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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보다 김연아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아사다보다 김연아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5번째 참가자로 나선 아사다 마오(18·일본)는 123.17점을 받으며 총점 188.55을 확보했다. 다음 참가자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5.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김연아(18·군포 수리고)였다. 122.61점 이상만 추가하면 김연아는 사상 두번째로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이룰 수 있었다. 올시즌 기록상 김연아의 무난한 우승이 점쳐졌다. 하지만 김연아는 결국 120.41점을 얻는데 그쳤다.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가장 저조한 프리스케이팅 점수였다. 은메달도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지만 금메달이 기대됐고. 실제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왜 김연아는 시니어 무대에서 처음 맞이한 홈 경기에서 제 컨디션을 100% 발휘하지 못했을까. 또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경기 중 엉덩방아를 찧은 아사다 마오보다 김연아의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감기에 따른 체력 저하’와 ‘심적 부담’ “이틀 전(11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 오늘은 너무 심해져 마지막에 체력이 떨어졌다.” 13일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김연아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스케이팅 12개 과제를 소화하던 김연아는 6번째 과제였던 단독 트리플 러츠 점프부터 체력적 문제를 드러냈다. 감기에 따른 체력저하로 힘에 부쳤던 김연아는 전날처럼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했다.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레벨4를 받으면서 마지막 기운을 냈던 김연아는 결국 좀처럼 실수하지 않던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도 넘어졌다. 이 두 점프의 실수로 약 11점이 깎였다. 결국 나머지 스핀과 스텝 연기도 레벨 3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 최저 점수로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처음 맞이한 홈 경기라는 점도 김연아에게 부담스러웠다. 초등학교 시절 김연아를 가르쳤던 신혜숙 코치는 “김연아가 ‘그랑프리 3연패’를 이룰 것이라고 모두 생각했다. 김연아의 심적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피겨 선수들은 긴장하면 다리 힘이 풀려 제 기량을 못 발휘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2일 쇼트 프로그램 뒤 김연아는 “상상 이상의 응원을 받다 보니 몸을 푸는 동안 좀 당황했다”고 말했고. 경기 결과가 발표된 뒤에는 공식 대회에서 좀처럼 보이지 않던 눈물까지 흘렸다. 홈팬의 성원에 보답하고픈 부담감이 컸다는 방증이다. ◇함께 엉덩방아를 찧은 아사다보다 점수가 낮은 이유는? 아사다 마오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구성은 웬만한 남자 선수도 소화하기 벅찰 정도다. 초반부에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을 두차례 소화하고 고난이도 점프가 연이어 펼쳐진다. 첫 과제로 성공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기본점수 9.50점)는 김연아의 특기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3회전+3회전)와 기본 점수가 같았다. 두번째로 아사다가 시도한 트리플 악셀 역시 기본 점수가 8.20에 이른다.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 점프의 난조로 두번째 점프를 더블 악셀(기본 점수 3.50)로 처리했는데 여기서 4.30점이 벌어졌다. 이날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 콤비네이션과 단독 트리플 악셀의 연속 동작을 최초로 성공한 여자 피겨 선수가 됐다. 아사다는 중반 이후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기본점수 10.50점)를 시도하다 첫 플립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0.87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초반 벌어놓은 점수로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김연아는 체력 저하로 특유의 ‘안정성’을 발휘하지 못했고. 가장 능숙한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0.43점을 받은 게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간HOT] “수험생들도 연아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2009 수능 점수 발표…내 점수로 어느 대학가나 지난 10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입시전문기관들은 올 수능은 수리 영역이 다른 영역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은 수험생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표준점수가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당초 계획보다 상향지원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하위권 학생들은 대학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한편 올 수능에서도 성적분석 자료가 입시 관련기관에 사전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획득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재패에 실패했다. 김연아는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20.41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65.94점)을 합쳐 총점 186.35점으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88.55점)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넘겨줬다. 김연아는 경기 직후 “실수가 아쉽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2점차로 아쉽게 그랑프리 3연패에 실패한 김연아는 14일 오후 2시부터 여자 싱글 준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하는 갈라쇼에서 다시 한 번 멋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핵 6자회담 끝내 결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북한 등 6개국이 북핵 검증문제를 놓고 지난 8일부터 사흘 간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을 열었지만 결국 상징적인 의미만 갖는 의장성명서만 채택한 채 사실상 결렬됐다. 이번 회담기간 내내 북한측은 시료채취와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 참여 등 핵심쟁점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아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차기 6자회담은 내년 1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전망이며 이 기간 동안 북핵문제는 교착상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제고사 거부 교사들 파면·해임…교육계 또 진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대신 학생들에게 야외 체험학습을 허용한 교사 7명에 대해 지난 10일 명령 불복종·성실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3명 파면·4명 해임이라는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전교조 서울지부와 해당 교사·학생 등은 11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면·해임 당한 7명의 교사에 대한 징계 철회 ▲공 교육감의 자진 사퇴 등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공 교육감 취임 이후 근현대사 특강·국제중 건립 등 논란이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 중징계까지 겹쳐 교단에서의 갈등은 만만찮은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리 평균점수 가형 14.5점↓ 나형 9.7점↓

