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명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57
  • ‘판사 사찰’ 의혹도 테이블에 올라오나…법관대표회의 시작

    ‘판사 사찰’ 의혹도 테이블에 올라오나…법관대표회의 시작

    전국 법관 대표들의 회의체인 법관대표회의가 7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정지 사유였던 ‘판사 사찰’ 의혹도 안건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법관 대표는 회의 당일 현장에서 다른 대표 9명의 동의를 얻으면 안건을 상정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안건은 ‘판결문 공개범위 확대’와 ‘법관 근무평정 개선’ 등 8건이다. 일부 판사들 사이에서 비판적 의견이 나왔던 ‘판사 사찰 의혹’은 사전에 상정된 안건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법원 내부에서는 문건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회의에서 다뤄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앞서 현직 판사들은 해당 문건이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장창국 제주지법 부장판사, 송경근 청주지법 부장판사, 이봉수 창원지법 부장판사, 김성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이 법원 내부망에 글을 올려 현안에 대해 논의하도록 촉구했다. 반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차기현 광주지법 판사는 내부망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가 지난 다음 논의하자”고 했다. 법조계에서는 판사 대다수가 ‘사찰’ 성격이 강한 문건에 비판적이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데는 꺼리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의견 표명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회의에서 윤 총장 징계의 핵심 사유였던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이 내려질 경우 징계위 결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법관대표회의는 2017년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지자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판사 회의체다. 2018년 2월 상설화됐으며 각급 법원에서 선발된 대표 판사 125명으로 구성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확진 615명, 주말인데도 증가…평일 1천명 되나(종합)

    신규확진 615명, 주말인데도 증가…평일 1천명 되나(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 누적 3만 81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낸 것이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 검사기관이 줄면서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기 때문에 확진자 수 역시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지난 이틀간 주말에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날 양성률 4.39%를 평일 검사 건수에 대입해 보면 이번 주 평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향후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했다. 지역발생 580명 중 수도권 422명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 이후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이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0일째로 한 달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599명)보다 19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2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일별로 419명→463명→400명→470명→422명 등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전남 각 2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곳곳서 산발적 일상감염 잇따라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날까지 총 22명이 확진됐고,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 관련 사례에서는 입소자, 종사자, 가족 등 총 27명이 감염돼 치료받고 있다. 그 밖에 ▲서울 종로구 음식점(누적 76명)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26명) ▲경기 양평군 개군면 관련(20명) ▲경북 김천시 일가족(11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16명)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13명) 사례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35명…전날 이어 30명대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32명)에 이어 30명대를 나타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13명), 인천(3명), 경기·부산·광주(각 2명), 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44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4명 늘어…양성률 4.24%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26명이다. 전날 하루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만 4509건으로, 직전일 1만 4371건보다 138건 많았다. 하지만 이는 직전 마지막 평일(2만 3086건)보다 크게 적은 것이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24%(1만 4509명 중 615명)로, 직전일 4.39%(1만 4371명 중 63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9%(320만 9376명 중 3만 8161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박찬구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박찬구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12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며, 현재 787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45명입니다. 치명률은 1.45%입니다.’ 방역당국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된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이 다 돼 간다. 세 번째 대유행, 황무지를 딛고 버텨 가는 심정이다. 바이러스는 잠시라도 빈틈을 보이면 잔인할 정도로 공동체 곳곳을 파고든다. 방역당국은 시시때때로 인내와 협조를 당부하지만 일상의 시민들은 서서히 지쳐 가고 무감각해진다. 닫힌 공간에서 에어컨의 위험성을 강조해도 비슷한 감염 사례가 반복되고 젊은이들은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피해 지방으로 원정 모임을 가기도 한다. 아무리 거리두기를 강화한들 개개인의 방역 의식이 무뎌진다면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위중증 환자와 자가격리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이를 입증한다. 일상의 시민들이 피로감으로 지쳐 가는 사이 바이러스는 하루하루 영역을 넓힌다. 지역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차 유행 당시 1만여명에서 부쩍 늘어나 4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 내 확진자 발생과 동선을 알리는 휴대전화 안전안내 문자의 빈도도 갈수록 잦아진다. 시민들의 방역 피로감이 깊어지면서 3차 대유행이 얼마나 길어질지, 이후 어떤 파고가 어디서 또다시 밀어닥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루 두 차례씩 방역당국이 브리핑을 이어 가며 개개인이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지만 즉시 사용 가능한 치료병상은 갈수록 간당간당해지고 있다. 이제라도 확진자 급증세를 꺾지 못한다면 현재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사람들의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당국의 우려와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광범위하고 엄중한 위기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 백신과 항체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지만 그리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고 바이러스 자체가 생존을 위해 변이를 일으키게 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 희망적 결과가 나오더라도 제2, 제3의 사스나 메르스, 코로나의 내습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 공동체가 바이러스를 이겨 내고 예전의 익숙한 삶을 회복하려면 구성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일상의 방역을 실천하는 수밖에 없다. 언제, 어디서든 나와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절박감이 어쩌면 바이러스를 이겨 내는 최선의 방책일지 모른다.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내 주변의 사회적 약자가 겪는 고통과 상처에도 시선을 거두지 말아야 한다. 겨울이 깊어지면 아픔은 덧나기 마련이다. 확진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 낙인은 바이러스와 대항하는 우리 공동체의 연대의식을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음지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시 온전한 봄을 맞으려면 무엇보다 우리 각자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는 게 우선이다. 밀집, 밀폐, 밀접의 3밀 수칙을 기억하고 지역별·장소별·상황별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하는 게 그 시작이다.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가 손에 쥔 건 일상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이웃과의 연대와 공동체에 대한 굳은 믿음일 테다. 겨울이 깊다지만 계절은 바뀌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태껏 익숙했던 일상이 반복된다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지금보다 더한 냉기와 고통에 맞닥뜨릴 수 있다. 바이러스와의 힘든 싸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볼 때다. 우리의 봄은, 결코 그냥 오지 않는다. ckpark@seoul.co.kr
  • ‘박세리 키즈’ 세리 넘기…US오픈 멀티 챔프 도전

