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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수집가 2명, 충남 문화유산 173점 기증

    일본인 수집가 2명, 충남 문화유산 173점 기증

    “문화유산은 제자리에서 함께 나눌 때 비로소 빛납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거주하는 일본인 수집가 미야타 이즈미씨와 나카하라 쿠니오씨로부터 문화유산 173점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야타씨는 전 이와쿠니 역사자료관장이다. 그는 2025년 12월 분청사기를 비롯한 한국 문화유산 41점을 연구원에 기증했다. 이번에 그가 기증한 한국 문화유산은 56점이다.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서화·도자·전적·고문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기증자는 이들 대부분이 19세기 말 조선으로 건너와 청일전쟁에 참전하고 일본공사관 호위무관으로 활동한 히가시 이와오의 소장품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야타씨의 이번 기증은 또 다른 소장자의 고귀한 동참으로 이어졌다. 같은 이와쿠니시에 거주하는 나카하라씨가 소식을 듣고 소장하던 한국 관련 서화 5점을 함께 기증했다. 장기승 원장은 “해외 민간 수집가의 자발적 기증이 현지 지역사회에서 확산된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의 모범 사례”라며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의 귀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전시·교육·연구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미야타씨와 나카하라씨가 지난해부터 기증한 총 214점의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와 정밀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특별 순회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1차전 웸반야마에 자존심 상했던 길저스알렉산더 30점 폭발…오클라호마시티 2차전 승리

    1차전 웸반야마에 자존심 상했던 길저스알렉산더 30점 폭발…오클라호마시티 2차전 승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됐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0점을 쏟아부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센터에서 열린2025~26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2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2-11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든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로 자리를 옮겨 23일과 25일 3, 4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의 빅토르 웸반야마에 41점 24리바운드라는 가공할 득점을 허용했던 오틀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에서는 웸반야마를 수비했던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웸반야마의 득점을 21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실상 NBA 파이널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대로 1차전 2차 연장에 이어 이날 경기도 4쿼터 초반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99-97에서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샌안토니오도 연달아 외곽포를 꽂아넣으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118-113으로 앞선 쿼터 종료 43초 전 길저스알렉산더의 점프슛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1차전에서 24점 12어시스트, 12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던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30점에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 경기에서 지면 어떤 상황이 될지 알았기에 처음부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알렉스 카루소가 17점을 보탰고 1차전 활약이 미미했던 하텐슈타인도 10점 13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차전에 41점 24리바운드를 올린 웸반야마는 이날 21점 17리바운드로 위력이 반감한 모습이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특히 이날 웸반야마의 수비를 맡은 하텐슈타인을 칭찬하는 과정에서 “그가 모든 사람이 말하는것 만큼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며 웸반야마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하텐슈타인이 그만큼 웸반야마의 수비를 잘 했다는 의미였는데 도발로 받아들여졌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웸반야마에 대해 평소 “그의 길이는 확실히 위협적”이라며 존경심을 나타낸 바 있다.
  •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미친 활약 앞세워 2차 연장 끝에 오클라호마시티 잡고 먼저 첫승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미친 활약 앞세워 2차 연장 끝에 오클라호마시티 잡고 먼저 첫승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의 결정적인 활약을 앞세워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지난해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잡고 먼저 웃었다. 샌안토니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2025~26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7전4승제) 1차전에서 무려 41점 24리바운드의 괴력을 선보이면 웸반야마를 앞세워 122-115로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 4승1패로 오클라호마시티에 강한 모습을 보인 샌안토니오는 이날 경기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NBA 파이널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차지했다. 2차전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실상 NBA 파이널이라는 전문가의 전망대로 양팀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웸반야마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모두 10번이나 리드가 바뀌고 8차례 동점을 이룰 정도였다. 기선을 잡은 것은 샌안토니오였다. 1쿼터 27-27로 마친 샌안토니오는 2쿼터부터 웬반야마 등의 골밑 공격을 바탕으로 전반을 51-44로 앞선 채 마쳤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서도 오클라호마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고 80-73으로 앞섰다. 변화가 생긴 것은 4쿼터 종료 1분15초 전 오클라호마시티에 97-97 동점을 허용하고 나서였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종료 11초 전 웸반야마의 점퍼로 101-99로 앞서나갔지만 종료 3초 전 길저스알렉산더에게 동점포를 얻어맞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샌안토니오는 1차 연장에서 105-101로 앞서다 연속 7점을 허용하며 105-108로 역전당해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웸반야마가 종료 27초 전 극적인 동점 3점포를 성공하며 2차 연장에 돌입했다. 웸반야마는 2차 연장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115-114로 앞선 종료 1분1초 전 호쾌한 덩크에 이은 자유투를 성공했다. 종료 22초 전에는 딜런 하퍼(24점 11리바운드)의 패스를 받은 웸반야마의 앨리웁 덩크로 스코어를 120-114로 만들며 승부를 매조졌다. 48분 42초 동안 코트를 누빈 웸반야마는 41득점 24리바운드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보였다. 딜런 하퍼가 24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로 힘을 보탰다. 스테폰 캐슬도 17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지원사격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알렉스 카루소가 3점슛 8개 포함 31득점, 제일런 윌리엄스가 26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4득점 12어시스트, 5스틸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23개의 야투를 던져 겨우 7개만 성공해 야투성공률이 아쉬웠다.
  •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 주역 손서연, 배구협 MVP 선정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 주역 손서연, 배구협 MVP 선정

