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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가장 신체능력 뛰어난 男운동선수 TOP 50 (美SI 선정)

    세계서 가장 신체능력 뛰어난 男운동선수 TOP 50 (美SI 선정)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스포츠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최고의 신체능력(fittest)을 갖춘 남자선수 50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I는 ‘세계에서 가장 신체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누구일까’라는 일반적 질문에 대해 소속 작가와 편집자들이 처음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든 스포츠에서 각 선수가 얼마나 자신의 종목에 적합한지를 ‘속도’와 ‘힘’, ‘민첩성’, ‘지구력’이라는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각각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10점을 받아 총 40점을 획득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세계에서 가장 신체능력이 뛰어난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2위는 속도와 민첩성, 지구력에서 10점을 받았지만 힘에서 8.5점을 받아 총 38.5점을 획득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세계적인 육상스타로 100미터 달리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36.5점(속도 10/힘 9/민첩성 8.5/지구력 9)으로 3위에 올랐다. 순위에 아쉬운 점도 있다. 미국에서 선정해서인지 자국의 국민적 스포츠인 미식축구의 선수들이 17명이나 선정됐다. 이 중에는 NFL 델러스 카우보이스의 데즈 브라이언트가 35점(속도 9/힘 9/민첩성 8.5/지구력 8.5)으로 5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는 2위에 오른 호날두를 포함한 축구선수 7명이 포함됐다. 영국 수비수 미카 리차즈(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28점(속도 7/힘 6.5/ 민첩성 6.5/지구력 8)으로 23위, 브라질 공격수 헐크(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28점(속도 7/힘 7/민첩성 6.5/지구력 7.5)으로 24위,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26.5점(속도 7/힘 5.5/민첩성 6/지구력 8)으로 29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니(34위·25.5점), 에버턴의 팀 하워드(42위·23.5점), 세레소 오사카의 디에고 포를란(44위·23.5점)도 순위에 포함됐다. 1위 르브론 제임스를 배출한 미국 농구 NBA에서는 5명을 더 순위에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세르지 이바카(7위·34점),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14위·30점), 마이애미 히트의 레이 앨런(30위·26.5점), 덴버 너기츠의 네이트 로빈슨(33위·25.5점), 휴스턴 로키츠의 드와이트 하워드(36위·25점)의 이름도 눈에 띄였다. 야구계에서는 메이저리그 MLB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35위·25점)과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43위·23.5점)가 올랐다. 육상계에서는 우사인 볼트에 이어 남자 10종 경기에 출전하는 애쉬튼 이튼(19위·29점), 마라토너 멥 케플레지기(46위·23점)가 , 수영에서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10위·33점)와 라이언 록티(47위·22.5점)가 포함됐다. 강한 체력이 필수적인 타격계 스포츠인 복싱과 이종격투기의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권투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4위·36점)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9위·24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9위·33점)와 웰터급을 지배해 온 조르주 생 피에르(25위·27.5점)이 50인에 뽑혔다. 이 밖에 세계적인 테니스선수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20위·28.5점)과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31위·26점)가 이름값을 했으며, 미국 체조선수 제이크 달튼(28위·26.5점), ‘크로스핏 챔피언’ 리치 프로닝(32위·26점), ‘클라이밍의 달인’ 크리스 샤마(40위·24점), 사이클선수 크리스토퍼 프룸(45위·23점)와 같은 다양한 선수들이 신체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SI는 조만간 여자선수들의 순위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터프해진 男농구

