30일부터 강화·김해·진도·공주·고창 등 46개 지역을 추가,모두 96개 중소도시로 서비스제공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동일서류를 최대 1백개 수신처까지 통시에 보내주는 「동보통신」 ▲동보통신시 수신처별로 송달여부를 즉각 확인해 주는 「부달통지」 ▲중요서류를 직접 전송하는 「친전통신」 ▲팩스사서함에 서류를 수신하고 필요시 인출하는 「팩스사서함」 ▲상대방이 원하는 시간에 자동 전송하는 「지정시간전송」 ▲상대방이 통화 중이면 일정시간 간격으로 반복 호출하는 「자동재호출」 등의 편리한 부가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신청서(전화국 교부)를 팩스·우편·전화·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고 가입비는 1만1천원이다.이용방법은 접속번호 「150」번을 눌러 음성안내에 따라 원하는 부가서비스 번호와 상대방 팩스번호를 누르면 된다. 전송료는 A4용지기준으로 30㎞까지 최초 1매에 25원(추가 1매당 20원),1백㎞까지 1백원(추가 1매당 80원),1백1㎞ 이상 1백60원(추가 1매당 1백40원)이며 심야 및 휴일에는 구간에 따라 20∼30% 정도 할인된다.또 월 부가사용료는 동보통신의 경우 수신처 수에 따라 1천∼8천원,팩스사서함은 1만원,친전통신은 이용시 마다 40원이다.
  • 중­미얀마/협력증대 합의/양국총리/평화공존 5원칙 발표

    【양곤 UPI 연합】 중국과 미얀마 양국 총리는 29일 「평화 공존 5원칙」을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문화 협력을 증진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붕 중국 총리와 탄 수에 미얀마 총리는 이날 이 총리의 미얀마 방문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상호 영토 및 주권 인정 ▲불가침 ▲평등 및 호혜 ▲평화공존을 양국간의 관계를 유지하는 원칙으로 삼기로 합의했다. 이붕 중국 총리의 미얀마 방문은 지난 88년 미얀마를 방문한 최고위급의 중국 지도자여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서방의 대다수 국가들은 미얀마의 군사정권이 지난 6년간 유지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권유린이 자행돼 왔다는 이유로 이들과의 관계개선을 주저해 왔으나 중국만은 미얀마와 경제를 포함한 각 부문에서의 유대 강화를 추진해 왔다.
  • 휘발유값 인하/ℓ당 5백54원으로

    쌍용정유와 현대정유 및 한화에너지가 29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판매가격을 현행 ℓ당 5백60원에서 5백54원으로 6원 내리기로 했다.등유의 소비자가격도 ℓ당 2백65원에서 2백58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유가연동제는 매달 1일을 기준으로 석유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돼 있으나 정유사들은 연말연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수송애로를 고려해 29일부터 판매가격을 내리겠다고 통상산업부에 통보했다. 유공과 호남정유도 곧 휘발유와 등유의 값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원화 환율 790원대로 하락/수출자금 몰려 2년만에 최저

    ◎1달러당 7백90.5원/한은 “계속 떨어질듯” 연말을 앞두고 수출네고자금이 몰려들며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1년10개월만에 1달러당 7백90원대로 떨어졌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90.7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90.3원에 마감했다.따라서 28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하는 달러화 기준환율은 1달러당 7백90.5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관계자는 연말 수출물량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공공공사 노임단가 37% 인상/건설협 확정

    ◎내년부터/1만5천원 올라 5만5천원 내년부터 공공 공사의 건설원가 및 각종 보험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일용직 근로자의 평균 노임단가가 5만4천9백81원으로 책정됐다.올해 3만9천8백96원보다 37.6% 오른 것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6일 전국 1천3백9개 공사현장의 1백73개 직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말의 임금을 조사한 결과,일용직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5만4천9백81원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정부 노임단가제가 폐지되고 대한건설협회가 매년 9월 말 기준으로 조사하는 시중의 평균 노임을 적용하게 돼 있어,내년의 공공공사 노임단가는 올 정부의 노임단가 3만9천8백96원보다 평균 1만5천85원(37.6%)이 오르게 된다. 그러나 정부기관이 실제 발주할 때에는 평균 노임단가에서 15%를 깎거나 높여 예정가격에 반영시킬 수 있으므로,15%를 삭감할 경우 올해보다 6천8백37원(17.1%) 오른 4만6천7백33원이 된다. 보험회사들이 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일용직 근로자의 하루 상실 수익액의 산출기준도 시중 노임으로 바뀜에 따라 올해보다 평균 37.6%가 오르게 돼 있어 자동차보험료의 인상도 불가피하다. 직종 별로는 공사규모가 적고 인력 부족 현상을 겪는 문화재 직종이 하루 평균 8만5천2백16원으로 가장 높고,광전자 직종 6만6천9백45원,원자력 직종 5만5천4백73원,공사 직종 5만1천7백2원,기타 5만7백76원의 순이다.
  • 한국 제조업 임금/10년안에 미 추월