    지난해 한국의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손서연(17·선명여고 입학 예정)이 대한배구협회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6일 배구협회에 따르면 손서연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MVP 상을 받는다. 손서연은 지난해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활약하며 1980년 대회 이후 45년 만에 아시아 여자청소년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득점왕(141점)을 차지하며 대회 MVP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받았다. U-16 여자 대표팀은 협회 선정 최우수단체에 올랐고, 당시 U-16팀을 이끌었던 이승여 금천중 감독은 최우수지도자로 뽑혔다. 또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 멤버인 장수인(경남여중)과 지난해 새내기 거포로 맹활약했던 윤경(인하대) 등 13명은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석철·박병래 전 협회 부회장과 조영호 한국배구연맹 총재 특보 3명은 특별 공로패를 받는다.
  • ‘생일빵’ 빅토리아, 기업은행 ‘빅토리’

    ‘생일빵’ 빅토리아, 기업은행 ‘빅토리’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를 앞세워 2위 현대건설을 잡고 4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11일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17-25 25-21 25-19 15-11)로 꺾었다. 기업은행은 10승 11패, 승점 32로 GS칼텍스(승점 30·10승 11패)를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2위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졌다. 기업은행은 경기 초반 현대건설 카리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양효진의 벽에 막혀 1·2세트를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빅토리아와 육서영의 거침 없는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3·4세트를 내리 따냈고, 여세를 모아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빅토리아는 팀 득점 90점 중 41점으로 개인 시즌 최다 점수를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은 통산 리시브 정확 7000개를 최초로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22-20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이 카리의 손가락을 건드렸는지를 두고 석연찮은 판정이 나와 논란이 됐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받았다. 한편 남자부는 KB손해보험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방문 경기에서 27점을 낸 비예나와 21점을 올린 나경복의 쌍포 공격으로 세트 점수 3-1(25-17 26-24 21-25 25-19)로 승리했다. 특히 비예나는 한 경기에서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 생일맞은 빅토리아 날았다…여자배구 기업은행 4위

    생일맞은 빅토리아 날았다…여자배구 기업은행 4위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를 앞세워 2위 현대건설을 잡고 4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11일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17-25 25-21 25-19 15-11)로 꺾었다. 기업은행은 10승 11패, 승점 32로 GS칼텍스(승점 30·10승 11패)를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2위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졌다. 기업은행은 경기 초반 현대건설 카리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양효진의 벽에 막혀 1·2세트를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빅토리아와 육서영의 거침 없는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3·4세트를 내리 따냈고, 여세를 모아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빅토리아는 팀 득점 90점 중 41점으로 개인 시즌 최다 점수를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은 통산 리시브 정확 7000개를 최초로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22-20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이 카리의 손가락을 건드렸는지를 두고 석연찮은 판정이 나와 논란이 됐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받았다. 한편 남자부는 KB손해보험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방문 경기에서 27점을 낸 비예나와 21점을 올린 나경복의 쌍포 공격으로 세트 점수 3-1(25-17 26-24 21-25 25-19)로 승리했다. 특히 비예나는 한 경기에서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 “제자리 있을때 가장 빛난다” 일본인 수집가, 문화유산 41점 충남에 무상 기증