    터프해진 男농구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난적 뉴질랜드와의 네 번째 평가전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국내 1차 평가전에서 3점슛 4방을 터뜨린 조성민(KT·16득점)과 리바운드 14개를 따낸 오세근(상무·1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64-58로 이겼다. 국제농구연맹(FIBA) 19위의 뉴질랜드는 대표팀(31위)보다 한 수 위의 강호지만 강한 압박수비와 거친 몸싸움으로 승리를 따냈다. 원정에서 1승2패로 뒤졌던 최근 평가전 전적도 2승2패로 균형을 잡았다. 대표팀은 1쿼터 슛 난조를 보이며 11-14로 뒤졌으나 2쿼터 들어 조성민의 3점슛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양동근이 득점에 가세해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 막판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초반부터 쉬지 않고 밀어붙이는 등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섰다. 수비에서는 모든 선수에게 합격점을 주고 싶다. 40분 내내 타이트한 모습을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성민은 “뉴질랜드가 이란이나 중국보다 힘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우리도 터프하게 나갔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평일 낮에 열렸음에도 6114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6000장의 입장권이 매진돼 입석이 추가 판매됐다. 뉴질랜드와의 2차 평가전은 31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인도 라히리, 신혼여행 도중, ‘급 출전 채비’…뿔난 아내?

    ’내가 브리티시오픈에 나갈 수 있다고? 난 지금 신혼여행 와 있는데….” 아시안투어는 최근 인도 골프 선수 아니르반 라히리(27)가 겪은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라히리는 17일부터 영국 머지사이드주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출전 자격이 원래는 없었다. 올해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라히리는 이달 초 마다가스카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허니문을 즐기던 라히리는 세계 랭킹 상위 자격으로 브리티시오픈에 나갈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신혼여행지에서 전해들었다.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영국에 갈 준비가 하나도 돼 있지 않았던 터라 그는 부랴부랴 신혼여행 도중에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는 “5월에 예선 대회도 다 끝났고 실제로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확인을 했기 때문에 내가 이 대회에 나오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아내가 이해해줘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브리티시 오픈 출전 채비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공동 31위의 성적을 낸 라히리는 “그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동안 비자 발급과 숙소 및 비행기 예약에 정신을 쏟았지만 이제는 훈련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의 궁극적인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겠지만 지금 나에게는 우선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라히리는 “아내와는 다음에 다시 마다가스카르를 찾기로 약속했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삼식님’/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삼식님’/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남자가 은퇴 후 집에서 밥 먹는 횟수를 소재로 한 우스갯소리가 나돈 지 꽤 됐다. 하루 한 끼도 안 먹으면 ‘0식님’, 한 끼 정도 먹으면 ‘1식씨’, 두 끼씩이나 먹으면 ‘2식이’,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3식놈’이라는 식이다. 남자든 여자든 특정 성을 비하하는 유머는 기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은퇴 후까지 밥상을 차려 달라고만 요구해 아내의 불만을 사는 상당수 남자들의 행태를 꼬집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또는 번갈아 밥상을 차리면서 시간을 함께 또 따로 보낸다면 집에서 먹는 끼니 수에 관계없이 ‘1식님’ ‘2식님’ ‘3식님’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러면 앞에서 언급한 씁쓸한 유머도 사라질 것이다. 