    수리 평균점수 가형 14.5점↓ 나형 9.7점↓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리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154점으로 지난해보다 24점이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나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58점으로 지난해 141점보다 17점 높았다.인문계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보다 이공계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리 가형이 그만큼 어렵게 나왔다는 뜻이다. 9일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올해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리 가형 평균(추정치)은 49.1점으로 지난해보다 14.5점이 떨어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154점으로 24점이나 올랐다. 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평균은 그만큼 떨어지나 난이도를 감안한 상대적 점수인 표준점수는 오르게 된다.수리 나형은 평균 38.2점,표준점수 최고점 158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은 9.7점 하락하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17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언어와 외국어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언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지난해(143점)와 3점 차이를 보였고 평균도 64.2점으로 지난해보다 3.2점 오른 정도에 그쳤다.외국어 역시 평균 60.7점,표준점수 최고점 136점으로 지난해 평균(60.3점),표준점수 최고점(134점)과 비슷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올해도 예전처럼 선택과목에 따라 차이를 보여 선택과목간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지적됐다. 사회탐구의 경우 법과사회,한국지리,국사는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고 경제와 세계지리 등 나머지 과목은 어려웠다.과학탐구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난이도였으나 화학Ⅱ와 지구과학Ⅱ만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에서 법과사회는 평균이 27.5점으로 지난해보다 4.6점 높은 대신 표준점수 최고점은 71점으로 지난해보다 5점 낮았다.반면 경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83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2점이나 높았고 평균은 20.2점으로 지난해보다 7점이나 낮았다. 탐구영역의 경우 대학에 따라 표준점수를 반영하는지,백분위를 반영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 원점수 만점(50점)과 45점 학생의 표준점수는 5점 안팎에 그칠 수 있으나 백분위는 국사의 경우 9점,경제는 0~1점 차이로 예상됐다. 수리의 영향으로 표준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4개 영역을 기준으로 최고점은 인문계의 경우 530점으로 지난해와 재작년보다 각각 17점과 29점 높아졌고 자연계의 경우 573점으로 지난해와 재작년보다 각각 23점과 22점 높아졌다. 입시기관 관계자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언어와 외국어 득점이,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수리 득점이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고려왕실 명품 290점 ‘천년의 비취빛’ 뽐내다