    “제자리 있을때 가장 빛난다” 일본인 수집가, 문화유산 41점 충남에 무상 기증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거주하는 일본인 수집가 미야타 이즈미(宮田伊津美)로부터 한국 문화유산 41점을 무상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 이와쿠니역사자료관장인 미야타는 평소 한국 문화에 애정을 지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는 가치관에 따라 이번 기증을 결심했다. 기증처를 알아보던 미야타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사무총장 곽창용) 일본사무소를 통해 소장품 기증 의사를 밝혔다. 재단은 유물의 성격, 활용 가치 등을 고려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의 유물 기증을 성사시켰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회화·서예·도자·공예·고문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으로 구성됐다. 미야타는 이들 유물이 대부분 19세기 말 조선으로 건너와 일본 공사관의 호위무관으로 활동한 히가시 이와오(東巖) 소장품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전했다. 미야타는 이번 기증과 관련해 지난 16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에 초청돼 직접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기증 결정의 배경과 소장품의 의미를 밝혔다. 충남도와 연구원은 미야타에게 각각 도지사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기승 원장은 “국내외 협력을 통해 국외소재 문화유산의 귀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증 유물을 전시·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3위…1·2위는 어디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3위…1·2위는 어디

    기아가 억대 연봉과 탄탄한 복지를 앞세워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직장인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5년 1~3분기 기업 평점을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리뷰 수가 50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내 문화 등 4개 항목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해 산정했다. 1위에 오른 기아는 종합 점수 4.56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급여·복지’ 항목에서 4.6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평균 급여는 1억 3600만원에 달한다. 기아의 전 직원은 “성과급 많이 주고 차량할인 된다. 휴가가 많다”라고 평가했다. 기아에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4.53점), 3위는 SK하이닉스(4.42점)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워라밸 항목에서 4.45점을 받으며 상위 10위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1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SK하이닉스는 급여·복지 부문에서 4.63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워라밸(3.85점)과 사내 문화(3.99점) 항목은 다소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는 5위에 오른 현대모비스(4.24점)를 포함해 상위 5개 기업 중 4곳이 제조 기반 기업으로, 제조업 전반의 근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대표 주자인 네이버는 4.41점으로 4위에 올랐으며, 삼성SDS(4.21점)와 SK텔레콤(4.2점)이 뒤를 이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4.18점)과 농협경제지주(3.98점)가 각각 8, 9위를 차지했고, 외국계 기업 중에는 한국필립모리스(3.84점)가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 “AI 시대, 범죄도 진화”…경남경찰청 공모전으로 대응 메시지 전달

    “AI 시대, 범죄도 진화”…경남경찰청 공모전으로 대응 메시지 전달

    27일 경남경찰청은 전날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최근 인공지능(AI) 발달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허위영상물제작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경남자치경찰위원회·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연장선에서 진행한 공모전에는 포스터·캘리그라피(손 글씨)·영상·웹툰 등 작품 41점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서면 심사와 경찰청 현장 투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대상 1점·최우수상 2점·우수상 3점·장려상 4점)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는 “디지털 성범죄가 초래하는 사회적 피해와 그로 말미암은 인간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문제 인식 확산과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도민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대 인문 266점, 연·고대 259점 내외 지원 가능

    서울대 인문 266점, 연·고대 259점 내외 지원 가능

    광주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19일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변별력이 높은 문제가 다수 출제됐으며, 영어 영역 또한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점수 300점 기준으로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다음과 같이 분석됐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266점 내외, 자연계열은 26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259점 내외, 자연계열은 263점 내외를 지원 가능 점수로 예측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4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은 263점 수준이며, 광주교육대는 228점이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됐다. 전남대 의학과 278점 최고, 인문계열 국교과 232점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의 지원 가능 점수는 의학계열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연계열 중에서는 의학과(지역인재)가 2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치의학과(치의학전문대학원, 지역인재) 274점, 약학부(지역인재) 270점, 수의예과 269점으로 분석됐다. 이외 자연계열 학과는 전기공학과 241점, 간호학과(지역인재) 230점, 수학과 207점 등으로 예측된다. 전남대 자연계열 전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 203점 내외, 수학 미지정(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모두 가능) 학과는 210점 내외 수준으로 분석됐다.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232점, 영어교육과 223점, 경영학부 222점, 행정학과 217점, 정치외교학과 216점, 국어국문학과 212점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 정시 선발 비율 3.2%... 이월 인원 확인 필수 조선대의 경우 의예과(지역인재) 276점, 치의예과(지역인재) 272점, 약학과(지역인재) 269점, 간호학과(지역인재) 213점으로 지원 가능 점수가 분석됐다. 다만, 조선대는 정시 선발 비율이 3.2%로 낮은 만큼,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교육청은 강조했다. 한편, 수능 결과는 12월 5일 오전 9시에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광주교육청은 이에 앞서 오는 20일 오후 4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1일에는 오후 4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고3 진학부장 대상)와 오후 7시 고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한다.
  • 초보 양동근 한 수 가르친 강혁 감독…캡틴 정성우 3점 83%·20점, 가스공사 시범경기 승

