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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호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 최종 엔트리 23명 윤곽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2002월드컵 개막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최종엔트리에 누가 남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다음달 2일 제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엔트리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개막 열흘 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할 엔트리는23명,현재 국가대표팀은 31명이다.결국 8명이 탈락의 고배를 들어야 하는 셈이다. 엔트리 구성에 관한 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전원은 히딩크 감독에게 전권을 위임한 상태다.따라서 기술위원회소집 없이 히딩크 감독이 대표팀을 발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술위원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히딩크 감독은 포지션별로 복수를 엔트리로 선정한다는 원칙을 세웠다.3-4-1-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할 때 수비수 6명,미드필더 10명,공격수 4명에 골키퍼 3명을 선정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삼각 공격대형을 가정,공격수가 6명으로 늘 수도 있지만 미드필더와 포워드를 두루 소화할 선수들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어떤 경우든 전문 골잡이는 4명으로 고정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서둘러 23명을 고정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25명 내외를합류시켜 좀더 상황을 지켜볼 요량인 것 같다는 설명이다. 가장 관심이 가는 전문 골잡이로는 황선홍 최용수 설기현이 낙찰될 가능성이 크다.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차두리 이동국이 경합중이다. 미드필드에서는 단골 멤버인 이을용 김남일 송종국 이영표에 안정환 윤정환 최태욱 이천수 박지성 유상철이 뽑힐가능성이 크다.안정환 최태욱 이천수는 포워드를 겸한 멀티플레이어로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는 홍명보 최진철 김태영에 이민성 이임생 또는조성환이 유력한 멤버로 꼽힌다. 그러나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큰 송종국이 우측 사이드백후보로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골키퍼에서는 김병지 이운재 최은성이 유력하다. 협회 기술위원들은 히딩크 감독이 팀 분위기를 우선시하기 위해 막판까지 벤치워머로 남아도 불평하지 않을 선수들을 엔트리에 넣을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어차피 월드컵에서실전에 투입되지 못할 예비선수라면 엔트리에 든 것만으로도 만족할 선수를 선발하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이는 이동국이 탈락하고 최성국이 엔트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는 의견이 심심찮게 제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해옥기자 hop@
  • 주 5일근무 첫 시행 관가표정

    공무원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에 따른 첫 연휴였던 27일과 28일 민원불편도 별로 제기되지 않는 등 큰 혼란은 없었다. 대부분의 공직자는 골프 자제 등 기강확립을 당부한 때문인지 토요일에는 집에서 쉬거나 영화관람 및 등산 등으로소일했다.그러나 대한매일이 휴무 이틀째인 일요일에 일부 부처 간부들의 연락망을 점검한 결과 거의 전화연결이 안돼 연휴 비상연락망 확립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관가 연휴표정=민원상황실 직원과 비상업무 담당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직원이 휴무에 들어가 평소 휴일처럼조용했다.토요휴무가 시작된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인지 관가를 찾는 민원인들도 거의 없었다. 정부중앙청사는 경비인력도 절반 이하로 줄였고 평소 휴일처럼 출입자들을 통제했다.주5일 근무제 주관부서인 행정자치부는 과별로 업무연락을 위한 비상인력 1명씩 외에는 모든 직원이 휴무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토요일에 관저에서 탈북자 문제,토요휴무 실시 실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아 ‘반(半)휴무’를했다.외교통상부는탈북자들의 주중 외국 대사관 진입사건이 발생,간부를 포함한 관계 직원들이 출근,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건설교통부의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본부도 25명의 직원이 24시간 맞교대 근무하면서 사고대책을 점검했다. ◆가족과 함께 보냈다=골프 자제 등의 암묵적인 지침과 공감대가 형성된 때문인지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과천청사의 A씨(1급)는 “토요일에 늦잠도 자고 가족들과 집 주변 공원을 산책했다.”고 말했다.B국장은 “골프를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라 등산을 했다.”면서 “저녁에는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말했다. C과장은 “아이들은 학교를 마친 뒤 학원으로 달려가기 때문에 아내와 둘이서 시내 극장을 찾아 영화구경을 했다.”며 “앞으로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토요일은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날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상연락망 가동 미흡=휴무 첫날과는 달리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휴대폰 등 상당수 공직자의 비상연락망이 가동되지 않았다. 대한매일이 일요일 낮에무작위로 20여명의 부처 간부진비상 연락망을 점검한 결과,첫날과는 달리 집에서 지낸 공직자는 거의 없었다.점검에서 20여명중 2명만이 연락이 됐다.상당수가 휴대폰 연락마저 안돼 비상사태에 따른 연락망 가동에 커다란 구멍을 드러냈다. 한편 사정당국은 주요 골프장과 공항 등지에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휴무일 암행 감찰을 벌였다. 정기홍 박정현기자 hong@
  • [씨줄날줄] 師表 없는 세상

