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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1ℓ 1,135원으로/9일부터

    ◎경유­등유도 각각 7.6­7.1% 올라 교통세,특소세가 인상됨에 따라 오는 9일 0시부터 휘발유 경유 등유의 소비자가격이 최고 7.6% 인상된다.국무회의는 6일 이같은 인상안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은 ℓ당 1천83원에서 1천135원으로 4.8%,경유와 등유는 ℓ당 665원과 663원으로 각각 7.6%,7.1% 오른다. 에어컨 골프용품 고급모피 귀금속 등에 부과되는 특소세도 15∼20%에서 30%로 오르고 증기탕 입장객에 대한 특소세가 1만3천원에서 4만원으로 307%,골프장 입장객 특소세는 현행 3천900원에서 1만2천원으로 인상된다. 경마장 입장객과 스키장 리프트 이용객에 대한 특소세도 각각 58원에서 500원,2천500원에서 5천원으로 대폭 오른다.
  • 시장금리 일제히 하락세

    ◎주가 11P 올라… 환율은 1불 1,716원 시장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주가도 이틀 연속 오르며 400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다만 환율은 1천700원대에서 형성돼 다소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시장금리의 경우 하루짜리 콜금리는 27.99%로 2.47% 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25.53%로 3.45% 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기업어음(CP)과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도 각 2.41% 포인트와 0.75% 포인트 하락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이날 기준환율(1천695원80전)보다 약간 높은 1천697원에 거래가 시작됐으나 개장 30분만인 상오 10시부터는 1천700원대에서 거래가 형성됐다.최고치인 1천78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6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5일보다 20원50전이 높은 달러당 1천716원30전이다. 주식시장은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돼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포인트 오른 396.49로 마감했다.
  • 유류값 7∼8일중 인상/휘발유 1ℓ 1,217원

    통상산업부는 1월 유가를 1일 조정하지 않고 세법개정에 대한 대통령 재가가 나는 7일이나 8일 중 인상하고 인상폭은 특소세 등만 반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석유제품 가격은 휘발유가 현재의 ℓ당 1천83원에서 1천217원으로 134원이 오르는 것을 비롯,등유와 경유가 각각 619원과 618원에서 756원과 755원으로 137원씩 인상된다고 통산부는 덧붙였다.
  • CP 수익률 40%/환율 등락 끝 소폭 하락

    시장금리가 91일짜리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이 사상 최고치인 40.77%까지 치솟는 등 폭등세를 보였다.반면 환율은 대부분 달러당 1천6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등 폭등할 조짐이었으나 연말결산을 의식한 은행권이 장이 마감되기 직전 낮은 수준에서 대량 거래를 하면서 31일 고시될 기준환율이 30일보다 낮아지는 기현상이 빚어졌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은 달러당 1천550원에 장이 마감됐으며 31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30일보다 33원70전이 낮은 달러당 1천415원50전이다.
  • 환율 하락세 계속/1불 1,449원20전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이날 기준환율(1천512원90전)보다 낮은 1천4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상오에는 1천400원대 후반에서 거래가 주로 이뤄졌으며 하오들어 1천300원대에서도 거래가 많이 됐다. 최고치는 달러당 1천500원,최저치는 1천372원이었고 1천395원에 마감됐다. 30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9일보다 63원70전이 낮은 달러당 1천449원20전이다. 시장금리의 경우 3년 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29.49%로 2.49%포인트,91일짜리 기업어음(CP)은 사상 최고치인 39.56%로 5.96%포인트나 뛰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0.54%포인트 떨어진 31.11%였다.
  • 기업 직업훈련 분담금/총임금 대비 0.614%로

    기업의 직업훈련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노동부는 26일 내년도 직업훈련 의무비율을 총임금 대비 0.679%에서 0.614%로 낮추는 대신 표준훈련비는 1인당 2천545원에서 2천729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 치치하얼시 백두산여관(흑룡강 7천리:16)