    초보 양동근 한 수 가르친 강혁 감독…캡틴 정성우 3점 83%·20점, 가스공사 시범경기 승

    프로농구 사령탑 3시즌째(대행 포함)를 맞는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초보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을 상대로 선배의 위용을 보여줬다. 주장 정성우, 샘조세프 벨란겔이 장기인 압박 수비를 펼치며 41점을 합작했다. 가스공사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프로농구 시범경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95-82로 이겼다. 전날 디펜딩챔피언 창원 LG에 7점 차로 패한 가스공사는 시범경기 마지막 날 승리하면서 새달 3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기분 좋게 맞게 됐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부산 KCC전(90-61 승)의 기세가 꺾였고, 양 감독은 공식전 첫 패배를 떠안았다. 가스공사는 속공 득점 대결에서 19-5로 크게 앞섰다. 전날 9%(32개 중 3개)에 그쳤던 3점 성공률도 44%(27개 중 12개)까지 끌어올렸다. 가드 벨란겔과 정성우가 각각 21점 6도움, 20점 6도움 맹활약했다. 정성우의 3점 성공률은 83.3%(6개 중5개), 벨란겔은 42.9%(7개 중 3개)였다. 망콕 마티앙이 15점 4리바운드, 돌아온 라건아도 11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두목 호랑이’ 이승현이 20점 8리바운드 7도움으로 분전했다. 트레이드로 KCC에서 팀을 옮긴 이승현은 큰 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수원 kt에서 뛰었던 레이션 해먼즈도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승현과 해먼즈는 내외곽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점수를 쌓았다. 양 감독이 새 정규시즌 공격에서 두 선수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무빈(4점 5도움), 서명진(9점 6도움)이 상대 앞선에 밀린 부분은 명가드 출신 양 감독의 과제로 남았다. 1쿼터 해먼즈와 서명진이 3점으로 기선을 제압하자 김국찬이 연속 5점으로 반격했다. 정성우의 외곽포로 역전한 가스공사는 김준일이 공격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수비 로테이션이 꼬이며 서명진에게 3점을 허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승현이 원거리에서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마티앙이 우동현에게 공을 받아 덩크, 벨란겔이 3점을 넣었다. 이에 로메로가 외곽포로 응수하면서 1쿼터 26-26 동점이 됐다. 2쿼터엔 라건아가 투입되자마자 3점을 꽂았다. 이어 신승민이 연속 5점을 몰아쳤지만 가스공사의 3점이 림을 외면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승우, 이대헌 등 식스맨들이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이어 동시에 코트를 밟은 함지훈이 자유투 라인쪽으로 패스했고 이승현이 미들슛을 넣었다. 라건아의 득점으로 반격한 가스공사는 우동현, 정성우의 연속 3점으로 2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승현이 1, 2쿼터에만 12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가스공사를 위협했다. 3쿼터엔 현대모비스 서명진, 박무빈이 호흡을 맞췄지만 골밑을 파고드는 벨란겔을 막지 못했다. 픽앤롤로 마티앙의 득점을 도운 벨란겔은 스텝백을 활용해 슛을 넣은 다음 미구엘 옥존의 공을 가로채 레이업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해먼즈를 향한 이승현의 골밑 패스로 해법을 찾았다. 이어 이승현이 골밑에서 공을 빼줬고 해먼즈가 외곽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마티앙이 벨란겔과 엘리웁 덩크를 합작하면서 가스공사가 3쿼터 우위를 10점까지 늘렸다. 벨란겔이 10분 동안 11점, 마티앙이 9점을 몰아쳤다. 4쿼터 초반 이승현이 득점한 후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했다. 그는 사이드 라인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미들슛을 꽂았다. 그러나 정성우가 3점에 이어 레이업 돌파로 차이를 벌렸다. 다만 마티앙은 상대 210㎝인 에릭 로메로의 높이에 막혔다. 하지만 정성우의 연속 득점에 라건아, 벨란겔까지 슛을 터트리면서 가스공사가 승기를 가져갔다.
  • 돔 속 ‘진주’