    고려왕실 명품 290점 ‘천년의 비취빛’ 뽐내다

    고려 청자의 으뜸가는 명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국보 제94호 참외 모양 병은 고려 제17대 임금인 인종(재위 1122~46)의 장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다.개성 주변일 것으로 추측될 뿐 장릉의 위치가 어디인지는 아직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1916년 도굴꾼과 결탁한 일본인 골동품상이 조선총독부박물관에 팔아넘긴 일괄 유물 가운데는 인종의 시책(諡冊)이 포함되어 있었다.시책이란 왕과 왕비가 죽은 뒤 시호(諡號)를 올릴 때 여러 장의 판에 시호와 생전의 덕행을 새겨 책의 형태로 만든 것이다.이 유물이 인종 장릉의 부장품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참외 모양 병 등 일반에 처음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이 2일부터 미술관 테마전 ‘고려 왕실의 도자기’를 펼친다.참외 모양 병과 ‘황통(皇統) 6년’(1146년)이라는 명문이 뚜렷한 시책을 비롯하여 청동 내함과 석제 외함은 지금까지 한번도 일반에 소개된 적이 없는 유물이다. 내년 2월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2세기부터 13세기 전반에 이르는 고려시대의 왕실 도자기 290점이 대거 선을 보인다.19대 명종의 지릉,21대 희종의 석릉,22대 강종의 비인 원덕태후의 곤릉(坤陵),24대 원종 비인 순경태후의 가릉,그리고 고려시대의 왕립호텔격인 파주 혜음원 터 등에서 출토된 도자기가 체계적으로 정리된다.고려 청자의 최고 명품이 망라되었다고 보면 된다.개성과 강화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참외 모양 병을 비롯하여 국보 4점과 보물 2점이 포함됐다. 인종의 시책은 신장상(神將像)이 새겨진 넓은 판(33×8.5×2.5㎝) 2점과 단정한 해서체 글귀가 새겨진 길쭉한 막대 모양의 판(33×3×2.5㎝) 41점,부서진 조각 7점으로 구성돼 있다.인종 시책의 재질은 당초 옥으로 알려졌으나 분석 조사 결과 대리석의 일종인 방해석(方解石)으로 드러났다. ●왕실 가마서 출토된 파편도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려의 왕실용 도자기를 제작했던 강진 사당리와 부안 유천리 가마터에서 나온 도자기 파편도 최초로 복원하여 일반에 처음으로 소개한다.강진은 신증동국여리승람에 고려시대 자기소가 있었다고 기록된 곳이다. 특히 강진에서는 인종 장릉에서 나온 참외 모양 병과 똑같은 청자 조각이 발견되어 왕실 도자기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부안 유천리의 청자도 명종 지릉과 희종 석릉,파주 혜음원 등의 출토품과 비슷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일 오후 3시에는 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강사로 나서는 특별학술강연회가 열린다.현장에서는 2일 오후 5시 전시설명회,3일 오후 5시10분 전시실 설명,17일 오후 7시30분 큐레이터와 대화가 각각 열려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08~09여자프로농구] 강아정 20점 벼락슛

    강아정(19·국민은행)이 처음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해 여름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당시 동주여상 3학년이던 강아정은 9경기 평균 24.9점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유럽의 강호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41점을 몰아쳐 클러치 슈터로서 자신의 가치를 화끈하게 뽐냈다. 이런 강아정이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것은 당연한 수순.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녹록지 않았다. 데뷔 시즌 평균 5.4점에 그쳐 평생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을 배혜윤(신세계)에게 내줬다. 올시즌 개막을 누구보다 기다렸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대목.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신세계전. 강아정이 코트에 선 것은 불과 20분. 하지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을 몰아쳤다. 국민은행의 66-63 승리. 국민은행은 3승(5패)째를 챙기며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5연패의 수렁에 빠진 신세계는 2승6패로 5위가 됐다. 승부의 추는 3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국민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국민은행은 김수연(14점)의 미들슛과 변연하(13점 7어시스트)의 레이업으로 3쿼터 종료 2분5초를 남기고 43-32로 점수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국민은행은 4쿼터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신세계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4세 최연소 제트스키 챔피언 英서 탄생

    최근 영국에서 최연소 제트스키 챔피언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세의 잭 물(Jack Moule)은 최근 열린 영국 제트스키 프리스타일 대회에서 작은 몸집과 앳된 얼굴로 챔피언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프로 제트스키 선수 뿐 아니라 수준급 아마추어 선수들도 대거 참여한 가운데 차지한 우승이어서 영국 매스컴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잭은 이번 대회에서 고난이도의 공중회전 기술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6번의 시합과 90명의 경쟁자를 물리친 잭은 아마추어와 프로전에 모두 참가, 각각 41점차, 13차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잭이 제트스키를 시작한 것은 불과 18개월 전. 취미로 시작한 제트스키에 재미가 들린 잭은 지난 여름을 제트스키 연습에 모두 쏟아 부을 만큼 열정을 갖게 됐다. 우승한 직후 잭은 “나는 제트스키를 사랑한다.”면서 “제트스키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매우 화려한 스포츠 중 하나라서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제트스키 보다는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나는 남들과는 다른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보고 싶었다.”면서 “아직 어리지만 제트스키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최연소 제트스키 챔피언으로 주목받은 잭은 오는 2010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릴 제트스키 세계 챔피언쉽 참가를 목표로 훈련중에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주말 사활 건 빅뱅게임