이렇게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집안일도 함께하면 남편들이 은퇴 후에도 아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요즘 급증하는 황혼이혼도 확 줄어들 것이다. 50, 60대 이혼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르다. 이혼 얘기가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이혼율’이라고 검색하면 ‘우리나라 이혼율 50% 시대, 세계 최고’라는 등 ‘사실과 다른’ 얘기가 난무한다. 이혼 전문 변호사뿐 아니라 사회 지도층 인사 중에서도 강연이나 글 등에서 ‘잘못된 이혼율’을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몽땅 엉터리다. 우리나라의 2013년 혼인 건수는 32만 2800건이고, 이혼 건수는 11만 5300건이다. 이를 두고 결혼한 사람의 35.7%가 이혼한다거나 이혼율이 35.7%라고 말하면 안 된다. 이혼한 사람이 결혼한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계산하면 결혼인구가 급감하는 해에는 이혼율이 100%를 넘을 수도 있다. 한 기관이 과거 ‘2002년 우리나라 결혼 대비 이혼율이 47.4%나 돼 세계 3위이고, 조만간 50%를 넘어 2쌍 가운데 1쌍 이상이 이혼하는 세계 최고의 이혼 국가가 될 것이라고’ 잘못 발표했고, 그것이 사실 확인 없이 재인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혼율을 과대포장하면 ‘이혼은 흠이 아니다’는 인식이 확산돼 이혼을 부추기는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는 TV 드라마에서 이혼이 별것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 소재로도 등장할 수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국제통계의 기준인 조(粗)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이 2013년 2.3이고, 유배우 이혼율(배우자가 있는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4.7이라고 말하는 게 옳다. 조이혼율은 1970년 0.4로 시작해 83년 0.7, 93년 1.3을 거쳐 2003년 3.4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4년 가족통계에 따르면 2007년 자료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조이혼율은 33개 조사대상국 중 미국, 벨기에 등에 이어 스위스와 공동 6위다. 유엔의 2008년 세계결혼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63개 조사대상국 중 31위다. 물론 서구에는 동거가 많아서 이혼율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혼율 국제 비교는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 부부가 가정에서부터 평등을 실천해서 남녀 모두 행복하고 이혼율도 감소하고 아이들도 보고 배워서 양성평등 실현이 앞당겨지면 좋겠다. happyhome@seoul.co.kr
  • 포천 선정 ‘글로벌 500’ 기업 삼성전자 13위 등 한국 17개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 기업에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17개가 포함됐다. 지난해 14개에서 한화(331위), 삼성물산(460위), 롯데쇼핑(464위)이 새로 진입한 것이다. 7일(현지시간) 포천이 인터넷판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15위였다. 한국 기업 중에는 SK홀딩스(64위)와 현대자동차(100위)가 100위권 안에 들었다. 포스코가 177위, LG전자가 194위였고 현대중공업(209위), 한국전력공사(212위), 기아자동차(246위), GS칼텍스(260위), 한국가스공사(340위) 등의 순이었다. 올해 글로벌 500에서는 미국 월마트가 지난해 1위였던 로열더치셸(2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라별로는 미국 기업이 128개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132개)보다 줄었다. 중국은 지난해 89개에서 95개로 11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중국석유가 지난해보다 1계단씩 뛰어오른 3, 4위였고 중국공상은행(ICBC)도 25위에 올랐다. 포천은 올해 글로벌 500에 포함된 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수가 17명으로 사상 최다였다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 CEO 등 4명이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55개, 에너지 회사 40개, 자동차 33개 순으로 많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썸, 금요일에 만나요… 아직도 흘러나오네~