    ◎럭금경제연,현 상승률·환율변동 추이 반영 분석/올 월평균임금 사상처음 100만원 넘어/GNP대비 “세계1위” 지금과 같은 임금 상승 추세가 계속되면 10년 내에 국내 제조업체 근로자의 임금이 미국 근로자들보다 높아진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가 1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미 달러화로 환산한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의 시간당 명목 임금은 짧게는 오는 2000년,길게는 2006년에 미국 근로자보다 높아진다. 최근 3년간 우리와 미국 제조업의 시간당 임금상승률 14.5%와 2.7%를 각각 적용하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변화가 없다고 가정할 때,국내 제조업의 시간당 명목임금은 7년 후인 2001년 15.36달러로 미국의 14.53달러를 능가한다. 또 임금 상승률에 변화가 없고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93년 8백2원59전에서 매년 2.2%씩 절상될 경우엔 1년 정도 빠른 2000년에 국내 임금이 15.62달러로 올라 미국의 14.15달러를 앞지른다. 환율 변화없이 한국의 연평균 임금 상승률을 10%,경기 회복세에 있는 미국을 3%로 잡는다 하더라도 13년 뒤인 2006년에는 한국이 17.95달러,미국은 17.24달러로 역전된다. 한편 1백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7.2%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가량 높았다.또 9월까지 전 산업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에 비해 11·9% 증가한 1백6만5천7백5원으로,사상 처음 월평균 임금이 1백만원을 넘어섰다.특히 제조업의 상승률은 14.6%를 기록했다. 또 제조업의 경우 1인당 국민총생산(GNP) 대비 명목임금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92년 기준으로 1인당 GNP 대비 임금 수준은 우리나라가 1.78인데 비해 미국은 1.05,일본 1.18,멕시코 0.9,대만 1.28,싱가포르 0.75다.
  • 「세계화」 추진 5원칙 설정

    ◎부정·비리 제거­세계속 한국위상 부각 등/당정회의 정부와 민자당은 30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이영덕 국무총리와 홍재형 경제부총리,이홍구 통일부총리,한승주외무·최형우내무부장관 등 관계장관들과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당4역 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세무비리 근절대책과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문제,세계화추진대책 등을 협의했다. 당정은 세계화를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부조직부터 능률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폭과 개편시기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세계화추진의 원칙을 ▲부정비리와 비민주적 행정형태 제거 ▲보편적 인류가치 구현 ▲기업의 세계화기반 조성 ▲정신·문화·예술의 세계화 ▲세계속의 한국위상 부각 등 5가지로 정했다. 김종필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국회가 야당의 고집으로 장기공전 상태에 있어 유감』이라면서 『그러나 민자당은 집권당의 책임과 헌법상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예산안을 법정기일안에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최형우 내무부장관은 보고에서 『인천에 이어 부천 등에서 터진 세무비리 사건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특별감사 등을 통해 티끌 하나 숨김 없이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세무비리 근절대책과 관련,『세무공무원의 현금수납을 금지하고 은행납부제를 확립하는 한편 내년 1월말까지 시·군·구의 기능직과 일용직 2천여명을 정규직으로 교체하고 부족한 인력 1천7백명을 충원,부과·수납업무를 동일인이 취급하는 데서 오는 비리의 소지를 차단하겠다』고 보고했다.
  • 석유제품 고시가 평균 2.26% 인상/소비자가는 종전대로

    정유업계의 「값 내리기」 경쟁이 등유와 경유에까지 확산됐다. 상공자원부는 1일 0시부터 휘발유의 최고 고시가격을 ℓ당 5백64원에서 5백65원으로,등유는 2백65원에서 2백71원으로,저유황 경유는 2백37원에서 2백41원으로 올리는 등 석유제품의 고시가격을 평균 2.26%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유 5사들은 휘발유와 등·경유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종전 수준대로 유지키로 했다.따라서 그동안 휘발유의 소비자 값을 고시가격보다 ℓ당 4원 싸게 팔아 온 정유5사는 휘발유의 경우 고시가격보다 5원,등·경유는 각 6원 및 4원씩 싸게 팔게 된다.
  • 가뭄 피해 8만가구/평균 78만원씩 지원