    ‘1위 다툼 군(群) vs 플레이오프 턱걸이 군. 프로축구 K-리그가 이번 주말 최고의 빅뱅을 벌인다.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세 팀과, 앞으로 한 경기만 삐끗해도 6강 플레이오프(PO) 벼랑 끝으로 떨어지는 세 팀이 맞붙는다. 현재 선두군은 성남과 FC서울, 수원이다. 이들은 나란히 승점 41점을 기록하며 골득실에서만 +22,+17,+15로 1∼3위에 늘어선 채 살얼음판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올시즌 21라운드 주말 빅뱅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상대는 치열한 6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세 팀이다. 현재 6위 인천(승점 28),7위 경남(승점 26),8위 전북,9위 대구(이상 승점 25)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혼전 중이다. 아무도 PO행 티켓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선두 성남은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1일 컵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천적’ 포항에 걸려 고꾸라진 성남이 그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탄탄한 공수 조화를 자랑하던 성남이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4패의 부진을 겪고 있는 점은 자칫 슬럼프가 길어질 수도 있는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반면 2위 FC서울은 지는 법을 아예 잊었다. 벌써 13경기째 연속 무패(10승3무)를 기록하고 있고, 어느덧 프로축구 K-리그 순위 맨 윗자리를 위협했다. 성남-수원이 양분하던 정규리그 판도에 대파란을 몰고온 서울은 4일 인천 안방으로 찾아가 올시즌 첫 선두 자리를 노린다. 승리의 맛을 제대로 보고 있는 정조국(26), 기성용(19), 이청용(20) 등 젊은 피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 고무적이다. 수원 역시 대구 원정 경기에서 선두권 잔류의 시험대에 오른다. 시즌 처음으로 3위까지 추락한 수원은 5일 대구 경기에 이어 8일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포항과 일전을 치러야 한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경기들. 여전히 부상 선수들로 베스트멤버가 듬성듬성한 데다 체력적인 부분까지 더해지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독도는 한국땅’ 입증 고지도 경매

    ‘독도는 한국땅’ 입증 고지도 경매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도가 대거 경매에 부쳐진다. 고미술 전문 경매사인 아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SK허브빌딩 경매장에서 독도 관련 지도 등 고서화 59점, 도자기 62점, 민속품 41점 등 모두 227점을 거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독도 관련 자료로는 일본의 에도시대 실학자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1785년 제작한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를 토대로 1800년대에 만들어진 필사본 족자 및 지도첩 4점이 출품된다. 이 자료는 조선은 녹색, 일본은 황색 등 나라별로 색깔을 달리해 지도에 표시했는데, 울릉도와 독도는 녹색으로 칠해져 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대일본접양삼국지전도(大日本接壤 三國之全圖)’는 1816년 일본에서 발행된 지도로, 독도와 울릉도는 물론 현재 러시아령이 돼 있는 녹둔도까지 한국령으로 표기돼 있다. 또 김옥균이 일본으로 망명하면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여지도(朝鮮輿地圖)’는 울릉도와 독도를 같은 색으로 칠해 한국령으로 표시돼 있다. 일제 시대인 1924년 제작된 ‘조선이정전도(朝鮮里程全圖)’는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하고 뒷면에는 ‘경성시가전도(京城市街全圖)’도 실려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195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수근의 작품 ‘나무가 있는 언덕’과 고 육영수 여사가 어린이회관 건립을 기념해 쓴 한글 서예 작품, 백범 김구 선생이 ‘鵬程萬里´(붕정만리)라고 쓴 한자 서예 등도 함께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강진, 정약용家 유물 41점 공개

    강진, 정약용家 유물 41점 공개

    전남 강진군이 청자문화제(9∼17일)에 앞서 4일 조선후기 다산가(茶山家)의 천주교 교리서 등 미공개 유물 41점을 일반인에 공개했다. 공개 유물 가운데 다산 정약용(1762∼1836년)의 둘째형인 정약종(1760∼1801년)이 지은 ‘주교요지(主敎要旨)’가 관심을 끌었다. 이 책은 한글로 지어진 최초의 천주교 교리서로 상·하권 2권이다. 글씨는 조선후기에 완성된 궁체여서 한글 서예 변천사의 흐름도 가늠할 수 있다. 또 다산의 친필인 사후묵상(死後默想)을 비롯, 요리강령 등 희귀 필사본 성경과 간찰(편지), 실학자인 이가환(1742∼1810년) 등 신유사옥 박해 인물들의 필적과 자료 등이 함께 전시됐다. 다산은 1801년 신유사옥 때 강진으로 유배돼 18년 동안 살면서 목민심서 등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발표자인 이동국 예술의전당 차장은 “이번 특별전은 조선후기 새로운 학문이자 신앙으로 도입된 천주교의 종교적 입장을 다산가를 중심으로 조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다산가와 천주교’라는 특별전은 강진 다산 유물전시관에서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강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홀로 숙제’ 초등생 성적 우수