    ◎조선족 2,000여명의 ‘사랑방’ 역할/주인 30대 조선족 부부/“91년 한국에 건거가 막노동/4년동안 알뜰히 60만원 벌어 귀국/2층짜리 식당 딸린 여관 인수했디요” 치치하얼시에서 대전그룹에 대한 취재를 마치자 나는 하루 숙박료가 150원씩 하는 눈강호텔에서 싸구려 백두산여관으로 짐을 옮겼다.전날 대전그룹에서 노래방 초대를 받아가던 중 보았던 곳이다. 백두산은 아리랑과 같이 자고로 우리민족의 상징이다.중국의 어디를 가든 백두산이라는 간판이 붙은 상점이나 식당,여관을 들어가면 주인은 조선족이다.시내중심인 건화구에 위치한 백두산여관은 2층 건물인데 1층은 식당이고 식당안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여관방이 설치되어있다. 온돌방 하나 침대방 여덟인데 방 하나의 숙박료는 60원.나는 하루 15원씩하는 4인 침대방에 들었다.정갈하고 아담하게 꾸려진 방이 마음에 들었다.지난 3월 개업했는데 침대가 비는 날이 없이 고객이 든다고 한다.손님은 거의가 조선족이며 고급방은 한국인이 장기투숙하고 있다. 주인은 이인걸(39)씨,김영란(38)씨 부부.남편은 여관을 부인은 식당을 책임지고 있다.이씨의 할아버지 이희철의 고향은 평북 선천군 용천면인데 부친 응찬이 한 살때 중국으로 이사왔다고 한다.증조부가 선천에서 군수를 한 집안이라 지주였으나 30년대 할아버지가 지하 항일운동으로 가산을 탕진했다.경찰의 요시찰 인물이 되자 만주로 도주해서 독립운동을 하다 40년 일본군에 체포돼 사망했다.그의 무덤은 하얼빈 열사능원에 있다. ○고급방은 한국인 장기투숙 아들 응찬은 26살의 청상과부 어머니손에 자라 광복을 맞고 북경에서 군관학교를 졸업,조선전쟁에 참전하고 돌아와 84년 제대할 때까지 군에 복무했다. 아버지의 근무지가 목단강이어서 소학교나마 조선학교를 다닌 이인걸씨는 76년 한족중학교를 나와 철도국직원으로 들어가 근무했다.91년 9월에는 부부가 함께 한국에 갔다. “약 석달동안 막일을 하다가 풍전호텔에서도 일하게 됐습니다.삼성건설에서 부부가 함께 일했는데 일년에 15만원씩 벌었습니다.60만원을 챙겨갖고 94년 중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가서 큰 돈을만지던 사람들이 중국으로 돌아오면 일손이 잡히지 않듯이 그도 철도국에 나갈 생각이 없었다.월급이래야 서울에서 2일간의 수입이어서 사표를 내고 반년을 집에서 놀았다.수입은 없고 돈만 축냈다. 군인아버지한테서 엄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이씨는 95년 봄에 사업을 하기위해 천진,북경,위해,청도등 전국을 돌아다녔다.96년에는 북경에서 한국인이 차린 회사에 들어가 10달동안 일했으나 월급은 한푼도 받지 못햇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사업경험을 쌓았다.2년동안 가족을 떠나 객지에서 얻은 결론은 치치하얼에 돌아가 무언가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결심이었다. “이 건물은 면적이 364㎡입니다.60만원에 사서 장식하는데 10만원을 투자해서 여관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흑룡강성에 있는 조선족 기업중 연간 생산량이 1백만원 이상 되는 기업은 200개,1천만원 이상되는 기업은 20개이다.석산린의 창녕그룹,최수진의 성 민족경제기술개발총회사 같은 거물급의 뒤를 이어 오성학의 대전그룹,김인한의 하얼빈쌍령급수설비기술개발유한회사,임홍덕의 대경풍화기업그룹,박성공의 하얼빈유전펌프공장,이승남의 동각구제통신설비유한회사,강관변의 대경시개발구물자회사노광석의 할빈동북계량기,강호규의 오상시천국그룹 등 기업체와 소형개체공상호와 중소형기업체가 많다.할빈과 같이 치치하얼시의 150개 조선족 업체중에서 90%,가목사시 794개 조선업체중 764개,목단강시 3천907개중 90%가 소형개체공상호이다업종은 음식·오락·서비스업이 85%,의류소매업체가 10%라고 한다. 치치하얼시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2천여명.시장경제에 남보다 앞서 뛰어들어 현재 식당업종의 30%가 조선족차지이다.부근의 농촌에서도 조선족들이 시내에 들어와 가라오케와 노래방을 경영하고 있다. ○10만원 들여 장식… 3월 개업 대개 이런 업종은 김치장사가 커서 탈바꿈한 것이다.백두산여관은 이인걸씨가 한국에서 뭉치돈을 마련해서 투자한것이므로 조선족의 식당 여관업종에서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인걸씨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아산 이씨입니다.한국에 있을때 버스를 타고 아산에 가서 아산 이씨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그 집에서 하루를 묵고 이튿날 그 집 아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종친회에 갔습니다.종친회장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그 뒤로는 종친회때마다 중국대표로 참석하고 할아버지 이름을 찾아 가평의 종중산에 가서 제도 올렸습니다” 종친을 위하는 일자체가 결국은 민족을 위하는 일이 된다. “중국에 사는 아산 이씨대표가 가 조상의 이름에 먹칠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백두산여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조선족이다.조선족들은 한족들보다 월급을 100원 이상 주어야 한다.그런데도 그는 앞으로도 조선족만 쓰겠다고 다짐했다.민족을 위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종업원 모두 조선족 채용 백두산여관같은 조선족 기업과 경제발전은 농촌의 인력에게 취업기회를 마련해주고 민족의식을 일깨워준다. 가목사시 조선족 기업취업인원수는 3천970명,전 조선족 인구의 31.7%이며 목단강시에는 1만1천410명이나 된다. “한국에 가보니 경제성장의 혜택을 본사람은 기회를 잘 포착한 사람들이었습니디.지금도 어려운 사람들이 적지 않데요.한국에서 땀흘려 번 돈을 보람있게 써야합니다” 그는 조선족들의 한탕주의를 경계했다.
  • 1달러 2,000원 첫 돌파/기준율 1,964원80전