    썸, 금요일에 만나요… 아직도 흘러나오네~

    씨스타의 소유와 정기고는 언제까지 ‘썸’을 탈까. 지난 2월 7일 발표된 ‘썸’은 3일 오전 기준으로 멜론차트 27위에 올라 있다. 이미 손도 잡고 고백도 했을 기간인 5개월이 되도록 ‘썸’의 두근거림은 가시지 않고 있다. 이보다 더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하는 노래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다. 지난해 12월 20일에 발표된 이 곡은 6개월도 더 지난 3일 오전 현재 멜론 차트의 3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음원 차트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음원의 수명이 짧아졌다고 하지만 ‘롱런’하는 음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공인 가요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썸’은 6월 21일 기준으로 20주째 상위권인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가온차트가 출범한 이래 최장 기록이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16주 동안 50위권을 유지한 데 이어 2014년 16, 17, 24주차에 잠시 밀려난 것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50위권 내를 지키고 있다. 보통 한 번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 순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에 비춰 보면 이례적인 일이다. 지금까지 가온차트에서 50위권 내를 유지한 최장 기록은 16주다. 2010년 말 발표된 아이유의 ‘좋은 날’과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기록이다. 아이유의 ‘잔소리’와 미스에이의 ‘배드 걸 굿 걸’, 씨스타의 ‘러빙 유’, 걸스데이의 ‘기대해’ 등이 15주로 뒤를 잇는다. 김진우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는 “‘썸’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 발표된 1위 음원의 평균 수명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음원들이 50위권 내에 머문 기간이 지난해 1분기 11.1주를 시작으로 2분기 9.1주, 3분기 8.6주, 4분기 8.0주로 점점 줄어들었으나 올해 1분기는 ‘썸’과 박효신의 ‘야생화’ 덕에 10~11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롱런’하는 음원들은 곡 자체의 중독성과 부담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특징과 함께 “좋은 곡이 오래 사랑받는다”는 원론적인 평가를 받는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대외협력팀 방지연씨는 “스마트폰으로 음원을 듣기 시작하면서 음악은 집중해서 감상하기보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듣는 콘텐츠가 됐다”면서 “무대 퍼포먼스를 같이 봐야 하는 노래보다 조금만 들어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롱런’하는 곡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창법과 템포,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과 같은 시즌 송 등의 특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곡의 완성도”라면서 “획일화된 국내 가요시장에서 기존 곡들과 차별화되고 잘 만들어진 곡들이 롱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음원차트는 인기 가수의 신곡이 상위권을 점령하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구조인 탓에 인기 가수들은 “앨범 전곡 줄 세우기”, “8개 음원차트 1위 올킬”과 같은 홍보의 뒷받침을 받는다. 그러나 음원 사재기와 아이돌 팬들의 음원 밀어주기, 자정(밤 12시) 공개 등으로 음원차트는 갈수록 요동치고 음원의 수명도 짧아졌다. 때문에 ‘롱런’하는 음원을 높이 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올해의 음원롱런상’을 신설했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5주 동안 50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를 한 걸스데이의 ‘기대해’가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소프트뱅크)가 29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지난 19일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노승열 PGA 퀴큰 론스 내셔널 3R 2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이 29일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1·756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6언더파 207타)와는 2타 차다. 남자배구 월드리그 네덜란드에 2연패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랭킹 31위 네덜란드와의 월드리그 국제대회 조별예선 E조 10차전에서 2-3(21-25 27-25 25-18 19-25 9-15)으로 졌다. 전날에 이어 2연패. 한국은 2승8패(승점 11)를 기록해 조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 英 윔블던 테니스 3회전서 비너스, 리나 동반 탈락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자인 세계 2위 리나(중국)가 총상금 2500만 파운드(약 430억여원)가 걸린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 테니스 3회전에서 탈락했다. 리나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43위·체코)에게 0-2(6<5>-7 6<5>-7)로 졌다. 리나는 윔블던에 8번 출전했지만 아직도 4회전 이상 올라간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는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윔블던에서 3회전에 탈락하며 기를 펴지 못했다.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한 스트리코바는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4회전에 진출했다. 최근 올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비너스 윌리엄스(31위·미국)도 3회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에게 1-2(7-5 6<2>-7 5-7)로 져 탈락했다. 중국의 펑솨이(61위)는 로렌 데이비스(55위·미국)를 2-1(0-6 6-3 6-3),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는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102위·포르투갈)를 2-0(6-2 6-0)으로 각각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질 시몽(44위·프랑스)을 3-0(6-4 6-2 6-4)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7위·프랑스)와 겨룬다. 조코비치는 최근 총가에게 8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앤디 머리(5위·영국)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3위·스페인)을 3-0(6-2 6-3 6-2)으로 제압했다. 머리는 윔블던에서 연승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19위·우크라이나)를 3-2(6<3>-7 6-4 2-6 6-4 6-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윔블던 테니스 3회전서 비너스, 리나 동반 탈락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자인 세계 2위 리나(중국)가 총상금 2500만 파운드(약 430억여원)가 걸린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 테니스 3회전에서 탈락했다. 리나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43위·체코)에게 0-2(6<5>-7 6<5>-7)로 졌다. 리나는 윔블던에 8번 출전했지만 아직도 4회전 이상 올라간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는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윔블던에서 3회전에 탈락하며 기를 펴지 못했다.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한 스트리코바는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4회전에 진출했다. 최근 올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비너스 윌리엄스(31위·미국)도 3회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에게 1-2(7-5 6<2>-7 5-7)로 져 탈락했다. 중국의 펑솨이(61위)는 로렌 데이비스(55위·미국)를 2-1(0-6 6-3 6-3),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는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102위·포르투갈)를 2-0(6-2 6-0)으로 각각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질 시몽(44위·프랑스)을 3-0(6-4 6-2 6-4)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7위·프랑스)와 겨룬다. 조코비치는 최근 총가에게 8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앤디 머리(5위·영국)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3위·스페인)을 3-0(6-2 6-3 6-2)으로 제압했다. 머리는 윔블던에서 연승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19위·우크라이나)를 3-2(6<3>-7 6-4 2-6 6-4 6-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2개 출전국 중 뒤에서 두 번째 그래도 이변은 있다