    사법연수원이 연수생 360여명을 상대로 가장 존경하는 국내 법조인이 누구인가를 조사해 보니 60%를 넘는 220여명이 “없다.”고 대답했다고 한다.응답자중 25명이 심재륜전 대구고검장을 적어내 그가 1위를 차지했고 2·3위는 변정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박원순 변호사가 뒤이었다.심 전 고검장은 ‘대전 법조비리’ 사건과 관련해 인사조치를 받자 검찰 수뇌부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소송 끝에 복직한 인물이다.연수원생들은 그의 모습에서 꼿꼿한 법조인 상을 느끼고 한 표를 던졌는지 모르겠다.그러나 한국 법조계의 사표(師表)로 흔히 꼽는 초대 대법원장 가인(街人) 김병로가 8표를 얻은 데 그친 점을 보면 ‘강직함’이 선택의 동기로 크게 작용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이번 조사 결과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예비 법조인들에게는 존경하는 선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굳이 법조계뿐이겠는가.지난해 5월 서울대 대학신문이 스승의 날을 맞아학부생들에게 의식조사를 한 결과를 보아도 대상자의 42.1%가 교내에서 존경하는 교수가 없다고 답했다.우리는 지금 존경하는 인생 선배,직업세계의 선배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어릴 때에는 누구나가 존경하는 인물을 한둘쯤 갖기 마련이다.그 사람은 아버지·할아버지 같은 집안내 어른이기도 하고 위인전에서 만난 영웅·호걸,TV에 자주 등장하는 연예인·운동선수이기도 하다.그래서 그들을 통해 이순신처럼 나라를 구하는 장군이 되겠다거나,나이팅게일 같은 간호사가 돼 병마에 신음하는 이들을 돌보겠다는 꿈을 아이들은 갖는다.미국의 한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로도 가슴에존경하는 인물을 품고 있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자존심이 높고 학업성적도 뛰어나다고 한다.결국 존경하는 대상이란 개인의 꿈을 구체화하고 인생의 갈 길을비춰 주는 등불 구실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요즘은 사회 구성원들에게서 일반적으로 존경받는 사표를 찾기 힘들어진 까닭은 무엇일까.아마 교과서적인 가치와 현실세계의 가치가 극단적으로 분리돼 있기 때문일 것이다.현실이 돈과 권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보편적 이상을 좇는 이들이 설 자리가 과연 있겠는가.사회가 깨끗해지지 않는 한 ‘존경 받는 인물’의 탄생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 이요원 논설위원 ywyi@
  • 獨대사관 탈북자 처리 안팎/ 中 ‘탈북자 25명’ 선례따라

    중국정부가 26일 베이징(北京) 주재 독일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를 빠르면 27일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한국으로 가도록 허용한 것은 인도주의적 입장과 남북관계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탈북자 신병을 조기 처리한 것은 지난해 6월 장길수군 일가족 및 지난 3월 스페인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25명의 한국행 사건 때 적용된 선례 때문인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지 못할 바에야재빨리 사건을 매듭지어 중국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서방 언론들의 화살도 피하겠다는 계산도 깔고 있는 것이다. 사건 발생 직후 중국 정부는 곧바로 독일대사관과 접촉에 나서 양측이 긴밀하게 사건 처리방식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탈북자 25명의 한국행을 허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의 탈북자 처리는 일관되고 분명한 원칙아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칙은 탈북자들에게 난민지위는 부여하지 않지만 인도주의 정신과 국제관례,국제법과 중국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것이다.중국 정부는 지난달 탈북자 25명의대거 한국행이후 탈북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사건 재발 방지에 고심해왔다. 중국이 이번에도 탈북자의 한국행을 조기 허용한 것은 향후 유사사건 발생시 ‘제3국 경유 한국행’이 중국 당국의 탈북자 처리 관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2003 전문대 입시/ 144개 大 수능 40% 이상 반영