    ◎주가 29P 하락·CP금리 38% 시장환율이 극도의 불안심리로 개장 10여분만에 사상 최고치인 달러당 1천900원을 돌파,일반인이 은행에서 달러를 살 때 지불해야 하는 환율이 사상 처음으로 2천원을 넘어섰다.금리도 치솟아 기업어음(CP)금리가 사상 최고수준인 38.36%까지 뛰었고 주가 역시 증시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 360선으로 급락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매매기준율(1천685원30전)보다 높은 1천850원으로 거래가 시작돼 바로 1천900원대로 올라섰다.거래는 달러당 1천962원에 마감됐으며 24일 고시될 매매기준환율은 1천964원80전이다.종전 최고환율은 지난 12일의 1천891원40전이었다. 외국환은행들은 이날 환율이 폭등하자 고객들이 달러를 살 때 지불해야 하는 현찰매도율을 개장초 1천786원40전으로 고시했다가 9시52분 2천67원으로 재고시했다.외환시장 관계자는 “외환위기에 대한 언론보도로 불안심리가 급격히 형성돼 환율이 급등했다”고 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연 31%로 최고를 보였고 콜금리는 22.88%,양도성예금증서(CD)는 25%였다. 주식시장은 환율이 2천원대를 넘어선데다 국가 신인도가 두단계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70포인트가 떨어진 366.36으로 마감했다.하락률은 7.49%로 지난 11월24일(7.17%)의 최대 기록을 깼다. 환율과 금리의 폭등세로 대형주에도 매물이 점차 늘어나 하한가종목이 속출한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8천2백47만주와 1조1천7백23억원을 기록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개 등 47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772개 등 861개였다.
  • 금리·환율 폭등­주가 하락/회사채 유통 수익률 처음 30%

    금리와 환율이 폭등하고 주식시장은 널뛰기 끝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22일 시장금리의 경우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2.85%포인트 올라 처음으로 30%를 기록했다.기업어음(CP)도 30.10%로 3.43%포인트가 올랐다.금리는 이자제한법상 최고 금리가 25%에서 40%로 확대돼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22.29%로 1.28%포인트,양도성예금증서(CD)는 20.77%로 2.89%포인트가 각각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원유도입 대금 등 주초 결제수요와 외화자금의 절대 부족,우리나라의 신용도 추가하락 등의 여파로 달러당 1천66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하오 들어 1천7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최고치는 달러당 1천720원이었으며 1천715원에 장이 마감됐다.23일고시될 기준환율은 22일보다 67원20전 높은 달러당 1천685원30전이다. 주식시장은 400선 위에서 움직이다 장후반들어 팔자물량이 나오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3포인트가 떨어진 396.06으로 마감했다.거래량은 7천5백12만주,거래대금은 4천8백53억원.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9개 등 391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40개 등 452개였다.
  • 휘발유값 인상… 인상… 또 인상/내년초 ℓ당 1,135원