    돔 속 ‘진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8월의 최고 선수로 선정되면서 빅리그를 향한 희망의 빛을 키웠다.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3년 만에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2025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송성문이 뽑혔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기자단 총 35표 중 10표(28.6%)를 받아 17표(48.6%)의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에 밀렸지만 팬 투표에서 21만 4296표(48.7%)를 휩쓸며 1위(총점 38.66점)를 차지했다. 톨허스트는 팬들에게 7만 1391표(16.2%)를 얻어 32.41점에 그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은 최하위 키움의 타선을 홀로 이끌고 있다. 지난달 기록을 보면 26경기에 나서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전체 1위에 올랐다. 타율(0.396)은 양의지(0.407·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 출루율(0.463)은 공동 3위였다. 8월 15일 kt 위즈전에선 데뷔 10년 만에 처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절정은 지난달 28일이었다. 송성문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시속 153㎞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당시 고척을 찾은 MLB 11개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것이다. 이에 그는 “미국 무대에 조금은 가까워졌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송성문은 7일 기준 키움의 130경기에 모두 출전해 리그 타율 9위(0.314), 최다 안타 2위(161개), 홈런 공동 6위(24개), OPS(출루율+장타율) 7위(0.917)를 달리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에이전트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와 계약하며 도전 계획을 구체화했다. 마크 파이퍼 ISE 야구 부문 대표는 송성문에 대해 “빠른 공에 강하고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높아진다. 압박이 큰 MLB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다수의 스카우트가 계속 지켜보고 있다. 훈련 모습만 보면 진작 빅리그에 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진작 빅리그 갔어야”…키움 소속 이정후 이후 3년 만, 송성문 개인 첫 월간 MVP

    “진작 빅리그 갔어야”…키움 소속 이정후 이후 3년 만, 송성문 개인 첫 월간 MVP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8월의 최고 선수로 선정되면서 빅리그를 향한 희망의 빛을 키웠다.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3년 만에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2025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송성문이 뽑혔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기자단 총 35표 중 10표(28.6%)를 받은 송성문은 17표(48.6%)의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에 밀렸지만 팬 투표에서 21만 4296표(48.7%)를 휩쓸며 총점 38.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톨허스트는 팬들에게 7만 1391표(16.2%)를 얻어 32.41점에 그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은 최하위 키움의 타선을 홀로 이끌고 있다. 지난달 26경기에 출전해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타율(0.396)은 양의지(0.407·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 출루율(0.463)은 공동 3위였다. 그는 홈런(8개) 4위, 타점(22개) 5위, 도루(6개) 공동 5위 등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8월 15일 kt 위즈전에선 데뷔 10년 만에 처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절정은 지난달 28일이었다. 송성문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시속 153㎞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고척을 찾은 MLB 11개 구단의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것이다. 송성문은 “미국 무대에 조금은 가까워졌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송성문은 7일 기준 키움의 130경기에 모두 출전해 리그 타율 9위(0.314), 최다 안타 2위(161개), 홈런 공동 6위(24개), OPS(출루율+장타율) 7위(0.917)에 올랐다. 시즌 도루는 23개인데 20개 이상 성공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성공률(92%)을 기록 중이다. 송성문은 최근 미국 에이전트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와 계약하며 MLB 진출 계획을 구체화했다. 마크 파이퍼 ISE 야구 부문 대표는 그에 대해 “빠른 공에 강하고 접전이나 득점권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높아진다. 압박이 큰 MLB에 도전할 때 중요한 요소”라며 “다수의 스카우트가 계속 지켜보고 있다. 훈련 모습만 봐도 진작 빅리그에 갔어야 한다”고 말했다.
  • LA 홈 데뷔전서 골대 강타… ‘머리 감싼’ 손흥민

    LA 홈 데뷔전서 골대 강타… ‘머리 감싼’ 손흥민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속담이 딱 어울리는 데뷔전이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 2000여 관중 앞에서 기대했던 득점은 터지지 않고 공이 애꿎은 골대를 때리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은 아쉬운 듯 머리를 쥐어뜯었다.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첫 안방 경기를 치렀다.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1위 샌디에이고FC와의 31라운드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 내내 부지런히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안방 축포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팀도 1-2로 역전패했다. BMO 스타디움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홈 팬들이 몰리면서 2만 2937명이 입장하며 매진됐다. LAFC는 전반 15분 데니스 부앙가가 상대 골키퍼 머리를 넘기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LAFC는 전반 33분 이르빙 로사노에게 동점을 내줬고, 후반 21분에는 단독 드리블을 친 드라위에르에게 역전 골을 두들겨 맞으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득점을 위해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33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를 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강하게 때리며 동점골을 놓친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축구통계 사이트인 소파스코어는 이날 두 차례 유효 슈팅과 두 개의 결정적 패스를 전달한 손흥민에게 득점에 성공한 부앙가(6.9점)보다 높은 팀 내 최고 평점인 7.6점을 줬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부앙가(7.5점) 다음으로 높은 7.3점을 부여했다. 3경기(1승2무)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한 LAFC가서부 콘퍼런스에서 11승8무7패(승점 41점)로 5위를 지킨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17승5무7패(56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 “올해 가장 평화로운 나라 공개합니다”…北 149위, 韓은?