    기초학력 수준에 못 미치는 초등학생 비율은 해마다 감소해 1∼2%대로 떨어졌으나, 도시와 농촌 간 학력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초등학교 3학년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 평가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전국 초등학생 3%(지난해 2만 540명)를 표집해 읽기, 쓰기, 기초수학 등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은 읽기 2.2%, 쓰기 1.3%, 기초수학 2.6%였다. 전년도에 비해 읽기 0.2%포인트, 쓰기 0.7%포인트, 기초수학 1.8%포인트 감소했다. ●기초학력 미달 1~2%대로 감소교과부 관계자는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처음 실시된 2002년 이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이 매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은 2002년 읽기 3.4%, 쓰기 3.0%, 기초수학 6.8%였으며 2004년 읽기 2.9%, 쓰기 2.8%, 기초수학 4.6%,2006년 읽기 2.4%, 쓰기 2.0%, 기초수학 4.4%였다.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을 성별로 나눠 보면 남학생은 읽기 3.1%, 쓰기 2.0%, 기초수학 2.3%, 여학생은 읽기 1.3%, 쓰기 0.6%, 기초수학 2.8%였다. 남학생은 읽기와 쓰기에서, 여학생은 기초수학에서 부진학생이 많았다.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 등 지역별로 보면 중소도시의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읽기 1.6%, 쓰기 1.0%, 기초수학 2.4%)이 가장 낮고 읍·면지역 비율(읽기 3.6%, 쓰기 2.0%, 기초수학 3.6%)이 가장 높았다. 읍·면지역의 경우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비율은 2002년(읽기 5.5%, 쓰기 4.9%, 기초수학 10.2%)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대도시, 중소도시보다는 2배가량 높았다. 기초학력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 변인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숙제를 혼자 해결하는 학생, 교사의 칭찬을 많이 받는 학생, 학교 생활의 흥미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간 학력차 2배 정도 여전‘숙제를 혼자서 한다.’고 응답한 학생의 평균점수는 읽기 93.35점, 쓰기 93.45점, 기초수학 91.41점이었다. 이는 ‘과외, 학원을 통해 해결한다.’(읽기 88.80점, 쓰기 89.00점, 기초수학 85.72점),‘부모님과 함께 한다.’(읽기 91.93점, 쓰기 92.17점, 기초수학 89.37점)는 학생들보다 훨씬 높았다. ‘교사의 칭찬을 항상 듣는다.’,‘학교 생활이 매우 재미있다.’고 답한 학생들의 평균점수 역시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1∼9점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수능 선택과목 난이도 조절 비상

    수능 선택과목 난이도 조절 비상

    지난 4일 실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고사 영역별 선택과목의 표준점수(난이도를 고려해 환산한 점수)가 많게는 34점까지 벌어져 난이도 조절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수리영역이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 비해 현저하게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원은 25일 이런 내용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선택과목이 많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사탐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윤리가 78점으로 가장 높고 경제가 67점으로 가장 낮아 무려 11점 차이가 났다. 다른 과목들의 최고점은 국사 70점, 한국지리 75점, 세계지리 71점, 경제지리 69점, 한국근현대사 71점, 세계사 71점, 법과사회 71점, 정치 68점, 사회문화 76점 등이다. 과탐에서는 지구과학Ⅱ가 85점으로 가장 높아 물리Ⅱ(68점)와는 무려 17점 차이를 보였다. 나머지 과목들은 물리I 74점, 화학I 76점, 생물I 78점, 지구과학I 73점, 화학Ⅱ 82점, 생물Ⅱ 74점 등으로 화학Ⅱ를 제외하고 대체로 비슷한 점수대를 보였다. 수리 영역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자연계 학생들이 선택하는 가형은 163점, 인문계가 보는 나형은 169점으로 나형이 가형보다 6점 높았다. 청솔학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의 원점수 평균은 언어가 56.41점, 수리가 39.91점, 수리나 31.32점, 외국어 56.1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1등급 구분점수도 원점수로 추정해 보면 언어 86점, 수리가 75점, 수리나 74점, 외국어 96점으로 수리영역이 가장 어렵고 외국어가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밖에 직업탐구는 선택과목별 최고점이 77(해사일반)∼100점(상업경제, 회계원리)으로 23점, 제2외국어·한문은 64(독일어·불어)∼98점(아랍어)으로 무려 34점까지 차이가 났다. 평가원 조용기 기획분석부장은 “상위권 학생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리영역에 고난도 문항을 포함시켰다.”면서 “올해 수능의 수리도 지난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NBA] 보스턴,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