    ◎재경원,유류세율 조정 2조1,000억 세수확대/에어컨·골프용품 등 특소세율도 30%로 올려 교통세의 인상으로 내년 1월초부터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이 현행 ℓ당 1천83원에서 1천135원으로 4.8% 올라가는 등 유류값이 4.0∼7.6% 오른다.또 에어컨 골프용품 고급융단 등 고급사치품의 특별소비세율은 현행 15∼20%에서 30%로 대폭 인상된다.골프장에 입장할 때 붙는 특소세는 현행 3천900원에서 2만원으로,증기탕(터키탕)의 입장료에 붙는 특소세는 1만3천원에서 3만원에서 큰 폭으로 뛴다. 재정경제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교통세 및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국제통화기금(IMF)와 약 3조3천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경유의 소비자가격은 이에따라 현행 ℓ당 618원에서 665원으로,등유는 619원에서,663원으로 각각 7.6%와 7.1% 오른다.프로판 가스는 600원에서 624원으로,부탄가스는 420원에서 444원으로 각각 오른다.유류의 가격은 현재의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과 원자재가격을 기준으로 이뤄진 ‘잠정’상태이므로 환율등이 변하면 다소 변동될 수 있다.한국전력이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경유에 대해서도 ℓ당 85원의 특소세를 과세하기로 했다.지금은 면세되고 있다. 에어컨·골프용품·수렵용 총포류·모터보트·영사기·촬영기·고급모피·고급사진기·고급시계·귀금속 등의 특소세율은 현행 20%에서 30%로 높아진다.고급모피와 시계·귀금속은 1백만원 이상,고급사진기는 50만원 이상인 경우다.또 고급융단과 고급가구는 현행 15%에서 30%로 높아진다.고급융단은 1백만원 이상,고급가구는 3백만원 이상이다.룸살롱과 여 종업원을 둔 단란주점 등 유흥주점에서 붙는 특소세율은 15%에서 20%로 높아진다. 재경원의 이근경 재산소비세심의관은 “보다 여유있는 계층에 세율인상의 부담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유류 세율조정으로 2조1천억원,고급사치품에 대한 특소세 인상으로 5천억원의 세수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3월부터 부가가치세의 면세폭과 감면폭을 줄이고 소득세와 법인세율도 다소 조정해 7천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 하수도요금 지자체별 2.4배 차이/환경부 조사

    ◎전북 톤당 61원에 부산은 146원 하수도 사용요금이 지자체별로 최고 2.4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환경부가 펴낸 96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평균 하수도 사용요금은 t당 90원으로 전국 평균 원가인 197원60전의 45.5%에 불과했다. 지자체별로는 부산시의 하수도 요금이 14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으며 광주 역시 138원,제주도 135원,서울시 106원,강원도 97원,충북 96원 등 6개 지자체도 전국 평균(90원)보다 높았다. 하수도 요금이 가장 싼 지자체는 전북(61원)으로 부산의 42% 수준.충남 62원,경남 63원,경기 65원,인천시 68원 등 5개 지자체도 하수도분야의 누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60원대를 유지했다.한편 부산시는 하수도 사용요금은 가장 높았으나 하수도 보급률은 46.0%로 서울의 81.0%,대구 90.0%,광주시 59.3% 등에 비해 크게 낮았다. 또 우리나라의 전체 하수도 보급률은 52.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인 미국 70.8%,독일 85.6%,네덜란드 93.3%,스위스 91.0%,스웨덴 95.0%(모두 93년 현재)등에 비해크게 처졌다.
  • 가스요금 최고 26% 인상/오늘부터

    ◎전기료도 새달 평균 6.5% 올라 20일 0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의 소비자가격이 각각 22.5%와 26.7%인상되고 전력요금은 내년 1월1일부터 평균 6.5%오른다. 통상산업부는 20일 0시를 기해 LNG의 소비자가격(서울시기준)을 도매가인상(28.6%)으로 평균 22.5%,액화석유가스(LPG)는 프로판 가스기준으로 26.7%씩 올린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NG취사용은 월 12㎥를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4천404원에서 5천315원으로 911원이,LPG는 월 10㎏를 사용할 때 월 6천원에서 7천600원으로 1천600원의 부담이 각각 늘어나게 됐다.난방용은 월 98㎥를 사용하는 서울지역 25평형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2만9천690원에서 3만7천136원으로 7천446원의 추가부담이 생기게 됐다. 취사·난방 겸용은 25평형 기준을 기준으로 월 110㎥를 사용할 경우 3만4천94원에서 4만2천451원으로 8천357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운수용은 하루 34㎏를 사용하는 택시의 경우 현재 1만4천280원을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4천930원을 추가부담해야 해 택시요금원가가 2.7% 오르게 된다.통산부는 이같은 가스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0.19% 포인프 인상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통산부는 또 전기요금은 평균 6.5%인상하되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평균 전력량인 월 163*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기본요금이 800원에서 850원으로,전력량 요금이 1만2천에서 1만3천553원으로 올라 총 884원을 추가부담해야 한다. 한준호 통산부 자원정책실장은 “지난 3월25일 가스요금 조정이후 환율상승으로 가스수입가격이 대폭 상승,12우러 말 기준으로 가스공사는 약 3처100억원,LPG도입회사인 SK가스,LG가스가 3천5백억원의 누적손실을 입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요금을 조정했으며 전기요금도 환율상승으로 발전연료비(9천4백43억원) 등 전력공급 비용이 11.3% 증가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통산부는 그러나 LNG와 LPG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는 도입회사가 자흡수하기로 한 만큼 세법개정을 통해 특소세가 인상된다고 해도 추가적인 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 주식 658개 종목 상한가/주가 나흘째 상승… 420 육박