    ■2003전문대 입시전형 주요내용 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계획에서 가장 특징적인 대목은특별전형 모집 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정원내 모집 인원의 절반에 이르고,대학별로 독자적으로 마련한 전형이나 대졸자·전문대 졸업자를 위한 특별전형도 크게 늘었다. 또 대부분의 전문대들이 지난해 처럼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과 같은 시기에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이는 4년제 대학과 정면으로 겨뤄도 밀릴 게 없다는전문대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전형일정] 입학전형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하지만 대부분 대학들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전형기간인 오는 12월14일부터 내년 2월5일 사이를 전형일로 택했다. 분할모집을 하는 대학은 18개대로 지난해보다 7곳이 늘었다.김천과학대 등 14개대는 2차례,거제대 등 3개대는 3차례에 걸쳐 신입생을 뽑는다.복수지원을 할 수 없는 4년제대학과는 달리 4년제 대학 지원이나 전문대학간 복수지원이 무제한 허용된다. [모집인원] 35만7891명으로지난해보다 6341명이 늘었다.정원외 특별전형에서 ‘전문대 및 대졸자’ 모집 인원이전년도보다 6889명 늘고,재외국민·외국인 모집인원도 643명 증가했다. 정원내 모집에서 일반전형은 159개대가 전체의 51%인 14만8825명을 뽑는다.특별전형은 153개대가 49%인 14만3056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대학별 독자기준’에따른 전형은 148개 대학이 4만1749명을 선발한다.이는 지난해보다 4851명을 더 뽑는 것이다.전형기준도 다양해졌다. 실업고생을 우선 선발하는 연계 교육 대상자 모집인원도전년도의 1만3549명보다 14.3% 증가한 1만5499명으로 실시 대학은 98곳,연계 대상 고교는 754곳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 및 대학졸업자 특별전형’이 지난해 4만3597명(153개대)에서 5만486명(152개대)으로 6889명 늘어난 것을 비롯해 ▲농어촌학생 8608명(155개대)▲특수교육 대상자 1147명(20개대)▲재외국민·외국인 5769명(114개대) 등 모두 6만6010명에 이른다. [전형방법] 일반전형에서는 주간의 경우 144개 대학이 전형총점의 40% 이상을 수능 점수로 반영한다.농협대는 학생부 43.2%,수능 54.1%,면접 2.7%씩으로 비율을 나눴다.대천대는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며,계원조형예술대와서울예술대는 실기를 중시한다.동원대,두원공과대,충청대,한림정보산업대,한국관광대 등 5개대는 수능성적만 100%인정한다.부산예술문화대,백제예술대,연암축산원예대,성화대는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117개대가 모집하는 야간 일반전형에서는 고대병설보건대 등 94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쳐 반영한다.동원대,두원공과대,한림정보산업대 등 3개대는 수능성적만으로,동강대 등 16개대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에서는 주간과 야간이 각각 144개대,108개대가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수능·학생부 반영방법] 수능성적은 126개대가 원점수를그대로 활용한다.제주한라대 등 5개대는 표준점수를 따르며,국립의료간호대 등 21개대는 변환표준점수를,거제대 등 2개대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일부 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적십자간호대와 인하공전 일부학과가 외국어영역에 50%의가중치를 둔다.한국철도대와 국립의료원간호대도 외국어영역에 각각 25%와 10%의 가중치를 준다.마산대 관광통역계열은 외국어와 제2외국어 영역 중 높은 점수에 1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대구공업대와 동강대 등 29개대는 2003학년도 수능성적과 함께 99∼2002학년도 수능성적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대학별 다양한 이색전형 “양축농가 자녀·대안학교 출신 오세요” ‘소 10마리 이상 양축농가 자녀,대안학교 출신자,간호나 유아교육에 관심있는 남학생,홈페이지 운영자….’ 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특별전형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됐다.따라서 이색적이고 독특한 전형기준도 눈에많이 띈다. 전문대 입시에서 정원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3056명으로 지난해의 14만1192명에 비해 1.3%인 1864명이 늘었다.특히 대학별 독자 기준에 따른 모집인원은 3만6898명에서 4만1749명으로 13.1% 증가했다. 조선이공대는 대안학교 출신 학생을,정인대와 두원공과대·용인송담대 등 8개대는 학교 주변 거주자나 인근지역 고교 출신자를 뽑는다. 서울보건대는 장의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을,전남과학대는 장남·장녀를 선발한다. 신성대·연암축산예대·나주대 등 26개대는 소 10마리,돼지 500마리,닭 100마리,특수가축 20마리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양축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전형한다.동강대·여주대등 22개대는 모집단위 관련 가업 승계자에게 지원 자격을준다. 여수공업대·김천과학대 등 7개대는 인터넷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학생을 고른다.벽성대·대구미래대 등 14개대는 전업주부에게도 지원 자격을 준다.춘해대·혜천대·적십자간호대 등 16개대는 간호나 유아교육·보육에 관심있는 남학생을 전형 기준으로 삼았다.반면 영남이공대·전남과학대·경문대·구미1대 등 4개대는 자동차나 기계,전기에 소질을 갖춘 여학생을 뽑는다. 제주산업정보대나 적십자간호대 등 26개대는 헌혈참여자나 장기기증자를,기독간호대 등 13개대는 동문의 직계 형제 자매나 교직원 자녀를 선발한다. 양산대·마산대 등 4개대는 산업재해자의 직계가족 및 교통장애 가족을 뽑는다.벽성대·대구과학대 등 11개대는 벤처기업 창업자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원하면 우대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월드컵 소식