    ‘박세리 키즈’ 세리 넘기…US오픈 멀티 챔프 도전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43)가 ‘맨발샷’ 투혼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광경을 기억하며 꿈을 키워 온 이른바 ‘박세리 키즈’들은 무럭무럭 자라나 지금 세계 여자골프를 쥐락펴락하는 주인공들이 됐다. 남자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마스터스 토너먼트라면 이들은 주저 없이 US여자오픈을 꼽는다. 75번째를 맞는 올해 US여자오픈에도 25명이나 출사표를 던졌다. 총출전자 156명 중 교포를 제외하고 16%가 순수한 한국 국적 선수다. 지난 74차례의 US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 기록을 가진 ‘멀티 챔피언’은 모두 15명. 벳시 롤스와 미키 라이트(이상 미국)가 4번이나 우승해 최다 챔피언 기록을 나눠 가졌다. 최근 올림픽 골프를 주관하는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에 오른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 만능 스포츠 스타였던 베이브 자하리아스(사망)를 포함해 4명이 3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가 2승을 기록한 9명의 우승자 중 유일한 ‘멀티 챔피언’이다. 2008년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5년 뒤인 2013년에는 사흘 동안 우승 경쟁을 벌이던 김인경을 돌려세우고 두 번째 정상에 섰다. 박세리가 처음 우승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21차례 대회에서 9명(박인비 2승 포함)의 한국 선수가 10번 US여자오픈 우승컵을 수집했다. 평균 2년에 한 번씩 우승한 꼴이지만 박인비 이후로는 다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가 더 주목되는 이유다. 유소연(2011년 우승), 지은희(2009년)를 비롯한 베테랑과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4), 2017년 우승자 박성현(27) 등의 상승세와 분발에 기대를 걸 만하다. 특히 이정은이 우승하면 박인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멀티 챔피언이 되는 건 물론 타이틀을 방어한 역대 여덟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물론 박인비의 세 번째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정 속 쇄신… 5대그룹, 인재 발탁·수혈로 신사업 역량 집중