    ◎환율은 소폭 올라 거래량 사상 2위를 기록하며 주가가 나흘째 상승,420선에 바짝 다가섰다.환율도 1천400원대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시중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주식시장은 대선 이후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업종에 걸쳐 사자세력이 형성돼 장중 한때 420선을 돌파하는 등 나흘째 주가 상승세를 지속,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4.23포인트 오른 418.49로 마감됐다.주식값이 오른종목은 상한가 658개를 포함해 797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54개 등 1백3개,보합은 25개였다. 거래량이 1억1천1백33만주에 달해 사상 2위를 기록하고 거래대금도 8천3백96억원에 달해 활발했다. 전업종에 걸쳐 오름세를 보였고 해상운수,도소매,나무,어업,증권업종의 오름폭이 컸다.증권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은행주들은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대부분이 단일종목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기준환율 1천405원 90전에서 출발,하오 한때 1천54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대부분을 1천400원대에 머무르다 1천495원에 마감됐다.19일 외환시장의 기준환율은 1천486원40전이다.
  • 환율 급락 1불 1,400원대로/금융시장 안정 회복

    ◎230원 떨어져… 주가는 400선 회복/시장금리는 다소 올라 대미 달러환율이 폭락하고,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또 은행 등의 기업어음(CP)할인이 활성화되는 등 자금시장이 정상을 회복해가고 있다. 특히 한은 특별대출등이 집행됨에 따라 우량기업에 한해서는 자금조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환율 제한폭이 없어진 16일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1천643원이 기준율이었으나 1천400원에 첫 거래가 이뤄지는 등 달러환율이 폭락했다.이날 환율은 장중 내내 1천410∼1천420원대에서 거래가 형성되다 1천425원에서 마감됐다.17일의 기준환율은 1천405원이다. 주가도 이틀째 큰 폭으로 올라 400선을 회복했다.이날 주식시장은 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가 되살아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46포인트가 오른 404.26으로 마감했다. 시장금리는 지난날에 비해 0.1∼0.2%정도 상승했으나 채권과 CP등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자금시장이 급속하게 호전되는 모습이었다.1일물 콜금리는 22.75%로 전날보다 0.11%포인트,3년만기 회사채는 21.20%로 전날보다 0.42%포인트씩 올랐다.
  • 1불 1,500원선 돌파/CP거래 중단… 주가 11P 상승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환율이 3일째 상승 제한폭까지 치솟아 외환시장이 마비됐다.5개 종금사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 조치로 기업어음(CP)거래가 중단되는 등 자금시장도 난맥상태가 이어졌다.그러나주가는 이틀간 하락을 멈추고 오름세로 돌아섰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49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상오 10시5분에는 하루 상승 제한폭인 달러당 1천565원90전까지 올라 일부 실수요자 이외에 대한 외환거래가 중단됐다.외환은행은 환율이 폭등하자 이날 상오 3차례나 은행간 거래시 적용되는 매매기준율과 고객이 원화로 달러화를 살 때 적용되는 현찰매도율을 재고시했다.상오 10시47분 3차 재고시된 현찰매도율은 달러당 1천611원95전으로 사상 처음 1천6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시장금리의 경우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25.45%까지 치솟았고 금리폭등으로 이날 회사채는 9일(2천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8백억원어치가 발행돼 일부만 소화됐다.CP거래는 없었으며 하루짜리 콜금리도 이자제한법상상한선인 25%에서부분적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한도확대를 예정보다 빨리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6.89포인트가 뛰어오른 404.89로 출발했다.그러다 환율과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400선을 사이에 두고 장중내내 오르내림을 거듭한 끝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85포인트가 오른 399.85로 마감했다.