    ◆히딩크호 비공개 전술훈련 한국 대표팀이 비밀훈련에 들어갔다. 파주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훈련을 재개한 거스 히딩크 감독은 23일 오전 열린 전술훈련은 일반인은 물론 국내 언론의 출입조차 막은 채 진행했다.항상 언론에 개방적인 자세를 보인 히딩크 감독이 비공개훈련을 한 것은 일단 수비력과 공격력이 일정 수준에 올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히딩크 감독이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 등 본선 상대를깨기 위한 비책을 마련하기 위해”라고 밝혔듯이 이날 이미파악한 상대들의 장·단점을 토대로 골을 성공시키는 훈련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日 엔트리 23명 새달17일 발표 일본대표팀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최종 엔트리 23명을당초 예정보다 4일 앞당겨 다음달 17일 발표한다. 트루시에 감독은 22일 기린컵에 출전할 25명의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월드컵 출전 멤버 중 80%는 이들 25명 중에서 선발한다.”면서 나머지 20%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활약중인 선수 등에서 고를 것이라고 밝혔다. ◆호마리우 통산 득점랭킹 2위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마리우(바스코다가마)가 ‘하얀 펠레’ 지코를 제치고 브라질 통산 득점 랭킹 2위로 올라섰다. 간절한 대표팀 복귀 소망에도 불구,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호마리우는 23일 마두레이라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호마리우는 이로써 아마추어 시절 74골을 포함해 개인통산 833번째 골을 기록,지코(831골)를 2골차로 제치고 최다득점 단독2위가 됐다.
  • 자치센터 주민 자율운영…대전서구의회 조례개정

    대전 서구의회(의장 李勇夫) 의원들이 처음으로 발의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개정 조례안’이 전국으로 파급될 전망이다. 서구의회는 2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동장이 독자적으로 결정하던 컴퓨터와 서예 등 자체 강좌 수강료를 각계 지역인사 25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결정하게 하는 등 주민 자율성을 크게향상시켰다. 당초 이 개정안은 지난해 9월 한태빈(韓泰彬·57) 의원이발의하고 동료 의원 11명이 찬성,개정하려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16강기원 통일로 파발제 은평구, 개막일맞춰 개최

    은평구는 23일 민족통일을 염원하며 매년 10월1일에 열던 ‘통일로 파발제’를 올해에는 월드컵 개막일인 5월31일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월드컵대회를 맞아 서울을 찾을 많은 내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전 구는 파발제를 구파발역 폭포에서 시작,구청까지 행진하는 길놀이로 펼쳤으나 올해는 월드컵 개막일인 만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해 증산로를 거쳐 구청까지 3.5㎞구간에서 연다. 파발제는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했던 조선시대때 공문서를 사람이 직접 전달하던 방식을 재현하는 것.올해는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을 구민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개막식 3시간30분 전인 31일 오후 5시 상암경기장에서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막이 올라 임금이 파발대장에게 파발문을 전달하는 파발재현극 공연에 이어 파발단이힘차게 출발한다. 파발제 깃발과 은평구기를 든 25명의 상징 행렬을 앞세운 채 임금이 탄 어가행렬과 평화통일 파발단,통일염원 기수단 등이 뒤를 따른다. 조덕현기자
  • 워싱턴 잇단 시위로 몸살

    [워싱턴 외신종합] 미국의 수도 워싱턴이 연이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1일(현지시간)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봄 정례회담 때문이다.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춘계회담을 가진 21일세계은행과 IMF 본부 앞에는 1000여명의 시위대가 모여 세계화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한 뉴욕대학의 빌 웨첼(22·학생)은 “미국자본이 세계의 문화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며 ‘자본주의’와 ‘전쟁’을 규탄했다. 이날 회의장 안에서는 재무장관들이 보다 공격적인 빈곤퇴치 방안을 논의하며 세계의 모든 취학 적령기 아동,특히 여자아이들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킨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앞서 20일에도 워싱턴에 집결한 시위자 수천 명은 세계화에 기인한 부시 행정부의 중동정책을 비난하는 시가행진을 벌였다.특히 아랍인과 회교도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위대는 또한 ‘우리는 모두 팔레스타인인이다.’라고적힌 셔츠를 입고 “폭탄이 아닌 부채를 떨어뜨리라.”며미국을 비난했다.이틀 동안 경찰은 400여명을 동원,워싱턴 인근에서 삼엄한 경계를 펼쳤으나 폭력사태는 일어나지않았고 20일 본부 지하주차장으로 불법 침입을 시도한 25명 만이 체포됐다. 공식적인 집계 발표는 없었지만 경찰은 워싱턴 시위에 참여한 인원을 최대 5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워싱턴 방문이 예정돼있어 주중에도 시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경북 농촌지역 의료대란