    홍명보호가 확률 24%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여드레 앞둔 5일 6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지난달보다 2계단 후퇴한 57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32개 국가 중 31위. 62위 호주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 뒤진다. 대한민국과 H조 조별리그 통과를 다툴 벨기에는 11위, 러시아는 19위, 알제리는 22위다. 홍명보호로서는 머쓱하고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이변은 있다. 2006년 독일대회와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 열린 총 128차례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 FIFA 랭킹이 낮은 나라가 상대적으로 높은 팀에 31차례나 이겼다. 확률로 따지면 24%다. 특히 독일에서는 이변이 속출해 조별리그~결승까지 64경기에서 하위팀이 상위팀을 18번이나 꺾었다. 하위팀 승률은 28%를 넘었다. 남아공대회에서는 하위팀이 이긴 횟수가 13차례로 줄었지만,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이 있었다. 당시 47위로 본선에 진출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3위의 그리스를 2-0으로 제압,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50위권 밖의 성적을 살펴보면 홍명보호가 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크게 떨어진다. 1994년 미국대회부터 남아공대회까지 다섯 대회에서 50위 이하인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경우가 일곱 번 있었다. 그 가운데 16강에 오른 것은 1998년 프랑스대회에서 당시 74위였던 나이지리아가 유일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1년만의 승리…男배구, 월드리그서 네덜란드 제압

    월드리그에서 네덜란드를 넘기까지 21년이 걸렸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인도어스포츠센터에서 끝난 2014 월드리그 국제대회 E조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3-1(25-18 25-23 20-25 25-22)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월드리그에서 네덜란드를 제압한 것은 1993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대표팀은 서울에서 네덜란드를 3-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월드리그 네덜란드전 16연패 사슬도 끊었다. 전날 1차전에서 당한 0-3 완패도 설욕했다.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1위로 31위인 네덜란드보다 높았지만, 신체조건에서 밀려 고전했다. 네덜란드의 평균 신장이 198㎝인 반면 한국은 최장신인 박철우(삼성화재)가 199㎝다. 그렇지만 한국은 네덜란드와 블로킹 개수 9-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100만 달러 벙커샷

    100만 달러 벙커샷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 최종 4라운드가 열린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01야드)의 두 번째로 어렵다는 18번(파4)홀. 공동 7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매트 쿠처(36·미국)는 17번(파3)홀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의 폭풍타를 몰아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욕심을 낸 쿠처의 두 번째 샷이 그만 그린 바로 앞 벙커에 박혀 버렸다. 쿠처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자신이 마지막 홀을 파로 막고, 도널드 역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연장전에서 승부를 보는 것.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홀까지 20m를 남기고 쿠처가 퍼올린 벙커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간 것. 이후 챔피언조에서 뒤따라 온 도널드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놓치면서 쿠처의 이 벙커 샷은 104만 4000달러(약 11억원)짜리 우승 샷이 됐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도널드와 챔피언조에 나선 재미교포 존 허(24)는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벤 마틴(미국)과 공동 3위에 올랐고, 최경주(44·SK텔레콤)는 2타를 잃은 공동 31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샤라포바·나달 나란히 16강 탈락

    디펜딩 챔피언 샤라포바와 나달이 동반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랭킹 5위의 마리야 샤라포바(27·러시아)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파리바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79위·이탈리아)에게 1-2(3-6 6-4 5-7)로 져 탈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대회 남자부 챔피언 라파엘 나달(28·스페인)도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31위·우크라이나)에게 1-2(3-6 6-3 6<5>-7)로 져 16강을 앞에 두고 짐을 꾸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국 男농구월드컵 리투아니아·호주 등과 D조