    ‘무적 함대’ 보스턴 셀틱스가 천신만고 끝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19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뱅크노스가든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PO) 7차전에서 폴 피어스(41점)가 대폭발하는 활약에 힘입어 르브론 제임스(45점)가 버틴 클리블랜드를 97-92로 꺾고 4승3패로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케빈 가넷(13점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로 힘을 보탠 보스턴은 21일부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동부 정상을 다투게 됐다. 07∼08시즌 승률 1위(66승16패)를 자랑하는 보스턴이었지만 PO에 올라와서는 한 경기, 한 경기 험난하기만 했다. 8강 PO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맞아 최종 7차전까지 간 끝에 4승3패로 힘겹게 승리했던 보스턴은 4강 PO에서도 홈 1,2,5차전은 모두 승리했지만, 원정 3,4,6차전을 거푸 패했다. 이날 피어스와 가넷의 활약으로 마지막 홈 7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삼각 편대’의 한 축인 레이 앨런(4점)은 다소 부진했다.22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보스턴이지만 두 차례 PO 동안 홈 8경기는 모두 승리하고, 원정 6경기를 모두 패하며 ‘안방 호랑이’라는 오점을 남겼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서울시 ‘경국사 팔상도’ 문화재 지정

    서울시는 성북구 경국사에 봉안돼 있는 ‘팔상도(八相圖)’를 포함한 불화 5점과 불교 옛책 7점, 도선사 동종과 일괄 유물 등 문화재 13점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국사 팔상도’는 석가의 일대기 중 중요한 대목들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비단에 그린 것으로, 석가의 생애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국사에 소장돼 있는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감로도(甘露圖), 신중도(神衆圖), 괘불도(掛佛圖)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도선사 동종과 일괄유물은 1972년 도선사 청담 스님의 사리탑 부지를 파다가 발굴된 고려 동종 1점과 청동으로 만들어진 수저(5점)·젓가락(1점)·국자(2점)·거울(1점), 상평통보 1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형을 잘 갖추고 있고 출토지가 명확한 데다 당시 생활사, 공예사를 연구하는 데 큰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유형문화재로 선정됐다.13점이 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247점, 기념물 25점, 민속자료 29점, 문화재 자료 41점, 무형문화재 38점 등 총 380점으로 늘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쌈지길 대표, 미술 경매시장 진출

    천호선(65) 쌈지길 대표가 이끄는 신생 미술품 경매사 옥션별이 실험적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경매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대안공간 쌈지스페이스 등 실험적인 젊은 작가들을 지원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조류를 이끈 쌈지의 10년 내공이 상업적인 경매 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천 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25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문화홀에서 제1회 경매를 열고 한국 현대미술 75점, 해외미술 41점, 고미술 30점 등 총 146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며 “작품성은 높지만 기존 시장에서는 좀처럼 취급하지 않아온 작가군의 작품이 25%가량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서의현 前 조계종 총무원장 기소

    서의현 前 조계종 총무원장 기소

    대구지검은 1990년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서의현(73) 스님을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스님은 지난 2001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경북 상주 소재 모 사찰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소유의 탱화 2점을 은닉하는 등 은해사와 동화사 등의 일반동산 문화재 341점을 개인 사찰이나 신도의 집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프로농구] KT&G ‘4강 꿈’ 이뤘다

