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명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열사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6강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캐리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식사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57
  • 정치적 중립성 반영… ‘슈퍼 공수처’ 여론에 조직 대폭 축소

    정치적 중립성 반영… ‘슈퍼 공수처’ 여론에 조직 대폭 축소

    수사 인력 122명 → 55명 줄어 검사 비위 모두 공수처서 수사 고위 공직자는 정무직으로 축소 금감원·현직 장성급 장교 제외 공수처 검사 임기 3년·3회 연임법무부가 15일 발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자체 방안은 지난달 18일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가 발표한 권고안보다 조직 규모가 대폭 축소됐고, 수사 대상과 권한이 일부 조정됐다. ‘슈퍼 공수처’라는 여론의 우려와 국회에 계류 중인 기존 법안 등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토대로 공수처 관련 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법무부 안은 공수처 규모와 역할, 수사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공수처는 수사·기소권을 보유한 독립기관으로서 현직 대통령의 4촌까지 수사하고 검사의 범죄는 전속 수사권을 부여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개혁위 권고안과 비교해 최대 122명에 이르렀던 수사 인력은 55명으로 줄었다. 관심을 모은 수사 대상에 현직 대통령도 포함됐다. 법무부 안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 대상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대법관·판사, 헌재소장·재판관, 광역자치단체장·교육감,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중앙행정기관·중앙선관위·국회사무처·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국회도서관·대법원장비서실·법원공무원교육원·사법정책연구원·헌재사무처의 정무직 공무원, 대통령비서실·경호처·안보실·국정원 3급 이상, 검찰총장·검사, 장성급(전직에 한함) 장교,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다. 고위공직자 가족 범위는 일반 고위공직자의 경우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고, 대통령은 4촌 이내 친족까지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이 있어 기소가 불가능하지만, 증거 수집 등 현직 당시에도 수사 필요성이 있는 경우를 감안해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검사의 비위 등과 관련된 사건은 모두 공수처로 이관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법무부 안은 수사 대상을 중앙행정기관 등의 고위공무원단을 정무직 공무원으로 축소시켜 당초 개혁위 권고안보다 줄였다.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에 대한 비리는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있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또 비공직자 성격이 강한 금융감독원도 제외됐고, 장성급 장교는 군사법원 관할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직만 가능하다. 개혁위 권고안에서 퇴직 후 3년이던 수사 대상 전직 공무원도 ‘2년 이내’로 완화했다. 조직은 처장과 차장 각 1명, 검사 25명, 수사관 30명, 일반 직원 20명이다. 이는 검찰 특수부 3개 팀(팀장 각 1명, 팀원 6명)을 구성할 수 있는 규모다. 사실상 국회에서 임명권을 갖게 되는 공수처장은 그 막강한 권한을 고려해 임기를 3년 단임으로 제한했다. 또 대통령비서실 퇴직 후 2년, 검사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공수처장에 임명될 수 없도록 했다. 공수처 검사는 임기 3년에 3회 연임 가능하도록 했고, 수사관은 임기 6년에 연임 제한이 없다. 또 법무부는 처장과 차장을 제외하고 검찰청 소속 검사도 퇴직 후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공수처 검사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하되 검사 출신이 공수처 검사 정원의 2분의1을 넘을 수 없게 했다. 또 공수처의 범죄수사와 중복되는 다른 기관의 범죄수사는 공수처장이 수사의 진행 정도 및 공정성 논란 등을 고려해 공수처에서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공수처에 넘기도록 정했다. 반면 공수처 검사의 범죄 혐의가 발견됐을 때에는 공수처가 자료와 함께 검찰로 통보해 수사하게 했다. 법무부는 “공수처에 우선적 수사권을 부여하고 기관 간 다툼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공수처장이 중복수사에 대한 판단 권한을 갖게 될 경우 검찰의 부패수사 권한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말한다. 법무부는 올해 공수처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법무부 안이 그대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법조계 관계자는 “공수처 설치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원론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약간씩 내용이 다르다”면서 “돌발변수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양승조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공수처 관련 법안 3건이 계류 중이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전체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는 수정이나 보완 의견을 과감히 수용할 방침”이라며 연내 통과 의지를 내비쳤다. 일각에선 사실상 국회가 공수처장을 임명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의 비리 수사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3년 임기의 공수처장이 자신을 임명한 국회에 칼을 겨눌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공수처장, 대통령 아닌 국회가 뽑는다