    16년 만에 월드컵(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남자 농구 대표팀의 예선 상대가 만만치 않다.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결과, 세계 랭킹 31위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와 슬로베니아(13위), 앙골라(15위), 멕시코(24위), 호주(9위)와 함께 D조에 배치됐다. 톱시드인 리투아니아는 2010년 터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강팀이고, 슬로베니아는 현역 미프로농구(NBA) 선수인 고란 드라기치(피닉스)가 포진해 있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슬로베니아와 맞붙어 76-88로 패했다. 멕시코에도 현역 NBA 선수 구스타보 아욘(애틀랜타)이 있으며, 그의 활약으로 지난해 FIBA 아메리카대륙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와 앙골라도 각각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에서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대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D조는 라스팔마스 주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경기를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한국은 1970년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11위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리나 호주오픈 결승 진출

    세계랭킹 4위 리나(중국)가 23일 멜버른의 파크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호주오픈테니스 여자단식 4강전에서 유지니 보차드(31위·캐나다)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세 번째로 대회 결승에 나서게 된 리나의 상대는 도미니카 시불코바(24·슬로바키아)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를 2-0(6-1 6-2)으로 일축했다. 한편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남았던 정현(주니어 21위·삼일공고)은 8강전에서 주니어 1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에게 0-2(2-6 4-6)로 져 탈락했다.
  • “4번째 무대… 이번엔 엄마의 힘 발휘해야죠”

    “4번째 무대… 이번엔 엄마의 힘 발휘해야죠”

    “소치에서는 30위까지 올라 보겠습니다. 힘든 길을 걸었지만 가족과 주변 분들의 뜨거운 격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54㎝, 45㎏. ‘설원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여자 선수라고는 보기 어려운 가냘픈 체구다. 그러나 ‘악바리’ 근성 하나만으로 벌써 네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다. 출산도 그의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 사람들이 그를 ‘작은 철인’이라 부르는 이유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크로스컨트리에서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은 상징적인 존재다. 중학생이던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계체전에서만 무려 51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평창 대화고 1학년이던 열여섯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아 17년째이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소치까지 한 번도 올림픽에 빠지지 않았다. 국내 최강이지만 세계 무대의 벽은 높았다. 솔트레이크시티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고 2010년 밴쿠버에서도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개인 스프린트 78명 중 54위에 그쳤다. 선수로서는 전성기였던 2006~07시즌 국제스키연맹(FIS) 랭킹이 131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200위권 이후에 자리했다. 밴쿠버 대회 직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이채원은 한때 은퇴를 고민했지만 눈밭을 떠날 수 없었다. 운동선수 출신 남편의 든든한 외조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고, 마침내 기적을 일궜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개인 스프린트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것. 누구도 입상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악바리 근성이 마침내 ‘일’을 냈다. 이채원은 23일 전화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던 순간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대학 4학년 때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아 ‘내가 왜 이 길을 걸었을까’ 많은 후회를 했지만 스스로를 가다듬고 이겨내다 보니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얻은 이채원은 지난 3년 동안 소치만 바라보며 뛰었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아이를 가졌으나 FIS 포인트를 따겠다는 욕심으로 아홉 달이 될 때까지 주변에 숨긴 채 경기에 나섰다. 건강한 딸을 낳은 이채원은 석 달 뒤 복귀했고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개인 통산 49~51번째 금메달을 거푸 거머쥐었다. 이채원은 소치에서도 출전 가능한 모든 종목에 나선다는 각오다. 유일한 여자 선수인 탓에 단체 경기에는 나설 수 없지만, 개인 종목은 스프린트와 개인출발을 가리지 않고 나간다. 2018년 평창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이채원에게 순위는 의미가 없다.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면 금메달을 딴 것과 다름없다. 이채원은 설 연휴도 반납한 채 평창에서 훈련을 하다 다음달 1일 소치로 건너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송호대학교,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송호대학교,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송호대학교(총장 이기평)는 고용노동부 2013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의 평가결과 또 다시 ‘우수’평가를 받음으로써, 3년(2011~2013)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취업에 강한 대학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용노동부의 2013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은 ‘대학취업지원관지원’, ‘대학청년고용센터’ 2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송호대학교는 ‘대학취업지원관지원’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13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에 참여한 영서지역 5개 대학교(4년제 포함)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음으로써, 2014년 고용노동부 대학취업지원사업에 계속 참여 기회를 부여 받았다. 대학취업지원관지원 사업은 학생들에 대한 취업상담 및 직업진로, 취업알선, 구인업체 발굴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을 활용토록 고용노동부서 대학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기평 총장은 “이러한 성과는 송호대학교 모든 교직원들이 꾸준히 취업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처 발굴 등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정보공시 결과, 송호대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꾸준히 상승하여 2013년 66.7%로 전국 전문대학 139개교 중 3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 안전·관용 OECD 꼴찌