    농촌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무더기로 전역했으나 후속 배치가 늦어져 진료공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보건지소가 유일한 의료기관이지만 단 1명 배치된 공중보건의가 제대하는 바람에 주민들이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도내 공중보건의 568명의 31.6%인 180명이 18일 복무기간을 마치고 일제히 전역했다. 그러나 이들을 대체할 진료인력은 23일 배치될 예정이어서 5일간 심각한 진료공백 상태가 불가피하다. 실례로 이날 오전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모(66·여)씨가경북 의성군 금성보건지소를 찾았으나 의사가 없어 인근보건지소로 갔다.공중보건의가 없어 처방전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이 보건지소에는 이날 오전에만 환자 5명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또 고령군 덕곡보건지소는 이날 환자 10여명에게 고령군보건소에서 진료받도록 했다.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박모(69·여)씨는 “의사를 5일간이나 배치하지 않는 것은 열악한 농촌현실을 무시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1명뿐인 공중보건의가 전역해 환자진료에 손을 놓고있는 보건지소가 경북도에만 9곳에 이른다.의성군의 금성·춘산,고령군 다산·덕곡,영주시의 이산,영천시의 하남,군위군 우보,청송군 현동,성주군 가천보건지소에는 당분간 공중보건의가 없다. 또 성주군은 전체 공중보건의 11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명이,경산시는 14명 가운데 7명이 한꺼번에 전역하는 바람에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경주시는 8명(전체 공중보건의 18명),의성군은 7명(25명),상주시보건소는 6명(24명)의 공중보건의가 떠나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경북도는 공중보건의가 없거나 부족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대해 순회진료 등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또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인근 지역으로 긴급후송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 배치는 국방부가 하기 때문에도로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설훈의원 아태재단 운영 문답 “”월급줄 돈도 없어””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은 18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아태재단은 재정적인 문제로 당분간 기구를 대폭 축소,운영키로 했다.”고 이사인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이 밝혔다. ◆자금문제가 생긴 이유는. 건물 신축 20억원,운영자금 10억원 등 총 30억원을 차입했다.그런데 최근 아태재단이 ‘비리의 온상’처럼 비쳐지면서 후원금이 단절됐다.30억원의 빚 가운데 10억원은 이자를안내고 있지만,20억원에 대해선 이자를 내고 있다.이자는 앞으로 이사들이 갹출해서라도 갚아나가기로 했다. ◆건물을 매각해 차입금을 갚을 계획은 없나. 전혀 없다. ◆이사회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金弘業) 부이사장도 참석했나. 김 부이사장을 포함해 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 대통령에게 보고했나. 전임 이사장이니 사후보고는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활동중단은 언제까지인가. 대통령 퇴임할 때까지가 아니겠는가.25명 상근자에게 이달 월급을 줄 돈이 없다고 한다. 후원금으로 운영돼 왔는데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안 들어와 직원을 5명정도로 줄이기로 했다. ◆김홍업 부이사장 거취는. 이사직은 유지된다. 김 부이사장은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다고 그러더라.원래 심약한 사람인데, 자기 때문에 시끄럽게 됐다고 괴로워했다.그는 “내가 돈을 먹은 것도 아니고,내가 무슨 잘못이 있느냐.김성환이가 나를 도와주려고 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춘규기자
  • 아태재단 잠정폐쇄·권노갑씨 곧 외유 동교동계 2선후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설립한 아태평화재단이 18일 잠정 폐쇄 결정을 내리고,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도 서울 마포사무실을 폐쇄한 뒤 외유를 떠나기로 하는 등 여권 핵심부인 동교동계가 정치권 전면에서 철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여권내 세력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이는 권력핵심에 대한 야당의 비리의혹 공세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택이지만,아울러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가 급속히 구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태평화재단은 18일 김홍업(金弘業) 부이사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어 기구를 대폭 축소하고 연구인력 1∼2명을 제외하곤 모두 방출하는 등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재단이사인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은 “재정 문제로 25명의 상근자를 4∼5명 정도로 줄이는 등 기구를 축소 운영키로 했다. ”며 “연구와 학술기능은 하기 어렵겠지만 최소한의 운영은 계속해 명맥은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 의원은 “건물 신축 20억원,운영자금 10억원 등 총 30억원을 차입한 데다 최근 재단이 게이트 공방에 휘말려 후원금이 끊기면서 직원들 급료로 줄 돈조차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통령이 퇴임하면 재단운영을 맡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김홍업 부이사장 등 이사진은 아무런 이동이없다.”고 덧붙였다. 권노갑 전 고문은 이달 말 마포사무실을 폐쇄한 뒤 미국 하와이대학 국제경제 과정 연구를 위해 다음달 초 미국으로 출국,두달 가량 미국과 중국·일본을 방문하고 6월 말쯤 일단귀국할 예정으로 이날 알려졌다. 이훈평(李訓平) 의원은 “마포사무실에 나오던 의원들도 지도부 경선 등으로 바쁘고 권 전 위원도 거의 출근하지 않고있어서 굳이 사무실을 운영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권 전 고문의 출국은 3월 초에 이미 확정돼 있던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신안군수 영장기각’ 취중 항의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불만을 품은 검사가 판사실을 찾아가 거칠게 항의,법원이 거세게 반발하는 소동을 빚었다. 광주지법 김모(32·여) 판사는 지난 13일 건설업자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청구된 최공인(72) 전남 신안군수에 대한 영장을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이에 담당 검사인 광주지검특수부 김모(37) 검사는 이날 밤 8시50분 쯤 술을 마시고 김 판사실로 찾아가 30여분동안 거칠게 항의하며 소란을 피웠다. 그러자 광주지법 단독판사 25명은 지난 15일 긴급회의를 열고 ‘우리의 입장’이란 결의문을 채택,“사법권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사태가 확산되자 박종렬(朴淙烈)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판사운영위원회’에 직접 참석,공식 사과했다. 김 검사는 판사들이 모여 있던 회의장을 찾아가 사과하려했으나‘문전박대’를 당했다. 대검 감찰부(부장 朴泰淙)는 이와는 별도로 16일 사건의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광주 남기창·장택동기자
  • 월드컵 소식/ 대표팀 빗속 훈련