    공수처장, 대통령 아닌 국회가 뽑는다

    개혁위원회 권고안 대폭 수정 검사 50명→25명으로 축소 수사 대상에 현직 대통령 포함법무부가 15일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전담할 독립기구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자체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 권고안과의 가장 큰 차이는 국회의 공수처장 선출권한을 강화하고, 수사 인력 등 조직 규모를 절반 이하로 축소한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개혁위의 권고 직후 법무부 공수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심의 중인 법안과 각계 의견을 검토해 공수처 법무부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개혁위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권고안을 내놓은 지 한 달 만이다. 법무부 안은 국회 추천위원회가 2명을 추천하면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 후 1명을 선출한 후 대통령이 거부권 없이 임명하도록 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이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해 1명을 지명하도록 했다. 앞선 개혁위 안은 추천위가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지명하고 국회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을 권고했다. 공수처가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 성역 없는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조직 규모도 대폭 줄었다. 개혁위는 소속 검사를 최대 50명, 수사관을 최대 70명 둘 수 있도록 권고했으나 법무부는 이를 처장·차장 각 1명에 검사 25명, 수사관 3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는 공수처 조직 규모가 너무 커 ‘슈퍼 공수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공수처장·차장은 임기 3년 단임이며, 그 외 공수처 검사는 임기 3년에 3회 연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검사 범죄는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없도록 검찰이 관여하지 못하고 공수처에서 전속 수사한다. 또 수사 대상자를 ‘현직 및 퇴직 후 2년 이내의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으로 정해 현직 대통령도 수사 대상자에 들어간다. 대통령 외에 국무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 대법관, 광역자치단체장,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중앙행정기관 등의 정무직 공무원, 검찰총장, 장성급 장교,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 수사 대상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단독]정부는 정규직 전환하라는데...비정규직 무더기 계약해지한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단독]정부는 정규직 전환하라는데...비정규직 무더기 계약해지한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침을 무시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무더기로 계약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촌진흥청 내 산하 기관은 계약 기간까지 줄여 채용하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이 농식품부 산하 47개 공공기관의 계약만료 퇴직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16개 공공기관에서 215명이 부당하게 퇴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7월 20일 발표한 ‘정규직 전환 추진 방안(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0일 각 부처에 ‘계약기간 만료 도래자에 대한 조치요령’ 공문을 발송해 시행하도록 했다. 공문 내용은 계약만료 기간제 근로자의 근무기간이 기간제법에 의한 정규직 전환 요건이 2년이 되지 않으면 2년 범위 내에서 계약기간을 잠정 연장하라는 것이다. 정규직 전환 확정 전에 계약이 만료될 수 있는 기간제 근로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농진청과 산하기관인 농업과학원, 원예과학원 등에서 가장 많은 기간제 근로자 132명이 연장 없이 퇴직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25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18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13명, 농림축산검역본부 8명, 한국마사회 6명 등이 퇴직했다. 또 조치요령 공문에서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만료에 대비해 대체자에 대한 신규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면 채용절차를 일시 중지하라고 했다. 하지만 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는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를 하면서 계약기간을 9개월로 제시했다. 공문 시행 전에는 10개월이었지만 1개월을 줄였다. 이는 가이드라인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인 상시·지속적 업무의 기간을 기존 ‘10~11개월 이상’에서 ‘9개월 이상’으로 개정한 데 따라 9개월짜리 기간제 근로자를 만들려 한 셈이다. 또 농업과학원 발효식품과는 지난 11일 채용공고에서 계약기간을 ‘추후통보’라고만 명시했다. 또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근무기간을 ‘2017년 11월부터’라고만 기재하고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책을 무용지물로 만든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퇴직금 등의 예산 문제와 단순 업무직이라 처음부터 1년 미만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법무부, 공수처 방안 발표…“현직 대통령도 수사 대상”

    법무부, 공수처 방안 발표…“현직 대통령도 수사 대상”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위한 정부입법 방안을 15일 발표했다.법무부는 이날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의 권고 직후 법무부 공수처TF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심의 중인 법안과 각계 의견을 검토해 공수처 법무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부패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 성역 없는 수사가 가능하도록 입법·행정·사법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부패수사기구로 구성된다. 또 검찰과 동일하게 수사·기소·공소유지 권한을 모두 부여하기로 했다. 현행 형사소송법 체계에 따라 검찰과 마찬가지로 기소법정주의는 채택하지 않는다. 다만 재량에 따른 기소로 인한 권한남용 견제를 위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불기소심사위원회’를 설치해 불기소 처분 전 사전심사를 의무화했다. 또 불기소 처분에 불복할 수 있는 재정신청 제도 운영으로 법원에 의한 사후 통제도 받는다. 검사 50명을 포함해 수사 인원만 최대 122명에 달해 ‘슈퍼 공수처’라는 우려가 나왔던 법무·검찰 개혁위의 권고안에 비해서 인력 규모를 줄였다. 처장·차장 각 1명에 검사를 25명 이내로 설계했다. 이는 검찰 특수부 인원을 고려해 3개 팀(각 팀장 1명, 팀원 6명) 구성이 가능하도록 한 규모다. 검사 총원을 고려해 수사관 30명, 일반 직원 20명 이내 등 직원은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처장·차장은 임기 3년 단임이며, 그 외 공수처 검사는 임기 3년에 3회 연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사대상자는 ‘현직 및 퇴직 후 2년 이내의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으로 정해 현직 대통령도 수사대상자에 포함했다. 대통령 외에 고위공직자에는 국무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 대법관, 광역자치단체장,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중앙행정기관 등의 정무직 공무원, 검찰 총장, 장성급 장교,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 해당한다. 특히 검사의 대상범죄의 경우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없도록 검찰이 관여하지 못하고 공수처에서 전속 수사한다. 중복되는 다른 기관의 수사는 공수처장이 진행 정도 및 공정성 논란 등을 고려해 공수처가 맡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첩을 요구하면 공수처로 이첩하도록 규정했다. 법무부는 “공수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돼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체육상에 양궁 최미선, 최고 체육훈장 ‘청룡장’엔 기보배