    “올해 가장 평화로운 나라 공개합니다”…北 149위, 韓은?

    전 세계에서 올해 가장 평화로운 나라에 아이슬란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41위, 북한은 149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는 ‘세계평화지수 2025’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올해 평가에서 1.0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1위다. 2위는 아일랜드(1.260점)로 전년도와 순위가 같았다. 뉴질랜드(1.282점), 호주(1.294점), 스위스(1.294점)는 3~5위에 이름을 올려 최상위권에 속했다. 특히 남미는 이번 최신 지수에서 평화도가 개선된 유일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인 곳은 페루와 아르헨티나였다. 한국은 조사 대상국 163개국 가운데 1.736점을 받아 전년도보다 순위가 두계단 오르며 41위가 됐다. 북한(2.911점)은 전년도와 동일한 149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미얀마 다음으로 낮은 순위로, 평화 상태를 6단계로 구분하는 척도에서 최하위 그룹인 ‘가장 낮음’에 속했다. 미국(2.443점)은 128위로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우간다보다 순위가 낮았다. 최하위 5개국에는 예멘(3.262점), 콩고민주공화국(3.292점), 수단(3.323점)이 포함됐다. 3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3.434점), 러시아(3.441점)는 전년보다 순위가 각각 3계단, 2계단씩 하락하며 162위와 16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가 이번 평가에서 꼴찌를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세계 평화도 수준이 0.36%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74개국은 평화도가 개선됐으나 87개국은 더 나빠졌다. 보고서는 “갈등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평화를 위한 열쇠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유지하는 태도, 제도, 구조에 달려있다”며 “이는 높은 GDP 성장률, 낮은 금리 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9번째 평화 순위를 발표 중인 IEP는 23개의 지표를 토대로 사회 안전·안보 단계, 국내외 갈등 규모, 군사화 정도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평화 수준을 측정해 나라별 순위를 매겼다. 점수는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다.
  • 알고리즘에 갇힌 채 떨어지는 문해력… 정치마저 ‘음모론’에 현혹[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알고리즘에 갇힌 채 떨어지는 문해력… 정치마저 ‘음모론’에 현혹[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한국 성인 문해력 OECD 평균 이하반대 의견 배제… 개인 신념 되풀이“비판적 정보 인식 교육 필요한 시점”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알고리즘’이 점령한 시대 인간의 단상이다. 같은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만 있는 ‘반향실’에 갇혀 그곳에서 통용되는 정보만이 진실이라는 확신에 사로잡힌다. 다른 생각이나 의견은 모두 ‘가짜’로 치부한다. 종교에 가까운 강력한 믿음을 등에 업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모론이 횡행한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한국 사회는 극단으로 나뉘어 접점 없는 갈등을 반복했다. 대화와 타협 대신 적대와 테러가 만연했던 이 시기는 한국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뿌리 깊은 정치·사회 구조를 넘어 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인 ‘리터러시’(문해력) 차원에서 짚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는 특히 유튜브를 비롯한 알고리즘 기반 플랫폼의 영향이 커지는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는 게 이들의 진단이다. 리터러시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것을 ‘수용하는’ 역량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받아들인 정보를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재구성하는 것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디지털 사회에 진입하면서 매체를 접하고 이해하는 미디어 리터러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리터러시가 강조되면서 아예 이를 아울러 ‘뉴리터러시’라는 개념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지난해 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2023 국제성인역량평가(PIAAC)’ 보고서에는 한국인이 받아들이기에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문해력 점수는 500점 만점에 249점이다. 31개 참여국 중 22등에 그쳤으며 OECD 평균 260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연령대별로는 16~24세의 문해력은 276점으로 OECD 평균(271점)보다 오히려 높았고, 25~34세 역시 272점으로 OECD 평균과 같았다. 장·노년층으로 갈수록 격차가 컸는데, 한국의 55~65세 성인 평균 문해력은 217점으로 OECD 평균(241점)보다 무려 24점이나 낮았다. 더 큰 문제는 한국 성인의 문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거다. 1차 조사(2013~16년)보다 무려 24점이 떨어졌다. 한국과 함께 같은 기간 성인의 문해력이 20점 이상 떨어진 국가는 슬로바키아(20점), 뉴질랜드(21점), 리투아니아(29점), 폴란드(31점) 정도다. 알고리즘 기반 플랫폼이 단순히 대중의 유행을 넘어 정치 결정권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뼈아프다.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강조했던 ‘부정선거론’은 극우 유튜버들이 반복하는 핵심 레퍼토리 중 하나다. 한국만의 문제도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게 우호적인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들을 노골적으로 치켜세운다. 심지어 올해 초 이들에게 백악관 출입을 허용하기도 했다. 사실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일각의 극단적인 주장을 정부가 나서서 의도적으로 증폭하고 있는 셈이다. 최진호 경상국립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기성 언론은 팩트체크를 하고 보도하며 정파적 성향을 드러내더라도 최소한의 균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데 반해 유튜브는 사실 검증을 소홀히 하거나 음모론을 제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에코체임버’ 현상은 알고리즘 시대의 대표적인 그림자다. 반향실 안에서 개인은 기존에 가졌던 신념이 계속 되풀이되고 오히려 증폭되는 일을 경험한다. 그 안에서 접하는 정보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비판 없이 받아들인 뒤 다시 퍼뜨린다. 근거 없는 음모론이 자꾸 힘을 얻는 배경에는 이런 구조가 숨어 있다. 기성 언론 역시 반성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신문과 방송이 극단적인 내용을 거르는 필터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크게 전파하는 확성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언론학 연구자는 “어느 사회에나 극단은 존재했는데, 문제는 이 내용이 너무 크게 보이는 게 문제이고 그것의 상당 책임은 기성 언론에 있다”고 말했다.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도 대두된다. 현재 언론사가 운영하는 경우를 제외한 유튜브 콘텐츠는 언론 중재 대상이 아니어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용자가 확증 편향에 빠지지 않도록 알고리즘 작동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해 PIAAC 성인 문해력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차 조사보다 무려 평균 8점이 상승한 핀란드의 경우 2013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미디어를 비롯한 문해력 교육을 국가 정책으로 채택한 나라다. 유년기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과 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고 있고 성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비정부기구(NGO) 등의 교육 과정도 마련됐다.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교육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리터러시 분야 연구 권위자인 조병영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문해력이 떨어지는 건 세계적 추세이지만 여기서도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다”며 “개인이 자기성찰적 태도를 지녀야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평생 교육의 관점에서 세대별로 치밀한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이타적 스트라이커’ 손흥민, LAFC 선발 데뷔전서 폭풍 1도움…“팀원들 웃게 하는 리더”