    안정 속 쇄신… 5대그룹, 인재 발탁·수혈로 신사업 역량 집중

    삼성, 214명 3년 만에 최대 규모 승진 잔치‘글로벌 전략회의’서 내년 전략 수립 전망 현대차는 이달 중순 정의선 회장 첫 인사SK그룹은 ESG 중심의 미래 비전 제시구광모의 ‘뉴LG 승진’ 19%가 45세 이하 롯데는 ‘롯데온’ 강화 유통공룡 거듭나기새해를 앞두고 주요 그룹이 대부분 인사를 매듭지었다. 지난 11월 25~26일 LG를 시작으로 롯데(지난달 26일), 삼성전자(이달 2~4일), SK(이달 3일)가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부터 수시 인사 체제로 바꾼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중순을 넘겨 ‘정의선 회장’ 체제 이후 첫 인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그룹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도 회사마다 내년도 역점 사업을 고려해 판을 짠 인적 쇄신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 고동진 IM(정보기술·모바일)부문장의 ‘트로이카 체제’라는 큰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임원을 대거 교체해 쇄신을 꾀하며 ‘초격차 전략’을 이어갈 것임을 확인했다. ●삼성전자 실력위주 발탁 승진 25명 사상 최대 실제로 미래성장을 주도할 삼성전자의 부사장 이하 임원 승진자는 올해 총 214명으로 2017년(221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4년(226명)에 육박한 수치다.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이라 불리는 부사장도 지난해(14명)에 두 배가 넘는 31명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에 1970년대생 세 명(이종열·주창훈·김경환)을 포함시켜 ‘젊은 피’를 수혈했다. 또한 이기수·이준희 부사장 등 이전 직급의 연한을 다 안 채웠지만 실력 위주의 ‘발탁 승진’도 2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 5명 중 반도체 부문에 2명(이정배·최시영)을 포함해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과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에 경주하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는 2명(최주선·김성철)을 승진시켜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의 전환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지배력 공고화를 주문했다. 가전 업체에 거세게 불고 있는 ‘개인 맞춤형 신가전’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생활가전사업부장 출신 중 처음으로 이재승 사업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오는 14일쯤 삼성전자 사장단과 임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식 ‘수펙스의장’ 3연임… 신구조화 방점 SK그룹 인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화두로 내세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큰 그림’이 반영됐다.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3연임하면서 급격한 변화보다는 ‘신구조화’에 방점을 찍었다. 유정준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솔루션 부문 투자 확대를 미션으로 부여받고 SK E&S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정호 사장은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 승진해 SK텔레콤을 정보기술(IT) 중심 중간지주회사로 하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5개 계열사를 분리하고 본격적인 ‘구광모 시대’를 열어 젖혔다. 신가전·전기차 배터리 등 신성장동력 경쟁력 강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원 승진자 124명 가운데 45세 이하 신규 임원이 24명(19%)에 달해 ‘젊은 피’ 전진 배치가 두드러졌다. 만 37세의 지혜경 LG생활건강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이 상무가 되는 등 역대 최대인 15명의 여성 임원(전무 4명·신규 임원 11명)이 승진하는 ‘여풍’이 거셌다. ●LG는 여성 임원 15명 승진 ‘역대 최대’ ‘비상 경영’을 선포한 롯데그룹은 지난달 인사에서 임원 600명 중 100여명을 줄이고 50대 초반 임원들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했다. 86명이 승진하거나 새롭게 임원이 돼 지난해의 80% 수준에 그쳤다. 지난 4월 7개 계열사를 한데 모아 선보인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유통 공룡’으로 거듭나는 것이 인적 쇄신을 마친 롯데의 새해 과제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통상 주요 그룹 중 마지막에 인사를 발표해오곤 했다. 지난해에도 12월 27일에 인사가 이뤄져 올해도 그쯤에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인사를 통해선 ‘전기차 힘주기’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 법관대표회의… ‘판사 사찰’ 의혹 공식입장 내놓나

    오늘 법관대표회의… ‘판사 사찰’ 의혹 공식입장 내놓나

    오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를 사흘 앞두고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윤 총장의 징계 혐의 중 하나인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법관들 사이에선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사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과 “정치적 논쟁에 휩쓸리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7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의체는 법관 독립과 사법행정 주요 사안에 관한 의견을 표명하고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기구로 각급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 125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판결문 공개 확대 ▲1심 단독화 ▲법관 근무평정 개선 등 8개 사안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이후 새롭게 떠오른 판사 사찰 의혹은 안건으로 포함되진 않았다. 그러나 회의 당일 10명 이상이 제안하면 안건 상정이 가능하다. 앞서 장창국 제주지법 부장판사를 시작으로 법원 내부망에는 “판사 개인정보 수집은 사법부 독립성을 침해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반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들 다수도 문건 내용만으로는 큰 위법 사항이 있다고 볼 수 없고, 검사가 재판장 성향을 파악하는 문건을 작성한 것은 재판 준비의 일환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관대표회의에는 2명의 재판연구관이 참석한다. 법관대표회의에서 “판사 개인정보 수집=사찰”이라는 입장을 낸다면 징계 부당성을 강조한 윤 총장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 반면 안건으로 아예 상정되지 않거나 상정되더라도 별도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서울 누적 확진 1만명 넘어, 경기 신규 184명 ‘일일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14개뿐

    서울 누적 확진 1만명 넘어, 경기 신규 184명 ‘일일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14개뿐

    주말에도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 이는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이다. 더구나 검사 규모 자체가 평일보다 8000건 넘게 줄어드는 주말인데도 600명대를 기록했다는 점은 특히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최근 나흘간 10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은 누계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는 1만 205명으로, 인구(지난 6월 말 기준) 1000명당 1명이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종로구 파고다타운(21명)과 동작구 사우나(15명),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6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추가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84명 발생,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159명이 됐다. 이는 지난 1월 25일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15일 만에 도내 일일 최다 규모였다. 고양 일산동구의 펠리스요양원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종사자와 입소자 2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부평구 모 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 입소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일 입소자·종사자·가족 등 19명이 추가로 감염돼 요양원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환자와 직원 등 1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양평군 개군면에서도 5일 하루만 25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1일부터 닷새간 39명의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반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합치면 총 550개로, 이 가운데 당장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0%인 55개뿐이다. 대전과 전북, 충남, 전남은 가용 병상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서울(총 185개)과 경기(104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각각 95.1%, 94.2% 수준으로 9개, 5개 남았다. 이 밖에 울산 9개, 제주 6개, 강원 5개, 부산·대구 각 4개, 광주·충북·경북 각 2개, 경남 1개의 병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전국종합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5대 그룹, ‘안정 속 쇄신’ 인사로 내년 사업 전략 가다듬다