    ◆대표팀은 비가 쏟아진 16일 오전에도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평소처럼 1시간30분동안 훈련했다. 우산도 없이 반팔 차림으로 40여분간 훈련을 지도한 거스 히딩크 감독은 “비가 좋다.”며 “우리 팀처럼 스피디한 경기를 하는 팀에게는 젖은 그라운드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오전 훈련에는 감기 증세를 보인 홍명보와 부상중인 김남일 이천수 최진철 김태영이 불참했다. ◆한국의 본선 조별리그 상대인 미국이 오는 23일 본선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미국축구연맹(USSF)은 홈페이지(www.ussoccer.com)를 통해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이날 23명의 엔트리를 확정,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엔트리 발표 상황은 스포츠전문 케이블인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중국축구협회는 오는 27일 인천에서 열릴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25명의 예비엔트리를 16일 발표했다.협회 홈페이지(www.fa.org.cn)에 게재된 예비 엔트리는 산둥 루넝의 풀백 가오라오가 유일하게 처음 발탁될 정도로 기존 멤버에 변화가 없어 사실상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와 다름 없다는 분석이다.대표적인 선수는 골키퍼 지앙진,수비우청잉 리웨이펑 판즈이 장언화 순지하이,미드필더 마밍위 위건웨이 리티에 치홍 리밍,공격수 하오하이둥 양천 수마오전 취보 등이다.
  • 농어촌공무원 外地거주 많다

    기초자치단체가 내고장 생활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내 농어촌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교사,공기업 직원의 절반 이상이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농어촌지역의 인근 대도시 종속화와 야간 공동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북 진안군의 경우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1419명 가운데 실제로 진안에 살고 있는 사람은 38.8%인 543명에 지나지 않는다.나머지 61.7%인 876명은 전주시 등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하고 있다.군청과 읍·면 직원 563명 가운데 51.2%인 288명은 근무시간에만 진안에서 생활하고 퇴근 후에는 전주 등지로 빠져나가고 있다. 임실군은 군청과 읍·면 직원 546명 가운데 73.2%인 400명이 도청 소재지인 전주와 인근 남원,완주 등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특히 교사는 340명 가운데 79.4%인 270명이외지에 살고 있다. 부안군도 소방서 직원 65명 가운데 77%인 50명이 외지에거주하며,교사는 584명 가운데 41.6%인 243명이 전주 등외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36명가운데 25명이,KT 부안지점은 47명중 23명,농업기반공사는 41명중 23명이 각각 외지에 살고 있다. 이같이 농어촌지역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인근 시에서 출퇴근하는 것은 자녀교육과 생활편의 등의 혜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농어촌지역은 외지인이 빠져나간 야간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의 외지 출퇴근은 학생들의 방과후 생활지도가 소홀해지는 주요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농어촌 기초자치단체들은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내고장 생활하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인터넷 비방한 중학생 100여명 패싸움