    SK와의 6강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만난 유도훈 KT&G 감독은 “2차전에서 끝내겠다. 우리 체력이 70% 수준이라면 상대는 60%밖에 안 될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정공법으로 가겠다. 우리는 시즌 내내 조직력으로 여기까지 온 팀”이라고 힘주어 덧붙였다.1차전에서 주희정의 ‘행운의 3점포’로 승리를 거머쥔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 유 감독의 말처럼 KT&G 선수들은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까지 무서운 집중력과 촘촘한 조직력을 뽐냈다. 철저한 박스아웃과 기민한 움직임으로 SK보다 10개 많은 35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냈고,27개의 3점슛 가운데 13개를 성공(48%)시키는 행운(?)까지 따랐다. KT&G가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7∼08프로농구 6강PO 2차전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외국인선수 마퀸 챈들러(4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앞세워 홈팀 SK의 집요한 추격을 94-90으로 따돌렸다. KT&G가 4강PO(5전3선승제)에 오른 건 지난 2005년 창단 이후 처음. 전신인 SBS를 포함하면 5번째다.KT&G는 오는 5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동부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4쿼터 막판까지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결정적인 순간에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외나무다리 대결을 벌인 건 불꽃슛을 뿜어낸 KT&G의 챈들러와 부상에 감기까지 겹쳐 주춤하던 SK 방성윤(26점).KT&G가 챈들러의 3점포 두 방으로 경기 종료 1분39초를 남기고 88-83으로 성큼 달아났다. 챈들러가 자유투 1개를 보태는 사이 방성윤도 3점슛 2개를 거푸 꽂아넣어 종료 51.3초 전 승부는 또 원점으로 돌아갔다.89-89. 하지만 고삐 풀린 챈들러는 멈출 줄을 몰랐다. 종료 40.7초 전 또 한번 3점슛을 뿜어내 상대 추격의지를 꺾은 것.SK는 90-93으로 뒤진 종료 6초 전 방성윤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눈물을 뿌려야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올 존경받는 50大 기업에 ‘한국 기업 0’

    올 존경받는 50大 기업에 ‘한국 기업 0’

    올해 전세계의 존경받는 50대 기업명단에 한국 기업은 한 곳도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해엔 삼성전자가 34위에 랭크됐었다. 분야별로는 포스코가 국제 금속업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자업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6위와 7위에 올랐다. ●작년 34위 삼성전자 올해는 탈락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천은 오는 17일자 최신호에서 “한국 대표기업인 포스코가 국제 경쟁력과 제품 품질 등 9개 조사 항목에서 총점 6.48점을 받아 국제 금속업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5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금속업계 1위의 영예는 세계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7.74점)이 차지했고 일본철강(6.87), 타이센크룹(6.76점), 알코아(6.69점)가 뒤를 이었다. ●포스코, 금속업 존경받는 기업 5위에 전자업계에선 삼성전자가 6.86점을 얻어 6위를 차지했고 LG전자가 6.41점을 얻어 7위에 랭크됐다. 전자업계 1위의 영예는 8.40점을 획득한 제너럴 일렉트릭(GE)에 돌아갔다. 미국 컴퓨터업체인 애플은 2008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돼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위였던 GE는 올해 한 계단 내려앉아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자동차기업인 도요타,‘투자 지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미국 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이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 10걸 가운데 미국이 8개사로 압도적이었고 일본과 독일이 각각 1개사씩 포함됐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나라는 어디?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나라는 어디?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나라는 어디일까? 지난 26일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브룩킹스(brookings) 연구소는 141개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국력을 종합 평가, 가장 취약한 나라(world’s weakest states)를 발표했다. 보고서(타이틀명: Index of State Weakness in the Developing World)에는 각 나라의 경제·정치·안전보장·사회복지 4분야의 점수가 기록되어 있다. 가장 먼저 취약한 나라로 꼽힌 곳은 소말리아로 전체 141개 국가 중에서 0.5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소말리아는 경제·정치 부분에서 0점을 받아 ‘가장 취약한 국가’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10위권 안에는 전쟁 이후 각종 테러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4위·3.11점)·내전으로 난민이 속출하고 있는 콩고(3위·1.67점)와 수단(6위·3.29점) 등과 같은 아프리카 국가가 대부분이었다. 아시아권 국가로는 경제부분에서 가장 낮은 점수(0.52)를 받은 북한(15위·3.87점)과 미얀마(17위·4.16) 그리고 네팔(22위·4.61점) 등이 올랐으며 북한은 미얀마·쿠바와 함께 국민총소득(GNI)에 대한 수치가 보고되지 않았다. 이밖에 브릭스(BRICs)인 러시아(65위·6.20점)와 인도(67위·6.28점) 그리고 중국(74위·6.41점)과 브라질(99위·7.22)이 주요 순위에 올랐다. 한국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brookings.edu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사다 무난한 1위