    5대 그룹, ‘안정 속 쇄신’ 인사로 내년 사업 전략 가다듬다

    새해를 앞두고 주요 그룹이 대부분 인사를 매듭지었다. 지난 11월 25~26일 LG를 시작으로 롯데(지난달 26일), 삼성전자(이달 2~4일), SK(이달 3일)가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부터 수시 인사 체제로 바꾼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중순을 넘겨 ‘정의선 회장’ 체제 이후 첫 인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그룹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도 회사마다 내년도 역점 사업을 고려해 판을 짠 인적 쇄신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 고동진 IM(정보기술·모바일)부문장의 ‘트로이카 체제’라는 큰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임원을 대거 교체해 쇄신을 꾀하며 ‘초격차 전략’을 이어갈 것임을 확인했다. 실제로 미래성장을 주도할 삼성전자의 부사장 이하 임원 승진자는 올해 총 214명으로 2017년(221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4년(226명)에 육박한 수치다.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이라 불리는 부사장도 지난해(14명)에 두 배가 넘는 31명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에 1970년대생 세 명(이종열·주창훈·김경환)을 포함시켜 ‘젊은 피’를 수혈했다. 또한 이기수·이준희 부사장 등 이전 직급의 연한을 다 안 채웠지만 실력 위주의 ‘발탁 승진’도 2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 5명 중 반도체 부문에 2명(이정배·최시영)을 포함해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과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에 경주하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는 2명(최주선·김성철)을 승진시켜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의 전환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지배력 공고화를 주문했다. 가전 업체에 거세게 불고 있는 ‘개인 맞춤형 신가전’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생활가전사업부장 출신 중 처음으로 이재승 사업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오는 14일쯤 삼성전자 사장단과 임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SK그룹 인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화두로 내세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큰 그림’이 반영됐다.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3연임하면서 급격한 변화보다는 ‘신구조화’에 방점을 찍었다. 유정준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솔루션 부문 투자 확대를 미션으로 부여받고 SK E&S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정호 사장은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 승진해 SK텔레콤을 정보기술(IT) 중심 중간지주회사로 하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LG그룹은 5개 계열사를 분리하고 본격적인 ‘구광모 시대’를 열어 젖혔다. 신가전·전기차 배터리 등 신성장동력 경쟁력 강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원 승진자 124명 가운데 45세 이하 신규 임원이 24명(19%)에 달해 ‘젊은 피’ 전진 배치가 두드러졌다. 만 37세의 지혜경 LG생활건강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이 상무가 되는 등 역대 최대인 15명의 여성 임원(전무 4명·신규 임원 11명)이 승진하는 ‘여풍’이 거셌다.‘비상 경영’을 선포한 롯데그룹은 지난달 인사에서 임원 600명 중 100여명을 줄이고 50대 초반 임원들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했다. 86명이 승진하거나 새롭게 임원이 돼 지난해의 80% 수준에 그쳤다. 지난 4월 7개 계열사를 한데 모아 선보인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유통 공룡’으로 거듭나는 것이 인적 쇄신을 마친 롯데의 새해 과제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통상 주요 그룹 중 마지막에 인사를 발표해오곤 했다. 지난해에도 12월 27일에 인사가 이뤄져 올해도 그쯤에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인사를 통해선 ‘전기차 힘주기’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7년 만에 US여자오픈 다승 챔피언 탄생할까