    대한민국체육상에 양궁 최미선, 최고 체육훈장 ‘청룡장’엔 기보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21·광주여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같은 여자 양궁의 기보배(29·광주시청)가 대한민국 체육훈장의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5회 ‘체육의 날’(10월 15일)을 이틀 앞둔 13일 대한민국체육상 부문별 수상자 9명과 정부 포상을 받는 체육발전 유공자 104명(청룡장 26명, 맹호장 16명, 거상장 25명, 백마장 16명, 기린장 9명, 체육포장 12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을 격려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함께 전달된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장관 감사패와 소정의 시상품을 준다.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과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 포장 등으로 나뉜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가족, 체육단체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의 영예는 여자 양궁의 최미선에게 돌아갔다. 그는 올해 대만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지도상에는 김종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총감독, 연구상 나영일 서울대 교수, 공로상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명예회장, 진흥상 김선교 양평군청 군수, 극복상 조기성 부산장애인체육회 남자수영 선수, 특수체육상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관리국장, 심판상(장관상) 문원배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특별상)에는 여자빙상 박하은 선수의 어머니인 박진희씨가 각각 뽑혔다. 체육발전유공 부문의 청룡장 수훈자로는 지난달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기보배를 비롯해 리우올림픽에서 남자양궁 단체전 1위와 개인전 1위 달성에 기여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지도자,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획득에 기여한 김희순 대한볼링협회 지도자 등 11명이 선정됐다. 장애인 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리우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이인국과 이용덕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지도자 등 15명이 청룡장 수훈자로 뽑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단독] 스트레스·비만 탓…남성 난임 29% 늘었다

    [단독] 스트레스·비만 탓…남성 난임 29% 늘었다

    여성 난임 환자는 3.4% 감소난임 환자 절반이 수도권 거주 건보 적용 확대 등 대책 시급 남성 난임 환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초반이 가장 많았다. 여성 난임 환자 2명 가운데 1명도 30대 초반이었다. 또 난임 환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난임 환자의 연령별, 지역별 통계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12일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4~2016년 난임 질환 의료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난임 환자는 6만 3127명(28.7%)으로 집계됐다. 2014년 4만 8862명(23.1%)에 비해 29.19%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2016년 기준)로 보면 31~35세 남성이 2만 4551명(38.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6~40세(2만 1525명, 34.1%), 41~44세(8088명, 12.8%) 순이었다. 남성 난임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흡연, 비만, 환경호르몬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스트레스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키는 대표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성구 대구마리아병원장은 “여성 난임 원인은 배란 및 나팔관 장애, 자궁내막증 등 다양하지만 남성은 의외로 단순하다”면서 “정자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스트레스 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반면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14년 16만 2717명(76.9%)에서 지난해 15만 7228명(71.4%)으로 3.4% 줄었다. 남성 난임 환자와 마찬가지로 여성 환자 또한 31~35세가 7만 804명(45.0%)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45세 이상 난임 여성은 3596명에 불과했다. 만 44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난임 치료 시술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것과 관련해 남 의원은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본인부담률을 더 높이는 쪽으로 차등 적용하면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난임 환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전체의 56%)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남 의원실에 제출한 또 다른 자료인 ‘난임 진단 후 병원 이용자 현황’을 보면 경기 지역이 6만 113명(27.2%)으로 가장 많고 서울(5만 656명, 22.9%), 인천(1만 3051명, 5.9%)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아 난임 치료 시술을 받은 환자 중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성공률은 각각 37.2%, 17.8%로 나타났다. 인공수정이 상대적으로 비용도 적고, 산모 건강도 덜 해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공률은 체외수정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존 정부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해 건강보험 적용을 못 받는 환자도 7939명(신선 배아 기준)으로 나타났다. 체외에서 수정된 배아를 냉동시킨 뒤 이식하는 방식인 동결 배아와 인공수정 횟수를 소진한 환자도 각각 3476명, 1만 4981명에 달했다. 남 의원은 “횟수를 소진한 난임 부부는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돼 역차별을 받게 된다”면서 “일본 정부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저출산 해결을 위해 전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마지막 사시 ‘女風’ 강세