  • 환율을 안정시키려면(최택만 경제평론)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정에 따라 앞으로 3년간 5백50억달러의 외채를 빌려 오기로 결정되었는데도 환율이 급등을 지속하다가 10일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재연됐다.IMF와의 협상이 끝난 다음날부터 안정세를 보였던 원-달러환율이 8일부터 연 사흘째 상한선까지 폭등,10일에는시장개장 40분만에 중단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달러당 환율은 지난 3일동안 무려 345원이나 급등했다.올들어 지난 8일까지 376원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3일간 상승폭은 엄청난 것이다.지난달 19일까지는 하루 환율변동폭이 전일대비 상하 2.25%로 한정되었다가 20일부터 상하 10%로 확대되자 최근 며칠간에는 환율이 하루 80원까지 오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가용외환 부족이 큰 원인 IMF와 협상이 끝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측됐던 환율이 다시 폭등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한국은행의 가용외환보유고가 12월2일 현재 60억달러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가용외환보유고란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외화 중 비상시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한 외화자산을 말한다. 정부가 그동안 발표한 외환보유고는 한국은행이 국내은행 해외지점에 예치한 달러를 포함시켰다.그러나 국내은행 해외지점들이 한은 예치금을 빚갚는데 써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한국은행은 10월말 외환보유고가 3백5억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나 가용외환은 2백25억달러,11월 25일에는 1백8억달러로 줄었고 IMF의 긴급금융이 결정된 다음날인 4일은 50억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들이 갚아야 할 단기외채가 매일 8억∼10억달러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협정이 체결되지 않았으면 5∼6일후에는 ‘국가부도’가 날뻔했다.다행히 협정이 체결됐지만 환율이 계속 폭등하고 있는 것은 연내 상환해야할 외채에 비해 가용외환이 충분치 못한데 있다. 한국은행이 가용외환 부족으로 외환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화를 공급해주지 못함으로써 환율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환율폭등을 막으려면 IMF가 연내 주기로한 긴급 금융지원규모를 늘리는 길이 최선이다.IMF는 연내 한국에 90억달러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긴급지원 금융규모 늘려야 정부는 IMF로부터 내년 2월말까지 받기로한 긴급지원금융규모(1백20억달러)를 연내 모두 받을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것이 시급하다.IMF로부터 지원이 어렵다면 미국과 일본에 협력을 요청,지원을 받는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이다.재정경제원은 현재 외환시장 동향으로 미뤄 볼 때 연내 상환해야 할 외환수요액을 잘못 추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 국책은행 등 국내은행은 IMF의 긴급 금융지원을 계기로 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약간씩 호전되고 있으므로 외국은행을 상대로 한 외화차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수출입은행이 9개 미국·유럽계 은행으로부터 1년만기 2억달러의 대출을 받기로 했고 조흥은행 도쿄지점이 독일계인 웨스트 도이치 란데스방크로부터 8백만달러을 신규차입키로 한 것은 국내은행의 대외신인도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청신호로 볼 수 있다. 산업은행도 미국의 모건은행을 주간사로 해서 외국보험사·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로 부터 사채를 발행하는 형식으로 20억달러를 차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중은행은 아직은 신규차입이 어렵다면 상환이 도래하는 차입금만이라도 연장,외환수요를 최대한 줄여야 할 것이다. ○대외신인도 제고도 병행 국내 외환시장의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일이다.한국은행은 외환보유고 등 외환통계와 은행의 자산건전성 유무를 판단하는 각종 자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선진국 금융감독기관들은 감독을 경영지도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 감독기관은 부정이나 비리를 적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만일 재경원이나 은행감독원이 종금사와 은행의 건전성을 고려하여 외화의 단기차입을 억제했다면 오늘과 같은 ‘국가부도’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단기부채비중이 전체 외채의 60%에 달하고 있는데도 이를 규제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과오였다. ○단기외채 최대한 축소를 현재의 외환시장 마비현상은 올 연말과 연초만 잘 넘기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므로 당국은 외화가 실수요자에게 돌아가도록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동시에 각 금융기관은 단기외채를 최대한 줄여 나가야할 것이다.단기외채를 빌려다 장기투자용으로 돌린 점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한다. 환율을 궁극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달러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야 한다.외화를 아껴쓰는 것은 수요를 줄이는 길이고 수출을 늘리는 것은 공급을 늘리는 길이다.외화의 실수요자인 기업과 국민이 이번 외환위기를 교훈삼아 외화의 귀중함을 일깨워야 할 것이다.기업은 수출을 늘려 귀중한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열중하고 국민은 1달러도 아끼는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보호자 침구사용료 따로 챙겨/의료비 바가지 백태