    7년 만에 US여자오픈 다승 챔피언 탄생할까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43)가 ‘맨발샷’ 투혼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광경을 기억하며 꿈을 키워 온 이른바 ‘박세리 키즈’들은 무럭무럭 자라나 지금 세계 여자골프를 쥐락펴락하는 주인공들이 됐다.남자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마스터스 토너먼트라면 이들은 주저 없이 US여자오픈을 꼽는다. 75번째를 맞는 올해 US여자오픈에도 25명이나 출사표를 던졌다. 총출전자 156명 중 교포를 제외하고 16%가 순수한 한국 국적 선수다. 지난 74차례의 US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 기록을 가진 ‘멀티 챔피언’은 모두 15명. 벳시 롤스와 미키 라이트(이상 미국)가 4번이나 우승해 최다 챔피언 기록을 나눠 가졌다. 최근 올림픽 골프를 주관하는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에 오른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 만능 스포츠 스타였던 베이브 자하리아스(사망)를 포함해 4명이 3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가 2승을 기록한 9명의 우승자 중 유일한 ‘멀티 챔피언’이다. 2008년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5년 뒤인 2013년에는 사흘 동안 우승 경쟁을 벌이던 김인경을 돌려세우고 두 번째 정상에 섰다. 박세리가 처음 우승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21차례 대회에서 9명(박인비 2승 포함)의 한국 선수가 10번 US여자오픈 우승컵을 수집했다. 평균 2년에 한 번씩 우승한 꼴이지만 박인비 이후로는 다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가 더 주목되는 이유다. 유소연(2011년 우승), 지은희(2009년)를 비롯한 베테랑과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4), 2017년 우승자 박성현(27) 등의 상승세와 분발에 기대를 걸 만하다. 특히 이정은이 우승하면 박인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멀티 챔피언이 되는 건 물론 타이틀을 방어한 역대 여덟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물론 박인비의 세 번째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수도권 중환자 병상 20개뿐…대전·전북·충남·전남은 ‘0개’(종합)

    수도권 중환자 병상 20개뿐…대전·전북·충남·전남은 ‘0개’(종합)

    신규확진자 급증에 병상 확보 ‘비상’전국 550개 가운데 10%만 남아있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또다시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상황도 계속해서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반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합치면 총 550개로, 이 가운데 당장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0%인 55개뿐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의 90%가 이미 차 있는 셈이다. 특히 이날 0시 기준으로 4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의 경우 남아 있는 병상이 서울 9개, 경기 6개, 인천 5개로 20개뿐이다. 전날(23개)보다 3개 더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는 전날(5개)보다 1개가 늘어났지만, 인천(9개→5개)은 4개가 줄었고 서울은 전날(9개)과 같았다. 서울(총 185개)과 경기(104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각각 95.1%, 94.2% 수준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전·전북은 각 13개, 충남은 12개, 전남은 4개 병상을 미리 확보했지만, 모든 병상이 사용 중이어서 지금은 가용 병상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그 외의 지역도 병상 상황이 충분치 않다. 울산 9개, 제주 6개, 강원 5개, 부산·대구 각 4개, 광주·충북·경북 각 2개, 경남 1개의 병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위·중증 환자가 아닌 일반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는 감염병 전담 병상의 경우 전국 4637개 가운데 32.3%인 1498개가 현재 이용 가능하다.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가 격리 생활하는 전국 19개 생활치료센터는 전날 기준으로 정원 4049명의 36.2%인 1467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신규확진자 631명…역대 3번째 규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어 누적 3만 7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48명 늘었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9명, 해외유입이 32명이었다. 631명은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자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8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2차례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9일째로 약 한 달간 계속되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검사 줄었는데 신규확진 631명…수도권 2.5단계 격상 무게(종합)

    검사 줄었는데 신규확진 631명…수도권 2.5단계 격상 무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직전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8000건 이상 줄어든 주말임에도 6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지금의 유행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α’ 조치 연장 대신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어 누적 3만7546명이라고 밝혔다. 631명은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자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9일째로 약 한 달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9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59명)보다 40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47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00명)보다 70명 늘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5명, 충남 14명, 충북 13명, 강원·전북 각 11명, 경북 9명, 전남 8명,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3명, 세종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9명이다.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고, 관악구 와인바 사례에선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의 한 보험사(20명), 영등포구 부동산업체(28명), 중구 콜센터(9명), 송파구 탁구장(22명), 인천 부평구 요양원(20명)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545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25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11명 늘어 누적 2만9128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15명 증가해 총 787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19만4867건으로, 이 가운데 308만960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771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4371건으로, 직전일(2만386건)보다 8715건 적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평 개군면 주민 닷새간 38명 무더기 확진…다방 종사자 9명 양성

    양평 개군면 주민 닷새간 38명 무더기 확진…다방 종사자 9명 양성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 닷새간 주민 3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아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군면 주민 2명이 첫 확진을 시작으로 4일까지 개군면에서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 가족과 이웃 주민,면사무소 인근 식당 주인과 다방 주인 등이 포함됐다. 3일과 4일에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자 양평군보건소는 4일 오후 개군면사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유증상자 등 832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했다. 그 결과 25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추가 확진자 중에는 먼저 확진된 다방 주인 1명 외에도 2개 다방의 종사자 8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중에 상당수는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식당과 다방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오늘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유증상자의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내일 거리두기 강화 논의” 신규확진 583명…확산세 안 꺾여(종합)

    “내일 거리두기 강화 논의” 신규확진 583명…확산세 안 꺾여(종합)