    법무부는 제59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5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직 3차 시험이 남았지만 3차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던 전례에 비춰 보면 이번 합격자는 사실상 마지막 사시 합격자나 마찬가지다. 지난해 1차 합격자 중 재시 응시자 186명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2차 시험 경쟁률은 3.38대1이었다. 합격자 성별을 보면 여성 25명, 남성 30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8.75% 포인트 증가한 45.45%로 사상 최고치다. 법학 전공자는 41명(74.55%)으로 비전공자 14명(25.45%)의 3배 수준이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413.21점이었다. 3차 시험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및 사법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시진핑 사상’ 못박기…마오쩌둥 반열 오를까

    ‘시진핑 사상’ 못박기…마오쩌둥 반열 오를까

    18일 당대회 안건 사전 심의 당헌에 시진핑 이름 명기 쟁점 쑨쩡차이 등 당적 처분 논의도11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베이징의 징시(京西) 호텔은 경계가 삼엄했다. 공산당 권력의 중추인 200여명의 중앙위원들이 이날부터 18기 제7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7중전회)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중앙위원들은 대부분 부장(장관)급 이상 국가 고위직과 성장 이상 지방 지도자들이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7중전회는 시진핑 집권 1기를 뜻하는 공산당 18기의 해산과 집권 2기인 19기를 준비하는 회의이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확정될 대부분의 안건이 7중전회에서 먼저 심의된다. 바야흐로 ‘시진핑 2.0시대’가 7중전회를 기점으로 태동하는 셈이다. 7중전회의 하이라이트는 시 주석이 지난 5년 확립한 지도이념인 ‘치국이정’(治國理政)이 ‘마오쩌둥 사상’·‘덩샤오핑 이론’처럼 ‘시진핑 사상’으로 명문화돼 헌법에 우선하는 당장(당헌)에 삽입되느냐, 아니면 장쩌민의 ‘3개 대표’와 후진타오의 ‘과학발전관’처럼 이름은 삭제된 채 지도이념만 명기되느냐이다. 이는 시 주석이 중국 역사에서 어느 반열에 오르느냐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치국이정’은 시 주석이 확립한 ‘4개 전면’(샤오캉사회 건설, 개혁심화, 의법치국, 종엄치당)과 ‘5위 일체’(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문명 건설)를 말한다. 중앙위원들은 ‘시진핑 사상’ 명문화를 놓고 7중전회 기간에 치열한 정치투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사상으로 명기하는 것은 사실상 마오쩌둥처럼 종신제의 길을 트는 것과 같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은 ‘18대 이래 마르크스주의 이론연구 및 건설 작업 기록’이라는 장문의 글을 일제히 발표했다. 홍콩 명보는 이를 두고 “시진핑의 지도이념과 마르크스주의의 연관성을 집중 분석한 것으로, ‘시진핑 사상’ 명기를 위한 군불 때기’라고 분석했다. 7중전회는 시 주석이 당대회 개막식에서 지난 1년 동안 선출된 2287명에 이르는 대표(대의원)들에게 제시할 정치(업무)보고도 심의·의결한다. 시 주석의 정치보고에는 집권 2기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또 차세대 리더였다가 낙마한 전 충칭시 서기 쑨정차이 등 지난 1년 사이 낙마한 중앙위원 10명의 당적 처분도 7중전회에서 이뤄진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 주석 집권 이후 34명의 현직 중앙위원과 후보위원이 기율 위반으로 낙마했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 낙마한 숫자보다 많은 것으로, 시 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다. 7중전회가 끝난 직후 열리는 19차 당대회에서는 19기 중앙위원들이 새로 선출된다. 이들이 25명의 정치국 위원을 뽑고, 정치국 위원들은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7명의 상무위원을 뽑는다. 시 주석의 후계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큰 새 상무위원의 면면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19기 1중전회에서 공개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와일드카드 뺀 선동열