    농림수산부는 28일 올해 가뭄피해를 입은 26만가구의 30%인 7만9천가구에 총 6백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가구당 평균 78만원 꼴이다. 국고 5백92억원과 의연금 및 재해구호기금 11억원,지방비 4억원,축산발전기금 8억원을 들인다.지원대상은 농지의 규모가 2㏊미만이고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이다. 4백7억원을 들여 92년산 일반미를 가구당 5∼10가마씩 준다.1천2백억원의 영농자금상환기간을 내년부터 2년동안 연기해 주고 이때 생기는 이자 1백20억원을 대신 갚아준다. 36억원의 이재민구호비로 4인가족기준 농가당 44만3천원씩 3개월분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의 2기분 수업료 28억원을 대준다.3억원이상의 가축피해나 50㏊이상의 농작물피해를 입은 시·군의 양축농가에 가축구입비로 22억원을,다른 작물을 대신 심는 대파대로 ㏊당 1백15원씩 2억원을 지원한다.
  • 기은주 공모 2조원 몰려/금리 폭등·회사채 수익률 최고

    ◎어제 마감/자금 일시에 집중… 금융가 혼란/공모 경쟁률 13.5대1 기록 한국통신 주식의 공개 입찰에 이어 중소기업은행의 주식청약이 자금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중소기업은행 한 곳으로 2조원이 넘는 돈이 일시에 몰려들며 금리가 폭등하고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등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 지난 16일부터 주식공모 마감일인 25일까지의 청약 총액(잠정치)은 2조1천4백24억원으로 모집주식 금액(1천5백84억원)대비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10일 마감된 한국통신 주식 입찰보증금 1조4천5백99억원보다 6천8백25억원이 많은 것이다.청약인원은 18만6천1백25명(개인 99.88%,법인 0.12%)이다.1인당 약 2천주를 청약한 셈이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6만3천3백80명(청약금액 8천7백14억원)이 몰려 전국 중소기업은행의 영업점 창구마다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로 인해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크게 줄어 장·단기 금리가 폭등했다.이 날 금융기관끼리 단기 금융시장에서 주고 받는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5%로 뛰었다.전 날보다 1.5%포인트 가량 오른것이다. 3년 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전 날보다 0.04%포인트가 오른 연 13.9%로,하룻만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자금이 중소기업은행으로 몰리며 인수기관의 자금 여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도 연 14.29%로 전 날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또 월말이 되면서 수출네고 자금의 유입이 늘고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이 보유한 달러화를 매각하면서 원화의 환율도 1년 8개월여만에 7백95원 선도 무너졌다. 이 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95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94.7원까지 떨어졌다가 7백94.9원으로 마감했다.따라서 26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하는 달러화의 기준환율은 1달러당 7백94.9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작년 4월1일의 7백94원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중소기업은행의 주식공모 경쟁률이 13.5대 1을 기록함에 따라 개인과 법인의 한도인 5천주를 청약한 경우 3백70주를 배정받게 된다.
  • 1$당 7백95.4원/원화 강세 계속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 강세행진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95.7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95.3원까지 떨어졌다.따라서 23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하는 달러화에 대한 기준환율은 1달러당 7백95.4∼7백95.5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날보다 0.2∼0.3원이 내린 것이다.
  • 롯데주가 76% 올라 삼성 제치고 1위에

    10대 그룹 중 롯데그룹의 주가가 가장 비싸다.유화업계의 호황에 힘입어 실적호전이 두드러진 호남석유화학 등 계열사들의 영업 실적이 크게 좋아진 데다 저PER(주가수익비율)주로 인식돼 오는 12월의 외국인 투자한도 추가 확대를 앞두고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22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10대 그룹의 올해 주가 상승률에 따르면 롯데그룹(상장사 5개)의 평균 주가는 21일 6만9천9백60원을 기록,연 초(3만9천8백4원)보다 75.8%가 오르며 삼성그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삼성그룹(14개)도 연초보다 50.4%나 오른 6만6천2백57원이었으나 롯데의 상승세에 밀렸다.다음은 현대(15개·2만9천5백43원),선경(4개·2만8천3백25원),럭키금성(13개·2만5천3백29원),한진(8개·2만4천1백75원),쌍용(10개·2만1천6백70원),한화(8개·2만2백원),대우(9개·1만8천2백89원),기아(5개·1만5천4백40원)의 순이다.
  • 김 대통령/한국 무역자유화 10년 늦췄다