    코로나 확진 하루 만에 600명 아래로지역발생 559명·해외유입 24명 나와전문가들 ‘하루 1000명 발생’ 경고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629명)보다는 다소 줄어 일단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다 전날 600명대로 급격히 치솟았으나 이날은 500명대 후반으로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연일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번 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이는 데다 감염병 전문가들과 당국이 ‘하루 1000명 발생’ 가능성까지 경고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정부는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 69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46명 줄었다. 지난달 초순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로 200명대→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전날 600명대까지 올라서는 등 급확산하는 상황이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6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8일째로 1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00명)보다 41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63명)보다 63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의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중랑구 소재 병원에서도 12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전북 전주시 덕진구 ‘새소망교회’에서 소모임 감염을 통해 14명이 확진됐고, 부산 사상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선제검사 과정에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1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더 늘었다…신규 확진 오후 6시 439명, 내일도 600명대 예상(종합)

    더 늘었다…신규 확진 오후 6시 439명, 내일도 600명대 예상(종합)

    수도권 315명, 비수도권 124명서울 195명, 경기 105명, 인천 15명부산 36명, 경남 25명, 경북 14명 등전날 확진자 629명… 9개월 만 최대전국 거리두기 2.5단계 진입 상황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4일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더 늘어난 총 439명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라면 5일 확진자도 6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보다 확진자 58명 더 많아6시간 동안 200여명 더 늘 듯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4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1명보다 58명 많은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5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오전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9명으로, 전날 오후 6시 집계(381명)보다 248명이나 많았다. 6시간 만에 200여명이 추가로 확인된 셈이다.서울 확진자 최다 195명수도권 315명 압도적 각 시도의 중간집계 439명 가운데 수도권이 315명, 비수도권이 124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95명, 경기 105명, 부산 36명, 경남 25명, 인천 15명, 경북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충남 7명, 광주 5명, 강원 3명, 전남·대전·대 구·세종 각 2명, 제주 1명 등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400∼5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600명대까지 급증했다. 600명대 확진자는 올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 등으로, 확진자 증가 폭이 점점 가팔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486명→413명→414명→420명→493명→516명→600명 등을 나타냈다.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 503.1명꼴지역발생 일평균 477.4명 최근 1주간 전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503.1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일평균 477.4명에 달해 이미 전국 2.5단계 범위(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에 들어온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급격한 확산세에 주목하면서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총 34명이 감염됐고, 중랑구의 한 병원 사례에서는 12명 확진됐다. 또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누적 240명) 사례를 비롯해 서울 고려대 밴드동아리·충남 서산시 주점(35명),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21명), 동대문구 병원(25명) 등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졌다.서울 확진자 9911명, 1만명 육박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 환자가 이날 오후 6시까지 18시간 만에 195명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누계가 9911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191명은 국내 지역 감염으로 감염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유입은 4명이었다. 진행되고 있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으로 종로구 파고다타운 20명, 영등포구 소재 콜센터 5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5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3명 등 신규 환자가 나왔다. 또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서초구 소재 사우나에서 각 4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강남구 소재 연기학원,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 강남구 소재 음식점 Ⅱ, 마포구 홍대새교회 등 집단감염으로 각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관악구 소재 음식점,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강남구 소재 콜센터, 노원구청,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에서도 관련 신규환자 1명씩이 나왔다.집단감염으로 별도 분류되지는 않은 소규모 감염이나 산발 사례와 옛 집단감염 등 ‘기타’는 7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21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4명이 각각 신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울산 장구강습(170명), 대전 유성구 주점(25명), 김해시 주간보호센터(19명) ▲ 울산 동구 일가족(12명)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9명 늘어난 629명 늘어 누적 3만 6332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위기 뚫은 실적에..삼성전자 임원 승진 3년만 최대폭