    와일드카드 뺀 선동열

    ‘선동열호’가 와일드카드(WC) 없이 젊은 선수들로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선동열(54) 감독 등 한국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0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5명을 확정했다. 선 감독과 정민철·김재현·이종범(이상 방송 해설위원) 코치 등 6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4~13일 국내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14일 격전지 일본 도쿄로 떠난다. 다음달 16∼19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아시아 야구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 25세 이상이라도 프로 3년차 이하면 출전할 수 있어 장필준(삼성), 나경민(롯데)도 이름을 올렸다. 25세 이상, 4년차 이상 WC 3명을 포함할 수 있지만 선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쓰지 않기로 했다. 또 “부상 선수가 많아 고심했다”며 특히 오른손 거포 김동엽(SK)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어 “소모가 큰 투수를 11명에서 12명으로 늘렸고 일본과의 개막전에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명단엔 예상대로 ‘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가 포함돼 이종범 코치와 부자 국가대표로 뛰는 영예를 안았다. 마운드에서는 22세 동갑 장현식(NC)과 박세웅(롯데)이 선발 중책을 맡는다. KBO는 이날 최종 엔트리를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제출했다. 부상자 등이 발생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투수 임기영 김윤동(KIA) 함덕주 김명신(두산) 구창모 이민호 장현식(NC) 박세웅 박진형(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심재민(kt) ●포수 한승택(KIA) 장승현(두산) ●내야수 최원준(KIA)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하주석(한화) 정현(kt) ●외야수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표정변화 못 읽는 스마트폰 중독자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뇌 활성화가 떨어져 상대방의 표정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김대진 교수, 전지원 박사)은 스마트폰 중독군 25명과 정상 사용군 27명을 대상으로 표정 변화에 따른 뇌기능 활성화 정도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실렸다. 우선 실험 참여자들을 MRI 장치에 6~7분씩 누워 있게 한 다음 모니터 화면을 통해 다른 사람의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번갈아 보여 줬다. 스마트폰 중독자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의 표정 변화에 정상적으로 반응하는지를 보기 위해서다. 그 결과 스마트폰 중독군은 화난 얼굴이 제시된 후의 반응 정도(민감도)가 정상 사용군보다 떨어졌다. 아울러 스마트폰 중독군은 상대방의 얼굴 변화에 따른 정서전환이 일어날 때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좌측 상측두구’와 ‘우측 측두·두정 접합 영역’에서도 뇌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전 박사는 “스마트폰 중독자를 대상으로 사회 정서와 관련된 뇌활성화의 변화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北 핵무기 한 발에 78만명 사망·부상 277만명”…38노스

    “北 핵무기 한 발에 78만명 사망·부상 277만명”…38노스

    북한이 서울을 향해 핵무기 한 발을 발사할 경우 사망자가 약 78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4일(현지시간) ‘서울과 도쿄에 대한 가상 핵공격-인명 피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서울을 향해 위력 250㏏(킬로톤) 핵무기 도발을 할 경우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약 277만명에 달할 것으로 산출됐다. 이는 한국의 6·25 전쟁(사망 37만 3599명·부상 22만 9625명·납치 및 실종 38만 7744명)과 일본의 2차 대전(사망 50만∼80만명) 당시의 인명 피해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뮬레이션은 북한이 발사 가능한 25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 전체를 서울과 도쿄 중심부를 향해 쏘아 올린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보고서는 핵탄두 1개당 위력의 범주를 15∼250㏏으로 나눠 7개의 시나리오별로 계산했다. 서울과 도쿄의 인구는 각각 2410만 5000명과 3790만명을 기준으로 했다. 서울 인구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분석 결과 핵무기 발사 한 번(250㏏ 기준)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상자 수는 서울의 경우 사망 78만 3197명, 부상 277만 8009명으로 나타났다. 도쿄는 사망 69만 7665명, 부상 247만 4627명으로 예측됐다.보고서를 낸 마이클 J.자구렉 주니어는 미사일 시스템의 실제 신뢰도가 100%에 달하기 어렵다는 점과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맞선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일본의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도입 등을 감안, 북한의 핵무기 25개 전체가 요격당하지 않고 명중할 가능성(폭발률, detonation rate)을 20%, 50%, 80%로 각각 가정해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폭발률 20% 상황에서 핵탄두 위력이 15㏏ 경우 서울의 인명피해는 사망 22만명, 부상 79만명으로 예측됐다. 핵탄두 위력이 250kt일 땐 사망 122만명, 부상 433만명이다. 폭발 가능성 50% 상황에서는 사망 55만명(15㏏ 기준)∼175만명(250㏏), 부상 198만명(15㏏)∼623만명(250㏏), 80% 상황에서는 사망 88만명(15㏏)∼202만명(250㏏), 부상 317만명(15㏏)∼719만명(250㏏)이었다. 도쿄 역시 핵탄두 위력이 15㏏이라고 가정했을 때 폭발률에 따라 사망 20만∼80만명, 250㏏이라고 가정할 땐 사망 87만∼180만명으로 추정됐다. 서울과 도쿄를 합쳐 사망자 수가 최소 42만명에서 최대 382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는 셈이다. 보고서는 “북한의 가장 최근 핵실험인 지난달 3일 핵실험 위력을 108∼250㏏ 정도로 봤다”며 “북한의 향후 핵무기 위력을 최대 250㏏까지로 높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금연휴 첫 주말 장악 ‘킹스맨2’, ‘남한산성’과 대결은?