    아사다 무난한 1위

    ‘전매특허’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앞세운 아사다 마오(18·일본)가 쿼드러플(공중 4회전)에 실패한 ‘라이벌’ 안도 미키(21)를 제치고 2008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정상에 우뚝 섰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 대신 한국을 대표한 김나영(18·연수여고)은 첫 시니어 데뷔무대에서 4위에 올라 새달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사다는 1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치러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포함해 7개의 점프 과제를 실수 없이 소화해 132.31점을 얻었다. 이틀전 쇼트프로그램(60.94점)을 합쳐 총점 193.25점으로 1위. 아사다는 경기가 끝난 뒤 “감사합니다. 저의 이름은 아사다 마오입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머물렀던 조아니 로셰트(22·캐나다)는 총점 179.54점으로 안도(177.66점)를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에 처음 나선 김나영(18·연수여고)은 난이도가 낮은 트리플 토루프에서 착지가 불안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최고 점수인 105.41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53.08점)을 합쳐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58.4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4대륙 피겨선수권… 쿼드러플 점프 환상 연기

    환상적인 쿼드러플 점프(공중 4회전)에 이어 5회 연속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킨 그가 스핀 콤비네이션을 마지막으로 물 흐르듯 경쾌한 ‘점프의 향연’을 마치자 2000여 관중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관계자들 역시 탄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없었지만 관중석에는 남자 피겨의 박진감 넘치는 마력에 흠뻑 빠져든 2000여 관중의 탄성이 쉴 새 없이 터져나왔다. 가히 새 피겨 황제의 등극이었다. 세계랭킹 4위 다카하시 다이스케(22·일본)가 15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의 쿼드러플 점프를 포함,8개의 고난도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해 175.84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88.57점)을 합쳐 총점 264.4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의 점수는 러시아의 피겨황제 예브게니 플루첸코가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세웠던 역대 최고점(258.33점)을 무려 6.08점이나 끌어올린 대기록.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의 애절한 선율에 몸을 맡긴 다카하시는 첫 번째 점프 과제부터 마(魔)의 쿼드러플 토루프로 시작한 뒤 쿼드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연결하면서 완벽한 스텝과 스핀 연기를 이어나가며 빙판을 뜨겁게 달궜다. 준우승은 쇼트프로그램 3위였던 세계랭킹 8위 ‘꽃미남’ 제프리 버틀(캐나다)이 총점 234.02점으로 랭킹 5위 에반 라이사첵(미국·233.11점)을 0.91점 차로 제치고 차지했다. 특히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버틀의 연기가 끝나자 팬들이 꽃과 인형, 초콜릿 등을 링크에 던지며 환호했다. ●모이어-버튜 커플 아이스댄싱 종합 우승한편 앞서 열린 아이스댄싱 프리 댄스에서는 스콧 모이어-테사 버튜(캐나다)조가 사흘 연속 이어진 컴펄서리 댄스, 오리지널 댄스, 프리 댄스에서 줄곧 1위를 달린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프리댄스 부문에서 이 커플은 104.08점을 얻어 대회 합계 207.32점으로 종합 우승한 것. 세계랭킹 7위인 두 사람은 영화 ‘쉘부르의 우산’ 주제음악에 맞춰 콤비네이션 리프트, 콤비네이션 스핀 등을 완벽하게 구사해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키스 앤드 크라이(K&C)존’(선수들과 코치진이 경기 결과를 기다리는 곳)에서 인터뷰에 응한 모이어는 “지난해 대회 3위에 그쳤는데 올해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가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 2위를 달리던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랭킹 10위)조와 3위 킴벌리 나바로-브렌트 보멘트리(18위)조는 각각 199.45점,180.65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우즈베키스탄 대표로 출전해 화제를 모은 유선혜와 짝을 이룬 라밀 사르쿨로프는 총점 109.56점으로 13팀 중 12위로 일정을 마쳤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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