    ‘이타적 스트라이커’ 손흥민, LAFC 선발 데뷔전서 폭풍 1도움…“팀원들 웃게 하는 리더”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미국 무대 선발 데뷔전에서 끊임없이 동료들의 기회를 살린 끝에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개인 욕심을 부리기보다 팀원들과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한 손흥민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 LAFC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8라운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의 늪을 벗어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0점·11승7무6패)로 4위 시애틀 사운더스(41점·11승8무7패)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지난 7일 공식 입단한 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교체 투입된 데 이어 이날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주력 포지션인 왼 공격수가 아닌 스트라이커로 출격해 시즌 1호 도움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공을 받았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드리블해 수비수 2명을 끌어들인 뒤 왼쪽으로 공을 내줬고,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어퍼컷 세레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초반 조직력이 흔들린 LAFC는 후반에 호흡을 끌어올렸다. 중심은 ‘제로톱’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전진 드리블과 왼발 슈팅으로 기세를 높였다. 1분 뒤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뉴잉글랜드의 매트 폴스터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마르코 델가도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45분 각각 감각적인 전진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동료들이 살리지 못했다. 추가 골 직전엔 손흥민이 문전 쇄도하며 아르탐 스몰리아코프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췄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점차 손발이 맞는 모습이었다. 그는 24일 FC댈러스 원정에서 첫 골 사냥에 나선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손흥민은 “매 순간 즐기고 있다. 특히 원정 승리는 더 기분이 좋다. 벌써 머릿속으로 다음 경기를 그리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축구 지능과 경험, 기술을 고루 갖췄을 뿐 아니라 팀원들을 웃게 하는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 팀 구성상 측면보다 중앙에서 위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 오늘 윙어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손흥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 “손흥민의 유니폼이 지난 1주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과 비교했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으로 예정된 31일 샌디에이고FC전 입장권 가격은 300달러(약 41만원)에서 1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기도 했다.
  •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효과 ‘톡톡’…체중·혈압·혈당 등 개선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효과 ‘톡톡’…체중·혈압·혈당 등 개선