    황금연휴 첫 주말 장악 ‘킹스맨2’, ‘남한산성’과 대결은?

    19금 스파이 액션 ‘킹스맨: 골든 서클’(킹스맨2)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신기록을 거푸 세우며 추석 황금 연휴 첫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2’는 9월 30일~10월1일 주말 이틀간 1677개 스크린에서 1767회 상영해 관객 123만 86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상영점유율 47.0%를 기록하며 다른 작품들을 압도했다. 주말 극장 나들이를 한 관객 2명 중 1명 꼴로 ‘킹스맨2’를 관람한 셈이다. 누적관객 수는 235만 525명이다. ‘킹스맨2’는 개봉일 청불 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48만 7000명)을 올린 데 이어 개봉 3일째 누적 관객 100만, 5일째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청불 영화 관련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국내 극장 개봉한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2015)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킹스맨2’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여부는 이병헌·김윤석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3일 개봉)과 맞대결 결과에 달려 있다.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 굴욕을 그린 ‘남한산성’은 2일 오후 1시를 넘어서며 예매율이 ‘킹스맨2’를 근소한 차로 앞지르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남한산성’은 33.8%, ‘킹스맨2’는 33.0%를 기록했다.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는 같은 기간 42만 9670명을 보태며 2위를 차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야기를 휴먼 코미디의 틀에서 풀어낸 이 영화는 누적 관객 164만 9352명을 기록 중이다.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도 연휴 특수를 누렸다.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 ‘레고 닌자고 무비’가 각각 7만 9427명, 6만 3266명을 끌어모으며 3, 4위를 차지했고,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신비한 섬’(1만 5791명)은 8위에 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실형 선고받고 국내·외로 도주한 범죄자 매년 3612명

    법원으로부터 실형 선고(징역, 금고 또는 구류)를 받고 국내·외로 달아나 형을 집행할 수 없는 ‘자유형미집행자’가 최근 5년 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5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자유형미집행자는 매년 평균 36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 3315명이던 자유형미집행자는 2013년 3201명으로 줄었다가 2014년 3472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어 2015년 3881명, 2016년 4193명을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2017년 상반기에만 2892명을 기록했다. 반면 자유형미집행자에 대한 검거율은 70%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율의 경우 2012년 72.7%, 2013년 70.6%, 2014년 68.9%, 2015년 71.5%, 2016년 69.5%으로 집계됐다. 2017년 상반기에는 53.5%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검거되지 않은 범죄자 중 국외 도피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325명 ?2013년 341명 ?2014년 330명 ?2015년 400명 ?2016년 498명 ?2017년(상반기) 537명이 해외로 도피했다. 또 최근 5년간 국내·외 도피자 중 시효가 완료돼 처벌받지 않은 범죄자는 총 150명으로 나타났다. 매년 30명이 국내·외로 도피해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없던 일’이 된 셈이다. 시효가 완성된 국외 도피자는 ?2012년 27명 ?2013년 18명 ?2014년 20명이었으나, 2015년 이후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2014년 5월 14일부터 형법 제79조에 ‘형 미집행자가 형의 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 도피한 경우 형의 시효가 정지된다’는 조항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형이 확정된 범죄자 중 상당수가 국내·외로 도피해 명백한 범죄가 없던 일이 되버리는 사례가 잦다면 어느 국민이 법을 지키려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매년 국외로 도피하는 범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척끼리 모이는 가정이 많다.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는 말 한마디로 단박에 깨질 수도 있다. 예컨대 “결혼은 언제 하니?”, “아기는 언제 가질 예정이니?” 등의 질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10월 4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불과 40여일 남기고 있어 수험생들에게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전문가들은 관심을 보인다고 건넨 말이 되려 수험생에 상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2013년 대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지금도 유효하다. 당시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할 말’을 묻자 ‘누구는 수시로 어디 갔더라’(24.7%), ‘시험 잘 볼 자신 있니’(14.0%),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3.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한 말이 말한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심적 부담을 높이거나 신경을 건드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알바몬 설문에 따르면 ‘시험 못 보면 재수하면 되지(9.7%)’,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나쁜 머리는 아니야(6.8%)’ 등도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 할 말로 꼽혔다. 우 연구원은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추석 때 6월·9월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능 직후 진행될 논술 고사 준비, 수능 전후로 치러질 면점 대비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연휴가 길다고 해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거나 자서는 안 되며 공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안호상 박사 기념 ‘제1회 학술발표회’

    안호상 박사 기념 ‘제1회 학술발표회’