    서울 남부경찰서는 15일 여자 친구를 두고 다투다 대형패싸움을 벌인 중학생 폭력서클 회원 25명을 폭력행위 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양천·강서구 소속 9개 중학교의 폭력서클 회원 100여명은 지난 1월20일 서울 구로3동 Y초등학교에서 각목,흉기,야구방망이,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S중학교의 폭력서클 회장인 김모(15)군이 K중 폭력서클 회장인 이모(15)군의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빌미가 되어 인터넷을 통해 상호 비방하다 ‘조폭’ 영화의 한장면을 방불케하는 패싸움을 일으켰다. 경찰은 당시 싸움을 벌인 100여명 중 가담 정도가 심한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창수기자 geo@
  • 충남도 창업지원센터 설치

    충남도는 12일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 사업의하나로 ‘창업 및 공장설립지원단’과 ‘산업인력지원센터’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창업 및 공장설립지원단은 기업의 창업,공장설립 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청서류 작성부터 승인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각종 절차를 대행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에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전문 인력 25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을 돕는 산업인력지원센터는 올 하반기 설립될 전망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인력을 현재의 8명에서 13명으로 확충하고 모니터 요원 100명을 선정,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갈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공직사회 2題/ ‘월드컵 성공’챙기고…국토사랑 앞장서고…

    ◆건교부 국장급25명 택시점검. 건설교통부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택시 서비스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건교부 국장급 이상 간부 25명은 임인택(林寅澤) 장관의 지시로 지난달 28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의무적으로 한번 이상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임 장관은 최근 간부회의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방문시가장 불편한 점으로 택시를 꼽는다.”면서 “택시 서비스 상태 점검을 소관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간부들이 직접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장급 간부들은 자신의 승용차가 10부제에 해당하는 날에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의 서비스 상태 및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이들은 ▲택시의 불법 부당행위 ▲택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여부 ▲택시 서비스 상태 ▲브랜드택시 이용의 편리성 등을점검한 뒤 보고서를 제출한다. 건교부는 이번 국장급 이상 간부들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월드컵 개최 전에 택시의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수일(丁守日) 건교부 육상교통국장은 “지난해 12월부터시행중인 택시 서비스 개선 종합대책 때문에 서비스는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일부 경기도 택시의 경우 동시통역시스템,영수증발급기 등의 시설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월드컵 개최 도시 택시 운전자는 개최도시별로 통일된 제복을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산림공무원 510명 산림보호. 산림공무원들의 애절한(?) 산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직원 510명은 9일 화장유언서약서를 사단법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들이 화장유언을 남기게 된 것은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솔선수범이다.분묘가 연간 20만기씩 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 보존을 위해서는 화장이 대폭 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본청과 지방청 등의 직원 429명이 참여했다.특히 남부관리청의 경우 전 직원(154명)의 73%인 112명이 동참했고 서부(49명)와 중부관리청(44명)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같은 취지에 동감한 직원가족도 81명이나 참여하기로 해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김범일 청장등 산림청 간부들이 담뱃불로 인한 산불예방 차원에서 금연을 선언한 후 다른 직원들의 동참이 이어져 현재 담배를 끊은 직원이 50명을 넘어섰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산불로 인한 동료들의 순직이 잇따르자당시 신순우 청장 등 직원 102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했고,46명이 후원자로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경영 전담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등산림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공직자로서 사회에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직원들이 여러 부분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CLEAN 3D] 창원 현대정밀·율곡테크 르포