    ◎한국,「보고르선언」개도국대우 받기까지/한국 겨냥,초안엔 선진국으로 분류/각국정상 설득… 「2020년」 끌어내 「선진국은 2010년,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자유화를 이룬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보고르선언이 채택되기까지는 회원국간 신경전이 회의막판까지 계속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처음 마련된 보고르선언 초안에 신흥공업국(NICS)으로 선진국쪽에 분류돼 2010년까지 무역자유화를 이행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김영삼대통령이 이날 정상회의에서 강력히 이의를 제기,개발도상국과 같은 2020년으로 이행시기가 늦춰졌다. 한이헌청와대경제수석에 따르면 APEC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지난 4일 우리에게 전한 선언초안에는 개도국은 2020년까지,선진국과 신흥공업국은 2010년까지 무역자유화를 이루도록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신흥공업국으로 분류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2010년까지 무역자유화조치를 취해야만 하게 됐었다. 정부는 우리나라와 함께 신흥공업국으로 분류된 싱가포르·홍콩·대만은 이미 무역자유화가 대부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같은 문안이 바로 우리나라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했다. 따라서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이 초안에 반대한다는 뜻과 함께 국가분류를 선진국과 개도국으로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한다.김대통령은 APEC정상회의에 앞서 가진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거론,각국의 특수사정이 감안돼야함을 강조,초안의 수정을 요구했다. 우리도 이 지역의 무역자유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신흥공업국을 선진국과 함께 2010년의 범주로 분류해 우리를 특별히 지목한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을 전달했다는 것이다.이에 수하르토대통령은 우리의 주장이 옳다는 반응을 보여 김대통령은 이를 발판으로 정상회의 발제발언문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러나 15일 상오 정상회의직전에 배포된 보고르선언 초안에는 문제의 문안이 수정되지 않은채 여전히 개도국과 신흥공업국및 선진국으로 분류되어 있었다.이에 김대통령은 각국 정상의 발제발언에 들어가기에 앞서 연쇄접촉을 통해 국제교역관계를 다루는 규정이나규범에서 신흥공업국이라는 분류용어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이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수하르토대통령은 한국이 수정제의를 하면 보고르선언채택에 소극적인 일부 국가로부터 연쇄수정제의가 있을 것이라고 난색을 표명,이때문에 김대통령의 문제제기는 상오회의에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수석은 전했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하오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제기,마침내 키팅 호주총리의 찬성과 고촉동 싱가포르총리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말았다. 김대통령의 문제제기에 대해 지지발언이 잇따르자 수하르토대통령은 회의종료직전 선진국과 개도국으로만 분류해 선진국은 2010년,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자유화를 이행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APEC 정상들 연설요지/호혜개방 등 협력 5원칙 제시/강택민/「세계화의 이익」 활용… 안정성장 해야/클린턴/에너지·환경·경제의 3E협력 중요/무라야마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인력개발문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개도국의 경우 무역자유화를 2020년까지 단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강택민 중국주석=급속한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상호존중의 원칙을 세워 지역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경제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미국과 북한간의 제네바합의를 환영하며 평화를 위한 이같은 협상이 계속해서 열리기를 희망한다. 언어 문화 풍습 역사등이 서로 다른 APEC국가들의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러한 다양성은 보완을 통해 발전적으로 극복해야 하며 의존성은 상호간에 협력을 필요로 한다.작년 시애틀에서 확인한 비전에 따라 협력의 5원칙을 제의한다. 첫째 상호존중의 원칙,둘째 점진적이고 질서있는 발전의 원칙,셋째 예외없는 상호개방의 윈칙,넷째 상호 호혜의 원칙,다섯째 격차 해소의 원칙이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역내 국가간 다양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교역과 투자자유화,인력개발,인프라구축에 협력해왔다. 우리는 지난해 3E,즉 Energy,Environment,Economy 정신을 제의했는데 각국의 협력에 감사한다.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자유무역만이 교역을 증대시킬수 있다.2020년의 무역자유화 목표연도 설정은 좋다고 본다.어떻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말레이시아는 선언문 초안에 기본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그러나 우리의 많은 다양한 의견을 부속서류에 담아달라.말레이시아는 현재 국민소득이 2천달러 수준이지만 2020년에는 1만6천달러가 되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보고르선언 초안 문서는 철학적으로 바람직하다.그 이유는 동등한 동반자관계와 공동의 이익,하나의 교역그룹,상호의존성,새로운 장벽을 세우지 않는다는 점과 분쟁조정 등이 대체로 잘 반영돼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이 각국의 차이점을 많이 강조하지만 각국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지도자에 의해 성장을 계속하고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세계화의 이익을 활용해야 한다.모든 국가는 안정속에 성장할 필요가 있다.싱가포르와 미국의 해결방식은 다르다.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은 무기판매금지가 주된 원인이었다.이 조치가 옳은 것이지만 이에 반대하는 것이국민의 심리이다. NAFTA를 세웠을때 살리나스 멕시코대통령은 주권상실이라는 공격을 받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