    수원특례시가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혈압·혈당 수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권선구보건소와 함께 고혈압·당뇨 질환자 29가구를 대상으로 주 5회 점심(샐러드)과 저녁(일반 건강식)을 제공했다. 또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영양·질환 관리 교육을 했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이 1.07kg 줄고 체질량지수(0.58), 허리둘레(1.15cm), 체질량 지수(1.59%)는 감소했다. 골격근(0.49kg)과 근육량(0.98kg)은 늘어났고, 수축기 혈압(7.93mmHg), 이완기 혈압(1.38mmHg), 식후 혈당(24mg/dl), 총콜레스테롤(3.58mg/dl)은 모두 낮아졌다. 건강 지식과 식습관 평가 점수도 고혈압(1.97점), 당뇨(1.58점), 식습관(3.41점), 영양 지식(2.41점)이 모두 올라, 식단 개선과 교육이 생활 습관 변화로 이어졌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 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등 7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르브론 vs 커리 대역전극 이후 9년 만의 7차전…NBA 파이널 운명은 ‘실책’에서 갈린다

    르브론 vs 커리 대역전극 이후 9년 만의 7차전…NBA 파이널 운명은 ‘실책’에서 갈린다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을 향한 결전이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맞대결 이후 9년 만에 끝장 승부로 펼쳐진다. 당시 제임스가 활약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골든스테이트에 시리즈 1-3으로 열세였다. 이에 제임스는 5차전에서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과 각각 40점 이상을 몰아쳤고, 6차전에서도 41점을 폭격하며 균형을 맞췄다. 7차전에서 트리플더블(27점 11도움 11리바운드)로 대역전극을 완성한 제임스는 만장일치로 2015~16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반면 커리는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에 오르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정규 MVP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체력이 떨어진 길저스알렉산더와 종아리를 다친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집중력 싸움에서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인디애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2024~25 NBA 파이널(7전4승제) 7차전을 진행한다. 벼랑 끝에 몰렸던 인디애나가 지난 20일 6차전에서 108-91로 승리하면서 첫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다만 역대 7차전을 보면 홈팀이 15승4패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오클라호마시티가 최종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과제는 실책 관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차전에서 실책 21개로 무너졌다. 길저스알렉산더가 8개를 저질렀는데 이는 상대 팀 실책(10개)과 맞먹는 수치였다. 반대로 5차전에선 오클라호마시티가 더 적은 실책(11-22)으로 11점 차 승리를 챙겼다. 6차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36분 이상 소화한 길저스알렉산더의 체력도 변수다. 6경기 평균 30.5점(4.5도움 4.5리바운드)을 올린 길저스알렉산더는 지난 경기에선 21점에 그쳤다. 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지 않으면 또 형편없는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애나는 할리버튼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는 할리버튼은 5차전에서 4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6차전에선 22분 53초 동안 14점으로 투혼을 발휘했고 T.J. 매코널(12점), 오비 토핀(20점) 등 벤치 자원들이 지원 사격했다. 파이널 평균 14.8점 5.3리바운드 6.8도움을 기록한 할리버튼은 “원정에선 팀 분위기를 높이고 상대 기세를 꺾는 폭풍 같은 플레이가 필요하다. 우리 팀엔 준비된 선수들이 많다”고 자신했다.
  • 전북 ‘명가의 부활’… 올 시즌 K리그1 첫 4연승

    패배 위기에서 ‘닥공’(닥치고 공격)이 더욱 빛났다. 전북 현대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수원FC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15경기 동안 한 번도 패배가 없는 전북은 2025시즌 K리그1 첫 4연승 기록과 함께 승점 41점으로 첫 40점 고지를 넘으며 선두를 달렸다. 전북은 이날 전반에 두 골을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들어 세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넣는 막강한 공격력도 과시했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영재와 이승우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권창훈을 왼쪽 윙백으로 깜짝 기용하고 이어 최전방 공격수 콤파뇨까지 투입하는 등 공격카드를 모조리 넣으며 총공격에 나섰다. 작전은 성공했다. 전북은 후반 6분 김진규가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추격을 시작한 뒤 후반 26분 콤파뇨가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다. 집요한 공격 끝에 결국 후반 48분 이승우의 돌파를 막던 김태한의 자책골로 승부가 뒤집혔다. 한편 전북 공격수 전진우는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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