    “도시전체가 공단지역으로 계획된 경남 창원시의 작업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시설,정화시설 등 작업환경이 우수해 ‘클린사업’이 필요없는 지역인지도 모른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창원지도원 관계자는 클린사업을 신청한 업체가 300곳을 넘었지만 적은 투자에도 큰 효과를 볼수 있는 작업장이 적어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실제로 8차선 대로를 경계선으로 질서정연하게 들어선 창원공단내 공장들은 외형에서부터 차이가 났다.LG전자,두산중공업,볼보건설기계코리아(구 삼성중장비) 등 대기업 공장과 비교적 규모가 큰 협력업체가 중심이 된 창원공단의환경은 확실히 인천 남동공단이나 시화공단 등에 비해 나아 보였다. 하지만 창원시 팔용동 현대정밀의 오춘길 대표는 “우리공장은 이 정도 시설이면 안전만큼은 완벽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오히려 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포클레인 등 중장비의 완충스프링과 지게차의 조향장치등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정밀은 2년전 인근 마산시 봉림공단에서 창원으로 이사를 왔다. 23년째 같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품질만큼은 자신있다고자부해 왔지만 원청업체가 삼성에서 볼보로 바뀌면서 작업장 환경에 대한 주문이 더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수십㎏짜리 철제품을 손으로 운반하던 시스템은 천장에 6대의 크레인을 설치하면서 자동으로 바뀌었고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려야 했던 도장실에도 3면 벽에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해 작업자의 건강을 보장했다. 수억을 들인 시설투자로 창원공단 내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으로 거듭났지만 지난해 중국동포 산업연수생이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말 ‘클린사업’에 자원해 연마공정실에 배기장치를 추가로 설치했고 방호장치 없이 방치돼 있던 실내 변압기 충전부에 작업자의 접근을 막아주는 울타리를만들었다. 새 공장 이전과 함께 작업환경을 개선한 때문인지 현재일하고 있는 직원 25명 대부분이 15년 이상 이 회사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이다.특별한 기술이 없는 단순 작업자들이 이 공장,저 공장을 떠도는 게 다반사인 공단의 관행을뛰어넘은 것이다. IMF때 잠시 일을 쉬었다가 2000년 하반기부터 다시 출근한 ‘최고령’ 최제삼(73)씨는 “강원도 영월에서 탄광 하역부로 일하는 등 40년 넘게 육체노동을 하다 1년정도 쉬다보니 온몸에 병이 날 지경이었다.”면서 “이 나이에도이런 좋은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부품을 조립하는 웅남동의 율곡테크엔지니어링도‘연구소’에 버금가는 산뜻한 외형을 갖추고 있었다. 항공기 부품 자체가 워낙 정밀을 요구해 작업장을 함부로 관리할 수 없는데다 최근들어 원청업체들이 작업장 환경에 더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12월7일 클린사업장을 신청,불과 10일만에 실사를 마치고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이호구(42)부장은 “클린사업으로 바뀐 것은 사상공정 작업대를 배기장치로 바꿔 비산먼지가 확산되기 전에 바닥으로 끌어내린 것밖에 없지만 안전설비만 믿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작업장 관리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창원 류길상기자 ukelvin@ ■오춘길 현대정밀 대표. 현대정밀 오춘길(59)대표는 “아무리 설비를 자동화하고안전장비를 완벽하게 갖췄다고 해도 이를 누가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사고 유무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시간 동안 작업장 대청소를 실시한다.곳곳에 배기장치를 달았고 작업장 바닥도특수 코팅으로 처리돼 깨끗한 편이지만 구석구석에 내려앉은 먼지는 결국 사람이 치워야 한다는 지론 때문이다.불시에 직원들의 화장실을 찾아 청결상태를 검사하고,불결할 때는 불호령을 내린다.국내에 ‘안전교본’을 처음 들여온 육군 공병대 소령으로 예편한 오 대표는 모 건설회사에서 아파트 건축 현장 감독을 하다 안전 기준에 맞지 않는불법 자재를 마음대로 갖다 쓰는 걸 보고 환멸을 느껴 직장을 그만뒀다. 그는 “예나 지금이나 상식과 기준에 맞지 않게 일을 하다보면 사고가 나게 마련”이라며 “사업주,직원들이 안전과 환경에 대해 충분히 공감해야만 ‘클린사업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 류길상기자.
  • CLEAN 3D 사업장 함께 일할 가족 찾습니다

    동림전자는 직원 25명의 세탁기용 수위센서를 제공하는업체다.대우전자 납품업체로 연 매출 1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이번에 뽑는 사원은 현장 단순부품 조립사원과 기계설비 기술자,산업기능 요원 등이다.개발·설비를 위해연구요원도 뽑을 예정이다. 최근 사업장 내 연기와 먼지 등을 제거하는 집진시설을완비,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연암테크는 직원 35명의 항공기 부품과 공작기계 가공업체다.지난해 매출액은 32억원이다.이번에 MST(머신센터)가공 기술자 1명을 뽑는다.최근 설비 안전장치를 개선하는등 작업환경 개선에 나서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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