    ◎환자 체중 재고 신체검사 명목 비용 장수/간호사 보조까지 전문의 특진 항목 추가/3천원하는 뇌파검사 비보험처리,8만원 받아 대형 종합병원들의 의료비 과다 청구 비리가 백일하에 드러났다.이들 병원들은 환자들이 의료보험 적용 항목을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거액을 챙겼다. 【사기 수법】 진료비 이중 청구가 대표적인 사례다.의료보험연합회 등에 수술료·입원환자 관리료 등을 청구하면서 환자에게도 별도로 징수했다.수술용실과 소독포·반창고·지혈제 사용료와 입원환자 관리료에 포함된 가습기 사용료,우유병 소독·식사 보조비 등을 물렸다.S병원은 보호자 침구 사용과 병실 개수시설 사용료 등을 ‘제너럴 캐어(general care)’라는 항목으로 잡아매일 6천원씩 추가 징수했다.W병원은 환자의 체중을 재는 등의 신체 검사와샴퓨 사용료로 1천∼3천원씩 챙겼다. 보험 급여 항목을 비보험으로 처리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보험급여 대상인 컴퓨터단층(CT)촬영과 뇌파검사·에이즈(AIDS)검사 등을 비 보험 처리해 환자들에게 수십배의 돈을 물렸다.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뇌파검사는 3천887원만 내면 되는데 비보험으로 처리해 8만원씩 거뒀다.1천425원이 드는 에이즈검사는 1만5천원씩,입원환자의 다른 진료 과목 진찰 의뢰는 296원에 불과한데도 1만8천~3만원씩을 받아 챙겼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든 특진제도 교묘하게 악용했다.경력 10년 이상의 전문의만 특진을 할 수 있는데도 간호사·수련의·임상병리사 등의 보조 진료까지 특진으로 계산했다.소변·간염검사와 간호사의 관장,환자의 몸을 일정 시간마다 뒤집어주는 것까지 특진비를 물렸다. 【피해사례】 뇌졸중으로 쓰러져 95년10월부터 1년동안 S병원에 입원했던 이모씨(79·여)는 총 진료비 3천90여만원 가운데 가습기 사용료로 매일 2천∼3천원씩 54만여원,수술뒤의 분비물 처치행위로 76만여원 등 모두 5백90여만원을 불법 징수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95년11월 동맥경화와 뇌출혈로 J병원에 입원,수술 끝에 숨진 박모씨와 또다른 박모씨 등도 이같은 수법에 속아 4백66만원과 3백94만여원을 더 부담했다.김모씨(77)도 뇌출혈로 S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하면서 4백36만원을 더 냈다. 병원들의 이같은 불법징수 사실이 드러나면서 환자들의 환불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피해자들은 해당 병원의 진료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 보건복지부나 의료보험연합회와 의료보험조합 등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 여성들이 뽑은 올 최고의 영화 접속/최악의 영화는 ‘창’

    여성 영화팬들은 올해 상영한 영화 가운데 어떤 작품을 좋게,또 나쁘게 보았을까.여성들은 올 최고의 영화로 ‘접속’을,최악의 영화로 ‘노는 계집­창’을 각각 꼽았다. 지난 4월 서울여성영화제를 주최한 바 있는 여성문화예술기획(대표 이혜경)은 여성관객 1천131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좋은 영화’에 ▲한국영화로는 ‘접속’‘낮은 목소리­2’‘산부인과’‘초록 물고기’‘비트’순 ▲외화에 ‘안토니아스 라인’‘첨밀밀’‘잉글리시 페이션트’‘바운드’‘인형의 집으로 오세요’순으로 5편을 뽑았다. ‘나쁜 영화’로는 ▲방화에 ‘노는 계집­창’‘나쁜 영화’‘미스터 콘돔’‘미지왕’과 공동5위로 ‘베이비 세일’‘마리아와 여인숙’‘산부인과’‘쁘와종’ 등 4편을 ▲외화에 ‘쇼킹 아시아’‘제5원소’‘카마수트라’‘섹시 블루’‘배트맨과 로빈’을 각각 선정했다.이 가운데 박철수 감독의 ‘산부인과’는 좋은 영화 3위,나쁜 영화 5위에 함께 올라 이 작품에 대한 관객평가가 엇갈림을 보여줬다. 이밖에 한국영화에서 ▲감독은 ‘접속’의 장윤현 ▲남자배우 한석규 ▲여자배우 심혜진이 ‘최우수’로 인정받았다. 한편 여성 영화팬들은 한국영화에서 다루는 여성의 모습에 95%가 불만(매우 불만족이 41%)이었으며 그 이유로 ▲여성 이미지를 왜곡했거나 ▲비하·폄하했고 ▲현실에 대한 반영이 부족했다는 점을 들었다.
  • 환율·금리 폭등­주가 폭락