    한뫼 안호상(1902~1999년) 박사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제1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25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 이 전 총리, 김익수 한국효문화연구원 이사장 겸 홍익인간사상연구원장, 원영진 대종교 전 총전교. 안 박사는 이승만 정부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홍익인간 이념을 근간으로 하는 교육 방향을 주창한 교육가이자 사학자다. 안호상 박사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제공
  • 전국 노숙인 1만 1000명…2030 청년층도 8% 달해

    전국 노숙인 1만 1000명…2030 청년층도 8% 달해

    일정한 주거지 없이 거리나 공원, 쉼터 등을 떠도는 노숙인이 전국적으로 1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숙인 4명 중 1명은 구타나 성폭력에 시달릴 위험이 높은 여성이다. 20·30대 청년 노숙인도 8%에 육박했다.보건복지부는 2012년 ‘노숙인 복지·자립지원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노숙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27일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노숙인은 1만 1340명이다. 거리노숙인은 1522명, 일시보호시설 노숙인은 493명이다. 자활·재활·요양기관 등 생활시설 노숙인은 9325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일상적으로 빈곤에 시달리는 쪽방거주자는 6192명이다. ●4명 중 1명은 여성… 성폭력에 노출 노숙인 성별은 남성 73.5%, 여성 25.8%, 미상 0.7%로 4명 중 1명꼴로 여성이 포함돼 있다. 여성 노숙인은 구타, 가혹행위, 성추행 피해가 많은 반면 남성은 명의 도용, 사기, 금품 갈취 피해를 많이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은 생활시설 기준으로 50대(33.4%) 비중이 높았고 다음은 60대(27.5%), 40대(17.8%), 70대(11.1%) 등의 순이었다. 20·30대 청년 노숙인은 7.7%였다. 전국 노숙인 중 2032명을 표본으로 뽑아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숙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개인적 부적응(54.2%)이 절반을 넘었다. 이어 경제적 결핍(33.4%), 사회적 서비스 또는 지지망 부족(6.4%) 등이 꼽혔다. 구체적 원인은 질병·장애(25.6%), 이혼·가족해체(15.3%), 실직(13.9%), 알코올중독(8.1%) 등의 순이다. 노숙인의 건강상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40.0%가 술을 마시고 이 중 29.3%는 주 2~3회, 18.5%는 4회 이상 음주한다고 답했다.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분석했을 때 ‘문제성 음주자’는 70.4%에 이르렀다. 특히 거리노숙인은 술과 담배에 대한 의존성이 강해 수입의 38.5%를 술·담배 구입에 쓰고 있었다. 우울증 평가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 우울증 판정이 나온 노숙인은 51.9%로 절반을 넘었다.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우울증 비율은 각각 69.0%, 82.6%로 치료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유병률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36.1%, 치과 질환 29.5%, 정신질환 28.6%로 집계됐다. 장애인 등록을 한 노숙인은 29.5%로, 장애유형은 정신장애(39.9%)가 가장 많았다. ●복지부, 임대주택 확대 등 지원 강화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해 2월 마련한 ‘제1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16∼2020년)을 보완해 의료·고용·주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노숙인 중 건강보험 미가입자나 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노숙인은 1종 수급자로 지정해 전국 260개 지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에 더해 1대1 상담을 통해 노숙인 무료진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설 노숙인에게 우선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여성 등 취약 거리노숙인에게는 임시주거비를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 노숙인 민간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고 3년마다 노숙인 생활시설 정밀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北,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4곳 해킹 시도

    北,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4곳 해킹 시도

    지난 7월 발생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건이 북한 해커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8일 사이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4개 업체 직원 25명에게 악성프로그램이 첨부된 이메일을 10회 발송해 해킹을 시도한 해커들의 접속지를 확인한 결과 중국 랴오닝(遼寧)성 대역의 IP주소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과 2016년 청와대 사칭 이메일 발송 등 북한발 해킹 사건에서도 이 IP주소가 확인됐다. 북한 해커들은 경찰이나 검찰, 금융보안원 등을 사칭해 해당 직원들에게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는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을 보낸 뒤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해당 이메일을 받은 업체 직원들 중 실제로 첨부파일을 클릭한 직원이 있었을 정도로 북한 해커들의 피싱 메일은 정교하게 제작됐다. 경찰을 사칭해 수사 협조요청 공문처럼 제작한 이메일에는 실존 인물의 수사관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북한 해커들이 거래소 직원의 컴퓨터를 악성코드로 감염시킨 뒤, 회사 내부망을 해킹해 비트코인을 탈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이 클릭한 악성코드는 당시 가동된 백신 프로그램 덕분에 현재까지 악성코드에 감염된 비트코인 거래소 컴퓨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북한 해커들이 발송한 이메일 계정은 총 9개로 이 가운데 5개는 직접 가입해서 사용했고, 4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보해 도용했다. 직접 가입한 계정은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스마트폰 인증방식으로 계정을 생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된 스마트폰을 사용한 피해자는 경찰이 도용된 사실을 알려줄 때까지 스마트폰이 감염됐다는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른 비트코인 탈취 사건도 북한 해커의 연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MBC 아침·저녁뉴스 사상 초유 ‘녹화방송’