    위기 뚫은 실적에..삼성전자 임원 승진 3년만 최대폭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를 뚫은 실적 호조에 3년 만에 최대 폭의 임원 인사를 냈다. 삼성전자는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을 승진시켰다고 4일 밝혔다. 임원 승진자 규모는 지난 2017년 221명, 2018년 158명, 지난 1월 162명에 이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서는 대부분의 최고경영진들은 유임시키며 3명의 사장 승진자를 내는 데 그쳤지만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에서는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차기 주자들을 대거 승진시키며 세대 교체에 속도를 냈다. 삼성전자는 승진 인사 폭을 확대한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적기에 수요에 대응하고 운영 효율화를 이뤄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사업 성과가 두드러졌던 핵심 인재 31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발탁 승진 인사도 25명으로 확대했다. 발탁 승진자 규모는 지난 2017년 말(13명), 2018년 말(18명), 지난 1월(24명)과 비교했을 때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2일 인사에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 첫 사장 승진자가 탄생한 가운데 이번 임원 인사에서도 올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생활가전사업부에 대한 보상 인사가 눈에 띄었다.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인 이강협(58) 전무와 개발팀장인 이기수(56) 전무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 등 시장에서 흥행한 소비자 가전을 개발한 이기수 전무는 전무가 된지 2년 만에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가전의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유미영(52) 소프트웨어개발그룹장도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첫 여성 전무가 됐다.외국인과 여성 신임 임원도 지난 1월보다 1명 늘어난 10명이 탄생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삼성리서치 데이터분석랩 이윤경 상무는 1979년생으로, 이번 인사에서 최연소 임원 승진자가 됐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력도 21명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 1월(1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9명 등 22명을 승진시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을 이끌 리더들을 발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 임원을 승진시켰다. 회사 측은 “앞으로 퀀텀닷(Q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하고 ‘폴더블 대세화’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가 큰 인력을 승진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거리두기 효과 언제쯤” 신규확진 이틀째 500명대(종합)

    “거리두기 효과 언제쯤” 신규확진 이틀째 500명대(종합)

    ‘3차 대유행’ 전국화하는 경향지역발생 516명·해외유입 24명위중증 하루새 16명 급증 ‘비상’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늘어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28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가 이후 3일간은 잠시 400명대로 내려왔으나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사흘 연속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번 ‘3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도 급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 57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1명)보다는 29명 늘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8일부터 2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3차례고, 이 중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5차례다. 최근 1주일(11.27~12.3)간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2.6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66.7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에 들어온 상황이다.이날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은 2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93명)보다 23명 늘어나며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7일(525명) 이후 6일 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56명)보다 63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8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전북·대전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영어학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지역 소재 콜센터에서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마포구 홈쇼핑 업체와 관련해 총 18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의 한 화학회사(8명), 대전 유성구의 주점(9명),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10명)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52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무려 16명 늘어 117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 소월점 개소

    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 소월점 개소

     서울 용산구 지역자활센터가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 소월점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용산동2가 소월로 인근에 문을 연 편의점은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용산구 지역자활센터 소속 근로자 6명이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센터는 지난달 ㈜GS25리테일과 편의점 인수 계약을 맺고 개점을 준비해 왔다. GS리테일은 가게 보증금,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했다.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품 판매, 재고 관리, 발주 등을 위한 교육도 시행했다.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한차례씩 직무·소양·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자활센터는 목표를 월 매출 450만원으로 세웠다. 수익의 일부는 중앙자산키움펀드 조성, 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이철규(48)씨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일을 다시 하게 돼 기쁘다”며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2018년 GS리테일과 함께 우리동네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전자타운점, 효창점, 대흥점 문을 차례로 열고 자활근로자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신민정 지역자활센터장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4호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우리동네 편의점 등 시장진입형을 포함해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 2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10월 갈월동에 우리동네 휴(休) 빨래방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에는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을 개소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수능 D-1’ 확진자 500명대 가능성…역대 최소 49만명 응시

    ‘수능 D-1’ 확진자 500명대 가능성…역대 최소 49만명 응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최근 사흘간(11.29∼12.1, 450명→438명→451명)은 400명대 중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16명으로, 직전일(291명)보다 125명 많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충남 각 5명, 대구·대전 각 3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상 초유 코로나 속 수능…역대 최소 49만명 응시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시험인 수능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 줄었다.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로, 5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 재수생·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13만3069명이다.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04학년도(27.3%) 이후 최고로 높아서 일각에서는 졸업생 강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26일 기준 수험생 확진자 21명·격리자 144명 코로나19 상황 탓에 시험장 모습도 예년과 다르다. 수험생들은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된다.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별도 시험실은 일반 시험장별로 5∼6개씩 확보했으며 수험생 간 거리두기 간격이 2m라 시험실당 인원도 4명으로 제한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확진자의 경우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른다. 지난달 26일 기준 확진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이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비춰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겨울만 되면 유독 ‘욱신’… 파스로 버티다간 허리 못 펴요