    ◎1불 1,460원… 주가지수 400선 다시 붕괴 환율과 금리가 폭등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주가도 폭락,지수 400선이 붕괴됐다. 9일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천정부치로 치솟아 법정상한선인 달러당 1천465원70까지 폭등했다. 이날 환율은 한은 보유 외화의 공급제한과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불안 및 연말 초과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달러당 1천35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초강세가 계속됐다.하오들어 달러당 1천400원대가 처음으로 무너졌으며 마감직전에는 법정 상승제한 폭인 달러당 1천465원70전까지 치솟았다.달러당 1천460원에 마감됐다.10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9일보다 달러당 91원10전이 높은 1천423원60전이다. 시장금리는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의 경우 8일보다 2%포인트 높은 24.95%를 기록했으며,기업어음(CP)은 8일에 이어 이자제한법상 상한선인 26.67%(할인율 기준 25%)가 이틀째 유지됐다.하루짜리 콜금리는 4.49%포인트가 높은 24.79%였다. 환율과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크게 하락,400선이 다시 무너졌다.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린 기관투자가들이 전 업종에 걸쳐 투매성 매물을 내놓았고 개인투자자들도 경계성 매물을 쏟아내면서 장초반부터 급락세가 이어졌다.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83포인트가 떨어진 388로 지난 3일에 이어 5일만에 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은/난방 섭씨 1도 낮추면 7% 절감

    ◎압력솥 이용땐 연 1,365만불 아껴/빈방 불끄면 지출 1억달러 줄여 ‘에너지는 달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소비 10%를 줄이면 연간 28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효과분석을 토대로 100가지 실천사항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일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소개한다. 난방온도를 섭씨 1도 낮추면 에너지는 7% 절약된다.기름 난방을 하는 주택 1가구가 연간 800ℓ를 사용할 경우 56ℓ가 절감되고 연료비를 ℓ당 470원으로 상정할 경우 26만3천200원이 절감된다는 계산이다.1천3백만 가구의 10%에 적용하면 연간 3백342억여원이 절약된다.달러로 쳐서 8백37만달러.수돗물의 경우 하루 1가구 사용량 20t으로 상정하고 전국 1천3백만가구가 10%만 줄이면 가구당 연간 24t이 절감된다는게 공단측 분석이다.t당 275원으로 계산하면 연간 8백58억원,8천여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또 조리시간이 전기밥솥의 3분의 1인 압력솥을 사용할 경우 연간 1천3백65만달러를 아낄수 있다.4인가족에 적합한 냉장고 (160∼80ℓ)를 사용하면 월간 전기소비량이 줄어 연간 1천9백5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세탁기 1회 사용시간을 10분 이내로 하면 연간 1백만달러는 거뜬히 줄일수 있다는 지적이다.겨울철 실내온도를 섭씨 18∼20도로 유지하면 연간 2억5천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10∼12월,1∼3월 가정 및 상업부문의 에너지 소비량은 2천1백만8천TOE로 이중 10%인 2백만TOE를 절감하면 2천5백억원 이상을 아낄수 있다는 분석이다.창문을 이중창으로 할 경우 에너지 손실방지에 따라 1억2천2백만달러,빈방의 불을 끌 경우 1억달러의 지출을 줄일수 있다.승용차(2000㏄ 기준)급가속으로 1회에 5㏄,10회 급가속하면 50㏄ 더 소모된다.월 30회 갑자기 출발하면 차량당 연간 3.6ℓ,차량 전체 2천6백28만ℓ를 더 소비한다.10회만 줄이면 이만큼 돈을 줄일수 있다는 얘기다.승용차는 소형일수록 유리.경승용차의 경우 같은 연료량으로 1천500㏄급에 비해 1.6배,2천㏄에 비해 2배,3천㏄급 대비 2.6배나 주행할 수 있어 연간 47만∼1백3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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