    MBC 아침·저녁뉴스 사상 초유 ‘녹화방송’

    이르면 오늘부터 생방송 중단… “제작 후 편성국에 납품” 지시 KBS 부·팀장 25명 “사장 퇴진”MBC·KBS 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프로그램 결방이 속출하는 가운데 MBC가 아침·저녁 뉴스를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으로 전환했다. 뉴스의 꼭지를 미리 녹화해 내보내는 경우는 있지만 앵커의 진행 자체를 사전 녹화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는 게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본부)의 평이다. 27일 MBC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스투데이’와 ‘이브닝뉴스’를 녹화방송으로 제작한다는 공지문이 배포됐다. 공지문에는 오전 6시에 방송하는 ‘뉴스투데이’의 경우 “스트레이트 뉴스가 없으므로 리드 멘트 겸 아침신문 보기 코너로 시작하며, 날씨와 교통 정보는 제작이 불가하다”고 적혔다. 아울러 “뉴스 없는 완제품으로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작업 후 편성국으로 납품하라”는 지시도 있다.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이브닝뉴스’는 “오후 5시 상황 변화가 예상되는 아이템은 제외하며, 자막을 최소화해 뉴스 포함한 완제품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편성국으로 납품하라”고 명시돼 있다. 방송시간도 줄었다. ‘이브닝뉴스’는 원래 오후 5시부터 40분간 방송했지만 이날은 5시부터 20여분만 방송했다. ‘뉴스투데이’는 오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방송했지만 28일부터는 7시부터 20분간만 방송한다. 이날 KBS 방송본부 부장·팀장급 25명은 성명을 내고 고대영 사장이 방송 파행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앞서 고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TV·라디오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성명에 참여한 부장·팀장은 “KBS의 방송 파행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고 사장이 거짓 보고를 했다고 반박했다. 실제 KBS는 지난 4일 총파업 이후 각종 뉴스·시사 프로그램이 결방하거나 시간을 단축했으며, 지난주부터는 ‘해피투게더’, ‘유희열의 스케치북’, ‘해피투게더’ 등 예능 프로그램도 결방했다. 한편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분향을 하고 유족들과 면담했다. 양사 노조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음모를 다룬 영화 ‘공범자들’ 상영회를 연 뒤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친구가 물에 빠져 죽는 줄도 모르고…셀카 찍던 남학생들

    친구가 물에 빠져 죽는 줄도 모르고…셀카 찍던 남학생들

    친구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채 단체로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은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의 한 대학에 다니는 학생 25명은 얼마 전 다 함께 강가로 소풍을 떠났다. 이들은 강에서 수영을 마친 뒤 기념으로 단체 셀카사진을 찍기로 했고, 10명의 남학생들은 저마다 즐거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들이 찍은 사진에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함께 소풍을 떠났던 학생 한 명이 익사하는 모습이 찍힌 것. 사망한 학생 A(17)는 친구들과 수영을 하러 강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깊어진 강에서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친구들은 전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셀카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에 A의 익사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 자유시간이 끝난 뒤 A학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친구들은 곧장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이후 A의 시신은 강가 인근에서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은 “우리는 물놀이가 끝난 뒤 현장을 떠났는데, 그때까지 A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서 “누군가 당시 찍은 사진을 보던 중 A가 물에 빠져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당시 학생들이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는 강가의 안내표지판을 무시한 채 물놀이를 즐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권진헌 강원대 명예교수 헤드헌팅으로 산림과학원 채용

    권진헌 강원대 명예교수 헤드헌팅으로 산림과학원 채용

    인사혁신처는 25일 정부 헤드헌팅 제도를 통해 권진헌(65) 강원대 산림응용공학부 명예교수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으로 채용했다. 정부 헤드헌팅은 각 부처 개방형 직위에 적합한 민간전문가를 채용하고자 인사처가 민간의 우수 인재를 조사·발굴해 영입하는 제도다. 2015년 7월 도입돼 민간전문가 25명이 이 제도를 통해 임용됐다. 권 부장은 강원대 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임산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목재공학회 상임이사, 한국가구학회장, 전국국공립대교수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은 국가적 목재 이용 기반을 구축하고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 및 기술 개발, 임산자원의 바이오 연료 고도화 연구, 산림 미생물의 자원화 연구 등을 관장한다. 권 부장은 국내 목재 관련 기술 향상과 효율적 이용에 기여한 친환경 목질 소재 분야 연구의 권위자라고 인사처는 소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