    겨울만 되면 유독 ‘욱신’… 파스로 버티다간 허리 못 펴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급성 요통(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근육, 혈관, 신경 등이 긴장하게 돼 근육이 쉽게 경직되고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이다 보니 운동량이나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의자에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갑자기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잦아진다. 더구나 겨울에는 햇빛을 쬐는 시간도 줄어들어 더 쉽게 우울해지고 추위 때문에 감각이 예민해져 다른 계절에 비해 통증에 더 민감해지기 십상이다. 이상철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요통은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요 원인 증상 중에서 5번째 빈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보통 요통은 일생 동안 10명 중 8명이 한 번쯤은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대한근건강학회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성인의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노동자의 50%가 매년 1회 이상 허리통증을 경험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는 건강할 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허리통증은 자고 일어난 후, 혹은 허리를 숙이는 작업을 한 후에 가장 많이 경험한다. 허리를 삐끗한 경우 대개 요추염좌(허리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을 입는 일)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급성 허리통증은 1주 이내에 40~50% 정도가 호전되고, 6주 이내에 90% 정도가 호전된다. 보통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도 있다. 허리통증과 함께 당기거나 저리는 식으로 다리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탈출된 디스크가 다리로 가는 척추신경을 자극해 발생한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커지면서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는 경우 생긴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하다. 하지만 협착증은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했다가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쉬는 등 보행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다르다. 사실 증상만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2014년 128만 3861명에서 2018년 164만 9222명으로 최근 5년 새 28.5%나 늘었다. 허리디스크 환자도 같은 기간 189만 5853명에서 197만 8525명으로 4.4% 증가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2018년 기준으로 척추관협착증 환자보다 많았지만 지금 추세라면 앞으로 5년 안에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허리디스크 환자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의사에게 꼭 진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으로 ▲대소변을 보는 데 문제가 생기거나, 엉덩이의 감각이 둔한 경우 ▲다리에 힘이 확실히 약해진 경우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되거나 암, 골다공증의 병력이 있는 경우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호전되지 않는 통증이 있는 경우를 꼽는다. 전상용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급성 허리통증은 시간이 흐르면서 나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거나 CT, MRI 등의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허리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자꾸 반복되고 만성화된다면 허리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거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또 “급성 허리통증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의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면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까지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고 튀어나온 디스크를 들어가게 하거나, 이미 일어난 퇴행성 변화를 되돌려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반복 시술 시에 합병증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에만 구분해서 시행된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통증이다 보니 잘못 알려진 사실들도 많다. 복대와 같은 허리보조기가 허리통증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근육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는다. 통증이 있을 때 쉬어야 한다고 누워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누워만 있기보다는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상생활을 하기를 권하고 있다. 허리통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급성 허리통증이 반복되다가 추간판탈출증이 생기고, 점차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돼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더이상 허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허리디스크에 압력을 가해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쪼그리고 앉거나 허리를 숙이고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때는 중간에 일어나서 가볍게 걷거나 허리를 움직여 줘서 허리에 쉬는 시간을 줘야 한다. 적절한 운동은 허리통증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리 주변 근육의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이 좋다.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허리를 곧게 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추신전근, 복근, 둔근 등 몸통 중심의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짧아진 근육을 점차 늘려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허리를 구부리는 윗몸일으키기나 자전거 타기, 과도한 유연성 운동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또 “급성허리통증이나 만성요통이 심해진 경우에는 실제 운동을 하기도 힘들고, 허리운동을 한다고 당장에 통증이 호전되지는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허리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망한 적군 의족을 맥주 잔으로…호주 특수부대 만행 또 폭로돼

    사망한 적군 의족을 맥주 잔으로…호주 특수부대 만행 또 폭로돼

    호주의 특수부대 병사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조직 탈레반 소속의 사망자가 착용했던 의족에 술을 담아 마시는 모습의 사진이 폭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가디언의 1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2009년 호주군 특수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교전을 펼쳤던 우르즈간주 타린코우트의 한 비공식 술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신발도 벗겨지지 않은 의족에 맥주를 담아 마시고 있는 호주 군인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의족의 주인은 2009년 4월 탈레반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다 교전으로 사망한 탈레반 반군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호주 특수부대 병사들은 사망한 탈레반 반군의 시신에서 일종의 전리품으로 의족을 챙겼고, 문제의 술집에 보관하면서 술잔으로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군인은 가디언과 익명으로 한 인터뷰에서 “술잔으로 사용된 탈레반 반군의 의족은 자주 특수부대의 비행기에 실려 있었다”면서 “승인되지 않은 술집은 전쟁터가 이동할 때마다 생겨났고, 해당 술집이 어디에 있든 특수부대의 고위 군인은 부하에게 이를 사용해 술을 마시게 했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호주 특수부대 사회에서 고위 장교가 사망한 적군의 의족 등에 술을 담아 마시는 풍습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사진 등의 자료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이러한 자료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호주 특수부대(SASR)원 등 25명이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인 39명을 불법으로 살해한 뒤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오스트레일리아국방군 감찰실(IGADF)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공개된 것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호주 특수부대원들은 신참 병사들이 살인을 경험하도록 고참 병사가 강제로 살인을 명령하는 ‘블러딩’(blooding)이란 신고식 관행에 따라 민간인이나 포로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됐던 특수부대와 관련한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호주 당국은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아이의 목에 칼을 대고 있는 호주 군인의 사진을 게재한 중국 외교부와 진위 여부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교 분쟁으로까지 번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의족 술잔’ 폭로의 여파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