    우리나라의 사회통합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꼴찌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명호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는 8일 이런 내용의 ‘지표를 활용한 한국의 경제사회발전 연구: OECD 회원국과의 비교분석’ 논문을 한국경제학회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1995년 21위였던 한국의 사회통합지수는 2009년 24위로 세 계단 미끄러졌다. 경제의 발전 수준을 보여주는 ‘성장동력’ 지표는 20위에서 13위로 올랐고 환경 문제 대응력을 보여주는 ‘환경’ 지표는 24위에서 27위로 뒷걸음질쳤다. 특히 사회통합지수 주요 구성 항목의 순위가 줄줄이 떨어졌다. 안전 부문(실업률, 노령자에 대한 사회지출, 노령 고용률, 도로 사망률, 자살률, 10만명당 수감자 수 등) 순위는 1995년 25위에서 2009년 31위로 밀려 OECD 꼴찌를 기록했다. 관용 부문(장애인 노동자 관련 법률 수, 타인에 대한 관용, 외국인 비율)도 같은 기간 25위에서 31위로 내려앉았다. 두 항목은 3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자유 부문(언론자유지수, 경제자유지수)은 23위에서 26위로, 저출산·고령화 부문(출산율, 고령화 인구 비율)은 4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복지·분배 부문 순위는 27위로 14년 전(28위)과 별 차이가 없었다. 박 교수는 “사회통합과 환경 분야가 경제 분야에 견줘 볼 때 크게 뒤처진다”면서 “이를 극복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국가가 부유해질수록 경제 주체는 사회 정의와 관용을 생각하게 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 과정에서 미처 그런 단계를 밟지 못했다”면서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소외계층을 돌아보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관용과 배려가 없는 한국”…OECD국가 중 꼴찌

    우리나라의 사회통합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용’은 꼴찌 수준이다. 박명호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가 8일 한국경제학회에 발표한 ‘지표를 활용한 한국의 경제사회발전 연구: OECD 회원국과의 비교분석’ 논문을 보면, 1995년 21위였던 한국의 사회통합지수는 15년 뒤인 2009년 24위로 3계단 미끄러졌다. 경제의 발전수준을 보여주는 ‘성장동력’ 지표는 20위에서 13위로 올랐고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환경’ 지표는 24위에서 27위로 악화했다. 특히 사회통합지수의 경우 주요 구성항목의 순위가 줄줄이 떨어졌다. 안전 부문(실업률, 노령자에 대한 사회지출, 노령 고용률, 도로사망률, 건강지출비율, 자살률, 10만 명당 수감자 수) 순위는 1995년 25위에서 2009년 31위로 내려가 OECD 꼴찌를 기록했다. 관용사회 부문(장애인노동자 관련 법률 수, 타인에 대한 관용, 외국인비율) 순위도 같은 기간 25위에서 31위로 내려앉았다. 안전 및 관용사회 부문은 3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자유 부문(언론자유지수, 경제자유지수)은 23위에서 26위로, 저출산·고령화 부문(출산율, 고령화 인구 비율)은 4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복지지출과 지니계수로 보여주는 복지·분배 부문 순위는 27위로 15년 전(28위)과 대동소이했다. 박 교수는 “한국은 사회통합과 환경 분야가 모두 경제 분야에 견줘 뒤처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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